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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 손해보험료 자유화/회사별로 최고 30% 차이/오늘부터

    ◎차책임보험료 3천만원까지 배상/내년 8월부터 1일부터 화재보험과 보증보험·수출입 적하 보험 등 18개 손해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자유화돼 보험사 별로 최고 3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생명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험사들의 위험률차 배당(보험사가 보험료 책정시 예상하는 위험률과 실제 발생위험률의 차이를 계약자에게 배당하는 것) 비율도 완전 자유화된다. 재정경제원은 지난 해 4월1일 1단계로 보험상품의 가격 자유화를 단행한 데 이어,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2단계 자유화를 시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화재보험과 해외여행의 보험료가 ±5% 범위에서,신원보증보험과 수출입 적하보험은 ±10%에서 자율화되는 등 18개 손해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5∼15%에서 자유화됐다. 위험률차 배당률을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보험사는 대한생명과 제일,흥국,삼성,교보,한일,영풍 메뉴라이프,네덜란드 생명 등 8개 보험사이다.그러나 올 사업연도의 위험률차 배당용 재원을 미리 적립하지 못한 동아생명과 대신,국민,태평양,한덕,한국,신한,동부생명 등25개 생보사에는 위험률차 배당률을 연간 위험보험료의 15%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이 날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령을 입법예고,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책임보험 배상 한도액을 내년 8월과 97년 8월 두차례에 걸쳐 최고 6천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자동차 사고로 숨지거나 후유 장해가 있을 경우의 책임보험 배상 한도액이 현행 1천5백만원에서 내년 8월1일 3천만원,97년 8월1일 6천만원으로 높아진다.부상자에 대한 배상 한도액도 현 6백만원에서 내년 8월 1천만원,97년 8월 1천5백만원으로 오른다.
  • 손·생보 겸업제한 해제/하반기부터

    올 하반기부터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간의 겸영제한이 풀린다. 29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보험 행정규제 완화방안」에 따르면 보험감독원과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가 규제완화를 건의한 80건가운데 45건을 받아들여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생·손보사간의 업무영역제한을 허문다는 방침아래 하반기부터 손보사들도 질병보험을 주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보사들도 상해보험을 시판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보사 임직원들도 자동차보험이나 상해보험·도난보험 등 가계성 보험을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보험사에 대한 유상증자 사전 인가제는 사전 신고제로 바꾼다.
  • 두통…졸도… 입주자 대피소동/논현동 가스사고

    ◎지하서 불완전 연소 LNG 역류추정/19층 빌딩… 3개층에 번져/경찰,단순누출·외부유입 수사 대낮 서울 강남 고층빌딩에서 유독가스가 대량으로 누출돼 19명이 가스에 중독,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직후 유독가스 감식가등을 동원,조사를 벌인 결과 일단 건물 지하 보일러실 탱크에서 불완전 연소된 난방용 LNG 가스가 역류,사무실로 흘러들어가 일어난 사고로 보고 유독가스의 종류와 더불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발생◁ 22일 하오 4시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사거리의 19층짜리 대현빌딩의 15·18·19층 3개층에 종류를 알수 없는 유독가스가 스며들어 아메리카생명보험 허정숙(33·여·교육부 주임)씨 등 사무실 입주회사 직원 19명이 가스에 중독돼 실신했다. 사고가 나자 피해자들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근처 안세병원,강남성모병원·한사랑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순간◁ 사고당시 18층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간식을 먹고있던 허정숙씨는 『하오 3시30분쯤 19층에 올라갔다 내려와 책상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윙」하는 소리가 들리고 심한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전혀 숨을 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때 옆에 있던 다른 직원 10여명도 허씨와 똑같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사고원인◁ 경찰은 이에따라 이날 상오 입주자들의 요청에 의해 지하 5층에서 LNG로 보일러를 가동했다는 빌딩 관리자들의 말에 따라 지하에서 19층까지 연소관으로 이어진 배기구의 역류현상으로 가스가 19층 벽에 붙은 공기조화기 흡입구로 스며든 것으로 보고 있다. 군과 경찰·가스공사측은 사고가 나자 전문가를 동원,사무실에 남아 있는 가스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보일러실에서 사용하는 LNG 성분이 추출됐다고 밝혔다. ▷수사◁ 경찰은 이 빌딩 기관실 소장 김민호씨(41)와 당시 근무자 김태형씨 등 2명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지하 보일러실에서 바깥으로 빠져 나가야 할 가스가 옥탑에 설치된 광고탑에 가리고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가라앉으면서 흘러든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원한 등에 의한 외부관계자의 가스투입 가능성에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조사결과 지하에서 19층으로 통하는 배기가스통은 일직선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틈새가 벌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고가 난 빌딩은 최근 부도를 낸 덕산그룹이 11∼17층까지 입주해 있던 곳으로 부도이후 사무실을 비운 상태여서 다행히 피해가 적었다.
  • 차부생보 합작사/불 악사사로 변경/새달부터/「애트나」본국 철수로

    동부애트나생명보험의 합작선인 미국계 애트나사가 보유지분 51%(1백2억원)전액을 동부그룹 계열사인 한국자보(주)에 무상 양도하고 본국으로 철수했다.동부그룹은 자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보험그룹인 프랑스계 악사사(AXA)를 새로운 합작선으로 맞아들이고 오는 4월부터 「동부생명보험」으로 이름을 바꾼다. 재정경제원은 16일 동부애트나생명보험의 합작선 및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변경과 자본금 증액을 인가했다.그러나 1천6백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한국자보에 대해서는 잠식된 자본을 메꿀 때까지 동부생명보험의 증자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 16∼30대 재벌/생보진출 허용

    16∼30대 재벌과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이 지방 생보사를 인수해 생명보험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현재 지방 생보사의 주주는 30대 재벌을 제외한 지방상공인 및 해당 지역 거주자로,동일인의 주식 지분은 40%로 제한돼 있다. 재정경제원은 15일 지방 생보사의 주주자격 제한을 이처럼 완화하는 내용의 「보험사업자의 주주자격 등에 관한 기준」 및 「지방생명보험회사의 설립허가 지침」 개정안을 마련,이 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6∼30대 재벌과,지방상공인 및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법인이나 개인에게도 주주자격을 부여했다.
  • 불·덴마크 금리 전격인상/“달러폭락 대응”… 불,8% 고금리 도입

    ◎일 은행등은 잇따라 인수 【브뤼셀·도쿄·코펜하겐 로이터 교도 연합】 미국 달러화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덴마크,벨기에 중앙은행들이 8일 금리를 전격 인상,발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 산하 통화정책회의는 통상적으로 자유시장 금리의 상한선이 되어온 6.40%의 5∼10일물 긴급대출 금리를 철폐하고 이보다 훨씬 높은 8%의 1일물 고금리 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은행이 14개월전 정부로부터 독립한 이래 처음 취한 금리인상 조치로,지난 92·93년 당시의 통화위기 당시에도 프랑화 차입에 비싼 값을 치르도록 하기위해 그같은 전략을 구사한 적이 있다. 벨기에 중앙은행도 조정금리를 1%포인트 인상한 5.85%로 상향조정,8일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벨기에 중앙은행은 그러나 재할인율은 종전대로 4.5%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한편 일본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장기 우대금리를 0.4%포인트 인하,연4.5%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다른 장기신용은행들도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 장기 우대금리인하가 뒤따를 전망이라고 금융 소식통들이 전했다. 또 다이­이치 상호생명보험과 닛폰생명보험사 등은 10년짜리 대출기준금리를 0.4%포인트 인하,연 4.5%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 서울대 병원/신약 임상시험센터 건립

    ◎97년 연구실 19·실험실 10개 구비 신약 및 신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전담할 국내 첫 임상시험센터가 오는 97년 서울대병원에 건립된다. 한만청 서울대 병원장은 22일 『오는 97년까지 서울대병원 본관 옆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1층,연면적 6천2백평 규모의 국내 최대 임상시험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이 임상시험센터에는 임상약리연구실,중추신경약리연구실,순환기약리연구실,생물학적 제제연구실 등 19개 연구실 및 10개 실험실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모든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인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국제기준에 맞춰 표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배인삼공사 공익사업단과(주)삼성생명보험은 이 임상시험센터의 건축비로 각각 1백21억원과 70억원을 지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 보험사 보상액/2천억엔 달할듯/관서대지진 관련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 보험회사들은 엄청난 인적·물적피해를 낸 간사이대지진과 관련,사상 최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해야할 형편이라고 업계 소식통들이 밝혔다. 분석가들은 생명보험 이외의 보험사들이 지급해야할 총지급액은 모두 2천억엔(20억2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닛코 연구소는 모두 2천2백90억엔(23억1천만달러)의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스미드 바니 인터내셔널사의 재정분석가 이큐요 유시로는 비생명보험 업체들이 지불해야할 보험금은 최대 약 2천억엔(20억2천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보험금 지급 사상 최고액 될듯/일 관서 덮친 지진 충격과 파장

    ◎일대공장 가동중단… 간사이경제 큰 타격/무라야마,“화재진압·기간시설복구 최선” ▷경제계반응◁ ○…간사이지역의 가전제품메이커 등의 공장은 조업이 불가능한 상태.고베시의 마쓰시타전기산업의 고베공장은 마쓰시타로서는 워드프로세서·퍼스컴·게임기 등 정보기기를 생산하는 일본내 유일한 공장이지만 지진이 발생하자 조업이 전면중단됐다.유리창 등이 깨지고 수도배관이 터져 공장일부가 침수되고 창고안에 재고품도 무너져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원들은 여진이 두려워 점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또 전국지방은행협회에 집계된 바에 따르면 이케다은행의 이타미지점이 입주한 건물과 쥬고쿠은행의 고베지점이 지진으로 무너져 업무가 일제히 중단.고베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신은행과 효고은행은 온라인시스템이 정지돼 모든 입출금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금자동인출기 등도 사용불능. NTT와 일본고속통신·일본텔레콤 등 각사는 회선에 장애가 발생.NTT는 효고·오사카·와카야마·교토·아이치 등과의 발·수신전화가 폭주하자 중요전화통화를 확보하기 위해 고베시와 오사카 등으로부터의 발신을 규제. ○…이날 대지진에 따른 피해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험금지급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일본 손해보험협회는 이와 관련,『지금까지 최고이던 훗카이도 동쪽 해상지진(94년10월 발생)때의 12억엔을 초과할 것이 틀림없다』고 밝혔다.생명보험회사의 보험금지불도 단독사고·재해로서는 전후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 지금까지의 최고는 지난 85년 JAL기 추락사고때 생명보험에 가입한 2백96명에게 지급한 것으로 약 1백11억엔이었다. ○…이번 지진피해복구작업과 관련,토목관련 기업들의 대규모수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건설업종주식들이 대거 상승세를 유지해 눈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지진복구 프로젝트에 엄청난 양의 공공기금이 쓰여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건설업종의 주식들이 투자자 사이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증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대형건설업체인 오바야시사는 이날 하루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으며,유명철도건설업체인 오사카의 오쿠무라사도 두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 ○…이번 지진은 간선도로 및 철도에 궤멸적 피해를 안겨줘 간사이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 일본 다이와(대화)종합연구소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효고현 남동부지역의 인구규모는 긴키 전체의 약 7분의1로 지진에 따른 개인소비·생산활동등의 저조는 긴키지방의 경제성장률에 마이너스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의 교통동맥인 동해도,산양 신칸센을 비롯한 한신고속도로의 복구시간여하에 따라서는 일본경제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정도 규모의 피해라면 정부의 긴급구조자금 투입과 복구작업관련 수요증가로 지진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정부 대책◁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민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대장성은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보조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액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대장성은 파괴된 사회간접시설을 재구축하기 위해 예비비에서 일단 재원을 끌어오고 이것이 부족할 경우 추가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통산장관은 『지진피해의 영향으로 일본경제의 회복기조가 후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지진규모는 진폭·진앙지 거리로 산출/진도는 사람의 느낌·물체영향을 지칭/지진의 「규모」와 「진도」 측정은 어떻게 일본의 대지진과 관련,지진의 크기수치인 「규모」와 「진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크기를 말할 때 「규모」는 절대적인 개념,「진도」는 상대적 개념의 용어로 해석된다. 규모(Magnitude)는 지진발생시 진동에너지의 총량에 대응하는 것으로서 지진자체의 크기를 대표한다.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형의 진폭과 진앙(발생지점)까지의 거리 등을 변수로 해 산출된다.규모는 또한 1935년 개념을 창안한 미국의 지진학자 C·리히터의 이름을 따서 「리히터 스케일」이라고도 부른다. 진도(Seismic Intensity)는 어느 장소에 나타난 진동의 세기를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의 물체·구조물 또는 자연계에 대한 영향의 정도를 말한다.진도의 경우 세계 지역별 사회적 여건과 구조물의 차이점을 고려해 다른 계급표를 설정,사용하고 있다.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진도계급은 MM계급인데 우리나라는 일본기상청이 정한 JMA계급을 사용하고 있다.이들의 대응관계를 보면 JMA진도 0이 MM진도 Ⅰ에 해당되며 JMA진도 Ⅰ이 MM진도 Ⅱ에 해당되고 JMA진도 Ⅳ가 MM진도 Ⅵ∼Ⅶ에 해당된다. ◎지진발생전 10일전부터/닭·쥐 등 기이한 행동보여 중국 광동성 담강시지진국은 지난 12월31일과 올해 1월10일 진도 6.1이상의 지진이 중국남부에서 두차례 발생하기 전 지진발생지역의 닭·돼지·쥐·고양이 등 동물들이 종전에 볼 수 없던 기이한 행동을 보인 것을 8개소에서 8건이나 수집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17일 보도했다. 담강시지진국이 공개한 중국내 지진발생지역 동물들의 이 이상행동은 중국과 일본에서 지진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와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동물들의 지진예고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북부만의 경주해협 연안인 광동성 수계현 초담진 나옥촌 주민은 12월31일 지진이 발생하기 전 10여일간에 걸쳐서 바다속의 문어들이 기이할 정도로 수많이 연안으로 몰려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염강시의 한 양계장에서는 지진발생 3일전인 12월28일부터 닭들이 일제히 모이를 먹지 않다가 지진이 끝나자마자 식욕을 회복했으며 담강시 파두구 남삼중학의 한 교사는 지진발생 2일전 교내의 지구자기관측실내에서 많은 쥐들이 날뛰고,서로 꼬리를 문 채 한줄을 이루고,사람을 보아도 전혀 겁내지 않는 이상현상을 관측했다. 1월10일의 지진을 앞두고도 동물들의 이상행동이 잇따랐다.뇌주시 김성농장에서 사양중인 돼지들은 이날 지진발생 20분전 마구 날뛰다가 돼지우리를 뛰어넘어 달아났으며 뇌주시 인민정부 과학위원회의 한 간부가 가정에서 기르던 닭들은 지진발생 하루전인 1월9일에는 아무리 몰아대도 닭장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밖에 수계현 우체국직원이 기르던 닭들도 이날 지진발생 이전부터 미리 놀라 원을 이뤄 한곳에 뭉쳐 있는 특이한 행동을 보였으며 뇌주시 기수진에 거주하는 한 간부가 기르던 고양이는 지진발생 전 무려 10여분간에 걸쳐 비명을 질러댔다고 문회보는 덧붙였다.
  • 유럽업계/한국보험시장 개방 촉구/경제발전에 걸맞게 열어라

    ◎EU에 협상 나서줄것 요구 【브뤼셀 연합】 유럽 보험회사들은 16일 한국을 비롯 미국,일본 등 보험시장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EU)에 대해 협상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럽보험위원회(CEA)는 최근 작성한 한 보고서를 통해 각 국이 발전정도에 비례해 보험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개발도상국의 보험시장에 대한 접근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이는 세계 6대 보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브라질과 같은 나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비스교역 일반협정(GATS)내 협상의 우선순위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 보고서는 세계 최고의 손해보험 시장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 제2의 생명보험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시장개방 제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 회원국들은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기간 동안 은행,보험 및 증권분야에 대해 국제적 교역 규범과 원칙을 적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이어 EU에 대해 미국정부가 한 이제까지 약속이 국가차원에서 「온전히」 이행되는 것을 보장되도록 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외국 재보험자에 대한 모든 차별적 과세조치가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운송보험 서비스의 완전한 개방을 향한 전향적 조치를 촉구했는데 현재 일부 국가들은 수출입 업자들에 대해 외국에 보험을 드는 것을 금지하거나 세금 또는 특별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등 제한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사상최대 승진인사/오토파이넌스 사장 유홍종씨

    현대그룹은 30일 유홍종 현대자동차써비스 부사장을 현대오토파이넌스 사장으로 승진,임명하는 등 임원 3백49명을 승진시키는 사상 최대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전보는 3명,감사 선임은 1명이다. 사장 승진이 1명,부사장 승진 10명,전무 승진 44명,상무 승진 60명,이사 승진 73명,이사대우 승진 1백61명이다. 이번의 승진은 지난 해의 2백62명보다 87명이 늘어난 것으로 특히 부장급의 이사대우 승진이 작년에 비해 51명 늘었다.생산 및 연구개발 분야가 51%를 차지했으며,전공 별로는 이공계가 60%나 되는 등 기술분야를 우대했다. ◎고합그룹 인사상사 사장 방상길씨/팩토링사장 주상훈씨/상사섬유유통사장 박영근씨/뉴욕생보회장 금종하씨 고합그룹은 30일 방상길 그룹 경영기획실 사장을 고합상사 대표이사 사장으로,주상훈 고합상상 대표이사 사장을 고합팩토링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고합상사의 섬유 유통부문 사장에는 박영근 전 인천백화점 사장을 영입하고 김종하 고합상사 회장은 고합뉴욕생명보험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안병철고려석유화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29명의 임원 인사를 했다.
  • 코카콜라/아주서 가장 앞서가는 다국적기업

    ◎리뷰지/2년연속… 2위 모토롤라/한국­삼성전자,일­소니사 수위기업 코카 콜라사가 7점만점중 6.07점으로 2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선도적인 다국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2위는 모토롤라사(5.91)가,3위는 맥도널드사(5.90)가 차지했다. 한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은 삼성전자가 7점 만점중 6.44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고,삼성물산(6.40)은 2위에,포항제철(6.36)은 3위에 랭크됐다. 일본에서는 소니사(6.10)가,대만에서는 대만플라스틱사(6.15)가,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항공(6.52)이 자국내의 가장 선도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홍콩의 시사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는 지난해에 이어 2백개에 이르는 「아시아의 선도적인 기업들(ASIA’S LEADING COMPANIES)」을 조사해 2년 연속 발표했다. 이들 2백개 선도적인 기업에 대한 평가는 수입이나 이익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고급서비스와 상품을 비롯,▲대고객요구 반응 ▲장기적인 비전제시 ▲재정적 건전도 ▲타기업에의 모범도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에서는 각각 3개사가 10대 선도적인 한국기업내에 포함됐다. ▲한국기업부문순위(괄호안 지난해):①삼성전자(2) 6.44 ②삼성물산(1)6.40 ③포항제철(3)6.36④현대자동차(4)6.21⑤현대건설(7)5.89⑥금성(5)5.82⑦ 삼성생명보험(12)5.78⑧대한항공(11)5·69⑨현대중공업(6)5.68⑩유공(8)5.62 ▲다국적기업부문순위(괄호안 지난해)=①코카 콜라(1)6.07②모토롤라(8)5.91③맥도널드(2)5·90④마이크로 소프트(17)
  • 외국병원서 치료해도 보험금 지급/소방대원 등 「비위험 직종」전환

    ◎보험료연체 통지후 계약해지/생보약관개정… 내년2월부터 내년 2월부터 외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보험금을 탈 수 있다.전경·방위병·소방대원 등이 「위험한 직종」에서 「위험하지 않은 직종」으로 바뀌어 보험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더 많이 탈 수 있다.보험료를 연체했을 경우 보험사는 계약을 해지하기 전에 반드시 가입자에게 연체 사실을 서면으로 알려야 한다. 재무부는 21일 「생명보험 표준약관 및 표준사업 방법서」를 이같이 개정,내년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외국 병원 입원=지금은 국내 병원에 입원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나,해외여행 확대 추세 등에 맞춰 해외체류 중 갑자기 아프거나 특수한 질병 치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외국 병원에 입원해도 보험금을 지급한다.이미 가입한 사람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보험료를 안 내면 통지를 받는다=지금은 보험료 납입 마감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 연체하면 보험사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앞으로는 단순한 부주의로 보험료를 안 냈다가 해지당하는 불이익을 막기 위해 보험사는 납입 유예기간 만료일 10일전까지 반드시 가입자에게 연체사실을 우편 등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위험직종이 줄어든다=소방대원·전경·방위병·방범대원·청원경찰·발전소 근무자·주유소 종업원 등 21개 직종이 「위험 직종」에서 「비위험 직종」으로 바뀌어 같은 보험료를 내더라도 더 많은 보험금을 탈 수 있다. ◇보험료 반환이 빨라진다=가입 후 보름까지는 가입자가 계약을 철회할 수 있고,이때 보험사가 5일안에 이미 낸 보험료를 돌려주도록 돼 있는 것을 3일 이내로 단축한다. ◇다른 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지금은 가입 후 2년 이상된 개인보험만 보험 종목을 바꿀 수 있으나,앞으로는 가입 후 1년 이상인 개인 및 단체보험은 종목을 바꿀 수 있다.
  • 새해 보험료 수입 40조원 예상/생보 29조8천억·손보 9조6천억

    ◎GNP 11%… 1인당 87만원/보험개발원 전망 우리나라 보험시장의 내년도 규모는 40조원으로 국민총생산의 11.6%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95년도 보험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수입보험료는 올해보다 12·8% 는 39조4천5백억원이다.생명보험이 10.3%는 29조8천33억원,손해보험이 21.%는 9조6천4백42억원이다. 따라서 보험산업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국민총생산 대비 수입보험료는 11.61%에 달하고 국민 1인당 연간 보험료는 87만9천5백79원으로 금년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장성 보험과 개인연금의 판매가 늘 것으로 보이며 생존보험이 18조6천4백억원,사망보험이 4조1천7백억원,생·사 혼합보험이 2조1천2백억원을 차지할 전망이다.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이 4조4천8백억원으로 17.6% 성장하고 장기 손해보험은 개인연금의 판매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손해보험업계 전체의 손해율은 지난 90년 79.8%에서 91년 83.8%,92년 90.3%,93년 92.9%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 일 재계,정계고삐잡기 나섰다/기업들 정치헌금 재개 안팎

    ◎정계재편 앞두고 자동차·금융사 돈 풀기/“세법개정때 금권위력 발휘” 동분서주 일본에 정치개혁의 바람이 불던 지난해 호소카와(세천호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크게 줄어들었던 기업 정치헌금이 이달 중순 들면서 갑자기 활발해지고 있다. 은행업계및 생명보험업계가 자민당과 신진당에 대한 개별적인 정치헌금 재개를 선언한데 이어 일본철강연맹 사이토(재등 유) 회장(신일철회장)이 13일 신일철이 연내 정치헌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일본석유연맹도 14일 자민당에 정치헌금을 하겠다고 발표했다.자동차공업협회도 9천6백만엔 범위안에서 정치헌금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치헌금이 말그대로 러시를 이루고 있다. 자동차,철강,은행 등 굵직한 업계들이 헌금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제지,화학,종합상사 등의 정치헌금도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정치헌금을 대폭 줄였던 기업들이 왜 이처럼 정치헌금을 갑자기 재개하는 것일까. 재계는 정치헌금 재개에 대해 각 정당으로부터 요청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또 사이토회장은 『납득이 가는 정치이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계로서는 정계재편을 앞두고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속셈이 있다는 것이 중론.「돈을 내놓지 않으니 정계에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어렵더라」는 것이다.사실 지가세·유가증권거래세 폐지 등 업계가 바라는 방향으로의 세법 개정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종교단체나 노동조합보다 집표력이 떨어지는 경제계로서는 전가의 보도인 「돈」을 풀지 않을 수 없게 된 때문으로 보인다.또 지난 10일 신진당 창당으로 양대 정당이 출현한 만큼 정국전망도 어느 정도 서고 양당에 보험을 드는 기분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들로서도 내년부터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이 전년도 집금실적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올해 안에 실적을 쌓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터이다.지난해 일본 재계의 총본산인 경단련이 정치자금 알선을 중단하면서 이들 정당들의 살림은 주름이 깊게 패였었다.특히 기업에 파이프를 대고 있는 자민당은 「날개없이 추락」하는 형국이었다.내년에는 지방선거와 참의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자금이 몹시 필요한 시기다. 이번 헌금 러시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기업들의 헌금이 자민당,신진당,신당 사키가케 등 자민당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정당들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역시 가진 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치이념과 「금권체질」을 갖고 있는 정당은 이들인 모양이다.
  • 삼성그룹 대규모 인사/라이온스회장 김정순씨/물산대표이사 박영구씨

    삼성그룹은 3일 김정순 제일제당상담역을 삼성라이온스회장으로,박영구 제일제당부사장을 삼성물산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임명하는 등 상무급이상 임원 1백2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94명과 전보 26명으로 사상 최대규모다.부사장 승진이 10명,전무 승진이 23명,상무 승진이 59명이다.지난해의 인사규모는 승진 72명과 전보 21명을 합쳐 93명이었다. 또 이중구 삼성화재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물산대표이사 부사장으로,이학수 제일제당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화재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전보되는 등 대표이사 부사장 2명,부사장급 3명,전무급 9명,상무급 12명이 전보됐다. 삼성전자 김현곤·노근식 전무와 삼성전관 김순택,삼성항공 안복현,삼성중공업 이민,21세기기획단 이경우,삼성건설 전수신·한행수,삼성신용카드 황규헌,제일기획 고정웅 전무 등 10명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밖의 인사내용. ◇전무 ▲삼성물산 양해경 이규태▲삼성전자 김홍인 배병관 송보순 신원기 이상현 이종길 정용 최진호▲삼성전관 김종기▲삼성항공 성백관▲삼성종합화학 고홍식 손태영▲삼성중공업 신은선 안욱남▲삼성건설 이준석▲삼성엔지니어링 정영근▲삼성생명보험 유태전 조용상▲삼성화재 조영철▲중앙개발 정영달▲삼성증권 전영남 ◇상무 ▲삼성물산 김용주 김인 남상빈 유병문 이수철▲제일모직 김희준▲제일합섬 구회득▲삼성전자 박신용 이동길 이상완 이재경 임종성 조성림 최도석 황선우 황영기▲삼성전관 이동걸 정희범▲삼성전기 김종구▲삼성코닝 박규환 이상배 이하준▲삼성항공 김역홍 변동선 이상순 최병호▲삼성중공업 감진성 김선치 김영탁 서형식 손근홍 정종수 조광제▲21세기기획단 성락성 윤정호▲삼성건설 권령욱 송두진 조현재▲삼성엔지니어링 마영원 박찬호 장중영▲삼성생명보험 정용달 최근하▲삼성화재 김순환 장용익▲삼성데이타시스템 김종환 문광수▲삼성의료원 신필렬 ◇연구임원승진(상무급) ▲삼성전자 권오현 김덕중 김동주 박로병 이문용 이영진 이홍원 임형규 정호균 황창규 ◇전문임원승진(상무대우) ▲삼성문화재단 손기상 ◆관계사 전출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물산 이중구▲삼성화재 이학수 ◇부사장▲삼성항공 정담▲21세기기획단 이경우▲삼성신용카드 황규헌 ◇전무 ▲삼성의료원 지창렬▲삼성전관 김훈▲21세기기획단 성무송 천영신 이종율▲삼성전기 김홍규▲제일모직 이치환▲▲삼성화재 배정충▲삼성중공업 신은선 ◇상무 ▲제일합섬 김진규▲삼성중공업 이세양▲삼성생명보험 황선도 신영칠 박준배▲21세기기획단 박완혁▲삼성신용카드 김종천▲한국안전시스템 강윤구▲삼성엔지니어링 이명암▲삼성화재 이수창▲삼성의료원 이해권 신필렬
  • 미기업 “호황 행진”/3분기 순수익 작년보다 39% 늘어

    【뉴욕=라윤도특파원】 전반적인 경기상승세에 힘입은 미국 기업들의 3·4분기 평균 순수익이 지난해보다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39%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1·4분기의 11%,2·4분기의 26% 증가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당분간 미국기업들의 경기호황을 예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지가 자체 조사해 7일 발표한 미국의 대표적인 6백79개 회사들을 대상으로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순수익률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내구성 소비재분야와 설비분야가 각각 5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기업군별로는 생명보험업(6개업체)이 3천9백99%에 달하는 사상 유례없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히려 순수익이 감소한 기업군으로는 증권거래업이 45%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다음은 귀금속업 41%,광산업 32%등 순으로 나타났다.
  • 기초 72만원·장애자 54만원 공제/근로자 연말정산 이렇게

    ◎새달초까지 각종서류 준비해야/개인연금 72만원한도 40% 공제/의보 전액·보험료는 50만원까지/중고자녀 교육비 인원제한 없애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근로소득자의 세금이 대부분 지난해보다 줄어든다.소득이 많을수록 그 폭도 크다. 8일 국세청이 내놓은 「94 연말정산자료」에 따르면 연금저축소득이 새로 공제를 받고,근로소득·기초·교육비·장애자공제의 폭도 커졌다.소득세의 기본세율도 최고 50%에서 45%로 낮아지는 등 달라진 내용이 적지 않다. 4인가족 기준으로 기초·근로소득·보험료·배우자·부양가족공제만을 고려해 계산하면 연간 총급여액이 2천4백만원(월평균 2백만원)인 사람의 근로소득세는 1백46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9만7천원이 준다. 1천8백만원(월평균 1백50만원)인 사람은 지난해보다 10만1천원이 줄어든 60만3천원만 내면 되고 1천2백만원(월평균 1백만원)인 경우에는 1만2천원이 삭감된 15만2천원만 낸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12월 정산을 끝내므로 이달말이나 내달초쯤 정산에 필요한 각종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공제는 ▲필요경비적 공제와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으로 나누어지는데,총급여액에서 필요경비와 소득공제액을 뺀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 뒤 세액공제 등을 뺀 것이 최종납부세액이다. 필요경비적 공제 근로소득공제는 6백20만원 한도에서 연급여액이 2백70만원이하일 경우는 전액을,2백7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한 금액의 30%를 추가로 공제받는다.의료보험료는 전액공제받는다.그러나 보험료공제는 생명보험과 자동차보험 등을 합쳐 50만원까지만 공제된다. 의료비는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중 1백만원까지 공제해주나 장애자의 재활이나 경로우대자를 위한 의료비가 있을 때는 한도 없이 전액을 공제해준다.교육비는 본인과 형제자매는 2명까지 공제되나,자녀는 수에 관계없이 모든 자녀가 공제받을 수 있다.무주택근로자로 총급여가 1천2백만원이하이면 1백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맞벌이부부공제로 배우자가 있는 여성근로자는 54만원까지 공제받는다. ▷소득공제◁ 신설된 연금저축공제는 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한 경우 72만원 한도에서 그해 불입액의40%를 공제받는다.5년이 지나기 전에 해약하면 공제금액을 모두 물어내야 한다.연간 72만원의 기초공제와 54만원의 배우자공제도 있다.같이 사는 부모(부는 60세,모는 55세이상) 또는 형제자매(20세이하 60세이상),자녀 2명(20세미만)은 1인당 48만원의 부양가족공제를 받는다. 부양가족중 65세가 넘은 사람이 있으면 경로우대공제 48만원을 해주며,배우자가 없는 부녀자가 부양가족이 있으면 54만원의 세대주공제를 해준다.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부금은 전액공제되며,학교 등에 낸 기부금이나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은 소득금액의 5%에서 공제해준다. ▷세액공제◁ 근로소득에 대한 세액공제는 일률적으로 50만원 한도에서 산출세액의 20%를 해준다.재형저축과 우리사주조합저축은 연간저축액의 15%를 공제해준다.그러나 우리사주 취득시 세액공제를 받은 사람은 지난 7월1일이후 저축하거나 상환한 금액에 대한 세액감면액의 10%를 농어촌특별세로 다시 내야 한다. ▷징수세율◁ 과세표준금액에 곱해 세금을 산출하는 기본세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내렸다.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이 내림으로써 고소득자의 세부담이 줄었다.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6단계중 첫단계인 4백만원이하는 지난해처럼 5%이나 그 위로는 단계별로 1∼5%포인트까지 낮아졌다.과세표준액이 4백만원이면 부담세액이 16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6백만원이면 31만4천원으로 1만6천원,1천2백만원이면 1백2만4천원으로 9만6천원,2천4백만원이면 3백66만원으로 44만원,4천8백만원이면 1천1백58만원으로 1백32만원이 각각 줄었다.여기에 과세표준액을 결정하는 각종 공제액수도 올라 실제납세액은 더 적어졌다.
  • 우체국 금융 수신고 10조원 돌파/점포망 2천7백개

    ◎10월말 기준/예금 7조8천억·보험 2조3천억원 체신금융자금이 10조원을 돌파했다. 2일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체신예금 7조7천9백39억원,체신보험 2조3천9백53억원으로 체신금융 총수신고가 10조1천8백9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체신금융의 이같은 수신고는 예금분야의 경우 국내 30개 특수 및 시중은행(농협 포함) 가운데 9위,보험은 35개 생명보험사와 비교해 7위수준이다.또한 예금분야는 1천3백만계좌로 계좌당 평균잔고가 4백90만원이며 1백40만명에 이르는 보험가입자의 1인당 가입액은 5백66만원이다. 이는 계좌당 예금이 전체은행기관(1백8만7천원)의 45%,보험가입금이 전생보사(3천3백52만원)의 17%로 체신금융이 지난 83년7월 재개된 이후 11년만에 국내 중견금융기관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랐음을 의미한다. 체신금융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데는 전국에 분포된 2천7백여 우체국을 연결하는 국내최대의 단일 온라인점포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잇단 대형참사 남의일 아니다”/생명보험 가입자 급증

    ◎계약 2∼3매 늘어 업계 때아닌 호황/다리 건너 다니는 직장인 특히 많아 성수대교붕괴와 충주호유람선화재등 충격적인 대형참사가 연이어 터지자 생명보험 가입자가 부쩍 늘고있다.보험회사 일선 영업소에는 가입 문의전화가 하루평균 50여통씩 빗발치고 있고 계약자도 전에 비해 2∼3배가량 늘어 보험업계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 인기종목도 종래 노후생활에 대비한 적금성보험에서 재해를 당했을 경우 거액의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장성보험이나 생사혼합보험등으로 변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한강이남에서 다리를 건너 출퇴근하는 강남과 영등포지역의 30∼40대 회사원이나 사업가로 주로 가족단위 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생명보험사 영업소 직원들은 최근 대형사고의 신문기사 스크랩을 들고 다니며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크게 늘어나고 이들은 상품홍보나 계약체결이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신생명 이수영업소의 경우 성수대교붕괴이후 보장성보험 계약건수가 종래의 하루평균 5건에서 3배인15건까지 늘어났다. 이 영업소 안경희소장(37·여)은 『대형재해에 대비,한달 3만∼4만원을 내고 만일의 경우 거액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다른 영업소들도 지역과 규모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하루 계약건수가 2∼3건씩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생명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전체 계약건수가 2백40여건 늘어난 1만3천1백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생명 개포영업소도 하루평균 계약자 숫자가 3∼4명에서 최근 10여건으로 늘어나 직원수를 현재 30명에서 대폭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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