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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분신사건 ‘마사지’하는 정치 경찰/이성원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분신사건 ‘마사지’하는 정치 경찰/이성원 사회부 기자

    지난해 마지막 날 ‘박근혜 대통령 사퇴, 특검 실시’를 주장하며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이남종(40)씨의 죽음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열사’로 추앙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5·18 구묘역 안장 논란’까지 다양하다. 이씨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사건을 의도된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경찰의 ‘스탠스’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일 서둘러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씨가 일주일 전 동생에게 전화해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수급자를 동생 명의로 바꿔 놓으라고 했다”면서 “(동생은) 12월 30일 보험회사에 찾아가 수급자를 바꾼 사실이 있다”고 적었다. 경찰은 또한 “이씨는 신용불량 상태에서 빚 독촉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경제적인 이유 말고는 분신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동생이 진술했다”고 밝혔다. 자료만 보면 이씨의 죽음은 거액의 보험금과 관련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이 밝힌 보험의 정체는 월 납입액 2만 7770원인 ‘운전자보험’이었다. 이 보험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대방의 치료비와 합의금을 물어주는 게 핵심이다. 또 손해보험으로 분류돼 자살하면 보험금 일체를 받지 못한다. 보험금을 염두에 뒀다면 이씨는 사망을 담보로 하는 생명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게 맞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운전자보험이란 점을 밝히지 않았다. 해명은 이렇다. 분신이 치밀한 계획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보험 종류는 명시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믿어야 할까. 해명이 사실이라면 지나치게 순진한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면 이씨의 죽음이 정치적 메시지로 읽히지 않도록 보도자료로 ‘마사지’한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박주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사무처장은 이렇게 말했다. “경찰이 단순히 동생의 진술을 근거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경찰의 모습과 대선개입 사건과 어떤 차이가 있나.” lsw1469@seoul.co.kr
  • [인사]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이상덕△아프리카중동국장 권희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김기훈△농촌정책과장 김정희△지역개발과장 박선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임기성 ■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승진△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서민환◇서기관 승진△배출권거래제준비기획단 이형섭△기획재정담당관실 강중회△창조행정담당관실 문제원△환경보건정책과 심광현△생활환경과 김홍균△제2차수도권대기개선특별대책TF 최선두△유역총량과 전형률△자원재활용과 장치승 ■문화재청 ◇과장급 임용△경복궁관리소장 강재수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영식◇부이사관 승진△상표심사1과장 백흠덕◇과장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신순호 신준호 황은택◇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신용 ■경기도 △융복합도시정책관 유영봉△경제기획관 류광열△인사과장 박덕순◇국·실장△자치행정국 최원호△보건복지국 이한경△환경국 오병권△안전행정실 이병관△균형발전국 오후석◇부시장△수원 전태헌△용인 황성태△안산 김진흥△남양주 양진철△부천 박춘배△의정부 손경식△양주 박원석△오산 이강석△하남 김복운△여주 이영하△동두천 김성재△의왕 이계삼△군포 배수용△평택 서강호◇직무대리△경제투자실장 최현덕△정책기획관 최원용△복지여성실장 김복자△축산산림국장 서상교△기획조정실장 최형근◇전출△안전행정부 유정인◇파견△수도권교통본부 한배수◇부군수△양평 이부영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송경창△일자리투자본부장 이병환△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송문근△교육파견 정병윤 정만복 김정일◇국장△안전행정 우병윤△문화관광체육 김남일△환경산림 윤정길◇도의회△총무담당관 김중권△입법정책관 이왕용◇부시장△포항 김재홍△구미 최종원△경산 김학홍△김천 허동찬△상주 민인기◇부군수△군위 심상박△청송 정창진△성주 전화식△예천 김상동△봉화 김원석△울진 김경원 ■경남도 ◇3급 승진△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지현철 강호동 박구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천성봉△복지보건국장 신대호◇3급 전보△안전행정부 정구창△경남발전연구원 강효봉△국방대 교육 서일준△통일교육원 교육 정재민◇4급 승진△농산물유통과장 김종환△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상훈△국립외교안보연구원 교육 이명규△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안상용△함안군 정판용△환경정책과장 전수광△농업자원관리과장 박석제△산림녹지과장 정한록△보건행정과장 홍민희△수질관리과장 정석원△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이인덕△거제시 정경섭△안전총괄과장 김승재△재정점검단장 정홍섭△농업기술원 홍광표△수산자원연구소장 박경대△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최형섭△입법정책담당관 조종호△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박달호 오시환△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정수철△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이수근△환경교육원장 최재영◇4급 전보△공로연수 옥광수 김재석△경남발전연구원 서기용 이효수 김해용△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진말연 신도천 강동수 이병희△세종연구소 교육 민정식△정책기획관 조규일△안전행정부 이상훈△국제통상과장 박성민△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곽진옥△건축과장 지영오△공보관 이동찬△기업지원단장 김종호△고용정책단장 정기방△투자유치단장 직대 김기영△예산담당관 홍덕수△법무담당관 정기호△정보통계담당관 진윤생△경제정책과장 여태성△성장동력과장 하태봉△미래산업과장 공대일△균형발전단장 권현군△개발사업추진단장 이동규△행정과장 장민철△인사과장 이학석△회계과장 강해룡△항만물류과장 백운갑△체육지원과장 민병완△복지노인정책과장 김종연△장애인복지과장 이지환△의사담당관 황용우△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최우철△인재개발지원과장 이승렬△인사과 김용석 조현준△해양수산과장 정운현△어업진흥과장 박종일△도시계획과장 허동식△치수방재과장 손병권△식품의약과장 권근현△도로관리사업소장 김윤곤 ■전남도 ◇3급 승진 및 전보△안전행정국장 명창환△녹색성장정책실장 나승병△해양수산과학원장 이인곤△공로연수 서복남 배양자 임영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고성석◇4급 전보△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신현숙△안전행정국 인력관리과 대기 박영윤 박기열△무안군 부군수 전영재△영광군 부군수 손영호△장성군 부군수 정현호 ■한국광해관리공단 ◇실장급 전보△석탄지역진흥본부 석연탄지원실장 강유천△석탄지역진흥본부 지역진흥실장 이낙운△분석센터장 심연식<지사장>△충청 박철량△영남 서영택△경인 이경진△호남 류광열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전보△대구지역 김동춘◇실장급 승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최병남△안전연구실 연구위원 신운철△교수실장 함완식<교육센터소장>△부산지역본부 신통원△광주지역본부 박상우<지도원장>△대구서부 박대식△경북동부 김철현<공단>△송재성 배영복 유호진 이주영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이동△전기안전연구원장 송종규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고객홍보실장 장재경<처장>△기준 지덕림△석유화학진단 이진구△시험검사 손상근<지역본부장>△울산 김한국△전북 서준연◇1급 전보△감사실장 장현동△배관진단처장 양해명<지역본부장>△서울 안완식△대구경북 오병생△대전충남 김성문△경기 이창수△충북 윤시중 ■대한적십자사 △정책지원본부장 정하광△인도주의사업본부 사업추진국장 손정희△특수복지사업소장 조진웅△전북지사 사무처장 우경미△혈액관리본부 혈액기획국장 김영수△충북혈액원장 최인식 ■스포츠서울닷컴 △경영기획실 국장 김성근△사업국·대외협력국 국장 이영근△뉴미디어부 부장 민경호△웹솔루션팀 부장 박재관 ■OBS △보도국 부국장(취재2팀장 겸임) 이윤택△경영국 전략기획팀장 김태우△편성제작국 제작1팀장 공태희△영상제작팀장 조용선 ■성균관대 △자연과학대학장 권영욱△정보통신대학장 신동렬△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경수△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손용근△번역·테솔 대학원장 김유△박물관장 이준식△건강센터장 정화재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금융·서비스학부장 김성영△프라임칼리지 첨단공학부장 김강현△자연과학대 가정학과장(대학원 가정학과장 겸임) 곽호경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배만종△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변준석△한방산업대학원장 신승렬△한의과대학장 김은하△웰빙복지대학장 이상화△의과대학장 박홍경△교양과정부장 피영규 ■HMC투자증권 ◇전보 <본부장>△기업금융 김득주△중부지역 박병수△재경지역 유영재△남부지역 박진열<실장>△경영관리 강성모△퇴직연금 유병하◇신임△전략기획실장 조영래 ■동부증권 △스마트마케팅본부장 김현국△스마트지원팀장 정재균△양산지점장 김찬환△준법감시팀장 김명규△금융소비자보호팀장 김진환 ■동부화재 ◇부문장 승진△신사업 조방래◇본부장 승진△호남사업 정병선△대구사업 유주현△직판사업 홍명우◇본부장 전보△장기일반보상 황보윤△자동차보상 박찬선△경인사업 구본기△강남사업 문수원△충청사업 박문규△부산사업 노삼식△강북사업 배종문 ■대신증권 ◇승진 <부서장>△법인영업1 이상헌△파생상품영업 김두환◇전보 <이사대우부서장>△패밀리오피스상품 문남식△신탁 정기동<이사대우지점장>△명동 박진규△부천 윤원철<부서장>△금융주치의전략 정재중△스마트비즈니스 진수민△IB1본부 민정식△IB2본부 박성준 ■대신자산운용 ◇승진 <부서장>△마케팅1본부 최규철 ■대신저축은행 ◇승진 <부서장>△개인금융부 이성재 ■KB금융그룹 ◇부사장 선임△KB부동산신탁 김주수△KB인베스트먼트 양동호△KB신용정보 김태운◇전무 승진△KB생명보험 유재준△KB자산운용 송성엽◇상무 승진△KB자산운용 김민호△KB부동산신탁 임금상 ■종근당 △상무 이승희△이사 박종한 김윤태 ■종근당바이오 △이사 김한준 ■경보제약 △전무 서생규 ■벨이앤씨 △전무 이환영 ■벨커뮤니케이션 △전무 김상엽 ■JW홀딩스 ◇전무△JW경영지원실장(비서실장 겸임) 함은경◇상무△재무관리본부장 최지우◇이사대우△정도경영실장 김경복 ■JW중외제약 ◇전무△의약사업본부장 신영섭△원료합성본부장 최승호◇수석상무△신약연구센터장 이경준◇상무△영업지원실장 한상영△마케팅전략본부장 김용관◇이사대우△북부의원지점장 이희종△프로세스연구팀장 편도규 ■JW중외신약 ◇상무△영업본부장 전영철 ■JW생명과학 ◇전무△생산본부장 유동열◇이사대우△수액연구소장 최윤식 ■JW중외메디칼 ◇상무△마케팅전략실장 이준호◇이사대우△진단영업 1부장 진용태△영상서비스영업부장 임상영 ■일동제약 ◇지점장 전보△남부 김근태△경기남 신영철△충청약국 가국진△충정의원 장동순△충청종병 서대일△호남 허중△대구약국 황의선△울산 김성철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이스태블리쉬트제약사업부문 한국 대표 김선아△백신사업부문 아시아클러스터 대표 오동욱◇전무△대외협력부 황성혜△헬스&밸류 고수경△GCO 한국/인도 총괄 박성열△인사부 한국/동남아시아 총괄 김은주◇상무△인사부 신경호△재정부 임현정△항암제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 송찬우△GEP 사업부문 영업 정민화△GIP 사업부문 마케팅 김혜자◇이사△GEP 사업부문 영업 예민수△GIP 사업부문 영업 한정원△품질관리부 최혜령△백신사업부문 영업 김주환 ■동부대우전자 ◇상무 승진△아웃소싱사업담당 임동초△주방기기사업담당 김봉용△냉장고마케팅팀장 채수석△세탁기연구소장 강수향△제어기술연구소장 한인철 ■한일시멘트 ◇승진△전무 전근식△상무 심용석 정욱준△상무보 조성회 ■한일산업 ◇승진△상무보 오석환 박진규 ■한일개발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김명호◇승진△상무보 조병기 ■한일네트웍스 ◇승진△부사장 박지훈 ■휠라코리아 ◇승진△수석부사장 정성식△부사장 이성훈△이사 정진호
  • 38명 “체감경기 작년과 비슷” 13명 “부동산값 하락”

    38명 “체감경기 작년과 비슷” 13명 “부동산값 하락”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야는 실물경제다. 경제성장률, 금리 등 숫자로 대변되는 경기지표보다는 ‘경기가 살아날까’에 더 관심이 많다. 기업 투자, 부동산 시장, 체감 경기 등 새해 실물경제 전망에 대해 전문가 대부분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업 투자와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보다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표와 실물경제 간 괴리로 체감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친 만큼 새해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전문가 100명 중 44명이 ‘부동산 경기가 약간 상승한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무섭게 상승하고 있는 전세가격이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9.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반작용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재철 한국씨티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세가격이 높은 데다 금리가 낮아 주택을 구매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면서 “정부가 부동산 경기 진작을 위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중소형 주택 시장이 과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41명에 달했다. 부동산 소유에 대한 개념이 바뀌면서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생산 가능 인구가 줄고 가처분소득이 하락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부동산을 반드시 구매하기보다는 빌려 쓰는 사람들이 늘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13명이었다. 취득세 감면 혜택에도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는 등 정부의 정책은 단기적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취득세 영구 감면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호재인 데다, 공유형 모기지론은 수혜 대상이 너무 적다”며 “부동산 대책이 시장 친화적인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을 올해부터 분기마다 내놓기로 했다. 중소기업·신성장산업·지역 투자·외국인 투자 등 4대 분야 투자 촉진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보단 국제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 투자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 48명이 기업 투자가 약간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은 27명, 약간 힘들 것이라는 의견은 16명이었다. 무엇보다 지난 2년간 설비 투자가 감소한 것에 대한 기저 효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나 유로존 등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 투자의 양극화를 우려하기도 했다. 정책금융공사는 2014년 국내 기업의 설비 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2.7%와 7.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전문가는 “기업 수익성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뉘어 양극화되고 있다”면서 “대기업은 자금에 여유가 있어 투자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민주화로 기업 심리가 위축돼 있는 데다 노사분규, 높은 임금 등의 이유로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경제지표와 달리 체감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 38명이 ‘올해 체감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약간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은 33명, 약간 힘들다는 의견은 23명이었다.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은 회복하겠지만 체감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그러나 3% 후반대 성장을 기록하더라도 과거 경제성장률 4~5%에 비해 적은 수치인 만큼 체감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 전문가는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의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아지겠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표상 회복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감 경기 악화 원인으로는 가계부채, 수출 경쟁력 약화, 내수 부진 등이 꼽혔다. 한 전문가는 “거시지표가 다소 나아진다 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질 자산이 줄어들고 가계부채가 늘어나 국민이 느끼는 경기는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가나다순)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구형택 한국타이어 전략기획팀 상무 ●권영준 팬택 재경팀장 상무보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김근수 여신협회장 ●김노창 전주대 경영학부 교수 ●김리영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복태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지원담당 상무이사 ●김상범 SK C&C기획본부장 ●김상우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총괄 이사 ●김성수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 이사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현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상무 ●김승현 대신증권 글로벌마켓 전략실장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전략기획실 상무 ●김영식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김정철 현대건설 부사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 연구위원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태훈 한진해운 경영기획팀장 ●김호균 금호 기획재무담당 ●김홍일 현대산업개발 상무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 부소장 ●남창경 한화생명 투자전략팀 상무 ●노희순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류경수 GS샵 CFO 상무 ●류제영 현대해상 기획실장 ●문장섭 삼성화재 재무기획팀 상무 ●박민희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박인섭 교보생명 노블리에 지원팀장 ●박홍재 현대자동차 부사장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분석부 전략팀장 ●송영권 LG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그룹장 ●신권식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상무 ●신동휘 CJ대한통운 전략지원실장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 ●안현식 NHN 엔터테인먼트 재무기획실장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학회장 ●오진석 GS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유용준 남양유업 재경본부장 ●유태열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윤용로 외환은행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 작년 국내증시 침체에 변액보험 수익률 ‘뚝’

    작년 국내증시 침체에 변액보험 수익률 ‘뚝’

    올해 변액보험에 가입한 보험 가입자들은 앞으로 펀드 운용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변액보험의 1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해외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최고 5배 높았다. 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변액보험 펀드 가운데 지난 한 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해외 주식형 펀드인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컨슈머주식형 펀드’(2012년 2월 14일 설정)로 32.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고배당 주식형 펀드인 메트라이프생명의 ‘배당주식형 펀드’(2005년 10월 4일 설정)로 수익률은 20.81%였다. 변액보험 펀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것은 삼성생명의 ‘일반 주식형 펀드’(2010년 1월 5일 설정)로 6.15%의 수익률을 냈다. 나머지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거나 1~2%대의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신한생명의 ‘종신 Tops프리미엄 주식형 펀드’(2008년 10월 2일 설정)는 -7.63%의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미래에셋생명 외에 ACE생명의 ‘해외 성장형 펀드’(2007년 6월 8일)의 수익률은 23.07%였다. ING생명의 ‘유로주식재간접형 펀드’(2008년 4월 28일 설정)는 20.6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생명의 ‘인차이나코팬 주식형 펀드’(2007년 5월 30일)의 수익률은 13.72%였다.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라틴아메리카 재간접 펀드’(2007년 9월 7일 설정)로 -13.14%의 수익률을 냈다. 이처럼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 사이에 수익률 차이가 컸던 것은 시가총액 등에서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미국 등 아메리카 지역의 시가총액 규모는 2012년 말 대비 19.76% 뛰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 지역의 시가총액 규모는 각각 9.40%, 17.55% 올랐다. 그러나 한국 증시는 지난달 30일 장 마감까지 시가총액은 2.74% 오르는 데 그쳤다. 변액보험 초회 수입 보험료는 지난해 7월 5307억 6300만원, 8월 6255억 9300만원, 9월 7009억 9100만원, 10월 7907억 7800만원으로 매달 늘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변액보험 펀드마다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 펀드만 꾸준히 유지할 것이 아니라 틈틈이 수익률 비교를 해 수익률이 높은 펀드로 갈아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전자거래과장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이숭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홍보1팀장 성기주△경리계장 안두술△기획팀장 박재화△인사기획팀장 이진철△경비계장 김언호△수사계장 조성철△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EBS ◇승진△학교교육본부장 김봉렬△융합기술본부장 신영대△콘텐츠사업본부장 손홍선△경영지원센터장 김동순△영상아트국장 박강순△교육방송연구소장 최미자△감사실장 이호준△유아·어린이특임국장 오정석◇전보△방송제작본부장 김병수△대외협력국장 이승훈 ■한국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문화부장 박광희△국제부장 김범수 ■경기대 △총무처장 정두석 ■현대자동차 ◇승진△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 ■기아자동차 ◇승진△부사장 김종웅△전무 손장원 이승철△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 ■현대모비스 ◇승진△부사장 현형주△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 ■현대위아 ◇승진△전무 손일근 이봉규△상무 김홍집 우선주△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이사 신영태 ■현대위아IHI터보 ◇승진△상무 우남제 ■현대다이모스 ◇승진△전무 조성호△상무 김성국 김종호△이사 서정철 장희철△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 ■현대케피코 ◇승진△상무 백승국△이사 함영국△이사대우 이상조 ■현대파워텍 ◇승진△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이사대우 공진오 ■현대아이에이치엘 ◇승진△상무 정응록 ■현대파텍스 ◇승진△부사장 한창균△이사 김진원△이사대우 심중석 ■현대오트론 ◇승진△전무 박찬웅△이사 이동현 장재호△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 ◇승진△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 ■현대하이스코 ◇승진△상무 김영진 이현석△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이사대우 최은호 ■현대카드 ◇승진△부사장 이주혁△전무 김정인△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이사 권성욱△이사대우 전영일 ■현대캐피탈 ◇승진△상무 권대균△이사 김덕환△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 ■현대커머셜 ◇승진△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승진△부사장 최진환△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 ■HMC투자증권 ◇승진△이사 강성모 위승환 ■현대건설 ◇승진△부사장 김정철 백경기△전무 민병화 서상훈△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 ■현대종합설계 ◇승진△상무보A 최현재 ■현대씨엔아이 ◇승진△상무보A 나정윤 ■현대엠코 ◇승진△부사장 임홍규△상무 김택원△이사 황보원규△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 ■현대엔지니어링 ◇승진△부사장 이원우△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 ■현대로템 ◇승진△전무 장현교 최종묵△상무 고호성△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 ■현대글로비스 ◇승진△부사장 김형호△전무 송남정 황선채△상무 정진우△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 ■현대오토에버 ◇승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이사대우 윤학규 ■현대엔지비 ◇승진△이사 박성환 ■현대엠엔소프트 ◇승진△이사대우 김형구
  • 새달부터 양적완화 축소…금융권 화두 ‘리스크 관리’

    새달부터 양적완화 축소…금융권 화두 ‘리스크 관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1월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할 방침을 밝히면서 금융권이 새해 화두를 ‘리스크 관리’로 정했다. 리스크 관리 전문가가 은행장으로 취임하거나 리스크 관리 부서를 신설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이 채권매입 규모를 축소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 리스크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도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뿐만 아니라 신흥국의 불확실성과 중국, 유럽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내년도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출구전략뿐만 아니라 STX·동양·쌍용 등 대기업 부실 사태 여파가 계속되는 것도 위기 요인이다. 한 은행의 전략 담당 임원은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길어지면서 리스크 관리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각 금융 최고경영자(CEO)나 은행장들도 틈만 나면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지주, 은행, 생명보험 등 계열사 곳곳에 내년도 경영 전략을 수립할 때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두도록 지시했다. 지주 산하에는 리스크를 관리하는 자회사경영진단조직을 만들었고, 생보에는 리스크관리본부를 신설했다. 내년 1월 1일에 취임하는 김주하 행장도 여신심사부장 출신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선결 과제로 꼽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이 취임하면서 가장 강조한 것이 리스크·건전성 관리”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에게 맡겼다.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산업은행은 지난 6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인 김태준 사외이사를 리스크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홍기택 회장은 이에 대해 “리스크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정책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전성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해외점포 리스크 관리시스템(RDM·Risk Data Mart)을 구축했다. 현지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현지법인의 리스크를 측정한 뒤 서울 본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은 리스크 전문가가 행장이 된 사례다. 오는 30일 취임하는 권선주 기업은행 신임 행장은 리스크관리본부장(부행장) 출신이다. 지난 7월 취임한 이건호 국민은행 행장도 마찬가지다. 이 행장은 조흥은행에서도 리스크관리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인사]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이우종△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 김영길△총무국장 정창진△안심축산분사장 함혜영△상호금융마케팅국장 유찬형◇부장△경영감사 김태진△사업감사 하형수△조합구조개선지원 강주모△인력개발 김훈△IT전략 한기열△농촌지원 최인태△신용보증기획 강석률△농업경제기획 김원석△인삼특작 고병기△양곡사업 위남량△식품사업 유택신△축산경제기획 남인식△축산컨설팅 안병우△상호금융기획 최규동△상호금융리스크관리 백영춘△상호금융수신 강남경△상호금융여신 배청원△상호금융자금운용 강재경△상호금융투자 최용현 ■농협금융지주 ◇부장△기획조정 김호민△경영지원 이강신△홍보 김재기△재무관리 유윤대△시너지추진 김형신△감사 김운기 ■농협은행 △준법감시인 정민석◇부장△감사 조원익△WM사업 원종찬△기업고객 이안수△국제업무 김재철△퇴직연금 오두희△기관고객 서기봉△농업금융 이수현△대손보전기금 장성오△자금 홍재은△자금운용 이성권△전략기획 문점규△홍보 김선오△인력개발 안병서△여신정책 황은섭△여신심사 김상기△여신관리 엄규식△기업개선 전정식△리스크관리 정강희△여신감리 박철홍△소비자보호 김기해△카드기획 김용복△카드회원사업 이인기△수탁업무 문갑석◇센터장△고객행복 이임훈 ■농협생명보험 △감사국장 채희성◇본부장△경영지원 고광환△리스크관리 한기린△IT전략 홍경수△자산운용 권칠성△고객지원 하정호△영업1 한재선
  • 우투증권 우선협상대상 농협금융 유력

    우리투자증권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여전히 농협금융지주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었지만 매각 방식을 둘러싸고 ‘헐값 매각’에 따른 배임 논란이 일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우리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이사회에서 원안인 패키지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원안을 유지하면 배임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법률 검토와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자 최종 결정을 미뤘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매각은 우리금융 주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등 3개 계열사를 묶어 파는 ‘1+3 패키지’ 방식이 원칙이다. 패키지 방식을 고수하면 농협금융이, 개별 매각으로 선회하면 KB금융이 유리하다. KB금융이 우리투자증권에 최고가(1조 1500억원대)를 써내 따로 팔면 우리투자증권을 최고가에 팔 수 있다. 정부는 패키지 매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공적자금위원회 관계자는 “일괄 매각 원칙을 바꾼 적이 없다”며 “우리투자증권만 최고가에 팔면 우리금융이 생명보험이나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증자를 부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론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어긋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이사들도 정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처지다. 예금보험공사 측 사외이사를 제외한 민간 사외이사 6명 중 4명의 임기가 내년 3월에 끝나기 때문에 정부에 반대했다간 연임이 힘들 수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개별 매각으로 결정하면 또 다른 소송에 휘말릴 수 있어 사외이사들이 원칙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묶어 팔까, 나눠 팔까…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 연기

    묶어 팔까, 나눠 팔까…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 연기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자산운용·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사를 묶은 ‘우투증권 패키지’의 새 주인 선정이 미뤄졌다. 정부가 민영화의 원칙으로 세운 ‘1+3 일괄 매각’을 유지할지를 놓고 우리금융 이사진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20일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사외이사들의 의견 조율을 거쳐 다음 주 중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당초대로 패키지 일괄 매각을 할지, 패키지를 해제해 계열사별로 따로 팔아 최고가를 받을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투증권 패키지 본입찰에는 NH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사모투자회사)가 참여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정부가 원칙으로 내세운 일괄 매각을 강행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헐값 매각’ 시비를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진 8명 중 7명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가운데 이들 중 상당수가 일괄 매각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임 문제가 제기된 것은 농협금융 등이 입찰제안서에서 제시한 가격 때문이다. 알짜 매물인 우투증권에 대해선 KB금융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냈으나 패키지 전체 가격에선 농협금융과 파인스트리트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일괄 매각으로 농협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경우 우투증권을 더 비싸게 팔지 못하고 생명보험·저축은행을 헐값에 넘겼다는 시비가 제기될 수 있다. 당초 인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던 농협금융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농협금융은 “우투증권과 생명,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패키지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것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 측에서 일관되게 천명해 온 원칙이었다”면서 “앞으로 우리금융 이사회가 매각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KB금융 측은 “정부와 매각 주체인 우리금융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부는 일괄 매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원칙을 깰 경우 공정성과 신뢰성 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향후 협상을 벌일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의 지방 은행이나 본체인 우리은행의 매각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손병두 공자위 사무국장은 “우투증권을 별도로 매각한다면 생명, 저축은행, 자산운용을 팔지 못해 가치가 더 떨어지고 민영화가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상품권으로 민원 해결 못한다…금감원, 금융사 꼼수 제재키로

    앞으로는 금융사가 악성민원인(블랙 컨슈머)에게 상품권 등 물품을 제공하면서 민원을 무마하는 행위가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민원 발생 건수뿐만 아니라 민원이 줄어든 과정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9일 “금융사마다 민원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상품권이나 사은품 등을 제공하면서 해결하고 민원을 숨기는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는 금융사가 어떤 식으로 민원을 줄였는지 질적인 측면도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잘못된 방식으로 민원을 줄일 경우 필요에 따라 현장 점검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블랙 컨슈머들로 인한 영업 차질뿐만 아니라 이들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물품을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금감원이 모든 금융사에 민원 감축을 강조하면서 이런 관행이 더 심해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창구 직원인 A씨는 최근 카드비를 내러 온 고객이 대기 시간이 길다고 소리를 지르며 지점장을 찾자 사은품으로 이를 무마했다. A씨는 “고객을 지점장 집무실에 들여보내 차를 마시게 한 후 사은품을 주면서 달랬다”면서 “본점 민원 담당 부서나 금감원에까지 민원을 제기할 경우 점검이 나와 곤란해지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선물 등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영업점 직원 B씨도 “신용카드 계약 시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이 있다고 설명했는데도 본인은 그런 설명을 들은 적이 없어 부당하게 요금을 지불했다며 설명은 들으려 하지 않고 따지기만 한 고객이 있었다”면서 “어쩔 수 없이 이용금액을 환불 조치했다”고 하소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 민원은 올해 2분기 2만 802건으로 1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고객 10만명당 민원건수를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씨티은행(5.6건), 카드사는 현대카드(5.3건, 은행계 카드 제외), 생명보험사는 KDB생명(24.4건), 손해보험사는 AIG손보(26.5건), 증권사는 동양증권(3.8건) 등이 가장 많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실장급)△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효명◇고위공무원(국장급)△정책평가관리관 유재수 ■특허청 ◇과장급 전보△국토환경심사과장 박종주△전력기술심사과장 신용주 ■국민연금공단 ◇1급 승진·전보△가입지원실장 정준택△남인천지사장 정풍희△부평계양지사장 이래광 △청주지사장 김종진△목포지사장 백수현△서대구지사장 김백기△대구수성지사장 천득출△남부산지사장 송호동△남울산지사장 정대성△김해밀양지사장 이순영◇1급 전보△인재경영실장 유금상△연금급여실장 김용기△정보시스템실장 최현△감사실장 김응환△홍보실장 신동학△서울북부지역본부장 겸 종로중구지사장 이수민△경인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김무용△대구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김선규△부산지역본부장 겸 부산지사장 김남익△장애심사센터장 정석규△동대문중랑지사장 이수형△도봉노원지사장 백관수△서대문은평지사장 박상길△고양지사장 마희열△의정부지사장 양광호△송파지사장 강위본△강동하남지사장 우호승△서초지사장 선종옥△관악동작지사장 양동권△구로금천지사장 이종신△용인지사장 김완수△화성오산지사장 김희권△성남지사장 서영보△평택안성지사장 유동완△부천지사장 윤우용△전주완주지사장 노대우△제주지사장 윤성수△포항지사장 하상철△북부산지사장 박익수△지방이전추진단장 김승환 ■농협중앙회 ◇상무 승진△교육지원 박태식△교육지원 박진상△축산경제 김태환△상호금융 박희철◇상무 전보△교육지원 정연호△농업경제 김현근△상호금융 김문규◇지역본부장△충북지역본부 임형수△경남지역본부 김진국△제주지역본부 강덕재△서울지역본부 최옥△부산지역본부 김종길△대구지역본부 김진득△광주지역본부 이근△대전지역본부 황관순△울산지역본부 김극상◇비서실장△이기준 ■농협금융 ◇지주 상무△이경섭△허식◇농협은행 부행장△서대석△이종훈△손경익△민경원△김광훈△이영호△최상록◇농협생명보험 부사장△김관녕◇농협손해보험 부사장△김진우◇농협은행 부행장보△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하상경 부산영업본부장△안홍기 대구영업본부장△허승택 광주영업본부장△박송현 대전영업본부장△김형열 울산영업본부장△이창현 세종영업본부장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오상호 ■현대아이파크몰 ◇승진·전보△상무 임광일 ■현대EP ◇승진△상무보 조흥현◇전보△상무 황순종 ■아이서비스 ◇승진△상무 김태규 ■호텔아이파크 ◇승진△상무보 조영환 ■아이콘트롤스 ◇승진△상무보 임호성
  • 삼성·교보생명 보험왕, 거액 리베이트 정황 포착

    삼성·교보생명 보험왕, 거액 리베이트 정황 포착

    금융당국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보험왕’의 탈세 비리 혐의와 관련해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했다. 국내 대표 금융사인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내부통제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보험설계사 부당 영업이 보험업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경찰이 고액 보험설계사의 고액 탈세 연루 혐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집중 점검한 결과, 보험왕의 리베이트 정황을 적발하고 삼성생명 등에 경영 유의 조처를 내렸다. 이번 점검에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보험왕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정 고객에 과도한 편의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보험 해지 시 고객 본인이 직접 하지 않고 맡겨둔 도장 등으로 보험설계사가 처리하는 사례도 적발했다. 보험업법상 보험설계사들은 대통령령에 정해진 소액의 금품을 제외하고는 보험 가입 대가로 가입자에게 금품 등 특별이익을 제공할 수 없다. 보험설계사들이 실적 경쟁을 위해 과도한 리베이트를 줄 경우 불완전판매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보험왕의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보험사의 내부통제에 일부 문제가 있어 경영 유의를 내리고 보험사가 즉시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세무당국에 납입 내역을 통보할 필요가 없는 비과세 보험상품이 수백억원의 불법자금 탈세에 이용됐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다년간 막대한 보험 판매 실적을 올려 ‘보험왕’으로 불린 유명 보험사의 설계사들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삼성생명의 거짓말도 들통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왕 파문이 있었을 당시 “내부 확인해 보니 큰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금감원 점검 결과 내부 통제에 구멍이 뚫린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보험왕의 리베이트 등 고액 보험설계사의 불법 영업 관행을 알고도 눈감아준 면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최근 삼성화재에서 삼성생명 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김창수 사장의 입지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보험사의 신뢰성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만 3만 5500여명으로 50억원 이상 고액·다건 계약을 보유한 고액 보험설계사도 5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업계 전체 보험 설계사는 15만여명이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이런 리베이트 관행은 보험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면서 “이번 삼성생명 보험왕 사건으로 공개적으로 드러난만큼 보험설계사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내부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제는 보험왕 관련 사고가 이들 보험사에 국한되지 않고 계속 터져 나온다는 점이다. 지난 10일에는 청주에서 보험왕으로 불리던 고액 보험설계사가 수십억원대 사기를 쳤다는 민원이 접수돼 금감원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고 검찰에 고발됐다. 이 보험왕은 3년 전부터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를 권유했다. 고객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1000만원을 맡겼고 10일 간격으로 30만∼40만원의 높은 이자를 받았다. 이후 A씨는 투자금액을 1억 5000만원까지 늘렸으나 이 보험왕이 연락을 끊고 잠적해 이자는커녕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만 수십명, 피해액은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의 모 직원은 2009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보험대리점에 지급한 모집 수수료 4200만원 중 4100만원을 본인 계좌로 돌려받아 보험계약자에게 금품을 리베이트로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메리츠화재 모 직원은 2010년부터 2011년에 모 회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3100만원을 리베이트로 건넸다 들통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고액 보험설계사 문제가 심각한 만큼 각 생명·손해보험사에 내부 통제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향후 종합검사 또는 부문 검사 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보험설계사의 부당 영업 행위를 내버려둘 경우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가 늘면서 제2의 동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에 보험설계사 관리를 똑바로 하라고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되는 보험설계사는 등록을 취소하고 관련 임직원도 문책하는 등 중징계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웅(남양유업 대표이사)홍(초록엔텍 대표이사)경미(삼성의료원 병리과장)씨 부친상 어윤춘(세운설비 대표)이한철(사업)원점식(사업)김종구(사당의원 원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 3410-6905 ●손석희(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자문위원)씨 모친상 류현순(KBS 부사장)씨 시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27-7556 ●소진욱(전 부여군청 공무원)진빈(매일농산 대표)진광(가천대 대외부총장)진성(소담골 대표)진붕(자영업)현순(대전대 외래교수)씨 모친상 13일 충남 부여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41)835-9816 ●박두희(중앙일보 강북광고센터 대표)씨 모친상 허덕행(전 동아제약 전무)윤병만(이지치과 원장)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노승환(삼양홀딩스 부장)지환(현대그룹 홍보실 과장)씨 부친상 13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440-8912 ●이기효(인제대 보건대학원장)기형(미국 플로리다어린이병원 신경과장)씨 모친상 12일 서울백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77-4442 ●오찬우(한국투자증권 영업상무)석우(미국 거주)씨 부친상 곽승일(곽승일성형외과 원장)씨 장인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김종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관)종락(진해경찰서)씨 부친상 이우종(사업)이현열(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 부국장)씨 장인상 13일 마산 정다운요양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55)244-4444
  • 차기 농협은행장에 김주하씨

    차기 농협은행장에 김주하씨

    차기 농협은행장에 김주하(58)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농협금융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12일 김 부사장을 농협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은행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김 부사장을 임기 2년의 차기 행장으로 내정하고 곧바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튼튼하고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은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충식(58) 현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까지지만 인수·인계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는 취지에서 조기 퇴진하고 김 내정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행장직을 수행한다. 농협은행장 교체에 따라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농협증권 등 다른 계열사의 대표도 조만간 교체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생보 질병정보 허용한 금융당국 조사

    생보 질병정보 허용한 금융당국 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금융당국이 생명보험협회에 보험가입자의 질병 등 민감한 정보를 신용 정보로 축적하도록 허용한 조치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인권위가 보험 정보와 관련해 금융당국을 조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최근 인권위에 ‘질병 등을 신용 정보로 축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보험가입자들이 헌법상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사생활의 비밀·자유 원칙을 침해당하고 있다’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9일 “인권법상 진정 중인 사건의 내용과 조사 전의 입장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지난 5일 조사국에 이 사건을 배당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금융당국의 조치가 개인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되면 인권위는 이를 공개하고, 수사를 의뢰하거나 금융당국에 시정 조치나 제도 개선, 징계 등을 권고할 수 있다. 생보협회는 1998년 당시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으로부터 ‘개별 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 지정돼 생명보험업계의 여신거래정보를 축적해 왔다. 생보협회는 또 2002년 기존 여신거래정보 외에 보험 계약과 보험금 지급 정보 등 36개 항목을 추가로 금융감독위원회에 요청했다. 금감위는 이 중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보험수익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의 계약 정보와 보험금 지급 일자, 지급 사유 등 25개 항목을 축적 정보로 승인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 사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생보협회가 승인받은 정보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생보협회는 2007년 ‘생명보험계약 조회시스템’(KLICS)을 구축해 승인 범위를 넘어서는 민감한 진단 정보와 질병 정보까지 축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생보협회가 진단 정보 66종 등을 추가로 축적한 것에 대해 최근 기관 주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직원 6명을 견책·주의 조치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대표는 “2002년 금감위는 ‘보험금 지급 사유’라는 정보를 수집할 것을 승인한 것이지, ‘보험금 지급 사유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라고 승인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여간 보험 관련 정보를 신용 정보로 규율했던 금융당국이 정책적 판단으로 금융소비자의 헌법상 권리와 공익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오는 20일까지 보험금 청구에 의해 잠정적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을 모집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공동 소송을 진행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3·20 전산사고’ 솜방망이 제재

    올 3월 동시다발로 전산 사고를 겪은 금융회사 5곳이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당초 금감원이 엄중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공언했던 것과 달리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의 검사에도 불구하고 징계는 경징계로 끝났다. 금감원은 지난 3월 20일 전산사고가 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신한은행, 제주은행을 검사한 결과 전산 보안대책 수립·운용 과정에서 잘못이 확인돼 농협중앙회를 제외한 5곳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를 하고 임직원 23명을 제재했다고 5일 밝혔다. ‘3·20 전산대란’은 금융사와 KBS 등 언론사 전산이 동시에 마비된 사건이다. 금감원은 해당 회사 직원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이트에 접속했고 해커가 이를 통해 악성코드를 뿌린 것이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결론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과 농협생보, 농협손보의 정보기술(IT)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방화벽 보안정책과 백신 업데이트 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장애가 발생했는데도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똑같은 장애가 생기게 했고 일부 백업 데이터가 손실됐는데도 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다만 농협중앙회에 대한 제재 권한이 없어 감독관청인 농림축산식품부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해 농협중앙회에 경영진 등 관련자를 중징계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제재는 금감원이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되면 경영진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것과 달리 예상보다 징계 수준이 낮았다. 3·20 전산대란은 금융당국이 지난 7월 대형 전산 사고가 날 경우 최고경영자(CEO)가 중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전산 보안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70대 이상 ‘보험 사각’

    70대 이상 ‘보험 사각’

    연령에 따른 보험 혜택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보험의 경우 보험금 수혜율이 가입자 연령에 따라 최대 6배까지 차이 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노인층은 소득 수준이 낮은 데다 보험사들이 노인 대상 보험상품 출시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험개발원은 2011년 기준 우리나라에 출시된 모든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등 신체 보장보험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가입률이 76.4%(3877만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대(78.0%), 30대(86.6%), 40대(85.1%), 50대(81.2%)에서는 80%대 안팎을 기록한 뒤 60대 62.6%로 줄다가 70대 이상에서 21.5%로 뚝 떨어졌다.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노령층을 위한 상품 개발로 고령층의 낮은 보험가입률과 일부 질환의 보험금 수혜율이 낮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고령층의 낮은 보험 가입률은 보험금 수혜 비율에 그대로 반영됐다. 사망보험금의 경우 젊은 층의 수혜율은 57.1(20대)~64.7%(30대)이지만 70대 이상의 사망보험금 수혜율은 11.0%다. 30대의 경우 사망한 100명 가운데 65명의 유족이 보험금을 타지만 70대 이상은 사망한 100명 가운데 11명의 유족만 보험금을 탄다는 의미다. 조용운 보험연구원 고령화연구실 연구위원은 “노인의 80~90%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현행 보험상품 체계에서는 보험료가 굉장히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며 “보험 가입이 쉽지 않아 자칫 불의의 질병으로 가족에게 지나친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본인 부담금 최저금을 높여 가벼운 질병은 본인이 부담하고 중병 위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 개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개발원은 치료비가 평균 2000만원 이상 드는 질환별 보험금 수혜율도 공개했다. 가장 수혜율이 낮은 질병은 치매로 수혜율이 0.1%다. 치매 환자 1000명 가운데 1명 정도만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는 뜻이다. 이어 파킨슨병(1.2%), 뇌경색증(4.4%) 등의 수혜율이 낮았다. 반면 암의 보험금 수혜율은 26.0%에 달했다. 2011년 암 환자 70만명 가운데 18만 2000명이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쉽고 빠른 보험가입… 2016년까지 10만명 목표”

    “쉽고 빠른 보험가입… 2016년까지 10만명 목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생명보험 시장의 새로운 자극제가 되겠습니다.” 국내 첫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 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의 이학상(47)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까지 보유 고객 1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다음 달 2일 출범해 정기보험, 종신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등 4가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은 보험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의 모든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보사다. 설립 자본금은 320억원으로 모회사인 교보생명과 일본의 인터넷 생보사인 라이프넷이 각각 74.5%와 25.5%의 지분 참여를 했다. 이 대표는 “3년 넘게 준비했다”면서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고객 스스로 가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20~40대를 주요 가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인터넷을 통해 고객 스스로 상품을 살펴보고 가입하기 때문에 설계사 인건비나 점포비 등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그만큼 보험료가 줄어들 수 있다.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지만 계약 후 6개월 이상 접촉 이력이 없을 경우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과의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보통 보험사의 상담 콜센터가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라이프플래닛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에도 가동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 선정 발표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 선정 발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제고에 기여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GWP코리아가 주관하는 ‘2013워킹맘 엑스포’가 지난 21~ 2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2013 워킹맘 엑스포에서는 ‘2013년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및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신한생명, 동부생명, 동부화재, 잡코리아 등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들도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실제 면접도 시행했다.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경영환경을 구축하고자 GWP코리아가 10개월간에 걸쳐 진단하고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발표된다. 먼저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선정은 내부직원 관점의 진단·평가 제도로 17개 문항의 Trust Index 내부 조사, 2개의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Employee Comment 평가, 기업의 여성정책 및 제도, 프로그램 등의 Culture Audit 진단이라는 총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친다. 그 결과 대상과 본상 총 19개 기업을 판매∙유통부문, 제조부문, 일반서비스부문, 금융부문, 외국계 기업부문, 공공부문 등으로 나눠 선정한다. 올해 대상수상 기업으로는 판매·유동부문 롯데백화점, 제조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일반서비스부문 KT, 외국계 기업부문 한국마즈, 한국 코카-콜라(유), 공공부문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관광공사이다. 또 본상에는 금융부문 신한생명보험, 일반서비스부문 롯데월드, 잡코리아(유), 외국계기업부문 한국쌔스소프트웨어(유), 헨켈테크놀러지스, 공공부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선급,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의 수상자로는 롯데백화점 이민숙 점장, 장재영 대리, 한국남부발전 서행엽 차장, 양옥녀 차장, 한국중부발전 윤미라 차장, 롯데월드 유혜종 팀장, 부산은행 이영미 행원, 신한생명보험 곽은영 과장, KT 정화숙 매니저 등 총 30명이 뽑혔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의 선정은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하에서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는 워킹맘을 근속기간, 업무성과, 가족친화성 등 세부항목 심사를 토대로 총 30인을 발표한다. GWP코리아(www.gwpkorea.com) 관계자는 “정부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과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및 판로를 확대하고, 여성 및 워킹맘의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의 동기부여, 여성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유도와 분위기를 조성하여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제고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3 워킹맘 엑스포’는 ‘비상(헤드헌팅 및 경력을 통한 구직정보를 제공)’, ‘미래(역량진단 및 적성검사, 경력 개발교육정보, 맞춤 기업군 안내)’, ‘새롬(여성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 ‘나눔(기업들의 직무 및 인사제도, 정부의 여성일자리 정책 등의 정보를 교환)’, ‘도약(여성 경력직 및 신입직의 채용정보를 제공)’ 이라는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진행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장수 리스크/오승호 논설위원

    장관급을 지낸 60대 중반의 한 인사는 “100세까지 사는 시대가 왔는데 지금 클럽하우스로 갈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요즘 뭐하느냐고 물으면 ‘그늘집에 있다’고 표현한다”고 말한다. 골프장에 비유하면 라운딩을 하는 도중 그늘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로,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공직자 출신의 60대 지인은 “나이 든 사람들이 인식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업그레이드가 안 된다”면서 “80대 중반까지는 정당한 대가를 받고 경제 활동을 하겠다”고 100세 시대의 의지를 다진다. 올 초에는 ‘현대나이계산법’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전체 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은 50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과 비슷한 점을 들어 자기 나이에 0.8을 곱한 수치가 실제 생활에서 진짜 나이라는 주장이다. 세계 최장수 국가 일본에서는 0.7을 곱하기도 한다. 의학발달과 건강관리 등으로 기대수명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1970년 3.1%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는 노인 인구가 613만 7702명으로 12.2%로 높아졌다. 2017년에는 14%로 고령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전남(21.4%), 전북·경북(17.5%), 강원(16.4%) 등은 이미 고령사회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81.1세로 OECD 평균(80.1세)을 웃돈다. 의료선진국인 독일(80.8세)이나 미국(78.7세)보다 높다.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사실이 저절로 느껴진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생명보험사의 종신형 개인연금 보험계약 748만건을 분석한 결과 장수 리스크(Longevity Risk) 규모는 7조 6000억~1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험계약자의 실제 수명이 보험계약 때 반영한 수명에 비해 늘어나면서 예상되는 연금지급액 증가 규모다. 장수는 재앙이 아닌 축복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질병 없이 사는 건강수명은 72.6세로 기대수명과 8년 이상 차이가 난다. 병치레를 많이 한다는 의미다. 오래 살아 생기는 위험 부담, 즉 장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다각도로 찾아야 한다. 60세 이상 가구의 소득에서 공적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일본(57.4%), 미국(55.8%), 독일(77.6%)에 비해 턱없이 낮다. 공적연금제도나 공공근로사업, 긴급구호제도 등 사회안전망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근본 대책은 나이 든 사람들이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일을 더 오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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