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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협받는 밥상] 먹거리 불안 가중…위협받는 식탁

    [위협받는 밥상] 먹거리 불안 가중…위협받는 식탁

    중국산 꽃게 납 검출, 광우병 쇠고기, 불량만두, 기생충알 김치, 생쥐머리 새우깡, 칼날 참치캔 등 식품안전사고가 터질 때마다 정부는 식품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멜라민 파동에서 드러나듯 식품안전사고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 불안전한 식품을 마구잡이로 수입하는 일부 식품업계의 양심을 저버린 행태와 정부의 허술한 식품행정 및 검역체계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인 국민 부담이다. 정체불명의 먹을거리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감과 이런 위해식품들의 유통실태, 그리고 국민건강권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한 대안 등을 4회 시리즈로 심층 모색해 본다. 관련 동영상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에 올린다. ■ [유기농 이용 안소영씨] “식비 부담스럽지만 농가와 직거래”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유기농 가게에서 안소영(29·여·회사원)씨가 21개월된 딸 지유와 함께 밥상에 올릴 반찬거리를 고르고 있다.“지유, 미역 좋아하지?하나 살까?”라는 엄마 말에 “미, 미”라며 지유는 고개를 끄덕인다. 안씨는 유기농을 선호한다. 회사 근처 대형마트에도 가지만 대체로 집 앞 유기농 가게나 ‘82cook’ 등 인터넷 직거래장터를 이용한다. 한달 식비는 100만원 남짓. 세 식구 밥값으론 조금 많은 편이지만 가급적 안전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돈을 아끼진 않는다. 그래도 안씨는 “불안하고,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됐는지, 엄격한 절차를 거쳤는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안씨 가족은 올들어 논란이 된 미국산 쇠고기, 중국산 과자류는 아예 손도 대지 않는다. 안씨는 “저희는 경기도 양주에 아는 분을 통해 직거래해요. 과자는 예전부터 잘 안 먹였는데, 혹시 몰라 일본 과자를 가끔 줬어요. 그런데 일본에서도 멜라민 파동이 터졌잖아요. 어휴, 더 이상 못 믿겠어요.” 맞벌이하느라 외식이 잦은 안씨 부부는 식당의 위생상태나 음식의 질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다. 특히 반찬 재활용을 한다거나, 싸구려 중국산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언론 보도를 보면 더욱 그렇다. 남편 박영준씨는 “바쁘다 보니 음식을 시켜 먹을 때가 많은데, 바깥 음식은 대개 중국산이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깨끗하게 만들었는지 모르죠. 안 먹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죠.” 안씨는 정부가 먹을거리 문제를 좀더 신경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먹을거리 규제에 관해선 시작 단계인 것 같아요. 허술한 것도 많고, 요즘처럼 사건이 터져도 눈앞 문제만 해결하기에 급급하잖아요. 일본에 가보니 먹을거리에 대한 법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우리보다 훨씬 엄격했어요. 마음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우리도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식품안전에 대한 장기대책을 세웠으면 좋겠어요.” [밥상추적] 돼지고기 제주, 쌀·콩은 의성산 안소영씨 가족이 집에서 먹는 음식은 거의 100% 국산이었다. “유기농도 엄격한 절차를 거쳤는지 의심이 된다.”는 안씨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장만하기 위해 유기농 매장을 이용한다. 그가 주로 장을 본다는 집 앞에 있는 유기농가게를 함께 가봤다. 전남 진도산 미역, 강원도 설악산 인근에서 나온 고사리 등이 눈에 띄었다. 가게 주인은 “현지 농민이나 조합과 계약해 납품받고 있다.”면서 “우리 같은 유기농마트나 생협에서 농민들에게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고 대신 정기적으로 현지검사와 품질관리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자랑했다. 그는 하루에 찾는 60∼80명의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이라고 귀띔했다. 안씨가 과자를 집어들었다. 딸에게 가끔 먹이는 ‘발아통밀 웨하스’다. 국내산 통밀로 만들었다고 돼 있다. 제품을 생산한 ㈜우리밀은 사단법인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의 사업단으로 국내산 밀의 수매·가공·유통사업을 전담한다. 우리밀 관계자는 “밀은 대표적인 겨울철 이모작 소득작목으로 10월 파종 전에 계약재배를 한 뒤 병충해를 걱정하기 전인 이듬해 6월에 수확해 농약을 쓸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안씨는 점심 때도 국산 먹을거리를 선호한다. 그가 “재료가 좋아서” 점심에 자주 찾는다는 회사 근처의 한 식당은 값이 만만치 않다. 안씨가 즐겨먹는 고추장찌개만 해도 1만 5000원이다. 식당에서는 모든 식재료가 ‘국내산’이라 비쌀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식당 주인이 밝힌 고추장찌개의 주 재료는 고추장, 감자, 호박, 돼지고기, 목살, 양파 등이었다. 손님에게 내놓는 채소는 거래하는 회사가 서울 가락시장 경매장에서 국산 여부를 확인해서 납품한 것이었다. 돼지고기는 제주도 흑돼지를 취급하는 도매회사에서 구입했다. 소금은 국산 천일염이고 고춧가루와 쌀, 콩 등은 경북 의성에 있는 농가에서 재배한 것들이었다. ■ [대형마트가는 김성혜씨] “의심가지만 대기업 제품이라니 사요”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대형마트. 새내기 부부 한승훈(27·회사원)·김성혜(27·주부)씨는 생후 6개월된 아들 차윤이를 데리고 장을 보고 있다. 부부는 보리차 코너에 서서 한참 논쟁을 벌인다.“이것 봐, 지난번에 산 건 100% 중국산인데 이건 국산이잖아. 유기농 보리차라면서 중국산인 건 이상하지 않아?” 사연인 즉, 얼마 전 한씨가 아기를 위해 유기농 보리차를 사왔는데 김씨가 중국산이어서 먹지 않고 놔뒀다는 것. 김씨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믿을 수도 없다.”며 국산 표시가 된 보리차를 집어들었다. 한씨 부부는 먹을거리를 주로 대형마트에서 산다. 일주일에 세 차례 장을 보는데, 한 달 식비는 30만원 정도. 이들은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한다. 몰아 사면 시간이 절약되고 가격도 저렴해서다. 대형마트와 대기업 식품에 대한 신뢰도도 있다.“쌀 같은 건 시골에서 떼어오면 좋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어디서 하는 건지 알 수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대형마트에서 전부 사요.”주부인 김씨 얘기다. 그렇다고 김씨가 대형마트와 대기업의 이름값을 무조건 믿는 것은 아니다. 마음 속에 남아 있는 한 자락 불신은 “식품정보 표시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이건 신뢰문제 같아요. 미국산 쇠고기나 유전자조작식품(GMO)의 경우, 표시가 제대로 돼 있다면 절대로 안 먹어요. 그런데 표시가 제대로 안 돼 있다면 모르고 먹을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일단 사긴 하는데, 찜찜한 건 어쩔 수 없죠.” 출산 이후 동갑내기 부부에게 생긴 새로운 기준은 “무조건 국산, 되도록 유기농”이다.“이유식을 시작하면 무조건 유기농을 먹일 생각이에요. 지금은 모유수유를 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신경쓰진 않고요. 그래도 제가 먹는 게 아이한테 가니까 조심하고 있어요. 요즘 들어 중국산은 아무리 싸도 사지 않아요.”라고 김씨는 말했다. 한씨네 저녁 메뉴는 김치찌개에 조기구이, 호박전 등이었다. 식사 내내 부부의 화제는 아들의 미래 먹을거리였다. 한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 급식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신경이 쓰일 것 같아요. 시골에서 직거래하는 방법을 알아볼 작정입니다. 회사 동료들은 ‘앞으로는 시골에 부모님 있는 사람이 최고’라고 하던데요.”라고 말했다. [밥상추적] 고추장ㆍ된장ㆍ두부 모두 수입원료 김성혜씨가 ‘중국산 유기농’이라는 말에 찜찜해서 그대로 놔뒀다는 보리차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김씨가 구입했던 ‘유기농 아기보리차’를 판매하는 샘표 관계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중국 헤이룽장성 북부의 중·러 국경지대에서 재배한 보리로 만들었다.”면서 “큰 길 몇 곳만 차단하면 농약과 비료가 들어갈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기업인 가공공장의 담당자가 현지에 상주하고 본사에서도 최소 3개월에 한 차례 이상 현지조사하고 있고 중국에 있는 유기농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한 원재료만 수입, 국내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만든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외국 농산물을 수입할 때 농산물 생산국가의 공인기관에서 유기농으로 인증한 경우에는 보통 농산물에 대해 적용하는 잔류농약 검사 이외에 유기농 농산물 입증 서류를 추가로 제출받고 있다. 김씨가 저녁 밥상에 올린 김치찌개에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종가집 전통두부’가 들어 있었다. 이 종가집 전통두부는 원산지를 ‘수입산’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수입산이란 3개 국가 이상에서 수입했다는 뜻이다. 이 업체는 두부에 쓰는 콩을 중국, 미국, 호주, 러시아(연해주)에서 수입한다. 국제 콩 시세가 기복이 심해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여러 곳에서 수입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는 수입산보다 비싼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씨가 사용한 청정원 고추장과 된장도 모두 수입산이었다. 김씨는 ‘콩’ 하면 유전자조작식품(GMO) 여부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이에 대해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미국은 GMO 관리체계가 돼 있고 중국은 인건비가 싸서 종자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GMO콩을 쓸 이유가 없다. 결국 수입처가 중국과 미국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재래시장 가는 김용금씨] “어쩔 수 없어 사긴 하지만 못믿어”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 양재역 근처 재래시장. 김용금(59·주부)씨는 한 가게에서 고사리 나물을 이리저리 들춰보기 시작했다. 김씨가 “이거 국산이에요?”라고 묻자 “중국산”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돌아선 김씨는 “난 국산인 줄 알았는데. 이러니 뭘 믿을 수 있겠어요.”라며 한숨을 내쉰다. 김씨는 일용직으로 자재 운반을 하는 남편 문모(58)씨와 고3 외동딸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양재동 재래시장을 주로 이용하지만 근처 하나로마트와 가락시장도 가끔 찾는다. 웬만한 채소는 마당에 조그만 텃밭을 가꿔 직접 길러 먹고, 쌀이나 고기 등은 시골의 지인을 통해 들여온다. 김씨는 한 달에 두세 번 시장에 간다. 한달 식비는 15만원 정도.“형편이 넉넉지 않아 유기농같이 비싼 재료는 살 수 없지만,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이나 미국산 쇠고기 등을 먹지는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재래시장을 한 바퀴 돌았지만 김씨는 살 것이 마뜩잖은 눈치였다. 생선가게에서 15마리에 1만원이라는 조기를 5000원에 8마리 사고, 그 옆에서는 흑미 180㏄(한 홉)가량을 3000원에 샀다. 요깃거리로 감자떡과 호박떡도 3000원 주고 샀다. 시장을 나오면서 김씨는 “어쩔 수 없이 사긴 사지만 못 믿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래시장에선 원산지 표시가 자세히 되어 있지 않아요. 보통 제가 살펴봐서 국산인지 아닌지 판별하거든요. 그런데 아까 고사리는 알고보니 중국산이라잖아요. 잘 모르겠어요. 아까 산 조기도, 국산이라고는 하는데 지나치게 싼 거 아닌가 싶어요. 가격만 놓고 보면 중국산인 것 같기도 하고.” 집에 돌아온 김씨가 준비한 저녁 메뉴는 우거짓국에 조기구이, 고구마줄기 무침. 우거지는 남편 문씨가 직접 기른 배추로 만들었고, 고구마줄기는 동네 텃밭에서 따온 것이다. [밥상추적] 조기 5천원에 8마리 원산지 표시 없어 김용금씨가 서울 양재동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조기는 15마리에 1만원이었다. 시장 상인은 조기를 팔면서 “전남 목포산 조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원산지 표시는 없었다. 김씨가 “목포산 조기인지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묻자 상인은 “목포산 조기만 나무상자에 담아 출하된다.”고 대답했다. 김씨가 구입한 조기는 다른 생선들과 달리 나무상자에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목포산임을 믿기는 어려웠다. 조기가 목포산임을 확인하기 위해 이 상인이 생선을 떼어 왔다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상인이 거래했던 J상회는 국산·중국산 조기를 함께 취급하고 있었다. 국산은 120마리에 6만∼6만 5000원, 중국산은 5만원 선이었다. 목포산 조기를 취급하냐고 묻자 주인은 “있다. 냉동조기는 6만 5000원, 생물(얼리지 않은 것)은 7만원 정도”라고 말했다.“목포산 조기만 나무상자에 담느냐.”고 묻자 그는 “생물일 경우 나무상자에 담지만 목포산 조기라고 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좀더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 목포산 생선을 취급하는 목포종합수산시장에 확인을 요청했다. 황춘호 번영회장은 “목포산이라서 나무상자에 담는 게 아니라 생물이라서 담는 것이다. 하지만 상자에 원산지를 일일이 표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양재동 재래시장의 조기는 목포산이 아닐 수도 있는 셈이다. 목포산 조기가 중국산 조기와 뒤섞여 유통되다 적발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황 회장은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가능성은 여전하다. 무엇보다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안 되고 있어서다. 목포산 조기의 경매를 총괄하는 목포수협 관계자는 “극단적인 경우 수협에서 조기를 낙찰받은 뒤, 중국산 조기와 섞어 팔 수도 있다. 중국산을 목포산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개인의 양심문제”라고 말했다. 글:기획탐사부 조현석 강국진 김민희 기자 tamsa@seoul.co.kr 동영상:나우뉴스팀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주부 이혜열씨 먹거리 ‘차이나 프리’ 도전

    주부 이혜열씨 먹거리 ‘차이나 프리’ 도전

    기생충 김치부터 멜라민 분유까지 중국산 음식물 파동이 끊이지 않자 국내에서도 ‘차이나 프리(China Free)’ 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유타주의 한 식품회사가 자사 제품에 중국 원료를 쓰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된 차이나 프리 운동은 일반인들의 ‘중국산 안 먹기’ 운동으로 발전했다. 서울신문 취재팀은 1일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중국산 및 국적불명 식재료를 버리기로 결정한 주부 이혜열(56·서울 강남구 삼성동)씨와 버릴 제품을 골라내고 대형마트에서 대체식품을 함께 찾아봤다. 냉장고를 정리한 이씨는 중국산 및 국적불명 식재료 31가지를 찾아내고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순창 찰고추장’에는 중국산 고춧가루가 46.90% 포함돼 있었고, 황도 통조림의 황도도 중국산이었다.‘오뚜기 3분카레’의 양파와 당근,‘오뚜기 옛날 자른 당면’ 등 10가지가 중국산이었다. 이씨는 “체리 병조림은 미국산인 줄 알았는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원산지가 ‘수입산’이라고만 표기돼 있는 제품도 15개였다.‘샘표 물엿’,‘오뚜기 돈가스 소스’,‘샘표 양조간장’ 등의 조미료 대부분이었다.‘백설 요리당’,‘하인즈 토마토 퓨레’ 등 6가지는 원산지 표기가 아예 없었다. 이씨는 “주부들은 중국산을 숨기기 위해 ‘수입산’이라고 표시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이나 프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버리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성동구 성수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이씨는 원산지를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2시간30분 이상 돌아다녀야 했다. 가격도 비쌌다. 국산 고춧가루를 쓴 고추장은 200g에 2500원선으로 중국산(1000원선)보다 두 배 이상 비쌌다. 중국산 밀가루를 사용한 ‘해태 곡물쿠키’는 480g에 3980원이었지만 미국산 밀을 사용한 청우 제품은 110g에 2980원이다. 당면은 중국산뿐이었고, 카레 역시 2종은 중국산 당근과 양파를 함유하고 있었고,1종은 원산지 표기가 없었다. 국간장과 돈가스 소스는 각각 2종에 중국산 원료가 들어 있었고, 각각 1종은 수입산으로만 표기돼 있었다. 이씨가 “간장은 안 먹을 수 없는데 중국산 외에는 없으니 당황스럽다.”면서 “식구들이 카레를 좋아하는데 다른 것보다 비싸고 포장도 고급스러운 제품까지 중국산 야채를 사용한 것을 보면서 ‘차이나 프리’가 무모한 도전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씨가 구입하려던 31가지 제품 중 14가지는 중국산 및 국적불명 제품이어서 결국 17가지만 구입했다. 사과식초·진미오징어·소금 등 8가지는 비싸지만 국산을 택했고, 양조간장·후추·아몬드 등 9가지는 미국산 및 스페인산을 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중국 식재료를 쓰지 않고서는 하루도 버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통상마찰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경주 장형우기자 kdlrudwn@seoul.co.kr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샘표 ‘질러’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샘표 ‘질러’

    색다른 맛과 화려한 디자인에 골라 먹는 즐거움까지 더한 ‘질러(ZILLER)´는 제품에 따라 4가지 맛이 있다. ‘부드러운 육포´는 냉장육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다. 뉴질랜드산 쇠고기의 풍부한 맛과 다양한 양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카카오에 빠진 호두´는 캘리포니아산 호두에 카카오를 입혀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호두협회가 주최한 ‘캘리포니아 호두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꿀땅콩´은 미국산 1등급 땅콩을 사용해 만들었다. 알 땅콩에 꿀을 입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미국 피셔사의 완제품을 수입해 만든 제품이다. 콜레스테롤이 없는 ‘검은콩 품은 쌀과자´는 오븐 내에서 건열로 익히는 ‘베이킹´ 방식으로 만들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제로´다.
  • 주부들 허리띠 ‘바짝’

    주부들 허리띠 ‘바짝’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야간 떨이시간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또 식용유 간장 등 먹거리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고 소정의 봉사료도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주부체험단 지원자도 급증하고 있다. 24일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2일 야간 ‘떨이 시간대’인 밤 9∼11시 채소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나 늘었다. 이마트는 야채 과일 생선 등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식품에 대해 밤 9시에는 20%를 할인해 준 뒤 이후 30분∼1시간 간격으로 할인율을 10%포인트씩 높여 주는 정리 세일을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매출증가율이 전년보다 4%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매우 높은 셈이다. 지난 2월부터 야간 떨이 시간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마트뿐 아니라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식품업체 등에서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부체험단(모니터단)의 인기도 고물가시대를 맞아 높아지고 있다. 대상은 “최근 주부모니터단을 160명 모집했으나 10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이 6대1을 넘은 셈이다. 대상측은 “지난해에는 100명 모집에 400명가량 지원, 경쟁률이 4대1 정도였다.”고 말했다. 참여자에게 소정의 감사비와 함께 4만원 상당의 청정원 세트를 공짜로 주는 게 고물가시대를 맞아 작지 않은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은 1990년대부터 수도권 거주 20∼40대 주부를 상대로 주부모니터단을 매년 뽑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샘표가 다음달 활동할 주부연구원을 100명 뽑기 위해 지원서를 받았으나 1000명이 넘는 주부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샘표는 4주간 활동비와 제품구입비 등으로 11만원을 준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처음 전업주부를 상대로 정수기 비데 등 자사 제품을 설치해 주고 제품을 평가하도록 하는 모니터단원 60명을 최근 선발했다.2000명이 몰려 경쟁률은 30대 1을 웃돌았다. 웅진코웨이는 6개월간 활동이 끝나면 제품을 무료로 준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개설한 인터넷쇼핑몰인 CJON을 알리기 위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퀴즈풀이에 참여하는 주부 고객중 매일 3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참여자 전원에는 CJON 1만원 할인권을 준다.”면서 “이에 힘입어 지난달 초 사이트 개설 이후 하루 평균 방문자가 3만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예뻐진 홍삼 가볍게 마신다

    예뻐진 홍삼 가볍게 마신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인 홍삼 제품이 보약 개념에서 여성의 미용과 건강을 겨냥한 차(茶)음료로 대거 출시되고 있다. 중·노년 제품으로 여겨졌던 홍삼이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층이 20, 30대로 낮아진 만큼 인기 음료군(群)을 형성할지 관심거리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은 최근 연(蓮)잎과 홍삼이 함유된 차음료인 ‘인연보다 깊은 연인의 차’를 출시했다. 인삼공사측은 “가볍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0㎉) 음료로 순수 국산 연잎과 볶은 현미를 가미해 홍삼의 쓴맛을 없앴고 부드럽다.”고 밝혔다. 연잎은 피부미용, 혈액순환,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내세워 젊은 여성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다. 홍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식품 업계도 홍삼 음료를 적극 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00㎖짜리 미니캔 스타일의 ‘롯데 홍삼진액’을 내놓았다. 결정과당을 넣어 홍삼의 쓴맛을 줄였으며 성인 남성과 여성 모두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홍삼과 궁합이 좋은 꿀을 더한 제품으로는 남양유업의 ‘위풍당당 홍삼벌꿀’, 웅진식품의 ‘꿀홍삼’ 등이 있다. 홍삼에 초(醋)를 함께 넣어 만든 동원F&B의 ‘마시는 홍삼초’, 샘표식품의 ‘마시는 홍삼 흑초’도 나와 있다. 물에 타서 마시는 희석식이다. 비트로시스재팬은 롯데백화점과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함유된 ‘산삼수’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산삼수는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들어 있는 건강음료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삼공사 옥순종 홍보실장은 “국내 홍삼 시장은 지난해 7767억원에서 올해 9044억원 수준으로 불어날 전망”이라면서 “2010년까지 해마다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 실장은“여성·어린이 계층까지 핵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업체들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홍삼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쇼핑플러스]

    ●샘표는 프리미엄 간장 향신간장 국·전골용 소스와 향신간장 조림·찜·볶음용 소스 2종을 출시했다.100% 국산 천연재료로 만들었으며, 다른 양념없이 향신간장 하나만으로 제대로 된 요리 맛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림·찜·볶음용은 450g, 국·전골용은 400g 각각 5400원.●CJ제일제당은 CJ프레시안 생오이 물만두를 출시했다. 야채와 돼지고기에 국산 생오이가 들어 있는 물만두 제품이다. 할인점 기준 700g 7580원이다.●대상 청정원은 매운 미소 생라멘을 출시했다. 기존 정통 일본식 생라멘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첨가한 제품으로 중화두반장, 청양고추 등으로 국물 맛이 얼큰하면서도 개운하다는 설명이다.2인분 5000원.●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청소기 슬림&라이트(SI-3500)를 출시했다.1.9㎝의 초슬림 헤드로 침대 밑, 가구 틈새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소기 무게는 1.9㎏, 용량은 350㏄다.13일 CJ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11만 5000원●애경의 아토피 전문 브랜드 계열사인 네오팜은 아토팜 MLE 수딩젤을 출시했다. 여름철 햇빛과 땀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 빠른 진정효과를 주고 수분 증발을 막는 보습막을 형성해준다는 설명이다.80㎖ 2만원.●뉴트로지나는 스킨클리어링 필링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피부 트러블 자국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역점을 뒀다.50g 3만 500원●한국네슬레는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믹스인 테이스터스 초이스 웰빙 밀크커피 아이스 믹스를 출시했다. 일반 커피 대비 항산화 성분이 2배다. 개별 믹스 포장 60개들이 1만 6900원.
  • ‘주식공개매수’ 가이드라인 만든다

    최근 샘표식품과 제일화재 등 인수·합병(M&A)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적대적 M&A 방법의 하나인 ‘공개매수 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생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4일 “최근 주식시장에서 적대적 인수·합병 사례가 늘면서 공개매수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도에 명시돼 있는 주주들의 범위 등 몇 가지 대목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서 “논의를 마치면 공개매수 제도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제도상 양도차익세 등 기본적인 내용은 문젝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불분명한 내용을 명확하게 정해 시장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개매수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매수는 주식 매입자가 특정 기업의 매입주식 수와 매입 가격 등을 일반에 공개하고, 장외에서 6개월 안에 10명 이상의 주주들로부터 5% 이상의 지분을 사모으는 절차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해양심층수 전쟁’

    마시는 해양심층수 시장이 열렸다. 식음료 업계가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주류 및 식품업계도 가세할 태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심층수 시장은 올해 1000억원에서 2009년에는 3000억~4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좋은 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일반 생수 시장은 2003년 2600억원에서 지난해 3900억원으로 불어났다. 해양심층수 사업은 국내 유명 식음료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말 해양심층수 혼합음료인 울릉미네워터를 내놓았다. 관련 법이 완비되지 않아 생수가 아닌 음료로 제품을 내놓았지만 생수로 전환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해양심층수 제조·개발업체인 워터비스는 강원 양양군 앞바다 1032m 해저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로 만든 ‘몸애(愛)좋은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터비스 추용식 대표는 “해양심층수는 미네랄 성분과 함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성별과 연령에 맞춘 기능성 물 제품을 연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도 5월 초 워터비스에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만드는 해양심층수 ‘블루마린’을 내놓기로 했다. 하이트와 진로의 생수 브랜드인 석수와 퓨리스도 연내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동원F&B는 강릉시 및 수자원공사와 함께 해양심층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2009년 하반기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교도 강원 고성에서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업계가 이처럼 해양심층수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돈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웰빙 수요가 풍부한 데다 일반 생수보다 비싸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해양심층수는 바다 200m 이상 깊이의 물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해양심층수 먹는 물 1호인 몸애(愛)좋은물(500㎖ 1300원)은 마린워터, 빙하 등 수입 해양심층수(500㎖ 4000∼6000원선)보다 저렴하지만 일반 생수(삼다수 할인점 기준 500㎖ 350원)보다는 3배 이상 비싸다. 하지만 해양심층수 시장이 장밋빛만은 아니다. 시장을 키우기 위해선 주류 등 다양한 업계를 끌어들여야 한다.현재 진로가 해양심층수로 만든 소주 신제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다른 업체들은 원가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이트측은 “원가를 감안하면 해양심층수로 맥주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반면 대상 풀무원, 샘표식품 등 대표 식품 업체들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두부, 김치, 장류 등의 제품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마르스1호 적대적 M&A 시도”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이 사모(私募) 펀드의 주식인수 추진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 사장은 15일 우리투자증권의 사모펀드(PEF)인 마르스아이엔에스 제1호 유한회사가 샘표식품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선언한 것과 관련,“단기차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적대적인 기업 인수·합병(M&A) 시도가 확실하다.”면서 “기존 대주주에 대한 우호 지분이 많아 그들이 성공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필동 샘표식품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르스1호 펀드는 샘표식품 주식 29.97%를 가진 2대 주주다. 박 사장 및 그 일가가 가진 샘표 지분은 31% 수준이다. 마르스1호 펀드는 지난 4일 샘표식품 주식 89만여주(20.03%)를 추가 매수하는 방법으로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50%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혀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 박 사장은 “마르스1호가 샘표의 경영권을 인수해도 회사를 경영할 능력이 없어 다른 대기업에 매각돼 고용불안만 야기할 것”이라면서 “작은 가게도 아니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에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마르스1호 펀드를 겨냥했다. 마르스1호에 대응하기 위한 역(逆)공개매수 여부와 관련,“공시 관련 규정상 입장을 밝히기는 힘들다.”면서 “이사회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법조계 맞수] 법무법인 세종-태평양

    [법조계 맞수] 법무법인 세종-태평양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국내 M&A시장은 수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법률검토만을 하던 변호사들은 10여년 만에 M&A시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규모대비 경쟁력, 세종 최고 국내 M&A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로펌은 세종과 태평양이다.M&A전문가들은 규모대비 경쟁력면에서 단연 세종을 으뜸으로 꼽았다. 일찍부터 국제업무를 강화한 세종은 다른 대형 로펌들이 전관변호사를 영입하며 송무업무에 주력할 때 이미 M&A시장에 뛰어들었다. 세종의 신용균 홍보실장은 “세종의 나이는 청년에 불과하지만 M&A분야에서 만큼은 원로에 해당할 만큼 경력과 실력면에서 선두”라고 소개했다. 세종은 로펌 자체가 하나의 잘 짜여진 M&A팀이다. 대표변호사인 김두식 변호사를 선두로 김성근·송웅순·김범수·이창원·정환·송창현·박진원 변호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최근 재계를 뜨겁게 달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4조원대 대한통운 인수건은 세종이 대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정리회사인 대한통운 주식 60%를 인수함에 따라 4조원대의 M&A를 성공시켰다.SK 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건은 김성근 변호사 등 3명의 변호사가 처리하고 있다. 이창원·박진원 변호사가 담당했던 지난해 필라코리아의 필라그룹 지분 인수건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자회사가 세계 5대 스포츠 브랜드를 자랑하는 다국적기업의 본사를 인수하는 첫 사례였다. 이 과정에서 세종은 필라코리아를 대리해 모그룹의 지분 인수과정에서 한국 은행들과의 자금조달계약, 새로운 필라 지주회사의 주주들에 의한 투자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다. 이창원 변호사는 “개인적으로는 GE캐피탈이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에 투자하는 딜을 GE캐피탈을 대리해 성사시켰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에 현대캐피탈 지분인수, 곧이어 2005년에 현대카드 지분인수를 성사시켰다.”면서 “양자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냈고 이후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가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태평양의 이준기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은 스타 플레이어 한 두 사람이 아니라 모두가 고르게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그게 바로 세종이 꾸준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 본다.”고 지적했다. ●태평양, 굵직한 사건 대부분 참여 규모대비 경쟁력에서 최강자를 세종으로 꼽는다면 덩치에 맞는 실력을 갖춘 로펌으로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꼽을 수 있다. 법무법인 세종 이창원 변호사는 “태평양 소속 변호사들은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열정적으로 일한다.”면서 “양 당사자 의견을 잘 조율, 서로 이익을 내려고 노력하는 게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태평양은 10여년간 대기업 M&A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삼성자동차, 하이닉스, 대우자동차, 현대오일뱅크, 한국가스공사, 대웅제약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 사건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M&A를 성사시켰다. 태평양의 M&A팀은 50명의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를 비롯한 지원 전문가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동우·한이봉 변호사가 중심이다. 서 변호사는 국내 M&A시장에서 유명인사로 통한다. 한화종금 경남에너지 샘표식품 한국카프로락탐 등 적대적 M&A 사건을 주도적으로 담당해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또 5개 부실은행의 자산부채인수(P&A),7개 부실생명보험사 매각, 하나-보람은행 합병, 새한그룹 구조조정, 제철화학 외환카드 극동건설 매각 등을 주도했다. 한이봉 변호사 역시 태평양 M&A팀의 보배다. 쌍용양회의 외자유치 및 구조조정, 한국전기초자 주식인수 업무를 자문했다. 이 밖에 태평양에서는 이근병 오양호 이정한 정의종 유욱 이준기 변호사 등 이 M&A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기 변호사는 최근 급성장한 STX의 노르웨이 아커야즈 공개매수에서 STX측을 대리하고 있다. 또 지난달 12일 종결된 한라컨소시엄에 대한 Sun Sage BV의 Mando Corp건도 진행하는 등 국내외 대형 M&A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변호사는 STX건과 관련해 “그런 사안은 기간이 길어져 주가변동에 노출되면 인수가격이 상승하는 위험이 있어 2∼3개월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야 했다.”면서 “우리 변호사들이 노르웨이로 건너가 현지 변호사들을 지휘해 지분 인수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기업이 공개매수를 통한 인수합병 방식으로 해외기업의 지분을 인수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그룹 규모를 키우기 위한 M&A를 준비 중”이라면서 “세종과 태평양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고]

    ●조윤명(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씨 모친상 13일 경남 진주장례예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55)763-2647●김창환(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장)씨 모친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2072-2014●주제순(전 대한상공회의소 경리과장)씨 별세 승택(안동대 교수)씨 부친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2650-2753●신재형(전 코오롱제약 사장)수길(세종대 교수)재길(농심 이사)봉길(주 요르단 대사)씨 부친상 김기한(교촌치킨 사장)씨 빙부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7●손충렬(인하대 교수)상열(삼성에버랜드 고문)재열(미국 거주)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18●양춘(고려대 명예교수)진호(봉은중 교사)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20분 (02)3410-6920●임정일(전 대한산업 부회장)씨 별세 상훈(부국증권 국제금융 팀장)씨 부친상 우승엽(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이병권(KBS 영상취재팀 기자)씨 모친상 1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02)3779-1526●소성수(대우증권 강서지역본부장)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6●이순재(화가)씨 별세 수정(샘표식품 이사)선미(뚜레쥬르 신대방역점 사장)씨 부친상 김혜정(서울시청 사무관)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35●정문득(신우정밀 대표)선희(강릉 중앙초 교사)선미(부천 안신경외과 물리치료실장)씨 모친상 이현걸(한국일보 문화사업단 부장)김형삼(자영업)박희복(〃)씨 빙모상 14일 부산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51)607-2660●진수명(태국 거주중)수일(전 동산중학교 교장)수억(건설업)씨 모친상 정이모(한국은행 기획국장)씨박진헌(운수업)설혜영(고려대 의대 교수)씨 빙모상 14일 부평 세림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2)508-1345
  • 증권사 前 최대주주 등 26명 주가조작

    상장사와 비상장사 등이 분식회계와 주가조작 혐의로 대거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한신DNP 등 5개 상장사와 1개 비상장업체에 대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다며 과징금 부과, 감사인지정 등을 조치하고 한신DNP와 산양전기 전 대표이사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한텔의 외부감사인인 신원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25%), 해당 기업의 감사업무제한(2년), 소속 공인회계사 직무정지 건의(2개월) 등을 조치했다.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한신DNP는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허위로 부풀려 4억 5910만원의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3년,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상당 등의 조치를 받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샘표식품도 비용을 축소해 2006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손실을 흑자로 둔갑시켜 과징금(2000만원)과 감사인지정 2년의 조치가 내려졌다. 한텔, 삼화네트웍스, 산양전기 등의 3개 코스닥 업체들은 개발비, 재고자산, 매출. 매출원가 등을 과대계상하거나 차입금을 누락시키는 수법으로 순이익을 부풀려 각각 1억 4000만∼3억 2000여만원의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임원해임 상당 등의 제재를 받았다. 증선위는 이와 함께 7개 상장사 주식에 대한 주가조작과 미공개정보이용 등의 혐의에 연루된 26명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전 K증권사 최대주주는 증권사 직원, 주가조작 전문가 등과 짜고 36개의 증권계좌를 이용해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주문 등으로 B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얻었다. 증권사 전 대주주가 주가조작 혐의로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최대주주는 무일푼으로 A사를 인수해 회사자금을 횡령한 뒤 유상증자를 위해 사채업자 등과 짜고 고가매수 등의 주가조작 주문을 통해 A사 주가를 194.2% 끌어올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상품] 바로 먹는 ‘샘표 김치꽁치조림’

    [새상품] 바로 먹는 ‘샘표 김치꽁치조림’

    샘표는 바로 먹는 김치꽁치조림을 선보였다. 김치와 양념장이 자연산 꽁치와 어우러져 집에서 먹는 김치꽁치조림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백화점 판매 기준 280g에 2500원이다.
  • 새달 2일 국총회 정기총회

    국총회(전직 국무총리실직원모임·회장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는 10월2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07년 국총회 정기총회’를 갖는다.
  • [새상품] 국내 첫 유기농 옥수수 수염차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유기농 옥수수수염차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의 유기농 옥수수수염차로 무표백 티백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40티백(60g) 4200원,80티백(120g) 7900원,300g 식수용 3900원.
  • [새상품] 샘표 ‘질러’ 포장안주 신제품 4종

    샘표의 맥주안주 브랜드인 ‘질러’는 포장 안주 신제품으로 맥반석 오징어(40g 2700원), 부드러운 육포(30g 2500원), 꿀땅콩(90g 2500원), 달콤한 카카오 호두(70g 2800원) 등 4종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산(産) 호두에 카카오를 입혔으며, 미국산 1등급 땅콩, 냉장육을 이용한 육포, 국내산 오징어 등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 몸에 좋은 ‘매실·보리·식초’ 쿨~하게 마시자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허해진 기를 보하고 열을 내려주는 건강 음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체들도 더위를 겨냥해 웰빙 음료 신제품들을 속속 내놓는 추세다. ●매실, 배탈 예방+체질 개선 일명 ‘초록 진주’로도 불리는 매실은 예로부터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으로 각광받아왔다. 대장에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여름철 배탈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칼리성이어서 체질 개선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어린이용 캐릭터음료 ‘마법천자문 삼장’(180㎖ㆍ500원)을 내놓았다. 홍삼과 매실 과즙을 섞어 만들었다. 샘표는 흑초에 국내산 매실 농축액을 혼합한 식초 음료 ‘마시는 화이버 식초’(350㎖ㆍ3500원)를 출시했다. 원액과 물의 비율을 1대1 정도로 섞어 마시면 된다. ●보리, 소화를 돕고 갈증을 해소 보리는 여름철 갈증 해소를 돕고 탈 난 속을 치료하는 데 유용한 음료로 알려져 있다. 샘표의 차 브랜드인 ‘순작’의 유기농 보리차(300g 1750원)는 뜨거운 물이나 찬물에 담가 우려내는 티백타입과 물에 넣고 끓여 먹는 알곡 타입으로 나온다. 유기농 보리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동서식품은 국내산 보리와 지하 200m 이하의 암반수를 이용해 만든 보리 음료 ‘동서 보리수’(430㎖ 1000원) 를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늘의 차-보리차’(370㎖ 1200원)를 판다. ●식초, 아름다움과 건강 유지 식초 음료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여름철 음료를 겨냥한 신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식초는 유기산 성분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과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초의 구연산은 칼슘과 만나 칼슘 흡수를 돕고, 지방화합물의 합성을 방해해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샘표는 상반기 현미를 자연숙성으로 발효시킨 ‘샘표 마시는 흑초’ 시리즈를 내놓았다. 벌꿀흑초(350㎖·3500원), 홍삼흑초(350㎖·4000원) 등이 있다. 대상에서는 홍삼과 백년초로 만든 마시는 홍초 2종(900㎖ 8500원)을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상큼한 석류초 사랑초(180㎖ 600원)’를 팔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웰빙·다이어트 면 제품 출시 봇물

    웰빙·다이어트 면 제품 출시 봇물

    최근 웰빙과 다이어트를 화두로 하는 각종 면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가격이 일반 면보다 비싸지만 인기가 많아 새로운 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라면도 웰빙시대 라면의 화두는 저칼로리나 웰빙이다. 오뚜기는 최근 면에 몸에 좋은 강황을 넣어 반죽한 ‘백세카레면’을 출시했다. 일반 라면이 봉지면 기준 한 봉지에 500㎉ 수준이지만 카레면은 400㎉ 수준이다. 가격은 1개(100g)에 750원.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일반 라면은 보통 600원이다. 농심은 최근 웰빙 라면인 ‘건면세대’를 내놓았다. 컵라면으로만 나온다. 가격은 1100원이다. 일반 컵라면은 소형(62g)이 550∼650원, 일반(86∼120g)은 700∼850원인 점을 감안하면 비싼 편. 그러나 건면은 기름에 튀기는 공정 없이 고온의 열풍으로 장시간 건조해 만들어 열량이 낮다는 설명이다. 컵 1개(82g) 기준 295㎉에 불과하다는 것. 출시 4개월 만에 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삼양라면은 지난 6월 웰빙을 표방한 ‘맛있는 라면’을 내놓았다. 봉지면이 1개(115g에 465㎉)에 850원으로 열량은 일반 라면과 비슷하다. 대신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브로콜리, 표고버섯 등 60여 가지 재료와 베타글루칸 등 기능성 원료를 넣었다는 설명이다. 컵라면의 경우 큰 컵(112g 490㎉)은 1200원, 작은 컵(65g 300㎉)은 770원이다. ●냉면, 잔치국수 등 각종 면 신제품 출시 푸짐 여름철을 맞아 냉면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역시 칼로리를 낮추거나 웰빙 재료를 첨가한 게 특징이다. 풀무원은 최근 100% 순메밀로 만든 ‘생가득 순메밀 물냉면’(2인분 5150원)과 클로렐라를 넣은 면에 한약재인 황기를 넣은 ‘생가득 클로렐라 물냉면’(2인분 4600원)을 출시했다. 또 곤약을 재료로 사용해 칼로리를 일반 냉면의 5분의1 수준으로 낮춘 ‘바로먹는 냉누들’(2인분 3900원)도 내놓았다. 별도로 조리할 필요없이 면을 헹궈 함께 나오는 육수와 비빔장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오뚜기는 ‘면사랑 날씬누들’을 지난 6월 내놓았다. 곤약으로 만든 냉장 국수다. 끓이지 않고 먹을 수 있다.80㎉에 불과하다. 개봉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동치미에 말아 먹거나 양념에 비벼 먹으면 된다. 동치미 말이는 1070g, 비빔국수는 570g이며 가격은 각각 3900원이다. 이에 앞서 CJ도 ‘남도 매실냉면’(844g 4600원)을 출시했다. 한편 샘표는 찬 물에 헹구지 않고 라면처럼 끓여먹는 잔치국수(1250원)를 출시했다. 진공 상태에서 반죽해 숙성시켜 만든 ‘진공숙성면’이어서 찬물에 헹구지 않아도 쫄깃하다는 설명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새상품] 라면처럼 바로 끓여먹는 국수

    샘표는 ‘샘표 바로먹는 국수’ 3종 시리즈를 출시했다. 국수를 삶은 뒤 다시 찬 물에 헹굴 필요 없이 라면처럼 수프와 함께 끓여 먹을 수 있다.‘샘표 바로먹는 잔치국수’(113g,1250원),‘샘표 바로먹는 바지락 칼국수’(111g,1250원),‘샘표 바로먹는 비빔국수’(151g,1450원) 등이다.
  • [새상품]

    ●미스터피자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 24층 국제회의실에서 ‘2007년 가맹점 창업 설명회’를 연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부터 지방 중소도시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참가신청 (02)590-7761,7763. ●카리부커피 자사 홈페이지 안에 ‘카리부 쇼핑몰(www.cariboukorea.co.kr)’을 열고 매장에서 사용하는 원두커피를 인터넷에서 판매한다.5만원 이상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원두 125g을 준다. ●홈키파 천연 라벤더 오일을 함유한 ‘홈키파 내츄럴 라벤더향 에어졸’을 출시했다.500㎖가 3000원대. 색소가 없는 ‘무색소 모기향’과 천연 허브오일이 들어간 ‘내츄럴 허브향 모기향’도 내놓았다. ●샘표식품 ‘샘표 국시장국 메밀소바소스’를 내놓았다. 소스와 물의 비율을 1대3으로 희석하면 전문점에서 먹는 메밀국수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9∼10인분 용량 350㎖가 4000원. ●대상 씹어먹는 ‘다이어트 바’를 출시했다. 유기농 오트밀, 호밀, 현미, 보리, 호두, 아몬드, 건포도, 해바라기씨 등이 통째로 들어 있다.1포(35g)당 150칼로리로 30포 들이 한 박스에 4만 9000원. ●웅진식품 천연비타민이 들어 있는 물인 ‘아쿠아비타’를 내놓았다. 천연 암반수에 천연 과일 비타민C를 담은 기능성 물이다.420㎖ 1000원. ●매일유업 인도 전통 건강음료인 ‘라씨’를 출시했다. 복합유산균과 14종의 스위스산 허브추출물을 비롯, 2700㎎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스윗플레인’과 ‘파인애플’ 두 가지.180㎖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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