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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 4색 가을축제’ 싱숭생숭 이 마음 달래주오

    ‘낭만 4색 가을축제’ 싱숭생숭 이 마음 달래주오

    추석 연휴가 끝났다. 연휴병 탓에 몸이 뻐근하다. 날씨마저 제법 쌀쌀하다. 어느새 가을이 턱밑이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줄 가을축제 4개를 골라봤다. 호수의 낭만 : 물 위의 광인들과 춤을 고양 호수예술축제 새달 7~10일 단풍에 뒤덮인 호수, 여기에 공연까지 어우러진다. 새달 7일부터 10일까지 거리극, 무용, 마임, 음악, 영상 등 350차례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호수예술축제’(사진1·www.gylaf.kr)가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과 그 주변 거리에서 펼쳐진다. 고양문화재단 주최다. 프랑스 거리예술의 선구적인 극단인 일로토피의 대표작 ‘물 위의 광인들’이 우선 눈에 띈다. ‘바다로 간 태양의 서커스’라 불리는 이 작품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8일과 10일 두 차례 공연된다. ‘새로운 차원의 다원예술’이라는 평가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 특수 제작된 서핑 보드 위에서 물 위를 걷듯 연기하는 배우들과 거대한 무대소품,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불꽃과 음악이 관전 포인트다. 영국의 퍼포먼스 그룹 베드람 오즈, 프랑스 거리무용단 엑스 니일로 등 해외 유명 공연단의 무대도 푸짐하다. (032)960-9717. 거리의 낭만 : 도심속 무언극 만날까 과천 한마당축제 29일~새달 3일 바람은 쐬고 싶지만 출근 걱정에 멀리 나갈 수 없는 이들에게 도심의 거리 예술은 괜찮은 대안이다. 과천한마당축제(사진2·www.gcfest.or.kr)가 그중 하나다. 29일부터 새달 3일까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사전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국내 11개 작품과 프랑스, 영국 등 해외 10개 작품이 중앙공원과 중앙로, 야외 주차장 등에서 펼쳐진다. 해외 공식 참가작으로는 영국 바슈거리 극단의 코미디 무언극 ‘클리프행어’와 프랑스 극단 하늘과땅사이의 ‘불의 여인’ 등이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국내 참가작으로는 온앤오프무용단의 ‘꽃피는 사월’, 극단 몸꼴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체험여행, 빨간 구두’ 등이 준비돼 있다. (02)504-0945. 산의 낭만 : 넘실대는 은빛 억새 물결 명성산 억새꽃축제 새달 15~17일 여유가 있다면 차를 타고 서울 근교의 명산 명성산으로 가보자. 멋드러지게 핀 억새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정호수까지 끼고 있으니 가족 야유회로도, 데이트 코스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경기 포천시가 주최하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사진3·www.pcs21.net)다. 10월1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인근 명성산은 해발 923m다. 정상 일대 10만㎡에 펼쳐지는 은빛 억새밭이 장관이다. 해마다 가을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기간,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억새밭에서는 연예인 초청공연, 억새밭 작은 음악회, 억새밭 빨간 우체통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향토 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와 음식문화축제도 열려 볼거리·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신종플루 여파로 축제가 한 해 건너뛴 지라 더 반갑다. (031)538-2114. 소리의 낭만 : 가슴을 울리는 브라스 국제 관악제 29일~새달 3일 가슴이 확 뚫리는 뭔가를 원한다면 ‘2010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사진4·www.windband.or.kr)에 눈 돌릴 만하다. 29일부터 닷새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서초동 예술의전당 야외무대, 광화문 서울광장 특설무대, 덕수궁 중화전 특설무대,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 용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미8군 군악대와 프랑스·스웨덴 군악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스패니시 브라스, 홍콩 윈드 필하모니아, 일본 블리즈 윈드 오케스트라, 서울대·계명대·숭실대·중앙대 관악단 등이 참여한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등 익숙한 곡뿐 아니라 창작 관악곡도 연주된다. 바리톤 고성현과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협연 무대도 있다. (02)3486-1245.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이사람] 최재해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이사람] 최재해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

    “반칙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할 최일선 정부기관으로 감사원을 꼽을 수 있다. 정부 정책이 공정하게 집행되지 않는 곳을 찾아내 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사회·복지·교육·노동 분야를 담당하는 사회문화감사국은 일반 국민의 생활과 밀접히 맞닿아 있다. 최재해(50) 감사원 사회문화감사국장의 최근 일과는 온통 국민이 무엇을 불공정하다고 생각할까, 어떤 부분에 불편을 느끼고 있을까 등을 고민하는 데 보내고 있다. 이른바 ‘생활밀착형 감사’ 준비에 눈코 뜰 새 없다. 이 가운데 최 국장이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다문화가족지원 실태와 공공의료체계, 교육격차 해소 등이다. ●다문화가족 지원 개선책 모색 다문화가족 지원실태 감사에서는 국제결혼을 위한 중매단계에서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평가할 계획이다. 단순히 비리를 찾아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정으로 어떤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지 전 과정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최 국장은 “영국의 경우 사업예산에 평가경비까지 포함해 반드시 피드백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면서 “감사를 통해 수혜자가 어떤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국장은 최근 감사원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해 외국인 신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다문화 관련단체와의 간담회도 준비 중이다. 다음달 말쯤 감사가 끝나면 관계부처 담당자를 포함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해 개선책을 찾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교육분야 감사에서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저소득층, 농·산·어촌, 취약계층 등을 위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등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학자금 지원은 공평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그는 “공정한 사회는 기회를 공평하게 주는 반칙 없는 사회라 생각한다.”면서 “사회통합의 과정인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데 감사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또 조만간 공공의료체계 감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7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그는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공공의료체계가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종합적인 시각으로 공공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혜자에 혜택 미치는지 확인 ‘생활밀착형’ 감사를 준비하는 최 국장의 마음가짐을 반영이라도 하는 듯 집무실 벽면에는 각종 사회통계로 빼곡하다. 그는 “이번 생활밀착형 감사는 실제 수요자에게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고 있는지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배려’하는 행정을 찾겠다는 뜻이다. 그는 사회문화감사국장 이전에 7개월 동안 김황식 전 감사원장(국무총리 후보자) 비서실장을 지냈다. 최 국장은 “이 기간 동안 외국의 감사관들을 만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남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소통’의 기본임을 알게 됐다.”면서 “감사원에 근무하는 동안 감사결과 처분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최재해 국장 약력 ▲1960년 서울 ▲동대부고. 성균관대 행정학과졸 ▲행정고시 28회 ▲제도담당관 ▲특조3과장 ▲기획담당관 ▲국회협력관 ▲감사원장 비서실장
  • “패션, 문화에 물들다”…30일 韓패션문화페스티벌 개최

    “패션, 문화에 물들다”…30일 韓패션문화페스티벌 개최

    패션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접목된 ‘한국 패션문화 페스티벌’이 9월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패션, 문화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와 그래픽 공간 미디어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각에서의 패션과 문화를 보여준다. 행사의 장을 여는 30일 개막식에서는 입체 비디오 매핑과 홀로그램을 이용한 화려하고 웅장한 미디어아트와 패션쇼가 함께 연출된다. 이어 본 전시회는 전통에 투영된 한국의 색을 보여주는 ‘패션 리와인드’, 패션으로 문화를 색칠하다를 테마로 선보이는 ‘패션 플레잉’, 패션 빛으로 꿈을 말하다를 주제로 선보이는 ‘패션 포워드’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패션 리와인드’에서는 한국 문화의 역사와 전통으로의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패션디자이너 박동준, 이도이, 최복호, 하상백과 그래픽아티스트 강병인, 김호득, 차영석, 홍지윤이 협업했다. 이어 패션으로 문화를 색칠하는 ‘패션 플레잉’에서는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이석태, 이진윤, 임선옥이 공간디자이너 김백선, 김영재와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 또 패션과 미래의 기술을 결합하는 ‘패션 포워드’는 패션디자이너 박윤수, 스티브J&요니P와 미디어아티스트 뮌(김민선&최문선)이 함께 풀어낸다. 이외에도 패션쇼와 전시의 테마를 바탕으로 한 3D 패션 필름 상영관도 운영해 영화 속 패션을 감상하는 듯한 이색적인 입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모델돌’로 불리는 걸그룹 나인 뮤지스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한국 패션문화 페스티벌’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과 후면 광장 일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이진, 면접서 ‘연예인 남친’ 집중 추궁에 ‘급당황’▶ 최희진, 상반신 누드 논란 "연예인 데뷔 준비?"▶ 아이유, 우월한 댄스+노래…전교1등까지 ‘엄친딸 인증’▶ 김정근-이지애, 단아함 물씬 풍기는 웨딩사진 공개▶ 박칼린 눈물 속 남격합창단 종영…시청자도 눈물
  • ‘ 허삼관 매혈기’ 중국작가 위화 청년시절 문학의 뿌리 엿보다

    ‘ 허삼관 매혈기’ 중국작가 위화 청년시절 문학의 뿌리 엿보다

    ‘허삼관 매혈기’로 유명한 중국 작가 위화가 직접 중편소설 네 편을 골라 묶은 ‘4월3일 사건’(문학동네 펴냄)이 출간됐다. 위화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게 된 계기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이 장이머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부터. 이후 1996년 출간한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을, 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과 미국 대형 서점 반스 앤드 노블의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어느 지주의 죽음’ 등 네 편 직접 골라 “하루를 편하고 싶지 않으면 손님을 초대하고, 일 년을 편하고 싶지 않으면 집을 짓고, 평생을 편하고 싶지 않으면… 아내를 얻어 아들을 낳으라 했던가.” 소설집 ‘4월3일 사건’의 ‘어느 지주의 죽음’ 편에 나오는 한 대사다. 책은 이처럼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인생을 다룬 작품이 있는가 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를 묘사한 ‘4월3일 사건’, 자연재해에 맞서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그린 ‘여름 태풍’, 아이의 시선으로 본 원시적 존재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조상’이 있다. 모두 위화가 1987~92년 사이에 쓴 작품으로 당시 20대 청년이었던 청년 작가의 형식 실험과 삶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했던 주제의식이 드러난다. 위화는 1960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때 이를 뽑는 발치사로 일했다. 1983년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다. ‘4월3일 사건’을 번역한 조성웅 씨는 옮긴이의 말을 통해 “흐트러진 머리와 허옇게 일어난 얼굴, 허름한 옷차림, 쉴 새 없이 울려대는 휴대전화. 내 머릿속에 있는 작가의 이데아와는 수만 광년쯤 떨어진 모습이었다.”며 몇 년 전 홍콩도서전에서 작가 위화와 실제로 대면한 경험을 묘사했다. 흔히 작가하면 연상되는 모습이기보다는 일반적인 중국 아저씨 같은 행색에 번역자는 사인조차 받지 못했다고 했다. 조씨는 이번 작품을 번역하면서 “위화가 살아온 인생과 내가 살아온 삶을 생각하니 번역의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회의가 엄습해왔다.”고 털어놓으며 청년 시절의 위화가 낯설었다고 고백했다. ●실험정신·전통서사·풍유 등 다양한 작품 소설집의 얼굴인 ‘4월3일 사건’은 몽환적 풍경,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묘사 등으로 공포의 주체와 사건의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소설 작법은 카프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알 수 없는 공포와 압박에 시달리는 소년의 심리는 현대 중국인들의 마음과 다를 바 없을 듯하다. 젊은 시절 위화는 인간 내면의 공포와 억압, 인간 사회를 둘러싼 폭력과 죽음에 천착했다. 그 이유를 묻는 주변 사람들에게 위화는 “우리가 사는 곳에 이런 것들이 없는지 한번 찾아보라.”고 말했다 한다. 책은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품, 전통 서사를 추구한 작품, 알레고리(풍유)를 밑바닥에 깐 작품까지, 색과 맛이 다른 내용물이 골고루 담긴 ‘위화 종합세트’란 평가를 받는다. 중국의 대작가 위화의 색다른 풍모를 엿보고 싶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물이 될 듯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도심 속 음악파티

    도심 속 음악파티

    무미건조할 것 같은 도심이라도 음악이 곁들여지면 감성적인 휴양지가 될 수 있다. 도심 속의 휴식처 ‘어번 사운드 콘서트’가 새달 7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8시. LIG아트홀이 꾸리고 있는 브랜드 공연 어번 파티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올 상반기엔 인디 밴드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에는 재즈 뮤지션들이 주축이 됐다. 7일 첫 무대는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빛나는 재즈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꾸린다. 서영도는 국내 음악계에서 최고의 베이스 세션으로 꼽힌다. 서영도 일렉트릭 밴드는 전자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프리 재즈부터 아프리카 사운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튿날 무대에 서는 강산에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에서 유일하게 재즈 뮤지션이 아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나오는 소소한 언어들을 강렬한 창법으로 풀어놓는 로커다. 강산에 밴드가 만드는 음악 공동체에서 자유로움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다. 베이시스트 겸 트롬본 연주자 정중화를 중심으로 결성된 JHG가 바통을 잇는다. 국내 유명 재즈클럽에서 폭발적인 라이브를 들려주던 빅밴드 라인업의 이 밴드는 최근 재즈의 역동성과 즉흥성에 끈적끈적하고 흥겨운 펑키 색깔을 보탠 첫 정규 앨범 ‘펑키 스타’를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순서는 색소포니스트 손성제가 맡는다. 손성제 쿼텟은 공연 ‘아방 뽕’(Avant pont)을 통해 ‘뽕짝’과 재즈의 만남을 시도한다. 재즈풍으로 재해석된 ‘눈물 젖은 두만강’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을 즐기는 과정에서 뽕짝이 인종, 민족을 초월한 범세계적인 음악 언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다. 3만원. 1544-3922.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아침마당(KBS1 오전 8시25분) 주체 못할 끼로 똘똘 뭉친 재주 많은 두 가족, ‘오이도 가족밴드’와 ‘온양흥가족’을 초대한다.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이미 각종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끼를 인정받은 가족들이다. 가족들의 재치만점 개인기 대결과 그 안에 녹아 있는 남다른 사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울의 달밤’(KBS2 오후 1시35분) 20만명이 관람한 따뜻한 뮤지컬 ‘빨래’와 함께 선사하는 가족 다큐멘터리다. 지방 출신 서울 시민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스토리와 서울살이의 애환을 그린 뮤지컬의 선율이 결합해 오늘도 묵묵히, 그러나 웃음을 잃지 않고 서울에서 살아 가고 있는 젊은 청춘남녀들을 응원한다. ●양희은의 오색오미(MBC 낮 12시40분) ‘양희은의 오색오미’ 2부에서는 엄앵란, 김장훈, 홍지민, 한의사 이유명호가 함께하며 식재료 고유의 색과 맛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양희은이 오색오미의 비밀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으로 건너가 소개하는, 평소 보지 못한 이색적인 색과 맛의 음식들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천국의 우편배달부(SBS 밤 12시40분) 천국으로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답장을 배달하기 시작하는 재준과 하나. 늘 새로운 방법으로 답장을 전하며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두 사람은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답장을 받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시작한 하나는 자신도 모르게 재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요리비전(EBS 오전 7시) 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다 하여 3무(無) 5다(多)섬이라고 불렸던 울릉도. 하지만 약소, 홍합, 산나물, 흑염소, 오징어를 뜻하는 5미(味)도 이 섬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홍합은 육지의 홍합과는 차원이 다른, 주먹만한 크기와 진한 붉은 색으로 유명하다. 울릉도 홍합요리를 만나본다. ●명불허전(OBS 오후 10시5분) 60년동안 한결같이 가야금을 연주해 오고 있는 황병기 국악인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전파하고 있는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명불허전’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가야금 명인 황병기 국악인을 초대해 우리나라 음악, 국악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쇼트트랙 선수 완장 찬 까닭?

    쇼트트랙 선수 완장 찬 까닭?

    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 전국 남녀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0~11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대회가 한창이다. 출발선에 늘어선 선수들은 왼쪽 팔에 형광색 완장을 차고 있다. 생소한 암밴드는 뭘까.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 이름이 쓰인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이 형광색 암밴드가 ‘진짜 팀’을 말해 준다. 같은 코치나 같은 링크에서 훈련한 선수들을 손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내놓은 묘안이다. 빙상연맹은 ‘보이지 않는 편’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함께 훈련해 온 링크에 따라 다른 색 완장을 차게 했다. 같은 색 완장을 찬 선수들끼리 도우려는 기색이 보이면 심판들이 제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세 명의 외국인 심판도 초청, 판정시비를 미연에 방지했다. 유니폼과 완장으로 ‘이중 장치’를 한 까닭은 너무도 분명하다. 같이 훈련한 선수들끼리 도와주는 ‘짬짜미’를 뿌리 뽑기 위해서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정수(단국대)가 “코치에게 경기에 출전하지 말라는 외압을 받았다.”며 촉발된 쇼트트랙 사태는 폭로전을 거듭하며 짬짜미를 수면 위로 올려놨다. 같은 코치에게 지도받는 선수들끼리 ‘작전’이란 이름으로 동료의 순위를 높여 주는, 일명 ‘담합행위’를 해왔다는 것이 밝혀졌다.빙상연맹은 이런 뿌리 깊은 악행을 없애고자 선발전의 틀을 바꿨다. 일단은 기존 방식인 오픈레이스(순위를 겨루는 방식)로 남녀 상위 24명을 추렸다. 19일 끝난 1차 선발전에선 엄천호(한국체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박세영(수원경성고)-한승수(단국대)가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선 이은별(고려대)-김민정(용인시청)-이소연(행신고) 순이었다. ‘토리노 영웅’ 안현수(성남시청)-진선유(단국대)는 물론 성시백(용인시청)-조해리(고양시청)도 무난히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뽑힌 선수들은 새달 2·3차 선발전을 통해 타임레이스(절대속도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로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제로베이스(1차 선발전 성적은 없어짐)에서 시작하며, 500m·1000m·1500m·3000m 네 종목의 순위를 합산해 숫자가 낮은 선수 남녀 각각 네 명이 국가대표가 된다. 올해 세계선수권 1위를 차지한 이호석(고양시청)과 박승희(수원경성고)는 자동 선발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인형미모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 뒤늦게 화제

    인형미모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 뒤늦게 화제

    그룹 씨야 출신 탤런트 남규리가 인형처럼 예쁜 미모의 사진을 공개해 ‘인형미모’라 불리며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초미니 드레스 사진이 뒤늦게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다. 남규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 중 찍은 화제의 인형미모 사진을 게재했다. 극중 이켠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규리는 인형미모 사진 속에서도 장난치는 다정한 모습이다. 남규리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양쪽으로 머리를 묶는 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시상식에서 인형미모 남규리는 누드톤의 초미니 드레스로 빼어난 각선미를 드러내며 여성미를 뽐냈다. 이날 배우 지현우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남규리는 피부와 흡사한 누드톤의 셔링이 많은 드레스를 입었다. 오프숄더 스타일로 쇄골라인을 드러냈으며, 스커트가 짧아 각선미를 늘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선택한 하이힐 역시 드레스와 같은 계열의 색으로 섹시하지만 절대 오버되지 않게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채영의 파격 가슴노출 미니 드레스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던 이 사진은 남규리의 인형미모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뒤늦게 관심의 대상의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휘순 소개팅녀’ 우가희, 이영애+최지우 닮은꼴 ‘눈길’▶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한나라 잠룡 8인8색 추석행보

    추석 연휴는 한나라당 잠룡(潛龍)들에게 정국 구상의 좋은 기회가 된다. 일부는 2012년을 바라보며 전략을 가다듬고, 일부는 지역구 등을 다니며 민심을 챙겨볼 예정이다. ●박근혜, 매년 그랬듯이 ‘방콕’ 박근혜 전 대표의 추석 보내기는 ‘방콕형(방에 콕 박혀 지내다)’이다. 매년 그래왔듯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는 것 외에는 연휴 내내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조용한 추석을 보낼 예정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이재오, 지역구 일일이 인사 이재오 특임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시간을 내 선산이 있는 경북 영양을 찾는다. 이외에는 평소처럼 지역구 내 교회 등을 찾아 추석인사를 한다. 7·28 재·보궐 당선 11일 만에 특임장관을 맡은 점을 감안, 추석 연휴 대부분의 시간을 지역구에 할애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재래시장·양로원 등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한복을 입고 재래시장, 양로원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힌다. 21일에는 한 라디오 방송에 1시간가량 출연, 시민들에게 명절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내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등의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서울시내 경찰서 지구대 등을 방문한다. ●김문수, 개인적 기력 충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추석 연휴에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연휴 기간을 보내실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고향에 내려가실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몽준, 가족과 오붓하게… 정몽준 전 대표도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정 전 대표는 “지역구가 서울 동작구인지라 자주 방문한다.”면서 “며칠 전에도 경로당을 방문, 의정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역구 방문했을 때 내게 ‘정신차렸냐’고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고마운 분들”이라면서 “추석 연휴를 막론하고 지역 주민들을 자주 뵙고 민심을 들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룰라대통령 전기 탐독 홍준표 최고위원은 “집에서만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추석 연휴 기간 성장과 분배를 모두 개선시키는 데 성공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전기집을 읽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가족·친지와 ‘오순도순’ 당내 살림살이를 도맡아 숨가쁘게 달려온 원희룡 사무총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꿀맛 같은 시간을 보낸다. 원 사무총장은 20일 당 지도부의 서울역 귀성인사 일정 외에는 부인, 두 자녀 등과 함께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그러나 당내에서 ‘트위터 전도사’로 통할 만큼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펼치고 있어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과 트위터 소통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黨 행사·회의 참석 나경원 최고위원은 황금 추석 연휴에도 워킹우먼의 길을 걷는다. 나 최고위원은 20일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역에서 귀성인사 일정을 마친 뒤 23일 열리는 국민지향공천개혁특위 회의에 참석한다. 나 최고위원 측근은 “나 최고위원이 추석 연휴에도 당 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허백윤기자 kimje@seoul.co.kr
  • 가을여자 호피 무늬로 섹시하게 가을남자 체크로 세련되게

    가을여자 호피 무늬로 섹시하게 가을남자 체크로 세련되게

    올가을에는 호피 무늬로 고급스러운 관능미를 연출해보면 어떨까. 호랑이해를 맞아 봄부터 화제였던 호피 무늬가 가을·겨울을 맞아 본격적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다. 각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살펴보면 호피 무늬 제품이 없는 곳이 없다. 패션그룹 신원의 강추경씨는 17일 “호피무늬는 섹시함의 대명사로 속옷 등에 일부 사용되었는데 올해가 마침 호랑이해에다 패션에도 다양한 기준이 적용되면서 체크 무늬나 물방울 무늬처럼 대중성을 확보했다.”며 “호피 무늬는 노출하지 않아도 관능적인 여성의 매력을 풍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튀는 게 부담될 땐 스카프·레깅스로 포인트 호피 무늬에도 유행이 있는데 올가을에는 무늬가 선명한 것보다는 수채화로 그린 듯 색깔이 흐릿해서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제품이 강세다. 은은한 분위기의 호피 무늬라면 원피스나 트렌치코트로 과감하게 멋을 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호피 무늬를 아직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럴 때는 스카프나 가방, 신발 등의 호피 무늬 소품을 걸치면 튀지 않으면서도 유행에 처지지 않는,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호피 무늬 소품을 한꺼번에 착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호피 무늬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입을 때는 어두운 빛깔의 재킷이나 치마 등을 함께 입는 것이 감각적이다. 호피 무늬 상의에 호피 무늬 레깅스를 걸치는 것은 클럽에서 입기에도 너무 과한 선택. 호피 무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역시 모피 제품. 호피 무늬 모피 조끼나 소매가 7부 정도로 짧고 경쾌한 모피 재킷은 올겨울에 따뜻하면서도 가장 뜨거운 아이템이다. 호피 무늬 겉옷을 입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다른 무늬는 같이 입지 않는 것. 호피 무늬 상의에 체크 무늬 바지는 상상만 해도 눈이 어지럽다. 호피 무늬는 검정이나 벽돌색에 가까운 어두운 빨간색과 함께 입는 게 좋다. 이런저런 호피 무늬가 모두 부담스러울 때 가장 간편하게 즐기는 법은 호피 무늬 손톱이다. 손톱에 매니큐어로 호피 무늬를 연출할 때도 손톱 전체에 바르는 것보다 일부분만 살짝 칠하는 것이 보기 좋다. 우선 솔보다는 스펀지로 반짝이가 잔뜩 들어간 금빛이나 베이지색 매니큐어를 발라 바탕을 만든다. 이어 가는 붓으로 노란색으로 호피 무늬를 연출한 다음 검은색으로 테두리를 칠해준다. 꼼꼼하게 하기보다는 거친 느낌으로 칠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굵은 타탄 체크·아가일 체크로 멋쟁이 변신 여성에게 올가을 호피무늬가 있다면 남성에게는 체크 무늬가 있다. 코오롱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실장은 “지난 봄·여름에 청·청 제품을 아래위로 입는 것이 유행한 것처럼 체크도 같이 입는 것이 촌스럽지만은 않다.”며 “간절기에는 가벼운 반소매 티셔츠에 체크 셔츠를 입으면 좋은데 이때 안에 입는 티셔츠는 한 가지 색깔만 들어간 체크 무늬를 입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올가을에는 깅엄(gingham·가로 세로 같은 간격의 작은 바둑판 무늬) 체크보다는 선이 굵은 타탄(tartan) 체크가 유행이다. 색깔은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낙타 색깔과 벽돌색, 갈색 등이 강세다. 코오롱 커스템멜로우가 의상 협찬을 하는 TV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남자 주인공 이승기가 다양한 체크 셔츠 연출법을 선보이고 있다. 마름모 모양의 아가일 체크가 들어간 니트나 카디건은 ‘가을 남자’가 되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조건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시라노’부터 ‘줄리엣’까지…가을스크린, 또 로맨틱해진다

    ‘시라노’부터 ‘줄리엣’까지…가을스크린, 또 로맨틱해진다

    가을 스크린이 다시 한 번 로맨틱해진다. 9월 16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시작으로 9월 30일 개봉하는 줄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10월 7일의 ‘레터스 투 줄리엣’ 등 로맨틱 드라마들이 각각의 ‘사랑 지침’으로 한국 관객들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 연애가 어렵다면,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찾아라 배우 이민정과 엄태웅, 최다니엘, 박신혜가 주연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관객들의 연애를 돕는다. 극중 ‘사랑의 타깃녀’ 이민정에게 반한 최다니엘의 사랑앓이를 위해, 엄태웅과 박신혜, 박철민 등이 나섰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유 주연의 1990년작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민정, 엄태웅, 최다니엘, 박신혜의 4인4색 로맨스는 사랑을 이루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전망이다. ◆ 사랑을 찾는다면, ‘레터스 투 줄리엣’ 보내라 영화 ‘맘마미아’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레터스 투 줄리엣’은 50년을 기다려온 첫사랑 찾기를 그린다. ‘줄리엣의 비서’ 소피로 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첫사랑이 생각나거나 새로운 사랑이 그리운 사람들의 사랑을 응원한다. 소피는 ‘로미오와 줄리엣’ 속 ‘사랑의 도시’로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50년 전 러브레터의 주인공 클레어가 첫사랑 로렌조를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탈리아 시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레터스 투 줄리엣’은 관객들에게 첫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안겨줄 계획이다. ◆ 사랑에 지쳤다면, 마음껏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일상에 힘겨워하던 여자가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무작정 여행을 떠난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면서 마침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하는 여행은 반복적인 일상에 갇혀있는 도시인들에게는 일탈의 욕구를 자극시키고, 사랑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여유와 안정을 알려주며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빼어난 각선미 ‘흘깃흘깃’

    남규리, 초미니 드레스…빼어난 각선미 ‘흘깃흘깃’

    그룹 씨야 출신 탤런트 남규리가 누드톤의 초미니 드레스로 빼어난 각선미를 드러내며 여성미를 뽐냈다. 남규리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시상식에서 배우 지현우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남규리는 피부와 흡사한 누드톤의 셔링이 많은 드레스를 입었다. 오프숄더 스타일로 쇄골라인을 드러냈으며, 스커트가 짧아 각선미를 늘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선택한 하이힐 역시 드레스와 같은 계열의 색으로 섹시하지만 절대 오버되지 않게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한혜진, 숏팬츠로 각선미 과시…공항패션 ‘시선집중’▶ 강은경 작가 "윤시윤 진심이 김탁구 성공 시켰다"▶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학교가 팔렸다" 140억 뒷거래 명문사립 j여고는 어디?
  •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 24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 24시

    ‘특사경’이 한건 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5일 오후 4시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 지하 벙커에는 30여명이 몰려들었다. 추석 특별단속에서 적발한 가짜 건강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앞두고 대책회의를 벌였다. 이들은 16일 오전 10시 경기 ○○시에 있는 공장과 물류창고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6시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권해윤 담당관은 “수색을 거쳐야 자세히 알겠지만 특사경 출범 이후 최대의 가짜 건강식품업체 단속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누가 어떤 물건을 다룰지 4개 팀을 꾸리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예비로 한 팀을 남겨두는 등 작전회의를 짜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식품 담당인 강지령(40·여)씨는 “특사경에 발령받은 뒤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에 있는 가짜 와인 제조업체를 수사할 때 겪은 일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신분을 들켜 이제껏 동료들이 쌓은 업적을 일순간 물거품으로 만들까봐 두려워 심장 뛰던 소리가 아직 들린다.”고 말했다. 강씨는 “직원 120명 가운데 여성 10명을 빼고 남성들과 한번씩 부부로 위장해 수사한 것 같다.”면서 “이젠 비밀 아닌 비밀인데 언젠가 남성 직원과 모텔까지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풀리는 장점도 있기는 하다.”고 했다. 직원들은 스스로 분장까지 해야 돼 사무실에는 가발, 모자와 같은 위장에 필요한 물건들도 많다. 언제 써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몸빼’를 갖고 다니기도 한다. 여직원들은 베이지색, 회색 등 눈에 띄지 않는 색상의 헐렁한 니트, 스웨터, 낡은 가죽 재킷 등을 집에서 일부러 가져온다. 신분이 노출되면 안 되는 수사관 특성상 완벽한 위장은 필수다. 샌들, 굽 없는 캐주얼화, 등산화 등 신발을 두루 갖춘다. 시장 정보 수집에 자주 나서면 만약을 위해 장바구니도 늘 승용차에 싣고 다니는데 비닐, 천 등 소재·색깔·사이즈별로 3~4개나 된다. 못잖게 연기도 중요하다. 보건직 조송희(28·여)씨는 “무엇보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진짜 경찰이 아니라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게 역설적이게도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모두 일에 애착이 높다 보니 업무 강도도 높다. 강씨는 “단순한 실수인데 몰아붙여 억울한 사례가 없도록 같은 현장을 50~60차례 나간다.”면서 “이곳에서 일하며 생전 처음 유치장 구경도 했다.”고 설명했다. 수사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4~5개월 걸리지만 기획수사는 2~3주 내내 현장에 나가야 할 때도 있다. 권 담당관은 “출퇴근 시간, 휴일을 찾아서는 일을 계속할 수 없다. 항상 24시간 수사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무 여건도 취약하다. 공식(?) 수사기관이 아니어서 자기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사례도 잦다. 들쭉날쭉한 근무시간대 탓에 자가용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기름값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걸맞게 위장에 쓸 물건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급 근거가 없다. 다만, 5급 이하만 해당하는 특수업무 수당 20만원에 의지한다. 또 범법자들은 경찰을 보면 위압감을 느끼지만 특사경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직원은 “언젠가 단속을 나갔는데 막판에 신분을 밝힐 때 ‘네가 경찰이면 나는 대통령’이라며 오히려 위협하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창립 멤버인 중앙수사팀 백용규(50·주무관) 반장은 “수사관들이 다치는 사고도 적잖다.”고 덧붙였다. 조성권(49) 주임은 지난해 9월 강남역 근처에서 불법광고물 배포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전치 3주나 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처럼 현장을 급습할 때 상대가 극렬히 저항하는 일이 빈번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갑과 가스총 등 수사 장비를 보강했다. 수갑을 팀장 5명과 반장 25명에게만 지급하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철저히 지휘에 따르도록 조치를 내렸다. 위장단속을 나갈 때는 채증용 카메라를 가방 등에 설치하고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만년필을 몸에 숨긴다.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자가 여과장치를 정상 가동하는지, 오염물질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체크하는 탄화수소 측정 장비도 들여놨다. 시가 행정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만든 특별사법경찰관은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았다. 불법광고물, 인터넷 제수음식 대행업소 위생 실태, 무면허 의료행위, 중국산 와인 원산지 허위 표시 등 큰 사건을 잇달아 적발하면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책상 앞에서 서류 업무를 주로 다뤘던 전형적인 공무원들이 잠복근무, 변장 등 위장 수사는 일상사다. 열매는 알차다. 사건 처리현황을 보면 드러난다. 올 들어서만 지난 1일 기준으로 704건에 743명을 입건했다. 기소율은 75.9%에 이른다. 경찰 못잖은 야무진 수사기획과 발빠른 기동력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일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여행가방]

    ●서울광장서 아리랑 페스티벌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6·25전쟁 60년 서울수복을 기념하는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이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음악 속의 아리랑의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아노의 음유시인 유키 구라모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 군데르손,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SG워너비, 호란, 신세대 퓨전 국악그룹인 미지, 피아니스트 이지수 등 대중과 전통을 넘나드는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미·향·촉·색을 테마로 협연하여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이게 된다.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은 무료, 자율관람으로 별도의 지정석이 운영되지 않으나 5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아리랑페스티벌 사무국(02-537-0922)으로 신청하면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다. ●풀에서 즐기는 팝페라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www.ananticlub.com)은 25일 ‘풀 사이드에서 즐기는 팝페라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그룹은 ‘트루바’. 성악가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들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이다. 재즈와 클래식, 제3세계 음악 등 장르를 초월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비큐 디너 코스는 어른 5만원, 어린이 2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031)589-3456. ●카타르 항공타면 힐튼호텔 식사권 카타르항공은 웹사이트(qatarairways.com/kr)에서 11월30일까지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을 예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의 식사권을 제공한다. 식사권은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인 ‘시즌즈’와 중식당 ‘타이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귀국 후 2장이 제공된다. 카타르항공은 또 유럽, 남미, 몰디브, 세이셸 등으로 떠나는 이코노미클래스에 55만원을 추가하면 서울~도하 구간을 비즈니스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계족산 마사이마라톤 대회 ‘에코원선양 마사이마라톤’이 10월3일 대전광역시 계족산 숲속 황톳길에서 열린다. 5㎞ 가족맨발걷기코스와 13㎞ 맨발달리기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각각 5000원과 1만 3000원이지만 전액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에 기부된다. 29세 이하 참가자들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asaimarathon.com) 참조.
  • 올 단풍 늦지만 색깔 곱다

    올 단풍 늦지만 색깔 곱다

    올해 단풍은 평년보다 늦게 물들겠지만 대신 일교차가 큰 날씨 덕분에 짙고 고운 색을 띨 것으로 보인다. 단풍이 가장 먼저 물드는 설악산은 다음달 3일, 북한산은 22일쯤에야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대산 6일, 지리산 17일, 속리산 18일, 한라산 22일, 무등산 27일 등 중부지방은 3~18일, 남부지방은 17~30일쯤 첫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이어진 한반도의 고온현상 때문에 올해 첫 단풍시기는 평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최고 11일가량 늦어지겠다. 단풍 절정기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늦어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다음달 하순, 남부지방은 11월 상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악산은 다음달 20일, 속리산 26일, 오대산 28일, 지리산 29일, 계룡산 30일을 비롯해 북한산 11월1일, 내장산 6일, 한라산 9일 등 대부분 10월 하순~11월 상순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산 전체 높이의 20%가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 정도가 물들면 절정기로 본다. 올해 단풍이 늦게 물드는 대신 곱고 선명한 색을 띨 것으로 보인다. 이달 하순 들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반면 낮에는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는 등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면 단풍의 색깔이 더 선명해지는데 올해가 그런 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MC스나이퍼 맞아? 신곡 뮤비서 비틀즈로 변신

    MC스나이퍼 맞아? 신곡 뮤비서 비틀즈로 변신

    MC스나이퍼가 신화가 된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2일 디지털싱글 ‘하쿠나마타타’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MC스나이퍼는 비틀즈로 분해 신나는 곡 분위기에 맞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색다른 모습에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MC스나이퍼는 “무거운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처음인 것 같다. 즐기면서 찍은 만큼 팬분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9월 17일 발매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18일 팬미팅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팬미팅은 단 돈 천원의 입장료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모두 차후 좋은 일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 스나이퍼사운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키스커플’ 원빈-신민아, 사랑의 클라이맥스를 말하다▶ 이유진, ‘한살 연하’ 남친 공개프러포즈 성공…’10월 결혼’▶ ’영웅호걸’ 서인영 vs 가희, 오피스룩 대결…’섹시+당당’▶ 한예슬, ‘섹시 쇄골’ 한껏 드러내며 ‘아찔한 시선’▶ 아데노바이러스 유행…예방백신·치료제 따로 없어
  • ‘김태희 친구’ 김혜진, 시스루룩 스타일링 ‘청순패션’

    ‘김태희 친구’ 김혜진, 시스루룩 스타일링 ‘청순패션’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탤런트 김혜진이 청순한 느낌의 시스루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혜진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예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방은희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셔츠 느낌의 시스루룩을 선택한 김혜진은 긴 생머리와 색을 맞춘 작은 블랙 크로스 백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살짝 비치는 속옷역시 블랙으로 매치해 오버되지 않은 꾸밈으로 청순한 매력을 살려냈다. 김혜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친구 역으로 등장해 배역의 비중이 크지 않았음에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가슴노출’ 방송사고 피해자 소송 "1억 내놔!"▶ 양현석, ‘2NE1 TV’ 첫방송 아내-딸 공개…직접 촬영▶ ’자이언트’ 이덕화, 복수 성공 ‘통쾌’…"소름 돋는 반전"▶ 호란, 눈을 뗄 수 없는 속옷화보…’육감 몸매’▶ ’개보다 작은얼굴’ 박수진, 비교사진 공개
  • “마오쩌둥 첫사랑役 ‘색계’ 탕웨이가 웬말”

    “마오쩌둥 첫사랑役 ‘색계’ 탕웨이가 웬말”

    중국이 마오쩌둥 전 주석의 첫사랑에 대한 논란으로 뜨겁다. 내년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에 맞춰 개봉될 초대형 블록버스터 ‘건당위업(建黨偉業)’ 때문이다. 지난 1917년부터 1921년까지 중국 공산당의 창당 과정을 담게 될 영화에서는 마오와 첫 여인으로 알려진 ‘강남 제1의 재원’ 타오이(陶毅)의 애절한 사랑, 이념 탓에 갈라서는 이별 과정 등도 비중 있게 묘사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논란은 타오이 역을 맡게 된 배우 탕웨이(湯唯)로 인해 불거졌다. 탕웨이는 2008년 개봉된 중국·타이완 합작영화 ‘색·계’에 출연, 관능적인 연기를 펼친 중국 출신 여배우다. ‘색·계’는 중국에서 친일파 미화 등을 이유로 ‘매국 영화’라는 낙인이 찍혀 상영금지됐고, 탕웨이 역시 연예 활동이 전면 금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초 탕웨이가 타오이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해금’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사회는 들끓었다. “3류 애정영화 여배우가 어떻게 마오 전 주석의 연인 역을 맡을 수 있느냐.”는 등의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관영매체들이 “연기자가 배역 소화를 잘 못할 수는 있지만 못 맡을 배역은 있을 수 없다.”며 탕웨이를 적극 옹호하고 나서자 다시 진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곧이어 역사 왜곡 시비에 휩싸였다. 마오 전 주석의 유일한 손자인 중국 인민해방군 마오신위(毛新宇) 소장은 지난 9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과 대화하면서 “할아버지 주변에 그런 여인은 없었다.”며 영화 내용을 부정했다. 중국 공산당사를 연구하는 마오 소장은 “1921년 공산당 창당을 전후해 할아버지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자 부인은 할머니 양카이후이(楊開慧) 한 사람뿐이었다.”고 쐐기를 박았다.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3일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오 전 주석은 일반인이 아니라 중국공산당을 창당한 인물”이라면서 “당사 연구를 통해 이 문제를 신중하게 고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빛나는 미모를 과시해 남성 팬들의 눈길을 잡아당기고 있다. 서현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서현은 화이트 민소매 블라우스와 베이지색에 그린 하트무늬가 새겨진 스커트를 택했다. 허리에는 리본모양의 벨트를 착용해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했다.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긴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청순함을 극대화시켰다.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점차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남성팬들의 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정용화와 가상부부를 이뤄 귀여운 새댁모습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유재석 닮은꼴 외국 여자 단역배우 화제▶ 신민아 72시간 일상은? "샤워하고 스포츠카도 타고"▶ 김성은 심경고백 "父 사업실패…수면제 자살 시도"▶ ’김탁구’ 전인화-전광렬, 통 큰 선물 "한우+고급 화장품"▶ 장미인애, ‘19금’화보 아니어도 일상이 ‘섹시’
  • 김민정·황정음·구혜선, 스타일부터 TPO까지…스타 의상 굴욕

    김민정·황정음·구혜선, 스타일부터 TPO까지…스타 의상 굴욕

    여배우의 패션은 항상 대중적 관심의 한가운데 있다. 이들은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긴 드레스에 구두가 걸려 넘어지거나 워스트 드레서로 꼽히는 등 스타 의상 굴욕사(史) 역시 만들어왔다. 때론 상황이나 몸에 맞지 않는 의상을 선택하거나 부주의로 인한 ‘옥의 티’를 달고 스타 의상 굴욕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여배우들의 이색적인 패션 실수와 굴욕을 모았다. ◆ 김민정 씨, 집게핀은 빼고 오셔야죠 김민정은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신 같은 분위기의 드레스에 어울리지 않는 빨간색 집게핀으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굴욕’에 동참했다. 이날 김민정은 크림색 시폰 드레스를 입고 그리스 여신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을 끈 것으로 김민정의 머리를 장식한 빨간색 집게핀이었다. 이는 독특한 머리 장식으로도 볼 수 있지만, 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라 김민정이 머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가 아니냐는 의심을 자아냈다. 문제의 집게핀은 연출이 아닌 ‘코디의 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정은 레드카펫에 이어진 포토월에서는 급히 집게핀을 빼고 포즈를 취했다. 관계자는 “머리모양을 잡으려고 꽂아놨던 것을 정신이 없고 바쁘니까 미처 빼지 못하고 레드카펫에 올랐다”고 해명했다. ◆ 황정음·유인영 씨, 치수 확인하셔야죠 황정음은 드라마 ‘자이언트’ 제작발표회에서 다소 큰 사이즈의 옷으로 매력을 절감시켰다. 루즈핏 디자인을 고려하더라도 이날 황정음이 선택한 드레스는 지나치게 헐렁했고 소매도 너무 길어 둔해보이는 역효과를 더했다. 게다가 각선미를 드러낸 스커트 아래로 보이지 않아야 할 속치마의 끝단이 드러나 아쉬움을 샀다. 반면 이기적인 몸매의 소유자 유인영은 너무 타이트한 바지 때문에 뱃살 굴욕에 동참하게 됐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엔비 파티’에 게스트로 참석한 유인영은 컬러풀한 프린트의 화이트 톱에 스키니진을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하지만 배가 드러나는 톱과 지나치게 타이트한 진 팬츠로 인해 유인영은 허리와 배의 살이 상대적으로 부각됐다. 또 배우 전세홍은 지난해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도 몸매와 속살을 아낌없이 드러낸 블랙 드레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타이트한 드레스 디자인으로 옆구리에 굴곡이 생겨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 구혜선 씨, ‘T.P.O’는 지켜주셔야죠 스타의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다. 패션 자체는 훌륭했지만 ‘T.P.O’를 놓친 채 워스트 드레서의 반열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이중 구혜선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구혜선이 프레피룩을 선보이며 시상식에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혜선의 레드카펫룩에 대해 일부 패션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은 “T.P.O를 깡끄리 무시한 스타일”, “시상식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시상식 참석 연락을 하루 전날 받아 드레스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치 못했고, 팬들에게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경우 ‘꽃보다 남자’의 교복을 입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어 선택한 차림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엠넷, 4억 명품녀 김경아 조작설 반박 "4가지 증거 확보"▶ 유재석, 김태희 매력에 시크남 변신 실패한 사연▶ 이선균+최강희, 빗속에서 ‘벼락키스’…’쩨쩨한 로맨스’▶ ’30대’ 김나영, 사람들이 ‘20대’로 알고 있는 사연 공개▶ ’쪼쪼 브라더스’ 뇌구조 공개…김현중 머릿속에는?▶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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