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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자 어음 840억 교환 소동

    제2금융권이 16일 국내 7대그룹인 기아그룹 주력계열사인 아시아자동차에 어음결제를 집중 요구,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이 긴급구제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일 금호 신한 한솔 등 4개 종금사는 이날 예고 없이 아시아자동차가 발행한 어음 8백40억원어치를 교환에 전격 회부,은행마감인 이날 하오 4시30분까지 결제를 받지 못했다. 아시아자동차가 1차부도위기에 몰리자 제일은행은 이날밤 긴급구제에 나서 어음을 회부한 4개 종금사를 종용해 가까스로 이들 어음을 3개월 내외의 기간으로 연장시키도록 했다. 아시아 자동차는 이날 같이 교환에 회부된 물품납품대금등 진성어음 4백40여억원에 대해서는 자체자금으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레 거액이 교환에 회부돼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시아자동차의 자금 흐름상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아시아자 어떤 회사/기아 계열사로 상용차 전문 생산 아시아자동차는 기아그룹의 두번째 계열사로 트럭 버스 등 상용차와 경상용차,지프를 생산하는 상용차 전문 생산업체다.자본금은 2천3백31억원으로 기아자동차가 28.3%,교보생명보험이 2%의 지분을 갖고 있다.65년 7월에 설립돼 적시 출시와 품질력으로 버스 및 트럭이 판매호조를 보여 30여년만에 종업원 9천192명, 매출 1조6천7백87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그러나 경상용차와 프라이드 수탁물량의 판매 감소,금융비용의 증가로 지난해 2백25억원의 경상적자를 남기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
  •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서 전사/고 이병희 상사 동상세운다

    ◎“아들 다시 살아난듯”… 부모들 눈시울 적셔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아들이 다시 살아난 느낌입니다』 지난해 9월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 도중 적탄에 숨진 고 이병희 상사(당시 26세)의 동상이 부대안에 세워진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 이범식씨(59)와 어머니 유화순씨(55)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이상사가 근무했던 특전사 비호부대를 찾은 이씨 내외는 병사들이 함성을 터뜨리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을 떠올렸다. 특전사령부는 오는 9월21일 이병희 상사 산화 1주기에 맞춰 이곳에 「비호동산」을 만들면서 이상사 동상과 대침투작전 대통령 부대표창 기념탑,전승비 등을 세우기로 했다. 이상사는 9개월 전 부대원들과 함께 헬기로 이동,칠성산 자락에 낙하한 뒤 수색작전을 펴다가 공비 2명이 쏜 총격에 쓰러진 첫 희생자였다. 이상사의 죽음에 「죽음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던 동료부대원들은 잔당 9명 가운데 8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며 보답했다.이상사의 전사일이 대침투작전 승전일로 승화된 이유다. 이상사는 박봉에도 불구,어려운 집안살림을 돕기위해 적금을 들고 부모님을 아파트에 모시겠다며 주택부금도 부었다.죽음을 예견한 듯 1억원짜리 생명보험에도 가입,가족들을 더욱 마음 아프게 했다. 아버지 이씨는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고 싶어했는데 정예부대에서 군인답게 싸우다가 전사해 조국의 별이 된 것이 오히려 자랑스럽다』며 말했다.
  • 히트상품 대상/대우 「라노스」 삼성 「명품+1TV」

    ◎한국능률협 공동 선정 한국능률협회는 26일 대우자동차의 소형승용차 라노스와 삼성전자의 명품+1 TV를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으로 공동 선정했다. 라노스는 내구성과 안전도가 높아 지난 1·4분기중 동급차종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명품+1 TV는 가로길이를 늘려 기존 TV에서 볼 수 없는 부분까지 보도록 새로운 규격을 선보였다. 능률협회는 또 히트상품 본상으로 대한생명보험의 무배당 그랑프리 보장보험,동양화장품의 과일나라 프라임 클린코팩 세트,롯데제과의 초컬릿 쿠키인 칙촉,삼보컴퓨터의 드림시스 PC,만도기계의 김치저장기인 위니아 딤채,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소주,산내들의 산내들 감식초,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메치니코프,한국외환은행과 외환신용카드의 공무원연금카드·외환카드,웅진코웨이개발의 가정용 냉온정수기 등을 선정했다. 이밖에 지난해 냉장고 수출 1위를 기록한 대우전자의 입체냉장고 탱크는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40년간 조미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한 미원의 발효조미료 미원은 장수히트상품으로 뽑혔다.
  • 부실기업 처리협약 할부금융 등 확대 검토/은행연

    ◎적용기업 대출금 2천억선으로 조정 추진 은행연합회는 재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할부금융사와 파이낸스 등도 「부실징후기업 처리협약」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은행대출금이 2천5백억원인 협약적용 대상을 2천억원선으로 낮추는 것도 검토중이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기협중앙회가 보내온 건의서를 각 은행과 종금사,생명보험협회,증권업협회,전국상호신용금고 연합회 및 할부금융,파이낸스 업계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군소 금융기관들이 계속 대출금을 회수해 기업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제2금융권중에는 종금사만 협약에 의무적으로 가입돼 있다. 은행연합회 김종성 부회장은 『은행연합회가 다른 업종의 금융기관들에 협약 참여를 요구하거나 권유할 수는 없지만 모든 금융기관들은 현재의 분위기를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각 회사 또는 협회에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연합회는 아직 협회가 구성돼 있지 않은 할부금융과 파이낸스 업계에 대해서는 간사회사인 산업할부금융과 동원파이낸스에건의문을 보내 각 업체들에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은행과 종금사들은 군소 금융업체들이 추가지원 부담없이 협약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입장이나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보험사 외환업무 허용/재경원 개정안 확정

    ◎펀드식 자산운용 「변액보험」도 도입 올 하반기중 보험회사에 외국환 업무가 허용되고 손해보험사들만 취급하던 상해보험을 생명보험사들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11일 보험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개혁위원회가 건의한 보험업 업무확대 방안을 일부 받아들이기로 하고 9월 정기국회에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생보사의 경영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은행과 종합금융회사만 취급하고 있는 외국환 환전 및 송금 등 외환업무를 빠르면 11월부터 보험사에도 허용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같은 종류의 상품에 같은 보험료를 내더라도 자산운용에 따라 보험금을 다르게 받을수 있게 변액보험이 도입된다.예컨대 보험료를 주식에만 투자하는 A보험이 있을수 있고 채권투자만 하는 B보험이 있을수 있으며 투자성과에 따라 두 상품의 보험금이 달라질 수 있다.
  • 개인연금 유치 리베이트제공 조사/삼성·교보 등 3대생보사

    보험감독원이 삼성과 교보·대한생명 등 생명보험업계 「빅3」가 지난 3월 한국전력 임직원 3만6천명을 대상으로 한 개인연금 유치과정에서 1인당 수십만원의 리베이트(사례비)를 뿌린 혐의가 포착돼 진상파악에 나섰다. 보감원 고위관계자는 10일 『한국전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각 금융기관의 개인연금 유치 과정에서 이들 보험사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정밀조사 중』이라며 『혐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리베이트의 많고 적음을 따져 임직원 문책에서 기관제재까지 제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3월말 전국의 사업장을 통해 임직원 3만6천명을 연금에 가입하도록 하고 은행·보험·투자신탁 등 상품제안서를 제출한 70개 금융기관중 삼성·교보생명과 국민은행 등 15개를 연금취급 기관으로 선정했었다.
  • 삼성·한국위상 드높인 “쾌거”/올림픽 파트너 선정 의미

    ◎무선호출 최고사 인정… 초일류 기업 반열 합류/올림픽 광고 활용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용이 삼성전자의 올림픽파트너 선정은 한국 기업사에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올림픽파트너가 해당 국가의 경제력과 기업이미지,제품력,기술력을 종합해 평가한다는 점에서 파트너지정은 무선통신 분야에서 선두주자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의미외에 국가위상도 높이게 됐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림픽파트너는 9∼12개 주요 분야별로 세계적인 기업을 선정,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에 대한 재정·기술적 지원을 받고 그 대가로 해당기업이 올림픽을 광고·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삼성은 그동안 까다로운 제품 및 기술심사와 IOC관계자의 구미 무선통신기기 공장 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강력한 경쟁자였던 모토로라를 제쳤다.이같은 엄격한 절차때문에 올림픽파트너로 선정된 기업들은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초일류 기업들이다.음료분야는 코카콜라,간이음식은 맥도널드,항공화물은 UPS,생명보험은존 핸콕,출판은 타임,신용카드는 비자,필름은 코닥,사무기기는 제록스,정보기기는 IBM,오디오·비디오는 파나소닉(마쓰시타)이다. 삼성이 올림픽파트너가 됨으로써 얻게 될 가장 큰 효과는 삼성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다.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의 공식 공급업체로 올림픽에 참여한 이래 70년 가까이 올림픽을 후원함으로써 절대적인 브랜드력을 형성할 수 있었다.코가콜라의 브랜드가치만 4백34억달러에 이른다.재봉틀 회사로 알려진 브라더사는 84년 LA올림픽 1회 참가로 정보기기회사로의 기업이미지 변신에 성공,정보기기 매출액 비율을 23%에서 50%로 신장시켰다. 삼성은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브랜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올림픽 공식스폰서권 확보를 위해 뛰어왔다.물론 이건희 회장의 IOC위원 피선은 이같은 노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그러나 스폰서 조건의 하나인 후원금 규모는 미공개 관행상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올림픽파트너 참여로 삼성은 인터브랜드사의 평가에 따라 「세계 100대 브랜드」의 96위로랭크됐던 삼성브랜드가 2000년에는 상위 50위,2005년에는 상위30위로 오르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부실 생보사 인수·합병/증자의무 3개월∼1년 유예

    보험금을 지급할 여력이 부족해 정부로부터 증자명령을 받은 생명보험사들을 인수·합병할 경우 일정기간 증자의무가 유예된다.지금은 증자명령을 받으면 다음해 3월까지 증자해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보험업계의 구조조정 차원에서 부실 생보사를 인수·합병하는 다른 생보사나 신규 진출기업에게 지급여력을 보충할 때까지 3개월에서 1년 이상 증자의무 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증자명령은 보험감독원의 추천을 받아 매년 7월을 전후해 재정경제원이 생보사에게 내리며 이를 지키지 못하는 생보사는 영업정지 등의 징계를 받는다.현재 33개 생보사 가운데 보험금 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이 부족한 생보사는 17개사이며 그 부족액은 총 1조2천억원에 이른다.
  • 일 금융계 제2개혁 바람

    ◎노무라증권 비리·닛산생명보험 파산에 충격/“다음은 시중은행 차례”… 거듭날땐 전성기 예상 일본 금융계에 제2의 회오리가 불어닥치고 있다. 일본 최대의 증권회사인 노무라증권이 지난 93년부터 96년에 걸쳐 총회꾼의 친족기업에 5차례의 거래를 통해 7천만엔의 부당이익을 제공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노무라증권은 전력회사와 가스회사등 많은 기업으로부터 사채인수 신디케이트 등으로부터 제외되는 등 타격을 입고 있고 캘리포니아주 공무원퇴직연금기금으로부터 거래가 정지되는 등 해외에서의 영업에도 타격이 가해지고 있다.앞으로 일본 대장성이 영업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리게 되면 충격은 더 커질 것이 분명하다. 그런가 하면 지난 25일에는 닛산생명보험이 회생 전망이 안보인다는 이유로 업무정지명령을 받았다.사실상 파산한 것이다.닛산생명은 거품경제때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대량으로 팔고 마련된 자금을 주식·부동산등에 투자했으나 저금리·지가하락의 시대를 맞아 영업기반이 무너진 것이다. 일본 금융계는 이미 지난해까지 대량 부실채권에 허덕이는 지방은행등을 파산처리하거나 합병하는 등 1차 금융파동을 겪었다.이번에 노무라증권과 닛산생명보험 사건을 계기로 증권과 보험계에도 금융개혁의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라증권은 38명의 임원 가운데 15명을 퇴역시키고 국제파인 우지에 준이치 상무를 전격 발탁하는 한편 내부관리체제의 개혁에 착수했다.앞으로 2년여 기간동안 상당수의 간부들이 퇴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장성은 호송선단식으로 어떤 회사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신화를 생명보험업계에도 더이상 보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최대 증권회사의 경영진을 대량 문책함으로써 증권업계에도 강력한 경고신호를 보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미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는 다른 증권회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금융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금융개혁의 파동과 관련,▲대장성이 마지막으로 남은 시중은행을 상대로 개혁의 칼을 곧 뽑아들 것이다,▲금융계의 개혁을 통해 일본 금융권이 수년안에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거인이 돼 나타나게 될 것이다,▲제조업에 이어 금융서비스업이 회복기조를 타게 되면 일본 경제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다는 등 갖가지 예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일 닛산생명 파산

    일본 대장성은 자산운용 실패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견 생명보험회사 닛산(일산)생명보험에 대해 25일 업무정지명령을 내리고 업무와 재산을 보전하는 보험관리명령을 동시에 발동했다. 닛산생명은 오는 8월까지 전재산을 정리하고 파산수속을 밟을 예정이나 대장성은 닛산생명의 보험계약은 전액 보호,다른 보험회사 또는 인계회사를 설립해 이관할 방침이다.
  • 보험사 허가기준 확정/납입자본금 300억… 5대재벌도 허용

    ◎경제적 수요심사 폐지 앞으로 금융기관과 일반기업 및 개인 가릴것 없이 「납입 자본금 3백억원」 등과 같은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시장상황 등 정부의 주관적인 판단과 상관없이 허가를 받아 보험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현재 금지돼 있는 5대 재벌그룹들도 보험업법 개정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는 생명보험업계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회사 설립 허가기준을 확정,고시하는 한편 5대 재벌의 생명보험업 진출 허용을 위해 올 상반기 중에 보험업법을 개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종전 보험시장 상황을 감안해 보험사 설립을 허가해 오던 경제적 수요심사(ENT)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자본금 요건 및 주주자격 등의 투명한 보험사 설립허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시장상황과 상관없이 보험업계 신규 진입을 허용키로 했다. 납입자본금의 경우 종전처럼 1백억원으로 유지하는 방안과 3백억원으로 올리는 방안 등이 함께 검토됐으나 보험사의 난립을 막기 위해 3백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출자액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해야 하며 부실기업 정리대상 법인 및 부실화에 책임이 있는 주주가 아니어야 한다. 대주주 자격요건은 일반법인의 경우 자기자본 1천억원,은행은 7천억원,증권사는 3천억원,보험사는 총 자산 1조5천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 국민 1인당 생명보험료 연80만원 넘어

    국민 1인당 생명보험료가 80만원을 넘어섰다.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3개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는 전년에 비해 10.5% 늘어난 37조2천원,지급한 보험금은 8.1% 증가한 23조8천억원이었다.이를 총 인구로 나누면 1인당 생명보험료는 81만8천원,보험금은 52만2천원이다.95년에는 각각 74만8천원,48만8천원이었다.
  • 생보 새달 3단계 자유화/예정위험률 적용·이자율차 배당 등 대상

    내달부터 생명보험 예정위험률의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이자율차 배당이 자유화된다. 재정경제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생명보험 3단계 가격자유화 조치를 마련,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정위험률은 보험료 산출의 근거가 되는 보험사고 발생 확률을 말하며 이자율차 배당은 보험사가 보험료 산출에 적용한 예정 이자율과 자산 운용실적에 따른 실제 이자율과의 차이로 사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배당이다. 이 안에 따르면 보험사는 보험료 산출시 적용하는 예정위험률을 자사의 위험보험료 수입과 보험금 지급실적 등 경험통계에 근거,보험당국이 제시한 표준위험률의 +15%∼-30%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산출·운용할 수 있다.재경원은 의료기술의 향상 등으로 사망률이 낮아짐에 따라 표준위험률의 하한폭을 큰 폭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가입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적립하는 책임준비금 산출을 위한 예정위험률은 보험당국이 제시한 표준위험률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 현행 이자율차 배당 기준률(10.5%)을 폐지,배당률을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배당 재원을 적립하지 못한 보험사는 9.0% 이내에서 운용하도록 했다. 재경원은 이번 조치로 보험사간 가격 및 서비스경쟁이 촉진돼 보험료 인하 등 계약자의 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연소득 1억이상 378명/보험 설계사 얼마나 벌까

    ◎작년말 현재 44만여명 활동중/연령층 낮아지고 고학력 추세 생활설계사들에 대한 사회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재테크 상담사로,전문가의 입장을 굳혀가고 있다.연령층은 낮아지는 대신 학력은 높아지고 「금남의 지역」으로 간주되던 영역에 남성들이 가세하면서 이같은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96년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생활설계사는 생명보험업계 33만6천396명,손해보험업계에 11만2천498명 등 44만8천798명이다.이중 남성 생활설계사는 생보사에 1만6천805명,손보사에 3만4천58명이나 된다. 생활설계사처럼 능력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는 직업도 드물다.지난해의 경우 연소득이 1억이상이 되는 프로급 생활설계사가 378명이나 된다.이중 생보사 설계사가 355명,손해보험 설계사는 23명이다.또 전체의 30%가량이 연봉 2천만원이 넘는다.대부분 한번 연봉 1억대를 돌파하고 나면 날개를 난듯 이같은 추세를 이어간다고 한다. 지난해 최고의 소득자는 법인설계사까지 통틀어 동아생명 영동영업국 현대영업소 이명혜씨.그녀의 연봉은 무려 4억1천6백4만원이다.웬만한 대기업 사장보다도 많은 액수이다.법인 설계사를 제외할 경우 2위는 삼성생명 대림영업국 문래영업소의 신정재씨로 연봉 3억4천9백4만원이다.신씨는 2년 연속 삼성생명 연도대상을 받게됐다.3위는 흥국생명 강남직영영업국 중앙직영영업소 이경생씨(3억48백만원),4위는 교보생명 세종영업국 세종영업소의 강순이씨(3억6백39만원)등으로 3억원 이상 고소득자가 4명이다. 억대 생활설계사(법인설계사 제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생명으로 모두 101명이나 된다.다음은 교보생명으로 96명,대한 25명,동아 31명,흥국 12명 등이다.이밖에 제일·국민 9명,한국 8명,태평양 7명,동양 6명,코오롱 5명,대신·신한 4명,한덕·한성·국제 3명,동부·중앙·한일 2명이고 금호가 1명이다. 한편 손해보험 생활설계사중 1억원이 넘는 사람중 수위는 유일하게 2억원대를 기록한 삼성화재의 정길씨이다.이밖에 현대해상화재 울산중앙지점 남울산영업소의 나백근씨(1억9천6백13만원),LG화재 창원지점 동남영업소 이연이씨(1억7천9백32만원),동부화재 북부지점종암영업소 조영순씨(1억7천만원) 등이 1억원대를 기록했다.
  • 「보험 중개인」 아십니까/4∼5월 첫 자격시험

    ◎명퇴자·주부 등 대거 신청/특정사 소속없이 각사의 상품 모두 취급/고객요구 총체적 분석… 적합한 상품 소개/사고땐 배상책임… 보증금 1억이상 예치 오는 4∼5월중에 실시되는 첫 보험중개인 시험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지난달 25일 마감된 응시자격을 얻기 위한 연수에 예상보다 받은 804명이 신청했다.명예퇴직자에서부터 설계사·보험대리점 직원,주부,대학생까지 신청자 계층도 다양하다. 불황에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경제상황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보험회사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가입을 중개해주는 보험중개인은 특히 능력에 따라 연간 수억원도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관심도가 예상보다 높다. 잘만 하면 엄청난 수입이 보장되는 동시에 그만큼 책임도 크다. 보험중개인은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다루는 독립대리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대리점은 보험사가 설계한 상품을 회사를 대신해 팔 뿐 배상책임문제가 발생해도 직접 책임을 지지 않는다.그러나 보험중개인은다르다.보험중개인은 고객의 니드를 총체적으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소개하고 계약자를 대신해 보험사와 보험료협상을 벌일 수 있지만 직접 계약을 체결할 수는 없다.계약이 체결되면 보험회사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는다.사고가 났을 때는 불만처리도 해준다.그러나 보험중개를 잘못해 고객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는 책임을 져야 한다.영업보증금(개인 1억원이상,법인 3억원이상)이상의 큰 사고가 났을 때는 영업보증금을 모두 떼이는 것은 물론 영업보증금을 초과하는 피해액에 대해 민사상 책임을 지도록 돼 있어 파산까지도 가능하다.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험중개인의 응시 자격과 시험·연수일정,허가제한 사유 등을 살펴본다. ◇응시자격=최근 10년내에 재경원장관이 인정하는 기관(보험회사·비전속대리점·법인보험중개인·보험감독원·보험개발원·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화재보험협회등)과 이에 동등한 자격이 인정되는 외국법인에서 5년이상 종사한 사람.또는 재경원장관이 인정하는 연수기관(보험연수원)에서 보험중개인 연구과정을 수료하고 1년이 경과하지 않는 사람(실무 수습기간은 요구하지 않음)으로 연수기간은 최저 95시간. ◇시험방법 및 시험과목=시험은 생보·손보 각각 4과목으로 1년에 한번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응시료는 3만원.손보중개인시험과목은 보험관계법 및 보험회계,법률지식 및 행동규범,위험관리론,손해보험지식(화재·적하·운송·항공·선박·우주·자동차·상해·특종·개인연금 등 저축성,재보험).인보중개인시험과목은 보험관계법 미 보험회계,법률지식 및 행동규범,상품구조 및 약관,인보험관련지식(투자론,세제 등) ◇합격 유효기간=3년.단 보험의 전문성이 지속되는 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은 이기간에서 제외된다. ◇합격기준=각 과목 배점의 100분의 40이상,전과목 총점의 100분의 60이상.선발인원을 사전 공고한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선발 가능. ◇허가제한 사유=금치산자·한정치산자·파산자 등.보험모집인으로 등록된 자,보험대리점의 임원 또는 사용인으로 신고된 자,손해사정인 기타 불공정 행위의 우려가 있는 자.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법인.대한민국내에 사무소를 설치하지 않는 자. ◇허가수수료=보험중개인의 허가 또는 허가갱신 수수료는 개인은 1건당 5만원,법인은 1건당 20만원. ◇보험중개수수료=중개수수료는 일반적인 모집수수료 범위인 0.5∼30%내에서 보험회사와 중개인이 자율적으로 결정. ◇영업보증금 한도=중개인의 행위로 인한 가입자의 피해보상을 위해 예탁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규모는 개인은 최저 1억원이상,법인은 3억원이상.구체적 금액은 최근 1년간 보험중개 관련 총수입금액의 3배 또는 최근 3년간 보험중개관련 총수입금액(수수료·보수·기타 대가의 합)중 많은 금액. ◇감독기관=보험감독원 보험중개인 관련 문의는 보험감독원(399­8000)으로.
  • 어린이대상 보장성 보험 ‘불티’/각종사고·질병때 치료비 등 지급

    ◎1∼14세 누구나 무진단계약 가입 어린이들만을 위한 보장성 보험상품들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다. 교통사고를 비롯해 빈발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완전 노출돼 있는 자녀의 안전에 부모는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다.그렇지만 기존의 생명보험상품들은 3∼14세 어린들을 보장할 수 없어 어린이들은 보험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최근 어린이 재해사고 빈도가 증가,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8.4%,부상자의 13%가 어린이이다.또 어린이 사망의 약 46%가 각종 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사중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 8%에 이른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각종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중인 부모들은 월 2만원정도의 부담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발매와 함께 앞다퉈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1∼14세(회사에 따라 15세)의 어린이들로 무진단계약으로 가입절차가 단순하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각사별로 보장내용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어린이의 입원비·수술비·재해장해치료비·암질병치료비 등을 보장한다.회사에 따라 건강관리자금·예방접종비·특수교육비·치아클리닉 자금 등을 지급한다. 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인 어린이 대상 생보사의 보장성 보험은 모두 6개가 있다.
  • 보험사/대출문턱 갈수록 낮아진다

    ◎총자산 급속 증가 반면 운용 어려워 문호 확대/신용대출 금리 3년만기 14.5%… 은행신탁 수준 보험사의 대출 문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보험사는 총자산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자금운용이 쉽지 않자 대출을 늘리고 있다. 은행의 일반계정(은행계정) 대출 금리는 보통 연 12∼12.50%지만 이러한 일반대출을 받는 것은 쉽지않다.거래가 많지 않거나 신용이 좋지 않을 경우 일반대출을 받는 것은 어렵다.은행의 신탁대출 금리는 주로 14%선이다.1년 만기 기준이다.1년씩 연장할 때마다 0.5% 포인트씩 올라간다. 보험사의 신용대출은 보통 3년 만기로 14.5% 수준이라 은행의 신탁계정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따라서 은행의 일반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보험사의 대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지난해 말 현재 생명보험사의 총대출은 36조5천9백8억원으로 총자산의 45%다.이 중 개인대출이 16조7천4백29억원이다.손해보험사의 대출은 3조4천1백19억원으로 총자산의 22%다.개인대출은 2조6천99억원이다. 보험사의 대출을 보자. □약관대출=보험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해약 환급금 중 70∼80% 가량을 대출해주는 제도다.생보사의 대출금리와 손보사의 연금보험 대출금리는 12.5%선이다.별도의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없다.주민등록증과 보험증권 또는 최종보험료 납입영수증을 내면 된다. □신용대출=보험사가 나름대로 정한 신용 평가방법,신용도에 따라 대출금액은 다르다.개인의 신용도는 직업·직장의 평가등급·직급 등에 좌우된다.금리는 1년짜리는 주로 13.5%나 보험사들은 대부분 3년(14.5%),5년(15.5%) 등 장기로 대출을 해준다. □부동산담보대출=본인이나 제3자의 부동산을 담보로 내면 대출받을수 있다.대출한도는 감정가액의 70%수준이다.대출기간은 10년 이상도 가능하다.금리는 1년짜리는 보통 13%지만 1년씩 연장될 때마다 0.5% 포인트씩 높아진다. □지급보증대출=보증보험사의 보증보험증권이나 종합금융사의 보증어음 등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이다.대출한도는 3천만∼5천만원이다.대출기간은 10년 이내다.금리는 1년짜리는 13%를 받는게 많다.대출기간에 따른 금리외에 보증보험사에내는 보증보험료가 가산된다.보증보험료는 대출금액의 1.3%수준이다.유가증권 담보대출은 주식 또는 채권을 담보로 대출하는 것으로 대출조건은 지급보증대출과 같다. □주택자금대출=보험사 대출중 가장 대출기간이 길다.최장 30년까지다.대출한도는 보증보험증권이 있으면 5천만원이다.구입할 주택을 담보로 하면 담보력 이내에서 한도가 결정된다.대출이 가능한 주택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0.3평 이내다.대출금리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연 11%,25.7평 이상은 14.5%다. □기업대출=종업원퇴직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와 가입규모,신용도 등에 따라 대출금리가 다르다.업종 별로는 제조업이 금리가 낮고 도·산매업이나 음식업 등 특정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높다.유망 중소기업의 경우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금리는 10∼16%선이다.상업어음 할인대출도 취급한다.제조업은 대체로 11.5%,일반기업은 12.5%다.
  • 생보업계 큰 싸움 벌어진다/신규진출 전면 허용… M&A태풍 예고

    ◎지방신설사 주타깃… 경영권 방어 골몰/수년내 시장 포화… 질경쟁 전환 불가피 □생보 「빅3」의 수성전략 ·삼성­올매출 15조 목표,신상품 개발 주력 ·교보­“고객중심의 경영”,내년 손보사 신설 ·대생­“최고의 서비스로” 질경영 변신 선언 국내 보험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OECD가입과 함께 시장이 개방되면서 신규진입이 쉬워지는 동시에 경쟁에 뒤쳐지는 보험사의 인수·합병(M&A)이 활성될 것으로 예상된다.5대 재벌의 생명보험업 진출이 허용되면서 경영난을 겪고있는 지방 신설사들에 대한 M&A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특히 생보업계는 손보사들의 생보영역 침투 확대와 금융권간의 활발한 제휴 등 환경 변화와 세대가입율이 70%대에 들어섬으로써 향후 몇년내에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에 대비,경영의 내실화와 전문화·다각화,선진서비스 전략으로 개방과 변화의 파고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은 「새롭게·힘차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초기본에 충실·견실경영의 실천·선진서비스실행을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정했다.지난해 영업조직의 개편으로 어느 정도 거품을 걷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올해 경영목표인 자산 32조원과 고객 8백만명 달성,매출 15조원,생활설계사 8만명 확보.이를 위해 판매조직 확충과 법인영업 안정거래선을 확대,신시장 창출 및 선점을 위한 상품개발에 전력할 방침이다.보험상품의 품질보증,고객서비스의 차별화·선진화,경쟁력을 갖춘 정보시스템으로 서비스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다. 지난 6일 이만수사장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은 교보생명은 인력양성을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손보·생보간의 벽이 허물어짐에 따라 내년중에 손해보험사를 자회사로 설립,모든 보험업무를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교보는 철저한 시장중심·고객중심의 영업전략을 추진한다.즉 시장에 맞는 상품판매·조직의 도입양성·점포전략 수립 등이 그것이다.정보통신 및 전산시스템의 혁신으로 종합금융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계약자 배당능력우위를 선점,다른 보험사 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대한생명도 올해를 내실경영의 해로 잡았다.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최적의 자원배분과 업무처리과정개선,책임경영체제 구축으로 비효율과 저생산성 구조를 바꿔 나간다는 것이다.이와함께 보험유지율과 설계사의 정착률을 높임으로써 영업의 질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고객중심의 업무시스템을 재구축,대고객 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최고의 생산·효율성과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양축으로 빅3의 위치를 내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국민생명은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와 차별화의 현장경영」으로 정했다.지역본부제를 포함,신영업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정착시켜 나간다.자체 개발한 인력개발시스템을 가동,인력의 전문화·정예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객접점경영을 통해 기존 계약자의 평생고객화와 시장재창출 전략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밖에 제일생명은 경영효율·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자산운용수익율 제고·대고객서비스 개선을,흥국생명은 영업조직개편과 전문설계사 양성·해외시장 진출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손해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과 그동안 생보업계의 전유물이었던 연금과 장기보험상품의 허용 등에 힘입어 최근 2년간 성장률이 30%에 이른다.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공격경영을 표방한 회사들이 늘고 있다.그룹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에 주력하는 그룹 계열사들이 있는가 하면 누적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실경영쪽에 치중하는 회사들도 있다.동부화재와 동양화재,국제화재 등은 불량물건 인수를 최대한 억제,경영 내실화를 강조하고 있다.
  • 보험금 1억원 노려 정부와 짜고 남편 살해/40대 주부 검거

    경북 경산경찰서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정부와 함께 남편을 살해한 서귀향씨(40·여)와 서씨의 정부 김종기씨(44) 등 2명을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 10일 하오 10시 20분쯤 남편 김복원씨(44·공무원·대구시 수성구 신매동)를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 상대온천 뒷편 도로로 불러 낸 뒤 흉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이들은 김씨의 생명보험금 1억원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이틀전 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 개방대비 「몸집 키우기」/5대재벌 생보진출 허용 의미와 전망

    ◎인수·합병 가속… 대대적 판도변화 불가피/자금집중 막기 위한 감독기능강화 필요 보험산업에 「빅뱅」이 다가오고 있다. 정부의 보험산업 신규진입제도 개선방안의 핵은 지난 89년 이후 경제력 집중억제 차원에서 금지해 온 5대 재벌의 생명보험업 진출을 전면 허용키로 한 점이다.5대 재벌의 생보사 진출을 허용키로 한 것은 이미 생보사를 지닌 삼성그룹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대외시장개방에 대비,자금력있는 재벌그룹을 통해 취약한 생보사의 몸집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외국인에게는 시장 문을 열면서 내국인에게는 진입장벽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에따라 보험업계의 대대적인 판도변화가 예고된다.현재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신설사들은 5대재벌의 참여로 경영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88년이후 생겨난 신설 생보사들중 지급여력이 부족한 지방사들 위주로 인수·합병이 가속화돼 생보업계의 새틀짜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33개인 생보사는 2∼3년내에 20여개로 줄어들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현대는 조만간 신설사인 한국생명을 「현대생명」으로 간판을 바꿔달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생명은 최대주주 김성두씨가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과 사돈관계이고 현대가 그동안 한국생명의 경영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위장계열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됐었다. LG는 호남정유 구두회 회장이 국민생명 김중민 부회장의 장인이고 부산 상공인이 주축이 된 한성생명에도 간접적으로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우도 간접 투자방식으로 삼신올스테이트생명과 관계를 맺고 있고 여신관리상 5대 재벌이 아닌 선경은 이미 합법적으로 중앙생명의 지분을 갖고 있지만 지분율을 50%이상으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부실한 신설사들에 대한 인수·합병을 통해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그룹 계열사가 아닌 생보사와 지역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지방 생보사들이 주요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재벌들 특유의 공격적인 경영은 삼성과 대한·교보생명등 기존의 생보업계 「빅3」에게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들 3사는 지난해부터 이에 대비,영업구조 개편 인력확충 및 관리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5대 재벌의 생보업계 진출허용은 그렇지 않아도 집중돼있던 재벌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심화돼 재벌의 「사금고」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감독기능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에 이어 보험산업에 대한 산업자본의 참여가 완전 허용됐다.그러나 아직 은행의 산업자본 허용 여부는 미결과제로 남아 있다.이에 대한 정부 및 금융개혁위원회의 처리방안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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