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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 항암효과 美서 특허

    마늘이 전립선암과 방광암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미국 특허청의 공증을 획득,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이 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으로부터 ‘전립선암과 방광암의예방 및 치료제로서 마늘추출 항암성분(알리신)의 제조 및 임상적 이용’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천 교수팀은 한국·중국 등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서구에 비해 매우 낮다는 데 착안,3년 전부터 실험용 쥐 38마리에 인체전립선암 세포를 이식한 후 30마리에는 마늘 추출물(알리신)을 1주 간격으로 5주간 투여하고 나머지 8마리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했다.그 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쥐는 100%가 암에 걸린 데 비해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13%(4마리)에서만 암이 발생하고 전립선암의 크기도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기자 kimus@
  • 여대생 유방확대 재수술중 사망

    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다가 숨졌다. 지난 4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L성형외과에서 C씨(22·S여대 경제학과 2년)가 유방 확대 수술 부작용으로재수술을 받던 중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겨 근처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C씨는 지난 7월20일 500여만원을 들여 같은 성형외과에서유방 확대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1일 오른쪽 가슴에 주입한 생리식염수 주머니가 파열돼 재수술을 받던 중이었다. 쌍거풀 수술도 한 적이 있는 C씨는 164㎝의 키에 몸무게 49㎏로 평범한 체격이지만 가슴이 작아 고민하다가 수술을받았다. L성형외과측은 “가슴의 식염수 팩이 왜 터졌는지,사망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수술중 과실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준규기자 hihi@
  • 마늘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마늘을 많이 먹어라’고려대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교수팀은 면역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을 이용,1년간 동물실험을 한 결과 마늘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뚜렷한 효과를 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천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4월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 38마리에 인체 전립선암 세포를 이식한 뒤 30마리엔 마늘 추출물인 ‘알리신’을 5주간 투여했고,나머지 8마리엔 생리식염수를 투여했다.그 결과 생리식염수를 쓴 쥐는 모두 암에 걸렸지만 알리신을 쓴 쥐는4마리(13%)만 암에 걸렸다는 것. 또 다른 쥐 16마리에 인체 전립선암 세포를 주입해 암에 걸리게 한 다음 10마리에겐 마늘추출물을 주었고 나머지 6마리에겐 생리식염수를 주었다.이 때도 알리신을 투여한 쥐의 전립선암은 뚜렷하게 성장이 둔해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마늘 성분 알리신의 암세포 파괴 및 면역기능 증진효과 때문이라고 추정,항암작용 기전을 연구중이다. 천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이서구인보다 전립선암 발생빈도가 낮은 이유는식생활에서 마늘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면서 “남성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마늘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마늘을 익히거나 절이면 알리신이 파괴되므로 되도록 생마늘을 먹으라고 권했다.
  • 지방은 빼내고 가슴은 키우고/일거양득 성형

    ◎타부위 지방 유방에 유입… 부작용 없어 지방을 주입해 유방을 확대하는 성형수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배나 엉덩이 등 자기 몸의 살이 많은 부위에서 체지방을 뽑아,유방에 집어넣는 방법.이물질이 아니므로 몸에 부담이 없다. 또 비만부위를 없애 성인병을 예방할수 있고 미용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라는 것. 가슴크기가 다르면 지방의 양을 선택적으로 주입해 크기를 맞출 수도 있다. 수술은 지방흡입기로 지방을 뽑고,다시 가슴에 주입하는 2단계를 거친다. 보통 1∼2시간 정도 걸린다. 수술후 지방의 40% 정도는 몸으로 흡수되고 50∼60%정도만 가슴에 남게 되므로 3개월쯤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생리식염수주머니를 넣는 방법과 함께 미국,일본,유럽등에서 최근 많이 쓰고 있는 유방성형수술법이다. 서울 상계 신병원 신영훈 원장(02­3391­0031)은 “지방주입술은 일본에서 주로 쓰는 방법으로 몸안에 지방이 상당량 흡수되더라도 재수술할 필요없이 추가로 지방을 주입하면 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 빠진 치아 다시 심을 수 있다

    ◎우유·식염수에 담가 치근막 보호/부러진 이도 접착해 사용 가능 보통 치아를 다치면 어쩔줄을 몰라 당황하게 되지만 제대로만 대처하면 별다른 문제없이 다친 치아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치과의사들은 말한다. 연세의대 치과대 이승종 교수는 『보통 손상을 받거나 빠진 치아를 충분히 다시 사용할 수 있는데도 응급처치를 소홀히 해 영영 다시 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교수가 권하는 치아손상 응급처치법을 알아본다. ▲치아가 완전히 빠졌을 때=치아의 뿌리를 받쳐주고 있는 턱뼈와 치근사이에는 치근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다.이 치근막은 치아에 대한 외부 충격이 곧바로 뼈에 전달되지 않고 완충되도록 하는 쿠션역할을 한다. 치근막에는 많은 섬유세포가 있어 살아있는 조직의 기능을 도와주는데 일단 치아가 빠져도 이 치근막의 세포만 정상적으로 살아있다면 치아를 다시 심어 재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치아가 빠지면 우선 습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는 치근막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만약 치아가 건조되면 30분만에 반이상의 치근막 세포가 죽게 된다. 치아의 습기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치아를 보관하는 것이다.우유나 생리식염수는 신체의 농도와 유사하기 때문에 2∼3시간까지도 치근막 세포의 생활력을 유지시켜 준다.만약 주위에 우유나 생리식염수가 없으면 깨끗한 물에 담가두고 물도 없으면 입안의 혀밑에 보관해도 좋다. ▲치아가 부러졌을때=치아가 부러졌을때는 부러진 부분을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물론 이 경우에도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부러진 치아를 담가 보관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치과에 있는 접착제가 많이 개량돼 부러진 조각을 잘 보관한 뒤 이용하면 임시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현석 기자〉
  • 사망자 판막이식수술 41건 성공/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용진교수팀

    ◎심장질환 환자에 “새 희망”/뇌사자 등에서 적출… 영하 196℃서 냉동보존/인공판막과 달리 거부반응 없어 효과 완벽 복잡한 선천성 심장기형과 판막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에 인공 판막이 아닌 사망자의 판막을 이식하는 수술이 성과가 좋아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용진 교수팀은 지난 9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초저온 냉동보존법으로 처리된 판막을 이식하는 수술을 41건 시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뇌사자나 24시간이전에 사망한 시체 심장에서 나온 판막을 이용한 것으로 이식전 B형간염을 비롯,AIDS,결핵 등 질병이 없음을 확인한후 이뤄졌다. 적출된 판막을 이식하기까지 중요한 것은 냉동보존법.판막은 적출후 이식에 맞는 수혜자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이를 보관하는 기술이 시술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적출한 판막은 플라스틱튜브에 이중으로 포장하고 액체질소로 영하 40도까지 1분에 1도씩 냉동시킨후 마지막으로 영하 1백96도의 액체질소 용기에 보관한다. 이렇게 보관된 판막은수혜자가 나타나면 다시 어려운 해동 과정을 거치게 된다.우선 40∼42도의 생리식염수로 3∼4분씩 두번 녹인 뒤 네가지로 희석된 용액에 1분씩 세척한다.이때 균배양검사를 다시한번 하면 이식준비는 끝난다. 딴 사람의 판막이지만 자신의 판막에 버금가는 형태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식수술의 효과는 1백%로 보고있다.시술 대상 질환은 선천적으로 복잡한 심장기형,후천적인 판막질환 그리고 심한 판막부전을 보이는 심내막염이다.시술 사례 41건중 39건이 선천성 심장기형,2건은 후천성판막질환이었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이식수술을 받았다.평균연령 40개월인 이 어린이들은 판막의 동종이식(인체장기이식)이 불가능한 시기에 인공판막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이번 동종이식을 받음에 따라 인공판막이식의 단점을 없앨 수 있게 됐다. 동종이식의 장점은 이상적인 혈역학의 유지와 혈전형성 최소화로 다른 이식방법과 달리 항응고제가 필요없다.또 거부반응이 거의 없기때문에 면역억제제가 필요없으며 특히 심내막염 수술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뇌사가 사망으로 인정되지 않고 장기기증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데서 오는 판막 공급의 제약,수술의 어려움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교수는 『뇌사가 법적으로 인정되고 장기공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점점 높아지면 동종이식으로 많은 심혈관질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조직은행이나 병원단위의 동종이식차원을 벗어나 이러한 판막을 다루는 회사가 생겨나 시체확보나 공여자와의 체계적인 연계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93년 기준으로 2백군데 병원 5백명의 이식의사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다.
  • 봄의 불청객 알레르기 예방 이렇게

    ◎경희의료원 김병성 교수 도움말 들어보면/알레르기 비염­꽃가루 등 피하고 식염수 코에 부리도록/기관지 천식­물 많이 마시고 항히스타민제 쓰면 도움/쏘는곤충 알레르기­야외에 나갈때 향수 등 사용하지 말아야 「알레르기의 계절」 봄이 왔다.통계에 의하면 알레르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20∼25%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절기만 되면 눈물,콧물이 나거나 재채기,코막힘증상,천식 등으로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이 많다.경희의료원 김병성교수(가정의학)의 도움말로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본다. ▲알레르기성비염=원인은 매우 다양하다.대부분의 환자들은 가족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5세이전의 어린이에게 많이 생긴다.증상으로는 재채기,콧물,코막힘 등이 있으며 코막힘과 함께 두통이 있고 목뒤로 가래가 넘어가거나 코에서 악취가 난다면 비염보다는 축농증일 가능성이 높다. 치료방법은 우선 꽃가루,동물의 털,향수 등의 유발인자를 피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다.항히스타민제로 재채기,가려움,콧물 등을 개선할 수 있고 크로몰린소듐과비혈관수축제를 쓸 수 있다.생리식염수를 비점막에 뿌리면 도움이 된다. ▲기관지천식=천식은 여러가지 자극에 기도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 질환으로 기도가 전체적으로 좁아져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바이러스감염으로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5세 이하의 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감염으로 호흡곤란과 함께 호흡할때 쌕쌕,가르랑가르랑하는 소리를 내는 천명(천명)이 일어나기 쉽고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에게 천명이 더 잘 생긴다. 알레르기성 천식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이 되는 인자를 피하는 것.가래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약물로는 교감신경자극제인 에피네프린 등이 있다.기관지확장제로 아미노필린제가 도움이 되며 스테로이드제,항히스타민제를 쓰면 좋다. ▲쏘는 곤충 알레르기=벌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곤충이며 꿀벌,땅벌 등에 쏘이는 것이 벌독알레르기의 흔한 원인이다.우리나라 한 농촌지역 조사결과 약 2.4%가 벌독알레르기에 의한 전신반응의 병력을 가지고 있다. 쏘인 자리에 독침이 박혀 있으면 꿀벌에 쏘인 것이고 다른 벌은 벌을 잡거나 벌집을 보면 구별이 된다.쏘였을때 알레르기증상은 대개 10∼15분내에 일어난다. 치료방법으로는 호흡곤란이나 저혈압이 있을 때에는 에피네프린 주사나 혈관수축제,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쏘인 곳이 팔이나 다리라면 상부를 압박대로 묶고 움직이지 않게한 상태에서 얼음을 올려놓는 것이 독액의 흡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벌독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야외에 나갈때 긴옷을 입고 향기나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현석 기자〉
  • 막힌 코 뚫는 비점막수축제 오래 쓰면 축농증 유발

    ◎서울대병원 민양기 교수 연구결과/2주 이상땐 발병률 33% 넘어/처방전 없는 자가치료 삼가야 감기나 각종 비염등으로 코가 막힐 때 흔히 사용하는 분무기 형태의 비점막수축제(일명 칙칙이)를 2주 이상 사용할 경우 축농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민양기 교수팀은 8일 코막힘의 증상을 즉각 완화시켜 주는 약물로 의사의 처방없이 손쉽게 살 수 있는 비점막수축제가 부비동염(축농증)을 일으킬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민교수팀은 토끼 90마리를 30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국소 비점막수축제인 페닐레프린과 옥시메타졸린및 생리식염수를 각각 임상에서와 비슷한 수준으로 1일 5회에 걸쳐 두번씩 분무하는 방법으로 실험했다.또 각 그룹은 10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투여기간을 각각 1주,2주,4주로 달리했다. 실험결과 페닐레프린을 투여한 토끼들은 2주군중 4마리,4주군중 6마리등 모두 10마리가 부비동염에 걸려 발병률이 33.3%나 됐으며 옥시메타졸린을 사용한 토끼들은 2주군중 1마리,4주군중 3마리등 4마리(13.3%)가 발병했다. 반면 비점막수축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리식염수만 투여한 그룹의 경우 4주군에서 1마리만 부비동염이 발생하는데 그쳤다. 민교수는 『이같은 실험결과는 비점막수축제 사용이 약물성 비염뿐 아니라 부비동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라면서 『최근 임상에서 비점막수축제를 장기간 남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약물사용에 보다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스톡홀름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권위의 이비인후과 국제학술지 1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 성형수술도이젠 내시경으로/한양대병원 김잉곤교수 국내첫「클리닉」개설

    ◎출혈·흉터·신경손상 위험 없는게 큰 장점/주름살 제거·유방확대 등 응용분야 다양 『외과학계의 최근 추세는 수술뒤의 후유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이런 점에서 출혈및 신경손상의 위험이 없는 내시경수술 이야말로 미관을 중시하는 성형외과 영역에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최근 국내 처음으로 성형외과에 내시경수술 클리닉을 개설,내시경 성형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김잉곤(성형외과)교수는 내시경수술이 흉터를 남기않는다는 점에서 가히 성형외과의 「제3세대 혁명」으로 부를만 하다고 말했다. 내시경수술은 일반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됐지만 성형외과의 경우 지난 92년에야 뒤늦게 도입된 뒤 지금은 미국 에모리대학을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교수는 『성형외과에서 내시경을 이용할수 있는 분야가 이마주름살 제거수술,처진 눈썹 올리는 수술,얼굴 혹 제거수술,유방확대수술,팔다리 알통 제거수술등 매우 다양하다』며 『차츰 안면 기형교정이나재건 성형까지도 확산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내시경수술은 수술부위를 길게 째는 기존의 수술법과 달리 볼펜 굵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넣은 뒤 확대경을 보며 수술하기 때문에 혈관이나 신경을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따라서 수술뒤 회복이 빠르고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 예를 들어 유방확대수술의 경우 배꼽에 1㎝정도의 구멍을 낸 뒤 내시경을 집어 넣고 확대된 모니터를 보면서 주머니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함에 따라 과거처럼 실리콘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배꼽을 통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동양에서 가장 많은 50케이스의 수술기록을 갖고 있는 김교수는 이 임상결과를 오는 4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성형외과학회에 발표하는 한편 일본 성형학회에도 수술기법을 곧 전수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독성 안개」에 목감기 성행/매연·분진 섞여

    ◎대도시 환자 30% 늘어 한낮의 「독성 안개」로 대도시에 목감기 환자가 부쩍 늘었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한 안개가 낮에도 흩어지지 않고 하루종일 끼어 있는데다 난방기구와 자동차 등에서 뿜어내는 매연·분진 등 대기오염물질까지 안개와 뒤섞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때문에 코감기로 시작해 목·기관지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감기증상과는 달리 이번 감기는 주로 고열·통증과 함께 목과 편도선이 붓는데다 음성이 이상해지고 목이 쉬는 후두염 증상으로 이어져 심할 경우 기관지염과 축농증·중이염·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일으키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에는 2∼3일전부터 감기환자 등 호흡기질환자가 평소보다 30%쯤 늘어 하루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강동구 천호동 혜성내과병원에도 평소보다 20%남짓 늘어난 하루 20∼30여명의 감기환자가 찾아와 목과 기관지의 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 병원 김혜순원장(45)은 『특히 고열과 소화장애·설사·구토 등을 호소하는 국민학생들이 학교를 조퇴하거나 결석하고 병원을찾는 경우도 많다』면서 『올 감기는 예년보다 한달쯤 빨리 찾아온 편』이라고 말했다. 또 종로구 신문로 길광수내과의원과 용산구 청파동 중앙내과에도 평소보다 3∼4배가 많은 하루 30∼40여명의 감기환자가 찾고 있다. 이밖에 서울대병원과 연세대의료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크고 작은 병·의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30일 마포구 성산동 제일성모병원을 찾은 이정민씨(23·회사원)는 『평소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편인데 2∼3일전부터 몸에서 열이 나고 목이 붓는 등 심한 감기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양장일 생활환경부장(29)은 『최근 서울 등 대도시에는 난방기구와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 등 오염배출물질이 지표에 머무르고 있는 안개의 습기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황산·질산 등을 만들어내고 있어 호흡기질환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측은 이에대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데다 바람도 안불고 대기가 안정돼 낮에도 안개가 끼는 현상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진영교수(64)는 『이번 감기의 경우 완치되는데 열흘이상 걸린다』면서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으로 몸의 저항력을 키우고 특히 외출뒤에는 반드시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양치질을 해 늘 목을 깨끗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 빠진이빨 우유에 담아오세요/섭씨 4도이하 유지…식염수·타액도 가능

    ◎1시간내 치과가면 재식 성공률 80% 『충격을 받아 뽑힌 어린이 이빨은 우유나 식염수에 담아 치과로 가져오세요』 7∼8세때는 영구치가 막 나와 자라나는 시기.한편으로는 엄마의 품을 떠난 아이들이 학교라는 조직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철봉등의 체육활동및 심한 장난으로,또는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등을 당해 이빨이 손쉽게 빠지는 때이기도 한다. 이처럼 이가 빠질 경우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당황한 나머지 이빨을 뱉어 버리기 일쑤고 부모들 조차 일단 뽑힌 이빨은 쓸모없는 것으로 알고 잘 챙기려들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뽑힌 이빨도 가능한 빨리 치과로 가져가기만 하면 이른바 「치아재식술」을 통해 얼마든지 다시 끼워 사용할수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다만 이때는 이빨을 어떤 상태로 보관하여 병원에 가져가느냐에 따라 재식의 성공률이 크게 달라진다. 경희대 치대 최영철교수(소아치과 과장)는 『빠진 이빨은 우유나 생리식염수,타액에 담아 1시간 이내에 가져오면 재식 성공률이 8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와달리 이빨을 신문지나 휴지등에 싸서 건조한 상태로 가져올 경우 30분이 지나면 재식 성공률은 20%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최교수는 『물론 건조한 상태에서도 15분이내에만 가져오면 평균 75% 가량 재식에 성공할수 있지만 교통난등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곧바로 병원에 달려오기가 힘든게 현실』이라며 『우유에 담가 올때도 섭씨 4도이하로 차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교수의 연구결과 뽑힌 이빨의 재식 성공률을 보면 건조한 상태로 가져온 뒤 15분이 지나면 20%이하로 급속히 떨어진데 비해 우유나 생리식염수,타액에 담아 올 경우 1시간 지나면 80%,2시간 경과때에도 70%로 높게 나타나 많은 대조를 이뤘다.
  • 의약품 1억원어치/르완다에 긴급지원

    보사부는 콜레라와 기아에 허덕이는 르완다 난민의 구호를 위해 1억원의 정부예비비를 지원받아 의약품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 보사부가 지원키로 한 의약품은 포도당및 전해질 보충분말 75만포,트리메토프림 복합정 60만정,5% 포도당주사액 5천병,생리식염수 5천병등 콜레라환자 5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물량이다. 보사부는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이들 의약품을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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