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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쌀의 변신이 필요하다

    올해 벼 작황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지 유통업체들이 지난해 쌀 재고 처분을 서둘러 쌀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3양곡연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쌀소비는 줄었지만 떡류 쌀과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쌀은 전년보다 각각 11.2%와 35.2% 증가했다. 이는 쌀이 한국인의 주식 ‘밥’이라는 단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할 때임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첫째,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변신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쌀 고유의 영양분 외에 클로렐사, 칼슘, 강황, 베타카로틴, 키 성장,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미한 기능성 쌀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둘째, 소비자 변화의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소비자는 양보다 맛과 편리성을 추구한다. 커피의 변신은 눈여겨볼 만하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진화해야 한다. 쌀 추출액에 딸기나 녹차 맛이 더해진 쌀 라떼, 식사 대용식의 쌀 피자, 흑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이 경쟁력이 있다. 셋째, 해외 소비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쌀 가공식품에 대한 수출 기반을 넓혀야 한다. 마지막으로 체험 마케팅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에게 오감을 통해 쌀, 쌀가루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쌀 가공제품의 친숙함과 구매 욕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성섭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전북을 농업의 실리콘밸리로” 농진청, 연구협의체 11월 출범

    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북을 농업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협의체가 출범한다. 농진청은 농업, 식품 유관 기관, 전북도 내 대학, 지자체 등이 두루 참여하는 가칭 ‘전북농업연구협력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농진청은 오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하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협의체를 통한 농업 연구·개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오는 11월 중으로 전북농업연구협력협의체를 출범시킨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는 전북도, 전북농업기술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도내 소재 11개 연구·개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면 연구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회와 학술행사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를 계기로 전북을 동북아 농생명 연구·개발 허브는 물론 세계적인 농업의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암 전이 막는 ‘단백질 요법’ 개발…화학요법 부작용無

    암 전이 막는 ‘단백질 요법’ 개발…화학요법 부작용無

    암이 진행되면서 악성종양이 처음 발생한 장기로부터 다른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전이(metastasis)를 방지해주는 ‘단백질 요법’이 등장했다. 세계적 기초종합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화학 생물학 저널(Nature Chemical Biology)’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 생명공학과·암 센터 방사선 방사선 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놀라운 암 전이 방지 단백질 요법을 소개했다. 보통 의료진들은 암 치료 시 전이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강한 독성으로 암 세포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긴 하지만 다른 멀쩡한 장기까지 공격해 탈모, 구토, 설사, 심장기능 저하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부 암 환자들 중에는 화학치료를 견디다 못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와 관련해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단백질 요법은 암 전이를 막는 강력한 효능을 품고 있으면서 화학요법이 갖는 부작용은 거의 없기에 주목된다. 해당 치료에 활용되는 단백질은 ‘Axl’과 ‘Gas6’으로 각각 성체줄기세포로부터 자연 살해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Axl 단백질은 세포 외벽에서 외부 신호를 받아 증식, 분화, 소멸,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Axl과 Gas6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낸 실험 치료제를 각각 유방암과 난소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 그룹에 투여한 뒤 경과를 살폈다. 결과적으로 유방암을 앓고 있던 쥐 그룹은 악성종양 전이가 78%, 난소암을 앓고 있던 그룹은 90%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모든 생물학적 대사 과정이 단백질의 상호 작용에 의해 구동된다는 사실에 기반, 이를 암 세포 전이확산 방지 기술 개발에 응용했고 결과는 고무적이다. 스탠퍼드 대학 암 센터 아마토 지아씨아 교수는 “이는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독성을 줄이고 암 치료 효과는 높이는 획기적 치료법”이라며 “미래 암 치료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단백질 요법이 항암치료법으로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먼저 실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는데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동물 실험이 선행돼 안정성은 물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단백질 요법이 안고 있을 위험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글렌 드레노프 교수는 “분명 인상적인 치료법이긴 하지만 Axl 단백질은 Mer와 Tyro3라는 유사 단백질과 함께 존재 한다”며 “이들은 Axl와 매우 흡사하지만 역으로 암 전이를 증가시키며 Gas6에 의해서도 쉽게 활성화되기에 보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충분히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tanford Engineerin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암 전이 방지해 주는 ‘단백질 요법’ 개발

    암 전이 방지해 주는 ‘단백질 요법’ 개발

    암이 진행되면서 악성종양이 처음 발생한 장기로부터 다른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전이(metastasis)를 방지해주는 ‘단백질 요법’이 등장했다. 세계적 기초종합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화학 생물학 저널(Nature Chemical Biology)’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 생명공학과·암 센터 방사선 방사선 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놀라운 암 전이 방지 단백질 요법을 소개했다. 보통 의료진들은 암 치료 시 전이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강한 독성으로 암 세포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긴 하지만 다른 멀쩡한 장기까지 공격해 탈모, 구토, 설사, 심장기능 저하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부 암 환자들 중에는 화학치료를 견디다 못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와 관련해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단백질 요법은 암 전이를 막는 강력한 효능을 품고 있으면서 화학요법이 갖는 부작용은 거의 없기에 주목된다. 해당 치료에 활용되는 단백질은 ‘Axl’과 ‘Gas6’으로 각각 성체줄기세포로부터 자연 살해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Axl 단백질은 세포 외벽에서 외부 신호를 받아 증식, 분화, 소멸,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Axl과 Gas6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낸 실험 치료제를 각각 유방암과 난소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 그룹에 투여한 뒤 경과를 살폈다. 결과적으로 유방암을 앓고 있던 쥐 그룹은 악성종양 전이가 78%, 난소암을 앓고 있던 그룹은 90%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모든 생물학적 대사 과정이 단백질의 상호 작용에 의해 구동된다는 사실에 기반, 이를 암 세포 전이확산 방지 기술 개발에 응용했고 결과는 고무적이다. 스탠퍼드 대학 암 센터 아마토 지아씨아 교수는 “이는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독성을 줄이고 암 치료 효과는 높이는 획기적 치료법”이라며 “미래 암 치료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단백질 요법이 항암치료법으로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먼저 실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는데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동물 실험이 선행돼 안정성은 물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단백질 요법이 안고 있을 위험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글렌 드레노프 교수는 “분명 인상적인 치료법이긴 하지만 Axl 단백질은 Mer와 Tyro3라는 유사 단백질과 함께 존재 한다”며 “이들은 Axl와 매우 흡사하지만 역으로 암 전이를 증가시키며 Gas6에 의해서도 쉽게 활성화되기에 보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충분히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tanford Engineerin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단독] 황우석에게 맡긴 ‘경찰견 복제’ 10억 프로젝트

    경찰이 황우석(62) 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민간 연구기관에 ‘경찰견 복제 프로젝트’를 맡기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견 복제 프로젝트는 정부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1년 내 최상급 외국 개의 체세포를 확보해 폭발물·마약탐지 및 수색 등에 활용하는 ‘특수목적견’ 40마리를 복제하는 사업이다. ‘과학사에 남을 최악의 사기극’의 장본인에게 정부 사업을 맡겨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여 연구 능력을 사장시킬 것이냐는 반론도 나온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고성능 특수목적견 복제 연구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충남대 컨소시엄에 ‘적격’ 판정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응찰자가 한 곳뿐이고 심사위원들이 수암연구원에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수암연구원은 황 전 교수가 2006년 서울대에서 파면된 뒤 지지자 후원금 등으로 설립한 곳이다. 경찰은 이달 초 조달청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입찰에 수암연구원만 응찰하자 규정상 재입찰했다.당초 경찰은 개과(科) 동물 복제기술을 가진 서울대 수의대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서울대는 나서지 않았다.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경찰이 올 초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묻기에 ‘과학적으로 볼 때 우리 기관이 1년 내 40마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단정하는 건 불가능하고 외국 특수견 체세포 확보 방안도 정확하지 않아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경찰로부터 연락은 없었고 입찰 개시 사실조차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 체세포 복제 전문가는 “애완견 한 마리를 복제하는 데도 수개월씩 걸리는 데다 복제 효율이 달라 1년 내 경찰이 요구하는 수준을 달성하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수암연구원 측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구능력 등에 대해) 대답해 줄 사람이 없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연구윤리 논란도 불붙을 전망이다. 황 전 교수는 2006년 이후 “비윤리적·비양심적 행위를 한 연구자에게 기회를 줄 수 없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등을 제한당한 바 있다. 경찰견 복제 사업 심사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정해진 기간 내 복제견을 생산할 수 있는지가 평가 대상이었고 연구자의 윤리는 평가 항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덕환 서강대 교수(과학커뮤니케이션)는 “심각한 연구 윤리 문제를 저지른 학자에게 정부 예산 사업을 맡긴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복제견이 체세포를 제공한 개와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도 입증된 바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사설] 수입쌀 관세율 513%, 농민 이해 구해야

    당정이 내년 1월 1일 쌀시장 전면개방을 앞두고 수입쌀 관세율을 513%로 책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어제 내놓았다. ‘513%의 쌀 관세율’은 정부가 쌀시장을 개방하면 관세율을 300~500% 범위에서 설정하겠다던 애초 발표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지난 7월에 제시한 510% 이상보다도 조금 높다. 세계무역기구(WTO) 기준에 근거한 최고 수준의 관세율이라는 평가다. 정부가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민의 깊은 절망감과 강력한 항의시위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쌀시장 전면개방과 관세화를 결정한 데는 불가피한 측면이 적지 않다. 최근 쌀 관세화를 겨우 5년 연장하면서 5%에 불과한 저관세로 의무수입물량을 35만t에서 80만 5000t으로 2.3배를 늘린 필리핀 사례가 참고가 됐다. 한국도 계속 관세화 유예를 선택한다면 현행 의무수입물량 40만 9000t이 얼마로 늘어날지 알 수 없다. 필리핀의 사례대로 현행보다 의무수입물량을 2배로 늘린다면 국내 쌀소비량의 약 20%에 육박한다. 때문에 차라리 관세를 높이 매겨 의무수입물량 이외에는 해외 쌀의 국내 시장 접근을 막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관세화를 하지 않으면 과거에 허용한 의무수입물량을 예정대로 국내에 들여와야 한다. 그 때문에 관세화 유예를 연장할수록 사실상 국내 쌀시장 보호가 더 어려워진다. 다만, 국내 쌀값이 미국산의 2.8배, 중국산의 2.1배 수준인 상황에서 적용할 관세율은 아무리 양보해도 510% 이하는 안 된다는 농민의 주장도 타당하다. 전농 등은 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가 타결되거나, 앞으로 제기될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에서 관세율이 낮게 조정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는 WTO에 쌀 관세율을 통보한 다음에는 513% 세율이 관철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책에서 벼농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이고 특별한 내용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국내 쌀 소비 대책도 미흡하다. 당장 직불금 확대도 중요하겠지만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해 쌀시장 개방에 대한 농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화학·섬유분야 세계 1위’라는 듀폰이 최근 ‘미래의 먹을거리는 농업’이라며 농업·생명공학 회사로 변신하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자동차와 휴대전화, 반도체가 현금을 벌어주는 캐시카우이지만, 생명공학이 결합한 농업도 미래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 인체 유용한 단백질 분비 ‘형질전환 소’ 세계 첫 생산

    국내 연구진이 인체에 유용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형질전환 소’를 세계 최초로 생산했다.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는 17일 서울대 수의대와 공동연구로 유전자 삽입에 따른 소의 형질전환 여부를 형광물질로 확인할 수 있는 ‘형질전환 형광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형질전환이란 외부 유전자 주입을 통해 생명체의 형질이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형질전환에 성공하면 소의 주둥이, 코, 혀, 발굽이 형광색을 띤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중 암 치료용으로 많이 쓰이는 인터루킨 등 유용한 단백질을 분비하는 형질전환 소의 지속 생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형질전환 소에서 분비되는 우유를 활용해 다양한 바이오 신약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김태우 부인 김애리, 연예인 뺨치는 미모에 서울대 연구원 출신

    김태우 부인 김애리, 연예인 뺨치는 미모에 서울대 연구원 출신

    김태우 아내 가수 김태우가 ‘오마베’에 합류한다. 1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마베’에 육아 예능의 원조 god 김태우 가족이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2000년 방송된 ‘god의 육아 일기’에서 스무 살 장난꾸러기 삼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 “장난꾸러기 삼촌이었던 김태우가 두 딸의 아빠가 되어 실제로 육아를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 방송에서 공개하는 미모의 아내 김애리와 김태우와 똑 닮은 29개월, 14개월인 두 딸 소율과 지율, 일명 ‘율자매’의 모습은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우 아내의 모습도 화제다. 2011년 김태우와 결혼한 아내 김애리 씨는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이다.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연구원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우 아내 김애리, 서울대 연구원 출신 걸그룹 미모 ‘눈길’

    김태우 아내 김애리, 서울대 연구원 출신 걸그룹 미모 ‘눈길’

    김태우 아내 가수 김태우가 ‘오마베’에 합류한다. 1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마베’에 육아 예능의 원조 god 김태우 가족이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2000년 방송된 ‘god의 육아 일기’에서 스무 살 장난꾸러기 삼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 “장난꾸러기 삼촌이었던 김태우가 두 딸의 아빠가 되어 실제로 육아를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 방송에서 공개하는 미모의 아내 김애리와 김태우와 똑 닮은 29개월, 14개월인 두 딸 소율과 지율, 일명 ‘율자매’의 모습은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우 아내의 모습도 화제다. 2011년 김태우와 결혼한 아내 김애리 씨는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이다.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연구원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우 아내 김애리, 서울대 연구원 출신 ‘CF 미모’

    김태우 아내 김애리, 서울대 연구원 출신 ‘CF 미모’

    김태우 아내 가수 김태우가 ‘오마베’에 합류한다. 1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마베’에 육아 예능의 원조 god 김태우 가족이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지난 2000년 방송된 ‘god의 육아 일기’에서 스무 살 장난꾸러기 삼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 “장난꾸러기 삼촌이었던 김태우가 두 딸의 아빠가 되어 실제로 육아를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 방송에서 공개하는 미모의 아내 김애리와 김태우와 똑 닮은 29개월, 14개월인 두 딸 소율과 지율, 일명 ‘율자매’의 모습은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우 아내의 모습도 화제다. 2011년 김태우와 결혼한 아내 김애리 씨는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이다.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연구원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초의 췌장암 치료백신 ‘리아백스주’ 국내 허가 획득

     세계 최초의 췌장암 치료 백신의 국내 공급이 확정됐다. 국제적인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벡스는 자사가 개발한 신약인 췌장암 백신 ‘리아백스주’(코드명 GV1001)가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세계 최초의 췌장암 치료 백신으로, 펩타이드가 주성분이며, 카엘젬백스가 유럽 임상을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약 허가를 받았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가면역을 극대화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전을 가진 치료제로, 기존 화학치료제인 ‘젬시타빈’ ‘카페시타빈’과 병용 투약할 경우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  특히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eotaxin) 이 높은 환자에게서는 기존 생존기간을 50%에서 최고 100%까지 늘릴 수 있는 효능이 확인돼 기대 여명이 짧은 췌장암 환자에게서도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리아백스주는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도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은 안전한 범용 항암 백신이라고 카엘젬벡스 측은 설명했다.  최근 들어 암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30%는 암으로 사망한다. 특히 췌장암은 가장 발견하기가 어렵고, 고치기도 어려워 생존율이 8%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각국에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두드러진 진전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개발된 리아백스주는 암세포에서 과다 발현되는 인간 텔로머라제 (hTERT) 에서 유래된 펩타이드를 활용해 다양한 암 질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항암 백신이다.  영국에서 리아백스주의 췌장암 임상3상을 주도한 영국 암연구센터(Cancer Research UK/LCTU) 제이피 네옵톨레모스 박사는 “리아백스주의 췌장암 3상 임상에서 바이오마커인 이오탁신을 규명한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면역치료제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2000년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12개국에서 1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 및 효능이 입증됐고, 2006년에는 미국FDA(식품의약국)와 유럽 EMA(유럽의약품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면서 “최근에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알츠하이머 등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85년 전통의 국내 삼성제약을 인수함으로써 유력한 국내 바이오 제약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엘젬백스 김상재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약 허가를 얻음으로써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질환인 췌장암 환자에 대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항암 면역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교육과정 개편안] ‘공통과목에 일반선택 조합’ 3개안 검토

    2018학년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정되면서 대학 입학의 관문인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교육부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 수능부터 바뀐 교육과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대입시험을 3년 전에 예고한다는 정책대로라면 2021학년도 수능은 일러야 2017년에나 확정안이 발표된다. 이번 교육과정 개편안에서 교육부가 확실히 밝힌 부분은 ‘공통과목’이 수능에 출제된다는 점뿐이다. 공통과목은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배워야 할 기초 소양을 담은 과목으로 수능에 출제되는 과목은 새 교육과정에서 과학탐구실험을 제외한 국어·수학·영어·통합사회·통합과학·한국사 등 6과목이다. 문제는 여기에 어떤 과목이 추가되느냐다. 새 교육과정은 물리·화학·생명공학·지구과학·한국지리·세계사·경제 등 현재 수능에서 출제되는 대부분의 과학탐구·사회탐구 과목을 ‘일반 선택과목’으로 돌렸다. 교육부는 추후 정책 연구를 통해 수능 과목 범주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조합을 통해 세 가지 수능안이 가능해진다. A는 공통과목으로만 수능을 보는 안, B는 공통과목과 수학·사회·과학 교과의 선택과목을 조합하는 안, C는 국·수·영 등 3개 교과에서 공통수능을 보고 사회·과학에서 선택과목을 조합하는 안이다. 문·이과 통합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A안이 바람직하지만, 이공계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수학·과학 능력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B안이나 C안이 유력시된다. 심지어 확률·통계, 미적분 등 이공계의 기본이 되는 수학 단원까지 공통수학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학 수준 하락을 막기 위해서도 A안은 피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선택과목은 현행대로 수학·과학·사회 영역별로 1~2과목 정도가 채택될 전망이다. 연구위원회 역시 “수능시험 체제를 공통과목에만 국한할 경우 선택과목의 수업 운영이 파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선택과목에 대한 성취도를 수능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대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혀 선택과목의 수능 반영을 시사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뎅기열, 유전자조작 모기로 막는다…생태계 파괴 우려도

    뎅기열, 유전자조작 모기로 막는다…생태계 파괴 우려도

    유전자 조작은 과연 인류에 도움이 될까. 브라질 등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뎅기열을 막기 위해 유전자변형(GM) 모기가 투입될 전망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7월 초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캄피나스에 개설된 영국 생명공학회사 ‘옥시텍’(Oxitec)에서 뎅기열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뎅기 바이러스의 매개인 이집트숲모기(학명: Aedes aegypti)의 유전자를 조작해 GM 모기를 생산하고 있다. ‘OX513A’로 명명된 이 수컷 모기는 자연에 있는 암컷 모기와 짝짓기해 태어나는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에 죽도록 유전자 조작을 한 것으로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충분한 수의 GM 모기를 방사하면 이집트숲모기의 개체 수를 크게 줄이고 심지어 멸종으로까지 내몰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 당국은 아직 GM 모기의 판매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또한 유전자 변형에 회의적인 전문가들은 GM 모기를 방출하게 되면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이런 걱정과 달리 옥시텍에서 연구를 이끌고 있는 생물학자 소피아 핀토 선임연구원은 “모기가 원산인 아프리카에서 브라질에 들어온 것은 근대화가 되고 나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주로 도시 지역에 서식하는 모기로, 꽃의 수분과정에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어떤 생물에게 특정 먹이가 되는 것도 아니다”면서 “사멸시켜도 큰 영향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GM 모기는 2002년에 개발돼 지금까지 카리브 해에 있는 영국령 케이맨 제도와 미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바이아주(州)에서 시험적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의 시도는 사상 최대 규모다. 옥시텍은 뎅기열 대책이 시급한 국가들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GM 모기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올해부터 65만 9051명이 뎅기열에 감염됐으며 사망자는 249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뎅기열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과 관절의 통증, 구토, 발진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출혈열이나 쇼크가 일어날 수 있고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 사진=옥시텍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과장급△정책총괄과장 이종주△정책기획과장 박형일△이산가족과장 윤현중△정착지원과장 박상돈△경제사회분석과장 남종우△정보관리과장 서두현△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황정주△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김시운△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김석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김병대△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기획팀장 우계근△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윤승일△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하태만△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과장 신혜성△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김진구△한반도통일미래센터 기획과장 조재섭△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한건섭△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 기획총괄(직무파견) 정소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 김석철△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윤종철△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김두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장 한동원△융합기술연구소장 박종현△방송통신미디어연구소장 김진웅△통신인터넷연구소장 정현규△창의미래연구소장 정성영△홍보부장 최병태△전략기획본부 성과경영부장 박창식△경영관리본부 인재경영부장 이전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융복합부품농기계실용화센터장 강봉용△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사업운영실장 이상일△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사업운영실장 이중열◇전보△대외협력실장 김갑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장규태△전북분원장 이우송◇연구소장△유전체 김용성△바이오의약 김보연△바이오화학 손정훈◇본부장△미래기술연구 김남순△바이오인프라총괄 이홍원◇연구센터장△바이오합성 이승구△유전체구조 김선영△기능유전체 배광희△지속성자원 김희식△바이오화학공정 서정우△의생명중개 정경숙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대구지역본부장 조규백<전보>△경기인천지역본부장 박경석△금융투자부장 전영봉△보험사업부장 배재환△경영지원부장 윤홍열△전략홍보부장 김정태 ■서울연구원 △부원장 신창호 ■서울경제 ◇편집국 <부장 승진>△증권부 한기석△국제부 이학인△금융부 김영기 ■국민대 △교학부총장 임홍재△기획부총장 김은홍△교무처장 손영준△정치대학원장 박휘락△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 김도현 ■이화의료원 △인재개발센터장 박은애△홍보실장 주웅△임상의학연구센터장(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겸임) 정지향△이대목동병원 안과 임상과장 전루민 ■제너시스BBQ 그룹 ◇부사장 승진△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주상집△커뮤니케이션실 박열하
  • 명품 교육도시 ‘송도’

    벨기에 겐트대와 미국 유타대가 인천 송도에 캠퍼스 문을 여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해외 명문대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교육 등 실질적인 여건 개선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안느 드 파퍼 겐트대 총장, 데이비드 퍼싱 유타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의 송도캠퍼스 공동 개교 행사를 열었다. 두 대학 모두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가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 안에 드는 명문 대학이다. 송도에는 2012년 뉴욕주립대에 이어 올 3월 조지메이슨대가 캠퍼스 둥지를 틀었다. 산업부는 이르면 내년 세계 50위권 대학 3곳을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유명한 겐트대는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는 첫 유럽 대학이다. 송도캠퍼스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학부과정을 개설했다. 타임스 세계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분야 40위를 차지한 우수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카네기재단이 선정한 최우수 연구기관인 유타대는 송도캠퍼스에서 심리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학부과정과 함께 공중보건대학원을 운영한다. 10년 연속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들 대학 송도캠퍼스의 입학 조건과 교육과정은 본교와 같고 교수진은 본교에서 파견된다. 졸업 때 본교 학위를 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웃고 짜증낼 줄 아는 ‘인공지능 아기’ 공개

    웃고 짜증낼 줄 아는 ‘인공지능 아기’ 공개

    ◆ 컴퓨터 ‘가상 뇌’에 신경화학시스템 다가올 미래에는 부모 곁에 이런 ’인공지능 아기’가 존재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이를 따라하며 때에 따라 웃음까지 짓는 가상 아기 ‘베이비X’가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씨넷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생명공학 연구소가 개발한 가상 아기 ‘베이비X(Baby X)’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연구소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컴퓨터 디스플레이 속에 밝은 미소를 띤 아기가 있다. 한 남성이 책에 있는 영단어를 화면을 향해 읽어주면 아기는 이를 듣고 다시 큰 소리로 따라한다. 사이좋은 아빠와 아기의 모습 같지만 사실 이는 오클랜드 대학 생명공학 연구원이 베이비X(Baby X)의 행동패턴을 보여주는 테스트 과정이다. ◆ 칭찬하면 ‘킥킥’, 스트레스 느끼면 ‘짜증’ 오클랜드 대학 마크 사가르 박사의 딸 프란체스카에게서 외형 모델링을 따온 베이비X는 실제 유아의 두뇌 신경 행동을 모방한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이뤄져있으며 얼굴 움직임과 표정 역시 실제 아기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고안됐다. 베이비X는 컴퓨터 내장 카메라를 통해 밖을 볼 수 있으며 상대방을 인식할 수 있다. 가상으로 구성된 뇌 내부 시뮬레이션은 사람과 유사한 신경 화학적 반응을 나타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데 이것이 베이비X를 실제 아기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 향후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의 주요 기점 될 듯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베이비X는 이를 인식하는 동시에 가상 도파민 호르몬의 영향으로 웃음을 짓거나 킥킥 소리를 낸다. 만일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상 코티솔 호르몬이 상승해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연구진의 목적은 베이비X를 진짜 인간 아기처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해 성인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자체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 이해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실현해내도록 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 작용을 어떻게 정의할지 여부는 다음 세대 테크놀로지 발전을 정의할 중요 부분”이라며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상호 작용하며 행동할 수 있는 가상 신경 시스템 전산 모델을 구현함에 있어서 베이비X는 주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인공지능 아기 ‘베이비X’ 개발…칭찬하면 ‘킥킥’, 말 따라하고, 짜증내고

    인공지능 아기 ‘베이비X’ 개발…칭찬하면 ‘킥킥’, 말 따라하고, 짜증내고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이를 따라하며 때에 따라 웃음까지 짓는 ‘가상 아기’가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씨넷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생명공학 연구소가 개발한 가상 아기 ‘베이비X(Baby X)’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연구소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컴퓨터 디스플레이 속에 밝은 미소를 띤 아기가 있다. 한 남성이 책에 있는 영단어를 화면을 향해 읽어주면 아기는 이를 듣고 다시 큰 소리로 따라한다. 사이좋은 아빠와 아기의 모습 같지만 사실 이는 오클랜드 대학 생명공학 연구원이 베이비X(Baby X)의 행동패턴을 보여주는 테스트 과정이다. 오클랜드 대학 마크 사가르 박사의 딸 프란체스카에게서 외형 모델링을 따온 베이비X는 실제 유아의 두뇌 신경 행동을 모방한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이뤄져있으며 얼굴 움직임과 표정 역시 실제 아기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고안됐다. 베이비X는 컴퓨터 내장 카메라를 통해 밖을 볼 수 있으며 상대방을 인식할 수 있다. 가상으로 구성된 뇌 내부 시뮬레이션은 사람과 유사한 신경 화학적 반응을 나타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데 이것이 베이비X를 실제 아기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베이비X는 이를 인식하는 동시에 가상 도파민 호르몬의 영향으로 웃음을 짓거나 킥킥 소리를 낸다. 만일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상 코티솔 호르몬이 상승해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연구진의 목적은 베이비X를 진짜 인간 아기처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해 성인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자체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 이해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실현해내도록 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 작용을 어떻게 정의할지 여부는 다음 세대 테크놀로지 발전을 정의할 중요 부분”이라며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상호 작용하며 행동할 수 있는 가상 신경 시스템 전산 모델을 구현함에 있어서 베이비X는 주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내 이름은 베이비X…인공지능 아기예요”

    “내 이름은 베이비X…인공지능 아기예요”

    ◆ 컴퓨터 ‘가상 뇌’에 신경화학시스템 다가올 미래에는 부모 곁에 이런 ’인공지능 아기’가 존재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이를 따라하며 때에 따라 웃음까지 짓는 가상 아기 ‘베이비X’가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씨넷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생명공학 연구소가 개발한 가상 아기 ‘베이비X(Baby X)’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연구소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컴퓨터 디스플레이 속에 밝은 미소를 띤 아기가 있다. 한 남성이 책에 있는 영단어를 화면을 향해 읽어주면 아기는 이를 듣고 다시 큰 소리로 따라한다. 사이좋은 아빠와 아기의 모습 같지만 사실 이는 오클랜드 대학 생명공학 연구원이 베이비X(Baby X)의 행동패턴을 보여주는 테스트 과정이다. ◆ 칭찬하면 ‘킥킥’, 스트레스 느끼면 ‘짜증’ 오클랜드 대학 마크 사가르 박사의 딸 프란체스카에게서 외형 모델링을 따온 베이비X는 실제 유아의 두뇌 신경 행동을 모방한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이뤄져있으며 얼굴 움직임과 표정 역시 실제 아기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고안됐다. 베이비X는 컴퓨터 내장 카메라를 통해 밖을 볼 수 있으며 상대방을 인식할 수 있다. 가상으로 구성된 뇌 내부 시뮬레이션은 사람과 유사한 신경 화학적 반응을 나타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데 이것이 베이비X를 실제 아기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향후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의 주요 기점 될 듯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베이비X는 이를 인식하는 동시에 가상 도파민 호르몬의 영향으로 웃음을 짓거나 킥킥 소리를 낸다. 만일 스트레스가 쌓이면 가상 코티솔 호르몬이 상승해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연구진의 목적은 베이비X를 진짜 인간 아기처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해 성인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자체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 이해능력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실현해내도록 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 작용을 어떻게 정의할지 여부는 다음 세대 테크놀로지 발전을 정의할 중요 부분”이라며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상호 작용하며 행동할 수 있는 가상 신경 시스템 전산 모델을 구현함에 있어서 베이비X는 주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상]영화 ‘제보자’, 임순례 감독 “황우석 박사 지지 측 전화 받았다”

    [영상]영화 ‘제보자’, 임순례 감독 “황우석 박사 지지 측 전화 받았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을 다룬 영화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이 황우석 박사 지지 측으로부터 전화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 제작보고회에서 임순례 감독은 “실제 있었던 사건과 극화해서 차용해야 될 사건 사이의 선택에 있어서 균형과 조화가 굉장히 어려웠다”면서 영화 제작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또 “영화 소재가 줄기세포다 보니 생명공학을 공부해야 하는데 문과출신인 저로서는 머리가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순례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 ‘제보자’를 줄기세포의 진위 여부를 다루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하시는데 그것보다는 사건의 진실을 캐내는 언론인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고 설명했다. 또 임순례 감독은 “황우석 박사님을 아직도 지지하는 분들이 영화의 내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다뤄주면 좋겠다고 제작사에 몇 번 연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보자’는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을 모티프로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추적극이다. 박해일은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을, 유연석은 제보자 심민호를, 이경영은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논문의 조작 스캔들 중심에 있는 이장환 박사를 각각 연기했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인천성모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인체유래물은 인간에게서 획득한 조직·세포·세포주·혈액·체액·DNA 등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를 말한다.  인천성모병원 정용안(핵의학과)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인체유래물은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을 개발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체유래물의 중요성과에 대한 기대 효과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체유래물은행이 개설되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면서 인체유래물을 확보하게 되는 것은 물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인체유래물은행이 개설되면 표준 운영지침에 준거해 연구 자원인 인체유래물을 확보하고, 원칙에 따라 관리해 질병 연구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병원 측은 “특히 인체유래물을 획득·수집하는 과정에서 기증자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 하지 않아야 하며, 인체유래물을 질병 예방과 치료 등 보건의료 자원으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정보 관리실, 검체처리실, 검체저장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또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인체유래물 대상자 선정 생명윤리 및 안정성 확보 질환별 특화자원 확보 검체의 정도관리를 통한 안정성 평가 24시간 검체관리 시스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용안 인체유래물은행장은 “이번 지정으로 유전자 연구를 통한 맞춤의료 및 신약기술 개발, 첨단 의료기술 연구, 의료시장 국제화에 따른 연구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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