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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곤 아모레퍼시픽 소장 ‘과학의 날’ 장관 표창

    김한곤 아모레퍼시픽 소장 ‘과학의 날’ 장관 표창

    아모레퍼시픽은 산하 피부과학연구소 김한곤 소장이 제43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김 소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한방 화장품 기초연구 ▲화장품 원료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피부 기초연구 ▲화장품 소재개발 ▲인접영역 연구 등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를 맡고 있다. 김 소장의 대표적 성과로는 ‘친환경적인 생물전환기술을 적용해 홍삼에 극히 적게 존재하는 희귀 진세노사이드를 대량제조하는 기술’ ‘고숙성 콩 발효식품에서 세계 최초로 신규 활성 성분인 오-디하이드록시이소플라본을 발견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한 그린 발효 기술’ 등이다. 두 기술은 각각 2009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2008년 보건산업기술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 소장은 “역사적으로 안전하고 효능이 높다고 알려진 인삼과 콩을 비롯, 전 세계 천연 소재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생명공학을 접목한 친환경 공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열린세상] 대학이 학생 선발로 평가받아선 안된다/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교수

    [열린세상] 대학이 학생 선발로 평가받아선 안된다/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 교수

    내가 아는 미국의 젊은 여성이 있다. 하버드대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아이오와대 의대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녀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적잖이 놀랐다. 생물학이나 화학 전공자도 아니고 인문학, 그것도 순수문학을 전공한 학생이 어떻게 의과대에 진학했는지…. 아니 그보다는 의과대학이 어떻게 문학을 전공한 사람을 선발할 수 있었는지 하고 말이다. 아이오와 의대는 미국 주립대학 중 가장 큰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의사를 가장 잘 훈련시키는 곳으로 유명하다. 미국에 있다 보면 이런 이야기는 흔히 듣는다. 학부 때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학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도 있다. 왜 법학대학원에 진학했느냐고 물으면 미술품이 경매장에서 거래되면 거기에 따르는 변호사 일이 얼마나 많은데 하고 나를 의아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또 생물학을 전공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도 있다. 왜 진학했느냐고 물으면 생명공학이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갈 텐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느냐고 되묻는다. 게다가 학부에서 심리학과 화학을 복수 전공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시험인 GMAT 성적을 740점이나 받은 학생도 있다. 740점이면 미국 내에서 가장 좋다는 펜실베이니아 경영대나 하버드 경영대 입학생 GMAT 성적 평균인 710점대를 크게 상회하는 점수이다. 학부 때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는데도 높은 점수가 나올 수 있는 것은 학생도 똑똑했겠지만 대학도 제대로 가르쳤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지식의 주입이 아니라 학생들의 논리적 사유를 키우는 데 주력한 결과 이런 사유의 힘이 경영 분야에서도 잘 먹혀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지금 이와 반대로 가고 있다. 단순 지식의 습득에 치중할 뿐 학생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과학적 분석력과 인문적 상상력에 입각한 지혜 창발에 있어선 너무나 소홀하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 대학교육에서 자료-정보-지식-지혜의 서열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상당수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받는 교육이 고교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불평하는 것도 이런 교육관 탓이다. 분석력에 입각한 사고력과 상상력에 기초한 창의력을 상실한 젊은이는 영혼이 없는 젊은이다. 이런 젊음에는 결코 미래가 있을 수 없다. 최근 고려대 경영대에서 일어난 한 학생의 자퇴사건도 이런 맥락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소위 인기 있는 전공인 경영학, 신문방송학, 행정학과 같은 응용학문은 순수학문에 비해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런 탓인지 미국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의 전공선택 지평이 달라지고 있다. 필자가 유학했던 80년대 초만 해도 학부에선 공학, 대학원에선 경영학 또는 법학을 전공하는 것이 이상적인 코스였다. 그러나 지금은 학부에선 순수학문, 그것도 인문과학 쪽에서 하나, 자연과학 쪽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대학원에서 응용학문이나 직업교육을 받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학부 때는 불문학과 화학을 복수 전공하고 경영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중앙대에서 보는 것처럼 일부 대학들은 수험생들의 인기 여부에 따라 순수학문을 축소하고 경영학 등 직업교육 관련 전공의 정원만을 늘리려고 든다. 이는 오로지 입학생 성적으로 대학 서열을 높이려는 매우 안이한 발상이다. 대학의 이런 작태는 언젠가는 젊은이들에게 큰 재앙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그 재앙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휴대전화 기능과 디자인만 신경 쓰다가 휴대전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꾼 애플 아이폰을 남의 일로만 쳐다봐야 하는 오늘의 상황이 단적인 예다. 그런데 보다 안타까운 사실은 외형으로만 대학을 평가하는 언론사의 대학 평가이다. 이런 식의 평가가 있는 한 한국의 대학 경영자들이 입학생 성적으로 학교 순위를 올리려는 유혹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 [부고]

    ●강정수(대도자원 사장)씨 부인상 병철(서울신문 문화부 기자)병진(육군 9사단 중위)씨 모친상 강기수(한화그룹 홍보실 상무)씨 형수상 26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957-4442 ●강영길(동원F&B 부장)윤철(사업)씨 모친상 송재학(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조상균(SD생명공학 부장)씨 장모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30분 (02)2258-5971 ●전갑용(장진프라테크 상무)무용(대한성서공회 부장)광용(라이트 메디텍 대표)복용(현대증권 서부지역본부장)씨 부친상 26일 충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42)257-1705 ●심의보(전 SK케미칼)현보(안풍건설 대표)석보(한국행정연구원 총무인사팀장)씨 부친상 전제항(신영엔지니어링 대표)씨 장인상 심미정(중부일보 편집부 기자)씨 조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9 ●손승철(엠게임 회장)씨 조모상 25일 청주 참사랑 노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3)298-9200 ●김근석(삼성증권 과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후 3시 (02)3010-2233 ●한남희(감사원 감사관)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8 ●민영문(KBS 차장)씨 별세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낮 12시 (02)2227-7577 ●김우곤(김우곤안과 원장)씨 부인상 종성(경희대 연구교수)씨 모친상 홍주완(금호타이어 상무)장진호(서울장안과 원장)강경복(안양이안과 공동원장)박영주(변호사)씨 장모상 노지현(서울백병원 산부인과 조교수)씨 시모상 26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51)610-9677 ●조선규(서울산업대 교수)김진성(서울 선정중 교사)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631 ●김철주(ST라이트 대표)씨 모친상 구필모(우송실업 회장)황원철(전 포스렉 대표)박우규(전 우리은행 지점장)경세영(하이캐피탈 대표)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0 ●김덕기(전 충북농협지역본부장)씨 모친상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요한 성당,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0-1155 ●전선우(선우마케팅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61 ●신영교(사업)상영(한국산업기술대 교수)상태(사업)명석(〃)상래(선양주조 부장)씨 모친상 26일 충남 금산 동백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41)751-4942 ●김종식(전 한국전력공사 부장)씨 별세 김복남(서양화가)씨 남편상 김장우(한국외대 경영대학원생)현아 민아(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선아(방송작가)씨 부친상 신명욱(DSR&Company 이사)조만래(대구지검 검사)씨 장인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02)2227-7580 ●송용욱(하이닉스엔지니어링 대표)씨 부친상 은주(KB부동산신탁 주임)씨 조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 [시론]‘그린 반도체’ 생명연구자원을 확보하자/이연희 서울여대 교수·연구소재중앙센터장

    [시론]‘그린 반도체’ 생명연구자원을 확보하자/이연희 서울여대 교수·연구소재중앙센터장

    우리가 먹는 약의 40%는 생물을 이용해서 만들어진다. 주목에서 만든 천연 항암제 택솔, 버드나무에서 만든 인류 최고의 명약 아스피린을 비롯해 최근에는 허브의 일종인 스타아니스에서 만든 타미플루가 있다. 또 파리에서 항생제를, 홍합에서 생체접합체를, 지렁이에서 혈전용해제를 만들고 있다. 그래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1000만개의 생물 종 가운데 우리가 활용하는 생물 종은 0.4%에 해당하는 4만개 정도이다. 아직도 활용할 수 있는 생물이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생물체를 그대로 유리병에 넣어 보관한다고 자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수술로 제거된 암 조직을 신약 개발에 사용하려면 30분 내에 액체질소로 얼리고 잘라서 보관해야 한다. 어떤 암이 몇 기인지, 어떤 상태인지, 항암제에 내성은 있는지 등 다양한 연구 결과 얻은 정보가 더해져야 비로소 연구자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개구리도 포르말린에 담긴 표본은 전시용에 불과하다. 개구리 타액·피부·장기를 따로 보관하고, 유전자를 추출하고, 필요하면 대량 배양을 해야 연구자원이 된다. 이렇게 생물을 자원화하기까지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 국가나 한 기관에서 모든 생물을 보관하고 연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가 좁고 종 다양성도 적어 생명자원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지만, 생명공학(BT)이 앞서 있고 연구소재 은행 통합 운영체계가 우수해 많은 나라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지도자로서 참여해야 한다. 생명연구 자원의 활용 범위가 다변화하면서 관리에 대한 신뢰성도 강조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생명자원 관련 국제 협의체들에서는 생명연구 자원의 표준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권고하고 있다.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들은 생명정보·생물유전자원·생물다양성 분야를 담당하는 국가 차원의 거점센터를 각각 설립해 범국가적인 관리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 지난해 ‘생명연구 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데 이어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와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지정해 그 동안 개별기관에서 산발적으로 관리되던 생명연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는 부처별 생명연구 자원의 관리 규정을 통합적으로 조율해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 제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모든 연구에서 발생한 연구소재를 모든 연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탁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규정을 마련하고, 신뢰성 있는 연구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연구 소재 은행의 선진화도 시급하다. 그런데 국내 생명연구 자원은행의 대부분이 속한 연구 소재 은행(KNRRC)의 운영 예산은 17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의 규모를 벗어나지 못했다. 1995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한 은행당 5000만원을 지원했는데, 17년이 지난 지금도 한 은행당 1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필요한 연구소재가 많다 보니, 연구 소재 은행 수는 5개에서 36개로 늘었다. 거점센터 5곳과 중앙센터 1곳이 있는데 올해 50억원밖에 지원받지 못했다. 일본의 경우 대형 소재은행에는 연간 100억원을, 대학의 연구소재은행에는 20억~30억원을 지원한다. 다른 나라의 20분의1, 30분의1, 심지어 100분의1도 안 되는 예산으로 외국과의 생명자원 전쟁에서 싸우기는 무리다. 다른 나라는 항공모함을 타고 나가 그물로 생명연구를 하는데, 우리는 쪽배를 타고 막막한 대양에 나가 낚시를 하는 형국이다. 세계 생명자원 시장 규모는 올해 2조 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OECD는 생물산업을 인류가 직면한 보건·식량·에너지·환경 등 주요 난제를 해결해 줄 유효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제라도 제대로 된 연구재료를 마련해서 다른 분야 과학자들이 쉽게 생명자원으로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요리사의 재주가 뛰어나도 재료가 싱싱하지 않으면 좋은 요리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 15개부처 채용때 학력요구 여전

    정부가 22일 발표한 ‘학력규제 개선 기본방안’은 학력만능주의로 인한 불필요한 경쟁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는 교육현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정부의 지난 3월 공공기관 인사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도상 사라진 학력규제가 현실에서는 여전히 채용, 승진 등에서 실력과 능력의 기회를 막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현재 공무원 시험에서 별정·계약직, 특별채용은 학력규제가 가능한 상태다. 실제 15개 중앙행정기관은 채용과 보수를 정할 때 학력·경력을 요구하거나 우대해 주고 있다. 한국전파진흥원 등 94개 기타 공공기관(전체 185개)은 채용, 승진, 보수에서 235건의 학력을 규제하고 있었다. 해당 기관들은 정부의 1차 학력폐지 개혁대상으로 꼽힌 상태다. 총리실 측은 2007년 4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제도상 학력규제를 폐지했지만 학력폐지를 감추고 있는 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추가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법적으로는 학력규제를 없앴지만 정작 채용할 때는 학점으로 먼저 응시자들을 걸러내기 때문에 대학 성적이 없는 고졸 이하 취업생들은 사실상 채용이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실제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원은 직원채용 시 상담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취득자로 자격을 제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도 석·박사 학위자 또는 유사경력자로 지원 자체가 고학력을 요구했다. 여성부의 ‘여성새로일하기 지원센터장’은 교육학·경영학·경제학 등 특정 전공의 석사학위 취득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1~2점으로 승부가 갈리는 취업전쟁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은 관련 전공 석사학위자에게는 1점, 박사학위자에게는 3점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에게 서류전형 가산점 5%를 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박사학위자에게 일정 점수를 줬다. 조원동 총리실 사무차장은 “학력 없이 순수 경력직을 이용해 응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꼬집었다. 보수에 있어서도 학력 차별은 뚜렷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학위취득기간을 모두 100% 경력으로 인정해 월급을 지급했다. 한국전파진흥원은 학력기준을 초임연봉 획정 기준으로 삼아 학사 4년, 석사 6년, 박사 9년을 경력으로 인정해 높은 보수를 지급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도 석사 이상을 취득한 경우 초임호봉에 이수기간의 90%를 경력으로 더해 호봉을 계산했다. 정부는 이번 개선안에 대해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따라 줄 것을 명시할 계획이다. 정부업무평가에도 반영할 참이다. 하지만 이번 개선안이 얼마나 실효성을 가질지는 공공기관 인사 채용자의 인식 개선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고학력자의 역차별 논란도 남은 과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차세대 감기치료 물질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문철 박사팀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염증 치료에 효과적인 생물소재 KR-200과 KR-200-글루코사이드를 개발, 연구기업 S사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공학연구원은 기술료와 선급금 3억원을 받았고, 앞으로 총매출액의 2%를 받기로 했다. 이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미래기반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감기 유발 바이러스인 라이노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라이노바이러스의 경우 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감기가 전체의 25~50%일 정도로 일반적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기고] 유전자변형 작물을 다시보자/서석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농학박사

    [기고] 유전자변형 작물을 다시보자/서석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농학박사

    세계는 곡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구증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식량수요의 증가와 유가급등,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한 바이오에너지의 수요 증가 등으로 곡물가의 상승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 곡물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고자 세계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날로 줄어드는 경작면적에서 더 많은 농산물을 생산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인류에게 닥쳐온 새로운 도전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변형 작물 시장을 다시 한번 조망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상업화된 유전자변형(GM) 생물체의 대표주자는 아무래도 유전자변형 작물(GMO)일 것이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후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에는 25개국에서 1억 3400만㏊에 걸쳐 재배되었다. 1996년의 170만㏊에 비하면 79배 증가한 것이다. GMO가 지니고 있는 장점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작물생산체계에서 식용과 사료 및 섬유 안보를 향상시키기 위한 작물 생산성 증대, 빈곤과 기아 완화, 환경에 미치는 농업의 영향 감소,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소 및 바이오연료의 효과적인 생산에 기여한다. 머지 않은 미래에 대다수 국가는 GMO를 재배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농업이 식량공급 산업에서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고부가 기반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초반부터 생명공학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 1990년대 후반 이후에는 생명공학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하여 기술 수준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2009년 현재까지 18작목 88종의 GMO와, 2가축 9종의 형질전환동물을 단계별로 개발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GMO의 품종화·산업화는 아직 이루지 못한 실정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유전자변형 생물체를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유전자변형 생물체에 대한 여론이 가장 나쁜 나라 중 하나이다.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장점보다는 위해성 등 부정적인 측면에 동조하는 비율이 높아 GMO의 식품 및 환경 안전성 혹은 안전관리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면서 유전자변형 생물체 및 생명공학이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실제적인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위해성에 비해 매우 엄격하고 복잡한 규제정책을 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국책사업을 통해 GMO 개발과 관련된 기반 기술 체계를 구축하였고 안전한 GMO의 실용화를 위한 역량을 키웠다. 또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GMO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GMO 규제 제도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침도 나와 우리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농업생명공학과 GMO는 우리의 농업과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기술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 [시론] 숲에 미래가 있다/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숲에 미래가 있다/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진화는 사다리오르기가 아니라 가지가 갈라지는 분화의 과정처럼 다양해지는 것이다. 하버드대학 진화생물학자였던 스티븐 J 굴드 교수는 이처럼 다양성의 증가를 진화의 핵심으로 보았다. 많은 기업들은 1차, 2차, 3차로 정의된 산업계 테두리 내에서만 서비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디. 그러나 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가는 기업일수록 시장의 반응은 좋아진다. 산업의 담을 무너뜨리면 상품과 서비스의 다양성에서 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생태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황홀한 세계이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용인자연농원은 에버랜드라는 이름으로 변신하면서 1차산업과 3차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려 고객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됐다. 도요타자동차는 1990년대 렉서스를 통해 2차산업과 3차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려 큰 성공을 거뒀다. 당시 도요타는 제품보다 고객서비스의 아이콘회사였다. 3차산업을 포기하고 2차산업으로 돌아가면서 서비스 대응능력이 떨어지고 고객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오늘날 가장 큰 과제는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고 지구를 지키는 것이다. 기업 등 사회 전체가 녹색사회로 변신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숲을 보는 관점을 바꾸면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움이 될 수가 있다. 숲은 녹색사회자원의 곳간이고 나무는 녹색반도체이기 때문이다. 1차산업으로 숲은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가 자라는 곳이지만 3차산업으로 숲은 국민들이 즐기는 곳이자 치유의 공간이 된다. 숲과 바이오기술이 결합하면 2차산업이 된다. 이처럼 새로운 관점으로 숲을 재구성해 보면 산림은 ‘1차+2차+3차’가 합쳐진 6차 산업으로서 가치 재발견이 가능해진다. 기차가 있고, 서울역에 플랫폼이 생기고, 플랫폼이 활성화될수록 서울시가 발전했다. 숲이 있고 숲을 가꾸어 가는 산림청이 탄소흡수의 녹색플랫폼이 될수록 녹색사회는 앞당겨질 것이다. 플랫폼이란 문제해결 대안의 집합으로서 PASS(platform as a set of solutions)전략이 필요하다. PASS전략에서의 플랫폼은 해결 대안이 많아야 한다.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숲을 1차산업을 넘어 2차, 3차산업으로 진화시켜 가야 한다. 우선, 1차산업으로서의 과제이다. 숲을 국민의 녹색정원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치산녹화로 성공한 유일한 국가라는 칭찬을 듣지만 과거 이야기이다. 이제 탄소흡수기능이 우수한 백합나무 등 바이오형 산림을 통한 녹색사회형의 새로운 숲가꾸기가 필요하다. 둘째, 2차산업으로서의 과제이다. 숲속의 피톤치드, 약초, 버려지는 톱밥 등에 바이오공학, 생명공학 등을 결합하여 벤처 및 의과학 산업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수종이 다양하고 약성이 뛰어나서 생명공학의 잠재 가능성이 매우 큰 편이다. 셋째, 3차산업으로서의 과제이다. 숲은 국민의 휴식공간이자 자연치유의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 현재 조성 중인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와 같은 산림 치유 공간을 늘리고 도시숲도 1인당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인 9㎥로 확충해야 한다. 산림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이기도 하다. 일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1차공약기간(2008∼2012년) 중 국가 탄소감축목표 6% 중 3.9%를 산림에서 충당할 정도이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만도 73조원에 이르고 있다. 산림과 관련한 상시 고용 창출만 3년간 2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숲은 지구와 인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천이다. 녹색사회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숲으로 다가가야 한다. 국민이 나무관리의 전문가(樹pro)가 되어야 하고, 4대강 물관리는 상류지역 숲관리에서 시작되어야 하며(水pro), 고령화사회에서 숲은 자연치유의 자원(壽pro)이 되어야 한다. 녹색사회는 숲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 아토피도 이젠 김~치~

    아토피도 이젠 김~치~

    우리 연구진이 김치 유산균에서 피부 아토피질환 치료 효능을 가진 미생물을 세계 최초 발견했다. 8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맞춤의료연구단이 최근 임상실험으로 김치에서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라는 아토피 치료 효능을 가진 미생물을 찾아냈다. 실험결과는 미국 아토피 전문의학학술지인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 학회지’ 4월호에 발표됐다. 또 국내특허를 취득했고 미국과 유럽, 중국에도 특허출원 중이다. 맞춤의료연구단은 박용하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와 한윤수 충북대 의대 교수, 프로바이오닉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은 이 미생물의 치료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10살 이하 아토피를 가진 어린이 환자 100여명에게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아토피질환이 대조군에 비해 최대 238% 호전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단은 “부작용 없는 천연면역조절제인 김치 유산균으로부터 기존 아토피 치료약물의 대체제를 개발할 수 있음을 최초로 입증했다.”며 “아토피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하 교수는 “현대인의 난치병인 아토피질환을 다스릴 신약개발 가능성을 열었고 한식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상품화하고 전 세계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10∼11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2010 과학의 달 기념 사이언스데이’에서 김치 유산균 음료를 선보이고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DNA분석 활용 맞춤형치료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이 손을 잡고 ‘개인 유전체(게놈) 정보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0억쌍의 개인유전물질(DNA) 분석을 활용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맞춤형으로 진단, 치료하는 시대를 앞당길 전망이다.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의 라이프 테크놀로지(LT) 등 3개 기업은 24일 삼성의료원에서 ‘인간 유전체 시퀀싱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3사는 인간 유전체 분석에서부터 유전자와 질병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 이르는 글로벌 통합서비스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삼성의료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전체 검사실을 갖췄으며, 삼성SDS는 1000개 이상의 CPU(컴퓨터의 중앙연산처리장치)로 구성된 유전체 분석 전용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3사 협약으로 유전체 분석 연구기반이 구축되면 혈액암 분야에 가장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개인에 대한 유전체 서비스를 곧바로 시작한다기보다는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3자간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EU, 유전자변형 감자 경작 승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역내 유전자변형(GMO) 작물 경작을 승인하면서 안전성을 둘러싼 오랜 논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독일 화학업체인 BASF가 신청한 GMO 감자 ‘암플로라’ 경작을 승인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EU 역내에서 GMO 작물 경작이 허락되기는 지난 1998년 미국의 다국적 농식품공학업체 몬샌토가 개발한 GMO 옥수수 종자 ‘MON 810’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집행위는 동물사료용과 산업용으로만 암플로라를 경작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엄격한 관리·감독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달리 EU 건강·소비자정책담당집행위원은 “GMO 감자를 일반 감자 재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재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플로라 경작이 승인된 데 대해 당사자인 BASF는 당장 올해부터 상업적 목적의 경작이 가능해졌다며 EU 역내 약 250㏊의 농지에서 암플로라를 재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GMO 감자 재배 승인 결정에 대해 EU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유럽 생명공학업체들의 이익단체인 유로파바이오는 성명을 통해 “집행위 결정은 업계는 물론 일반 대중이 필요로 하는 예측가능성을 제공한다.”라고 환영했다. 반면 유럽의회 녹색당 정치그룹과 환경단체들은 “유럽의회의 반(反) GMO 작물 정책과 GMO 식품에 반대하는 70%의 역내 주민을 무시한 충격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루카 차이아 이탈리아 농림부 장관도 “우리는 EU 집행위의 결정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국과위전문위 2기 출범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가 2기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새롭게 출범한다. 국과위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문위원 위촉식과 전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연다. 이날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이 새롭게 전문위원인 된 산·학·연 전문가 8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올해부터 국과위 조직에 과학기술정책 전문위원회와 지식재산 전문위원회가 추가됐다. 기존에 설치됐던 거대기술 전문위원회, 국가주도기술 전문위원회, 사회기반기술 전분위원회, 첨단 융·복합기술 전문위원회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과학기술정책 전문위원회는 범부처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해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위원장 외에 전승준 한국연구재단 전략기획홍보센터장, 홍국선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공주복 이화여대 물리학과 교수, 문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박재민 건국대 기술경영학부 교수, 이공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이장재 KISTEP 선임본부장 등이 전문위원이 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전주비빔밥 우주식품으로

    전주비빔밥이 우주식품으로 개발됐다. 전북 전주시는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가 전주 비빔밥 우주식에 인증서를 발급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주식 전주비빔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2007년부터 2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것이다. 전주비빔밥의 조리법을 이용했지만 고추장에 들어 있는 발효미생물을 방사선 기술로 제어하고 방사선 살균 처리와 식품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우주식으로 개발했다. 우주식 비빔밥은 전통 전주비빔밥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70℃의 물만 부으면 바로 섭취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무게 65g, 열량은 250k㎈이다. 이 비빔밥은 오는 3월 520일간 격리 훈련을 받는 우주인 6명에게 제공되고 2030년 러시아 화성탐사 모의실험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주식 비빔밥은 고른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무균 식품을 섭취해야 하는 환자식품과 레포츠 식품, 군 전투식량, 구호식품 등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다.”면서 “전통음식의 기능성과 다양성,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英 줄기세포 뇌졸중 치료 첫 승인

    영국의 생명공학업체인 리뉴런과 스코틀랜드 연구팀은 10일 줄기세포가 뇌졸중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임상 시험에 착수하기 위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신경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 시험은 올해 2·4분기 영국 글래스고에 있는 국립보건원에서 진행될 전망으로 12명의 환자가 2년간 임상 시험에 참여한다. 하지만 이같은 치료법은 8주 이후의 태아나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얻는 탓에 그간 논쟁에 휩싸여 왔다.
  • 경북도 쌀산업 즉석밥·전통주 위주로

    경북도가 쌀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도는 값 폭락 등 해마다 되풀이 되는 쌀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기존의 생산 및 보관 중심의 쌀 산업에서 탈피,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기술(NT)와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쌀 생산량 중 가공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이용되는 비중을 현재 6%에서 2014년 1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연구기반 확충과 쌀 가공산업 융·복합시스템 구축, 안정적 소비시장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쌀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확정해 시행에 들어간다. 쌀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기업, 소비자·생산자, 유관기관 및 협회, 대학, 연구기관, NGO 등으로 ‘쌀산업 육성 포럼’도 올 상반기 중에 발족할 예정이다. 도는 쌀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경북도 내 총 농업생산액(6조 2650억원) 대비, 쌀 관련 산업은 19.8%(1조 2413억원)에서 2014년 3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쌀 재배면적은 2000년 14만㏊에서 지난해 12만 2000㏊로 감소했으나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같은 기간 생산량은 67만 2000t에서 68만t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김종수 도 쌀산업·FTA 대책과장은 “쌀 1㎏의 단순한 부가가치는 2250원이지만 이를 이용해 즉석밥과 전통주로 만들면 7500원과 2만 1300원으로 부가가치가 상승한다.”면서 “앞으로 쌀을 쌀로서의 가치가 아닌 상품과 제품으로 개발해 품격을 높이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신중돈 ■국세청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남판우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1심사과장 이제명△전기전자심사국 전자심사〃 장완호△특허심판원 심판관 임창수◇과장급 승진△정보기획국 정보기반과장 신용주△기계금속건설심사국 정밀기계심사〃 신상곤△〃 공조기계심사〃 박종주△전기전자심사국 전자상거래심사〃김동엽△〃 복합기술심사3팀장 김준환△정보통신심사국 영상기기심사과장 김재문△특허심판원 심판관 윤국섭◇과장급 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복합기술심사2팀장 박제현△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장 김영진△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종화 전상현 정경덕 ■한국국제교류재단 ◇승진 <부장급>△총무부장 박미숙(2급)△검사역 정민식△한국학사업부장 최현선△홍보팀장 최재진◇전보△LA사무소장 한재호△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권순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TESOL대학원장 김광섭△외국어연수평가원장 장은수△영자신문 디아거스 편집인 겸 주간 전종섭△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성경준[센터장]△경력개발센터(서리) 채영길△외국어문연구센터 전기순[연구소장]△외국어교육 김해동△외국문학 전기순△언어 김백기△통번역 방교영△동남아 소병국△언론정보 김유경△학생생활상담 김신영[부학장·부원장]△영어대학 남원준△서양어대학 문남권△동양어대학 송정남△일본어대학 이상훈△법과대학 가정준△사범대학 김태영△국제지역대학원 온대원△법학전문대학원 문재완<용인캠퍼스>△교육방송주간 남지순△모현학사장 김동식△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조경순△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신찬수△연구산학협력단 부단장 강기훈△동유럽발칸연구소장 김규진[부학장]△경상대학 김승년△통번역대학 윤경원△동유럽학대학 최성은△어문대학 이은구△자연과학대학 허성△공과대학 김세화
  • 불고기·비빔밥 등 4종 우주식품 인증

    불고기·비빔밥 등 전통적인 우리 음식 4종이 우주식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방사선 살균기술과 식품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불고기·전주비빔밥·미역국 및 참뽕 음료를 개발해 지난달 러시아 연방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4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 때 공급한 라면과 김치·생식바·수정과 등의 우주식품에 이어 맛과 질이 더욱 향상된 우주식품을 추가로 개발한 것이다. 우주식품이란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을 비롯해 행성에 건설하게 될 우주기지 등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김지현 김성진 김진욱 조영식△헌법연구관보 이미래 김혜진 ■외교통상부 ◇고위외무공무원 승진 △아프리카중동국장 김종근△인사기획관 한충희<심의관>△동북아시아국 정광균△남아시아태평양국 차영철△북미국 이백순△아프리카중동국 이욱헌△조약국 정동은△지역통상국 정인균<파견>△대통령실(의전비서관실) 김상일△국무총리실(외교안보심의관) 이양구△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행사기획단) 서형원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윤상수△조사2국 조사1과 이영기△조사4국 조사관리과 천기성<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 유제란△신고분석1과 서재룡△신고분석2과 김영두△조사1국 조사3과 이홍로△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용삼△〃 조사2과 류효석△조사3국 조사관리과 조기용△〃 조사2과 이영모<대구지방국세청>△감사관 김영준△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한식 ■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용익<전보>△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시형△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1심사과장 이제명△운영지원〃 송병주△기계금속건설심사국 복합기술심사1팀장 홍순표◇기술서기관 전보△기계금속건설심사국 운반기계심사과 이병재△〃 자동차심사과 김천희△전기전자심사국 복합기술심사3팀 고준석△〃 특허심사지원과 정성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심판심의관 신근호◇부이사관 승진△김인종◇과장급 전보△법무감사담당관 최영균△국제교류〃 권근상△국민신문고〃 윤성용△상담안내〃 최철호△교통도로민원과장 김태재△청렴총괄〃 곽형석△부패영향분석〃 안준호△심사기획〃 박세기△보호보상〃 김준배◇교육△중앙공무원교육원 김인수△국방대 김인종△세종연구소 박순홍△통일교육원 백승수 ■서울시 ◇행정직 4급 <교육파견>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조원준 김경탁 이혜경 강홍기 이영기 박재용 임동국 김영환 이종백△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쉽과정 황요한△국방대 안보과정 양인승<전보>△관광진흥담당관 이해우△금융도시〃 이회승△G20정상회의지원단 기획지원반장 정진우△노인복지과장 김명용△특별사법경찰지원〃 권해윤△도로행정담당관 오형철△동남권유통단지조성〃 신대현◇기술직 4급 <교육파견>△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박상돈 정만근 김승원 김병위 허원 오순환△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이용건△국방대 안보과정 정중곤<전보>△난지물재생센터 소장 윤경△어린이병원 간호부장 하명주△용산구 전출 장석대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저축은행지원부 정욱호△경영혁신실장 이재이△감사〃 장건식◇2급 승진△저축은행지원부 팀장 박연서△기금관리부 〃 박태준△조사지원부 〃 백봉문△감사실 〃 최광우△외부파견(대동은행·영남종금 파산재단) 양이중◇3급 승진△기획조정부 진호정△인사지원부 신재민△리스크관리2부 배우진△저축은행지원부 윤재호△보험정책부 서정석△기금관리부 이원준△기금운용실 김재영△정보시스템실 우현철△조사국 임상옥△외부파견(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진주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자원관리본부장 유장렬△경영기획부장 노영희△대외협력실장 김용권△행정관리부장 이한철◇센터장△미생물자원 이정숙△동물모델 이철호△의생명마우스 김형진△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 이홍원△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 이상혁△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 현병환△Kinomics기반항암연구 레이먼드 레오 에릭슨 ■조선일보 ◇승진 △문화사업단장(부국장) 승인배△총무팀 부장 주용태 ■전자신문 ◇승진 △광고마케팅국 이사 겸 광고마케팅국장 박주용△경영지원실 이사대우 겸 경영지원실장 안동범 ■파이낸셜뉴스 ◇승진 △경영지원실 실장직무대행 부국장대우 성준모 ■경인일보 △편집국장 홍정표△경영〃(동부권취재본부장 겸임) 이강범△전략기획〃(서울지사장 〃) 우제국△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진태<편집국>△정치부장 최우영△경제〃 김성규△사회〃 왕정식△출판〃 이덕진 ■㈜컨슈머미디어 △부사장 선종구△편집인 강세훈△편집국장 전부원△편집위원 유우근△광고본부장 김두호△광고국장 오인환 ■명지대 △부총장(연구담당) 겸 대학원장 김영순△법과대학장 이기헌△예술체육〃 박종성△문화예술대학원장 윤용이△인문캠퍼스 학생지원처장 겸 경력개발원장 이성구△산학협력단장 이종명△자연캠퍼스 생활관장 김경순△상담실장 김정민△국제교육원장 정윤수△명지미디어센터장 선정원△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박강 ■한국토지주택공사(LH) ◇2급 단장·팀장급 전보 △감사실 청렴감찰팀장 김영철△재무개선특별위원회 운영〃 한명희△경영관리실 경영관리〃 서동근△토지주택박물관장(박물관운영팀장 겸임) 김경도△고객지원처 총무팀장 신동철<단장>△법무 심종래△경영혁신 김용태(기술)△택지설계 방형석△영향평가 추병철△구조견적 이준혁△광역재정비사업 황기현△PF사업 이영진△리츠펀드사업 강장학<홍보실>△홍보팀장 전상철△언론〃 박성옥<사업조정심의실>△파견(사업총괄팀장) 이일상△사업분석팀장 황광수△사업심의1〃 이경민△사업심의2〃 유수명<미래전략처>△전략기획팀장 주귀환△녹색성장1〃 박수홍△녹색성장2〃 황규석<경영혁신단>△경영혁신팀장 이성형△조직융합〃 도명수<보금자리계획처>△보금자리총괄팀장 이수호△보금자리계획1〃 한효덕△보금자리계획2〃 윤상용△보금자리계획3〃 정건기<보금자리개발처>△사업총괄팀장 여철기△보금자리개발1〃 반한용△보금자리개발2〃 성광식<택지개발처>△택지총괄팀장 송태복△택지개발1〃 고희권△도시디자인〃 정연직<도시환경사업처>△환경시설팀장 김채석△전기통신〃 오일환△전력기술〃 김영호△에너지사업〃 이영갑△인천에너지사업단장 김동준△아산〃 정석래△대전〃 김경철<녹색경관처>△공간환경팀장 안상욱△도시경관〃 조성원△녹색건축〃 유희재<택지설계단>△택지설계1팀장 김형준△택지설계2〃 김영수△택지설계3〃 유연창<영향평가단>△환경재해팀장 이강문△광역교통〃 장영수<주택계획처>△주택계획팀장 이민휘△사업계획1〃 김상헌△사업계획2〃 윤기욱<주택설계총괄처>△설계총괄팀장 조완호△건축설계〃 조성학△토목설계〃 채종탁△조경설계〃 김선미<주택설계1처>△건축설계1팀장 김종우△건축설계2〃 윤채규△기계설계1〃 임헌돈△기계설계2〃 유봉래<주택설계2처>△건축설계1팀장 심방섭△건축설계2〃 소승영△전기설계1〃 신우식△전기설계2〃 양승옥<주택디자인처>△주택개발팀장 유재홍△상품기획〃 황광범△주택디자인〃 엄정달<주택공급처>△주택공급팀장 유대진△사전예약〃 서창원△마케팅〃 이재혁<구조견적단>△견적1팀장 박두용△견적2〃 배병태△구조설계〃 하영배<신도시개발1처>△신도시기획팀장 박현영△계획1〃 문봉현△계획2〃 최찬용△계획3〃 허정문<신도시개발2처>△사업1팀장 박용철△사업2〃 주영해△사업3〃 김성호△사업4〃 김원태△위례체육시설이전단장 강창수<산업단지처>△사업총괄팀장 이익수△산단개발〃 노성화△산업물류〃 손수명<경제자유구역사업처>△사업총괄팀장 변제호△개발〃 이재완<해외사업처>△해외사업기획팀장 구명준△아시아CIS〃 이동환△중동아프리카〃 선병수△알제리지사장 김진호<도시재생사업처>△도시재생기획팀장 조명현△주거환경개선〃 김용태(사무)△재개발재건축〃 최정민△공공관리지원〃 부형근<도시재생설계처>△도시재생설계1팀장 이상준△도시재생설계2〃 김정진△구조견적〃 강차녕<지역도시개발처>△지역도시기획팀장 이문영△지역도시1〃 윤재각△지역도시2〃 구정현<U-city사업처>△U-city사업1팀장 김시형△U-city사업2〃 배인영<광역재정비사업단>△재정비기획팀장 남창현△재정비사업1〃 위상욱△재정비사업2〃 권익<PF사업단>△PF사업1팀장 배남진△PF사업2〃 서희석<토지은행기획처>△총괄기획팀장 오채영△공공비축〃 김경기△토지조사〃 이근수<토지판매보상기획처>△판매기획팀장 송주화△마케팅〃 안유진△보상기획〃 남기호<토지관리처>△녹색토지수탁팀장 이대호△보상총괄〃 서명관△정책지원〃 김필규<세종혁신도시처>△사업지원팀장 이행수△개발1〃 김경식△개발2〃 이상곤<남북협력처>△협력사업팀장 허도영△북한센터장 이광하△개성지사장 안영욱<국토주택정보처>△통계정보팀장 유창상△주택정보〃 김우현△도시정보〃 이용범△국토정보사업단장 오재환<인사처>△노사협력팀장 노이환△복지후생〃 박정호<재무처>△자금기획팀장 이정관△회계〃 윤명호△세무〃 조성현<조달계약처>△계약팀장 홍표학△조달〃 전유재<정보지원처>△사무정보팀장 하을옥△기술정보〃 임승호△시스템통합관리〃 장길호<인재개발원>△원장 신홍기△인재육성팀장 이철환△교육운영〃 신영인<주거복지처>△사업기획팀장 유영균△주택매입〃 장옥선△맞춤형임대〃 권만기<임대공급운영처>△임대기획팀장 이정욱△임대공급〃 박달식△임대운영〃 서기식<임대자산관리처>△자산기획팀장 이홍로△자산운영〃 한송주△시설개선사업〃 장철오△주거정책지원〃 이도근<리츠펀드사업단>△펀드기획팀장 문윤태△리츠운용〃 최정식<기술기준처>△기술계획팀장 구본익△주택기준〃 유병열△단지기준〃 박계완△견적기준〃 김태동<심사평가처>△심사기획팀장 고권흥△심사평가〃 나상수△계약심사〃 신인철△설계심사〃 이의영<건설관리처>△건설기획팀장 김종섭△건설지원〃 전영근△품질관리〃 이중호△시공관리〃 신승오<연구지원처>△연구기획팀장 김정익△연구지원〃 남상구△녹색인증〃 조의섭△품질시험〃 최수<서울지역본부>△총무팀장 성기천[보상사업단]△보상1팀장 정우호△보상2〃 조남홍△보상3〃 김승철△보상4〃 권욱△보상5〃 고영덕△국토관리〃 김현수[판매기획단]△단장 이중수△주택판매1〃 이상원△주택판매2〃 임석동△임대공급〃 임용순△토지공급〃 이호수[주거복지사업단]△단장 송태호△주거복지팀장 권석원△임대운영〃 김회철△자산관리1〃 김치희△자산관리2〃 선현건△의정부권광역관리센터장 권순철[사업추진단]△단지개발1팀장 홍덕희△단지개발2〃 박남수△단지개발3〃 성낙진△주택사업〃 권지현△주택건설1〃 김봉수△주택건설2〃 이승준△도시재생1〃 배진효△도시재생2〃 한기정[사업단장]△고양 김완수△하남미사 권영기<경기지역본부>△총무팀장 박희만[보상사업단]△보상1팀장 허동준△보상2〃 윤귀석△보상3〃 장종우△보상4〃 차명회△국토관리〃 이형우△한강보상〃 김기섭[판매기획단]△단장 정해정△주택판매1팀장 신동은△주택판매2〃 문오현△임대공급1〃 허준(사무)△임대공급2〃 정태운△토지공급1〃 김진태(金鎭泰)△토지공급2〃 이종완[주거복지사업단]△주거복지팀장 이원재(李沅宰)△임대운영〃 신승현△자산관리1〃 이강래△자산관리2〃 유부현△용인권광역관리센터장 박정만[사업추진단]△단지개발1팀장 이계진△단지개발2〃 양창남△단지개발3〃 임철환△단지개발4〃 정영기△주택사업1〃 이대규△주택사업2〃 김인기△주택건설1〃 김종길△주택건설2〃 정원용△도시재생1〃 황상욱△도시재생2〃 양보흡[사업단장]△화성 유효열△광명 공선규△시흥 김형모△호매실 이병호△광교 김정윤<부산울산지역본부> [팀장]△총무 서장호△보상2 김동수△국토관리 이기열△주택공급 박한철△토지공급 서종문△주거복지 류만희△자산관리 류호일△단지개발2 이영중△주택사업 박공춘△주택건설 허준(기술)[사업단장]△부산진해 신종형△울산혁신도시 한현구<인천지역본부>△총무팀장 김원주△단지개발1〃 권문택△단지개발2〃 고석봉△도시재생1〃 박영래△도시재생2〃 한경렬[보상사업단]△단장 박종곤△보상1팀장 천삼순△보상2〃 한기문△국토관리〃 최진국(사무)[판매기획단]△주택판매팀장 송창호△임대공급〃 고선기△토지공급〃 최회운[주거복지사업단]△단장 최종국△주거복지팀장 추원호△임대운영〃 이은겸△자산관리〃 이영범[사업단장]△양곡마송 이승현△검단 김재근△루원 박화영<강원지역본부> [팀장]△총무 정석현△보상 이영주△주택공급 임훈택△토지공급 안민혁△주거복지 문정인△자산관리 김재동△단지개발1 최진국(기술)△단지개발2 윤문진△주택사업 정보영[사업단장]△강원혁신도시 기양호<충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장택종△보상 김난철△국토관리 홍용석△주택공급 강상호△토지공급 조항구△주거복지 장상규△자산관리 김영택△단지개발1 이덕선△단지개발2 윤일형△주택사업 김성규△주택건설 박대길[사업단장]△충북혁신도시 윤준호<대전충남지역본부> [팀장]△총무 이창훈△단지개발1 홍순모△단지개발2 신원식△주택사업 양경모△주택건설 신승원[보상사업단]△단장 김종엽△보상1팀장 추교영△보상2〃 윤종학△보상3〃 장경민△국토관리〃 조국증△금강보상〃 전기섭[판매기획단]△단장 구남걸△주택판매팀장 신숙진△임대공급〃 김호영△토지공급〃 김인근[주거복지사업단]△단장 송용섭△주거복지팀장 유태기△임대운영〃 문부열△자산관리〃 정종욱[사업단장]△대전도안 최병은△당진 임공대△충남도청 신맹돈<전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신정근△보상 이강길△주택공급 강명균△토지공급 선병채△주거복지 김훈△자산관리 전종수△단지개발1 곽명수△단지개발2 임승택△주택사업 이선관△주택건설 노동선<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총무팀장 전태호△단지개발1 이정기(기술)△단지개발2 임석호△주택사업 문창희△도시재생 백길석[보상사업단]△단장 이철웅△보상1팀장 김진태(金鎭台)△보상2〃 노형규△국토관리〃 유영래△영산강섬진강보상〃 김건일[판매기획단]△단장 구자곤△주택판매팀장 박근규△임대공급〃 한풍원△토지공급〃 이원재(李元在)[주거복지사업단]△단장 유제록△주거복지팀장 남성권△임대운영〃 안병민△자산관리〃 이남기[사업단장]△광주전남 김남강△여수엑스포 김용<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최교환△단지개발1 김욱환△단지개발2 박오현△주택사업 김한섭△도시재생 오태수[보상사업단]△단장 김태겸△보상1팀장 김진식△보상2〃 서율창△보상3〃 한해도△보상4〃 송준경△국토관리〃 권기철△낙동강보상〃 표원두[판매기획단]△단장 김태락△주택판매팀장 권중현△임대공급〃 이승해△토지공급〃 김치훈[주거복지사업단]△단장 최종영△주거복지팀장 박세호△임대운영〃 김종환△자산관리〃 김종석[사업단장]△대구테크노 유갑용△대구혁신도시 전국진△경북혁신도시 김낙상<경남지역본부> [팀장]△총무 박희현△보상 김용귀△국토관리 이봉수△주택공급 장규찬△토지공급 김무홍△자산관리 최옥만△단지개발1 김호관△단지개발2 전현조△주택사업 김성배△주택건설 김학수[사업단장]△경남혁신도시 조병기<제주지역본부> [팀장]△총무 주영문△보상공급 안근△주거복지 양석환△단지개발 오병숙△주택사업 이동주<세종시사업본부>△사업지원팀장 조승용△사업전략〃 배대봉△용지〃 백경훈[세종시개발사업단]△계획팀장 김수일△단지개발〃 김정석[세종시건설1사업단]△보상팀장 최완용△판매〃 오승환△단지개발〃 배상수△주택건설사업〃 유용우[세종시건설2사업단]△보상팀장 김덕년△단지개발〃 진영흠<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창립△단지개발〃 정연민[별내사업단]△보상팀장 남기봉△단지개발〃 백승우[양주사업단]△보상팀장 문동주△단지개발〃 최재영(崔宰榮)<동탄직할사업단>△판매팀장 송석호△보상1〃 이재식△보상2〃 박상철△보상3〃 박순구△보상4〃 박광식△단지개발1〃 한병홍△단지개발2〃 유창형△기반시설〃 노용수△보상판매〃 홍춘기△사업〃 임규청△기반시설〃 이준환<파주직할사업단>△판매팀장 유동수△단지개발〃 조부영△기반시설〃 박노주△주택건설사업〃 원의재△전기U-City〃 윤재황△출판단지개발〃 육홍수<아산직할사업단>△보상판매팀장 김영욱△사업〃 김형식<오산직할사업단>△보상판매팀장 오재덕△단지개발〃 이규호△주택건설사업〃 장종식<청라영종직할사업단>△판매팀장 최영한[청라사업단]△보상팀장 엄철용△단지개발1〃 박영식(朴永植)△단지개발2〃 김창형△기반시설〃 정하용[영종사업단]△보상팀장 신민철△사업〃 김동길△기반시설〃 김달용<평택직할사업단>△판매팀장 오일섭△보상1〃 권창호△보상2〃 유호진△단지개발1〃 이용평△단지개발2〃 김형문<위례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방혁△보상〃 김한식△단지개발〃 박만영△군시설이전〃 김병두<김포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용수△보상〃 이종급△단지개발1〃 조동호△단지개발2〃 황필재△군시설이전〃 유찬희<성남재생직할사업단>△보상팀장 이정기(사무)△사업〃 이병곤<평택미군기지건설사업단>△사업지원팀장 배문호△용산사업〃 김성용
  • 한우 유전체 염기서열 첫 해독

    한우 유전체 염기서열 첫 해독

    영남대 생명공학부 김종주(43)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한우 유전체의 염기 서열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영남대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지난해 5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아래 충북대 김내수·김관석 교수, 솔젠트㈜, ㈜인실리코젠과 함께 연구한 결과 미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등록된 소의 표준서열과 비교할 때 92%에 해당하는 한우 유전체 서열을 해독해 냈다. 김 교수팀은 또 한우 유전체 서열 내에서 310만여개의 단일염기변이를 발굴해 냈다. 따라서 한우뿐만 아니라 다른 품종 소들의 다양한 유전적 변이를 연구하는 데도 기초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염기변이는 인간의 경우 개인의 특성, 성품 등을 결정하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어 맞춤형 유전질환 치료 및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핵심이다. 김종주 교수는 “우리나라 재래종인 한우의 게놈 정보를 외국 소와 비교·분석해 한우의 우수한 유전체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한우의 통합유전체 정보를 밝혀내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번 연구가 그 원천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어디까지 왔나 (중)] 넘어야 할 과제

    [송도국제도시 어디까지 왔나 (중)] 넘어야 할 과제

    송도국제도시가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선 많은 해외기업은 물론 쟁쟁한 국내기업들이 들어와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송도는 외국기업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국내기업에 대해서는 혜택이 전혀 없다. 세종시의 경우 국내외 기업 구분없이 국세(소득·법인세)는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를 감면하고 지방세(취득·등록·재산세)는 15년간 면제하는 조건을 제시한 반면 세종시보다 더 파격적이어야 할 송도국제도시는 외국투자기업에만 적용하고 있다. 국제도시를 일차적으로 견인하는 것은 국내기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실무자들이 외국에 나가 송도국제도시에 투자하도록 권유할 때 “삼성이나 LG 같은 기업도 송도에 입주하느냐.”는 문의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튼실한 국내기업이 버팀목이 되어야 자연스럽게 외국인 자금도 몰리게 된다. 그렇다고 외국 투자기업들에 문호가 제대로 열린 것도 아니다. 외국기업들은 송도가 다른 국제도시에 비해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가 적다는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조세감면 대상 업종은 제조업, 물류, 관광 분야에 한정돼 있다. 송도의 지향점이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 지식경제산업과 비즈니스서비스산업임에도 이 부분에 대한 세제혜택은 없는 것이다. 다른 국제도시의 사정은 다르다. 두바이는 자유무역지대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자체가 없으며 아일랜드(12.5%), 홍콩(16.5%), 싱가포르(18%)도 한국(22%)보다 법인세율이 낮다. 게다가 외국기업 투자시 개발이익의 25%를 개발부담금으로 내야 하는 것도 송도의 발목을 잡고 있다. 건양대 권경주(행정학) 교수는 “관련법률 정비 등 외자유치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 채 제대로 된 국제도시를 조성하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국제도시는 말 그대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다. 송도국제도시는 2020년이 되면 계획인구 25만 3000명의 10%에 해당하는 2만 5000여명이 외국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가 크게 부족해 ‘절름발이’ 국제도시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정주환경을 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와 병원이다. 외국인들은 타국 거주시 자녀교육을 위한 학교와 의료시설 존재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이들은 생활 인프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럼에도 송도에는 아직 외국인 학교와 병원이 없다. 기이한 것은 송도국제학교가 지난해 7월 준공됐음에도 아직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교육기관 설립 주체를 비영리 학교법인으로 한정하고 외국교육기관에 결산잉여금 송금을 허용치 않는 관련규정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달에야 가까스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채드윅스쿨을 송도국제학교 운영법인으로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했다. 병원 역시 비슷한 문제에 부딪혀 있다.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영리 목적의 국제병원 설립이 가능하지만 외국인 의사면허규정 등 후속 절차와 요건이 마련되지 않으면 병원을 세울 수가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의료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17대에 이어 18대 국회에 상정됐지만 아직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다. 병원의 영리활동 허용이나 외국의약품 수입기준 완화 등 국내 의료기관과 다른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어서다. 인천시가 지난달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과 송도국제도시에 국제병원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지만, 송도에 처음 국제병원 설립을 추진했던 미국 NYP병원이 관련규정 미비로 사업을 포기한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겨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송도에 온 외국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불만을 토로한다. 숙소인 아파트를 비롯해 거리 안내문 대부분이 한국어로만 돼 있는 데다 슈퍼마켓, 음식점 등 어디를 가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를 영어를 상용화하는 ‘영어도시’로 선언했지만 말 그대로 선언에 그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행정기관인 송도동사무소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외국인과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이 한 명에 불과하며, 외국어로 된 행정안내문조차 없다.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거의 없어 국제도시라는 구호를 무색케 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2공구 드림시티에 있는 미국식 음식점 서너 곳이 고작이며 문화·체육시설, 레저시설 등은 전무한 실정이다. 인하대 변병설 교수는 “국제도시는 하드웨어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도 중요하다.”면서 “균형 있는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복지 및 생활환경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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