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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콘크리트 둔덕’ 규정 위반 아냐”… 박상우 장관, 사퇴 표명

    국토부 “‘콘크리트 둔덕’ 규정 위반 아냐”… 박상우 장관, 사퇴 표명

    제주항공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둔덕’에 대해 오락가락 해명하던 국토교통부가 결국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국제 규정 등을 검토한 결과 종단안전구역이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설치 지점 전까지로 해석된다는 이유에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사태가 적절히 수습되는 시점에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국제 규범인 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이 방대하고 공항시설 관련 법령 체계가 복잡해 해석에 혼선이 있는 부분은 현재의 법령·제도를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둔덕이 규정에 어긋난 건 아니지만 기준을 일관성 있게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가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본 핵심은 로컬라이저의 위치다. 사고기는 활주로 중간 지점에 동체 착륙했다가 활주로를 이탈한 후 로컬라이저를 1차 충돌한 뒤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꼬리 부분을 제외한 채 전소됐다. 로컬라이저를 받치는 지지대가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들어져 피해를 확산시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은 종단안전구역을 방위각 시설이 포함되는 위치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한다. 무안공항 종단안전구역은 착륙대로부터 199m까지다. 로컬라이저는 이로부터 5m 밖에 있다. 설치기준을 근거로 종단안전구역을 로컬라이저를 포함하는 위치까지 늘렸어야 했다며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그러나 국토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방위각 시설까지의 표현이 ‘up to’(~까지)로 나와 무안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용어상 ‘including’(포함)이라면 로컬라이저를 포함한 지점까지 연장하는 게 맞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항공청(FAA) 규정도 로컬라이저 위치를 종단안전구역 ‘너머’(beyond)로 제시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국내 설치기준에 ‘도로 등 불가피한 장애물로 인해 규정을 충족시킬 수 없을 경우에는 해당 장애물까지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을 연장하여야 한다’고 적힌 내용도 근거로 삼았다. 만약 로컬라이저를 포함해야 하는 걸로 해석하면 비행 이착륙에 장애가 되는 도로도 종단안전구역에 들어가야 하는데 도로가 제외되어야 하므로 로컬라이저도 포함하지 않는 게 맞다는 의미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종단안전구역 내에서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 원칙이고 로컬라이저 시설 전까지 종단안전구역을 최대한 확보하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고 했다.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의무 기준 90m 이상을 확보하라는 규정에 맞으며, 종단안전구역 밖 시설의 재질·형상에 대한 별도 규제가 없어 콘크리트 둔덕을 현행 국내외 규정 위배라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 전현직 관료가 중심이 돼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고조사위)의 장만희 위원장은 이날 사퇴했다. 새 위임장은 국토부 출신을 배제하고 신속히 선임하기로 했다. 상임위원으로 있는 주종완 실장은 위원회 업무에서 배제됐다. 위원회에서 국토부 출신이 모두 배제되는 셈이다. 국토부는 사고조사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향후 위원회 조직·인적 개선방안을 포함한 법률 개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책임있는 당국자로서 적절히 처신할 생각이다. 방법과 시기를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처신에 대한 의미를 묻는 말에는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취지”라고 답했다. 정부는 유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존 통합지원센터를 잇는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가칭)을 이달 중 신설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유족에게는 긴급 생계비를 10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중소기업 경영인·소상공인이 가진 기존 대출·보증의 상환은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하며, 추가 자금이 필요하면 저금리 지원할 예정이다.
  • 김영록 지사, 특별법 등 제주항공 사고 후속대책 발표

    김영록 지사, 특별법 등 제주항공 사고 후속대책 발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대책으로 피해자 심리상담과 피해 지원 특별법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대책으로 “유가족 일상 복귀를 위한 심리상담과 돌봄 강화, 긴급생계비 신속 지원, 피해 지원 특별법 추진, 추모 공간 조성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79명 모든 희생자의 인도는 마무리됐지만, 이는 또 다른 수습의 시작이다”며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과 철저한 진상 규명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유족과 국민이 납득할 객관적·합리적 조사와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정부에 강력 건의하겠다”며 “무안공항에 현장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오는 20일 발족되는 국토부 주관 합동지원단에 도청 원을 파견해 유가족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후속 대책으로 우선 유가족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기존보다 강화된 심리상담과 돌봄서비스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고위험군 유가족은 민간 전문가를 매칭해 최대 5년 동안 1대1 전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를 통해 전문심리상담과 힐링프로그램을 5년간 제공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현행 1개월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최장 6개월로 확대하고, 유가족이 병원과 치료센터 이용 시 1년간 1인 월 10만 원과 교통비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당장 생계가 어려운 유가족에게는 긴급 생계비도 신속 지원한다. 기존에 모금이 진행되는 동안 성금 활용이 불가능했으나 전남도 건의가 반영돼 10일을 전후해 긴급 생계비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도민안전공제보험의 보험금도 신속히 지급되도록 지원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 차원의 위로지원금이 최대한 지급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특별법에는 ▲배상금, 위로지원금, 손실보상금 등 피해 보상 근거와 ▲심리상담 지원 규정, ▲긴급복지와 아이돌봄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지원 방안 ▲트라우마센터 설치, 추모사업과 추모공원 추진 등을 담을 예정이다. 추모 공간도 추진한다.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460여억 원을 들여 7만㎡ 규모에 추모탑과 추모홀, 방문객 센터, 유가족 위로를 위한 숲과 정원을 조성,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로 나아가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첨단 조류 감시·퇴치 시스템 도입과 대형기종 이·착륙이 가능한 국제공항 수준의 활주로 건설을 정부에 건의하고, 조기 운항 개시와 정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또 국가 주도로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항공사 손실보조금 등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특별재난지역을 감안해 항공사 법정 노선 휴지 기간 무기한 유예와 항행 안전시설 신속 복구, 공항 폐쇄 기간 최소화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 의료개혁특위,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 논의

    의료개혁특위,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 논의

    정부가 필수과 기피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적 체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공적 배상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티타워에서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를 열고 ▲(가칭)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 추진계획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는 의료사고 위험평가와 함께 환자들의 실질적 피해 복구를 도울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공적 배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동안 의료사고는 배상액 규모가 크고 사고 원인 규명이 복잡해 적정 위험평가와 합리적 보험·공제 상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보험·공제 가입 규모가 작아 수술, 분만 등을 담당하는 고위험 진료과들은 높은 보험료를 부담해왔다. 예컨대 내과(일반) 보험료는 약 59만 5000원으로 책정됐지만 외과(뇌수술 포함) 보험료는 약 757만원, 산과(분만 포함) 보험료는 약 876만원에 달했다. 이를 위해 긴급 피해지원, 사고 예방 지원, 분쟁 중재 등을 기능하는 ‘환자 중심 배상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했다. 여기에는 배상 결정이 나기 전이라도 의료사고로 인한 일부 치료 비용과 생계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의료사고 소통 지원 법제화에 따라 의료사고 원인 분석 결과 등을 의료진과 함께 피해자에게 설명하고 의료진·피해자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심리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의개특위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발표에 포함됐던 환자 대변인(가칭)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의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환자 대변인 시범사업은 의료감정·조정 절차 중 환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전문적 쟁점을 검토하고 적정 배상 범위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환자 피해 회복을 위한 의료사고 배상체계 확충과 의료인 수사·사법리스크 완화를 위한 사법 체계 구축은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 가장 핵심적 두 축”이라며 “특위와 전문위 논의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독립적 공적 배상체계 구축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상목 대행 “희생자 유가족에 긴급 생계비 지원”

    최상목 대행 “희생자 유가족에 긴급 생계비 지원”

    정부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모 과정에서 생업을 뒤로하실 수밖에 없는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저소득 유가족 긴급 생계비 지원과 함께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예외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가족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을 위한 추가적인 정부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사고 원인 규명에 속력을 내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한미 간 비행기록장치 분석 협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부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분석과 관련해 운송 시기, 방법, 소요 기간 등에 관한 협의를 조속히 매듭 지어달라. 국내 현장 증거 수집과 음성기록장치 분석 등도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말했다.
  • 최상목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6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최상목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6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오는 6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에서 “가족을 잃은 슬픔에 남은 가족에 대한 돌봄이 어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르신이나 자녀 등 가족에 대한 돌봄 등이 필요한 유가족은 공항 내 접수 전화나 긴급 돌봄 대표 전화(1522-0365)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특별 모금한 성금으로 지원된다. 또 최 대행은 “추모 과정에서 생업을 뒤로하실 수밖에 없는 유가족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정부는 저소득 유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과 함께 건강보험료 등과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적용 등 이번 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 셔틀버스 임차,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등 지자체의 구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즉시 지원한다. 최 대행은 전날부터 시작된 희생자 발인을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유가족 희망에 따라 일시에 장례가 집중되더라도 장례식장과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자세히 살펴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항 현장에서 의료진료소, 한방진료소, 수액실 등도 세심히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안 현장의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장례, 숙식, 법률, 보험, 심리안정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30여개 기관에서 나온 인력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유가족들이 느끼시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다”며 “정부는 유가족들의 권한을 소중히 생각하며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원인 분석 작업에 대해서는 “한미 간 비행기록장치 분석 협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분석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운송 시기, 방법, 소요 기간 등에 관한 협의를 조속히 매듭 지어달라”고 강조했다. 국내 현장 증거 수집과 음성 기록장치 분석 등도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덧붙였다.
  • 종로 ‘사랑나눔 1사 1동’… 맞춤복지 보듬기

    종로 ‘사랑나눔 1사 1동’… 맞춤복지 보듬기

    서울 종로구가 새해에도 지역 기업, 단체 등과 손잡고 종로 특화복지사업 ‘사랑나눔 1사 1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1사 1동 사업은 상호 결연을 맺은 각 동과 기관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결연을 한 기관은 한국마사회, 세검정교회, 동승, 라이나전성기재단 등 17곳이다. 그동안 모인 이웃 돕기 성금은 23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감리회 궁정교회, 하나투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신규 결연을 맺었다. 각각 청운효자동, 사직동, 평창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계비와 학비 등 현금성 지원, 식료품·생필품을 포함한 물질적 지원, 기업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특히 하나투어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어르신 치매 예방 컬러링 키트를 사직동에 전달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을 결정해 준 관련 기업,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종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갑 열리게… 개소세 30% 인하, 지방 숙박쿠폰 100만장 뿌린다

    지갑 열리게… 개소세 30% 인하, 지방 숙박쿠폰 100만장 뿌린다

    상반기 소비 20% 추가 소득공제전기차 기업 할인에 보조금 추가올해 공공주택 ‘뉴홈’ 10만호 공급수도권 신규 택지 3만 가구 발표서민 생계비 경감에 11.6조 투입 길어지는 내수 부진 속에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덮쳐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정부는 18조원 규모의 공공 부문 가용 재원을 투입해 경기를 뒷받침하고, 세제 지원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직격탄을 맞은 민생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이처럼 소비 심리 회복에 무게를 뒀다. 위축된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상반기 현금·신용·체크카드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5% 이상 늘면 100만원 한도에서 추가 소비분에 대한 20% 추가 소득공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내구재 소비 촉진 3종 세트’도 시행된다. 이달 3일부터 오는 6월 말 사이에 출고되는 자동차가 대상이다. 100만원 한도로 개소세가 현행 5%에서 3.5%로 30% 낮아진다. 예를 들어 개소세 과세 전 기준 4000만원 상당의 국산차를 구매하면 개소·교육·부가세 등을 합한 세금이 기존 235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줄어 7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노후 차를 바꿀 때도 개소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신속하게 적용한다. 자동차 제조사나 딜러사가 제공하는 기업 할인 시에는 보조금 추가 지급 정책을 6월까지 한시 적용한다. 4400만원 상당 전기차의 경우 자동차 업체가 400만원을 할인하고 정부 보조금 120만원을 더하면 520만원의 할인 효과가 생긴다. 정부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 기준 발표 시기를 앞당겨 통상 1~2개월간 발생하는 전기차 구매 공백기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경부의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의 최대 구매보조금은 5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0만원 줄고 보조금이 전액 지원되는 차량 가격도 5300만원 미만으로 200만원 낮아졌다.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이 20% 추가 지원된다. 가전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이나 다자녀·출산 가구 등이 고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환급 지원율이 1.5배로 오른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3만원 상당의 비수도권 숙박 쿠폰이 100만장 배포된다. 근로자와 정부, 기업이 40만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분담하는 휴가 지원 사업 규모도 현재 6만 5000명에서 15만명으로 확대된다. 방한 관광객을 늘리고자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 시행을 적극 검토한다. 빙하기 수준인 건설 경기 회복을 당기고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올해 공공주택 ‘뉴홈’ 10만호를 공급한다. 상반기 중 수도권 중심으로 3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도 발표한다. 또 주택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를 내년 5월까지 1년 더 연장하고, 1주택자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주택은 공시가격 기준을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완화한다. 서민 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과 에너지·농식품 바우처 등에 지난해보다 8000억원(7.4%) 늘어난 11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맞벌이 주말부부의 주거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구당 1000만원까지 부부가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에는 세대주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햇살론 등 서민 정책금융은 역대 최대인 11조원이 공급된다.
  • 최상목 “유가족 명예훼손 엄중 조치”… 모욕글·가짜뉴스 수사

    최상목 “유가족 명예훼손 엄중 조치”… 모욕글·가짜뉴스 수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경찰청 등 사법당국은 모니터링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인터넷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무분별한 게시물과 악의적인 댓글, 허위 조작 정보, 자극적인 영상 등이 공유되고 있다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경찰청은 SNS와 쇼트폼(짧은 동영상) 등에서 유가족을 모욕하는 인터넷 게시글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해 현재까지 125건을 삭제·차단하고 명예훼손 게시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은 유가족에 대한 모욕 게시글뿐 아니라 가짜뉴스와 추측성 글 등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범죄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부정확하고 선정적·감정적인 보도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송사업자에게 재난 보도 준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통위는 온라인상 허위 조작 정보 등이 확산하지 않도록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수습 과정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심의를 통해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지방세 감면·징수유예 관련 상담에 추가해 이날부터 국세 납부유예 상담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 더엘그룹, 스파더엘 이미나 대표, ‘따뜻한 하루’를 통해 여객기 참사 소방대원 트라우마 치료비 1천만 원 기부

    더엘그룹, 스파더엘 이미나 대표, ‘따뜻한 하루’를 통해 여객기 참사 소방대원 트라우마 치료비 1천만 원 기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의 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더엘그룹, 스파더엘 이미나 대표가 12월 29일에 발생한 여객기 충돌 사고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비로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따뜻한 하루가 2일 밝혔다. 이미나 대표는 지난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참사는 너무도 가슴 아프고 비극적인 일이었다”라며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찾아보다가 슬픔을 삼키며 참혹한 현장 수습을 하는 소방대원들이 트라우마와 싸우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라우마 치료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금 이분들의 치료가 너무도 중요하다”라면서, “소방청과 협력하여 소방대원들을 지원하는 NGO 단체 따뜻한 하루에 소방대원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소방청과 협력하여 소방대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에게 지금 당장 시급한 발열 조끼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객기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대원들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에서 끔찍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을 소방대원들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소방관 PTSD 치료비 지원 관련 후원 및 문의는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전화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 김영록 지사,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원

    김영록 지사,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원

    김영록 지사는 2일 시무식 대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유가족 생계비 지급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이 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중간에라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시금 300만 원이 지급되도록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무안공항분향소에 많은 추모객이 찾은 것에 감사하다”며 “전남도도 유가족 1대1 전담반 운영과 아이 돌봄,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의사회·한의사회·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받아 의료·심리·법률 상담과 식사·물품·숙소 지원 등 유가족이 불편함 없도록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가족 요청에 따라 훼손이 심한 시신 보형물 복원과 사고 수습 절차를 기록한 백서 발간 등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곧바로 전남도 대책회의를 갖고 “유가족과 도민, 국민의 슬픔과 비통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어 새해가 왔지만, 아직 새해가 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진정한 새해가 될 것이므로, 비상한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관리는 국토부 소관이지만, 전남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죄인 같다는 생각이다”며 “겸손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마음으로 유가족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남도는 사고 당일인 12월 29일, ‘사고 희생자 애도기간’을 4일까지 1주일로 지정하고 시급하지 않은 행사의 연기 등을 권고했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등 지역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상시인력을 배치하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자 보상 등 도 차원의 후속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 자동차 개소세 30% 한시 인하…물가 안정에 11.6조

    자동차 개소세 30% 한시 인하…물가 안정에 11.6조

    정부가 얼어붙은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18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서민 생활과 직결된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11조 6000억원이 편성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재정·공공 추가 투자 6조원과 정책금융 12조원 등 총 18조원 규모의 공공부문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지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생·경기 사업은 85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지난해보다 5조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가장 크고 빠른 신속집행이다. 우선 내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상반기 소비분이 지난해보다 5% 이상 늘면 100만원 한도에서 추가소비분에 대한 20% 추가 소득공제를 추진한다. ‘내구재 소비촉진 3종 세트’도 시행된다. 이달 3일부터 6월 말 사이에 자동차를 출고하면 100만원 한도로 개별소비세가 현행 5%에서 3.5%로 30% 낮아진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기준은 연초부터 신속 시행된다. 기업이 할인하면 주어지는 추가 보조금도 6월까지 확대 지급된다. 취약계층이나 다자녀·출산 가구 등에 대한 고효율 가전 구매 환급 지원율은 1.5배 오른다. 국내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3만원을 지원하는 ‘비수도권 숙박쿠폰’ 100만장이 배포된다. 중소기업 등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휴가지원사업 규모도 현재 6만 5000명에서 15만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국내 휴가와 국내 연수 확대도 유도한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을 10만호 공급한다. 상반기에 공공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3만 8000호 공사도 첫 삽을 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반기에 발표된다. 지난해 발표한 5만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배제는 내년 5월까지 1년 연장된다. 1세대 1주택자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 주택 대상은 공시가격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넓어진다.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에너지·농식품 바우처 등에 11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1년 전보다 8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치솟은 과일값을 잡기 위해 상반기에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류 10종에 대한 추가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바나나 20만t, 파인애플 4만 6000t, 망고 2만 5000t 등이다. 한 집에서 출퇴근이 어려운 맞벌이 주말부부의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구당 1000만원까지 부부가 각각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세대주가 월세 세액공제를 받으면 배우자는 공제를 받을 수 없었다.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 대한 1년 이상 장기 미임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늘봄학교가 전국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햇살론 등 서민정책금융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 공급된다.
  • 병장 월 최대 205만원… 혼인신고 세액공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병장 월 최대 205만원… 혼인신고 세액공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최저임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해 월 209만 6270원이 된다. 병 봉급도 병장 기준 최대 205만원까지 오른다. 정부의 결혼·출산·육아 지원은 역대급이다. 혼인신고를 하면 부부 합산 100만원을 돌려받는다. 회사가 주는 출산 지원금에 붙는 소득세는 액수와 상관없이 0원이다.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육아휴직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드론을 이용한 음식·소포 배달도 현실화한다.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도 일상에서 볼 수 있다. 2025년 국민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줄 새 제도와 정책을 살펴본다. ■ ‘술타기’로 음주 측정 방해 땐 처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국방·병무·행정 ●병 봉급 인상 1월부터 병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50만원으로 인상된다. 상병 120만원, 일병 90만원, 이병 75만원이다. 병장 월급에 자산형성 프로그램 지원금 55만원을 더한 월 최대 수령액은 205만원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하는 병사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월 최대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된다. ●군인 공상추정제 시행 군인이 복무 중 질병·장해를 입거나 사고로 다쳤을 때 공무상 재해로 추정하는 ‘공상추정제’가 1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동원훈련 명칭 변경 예비군이 2박 3일 숙영하는 ‘동원훈련’은 ‘동원훈련I형’으로, 4일간 출퇴근하는 ‘동미참훈련’은 ‘동원훈련II형’으로 바뀐다. 동원훈련II형 훈련비 4만원과 작계훈련 교통비 3000원이 올해부터 지급된다. ●범죄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강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생계비가 1인 기준 월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인 기준 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기간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올해 1분기 중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상한 2000만원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20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된다. ●음주 측정 방해 행위 처벌 올해 6월부터 음주운전 후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하면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 인승 확대 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이 7인승 이상 승용차에서 5인승 이상 승용차로 확대된다.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육아휴직 급여 250만원으로 인상 교육·복지·고용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별로 취득한 학점이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올해 3월 고교에 입학하는 2009년생부터 전면 적용된다. ●늘봄학교 초2로 확대 오후 8시까지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올해 1학기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된다.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7월 1일부터 이혼 후 양육비를 못 받는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자녀 1인당 20만원씩 만 18세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2인 가구 589만원, 3인 가구 753만원) 이하 가구다. ●가출 청소년 자립수당 확대 청소년 쉼터를 나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지원 수당이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검사 추가 등 항목 확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56세 대상)가 신설되고, 골다공증 검사 대상(54·66세 여성)에 60세 여성이 추가된다. 조기 정신증 검사가 새로 도입된다. ●가임기 남녀 건강 관리 지원 여성에게는 초음파·난소기능검사(AMH) 비용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자정밀형태 검사비 5만원이 지원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육아휴직 급여액이 월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되고 휴직 중 75% 지급, 복직 6개월 후 25% 지급되던 것이 휴직 중 100% 전액 지급으로 바뀐다. ●육아휴직 1년 6개월로… 육아지원 3법 시행 2월 23일부터 육아휴직은 1년에서 1년 6개월, 배우자 출산 휴가는 10일에서 20일, 난임 치료 휴가 기간은 3일에서 6일, 미숙아 출산 시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은 90일에서 100일로 늘어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나이는 8세(초2) 이하에서 12세(초6)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임금 시간당 1만원 돌파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인상된다. 하루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다. ■ 수도권 5억 빌라 소유자도 ‘무주택 청약’… 드론 택배 시작 국토·교통 ●청약 무주택 기준 완화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빌라 등 비아파트 기준이 85㎡ 이하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지금까진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수도권 1억 6000만원) 이하 주택만 소형·저가주택으로 간주됐다. ●드론·로봇 택배 배송 시작 1월 17일부터 드론과 실외 이동 로봇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드론 사업자는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사업 등록을 해야 하고 로봇 사업자는 운행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성 범죄자 취업 제한 강화 1월 17일부터 성 범죄자 등 강력범죄자는 죄의 경중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배달업에 종사할 수 없다. 장애인 콜택시 운전 자격도 법으로 제한된다.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자동차 번호판 도난·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1962년 도입된 봉인제도가 63년 만인 2월 21일 폐지된다. 번호판 봉인제는 무궁화 문양의 볼트로 후면 번호판을 고정한 것으로 한국·일본·중국만 시행 중이다. 봉인제 폐지 시 연 3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제 2월 중 시행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개별 배터리에 식별 번호를 부여해 제작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가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레벨4 자율주행차 운행 허용 3월 20일부터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도 국토교통부의 성능 인증과 적합성 승인을 받아 도로 운행이 가능해진다. 레벨4 수준은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조건부 완전자율주행 단계다. ●경기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서울~세종 고속도로 1단계인 경기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1일 개통됐다.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가 시속 120㎞다. 전 구간 배수성 포장이 적용됐으며 레이더 활용 실시간 차량 감지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고속도로다. 단일 노선 역대 최대액인 7조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기업 출산지원금 비과세 금융·재정·조세 ●결혼 세액공제 신설 혼인신고를 하면 1인당 50만원(합산 100만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애 1회만 가능하며 2026년 혼인신고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출산 지원금 비과세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출산지원금에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자녀세액공제 확대 8~20세 자녀·손자녀에 대한 세액공제액이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 4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씩 늘어난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과세특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집을 한 채 더 사도 1주택자 혜택을 받는다. 양도소득세는 공시가격 12억원까지 비과세되고 종합부동산세는 과세 기준일 공시가격 12억원까지 기본공제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적용 기간이 2026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감면 한도는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하이브리드차 70만원이다. ●세무조사 사전 통지 기간 확대 사전 통지 기간이 15일에서 20일로 길어진다.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자기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직원 할인 혜택 시가 20%, 연 240만원까지 비과세 기업이 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자사·계열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가의 20%, 연 240만원까지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연 급여 7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7월 1일 이후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소셜미디어(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불법 사금융 피해 땐 대리인 지원 11월부터 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불법 사금융 피해를 봤을 때 채무자 대리인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 ●외국인 운동선수 계약기간 관계 없이 과세 강화 계약기간 3년 이하 선수에 대해서만 소득세 20%가 원천징수됐었는데 올해부터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20% 세율이 적용된다. ■ 스마트기기 단자 C형 통일… 반려동물 업종 CCTV 의무화 산업·농림·환경 ●스마트기기 USB C형 일원화 2월 14일부터 스마트폰·태블릿PC·디지털카메라·헤드폰·스피커·키보드·마우스 등 유선 방식 스마트 기기 12종의 충전·데이터 전송 단자가 USB C형으로 통일된다. 노트북은 2026년 4월 1일부터 USB C형이 의무화된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올해 상반기부터 음식점 서빙로봇,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임대 비용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전통시장은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본격 전환된다. ●소상공인 폐업 지원 강화 소상공인의 점포 철거비 지원금이 최대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난다. 폐업 시 절세 방안, 집기·시설 처분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채무 조정 솔루션이 제공된다. ●식용 개 도축 상인 전·폐업 지원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와 도축 상인은 개 식용이 금지되는 2027년 2월 7일 이전에 폐업하면 사육 마릿수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의 시설물 철거비를 지원받는다. 농업으로 전업하면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추진 3월 4일부터 임산부·영유아·초중고생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양질의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를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씩 10개월간(최대 100만원)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업종 CCTV 설치 의무화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관련 모든 영업장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의무 업종에 기존 동물판매업, 장묘업, 미용업종에 동물 생산업, 수입업, 전시업종이 추가된다.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화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총 20종의 진료비 항목을 반려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병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청년·다자녀가구 전기차 보조금 지원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사면 정부가 비용의 20%를, 다자녀가구가 사면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 문재인 전 대통령 3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부

    문재인 전 대통령 3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3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양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양산시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와 2022년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보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산시복지재단 협약사업인 ‘우리 동네 행복드림’ 사업을 통해 양산지역 저소득층 가구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당정 “내년 생활물가 안정·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 위해 11.6조 지원”

    당정 “내년 생활물가 안정·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 위해 11.6조 지원”

    27일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당정 “내수 민생사업 중심 신속 집행”정부와 여당은 27일 내년 생활물가 안정과 서민생계비 부담완화를 위해 11조 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수경기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수 민생사업을 중심으로 전례없는 속도와 규모로 신속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노인 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124만개의 90% 이상을 1분기에 신속 채용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 방안을 마련했다. 관광이 내수 활력을 높이는 산업이라는 인식 아래 활성화 대책도 집중 시행하기로 했다.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현재 6만 5000명 규모의 근로자 대상 휴가지원사업은 2배 이상 확대한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2025년 국토교통부 예산 약 59조원 중 36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도로·철도·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상반기 중 12조원 이상 집행하고,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민생 예산도 약 11조 7000억원 투입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차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설 명절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10%에서 15%로 확대하고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간 총 5조 5000억원 규모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도 기존 353곳에서 5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국내 정치 불안에 더해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는 상황에는 조속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여당이 원팀이 돼 조속한 정국안정과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를 우선 최우선 국정과제를 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국민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가 도리어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국민들에게 대단히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수경기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는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지금이라도 철회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들께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내년에는 그간 성장을 견인해 온 수출이 둔화하는 등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면서 “정부예산뿐 아니라 공공기관 투자, 정책·금융 등 공공부문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보강하겠다”고도 했다. 정부는 내수・민생과제들을 검토·구체화해 오는 30일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15.9% 이자율 ‘신’만 감당… 비정상”현장간담회서 당 차원 입법화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정책 금융의 대출 금리를 문제 삼으며 서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신용불량자가 된 서민들의 경제 활동을 위해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는 법안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저성장 시대에 15.9%의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서 “정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이자율(연 15.9%)은 서민금융진흥원이 내놓은 소액 생계비 대출 금리로 이 상품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밀려나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해 마련된 정책 상품이다. 이 대표는 “제가 수없이 지적하지만 15.9%를 내고도 살아남을 사람이 왜 이런 지경까지 왔겠느냐”고 반문하며 “지원액, 이자율, 기간에 대한 문제 등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1인당 1개의 압류금지 통장을 일정 한도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당 차원의 입법 추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신용불량자가 되면 통장 개설을 못 하고, 통장 개설을 못 하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길이 없다”면서 “사실상 경제 활동 영역 밖으로 퇴출되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이 되면 알바비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며 “생계비 수준의 1개 통장에 대해선 압류할 수 없도록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 등을 향해선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탄핵 정국 속에서도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19일에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경제계와 투자자 등 양측 의견을 들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조세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월급방위대’를 당대표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정책 금융의 대출 금리를 문제 삼으며 서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신용불량자가 된 서민들의 경제 활동을 위해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는 법안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저성장 시대에 15.9%의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서 “정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이자율(연 15.9%)은 서민금융진흥원이 내놓은 소액 생계비 대출 금리로 이 상품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밀려나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해 마련된 정책 상품이다. 이 대표는 “제가 수없이 지적하지만 15.9%를 내고도 살아남을 사람이 왜 이런 지경까지 왔겠느냐”고 반문하며 “지원액, 이자율, 기간에 대한 문제 등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1인당 1개의 압류금지 통장을 일정 한도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당 차원의 입법 추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신용불량자가 되면 통장 개설을 못 하고, 통장 개설을 못 하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길이 없다”면서 “사실상 경제 활동 영역 밖으로 퇴출되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이 되면 알바비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며 “생계비 수준의 1개 통장에 대해선 압류할 수 없도록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 등을 향해선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탄핵 정국 속에서도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19일에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경제계와 투자자 등 양측 의견을 들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조세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월급방위대’를 당대표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 경과원-농협경기본부, 연말 맞아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경과원-농협경기본부, 연말 맞아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연말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24일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기도 내 복지관 등 9개 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과 복지프로그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경과원은 지난해 11월 경기사랑의열매와 ESG 경영실천 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산장비 기증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도시락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아리셀공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감옥 가면 된다” 생계비 감액된 수급자가 복지직 공무원 폭행

    “감옥 가면 된다” 생계비 감액된 수급자가 복지직 공무원 폭행

    2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동구청 2층 상담 공간에서 민원인 A(40대)씨가 여성 공무원 B(40대)을 마구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A씨는 지난달 국가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했고, 이 때문에 이번 달 생계비가 감액된 것에 대해 항의하다가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너는 이 돈으로 살 수 있느냐”,“경찰 불러라. 감옥 가면 된다”며 담당 공무원인 B씨에게 소리를 지르며 폭행했다. 소란이 일자 상담 공간 칸막이 밖에 있던 직원들이 달려와 제지에 나섰으나,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30여분간 행패를 이어갔다. 난동은 경찰이 출동해 수갑을 채우면서 끝났다. B씨는 안면부 등을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평소에도 폭언을 일삼아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주의해야 할 민원인으로 불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A씨에게 생계비 지급 관련해 이미 유선으로도 설명했었다”며 “A씨가 구청 사무실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을 행사했다.다른 직원들이 조치할 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벌금 미납으로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취약층 급전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율 30% ‘최고’

    취약층 급전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율 30% ‘최고’

    저신용자에게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30%까지 치솟고 개인·자영업자의 대출 연체 잔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다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겹치는 불황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율은 29.7%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1.7%에 불과했던 연체율이 지난 5월 20%대에 진입한 뒤 내수 침체로 인해 어느덧 30% 돌파를 목전에 둔 것이다.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원리금 연체율(9.96%·올해 1분기 말 기준)이나 대형 대부업체 원리금 연체율(12.6%·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에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저신용·저소득층과 같은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도입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신용 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성인에게 연체가 있거나 소득 증빙 확인이 어려워도 연 9.4~15.9% 금리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 당일 즉시 대출해 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청년들의 연체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20대의 연체율이 36.2%로 가장 높았고 30대(32.4%) 연체율이 뒤를 이었다. 내수 부진에 취업난까지 겹치면서 청년층의 빚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능력이 떨어지자 불법 사금융 피해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김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10월까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불법 사금융 상담 건수는 4만 2409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상담 건수(1만 130건)의 4배를 넘어선 수치다. 가계 부채 위기가 경제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9월 개편된 한국신용정보원 채권자변동정보 시스템에 등록된 연체 개인 차주는 614만 4000명(9~10월 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체 건수는 2만 1460건, 연체 잔액은 무려 49조 4441억원에 달한다.
  • 경기도, 폭설 피해 지원 376억->677억 원···소상공인 1천만 원 생계비 지원

    경기도, 폭설 피해 지원 376억->677억 원···소상공인 1천만 원 생계비 지원

    경기도가 폭설 피해 지원예산을 677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긴급생활안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과 관련, 종전에 발표한 지원 예산 301억5천만 원보다 376억 원 증액한 677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증액된 지원금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 지원, 응급 복구 및 긴급 조치, 축산 농가 지원 등에 투입된다. 먼저 소상공인 소상공인에게 1인당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도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던 것을, 재해구호기금을 700만 원까지 늘려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추가 재원이 300억 원으로 정해져 있어 접수된 폭설 피해 소상공인 수가 4천300여 명을 넘길 경우 재해구호기금은 700만 원보다 낮아지고 최대 지원금도 1천만 원 미만이 될 수 있다. 김 부지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일 안성과 평택 등 피해 현장 방문 당시 ‘필요하다면 더 지원해서라도 이른 시일 안에 복구하겠다’라고 밝힌 데 따른 결정”이라며 “피해를 본 소상공인, 축산 농가, 농업인 등 민간 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재원을 총동원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또, 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예비비를 종전 20억 원에서 50억 원까지 늘려 붕괴한 축사 철거, 고립된 가축 구조, 폐사 가축 처리 등을 지원하고, 응급 복구나 제설 장비 구입 등을 위해 시·군에 일괄 지급한 재난기금 73억5천만 원은 30억 원을 추가해 총 10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안성, 평택, 이천, 화성, 용인, 여주, 광주, 안산, 시흥 등 9개 시와 오산 초평동 등 1개 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중앙 정부에 요청했다. 이날 아침까지 접수된 피해 규모는 안성시가 1천160억 원으로 가장 컸고, 화성시 692억 원, 평택시 627억 원 등 도내 전체 피해액은 3천87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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