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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보상 조회 서비스 개시, 조회 방법은?

    SK 보상 조회 서비스 개시, 조회 방법은?

    SK텔레콤은 25일 통신 장애 보상 절차의 일환으로 피해 고객들이 보상 금액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 사이트(https://cs.sktelecom.com)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름, 법정 생년월일,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확인’을 누르면 보상 금액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직접적인 장애를 겪은 고객 외에도 전체 이동전화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의 1일분 요금을 감액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회 결과 62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보상 금액은 1,683원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전화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거나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등의 통신장애가 일어나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K 서비스 장애 보상금 조회 사이트 개설

    SK 서비스 장애 보상금 조회 사이트 개설

    SK텔레콤은 25일 통신 장애 보상 절차의 일환으로 피해 고객들이 보상 금액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 사이트(https://cs.sktelecom.com)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름, 법정 생년월일,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확인’을 누르면 보상 금액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직접적인 장애를 겪은 고객 외에도 전체 이동전화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의 1일분 요금을 감액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회 결과 62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보상 금액은 1,683원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전화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거나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등의 통신장애가 일어나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K 보상조회 서비스 개시 “큰 금액은 기대 마세요”

    SK 보상조회 서비스 개시 “큰 금액은 기대 마세요”

    SK텔레콤은 25일 통신 장애 보상 절차의 일환으로 피해 고객들이 보상 금액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 사이트(https://cs.sktelecom.com)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름, 법정 생년월일,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확인’을 누르면 보상 금액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직접적인 장애를 겪은 고객 외에도 전체 이동전화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의 1일분 요금을 감액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회 결과 62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보상 금액은 1,683원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전화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거나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등의 통신장애가 일어나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갤럭시S5 예약 돌입? 예약 방법과 예상 출고 가격은?

    갤럭시S5 예약 돌입? 예약 방법과 예상 출고 가격은?

    ’갤럭시S5 예약’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국내 공급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 당초 예고한 글로벌 출시일인 다음달 11일에서 일정을 보름 앞당긴 셈이다. 당초 출시 일정이 SK텔레콤의 영업정지 기간과 겹치면서 SK텔레콤 고객을 잡기 위해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갤럭시S5’ 현장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삼성 판매점은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색상 등 간단한 고객 정보를 받은 뒤 오는 27일부터 ‘갤럭시S5’를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들 판매점 사전 예약자에 한해 27일부터 ‘갤럭시S5’를 공급키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24일 내려보냈다. 초기 입고 물량은 대부분 SK텔레콤용으로, 빠르면 27일 당일 개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업정지 중인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라도 가입 2년 이상이면 기기 변경도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이들 통신사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말기만 먼저 구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삼성 딜라이트 관계자는 “내달 11일 출시에서 이달 27일 출시로 정책이 변경됐다는 연락을 24일 받았다”며 “다만 최초 입고 물량 규모나 색상, 이통사별 현황 등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 11일이 글로벌 출시일이지만 지역 법인 정책에 따라 국가별 출시일은 변동 가능하다”며 “국내 출시일은 국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만 확인했다. 한편 ‘갤럭시S5’ 국내 출고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국내 출시될 ‘갤럭시S5’ 출고 가격은 80만원대에서 정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미국, 대만 등 해외 국가별 가격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것이란 예상이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이달 21일(현지시간)부터 24개월 약정가 199.99달러(21만원)에 갤럭시S5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약정 없이는 649.99달러(70만원)다. 개별 상품마다 부과하는 판매세(한국의 부가가치세)를 감안한 가격은 80만원가량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즌 등 미국의 다른 이통사들도 AT&T와 비슷한 수준의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5를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 19일 대만에서는 이미 삼성전자가 갤럭시S5의 출고가를 16GB(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2만 2800대만달러(약 80만원), 32GB 모델은 2만 3800대만달러(약 84만원)로 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몬 고객정보유출, 3년 전 유출 이제서야 밝혀져 ‘도대체 왜?’

    티몬 고객정보유출, 3년 전 유출 이제서야 밝혀져 ‘도대체 왜?’

    ‘티몬 고객정보유출’ 7일 티켓몬스터는 최근 경찰로부터 2011년 4월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의해 113만 명의 고객들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일부 고객의 성명, 아이디,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배송지 전화번호 및 주소, 사진을 업로드한 경우 해당 이미지 파일에 대한 링크 등이다. 그러나 주민등록 번호와 패스워드 같은 중요 정보는 해쉬 값(hash value)으로 일방향 암호화(one-way encryption) 처리돼 있어 그 누구도 풀어내거나 식별할 수 없으므로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티몬은 2011년 4월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사건을 3년간 알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비난을 면하기 힘들게 됐다. 또한 티몬은 경찰로부터 지난 5일 유출 사실을 전달받고도 금요일 오후 늦게야 언론에 사실을 공표해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티몬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했다. 티몬측은 “고객정보를 유출한 해커는 현재 구속돼 구체적은 유출 경위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는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력하면서 고객님께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법에서 제시한 모든 보안관련 사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보안업계 최고 수준의 관제회사로부터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다”라며 “향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고객님의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티몬 고객정보유출)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티몬도 113만명 털렸다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의 일부 회원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티켓몬스터는 최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2011년 4월 발생한 해킹으로 회원 113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티몬은 경찰이 알려주기 전까지 3년간 유출 사실을 몰랐다. 당시 이 업체의 회원 수는 300만명으로 3분의1 이상의 정보가 빠져나간 셈이다. 현재 회원 수는 1000만명에 이른다. 유출된 개인 정보는 이름과 아이디,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는 해시값으로 일방향 암호화돼 있어 아무도 풀어내거나 식별할 수 없기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객 정보를 빼돌린 해커는 현재 구속돼 구체적인 개인 정보 유출 경로 등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티몬 고객정보 유출…3년간 까맣게 몰랐다

    티몬 고객정보 유출…3년간 까맣게 몰랐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티켓몬스터는 2011년 해킹에 의해 회원 11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티켓몬스터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의 이름과 아이디,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주민등록번호와 패스워드 등은 암호화돼 있어 추가적인 피해로부터 안전하다고 티켓몬스터 측은 설명했다. 티몬은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로부터 2011년 4월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의해 티몬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가 유출되고도 3년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해당 사건을 저지른 해커는 현재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티몬은 사건을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후 방송통신위원회 신고 및 고객 공지 등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티몬은 “공식 사과와 함께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유출경위를 파악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 및 향후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믿어 주셨던 고객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성 대표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보안에 있어서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앞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켓몬스터 측이 경찰로부터 지난 5일 유출 사실을 전달받고도 금요일 오후 늦게서야 언론에 관련 사실을 공표해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티켓몬스터 측은 “5일 오후 늦게 유출 사실을 알았고 방통위에 신고하기 위한 준비 및 법적 자문, 고객 피해확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최대한 빠르게 피해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고객정보 유출에 네티즌들은 “티몬 고객정보 유출, 대체 유출 안된 곳은 어디지?”, “티몬 고객정보 유출,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유출 안된 건 다행이지만 이게 무슨 난리”, “티몬 고객정보 유출, 3년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켓몬스터(티몬)도 113만명 개인정보 유출…발표 늦춘 이유는?

    티켓몬스터(티몬)도 113만명 개인정보 유출…발표 늦춘 이유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티켓몬스터는 2011년 해킹에 의해 회원 11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티켓몬스터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의 이름과 아이디,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주민등록번호와 패스워드 등은 암호화돼 있어 추가적인 피해로부터 안전하다고 티켓몬스터 측은 설명했다. 티몬은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로부터 2011년 4월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에 의해 티몬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가 유출되고도 3년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해당 사건을 저지른 해커는 현재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티몬은 사건을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후 방송통신위원회 신고 및 고객 공지 등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티몬은 “공식 사과와 함께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유출경위를 파악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 및 향후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믿어 주셨던 고객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성 대표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보안에 있어서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앞으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켓몬스터 측이 경찰로부터 지난 5일 유출 사실을 전달받고도 금요일 오후 늦게서야 언론에 관련 사실을 공표해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티켓몬스터 측은 “5일 오후 늦게 유출 사실을 알았고 방통위에 신고하기 위한 준비 및 법적 자문, 고객 피해확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최대한 빠르게 피해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검증팀 설치’ 내부서도 부정적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수정하려는 일본 우익 세력의 시도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고노 담화의 기반이 된 청취 조사 보고서의 신빙성에 대해 “(검증을) 검토하겠다”며 수정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나왔다. 만약 검증팀 설치가 추진된다면 고노 담화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이는 가뜩이나 악화된 한·일 관계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한 고노 담화는 위안부 동원 과정에서 일본군 및 관헌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로부터 역사의 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07년 아베 신조 1차 내각이 들어서고, 2012년 재집권하면서 고노 담화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일본 정계와 언론계 우익 세력들은 집요하게 고노 담화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산케이 신문은 최근 들어 청취 조사에서 피해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등이 부정확하고 증언 내용이 모호하다며 고노 담화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끈질기게 해 왔다. 일본유신회 역시 고노 전 장관의 국회 참고인 소환을 요구하는 전국 서명운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이 당의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고노 담화를 검증하겠다며 지난해 11월 ‘역사문제검증 프로젝트팀’을 설치하기도 했다. 20일 스가 장관의 발언 역시 일본유신회 소속 야마다 히로시 의원의 집요한 질문에 의해 나온 것이다. 스가 장관은 야마다 의원이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팀 설치를 요구하자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검증팀이 실제로 만들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본 내 관측이다. 정계의 한 고위 소식통은 21일 “검증팀은 물리적으로 만들 수가 없다”면서 검증팀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협력해 줄 리가 없을뿐더러 당시 청취 조사를 받은 16명의 위안부가 모두 생존해 있지도 않다. 재조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누워서라도… 20일 만나러 갑니다

    누워서라도… 20일 만나러 갑니다

    2010년 10월 이후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20일 3년 4개월 만에 열린다.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의 ‘첫 단추’로 규정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재개되며 남북이 다시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갈림길에 서게 됐다. 북측 가족을 만나는 1차 상봉(20~22일)에 참여하는 82명의 남측 상봉 신청자와 동반 가족 58명은 19일 강원 속초시 한화콘도에 집결했다. 이날 집결지는 이들 가족과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200여명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차 상봉의 남측 최고령자는 96세 김성윤 할머니로 북한의 여동생 등을 만날 계획이다. 김 할머니와 같은 90대는 25명이고, 80대 41명, 70대 9명, 69세 이하 7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7명, 여성이 25명이다. 북측 신청자가 남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2차 때는 북측 상봉 신청자 88명이 남측 가족 361명을 각각 만난다. 북측 상봉 신청자 가운데 90세 이상은 없고 80대가 82명, 70대가 6명이다. 1차 상봉에서 북쪽의 누나 김명자(68)씨를 만나는 김명복(66)씨는 이번 상봉에 10년 전 사망한 아버지의 유언장을 갖고 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의 어머니는 1951년 1·4후퇴 때 큰딸 명자씨를 다른 가족에게 남겨 놓은 채 김씨와 두 살 어린 여동생만 데리고 남쪽으로 왔다. 전쟁 통에 헤어진 아버지와는 같은 해 인천에서 해후했다. 부부가 극적으로 다시 만난 기쁨이 북에 두고 온 첫째 딸을 잊게 할 수는 없었다. 김씨는 취재진에게 “아버지는 누나를 북에 남겨 두고 온 데 대해 평생 한을 갖고 계셨다”면서 “부부 싸움을 하며 ‘당신이 먼저 남쪽에 가는 바람에 내가 명자를 두고 왔다’는 어머니의 타박에 아버지의 괴로움은 더 컸다”고 회상했다. 북에 남겨 둔 가족들의 한자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표기된 유언장에는 헤어진 사연과 함께 ‘통일되면 꼭 이북가족들 있는 곳을 탐색하여 상봉하도록 하여다오. 소원이다’라는 당부가 담겨 있다. 김섬경(91)씨는 감기에 걸려 응급 이동식 침대에 누워 이날 이산가족 상봉단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북의 아들 김진천(66)씨와 딸 춘순(67)씨를 만나는 김씨는 전날 하루 일찍 속초에 도착했지만 갑자기 감기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동두천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날 상봉 등록에서도 김씨는 눈만 뜨고 있을 뿐 별다른 말을 하지 못했다. 이들 상봉 대상자는 북측 가족 178명을 만난다. 이날 오후 3시쯤 신원 확인과 건강검진 절차를 모두 마친 이들은 20일 오전 9시 강원 고성군의 동해안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금강산호텔에 도착해 60여년을 기다린 가족들을 만난다. 20일은 단체 상봉과 환영 만찬, 21일엔 개별·단체 상봉과 공동 중식, 22일 작별 상봉이 각각 진행된다. 속초공동취재단·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주민번호 대체할 모든 수단 연구”

    정부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국정조사에 참석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는 8월부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주민번호를 수집 및 활용하는 것이 금지된다”며 “온라인에서 1400만명 이상 발급받은 아이핀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해 주민증 발급 번호, 휴대전화 인증, 공인인증서 등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막으려고 주민번호를 바꿀 수는 없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등이 생기면 주민번호를 변경할 수 있고, 생년월일·성별·출생지 등 고유한 개인정보가 아니라 난수표와 같은 임의적인 숫자로 번호를 부여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임의 숫자로 주민번호를 바꾸는 대상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신생아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려 행정 비용 및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개정안의 목표다. 지난 10년간 24만명이 생년월일이 바뀌었거나 행정착오로 번호에 오류가 있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했다. 정부는 주민등록번호의 전면적인 개편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번호는 국가 발전의 정보 인프라로 전 국민의 주민번호를 모두 바꾸는 것을 배제하진 않지만, 경제·사회적 비용과 국민의 불편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민번호를 임의적인 숫자로 바꾸면 생년월일, 성별과 같은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정부가 금융실명제를 이유로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을 용인하고 있는데, 주민번호 이외의 방법으로 개인을 식별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의 숫자로 된 주민번호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란 주장도 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임의 번호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가 그 임의번호를 공유한다면 주민번호와 다를 게 없다. 공공기관별로 업무에 따라 출입국 관리에는 여권번호, 교통관리 업무는 운전면허번호를 사용하는 식으로 돼야지 주민번호처럼 일률적인 개인식별 번호가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훈민 변호사는 “전 세계로 유출돼 양쯔강에 사는 노인들도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현행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국가 행정을 운영하는 것이 주민번호 도입 목적인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18개 중앙행정기관과 6개 시·도에서 6000여명이 사용하는 공무원증의 현금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삭제하기로 했다. 또 안행부와 각 시·군·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 국민의 주민등록번호 DB도 올해 안에 암호화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역시…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역시…

    역시 그들은 피를 나눈 자매였다. 지난 1987년 쌍둥이로 출생해 각각 지구 반대편으로 입양된 후 25년 만에 만난 한국인 자매가 예상대로 친자매로 드러났다. 현재 미국 맨해튼에 머물고 있는 이들 쌍둥이 자매는 최근 ABC방송에 출연해 DNA 테스트 결과 한핏줄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올해 26세의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이들의 기막힌 사연은 지난 1987년 부산에서 시작됐다. 당시 자매는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사만다는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각각 성장했다. 운명같은 만남은 지난해 2월.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사만다의 영화를 보게된 친구 소개로 아나이스는 자신과 꼭 닮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아나이스는 “처음 사만다의 얼굴을 유튜브로 봤을 때 화면 안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면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생년월일과 태어난 장소 등의 프로필을 보고 우리가 자매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곧 페이스북 메이지를 통해 연락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나이스는 “처음 문을 열고 사만다가 들어왔을 때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면서 “내 오른편에 그녀가 있었는데 움직일 수 없었으며 한동안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며 웃었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자신의 기막힌 스토리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자금 모금을 시작, DNA 테스트 비용을 포함한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만다는 “현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2차 펀딩을 해 총 8만 달러(약 8500만원) 목표액에 현재 6만 4000달러(약 6800만원)를 모았다” 면서 “입양된 여러 친구들로부터 입양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한핏줄’

    25년 만에 만난 韓쌍둥이 DNA 검사결과 ‘한핏줄’

    역시 그들은 피를 나눈 자매였다. 지난 1987년 쌍둥이로 출생해 각각 지구 반대편으로 입양된 후 25년 만에 만난 한국인 자매가 예상대로 친자매로 드러났다. 현재 미국 맨해튼에 머물고 있는 이들 쌍둥이 자매는 최근 ABC방송에 출연해 DNA 테스트 결과 한핏줄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은 올해 26세의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이들의 기막힌 사연은 지난 1987년 부산에서 시작됐다. 당시 자매는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주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사만다는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는 배우로, 아나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각각 성장했다. 운명같은 만남은 지난해 2월.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사만다의 영화를 보게된 친구 소개로 아나이스는 자신과 꼭 닮은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아나이스는 “처음 사만다의 얼굴을 유튜브로 봤을 때 화면 안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면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생년월일과 태어난 장소 등의 프로필을 보고 우리가 자매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곧 페이스북 메이지를 통해 연락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나이스는 “처음 문을 열고 사만다가 들어왔을 때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면서 “내 오른편에 그녀가 있었는데 움직일 수 없었으며 한동안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며 웃었다. 이후 쌍둥이 자매는 자신의 기막힌 스토리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자금 모금을 시작, DNA 테스트 비용을 포함한 1차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만다는 “현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2차 펀딩을 해 총 8만 달러(약 8500만원) 목표액에 현재 6만 4000달러(약 6800만원)를 모았다” 면서 “입양된 여러 친구들로부터 입양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개설…참여방법은?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개설…참여방법은?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희룡 전 의원은 이와 함께 개인정보유출 국민변호인단(http://cafe.naver.com/thecounsel)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도 개설, 원고를 모집해 집단 손배소를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다. 원희룡 전 의원 등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 514명은 이날 “정보유출 피해에 따른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면서, KB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협동조합중앙회,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을상대로 1개사 당 1인에 100만 원 씩 총 5억 1000여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원희룡 전 의원은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43기 새내기 변호사 10명과 함께 대리인으로 나섰다. 원희룡 전 의원은 소장을 제출한 직후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일회성으로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유출 사고가 나면 국민이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발동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에 참여하려면 일단 개인정보유출 국민변호인단(http://cafe.naver.com/thecounsel)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야 한다. 소송 신청 방법은 소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thecounsel@naver.com으로 보낸다. 소송 참여는 무료지만 소송을 위한 인지대는 납부해야 한다. 카드사 1곳당 소송 인지대는 5000원으로 만약 3개의 카드사 모두에 소송을 제기할 경우 1만 5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소송신청서를 전송하고 인지대 송금을 마친 뒤 카페 내에 있는 ‘소송 참가신청’에 생년월일과 성명을 적고 소송을 신청했다는 글을 올리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폰 안에 똑똑한 코치·큐레이터·비서 있다

    내 폰 안에 똑똑한 코치·큐레이터·비서 있다

    사용자의 감성이나 생활 패턴을 감지·분석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서비스’가 인기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스마트 셀프코치’를 무료로 선보인 가운데 LG유플러스와 KT도 지난해 12월 각각 능동형 스마트 비서 서비스 ‘U스푼(spoon)’과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성에 맞춰 음악을 추천하는 ‘매직보이스’를 시작했다. 이통 3사가 지난해 말 야심차게 내놓은 똑똑한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 봤다. ‘스마트 셀프 코치’는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으로 스마트폰에 방해받지 않고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으면 특정 시간에 맞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사용을 자동 차단한다. 회사와 상관없이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나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해당 앱은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잠금 후 직접 해제 방식 ▲정해진 시간 동안 스마트폰 차단 방식 ▲사전에 설정한 요일, 시간대에 따른 자동 잠금 방식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잠글 수 있다. 잠금 시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려 하면 고양이 캐릭터가 화면에 나타나 “정말 못 참겠어?”, “이렇게 약한 사람 아니잖아” 등 메시지 팝업창이 떠 재미를 더한다. 앱별로 사용횟수와 사용시간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LG U+의 비서 서비스 ‘U스푼’은 스마트폰으로 자주 이용하는 날씨, 교통, 일정, 모닝콜 등 사용자의 이용 양상을 기계가 파악해 개인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전달해 준다.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집과 직장 주소 등을 입력하면 가까운 교통 정보와 막차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어제보다 더운지, 추운지 알 수 있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날씨, 교통 등으로 인해 제 시간에 출근이 어려울 때 설정된 모닝콜 시간 이전에 알려주는 ‘출근 케어 모닝콜’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평일 공휴일의 경우 알람 시간 조정을 유도하는 ‘알람 매니저’ 등도 유용했다. 아쉬운 점은 현재로서는 LGU+에서 단독 출시하는 스마트폰 Gx, G2, 옵티머스G Pro, 삼성 갤럭시S4 LTE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U스푼’은 LGU+의 앱 마켓 ‘U+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의 ‘매직보이스’는 KT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이동전화, 집전화, TV 등을 하나의 인터넷 프로토콜로 묶어 집 전화를 밖에서 휴대전화처럼 쓸 수 있는 올 아이피(All-IP) 서비스를 융합했다. 해당 단말기에 ‘기분이 울적한데 잔잔한 노래를 들려줘’라고 말하면 음악을 선곡해 주는 지니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실제 단말기에서는 곧 가수 이소라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광화문 맛집을 알려줘’라고 말하자 ‘다음’의 맛집 지도 정보가 주르륵 떴다. 또 음성통합 검색기능과 생활에 꼭 필요한 뉴스, 날씨, 증권 정보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직은 스마트 홈폰에서만 서비스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무려 83세’ 세계 최고령 ‘홍학’ 세상 떠나다

    ‘무려 83세’ 세계 최고령 ‘홍학’ 세상 떠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최소 83살의 플라밍고(홍학)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근 호주 아델레이드 동물원 측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플라밍고 그레이터(Greater)가 노쇠로 인한 합병증으로 더이상 손을 쓰기 힘들어 안락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33년 처음 이 동물원에 온 그레이터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었을 만큼 오랜 역사를 몸으로 겪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정확한 생년월일과 출생지를 몰라 최소 83살로만 추정된다는 것. 그간 아델레이드 동물원의 명물로 살아온 그레이터는 눈이 멀고 관절염을 겪는 등 노쇠로 인한 고통을 겪어왔다. 동물원 측 관계자는 “수년 전 부터 수의사팀이 동원돼 다양한 치료를 해왔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면서 “점점 기력이 떨어지고 더이상 손 쓸 방도가 없어 정말 어려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다리와 목이 매우 긴 대형 조류인 플라밍고는 야생에서 대략 25년의 수명을, 수용시설에서는 10여 년으로 추정돼 그레이터의 장수는 극히 이례적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소 83세’ 세계 최고령 플라밍고 세상 떠나다

    ‘최소 83세’ 세계 최고령 플라밍고 세상 떠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최소 83살의 플라밍고(홍학)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근 호주 아델레이드 동물원 측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플라밍고 그레이터(Greater)가 노쇠로 인한 합병증으로 더이상 손을 쓰기 힘들어 안락사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933년 처음 이 동물원에 온 그레이터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었을 만큼 오랜 역사를 몸으로 겪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정확한 생년월일과 출생지를 몰라 최소 83살로만 추정된다는 것. 그간 아델레이드 동물원의 명물로 살아온 그레이터는 눈이 멀고 관절염을 겪는 등 노쇠로 인한 고통을 겪어왔다. 동물원 측 관계자는 “수년 전 부터 수의사팀이 동원돼 다양한 치료를 해왔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면서 “점점 기력이 떨어지고 더이상 손 쓸 방도가 없어 정말 어려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다리와 목이 매우 긴 대형 조류인 플라밍고는 야생에서 대략 25년의 수명을, 수용시설에서는 10여 년으로 추정돼 그레이터의 장수는 극히 이례적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8월부터 주민번호 수집 못한다

    8월부터 주민번호 수집 못한다

    카드회사의 고객 정보 대량유출 사태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는 8월부터 민간업체는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적법하게 주민번호를 수집했더라도 관리 부실 등으로 이를 유출한 경우 최고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안전행정부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일(8월 7일)을 앞두고 법 개정의 주요 내용, 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담은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제도 가이드라인’을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자에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7일부터 주민번호는 법령에 수집 근거가 구체적으로 있는 경우와 급박한 재해·재난 상황에서 생명·신체·재산상 이유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수집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문다. 또 공공기관 및 민간 사업자는 이미 보유한 주민번호를 2016년 8월 6일까지 완전히 파기해야 한다. 만일 법령에 의해 주민번호를 수집했어도 주민번호가 분실·도난·유출·변조되면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게 된다. 법 시행 전까지 각 기관은 소관업무 수행과 관련한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 아이핀(I-PIN), 휴대전화 번호, 회원번호 등으로 주민번호를 대체해야 한다. 안행부 관계자는 “주민번호 전환 지원 전담반(국번 없이 118번)을 운영해 컨설팅 등을 지원, 각 기관의 빠른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사례별 일문일답. →콜센터 상담 때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번호를 요구하는데.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 다른 정보를 이용해 고객 본인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주민번호를 요구해야 할 필요성이나 법적 근거가 없다. →채용시험 대상자의 주민번호 수집은 가능한가. -입사 지원 단계의 구직자는 아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구직자의 주민번호를 요구할 근거가 없다. →법령에서 주민번호 수집·이용을 허용하는 경우는. -주민번호 수집을 허용하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경우다. 예를 들어 금융실명거래법에서는 금융회사가 거래 과정에서 주민번호를 통해 거래자의 실지명의(실명 및 주민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회사가 직원들의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나.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4대 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업재해보험) 가입과 세금 원천징수 등을 위해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근로자의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정부 고위 관료와 정치인에 유명 연예인까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정부 고위 관료와 정치인에 유명 연예인까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이 오히려 ‘2차 피해’를 불러오는 등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 고위 관료와 정치인은 물론 유명 연예인의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유출돼 허술한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만든 카드사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카드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창을 만들었다. 문제는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등으로 구성된 주민번호 13자리 중 생년월일과 성별 구분 코드 이후 6자리 중 마지막 한 자리만 맞으면 자신의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데서 비롯됐다. 일부 네티즌은 곧바로 허점을 파고들었다. 유명 인사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은 이미 공개된 정보이기 때문에 주민번호 끝자리만 넣으면 유명 인사 정보가 유출됐는 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주민번호 끝자리는 1~10번까지 숫자 가운데 하나씩 넣어보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식으로 금융권 감독기관의 수장인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이 공개됐다. 반기문 사무총장도 결제계좌, 결제일, 연소득을 포함해 총 13건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들도 상당수가 정보를 털렸다. 2PM 멤버 찬성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아… 털렸다…”라는 멘션을, 19일에는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불행중 다행이지만 이거 어딜 믿으라는 거야. 금융사가 털리는데”라는 멘션과 함께 자신의 유출정보 내용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인 겸 배우 이파니도 카드사 정보유출에 분노하는 멘션을 남겼다. 이파니는 트위터에서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아침부터 일 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멘션을 올렸다. 금융당국이 KB카드에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보안장치를 서둘러 지시했지만 이미 수많은 정보가 빠져나간 뒤였다. 이밖에 유명 연예인에 관심이 많은 일부 네티즌들도 정보 유출 대열에 동참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카드사 개인 금융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정확한 상황과 피해 등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책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피해보상 고작 300원? 고객들 분통

    국민·농협·롯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확인 피해보상 고작 300원? 고객들 분통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18일 각 사 홈페이지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정보 유출을 조회한 일부 회원들은 주민번호는 물론 직장정보, 카드이용실적, 결혼 여부 등 무려 20개 이상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까지…결혼여부·직장정보 등 민감한 사생활까지 유출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주민번호, 직장 정보, 결혼 여부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면서 “아칙 구체적인 피해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되거나 전자금융사기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카드사 회원의 경우 주민번호는 물론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신용한도 등의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정보가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대출 업체 등에 2차 유출됐을 경우엔 적지 않은 금융 사기 피해도 우려된다. 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의 경우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직장전화, 자택전화, 주민번호, 직장주소, 자택주소, 직장정보, 이용실적금액,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한도금액,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다른 회원 역시 성명, 주소는 물론 결혼 여부, 자가용 보유 여부 등 지극히 사적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사들은 “유출된 정보 원본 모두 회수됐다”지만 2차 피해 우려 국민카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농협카드 측 역시 “검찰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의하면 유출된 자료는 모두 회수되어 추가적인 피해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전자금융 사기 등에 유의하고 원하시는 고객님에게는 카드 재발급을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롯데카드도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카드 이용자들은 유출 정보가 많게는 20개 가까운 것으로 드러나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해 대책은 카드 재발급 및 문자서비스 1년 무료화…실효성 의문 롯데카드 측은 “사고 후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여 점검하고 있다”며 “이미 ‘고객피해대책반’을 설치하여 피해접수 등 구제절차를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각 카드사들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의 경우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피해 회원뿐 아니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300원을 받고 제공해 온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1년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정보 유출에 책임이 있는 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가 워낙 다양하고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이같은 대책이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때문에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측의 사과 및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서비스 개시와 사과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해 네이버 아이디 ‘hope****’는 “사과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팔려나가고 있을지 모르는데”라고 지적했고, ‘saga****’는 “진정 사죄한다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해줘라”고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에 대해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대책이 고작 카드 재발급?”,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이제 와서 무슨 소용?” “카드사 정보 유출은 인정하면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보상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네”, “카드사 정보유출 확인, 300원짜리 문자서비스 무료? 내 개인정보가 고작 300원짜리였나?”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카드사들의 행태가 뻔뻔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약 1억건으로 각 카드사 회원 수를 따져봤을 때 피해를 본 회원은 약 1500만명 규모로 알려져 있다. ●허술한 조회 절차로 2차 피해 우려도 일부 카드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조회 과정에서도 한때 허술한 인증 방식을 적용해 2차 피해 우려를 낳기도 했다. 국민카드는 18일 오전까지 카드 사용자의 생년월일과 주민등록번호 마지막 한자리만 알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다른 누군가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물론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다. 특히 이름과 생년월일이 널리 알려진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의 경우 제3자가 마음만 먹으면 그들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유출된 정보의 유형에 대해 손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심지어 국민카드 측은 입력 오류 횟수 제한조차 지정하지 않았다. 국민카드 측은 18일 오전 이 사실을 알고 나서야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서만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농협카드도 18일 정오 이후까지도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마지막 한자리, 휴대전화 마지막 네자리 번호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신용카드 인증을 해야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식이 얼마나 밑바닥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단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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