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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용인시민축구단, ‘샌드위치 마크’

    [NTN포토] 용인시민축구단, ‘샌드위치 마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용인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이 16일 오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이대통령 8·15 경축사] “공정한 사회라야 개천에서 용 난다는 게 MB철학”

    [이대통령 8·15 경축사] “공정한 사회라야 개천에서 용 난다는 게 MB철학”

    “‘공정한 사회’의 가치가 지켜질 때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가 가능하다는 철학을 이 대통령은 늘 갖고 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5일 8·15 경축사의 내용에 관한 브리핑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임기 중반을 맞는 이 시점에 기·승·전·결로 볼 때 앞으로 남은 ‘전’과 ‘결’까지 클라이맥스를 이런 부분(공정한 사회의 가치)이 확고히 뿌리내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가 가난하다고 해서 그 자제까지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는 나라가 돼서는 희망이 없다.”면서 “가난하다고 기회를 못 갖는 사회를 시스템적으로 공정하게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는 것, 더 기회가 확대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경축사에 담긴 대통령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통일세 언급과 관련해서는 “일부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적절하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미리 준비할 상황이고 통일 비용 등 내부적인 준비도 박차를 가하자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개헌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력을 미치는 정치 분야가 선진화돼야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이 업그레이드되지 않겠느냐는 차원”이라면서 “정치권에서 먼저 (개헌논의가) 시도돼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런 방법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15 경축사는 6·2지방선거가 끝난 뒤부터 이전 2기 참모진이 원고작업을 시작했고, 새로 가세한 3기 참모진이 가필하면서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 달 전부터는 원고 성안에 직접 관여했으며, 핵심 참모들과 10여차례의 독회를 통해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장시간 독회가 진행될 때는 샌드위치로 식사를 해결하기도 했다. 이달 초 휴가지에 두꺼운 초안을 가져가 메시지를 다듬었고 소설가 이문열씨를 휴가지로 초청해 이틀간 시간을 함께 보내며 경축사 내용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통일세 논의를 제안하는 대목은 이 대통령이 직접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 이틀 전인 지난 13일 마지막 독회를 마쳤고, 14일에는 신임 참모진과 청계천을 산책한 뒤 관저로 돌아와 완성된 경축사 원고를 꼼꼼히 검토하면서 ‘퇴고’에 몰두했다. 경축사 원고를 확정하는 작업에는 임태희 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김두우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여했다.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과 김상협 녹색성장환경비서관 등도 관여했다. 임 실장은 이번 경축사의 키워드인 ‘공정’을 발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NTN포토] 심종보, ‘샌드위치 마크를 뚫고’

    [NTN포토] 심종보, ‘샌드위치 마크를 뚫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16일 오후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2010 동트는 동해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대선 기자 (동해)강원 daesunlee@seoulntn.com
  • “중국 신자유주의 발전 반민주적이라 더 위험”

    ‘포스트모더니티의 조건들’이란 저서로 세계적인 학자로 떠오른 비판적 역사지리학자 데이비드 하비 미국 뉴욕시립대 인류학과 석좌교수가 쓴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간들’(문화과학사 펴냄)이 번역되어 나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지리학과가 개최하는 ‘헤트너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강의 형식이라 복잡해 보이는 하비의 주장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장점이다. 하비의 주장에 따르면 폴 크루그먼이 ‘대압착(The Great Compression) 시대’라 불렀던 2차대전 이후, 노사협약에 따른 안정적 발전이 거북스러웠던 기득권층의 반격이 신자유주의다. 이 정도면 널리 알려진 주장인데도 “신자유주의 국가는 심각할 정도로 반민주주의적이다. (소수의 엘리트들이 국가를 이끄는)엘리트 거버넌스가 선호되고 집행명령과 사법결정에 의한 강한 행정부 우위가 출현한다.”거나 “이 관점에서 대중민주주의는 우민정치와 같은 말이다.”, “국가는 강력한 입법과 경찰전술에 의지할 것이다. 감시기구 및 경찰기구가 급증한다.”는 등의 언급이 남 얘기 같지 않다. ‘비즈니스 프렌들리’한 사회, 다시 말해 ‘탈취에 의한 축적(accumulation by dispossess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진압작전이 필수라는 뜻이다.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제는 차고도 넘쳐나는 ‘중국대망론’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대망론은 기본적으로 우파의 공포 마케팅 측면이 크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번진 ‘샌드위치론’처럼 일종의 국민동원용 명제인 셈이다. 중국이 저렇게 쑥쑥 크고 있는데 우리는 뭐하냐, 단결해서 대응하자는 논리다. 우리가 해먹는 건 괜찮은데 중국이 하면 배아프다는 심술도 일정 부분 섞여 있다. 그런데 최근 좌파학자들도 여기에 뛰어들었다. 종속이론의 대부 안드레 군더 프랑크는 죽기 전 출간한 ‘리오리엔트(re-orient)’에서 서양의 근대란 것은 그리 뛰어나거나 잘난 것이 아니며 우연한 역사적 계기를 타고 19~20세기에 반짝 호황을 누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과거에 늘 그래왔듯, 지금 다시 중국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 헤게모니가 바뀔 때 이런저런 충돌은 있게 마련. 프랑크는 미국의 무력 따위는 겁내지 말라는 친절한 충고도 곁들였다. 이탈리아 세계체제론자 조반니 아리기 역시 ‘베이징의 애덤 스미스’를 통해 중국을 ‘비자본주의적 시장경제 발전 모델’로 명명한 뒤 중국이 서양과는 다른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하비가 보기에 이런 주장들은 미국이 밉다는 이유로 중국을 지나치게 예쁘게 그린 격이다. 중국이라고 해서 ‘탈취에 의한 축적’이라는 신자유주의의 원칙이 관철되지 않을 리 없다. 한걸음 더 나아가 중국의 신자유주의는 훨씬 위험하다.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권위주의 국가의 길을 걷고 있어서다. 신자유주의 자체도 반민주적인데 권위주의적이기까지 하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는지, 결과가 좋더라 해도 그게 꼭 좋다는 의미인지 낙관하긴 이르다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환상을 접으라는 뜻이다. 한국도 남 얘기는 아니다. 하비는 한국을 본격적으로 논의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중국과 별 다를 바 없는 국가로 보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길이 48m·무게 1톤 초대형 슈퍼 샌드위치 화제

    멕시코가 매년 세계에서 가장 긴 샌드위치 만들기 기네스기록을 갈아엎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초대형 슈퍼 샌드위치가 만들어졌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공증인이 입회한 가운데 제작된 샌드위치의 길이는 무려 48m. 지난해 멕시코에서 제작된 종전 최대 길이보다 2m가 더 길다. 완성 후 측정한 샌드위치의 무게는 1톤이었다. 샌드위치는 구역별로 쇠고기, 닭고기, 치즈, 문어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돼 각각 다른 60종의 맛을 냈다. 놀라운 건 슈퍼 샌드위치 제작에 소요된 시간. 44개 업체에서 나온 샌드위치 전문가가 능숙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속을 넣고 빵을 덮으면서 슈퍼 샌드위치는 작업개시 4분20초 만에 순식간에 완성됐다. 당초 작업은 완성까지 약 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슈퍼 샌드위치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7회 샌드위치 페스티발 개막 행사에서 특별히 제작된 것이다. 일부는 행사 당일 시식회에 사용됐지만 4500명 분에 이르는 대부분이 고아원 등에 전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모닝 브리핑] 中 정협 주임 “천안함 사태때 중국인 모두 분노”

    중국의 국정자문회의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자오치정(趙啓正·70) 외사위원회 주임(장관급)은 27일 “천안함 사태에 대해 모두 분노했다.”고 말했다. 자오 주임은 이날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가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마련한 조찬 강연에서 사견을 전제로 “중국인들도 평화로운 시기에 이런 갑작스러운 사건이 터져 한국 해군의 희생이 컸다는 데 대해 애도하고 매우 가슴 아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오 주임은 사태 이후 중국 측이 보인 모호한 입장과 관련, “표면적으론 중국이 샌드위치가 돼 곤혹스럽게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면서 “중국이 한국에 치우치면 한반도 비핵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이 천안함 사태 증거를 제시했지만 북한은 한국 측 증거를 부인했고 별도 조사한 러시아도 의심을 하는 등 복잡한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우결’ 닉쿤-빅토리아, 기차여행 中 사랑싸움 ‘티격태격’

    ‘우결’ 닉쿤-빅토리아, 기차여행 中 사랑싸움 ‘티격태격’

    ‘가상커플’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가 기차여행 중 사랑싸움을 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에서는 닉쿤과 빅토리아의 첫 여행 스토리를 담았다. 이날 기차에 오른 두 사람은 초반부터 분위기가 싸늘(?)했다. 닉쿤이 지난 방송분에서 서로 약속했던 ‘20일간의 사진 일기 쓰기’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 닉쿤은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만들지 못했다. 사진도 가지고 오는 걸 잊어버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빅토리아는 애써 담담한 척하며 괜찮다고 말했다. 첫 여행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빅토리아는 공을 들여 쓴 사진일기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과일 등 직접 도시락까지 준비하는 해오는 정성을 보이며 남편 닉쿤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빅토리아는 닉쿤의 무관심에 화가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반대 반향 기차를 타고 그냥 돌아가라”고 반복해 말했다. 이에 닉쿤은 부인의 입을 손으로 막아버리는 등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갑수, ‘된장남’ 등극 “소주보다 와인 좋아해”

    김갑수, ‘된장남’ 등극 “소주보다 와인 좋아해”

    배우 김갑수가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된장남’ 본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갑수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 출연해 "나는 와인을 좋아하고, 분위기도 좋아한다."며 운을 뗀 후 ‘된장남’이라 부를만한 자신의 본 모습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갑수는 MC 강호동이 "와인이냐 소주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와인"이라고 답했다. 또 쌍화차보다는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샌드위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래퍼 에미넴이라고 답한 김갑수는 "50센트를 좋아했는데 에미넴이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갑수의 미니홈피에는 현재 에미넴의 ‘Crack A Bottle’, ‘Clean Out My Closet’ 등이 BGM으로 흐르고 있다. 또한 김갑수는 "사람들은 내가 머리를 이발소에서 하는 줄 아는데 유명한 헤어숍에서 한다. 이미숙 등 다수 여배우가 다니는 미용실이다."고 털어놔 강호동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갑수는 미니홈피 꾸미기에 흠뻑 빠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학생 볼모로 한 교육실험 없어야”

    “학생 볼모로 한 교육실험 없어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정책이 10년 만에 실패로 끝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의·치대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을 병행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이 2015년부터 예전처럼 의·치대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원으로 완전 전환한 대학도 2017학년도부터는 예전의 의·치대로 전환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의·치전원을 폐지하고 학부 단계 의·치의대 체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의대나 의전원을 도입·운영하는 대학 27곳 가운데 최근까지 의전원 체제를 고수하겠다고 밝힌 대학은 가천의대·건국대·경희대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개 대학도 원점에서 의전원 유지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의·치대 학부 체제를 주장한 대학들의 요구를 교과부가 수용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대학들이 의전원 체제에서 발을 뺄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일 발표한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은 지난해 6월 구성된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위원회에서 격론 끝에 도출됐다. 이에 따라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병행할 대학은 8월20일까지, 대학원 과정만 운영할 대학은 10월22일까지 교과부에 서류를 제출하면 관련 논의가 모두 마무리되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공청회에서 대학 자율로 의대와 의전원 가운데 학제를 선택하게 한 1안과 인턴제 폐지를 통해 의사 양성기간을 1년 단축하는 2안을 두고 논의를 거친 끝에 1안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교과부 곽창신 학술연구정책실장은 “의·치전원은 다양한 학문 배경을 가진 의사를 양성하고, 학생선택권이 확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육기간 연장·등록금 상승·군의관 부족·이공계 대학원 기피현상 심화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대학이 학제를 자율로 선택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학부와 대학원을 병행하는 대학의 경우 현재 대학 1학년이 의·치전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까지, 대학원 과정만 있는 곳은 고등학교 2학년이 의·치전원에 입학하는 2016년까지 현 제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전환기에 초래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의·치전원에 대한 재정지원도 당분간 계속하기로 했다. 올해 이들 사업에는 각각 40억원, 3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하지만 학원 등에서는 의·치전원을 준비하는 이공계 학생들을 비롯해 약대·법학전문대학원 준비생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의·치전원 준비생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달 17일 마감한 의전원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5.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4.8대 1을 넘는 기록이다. 이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빚어지는 혼란이 적지 않다. 의전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생물학과에 입학했다는 A대 박준영(21)씨는 “다시 의대 체제가 완전히 바뀌는 정책이 나오면 나처럼 의전원에 들어가기 위해 학부에서 관련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어떻게 하느냐.”면서 “설령 의전원 진학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나중에 학적조차 애매한 샌드위치 세대로 남아 감수해야 할 불이익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L교수는 “애당초 문제가 많은 정책을 밀어붙인 것이 화근”이라며 “앞으로 다시는 교육과 학생들을 볼모로 한 정책실험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도심 속 호텔, ‘한강 피크닉·리프레쉬 서머’ 선봬

    도심 속 호텔, ‘한강 피크닉·리프레쉬 서머’ 선봬

    ◆ ‘리프레쉬 서머’, 패키지A와 B 출시 서울팔래스호텔은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A, B ‘리프레쉬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최근 오리엔탈 모더니즘을 컨셉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합리적인 금액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패키지A와 B를 출시했다. 패키지A는 오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탠다드 룸 1박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자까야 Kei 10% 할인혜택을 포함해 9만8천원에 내놨다. 패키지B는 야외테라스 ‘BBQ 페스티벌’ 또는 아침 식사를 2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3만8천원으로 전 객실에 BVLGARI 욕실 용품을 구비했다. (세금, 봉사료 별도) 한편 호텔 주변으로는 달빛무지개 분수와 한강 반포지구, 반포천 산책로, 서리풀 공원 등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원들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서래마을, 신세계 백화점, 예술의 전당 등이 가까워 쇼핑,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객실) : (02) 2186-6766~7 www.seoulpalace.co.kr◆‘주말 한강 나들이 패키지’ 서울팔래스호텔은 ‘주말 한강 나들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호텔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수제 샌드위치, 후라이드 치킨, 음료 등으로 구성된 ‘2인용 피크닉 박스’를 제공하며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자까야 Kei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용 가능 요일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가격은 스탠다드룸 12만원과 이그제큐티브룸 16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별도) 특히 서래마을 및 호텔 주변 조깅 코스 지도가 준비돼 있어 한강전망대, 서래섬, 무지개분수, 달빛 광장 등으로 이어진 피크닉 코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문의(객실) : (02) 2186-6766~7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앰배서더 서울, 3가지 타입 ‘피크닉 앤 더 시티’

    앰배서더 서울, 3가지 타입 ‘피크닉 앤 더 시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2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심 속 세 가지 휴가를 제안하는 ‘서머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세 가지 패키지로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앤 더 시티’와 여자 친구들을 위한 ‘레이디즈 앤 더 시티’, 부부를 위한 ‘라이크 허니무너’다. 먼저 ‘패밀리 앤 더 시티’ 패키지는 슈페리어룸에서 1박과 카페드 셰프에서 3인 조식 이용권, 샌드위치, 햄버거, 음료수, 과일, 뽀로로 가방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런치 박스, 가평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 프랑스 입장권 3매가 제공된다. 이어 키즈클럽과 커티시룸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도심 속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이디즈 앤 더 시티’ 패키지는 슈페리어룸에서 1박과 룸서비스 조식으로 저지방 건강식 2인분이 제공되며 2인 호텔 내 발네오 테라피 마사지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객실 내에 에스프레소 커피 4잔 및 끌레도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두 개도 제공된다. 슈페리어룸에서 1박과 웰컴드링크 등 꼭 필요한 것만으로 구성된 ‘라이크 허니무너’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신혼 때의 기분을 만끽하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 패키지 이용객들은 실내 수영장 및 휘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2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해준다. 가격은 ‘패밀리 앤 더 시티’ 패키지가 19만7000원, ‘레이디즈 앤 더 시티 패키지’는 15만9000원, ‘라이크 허니무너’ 패키지의 경우 13만1000원이다. (부가세 불포함 가격) 문의 및 예약:02-2270-3111, www.ambatel.com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그랜드 힐튼, 시원한 여름 특선 “무더위 안녕~”

    그랜드 힐튼, 시원한 여름 특선 “무더위 안녕~”

    그랜드 힐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위를 식혀 줄 여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에이트리움 카페는 폭포수 소리와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진 장소로 ‘코리아 서머 스페셜(Korean Summer Special)’을 진행해 물냉면, 비빔냉면, 냉면과 갈비 세트, 삼계탕 등을 마련한다. 이어 카페에서는 안심 스테이크와 각종 샌드위치, 비빔밥, 갈비구이, 인도네시안 나시고랭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준비한다. 정통 레스토랑과 차별화된 신선하고 캐주얼 한 분위기로 하루 종일 어느 시간에나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메뉴 가격대는 16,000원부터 30,000원까지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및 예약 : 02-2287-827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깔깔깔]

    ●퍼즐 병태가 하루는 조각들을 맞추는 퍼즐을 하나 사가지고 와서는 꼬박 한 달 동안 씨름을 한 끝에 마침내 퍼즐을 모두 맞췄다. 의기양양해진 병태는 친구에게 자랑했다. “이것 좀 봐. 완벽하지. ” “우와, 대단하다! 이거 맞추는 데 얼마나 걸렸니?” “한 달.” “한 달이면 빠른 거니? ” “그럼, 여기 포장에 24~36개월(권장 사용 연령)이라고 써 있잖아.” ●전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출근길 전철 안에서 남자들 틈에 끼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려야 할 역을 놓치고 말았다. 아가씨가 너무 화가 나서 하는 말, “오늘 샌드위치 먹고 출근했더니 재수 없게 여기서까지 샌드위치 되네.” 그때 한 남자가 심술궂게 한마디 던진다. “요즘엔 샌드위치에 호박도 넣나?”
  • 카트리나에… 원유유출에… 눈물과 분노의 루이지애나

    카트리나에… 원유유출에… 눈물과 분노의 루이지애나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 검프(톰 행크스)는 베트남전에서 돌아온 뒤 미국 남부의 루이지애나를 찾는다. ‘새우잡이를 하자’던 전우 버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검프의 새우잡이는 곧 대박을 터뜨렸고, 이때 세워진 ‘버바 앤드 검프’라는 회사는 훗날 검프가 쌓은 엄청난 부의 밑거름이 된다. 루이지애나는 영화 속 이야기처럼 황금어장을 가진 명실상부한 수산업의 본고장이다. 루이지애나 사람들은 새우와 그리츠(조로 만든 죽)로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에는 굴 샌드위치를 먹는다. 저녁에는 루이지애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재의 일종인 크로피시를 케이준 양념으로 즐긴다. 루이지애나의 수산업 규모는 24억달러(약 2조 9000억원)에 달하며 미국 전역에 새우, 생선, 굴, 게를 공급한다. 시사주간 타임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만과 더불어 살던 루이지애나인들의 삶이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지난 4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원유유출 사건으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타임은 “루이지애나인들은 이제 그들이 점심에 먹는 굴 샌드위치가 안전한지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보도했다. 타임은 카트리나로 인해 수년간 연기됐던 뉴올리언스시의 ‘굴 축제’가 2주 전 처음으로 열렸지만 도시에는 음산한 회색 기운만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에는 무려 134년간 뉴올리언스 음식점들에 저렴한 굴을 공급하던 선세리 집안의 ‘P&J 굴 컴퍼니’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주민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원망하고 있다. 타임은 “주민들은 이미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멕시코만이 생물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 버린 데 분노하고 있다.”면서 “뉴올리언스를 가로지르는 10번 고속도로에 늘어선 수많은 해산물 광고판을 보면 이들의 분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사람들의 큰 걱정은 원유유출 사건으로 인해 ‘청정’으로 상징되던 이 지역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고 있다는 점이다. 루이지애나 시푸드 컴퍼니의 대변인 애실리 로스는 “식품산업의 경우 한번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최소한 5년 이상이 걸린다.”고 우려했다. 타임은 “1만 3000명의 어부들은 유출 사건을 일으킨 석유회사 BP를 욕하는 대신 방제작업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루이지애나주도 이미지 회복을 위해 워싱턴 DC에 요리사를 파견해 루이지애나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여름에는 프랑스 디종에도 크로피시 요리사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문화마당] 열정적 인생/장유정 극작가

    [문화마당] 열정적 인생/장유정 극작가

    요즘 온 나라가 월드컵 때문에 들썩거린다. 함께 일하고 있는 영화팀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스전 경기가 열렸던 지난 토요일엔 지방 촬영이 있었는데, 분장이니 조명 세팅이니 뭔가가 꼬이면서 예상보다 1시간 지연됐다. 저녁 7시가 되자 여기저기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빨리 끝내달라는 은근한 압박이 가해졌다. 마지막 오케이가 떨어진 8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이른바 ‘바라시’라고, 매회 촬영이 끝나면 장비들을 정리해서 차에 싣는 일을 일컫는 말인데, 대충 1시간가량 걸린다. 한데 그날은 모두 어찌나 총알같이 움직이던지 15분 만에 주차장이 텅 비어 버렸다. 심지어 차문을 열고 출발하는 팀이 있을 정도였다. 숙소에 다 함께 모였는데 평소에는 점잖던 사람들이 미친 듯 소리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어제 밤샘한 사람들 맞나 싶었다. ‘열정적’이라는 말 말고 이들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월드컵 하면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다. 2002년 여름, 모두가 축구에 열광하고 있을 즈음 나는 국제 학생연극제에 초청되어 슬로바키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 어느 화장품 광고의 문구처럼 참 매력적인 나이, 그해 나는 스물일곱이었다. 매력, 사람을 잡아끄는 힘. 참 근사한 단어 아닌가. 하지만 그때 난 전혀 매력적이지도, 혹은 매력적인 대상을 찾지도 못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것도 없는데 가슴 밑이 허전한 게 어디든 떠나 그 뭔가를 찾아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러다 우연히 비행기 좌석에 배치된 잡지를 보다 시선을 멈추게 하는 사진을 발견했다. 벨베데레 궁전을 배경으로 한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사진이었는데, 곳곳에 숨어 있는 황금색이 매우 자극적이었다. 황금색 넥타이를 맨 웨이터, 황금색 테이블보가 깔린 카페, 황금색 액자 속의 황금색 그림. 도시 전체가 황금빛 위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 도시의 색채를 주도하고 있는 이름은 구스타프 클림트였다. 진정한 매혹은 거절할 수 없을 때 더 빛나는 것이리라. 클림트의 황금빛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빈으로 갔다. 직접 본 클림트의 모델들은 하나같이 우아하고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초탈한 듯 몽환적이었다. 그리고 그 눈 속에는 뇌쇄적인 열정과 범접할 수 없는 고결이 뚜렷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아, 시선의 생명이란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게 아닐까. 궁전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었다. 샌드위치를 쌌던 은박지가 오후 햇살에 반짝였다. 무심코 봤더니 내 얼굴이 그 속에 비춰져 있었다. 잠시 동안 그것을 바라보았다. 나의 시선은 어떤가? 직선적인가? 우회적인가? 혹시 보아도 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 살아 있기는 한가? 관람이 끝나고 포스트카드를 한 장 산 뒤 궁전 벤치에 앉아 엽서를 썼다. 주소는 서울 내 자취방, 수신자는 나였다. 두 달 후 한국에 도착했을 때 이 순간의 깨달음을 잊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살아 있어도 더 살아 있고 싶은 기분, 열정! 지구 반 바퀴를 헤매면서까지 찾고 싶었던 것이 혹 그것은 아니었을까. 아쉽게도 집에 돌아와 받아 본 엽서는 장맛비에 홀딱 젖어 있었다. 버리기는 아깝고 읽을 수는 없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지그시 눈을 감아 보았다. 순간 상큼한 여름 자두를 깨문 것처럼 빈에서의 그 생생한 황금빛이 감은 눈 속에 가득 번졌다. 열정적 인생, 클림트가 내게 준 선물이었다. 2010년 여름, 그때처럼 월드컵 기간 동안 나는 해외에 간다. 이번에는 인도다. 바뀐 게 있다면 이번엔 영화를 찍기 위해 간다는 것. 8년 전 슬로바키아에서 시작해서 빈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을 지나 한국으로 건너왔던, 나름의 대장정 후 구상했던 작품이다. 그때보다 나는 얼마나 더 열정적이 되었나. 얼마나 내 삶을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는가. 눈빛은 아직도 살아 있는가.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요즘이다.
  • 내년 시행 정크푸드 적색 경고등 표시…컵라면·탄산음료 제외 논란

    보건복지부가 내년 1월부터 지방·포화지방·당·나트륨 함량이 많은 빵과 과자류 등에 적색 경고등을 붙이기로 했으나 대부분 영세업소의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대상으로 했을 뿐 정작 문제가 되는 빙과류나 컵라면·탄산음료·발효유·아이스크림 등은 제외해 ‘대기업 봐주기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식품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정크푸드를 좋은 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지방·포화지방·당·나트륨이 일정량을 넘으면 적색 경고등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어린이식생활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영양 과다를 판단하기 어려운 김밥·햄버거·샌드위치·과자·빵류 등 5개 품목을 적색 경고등 대상품목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방·포화지방·나트륨·당 등의 함량이 높아 대표적 정크푸드로 분류되는 컵라면과 아이스크림·탄산음료·빙과류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복지부는 “컵라면 등은 경고등을 표시해 오히려 건강식품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으며, 초콜릿·아이스크림 등은 식품의 특성상 적색표시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경고등 표기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군색하게 해명했다. 이 제도에 복지부가 적용한 영양소별 적색 신호등 표시기준은 간식의 경우 총지방은 9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 300mg이며, 식사대용식품은 총지방 12g, 포화지방 4g, 나트륨 600mg 등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200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 어린이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대표적 기호식품 10개 품목을 파악해 이를 근거로 대상 품목을 선정했으며, 향후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김밥·샌드위치·햄버거 등 영세 업체에서 만들어 파는 즉석식품은 대상에 포함시킨 반면 식품업체의 초콜릿·아이스크림·컵라면 등을 제외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의아해했다. 200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 컵라면, 아이스크림 등은 어린이가 선호하는 10대 품목에 들었었다. 복지부의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해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박정식 교수는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 일반인들이 식사 때 직접 넣어 먹는 나트륨은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제조 과정에서 이미 넣어서 만든 가공식품의 나트륨이었다.”면서 “따라서 빵·과자류와 함께 라면 같은 식품을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한 조치일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복지부가 제시한 기준은 식품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정크푸드를 좋은 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문화마당] 한반도와 로마 제국/김기봉 경기대 역사학 교수

    [문화마당] 한반도와 로마 제국/김기봉 경기대 역사학 교수

    천안함 사태로 우리가 새삼 깨닫는 것이 한반도라는 지정학적 위치다. 한반도는 지리적으로는 대륙 세력인 중국과 해양 세력인 일본 사이에 끼여 있는 샌드위치 신세고, 정치적으로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적 대결을 벌이는 전장이다. 한반도의 운명이 주변 세력의 판도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공식화하는 이론이 반도 사관이다. 반도 사관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역사학적으로 옹호하는 식민 사관의 일종이다. 식민 사관은 전근대에서는 중국에 사대하여 왕조 국가의 정통성을 유지했던 조선이, 중국 대신에 일본이 동아시아의 맹주로 등장한 근대에서는 일제 식민지가 되는 것을 합리화하는 역사 이데올로기다. 해방 후 한국의 역사가들은 식민 사관에서 탈피하여 한국사의 독자성과 자주성을 재인식하는 과학적 한국사학을 정립하는 것을 제일과제로 삼았다. 하지만 1945년 이후 한국사는 과연 독자적이며 자주적으로 전개됐는가? 일제로부터의 해방이 독립투쟁의 성과가 아니라 연합군이 승리한 결과로 주어진 것이었기에, 이후 한반도의 운명은 주변 열강의 세력관계 속에서 결정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미국과 소련의 냉전은 해방을 기점으로 출발한 한국 현대사를 분단시대로 만들었다. 천안함 사태는 우리가 여전히 분단시대에 살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사건이다. 북한 어뢰를 맞고 천안함이 침몰했다면, 북한은 가해자고 우리는 피해자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와 협조 없이는 북한에 대해 어떤 효과적인 제재도 할 수 없는 현실이다. 북한과 남한은 같은 민족이다. 하지만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공동 운명체가 되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한국사의 비극이다. 이 같은 한국사의 비극은 삼국 시대부터 있었다.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사이에 ‘동족상잔’이 벌어졌다. 신라의 삼국 통일이 중국 당나라와의 연합을 통해 이룩됐듯이, 오늘의 한반도 통일도 미국과 중국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국 모임인 주요 20개국(G20)의 주최국이 되는 위대한 국가를 이룩했다고 아무리 자랑해도, 강대국을 향해 사대외교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운명인가? 우리가 반도 사관을 반증하는 역사적 사례로 드는 것이 로마 제국이다. 이탈리아 반도의 작은 도시 국가로 출발한 로마는 시작은 미미했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이 같은 로마의 힘은 어디서 비롯했는가? 인종과 종교가 다른 민족에게 시민권을 부여한 관용이 로마를 보편 제국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일반적 설명이다. 에이미 추아는 ‘제국의 미래’(이순희 옮김, 비아북 펴냄, 2008)에서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초강대국들은 관용을 토대로 하여 위대한 국가를 이룩했음을 밝혀냈다. 그녀는 어떤 시대와 세계에서도 가장 독창적이고 진취적이며 숙련된 사람이 한 지역과 민족에서만 나올 수는 없으므로, 어느 특정 국가가 세계를 제패하려면 자본과 인적 자원을 ‘세계’로부터 충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단시대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되기엔 너무나 작은 나라다. 북한은 당위적으로는 같은 민족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장 위험한 적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은 로마처럼 우리 공화국 안에 들어온 타자들을 대한민국 시민으로 포섭하는 것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 대한민국이 점점 다문화 사회로 변하는 것은 민족 정체성의 위기이자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이제 지방선거도 끝났다. 국민은 선거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기존의 정치가를 해고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치가 가운데 로마 제국처럼 반도 국가를 선진 조국으로 디자인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기를 기원한다.
  • 인터컨티넨탈, “손님 접대 호텔에 맡긴다”

    인터컨티넨탈, “손님 접대 호텔에 맡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호텔 노하우로 담아낸 출장연회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호텔 주방장이 엄선한 식자재와 고급스러운 요리 및 특급 서비스로 구성해 최소 인원 40명 이상일 경우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패키지는 가족 모임, 기업 연회, 개회식 등 다양한 성격의 행사에 맞추어 마련됐고 다양한 형태의 메뉴와 가격대가 특징이다. 이는 예산에 맞춰 메뉴 및 꽃, 출장 서비스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한 것.비즈니스 리셉션의 경우 디럭스 칵테일 뷔페, 도시락 및 양식 세트 메뉴가 절찬리에 판매되며 가족 모임의 경우 양식 뷔페와 한식 세트 메뉴의 수요가 주를 이룬다. 또한 가벼운 식사 자리가 필요한 행사를 위해 샐러드 및 샌드위치 뷔페를 마련했다.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이승걸 영업판촉 팀장은 “인터컨티넨탈만의 경쟁력 있는 스타일과 메뉴로 품격 있게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높은 수준의 요리와 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호텔의 출장연회 서비스를 믿고 맡긴다.”고 전했다.한편 인터컨티넨탈 호텔 출장 연회 패키지의 가격은 1인 당 4만5000원부터 8만3000원까지며 기본 꽃 장식비용과 출장연회에 필요한 제반 경비는 메뉴 가격에 포함됐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사항 02-559-7798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캐피탈,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현대캐피탈,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지난 15일 저녁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 중 서곡이 서울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울려 퍼졌다. 세종문화회관도, 예술의전당도 아닌 ‘비’클래식 홀에서 이른바 ‘클래식 파크콘서트’가 현대캐피탈 기획으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이름은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 체코출신의 명장 ‘이리 벨로흘라베크’가 지휘자로 있는 이 교향악단은 영국의 4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힌다. 관람객들도 자유로웠다. 청바지, 양복, 아이를 않고 온 여성 등 어느 하나에도 구애받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 즐기러 온 것이다. ‘캐주얼한 클래식’, 이 모순된 두 단어는 이날 가장 조화로운 단어로 기록됐다. 오케스트라의 수준이나 연주의 질과 클래식 공연장의 그것이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콘서트를 향유하는 관객들에게는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파크콘서트’의 취지를 그대로 살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에서도 전체 7000명 입장객 중 304석을 패밀리 석으로, 1000석을 피크닉 석으로 배정해 파크콘서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실제 이날 공연장에는 그동안 미취학 아동이 들어갈 수 없는 클래식 공연과 달리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온 가족 나들이객이 상당수 보였다. 클래식이 생활속에 자리잡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파크 콘서트는 흔한 일이다. 세계적인 클래식 축제인 영국의 ‘BBC 프롬스(PROMS)’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게 대표적이다. 파크콘서트를 통해 어릴 때부터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부담없이 피크닉을 겸해 나들이 하는 것이 유럽에는 일상화 돼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클래식 공연 문화는 ‘어렵고, 불편하고, 딱딱한 것’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있었다. 정통 클래식 공연장은 손가락에 꼽을 수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공연 중 기침소리 한번 내기 어렵고, 정작 클래식을 들려주고 싶은 어린 자녀도 동반할 수 없다. 현대캐피탈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파크 콘서트 형식을 도입한 것은 바로 이런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다. ‘왜 클래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이 돼야만 할까?’ ‘왜 클래식 공연에서 관객은 항상 주눅이 들어야 하나?’는 등 물음표를 끝없이 던졌다. 세계 정상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야외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한 이번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는 말 그대로 그 동안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경험으로 청중을 초대했다. 고정되지 않은 시각으로 기획한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는 정확하게 청중의 마음을 잡았다. 관객의 기립박수는 1부 스메타나 ‘팔려간 신부’ 에서 2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까지 연이어 나왔으며 계속되는 박수에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 앵콜 공연이 이어졌다. 8살, 6살 자녀와 함께 온 한 여성 관람객은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이에게 제대로 된 클래식 콘서트를 보여줄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콘서트를 마음 놓고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게됐다.” 면서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자유로운 공간에서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커플은 “야외에서 클래식을 즐긴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 TV광고를 보고 표를 구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며 “파크콘서트의 묘미를 만끽하기 위해 일부러 피크닉석을 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패밀리석’과 ‘피크닉석’ 에서는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음료수 등을 준비해 와 간간히 담소를 나누며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 흔히 보였다. 여느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었다. 현대캐피탈의 변창우 마케팅 본부장은 “청중들도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 새로운 경험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높은 완성도와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일회성 공연이 아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서 앞으로도 계속 기획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 대 피우겠나?” 담배문 까마귀 화제

    ‘자네 담배 한대 피우겠나?’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 무는 까마귀 사진이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보도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인 토니와 주디 부부는 몰디브 수상가옥 휴가 리조트인 아다아란 프레스티지 워터빌라에서 휴가를 즐기는 중이었다. 부부는 까마귀 한마리가 담뱃갑을 물고 옆 수상가옥 지붕위에 앉는 모습을 보게됐다. 담뱃갑을 물고 온 까마귀는 답뱃갑에서 담배를 꺼내더니 그 담배를 지붕위에 올려놓기 시작했다. 잠시후에 두마리의 까마귀가 더 날라와서는 지붕위에 놓여진 담배를 한개씩 물었다. 마치 담배를 나우어 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담배를 ‘꼬나문’ 까마귀들은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았다. 마치 ‘누구 담뱃불 좀 없나?’ 란 모습을 연상시켰다. 이 신기한 장면을 바라보던 주디(53)가 급하게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 촬영했다. 주디는 “까마귀들이 마치 사람처럼 담배를 나누어 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같아 너무나 신기했다.” 고 말했다. 섬주민들에 의하면 이 섬 까마귀들은 골치덩어리들이다. 까마귀들은 관광객의 음식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하여, 얼마전에는 관광객이 먹을려던 샌드위치를 채가기도 했다. 토니와 주디 부부는 “몰디브에서의 다섯번째 휴가지만 까마귀들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라며 “이런 신기한 장면을 사진으로 담은 것은 행운” 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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