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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벌 피하려면 밝은색 옷 입어야… 검은색에 더 강한 공격 성향 보여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밝은색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성이 강한 말벌은 밝은색보다 검은색에 더 강한 공격적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6~9월 가야산국립공원 등에서 등검은말벌과 털보말벌 등의 벌집을 건드려 공격 성향과 벌집 관리, 먹이원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 말벌은 사람의 가장 높은 부위인 머리 부분을 먼저 공격하고, 머리카락 등 검은색 털이 있는 곳을 집중 공격하는 성향을 보였다. 말벌의 공격성은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강했다. 검은색이나 갈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천적인 곰·오소리·담비 등의 색상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야외 활동 시 밝은 계열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오히려 말벌 공격에서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말벌은 일상적인 음악·대화 등 소리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약한 진동에도 수십 마리가 벌집 밖으로 나오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다. 벌집이 달린 기둥이나 나무에 충격을 주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말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머리를 감싼 후 벌집에서 직선거리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피하는 것이 좋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초당 1조번 이상 진동’ 테라헤르츠파로 자동차 품질 검사한다

     국내 연구진이 초당 1조번 이상 진동하는 ‘꿈의 주파수’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비파괴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라헤르츠원천연구실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해 자동차 제조단계부터 품질 및 안전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스캐너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테라헤르츠파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꿈의 주파수다. 테라헤르츠파는 5G통신보다 훨씬 질 좋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유해물질의 분자 분석, 가시광선으로 볼 수 없는 영역까지 투과해 볼 수 있는 영상기술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일부 영상기술 분야에서 활용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개발된 장비의 크기가 크고 무거울 뿐만 아니라 제품 비용도 수 억원에 이르는 등 아직까지는 테라헤르츠파를 산업적으로 응용하는데 성공한 곳은 없다.  연구팀은 가로, 세로 각각 10㎝ 크기의 초소형 스캐너를 개발했다. 소재부터 소자, 모듈을 비롯한 시스템 모든 기술을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했다. 초소형 스캐너는 측정 대상에 테라헤르츠파를 쏘면 차량의 부품 상태는 물론 차체에 색을 칠하는 도장 작업시 균일성 여부와 성분까지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의료용 진단영상 기술 개발과 무선통신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내 광모듈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함으로써 내년초 휴대용 비파괴 측정시스템 시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현대자동차와도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해 구체적 상용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박경현 테라헤르츠원천연구실 실장은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손쉽게 들고다니면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테라헤르츠 기술의 산업적 적용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애플, 카메라 성능 보강한 아이폰7·7+공개…한국엔 언제 출시?

    애플, 카메라 성능 보강한 아이폰7·7+공개…한국엔 언제 출시?

    애플이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7와 7 플러스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 출시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들은 카메라 성능을 대폭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카메라 화소 수는 1200만으로 기존 제품과 변함이 없으나 모델별 저장용량은 기존의 2배로 늘었고,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 신제품들은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9일 예약판매가 개시되고 16일에 시판될 예정이지만, 1∼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진 한국에는 10월 초 이후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차 출시국의 경우 작년에 비해 예약판매가 사흘, 출시가 아흐레 앞당겨졌다. 애플이 출시 일정을 작년보다 앞당긴 점이 배터리 발화 위험으로 자체 리콜을 실시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과의 경쟁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아이폰7·7+의 카메라 화소 수는 1200만으로 변함이 없으나 렌즈가 f/1.8로 더 밝고 LED가 4개 달린 트루톤 플래시가 포함됐다. 또 전면카메라로는 700만 화소급 새 모듈이 들어갔다. 화면 크기가 4.7인치인 아이폰 7의 카메라에는 지난해까지 대화면(5.5인치) 모델에만 탑재됐던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이 추가됐다. 새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 7 플러스는 표준적 와이드 렌즈와 56mm 텔레포토 렌즈가 함께 달린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초점거리를 조절하며, 최대 2배까지 광학줌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 등을 감안하면 최근 배터리 문제로 리콜 대상이 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5.7인치)의 경쟁 제품에 해당한다. 아이폰 7과 7 플러스의 저장 용량은 작년 모델(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2배씩인 32GB, 128GB, 256GB로 늘었다. 가격은 최저용량(32GB) 모델 기준으로 아이폰 7은 649달러, 아이폰 7 플러스는 769달러로 작년과 똑같다. 한편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의 최신 버전 iOS 10은 13일에 무료로 배포된다. 색깔은 실버, 골드, 로즈골드, 블랙(무광 검정), 제트블랙(유광 검정) 등 5종류로 늘었다. 작년 제품들인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는 실버, 골드, 로즈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 4종으로 나왔다. 다만 이 중 제트블랙은 32GB을 선택할 수 없다. 첫 아이폰부터 있던 누르는 ‘홈 버튼’과 3.5mm 이어폰 잭이 9년여만에 없어지고 각각 지문인식 센서와 라이트닝 커넥터로 대체된 점도 아이폰 신모델들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에 기본으로 포함되는 이어폰인 ‘애플 이어팟’은 연결 단자가 기존의 3.5mm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로 바뀐다. 다만 애플은 기존 3.5mm 이어폰 사용자들을 위해 라이트닝 단자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아이폰 박스에 기본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이번 신제품들의 1차 출시국은 호주와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영국, 미국령버진제도, 미국이다. 또 아이폰 7과 7 플러스는 23일부터 2차 출시국인 안도라와 바레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몰디브, 몰타, 모나코, 폴란드,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에 판매된다. 또 인도 고객들은 10월 7일부터 제품을 살 수 있다. 한국 출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전례로 보아 이르면 10월 중순, 늦으면 11월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애플은 이날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양쪽 귀에 하나씩 거는 방식인 이 제품은 블루투스와 유사하지만 전력 소모가 더 적은 애플 자체 개발 ‘W1’ 무선칩과 관련 기술을 이용한다. ‘페어링’이라는 기기간 짝짓기가 필요한 블루투스와 달리 W1 기술을 써서 이어폰이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한 차례 충전 후 사용 시간은 5시간이며, 케이스에도 충전 기능이 있어 여기 꽂아 뒀다가 다시 사용하면 최대 24시간까지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10월 말에 나오며 가격은 159달러로 정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눈에 보는 160년 기후변화…지구온난화 인포그래픽

    한눈에 보는 160년 기후변화…지구온난화 인포그래픽

    지구 온난화는 전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한 경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67년 간의 지구온도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에드 호킨스 영국 레딩대학교 기상학자는 영국 기상청 및 레딩대학교가 보유한 1850~2016년 지구 전체의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167개의 지도를 제작한 뒤 이를 한데 모았다. 이 데이터는 지구 표면 온도에 따라 낮은 온도는 푸른색, 높은 온도는 붉은색으로 처리했으며 데이터가 충분치 않은 지역은 회색으로 표기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961~1990년에 이상기후 증상이 뚜렷하게 시작됐고,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데 초반에 들어서면서 고온을 뜻하는 붉은색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880~1910년에는 화산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상재로 지구 전체의 기온이 다소 낮은 현상을 보였으나 1910~1940년대에 이르러서는 태양활동의 변화와 화산폭발로 인한 일시적인 기후변화가 제자리를 찾으며 다시 온도가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1998년과 2016년에 지도에서는 붉은색으로 표기된 부분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강한 엘니뇨 현상 탓으로 분석했다. 호킨스 교수는 “이 그래픽 지도가 주는 메시지는 매우 명확하다. 해가 지날수록 지구 표면 온도가 급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더욱 많이 논의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이를 위해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시각적 자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킨스 교수는 지난달에도 영국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2~3월 사이 1.38℃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맺어진 파리기후협정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 상한선으로 지정한 1.5℃에 육박한 수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미세먼지의 민낯…1000배 확대해보니

    中 미세먼지의 민낯…1000배 확대해보니

    서해상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초가을 한반도를 뒤덮었다. '미세먼지의 고향'과도 같은 중국 베이징에서 미세먼지를 1000배로 확대한 이미지가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공기질량지수(AQI)가 201~300사이면 ‘5급 심각한 오염’, 300이상이면 ‘6급 심각한 오염’으로 규정하고 있다. 중국의 한 사진작가는 현미경을 이용해 1000배까지 확대해 본 결과 다양한 초미세먼지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여러 물질이 한데 엉킨 복합체와 작은 미생물, 광물질 등이 포함돼 있었다. 색깔도 다양한데, 미세먼지 속 어떤 물질은 짙은 검은색을 띠는 반면 선명한 노란색을 띠는 물질도 있었다. 둥근 형태부터 막대기처럼 긴 형태, 일정하지 않은 원형 등 모양 역시 각양각색이다. 이것들을 250배로 확대했을 경우 그저 작은 알갱이들로만 보이지만, 1000배로 확대해서 보면 각기 다른 형태와 색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곧 저런 나쁜 것들이 즐비한 베이징으로 출장을 가야하기 때문”, “어쩐지, 밖으로 차를 몰고 나온 뒤 15분만 지나도 앞유리에 이상한 물질들이 끼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최근 중국의 한 보험사는 스모그와 관련해 AQI가 5일 연속 300을 초과할 경우 200~300위안의 스모그 수당(오염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10~50세 베이징 시민이 스모그 관련 질환으로 입원할 경우 최대 800위안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0인용 이상 정화조 악취 저감시설 의무화

    1000인용서 설치대상 대폭 확대 어길땐 1년 징역·1000만원 벌금 10년 이상 복무군인 취업 지원도 하수도 악취의 주요 원인인 정화조에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시행령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잇는 국무회의를 열어 법률안 4건, 대통령령 10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건물 정화조에서 생성된 황화수소 등의 물질은 하수도로 배출될 때 공기 중으로 확산돼 악취를 유발한다. 건물 정화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시설이다. 이로 인한 민원도 2010년 6269건에서 2014년 1만 1545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하수도법 시행령은 현행 1000인용 이상 정화조에만 설치를 의무화한 공기공급장치 등 악취 저감시설을 3~5층 건물 규모인 200인용 이상에서도 설치토록 강화했다. 이미 설치된 200인용 이상 정화조도 2년 이내에 보완하도록 했다. 어기면 개선명령에 이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또 정화조 등 개인 하수 처리 시설의 뚜껑이 보행자 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곳에 노출된 경우 추락사고 위험을 고려해 별도 색을 칠하거나 뚜껑 상부에 접근 주의를 알리는 안내문을 새겨야 한다. 정부는 또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군 복무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0년 이상 장기 복무한 모든 제대군인에 대해 전역 이후의 기간이나 생활수준과 무관하게 취업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전역 후 3년 내 취업을 지원하되 이후론 생활수준을 고려해 지원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공동화로 낙후한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도시사업구역 면적 기준을 330만㎡에서 30만㎡로 완화하고, 평택시 통북동 등 8개 읍·면·동을 공여구역 주변 지역으로 추가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매년 5월 7~21일을 식품안전주간(14일은 식품안전의 날)으로 한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도 가결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THE K2’ 윤아, 지창욱+송윤아와 티저로 등장 ‘배우외모에 한발 더’

    ‘THE K2’ 윤아, 지창욱+송윤아와 티저로 등장 ‘배우외모에 한발 더’

    ‘THE K2’ 윤아, 송윤아, 지창욱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vN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 김제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지창욱이 깔끔한 수트를 입고 출동을 준비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최정예 요원 출신다운 능숙한 솜씨로 권총을 품에 넣고 이어폰을 통해 누군가의 명령을 받는다. 여기 “사랑을 잃었다.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지창욱의 내레이션이 과거 이야기와 지키고 싶은 사람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송윤아가 열연을 펼칠 최유진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단아한 모습으로 대기실에서 거울을 응시하는 최유진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유력 대권주자의 아내이자 JB그룹의 맏딸다운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 하지만 “당신은 반드시 대통령이 될 거에요. 내가 꼭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는 대사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야망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어 송윤아가 선보일 악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선 후보의 숨겨진 딸이자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고안나 역을 맡은 윤아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통해 청초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윤아는 붉은 색 원피스를 입고 하얀 방에 홀로 앉아 무언가를 태우며 “아빠가 대통령이 되면 난 죽어야 되는 건가? 싫은데…”라고 말하고 있어 고안나를 둘러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짧은 티저 영상을 위한 촬영임에도 지창욱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현장에 긴장감이 대단했다”며 “송윤아 역시 노련한 연기력으로 두 얼굴의 최유진을 완벽 표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전했다. 또 “윤아 역시 쉽지 않은 신임에도 빠르게 이해하고 멋진 신을 완성해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본편에서도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년 신개념 올레드 TV 선보일 것”…LG 권봉석 부사장 IFA간담회

    “내년 신개념 올레드 TV 선보일 것”…LG 권봉석 부사장 IFA간담회

    “내년 초 새로운 형태의 올레드(OLED) TV를 내놓겠다.” LG전자 TV 사업을 관장하는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이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10여개 업체가 올레드 TV 시장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이라면서 “독자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커브드(휘어진) TV를 넘어 폴더블(접히는), 롤러블(돌돌 말리는), 월페이퍼(벽지처럼 얇아서 벽에 부착할 수 있는) TV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테두리(베젤)를 없애거나 두께를 얇게 하는 식으로는 차별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패널 자체에 변화를 주겠다는 얘기다. 단, 신제품이 폴더블, 롤러블, 월페이퍼 중 어느 형태가 될지는 불분명하다. 권 사장은 “기술 발전 단계로 보면 (언젠가는) 롤러블 TV도 가능하지만 내년이라고 못박지 않겠다”면서 “4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올레드 TV의 외관뿐 아니라 내실(화질)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영상 규격(HDR10, 돌비 비전 등)으로 주목받는 기술에 대한 대비와 함께 화질을 결정짓는 3요소 중 하나인 컬러(색상)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설명이다. 할리우드 영화사의 컬러리스트(색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자연계의 색상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주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그는 또 “항공사가 기내 디스플레이로 올레드를 사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면서 올레드 시장의 확장 가능성도 시사했다. 권 사장은 내년에 ‘퀀텀닷’과 비슷한 액정표시장치(LCD) TV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CD 시장에서도 경쟁사(삼성전자)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베를린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장 블로그] 붙이는 인조 손톱 2주 만에 ‘곰팡이’ 사과 없는 환불정책

    [현장 블로그] 붙이는 인조 손톱 2주 만에 ‘곰팡이’ 사과 없는 환불정책

    많은 여성이 알록달록한 색과 갖가지 무늬로 손톱을 꾸미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네일아트 전문점에서 선뜻 지갑을 여는 이유일 것입니다. 보통 전문점에서 손 관리를 받고 네일아트를 하는 데는 한 번에 3만~5만원 정도가 듭니다. 1시간 정도가 걸리고요. 제품에 따라 1주일에서 3주일까지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D사가 지난해 7월 출시한 ‘붙이는 인조 손톱’입니다. 여러 색깔과 무늬가 들어간 일종의 인조 손톱을 진짜 손톱 위에 붙이고 다듬기만 하면 전문점에서 관리를 받은 것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인조 손톱 30개가 들어 있는 한 세트의 가격이 6800~1만 5000원이라 부담이 덜합니다. 이 제품이 올해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홈쇼핑에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9차례 방송해 매번 ‘완판’(완전 판매·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홈쇼핑에서만 총 9만 9000세트가 팔렸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편하고 저렴한 제품에 치명적인 단점이 숨어 있었습니다. 오래 붙이고 있으면 손톱에 곰팡이가 핀다는 것이었는데요. 직장인 이모(30·여)씨의 경험담입니다. “홈쇼핑 쇼호스트가 2주 붙여도 된다고 해서 2주일 사용하고 떼어 냈는데 손톱이 군데군데 푸르스름하게 변해 있었어요. D사에 전화했더니 곰팡이라고 하더라고요. 5일 넘게 붙이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다나요. 제품 사용설명서에는 그런 얘기가 없었습니다. 죄송하다는 소리는 하지 않고 ‘환불해 주겠다’, ‘병원비를 내 주겠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나와 황당했습니다.” 이씨는 제품을 환불하고 치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이씨만 겪은 일이 아닙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D사 제품명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곰팡이가 뜰 정도로 피해 사례가 많습니다. 곰팡이가 무좀으로 번져 6개월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글도 있습니다. D사 관계자는 지난 2일 “오래 사용하면 제품과 손톱 사이에 공간이 벌어지는데 여기에 물이 스며들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며 “제품 사용설명서에 권장 사용 기간이 표시돼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안내 문구를 넣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홈쇼핑 측에도 5일 이내에 뗄 것을 강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인해 보니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7월에야 주의 사항을 올렸습니다. D사가 소비자에게 권장 사용 기간을 확실하게 알리겠다는 약속을 지킬지 두고 볼 일입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與 “노동개혁 5법·서비스법+α” 野 “세월호특별법·공수처법+α”

    與 “노동개혁 5법·서비스법+α” 野 “세월호특별법·공수처법+α”

    20대 첫 정기국회가 막을 올리자마자 여야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미 추경안 처리로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 데 이어 정기국회에서는 쟁점 법안을 놓고 여야 3당이 양보 없는 기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번만큼은 노동개혁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의 반대가 완강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하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9대 국회에서도 통과되지 못한 법안을 여소야대 국면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노동개혁 5법 중 파견법과 기간제법을 묶어서 처리해야 한다면 통과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법인세율 인상과 관련해서도 3당의 입장이 확연히 엇갈리고 있다. 더민주는 이명박 정부 때 22%로 인하된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되돌리겠다는 방침이지만 새누리당은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법인세 인상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명목세율 인상보다는 실효세율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관련 법안도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이미 지난 8월 공수처 신설 관련 공동법안을 발의했다. 야당이 힘을 합치면서 새누리당에 맞서 정기국회 ‘입법 전쟁’ 태세를 갖춘 모양새다. 이 밖에 새누리당은 청년기본법, 규제프리존법과 일명 페이고법(예산 소요 법안 발의 시 재원조달 방안 첨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민주는 5·18 민주화운동 명예훼손 금지 특별법, 상법 개정안(기업 총수 견제 기능 강화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법에 주력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전기요금에 3.7%가 붙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낮추는 전기사업법 개정안과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 등을 추진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개를 찍었더니 예술이 됐다…개 사진 화제

    개를 찍었더니 예술이 됐다…개 사진 화제

    사진공유사이트인 이미저닷컴에 올라온 일련의 사진에 누리꾼들이 열광했다. 바로 개를 찍은 사진들이었다. 개들의 다양한 표정과 색의 향연이 예술의 경지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레딧에 관련 사진과 글이 올라오자마자 많이 본 글 1위를 차지하며 그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켰다. '독브레스포토'(dogbreathphoto)라는 이는 '나는 개를 사랑한다. 나는 사진을 사랑한다. 그래서 개 사진작가가 됐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12장의 사진을 올렸다. 개들의 표정과 몸짓 등 드러나는 부분을 면밀하게 포착했음은 물론, 상황마다 개들이 품고 있을 내면의 순간적 심리상태까지 담아낸 수작들이다. 레딧에는 순식간에 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 누리꾼은 '사진 정말 엣지 있다.보통 개를 찍은 사진과는 차원이 다르다. 천직이다'고 극찬하는가 하면, '그냥 와우~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개의 성격까지 다 파악하고 찍은 것 같은데?', '대단하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충만해진다'는 등 칭찬 일색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dog breath photography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벌쏘임·뱀물림 조심하세요“

    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벌쏘임·뱀물림 조심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길에 나설 때 벌과 뱀에 쏘이거나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5년(2011~2015년)간 벌 쏘임 환자 발생 건수는 5만 6288건, 뱀 물림 환자 발생 건수는 2만 775건에 달했다. 이에 따른 사망자도 아직 통계가 확정되지 않은 2015년을 제외하고 4년(2011~2014년)간 뱀물림 9명, 벌쏘임 133명으로 총 14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5년 통계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훨씬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월별 벌 쏘임 진료 현황을 보면, 벌초와 성묘를 하는 8~10월 사이 전체의 63%인 3만 6497명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뱀 물림 또한 전체의 49.3%인 1만 2272명이 이 기간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벌 쏘임을 피하려면 화려한 색이나 원색 계열의 옷은 입지 말고 청량음료, 꿀을 주변에 두거나 향수, 화장품을 사용하는 일도 피하는 게 좋다. 벌이 가까이 접근한 경우 손이나 수건 등을 흔들어 무리하게 쫓으려 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일단 벌에 쏘였다면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 살펴보고, 침이 남아있다면 신용카드 등과 같이 납작한 물체로 피부를 밀어내면서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제거했다면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과 가려움의 증상만 있다면 쏘인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된다. 다만 몸이 심하게 붓고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곤란,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질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뱀에 물리면 환자를 눕히고 안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흥분한 상태에서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이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환자에게는 먹거나 마실 것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독성 증상이 나타나면 물린 부위에서 5~10㎝ 정도 심장 쪽에 가까운 부위를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늦춰야 한다. 그렇다고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꽉 조이면 오히려 상처 부위에 괴사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게 살짝 묶어 주는 게 좋다. 뱀에 물린 부위는 미지근한 물이나 식염수 등을 이용해서 씻어준다. 부기를 뺀다고 얼음이나 찬물, 알코올을 이용해 씻으면 뱀의 독이 더 쉽게 퍼질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특히 독소를 뺀다고 입으로 빨아내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니 삼가야 한다. 병원으로 후송하는 시간을 지체할 수 있을뿐더러 구강 내 상처가 있는 사람이면 오히려 독소가 상처를 통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바이칼 (2)검은 바다/이경형 주필

    바이칼호는 물빛이 검은 바다라고나 할까. 하도 물이 맑아서 동전을 떨어뜨리면 수심 40m까지 동전이 보인다고 가이드는 설명한다. 실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오염시킬까 봐 그만두었다. 배를 타고 내려다보는 바이칼호의 표면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둠의 색, 검은빛이다. 지도로 보면 초승달같이 생긴 바이칼호는 남북 길이가 636㎞, 너비 27~79㎞, 둘레는 2200㎞에 이르고 수심은 1742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다. 면적은 남한의 3분의2(3만 1500㎢)로 말이 호수이지 바다다. 수평선 끄트머리에 보이는 것이 산 그림자인지 구름인지 아득하기만 하다. “바이칼은 불을 토하며 무너져 내려앉은 산이 바다가 되었고, 만물을 생성하는 힘이 모인 곳”이라고 브리야트족은 믿고 있다. 수심 깊은 바이칼의 어둠은 생명의 근원이자 어머니의 자궁 같은 곳이다. 노자도 도덕경에서 “만물을 생성하는 도(道)는 현빈(玄牝)이며 현빈의 문이 바로 천지의 근원”이라고 했다. 현(玄)은 어둠으로 그 작용이 미묘하고 심오함을 나타내고, 빈(牝)은 새끼를 낳는 암컷이다. 노자와 브리야트족이 서로 맥이 닿는다면 지나친가. 이경형 주필 khlee@seoul.co.kr
  • 강만수 ‘180억 특혜 대출’ 정황

    강만수 ‘180억 특혜 대출’ 정황

    검찰, 서울사무소·회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재직 시절 특혜성 대출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해 가고 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일 한성기업 서울사무소와 임우근(68) 회장의 자택을 수색해 산업은행 대출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강 전 행장의 재임 중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해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다른 의혹들과 함께 전반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이 산업은행장으로 있던 2011년 한성기업이 산업은행에서 연 5.87~5.93% 이자율로 18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금리 수준은 당시 한성기업이 다른 시중은행에서 받은 대출금리(연 6.4%)보다 낮은 것이었다. 검찰은 압수수색 결과물을 토대로 한성기업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된 경위와 강 전 행장의 관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찰은 한성기업이 강 전 행장이 ‘투자 유치’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이오 업체 B사에 투자한 경위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성기업은 2011년 B사에 5억원을 투자해 현재도 이 회사 지분 4.29%를 보유 중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현재와 결혼’ 김열, 완벽한 S라인 몸매 ‘반할 만 하네’

    ‘이현재와 결혼’ 김열, 완벽한 S라인 몸매 ‘반할 만 하네’

    이현재 김열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열의 몸매가 화제다. 과거 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나왔다. 촬영 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공개했다. 김열은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고 S라인 몸매를 과감히 드러냈다. 몸매와는 다르게 환한 미소의 귀여운 얼굴은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현재의 피앙세 배우 김열은 드라마 ‘신기생뎐’, ‘지운수대통’, ‘드라마의 제왕’, ‘왕의 얼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현재와 김열이 오는 10월 3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약 1년 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핑크 4인4색 화보

    블랙핑크 4인4색 화보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1일 스포츠브랜드 리복 클래식은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 9월호를 통해 블랙핑크(제니, 지수, 리사, 로제)의 4인 4색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번 화보를 통해 빈티지한 콘셉트카를 배경으로 니트, 숏팬츠 등 자연스러운 캐주얼룩에 데님, 가죽재킷 등으로 빈티지풍 아메리칸 하이틴 룩을 선보였다. 한편, 데뷔 전부터 실력파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블랙핑크는 데뷔하기가 무섭게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는 물론 해외 주요 음악 차트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리복 클래식, 블랙핑크 ‘붐바야’ 안무 영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아이오아이 ‘Whatta Man’ 2배속 댄스 도전, 결과는?

    (영상) 아이오아이 ‘Whatta Man’ 2배속 댄스 도전, 결과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는 아이오아이 일곱 멤버(전소미, 임나영, 주결경, 김청하, 최유정, 김도연, 김소혜)가 출연해 7인 7색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데뷔 후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주간아이돌’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히며 방송을 시작했다. 아이오아이는 첫 번째 코너로 ‘Whatta Man’의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시작 전 MC들은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실력이 다소 부족했던 김소혜에게 “유심히 봐야겠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소혜는 시작과 동시에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지만, 다시 댄스에 합류에 훌륭히 제 역할을 소화해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도 빠른 속도에 적응하며 칼군무를 선보였다. 한편 MBC Every1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주간 아이돌/네이버tv캐스트(I.O.I 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국 첫 재즈클럽 ‘야누스’에 대한 임인건의 기억, ‘야누스, 그 기억의 현재’ 발매

    한국 첫 재즈클럽 ‘야누스’에 대한 임인건의 기억, ‘야누스, 그 기억의 현재’ 발매

    1989년 국내 최초의 뉴에이지 피아노 솔로 앨범 ‘비단구두’를 발표한 이래, 끊임없이 음악적 변화를 꾀하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30여년 경력의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첫 한국 재즈 클럽 ‘야누스’의 추억을 담은 ‘야누스, 그 기억의 현재’를 발표한다. 지금까지 야누스와 재즈 1세대에 대한 조명은 종종 있어왔다. 임인건은 1세대와 함께 연주하며 야누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지만 1세대에 비해 어린 나이, 그리고 1.5세대로 분류되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그 조명에서 다소 비껴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제주도에 내려가기 전까지 25년간 꾸준하게 야누스 무대에 섰으며, 지금까지도 야누스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품고 음악 활동을 해왔다. 2013년 제주에 정착한 뒤론 1세대 재즈 뮤지션들과 제주도에서 함께 공연을 열면서 야누스를 회상하곤 했다. 2015년, 클라리넷 연주자 이동기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과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 역시 재정적인 문제로 야누스를 정리하고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임인건은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곧바로 야누스를 기억하는 앨범을 준비했다. 그 동안의 재즈 1세대를 재조명하는 앨범들이 재즈 스탠다드 곡을 연주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임인건이 야누스 시절의 기억과 함께 야누스의 선배 뮤지션들을 위해 만든 곡들로 채워져 있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I’ll Remember 이판근‘은 야누스의 이론가였던 이판근을 기리는 곡이자 이판근이 임인건과 함께 만든 곡이다. 박성연이 부른 타이틀 ’바람이 부네요‘에는 인생을 살아온 이가 들려줄 수 있는 깊은 울림이 담겨 있고, 이동기가 다시 부른 ’하도리 가는 길‘은 그동안 이 노래를 불러온 장필순, 요조, 강아솔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준다. 두 곡 모두 아름답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노래들이다. 김수열의 테너 색소폰과 이원술의 베이스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Mr.김수열’이나 김수열과 이동기, 최선배가 모두 참여한 ’야누스 블루스‘ 등 임인건이 선배 뮤지션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곡을 만들었다고 전한다.재즈 1세대라 불리는 야누스 멤버들도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다. 박성연은 입원중에도 일주일에 이틀씩 병원에서 나와 자택에서 노래 연습을 했고, 이동기, 김수열, 최선배 등 연주자들도 겨울부터 세 차례 진행된 녹음일정을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재즈 1세대뿐 아니라 후배 재즈 뮤지션들도 이번 앨범에 적극적으로 함께했다. 박성연이 부른 또 다른 보컬곡 ‘길 없는 길’은 보컬 코러스 편곡을 맡은 말로를 비롯하여 김마리아, 김미정, 도승은, 말로, 박라온, 써니킴, 웅산, 임경은, 장정미, 허소영 등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재즈 보컬 열 명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김수열, 이동기, 최선배 등만이 남아있는 1세대 연주자들의 빈 자리는 젊은 연주자들이 채웠다. 이원술이 모든 편곡과 베이스 연주를 맡았으며 오정수(기타), 허여정(드럼), 임주찬(드럼) 등이 참여했고 배선용(트럼펫)과 김지석(색소폰) 같은 젊은 관악기 연주자들도 소리를 보탰다. 뿐만 아니라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바람이 부네요’ 합창 버전은 재즈 아카데미 차윤섭 학장과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의 지휘 아래 팬덤커머스 올윈(www.allwin.com)을 통해 신청한 일반인 70여명과 재즈 아카데미 학생들 20명이 함께 노래하여 이번 앨범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는 3일 오후 7시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아트홀에서 열리는 앨범 발매 콘서트에도 박성연, 이동기, 김수열, 최선배, 김준 등 1세대 뮤지션과 말로, 웅산 등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멜론 티켓(ticket.melon.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임인건의 지금까지의 앨범들 중 가장 재즈의 색이 진하게 묻어나면서도, 그 안에 임인건 특유의 서정과 포크적인 정서가 자리잡고 있는 이번 ’야누스, 그 기억의 현재‘는 타이틀 ‘바람이 부네요’를 비롯하여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8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반은 야누스의 추억이 담긴 52페이지의 부클릿과 CD로 구성된 박스 세트로 9월 7일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픽] 개 사진, 예술이 되다

    [모바일픽] 개 사진, 예술이 되다

    사진공유사이트인 이미저닷컴에 올라온 일련의 사진에 누리꾼들이 열광했다. 바로 개를 찍은 사진들이었다. 개들의 다양한 표정과 색의 향연이 예술의 경지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1일(현지시간) 레딧에 관련 사진과 글이 올라오자마자 많이 본 글 1위를 차지하며 그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켰다. '독브레스포토'(dogbreathphoto)라는 이는 '나는 개를 사랑한다. 나는 사진을 사랑한다. 그래서 개 사진작가가 됐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12장의 사진을 올렸다. 개들의 표정과 몸짓 등 드러나는 부분을 면밀하게 포착했음은 물론, 상황마다 개들이 품고 있을 내면의 순간적 심리상태까지 담아낸 수작들이다. 레딧에는 순식간에 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 누리꾼은 '사진 정말 엣지 있다.보통 개를 찍은 사진과는 차원이 다르다. 천직이다'고 극찬하는가 하면, '그냥 와우~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개의 성격까지 다 파악하고 찍은 것 같은데?', '대단하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충만해진다'는 등 칭찬 일색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dog breath photography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사투리도 척척… 한국어 인식 AI 나왔다

    사투리도 척척… 한국어 인식 AI 나왔다

    SKT, 연구 5년 만에 ‘누구’ 출시 “딥러닝 기술 활용해 스스로 진화” API 곧 공개… 앱 개발 기회 제공 SK텔레콤이 사투리까지 알아듣는 한국어 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지시에 대꾸하고, 멜론 음악을 선곡하고, 날씨나 뉴스를 읽어 주고, 각종 가전 전원을 제어하는 ‘AI 스피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31일 열린 누구 시연회에서 박일환 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은 “키보드, 마우스, 터치패드 등 입력 방식이 진화할 때마다 우리 일상이 바뀌었다”면서 “이제 누구를 시작으로 ‘AI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통형 스피커 형태… 반응 때 에코등 켜 원통형 스피커인 누구는 2014년 미국 아마존이 출시해 약 4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진 AI 스피커 ‘에코’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나 다양한 톤과 억양에 구애받지 않는 한국어 인식 특화 기술, 지시에 반응할 때 은은한 에코등이 켜지는 감성적 디자인은 누구만의 특징이다. 이형희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이 2011년부터 AI,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엔진 등 원천기술 개발을 이어 온 결과 누구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미래기술원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자회사인 아이리버가 디자인했으며, 아스텔앤컨이 음향 설계에 참여했고, 중소기업 하젠이 누구를 만든다. 이날 시연회에서 누구는 편안한 여성 목소리로 “을지로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면서 “창문을 꼭 닫으세요”라고 안내했다. 비 오는 날 메뉴로 “삼겹살을 추천”하거나 “분위기 있는 음악”도 선곡했다. 반면 시연 중 누구는 가끔 질문을 못 알아듣거나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다. ‘좋은 아침’이라고 말을 걸자 “말씀에 답변을 못 찾았다”고 헤매기도 했다. ●차량용 웨어러블 형태로 변형도 모색 누구가 실수하는 대목이야말로 이 AI 기기의 진화 가능성을 보여 준다고 SK텔레콤은 강조했다. 박명순 미래연구원장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누구는 데이터가 쌓일수록 스스로 진화하도록 설계됐다”면서 “1일 누구를 출시한 이후부터 실제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AI를 학습시키면 누구의 음성 인식률과 대처 능력이 갈수록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누구의 진화를 위해 SK텔레콤은 ‘개방’을 선택했다. 정상가가 24만 9000원인 누구의 판매가를 연내 9만 9000원~14만 9000원으로 낮춰 이용 데이터를 늘리고, 스타트업에 누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누구의 핵심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하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또 인터넷 쇼핑, T맵과 연계한 교통 안내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누구에 반영하거나, 차량용이나 웨어러블 형태로 누구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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