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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인당 생명보험료 연80만원 넘어

    국민 1인당 생명보험료가 80만원을 넘어섰다.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3개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는 전년에 비해 10.5% 늘어난 37조2천원,지급한 보험금은 8.1% 증가한 23조8천억원이었다.이를 총 인구로 나누면 1인당 생명보험료는 81만8천원,보험금은 52만2천원이다.95년에는 각각 74만8천원,48만8천원이었다.
  • 연소득 1억이상 378명/보험 설계사 얼마나 벌까

    ◎작년말 현재 44만여명 활동중/연령층 낮아지고 고학력 추세 생활설계사들에 대한 사회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재테크 상담사로,전문가의 입장을 굳혀가고 있다.연령층은 낮아지는 대신 학력은 높아지고 「금남의 지역」으로 간주되던 영역에 남성들이 가세하면서 이같은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96년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생활설계사는 생명보험업계 33만6천396명,손해보험업계에 11만2천498명 등 44만8천798명이다.이중 남성 생활설계사는 생보사에 1만6천805명,손보사에 3만4천58명이나 된다. 생활설계사처럼 능력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는 직업도 드물다.지난해의 경우 연소득이 1억이상이 되는 프로급 생활설계사가 378명이나 된다.이중 생보사 설계사가 355명,손해보험 설계사는 23명이다.또 전체의 30%가량이 연봉 2천만원이 넘는다.대부분 한번 연봉 1억대를 돌파하고 나면 날개를 난듯 이같은 추세를 이어간다고 한다. 지난해 최고의 소득자는 법인설계사까지 통틀어 동아생명 영동영업국 현대영업소 이명혜씨.그녀의 연봉은 무려 4억1천6백4만원이다.웬만한 대기업 사장보다도 많은 액수이다.법인 설계사를 제외할 경우 2위는 삼성생명 대림영업국 문래영업소의 신정재씨로 연봉 3억4천9백4만원이다.신씨는 2년 연속 삼성생명 연도대상을 받게됐다.3위는 흥국생명 강남직영영업국 중앙직영영업소 이경생씨(3억48백만원),4위는 교보생명 세종영업국 세종영업소의 강순이씨(3억6백39만원)등으로 3억원 이상 고소득자가 4명이다. 억대 생활설계사(법인설계사 제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생명으로 모두 101명이나 된다.다음은 교보생명으로 96명,대한 25명,동아 31명,흥국 12명 등이다.이밖에 제일·국민 9명,한국 8명,태평양 7명,동양 6명,코오롱 5명,대신·신한 4명,한덕·한성·국제 3명,동부·중앙·한일 2명이고 금호가 1명이다. 한편 손해보험 생활설계사중 1억원이 넘는 사람중 수위는 유일하게 2억원대를 기록한 삼성화재의 정길씨이다.이밖에 현대해상화재 울산중앙지점 남울산영업소의 나백근씨(1억9천6백13만원),LG화재 창원지점 동남영업소 이연이씨(1억7천9백32만원),동부화재 북부지점종암영업소 조영순씨(1억7천만원) 등이 1억원대를 기록했다.
  • 보험사 부당 스카우트/업계 전체로 검사 확대

    보험감독원은 부당스카우트 허위보고에 대한 정밀 점검을 전체 생명보험업계로 확대하는 등 모집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16일 보험감독원은 최근 흥국생명과 한덕생명 등 6개사에 대한 전산검사에서 감독원에 보고한 것과 달리 부당스카우트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날부터 나머지 생보사 전부를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사업비 초과지출 등 부작용이 큰 부당스카우트가 본사차원에서 대규모로 이루어진 사실이 적발된 회사는 대표이사까지 문책하고 스카우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영업국장을 처벌할 방침이다.〈김균미 기자〉
  • 삼성·현대/연초부터 “손해보험 접전”

    ◎현대해상­“2천년 1위로” 고객만족헌장 선포/삼성화재­품질보증제·21세기 비전 “맞대응” 삼성화재의 「품질보증제도」냐 현대해상화재의 「고객만족헌장」이냐. 국내 양대 그룹인 현대와 삼성이 연초부터 손해보험쪽에서 세차게 맞붙었다.싸움은 손보업계 선두주자인 삼성화재에 후발주자인 현대해상화재가 도전하면서 시작됐다.상황에 따라서는 자동차·반도체 등 여타 업종으로 확전기미 마저 엿보인다. 삼성화재는 지난 26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품질보증 선언식」을 갖고 대내외에 품질·서비스 완벽주의를 선언할 계획이었다.이날자 각 신문에 창사특집 「품질보증」광고를 일제히 게재해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을 감추고 있었다.그러나 예상치 않은 복병을 만나 잔치도 벌이기 전에 현대의 기습을 받았다.현대해상화재가 24일 유사한 내용의 「고객만족헌장」을 선포,대대적인 광고전을 펼쳐 선수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삼성측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이 됐다.한 관계자는 『품질보증제도는 작년부터 도입여부를 검토해왔는데 현대가 유사한 개념의 고객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광고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면서도 『양보다는 질위주의 경영시대를 맞아 손보업계가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양사의 대결은 현대가 오는 2000년 매출 1위,이익 1위의 국내 최우량 보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현대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면서 비롯됐다.현대해상화재측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중장기 경영계획인 「하이비전 2000」을 수립하고 올해를 「고객만족실천원년의 해」로 정했다.「고객만족헌장」은 그 실천방안중 하나다.신임 정몽구 그룹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금융관련 계열사들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그 배경이었다.그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몽윤사장의 공격적 경영이 맞물려 비전으로만 그치진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일치된 관측이다. 삼성화재는 시장점유율이 20%이며,올해 매출목표를 2조8천억원으로 잡고있는 손보업계 선두주자.올해 매출목표를 1조7천5백억원으로잡고 있는 현대해상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따라서 현대와의 수평 비교가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삼성은 현대의 「도전」에 즉각적인 응전을 자제하고 있다.그 대신 당초 계획했던 하자 발생시 계약후 경과기간만큼 약관대출이자를 지급하는 2단계 품질보증(97년)선언을 실시하고 21세기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사고발생후 보험금지급까지의 과정에서 야기되는 고객불편사항에 대해 회사가 서비스개선 차원에서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품질보증제도는 이미 생명보험업계에서 실시되고 있다.삼성에 대한 현대의 도전은 손보업계에 서비스경쟁을 불러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공격적 경영을 선언한 현대 정몽구회장체제 출범이후 손보업에서 시작된 현대와 삼성의 힘겨루기 여파가 어디로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생보사 지급여력 부족… 증자 “비상”/은감원/3월말 시한 통보

    생명보험업계가 연초부터 증자 비상에 걸렸다. 이수휴보험감독원장은 15일 상오 지급여력 부족으로 지난해 9월 증자권고 또는 명령을 받은 16개 생명보험사 사장들을 소집,95 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3월말까지 증자권고나 명령을 받은대로 증자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사가 증자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구체적인 자구노력은 보이지 않고 보험당국이 마련중인 지급여력기준 완화방안에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비판하고 『3월말까지 각사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증자를 이행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원장은 또 증자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회사들은 점포를 줄이고 비생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력을 과감하게 정리하는등 사업비 절감으로 내실경영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9월 재정경제원으로부터 증자명령을 받은 회사와 지급여력 미달액은 대신생명 6백46억원,동아생명 5백73억원,한국생명 5백43억원,한덕생명 4백62억원,중앙생명 4백17억원,국민생명 3백57억원,태평양생명 2백29억원,동양생명 2백23억원,아주생명1백93억원 등 9개사에 3천6백45억원이다. 이중 중앙생명과 대신생명이 각각 52억원,50억원의 증자를 시행했다. 한편 증자권고를 받은 회사는 한성·조선·대일·국제·한신·태양·신한·코오롱생명 등 8개이며 이 가운데 조선생명만이 85억원의 증자를 마쳐 이날 소집에서 제외됐다. 증자명령을 받고도 3월말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여력부족액이 1백억원 미만일 경우에는 계약자 배당제한,1백억원 이상 6백억원 이하는 계약자 기관경고 및 대표이사 경고와 보험사업의 일부제한,6백억원 초과일 경우에는 보험사업의 일부정지 및 합병 또는 정리권고를 하게 된다.
  • 일 재계,정계고삐잡기 나섰다/기업들 정치헌금 재개 안팎

    ◎정계재편 앞두고 자동차·금융사 돈 풀기/“세법개정때 금권위력 발휘” 동분서주 일본에 정치개혁의 바람이 불던 지난해 호소카와(세천호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크게 줄어들었던 기업 정치헌금이 이달 중순 들면서 갑자기 활발해지고 있다. 은행업계및 생명보험업계가 자민당과 신진당에 대한 개별적인 정치헌금 재개를 선언한데 이어 일본철강연맹 사이토(재등 유) 회장(신일철회장)이 13일 신일철이 연내 정치헌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일본석유연맹도 14일 자민당에 정치헌금을 하겠다고 발표했다.자동차공업협회도 9천6백만엔 범위안에서 정치헌금을 재개한다는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치헌금이 말그대로 러시를 이루고 있다. 자동차,철강,은행 등 굵직한 업계들이 헌금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제지,화학,종합상사 등의 정치헌금도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정치헌금을 대폭 줄였던 기업들이 왜 이처럼 정치헌금을 갑자기 재개하는 것일까. 재계는 정치헌금 재개에 대해 각 정당으로부터 요청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또 사이토회장은 『납득이 가는 정치이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계로서는 정계재편을 앞두고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속셈이 있다는 것이 중론.「돈을 내놓지 않으니 정계에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어렵더라」는 것이다.사실 지가세·유가증권거래세 폐지 등 업계가 바라는 방향으로의 세법 개정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종교단체나 노동조합보다 집표력이 떨어지는 경제계로서는 전가의 보도인 「돈」을 풀지 않을 수 없게 된 때문으로 보인다.또 지난 10일 신진당 창당으로 양대 정당이 출현한 만큼 정국전망도 어느 정도 서고 양당에 보험을 드는 기분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들로서도 내년부터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이 전년도 집금실적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올해 안에 실적을 쌓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터이다.지난해 일본 재계의 총본산인 경단련이 정치자금 알선을 중단하면서 이들 정당들의 살림은 주름이 깊게 패였었다.특히 기업에 파이프를 대고 있는 자민당은 「날개없이 추락」하는 형국이었다.내년에는 지방선거와 참의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자금이 몹시 필요한 시기다. 이번 헌금 러시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기업들의 헌금이 자민당,신진당,신당 사키가케 등 자민당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정당들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역시 가진 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치이념과 「금권체질」을 갖고 있는 정당은 이들인 모양이다.
  • 땅사기서 드러난 「보험사」의 얼굴/손남원 생활부기자(저울대)

    오늘날 금융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 역시 하나의 상품이다.그것은 사회보장기능을 수행하는 무형의 특수상품에 해당한다.가입계약자(소비자)인 다중이 기금을 조성하지 않고는 물론 상품구실을 하지 못하는 것이 보험이기도하다. 그럼에도 보험상품은 소비자 피해구제 대상에서 법으로 제외시켰다.아마도 보험업무를 사회보장측면에서 공익사업으로 해석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다시말하면 보험사를 공공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소비자보호기관과 같은 맥락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국내 보험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도 이런 보험의 특성이 감안되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정부가 지난 62년 처음으로 「보험업법」을 제정,보험사를 정비·통합한 이후 20억원에 불과했던 자산규모가 90년에는 30조원에 이르렀다.현재 국내의 수입보험료는 대략 21조9천 2백억원으로 추산된다.미국 일본등에 이어 9위를 마크,세계10대 보험국의 반열에 올라섰다. 국내 생명보험업계가 사상 유례없는 양적성장을 이룬 이면을 들여다보면 몇가지 이유를 또 발견하게 된다.세제혜택등 각종 정부지원이 그것이다.보험의 사회보장기능을 강변한 보험사들의 주장을 가입자인 소비자들도 그동안 많은부분을 용인해왔다.그러나 보험사고에 대비한 지급자금은 제대로 쓰여지지않았다.국내6대생보사의 부동산 보유규모가 지난해 2조5천2백73억원에 달했다는 사실도 이를 입증한다.90년의 1조7천2백47억원에 비하면 자그마치 46.5%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 제일생명 사건은 부동산투기와 관련하여 보험사가 드러내보인 가장 추악한 얼굴이다.희대의 사기집단과 어울려 부도덕한 장외거래의 부동산투기에 뛰어든 제일생명은 더 이상 금융기관이 아니다.보험계약자들이 몰려와 해약사태를 빚고 있다는 소식이고 보면 이미 공신력을 상실했다.해약환급금지불과정에서 또 불이익을 당했을 법한 계약자(소비자)들이 그저 딱할 뿐이다. 제일생명은 이제 간판을 내려야한다.그 당위성은 공신력을 제일로 여기는 금융기관의 생명을 잃은 「제일생명」의 상호가 벌써 퇴락해버렸다는데 있다.다른 보험사들도 「종이 놓고 돈 먹는 곳」이라는 넌센스 퀴즈의 해답과 같은 보험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이 기회에 씻어야 할 것이다.
  • 생보업계 올해 「1천억 공익사업」

    ◎임대주택·병원 건립등 48건 추진 생명보험업계는 올해 공익사업에 모두 1천1백18억원을 투입키로 최종 결정했다. 생명보험협회는 24일 「공익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소영 생보협회장)를 열어 올해 사업규모를 이같이 결정하고 업계공동 및 회사별로 4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삼성·흥국·제일생명 등 3개사가 6백20억원을 투입,임대주택 8백57가구 건설 ▲삼성생명은 3백83억원 투자,강남구 일원동에 1천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 ▲교보 등 6개사가 77억원을 들여 탁아소·노인촌 등 건설 ▲문화·체육·기타사업에 33억원 투자 등이다. 공익사업추진위는 이와함께 삼성·교보 등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 회사의 경우 재평가차익 가운데 과거 계약지분의 일정분을 매년 공익사업에 투자토록 결정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삼성은 48억원,교보는 35억원을 매년 의무적으로 내게 됐다.
  • 생보업계 때아닌 모집인 스카웃 열풍(월요생활경제)

    ◎“개미군단을 잡아라” 치열한 한판승부/“빼앗긴 사람 되찾자”… 기존 6사 “특명”/신설사 조직 흔들… 시장교란 우려도/「모셔오기」 의존 탈피,자체인력양성 힘써야 생명보험업계에 때아닌 모집인 스카우트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스카우트 경쟁은 시장개방과 함께 새로운 생보사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문을 연 1년전에 뜨겁게 벌어졌었다. 당시는 신설사가 기존사로부터 모집인을 대거 빼내오는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기존사가 과거에 빼앗긴 인원을 다시 찾아오는 형국으로 변해버렸다. 특히 기존생보사들은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동원,신설사에 대한 무차별 역스카우트 작전을 감행,일부 신설사들은 영업은 물론 조직이 와해될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다. 「고래와 새우의 싸움」에 비유되는 기존 6대사와 신설사간의 스카우트공방은 감정싸움까지 겹쳐 보험업계의 모집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하루 1백50억 수금 ○…보험사의 개미군단인 모집인들은 현재 23만여명. 대형보험사들이 하루에 거둬들이는 1백50억원의 엄청난 보험료는 거의가 이들이발로 뛰어 모아오는 것이다. 이들의 인기가 치솟은 것은 보험시장개방에 맞춰 신설사들이 대거 진출하면서부터. 생보협회에 따르면 「전문인력 양성방안」이 마련된 지난해 2월이후올 7월까지 회사를 바꾼 모집인은 전체의 10% 규모인 2만2천5백여명. 이들중 현 규정에 따라 스카우트대상이 될 수 있는 모집인은 현직이 8천4백명,자격말소 1년이내의 모집인이 1만3천1백명이다. 주요 스카우트 대상인 현직모집인의 경우 이 기간동안 기존 6대사가 신설사에 6천1백명을 빼앗기고 2천3백명을 스카우트 했다. 이를 차감하면 삼성·교보·대한·흥국·제일·동아생명 등 이른바 6대사가 3천8백명을 더 빼앗긴 셈이다. ○자금·조직력 등 동원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생명과 태평양생명의 혈전. 삼성은 지난해 8월 태평양이 문을 열면서 8명의 영업국장과 70여명의 영업소장을 빼앗겼다. 이후 양사간에 편치 않은 관계는 지난 9월말 삼성의 모영업국장 정모씨의 스카우트 사건에서 극도로 악화됐다. 모집인 출신으로 영업국장까지 오른 정씨는 삼성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졌는데 태평양측이 신설 영등포영업국장에 내정하며 이사대우를 보장한 것. 이에 발끈한 삼성은 H모부사장이 태평양의 강모전무에게 『이럴수 있느냐』며 거칠게 항의했으나 『해볼테면 해보라』는 답변에 격분,태평양 고사작전에 돌입. 삼성은 지난달부터 이모부사장이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막대한 자금과 조직을 동원,역스카우트에 나섰다. 1개 영업국당 태평양의 영업소 1개를 전담,괴멸시키고 영업실적이 10% 떨어지더라도 할당된 스카우트인원을 채우라고 일선에 강력지시. 실제로 서울 S국의 경우 8명,서울 N국은 12명의 스카우트 인원이 할당됐다. 삼성의 융단폭격에 전 영업조직이 와해될 위기에 몰린 태평양은 지난달 26일 정영모사장이 이수빈 삼성사장을 찾아가 사과하고 재발장비를 다짐하며 각서까지 썼다는 후문. ○동시다발작전 구사 ○…교보의 역스카우트작전은 대신·한덕·신한·동양 등 7개 신설사에 걸쳐 동시다발로 진행. 교보는 자사인력을 많이 빼앗아간 신설사의 점포를 2∼6개씩 선정,자사인력을 도로 찾아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7개월이상 근무한 모집인에게 스카우트대상을 1명,1년이상 1.5명,2년이상에게는 2명을 역스카우트 하도록 지시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교보는 1명을 스카우트해 오면 6만원씩의 수당을 지급하고 2명이면 여기에 20%를,3명 30%,5명이면 50%를 추가지급. 다시 돌아온 모집인에게는 1인당 1천만원의 보증보험대출을 해주는가 하면 영업국장 재량하에 1단계 직급을 상향조정해 주고 있다. ○감정적앙금 못씻어 ○…대한생명은 지난달 28일 영업국장회의를 통해 대동양베네피트와의 전쟁을 선포. 대한은 특히 동양과의 싸움에 있어 빼앗긴 사람보다는 이 과정에서 생긴 감정적 앙금 때문에 「동양타도」에 나서고 있다. 대한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동양타도에 나서면서 무려 3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배정했다고. 이처럼 볼썽 사나운 생보업계의 집안싸움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행 스카우트규정의 테두리내에서 기존사가 신설사의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신설사도 과열 스카우트보다는 자체 인력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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