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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여남’ ‘남녀’표기논쟁 평등사회 도움안돼

    ‘남녀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건,여성특별위원회의 홈페이지 자유토론방에 때아닌 남녀차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대한매일 11월28일자 31면)는 기사를 보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논쟁은 ‘남녀’가 아닌 ‘여남’이라는 단어도 함께 쓰자는 데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서로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선행되지 않는 가운데 ‘남녀’니 ‘여남’이니 하는 글자의 전후 배치는 아무런 의미가없다고 본다. 남성 대 여성이라는 소모적인 논쟁이 능사가 아니다.남성과 여성은 서로 고유의 생물학적·사회학적 성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따라서 상대 성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필요한 시기에 질시와 반목등의 소모적인 논쟁은 ‘남녀평등’이나 ‘여남평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진우[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준농림지 3만평미만 개발 금지

    오는 2002년 1월까지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바꿔 공동주택을지을 경우 개발지와 인접지역을 단일권으로 묶어 종합개발계획을 세워야 하며,3만평(10만㎡) 이상 단위로 추진해야 한다.3만평 미만으로는 개발이 금지된다.2002년 1월 이후부터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정중인 ‘국토이용 및 도시계획에 관한 법률’의규제를 새롭게 받게 된다. 그러나 지난 2월9일 이전에 용인 등 수도권에서 사업신청을 낸 3만평(10만㎡) 미만의 준농림지 사업지구 21곳,9,826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의 경우 도로·학교시설과 전체면적 10% 이상의 녹지를 갖추면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경과규정을 두기로 했다.2월9일 이후에 사업신청을 낸 3만평 미만 사업지구의 경우는 연접개발을 통해 3만평 이상 확보해야 개발이 가능하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준농림지역 개발종합지침’을마련,올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3만평 이상 개발계획을 세우더라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면 사업부지로부터폭 25m 이상의 간선도로까지 폭 15∼20m의 진입도로를 내야 하며,사업규모에 따라 초·중·고교 1곳 이상씩을 확보하도록 했다.특히 준농림지가 1만평(3만㎡) 미만이어서연접개발해야 할 경우 기반시설 설치기준을 강화,진입도로 기준을 폭6m 이상에서 8m 이상으로 강화하고 하수처리기준도 80ppm(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에서 20ppm으로 강화했다. 준농림지의 경우 지난 8월부터 난개발 방지차원에서 건폐율이 종전60%에서 40%로,용적률은 100%에서 80%로 강화돼 적용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의약분업 수혜주 ‘돌격 앞으로’

    의·약·정의 약사법 재개정 합의로 의약분쟁이 해결될 실마리를 찾으면서 어떤 주식이 혜택을 볼까. 15일 삼성증권과 한양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의 의약정 합의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 관련주들은 무차별적인 동반강세 현상을보였다. 하지만 이는 낙폭 과다에 따른 일시적인 순환매 유입 차원으로 분석됐다. 우선 대체조제가 가능한 약품은 지금까지는 약효 동등성 시험을 거친 3,650개 품목이었다.하지만 약사법이 재개정된 이후로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등을 거친 548개 품목으로 줄어들게 돼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품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 제약업체들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증권업계는 내다본다. 따라서 증권업계는 독자 개발 약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능력이나 영업력 등이 앞서는 동아제약,유한양행,중외제약,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업체들의 수혜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여파로 제품의 구성이 비개발 상품 위주인 중소 제약업체의 위상이 크게 낮아지면서 대형 제약사나 다국적 제약사 주도로 제약업계의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아울러 의약분쟁의 장기화로 미뤄져 왔던 ‘처방전 전달시스템’ 등 의료정보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구축 등 의약분업에 따른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이에 대한 병원들의 투자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증권업계는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비트컴퓨터,메디다스,미디어솔루션 등 관련업체들이 약사법 재개정 합의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으로내다봤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신간 맛보기

    ■스페인제국사(존 엘리엇 지음,김원중 옮김,까치 펴냄) 15세기말부터 18세기초까지 스페인의 역사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정리.스페인은1469년 이사벨1세와 페르난도 2세의 결혼에 의해 이뤄진 카스티야왕국과 아라곤왕국의 결합으로 절대주의가 시작된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으로 황금기를 누리고 유럽과 중남미국가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스페인이 유럽과 동떨어진 별개의 세계로서 편협하고 후진적이라는 역사가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스페인 이외 학자의 첫 저작. 스페인은 1716년 카탈루냐의 자치가 끝나면서 유럽의 변방으로 전락한다.1만5,000원■여성과 광기(필리스 체슬러 지음,임옥희 옮김,여성신문사 펴냄) 미국의 저명 심리학자이자 페미니스트인 지은이가 여성 정신질환자들을관찰한 결과,그들이 오랫동안 가부장제 문화와 의식에 희생돼왔음을자료로 입증하고 도표화했다.남성 중심의 역사는 언제나 여성들에게무성적(無性的) 성모마리아의 이미지를 강요해왔다는 주장과 함께책은,생물학적 조건때문에 문화적으로 억압받는 여성의 현실과 그극복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한다.72년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250만부 이상이 팔린 대표적 페미니즘 연구서. 2만원■미래의 부(스탠 데이비스·크리스토퍼 메이어 지음,신동욱 옮김,세종서적 펴냄)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가져올 엄청난 기회와 가능성을 설명하면서 개인과 기업,국가사회 전체의 부를 늘리기 위한 기본원칙들을 제시.다가올 연결된 경제는 속도와 상호연관성,무형성의 세가지 법칙에 따라 움직이며,생산이나 서비스보다 금융활동이,유형자산보다 무형자산이,조직보다는 개인이 창출·관리하는 부가 늘어날것으로 전망.부는 더 이상 부자들만의 것이 아니라며 연결하고 참여하라는 등 미래의 부를 향유할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준다.1만4,000원■인터넷으로 보는 일본문화 코드북(정숙경 지음,넥서스 펴냄) 일본문화와 관련된 사이트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놓은 실용서.일본 국내의인터넷 자료는 1억 페이지가 넘는다.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자료적가치가 있는 사이트들만을 엄선해 실었다.인터넷을 통해 일본어를읽고 쓰려면 일본어 폰트와 입력기를 설치해야 한다.그런 점을 감안,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 4X이상에서 일본어 입력기를 설치하는 방법부터 다뤘다.일본어를 모르거나 글자가 깨져 나와 볼 수 없는고충도 없앴다. 일본 인터넷 환경 속으로 들어가는 법부터 자동번역프로그램 사용법까지 정리돼 있다.1만2,800원
  • 의약정 협상 타결 초읽기

    약사법 개정 협상을 하고 있는 정부와 의·약계가 단순약(OTC) 슈퍼판매와 일반약 포장단위 2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쟁점에 잠정합의,의·약·정협상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약계는 10일 오후 6차 의·약·정협의회를 열고 의·약계가 이견을 보였던 OTC 슈퍼판매와 일반약 포장단위에 대한 막바지 밤샘 협상에서 의견이 상당히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정 3자는 이에 앞서 9일 열린 5차 회의에서 소위원회 협상을 통해 핵심쟁점인 대체조제를 포함,10개 항목에 대해 잠정합의했다. 대체조제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되거나 의사가 지정한 품목,의사와 환자의 사전동의한 경우에 한해 허용키로하고 의사가 처방전에 사유를 적어 ‘대체불가’ 표시를 하면 대체하지 못하도록 의견을 모았다.약사가 대체조제했을 때는 24시간이내에의사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醫藥政협의회 중단…의약품 포장단위·재분류 이견

    정부,의료계,약계 3자로 구성된 의·약·정협의회가 최대 쟁점인 대체조제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뤘으나,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만을 확인하는 데 그쳐 회의가 일단 중단됐다. 의·약·정은 3일 새벽까지 3차 회의를 열고 일반의약품 최소포장단위,의약품 재분류 등 대체조제 이외의 현안에 대해 토론했으나 의·약계가 팽팽히 맞서 아무런 결론도 없이 회의를 끝냈다. [쟁점] 대체조제는 의료계의 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이는 선에서 약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거나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생동성)이 인정된 품목만 허용하기로 의견이 접근됐다.생동성이 인정된 약품이더라도 의사가 ‘대체조제 불가’를 표시하면 대체조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일반약 포장과 관련,의료계는 약사의 임의조제를 막고 완전한 의약분업을 실현하기 위해 7일분 이상 포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약계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과 동네약국·제약업계의 현실을 감안할때 받아들일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의료계는 의약품 재분류에 대해 전문약,일반약,단순약으로 3분하되오·남용 우려가 없고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약은 단순약으로 다시 분류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판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약계는 이에 대해 거주지에서 떨어진 약국이 많은 미국 등과 달리우리나라에서는 불필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망] 의·약·정 3자 협상이 중단됨에 따라 의료계는 4∼5일 속리산에서 열리는 ‘전국 의사 지역 및 직역 대표자 결의회의’에서 의·약·정협의회 재개 여부와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약·정협의회가 재개되지 않거나,열리더라도 끝내 합의안을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의·정 및 약·정 대화 결과를 토대로 정부안을 마련,국회에 상정하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덕기자 youni@
  • ‘대체조제 금지’의견접근

    정부와 의료계, 약계가 약사법 개정의 핵심쟁점인 대체조제 금지에대해 의견접근을 보는 등 3자협상에서 약사법 쟁점들이 좁혀지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3차 의·약·정협의회는 의약품 재분류,주사제 처방,의약품 포장단위 등 약사법 개정을 위한 쟁점들에 대한 논의를 계속한 결과,의·약계가 이견에 대해 상당한 수준까지 조율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2차 의·약·정협의회는 대체조제와 관련해 의료계의 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이는 선에서 약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쪽으로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거나생물학적 약효동등성(생동성)이 인정된 품목만 허용키로 한 것으로전해졌다.다만 생동성이 인정된 약품이더라도 의사가 ‘대체조제 불가’를 표시하면 대체조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의사의 상품명 처방목록과 약사의 대체조제 범위는 지역별로 의·약사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의견이 접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 의사회가 처방약 목록을 지역약사회에 제출하면 이를 받아들이되 구비가 곤란하면 재조정하는 방향으로 정리될 것으로보인다.의료계는 이날 회의에서 결론이 내려지지 않으면 협상에서 철수한 뒤 정부와의 의·정대화에서 담판을 짓겠다고 밝혔다. 유상덕기자 youni@
  • 의·약계 ‘대체조제’ 대립

    정부와 의료계,약계 3자는 1일 의약정협의회 2차회의를 열고 약사법개정문제를 논의했으나 의·약계 주장이 팽팽히 맞서 진통을 겪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대체조제를 놓고 의·약계가 상반되는 의견을내놓았다. 의료계는 “대체조제는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하며 의사와 환자의 사전 동의를 얻거나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경우에만 예외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경우라도 의사가‘대체조제 불가’ 표시를 하면 대체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요구했다. 아울러 대체조제시에는 24시간 이내에 의사에게 통보하고 의약협력위원회 규정을 삭제,상용처방약 선정은 의·약사간에 자율적으로 합의토록하며 약사의 약품 목록 구비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약계는 “환자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복합제의 경우는상품명으로 처방해도 무방하지만 나머지 약품은 상품명이 아닌 일반명(성분명)으로 기재해야 한다”고 응수,대체조제의 사실상 허용을주장했다. 의료계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의사의 처방권을무시하는 것으로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유상덕기자 youni@
  • 醫·藥·政 협의회 전망

    정부가 제의한 의·약·정협의회에 의료계가 참여하기로 결정함에따라 답보상태를 거듭했던 의료사태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약사법관련 주요 당사자인 정부,의료계,약계가 의료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임의·대체조제 등 의사의 진료권과 관련된 문제는 물론,의·약계간의 첨예한 이해가 걸린 약사법 개정문제를 다루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그동안 대화를 통해 약사법 개정 이외의 문제는 의료제도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키로 의견 접근을 보았다. 의·정은 약사법 개정과 관련,최대 쟁점인 대체조제의 경우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의사의 사전동의를 받거나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다만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약품이라도 의사가 사유를 명시해 ‘대체불가’ 표시를 하면 대체조제를 하지 못하도록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의약협력위원회를 폐지하고 불법 조제행위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제를 도입하며 약사가 조제기록부를 작성,보관토록 한다는데도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약의 포장단위,의약품의 분류방식 및 분류에 소요되는 기간,약사의 판매기록부 작성 등에는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약사회는 의·약·정협의회에 참여할 뜻을 비치고 있으나 무작정 응하지는 않을 것같다.약사법 개정과 직결되지 않은 사안 가운데 해결돼야 할 과제가 많다며 약·정협의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결과를 도출한 뒤 3자협의회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협의회가 본격 가동되기까지 약사회도 제몫을 챙기기 위해목청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의들이 유급 및 전문의 시험 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같다. 유상덕기자 youni@
  • 醫·政 약사법개정 합의

    정부와 의료계는 약사법 개정을 논의할 의·약·정협의회를 25일 구성,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의·정은 23일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대화에서 그 동안 쟁점이돼 온 약사법 개정에 합의하고 이를 의·약·정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의·정은 약사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생물학적 약효 동등성이 인정되거나 의사의 사전 동의를 받은경우에만 대체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의약협력위원회를 폐지하고,임의조제 감시단을 구성하며,약사로하여금 조제기록부를 작성하도록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일반약 포장단위 및 의약품 재분류,약사의 판매기록부 작성등에서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의 ·정은 지역의료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 50% 등 중·장기 과제는대통령 산하 의료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 넘겨 논의하기로 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醫·政대화 여전히 평행선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대화가 쟁점사항에 대한 최종 의견조율에 나섰다. 양측은 19일 서울 동작구 보건산업연구원에서 대화를 속개,지금까지의 협상결과를 놓고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좀처럼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 전공의대표들은 이날 오전 한때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했으나 돌연 방침을 바꿔 대화에 합류했다.박훈민 전공의 대변인은 “일반약 포장단위,의약품 재분류,지역의료보험 국고지원 등핵심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고 협상결과를 문서화해 달라는 요구를 정부측이 수용하지 않아 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23일 실시하려던 전공의 대상의 총투표도 의미가 없다는판단에 따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박대변인은“정부가 더이상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오는 21일 전공의 비상대책위를 열어 응급실 철수를 포함,강도 높은 투쟁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는 이날까지의 협상에서 대체조제의 경우 의사의 사전승인을 받거나 생물학적 약효동등성 시험을 거친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했다.또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약품에 대해서도 사유를명시해 대체불가 표시를 하면 대체조제를 하지 못하도록 의견을 접근했다. 유상덕기자
  • 쥐 게놈지도 초안 완성

    [워싱턴 AFP 연합] 인간 게놈지도 초안을 제일 먼저 작성했던 미국의 민간게놈연구기관인 셀레라 지노믹스사(社)는 12일 인간과 유전적유사성이 가장 많은 쥐 게놈지도 초안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셀레라 지노믹스사는 6개월간의 집중적인 노력 끝에 각각 30억개가넘는 염기쌍을 지닌 3종류의 쥐 염기쌍 총 93억개의 배열작업을 끝내쥐 게놈지도 95%를 완성했으며 이미 3종류의 쥐들간의 일부 유전적차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간 유전자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쥐 유전자에서는 알려져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쥐와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인간과 쥐는 85∼90%의 유전적 동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쥐의 게놈지도 완성은 쥐 유전자와 인간 유전자의 비교를 가능케 함으로써 인간의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을 상당부분 쥐실험에의존하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셀레라 지노믹스사 사장 크레이그 벤터 박사는 “쥐의 게놈지도는인간 게놈을 해석하고 쥐를 실험동물로 이용하는생의학 연구에 있어없어서는 안될 매우 귀중한 도구”라고 말했다. 벤터 박사는 쥐의 게놈지도는 제약회사와 연구기관들에 유료로 제공될 것이며 이들은 쥐의 유전정보와 인간의 유전정보를 비교해 무엇이같고 무엇이 다른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주 민간과 공공연구기관들로 결성된 ‘쥐유전자배열 연구단’은 ‘블랙-6’라고 불리는 또다른 종류의 쥐 게놈지도를 내년 2월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 醫·政협상 어떻게 돼가나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정부와 의료계는 대체조제 금지 등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으고 있으나 일반의약품 포장단위,의약품 재분류,지역의료보험 재정 국고 50% 지원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접점을찾지 못하고 있다. ◆접근 항목 진료권 보장과 관련,대체조제 문제는 의료계 요구대로이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즉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시험을 통과한 품목에 대해서만 약사의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이외의품목은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상용처방약 목록을 결정하는 의약협력위원회에 관한 개정 약사법 규정을 삭제,이를 폐지키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약사의 진료행위를막기 위한 임의조제감시단 구성을 법제화하는 데에도 의견이 접근됐다. ◆이견 항목 의료계는 약사의 임의조제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 일반약의 포장단위를 용법기준으로 7일 이상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의료계의 입장을 받아들일 경우 국민들이당장 필요로 하지 않는 약을 더 구입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다.특정약을 통째로구입,이를 두고두고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또 현행 전문약,일반약 2분류체계를 선진국 사례를 감안해 전문약,일방약 외에 비처방약(OTC)을 추가해 3분류 체계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부는 이를 도입할 경우 기존 의약품 체계를 전면 재수정해야하는 혁명적인 것으로 간주,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료보험 재정 확보방안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국고지원의 구체적 일정을제시하라고 요구한 데 반해 정부는 5인미만 사업장 가입자를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항목 보험급여 대상 확대,수가 계약제,의대정원 조정 등 시일이 걸리는 보건의료 문제들은 대통령 직속의 의료제도개선특위에서논의키로 했다. 유상덕기자 youni@
  • 올 노벨의학상 3인 파킨슨씨병 유발물질 발견

    올해 노벨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스웨덴의 아비드 칼슨(77)과 미국의 폴 그린가드(74)·에릭 캔들(70)은 모두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체계를 분자생물학·세포생물학·약리학적 방법으로 규명해낸 권위자들이다. 이들의 연구는 뇌의 정상적 기능을 이해하고,신호변환 체계의 이상이 어떻게 신경·정신질환을 유발하는지를 밝혀내는데 중요한 단서가됐으며 파킨슨씨병 치료제와 프로작을 비롯한 항우울증 치료제 등 신약개발에도 지대한 역할을 했다.즉 세포내에서 신경전달물질들을 결 합시키는 수용체가 생리적 기능을 갖기 위해 어떠한 신호전달 과정을거치는지를 밝혀낸 선구자들이다.이 가운데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교수인 칼슨은 도파민이 인체운동을 통제하는 중요한 뇌 신경전달물질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 발견은 또 파킨슨씨병이 뇌 특정부위의도파민 부족으로 유발된다는 것을 처음 규명했다. 그의 연구는 지난 50년대부터 파킨슨씨병 치료에 획기적인 약물을 발견토록 했으며 이약은 지금까지도 파킨슨씨병 치료에 가장 유력한 치료법으로 남아있다. 미국 록펠러대 교수인 그린가드는 도파민과 여러 뇌세포간 신호 전달물질이 어떻게 신경체계에서 작용하는가를 규명한 인물.특히 도파민과 신호전달물질 수용체에 연관된 연구로,단백질 조절에서 인산화와 탈인산화가 연관된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인 측면에서 밝혀냈다. 또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인 캔들은 해삼의 신경계를 실험모델로 사용해 시냅스의 기능변화가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뇌의 단기 기억은 단백질의 인산화가주요한 역할을 하며 장기 기억에는 단백질 합성 과정이 필요함을 밝혀낸 장본인이다. 연세대의대 임상의학연구센터 백자현교수는 “이 세사람은 신경 전달물질이 세포내에서 어떤 신호전달 과정을 거쳐 생리적 기능을 갖게되는지를 나름대로 밝혀낸 업적을 갖고 있다”며 “특히 파킨슨씨병이나 정신분열증·약물중독증·우울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과 신경전달물질의 발견은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노벨의학상 수상자 3인의 약력. [아비드 칼슨] ▲23년 1월 스웨덴 웁살라 출생 ▲51년 스웨덴 룬드대학 박사학위 ▲56년 룬드대학 부교수 ▲59년 예테보리대학 약리학 교수 ▲70년 올해의 파킨슨씨병 강의상 ▲85년 제2회 브리스톨-마이어스 신경학 우수연구상 ▲89년 이후 예테보리대학 명예교수 ▲90년 미국심리학회 폴 호흐상 ▲91년 윌리엄 K.워런 정신분열증연구상 ▲95년 로버트 J 앤드 클레어 파사로재단 신경심리학연구상 ▲98년 캐나다 생물심리학회 금메달 [폴 그린가드] ▲25년 12월 미국 뉴욕시 출생 ▲53년 존스 홉킨스대학 박사학위 ▲59∼67년 게이지연구소 생화학과장 ▲67∼70년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약리학 교수 ▲68∼83년 예일대의대 약리학 및 정신의학 교수 ▲83년 이후 록펠러대학 분자·세포신경학연구소장 및 교수 ▲86년 파이자생의학연구상 ▲89년 브리스톨-마이어스 신경학 우수연구상 ▲93년 뉴욕학술원상 ▲98년 메트로폴리탄 생명재단 의학연구상 ▲99년 엘리슨의학재단 원로학자상 [에릭 캔들] ▲2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 출생 ▲56년 뉴욕대 의대 박사학위 ▲65∼74년 뉴욕대 병리학 및 정신의학 부교수 ▲74년 이후컬럼비아대 병리학 및 정신의학 교수 ▲77년 루시 G 모세스 기초신경학연구상 ▲81년 칼 스펜스 래슐리 신경생물학상 ▲82년 뉴욕학술원생물학 및 의학상 ▲88년 전국과학메달 ▲92년 이후 컬럼비아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물리학 교수 ▲96년 뉴욕의학회상
  • 증시에 바이오 열풍 몰아칠까

    증시에 ‘바이오’ 열풍이 불까. 9일 주식시장에서는 마크로젠과 이지바이오,바이오시스,대성미생물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 테마주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바이오산업을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선정하면서 관심이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바이오 벤처기업수를 현재 170개에서 1,200개로늘리고,시장규모도 9,000억원에서 10조원대로 확대시켜 바이오산업을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향후 5년간 삼성과 LG화학, SK,녹십자 등 민간 기업들이 4조1,809억원,지방자치단체가 1조9,661억원 등 모두 6조1,470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증권사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바이오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정부가 강력한 육성의지를 보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및 제약 관련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마크로젠,벤트리,이지바이오,대성미생물,중앙바이오텍,바이오시스,솔고바이오케미칼,비트컴퓨터,메디다스 등의 테마 가능성을 점쳤다.신영증권도 중장기적으로 생물의학·의료(벤트리,종근당,녹십자,삼양사,SK케미칼 등)와 생물화학(LG화학,두산),바이오식품(대상,두산,제일제당),생물농업·해양(대성미생물,이지바이오),생물공정엔지니어링(삼양제넥스,녹십자,동아제약 등), 생물학적 검정(마크로젠,바이오시스) 등이 테마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SK증권과 한양증권은 바이오 기업들의 수익모델이 없고 세계증시에서 바이오 주식이 정체돼있어 기술적으로 후발국인 한국의 바이오주가 상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醫·政대화 평행선 ‘여전’

    정부와 의료계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휴일인 1일에도 회의를 열고임의조제와 대체조제 문제 등 약사법 관련 사항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진전은 없었다.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캐피탈호텔에서 장석준(張錫準) 차관과 김세곤(金世坤) 의사협회 비상공동대표 소위원장을 대표로 각각 10명씩의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3차 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 2명과 의료계가 추천한 임상약리학 교수 2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약효 동등성 시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대체조제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그러나 약효동등성시험에 대해 복지부는 약물의 화학적 성분이 동일한지 확인할 수 있는 현재의 비교용출시험만으로 충분하다고 했으나 의료계는 약물이인체에 들어간 뒤 약물의 잔존까지 추적할 수 있는 생물학적 동등성을 기준으로 삼자고 주장,합의에 실패했다. 이틀간 대화에서 의료계는 여전히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사과와 의약분업 담당관료에 대한 문책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으나 대화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았다. 한편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회의를 열고 의·정 대화가 진전이 없으면 6일 총파업에 동참하되외래진료에서만 철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헬렌 피셔 ‘제1의 성’ “여성의 재능이 21세기를 이끈다”

    남성과 여성의 ‘차별’ 내지 ‘차이’의 역사를 따지는 작업은 어쩌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인류의 숙제인지도 모른다.미국의 인류학자헬렌 피셔가 저술한 ‘제1의 성’(생각의 나무 펴냄)은 “생물학적관점에서 여성이 ‘제1의 성’”이라는 명제를 깔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이다. 결론부터 밝히자면,책은 여성 특유의 재능과 소질이 21세기의 비즈니스,성(性),가족생활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거기에는 여성들의 천부적 언어재능과 갈등을 풀어가는 부드러운조정력이 평등주의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미래사회의 조직에 적합하다는 등의 풀이가 뒤따라 붙는다. 책을 접하기도 전부터 어떤 이들은 다분히 ‘불손한’ 읽을거리로 오해할지도 모른다.그러나 남녀의 불균형한 성의 역사(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점만큼은 동의하고 있지 않을까?)를 고찰하는 데 지은이는 발랄한 방법론을 모색했다.인간진화와 남녀 관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여러 논의들이 설득력을 갖는 것은 인류학·생태학·사회심리학 분야를자유롭게 넘나드는 지은이의 해박함덕분이다. 정명진 옮김.1만5,000원황수정기자 sjh@
  • ‘진료권 보장·醫保국고지원’ 관건

    최선정(崔善政)보건복지부장관이 24일 기자회견에서 의약분업 사태와 관련,의료계에 공식 사과하고 의료계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함에따라 일단 의·정 대화의 물꼬는 트이게 됐다. 최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은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의 전제조건으로내세운 ▲구속자 석방,수배조치 해제 ▲의료사태에 대한 사과 ▲연세대 집회 강경진압에 대한 사과 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라할 수 있다. 최 장관은 의료계를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는 한편,대화가 진전되면 구속자와 수배자에 대한 선처를사법부에 건의하고 강경진압에 대한 서울경찰청장의 유감표명이 있을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의약분업과는 상관없는 문제로 대치했던 정부와 의료계는곧 의약분업이라는 본질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약사법 개정,의료발전방안,재정지원 등 본질적인 문제에도 정부와 의료계,약계,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 간에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결과를 낙관할 수만 없는 상황이다.특히 의사들의 진료권보장문제로 요약되는약사법 개정문제와 의료보험재정의 50% 국고지원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 같다. 의료계는 완전한 의약분업을 위해 ▲대체조제 완전금지 ▲의약품 재분류 조항 신설 및 개정 ▲지역의약협력위원회 폐지 ▲일반약의 포장단위 용법기준 7일 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의약분업의 또다른 한축인 약계의 시선 역시 의식하지 않을수 없는 입장이어서 의료계의 요구를 선뜻 들어주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체조제 문제만 하더라도 대체조제를 전면 금지하고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이 인정되면서 의사의 사전동의를 받은 경우에 한정하는 방향으로 약사법의 개정이 추진되면 약계가 들고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약계는 그동안 의약분업안이 훼손되면 집단행동에 나겠다며 공공연하게 정부를 압박해왔다. 대치에서 대화로 방향을 선회한 의료계와 정부가 의약분업의 또다른축인 약계 등과의 입장 차이를 극복, 해결책을 찾아내 의료파업 사태를 끝낼지 주목된다. 유상덕기자 youni@
  • 정부, 수소연료 개발 본격 착수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위기 속에 정부가 수소연료 생산연구를 통한대체 에너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미래의 대체 에너지로 각광을 받게 될 수소연료 개발을 위해 최근 세부시행과제를 마련,에너지기술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대로 이달부터 연구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세부과제는 ▲금속산화물계 열화학 사이클에 의한 수소제조 ▲태양광 이용 생물학적 수소제조 ▲광촉매 수소생산 기술 등 3개로,우선올해에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소연료 개발에 앞으로 5년간 민간부문 20억원을 포함해 모두 8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수소는 오는 2020년대에 이르면기존의 석유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각국에서도 수소 제조방법의 개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의료계 요구안 내용·전망

    의료계가 31일 발표한 대정부 요구안은 그동안 일관되게 주장해온내용이다.그러면서도 구속자 석방,수배자 해제 등 전제조건을 내세워협상 전망은 불투명하다. 특히 의료계는 정부가 들어줄 수 없는 사항을 요구하고 나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는 의약분업과 관련,▲약국에서 판매하는 포장단위를 용법기준으로 7일 이상으로 하고 ▲국민들의 자가치료의 안전과 남용 및 습관성 위험이 없는 의약품은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팔도록 하며 ▲낱알 판매 유예조치를 없앨 것 등을 요구했다.여기에 대체조제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의사의 사전동의가 있는 경우 ▲생물학적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의약품은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아울러 대체조제시 환자의 사전동의를 받고 24시간내에 의사에게 문서로 통보하며 약사가조제 및 판매 기록부를 작성,5년간 보관토록 했다. 이밖에 상용처방약 선정,의료보험수가 및 의료보험재정 안정책,대통령 직속의 의료발전특위 상설기구화 등을 요구했다.의과대학의 정원도 현행 70% 수준으로 감축하고 주치의 제도 실시 보류 등 다양한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의 고위관계자는 “의료계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핵심 쟁점은 10개 내외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사태해결의 관건은 의료계가 타결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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