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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방송 앞두고 사라진 아나운서…32년째 행방불명[사건파일]

    생방송 앞두고 사라진 아나운서…32년째 행방불명[사건파일]

    지금으로부터 32년 전 한 아나운서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984년부터 5년간 KBS 라디오에서 근무하고, 1989년 TBS 개국과 함께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입니다’ ‘론도 베네치아’의 진행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던 김은정 아나운서. 김은정 아나운서는 1991년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 오후 9시쯤 혼자 살던 서대문구 집 근처 고모 집에 들러 저녁을 먹었다. 김 아나운서는 “추석 특별생방송 때문에 일찍 쉬어야겠다”고 고모 집을 나섰고,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1990년 6월 개국 이래 단 한 차례의 펑크도 낸 적이 없었다는 김 아나운서는 그날 이후로 방송국과도 연락이 끊겼다. 실종 당시 핸드백 안에는 월급으로 받은 현금 100만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종 3일째 가족들은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하고 관련 단서 추적에 힘썼지만 어떠한 실마리도 나오지 않았다. 2~3년간 실종 수색 끝에 1993년 ‘KBS 공개수배 사건 25시’를 통해 수소문해봤지만 아무 성과없이 수사는 종결됐다. 현재까지 32년 동안 김 아나운서의 행방은 물론이고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다. 1956년생인 김 아나운서가 살아있다면 현재 67세이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박명수, 라디오 생방서 출연자에게 “불쾌하다”

    박명수, 라디오 생방서 출연자에게 “불쾌하다”

    개그맨 박명수(53)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에서 배우 진기주(34)에게 ‘나이 이야기’에 허를 찔렸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 배우 김동욱(39)과 진기주가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동욱이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오랜만인데 그대로다. 전혀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이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김동욱에 이어 진기주를 소개하면서 “방송 전에 라디오 들어봤냐고 했더니, 못 들어봤다고. (제가) 라디오 9년 했거든요. (진기주는) 굉장히 솔직한 분이에요. 이런 분 좋아해요”라면서 “괜찮아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진기주에게 “라디오 자주 하는 편 아니실 텐데, 제 첫인상 어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기주가 쉽게 대답하지 못하자 “별로예요? 왜 이렇게 망설여요”라고 되물었다. 진기주는 “되게 예전부터 저는 TV에서 봬왔던 분이잖아요. 옛날에는 무섭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되게 좋은 어른이에요”라고 박명수의 인상을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되게 예전이라고 하니까 나이 많이 먹은 사람처럼 보인다. 불쾌하다. 게스트 모시고 불쾌하긴 처음이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진기주는 “제가 아주 어릴 때”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진기주보다 19살 많다.
  • 한 곳에서 ‘2등 로또’ 103장…“조작 아닙니다” 국민 초청

    한 곳에서 ‘2등 로또’ 103장…“조작 아닙니다” 국민 초청

    정부가 최근 불거진 ‘로또 복권 조작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추첨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30일 기획재정부는 오는 6월 로또 추첨 현장을 국민들이 참관할 수 있게 대규모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 추첨한 로또 1057회차에는 1억 1252만장이 팔렸고, 2등 당첨이 664건이나 나왔다. 이 중 103건이 모두 서울 동대문구 한 판매점에서 나와 조작 논란이 일었다. 복권위는 2등 당첨 664장 중에서 609장은 특정 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개개인이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뽑힌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로또 추첨이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고, 방송 전 경찰과 일반인 참관 아래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한다며 추첨기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를 조합할 경우 당첨자는 83명 안팎으로 생긴다고 밝혔다. 현실에서는 구매자마다 선호하는 번호가 다 다르기도 하고, 가로, 세로, 대각선 등 자신만의 패턴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첨자가 많을 수도 있고, 1명까지 적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복권위의 설명이다.외부 기관에 신뢰성 검증받기로 그러나 이례적인 당첨자 수에 국민들의 여론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았고, 결국 외부 기관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권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로또 시스템 해킹 가능성 등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용역을 맡길 예정이다. TTA는 ICT(정보통신기술) 표준 제정과 보급, 시험인증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복권위는 추첨 번호가 발표된 이후 해킹 등으로 당첨 복권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적극 반박해왔다. 로또 발매 단말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마감과 함께 서버와 연결이 차단돼 실물복권 인쇄가 불가능하는 설명이다. 또 마감 전 발행된 복권 정보는 총 4개 시스템에서 독립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설명에도 조작 논란이 계속되자 ‘제3의 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신뢰성을 검증받기로 했다. 검증 결과는 전체를 대외 공개할 방침이다. 복권위는 이와 함께 외부 통계 전문가를 통해 ‘2등 무더기 당첨’과 관련한 논란도 해소한다는 목표다. 한 회차에서 특정 등수가 극단적으로 많거나 적을 수 있음을 학술적으로 검증 받겠다는 것이다. 복권위는 “로또는 무작위 확률 게임”이라며 “지난해 6월 1019회차에서 1등에 50명이 당첨된 것처럼 당첨자가 많은 현상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해외에서도 이례적인 상황은 다수 확인된다”고 밝혔다.
  • 아리랑TV, 윤 대통령 방미·정상회담 특집 프로그램 방영

    아리랑TV, 윤 대통령 방미·정상회담 특집 프로그램 방영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미를 분석하는 특집 프로그램이 아리랑TV에서 방영된다. 아리랑TV는 “윤 대통령의 5박 7일에 걸친 방미 일정과 정상회담 성과,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전하는 ‘포징 어헤드’(Forging Ahead : Korea-US Alliance)를 오는 30일 오전 9시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2시와 밤 9시 재방송된다. 진행은 어진주 앵커가 맡는다.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활용해 한미 양국 동맹의 의미를 설명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아리랑TV는 “이번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맞물려 각별했다”며 “이번 방송은 한미동맹 70년의 의미를 짚고 양국 동맹의 미래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은 윤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하이라이트를 담은 특집 ‘아리랑 스페셜’도 방송할 예정이다. ‘아리랑 스페셜’은 두 편으로 제작돼 29일 공식 환영행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압축한 1편은 29일 오전 8시 30분과 다음날 낮 12시 30분에 방송되고, 2편은 한미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설 하이라이트를 29일 오후 5시와 다음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앞서 아리랑TV는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백악관 현지에서 특별 생방송으로 전달하고 미국 워싱턴DC 현지 스튜디오에서 특집 뉴스를 내보냈다. 정상회담 기간인 24~28일 닷새 동안 모두 57회의 특집 뉴스와 기획리포트를 방송했다. 경제, 안보, 군사, 외교, 인권 등 북한 및 한반도 이슈 전반에 걸쳐 워싱턴 정가의 입장을 생생히 전할 수 있는 현지 전문가들을 워싱턴 스튜디오에 초대해 국빈 방문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아리랑TV의 현지 특별 대담에는 조지프 디트라니 전 북핵 6자회담 특사, 아메 메드하니 AP통신 백악관 출입기자, 마크 토콜라 KIE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다니엘 러셀 아시아학회 국제안보 및 외교 부사장, 앤드루 여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석좌, 프랭크 자누지 모린 앤드 마이크 맨스필드재단 CEO,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한미정책 국장 등이 모두 출동하다시피 했다. 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생중계하며 아리랑TV 앵커와 대담한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대표는 “한국이 쿼드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없지만 이번에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주요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윤대통령의 존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가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스 샤틀 연세대 교수는 윤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대해 “인상깊었다.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모든 분야를 연설에서 조목조목 잘 다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리랑TV는 이번 정상회담에 5G 모바일 네트크워크와 소형 스튜디오를 활용, 한국의 ‘스마트 K-방송시스템’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많은 장비와 스태프를 투입해서 위성이나 해저케이블을 통해 방송하는 해외 유수의 방송사들이 아리랑TV ‘스마트 K-방송시스템’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 1호로 주목 받은 넷플릭스 투자 발표 현장, 영상콘텐츠리더스포럼, 문화체육관광부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역사적인 협력양해각서(MOU) 체결 현장 등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리랑TV는 최대 규모의 취재기자를 현지에 파견해 모든 현장을 빠짐없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 유명 인플루언서, 샤워 장면 실시간 생중계 사고

    유명 인플루언서, 샤워 장면 실시간 생중계 사고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카이나(Cai na)의 샤워 장면이 생중계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대만 야후 뉴스에 따르면 최근 태국을 방문한 카이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태국 여행을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그는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 이곳 저곳을 자세하게 설명한 후 씻고 쉬겠다며 방송을 마쳤다. 그러나 카이나는 라이브 방송을 종료하지 않은 채 씻으러 갔고 그 장면은 그대로 생중계 됐다. 생방송 플랫폼은 생중계를 차단하며 “규정에 위반되는 의심 사항이 발견돼 생방송을 중단한다”는 문구를 내보냈다. 한편 방송 사고 후 카이나의 방송 채널은 폐쇄된 상태에서도 팔로워가 급증해 일각에서는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을 의심하고 있다.
  • 푸틴 대변인 아들 “우크라 참전” 주장은 거짓?…소유 차량 과속 카메라 찍혀

    푸틴 대변인 아들 “우크라 참전” 주장은 거짓?…소유 차량 과속 카메라 찍혀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대변인의 아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와그너그룹의 포병으로 복무했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아들 니콜라이 페스코프(33)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친정부 성향 타블로이드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했다. 사태를 방관하면서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곳(우크라이나)에 가는 것을 지켜볼 수만 없었다”고 말했다. 니콜라이는 “그곳에 갔을 때 나는 내 성을 바꿔야 했다.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몰랐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간 복무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도 페스코프 대변인의 아들이 용병으로 복무했다고 말했다.프리고진은 지난 21일 러시아 언론인 알렉산드르 시모노프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페스코프 아들 중 한 명이 와그너에 있었다며 “페스코프가 아들을 일반 포병으로 데려가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시모노프 기자 역시 친정부 성향 매체인 리아판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고진은 또 페스코프의 아들이 니콜라이라고 지칭하진 않았으나 영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페스코프의 장남인 니콜라이와 일치한다고 러시아 독립 매체 메두사는 지적했다. 프리고진은 그러면서 “그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무릎까지 진흙 속에 파묻혀 가며 우라간(BM-27 방사포)을 관리하며 복무했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를 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일부 매체는 니콜라이와 프리고진의 주장이 거짓일 수 있다며 의심하고 있다. 러시아 텔레그램 기반 매체 ‘브치크-오그푸’(VChK-OGPU)는 니콜라이가 지난달 말까지 소유한 테슬라 모델X 차량은 당시 소유주가 우크라이나에 있었다고 알려진 기간 중 과속 카메라에 여러 번 단속돼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차량을 녹화한 단속 카메라의 스크린샷도 게시했다. 이후 드미트리 페스코프도 이 차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또 다른 매체 소타는 니콜라이가 최근 차를 팔았는데도 전기차 필수 보험 중 하나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와그너그룹의 전·현직 포병들도 니콜라이를 바흐무트는 물론 이전에 함락한 인근 도시 솔레다르에서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니콜라이의 한 친구는 그가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에서 복무했다고 주장했다.이번에 니콜라이와 단독 인터뷰한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가 그의 독점 영상이라며 공개한 방송 화면 스크린샷도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월 러시아 친푸틴 선전가로 유명한 국영TV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가 와그너그룹 선전에 사용하던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매체 아겐츠트바는 니콜라이가 위조 문서를 사용해 와그너그룹에 들어갔다고 알려졌기에 범죄를 저지른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변호사 예브게니 스미르노프는 와그너그룹은 규제 대상이 아니므로 어떤 문서가 필요한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니콜라이가 와그너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가짜 여권을 사용했다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니콜라이는 지난해 9월 비록 장난 전화이긴 했지만 징집을 한차례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중 정치’의 라이브 방송 진행자인 드미트리 니조프체프가 생방송 도중 니콜라이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은 징집 대상”이라고 말하자 당시 그는 “내 성이 페스코프인 걸 안다면 내가 그곳에 갈 일이 없다는 걸 알 것”이라며 입대를 거부했다. 니콜라이는 과거 러시아의 핵 관련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군 경험이 있는 예비군 30여만 명이 동원 대상이라 발표해 원칙상 니콜라이도 징집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권까지 번진 언론재단의 KBS 기자 해외 연수 취소 결정

    정치권까지 번진 언론재단의 KBS 기자 해외 연수 취소 결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범기영 KBS 기자의 해외연수를 취소한 일의 파장이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언론재단은 비상임이사와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취소 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한 미디어 전문지는 해당 기자가 법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 앞서 범 기자는 지난달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총리 관저에서 의장대를 사열하는 생방송 도중 “일장기를 향해서 윤 대통령이 경례하는 모습”이라며 “의장대가 우리 국기를 들고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KBS는 착오를 인지한 뒤 방송 말미에 “실제 일본 의장대는 일본 국기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며 사과했고, 심의실에서는 경고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언론재단은 오는 8월 예정된 범 기자의 해외장기연수 선발을 취소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 의원은 21일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그 기자가 잘못을 하고 착오를 했지만, 보도 말미와 9시 뉴스에서 사과를 했다”며 “(선발 취소는) ‘그래도 너는 끝까지 벌을 받아야 된다’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연락이 왔나”라고 물은 뒤 표완수 언론재단 이사장이 “아니다”라고 답하자 “문제를 삼으려면 (오보 당사자인) 대통령실에서 삼아야 되는데, 왜 대통령실에서 전화도 안 왔는데 자의적으로 무리수를 띄우셨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표 이사장은 “상당히 중대한 과오고 실수로, 반드시 양 정상이 가는 어느 곳에나 양쪽 국기가 있지 한쪽 국기만 있는 데는 없다. 그런데 안 보이는 걸 없다고 얘기한 건 본인이 사과했듯 상당히 중대한 실수”라고 설명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거의 낙인을 찍고 기회를 박탈한 것이고, 무섭기 짝이 없다”며 “언론재단은 ‘논란과 물의가 빚어진 선정자에 공적자금 지원은 타당치 않다’고 했는데, 살짝 이해가 안 되고 직권남용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표 이사장은 “한일 양국의 정상회담이고, 그 앵커가 ‘극단적 정치갈등 속에서 토론의 가치와 앵커의 역할에 대해 1년 동안 연구를 하겠다’고 제출했는데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한다”며 “이 주제로 그런 실수를 범한 분을 공적자금을 통해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홍익표 위원장은 언론재단이 취소 근거 중 하나로 밝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신청 접수와 KBS 심의실의 경고를 정식 ‘징계’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방심위 신청 접수만 하면 문제가 되는 것인가. KBS는 아직 징계 인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오보에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가짜뉴스’ 공세를 폈다. 야당의 문제제기가 언론재단의 독립적 결정에 대한 외압일 수 있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굉장히 의도성 있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통령이 일장기에만 경례했다는 반일감정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본다”며 “이런 갈등 야기자가 ‘극단적 정치갈등 속 앵커의 역할’을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적자금 국민혈세가 투입되는 지원사업인데, 피땀 흘려 팩트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들이 좀더 기자로서의 역량을 더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정말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용 의원도 “이걸 가지고 다음날 민주당 최고위에서 ‘일장기에 손을 얹고 경례했다. 한일정상회담인가 친일정상회담인가’라면서 모 최고위원이 대대적 친일몰이에 나섰다”며 “의도성이 100%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가짜뉴스라고 보고, 더군다나 다른 곳도 아니고 KBS”라고 주장했다. 배현진 의원은 “국회에서 특정한 분을 연수 보내느냐 마느냐가 외압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언론재단이 충분히 안에서 숙고한 결정이고, 그 기능에 대해 저희가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19일 언론재단 이사회에서 범 기자의 해외연수 취소 건을 논의했는데 한 비상임이사는 법률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언론재단 임원들이 해외연수를 취소하는 것은 전례도 없고 규정에도 없는 일이라는 것이었다. 언론재단은 임종성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결정 권한은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을 지는 임원에게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뒤 “사업의 본래 목적이 훼손되지 않고 사업을 유지하려면 이번 사안에 대해 신중하고 민감하게 대처해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범 기자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연수 취소 결정 이후 사내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다 “위법·부당한 연수자 선발 취소 처분의 효력 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권하는 분들도 있다. 그 길로는 가지 않겠다. 실수가 명백한데 알량한 이익을 내세우지 못하겠다”고 했다. 범 기자는 다만 “(방통심의위 심의는) 결론이 나기는커녕 공식 안건으로 다룰지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어떤 보도가 마음에 들지 않은 누군가가 민원을 제기하면 해당 기자는 막대한 불이익을 감내해야 할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특히나 정치권력이 이런 일을 벌일 때, 언론진흥을 사명으로 하는 공적 기구에서 앞질러 조치를 해야 할까”라고 절차 문제점을 지적했다.
  • 中, 대만 연계되면 일단 억류⋅구금? 기자부터 출판인까지 ‘줄줄’ [대만은 지금]

    中, 대만 연계되면 일단 억류⋅구금? 기자부터 출판인까지 ‘줄줄’ [대만은 지금]

    최근 대만인 기자 2명이 중국에서 군사 훈련을 취재하다가 억류된 데에 이어 대만 거주 중국 국적 출판계 인사가 중국 상하이에 갔다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공산당 체제에 반한다고 여기는 대만 관련 인사들을 억류 또는 구금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8일 대만 둥썬뉴스 황모 기자, 리모 기자가 중국 푸렌성 핑탄 지역에서 중국 군사 훈련 보도를 위해 대만 스튜디오와 생방송을 하던 도중 돌연 중국군이 나타나 신분증을 요구하며 "간첩이 아닌 것만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모습은 화면에 잡혔지만 곧 이들은 사라졌고, 18일 이들이 억류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들이 대만에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어 20일 대만 팔기문화출판사 푸차(富察) 총편집인이 지난 3월 중국에 어머니를 뵈러 간 뒤 비밀리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대만 작가 베이링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베이링 작가는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문화계 지인들로부터 이 소식을 접했고 국가안보 기관에서 개입한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베이링 작가는 그러면서 푸차가 대만 문화계에서 중요한 편집자이자 출판인이라며 대표적인 문화 엘리트라고 밝혔다. 21일 현재 이 게시물은 푸차의 안전을 걱정하는 가족의 요청에 의해 삭제된 상태다.  푸치가 총편집인으로 있는 팔기(八旗) 문화가 출판한 책 중에는 중국에서 출판할 수 없는 책이거나 공산당 침투 수법을 폭로한 '붉은 침투'와 같은 중국의 금서가 대다수다. 그는 팔기문화에서 주로 중화제국이 아닌 내륙아시아 중심의 중국사에 대해 다뤘다. 그의 손을 거친 '신 청나라사', '흥망세계사' 등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직접 찾아 구매해 읽은 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소식은 이날 오후 열린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대륙위) 정례 브리핑에서 화두가 됐다. 잔즈훙 대륙위 대변인은 "정부가 한동안 이 사건을 추적해왔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에게 가장 적절한 보살핌과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 지금은 자세히 설명드리기 어렵다"며 로우키를 유지했다. 체포 여부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대변인은 "(그의) 가족을 존중한다"며 "사람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대만에 정착해 살기 시작한 푸차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 출생으로 중국 국적을 소지한 채 대만인과 결혼했다. 그는 자신이 만주 '양황기 사제부찰씨(鑲黃旗沙濟富察氏)'의 후손이라고 밝혔다. 양황기 사제부찰씨는 청나라 누르하치가 건주여진을 통합할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의 필명인 푸차(富察)는 여기서 유래됐으며 팔기문화의 팔기도 누르하치가 거느린 8개 군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 언론들은 푸차는 중국 국적을 소지자로 대만으로의 귀화를 하지 않은 상태라 중국 당국이 그를 체포한 것에 관한 세부 문제에 대해 대만이 직접 관여하기가 애매하다고 전했다. 적지 않은 이들은 푸차가 중국인이지만 중국 공산당의 이념과 상충되는 이력으로 인해 중국 당국에 의해 청산 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두고 지난 2015년 홍콩에서 중국 금서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400일간 구금됐던 코즈베이웨이 서점장 람윙키를 떠올렸다.  대만인 리멍쥐 씨는 지난 2019년 8월 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 반대 시위가 벌어졌을 때 중국 무장경찰과 장비 등이 담긴 사진을 동생에게 보낸 뒤 돌연 실종됐다. 그뒤 국가안보 위반 혐의로 구금된 뒤 1년10개월 형을 받았다. 그는 형을 모두 마쳤지만 대만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 “더러워 죽겠다”…인도서 ‘또’ 한국여성 성추행 당했다

    “더러워 죽겠다”…인도서 ‘또’ 한국여성 성추행 당했다

    “표정 봐. 더러워 죽겠다.” 인도에서 한국인 여성 여행객이 또 현지인 남성에게 성추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리퍼블릭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한 한국인 여성 블로거는 전날 오후 서부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에서 영상을 촬영하며 길을 걷고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이 여성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고 위험을 감지한 여성은 “촉이 왔다”라며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뛰며 도망쳤다. 웃음 지으며 여성을 졸졸 쫓던 이 남성은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노출했다. 이 장면은 영상에 그대로 촬영돼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됐다. 조드푸르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해당 남성도 체포했다. 조드푸르 경찰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 여성 외국인 여행 블로거가 조드푸르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즉시 남자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드푸르는 아름다운 성벽과 푸른색으로 채색된 마을로 유명하며 한국인 관광객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인도 델리 여성위원회 스와티 말리왈 위원장은 트위터에 “우연히 성추행당하는 한국인 블로거의 영상을 보게 됐다. 극도로 혐오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라고 말했다.A씨의 영상에는 인도 네티즌들이 찾아와 “15억명을 대신해 사과를 전한다” “당신이 괜찮기를 바란다” 등의 사과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서부 뭄바이를 찾은 한 한국인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가 현지인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현지인 남성은 길을 걸으며 생방송을 진행하던 이 여성에게 다가가 팔을 잡아끌고 볼에 입을 맞췄다. 관련 영상이 공유되자 뭄바이 경찰은 이 사건을 성폭력 사건으로 보고 영상에 나온 19세, 20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 [사설] 투신 생중계라니, SNS 콘텐츠 규제 서둘러야

    [사설] 투신 생중계라니, SNS 콘텐츠 규제 서둘러야

    그제 서울 강남의 한 고층 건물에서 10대 여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 놓은 채 투신을 예고했고, 이를 수십 명의 사람들이 동시 접속해 지켜봤다고 한다. 방송을 본 사람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비극은 막지 못했다. 영화도 아니고 타인의 고통과 참담함을 흥미 위주로 소비하는 일이 아무런 통제 없이 벌어졌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사고 직후 온라인에는 숨진 학생이 가입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받았고 이 커뮤니티의 회원과 극단적 선택을 모의했다는 글도 나돌았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 지켜봐야겠으나 동반 자살 등을 모의하는 커뮤니티라면 폐쇄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더 큰 문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일이 아무런 통제 없이 실시간 방송된다는 점이다. 인터넷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방송법 규제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서 이 같은 극단적 선택이 아무런 통제 없이 생방송된다면 그 확산성으로 인해 모방행위과 집단 트라우마 등 사회적 부작용을 키울 것이다. 이 사건 영상만 하더라도 순식간에 온라인 공간으로 확산됐다가 현재는 대부분 삭제됐다고 한다. 정보통신산업 육성과 별개로 반사회적 행위로부터 SNS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할 규제가 시급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반사회적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쉽지 않은 만큼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도 SNS상에 반사회적 콘텐츠가 올라올 경우 즉시 삭제 등 자율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도 정비해야 한다.
  • 인도 전 의원, 기자 행세한 범인에 총격살해 장면 생중계돼

    인도 전 의원, 기자 행세한 범인에 총격살해 장면 생중계돼

    인도 북부에서 납치 유죄판결을 받은 전직 의원이 병원으로 가는 텔레비전 뉴스 생방송 중 총격을 받고 동생과 함께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은 16일 전날 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이시에서 아티크 아마드와 그의 형제인 아쉬라프는 경찰 호위를 받으며 병원으로 가던 중 기자 행세를 한 3명으로부터 근접거리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총격범들은 즉시 경찰에 자수했는데 이 중 한 명이 국수주의 힌두교도의 무슬림 타도 구호인 ‘자이스리람(신 람 만세)’을 외쳤다고 한다. 경찰은 피의자 3명이 현장 녹음이 필요한 기자인 척하며 피해자들 바로 옆까지 접근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피해자 두 사람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는데 총격 장면을 담은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살해 장면은 이들 형제가 언론에 말하는 장면을 찍던 현지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그대로 방송됐다. 비디오에서 누군가가 아티크 아마드의 머리 바로 옆에 권총을 들이댔고 그가 쓰러지자 그의 동생도 총격당했다. 두 형제가 땅에 쓰러진 뒤에도 총격범들이 계속 총을 쏘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됐다.60세인 전직 의원 아티크는 그가 2005년에 한 의원을 살해했다는 사건의 재판 증언에 나선 변호사를 납치한 죄로 2019년 갇혔다. 이 변호사는 아티크의 19살 난 아들과 다른 한 남자에 의해 올 2월 살해되었다. 생중계 살해 이틀 전에 변호사 살해 혐의를 받은 아티크의 십대 아들과 남자가 경찰과의 총격 대치전 끝에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티크 아마드 전 의원은 2주 전 인도 대법원에 주 공무원들이 자신의 목숨을 “공개적이고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노리고 있다”며 보호 청원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개입을 거부했다. 아마드 전 의원은 주의회 4선 후 중앙 연방의회에 2004년 진출했다. 그는 부동산 개발 관련 부패 혐의와 함께 반대 세력 납치 등 100건이 넘는 형사 범죄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 무슬림인 선거구민 사이에는 가난한 가족들을 도와주는 의적 로빈 후드 이미지로 행세했다. 그의 사망 이후 인구 2억명이 사는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는 4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됐다.
  • 서울 거리 활보하던 싱가포르女 “나라 망신” 욕 먹은 이유

    서울 거리 활보하던 싱가포르女 “나라 망신” 욕 먹은 이유

    싱가포르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키아라키티’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 한국에서 야외 방송 중 과다노출로 인해 경찰과 대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2일 아시아원·게임렌트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키아라키티는 지난 9일 트위치 방송을 켜고 서울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키아라키티는 토끼 머리띠를 하고, 가슴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브라톱 위에 두꺼운 모피 코트를 입고 9시간가량 야외 방송을 진행했고, 이때 남녀 경찰관 두 명이 갑자기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경찰관은 “어떤 사람이 당신을 신고했다. 한국말을 할 줄 전혀 모르냐”고 물었고, 키아라키티는 “한국에 와본 적이 없어 한국 법을 잘 모른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통역을 통해 “공공장소에선 속옷을 입을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키아라키티는 “아니다. 지금 입은 건 코스프레 옷이다. 절대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키아라키티의 입장을 들은 경찰은 그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옷 지퍼를 잠가라”라고 요청한 뒤 현장을 떠났다.경찰이 떠나자 키아라키티는 방송을 급히 종료했다. 잠시 후 방송을 재개한 그는 “내 가슴에 질투한 것들이 신고한 게 틀림없다. 입 다물고 돈이나 벌게 도와줘라”며 욕설을 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군가 나를 경찰에 신고해 한국 경찰의 심문을 받는 것은 두려운 경험이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싱가포르 SNS 등에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싱가포르 네티즌들은 “한국에 갔으면 한국법에 따라라” “나라 망신이다”라며 그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지난 1월에도 선정적인 옷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스쿼트를 해 한 차례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고, 자신의 방귀와 목욕물 등을 판매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국서 ‘과다노출’ 처벌 기준은 경범죄처벌법 3조의 ‘과다노출’ 조항에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성기·엉덩이 등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해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준’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처벌의 관건은 이들의 행위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는지 여부다. 과거 창원지법은 부산 등지에서 여성용 핫팬츠를 착용하고 카페를 이용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게 벌금 15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공공연하게 엉덩이를 노출해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줬다”고 판시했다.
  • 생방 중 “××” 정윤정 욕설, 방심위 의결 보류…이유는

    생방 중 “××” 정윤정 욕설, 방심위 의결 보류…이유는

    방송통심심의위원회가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안건 의결이 보류됐다. 방심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씨가 욕설을 한 현대홈쇼핑 1월 28일 방송분에 대해 위원 9명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의결 보류’를 결정했다.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이 안건에 대해 “엄중한 사안으로 법정제재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으나, 이날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린 현대홈쇼핑의 사후조치와 방심위의 과거 비슷한 제재들을 다시 한번 검토하기로 했다. 김우석 위원은 “방송에서 욕설이 있어서는 안되고 납득할 수 없었다. 당연히 강한 제재를 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면서도 “모든 규제는 형평이 필수인데 지나치면 맹목적 화풀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안이 엄중한 것은 맞지만 욕설한 진행자는 방송사가 섭외한 쇼호스트가 아니라 협력사가 섭외했다”며 관계자 징계 없이 ‘경고’ 의견만 냈다. 황성욱 위원은 2020년 5월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서 영화감독 황병국씨가 출연해 욕설했으나 방심위 4기에서 행정지도에 그쳤던 전례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주의’ 의견을 냈다. 황 위원은 “생방송 중에서 현대홈쇼핑에서 교정하라는 제스처가 있었다”며 “개인의 일탈에 대해 방송사가 이런 중징계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정민영 위원은 “쇼호스트가 한 욕설은 시청자들을 정면으로 보고 한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어서 보는 사람들의 불쾌감이 컸던 것 같다”며 “이후 현대홈쇼핑 대처도 굉장히 부족했다.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관계자 징계’ 및 ‘경고’ 의견을 냈다. 이광복 위원은 “솔직히 이 사안은 단순히 ‘관계자 징계’, ‘경고’를 넘어 과징금을 내도록 해야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사 측도 사안의 중대성을 깨닫고 해야 하는데 뭉그적거리다가 여론이 안좋게 돌아가고, 방심위에서도 강한 제재를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니 뒤늦게 그런 조치를 한 게 아닌가 싶다. 방송에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다른 사람들도 알게 해야 한다. 저는 ‘과징금’ 의견”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정씨의 욕설 방송이 큰 비판 여론에 직면했던 만큼 엄중한 사안이고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는 분위기였으나, 양형 수준을 놓고 고민하는 분위기였다. 정연주 위원장은 “욕설도 문제지만 그 이후의 대처가 매우 미흡했다. 이 사안은 여러번 사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다 놓쳤다”며 “현재 나온 의견은 ‘과징금’ 1명, ‘관계자 징계 및 경고’ 5명, ‘경고’ 2명, ‘주의’ 1명으로 다수 의견의 숫자는 나왔다. 그러나 과거 사례들을 좀 더 자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고 지난번 토의과정에서 나온 자료도 또 있으니 일단 오늘 의결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정, ‘현대홈쇼핑’ 무기한 출연 금지 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씨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논란이 커지자 지난 17일 정씨는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고객 여러분과 많은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정씨는 “좋은 제품을 만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자리에 있음에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함에도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면서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께서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저 역시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많은 분의 꾸짖음을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특정 쇼호스트가 방송 출연 금지 당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3일 내부 심의를 거쳐 정씨에 대한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방송 사업자로서의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 “쇼호스트 직접 제재해야” 쇼호스트가 문제를 일으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의 쇼호스트를 직접 제재할 방법이 없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와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02건, 2021년 167건, 2022년 158건, 2023년 1~2월 30건이다. 방심위는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멘트, 자막 등 방송 내용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방송법 제100조에 따라 해당 방송사에 대해 적절한 제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제재 대상이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있어, 정작 논란을 일으킨 쇼호스트는 제재를 피해간다는 점이다. 쇼호스트 등 출연자에 관해서는 각 방송사업자가 경고와 출연제한 등 출연자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방송법 제100조 제4항에 따라 ‘제재조치 명령 이행결과’에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방심위가 출연자를 직접 제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 일부 쇼호스트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커녕 일명 ‘완판’(모두 판매)에만 열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방송의 신뢰성을 무기 삼아 막대한 수입을 쌓아 올리는 쇼호스트들의 일탈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벌레는 덤? 中 생방송 중 양념 속 바퀴벌레 그대로 노출[여기는 중국]

    벌레는 덤? 中 생방송 중 양념 속 바퀴벌레 그대로 노출[여기는 중국]

    중국의 '즈보따이훠'(直播带货·인터넷 방송 스트리머)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도중 바퀴벌레가 그대로 화면에 잡히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7일 중국 현지 언론인 신원천바오(新闻晨报)는 미즈쥔(密子君)이라는 이름의 스트리머의 양념 닭발 판매 중 바퀴벌레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 6일 저녁 7시 55분경 자신의 채널에서 양념 닭발을 판매 중이었다. 기본 양념이 된 닭발 위로 빨간색 고추기름 양념장을 먹음직스럽게 붓는 순간, ‘불청객’이 포함되어 있었다. 라이브 먹방에서 닭발 사이에 바퀴벌레 한마리 노출    빨간 고추기름을 타고 바퀴벌레 한 마리가 미끄러져 닭발로 끼얹어진 것이다. 순간을 놓치지 않았던 구독자들은 댓글로 “지금 닭발 사이에 바퀴벌레가 있다”라고 알렸지만 방송은 계속되었다. 이미 바퀴벌레가 정확하게 찍힌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도배했고 기사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뒤늦게 영상을 확인한 미즈쥔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해당 닭발제품과 바퀴벌레는 관련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닭발의 양념이 자신에게는 약해서 별도로 고추기름 양념장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바퀴벌레가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여러 번 영상을 확인한 결과 고추기름 안에서 바퀴벌레가 떨어졌고, 이는 순전히 뚜껑을 덮지 않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미즈쥔과 협력 관계였던 닭발 회사는 앞다투어 “해당 제품과 관련이 없다”라고 선을 긋기 시작했다. "해당제품과 관련없다" 해명에도 온라인 통해 확산   그녀의 해명에 일부 사람들은 “판매용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게 아니니 괜찮다”, “자기가 직접 먹을건데 바퀴벌레가 나와도 상관없지 않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는 “아무리 그래도 바퀴벌레를 본 이상 못 먹겠다”, “자신이 먹는 음식에도 위생관념이 꽝인데 음식을 팔겠다고? 난 안 사 먹을래” 라며 판매 여부와 관련 없이 이제 그녀가 판매하는 음식은 신뢰할 수 없다며 ‘손절’했다. 미즈쥔은 충칭사람으로 중국에서 유명한 먹방 스트리머다. 과거 한 번에 불닭볶음면 10개를 16분 20초에 먹고 나서부터 유명해졌다. 2018년에는 영상 제작 및 제품 판매와 관련한 회사 6곳을 설립해 사업을 확장시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트리머들도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 충분히 검증을 거쳐야 하고 식품 안전과 관련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홍준표 시장 인터뷰하다 전화 ‘뚝’…“설화 입을까 그랬다”

    홍준표 시장 인터뷰하다 전화 ‘뚝’…“설화 입을까 그랬다”

    홍준표 대구 시장이 10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를 갖던 중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버렸다. 생방송 도중이라 많은 청취자들을 놀래킬 만했다. 김현정 앵커가 내년 총선을 일년 앞둔 여당의 전략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 여부 등을 주제로 홍 시장과 얘기를 나누다 벌어진 일이었다. 홍 시장은 “나는 의견 없다. 특정인에 대해 나오라, 나오지 마라 하는 것은 넌센스”라면서 “총선은 총력전인데 지게 작대기라도 끌어내야 할 판인데 누구 나오라, 나오지 마라 할 수 있냐. 모두 다 할 수 있으면 총력전으로 덤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 앵커가 “‘한동훈 장관은 총선으로 가는 것보다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이 정부의 상징처럼 활동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말도 있다. (홍 시장의 발언은) 그런데 총선에 도움 되면 나가야 한다는 것이냐”고 묻자 홍 시장이 발끈했다. 그는 “아니죠. 질문 자체가 엉터리다. 누구 특정인으로 (질문)할 필요가 뭐 있냐. 원 오브 뎀으로 다하면 된다”고 하자 김 앵커가 농담 조로 “한동훈 장관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받아넘겼다. 그러자 홍 시장은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전화 끊읍시다. 말을 이상하게 돌려 가지고 아침부터 이렇게 하냐”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 앵커가 웃으며 “죄송하다. 청취자들이 듣고 있는데 전화 끊으시면…”이라고 말하는 중에 전화가 끊겼다. 당황한 김 앵커는 “홍 시장님이 저와 개인 통화를 한다고 착각하고 계신 것 같다. 이거는 아닌 것 같다. 홍 시장께서 아마 사과 전화를 주실 것으로 본다”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대신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내가 마치 한동훈 장관을 시기하는 듯한 무례한 질문을 하기에 도중에 인터뷰를 중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총선은 총력전이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라도 나가야 된다고 했는데도 계속 한 장관을 찍어서 무례하게 질문을 계속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이야기 하다가는 설화를 입을 수도 있다고 판단이 돼 인터뷰를 중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터뷰어가 인터뷰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단정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선 안된다.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홍 시장의 이런 돌출 행동은 전날 MBC 100분 토론 특집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와 대화를 나누던 중 ‘국민들이 정치 초보를 선택해 놓고 3김 시대 지도자들과 같은 급의 정치를 기대하는 것은 넌센스’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여러 매체들에서 이를 부각한 것을 지나치게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홍 시장은 전날 유 작가와의 대담 내내 여당 지도부를 질타하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지 않고, “(유 작가가) 이간질시키려 한다”는 식으로 에둘러 피해 나갔다. 이런 태도가 보수 지지층에서는 적잖이 실망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며, 적어도 홍 시장이 난감했을 수 있다고 본다. 홍 시장은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여당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한 마음이 돼서 총선에 임해야 하는데 지금 당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한 마음이 되기가 상당히 힘든 구조다. 그래서 걱정스럽다”며 “당내 이간질하는 세력하고도 어떤 스탠스로 당을 만들어갈지 정리가 안돼 있다”고 지적했다.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입장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김재원 최고위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김기현 지도부에 대해서는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고 용산의 눈치나 본다”며 “이런 식으로 당 운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물갈이 공천을 하려면 본인들(지도부)이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며 “지도부를 놀라게 하려고 이런 소리 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트럼프는 미국판 박근혜인가/윤창수 국제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트럼프는 미국판 박근혜인가/윤창수 국제부 차장

    법원에 출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은 한국인에게 낯익었다.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은 지난 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를 나선 뒤 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하는 모든 순간을 헬기까지 동원해 숨소리까지 잡으려 안간힘을 썼다. 2016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내려진 이틀 뒤 청와대를 나서 서울 삼성동 사저로 향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를 생방송으로 지켜봤던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기시감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반대파가 양쪽으로 갈라져서 “미국”을 연호하거나 “잡아넣어라”고 외치는 모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에 출석할 때와 판박이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포르노 배우와 잔 것이 불법인가? 누가 그러지 않는가?”라고 주장하지만, 미국 전·현직 대통령으로 역사상 처음 기소된 것이 성 추문 때문은 아니다.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탄핵당하지 않은 것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가지 혐의는 모두 ‘사업 기록 위조’로 선거법을 어긴 중범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앨빈 브래그 뉴욕 카운티 검사는 민주당 출신으로 지명된 것이 아니라 공화당 출신 후보를 선거에서 누르고 당선된 선출직이다. 첫 유색 인종 출신 뉴욕 카운티 검사장은 ‘독단적 사이코패스’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개 저격과 지지자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기소를 끌어냈다. 브래그 검사는 사실 진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기간 유권자들에게 범죄 행위를 감추기 위해 사업 기록을 반복적으로 위조하며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데 자신의 성 추문을 감추기 위해 돈을 준 기록을 위조해 미국 유권자들을 기만한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다. 내년 11월 열리는 미 대선은 앞으로 19개월 남았다.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됐던 2020년 선거와 달리 2024년 대선은 분노와 독설이 난무하는 악성 선거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뉴욕까지 개인 전용기로 날아가는 ‘법원 출석 쇼’로 공화당 대선 주자 경쟁에서는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트럼프 캠프는 기소 발표 이후 800만 달러(약 105억원)의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브래그 검사는 내년 초 1심 재판을 시작하려 하지만 트럼프 측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재판을 질질 끌고 있다. 대선 유세 과정 중에 1심 판결이 나서 유죄가 되더라도 법적으로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지는 않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 기소된 혐의의 최대 형량은 징역 4년이지만, 줄줄이 기소가 기다리고 있다. 2020년 대선 패배 후 2021년 1월 조지아주 선거에 개입해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의혹에 대한 조지아주 지방 검사장의 기소가 임박했다. 이 외에도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연방 의회를 습격한 사태를 배후에서 선동했다는 의혹과 기밀 문건을 다량 자택으로 빼돌린 사건 등도 수사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인 최서원씨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탄핵당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유권자들을 속였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인들이 범죄자들만 하는 지문 채취까지 당하면서 ‘2등 시민’으로 전락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얼마나 지지할지 지켜볼 일이다.
  • ‘성병 의혹’ 13기 영수, 생방송서 직접 해명 “나는 건강”

    ‘성병 의혹’ 13기 영수, 생방송서 직접 해명 “나는 건강”

    ‘성병을 옮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영수’가 직접 의혹을 해명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는 솔로’ 13기 종영을 맞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인터넷에는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후반 남성과 1년 안 되는 기간 동안 교제했는데 그 남성으로부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제작진은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출연자로부터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출연자는 메시지에서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이니만큼 더 이상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영수는 직접 해당 의혹에 대해 “나는 건강하다”며 성병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영수는 “저도 (방송) 초반에 그런 이슈가 있지 않았냐. 저는 일단 건강하다. 그 친구(폭로자)를 제외하고는 저한테 그런 이슈를 일으킨 친구가 없었다. 당시에도 저는 전혀 대꾸하지도 않았다. 방송에 자꾸 나가서 용기를 내서 시합을 하러 나갔는데 관중석에서 돌을 던지면 집중을 못하지 않냐. 늘 답답했는데 방송 마무리 되는 마당에 한번 말하고 싶었다. 저 건강하다”고 말했다.
  • “‘꿈자리 안 좋다’ 제보?”…납골당 찾아 유골함 개봉 방송한 BJ 논란

    “‘꿈자리 안 좋다’ 제보?”…납골당 찾아 유골함 개봉 방송한 BJ 논란

    15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공포 방송 전문 BJ가 납골당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남의 가족의 유골함을 열어 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포심 조성을 위해 야간에 납골당에 가서 유골함을 열고’란 제목으로 한 남성 BJ A씨가 벌인 일에 대한 제보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방송 흉가 BJ의 민낯을 알았으면 해서 제보한다. 유골함을 함부로 열어보는건 도의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A씨가 진행한 방송 영상을 첨부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생방송으로, A씨는 시청자의 사연 제보로 부탁을 받고 납골당에 왔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한 시청자는 ‘자꾸만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비어 있는 유골함이 보인다. 해외에서 거주하다 보니 찾아뵙지 못한지 오래됐다. 부모님께서는 생전 두 아들 중 장남을 먼저 사고로 보내고 막내인 저를 물심양면으로 키우셨다. 부모님의 유골함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확인해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A씨는 카메라 앞에서 사연을 읽은 후 간단한 제를 지내고 “납골당에서 열쇠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 먼저 A씨는 사연자의 형 유골함이라며 누군가의 유골함 뚜껑을 열어 안쪽을 확인했다. 이후 사연자의 부모님 유골함이라며 또 다른 유골함 두 개를 찾아 꺼내들었다. 그는 사연자 부모님들의 유골함 뚜껑은 열리지 않는다며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함을 열려고 하니 사연자의 부모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유골함에 대고 “실례가 많았다. 곧 아드님이 찾아오실 거다”라고 말한 후, 시청자들에게 “오늘은 특히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인사를 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의뢰 허위인 경우 ‘분묘발굴죄’ 등 적용 가능논란 되자 영상 삭제…‘휴방’ 알려 이에 대해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돈이 된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할 것과 안 할 것 구분을 못 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봤을 때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의뢰를 했다고 하는 것은 허위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어떤 딸, 아들이 공포 관련 방송을 하는 BJ에게 의뢰를 해서 여러 사람들이 보는 데서 자기 부모의 유골함을 저런 식으로 봐달라고 의뢰를 했겠냐”며 돈이 된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BJ들의 문제적 행동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부탁을 받고 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경우에는 분묘발굴죄 또는 주거침입죄 등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확인을 해서 법적인 철퇴가 가해지지 않으면 이와 유사한 일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운영정책에 따르면 ‘보편적인 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도의적으로 허용 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규제가 가능하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5일 한 매체를 통해 “해당 방송을 확인한 후 운영 정책에 따라 조치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콘텐츠는 아프리카TV에서 삭제된 상태다. 해당 채널 운영자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 드리겠다”며 당분간 휴방하겠다고 알렸다.
  • ‘프듀 조작’ 안준영PD, 재퇴사하나…엠넷 “채용 잘못된 판단”

    ‘프듀 조작’ 안준영PD, 재퇴사하나…엠넷 “채용 잘못된 판단”

    순위 조작으로 실형을 산 안준영 PD가 CJ ENM에 재입사해 논란이 일자 CJ ENM이 “안준영 PD 채용 결정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판단”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CJ ENM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안준영 PD 채용 결정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판단이었다.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과 분리된 투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모니터링 강화,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제작 과정의 투명성도 높여왔다”면서 “그럼에도 채용 기준 관련하여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보완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안 PD가 출소 1년 5개월 만에 CJ ENM에 재입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CJ ENM은 안 PD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론은 들끓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시즌1부터 4까지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연예기획사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았다. 1·2심은 안 PD의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안 PD 측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기각해 실형을 살고 2021년 11월 출소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이 유지돼 실형을 살다 2021년 7월 출소했다. 그는 이듬해 2월 인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뒤 글로벌뮤직TF팀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한편 안 PD 거취에 대해 CJ ENM 관계자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CJ ENM 공식 입장 전문 엠넷(Mnet) 경력직 채용에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안준영 PD 채용 결정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습니다. 엠넷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 그리고 최고의 콘텐츠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업무에 매진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4년간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과 분리된 투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 모니터링 강화,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제작 과정의 투명성도 높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채용 기준 관련하여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보완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공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저희의 노력에 앞으로도 애정 어린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반성하며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포토] 버스기사 파업시위 현장서 무차별 폭행당한 아르헨 지방장관

    [포토] 버스기사 파업시위 현장서 무차별 폭행당한 아르헨 지방장관

    아르헨티나에서 동료 버스 기사가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에 항의해 파업시위를 벌이던 버스 기사들이 3일(현지시간) 주정부 고위 관리를 무차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세르히오 베르니 안전부 장관이 이날 라마탄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버스기사들의 파업시위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시위대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폭행사건은 이날 새벽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기사 다니엘 바리엔토스(65)의 강도 피살사건이 기폭제가 되었다. 퇴직을 불과 1개월 앞둔 바리엔토스는 이날도 평소처럼 버스를 운행하고 있었는데, 2명의 권총 강도가 버스에 올라탔다. 강도들이 승객들을 위협하자 버스 뒤편에 앉아있던 형사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총을 거두라고 소리친 뒤 곧바로 총격전이 시작됐고, 강도가 쏜 총에 버스기사인 바리엔토스가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치안 문제로 버스 기사가 운행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들 지역 버스 기사들이 즉각 파업을 결정하고 시위에 들어갔으며 베르니 장관은 동료 장관과 함께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위현장을 방문했다. 시위대는 “언제나 약속만 하고 정부는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 도대체 몇 명의 동료가 죽어 나가야 치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거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일부 시위대는 주정부의 고위관리들을 보자 심한 욕설 퍼부으면서 말릴 새도 없이 장관을 마구잡이로 폭행하기 시작했고, 이 장면은 시위를 취재하던 방송사의 카메라에 잡혀 생방송으로 보도됐다. 주위에 있던 경찰 몇 명이 장관을 호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장관은 거의 30분간 폭행을 당한 뒤 피를 흘리면서 겨우 현장을 빠져나왔다. 현지 언론은 베르니 장관이 두개골이 골절돼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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