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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영국인 직원 100명에게 美대학 온라인 수강료 지원

    스타벅스 영국인 직원 100명에게 美대학 온라인 수강료 지원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학위를 따기 위해 미국 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듣고자 하는 영국인 직원들의 수강료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1만 8000명이 같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영국에서도 처음으로 애리조나 주립대의 온라인 강좌를 듣고 싶어하는 100명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더 많은 수요가 있으면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BBC가 2일 전했다. 회사 대변인은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센티브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많은 이들이 대학 학위를 따는 데 재정적 압박 때문에 힘들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브렉시트 이후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자 이런 인센티브로 직원들을 붙들어 두려는 것이라고 방송은 풀이했다. 이미 커피와 샌드위치 체인인 프렛 A 맹거는 구직 지원자 50명 가운데 영국인이 한 명뿐일 정도여서 앞으로 유럽연합(EU) 출신 직원을 채용하지 못하게 되면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스타벅스 점포에서 3개월만 일하면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어느 학년이든 상관 없다. 다만 석사 학위를 이미 딴 사람은 안된다. 오는 10월부터 근무시간 외에 경제, 정보기술, 정치, 회계 등 40개 전공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공부하면 된다. 미국에서는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 2400명 이상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마틴 브록 스타벅스 유럽 회장은 대학 진학을 하지 못했거나 “잠시 공부를 보류해 둔” 직원들을 위해 “우리가 낼게(pick up the bill)”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늘 세금 문제로 비난을 받았는데 대변인은 영국에서 실세율 25.3%의 법인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크로 애리조나 주립대 총장은 스타벅스 직원들을 교육하는 과정을 만든 것은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려는 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수강료는 영국의 대학 학비가 연간 9250 파운드(약 1373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싼 점을 감안해 얼마나 낮출지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 소식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죄수의 탈옥 실패 루트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힘든 바클리 마라톤

    죄수의 탈옥 실패 루트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힘든 바클리 마라톤

    에베레스트를 두 번 오르내릴 표고 차를 160㎞ 달리며 루트도 제대로 없어 숨겨놓은 포스트를 찾아 지도를 베끼고 암흑 천지를 개구리 울음 소리 들으며 달리는 극한의 마라톤 대회가 있다. 1968년 미국의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을 암살해 99년형을 언도받은 제임스 얼 레이가 테네시주 브러시 마운틴 주립 교도소를 탈옥한 뒤 54시간 만에 경찰에 붙들렸는데 그 상황을 재연해 달리는 바클리 마라톤 대회가 올해도 만우절을 앞둔 이번 주말 2박 3일 동안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30여년 동안 많은 이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전했지만 완주한 사람은 15명뿐이었고, 지난해에는 아예 한 명도 완주하지 못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힘든 달림이 대회일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전했다. 울트라 달림이들에게나 거의 신화처럼 알려진 대회다. 대회 홈페이지는 1995년 신청서 양식대로 작성해 레이스 조직자에게 보내라고 알리고 있는데 힘들게 작성해 보내려면 그나마 홈페이지 주소는 변경된 상태다. 2014년 다큐멘터리 ‘바클리 마라톤대회-젊음을 잡아먹는 레이스’가 방영된 뒤 신청자가 폭발할 듯 급증했으나 여전히 한 해 40명으로 제한된다. 나머지 신청자는 악명 높은 ‘사양 편지’를 받는다.두 차례나 출전한 영국인 제임스 메이스는 “참가자를 놀리고 잡아먹는 이 대회에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집착하게 되는지, 실패한 뒤에도 미치도록 다시 뛰고 싶게 만드는 것이 황당할 정도”라고 말했다. 대회 조직자들이 지원 서류를 보내주는 사례도 있다. 대회에 출전하려면 극히 소수만 알고 있는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야 하고, 에세이 ‘왜 내가 출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를 써내야 한다. 어느 순간 애걸복걸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참가비는 단돈 1달러 60센트에 자신의 출신지역 자동차 번호판(이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구하기 힘든 것들(올해는 영국 록그룹 섹스피스톨스의 티셔츠였다)을 내면 된다. 테네시주 프로즌 헤드 주립공원 야영지를 출발하는데 출발 시간도 정해지지 않아 모여 있으면 한 시간 전 대회 조직자가 나팔 소리로 출발 시간을 알려준다. 출전자들은 3.6m의 철조망 담을 넘어 교도소를 빠져나와 반경 12㎞의 숲속을 헤매며 달려야 한다. 다섯 루프를 돌면 되는데 “즐겁게” 32㎞만 달리고 싶은 이들은 세 루프만 돌면 된다.1985년 울트라 달림이 개리 칸트렐이 8년 전 탈옥에 실패한 레이 얘기를 듣고 친구 배리 바클리와 함께 이곳을 답사한 뒤 대회를 창설했다. 60시간이 주어진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다. 오르내리는 표고 차가 에베레스트 등정 두 차례와 맞먹는다. 엿새 동안 줄곧 달리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Marathon des Sables와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등 숱한 울트라 대회에 참가했던 메이스에게도 힘들었다. 지난해 대회 참가 후기에는 ‘영혼을 파괴’ ‘수직 스케이팅 링크로 진흙이 밀고 들어와’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 1995년 대회에서 첫 160㎞ 완주를 기록한 마크 윌리엄스는 치즈 샌드위치로 배를 채우며 네 차례나 뻗었던 사연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세 번째로 참가하는 메이스는 “매번 출발할 때 잘못했구나 싶다. 누군가 다른 이들처럼 하지 말고 스스로의 전략을 짜내야 한다”고 말했다. 13개 포스트에 책을 숨겨놓는다. 출전자들은 제한된 시간 지도를 베끼고 필요한 사항을 메모한다. 예를 들어 개구리가 우는 연못에 감춰뒀다, 이 정도만 알려준다. 잠 한 숨 못 자고 헤매게 마련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기자전거·도심·배경음악의 조화… 한편의 힐링 영화 보는 듯”

    “전기자전거·도심·배경음악의 조화… 한편의 힐링 영화 보는 듯”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19 봄·여름 시즌을 맞아 배우 배두나를 모델로 한 기능성 트렌치코트 ‘웨더코트(Weather Coat)’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웨더코트와 함께 어느 화창한 봄날(One fine spring day)을 즐기는 배두나와 친구들’을 테마로 했다. 이번 TV광고는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광고는 배두나와 친구들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언덕길을 내려가며 봄의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발랄하고 상큼한 배두나의 스타일링 ▲자연을 생각하는 전기자전거 ▲봄의 싱그러운 햇살이 내리쬐는 샌프란시스코 ▲자연과 도심을 담은 다양한 장면 전환 ▲프랑스 샹숑가수 이브 몽탕의 배경음악 등이 조화돼 한 편의 힐링 영화 같은 무드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광고에서 배두나는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의 주력상품을 모두 입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산뜻한 딥 블루 컬러의 ‘웨더코트(Weather Coat)’다. 코오롱스포츠의 간절기 대표 아우터 웨더코트는 방수, 방풍, 활동성, 통기성 등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을 살리면서 넉넉한 실루엣에 긴 기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코까지 감싸도록 목 부분(Neck Line)을 높게 설계해 바람이나 일상적인 먼지 등을 막아준다. 옷과 함께 매칭한 슈즈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서머슈즈 ‘토닉(Toniks)’이다. 홑겹 샌드위치 메시 소재를 사용한 어퍼(신발 윗부분)는 슬리퍼를 신은 것처럼 시원하고 편해 하이킹, 워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평상시 신고 다니기에 좋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새상품] 국산 콩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새상품] 국산 콩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한국야쿠르트가 ‘잇츠온 하루만낫또’(이하 하루만낫또)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산 콩을 사용해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간장소스와 겨자소스가 동봉돼 있어 밥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낫또 계란밥, 낫또 치즈 샌드위치, 낫또 요거트, 낫또 아보카도 김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루만낫또는 한국야쿠르트의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 배송해줘 신선하게 먹을 수 있으며,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대용식으로 좋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하루만낫또를 사면 ‘슈퍼100’ 발효유 1개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한다. 1000세트 한정으로 10개 구매 시 7000원 상당의 꽃돌김까지 준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어르신들의 나치 부역 내력 밝혀달라” 라이만 후손들이 보인 용기

    “어르신들의 나치 부역 내력 밝혀달라” 라이만 후손들이 보인 용기

    “우리 모두 할말을 잃었고 창피해 낯빛이 파리해졌다. 호도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런 범죄는 질색이다.” 가족이나 조상의 어두운 역사를 솔직히 고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인류 전체를 겨냥해 악행을 저지른 나치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독일에서 둘째 가는 부자 집안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330억 유로(약 42조 3500억원)의 자산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라이만 집안의 투자 회사인 JAB 홀딩의 사업 파트너이자 대변인 역할을 하는 페터 하르프가 최근 일간지 빌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집안의 어두운 역사를 인정하며 1000만 유로(약 128억 3500만원)를 “적절한 기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하르프는 “알베르트 라이만과 아들은 유죄 판결을 받아 실제로 감옥에도 갔다”고 인정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집안의 후손 넷이 역사학자 파울 에르커로 하여금 가족의 나치 부역 역사를 밝혀내도록 주선했다고 하르프가 밝힌 점이다. 선조들이 1943년 군수품 공장에 동원한 175명의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에르커 보고서는 잠정적인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후손들은 재빨리 고변하는 길을 택했다.JAB 홀딩은 케우릭 닥터 페퍼(Keurig Dr Pepper) 음료회사, 코티 인코(Coty Inc) 미용용품, 제이콥스 다우위 에그버트(Jacobs Douwe Egberts) 커피와 프렛 A 맹거(Pret A Manger) 샌드위치 체인 등 주로 식음료 업체들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에도 제법 알려진 크리스피 크림 도넛도 이 집안이 뒷돈을 댄 회사가 만든다. 빌트 암 존탁은 나치 치하의 동유럽에서 여자들을 노예 부리듯 했는데 라이만 부자도 라인랜드주의 루드비샤펜에서 러시아 여인들을 하녀로 부리며 구타와 성폭력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알베르트는 1954년에, 아들은 1984년 세상을 떠났는데 둘 모두 열렬한 나치주의자였으며 그들의 회사는 노예 노동자들을 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두 사람이 나치에 부역했던 흑역사가 드러나는 데 70년 이상이 걸렸다. 슬라브계 수백만명이 나치의 공장이나 농장 등에서 강제로 붙들려 임금을 거의 받지 못한 채로 일했다. 많은 유대인이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일부 유대인들은 노예 노동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라이만 관련 나치 자료를 본 적이 있다고 밝힌 역사학자 크리스토퍼 코퍼는 “라이만 부자는 정치적 기회주의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나치즘을 확신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90년대부터 유명 독일 기업들이 나치의 인권 유린을 통해 이득을 취했다는 생존자나 그 친척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모든 독일 가정이 차 한 대씩 갖게 하겠다는 아돌프 히틀러의 비전에 따라 1937년 창업한 폭스바겐이 대표적이다. 2차 세계대전 중 볼프스부르크의 이 회사 공장은 독일군 차량을 공급했는데 근처 수용소에 수용된 1만 5000명을 노예 노동자로 부렸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노숙자에게 ‘개똥 샌드위치’ 줬다던 경찰 말바꾸기 끝 승소

    노숙자에게 ‘개똥 샌드위치’ 줬다던 경찰 말바꾸기 끝 승소

    노숙자에게 ‘개똥 샌드위치’를 먹이려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지난 2016년 10월 해임된 샌안토니오 경찰관 매튜 럭허스트가 해고가 부당하다고 낸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전거 순찰대 소속이었던 매튜 경관은 2016년 5월 6일 순찰 중 빵 사이에 개의 배설물을 끼워넣은 뒤 노숙자의 밥통에 넣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같은해 10월 28일 해고 처리됐다. 당시 샌안토니오 경찰서장 윌리엄 맥마누스는 “매튜가 자기 입으로 노숙자 밥통에 개똥 샌드위치를 넣었다고 말하며 파트너에게 회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비 테일러 당시 샌안토니오 시장은 “매튜 경관을 해고하기로 했다“면서 ”그의 행동은 우리 사회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가치에 대한 배신이었으며, 위대한 경찰력에 망신을 줬다”고 발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매튜는 변호사를 통해 그저 농담이었을 뿐이라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후 여자 순찰대 화장실을 배설물로 더럽히는 등 기행을 이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매튜는 애초 자신의 파트너에게 샌안토니오 고가도로 인근에서 현지 종교단체가 인근 노숙자들을 위해 제공한 식사가 담긴 스티로폼 통에 ‘개똥 샌드위치’를 몰래 넣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잠을 자고 있던 노숙자를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며 해고되자 소송을 낸 매튜는 ‘기준일로부터 180일 이전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는 징계할 수 없다’는 규정을 들어 해고 무효를 주장했다. 애초 그가 스스로 밝혔던 사건 날짜가 실제인지 명확하지 않으며, 따라서 해고 통보를 받은 10월 28일을 기준으로 볼 때 180일 이내에 벌어진 사건인지 증명할 수 없다는 게 골자였다. 그는 2016년 4월 6일부터 6월 14일 사이 무술수업 도중 부상으로 정상근무가 어려웠으며 5월에는 자전거 순찰을 할 수 없었다며 의료기록도 증거로 제출했다. 해당 기록은 그가 당초 밝힌 사건일인 5월 6일 순찰을 할 수 없는 상태였음을 증명해 그에게 유리한 판결을 끌어냈다. 실제 ‘개똥 샌드위치’로 피해를 입은 노숙자를 찾아내지 못한 점도 결정적이었다. 매튜는 그러나 2016년 12월 여성 순찰대 전용 화장실에서 배변한 뒤 일부러 방치한 혐의로 여전히 무기한 정직 상태이며 별도로 재판을 진행해 승소 판결을 받아내야 복직이 확정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트럼프 또 햄버거 대접 논란...패스트푸트 사랑?

    트럼프 또 햄버거 대접 논란...패스트푸트 사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승 기념차 백악관을 방문한 대학풋볼 선수들에게 또 햄버거를 대접해 구설수에 올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 대학풋볼 1부 리그에서 8년 새 7번째 우승을 거둔 노스다코타 주립대팀이 백악관을 방문하자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요리사가 차린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말했다. 이는 먹성 좋은 대학풋볼 선수들이라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고 햄버거 등을 차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맥도널드도 있고 웬디스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더 얘긴 않겠지만 모두 미국산이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탓을 하며 대학풋볼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인 ‘클렘슨 타이거스’에도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피자를 대접했다. 당시엔 셧다운 사태로 백악관 요리사들이 근무하지 않았다. 이후 ‘백악관 햄버거 파티’ 소식을 들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유명 식당에서 “진정한 축하파티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클렘슨 타이거스 선수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난달 건강 검진에서 ‘아주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1박2일’ 차태현 막내딸 차수진표 샌드위치에 “진흙탕 싸움”

    ‘1박2일’ 차태현 막내딸 차수진표 샌드위치에 “진흙탕 싸움”

    ‘1박 2일’ 멤버들이 아침부터 샌드위치를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고 전해져 사건의 전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김성/이하 1박 2일)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차수찬-차태은-차수진 ‘차차차 삼남매’와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떠나는 ‘겨울방학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차차차 삼남매의 깜찍 막내 차수진이 복불복 제조 멤버로 새롭게 등극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은-차수진은 앙증맞은 두건과 앞치마를 두른 채 샌드위치 만들기에 푹 빠져있는 모습. 샌드위치 만들기가 재미있는 듯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은 차차 자매와 달리 샌드위치를 맛보는 ‘1박 2일’ 멤버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정준영은 입술을 굳게 다문 채 자신의 샌드위치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는 모습. 김종민은 샌드위치 먹을 생각에 입맛을 다시고 있는데 그런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인턴 이용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차차차 삼남매 앞에 펼쳐져 있는 알록달록한 음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빨갛고 노란 재료들이 한 가득한 것. 이에 과연 ‘1박 2일’ 멤버들과 차차차 삼남매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날 차차차 삼남매는 ‘1박 2일’ 멤버들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복불복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이 날 제작진이 준비한 재료에는 치즈, 햄뿐만 아니라 고추장, 겨자, 고추냉이 등 복불복 재료들이 지뢰처럼 숨어있어 ‘1박 2일’ 멤버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더욱이 데프콘은 “노란색이랑 초록색도 넣어줘”라며 애정 하는 멤버들의 샌드위치를 특별 주문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차수진의 손길이 고추장과 겨자 주변을 맴돌 때마다 터져 나오는 멤버들의 괴성이 촬영장을 압도하는 등 차수진표 복불복 샌드위치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진흙탕 싸움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삼남매 막내 차수진표 복불복 샌드위치를 맛볼 ‘1박 2일’ 멤버는 누구일지는 오늘(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정부, 규제 샌드박스 혁신성장 마중물 삼아야

    국내의 대표적인 포털기업인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을 통해 온라인 의료사업과 대출·증권 등 온라인 금융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국내 카풀업체에 50억원을 투자했다가 이를 처분하고 동남아 등지의 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모두 국내의 ‘전못대’ 규제에 밀려 해외로 눈을 돌린 결과다. 한달 내 회신 없으면 규제 적용 안받아 지금까지 기업들의 투자와 혁신을 가로막았던 ‘첩첩산중’ 규제가 앞으로 허물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기존 규제 적용을 미루는 ‘규제 샌드박스’가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덕분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신산업을 시작하려는 사업자에게 관련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어린이들이 모래 놀이터(샌드박스)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것처럼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마음껏 펼치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으로 신기술이나 신상품과 관련해 규제가 있는 지 분명하지 않을 경우, 기업이 정부에 내용을 문의해 답장을 받는 ‘규제 신속확인 제도’가 도입된다. 30일 안에 정부 회신이 없으면 사업자는 규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 신제품 검증을 앞두고 관련 법규가 모호할 때도 일정 기간 규제 적용을 면제하는 ‘실증 특례’ 제도도 실행된다. 앞으로 관련 법의 추가 시행 등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 대상도 확대된다. 시행 첫날부터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규제를 풀어달라는 19건의 신청이 쏟아졌다. 공공기관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와 도심지역 수소차 충전소 설치,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모두 해외에서는 문제 없이 시행되지만 국내에서는 규제에 막혀 현실화되지 못했던 사업들이다. 신청 주체도 현대차와 KT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기업까지 다양했다.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 산업계에 그만큼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한국은 투자에 돈은 많이 쓰지만 4차 산업 등에서 그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최근 한국에 대해 “연구개발(R&D) 투자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차량공유나 숙박공유, 신생기업 배출 등의 항목은 낙제점“으로 평가한 건 이런 이유에서다. 한국은 혁신 실험 면에서 동남아 국가들에게조차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는 실정이다. 전못대 규제 철폐 없이는 우리 설 자리 없어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와 더불어 ‘J 노믹스’의 핵심인 혁신성장은 불필요한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다.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와 혁신이 규제에 가로막혀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발굴은 요원하다. 규제완화는 최근의 고용대란을 푸는 열쇠이기도 하다.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야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어서다. 중요한 것은 정부의 의지다. 현장 공무원들이 ‘규제 권력’을 내려놓도록 감시하고 독려해야 한다. 신산업과 기존 산업의 갈등 조정도 어렵다고 마냥 피해서는 안 된다. 한국 경제는 제조업 강대국과 중국 사이의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한 상태다. 표를 의식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규제 철폐에 소극적이었던 전례를 반복해서는 더 이상 우리가 국제 무대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 “이번 겨울방학은 보람있게”… 금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이번 겨울방학은 보람있게”… 금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 금천구가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등학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노인, 교육, 지역사회, 장애인, 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두 1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노인 생애 체험, 겨울나무에 뜨개 옷 입히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샌드위치 만들어 경찰서에 전달하기, 어르신과 함께 네일아트 하기, 핫픽스 티셔츠 만들어 기부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노후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하면서 어르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진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제품 사용, 제품 과대 포장 여부 등 조사 활동을 통하여 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금천구 측의 설명이다. 차희정 자원봉사팀장은 “이번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영화 리뷰] 떠버리 백인 고용한 천재 흑인… 인종차별 시대 넘은 브로맨스

    [영화 리뷰] 떠버리 백인 고용한 천재 흑인… 인종차별 시대 넘은 브로맨스

    영화 ‘그린 북’(Green Book)은 1936년부터 1966년까지 출간된 흑인 전용 여행 가이드북인 ‘그린 북’에서 제목을 따왔다. 아프리카계 우편배달원인 빅터 휴고 그린이 펴낸 이 책에는 흑인 여행객들만 이용 가능한 숙박 시설, 레스토랑, 주유소 등의 정보가 적혀 있다. 흑인용 화장실을 따로 둘 정도로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시대의 산물이다. 이런 시기에 백인을 고용한 흑인이 있었다면 아무래도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일로 여겨졌을 테다. 9일 개봉한 영화 ‘그린 북’은 바로 그 특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따라간다.1962년 미국. ‘떠버리’라는 별명에 주먹깨나 쓰는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일하던 클럽이 문을 닫아 쉬고 있던 중 우연히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의 개인 운전사 겸 매니저 면접을 보게 된다. 돈 셜리는 흑인들이 돌아다니기 위험했던 미국 남부로 8주간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던 중이었다. 백인인 토니는 돈 셜리와 일하는 게 어쩐지 썩 내키지 않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보수를 많이 주겠다는 제안에 그와 동행한다. 피부색부터 말투, 옷차림, 식성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여행은 처음엔 삐걱거린다. 포크와 나이프가 없으면 음식을 먹지 않는 돈 셜리와 달리 토니는 운전 중 한 손으로 치킨과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먹는 사람이다. 토니의 거친 말투 역시 돈 셜리의 신경을 긁는다. 하지만 토니는 돈 셜리의 음악을 듣고 그의 재능에 감탄하게 되고, 백인들이 그를 위협할 때마다 그를 구해 준다. 돈 셜리 역시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토니에게 마음을 연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부딪치다가 점차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이 썩 유쾌하고 따뜻하다. 작품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함께 남부 투어를 한 실존 인물 토니 발레롱가의 아들 닉 발레롱가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는 데 참여했다. 실화의 감동을 밀도 있게 전하는 건 두 배우의 세밀한 연기 덕분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역으로 유명한 배우 비고 모텐슨은 배포가 두둑하고 매사 능청스러운 토니를 실감나게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13㎏ 늘리며 완벽 변신했다. ‘문라이트’에서 후안 역을 맡아 2017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마허샬라 알리는 우아하고 기품 있지만 쓸쓸한 내면을 지닌 돈 셜리를 빈틈없이 그려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드라마 부문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30분. 12세 관람가.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눈 뗄 수 없는 ‘딸기의 유혹’

    눈 뗄 수 없는 ‘딸기의 유혹’

    1월은 본격적인 호텔 업계의 딸기 디저트 뷔페 시즌이다. 2007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특급호텔의 딸기 뷔페가 올해로 13년째에 접어들면서 유행을 넘어 매년 돌아오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매년 참여 호텔도 늘어나는 추세다.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업체들이 저마다 가격이나 메뉴, 주제 등에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고 나서 바야흐로 다양한 매력의 딸기 뷔페들이 공존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국내 최초로 딸기 뷔페를 선보인 ‘원조´격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월 첫째 주부터 3월 31일까지 각각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코스 요리와 뷔페라는 두 가지 형태의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푸아그라, 캐비아, 트러플 등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코스 요리와 딸기 디저트 뷔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를 선보인다. 딸기 디저트나 간단한 끼니로 구성된 기존의 딸기 뷔페와 달리 에피타이저, 전채 요리, 수프, 파스타, 메인 요리, 디저트 등 6가지 코스 메뉴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릭 칼라보케 신임 베이커리 셰프가 선보이는 딸기 생토노레, 딸기 카눌레 보르들레즈, 레드 크럼블 슈 등 10종의 디저트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스트로베리 애비뉴’라는 주제로,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딸기로 재해석한 30여 가지의 메뉴를 내놓는다. 딸기 수플레, 딸기 타르트, 딸기 마차 롤, 딸기 브라우니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제공되며, 셰프가 상주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딸기 플람베, 과일 크레페, 잉크 와플 등의 메뉴를 즉석에서 제조해준다. 특히 생딸기에 캐러멜 시럽과 75도의 술을 뿌리고 강한 불로 달궈 만드는 ‘딸기 플람베’는 화려한 불쇼를 볼거리로 제공하는 인터컨티넨탈만의 고유한 메뉴다.이번 시즌 가장 먼저 딸기 뷔페의 포문을 연 곳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지난달 1일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개시해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유리 정원 모양의 디저트 하우스 안에서 딸기 피스타치오 케이크, 블랙베리 무스 케이크, 스트로베리 초코 타르트 등 한입 크기의 디저트를 비롯해 린저 스트로베리 타르트,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케이크 등의 홀 케이크, 생과일 등 모두 20여종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디저트의 단맛과 어울리는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 살라미, 초리조, 치즈, 참치 다다키, 바게트 크로크무슈, 달콤한 맛을 중화해 줄 떡볶이 등 먹거리 13여가지도 함께 제공된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 특급호텔 딸기 뷔페 중 가장 많은 메뉴를 자랑하는 곳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오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로비 ‘더파빌리온’에서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진행한다. 기존의 딸기 메뉴에 21종의 신메뉴를 추가해 모두 45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 브루스게타에 올린 푸아그라, 트러플 아이스크림, 스시에 올린 캐비아 등 세계 3대 진미도 메뉴에 포함된다. 셰프가 즉석에서 음식을 조리해 주는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도 14종으로 확대했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워커힐의 자체 캐릭터를 본뜬 솜사탕도 제공한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로비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살롱 드 딸기’ 시즌 4를 진행하고 있다. 살롱 드 딸기는 분홍빛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로 매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을 끌었다. 올해는 탄생 60주년을 맞은 바비인형이 마치 미술관처럼 전시돼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저트 외에도 트러플 마요네즈 소스에 치킨이 더해진 바비 핑크 버거와 해물짬뽕, 피시 앤드 칩스 세이보리 메뉴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딸기 밀크 셰이크와 딸기 파르페, 딸기 다이키리, 스파클링 와인 등 딸기 음료도 1종 선택할 수 있다.롯데호텔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는 지난 5일부터 4월 21일까지 ‘2019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는 ‘셰프스 웰컴 스위츠’라는 부제에 맞춰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으로 2008년 IKA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시아 최초 개인전 통합 MVP 등을 거머쥔 나성주 조리장의 ‘아트 웰컴 디시’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딸기 다쿠아즈, 마카롱, 타르트, 브라우니 등 디저트 20종을 비롯해 칠리새우, 오믈렛, 불고기 등 모두 36종의 음식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티 하우스 ‘로네펠트’의 티 8종과 커피 4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커피 대신 롯데호텔서울 믹솔로지스트의 특별한 무알코올 딸기 음료가 제공되는 등 음료 메뉴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4월 14일까지 ‘베리 베리 베리’(Very Vary Ber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폰 케이크, 딸기를 토핑한 카눌레, 딸기 초콜릿 퐁듀 등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대표 메뉴인 화덕 피자와 샌드위치, 볶음밥, 샐러드, 떡볶이 등이 제공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실속형 뷔페’로 승부수를 던진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캐주얼 바 ‘모모바’에서는 지난 5일부터 4월 27일까지 ‘마이 스트로베리 팜’을 선보인다. 1인 평균 4만~5만원에 달하는 기존의 호텔 딸기 뷔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3만 9000원으로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딸기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가로채널’ 승리 “‘인기가요’ 매점서 가수들끼리 전화번호 교환”

    ‘가로채널’ 승리 “‘인기가요’ 매점서 가수들끼리 전화번호 교환”

    ‘가로채널’ 승리가 가수들의 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황광희가 강호동을 만나기 위해 SBS ‘인기가요’ 녹화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강호동과 함께 매점을 들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승리는 “저 매점이 굉장히 대단한 곳이다. 출연자 대기실에서 식사가 안 돼 매점에서 식사를 하는데 저기서 많은,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가수들끼리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몰래 만나는 그런 거란 말이지?”라고 물었고, 승리는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비닐로 싸여 있지 않냐. 그 비닐에 전화번호를 넣어가지고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해봤네, 해봤어. 본인 얘기야, 본인 얘기”라고 승리를 의심했다. 승리는 “내가 했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주 선미촌·선화촌도 화재 비상

    전북 전주시의 집창촌인 ‘선미촌’과 ‘선화촌’도 최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천호동 텍사스촌’처럼 노후 건물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전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완산구 중노송동에 위치한 선미촌에는 현재 48개 업소 중 27곳이 영업 중이다. 완산구 다가동 2가와 전동 3가에 걸친 선화촌에는 46개 업소 중 30개 업소가 여전히 손님을 맞고 있다. 선미촌과 선화촌 모두 영업소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이 삽시간에 번졌던 천호동 텍사스촌과 닮았다. 선미촌의 경우 영업장이 대부분 1960∼1970년도에 지어졌다. 콘크리트 건축물이 많지만,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공간을 나누고 있다. 전주시에 건축물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물이 많아 건축 연도마저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법적으로 소방설비를 갖춰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영업장 전부가 연면적 100㎡ 미만이어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만 들여놓으면 된다. 자동화재탐지설비(600㎡ 이상)나 비상경보설비(400∼600㎡),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선미촌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있어 1년에 한 차례 소방점검과 훈련을 받는다. 선화촌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업장이 선미촌과 비슷한 연도에 지어져 대부분 낡았고 연면적이 100㎡를 넘지 않는다. 모텔, 여인숙 등 숙박업소로 등록돼 있던 건물이 10여년 전에 불법 영업으로 허가 취소돼 지금은 토지대장에도 없는 ‘유령 업소’다. 소방당국은 최근 5년 동안 두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작은 불이 언제든 큰불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 곳으로 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선미촌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매년 선화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강남구, 여성창업아이템전시·바자회 ‘나누GO, 즐기JOB’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로비에서 여성창업아이템 전시 및 알뜰바자회 ‘나누GO! 즐기JOB!’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여성 창업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행사장을 창업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먹거리코너로 꾸린다. 행사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창업 과정 교육생과 수료생, 학습동아리와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창업기업 등이 참여한다. 액세서리, 셀프웨딩 용품과 답례품, 건강·위생용품, 유아용품, 뜨개목도리 등을 판매, 수익금 일부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관람객들은 무료로 취·창업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취업타로, 명리학을 이용한 선천적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직·구인 신청도 받는다. 먹거리코너에선 맘마미아쿡, 베이킹스튜디오,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교실 수료생들이 도시락, 수제 맛간장,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커피, 각 나라 전통차 등을 판매한다. 이선형 보육지원과장은 “민선 7기 이후 구정 전반에 걸쳐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존중하고 지원해 실질적인 성평등정책이 확산되는 ‘품격 있는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편의점들 ‘샌드위치 전쟁’ 2라운드 예고

    편의점들 ‘샌드위치 전쟁’ 2라운드 예고

    CU, 1개월 앞당겨 ‘우쥬 베리 미’ 내놔 GS25, 딸기 4개 든 ‘유어스’ 21일부터 세븐일레븐 ‘듬뿍듬뿍딸기’ 25일 선보여최근 소위 ‘인기가요 샌드위치´로 뜨겁게 달아오른 편의점업계의 ‘샌드위치 전쟁’이 2차전을 예고했다. 해마다 겨울 딸기 철에 한정 출시돼 인기를 모은 딸기샌드위치를 일찌감치 선보이고 나선 것이다. 편의점 CU는 논산 딸기와 우유크림, 연유 등을 넣은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를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2016년 처음 출시한 뒤로 매년 1월에 딸기 샌드위치를 내놨지만, 올해는 편의점 샌드위치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올라간데다 재배 기술의 발전으로 이른 겨울부터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도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를 오는 21일 내놓는다고 이날 밝혔다. 개당 중량이 16~18g인 상급 크기의 딸기가 모두 4개가 들어가는 등 품질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GS25에 따르면 2015년에 처음 출시된 딸기 샌드위치는 1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2016년 160만개, 지난해 220만개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딸기 수확 철인 1~4월에만 제한적으로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GS25는 이번 딸기 샌드위치 출시로 하루 최대 10t에 육박하는 딸기가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세븐일레븐도 오는 25일 ‘듬뿍듬뿍 딸기샌드’를 내놓을 것으로 예고하면서 ‘딸기 삼파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앞서 지난 8월 편의점들이 내놓은 ‘인기가요 샌드위치’로 불붙은 경쟁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치개혁 거부한 기득권 동맹”… 손학규·이정미 단식 돌입

    “정치개혁 거부한 기득권 동맹”… 손학규·이정미 단식 돌입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자 6일 긴박하게 움직였다.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도 취소한 채 협상을 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은 초밥과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며 협상장을 떠나지 않았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낮 12시까지도 야 3당이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한다면 불가피하게 저희는 한국당과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야 3당을 향해 ‘배수진’을 쳤다. 오후 2시 40분쯤 양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 개혁을 제외한 예산안에 잠정 합의하려 하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원장실을 박차고 나왔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양당의 잠정 합의 직후 긴급 기자회견과 의원총회 등을 열어 반발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기득권 양당의 기득권 동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결국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거부하고 기득권 동맹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양당의 예산안 합의에 단식을 선언했다. 손 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도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국회 농성을 이어 가는 야 3당은 7일 3당 공동 규탄집회를 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치개혁 거부한 기득권 동맹” …손학규·이정미 단식 돌입

    “정치개혁 거부한 기득권 동맹” …손학규·이정미 단식 돌입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자 6일 긴박하게 움직였다.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도 취소한 채 협상을 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은 초밥과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며 협상장을 떠나지 않았다. 홍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오늘 낮 12시까지도 야 3당이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한다면 불가피하게 저희는 한국당과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야 3당을 향해 ‘배수진’을 쳤다. 예산안 협상에 임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장제원 예결위 간사도 분주히 운영위원장실을 오가며 한국당 의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오후 2시 40분쯤 양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 개혁을 제외한 예산안에 잠정 합의하려 하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원장실을 박차고 나왔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양당의 잠정 합의 직후 긴급 기자회견과 의원총회 등을 열어 반발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기득권 양당의 기득권 동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결국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거부하고 기득권 동맹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양당의 예산안 합의에 단식을 선언했다. 손 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도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국회 농성을 이어 가는 야 3당은 7일 3당 공동 규탄집회를 할 예정이다.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는 안전 창업… ‘크로크로X슬코’ 눈길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는 안전 창업… ‘크로크로X슬코’ 눈길

    연말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성큼 다가온 겨울에는 커플들의 데이트가 실내로 옮겨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가 유독 붐비는 만큼 다양한 이색 데이트 장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때에 슬라임카페는 예쁜 것을 찾고 감각적인 촉감을 느끼길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찾는 현상을 보이며 따뜻한 매출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슬라임 카페 전문 프랜차이즈 크로크로X슬코(이하 슬코)는 일본식 정통프리미엄 크로아상과 MIcro DIY 시스템으로 만든 슬라임으로 고객을 사로 잡으며 매출이상승 중이다. 이에 소비자와 가맹 점주 모두 따뜻한 겨울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창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슬코의 슬라임은 다양한 모양과 질감의 슬라임 베이스부터 장식을 위한 파츠까지 직접 선택하여 자신만의 슬라임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준 가족단위의 방문객 또는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모든 슬라임 베이스와 파츠는 유해성 검사인 KC 인증을 받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계최초로 도입한 Miro DIY 시스템을 활용, 기존 포장단위로 판매되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개인이 더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범위를 확대하였다. 대량 생산을 통해 100g당 4600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여 기존의 슬라임 카페를 사랑하는 매니아 고객층에게도 색다르게 다가올 만큼 큰 만족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크로아상 전문 브랜드 ‘크로크로’의 일본식 정통 크로아상을 맛볼 수도 있다. 슬코는 매장에서 발효부터 베이킹, 판매까지의 전 과정이 이루어져 고객들에게 신선한 크로아상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워 크로아상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크로아상부터 초코, 팥, 고구마, 시오(소금), 아몬드, 땅콩 크로아상을 기본 메뉴로 한다. 또한 고객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각종 과일 토핑이 올라간 크림치즈 크로아상,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샌드위치를 스페셜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매장의 카페 공간은 오픈형 키친으로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크로아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인테리어 구성도 차분한 분위기로 아이들과의 방문, 연인들간의 데이트 등 어느 자리에나 어울린다. 따라서 올 겨울 내내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창업컨설팅 전문 포털사이트 창업몰 이정구 팀장은 “슬코는 기존 슬라임카페시장과 차별화된 방안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꾸준한 지원, 저렴한 창업비용의 전략을 내세우는 등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슬라임과 맛있는 커피, 갓 구운 크로아상을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성공아이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사에서 연극 봐요”

    “회사에서 연극 봐요”

    ㈜한화, 점심시간 2시간으로 늘려 사옥서 문화 체험·예술 수업 확대 넥슨은 합창·목공예 등 ‘포럼’ 운영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는 점심시간이 되자 ㈜한화 직원들이 3층 강당으로 모였다. 대학로 소극장을 그대로 옮겨 온 무대 세트와 조명, 음악 위에 연극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된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신하는 고양이와 한 남성의 뜻하지 않은 동거 속에 일상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직장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실제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작품이 ㈜한화 사옥을 찾았다. ㈜한화가 점심시간을 두 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으로 늘려 운영하는 덕에 1시간짜리 공연을 보고 사측이 제공한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하기에 시간이 충분했다. 한 직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극을 본다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면서 “직원들이 함께 공연을 보며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이 ‘문화복지’에 공들이고 있다. 업무 외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기에 시간과 비용이 여유롭지 않은 직원들을 위해 기업들이 업무 시간 틈틈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이나 예술 수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는 점심시간을 두 시간으로 늘려 직원들이 학원 수강이나 운동, 독서 등 자유로운 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직원들이 평일에 짬을 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근무 시간 중간에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늘어난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본사와 대전, 여수, 구미 등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 데 이어 이를 온라인 강의로 제작해 점심시간에 수강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넥슨은 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넥슨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합창과 목공예, 탭댄스, 도예, 글쓰기, 해외탐방 등 다양한 과정들이 짧게는 1회에서 길게는 6개월 이상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제공돼 직원들은 직장 생활 속에서 문화 소양을 쌓을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사의 중요한 동력인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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