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샌드위치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앤장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은행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거북이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형오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1
  • [STOP PUTIN] 우크라 여성 “우릴 감자포대 다루듯” 이름도 섬칫한 ‘여과 캠프’

    [STOP PUTIN] 우크라 여성 “우릴 감자포대 다루듯” 이름도 섬칫한 ‘여과 캠프’

    러시아군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구조한다며 자국으로 강제 이주시키기 위해 임시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러시아 병사들이 ‘여과(filtration) 캠프’라고 부른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캠프 명칭부터 인간적이지 못한 냄새가 물씬 풍긴다. 신문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의 한 도시로 강제 이주를 당할 뻔한 여성이 “우리를 포로나 범죄자로 취급했다. 무슨 감자포대 다루듯 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이 시설은 1990년대 말 체첸 전쟁 당시 반군을 찾아내기 위해 러시아군 등이 운영한 시설로 ‘여과 수용소’, ‘정화 캠프’로도 불렸다. 특히 민간인에 대한 구타·고문으로 악명높았다. 1980년대 군부 독재 시절 우리나라에서 사회 정화를 명분으로 운영된 삼청교육대와 비슷하다. 신문은 여성의 증언을 토대로 마리우폴 인근 베지멘네에 문제의 캠프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음을 위성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리우폴은 동부 돈바스의 중심 도시로 러시아 병사들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병사들이 캠프 운영과 강제 이주에 협력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 여성은 마리우폴의 대피소에서 가족과 함께 은신하다 친러 반군 병사들의 눈에 띄어 문제의 캠프로 옮겨졌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캠프에서 러시아 병사들이 한 명씩 불러내 사방에서 사진을 찍고, 지문을 채취했다. 또 휴대전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라고 강요했고 군인들은 모든 휴대전화 데이터를 컴퓨터에 다운로드했다. 여러 차례 신문도 이뤄졌다. 우크라이나군에 가족·친지가 복무하고 있는지,우크라이나에 남겨둔 가족이 있는지 등을 캐물었다. 마리우폴 당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다고 한다. 이 여성은 WP에 “(러시아 측이) 고마운 줄 알라고 하더라. 샌드위치도 주고 대피도 시켜줬다면서”라며 “우리를 해방해줬다고 하더라. 대체 어디에서 해방됐다는 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 뒤에는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 요원의 심층 조사까지 받아야 했다. FSB 요원은 소셜미디어 비밀번호를 내놓으라고 압박했고, 우크라이나군의 움직임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실토하라고도 요구했다고 이 여성은 전했다. 이런 조사가 진행되는 사이 이곳저곳에서 비슷한 처지의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캠프로 실려 왔다고 했다. 신문을 마친 뒤 이 여성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호송 차량에 실려 아조우(아조프) 해의 항만 도시 타간로그에 이르렀을 때에야 러시아군이 일행을 자국 도시 블라디미르로 이주시킬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블라디미르는 마리우폴에서 약 1000㎞,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약 140㎞ 떨어진 도시다. 그는 현장의 군인들에게 ‘근처에 일행을 받아줄 친구 집이 있다’고 설득해 현장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물론 러시아 편이라고 거짓말도 늘어놓은 덕이었다. 이어 기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러시아를 벗어났다고 WP는 전했다. 그는 어머니와 남자형제, 할머니와 함께 러시아 국경을 걸어서 넘어 유럽연합(EU)의 한 나라에 있다며 러시아 친척들에 폐를 끼칠까봐 이름을 밝히지 못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마리우폴 주민을 러시아나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강제로 이주된 주민 수가 40만명 이상이라고 한다. 러시아도 40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이주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모두 자발적으로 이주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러시아군은 “위험한 우크라이나와 도네츠크·루한스크(루간스크) 지역에서 러시아로 대피한 인원이 50만명”이라고 밝혔다. 돈바스 지역 친러 반군조직인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지도자도 마리우폴에서 14만명이 러시아나 DPR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주장했다. AP 통신은 이 발언의 진위를 검증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인의 러시아 강제 이주설에 대해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P는 전했다. 인구 40만명이 넘던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의 집중 포위공격에 도시 기능이 마비된 상태다. 시 당국은 포위공격으로 지금까지 약 5000명이 사망했으며 29만명이 도시를 떠났다고 밝혔다. 17만명은 식량이 바닥나고 수도가 끊긴 이 도시에 머무르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 동서식품, ‘미스터리 오레오’ 출시 이벤트… ‘넌 무슨 맛이니?’

    동서식품, ‘미스터리 오레오’ 출시 이벤트… ‘넌 무슨 맛이니?’

    동서식품이 지난달 선보인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간다는 이색 콘셉트를 적용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달콤한 오레오 쿠키와 비밀 향료로 맛을 낸 ‘미스터리 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미스터리 오레오의 맛을 맞히는 ‘쉿! 스포금지 미스터리 오레오’ 온라인 이벤트를 한다. 오레오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제품의 맛을 입력해 참여하면 된다.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을 준다. 이 이벤트에서 제품의 맛을 맞히면 ‘미스터리 오레오 힌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SNS에 제품의 맛에 대한 힌트와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미스터리오레오힌트’와 ‘#OREO_525’를 달면 된다. 역시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준다. 한편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샌드위치 쿠키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오레오 씬즈’ 두 가지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오레오 씬즈는 오레오보다 두께가 43%가량 얇다.
  • 화재에 삼켜진 40년 장사터···상인·주민·구청 모두 난감해진 화마 속사정

    화재에 삼켜진 40년 장사터···상인·주민·구청 모두 난감해진 화마 속사정

    19일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40년 생계 터 잃은 상인들 낙담민원·화재 사각지대에 구청도 난감“지역의 자산 차원에서 접근해야”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쌍벽을 이루던 먹자골목이 하루아침에 무너져내렸다.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가 식당 등 먹자골목 건축물 9곳을 연달아 집어 삼키면서다. 불이 난지 사흘째인 21일에도 먹자골목 화재 현장은 수습되지 못한 채 부서진 의자와 식탁, 냉장고 등 가재도구와 돼지 족 등 식재료들이 까맣게 탄 채 뒤섞여 있었다. 일부 가게는 지붕까지 모두 전소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가게 주인들은 자신의 집과 식당 앞을 오가며 흉하게 찢어진 포스터를 떼는 등 낙심한 채 주변을 둘러봤다. 먹자골목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부터 약 40년째 족발집을 운영해온 60대 이재민 A씨는 이번 화재로 불에 탄 자신의 가게 앞에서 “벼락 맞았네, 벼락”이라고 말하며 발길을 떼지 못하고 서성거렸다. A씨는 “연탄불을 뗄 때부터 평생 이곳에서 장사를 하며 자식을 키우고 가장 노릇을 했다”면서 “여든이 넘은 옆 식당 주인 할머니에겐 놀라 쓰러지실까봐 나오지 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먹자골목 이재민들은 화재로 당분간 장사가 어려워졌다는 막막함을 넘어 생계 수단 자체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불이 난 먹자골목의 건물 대부분이 무허가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축산물시장 인근의 포장마차 등을 정리하기 위해 국공유지인 현 위치에 가건물을 세우고 상인들을 이주시키면서 조성됐다. 마장동 먹자골목이 활성화되며 약 30년 전부터 상인들은 도로 사용료를 내며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늘어 가뜩이나 철거될까 불안을 안고 살던 먹자골목 상인들의 입장에선 화재 이후 복구는 커녕 아예 쫓겨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화재로 가게와 집을 모두 잃은 이재민 B씨는 “평생 여기서 장사해왔고 나이를 먹어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시작할 수도 없다”면서 “수백명의 생계가 걸린 이 골목이 사라질까봐 목숨을 걸만큼 절박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화재에 취약한 무허가 건축물을 화재 사각지대로 방치할 수도 없다. 먹자골목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졌지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나 누전차단기의 설치 의무가 없고 소방 점검 역시 주기적으로 되지 않아 피해가 컸다. 성동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먹자골목과 같은 무허가 가설 건축물은 현행법상 소방서에서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하지 않아도 돼 봄과 가을에 진행하는 점검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평생 일궈온 장사터를 잃어 낙담한 상인들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사이에서 구청 역시 난감한 상황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마장동 먹자골목은 음식점 등 영업장으로도 활용되지만 33명의 실거주지라 강제철거가 아닌 자발적 퇴거를 유도해왔다”며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형평성 있게 개선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마련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희정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마장동이라는 역사성도 있는 지역이기에 지역의 자원이나 자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주민들 간 소통을 충분히 진행해 새로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만 한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와우! 과학] 수심 8000m 바닷속에도 생명체가…심해 해삼류 발견

    [와우! 과학] 수심 8000m 바닷속에도 생명체가…심해 해삼류 발견

    인류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그곳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명체가 살고있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약 8000m 깊이의 아타카마 해구 바닥에서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페루-칠레해구로도 불리는 아타카마 해구는 페루와 칠레 해안에서 약 160㎞ 떨어져있으며 최대 깊이는 8060m에 달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해구 중 하나로,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그 바닥에 도달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칠레 콘셉시온 대학 연구팀과 미국 출신의 유명 탐험가 빅터 베스코보가 함께했다.지난 1월부터 특수잠수정을 타고 12주간 탐사에 들어간 연구팀은 약 8060m 해구 바닥에서 무엇인가 먹고있는 심해 해삼류를 발견했다. 빛 한줄기 없는 특히 웬만한 생명체는 살수 없는 수압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했던 것.     연구를 이끈 오스발도 울로아 교수는 "해구 바닥은 이들 심해 해삼류에게는 '목장'과도 같은 곳"이라면서 "아마도 신종으로 추정되며 최악의 환경이지만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탐사 과정에서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많은 조류(藻類)와 새우와 유사한 단각목, 반투명 물고기 등 다양한 심해 생물을 발견했다.  특히 이번 탐사를 함께한 베스코보는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세계적인 탐험가로 유명하다. 미국 사모펀드 인사이트 에퀴티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억만장자인 그는 이미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 세계 7개 대륙의 최고봉을 정복하고 남극과 북극까지 여행해 이른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베테랑 탐험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그는 반대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해 오대양의 심해 중에서도 가장 깊은 지점만 골라 탐사하는 ‘파이브 딥스 엑스퍼디션’이라는 프로젝트팀을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총 48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무게 11.2t, 두께 9㎝의 유인 잠수정 ‘DSV 리미팅 팩터’(트리톤 36000/2 모델)를 사용해 심해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해저 8648m)부터 남극해의 사우스샌드위치 해구(해저 7235m), 인도양의 자바 해구(해저 7290m)에 이어 1만m가 넘는 마리아나 해구 탐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 ‘노예 걸그룹’이라 불렸던 다율, 4년만에 입 열었다 “성추행 당해도...”

    ‘노예 걸그룹’이라 불렸던 다율, 4년만에 입 열었다 “성추행 당해도...”

    과거 ‘노예 걸그룹’ 논란을 촉발했던 베이비부 출신 다율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실화탐사대‘ 그 걸그룹…논란 후 4년 만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그룹 ‘베이비부’ 출신 가수 다율을 인터뷰한 영상을 게재했다. 다율이 속한 베이비부는 열악한 활동 환경뿐만 아니라 활동 기간 동안 정산을 전혀 받지 못해 MBC ‘실화탐사대’에서 ‘노예걸그룹’이라 소개된 바 있다. 다율은 “활동 당시 회사에서 지원이 굉장히 열악했다”고 돌아봤다.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 숙소에 대해 “창문이 사람 몸이 통과할 수 있었다. 스케줄에 가려는데 (세금미납으로 인해) 물이 나오지 않아 집 앞 이발소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씻고 간적도 많다. 나중에는 집주인이 우리에게 얼른 나가라고 독촉했다”며 “언제 숙소에서 나갈지 몰라 짐을 항상 싸놓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케줄 소화의 경우 “음악 방송을 다닐 때도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며 “머리스타일이나 화장이 화려하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일이 많아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며 회사의 빈약한 지원을 고백했다. ‘더 유닛’ 출연 당시를 떠올리면서는 “다른 참가자들은 스태프 분들이 대기 중인데 저는 항상 혼자인 거다. 다들 예쁘게 촬영이라고 꾸미고 있는데 저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 다 알아서 하고 가야 해서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가장 서러웠을 때는 ‘아육대’에 나갔을 때였다고. 멤버, 스태프 없이 홀로 참가했다는 다율은 “저희는 그렇게 유명한 팀도 아니었고 현장에 가면 서로 친한 팀들이 많지 않나. 대기를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멤버가 있거나 팀 스태프 분들이 있으니까 챙겨주시는데 저는 한 명도 없는 거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저 혼자 있어야 되는 상황이었다. 있을 곳이 없었다. 자리도 없고. 그래서 ‘집에 가고 싶다’ 생각하면서 화장실에 있었다. 밥은 먹어야 되지 않나. 마침 그때 PPL로 샌드위치가 온 거다. 그거를 먹으려고 하는데 먹다가 체할 것 같아서 버렸다. 회사에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 없으면 어딜가나 이렇게 지낼 수밖에 없구나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행사 다니면서 겪었던 고충도 고백했다. “행사장 관객들은 술 마시면 기분이 좋으니까 막걸리를 던지며 나가라고 외쳤다”며 “사진 찍을 때 관계자들이 엉덩이를 슬쩍 만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그걸 대표한테 말하니 ‘나중에 다른 행사를 줄 수 있으니…’라고 말하며 아예 보호를 해주지 않는 상황이 빈번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 정산을 못 받은 상황에 대해 “저희가 더 바라는 게 없다. 그냥 저희만 놔달라고 말했다(계약만 풀어달라는 뜻)”며 “지금은 다행히 소송적인 부분은 다 끝났다. 그래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율은 “무대에 오르고 싶은데 막상 오를 무대가 없는 거다. 팀을 탈퇴하고 나서는 2019 미스코리아, 베스트 엔터테이너 선발대회 등 대회에 나갔다”며 현재는 “멤버들과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 길을 놓지 못할 것 같다”는 계획을 밝혔다.
  • ‘노예 걸그룹’ 다율 “화장실서 출연 대기, 성추행도 당하고…”

    ‘노예 걸그룹’ 다율 “화장실서 출연 대기, 성추행도 당하고…”

    ‘노예 걸그룹’이라 불린 베이비부 출신 다율이 과거 활동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실화탐사대 그 걸그룹…논란 후 4년 만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가수 다율을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다율은 과거 MBC ‘실화탐사대’에서 ‘노예 걸그룹’으로 소개됐던 베이비부의 멤버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다율은 걸그룹 활동 당시의 열악한 환경 뿐 아니라 수백 개의 행사를 뛰고도 전혀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다율은 “활동 당시 회사에서의 지원이 굉장히 열악했다”면서 "당시 머물던 숙소는 창문으로 사람 몸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방법 수준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케줄 가려는데 (세금미납으로 인해) 물이 나오지 않아 집 앞 이발소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씻고 간 적도 많다. 나중에는 집주인이 우리에게 얼른 나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율은 MBC ‘아이돌 육상 대회’에 출연했을 때 가장 서러웠다고 토로했다. 다율은 "다른 멤버와 스태프 없이 홀로 참가했다. 딱히 혼자 있을 만한 곳이 없어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화장실에서 대기했다"면서 "당시 PPL로 나왔던 샌드위치를 먹으려는데 체할 거 같아서 버렸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또한 행사를 다니면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다율은 "행사장 관객들은 술 마시면 기분이 좋으니까 막걸리를 던지며 나가라고 외쳤다”며 “사진 찍을 때 관계자들이 엉덩이를 슬쩍 만지는 경우가 있었으며 다른 멤버에게는 허벅지를 만지면서 뽀뽀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다율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서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으며 조만간 기존 멤버들과 함께 프로젝트 앨범을 들고 복귀할 뜻을 나타냈다.
  • 로버트 패틴슨 ‘배트맨’ 상반신 노출 속 비밀

    로버트 패틴슨 ‘배트맨’ 상반신 노출 속 비밀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노출 장면을 찍기 위해 체중 감량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더 배트맨’에서 맡은 배트맨의 상반신 노출과 관련, “부끄러움이 내가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배트맨이 셔츠를 벗는 장면을 찍기 위해 식단을 줄였고, 물 한모금도 조금씩 마셨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가 크랭크인 하기 전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 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고 식단을 줄이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패틴슨은 “셔츠를 벗는 노출신을 위해 촬영 전후로 계속 운동을 했고, 물 한모금도 세면서 마셨다”라고 고백했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Z’ 촬영 당시에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었다. 런던에서 일주일간 지내면서 내 허리 사이즈가 28인치라서 좋아했다”며 “이후 6~7주 동안 약간의 생선과 쌀밥 부스러기, 샌드위치를 먹으며 다시 15 파운드가 쪘다”고 회상했다.
  • 전용기, 이준석 조롱에 “무례·예의 없어…부메랑 될 것”

    전용기, 이준석 조롱에 “무례·예의 없어…부메랑 될 것”

    전용기 “이준석, 도발의 정치”“당 대표직 내놓으라” 주장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남의 당 대선 후보를 따라다니며 조롱하고 있다며 “당 대표직을 내놓으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며 조롱하고 깎아내려 적대감을 키우는 ‘도발의 정치’를 했다”며 전날 이 후보의 ‘청년희망적금이 분노의 적금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페이스북 글에 이 대표가 단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표가 자기 당 후보를 편드는 것까지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러한 도발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무례하고 예의없고 어그로를 끌기 위한 정치로밖에 보이질 않는다”고 했다. 또한 “국민 절반의 적의와 분노는 결국 부메랑이 돼 이 대표 심장에 꽂힐 것”이라며 “본인은 100석 넘는 제1야당 대표라는 것과 그 무게를 잊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저런 장난질이 좋으면 옷을 벗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이 공유한 화면은 이 후보가 자신이 페이스북에 ‘청년희망적금이 분노의 적금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 이 대표가 단 댓글이다. 이 대표는 “자산 격차에 따른 상실감을 줄이겠다는 생각에 공감한다”면서도 “저희도 대안이 있다. 그런데 업무추진비로 소고기·초밥·쌀국수·닭백숙·샌드위치 먹는 특권에 대한 상실감은 이 후보가 당선되면 해소할 길이 없다”고 적었다.
  • [여기는 중국] 아이들 ‘픽업’만 해도 월 160만원…中 신종 고수익 알바

    [여기는 중국] 아이들 ‘픽업’만 해도 월 160만원…中 신종 고수익 알바

    중국 산둥성 쯔보(淄博) 출신의 여성 루 모씨. 올해 56세의 루 씨는 5년 전 상하이로 이주한 뒤 줄곧 입주 가사 도우미로 근무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직접 돌봐야 하는 친손주가 한 명 생기면서 24시간 전업으로 근무하는 입주 가사도우미 업무 대신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일명 ‘픽업’ 전문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루 씨의 업무는 매일 오후 3시 45분부터 50분 사이에 자동차로 10분 거리의 인근 유치원에서 루 씨에게 의뢰된 유치원생 두 명을 안전하게 픽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4시 20분에는 근처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생 1명을 픽업하고, 10분 뒤인 4시 30분에는 또 다른 초등학교 앞 건너편에 대기해 추가로 초등생 1명을 픽업해 오후 6시까지 루 씨의 집에서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보는 것으로 그의 하루 업무는 종료된다. 미리 협의한 시간이 되면 퇴근 후 루 씨의 집을 찾은 부부들이 각자의 자녀를 찾아 귀가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매일 오후 총 4명의 유치원생과 초등생 아이들을 픽업하고 루 씨가 받는 월급은 8000위안(약 160만 원)에 달한다. 하루 평균 3시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일하고 매달 그가 얻는 수익은 일반 4년제 대학 졸업 후 회사에 취업한 직장인 월급 수준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중국에서 최근 두 자녀를 가진 가정의 수가 늘면서 아이들의 등하교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루 씨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중국 매체 원저우러바오는 아이들의 픽업을 전문으로 하는 신종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고 19일 보도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모 두 사람의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그때마다 자녀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남아 마냥 부모의 퇴근을 기다리는 일이 잦은 탓에 비교적 고가의 픽업 아르바이트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를 찾는 부모들의 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동 인신매매 등 흉흉한 사건이 현지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되는 상황에서 자녀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픽업 전문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부부들의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용은 픽업 횟수에 따라 매달 말 월급으로 환산해 지급되는데 중국 대도시 소재의 각 가정이 지불하는 픽업 전문 아르바이트 비용은 1회당 평균 35~50위안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야근이나 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평소와 다른 날짜와 시간에 긴급한 픽업 주문을 할 경우 그 요금은 평균보다 고액으로 산정된다. 또, 픽업해야 하는 학교와 아이들의 집의 거리를 계산해 거리가 기본요금 이상의 거리일 경우 추가 요금에 대해 아르바이트생과 직접 협의 후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픽업 후에 간식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요구할 경우 1회 간식 서비스 비용당 8위안(약 1600원) 수준으로 조각 케이크, 샌드위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음료 역시 콜라, 우유, 요구르트 등 원하는 메뉴를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이 같은 양상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최근 개학을 앞두고 대도시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단체 채팅방 내에서 믿을 수 있는 픽업 전문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학부모들의 요청 글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탓에 대부분의 아르바이트생들은 50~60대 노년층으로 구성돼 있고, 이들은 하루 평균 2~3명의 아이들의 픽업하며 월 최고 1만 위안(약 192만 원) 상당의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옆집 61평 아파트에 GH가 전세…용도 논란

    이재명 옆집 61평 아파트에 GH가 전세…용도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분당 아파트 옆집에 경기도 산하 공기업인(GH)가 1년 6개월 전부터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용도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일 GH 등에 따르면 GH 판교사업단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임중이던 지난 2020년 8월 성남 분당구 수내동 A아파트 200.66㎡(61평형)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대했다. GH 측은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로 현재 4명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 바로 옆집이 이 후보가 1997년 분양받아 거주하고 있어 숙소 용도가 맞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 당시 GH 사장이 이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헌욱 씨였던 점도 거론되며 논란이 뜨겁다. 이 전 사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2월 GH 사장으로 취임했다가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그는 이 후보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본주택’ 등 부동산 정책을 설계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샌드위치 등 30인분이 이 후보 집으로 배달되고 지시자였던 배모 씨 조차도 기생충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GH가 이 후보 자택 옆에 전세계약을 한 것 등 퍼즐을 맞춰보면 공사 합숙소를 이 후보 자택 옆으로 옮겨 대선 준비를 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수영 의원은 “직원 4명이 합숙하면서 60평대 아파트를 무려 9억5천만원에 전세를 낸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도지사 바로 옆집에 전세 들어가 합숙하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GH 사장이 이 후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헌욱 씨였던 점도 거론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대해 GH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에는 대리급 2명과 신입 2명 등 20∼30대 젊은 사원 4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판교사업단(수정구) 근처에 4명 이상이 사용할 만한 마땅한 아파트가 없어 수내동으로 갔고,자동차로 10분 거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엘리베이터에서 이 후보를 만나고 나서야 이 후보가 옆집에 사는 줄 알았다고 한다”며 “이 후보 부부와 전혀 왕래도 없었던 만큼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논란과 관련한 초밥 10인분 주문과도 관계없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 후보도 옆집이 경기주택토지공사 숙소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안다”며 “이헌욱 전 GH사장의 경우 현재 캠프에 합류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 ‘총선 개입’ 조광한 남양주 시장, 법정 구속

    ‘총선 개입’ 조광한 남양주 시장, 법정 구속

    2020년 4·15 총선 때 당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문세)는 이날 조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총선에 미친 영향력은 적지만 선거의 공정성과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훼손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시장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개입하는 등 범죄 기간이 상당하고 비난 가능성이 큰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선거구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재선에 도전한 김한정 의원을 낙선시키고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봉준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자신의 정무비서인 A씨를 통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시장은 같은 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줄곧 대립각을 세워 왔다. 조 시장은 지난 4일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SNS에 “없는 죄를 뒤집어씌워 우리 시 직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모욕과 상처를 남겼으면서 이 후보의 배우자는 업무추진비로 소고기, 샌드위치를 사 먹었다니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경기지사일 때 경기도가 남양주시에 대해 행정 실태 특별조사를 벌여 시장 지시로 2만 5000원짜리 커피 상품권 10장을 보건소 외 지원부서 직원들에게 나눠 준 팀장을 횡령 혐의로 중징계 처분한 일을 비판한 것이다.
  • 남양주서 비닐하우스 화재… 창고 등 15동 불타

    남양주서 비닐하우스 화재… 창고 등 15동 불타

    15일 오후 6시 25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인접 건물로 번져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며, 비닐하우스 10동과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건물 5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일대에 불꽃과 시커먼 연기가 퍼지면서 119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약 30분 만에 대응 2단계로 수위를 높여 총력 진화작업을 벌였다. 장비 48대와 인력 98명이 투입됐으나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유지 중이다. 잔불 정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골프장에 스타벅스가?”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 오픈…전용 굿즈도

    “골프장에 스타벅스가?” 스타벅스, 여주자유CC점 오픈…전용 굿즈도

    스타벅스코리아는 경기 여주 자유컨트리클럽 내에 ‘여주자유CC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여주자유CC점은 국내 최초 골프장 내에 있는 매장으로 골프 라운딩 중 휴식시간에 이용하던 기존 그늘집 공간을 재단장했다. 102.54㎡(약 31평)규모로 내부에 20개, 외부 테라스에 16개의 좌석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주자유CC점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17종의 스타벅스 인기 제조 음료와 유기농 오렌지 등 대용량 RTD제품 2종 등 모두 19종의 음료를 판매한다. 또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케이크, 패키지 푸드 등 35종의 스타벅스 푸드를 판매한다. 특별한 굿즈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로고가 삽입된 볼파우치와 볼마커로 구성된 스타벅스 버디 미니 파우치를 여주자유CC점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최근 더북한강R점 오픈을 기념해 소개한 펫전용 패밀리 가방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김태섭 자유컨트리클럽 총지배인은 “여주자유CC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최근 증가한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 “178cm 60kg” 한국 최초 ‘톱5’ 차준환 눈물나는 식단

    “178cm 60kg” 한국 최초 ‘톱5’ 차준환 눈물나는 식단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톱5’ 성적을 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이내에 든 것은 2014년 소치 대회 김연아 은메달 이후 차준환이 8년 만이다. 남자 선수로는 최초다. 종전 한국 선수의 올림픽 피겨 최고 순위는 2018년 평창 대회 차준환의 15위였다. 미국도, 일본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10일 “차준환은 쿼드러블에서 넘어지는 실수 빼고, 음악과 조화를 잘 이뤘다”면서 “차준환의 점수가 전광판에 표시되자 경기장에는 ‘와우’가 울려 퍼졌다. 올림픽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제 (미국 나이로) 스무살이기에 4년 뒤 올림픽이 더 기대된다”라고 극찬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한국의 차준환이 총점 282.38점을 얻고도 메달을 차지하지 못했다”라며 “연기가 끝난 시점에서는 하뉴에 0.83점 뒤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첫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는 넘어졌지만 이후 쿼드러플 살코를 곧바로 성공시켰다. 이후 본인을 대표하는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등 모든 점프를 선보였다”며 그의 연기를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쇼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등 20살의 나이에 큰 무대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빙판 위를 뛰기 위해 피나는 노력 미국 매체 델리쉬는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네이선 첸 선수의 하루 식단을 공개했다. 피겨 스케이팅은 누구보다 높고 가볍게 점프를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 체중이 무거우면 넘어졌을 때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전설적인 선수 김연아 역시 빵을 좋아하지만 경기를 위해 눈으로만 빵을 먹으며 철저하게 식단 관리를 했다. 첸의 경우 아침 식사는 스무디, 에그랩, 요거트, 옥수수 시리얼. 오전 간식으로 요거트, 다크 초콜릿, 아몬드, 과일 또는 시리얼 바. 점심으로 고기 샌드위치, 요거트, 과일. 저녁으로는 생선, 붉은 고기 또는 닭고기를 곁들인 밥, 파스타 또는 빵과 채소, 때로는 수프를 먹는다. 과자를 먹고 싶을 때는 수박을 먹으며 수분을 공급한다. 178cm에 60kg을 유지하고 있는 차준환 역시 아침 식사는 과일 혹은 우유와 시리얼을 먹고, 점심은 소량의 밥과 소고기, 채소를 먹는다. 소고기는 어떤 소스도 곁들이지 않고 단지 굽기만 해서 먹으며, 저녁 식사 역시 점심 식사와 비슷하게 먹는다. 차준환 선수는 “사실 먹는 걸 좋아하는데, 수년째 이렇게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가 있을 때는 식사를 하지 않고 에너지바로 버틴다고.“어머니 반찬으로 경기에서 힘냈다” 차준환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차준환 식단이라고 알려진 메뉴를 진짜 몇 년째 그렇게 먹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실제로 그 식단을 계속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경기 날에는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탄수화물을 좀 더 섭취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선에서 계속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차준환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어머니의 음식으로 힘을 냈다. 그는 “어머니가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도 싸주셨고, 장조림처럼 먹고 힘낼 수 있는 반찬을 많이 싸주셨다”라며 ‘역시 엄마 밥이 최고죠?’라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 달성과 5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모두 이룬 차준환은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한 것 같다”며 “많은 분이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점들이 더 제게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맷돌에 간 다크 초콜릿… 진해진 밸런타인 사랑

    맷돌에 간 다크 초콜릿… 진해진 밸런타인 사랑

    연인들의 연중행사로 불리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로마시대 성 밸런타인 축일에서 시작된 이날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고백하는 날에서 이제는 고마운 사람에게 맛있는 디저트를 선물하거나 연인끼리 분위기 좋은 곳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날로 진화했다. 이번 주 김새봄의 잇템은 ‘데이트하기 좋은 디저트 전문점’이다.①JL 디저트바, 액화질소로 크럼블 얼려 서울 한남동 인적 드문 골목에 조용히 자리한 하얀 건물 2층. 저스틴 리 셰프의 ‘JL디저트바’는 개념 자체도 생소한 디저트 코스를 전문으로 디저트에 어울리는 차나 칵테일까지 곁들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특별한 공간이다. 20년 셰프 경력 중 절반을 디저트에 쏟은 베테랑이 만드는 디저트 코스는 새롭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예술 그 자체. 미니 소르베 스타터로 시작해 직접 만든 요구르트에 말리거나 절이거나 생으로 바로 잘라낸 방울토마토로 다양한 식감을 주는 디저트는 화려한 플레이팅 속에 익숙하면서도 재치 있는 맛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메뉴는 디저트 재료로는 상상하기 힘든 잎새버섯이 주제다. 상큼함이 터져오르는 쨍한 귤소르베와 예상을 뛰어넘는 의외의 궁합을 자랑한다. 마라살라와인 크림브륄레에 발사믹 포인트를 준 베이스와도 은은하게 어울리며 잣 크럼블이 구수함과 바삭함을 선사한다. 스코틀랜드 전통의 크라나칸을 재해석한 디저트가 하이라이트다. 라즈베리 퓌레 볼에 귀리, 꿀, 위스키로 크라나칸이 해체된 듯한 새로운 비주얼을 표현한다. 크림 크럼블을 액화질소로 얼려 바삭하게 부수고 볼에 담아내는데 바를 마주하고 앉은 손님들의 눈길을 1초도 쉬지 않고 빼앗는다. 눈으로도, 맛으로도 이색적인 코스는 주제 자체로도 흥미롭고, 소중한 데이트 순간을 메울 것이다.②마제스티, 남산 전망·3층 티세트 인기 강남 도산대로 인근 대형 영화관이 위치한 건물 꼭대기. 뉴욕에서 론칭한 유명 프리미엄 차와, 차가 접목된 이탈리아 음식 및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는 ‘마제스티 타바론 티 라운지’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최적의 공간이다. 높은 층고의 우아한 분위기에 세련된 음악, 온 실내를 둘러싼 통창은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남산 너머까지 탁 트인 멋진 뷰를 선뵈며 감탄을 쏟아내게 한다. 여기에서는 무슨 말을 해도 사랑스럽고, 무얼 먹어도 분위기가 넘친다. 애프터눈 티세트는 이런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적의 메뉴. 1층은 탱글하게 익힌 새우와 오렌지 등을 올린 신선한 오픈샌드위치, 2층은 풍성한 피낭시에와 고소한 향기를 풍기는 스콘, 3층은 진한 코크가 인상적인 마카롱과 파베초콜릿, 크림브륄레가 감각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전혀 달라 보이는 각층 디저트들은 공통적으로 와인을 떠올리게 한다. 버터 향기 가득한 디저트들과 통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볕, 그리고 향기로운 와인.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순간이 있을까.③보나테라, 달콤쌉쌀 ‘순수 카카오’ 감동 동해 최북단 고성의 거진해수욕장 인근, 라틴어로 ‘축복의 땅’이라는 의미의 ‘보나테라’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빈투바(Bean to Bar·카카오빈을 농장에서 확보해 로스팅, 멜팅, 완제품 생산까지 직접 관여하는 초콜릿) 다크초콜릿을 생산하는 방앗간이다. 이곳에서는 밸런타인데이의 공식 ‘초콜릿’을 있는 그대로, 제대로, ‘끝판왕’으로 즐길 수 있다. 고성과 동남아 보르네오섬에 직접 지은 공장에서 화학 첨가물 없이 카카오닙스,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으로만 초콜릿을 만들어 순수한 카카오빈 자체의 진하고 깊고 섬세하고 쌉싸름한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보나테라의 빈투바는 와인처럼 자연스럽고 다양한 맛과 향을 낸다. 한 입 깨물자마자 새콤하면서 진한 향기가 입안을 벨벳처럼 싸악 감싼다. 싸르르한 초콜릿 기운이 혀 밑으로 밀려 들어가 빈틈없이 에워싸며 입 안에서 ‘이것이 제대로 만든 초콜릿’이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외친다. 보나테라만의 다크초코살라미는 초콜릿으로 만든 원통형 살라미(이탈리아식 훈제 소시지) 모양의 디저트로, 대표의 장인정신과 고집이 집약된 메뉴다. 무려 맷돌로 갈아 만든 카카오 다크초콜릿에 치즈, 통팥, 약밤, 견과류 등 다양한 농산물을 넣었다. 밀도가 어찌나 높은지 칼이 제대로 들지 않을 정도다. 진하고 진하고 또 진하다. 이 감동과 ‘청정 고성’을 느끼기 위해 기꺼이 여행을 계획해도 좋을 일이다. 푸드칼럼니스트
  • 2배 비싼 중국 스타벅스, 유통기한 지난 제품 몰래 팔았다

    2배 비싼 중국 스타벅스, 유통기한 지난 제품 몰래 팔았다

    글로벌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중국 매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원자재 라벨을 몰래 변경한 사실이 적발돼 벌금 폭탄을 맞았다.  중국인 내부 직원의 신고로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졌던 유통기한 라벨 불법 변경 및 폐기용 케이크 재판매 등의 혐의가 외부로 드러난 첫 사례라는 비판이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는 저장성 우시 신우구 시장감독관리국이 이 지역에 소재한 스타벅스 매장 두 곳에 대해 심각한 식품안전 위생에 문제가 있다는 혐의로 총 140만 위안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또 불법 재판매 혐의로 얻은 부당한 소득을 모두 몰수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해 10월 중국 매체 신징바오 소속의 한 기자가 무려 3개월에 달하는 잠입 취재 결과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폐기 상태의 원재료로 고가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것을 확인하면서 공론화 됐다. 당시 우시 스타벅스 전저루 매장 직원으로 3차례의 면접 끝에 내부 직원으로 잠입한 취재 기자는 ‘고가 정책으로 중국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스타벅스가 수준 이하의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어 팔았다’면서 ‘일부는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그대로 사용했고, 페기 상태의 케이크가 유통기한 라벨만 몰래 변경된 뒤 진열장에 넣어 팔려 나갔다’고 폭로했다.  스타벅스의 제품 개봉 유효기간은 초콜릿 원액은 냉장 조건에 따라 개봉 후 47시간이지만 이 기준을 넘긴 제품을 폐기하지 않은 채 그대로 판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또, 유통기한이 지난 말차 원액을 사용해 제조한 말차라떼도 아무런 제재 없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판매됐다는 것이 해당 취재 기자의 목격담이었다.  특히 이 매체는 이런 불법 행위가 해당 매장의 점장과 직원들 모두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암암리에 이어지고 있는 일종의 관행이었다는 점을 겨냥했다.  실제로 잠입 취재 중이었던 기자가 매장 점장에게 기한이 지난 원재료 4종에 대해 폐기 여부를 묻자 점장으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기한이 지난 제품을 그냥 사용하라”는 것이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매장 진열장을 채우고 있는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류 역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버젓이 판매했던 혐의가 인정됐다. 매장 운영 방침 상 개봉된 베이커리 제품은 개봉한 지 24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폐기해야 하지만 이를 그대로 판매했다는 혐의다. 해당 보도가 나간 직후 중국 스타벅스 측은 내부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신속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 국내산 커피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커피 가격 대비 최고 2배 이상 고가에 책정돼 판매 중인 글로벌 전문 커피 업체의 행태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은 지난 1월 기준 약 220여 곳의 도시에 5557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인 상태다. 특히 올 1분기 중 중국 시장에 총 197곳의 새 매장을 개점, 16곳의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스타벅스 측은 최근 급증하는 비용 상쇄를 위해 올해 중 수차례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 경영자는 향후 몇 개월 내에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 내 물가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최저임금 상승, 근로자의 고용 및 교육 등의 측면에서 발생하는 비용 상승 문제 등이 꼽혔다. 한편, 중국 시장감독관리국은 사건 직후 대대적인 추가 조사를 실시, 우시에 소재한 총 82곳의 스타벅스 매장 전수 조사를 진행한 상태다. 특히 일부 매장에서 직원들이 작업용 모자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식품을 제조하거나 진열장 위생 상태 불량, 매장 내 소독 및 방역 지침 비준수 등의 이유로 총 15곳의 매장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이재명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내로남불”…조광한 남양주시장, 작심 비판

    “이재명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내로남불”…조광한 남양주시장, 작심 비판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에 근무하던 시절, 그 배우자가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부인의 ‘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했다. 조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없는 죄를 뒤집어씌워 우리 시 직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모욕과 상처를 남겼으면서 이 후보의 배우자는 업무추진비로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등을 사 먹었다니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이 후보는 불법행정과 부정부패 청산에는 여야나 네 편 내 편이 있을 수 없다고 본인 스스로 말 했으니 ‘내로남불’이 아니라면 그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 가장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이 후보가 지사일 때 남양주시에 대해 행정 실태 특별조사를 벌여 시장 지시로 2만5000원짜리 커피상품권 10장을 보건소 외 지원부서 직원들에게 나눠준 A팀장에게 횡령이라며 중징계 처분한 일을 비판한 것이다. 당시 시장 업무추진비 관리 직원이 지출 공문의 지급 대상자 란에 ‘보건소 직원 20명’이라고 기재했으나 커피 상품권이 보건소 외 부서 직원에게 지급된 사실을 경기도가 문제 삼아 징계하자 남양주시는 부당한 징계라며 반발했다. 조 시장은 “(당시 이 후보가) SNS에 두 번이나 사실이 아닌 일을 왜곡하고 없는 죄를 만들어 범죄자로 몰아간 악의적이고 치졸한 행태는 저와 우리 시 공무원들에 대한 사실상의 인격살인”이라며 “그 상처와 울분을 평생 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당시 이 후보는 2020년 8월과 11월 SNS에 ‘보건소 격려용 50만원 커피 상품권 중 25만원을 비서실 직원들이 횡령했다’,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간호사들에게 줄 위문품을 절반이나 빼돌려 나누어 가졌다’는 글을 올렸다. 경기도는 그해 11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A팀장에 대해 정직 1개월과 징계부가금 25만원 부과를 의결했다. 그러나, A팀장은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내 지난달 25일 “A팀장은 적법하게 경비 사용했다… 징계는 위법하다”는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 “타 부처와 ‘협력거버넌스’ 구축 바람직… 공무원 수 점차 줄여야”

    “타 부처와 ‘협력거버넌스’ 구축 바람직… 공무원 수 점차 줄여야”

    “부처별 칸막이에 갇힌 사고로는 갈등 관리나 다양해진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타 부처와의 협력적인 마인드를 통한 ‘협력거버넌스’ 구축이 바람직합니다.” 한국행정학회장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박광국 가톨릭대 법정경학부 행정학 교수는 정부 조직 개편과 동시에 공직자들의 자세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헤겔은 공무원이 등뼈와 갈비뼈의 역할을 해야 하고 민간 기업과 국민은 근육과 살에 비유했다”면서 “서로 조화되고 협력하지 않으면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산업과 우리 사회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전문 지식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돼 어느 한 부처가 현안을 해결하는 것보다 여러 부처가 머리를 맞대는 ‘협력 거버넌스’를 제안했다. 일례로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이 필수인데 산업적 측면에서는 고비용이 발생하는 등 갖가지 어려운 점들이 표출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나 기후환경에너지부, 생태전환부 등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 조직이 비대해지는 것에는 부정적이며 공무원 수를 줄여 나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현재 114만 2500여명에 이르는 공무원을 80만명, 50만명 수준으로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와대 조직을 먼저 줄이고 장관이 책임을 지고 분야별 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장관제’도 추천했다. 기획재정부의 기획과 예산 기능 분리, 보건복지부의 보건과 복지 분리도 검토할 만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 등 지도자와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철학이 필요하다”면서 “김빠진 맥주를 마시고, 차디찬 샌드위치를 먹을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수십 수백번씩 되뇌게 하는 핀란드 신임 공무원들의 정신 교육을 소개하기도 했다.
  • 호주 연구진 “제임스 쿡의 엔데버 호 잔해 발견” 미국 동료들 “성급한데”

    호주 연구진 “제임스 쿡의 엔데버 호 잔해 발견” 미국 동료들 “성급한데”

    영국 해군 장교이며 탐험가였던 제임스 쿡이 1768년부터 1771년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탐험할 때 선장으로 이용했던 엔데버 호의 선체 잔해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바다에서 발견됐다고 호주 연구자들이 주장했다. 이들과 함께 작업한 미국 연구자들은 발표가 성급했다고 반박했다고 AFP 통신이 3일 전했다. 엔데버 호는 미국 독립전쟁 때인 1778년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퍼트 항구 앞 바다에서 침수된 뒤 두 세기 넘게 잊혀진 채로 있었다. 호주국립해양박물관(ANMM)의 케빈 섬션 관장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1999년부터 우리는 엔데버 호가 가라앉은 곳으로 믿어지는 3.2㎢ 면적에 누워 있는 18세기 난파선 여러 척을 조사해 왔다. 문헌 기록과 고고학 증거에 근거해 난 이것이 엔데버 잔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드아일랜드 해양고고학프로젝트(RIMAP)는 그런 결론을 내리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DK 압바스 RIMAP 사무총장은 일방적인 발표가 계약 위반이라면서 “호주인의 감정이나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적절한 과학 절차에 따라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박물관 대변인은 “우리가 축적한 광범한 양의 증거들에 대해 그녀(압바스)만의 견해를 가질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어떤 계약 위반도 없었다고 본다고 했다. 섬션 관장은 2018년 엔데버 호의 잔해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다고 믿고 있지만 좀 더 많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공표한 고고학 연구진의 일원이었다. 엔데버 호는 영국을 떠나 타히티 섬을 거쳐 뉴질랜드에 이른 뒤 1770년 호주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그레이트 환초 등을 탐험했다. 그는 지금의 시드니 근처 보타니 만을 영국령으로 선포했는데 당시는 원주민들이 훨씬 더 많이 그 지역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침략자 근성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들었다. 이 배는 1778년 8월 뉴퍼트 항구에서 침수되는 운명을 맞는데 당시는 로드 샌드위치 2세 호란 이름으로 다시 불렸으며 미국 독립전쟁에서 체포된 포로들을 가두는 곳으로 쓰이고 있었다. 영국군이 다른 12척의 선박들과 함께 침수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프랑스 함대들이 미국 군대를 돕겠다고 이 항구와 나라간셋 만에 몰려드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에서였지만 정확한 침수 지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배가 침수되고 몇달 뒤인 1779년 2월 쿡은 하와이 섬의 원주민들이 빼앗으려는 소형 범선을 지키려다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두 세기 넘게 항구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에 엔데버 호의 잔해는 원래 크기의 15%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호주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섬션 관장은 “이제 초점은 이걸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어찌할 것인지에 집중된다”고 또 한 발 앞서갔다.
  • 소방차 수리 중 공장 화재 진압한 소방관

    소방차 수리 중 공장 화재 진압한 소방관

    소방차 수리를 위해 업체를 찾은 소방관이 옆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강화소방서 내가119안전센터 교동지역대 소속 김재훈(57) 소방위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지난 24일 낮 12시쯤 펌프차량 수리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에 있는 업체를 찾았다. 당시 옆 공장 외부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한 김 소방위는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그는 옥외 소화전과 65mm 수관 4~5개를 연결해 주변 관계자들과 함께 관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에 인계했고, 큰 사고 없이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 패널 외벽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김 소방위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 그리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 소방위는 2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화재 진압 과정에 사용한 65mm 수관이 무거운데, 관계자들이 호수를 잡아주셨다”며 “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거고,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불을 끌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