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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머니 사드 여파로 한국ING생명 인수에서 발 빼기

    차이나머니 사드 여파로 한국ING생명 인수에서 발 빼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한국 ING생명 인수 후보였던 중국 기업들이 발을 빼자 매각 계획을 보류했다고 블룸버그가 26일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발로 보도했다.  투자회사인 JD캐피털과 중국태평(차이나 타이핑)보험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한국과 중국이 첨예하게 부딪히자 자국 정부의 지지 없이는 거래를 진행할 의사가 없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중국 억만장자 궈광창(郭廣昌)의 푸싱(Fosun)그룹도 ING생명 본입찰을 저울질하던 기업 가운데 하나였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기 위해 몇몇 인수합병을 중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ING생명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지배지분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 다른 기업을 찾아볼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ING생명 매각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생명보험업계 5위인 ING생명 매각가는 약 30억 달러(약 3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2013년에 ING생명을 16억 달러에 인수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베일에 가려진 글로벌 포식자 中 안방보험, 실체 드러나나

    베일에 가려진 글로벌 포식자 中 안방보험, 실체 드러나나

     베일에 가려진 ‘글로벌 포식자’ 중국 안방(安邦)보험그룹이 생명보험 자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회사 상장을 기점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안방보험의 지배구조 및 해외기업 인수전략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안방보험그룹은 최근 수주일에 걸쳐 투자은행들과 IPO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안방생명보험이 내년 중반까지는 홍콩 증시에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방보험은 2014년 미국 뉴욕에 있는 힐튼의 최고급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를 19억 5000만달러에 사들이며 유명세를 떨쳤다. 올 초에는 미국 내 16개 고급 호텔을 소유한 스트래티직호텔 &리조트를 PEF(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으로부터 65억 달러에 손에 넣었다. 한국(동양생명)과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의 보험사를 인수하기도 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상업부동산도 사들였다. 올해 초에는 스타우드 호텔 체인을 140억 달러에 사겠다고 제의했다가 돌연 철회한 바 있다.  WSJ는 “기업공개는 안방생명보험의 경영상태를 알아보는데 어느 정도 단서를 제공하겠지만 모기업의 석연치 않은 지배구조에 대한 의문까지 다 풀어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시장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안방보험의 지배구조는 여전히 의혹투성이다. 안방보험의 등기부에는 39개의 법인 주주가 올라 있지만 대부분이 실체가 불분명하고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다. 이에 따라 서방 언론들은 안방보험에 고위 정치권과의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안방보험의 급성장은 고위층의 보호와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중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의 세 번째 부인이 중국 개혁개방을 이끈 덩샤오핑의 손녀사위이며, 안방보험 이사인 천샤오루가 중국의 혁명 원로 천이의 막내아들이다. 우샤오후이와 천샤오루의 배경이 이른바 혁명 원로 인맥인 태자당 계보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나온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 지주회장 양자대결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 지주회장 양자대결

    5대계열사 CEO도 후보군 거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재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차기 신한금융지주회장 선출 경쟁 구도는 위 사장과 조용병 신한은행장 간 2파전으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사장에 위성호 현 신한카드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위 사장은 2013년 신한카드 사장에 선임된 이후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한 번 더 연임에 성공하며 세 번째 임기를 맡게 됐다. 이번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위 사장은 다시 한 번 그룹 내 신임을 확인한 만큼 차기 지주회장 경쟁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현재 신한지주를 이끄는 한동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만 70세가 넘으면 회장직을 맡을 수 없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올해 만 68세인 한 회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다. 신한지주는 임기 만료 두 달 전인 내년 1월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내정해야 한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계열사 전·현직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조 행장과 위 사장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신한은행장 자리를 놓고도 경합해 조 행장이 선임됐다. 조 행장은 신한은행 뉴욕지점장, 글로벌 담당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한 ‘국제통’으로 불린다. 지난해부터 신한은행장을 맡아 저금리와 기업구조조정 등 대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리스크 관리를 잘하고 영업 면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 사장보다 1년 먼저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위 사장은 지주사에 있으면서 그룹 전체를 관리한 경험이 있다. 또 신한카드 부사장과 사장을 역임하며 수수료 인하 등의 규제로 최근 카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빅데이터 사업과 해외 진출을 추진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2010년 지주와 계열사 간 내부 갈등을 일으켰던 ‘신한사태’ 때 지주 부사장을 맡았던 경력 때문에 라응찬 전 지주회장 계열 사람으로 분류되는 것은 부담스러운 점으로 작용한다. 당시 글로벌 담당 부행장으로 문제의 중심에서 비켜 나 있었던 조 행장은 상대적으로 중립 진영으로 분류되고 있다. 회장 후보군에는 이 두 사람 외에도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민정기 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대 계열사(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보험·자산운용)의 대표들이 있다. 이성락 전 신한생명 사장과 권점주 전 신한생명 사장 등 전직 CEO도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의 순혈주의 특성이나 경영의 연속성을 고려했을 때 외부에서 오긴 힘들 것”이라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지만 아직은 예측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금융권 대출 상반기 35조 불어… 사상 최대 증가

    상호저축銀 작년 말보다 3조 늘어 은행 대출 심사 강화로 이동한 듯 올 상반기 가계와 기업 등이 은행이 아닌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35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어은행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671조 675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4조 8909억원(5.5%) 늘었다. 이 통계에서 의미하는 비은행 금융기관에는 상호금융사,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등이 포함되고 대부업체는 들어가지 않는다. 올 1~6월 증가액은 한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3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29조 7062억원)와 비교하면 5조 1847억원(17.5%)이 늘었다. 여신 증가액을 금융기관별로 보면 상호저축은행이 두드러진다. 6월 말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39조 474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 8905억원(10.9%)이나 늘었다. 종합금융회사는 11조 8002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 신용협동조합은 4조 1492억원으로 9.5%, 새마을금고는 6조 736억원으로 8.1% 늘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 급증세는 저금리 장기화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이자 수익을 올리려고 대출 확대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대기업 대출이 주춤한 상황에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저소득층이 많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지난 2월 수도권부터 시행된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을 찾는 가계가 늘어나는 이른바 ‘풍선효과’의 영향도 적지 않아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가계부채가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들어 지난 5월 20일까지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15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조 8000억원)의 두 배에 이른다. 2금융권은 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높다는 점에서 가계대출 문제가 더 악화된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2금융권 대출 ‘풍선효과’…상반기 35조↑,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가계, 기업 등이 은행이 아닌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35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671조6천75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4조8천909억원(5.5%) 늘었다. 이 통계의 비은행금융기관에는 상호금융사,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등이 포함되고 대부업체는 들어가지 않는다 올해 1∼6월 증가액은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3년 이후 매년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상반기의 33조3천943억원이 최대 증가 폭이었다. 또 작년 상반기 29조7천62억과 비교하면 5조1천847억원(17.5%) 늘었다. 여신액 증가액을 금융기관별로 보면 상호저축은행이 두드러진다. 6월 말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39조4천74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조8천905억원(10.9%) 급증했다. 종합금융회사의 여신 잔액도 11조8천2억원으로 상반기에 1조1천546억원(10.8%)이나 늘었다. 이밖에 신용협동조합은 4조1천492억원(9.5%), 새마을금고는 6조736억원(8.1%) 각각 늘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 급증세는 저금리 장기화로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이자 수익을 올리려고 대출 확대에 노력한 결과다. 특히 올해 대기업 대출이 주춤한 상황에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저소득층이 많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수도권부터 시행된 은행권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으로 비은행 금융기관을 찾는 가계가 늘어나는 이른바 ‘풍선효과’의 영향이 적지 않아 보인다. 한은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은행의 가계대출 수요 중 일부가 비은행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금통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들어서도 가계부채 증가세가 은행의 집단대출뿐만 아니라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난 5월20일까지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15조9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8조8천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2금융권은 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큰 만큼 가계부채의 질이 악화한 측면으로 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은은 지난 6월 말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과다부채 가구나 저소득가구 등을 중심으로 부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계 소득증대 및 부채구조 개선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 금융권 ‘CEO 인사 태풍’에 엄습…연임·교체·낙하산 관심

    금융권에 ‘최고경영자(CEO) 인사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주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신용보증기금(9월), 한국거래소(9월), 한국자산관리공사(11월), 기업은행(12월), 우리은행(12월), 기술보증기금(1월), 수출입은행(3월), 신한지주(3월)의 CEO 임기가 끝난다. 금융회사 CEO 인사라는 큰 장이 선 것이다. 현직들은 주요 사업 마무리 등을 내세워 연임을 노리고 있고, 외부 인사들은 CEO 자리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가 현재 정부의 금융권 CEO 마지막 인사가 될 수도 있어 ‘막차 티켓’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경쟁자들을 비방하거나 TK(대구·경북) 등 특정 지역 인사가 유리하다는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CEO 인사의 관심은 연임과 교체, 교체의 경우 내부 승진이냐 외부 ‘낙하산’이냐는 데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전보다 연임 사례가 많을 수 있고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부실 관리 등으로 ‘낙하산’에 대한 논란이 있어 무리한 낙하산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연임이냐 교체냐…신한·거래소는 ‘방긋’, 기업·우리銀 ‘기대’ 오는 26일 임기가 끝나는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연임될 가능성이 크다. 신한지주는 이르면 1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위 사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실적이 좋고 빅데이터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변화에 비교적 잘 대응했다는 등 위 사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지주 사정에 밝은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실적이 좋아 위 사장이 계속 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가 신한에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대해서는 임기 연장 얘기가 나오고 있다.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 이사장이 1년 정도 더 일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최 이사장이 66세로 적지 않은 나이여서 거래소 지주사 등 현안이 해결되면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의 권선주 행장과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에 대해서도 확정적이지 않지만 연임 분위기가 있다. 권 행장은 기업은행 최초 여성 CEO이고 내부 출신이다. 실적도 나쁘지 않다. 2년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달리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리스크관리를 잘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4.13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차출설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현 정권과의 관계도 좋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임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기업은행장이 연임된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연임은 최근 55년간 단 두 차례뿐이었다. 퇴직 관료 등 기업은행장을 노리는 인사들이 많다는 점도 권 행장의 연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이광구 행장은 민영화 성공 여부가 연임의 관건이다. 2014년 취임한 이 행장은 2년 안에 민영화를 이루겠다며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민영화만 성공한다면 ‘이광구 2기’를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위비뱅크를 첫 출시하며 ‘핀테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등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평가다. ◇ 신보, 캠코, 예탁결제원 CEO는 교체될 듯 9월 말 임기가 끝나는 신보 이사장 자리는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하마평에는 외부인사로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거명되고 있고 내부에서는 황병홍 전무 등 몇몇이 거론되고 있다. 신보 40년 역사상 내부 출신이 이사장에 오른 사례는 없다. 다만 산업은행발 ‘낙하산 논란’ 탓에 내부 출신이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 후임 신보 이사장을 뽑으려면 모집 공고,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과정을 거쳐야 한다. 공모절차는 아직 돌입하지 않았으나 이달 중에는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홍영만 캠코 사장과 유재훈 예탁원 사장도 교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관의 기관장들이 연임한 사례가 거의 없다. 후임도 현재 사장들처럼 경제 관료 출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홍 사장과 유 사장 모두 금융위원회 출신이다. 홍 사장의 후임에는 신보 이사장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문창용 전 세제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문 전 실장은 기재부 세제실의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달 보직 없이 용퇴했고 기업소득환류세제와 업무용 승용차 과세,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과세 등 주요 세법 제·개정을 이끌었다. 또 연말정산 파동에 발 빠르게 대처했고 선후배들로부터 신망도 두터워 문 전 실장은 신보나 캠코 CEO로 갈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게 금융권의 예상이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기술보증기금 김한철 이사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역시 교체될 공산이 크다. 기술보증기금은 연임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덕훈 은행장은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확실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임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상태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내년 3월에 물러난다. 신한지주 내부 규정에 따라 만 70세가 넘으면 회장직을 맡을 수 없어 만 68세인 한동우 회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다. 한 회장의 후임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 관피아 낙하산 예상외로 많을수도…금융협회 전무직 ‘독식’ 낙하산에 대한 세간의 시간은 곱지 않지만 그래도 마지막 기회라며 한 자리를 노리는 ‘관료 예비군들’이 상당하다. 신보, 캠코, 예탁결제원 등이 관료 출신 CEO가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꼽힌다. 금융 관련 부처의 인사 적체가 심하고 현 정부의 임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외로 낙하산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 기관장은 아니지만 각 금융협회 ‘2인자’인 전무 자리는 이미 관피아들이 독식한 상태다.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신임 전무로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이 내정됐다. 생보협회 전무직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인다는 명분으로 신설된 자리다. 금융투자협회에는 지난해 3월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인 한창수 전무가, 9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 출신인 김준호 자율규제위원장이 선임됐다. 은행연합회 이인자인 전무 자리도 홍재문 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이 이미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홍 부사장은 금융위원회 국장급 출신이다. 은행연합회에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하지만 “유력한 몇몇 후보군 중 한 명”이라는 게 업계와 관가의 분석이다. 관피아 출신 협회 이인자로는 여신금융협회 이기연 부회장(금감원), 저축은행중앙회 정이영 전무(금감원) 등이 있다. 연합뉴스
  • 퇴직연금 수익률 채권형이 주식형의 3배

    채권형 4.18%·주식형은 1.26% 운용사는 미래에셋 계열사 높아 채권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주식형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운용기관 중에서는 미래에셋 계열사의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은행, 자산운용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등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상품 통합정보를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시 내용은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홈페이지(www.moel.go.kr/pension)와 공단 근로복지연구원 홈페이지(www.kcomwel.or.kr/Researchinstitu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는 퇴직연금 수익률과 상품보수 등의 정보가 각 금융사와 업권별로 공시돼 회사별, 상품별 비교가 어려웠다. 이번 공시는 자산운용사 퇴직연금 집합투자증권 640개, 생보사 및 손보사 실적배당형 보험 115개 상품을 대상으로 했다. 운용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9조 3772억원이다. 국내 채권혼합형 상품이 전체의 67.05%, 국내 채권형 12.88%, 해외 채권혼합형 7.6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3년 연평균 수익률은 채권형이 4.18%로 가장 높고 채권혼합형 3.36%, 주식혼합형 2.87%, 주식형 1.26% 순이었다. 국내외 경기 둔화로 안전자산인 채권에 시중 자금이 몰려 채권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3년 누적 수익률은 채권형이 13.07%로 가장 높았지만 한국펀드평가 기준 수익률보다는 3.63% 포인트 낮았다. 운용사별 3년 누적 수익률 1위는 국내 채권형에서 미래에셋생명(17.04%), 국내 채권혼합형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21.08%), 국내 주식혼합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13.35%) 등이었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퇴직연금 금융상품 통합 공시로 근로자들이 의사 결정 기초 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지역경제총괄과장 천영길△산업기술정책과장 진종욱 ■관세청 ◇고위공무원 승진△정보협력국장 이종우△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양승권△대구세관장 윤이근◇고위공무원 전보△심사정책국장 정일석△조사감시국장 김광호△서울세관장 노석환△부산세관장 조훈구◇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최능하△감찰팀장 한민△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유영한△심사정책과장 김용식△법인심사과장 오필석△서울세관 조사국장 김정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차세대전지연구센터 유지상△VR/AR연구센터 박영충△콘텐츠응용연구센터 이경택△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 임기택△SoC플랫폼연구센터 김동순△에너지변환연구센터 박병철 ■뉴스워치 △광고국장 이우탁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윤영호△사업담당 이해영△정책담당 신상도△기획담당 김치헌△해외사업담당 김기범 ■학교법인 경희학원 △법인사무처 사업운영본부장 이동진 ■한국자산평가 ◇신규 선임△전무이사 손석규 ■KB생명보험 ◇신규 선임△상근감사위원 강성윤
  • [경제 블로그] ‘그놈 목소리’ 공개 주역도 재취업 퇴짜 맞은 금감원

    [경제 블로그] ‘그놈 목소리’ 공개 주역도 재취업 퇴짜 맞은 금감원

    요즘 금융감독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퇴직 후 민간으로 자리를 옮기려던 ‘OB’(선배)들이 줄줄이 취업 심사에 발목을 잡혀서죠. 공직자윤리위는 지난 6월 김용우 전 금감원 선임 국장의 KB생명 전무이사 재취업에 ‘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조성목 전 금감원 국장조사역의 연합자산관리(유암코) 감사 재취업을 퇴짜 놨습니다. 4월에 이어 재차 취업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결국 취업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조 전 국장은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사기범 실제 음성)를 공개했던 주역입니다. 관련 피해를 크게 줄인 공을 인정받아 올해 2월 국민훈장 목련장(공무원에게 주는 최고 훈장)까지 받았지요. 인사혁신처 측은 “직무 연관성과 더불어 조 전 국장이 유암코 업무(부실채권 매입, 자산관리 등)와 관련해 독보적인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할 수 없어 취업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 전문회사인데 조 전 국장은 서민금융 전문가입니다. 그렇더라도 금감원은 입을 샐쭉거립니다. 금융위원회 출신인 송재근 전 과장(감사담당관)은 지난달 공직자윤리위 취업심사에서 생명보험협회 전무로 취업 승인을 받아서죠. 여기에는 금감원 출신에 대한 재취업 심사 문턱이 높아졌다는 위기감도 깔려 있습니다. 금감원은 그동안 민간영역(공직유관기관)으로 분류돼 공직자윤리위 취업 심사가 그리 깐깐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들어 7월까지 금감원 출신이 금융사 재취업을 신청한 10건 중 7건은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깐깐하다’고 볼멘소리를 낼 정도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오는 9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 사회는 전례가 없던 ‘청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금감원 역시 ‘관행’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당연시 여겨오던 ‘특권’들을 내려놔야 할 때로 보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치매 대부분 경증인데 보험 95% 중증만 보장

    치매 대부분 경증인데 보험 95% 중증만 보장

    치매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부분의 치매보험 상품이 환자의 대다수인 경증 치매를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16개 생명보험사와 8개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 103개를 조사한 결과 경증 치매 보장 상품은 5개(4.9%)에 불과했다고 3일 밝혔다. 반면 현실에서 치매환자의 경증·중증 비율은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경증 환자 비율은 84.2%, 중증 환자 비율은 15.8%였다. 다시 말해 경증 환자가 전체의 80%가 넘는데, 적용대상 보험 상품은 5%도 채 안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2014년 6월 현재 치매보험 계약건수는 570만 8079건, 수입보험료는 5조 5783억원인데 비해 보험금은 5657건에 593억원으로 전체의 1% 정도에 불과했다. 실제로 조사 대상 103개 상품 98개가 중증 치매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했고, 경증 치매에 적용되는 것은 단 1개 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29만 2600여명이었던 병원 방문 치매환자는 지난해 45만 9000여명으로 4년 새 57%(16만 4421명)나 늘었다. 이 중 입원치료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1192만 8029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에 이를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증 단계에서 서둘러 치료할 필요가 있고, 보험으로 실질적 보장 혜택을 받으려면 경증 치매를 포함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가짜 환자 동원 57억 보험금 챙긴 사무장 병원

    ‘사무장 병원’을 개원해 가짜 환자를 입원시키는 수법으로 보험금 57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3일 한의사와 짜고 한방병원을 개원한 뒤 가짜환자를 입원시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 57억여원을 타낸 병원 기획실장 A(33)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사장 B(6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실제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신상정보를 제공해주고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19억여원을 타낸 환자 C(49)씨 등 1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3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북 김제에 사무장 병원을 차려놓고 환자들을 서류상으로만 입원시켜 건강보험금 57억 6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건강보험공단에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한 횟수는 5900여 차례에 이른다. ‘나이롱 환자들’은 많게는 2년 동안 434일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생명보험금이나 상해보험금을 챙겼다. 이들 169명 중 일부는 일반 회사원 연봉을 훌쩍 넘는 4600여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병원 이사장과 기획실장 등은 욕실에서 살짝 미끄러지거나 운동하다 경미하게 다쳐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직접 가짜환자 행세를 권유했다. 환자 일부에게는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성형시술을 권하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명을 조작해 ‘공짜성형시술’도 해줬다. 또 친구 등 주변 지인에게 ‘아프거나 다치면 연락해라, 장기간 입원시켜 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환자를 유치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환자를 선별한 뒤 병명과 입원 기간 등을 정해 고용한 의사에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병원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서 800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은 의사는 매일 입원실 회진을 돌지 않고 진료기록부에 ‘환자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서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내원한 환자의 부상 정도와 관계없이 치료일을 부풀려 바로 입원할 수 있게 했다”며 “피의자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NH, 4대 지주 중 홀로 적자…김용환號 휘청

    NH, 4대 지주 중 홀로 적자…김용환號 휘청

    조선·해운 충당금 폭탄 결정적“이자이익 늘어 흑자 전환될 것” NH농협금융이 올 상반기 2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다. 신한(1조 4548억원)·KEB하나(7900억원)·KB국민(1조 1254억원) 등 주요 금융지주의 호실적 속에 농협금융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조선·해운에 부실채권이 많이 물린 결과다. 어느 정도 예상은 됐지만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고개가 숙여지게 됐다. 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201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1조 3589억원에 이르는 농협은행의 충당금 문제가 가장 컸다. STX조선 4398억원, STX중공업 1138억원, 창명해운 2990억원 등 조선·해운업에만 1조 2000억원을 쌓았다. 그만큼 못 받을 돈에 많이 물렸다는 의미다.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329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농협금융 측은 “빅배스를 하기로 한 이상 불가피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빅 배스는 경영진 교체 등의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을 말한다. 거액의 충당금 덕에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0.45% 포인트 떨어진 1.82%(추정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78%로 뛰었다. 지난해 말보다 0.07% 포인트 올랐다. 1917억원에 이르는 ‘농협’ 명칭 사용료도 발목을 잡았다. 명칭 사용료는 농협법에 따라 농협 자회사가 ‘브랜드 사용료’로 농협중앙회에 분기마다 내는 분담금이다. 사용료를 내기 전 농협금융의 당기순손실은 592억원이다. 그나마 농협생명보험은 787억원, 농협손해보험은 2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측은 “예상했던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큰 적자를 내긴 했지만 이자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고 비은행 부문의 성과도 나쁘지 않다”며 흑자 전환 의지를 내보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뇌전증 운전자가 일으킨 해운대 교통사고, 피해자 보상은 어떻게?

    뇌전증 운전자가 일으킨 해운대 교통사고, 피해자 보상은 어떻게?

    지난달 말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의 광란의 질주 가해자가 뇌전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피해자 24명(사망 3명, 부상 21명)에 대한 보상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16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사거리에서 뇌전증 환자 김모(53)씨가 몰던 외제차 ‘푸조’가 시속 100㎞로 광란의 질주를 벌여 7중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김씨의 자동차에 부딪힌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20명이 다쳤다. 접촉사고와 1, 2차 사고 등으로 자전거를 포함해 총 차량 9대가 파손됐다.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모두 큰 사고지만, 가해자 김씨가 가입해 둔 보험에서 피해보상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19일 H손해보험사에 대인보상 한도 무제한, 대물보상 한도 3억원짜리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 다른 보험과는 달리 자동차보험은 가입자의 질병 등을 사전에 고지할 필요가 없다. 생명보험은 보험 가입 전 질병을 고지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관련 병력이 밝혀지면 보험금 지급을 거부 당하고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 피해자별 정확한 보상 규모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1, 2차 사고별 책임 소재가 결정돼야 정해진다. 문제는 형사 합의금이다. 김씨는 사망자 3명 등 큰 인명피해를 냈기 때문에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될 개연성이 높다. 처벌을 덜 받으려면 김씨는 사망자 유가족들과 따로 합의해야 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일 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목! 이 상품] KB생명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

    [주목! 이 상품] KB생명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

    ●KB생명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 KB생명보험은 방카슈랑스 전용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보장성)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5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암보장형과 3대 질병(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보장형,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종합보장형으로 나뉜다. 모든 보험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보험은 납입 완료 이후 중도급여금을 매월 받거나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은퇴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된다.
  • 국민 1인 평균 보험료 年 344만원

    우리 국민 한 사람이 지난 1년간 낸 평균 보험료가 34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위스리가 국가별 보험밀도(인구당 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연평균 보험료는 3034달러(약 344만원)로 조사됐다. 생명보험료로 1939달러(약 220만원), 손해보험료로 1094달러(약 124만원)를 지출했다. 금액 기준으로 세계 18번째다. 국가 경제력을 감안하면 이 순위가 껑충 올라간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험료를 뜻하는 ‘보험침투도’를 기준으로 삼으면 한국은 11.42%로 세계 6위다. 전 세계 평균(6.23%)의 1.8배다. 우리보다 보험 침투도가 높은 나라는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케이맨제도(20.24%)를 비롯해 대만(18.97%), 홍콩(14.76%), 남아프리카공화국(14.69%), 핀란드(11.86%) 정도다. 국내 보험 지출이 증가한 것은 경기 침체에 노후 불안까지 커지면서 퇴직연금 등 개인 보험 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위스리 측은 “한국은 보장성 보험 판매가 활발하고 손해보험에서는 자동차와 건강보험료가 인상돼 보험료 지출이 컸다”고 분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화환 보내 주신 분들 (이름 가나다 순)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강신명 경찰청 청장 화환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강영중·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 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권선주 IBK기업은행 은행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병수 두산 사장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김상혁 서울신문 STV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김성우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김수남 대검찰청 검찰총장 김영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태 SK그룹 부회장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용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재홍 코트라 사장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희옥 새누리혁신위 혁신비대위원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류재림 한국영상자료원 원장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박대출 국회의원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영석 대우건설 대표이사 박용상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박홍석 금호아시아나 실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 서준희 비씨카드 대표이사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소진세 롯데그룹대외협력단홍보팀 사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신원섭 산림청 청장 안민수 삼성화재해상보험 사장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이사 유경준 통계청 통계청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윤용암 삼성증권 대표이사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 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이사 이성일 스포츠서울 사장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 이원태 수협은행 은행장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이철영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임동하 남대문경찰서 서장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이사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장성수 광주광역시 대변인전병조 KB투자증권 대표이사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정세균 국회의장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정양호 조달청 청장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 제임스 김 한국 GM 대표이사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진웅섭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이사 천홍욱 관세청 청장 최강규 한국거래소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최길선.권오갑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동규 특허청 청장 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하현회 LG 대표이사 한동영 한양 대표이사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한민구 국방부 장관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홍용표 통일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황영기 한국금융튜자협회 회장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황창규 KT 대표이사 에스원 홍보팀 한미약품 홍보팀 ■ 축분/축난 보내 주신 분들 구자열 LS 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김병호 언론재단 이사장김승진 보워터코리아 본부장 박구서 JW그룹 부회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박성욱 SK 하이닉스 대표이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 양승학 대한제지㈜ 대표이사 윤세영 SBS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이재열 제주지방경찰청 청장임환수 국세청 청장장만천 전주페이퍼 대표이사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황교안 국무총리제주특별자치도■꽃바구니 보내 주신 분 안미현 예금보험공사(홍보실) 부장 ■축전 보내 주신 분들강신명 경찰청장김관용 경상북도지사김규현 경찰청 대변인김기현 울산광역시장김석중 부산광역시교육감김지원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남경필 경기도지사박중희 부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박현수 인천광역시 대변인방원범 부산지방경창청 홍보계장배민환 수원시 팔달구청장서병수 부산광역시장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상식 부산지방경찰청장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이재명 성남시장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이철성 경찰청 차장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조동암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홍순만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화생명, 첫 印尼 법인 설립… 교육·복지 공략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화생명, 첫 印尼 법인 설립… 교육·복지 공략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2013년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 3월 기준 총자산 4316억 루피아(약 345억원)로 지난해 연간 수입보험료 697억 루피아(약 59억원), 올 1분기 수입보험료 457억 루피아(약 37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수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수라바야, 메단, 발리 등 주요 거점 도시에 8개의 영업점을 개설해 변액보험, 교육보험,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교육열이 높고 직원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특성에 맞춘 판매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우선은 설계사 채널과 단체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과 퇴직연금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또 방카슈랑스 채널을 새로 구축함으로써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방카슈랑스 영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과의 추가 제휴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신한금융그룹, 따뜻한 금융으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우뚝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신한금융그룹, 따뜻한 금융으로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우뚝

    1982년 설립된 신한은행을 주축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계열사 간 유기적인 연계 영업을 통해 21세기 금융시장의 리더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3722억원이다. 2년 연속 2조원대 순이익을 냈다. 8년 연속 업계 순이익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손비용률은 0.43%로 2년 연속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5년 평균 0.58%에 비해 0.13% 포인트나 낮았다. 신한금융그룹은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카드와 증권 영업이 호조를 보인 데다 생명보험사도 수익성이 회복돼 지난해 비은행부문 순이익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조 925억원을 기록했다. 해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도 3년 연속 편입돼 국제적인 신인도를 높였다. 신한금융그룹은 미국·영국·일본·중국·독일·인도·홍콩·베트남·싱가포르 등 19개국에 진출해 있다.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은행업 라이선스 예비 인가까지 얻었다. 베트남에선 현지 고객 비중이 84%를 넘어설 정도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은 창조적 금융을 통해 고객과 기업, 사회의 가치를 함께 키우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경영 원칙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교보생명, 노후 연금·유족 생활보장까지 척척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교보생명, 노후 연금·유족 생활보장까지 척척

    교보생명은 생존 시 자신의 노후 준비는 물론 사망 후에도 남은 가족의 생활 보장까지 지원해 주는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교보생명의 ‘꿈을 이어주는 (무)교보연금보험II’는 업계 처음으로 생존보장 형태의 연금지급 방식에 사망연금 개념을 도입했다. 살아 있을 때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면 유가족이 20년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혁신적인 상품으로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만기까지 보험 계약을 유지하면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 5년간 집중적으로 받거나 미뤘다가 노후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 있다. 나중에 받는 경우 거치 기간 동안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의료비·생활비 증가로 노후자금이 부족할 수 있는 고령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연금보험과 달리 납입 면제 혜택의 폭도 넓혔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 질병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나와 가족 모두의 꿈을 지켜 주고 싶은 30~40대 고객에게 어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7억 보험금 노려 ‘교통사고 위장‘해 남편 청부살해한 45세 아내에 징역 27년

    교통사고를 위장해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아내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김병철 부장판사)는 15일 살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45·여)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다. 또 강씨의 청탁을 받고 범행해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손모(49)씨에게 징역 22년을, 살인음모 혐의로 기소된 이모(52)씨에게는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강 피고인은 가정폭력, 가정 내 문제 등을 범행동기로 주장해 이런 문제들의 존재 가능성은 인정하나 보험금 편취 목적이라는 공소사실을 넘어섰다고 보기 어렵다.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를 한 피고인은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1월 평소 알고 지내온 손씨에게 “남편을 살해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손씨는 강씨의 청탁을 받고 지난 1월 23일 자정께 시흥시 금이동 한 이면도로에서 1t 화물차로 강씨의 남편 박모(49)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손씨와 범행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경찰은 강씨가 남편이 사망하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17억여원의 보험금과 4000여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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