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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미닛 스페이드 카드로 컴백 예고…걸그룹의 왕좌 노리나

    포미닛 스페이드 카드로 컴백 예고…걸그룹의 왕좌 노리나

    ‘스페이드 2와 9’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독특한 방식의 영상으로 오는 2월 9일 컴백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9일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추운 비’ 티저에 이은 컴백 예고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미닛의 티저 영상에는 화면에 노이즈가 발생하는 글리치(glitch) 효과와 함께 바닥에 널브러진 트럼프들이 마술사의 손에 돌아오는 감각적인 영상이 담겼다. 특히 한 곳에 모여 섞인 트럼프 카드 중에서 던져진 트럼프 두 장은 스페이드 카드 2와 9로, 포미닛의 컴백 2월 9일을 독특한 방법으로 예고한다. 또, 트럼프에서 스페이드 카드는 칼을 형상화한 것으로 황제나 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포미닛이 이번 앨범으로 수많은 걸그룹 가운데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타이틀곡 ‘추운 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라드를 시도하며 성숙한 여성미를 과시한 포미닛은 9일 발표될 또 다른 타이틀곡을 통해서는 이와 180도 다른 파워풀한 곡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포미닛은 파격적인 스타일링 변신과 강렬한 퍼포먼스 구성에 몰두하여 섹시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로 한층 화려한 컴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한편, 걸그룹 포미닛은 지난 2013년 5월 ‘이름이 뭐예요?’를 발표했으며 2014년 상반기에는 댄스곡 ‘오늘 뭐해?’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포미닛만의 카리스마 있는 색깔을 만들어왔다. 포미닛은 오는 다음달 9일 더블 타이틀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4Minute 포미닛(Official YouTube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하! 우주] ‘허블’의 1000배 밝기...‘지름800m 망원경’ 띄운다

    [아하! 우주] ‘허블’의 1000배 밝기...‘지름800m 망원경’ 띄운다

    -새로운 우주를 보여줄 '아라고' 계획 발표 우주망원경에 혁명이 일어났다. 허블 망원경보다 무려 1천 배나 높은 해상도를 가진 망원경이 곧 탄생할 전망이다. 지름이 무려 800m에 이르는 거대한 덩치다. 이 새로운 우주 풍경을 보여줄 망원경에 대한 구상은 미항공우주국(NASA)과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CUB)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CUB의 과학자들은 다음 주에 보다 진전된 계획안을 만들기 위해 NASA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망원경의 기본 얼개는 우주망원경과 그 앞에 펼쳐진 지름 800m의 불투명 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거대한 원반이 우주에서 오는 빛을 모아 망원경 초점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표적 별이나 기타 천체로부터 오는 파장이 다른 빛이 원반 가장자리에서 분산되면 이를 굴절시켜 중심으로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히는 CUB의 웹스터 캐시 교수는 "모여진 빛은 궤도를 도는 우주 망원경으로 보내져 해상도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 신개념 망원경에는 '아라고' 망원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는 원반 주변에서 빛이 분산되는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프랑수아 아라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망원경은 기존의 망원경에 비해 관측 대상을 크게 늘릴 전망인데, 예컨대 블랙홀의 사건 지평선이라든가 항성 간 플라스마 교환 현상 같은 것도 관측 가능하다고 CUB 천체물리학 센터의 캐시 교수가 말한다. 이 새로운 망원경은 또한 지구로 향할 때는 토끼 같은 작은 동물도 잡아낼 수 있으며, 산악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을 찾는 데도 유용할 것이라고 캐시 교수는 덧붙인다. "우주망원경은 기본적으로 허블망원경처럼 한 장의 반사경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CUB의 천체물리학-행성과학 박사과정의 앤서니 하니스는 "우주망원경은 무거울수록 발사비용이 증가한다. 그래서 크지만 가벼운 광학 장비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다. 그는 지금 캐시 교수를 도와 이 프로젝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불투명 우주 원반은 강하고 어두운 색깔의 플라스틱 재질의 접이식으로 만들어져, 우주로 발사된 뒤에는 낙하산처럼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우주에서는 망원경으로부터 수십 내지 수백 마일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그 거리는 우주 원반의 크기에 따라 가변적이다. 아라고 망원경의 불투명 원반은 망원경의 기본 렌즈 기능과 유사한데 원반의 가장자리에서 분산된 빛을 모아 중앙으로 집중시키고 이를 망원경의 초점으로 보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미지 해상도는 망원경의 구경에 비례하기 때문에 크고 가벼운 원반을 궤도에 띄울 수만 있다면 기존의 작은 망원경들보다 훨씬 해상도 높은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라고 망원경은 지상 4만km의 정지 궤도에 올려져, 지구에 대한 상대적인 움직임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佛 명품 범죄 형사극이 몰려온다

    佛 명품 범죄 형사극이 몰려온다

    프랑스 명품 범죄 형사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주한프랑스문화원과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은 다음달 시네프랑스 프로그램으로 ‘경찰과 갱단’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을 상영한다. 인간과 사회의 어두운 욕망을 조명하며 스펙터클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들로 국내 개봉 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았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상영된다. 먼저 새달 3일에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예언자’(2009)가 관객과 만난다. 19살 프랑스 아랍계 청년이 6년간 교도소에서 깨우친 사회의 차가운 생존 법칙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간 범죄 드라마.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신인남우상(타하르 라힘)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어 10일에는 ‘대부:끝나지 않은 이야기’(2011)가 선보인다. 전직 경찰 출신으로, 프랑스 범죄 스릴러의 거장으로 불리는 올리비에 마르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불안하고 거친 인생을 살아오면서도 돈과 우정, 그리고 가족 모두를 얻었다고 생각한 갱단의 두목이 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부’와 ‘스카페이스’ 등 갱스터 누아르의 대표작들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라인과 정서, 오마주적인 정서를 엿볼 수 있으며 범죄와 액션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다음달 17일에는 사랑하는 아내를 납치당한 한 남자와 음모에 빠진 킬러가 자신들을 위기로 몰아넣은 자들을 향해 복수한다는 내용의 ‘포인트 블랭크’(2010)가 소개된다. 국내에서 류승룡·김성령이 주연한 영화 ‘표적’으로 리메이크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 액션의 장르적 쾌감을 제대로 살린 작품으로, 아름다운 풍광의 파리를 배경으로 실감나게 펼쳐지는 스타일리시한 추격전이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의 명배우 3인방인 질 를루슈, 로시디 젬, 제랄드 랑뱅의 색깔 있는 연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24일에는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2008)이 상영된다. 1970년대 프랑스, 캐나다 등을 무대로 강도와 납치, 살인 등을 반복한 실존 인물 자크 메스린의 일대기를 그린 범죄 액션극이다. 뱅상 카셀은 때로는 카사노바로, 마초남으로, 잔혹한 살인자로 변하는 자크 메스린을 표현하기 위해 무려 20㎏이나 체중을 늘리며 열연했다. 또한 컴퓨터그래픽(CG)을 최대한 배제해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신하균 첫 사극 도전작 ‘순수의 시대’ 1차 예고편

    신하균 첫 사극 도전작 ‘순수의 시대’ 1차 예고편

    신하균, 장혁, 강하늘 주연의 사극 영화 ‘순수의 시대’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순수의 시대’는 1398년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왕국 조선을 개국한지 7년째 되는 해가 배경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왕자 이방원이 반대파를 숙청하고 권력을 손에 넣은 ‘왕자의 난’으로 기록된 해다. 이에 ‘순수의 시대’는 왕좌의 주인이 되기 위해 붉은 피가 흘렀던 ‘왕자의 난’의 이면을 영화적 상상력을 보태 그려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어지러웠던 혼란의 시대에 대한 전운을 드러내듯 까마귀 한 마리가 화면에 내려앉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누구의 사람도 아니다. 칼로 왕을 모시고 백성을 지킬 뿐”이라고 말하는 강직한 장군 김민재 역의 신하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권력의 막후이자 밀실의 제왕이었던 이방원 역의 장혁과 함께 김민재의 아들이자 출구 없는 비틀린 욕망의 소유자 진 역의 강하늘까지, 인물 각자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데뷔 16년 만에 처음 사극에 도전하는 신하균의 변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이 연기하는 ‘김민재’라는 인물은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가공의 인물이다. 이를 통해 신하균은 조선 제일의 무장이 선보이는 전장의 리얼 액션과 난생 처음 느낀 사랑 앞에서 순수를 쫓는 상반된 모습을 연기했다. 첫 사극으로 ‘순수의 시대’를 택한 이유에 대해 신하균은 “격변의 시대에 개인의 욕망이나 사랑, 그런 것들을 담은 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극이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이야기로 바꿔보더라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릴러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블라인드’ 안상훈 감독의 신작 ‘순수의 시대’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색점 위에 색점 : 누군가의 흔적 위, 지난 시간을 감추고 새로운 시간을 덧입히다

    색점 위에 색점 : 누군가의 흔적 위, 지난 시간을 감추고 새로운 시간을 덧입히다

    작가 양주혜(60)는 2006년 광화문 제자리찾기 공사장에 바코드와 색점으로 광화문을 그려 설치됐던 대형 가림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있었던 프랑스문화원 설치(1993)에서 시작해 옛 문화관광부 청사 건물, 아르코미술관 외벽, 용산구 한남동 일신빌딩 공사장 펜스, 바닷가, 공터 등 공공적인 성격의 설치 작업과 조형물 작업을 주로 해 온 그가 이번에는 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직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 ‘시간의 그물’에는 누군가 사용했던 보자기, 방석, 이불보, 타월과 같은 일상용품과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고 색점을 찍어 작업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천에 그려진 작품들에서는 공사장 가림막, 미술관 외벽 등 공공적 성격의 설치작업과 달리 보다 개인적이고 친밀감이 느껴진다. 유학 시절 읽어 내기 어려운 프랑스어로 된 책 위에 글자를 지워 나가듯 색칠을 한 것이 그가 30여년 넘게 계속하고 있는 색점 작업이다. 하나의 색점 위에 또 다른 색점을 찍어 나가면서 지난 시간을 감추고 새로운 시간을 덧입힌다. 전시 오픈에 맞춰 기자와 만난 작가는 “내게 색채는 빛의 흔적이고, 점을 찍는 작업은 시간을 시각화하는 방법”이라면서 “색깔의 배열은 나름의 규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이하게도 이번 전시에 사용된 소재들은 모두 누군가 사용했던 것들이다. 심지어 캔버스도 지인이 외국으로 떠나면서 선배들이 남기고 간 것으로 물감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에 덧칠을 해 사용했다. 그는 “누군가의 흔적이 있는 바탕에 작업을 했더니 마음이 더 편하더라”라면서 “재료와 작업과정 등을 돌이켜 보면 앞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시간과 그 위에 작업했던 시간들이 작품에 중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은 직조에 따라 그 위에 칠해진 물감과 조응해 자연스러운 구김과 우그러짐을 만들며 형태가 변했다. 바탕 천 위에 그려진 점과 선은 직물의 성격과 형태의 흐름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시간과 함께 오래 곰삭아 세상에 나온 작품은 물감을 엄청나게 빨아들이는 탓에 무게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것 또한 작가가 작품과 함께 보낸 시간의 무게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면서 세 아이를 키워야 했던 그는 “한다고 했지만 엄마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요즘은 누빈 천에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고 있다. 어머니들의 손바느질처럼 무의미하다고 여겨졌던 작업들에 대한 오마주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25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IS 일본인 인질 논란 “영상 속 고토 겐지, 본인 아냐” 그럼 누구?

    IS 일본인 인질 논란 “영상 속 고토 겐지, 본인 아냐” 그럼 누구?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논란 “영상 속 고토 겐지, 본인 아냐” 그럼 누구?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자체 라디오로 방송에서 25일(현지시간) 밝혔지만’인질 살해’ 메시지를 담아 앞서 공개된 영상에 대한 논란이 종결되지 않았다. 한국시각 24일 오후에 공개된 영상의 내용이나 음성 메시지가 누구의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로 보이는 인물이 손에 사진을 든 모습이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와 “나는 고토 겐지다”라는 발언으로 시작하는 영어 음성이 코토 씨 본인 목소리로 녹음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다. 구로다 쇼지로(黑田正治郞) 긴키(近畿)대학 단기대학부 교수(정보처리)는 가토 씨의 얼굴이 앞선 살해 예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지만, 목 아래 옷 색깔이나 목 언저리의 형태가 다르다며 동영상에서 얼굴 부위만 오려붙였을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도쿄에 있는 일본음향연구소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영어 음성을 고토 씨가 작년 10월 시리아에 들어가기 전에 남긴 음성과 비교했다. 양쪽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 5개의 성문(聲紋, 소리를 분석해 얻어내는 그래프)을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의 목소리가 아닐 가능성이 99% 이상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반면 성문 감정 전문가인 스즈키 마스미(鈴木松美) 씨는 이름을 밝히는 부분을 분석한 결과 특징이 10가지 정도 일치해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았다. 경찰청 간부는 “전체 인상을 볼 때 특별히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토 씨가 든 사진의 선명하지 않아 경찰은 이에 관해서는 분석을 진행 중이다. 호사카 슈지(保坂修司)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 중동연구센터 부소장은 음성이 고토 씨 것인지, 사진 속에 등장하는 것이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의 시신이 맞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산케이(産經)신문에 밝혔다. 유카와 씨를 살해했다고 알리는 영상이 기존과 같은 동영상이 아니라 흐릿한 사진에 음성을 덧붙인 형태로 나온 이유에 관해서도 여러 해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S 대원이라고 밝힌 인물은 잔인한 움직임을 담은 영상은 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곧 차단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IS 측이 정보 확산을 위해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IS 지배 지역 취재 경험이 많은 한 언론인은 장소를 노출하지 않고 정보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려고 동영상이 아닌 사진을 사용했고 배경을 특수 처리해 흰색으로 나오게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토 씨가 사진을 든 모습은 공교롭게도 그의 친구인 니시마에 다쿠(西前拓·52) 씨가 고토 씨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나는 겐지다’(I AM KENJI)라는 문장을 쓴 종이를 들고 찍어 공개한 사진과 인물의 자세나 사진의 구도 등이 비슷하다. 만약 고토 씨의 사진이 ‘나는 겐지다’를 표명한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 촬영된 것이라면 IS가 이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연출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일본인 인질 “영상 속 고토 겐지, 99% 본인 아니다” 충격

    IS 일본인 인질 “영상 속 고토 겐지, 99% 본인 아니다” 충격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영상 속 고토 겐지, 99% 본인 아니다”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자체 라디오로 방송에서 25일(현지시간) 밝혔지만’인질 살해’ 메시지를 담아 앞서 공개된 영상에 대한 논란이 종결되지 않았다. 한국시각 24일 오후에 공개된 영상의 내용이나 음성 메시지가 누구의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로 보이는 인물이 손에 사진을 든 모습이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와 “나는 고토 겐지다”라는 발언으로 시작하는 영어 음성이 코토 씨 본인 목소리로 녹음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다. 구로다 쇼지로(黑田正治郞) 긴키(近畿)대학 단기대학부 교수(정보처리)는 가토 씨의 얼굴이 앞선 살해 예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지만, 목 아래 옷 색깔이나 목 언저리의 형태가 다르다며 동영상에서 얼굴 부위만 오려붙였을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도쿄에 있는 일본음향연구소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영어 음성을 고토 씨가 작년 10월 시리아에 들어가기 전에 남긴 음성과 비교했다. 양쪽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 5개의 성문(聲紋, 소리를 분석해 얻어내는 그래프)을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의 목소리가 아닐 가능성이 99% 이상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반면 성문 감정 전문가인 스즈키 마스미(鈴木松美) 씨는 이름을 밝히는 부분을 분석한 결과 특징이 10가지 정도 일치해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았다. 경찰청 간부는 “전체 인상을 볼 때 특별히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토 씨가 든 사진의 선명하지 않아 경찰은 이에 관해서는 분석을 진행 중이다. 호사카 슈지(保坂修司)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 중동연구센터 부소장은 음성이 고토 씨 것인지, 사진 속에 등장하는 것이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의 시신이 맞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산케이(産經)신문에 밝혔다. 유카와 씨를 살해했다고 알리는 영상이 기존과 같은 동영상이 아니라 흐릿한 사진에 음성을 덧붙인 형태로 나온 이유에 관해서도 여러 해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S 대원이라고 밝힌 인물은 잔인한 움직임을 담은 영상은 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곧 차단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IS 측이 정보 확산을 위해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IS 지배 지역 취재 경험이 많은 한 언론인은 장소를 노출하지 않고 정보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려고 동영상이 아닌 사진을 사용했고 배경을 특수 처리해 흰색으로 나오게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토 씨가 사진을 든 모습은 공교롭게도 그의 친구인 니시마에 다쿠(西前拓·52) 씨가 고토 씨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나는 겐지다’(I AM KENJI)라는 문장을 쓴 종이를 들고 찍어 공개한 사진과 인물의 자세나 사진의 구도 등이 비슷하다. 만약 고토 씨의 사진이 ‘나는 겐지다’를 표명한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 촬영된 것이라면 IS가 이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연출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일본인 인질 논란 “고토 겐지 얼굴만 오려붙인 사진?” 주장 왜?

    IS 일본인 인질 논란 “고토 겐지 얼굴만 오려붙인 사진?” 주장 왜?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논란 “고토 겐지 얼굴만 오려붙인 사진?” 주장 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고 자체 라디오로 방송에서 25일(현지시간) 밝혔지만’인질 살해’ 메시지를 담아 앞서 공개된 영상에 대한 논란이 종결되지 않았다. 한국시각 24일 오후에 공개된 영상의 내용이나 음성 메시지가 누구의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로 보이는 인물이 손에 사진을 든 모습이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와 “나는 고토 겐지다”라는 발언으로 시작하는 영어 음성이 코토 씨 본인 목소리로 녹음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다. 구로다 쇼지로(黑田正治郞) 긴키(近畿)대학 단기대학부 교수(정보처리)는 고토 씨의 얼굴이 앞선 살해 예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지만, 목 아래 옷 색깔이나 목 언저리의 형태가 다르다며 동영상에서 얼굴 부위만 오려붙였을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도쿄에 있는 일본음향연구소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의 영어 음성을 고토 씨가 작년 10월 시리아에 들어가기 전에 남긴 음성과 비교했다. 양쪽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 5개의 성문(聲紋, 소리를 분석해 얻어내는 그래프)을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의 목소리가 아닐 가능성이 99% 이상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반면 성문 감정 전문가인 스즈키 마스미(鈴木松美) 씨는 이름을 밝히는 부분을 분석한 결과 특징이 10가지 정도 일치해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았다. 경찰청 간부는 “전체 인상을 볼 때 특별히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토 씨가 든 사진의 선명하지 않아 경찰은 이에 관해서는 분석을 진행 중이다. 호사카 슈지(保坂修司) 일본에너지경제연구소 중동연구센터 부소장은 음성이 고토 씨 것인지, 사진 속에 등장하는 것이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의 시신이 맞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산케이(産經)신문에 밝혔다. 유카와 씨를 살해했다고 알리는 영상이 기존과 같은 동영상이 아니라 흐릿한 사진에 음성을 덧붙인 형태로 나온 이유에 관해서도 여러 해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S 대원이라고 밝힌 인물은 잔인한 움직임을 담은 영상은 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곧 차단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IS 측이 정보 확산을 위해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IS 지배 지역 취재 경험이 많은 한 언론인은 장소를 노출하지 않고 정보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려고 동영상이 아닌 사진을 사용했고 배경을 특수 처리해 흰색으로 나오게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토 씨가 사진을 든 모습은 공교롭게도 그의 친구인 니시마에 다쿠(西前拓·52) 씨가 고토 씨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나는 겐지다’(I AM KENJI)라는 문장을 쓴 종이를 들고 찍어 공개한 사진과 인물의 자세나 사진의 구도 등이 비슷하다. 만약 고토 씨의 사진이 ‘나는 겐지다’를 표명한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 촬영된 것이라면 IS가 이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연출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는 관측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의 窓] 겨울 산행’/이재무 시인

    [생명의 窓] 겨울 산행’/이재무 시인

    겨울 산이 좋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녀가면서 자신들의 고유한 색깔을 입히는 사계 덕으로 산은 다 좋지만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겨울 산을 꼽을 것이다. 일 년 중 산을 타는 횟수가 스무 번 안팎이지만 그 대부분이 겨울에 몰려 있는 것도 겨울 산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 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수고롭고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겨울 산을 고집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다. 겨울 산은 고졸한 맛이 있어 좋다. 겨울 산은 멀리서 보면 한 폭의 수묵화 같다. 그 위에 낙관처럼 낮달이라도 뜬다면 그럴 수 없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 겨울 산은 정직 투명하여서 멀리서도 산림의 세목들을 훤히 읽을 수 있다. 직립의 나목들을 보면 피정에 든 중세의 수사나 동안거에 든 잿빛 승복의 스님들 같다. 그만큼 나목들의 표정은 엄숙하고 경건해 보인다. 견인하는 자세를 보여 주는 나목들의 형상들에는 은근한 기품이 있다. 생선 가시 같은 가지들은 삭풍에도 부러지지 않고 의연한데 그것은 허공이 든든하게 받쳐 주기 때문이다. 가지가 휘어지면 허공도 따라서 휘어진다. 나뭇가지와 허공, 저들 사이에 우리가 모르는 천지조화가 있는 것이다. 이파리가 무성할 때는 자신에게만 집중하느라 하늘조차 스스로 가려 발밑이 어둡던 나무들은 줄기와 가지로 바람을 견디는 나목이 되어서야 이웃과 친구가 자신들로부터 멀어졌는지 알아차린다. 간격을 아프게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간격이 숲을 이루어 왔음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산행하는 동안 운 좋게도 새들의 울음소리를 만나기도 한다. 새들은 추위를 쉽게 타지 않는다. 공중엔 편대를 이루며 나는 새들이 있는가 하면 덤불 속에서는 잡새들이 쉴 새 없이 댓글들을 달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다. 날씨가 차갑고 추울수록 새들의 음표는 높아지고 빨라진다. 공중을 통통 튀는 가락들! 과연 새들은 유랑의 부족답다. 추위를 저렇게 완구 삼아 가볍게 희롱하다니! 사람들은 소리가 날아가거나 흩어지는 줄은 알지만 소리도 물체처럼 쌓인다는 것을 모른다. 햇살이 고봉밥처럼 소복하게 쌓인 양지 바른 산 중턱에는 새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 무더기를 이루며 쌓여 있다. 지상에 사람의 길이 있고 물속에 물고기의 길이 있고 깊은 산에 짐승의 길이 있듯 새의 길이 허공에 있다. 그 어떤 새도 계통 없이 마구잡이로 하늘을 날지 않는다. 새들도 길이 아니면 날지 않는다. 저 자유로운 새들의 비상에도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는 것이다. 방종과 자유가 다르다는 것을 새들을 통해 배운다. 산을 오르다가 아직 떠나지 못한 억새꽃을 만나기도 한다. 이 억새꽃들은 허공의 백지에 붓이 되어 일필휘지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수백 수천의 빗자루가 되어 허공 마당을 알뜰, 살뜰히 쓸어 내기도 한다. 하늘이 이만큼이나마 투명한 것은 저들의 노고 때문이리라. 늦은 저녁 숲 속에 난 길을 걷다가 나는 내가 내는 발자국 소리에 놀라 문득 걸음을 멈추고는 한다. 인기척이 있어 되돌아보면 길게 이어진 길이 부지런히 나를 따라오고 있고 골짜기엔 벌써 가득 들어찬 어둠이 찰랑찰랑 소리를 내고 있다. 저녁 산책은 이방의 종교처럼 낯설고 엄숙하여 혼자서도 꼭 옷깃을 여미고 걷는다. 한 번은 어찌어찌 하다가 밤늦게 하산한 적이 있었는데 하늘이 출렁대며 크게 몸을 흔들어 대자 그때마다 우수수 쏟아지는 별들을 얼마 남지 않은 계곡의 물줄기가 고스란히 받아 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모든 것이 겨울 산이기에 가능할 수 있다.
  • ‘하이드 지킬, 나’ 원작자 이충호, ‘킬미힐미’ 비난

    ‘하이드 지킬, 나’ 원작자 이충호, ‘킬미힐미’ 비난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이충호 작가 글과 관련해 “금일 오전 이충호 원작자의 개인 SNS에 게재된 개인적인 입장과 관련된 글을 접했다”며 “드라마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하이드 지킬, 나’ 방송이 시작됐다”며 “‘킬미힐미’와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겹칠 수 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면 각자 색깔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두 드라마를 응원하는 입장에 있었기에 이번 일에 대해 당황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또 “‘하이드 지킬, 나’는 이제 1회가 방송됐을 뿐이다”며 “앞으로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으며 두 작품을 응원하는 입장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마무리했다. 앞서 이충호 작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충호 작가는 20일에도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 사회 현상으로 포장하지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충호 킬미힐미 지성 “도둑질한 드라마 출연하며 당당하구나..” 무슨 발언했기에

    이충호 킬미힐미 지성 “도둑질한 드라마 출연하며 당당하구나..” 무슨 발언했기에

    ’하이드 지킬, 나’ 이충호, 킬미힐미 지성 저격한 도둑질 발언보니 ‘충격’ ‘하이드 지킬, 나 이충호 킬미힐미’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원작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이충호 작가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를 향해 ‘도둑질’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원작자 이충호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한 기사를 링크했다. 이충호 작가가 링크한 기사는 같은 날 오후 MBC ‘킬미 힐미’ 기자간담회에서 주연 배우 지성이 한 말을 보도한 것이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지성은 다중인격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인 ‘하이드 지킬, 나’가 동시기 방송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성은 “이런 다중인격의 캐릭터가 모든 가족이 보는 드라마에 나온다는 게 안타깝다. 어떻게 보면 뭔가 문제가 있으니까 이런 캐릭터가 인생을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을 주고자 하는 작가님의 의도가 있는 게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이어 지성은 “픽션의 세계에서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응원과 힘을 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측면에서 ‘킬미 힐미’나 ‘하이드 지킬, 나’와 같은 드라마가 재미 위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책임감을 갖고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논란이 일자, MBC ‘킬미 힐미’ 측은 “우리 드라마는 작년 1월에 론칭됐고, 작년 가을 쯤 ‘하이드 지킬, 나’라는 드라마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원작 웹툰의 존재도 알았다”며 “‘킬미 힐미’는 진수완 작가가 오래 전 터 대본 1,2부를 탈고한 작품이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이충호 작가의 표절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 역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 이충호 원작자의 개인 SNS에 게재된 개인적인 입장과 관련된 글을 접했다. 드라마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미 ‘하이드 지킬, 나’의 방송이 시작됐다. MBC ‘킬미힐미’와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겹칠 수 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면 각자 색깔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때문에 두 드라마를 응원하는 입장에 있었기에 이번 일에 대해 당황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사는 “’하이드 지킬, 나’는 이제 1회가 방송됐을 뿐이다. 앞으로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으며 두 작품을 응원하는 입장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마무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충호 킬미힐미 “아이디어 도둑질” 분노..’하이드 지킬 나’ 측 “마음 안 편해”

    이충호 킬미힐미 “아이디어 도둑질” 분노..’하이드 지킬 나’ 측 “마음 안 편해”

    이충호 킬미힐미 “아이디어 도둑질” 분노..’하이드 지킬 나’ 측 “마음 안 편해”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가 이충호 작가의 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이충호 작가 글과 관련해 “금일 오전 이충호 원작자의 개인 SNS에 게재된 개인적인 입장과 관련된 글을 접했다”며 “드라마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하이드 지킬, 나’ 방송이 시작됐다”며 “‘킬미힐미’와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겹칠 수 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면 각자 색깔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두 드라마를 응원하는 입장에 있었기에 이번 일에 대해 당황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또 “‘하이드 지킬, 나’는 이제 1회가 방송됐을 뿐이다”며 “앞으로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으며 두 작품을 응원하는 입장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마무리했다. 앞서 이충호 작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충호 작가는 20일에도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 사회 현상으로 포장하지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킬미힐미’ 측은 “우리 드라마는 작년 1월에 론칭 됐고, 작년 가을 쯤 ‘하이드 지킬, 나’라는 드라마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원작 웹툰의 존재도 알았다”며 “‘킬미 힐미’는 진수완 작가가 오래 전 터 대본 1,2부를 탈고한 작품이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이충호 작가의 ‘킬미힐미’ 관련 발언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와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로, 동 시간대(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충호 킬미힐미)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충호 킬미힐미에 맹비난..이유는?

    이충호 킬미힐미에 맹비난..이유는?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가 이충호 작가의 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이충호 작가 글과 관련해 “금일 오전 이충호 원작자의 개인 SNS에 게재된 개인적인 입장과 관련된 글을 접했다”며 “드라마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하이드 지킬, 나’ 방송이 시작됐다”며 “‘킬미힐미’와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겹칠 수 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면 각자 색깔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두 드라마를 응원하는 입장에 있었기에 이번 일에 대해 당황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또 “‘하이드 지킬, 나’는 이제 1회가 방송됐을 뿐이다”며 “앞으로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으며 두 작품을 응원하는 입장을 표현할 수밖에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마무리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충호 킬미힐미 저격, 맹비난 이유는?

    이충호 킬미힐미 저격, 맹비난 이유는?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가 이충호 작가의 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이충호 작가 글과 관련해 “금일 오전 이충호 원작자의 개인 SNS에 게재된 개인적인 입장과 관련된 글을 접했다”며 “드라마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하이드 지킬, 나’ 방송이 시작됐다”며 “‘킬미힐미’와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겹칠 수 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다 보면 각자 색깔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두 드라마를 응원하는 입장에 있었기에 이번 일에 대해 당황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충호 작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충호 작가는 20일에도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 사회 현상으로 포장하지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뜨끈뜨끈’ ‘노곤노곤’ 그래, 이 맛이야

    ‘뜨끈뜨끈’ ‘노곤노곤’ 그래, 이 맛이야

    유난히 긴 겨울이다. 뜨끈한 온천욕으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이고, 여유 있게 봄을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온천을 제대로 즐기려면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이 제격이다. 그중에서도 꼽으라면 온천의 파라다이스로 꼽히는 일본 규슈 오이타(大分)현의 벳푸(別府)가 으뜸이겠다. 오이타는 일본 열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섬 규슈의 동부에 위치한다. 오이타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바다와 산이 모두 가까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오이타가 특별히 자랑하는 것은 온천이다. 벳푸만에 면해 있는 벳푸는 일본 최대의 온천 도시로 유명하다. 벳푸시관광협회 쇼헤이 마쓰오 회장은 “벳푸는 원천 수 2800여 곳에 하루 분출량이 13만㎘로 모두 일본 제1위이고, 입욕 가능한 온천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구상의 온천 수질 11종류 중 중탄산토류천, 식염천, 유황천, 산성천, 이산화탄소천 등 10종류가 솟아나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온천 파라다이스”라고 소개했다. 벳푸만이 내려다보이는 유케무리 전망대에서 오르면 곳곳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모습이 신비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높고 낮은 건물들 사이의 골목에서, 도시를 감싼 듯 솟아 있는 쓰루미다케산의 언덕과 골짜기에서 피어오르는 온천 증기는 벳푸의 상징이다. ‘21세기에 남기고 싶은 일본의 풍경 100선’에서 후지산에 이어 2위에 선정될 정도로 특별한 풍경이다. 벳푸에는 수질과 분위기가 다른 다양한 온천 시설이 있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폭포탕, 진흙탕, 모래탕 등 입욕 방법도 다양하고 ‘벳푸8탕’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8개 온천향을 순례하는 코스도 인기가 있다. 벳푸가 온천 도시로 발달한 것은 1871년 벳푸 해안에 항구가 생기면서부터다. 해안 근처에서 솟아나는 온천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어부들이 욕조와 간소한 오두막을 지었다. 근처 산에서 잘라 온 대나무를 반으로 갈라 지붕으로 삼은 온천탕에 대한 평판이 퍼지면서 전국의 ‘탕치객’(온천욕으로 병을 고치기 위해 온천 지대에 머무는 사람들)들 사이에선 ‘다켄가와라노 유’(대나무기와 온천탕)라고 불렸다. 벳푸시가 운영하는 공동 온천 ‘다케가와라 온천’의 시작이다. 1879년 세워진 다케가와라 온천은 현재 1938년 개축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본의 절이나 신사를 떠올리게 하는 가라하후 양식의 곡선 지붕을 한 건물 현관과 오랜 세월을 견뎌 물때가 낀 욕탕과 바닥 등이 마치 온천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 같게 한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에서 덥혀진 모래로 찜질을 하는 모래탕이 명물이다. 시영이라 입욕 요금도 싸다. 보통 입욕은 100엔, 모래탕은 1000엔. 바닷가에 있는 시영 온천 벳푸해변 모래탕은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찜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카타를 입은 채 모래 위에 누우면 스태프들이 따뜻한 모래를 덮어 준다. 약 10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모래가 차갑게 느껴지면 안내에 따라 일어나 탈의실에 가서 유카타를 벗고 물로 모래를 씻어낸 뒤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고 나면 찌부둥한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진다. ‘벳푸 8탕’ 중 한 곳인 간나와 온천에 있는 효탄온천은 창업 8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온천이다. 이곳의 명물은 낙차 3m의 폭포탕. 떨어지는 온천수를 몸에 맞으면서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도가 100도나 되는 원천수를 대나무로 만든 특유의 냉각장치(유메다케)를 이용해 그대로 식혀 공급한다. 입장료 700엔으로 바위탕, 히노키탕, 찜탕, 모래탕 등 다양한 온천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온천의 증기를 입으로 마시는 ‘온천흡입’, 온천수를 마시는 ‘음천’ 등 온천 요법도 체험할 수 있다. 단순천과 유황천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유야에비수는 가족노천탕과 암반욕이 인기 있는 온천 시설이다. 객실 수 592개에 2636명이 투숙할 수 있는 규슈 최대 규모의 특급호텔인 스기노이 호텔에서는 벳푸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1200평 규모의 대온천탕 ‘다나유’와 새롭게 문을 연 아쿠아가든이 인기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다나유’의 노천탕에서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을 일본인들은 로망으로 꼽는다. 그런가 하면 벳푸에는 입욕 가능 온천 외에 보면서 즐기는 온천이 있다. 성분에 따라 청색, 적색, 백색 등 다양한 색을 띠는 온천과 간헐천 등 특징 있는 원천 8곳을 돌아보는 ‘지옥 순례’는 벳푸 관광의 기본 코스로 꼽힌다. 벳푸지옥조합의 야수나리 다카하시 주임은 “예로부터 고열의 온천 분출구는 접근하기 어려운 괴이한 광경 때문에 ‘지옥’이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간나와 지역에 있는 바다지옥, 점토질의 뜨거운 점토질이 특징인 오니이시보즈 지옥, 암석 표면과 지면에서 거친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야마지옥 등 6곳을 걸어서 돌아본 뒤 버스로 약 5분 거리인 핏빛의 지노이케 지옥과 간헐천인 다쓰마키 지옥을 순례하는 게 일반적인 코스”라고 설명했다. 바다지옥은 1200년 전 화산 폭발로 생긴 곳으로 아름다운 코발트 블루빛을 자랑한다. 온천열을 이용한 식물원에는 다양한 수련이 사철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곳의 온천수와 온천 증기로 만들어진 ‘지옥찜 푸딩’은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1300년 전부터 존재한다는 피연못 지옥은 역사서에도 ‘적탕천’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산화철과 산화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서 붉게 보이는 것이 마치 새빨간 피를 담아 놓은 듯하다. 지옥 바닥에서 긁어낸 흙을 이용해 만든 피연고는 알레르기와 아토피에 특효로 알려져 인기가 있다. 지옥순례는 공통관람권(성인 2000엔)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글 사진 벳푸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벳푸를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김포~오이타를 운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주 1회(금요일 출발)여서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탄 뒤 후쿠오카 공항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인천~후쿠오카 구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이 운항하고 있다. 하루 8회 운항해 선택의 폭이 넓다. 후쿠오카 공항~벳푸 고속버스는 하루 16회 운행. 비행시간 1시간 20분, 고속버스로 2시간 정도면 온천 파라다이스가 기다린다. 오사카에서 JR 철도를 타면 3시간 37분 만에 오이타에 도착한다. 일본 고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온천여관이 밀집한 유후인은 벳푸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맛집 벳푸의 간나와에서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펄펄 끓는 원천을 구경할 수 있는 지옥순례와 함께 온천 증기열을 이용해 야채, 고기, 해산물을 쪄 먹는 지옥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지옥찜공방 간나와’(0977-66-3855)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재료로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자판기에서 야채, 해산물, 닭고기 등 취향에 따라 식재료를 구입한 뒤 30분당 500엔의 이용료를 내고 지옥 가마솥에 찌면 끝. 조미료와 식기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 근처의 공원에서 족탕도 즐길 수 있다. 지옥찜이 번잡하다고 생각되면 벳푸의 대표적인 닭튀김요리 ‘도리텐’을 맛보자. 오이타 특산의 감귤인 가보스와 각종 토핑으로 변화를 준 다양한 도리텐이 있다. 벳푸 도리텐의 발상지인 레스토랑 도요켄(0977-23-3333)이 유명하다.
  • NASA 위성 SDO 1억번 태양 찍다…작품 베스트 7

    NASA 위성 SDO 1억번 태양 찍다…작품 베스트 7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지난 2010년 2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관측위성이 우주로 발사됐다. 바로 역대 최초로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極)자외선을 관측하는 태양활동관측위성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다. 그간 수많은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하던 SDO가 지난 19일(이하 미 동부 현지시간) 1억 번 째 '작품'을 촬영해 관심을 끌고있다. 기념비적인 업적을 달성한 SDO는 장착된 네 개의 망원경으로 미국 상공 3만 6000km 고도의 정지궤도에서 10개의 다른 종류의 파장을 이용해 태양을 촬영한다. NASA 측이 선정한 SDO 촬영작 중 베스트 7을 정리해봤다. 1. 1억번 째 사진 지난 19일 촬영된 SDO가 1억 번째 기념작 / 2015년 1월 19일 2. 태양 속 노인 태양의 활동 모습이 마치 노인 얼굴 처럼 보이는 장면 / 2010년 12월  3. 플라즈마의 기둥 태양 표면에서 플라즈마(plasma)가 마치 기둥처럼 뿜어져 나오는 장면 / 2011년 2월  4. 혜성의 흔적 태양 주위를 스쳐가는 혜성 러브조이(Lovejoy)의 ‘타임 랩스'(time lapse) 사진 / 2011년 12월 5. 태양을 공전하는 금성 태양과 함께 포착된 금성의 이동 모습을 합성한 사진 / 2012년 6월 6. 태양을 품은 달 달이 태양을 가린 모습. SDO와 태양 사이에 달이 위치하면서 이같은 사진이 종종 촬영된다 / 2014년 11월 7. 컬러풀 태양 태양의 각기 다른 극단적인 자외선 파장을 알기 쉽게 색깔로 구분한 합성 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플라이 어게인’으로 비상 준비하는 인피니트H

    ‘플라이 어게인’으로 비상 준비하는 인피니트H

    인피니트H(장동우·호야)가 ‘다시 날아오를(Fly Again)’ 준비를 마쳤다. 21일 자정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힙합 유닛 인피니트H의 메이킹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을 배경으로 촬영장에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인피니트H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인피니트H의 장동우와 호야는 흑백이 교차되는 장면 전환 속 남성미를 물씬 풍긴다. 앞서 타이틀 곡 ‘예뻐’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한편, 메이킹 티저 속 음악은 월드 디제이 챔피언 DJ IT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플라이 어게인(Fly Again)’으로 스크래치와 어우러지는 힙합 비트는 듣는 이의 귀를 단숨에 잡아끈다. 2년 전 ‘플라이 하이(Fly High)’를 통해 인기 고공비행을 누리던 인피니트H가 ‘플라이 어게인(Fly Again)’으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H 특유의 재치를 유지했다”면서 “평소 힙합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대중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현도, 라이머, 스윙스, 팬텀, 태완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인피니트H 음악에 신경을 써준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라며 “수록곡 모두 개성과 색깔을 가지고 있어 듣는 재미가 있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트H는 오는 26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쇼케이스 ‘플라이 어게인(Fly Again)’에서 첫 무대를 열고 컴백 예정이다. 사진·영상=woolliment(INFINITE H Making of “Fly Again” Teaser)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포미닛 2월 완전체 컴백 예고 영상…숫자 9는 뭐지?

    포미닛 2월 완전체 컴백 예고 영상…숫자 9는 뭐지?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오는 2월 완전체로 전격 컴백한다. 20일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3D 모션 그래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면 위로 신비한 보랏빛 구형(sphere) 물체가 폭발하더니 포미닛의 상징인 숫자 ‘4’로 개조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보랏빛 숫자 ‘4는’ 검은색으로 변신을 거듭한다. 이는 영상 속 ‘4MINUTE REVAMPED’라는 문구처럼 한층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무장한 더 새로운 포미닛의 귀환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그 아래 숫자 ‘9’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오는 2월 9일이 포미닛의 컴백날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내놓고 있다. 한편, 걸그룹 포미닛은 지난 2013년 5월 ‘이름이 뭐예요?’를 발표했으며 2014년 상반기에는 댄스곡 ‘오늘 뭐해?’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포미닛만의 카리스마 있는 색깔을 만들어왔다. 걸그룹 춘추전국시대인 현재 상황에서 포미닛이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떠한 ‘개조된(REVAMPED)’ 새로움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을지 기대를 모은다. 포미닛은 오는 2월 더블 타이틀곡을 발표하며 11개월여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4Minute 포미닛(Official YouTube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인피니트H, ‘예뻐’ 포함된 ‘플라이 어게인’으로 다시 날아오른다

    인피니트H, ‘예뻐’ 포함된 ‘플라이 어게인’으로 다시 날아오른다

    인피니트의 힙합 유닛 인피니트H(동우·호야)가 ‘예뻐’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19일 자정 인피니트H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예뻐(Pretty)’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고 나타난 인피니트H의 동우와 호야는 미녀의 모습에 마시던 물을 컵에 도로 뱉거나 마트에서 물건들을 모두 쏟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미녀를 독차지 하려고 다투다가 서로 입맞춤을 하려는 듯 장난을 치는 모습은 노래만큼이나 위트 있다. 범키와 함께한 ‘스페셜 걸’과 자이언티가 도움을 준 ‘니가 없을 때’를 동반 히트시킨 이후 인피니트H가 2년만에 내놓는 곡 ‘예뻐’는 귀에 쏙 들어오는 랩과 멜로디를 대중적으로 버무린 곡으로, 특히 ‘예뻐’가 포함된 새 앨범 ‘플라이 어게인(Fly Again)’은 버벌진트·산이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과 손잡고 만든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관심을 높였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앨범이다. 전곡의 랩메이킹과 작사를 인피니트H 멤버들이 직접 맡아 본인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더 인피니트H 본인들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앨범이 될 것이다”라며 “너무 힘이 꽉 들어간 힙합이 아닌 인피니트H 특유의 재치를 유지해 평소 힙합을 가까이하지 않았던 대중들도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이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인피니트H는 26일 앨범 공개와 함께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영상=INFINITE H “예뻐(Pretty)” MV Teas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한화 지옥훈련의 ‘대척점’인 넥센 자율 훈련

    한화 지옥훈련의 ‘대척점’인 넥센 자율 훈련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에 있는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훈련장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은 2월 중순까지 오전에만 팀 훈련을 한다. 오후에는 특정 선수 몇몇만 과외 훈련을 받는다. 나머지 시간은 모두 선수들 자율 훈련에 맡긴다. 근육을 단련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 시간표가 따로 책정되지 않은 게 넥센 스프링캠프의 특징이다. 선수들은 메이저리거처럼 오전 6시 훈련장에 나와 월풀 마사지를 받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오전 9시 반부터 다들 모여 수비, 타격, 투구 팀 훈련을 하고, 점심 이후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점심 시간 20분'이 말해주는 김성근 감독 특유의 한화 이글스 '지옥 훈련'과 정반대 지점에 있는 셈이다.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던 염경엽 넥센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이틀째 훈련이 끝난 뒤 "그런 고강도 훈련은 정말 김성근 감독님만이 할 수 있는, 김 감독님만의 색깔이 묻어난 훈련"이라고 평했다. 우스갯소리로 한화가 전년도 꼴찌였으니 더 많이 훈련하고, 넥센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이니 덜 땀을 흘리는 것이 아니다. 자신만의 특징을 강조하는 염 감독 특성상 스프링캠프 훈련에서도 넥센만의 컬러가 있다. 염 감독은 "강정호, 김민성의 성공 사례를 동료 선수들이 지켜본다"면서 "이런 성공 사례만 몇 가지 있어도 선수들이 알아서 움직인다"고 했다. 포지션별 무한경쟁으로 생존자를 추려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하는 다른 팀 감독과 달리 염 감독은 3년째 스프링캠프 전에 이미 주전과 비주전을 갈라 놓고 이들에게 그해 임무를 준다. 선수들이 책임에 맞게 스스로 준비하고 상황을 생각할 수 있도록 풀어둔 셈이다. 부와 명예를 위해 순전히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프로의 생리인 만큼 책임을 지지 못하면 과감하게 준비된 다른 선수로 바꾸겠다는 무서운 계산이 숨어 있다. 선수 생활은 화려하지 못했지만 구단 직원, 코치 등 다채로운 보직을 경험하며 체계적인 야구관을 정립한 염 감독은 이를 선수들과 공유하는 데 인색하지 않다. 염 감독은 "해마다 시범경기를 마치면 내가 손으로 쓴 메모를 투수, 야수로 나눠 일일이 선수 개인에게 나눠준다"며 "이 메모에는 내가 파악한 상대 선수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파악한 정보에 선수들 개개인이 살핀 정보를 더해 1년짜리 수첩을 완성해가는 것"이라며 "여기에 전력분석팀이 매일 뽑아주는 데이터가 더해지면 정보의 양은 훨씬 풍성해진다"고 곁들였다. 감독, 선수, 구단이 함께 고민해 더 나은 해법을 찾는 생각하는 야구를 염 감독은 추구한다. 1년 농사의 성패는 스프링캠프에서 사실상 결정 난다. 지옥훈련이든, 자율훈련이든 양태는 다르지만,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한 감독의 결단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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