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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아이유 응원 ‘눈길’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아이유 응원 ‘눈길’

    지난달 27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후 잘한다. 혁오. 와리가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아이유는 혁오의 앨범 재킷을 펼쳐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해 앨범 ‘20’으로 데뷔한 혁오는 리더 오혁(보컬·기타)을 비롯해 임동건(베이스), 임현제(기타), 이인우(드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독특하고 신선한 색깔로 주목받았다. 한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혁오는 25일 진행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 촬영에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아이유 인스타그램 보니..

    무한도전 가요제 혁오, 아이유 인스타그램 보니..

    ‘혁오 아이유 무한도전 가요제’ 인디밴드 혁오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의 응원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후 잘한다. 혁오. 와리가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아이유는 혁오의 앨범 재킷을 펼쳐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해 앨범 ‘20’으로 데뷔한 혁오는 리더 오혁(보컬·기타)을 비롯해 임동건(베이스), 임현제(기타), 이인우(드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독특하고 신선한 색깔로 주목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영장에서 놀면 눈이 따끔거리는 ‘충격적인’ 이유

    수영장에서 놀면 눈이 따끔거리는 ‘충격적인’ 이유

    뜨거운 여름, 시원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계획인 사람들에게는 비교적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수영장에서 나온 뒤 유독 자주 눈이 붉게 변하거나 따끔거리는 사람이라면 특히 경악을 금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미국수질건강협회(Water Quality and Health Council)는 최근 연구를 통해 ▲미국인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뒤 소변 색깔이 달라지는 이유 ▲71%가 수영장에서 나오면 눈 흰자 색이 붉게 변하거나 눈을 깜빡일 때마다 불편한 이유에 대해 잘못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은 소변과 눈의 색이 변하는 이유가 수영장 물에 섞인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여기지만, 진짜 원인은 다름 아닌 ‘소변’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통제센터의 건강한 수영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셸 할브사 박사는 “수영장 내의 세균과 미생물을 없애기 위해 염소 또는 살균소독제가 첨가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물 안에서 소변을 보면, 소변이 염소 성분을 감소시킨다. 이것이 눈에 영향을 미쳐 색을 변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물에 들어가기 전 깨끗하게 샤워를 해야 한다”면서 “눈을 붉게 만드는 염색료가 들어간 것이 아니라 파괴되지 않은 미생물과 세균에 의해 눈이 붉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소변이 섞인 수영장 물이 신체에 닿을 경우 위의 증상 외에도 콧물이 흐르거나 기침, 피부질환, 설사 등의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며 주의를 권했다. 실제 2009년 질병통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5명 중 1명은 수영장에서 소변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이들 중 47%는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샤워를 하지 않는 등 타인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비위생적인 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질병통제센터와 미국수질건강협회는 수질을 더럽히는 행위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리고 올바른 수영장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백수오 뺀 ‘백세주’ 새출발

    백수오 뺀 ‘백세주’ 새출발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전량 회수라는 악몽을 겪었던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백수오를 뺀 새로운 ‘백세주’를 23일 선보였다. 원래 백세주에는 오미자, 구기자, 산사자, 산수유, 맥문동, 진피, 홍삼, 감초, 건강, 수국, 백수오, 고수 등 12가지 약재가 들어간다. 새로워진 백세주 제품에는 홍삼, 진피, 수국, 백수오, 고수 등 다섯 가지 약재가 빠져 있다. 국순당 측은 “기존 제품의 경우 산수유와 산사자, 홍삼의 원료 비중이 높아 산뜻한 풍미가 컸다면 새로운 백세주는 인삼과 오미자의 원료 비중을 높여 한방 풍미를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홍삼이 빠졌기 때문에 술 색깔도 붉은빛이 옅어졌다. 도수는 기존 12.5도에서 13도로 높아졌다. 술병 디자인은 초심으로 돌아갔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백세주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의 느낌을 살렸다. 하단부가 잘록한 부드러운 곡선의 반투명병을 다시 적용했고 한자로 제품명을 표기해 전통미를 강조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 백세주에서 가짜 백수오로 불리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순당은 시중에 출시된 백세주 100억원어치를 전량 회수했다. 백세주 매출은 지난해 기준 180억원 정도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스타뷰] ‘여우락’ 음악페스티벌 감독 데뷔 재즈 가수 나윤선

    [스타뷰] ‘여우락’ 음악페스티벌 감독 데뷔 재즈 가수 나윤선

    “그동안 외국에 계속 나가 있어 국악을 가까이할 기회가 없었어요. 올해 쉬면서 우리 음악을 공부하려 했어요. 안호상 국립극장장의 감독 제의가 운명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 음악을 토대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우리 음악에 뭔가를 더한다면 그 힘은 엄청날 겁니다.” ●“국악의 세계화 발판 마련해 보고 싶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46)이 재즈 인생 20년을 맞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처음으로 음악 페스티벌 감독을 맡게 된 것. 그것도 재즈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먼, 우리 음악이 중심인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을 총괄 지휘하는 예술감독을 맡게 됐다. 나 감독은 “감독 제의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1년에 100회 넘는 공연을, 매회 다른 나라나 다른 도시에서 해요. 1년 중 3분의2를 이동하는 길 위에서 보냅니다. 매번 다른 관객을 만나 다른 느낌으로 공연하는 게 행복하지만 재충전의 시간이 부족했어요. 올해는 쉬려고 해외 공연을 잡지 않았어요. 쉬면서 국악을 공부하던 중 안호상 극장장에게서 여우락 페스티벌 감독 제의를 받았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우리 음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 시작 이래 한국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국악 대중화에 기여했다. 새달 1~26일 국립극장에서 국악과 재즈, 전통과 현대 등 다양한 조합의 14개 공연이 펼쳐진다. 나 감독의 포부는 야심 차다. “여우락은 지금껏 국악이 고리타분한 옛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국악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올해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개성을 살린 새로운 음악으로 국악이 세계음악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보려 합니다.” ●우리 소리 재해석한 ‘재즈 아리랑’ 1000개쯤 있어야 나 감독은 “해외 활동을 오래 했기에 국악을 제3자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전통을 계승하되 오늘의 국악, 내일의 국악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해요. 국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문을 좀 더 열어야 한다는 겁니다. 문을 열어야 한다는 건 국악이 다른 것에 동화된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서로 다른 두 개가 녹아들어 섞이는 게 아니라 각각이 색깔을 그대로 지닌 채 만나 창의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거죠. 판소리와 재즈 피아니스트가 만난다면 우리 소리와 피아노 소리가 서로를 존중하며 같이 사는 거죠. 둘이 만나 한 곡을 만들면 전혀 다른 제3의 스타일이 나올 수 있어요. 이런 만남만이 새로운 것을 탄생하게 하고 나아가 우리 것을 지키며 국악을 세계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감독은 2010년 재즈로 재해석한 ‘강원도 아리랑’을 통해 우리 소리의 세계화를 몸소 보여줬다. 아리랑의 박자, 멜로디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문고, 가야금 등 우리 악기가 아니라 기타, 아코디언 등 서양 악기 중심의 재즈로 편곡했다. 그해 세계 무대에 첫선을 보인 이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 재즈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버전을 만들어 아리랑을 연주하거나 열창했다. “세계 뮤지션들이 그들만의 버전을 만들어도 아리랑 곡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우리 소리를 재해석한 재즈 아리랑 같은 곡들이 1000개쯤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음악이 세계 음악의 한 부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이런 작업을 많이 해야 합니다.” ●성악가 집안서 자라… “음악 절대 안 하려 했지만” 나 감독은 성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국립합창단을 창단한 성악계 원로 나영수이고 어머니는 우리나라 첫 뮤지컬 악단 예그린 출신 성악가 김미정이다. “어머니께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걸 어렸을 때부터 봤어요. 무척 힘들다는 걸 피부로 느끼며 자랐어요.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았기에 절대 음악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죠. 부모님도 음악을 전공하라고 권하지 않았습니다.” 피는 속이지 못하는 걸까. 나 감독은 20대 중후반에 음악의 길을 택했고 지금은 세계적인 재즈 가수가 됐다. 역설적이게도 그의 첫 무대는 어머니 공연을 보며 음악을 하지 않겠다고 작정했던 뮤지컬이었다. 1994년 김민기가 연출한 극단 학전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서 주인공인 연변 처녀 역을 맡은 것. “대학 졸업 후 일반 회사에 취직했다 그만두고 놀고 있을 때였어요. 대학 동기와 저녁을 먹는데 그 친구가 지하철 1호선 캐스팅을 하는데 응시해 보라고 했어요. 노래도 하고 춤도 춰야 하는 거라 못한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저 몰래 제가 노래 불렀던 게 녹음된 테이프를 김민기 선생님에게 보냈어요. 김 선생님께서 그걸 듣고 바로 캐스팅했습니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창작 뮤지컬 ‘번데기’에서도 공연했어요.” ●20대 후반 美재즈와 다른 유럽 재즈 유학길 올라 두 차례 뮤지컬 공연 이후 막연히 노래를 하고 싶어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유럽 최초의 재즈 학교인 ‘CIM’에 들어갔다. “지하철 1호선 캐스팅에 응시하라고 한 친구에게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클래식은 나이가 들어 어렵고 대중음악의 원조인 재즈를 해보라고 했어요. 재즈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이 하다 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프랑스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방황했다. 너무 막막해서다. 재즈가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유학을 온 게 후회되기도 했다.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아 담당 교사에게 그만두고 귀국하겠다고 했다. 교사가 웃으며 “네 목소리를 내면 그게 재즈”라며 유럽 재즈 가수들의 음악을 들어보라고 조언했다. 익숙하게 듣던 흑인 정서의 재즈와 판이하게 달랐다. “그런 음악이 재즈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저보다 목소리 톤이 높은 사람도 있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고…. 다양했어요. 유럽 뮤지션들의 재즈를 들으며 매일 매일 신세계에서 살았어요. 같은 노래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곡이 되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새로운 뮤지션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영감도 받았습니다.” 나 감독은 용기를 내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학교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파리 클럽 등에서 공연도 하고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다. 막연히 시작한 재즈가 조금씩 삶 자체가 돼갔다.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재즈 가수로 성장했다.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인 슈발리에 훈장까지 받았다. 2013년 3월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연 단독공연은 전석 매진되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15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부모님 공연을 많이 봤어요. 음악도 많이 들었죠. 음악을 하려면 귀 훈련이 중요해요. 들려야 부르고 연주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부모님을 통해 저도 모르는 사이 ‘귀 훈련’이 된 게 지금의 저를 있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길섶에서] 수제 비누/문소영 논설위원

    손재주가 있다고 할까 어려서부터 손을 사용해서 하는 것을 좋아했다. 조금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양반집 자제’라며 꼭 배워야 한다는 부친의 강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서예를 했고, 취미로 그림도 오랫동안 그렸다. 1970년대에는 내핍이 일상화된 터라 엄마들이 재봉틀로 자녀 옷을 만들어 주는 일이 많았는데, 우리 집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집 안에 색깔이 고운 비단이나 실크 쪼가리들이 돌아다녔는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는 헝겊을 모아서 인형을 만들고 인형 옷을 만들어 입히면서 놀았다. 가사 실습 시간에 전통 수놓기 숙제는 그렇게도 싫어했는데, 취향이 바뀌는지 30대 초에 십자수를 배워서 여기저기 선물을 많이 했다. 겨울이면 평생을 자식들 겨울옷 뜨개질로 어깨가 빠질 듯이 아팠다던 엄마의 노고를 외면하려고 뜨개질만은 피해 다녔는데, 뜨개질 취재로 남대문 시장에서 털실을 사서 한 계절 뜨개질에 몰두한 적도 있다. 최근에는 수제 아로마 비누를 만들고 있다. 취미로 시작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0.01g을 측정하는 수십만원짜리 저울까지 갖춰 놓고 조향 작업을 하고 있다. 비누 향기가 너무 좋다는 칭찬에 으쓱으쓱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그리스 총리 ‘강경책’은 채권단보다 무서운 아내 때문?

    “20여년간 변두리의 허름한 서민 아파트를 고집해 온 총리 부인에게 세련된 구석이라곤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데다 쇼핑을 싫어하고 미장원도 가지 않는다. 정치적 색깔은 총리보다 더 급진적이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내몰린 그리스를 이끄는 알렉시스 치프라스(40) 총리의 동갑내기 부인인 페리스테라 베티 바지아나의 역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남편이 그리스 역대 최연소 총리에 취임하면서 최초의 동거녀 영부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지아나는 국제 채권단의 긴축 압박에 맞선 치프라스를 좌지우지하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각인됐다. 이 같은 속사정은 영국 더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주간지를 인용해 “(치프라스가) 채권단에 굴복하면 당을 떠나는 것은 물론 아내까지 잃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드러났다. 이 기사에는 “치프라스의 아내가 (남편이) 채권단에 항복하면 곧바로 이혼하겠다고 윽박질렀다더라”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증언이 담겼다. 바지아나는 치프라스의 정치적 멘토이자 동반자다. 1987년 평범한 학생이었던 치프라스를 공산당 청년 조직에 가입시켰고 대학 졸업 뒤 정치에 입문하도록 이끌었다. 또 치프라스의 수식어인 ‘그리스의 체 게바라’도 아내의 작품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마오 ‘혁명성지’ 간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후 처음으로 지난 16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 ‘쭌이 회의’ 혁명성지를 찾았다. 쭌이 회의는 80년 전 공산당 홍군이 대장정을 벌이던 1935년 1월 열린 공산당 중앙정치국 확대회의를 말한다. 홍군 지도부에서 밀려나 있던 마오쩌둥(毛澤東)이 이 회의에서 친소련파의 실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장원톈(張聞天), 주더(朱德), 류사오치(劉少奇) 등의 지지를 얻어 군사적 실권을 쥐었다. 시 주석은 열사능원을 참배한 뒤 “마오 주석의 용병술은 귀신같았다. 유격전의 모범”이라고 감탄했다. 신화통신은 “쭌이는 마오의 사상이 시작된 곳이자 중국 공산당의 독립적인 주권 행사가 시작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의 쭌이 방문은 그의 핵심 지도 노선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까지 처벌하며 공산당을 재탄생시키려는 의지를 혁명성지 방문으로 보여 줬다는 것이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혁명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시 주석의 사상개조 작업은 서구의 청교도 운동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지난 12일 개국 공신인 천윈(陳雲) 탄생 110주년을 맞아 “혁명기에 ‘홍색 유전자’를 지닌 탁월한 당원이 많았다”면서 “혁명가의 숭고한 품격을 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엄치당은 공산당 지배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인민일보가 연일 서구 민주주의를 비판하고 ‘색깔 혁명’ 실패를 분석하는 것도 공산당 영도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맞춰 중국 공산당은 17일 국가기관, 민간단체, 경제단체, 문화단체, 사회단체 등의 지도기관은 반드시 ‘당조직’을 설치해야 한다는 ‘당조직 공작 조례’를 발표했다. 정부기관을 통제하는 ‘당위원회’와 별도로 각 단체나 기업에 당조직을 신설해 당원과 비당원의 결속을 강화하고 정책 집행을 주도하며 간부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기고] 부산국제영화제가 먼저 실천할 것들/김병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기고] 부산국제영화제가 먼저 실천할 것들/김병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영화진흥위원회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영화발전기금 지원액을 8억원으로 줄였다. 매년 가만히 앉아서 받던 돈이 절반 가까이 줄었으니 영화제 측으로서는 불만이 일 수 있다.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정치적 보복 의혹을 제기하고, 정당한 심사 절차와 내용까지 불신하는 것은 억지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산영화제의 ‘긍정적 역할’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영화인들의 노력, 영화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도쿄영화제·홍콩영화제 등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자리잡았다. 덕분에 해외에서 한국영화계를 보는 눈도 달라졌고, 상업영화에만 매달리는 극장 영화팬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1998년부터 정부가 지원에 나선 이유였다. 자기만족에 취한 것일까. 20년을 지나오는 동안 부산영화제는 국제영화제의 환경과 상황 변화에 따른 ‘변화’를 거부했다. 몸집 불리기에만 집착한 나머지 ‘아시아 영화의 축제’라는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10년 전 새 출발을 선언했지만 말뿐이었다. 여전히 300편이 넘는 초청 작품을 과시하는 백화점식 상영과 스타들의 화려한 일회성 포토쇼, 겉치레 축제…. 예산을 늘려 120억원을 지원했지만, 영화팬들의 발길은 점점 줄어 그 부담을 부산시와 정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2012년 이후 연평균 60억원을 부산영화제에 쓰고 있다. 국민의 세금이다. 영화발전기금 역시 극장 관객들의 돈이다. 그들은 이 돈이 한국영화산업발전에 기여해 더 좋은 한국영화를 만들고,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 돈이 소비성 축제에 낭비된다면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는 것이다. 더구나 BIFF는 조직 운영의 방만함, 정당하지 않은 직원 채용, 불투명한 예산 운영을 개선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지원은 하되 간섭은 말라”고 주장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예산을 남용하고, 조직까지 제멋대로 운영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적 자금을 쓰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은 있다.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객관적 평가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 해 국제영화제 지원액은 35억원이다. 전체 영화발전지원액의 5.7%로 비중이 크지는 않다. 그 35억원 중 40% 이상을 지금까지 부산영화제가 권위와 규모를 앞세워 가져갔다. 다양한 국제영화제 육성 지원이란 본래 취지에도 맞지 않는 ‘특혜’다. 영화 상영의 다양성을 내세우며 출발한 부산국제영화제가 독특한 색깔의 다른 영화제의 발전을 가로막는다면 자기모순이다. 부산영화제는 영화발전기금의 지원 축소에 불만을 터뜨리기 전에 냉철한 자기반성과 함께 변신을 해야 한다. 영화제의 성격부터 심각하게 고민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과 인사, 조직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만들어 실천해야 한다. 규모에만 집착하지 말고 부산프로모션플랜(PPP)과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M) 등 각종 사업도 재점검해 부산영화제가 한국과 아시아 영화산업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고, 영화팬들에게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주고, 권위도 높아지도록 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 강의 불청객 ‘녹조 현상’ 기후변화·4대강 사업의 역습

    강의 불청객 ‘녹조 현상’ 기후변화·4대강 사업의 역습

    남부 지방의 강들이 이른바 ‘녹차라테’ 현상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정부의 ‘4대강 사업’ 이후 해마다 나타나는 불청객 ‘녹조’는 올해의 경우 5월 말 시작된 때 이른 더위로 한층 빨리 등장했다. 특히 낙동강 유역은 4대강 보(洑·저수시설) 설치 이후 강물의 흐름이 이전보다 5.4배 느려져 녹조가 더 심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녹조는 단순히 물 색깔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수(水)생태계와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환경문제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인식도 바뀌고 있다. 부영양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에는 녹조뿐 아니라 ‘적조’도 있다. 녹조의 독성물질 실체가 알려지기 전까지 사람들은 적조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물빛이 붉게 변하는 적조 현상은 혈액을 연상케 하는 색깔 때문에 역사서에도 자주 등장했다.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7장 20절 ‘강물이 모두 붉게 변해 고기가 죽고 물에서 썩는 냄새가 나서 이집트인들이 나일강 물을 마실 수 없었다’는 대목을 과학자들은 적조 현상을 묘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녹조의 발생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질산염이나 인산염 같은 무기영양염류가 물속에 과다 유입될 때 녹조가 발생한다. 미국 생태학자 데이비스 신들러 박사는 1974년 ‘사이언스’에 인(燐·원소기호 P)이 다른 영양소들보다 녹조 발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일조량이 많고 기온이 높아 수온이 높을수록 광합성이 활발해져 녹조류나 규조류, 남조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녹조를 유발시킨다. 물의 흐름도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물의 흐름이 느려지면 유입된 영양염류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될 뿐 아니라 수면 온도도 빠르게 올라가 조류의 증식을 가속화시킨다. 녹조가 발생한 지역의 물에서는 독특한 냄새와 맛이 나는데, ‘지오스민’이나 ‘2-메틸이소보르네올’ 같은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들은 낮은 농도에서도 냄새가 강하게 나고, 정수 과정에서도 잔류해 수돗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수도에 대한 불신을 갖게 만든다. 실제로 2012년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 지역에 녹조가 발생해 지오스민의 농도가 590ppt(1ppt=1조분의1)까지 상승한 적이 있다.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에서 내뿜는 독성물질은 인체에 과다하게 유입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대표적인 독성물질은 ‘마이크로시스틴’과 ‘삭시토신’이다. 마이크로시스틴은 간(肝) 독성물질로 발진이나 구토, 설사, 두통, 고열, 간 종양을 발생시키고 삭시토신은 신경계에 작용하는 독으로 인체에 유입되면 감각을 둔화시키고 언어능력을 잃게 만든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녹조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황토(黃土) 살포다. 황토 입자 내에 존재하는 틈인 공극(孔隙)에 녹조를 유발시키는 영양물질과 미세조류 등을 흡착시켜 제거하는 원리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황토 입자가 작고, 물속에 녹조 유발 조류의 밀도가 높을수록 제거 효율도 높아진다. 환경부에서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친환경 황토를 개발, 4대강 주요 녹조 발생 지역에 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수중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이용한 친환경 처리 기술이다. 녹조의 원인 생물을 먹어 치우는 녹조 포식성 생물의 숫자를 인위적으로 늘려 녹조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녹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녹조 제거 및 예방 기술로 꼽히고 있다. 그렇지만 천적생물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녹조 포식 생물이 늘어났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술 적용 이전에 장기간 주변 생태조사를 수행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또 전기분해로 물 분자(H2O)를 초미립자(플라스마) 상태로 분해해 녹조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물을 전기분해하면 ‘수소’(H)와 ‘하이드록시기’(OH)로 분해되는데, 이때 발생한 하이드록시기는 조류의 세포막에 있는 수소와 반응해 녹조류나 남조류를 제거한다. 플라스마 융합 수중방전 설비를 이용하면 조류뿐만 아니라 난분해성 오염물질까지도 전기적으로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렇지만 설비 비용은 물론 많은 에너지를 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수처리장에서 사용하는 화학적 응집제를 이용해 녹조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알루미늄 계열의 응집제를 뿌리면 물속 인산염과 결합해 인산알루미늄을 만들어 녹조물질을 바닥에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인 농도를 낮춰 녹조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생태계에 미치는 독성 문제와 내성 발생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진행돼야 한다. 이 밖에 1974년 일본 수산청에서 개발한 ‘초음파를 이용한 조류 제거’ 기술도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초음파 기술은 강력한 초음파를 쏴 조류의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녹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물속에서는 음파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녹조가 넓은 지역에 대규모로 발생했을 경우엔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최재우 박사는 “녹조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한 요인이 결합돼 발생하는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며 “다양한 기술을 확보해 그때그때 맞춰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中 “색깔혁명 함정에 빠지지 마” 경고장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사상 투쟁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인민일보는 14일자 5면을 모두 할애해 ‘색깔 혁명’의 함정을 경고하는 분석 기사를 실었다. 인민일보는 지난달 24일에도 미국 민주주의의 허구성을 비판하는 기사로 1개면을 장식한 바 있다. 색깔 혁명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공산주의가 붕괴되면서 일어난 일련의 정권 교체 운동을 말한다. 최근 벌어진 ‘아랍의 봄’과 우크라이나의 ‘제2의 오렌지혁명’도 일종의 색깔 혁명이다. 인민일보는 색깔 혁명을 비판하기 위해 관변학자 5명의 주장을 실었다. 중국 사회과학원 명예연구위원 쉬충원(徐崇溫)은 “색깔 혁명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민주주의 수출 전략”이라면서 “각국의 정치 제도는 해당 인민의 요구에 부응해 독립적으로 발전해야지 강제로 이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진찬룽(金燦榮) 부원장은 “서방 적대 세력은 여전히 중국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를 전복하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외국어대 국제관계학원 장즈저우(張志洲) 교수는 “개발도상국이 일종의 미신에 불과한 색깔 혁명의 함정에 빠지면 막대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모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신발은 발에 맞아야 한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 2012년 말 집권 이후 시 주석은 “중국은 대국으로 절대 전복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아랍의 봄’ 기운이 중국으로 옮겨 오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이를 위해 시 주석은 반부패 사정, 사회주의 핵심가치관 교육 강화, 서방 가치관 억제 등의 조치를 취해 왔다. BBC 중문망은 “중국 정부는 홍콩의 ‘도심 점거 시위’도 서방이 사주한 일종의 색깔 혁명으로 보고 있다”면서 “17일 홍콩 입법회(국회)는 행정장관 선거제도 표결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에서 행정장관 완전 직선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자 인민일보가 사상 점검에 나섰다는 것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2PM 컴백, 타이틀곡 ‘우리집’ 뮤직비디오 보니

    2PM 컴백, 타이틀곡 ‘우리집’ 뮤직비디오 보니

    그룹 2PM의 신곡 ‘우리집’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뮤직비디오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PM 정규 5집 ‘넘버파이브(NO.5)’ 타이틀곡 ‘우리집’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에 2PM 멤버들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한 여자(김유미 분)를 두고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2PM 멤버들의 모습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2PM의 이번 정규 5집 ‘넘버파이브(NO.5)’는 그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 2PM 멤버들이 총 9곡에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2PM만의 음악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우리집’은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이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표현해냈다. 2PM 멤버 Jun.K가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완성해낸 가사와 비트, 멜로디도 주목할 만하다. 2PM은 9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15일 밤 9시 ‘2PM 네이버 스타캐스트 온에어’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영상=2PM “우리집(My House)” Music Vide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당신은 흑인인가요?” “…”

    “당신은 흑인인가요?” “…”

    미국의 저명한 여성 인권운동가가 백인임에도 흑인 행세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국 유력 흑인 인권단체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한 백인 여성 지부장이 오랜 기간 흑인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인공은 동워싱턴대학 아프리카 연구프로그램의 시간제 교수를 담당했던 레이철 돌레잘(오른쪽·37). NAACP 스포캔시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명망 높은 인권운동가다. 돌레잘은 피부 색깔이나 헤어스타일 등이 흑인에 가까워 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그녀의 부모는 “딸은 명백히 백인”이라며 “딸이 왜 자신의 인종을 속일 필요를 느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경찰 옴부즈맨 위원회의 여성위원장도 맡은 그녀는 위원회에 낸 이력서에 자신이 ‘흑인’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녀의 부모는 “딸은 유럽 혈통의 백인”이라며 과거 사진(왼쪽)을 공개했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발의 백인 모습이 담겨 있다. 어머니 러스안은 “레이철이 그간 다른 사람처럼 행세한 게 슬프다”며 “우리 가족이 2006~07년 흑인 4명을 입양한 뒤부터 딸이 흑인 행세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 로렌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지도자가 다수 배출된 미시시피 소재 하워드대학으로 편입한 뒤 흑인 문화에 심취했고 그것이 딸의 정체성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알고 보니 백인, 흑인 행세까지 하며 속인 이유는? ‘과거 사진 봤더니..’

    알고 보니 백인, 흑인 행세까지 하며 속인 이유는? ‘과거 사진 봤더니..’

    ’알고 보니 백인’ 12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이 미국 유력 흑인 인권단체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한 백인 여성 지부장이 오랜 기간 흑인 행세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 여성은 피부 색깔이나 헤어스타일 등 외모만으로는 흑인에 가까워 보이는데 부모는 “딸이 왜 자신의 인종을 속일 필요를 느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딸은 명백히 백인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레이첼 돌레잘(37)로 NAACP 스포캔 시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현지의 명망가이다. 동워싱턴대학 아프리카 연구프로그램의 시간제 교수도 담당한 그녀는 북서쪽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의 한 명으로 꼽힌다. 현지 경찰 옴부즈맨 위원회의여성 위원장도 맡은 그녀는 이 위원회에 낸 이력서에 자신을 ‘흑인’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하지만, 부모는 “딸이 유럽 혈통의 백인”이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금발의 백인이다. 모친인 러스안 돌레잘은 CNN 등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첼이 그간 다른 사람처럼 행세한 게 슬프다”며 우리 가족이 2006∼2007년 흑인 4명을 입양한 뒤부터 딸이 흑인행세를 했다고 밝혔다. 또 “딸은 백인인데 자신의 정체성을 속이고 있다”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부친은 딸이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지도자를 길러낸 하워드대학으로 편입한 뒤 흑인 문화에 강하게 동화됐고 그것이 딸의 정체성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 언론은 그녀가 효율적인 흑인 인권단체 활동을 위해 흑인 행세를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알고 보니 백인, 알고 보니 백인, 알고 보니 백인, 알고 보니 백인, 알고 보니 백인, 알고 보니 백인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알고 보니 백인, 과거 사진 봤더니..충격 반전

    알고 보니 백인, 과거 사진 봤더니..충격 반전

    ’알고 보니 백인’ 12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이 미국 유력 흑인 인권단체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한 백인 여성 지부장이 오랜 기간 흑인 행세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 여성은 피부 색깔이나 헤어스타일 등 외모만으로는 흑인에 가까워 보이는데 부모는 “딸이 왜 자신의 인종을 속일 필요를 느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딸은 명백히 백인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레이첼 돌레잘(37)로 NAACP 스포캔 시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현지의 명망가이다. 동워싱턴대학 아프리카 연구프로그램의 시간제 교수도 담당한 그녀는 북서쪽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의 한 명으로 꼽힌다. 현지 경찰 옴부즈맨 위원회의여성 위원장도 맡은 그녀는 이 위원회에 낸 이력서에 자신을 ‘흑인’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하지만, 부모는 “딸이 유럽 혈통의 백인”이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금발의 백인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놀다 들어온 아들 손바닥…세균 배양 사진 화제

    놀다 들어온 아들 손바닥…세균 배양 사진 화제

    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을 깨끗히 씻어야 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최근 미국 카브릴로 대학의 생물학 박사 타샤 스텀이 자신의 '주특기'를 살린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SNS)를 통해 확산되며 무려 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이 사진은 각종 세균들로 가득찬 손바닥 프린트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손바닥의 주인공이 밖에서 놀다 집으로 돌아온 스텀 박사의 8살 아들이라는 점. 박사는 손을 씻지 않은 아들의 손바닥을 실험용으로 쓰이는 페트리 접시에 찍었다. 물론 이 사진은 손바닥을 찍은 후 48시간 인위적으로 세균을 배양한 것이다. 마치 그림처럼 손을 채우고 있는 색깔도 모양도 다른 각각의 '재료'들은 모두 수많은 세균들이다.대표적으로 박사는 사진 속 흰색 세균은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으로 주로 코 속에 상주하며 잠재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사진처럼 수많은 세균들이 사람 손에 있지만 일부는 면역에 도움을 주는 것도 있다는 것이 박사의 설명. 스텀 박사는 "우리 몸과 주위 모든 곳에 세균이 살고있으며 그만큼 중요한 존재" 라면서 "손씻으라는 한마디 말 보다 이 사진 한장이 더 효과적으로 우리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청결한 아이가 됐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병규 전문기자의 골프는 과학이다] ⑪ 스윙의 시작 그립

    [최병규 전문기자의 골프는 과학이다] ⑪ 스윙의 시작 그립

    그립은 골프의 시작이다. 그립은 골프채의 손잡이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손잡이를 쥐는 행위를 뜻하기도 한다. 먼저 손잡이로서의 그립을 살펴본다. 많은 골퍼들이 그립을 단지 샤프트 끝에 달려 있는 고무 손잡이 정도로 생각하지만, 그립은 스윙에 앞서 골퍼의 몸과 골프채가 처음 만나는 곳이자 유일한 연결 부분이다. 골퍼의 스윙을 제어하는 컨트롤타워다. 1949년 이전까지 그립의 재질은 가죽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한 회사가 처음으로 고무로 된 그립을 만들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1953년 샤프트에 끼우는 그립을 발명하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재질의 대부분은 천연고무나 합성고무다. 고무 그립이 애용되는 이유는 사용 수명이 길고 다양한 색깔과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다. 합성 재질의 경우 타구 시 충격 흡수가 잘되고 손과 밀착력을 깊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쉽게 딱딱해지는 등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는 게 단점이다. 크게 라운드와 립 타입으로 나뉜다. 라운드 그립은 단면이 동그랗게 생긴 모양이고 립그립은 네 손가락이 받치는 아랫부분이 갈비(Rib)처럼 약간 튀어나와 있다. 달걀 모양의 타원형인 패들그립, 동그란 사각 모양의 피스톨 그립도 있다. 퍼터 그립은 한쪽 면이 넙적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게 일반적이다. 그립(쥐는 행위)을 하는 건 골퍼 각자의 취향이지만 이것도 유행을 탄다. 얼마 전 한 유명 여성 프로골퍼가 립 그립을 거꾸로 잡은 것을 아마추어 골퍼들이 너도 나도 따라한 적이 있다. 이 프로골퍼는 엄지손가락을 정렬할 수 있게 그려진 흰 색의 가이드라인이 정작 드로샷이나 페이드샷을 구사할 때 몹시 거슬리고 신경쓰였기 때문에 보이지 않도록 거꾸로 잡은 것뿐이었는데, 아마추어들은 무슨 큰 뜻(?)이 있는 것으로 오해해 자신들의 손에 맞지도 않는 그립을 해 샷을 망치기도 했다. 손잡이를 쥐는 행위로서의 그립은 견고한 밀착력이 생명이다. 아마추어가 립 그립을 거꾸로 잡을 경우 그립 사이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결국 그립과 손 사이 밀착력이 떨어져 슬라이스로 이어지게 된다. cbk91065@seoul.co.kr
  •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셔츠풀고 섹시 폭발 ‘직접 작사-작곡 참여까지..’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셔츠풀고 섹시 폭발 ‘직접 작사-작곡 참여까지..’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자정 2PM 공식 홈페이지와 JYP공식 SNS를 통해 정규 5집 ‘NO.5’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는 ‘USER GUIDE’(사용 설명서)라는 이색적인 제목과 타이틀곡 ‘우리집’을 포함한 총 12곡의 신곡들이 눈길을 끈다. 또 수록곡마다 멤버가 직접 전하는 감상 팁이 녹아 있다. 타이틀곡 ‘우리집’은 2PM 멤버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일렉트로닉 소스와 어쿠스틱 기타, 신스 사운드의 균형으로 어느 장르에 속하지 않는 차별화된 곡이다. 트리플럿 스윙 리듬을 바탕으로 이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한 화법과 중독성 있는 가사로 강렬함을 더했다. 여기에 그 동안 일본 싱글 활동과 자작곡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 2PM이 총 12곡 중 10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뮤지션 2PM만의 음악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앨범으로 어쿠스틱, 어반, R&B, 펑키,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PM은 15일에 음원 공개와 오프라인 음반 발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오후 9시 ‘2PM NAVER STARCAST ONAIR’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사진 = 서울신문DB (2PM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대입 작문 시험 창의·철학을 묻다

    ‘대나무숲의 바람’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중국의 한 누리꾼은 8일 인터넷을 보다 깜짝 놀랐다. 자신이 2년 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린 글이 충칭시 대학입학 시험 ‘가오카오’(高考)의 작문 문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충칭시 수험생들에게 제시된 지문은 다음과 같다. “버스를 탄 소년이 초조하게 엄마를 기다렸지만 몇 분이 지나도 엄마는 도착하지 못했다. 승객들은 불평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도착한 엄마가 장애인인 것을 보고 모두 다 침묵했다.” ●매년 6월 8일이면 작문 평가 ‘시끌’ 매년 6월 8일이면 중국은 전날 가오카오에 출제된 작문 문제를 평가하느라 떠들썩하다. 올해에도 철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가 많이 나왔다. 각 성과 직할시는 교육부가 낸 문제를 그대로 출제해도 되고 독자적으로 내도 된다. 시험 당국은 지문만 제시하고 학생이 제목과 내용, 형식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교육부가 출제한 문제는 “아버지가 고속도로에서 자주 전화통화를 하자 대학에 다니는 딸이 말리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 딸, 아버지, 경찰 중 한 명에게 편지를 쓰라”는 것이었다. “나비의 날개는 원래 색깔이 없는데, 특별한 구조로 인해 빛을 받으면 아름다운 색깔을 띤다”며 나비의 날개와 색깔을 주제로 글을 쓰도록 한 안후이성의 작문은 2년 연속 가장 힘든 문제로 뽑혔다. 산둥성에서는 수세미 넝쿨과 콩 넝쿨을 풀려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둘 다 먹을 수 있는 것이니 그냥 놔두라”고 말하는 지문이 출제됐는데, 도시 학생들은 콩 넝쿨을 뜻하는 ‘육두수’(肉豆須)를 알지 못해 애를 먹었다. 상하이는 ‘마음속의 굳음과 부드러움’, 푸젠성은 ‘길’, 후베이성은 ‘땅밑을 흐르는 샘물’, 후난성은 ‘나무의 세상구경’을 주제로 지문을 구성했다. ●문제 시대성 반영… 개혁·개방 이후 정치 색채 탈피 작문 문제는 시대를 반영한다. 1952년에는 ‘나는 조국의 품속으로’라는 문제가 나왔고, 1958년에는 ‘대약진 운동의 감동’을 쓰는 문제가 등장했다. 문화혁명으로 11년 동안 가오카오가 치러지지 않다가 1977년 복원됐을 때에는 ‘내가 겪은 이 전쟁’이라는 논제가 출제됐다. 개혁·개방 이후부터는 정치적 색채를 탈피, 인생관과 철학을 묻는 문제가 많아졌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리브로’ 신곡 ‘리턴’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공개

    ‘리브로’ 신곡 ‘리턴’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공개

    ‘오션’(5tion)이 새로운 그룹 ‘리브로’로 재탄생 했다. ‘오션’(5tion)이란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역대 보컬들이 모여 다시금 그룹 ‘리브로’(Rebro)를 결성했다. ‘리브로’는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5tion의 1, 2기 메인보컬 5명으로 구성, 규합된 멤버들은 음악적 응집력을 최대로 구축하여 과거 5tion의 역사를 충분히 이어가고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리브로’는 맴버 각자의 보컬 컬러와 뿜어내는 감성이 각양각색으로 다채로운 음악성을 한곳에 잘 버무려낸 듯한 느낌이다. 과거 찬란했던 보이 밴드들의 세련된 음악과 잔잔하고도 감동적인 멜로디로 재무장하여 돌아온 그들. ‘리브로’는 2001년 12월 12일 첫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활동한 ‘오션’의 역대 메인보컬들로 이루어진 한국형 보이 밴드의 기반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들이 이번에 약 14년 만에 그들의 음악, 오직 그들만의 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의기투합해 모였다. ‘리브로’란 ‘돌아온 형제들’(Reunited Brothers)로 다시 모인 형제들이란 뜻이며 그간 각자의 세계에서 고군분투 중이던 멤버들이 다시금 연합하여 음악을 시작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리브로’의 타이틀곡 ‘리턴’(Return)은 그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의 뜻깊고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만들어진 노래로 그들과 함께 다시 시작한다는 내용의 아련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맏형인 황성환과 two tone, 그리고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팀 mr.jj 가 함께 작곡에 참여 했다. 멤버 성환은 늘 함께 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곡을 썼다. 가사는 멤버 이현이 직접 작업했으며 쉽게 변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을 지켜내는 성숙한 연인의 모습을 감동적이게 가사에 담았다. 진실한 사랑은 모든 것들을 돌아보게 하고 돌아오게 만든다는 그의 철학이 녹아있다. ‘리턴’은 리브로의 음악적 근간이 되는 팝 장르를 역시나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주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함께 록적인 편곡은 듣는 내내 리듬을 놓지 않고 있으며 반복되는 피아노 사운드와 스트링은 곡 전체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사진·영상= KJ 엔터테인먼트 / Rebro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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