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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석 연구팀 세계 최초 코요테 복제

    황우석 연구팀 세계 최초 코요테 복제

    황우석 박사 연구팀이 코요테 복제에 성공, 복제 코요테 8마리를 경기도에 기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황우석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평택시 진위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복제 코요테를 기증했다. 코요테 8마리는 황 박사 연구팀이 지난 6월 17일 1차 복제에 성공한 암컷 3마리와 2, 3차 복제로 탄생한 수컷 5마리다. 황 박사팀은 코요테의 체세포를 개의 난자에 이식하는 체세포 핵이식 방법으로 코요테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종(異種) 사이의 체세포핵이식 기법을 이용해 코요테를 복제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라는 것이 황 박사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복제배아 이식 후 30일이 지나고 나서 초음파영상진단 기법으로 복제 코요테의 임신 사실을 확인했으며 57일 만인 6월 17일 3마리, 다시 13일 만인 6월 30일 5마리의 코요테를 자연분만으로 얻는 데 성공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주홍봉◇승진△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 박병열 ■특허청 △화학생명공학심사국장 홍정표 ■한국도로공사 ◇승진 △부사장 최봉환 ■고려대 △체육위원회 위원장 김창국 ■국민일보 <종교국>△종교부장(i미션라이프부장 겸임) 김무정<편집국>△국제부(워싱턴특파원 준비) 배병우△경제부장 오종석 ■한국경제신문 △좋은일터연구소장 윤기설 ■SBS <본부장>△제작(이사) 박정훈△방송지원(이사대우) 김희남<기획실>△기획팀장(부국장급) 이홍근△심의〃(부장급) 유인수<방송지원본부>△인사팀장(부장급) 천인식 ■SBS 미디어홀딩스 △부장급 경영지원팀장 이동희 ■SBS 플러스 △채널사업실장 정환식 ■현대증권 △기업금융1부장 김경헌△구조화금융〃 이병수
  • 항암 면역세포 활성화 열쇠 찾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 박사팀은 11일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동을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마이크로 RNA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혈액학 분야 권위지인 ‘블러드’ 최신호에 실렸다. 마이크로RNA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RNA로, 세포 안에서 단백질 생산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생물체의 발생·성장·노화·사멸 등 생명현상 전반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NK세포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인체 내 면역세포로, 암 환자들은 NK세포의 활동이 저하돼 있다. 최 박사팀은 연구에서 NK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때 개입하는 마이크로RNA ‘miR-27a’를 찾아냈다. miR-27a를 NK세포에 투여하자 NK세포 활성이 2배 정도 감소했으며, miR-27a 저해제를 투여하면 NK세포 활성이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최 박사는 “이번에 찾아낸 miR-27a가 새로운 항암제 개발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면서 “대장암에 걸린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기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아산생명공학연구원 개관식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과 생명과학 연구를 견인할 아산생명공학연구원의 개관식을 갖는다. 연구원에서는 아산병원 임상교수 540명과 국내외 의과학분야 석학 760여명 등 총 1300명의 연구진이 신약개발과 질병진단 기법 및 치료방법 개발에 나선다.
  • “노벨상 타면 2년 더 산다”

    “노벨상 수상 효과는 수명 2년 연장에 280억원 투자유치” 이번 주 노벨상 발표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수상자가 실제 얻는 이득이 노벨상 상금 1000만 스웨덴크로네(약 17억원)보다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달아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벨상 수상과 수명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다. 영국 워릭대 연구진에 따르면 1901~1950년 노벨 물리학상·화학상을 실제 수상한 과학자와 후보에는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한 학자들의 수명을 비교해 보니 수상자들이 1~2년 더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맡은 앤드루 오스왈드 워릭대 교수는 “수상자들이 받는 상금이 아니라 명예의 가치 덕에 수명 연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992년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시카고대 교수는 직접 겪은 ‘노벨상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강의를 훨씬 더 많이 요청하고 의견에도 훨씬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돈이 더 되는 강의 요청도 더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수상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는 조지아주립대(GSU) 연구진이 지난 5월 학술지 ‘연구정책’(Research Policy)에 발표한 연구가 주목된다. 이들은 생명공학 신생 벤처기업이 초기에 투자를 받으려면 노벨상 수상자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벨상을 탄 과학자가 회사에 참여하면 2400만 달러(약 282억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회사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투자자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원하는 시기에 접어들면 이 같은 효과는 사라진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한편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4일), 화학상(5일), 경제학상(10일)을 잇따라 발표한다. 평화상 수상자는 오는 7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따로 발표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표창

    동국대는 김성민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임군일 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1년도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시상식’에서 각각 복지부장관 표창과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인사]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이영대△상표디자인심사국장 이준석△특허심판원 심판관 박제현 최대순△인사과 서창대△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정대순◇승진△고객협력국 등록과장 이춘무△기계금속건설심사국 정밀기계심사과장 임호순△화학생명공학심사국 복합기술심사2팀장 김종찬△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상희 백영란 변영석 전범재 정경훈 ■아주경제 △편집국 증권부장 강동호
  • 지자체, 해양바이오 산업에 빠지다

    지자체, 해양바이오 산업에 빠지다

    ‘해양바이오 산업’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들도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먹을거리 확보와 신약소재, 바이오에너지 개발 등에 주력하는 산업이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05년 이후 연평균 약 30%씩 비약적으로 성장해, 2010년에는 규모가 163억 달러에 이르는 등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부산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바이오를 지역의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해양수산 관련 대학과 연구소에 기반을 둔 연구 인력과 연관 산업이 발달한 덕분에 국가적인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에는 해양바이오 연관 기업체 800여개, 부산대 등 13개 대학의 28개 학과, 42개 연구소에 1542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해 국내 최대 해양바이오 원료 생산 및 수출입 지역으로서 기업경영환경이 우수하다. 다만 해양바이오 연관 핵심 연구기능과 산학 연관 네트워킹이 부족해 산업적 성과 획득을 촉진할 수 있는 집약적 인프라인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20년까지 2595억원을 들여 기장군 장안읍 오리 일원 940만㎥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현민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클러스터 추진단, 해양바이오 산업단지, 산업진흥원, 기업 성장촉진타운, 산업화 촉진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양생물 연구·개발(R&D)사업을 위해 2016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고,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물질 개발 등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해양생물 기능성 물질 개발,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화 등 지원을 위한 해양생물 R&D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우선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구과제물은 연두털말(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한 다기능성 화장품 개발, 생전복 유통기간 연장, 신기능 포장재 개발, 미역·다시마의 고급화 가공기술 개발, 어·패류를 이용한 고급 연제품 개발 등이다. 전남도는 전국 수산물의 33%를 생산하지만, 원료 및 단순가공품으로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바이오 기업의 원천기술 및 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공동 마케팅을 시행해 세계적인 제품 및 소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문을 열 예정인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센터’가 울릉도와 독도 해양자원의 생태학적인 조사 및 연구 지원과 공동연구 협력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동해를 중심으로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 및 서식지 보전·복원 기술연구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식음료, 기능성 제품, 화장품 등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상품화하는 산업 활용기술 연구·개발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연구센터가 가동되면 한국해양연구원 동해분원, 포스텍 해양대학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강원도는 연체류와 해저 심층수를 기반 자원으로, 경남도는 굴·어류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및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북대 국가 연구사업 휩쓸어

    전북대가 국가 연구사업을 잇달아 따내 높은 연구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전북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등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육성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에서 모두 16건의 연구과제를 따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연구과제의 국비 지원액은 120억원에 이른다. 기초연구실육성사업에서는 생명공학부 이귀재 교수의 ‘미생물시스템 활용 식물생장 개선 연구과제’가 선정돼 21억원을 지원 받는다. 미생물을 활용해 중금속 오염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간척지에서 바이오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연구다. 공대 한윤봉 교수는 유리창에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와 LED를 접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김영문 교수는 강풍에도 초고층 건물의 진동이 거의 없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게 된다. 의학전문대 정환정 교수는 종양 세포를 치료하는 원천기술을, 김정렬 교수는 괴사한 대퇴골두를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각각 개발한다. 이 밖에도 몸에 흡수되는 임플란트 소재 개발, 태양전지 개발, 음악 분류와 검색 서비스 개발 등도 국가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서거석 총장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총장 권한 줄이고 교수 자율성 키워야”

    “총장 권한 줄이고 교수 자율성 키워야”

    “한국 대학의 총장은 권한이 너무 세다. 각각의 전공 분야에서 어떤 연구가 뜰지, 어떤 연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하는지는 단과대 학장이나 학과장이 가장 잘 아는 것 아닌가. 총장의 권한을 줄이고 중간 보직 교수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하는 방향으로 특화된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김용민 총장은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단기간의 편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는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위스콘신 매디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총장은 워싱턴대 생명공학과 학과장 및 석좌교수를 거쳐 지난 5일 포스텍 총장으로 부임했다. 김 총장은 “세계적인 학과를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하고, 교수의 연구실적에 따라 연봉에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포스텍은 성과급에 따라 80% 정도 월급 차이가 나는데, 장기적으로는 미국처럼 3배 이상 차이가 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기 동안 가장 주목할 분야로는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한국의 가장 큰 약점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한국 대학들은 나노·바이오에 집중한다고 천편일률적으로 말하지만, 거대한 분야에 교수가 500명이 있다고 해서 발전을 장담할 수는 없는 법”이라며 “자원을 나누기보다는 합쳐서 남들이 안 하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이 결국 한국이 발전하고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학교육의 신호탄’으로 꼽혔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영년직(테뉴어) 교수 심사 강화에 대해서는 “몇 명을 잘랐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 테뉴어가 될 만한 능력 있는 교수를 데려와서 잘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영어 강의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하려니까 부작용이 생겼을 뿐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연구 지속성 보장… 국내 선호”

    “20년 가까이 임상에만 매달리면서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갈망이 컸다. 국내에서는 못 이룰 꿈이라고 여겼는데, 생각을 조금 바꾸니 어떤 해외 기관보다 좋은 연구 기회가 생기더라.” 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인 신혜원(46·여) 교수는 연구년을 맞아 이달 초부터 서울 홍릉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경과학연구센터로 출근하고 있다. 신 교수는 2007년부터 연구년을 잘 보낼 방안을 고민했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자녀 문제와 학교 연구 때문에 해외로 떠날 형편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해 국가과학자인 신희섭 KIST 센터장을 만난 뒤 ‘국내 연수’로 결심을 굳혔다. 신 교수는 “신 박사 연구실이 세계적 수준인 데다 고작 1년간 생활할 집을 구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곧바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해외 연수자들이 겪는 연구 지속성에 대한 고민까지 덜게 됐다.”고 덧붙였다. ●교수들 정부출연硏 발길 잇따라 국내 교수들의 안식·연구년 해외 러시 관행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 출연 연구소를 찾는 대학교수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 ‘해외 연수’ 대신 국내에 있는 세계 수준의 연구실을 찾아 ‘심도 있는 연구’를 하려는 현실적인 욕구 때문이다. 국내 출연연들도 산·학 협력 차원에서 유명 교수의 연구 유치를 환영하고 있다. 7일 KIST에 따르면 안식년을 맞아 이곳을 찾은 국내 대학교수는 2006년 1명에서 2007년 7명, 2010년 26명 등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20명에 이른다. 출신 학교도 연세대·고려대·가천의대·숭실대·포스텍 등 다양하다. 2000년 국내 대학교수로는 처음으로 KIST에서 안식년을 보낸 이긍원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는 “해외에서 연구할 경우 연구 성과가 해외 연구소에 귀속될 뿐 아니라 추후 연구의 연속성을 확보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었다.”면서 “당시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금까지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연구성과, 해외연구소 귀속 이런 추세에 맞춰 기초과학지원연구원도 지난해부터 ‘방문연구원 지원제도’를 도입해 연구 교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준정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유인석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오창현 고려대 전자정보공학과 교수 등 지난해 9명, 올해 16명의 교수들이 기초연을 찾아 연구를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다. 한의학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등에도 국내 교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문길주 KIST 원장은 “과거처럼 해외에서 어학 연수를 하고 선진 연구문화를 체험하는 식의 안식·연구년에 대한 인식이 국내 과학기술 수준이 향상된 지금은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확실한 연구 성과를 얻고 이후에도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선호도가 계속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김용민 포스텍 총장 취임

    포스텍(포항공과대) 제6대 김용민(58) 총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15년 8월 31일까지 4년간. 서울대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대 생명공학과 및 전자공학과 교수를 지낸 김 총장은 멀티미디어 비디오 영상처리, 의료진단기기, 비디오 영상처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대부분의 연구성과가 실용화됐다. 1996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펠로로 선임됐고 2003년에는 호암상(공학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2년간 미국의학 및 생물학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국무총리 외교보좌관 노광일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국 예술정책관실 디자인공간문화과장 정향미△해외문화홍보원 문화교류과장 한민호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이양호△농업정책국장 오경태△식량정책관 김현수△수산〃 손재학△대변인 임정빈△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나승렬△농수산식품연수원장 조규담<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식물검역부장 허태웅△수산물안전〃 라인철△인천공항검역검사소장 김덕호△영남〃 김대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정호원△복지정책〃 임인택 ■환경부 ◇계약직 고위공무원 △국립생물자원관장 안연순◇과장급△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영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조소연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국무총리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장춘재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이사 △미디어솔루션본부장 홍영표△영업〃 오의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소장 △바이오의약 최용경△바이오소재 이우송◇본부장△의과학융합연구 권병목△바이오시스템연구 오희목△생명자원인프라사업 김창진◇부장△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 김형진 ■KBS △뉴미디어·테크놀로지본부 디지털인프라국 디지털품질관리부장 김현박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정책위원장 이해완△정책위원 김기중 배영 정경오△사무처장 조인혜 ■충북대 △공과대학장(산업대학원장 겸임) 장건익△농업생명환경〃 한충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PI실장 전신수△입원부장 김세웅<과장>△내과 강무일△외과 박조현△신경외과 전신수△흉부외과 성숙환△소아청소년과 성인경△이비인후과 선동일△피부과 김태윤△병리과 최영진△재활의학과 박주현<분과장>△소화기내과 윤승규△호흡기내과 이숙영△종양내과 강진형△혈관/중재혈관 김지일<암병원>△진료부장 송병주△연구〃 김동욱<센터장>△BMT 이종욱△류마티스 박성환<실장>△중환자(신경계 중환자실장 겸임) 이관성△소아 이재영△BMT 김희제 ■하나은행 ◇지점장 승진 △등촌파크 강미령△울산남 김근생△동광주 김정수△신마산 송형두△칠곡 이재태△가오동 주영신△가경동 천영희◇지점장 전보△고잔동 금영수△옥수역 김기우△종암동 김대식△반포 김민태△보라매 김병호△교하 김상윤△강남역 김억만△공주 김용갑△아시아선수촌 김자원△도곡동 나영일△망우동 류승기△오목교 민형규△잠원동 박민환△북가좌 서승옥△수성동 신현보△청계4가 안병로△평촌꿈마을 안석호△증산동 오미라△강남기업센터 유형종△진주 이금돈△신촌 이성은△익산 이용원△서현역 이현숙△부산대 임광민△흑석동 전정철△여의도기업센터 정상기△천안 정상식△구로상가 조용철△효자동 최규봉△수유역 허종태△화정 홍헌기△연희동 황명환△서천 금인철△부천중앙 김성기△삼선교 김종덕△염창동 문승선△만촌동 박헌△동교동 박경호△문래동 백대기△연신내 서보식△사직동 석현복△침산동 신명호△전농동 신운주△죽전 오재형△용두동 윤언중△고척동 이성재△번동 이성환△대전법조센터 이인혁△중산 이정렬△독산동 이희선△서대신동 임문식△일산대화 임인목△방학동 장병모△상암DMC 장태수△이매역 조선옥△창동역 주문학◇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테헤란로 고경래△군산 김남△양재동 김진모△조치원 김창환△전주 박원철△여수 박태성△시흥남 서동건△목포 이관송△숭의동 이승전△수원 전제창△당진 조원경△순천 조홍◇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당산동 김찬식△창원기업센터 윤상말◇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강남중앙영업본부 윤선종△천안기업센터 김진우△동수원 박재호△용산영업본부 송성태△역삼역기업센터 이재익◇골드클럽 센터장 승진△아시아선수촌 김창수△경복궁역 황지섭 ■신한생명 ◇승진 △그린WINNERRS지점장 박격영△노블WINNERS〃 이영화△부천복합〃 윤종수△변화추진부 스마트금융팀장 김영환 ■대신증권 ◇상무 △자산운용본부 부본부장(시스템트레이딩 담당 겸임) 이경환
  • [인사]

    ■국가보훈처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전외숙△감사담당관실 강재하△운영지원과 윤종오△단체협력과 한상윤△나라사랑정책과 정해주△보훈의료과 박희철△제대군인지원과 김흥남◇과장급 전보△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강성만△대구지방보훈청 〃 이형남△대전지방보훈청 〃 염종찬 ■소방방재청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영훈△국립방재교육연구원 김경진◇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 우성현 ■산림청 ◇4급 승진 △산림정책과 강혜영△기획재정담당관실 박도환△산림자원과 임하수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장 이재우△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장 진명섭◇과장급 전보△정보기획국 정보개발과장 남영택△〃 정보기반과장 박종주△고객협력국 출원과장 김동욱△상표디자인심사국 서비스표심사과장 이병택△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화학소재심사과장 홍순칠△〃 정밀화학심사과장 주영식△전기전자심사국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장 전기억△정보통신심사국 정보심사과장 김희태△특허심판원 심판관 마정윤 박길채 전현종△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장 이태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기획조정본부 이사 겸임) 허윤진△지역개발본부 이사 방한오△새만금본부 〃 오영환△충남지역본부장 김태웅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 남기섭
  • “공무원 되려거든 싱가포르서 태어나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경절 행사에서 싱가포르 공무원을 극찬했다. 박 장관은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한국 속담을 ‘공무원이 되려거든 싱가포르에서 태어나고 가수가 되려거든 한국에서 태어나라’로 바꿔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방성과 투명성, 규제와 세율 등의 측면에서 싱가포르 정부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민간 대기업 수준에 버금가는 월급을 주는 대신 부정부패는 엄하게 다스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각료들은 130만~245만 달러(14억~26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정부 정책에 힘이 실리는 까닭에 친기업적 환경을 조성하기도 쉽다. 싱가포르의 법인세 최고 세율은 17%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다. 법인세 최고 세율은 타이완이 20%, 홍콩이 16.5%이며 우리나라는 22%다. 최고 법인세율이 내년부터 20%로 인하될 예정이나 정치권에서 추가 감세 철회 요구가 거세 인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싱가포르는 금융 중심지 정책을 지속 추진, 아시아 지역의 금융 허브로 성장했다. 싱가포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수는 총 113개로 런던, 홍콩, 뉴욕에 이어 네 번째다. 녹색성장에도 적극적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02년 ‘2012 싱가포르 녹색계획’을 발표하고 일본, 덴마크 등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에 따르면 2015년까지 청정기술 산업 규모가 34억 싱가포르달러(약 3조원)까지 확장되고 1만 8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발생시킬 전망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80억 달러를 생명공학 연구개발(R&D)에 투자했고 그 결과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생명공학이 연평균 13% 성장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생명공학을 계속 육성해온 결과다. 이 같은 노력들이 더해져 싱가포르는 지난해 14.8%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실현했다. 박 장관은 “싱가포르 정부가 재정건전성과 무역수지 흑자,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 경제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재정위기에 양국이 두 손을 꼭 잡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우린 괴물이야 인간인 척하지 마

    우린 괴물이야 인간인 척하지 마

    “안 그래요. 안 무서워요. 제 작품 오래 본 분들은 다들 귀엽다 그러세요.” 씨익 웃으며 한 술 더 뜬다. “제 희망은, 작품을 본 분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제 작업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을 찾자’입니다.” 작가 말대로 될는지는 의심스럽다. 그려 놓은 것은 눈이 셋 있거나, 피를 흘리거나, 손가락이 닭 볏처럼 머리 위로 뻣뻣하게 뻗어 있는 인물이다. 불도그처럼 사나운 짐승을 그려둔 것도 있는데 말 그대로 사납기 이를 데 없다. 더구나 아크릴 물감으로 바탕색을 올린 뒤 볼펜으로 뱅글뱅글 돌려가며 명암으로 형상을 부여했다. 한층 더 그로테스크해진 느낌이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미술공간현에서 ‘괴물전:산해경(山海經)’ 전시를 여는 박승예(37) 작가다. 작가의 출발점은 악몽. 악몽의 매력은 “그 어느 것보다 나를 잘 드러내는 것”이어서다. 닮았다 싶었는데 그림에 등장하는 얼굴은 작가 자신이다. 자기 얼굴이 그리기 좋게 생겼다고, 재밌게 생겼다고 너스레를 떤다. 자신을 드러내는 게 부담이 될 법도 한데 “아예 더 드러내지 못해서 고민”이라고도 했다. 또 한 가지, 알고 보니 별게 아니어서다. “원래 무서운 영화를 전혀 못 봤는데, 우연히 한번 보니까 생각 이상으로 겁나진 않더라고요.” 공포영화처럼, 공포란 것도 실제 들여다보면 무섭지 않을는지 모른다. “국가, 종교, 각종 비즈니스 같은 것들이 공포로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는 게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의 키워드는 ‘손’이다. “생명공학 수업을 들었는데 기독교를 믿는 한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성경은 하나의 은유라고. 선악과를 손으로 따먹는 게 바로 인류의 직립보행을 뜻한다는 거죠. 손이 자유로워지면서 두뇌가 발달하기 시작해 현재 인류가 됐다는 얘깁니다. 거기서 힌트를 얻었어요.” 손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줬지만, 그 손에 또한 피가 묻어 있다. 그래서 손은, 신의 법정에 제출된 인간 역사의 증거물이다. 이렇게 살아오지 않았느냐고, 묻는 것이다. 그래서 닭 볏처럼 머리에 손이 삐죽이 돋아 있는 작품에다 ‘캐스크’(Casque)라 이름 붙였다. 불어로 ‘투구’이자 ‘촉수’라는 뜻이란다. 딱 맞아떨어지는 제목이다. “야박할는지 몰라도 우린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고 봐요. 대신 그렇다면 직접 대면해 보자, 그래서 각성하자, 그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홍상수 감독이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우리 사람은 못 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고 했다면, 작가는 “우리가 괴물임을 인정할 때 사람이 될 희망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하는 셈이다. “난 그렇지 않아,라고 말하는 게 바로 공포예요. 그럴 바에야 차라리 공포를 직시하되 판단과 선택의 권한을 쥐는 게 인간에게 어울리는 자존감 아닐까요.” 다음 전시는 12월이다. 전시 제목은 ‘유동하는 공포’(Liquid Fear).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책 제목이다. 작가는 요즘 한창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라 했다. 바우만은 사회 자체의 휘발성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세계가 지옥으로 변했으니 지옥이 아닌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고 일렀다. 그러고 보니 작가도 한때 ‘휘발’된 적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뒤 바로 미국 롱아일랜드대 사우샘프턴캠퍼스로 진학했다. 이런 탓에 한국에도, 미국에도 ‘적당한’ 안면과 연줄이 없다. 미국 생활이 편했던 것만은 아니다. 늦바람이 불어 대학원 진학을 미루면서 한동안 “우주먼지”를 자청하기도 했고, 2년 정도 불법체류자로도 살아봤다. “유학생이 별로 없는 학교라 학교 측 실수로 그렇게 된 건데, 묘하게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자 싶었지요. 아무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생활을 해본 게,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됐어요.” 덕분에 안 해본 일이 없다. 한국에서 건너온 화류계 여성과 미국인 남자 간 연애편지 대필과 프러포즈 대행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귀띔한다. “더한 것도 있는데 공개적으로 말하긴 그렇다.”며 웃는다. 이런 경험치라면, 존재의 휘발성에 대한 공포를 어떻게 녹여낼지 궁금증을 키운다. (02)732-5556. 글 사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해양대·해양硏 통폐합 철회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연구원을 통합, ‘해양과학기술원’(KIOST)을 설립하려던 교육과학기술부가 통합안을 사실상 철회했다. 통폐합 당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데다 지역 여론까지 악화된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신문 8월 16일 자 1, 10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통폐합 논의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상황에서 해양대·해양연 통폐합 안까지 폐기될 가능성이 커져 출연연 개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8일 교과부와 해양대에 따르면 교과부는 최근 연구개발정책실장 명의로 오철 해양대 기획처장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해양대는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해양연구원만을 학위과정(학·석·박사)이 없는 해양과기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대와 부산 이전이 예정된 해양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통폐합해 해양과기원을 설립하려던 교과부의 기존 방침이 바뀌었다는 의미다. 해양대 관계자는 “대학원장, 교수회 부회장, 직장협의회 회장 등 비상대책위원회가 교과부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교과부는 해양대와 신설 해양과기원 간 상호협력 방안은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해양과기원 이사회에 해양대가 참여하고, 상호 겸직 교류 근거 마련을 위해 법안도 개정할 계획이다. 교과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던 통폐합 안을 접은 이유는 해양대 폐교 논란이 불거지면서 부산 지역 여론이 극도로 나빠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해양과기원 설립 법안을 발의한 박희태 의원도 예상치 못한 여론 악화에 당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과부 측은 “해양대, 해양연, 국토해양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으며, 생명연·KAIST 통합 건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뿐 철회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법제처 ◇일반직고위직 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신상환 ■조달청 ◇과장 승진 △국유재산관리과장 김종환 ■특허청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성관◇기술서기관 전보△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환경에너지심사과 이충재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 △행정인사과 홍성기△기획재정담당관실 남동우◇서기관 전보△위원장실 이동훈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인후△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서홍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감사실장 김기국 ■연합뉴스TV △워싱턴특파원 추승호△브뤼셀특파원 이정진 (8월 25일자) ■제너시스템즈 ◇이사 승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 송원찬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단 전보 <실장급>△규제개혁실장 강은봉△조세심판원장 김낙회<국장급>△규제총괄정책관 김성환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행복e음 전담사업단장 노홍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공공건축추진단장 하도환 ■KAIST △입학처장 김동수 ■서강대 ◇학과장 △프랑스문화 전종호△수학 이재성△전자공학 범진욱△화공생명공학 이광순△컴퓨터공학 박성용◇원장△경영교육 민재형◇소장△언어정보연구 이정훈△학생생활상담연구 안명희△서강공학교육연구센터 김주호 ■이투데이 ◇전무 △IT 대기자(온라인총괄본부장 겸임) 조민호 ■외환은행 ◇본부장 △신탁연금·증권수탁부문 김승권△BMC 김상견△준법감시(준법감시인 겸임) 곽두헌 ■삼성증권 ◇지점장 승진 △마포 이영재△마산 정대희◇지점장 전보△SNI갤러리아 신상근△대치 이은성△신사 안천환△부산법인영업 제양겸 ■LIG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IB자문위원 전무 류병희 ■MBC씨앤아이 <부장>△경영기획 윤홍일△기획사업1 김동철△기획사업2 김기동<제작국 부장>△제작1 석정우△제작2 이형선△제작3 김윤대△영상제작 이삼중<콘텐츠사업국>△콘텐츠사업부장 이준환<방송기술국 부장>△방송중계 강정석△방송영상 이경섭△종합편집 이종봉△SI사업부장 이상헌<시설운영센터>△센터장(방송센터관리소장 겸임) 조병옥△문화동산관리소장 이원표
  • “부처마다 다른 목소리… 어느 장단에 맞추나”

    정부출연연구소들이 어수선하다. 청와대와 국가과학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등 출연연 개편을 논의하는 부처들이 따로따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청회도, 개편 로드맵도 없는 상황에서 “할 예정”이라는 실체 없는 말만 떠돌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의 출연연에 근무하는 한 원로과학자는 15일 “대덕 연구개발특구가 생긴 지 30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분위기가 침체된 적이 없다. 변변한 논의도 없이 여기서는 이렇게 하라, 저쪽에서는 저렇게 하라고 하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출연연구소가 개편되기도 전에 자칫 다 주저앉을 판”이라고 말했다. 교과부의 통폐합안의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는 생명공학연구원의 한 연구원은 “2008년에 이미 접은 방안을 다시 들고나온 걸 보니 정부 고집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연구원들이 연구보다는 서로 모여서 ‘어떻게 대응할까’하는 고민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산으로 이전해 해양대와의 통폐합이 검토되는 해양연구원 역시 흉흉하기는 마찬가지다. 해양연 관계자는 “기초학문적 성격이 강한 해양연과 실용학문 위주인 해양대를 합치겠다는 발상이 어떻게 나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흥분했다. 교과부 안팎에서는 이달 정기평가를 앞둔 이주호 장관이 ‘교육과 과학의 결합’을 주요 실적으로 내세우기 위해 출연연 통폐합을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출연연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시절 교육부와 과학기술부의 통폐합을 주도한 이 장관의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시너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의대를 만들려는 KAIST 측이 생명연 통폐합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어 결국엔 성사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교과부는 초반에 통폐합 대학의 지역구 유치를 목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던 정치권이 여론에 밀려 주춤한 행보를 보이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다.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정치인들이 지역구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생각하다가, 정작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소극적으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강소형 출연연 개편안을 추진하는 국과위 측은 청와대의 미지근한 역할 조정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강소형 출연연 개편이 완료되는 것이 곧 출연연의 국과위 편입을 의미하는데, 교과부가 나서는 모양새가 마뜩잖은 것이다. 국과위의 한 관계자는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덩치가 커지고 세분화된 출연연을 개편하는 작업은 이해당사자들도 많은 대규모 작업”이라며 “국과위가 청와대안을 추진하고 있으면, 교과부는 일단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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