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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타스틱듀오 이문세, “성대 쪽 암 제외하고 수술” 갑상선 암..지금은?

    판타스틱듀오 이문세, “성대 쪽 암 제외하고 수술” 갑상선 암..지금은?

    ‘판타스틱듀오’ 이문세 화제인 가운데 과거 털어놓은 암 투병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문세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관객과 패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판타스틱 듀오’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이문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문세는 과거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 출연해 갑상선 암 극복기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외출을 해야 하는데 머리 안감은 상태로 나갈 수 없어서 아들이 안 쓰는 스냅백을 쓰고 나갔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반응이 좋더라. 그 후로 팬들이 스냅백을 선물 해 줘서 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들이 “스냅백도 그렇고 오늘 하고 오신 스카프나 신발도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자 “스카프는 제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 거다”며 “사실 이번 수술 전에 의료진이 ‘암 덩어리가 성대에 거의 붙어있다’고 말했다. 목숨을 위해서라면 성대가 다치던 안 다치던 암 덩어리를 다 긁어내야 하지만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성대 쪽 암을 제외하고 수술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암 조직을 긁어내는 건 누구나 원하는 거겠지만 저는 노래를 1분이라도 더 하고 싶었다. 그러다 ‘나중에 잘못되면 원 없이 노래하고 그 때 수술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 2007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갑상선 수술을 받았지만 이문세는 지난 해 새 앨범을 발표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이 컴백 준비? YG엔터테인먼트 “구체적 날짜 정해진 것 없어”

    싸이 컴백 준비? YG엔터테인먼트 “구체적 날짜 정해진 것 없어”

    가수 싸이의 컴백 일자를 두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3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가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컴백 일자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시 시작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발표로 가까운 시일 내에 컴백할 것이란 예측은 사실상 무산됐다. 싸이가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될 경우, 지난해 12월 ‘대디’와 ‘나팔바지’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던 정규 7집 이후 1년 만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읊조리고 일렉 넣고 어쿠스틱 팝 넘어 지금이 진짜 출발이죠

    읊조리고 일렉 넣고 어쿠스틱 팝 넘어 지금이 진짜 출발이죠

    “처음엔 누군가의 여행에 함께하는 음악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름을 지었는데, 지금은 지친 일상, 반복되는 일상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그런 음악이 됐으면 좋겠어요.” 싱어송라이터 토마스쿡(THOMASCOOK). ‘공항 가는 길’, ‘골든 글러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모던록 밴드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의 리더 정순용(40)이 솔로 활동에 내건 간판이다. 해외 유명 여행사에서 이름을 따왔다. 여행 가방을 챙겨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물씬 주는 ‘솔직하게’, ‘청춘’, ‘꿈’ 등의 어쿠스틱 팝이 가득했던 솔로 2집 ‘저니’ 이후 3집이 나오기까지 5년이 걸렸다. 대개 첫 앨범 때 사용하는 셀프 타이틀이다. 첫 트랙 제목 또한 ‘두 번째 인생’. 무엇인가 각오를 다지는 인상이 짙다. “3집은 그동안 제가 해 왔던 작업의 컬렉션 같은 앨범이에요. 어쩌면 지금이 진짜 출발일지도 모르죠.”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삶으로 여행을 떠났던 그다. 2011년 2집을 낸 뒤 많은 것이 바뀌었다. 같은 해 백년가약을 맺었고, 해외 지사로 발령받은 아내를 따라 중국 상하이에서 2년가량 머물기도 했다.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딸이 태어났다. 첫돌까지는 정신없이 지냈다. 그러다가 새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간 기타 하나를 가지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노래를 만들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2집 때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던 선배 김동률이 물려준 매킨토시로 곡 작업을 했다. 일년 반 가까이 컴퓨터 작업을 독학해 가며 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연주에다 코러스까지 혼자 해결했다. 진정한 원맨 프로젝트를 실현한 셈이다. 그래서인지 전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묻어 나온다. 예의 어쿠스틱 팝이겠지 선입견을 갖고 귀를 기울이면 도입부의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이고 그루브가 넘치는 첫 트랙 ‘두 번째 인생’에서부터 깜짝 놀라게 된다. 이러한 놀람은 낮게 읊조리는 네 번째 트랙 ‘어둠의 왕’에서 절정을 찍는다. 물론 어쿠스틱 팝이 물씬 느껴지는 노래도 있다. 우수에 찬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교차하는 타이틀곡 ‘그래 안녕’이다. 새 앨범에는 모두 7곡이 담겼다. “지난 앨범이 나온 이후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한 아날로그 사운드가 봇물을 이뤘어요. 스스로도 싫증이 날 정도라 지난 앨범의 스타일을 탈피하는 게 첫 번째 목표였죠. 모던 록 계열이나 어쿠스틱 계열이면 ‘어, 너니까 이런 앨범 냈구나’ 하는 반응이 나올 텐데 그러긴 싫었거든요. 음악 차트가 아니라 토마스쿡 앨범에서만 찾을 수 있는 음악을 팬들에게 선물하고픈 마음도 있었죠. ‘어둠의 왕’이 특히 그래요. 톰 웨이츠나 록시뮤직의 브라이언 페리 같은 어른 남자의 매력, 진한 위스키의 느낌을 주려 했지요.” 살짝 동요를 연상케 하는 트랙도 있다. ‘둘만의 사랑’이다. “아빠가 된 경험은 정말 특별해요. 편하고 자유롭게 노래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메이저풍의 밝은 노래나 낯간지러운 노랫말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이젠 스스럼없어졌어요. 남녀 간의 사랑밖에 몰랐다가 순수한 사랑의 세계에 눈을 떴거든요.” 이제 부지런히 음악을 해 볼 요량이다. 지난해 K팝스타가 배출한 신인 정승환의 데뷔 앨범과 이소라의 9집에도 노래를 줘 함께 작업하고 있다. 새달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오랜만에 소극장 공연을 갖는다. 내년에는 기타 하나 달랑 들고 지역 순회를 해 볼 생각이다. “이번 앨범이 더 소중하고 스스로 대견한 것은 앞으로 가야 할 새로운 길을 보고, 그 길을 갈 용기까지 얻었다는 점 때문이에요. 더 끈끈하고 끈적하게 사람들의 사운드가 묻어나는 음악을 해 보고 싶어요. 최종 목표는 오래가는 노래를 남기는 거예요. 제 이름은 잊혀져도 말이죠.”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파격은 넣어둬’… 숙녀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

    ‘파격은 넣어둬’… 숙녀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

    2일(현지시간) 새 앨범 ‘Joanne’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마무, 화이트 티저 공개… 청순부터 섹시까지

    마마무, 화이트 티저 공개… 청순부터 섹시까지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메모리)’로 컴백하는 걸그룹 마마무가 화이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오늘(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신곡 #데칼코마니 완전체 #화이트 티저 이미지 공개! #청순미 가득 섹시함을 공존한 마마무의 모습은 #11월7일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마마무는 화이트 톤의 레이스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금발의 문별은 하늘 하늘한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미를 더했고, 솔라는 풍성한 웨이브 머리에 허리를 살짝 드러내며 누군가를 유혹하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짧은 앞머리로 유니크한 매력을 살린 휘인은 도도한 표정과 강렬한 레드립이 돋보이며, 화사는 몽환적인 신비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마마무의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의 한 층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마마무는 블랙 티저 이미지를 통해 본드걸로 변신, 다크 섹시미의 정점을 찍으며 섹시미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면,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는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새 미니앨범 ‘MEMORY(메모리)’로 돌아오는 마마무는 각자 다른 삶의 두 사람이 사랑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데칼코마니’에 비유적으로 표현한 노래 ‘데칼코마니’로 7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베리굿 컴백 무대…청순 걸그룹의 파격 변신

    [영상] 베리굿 컴백 무대…청순 걸그룹의 파격 변신

    걸그룹 베리굿이 사뭇 달라진 음악방송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2014년 데뷔 이후 줄곧 소녀답고 청순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베리굿이였기에 이번 변신은 파격적이면서도 새롭게 다가온다. 베리굿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MTV ‘더쇼’ 컴백 무대에 한껏 몸매가 드러나는 올 블랙 의상으로 등장했다. 의상도 의상이지만 걸크러쉬를 불러 일으키는 베리굿의 강렬하면서도 관능미 넘치는 ‘안 믿을래’ 무대는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베리굿은 이번 활동부터 새 멤버 ‘조현’을 영입해 5인조에서 6인조로 탈바꿈한 바, 멤버 뿐만 아니라 기존 콘셉트와 안무, 스타일링 등을 완전히 탈피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무대를 마친 뒤 베리굿은 “새롭게 탄생한 베리굿이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임했다. 성숙해진 베리굿의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베리굿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안 믿을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면서 마음 한편에 그리움이 남은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컨트리풍의 어쿠스틱 팝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트로피칼 사운드가 접목된 가을용 트로피칼 하우스가 인상적이다. 작사에는 가수 낯선(Nassun)이, 작곡에는 낯선(Nassun)과 EJ Show(유은재), Big Tone(이대성)이 참여했다. 사진·영상=더 쇼 (THE SHOW)/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MC몽, 새 앨범 ‘U.F.O’ 공개..에일리-정은지-여자친구 지원사격 ‘예능출연 논의 중’

    MC몽, 새 앨범 ‘U.F.O’ 공개..에일리-정은지-여자친구 지원사격 ‘예능출연 논의 중’

    가수 MC몽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 방송 활동도 논의 중이다. MC몽은 2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U.F.O’를 공개했다. 그의 새 앨범에는 가수 에일리, 에이핑크 정은지, 여자친구 은하, 박보람, 김태우 등 가창력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과 ‘널 너무 사랑해서’는 실시간 음원 차트 10위 권 내외에 랭크됐다. 나머지 수록곡은 30위 권 밖으로 밀린 상태다. MC몽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능·음악 방송 활동 모두 논의 중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방송 컴백을 언급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병역법 위반 혐의는 최종 무죄 판결,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4년의 시간 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MC몽은 2014년, 정규 6집 ‘미스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빅스 ‘더 클로저’ 도발+섹시 가사 “여성 유혹하는 매력적 남성의 모습”

    컴백 빅스 ‘더 클로저’ 도발+섹시 가사 “여성 유혹하는 매력적 남성의 모습”

    빅스가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의 3부작을 완성하며 컴백했다. 빅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번 ‘크라토스’ 앨범을 통해서 안대를 쓰고 시작해서 제복을 입기까지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많이 내려 노력했다”며 “2016 빅스 콘셉션 3부작를 완결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전작 ‘젤로스(Zelos)’에서 엔이 레오의 언약식을 훼방을 놓았던 데 이어 ‘하데스(Hades)’에서 사랑의 묘약을 얻기 위해 암흑세계로 찾아갔던 스토리, 이번 작품까지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돼 꼬여 있던 실타래가 풀렸다. 빅스는 이번 새 앨범 ‘크라토스’를 통해 힘과 권력의 신을 모티브 삼아 변신하는 모습과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구성이 돋보이는 신곡 ‘더 클로저’를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빅스 컴백은 지난 8월 이후 1개월 만이다.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해 빅스는 “크라토스를 상징하는 제복을 입고 사랑하는 여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남성의 모습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이외에도 가면무도회 콘셉트와 함께 절대적 권력의 존재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빅스는 이날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를 발매했다. 컴백 타이틀곡 ‘더 클로저(The Closer)’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더 클로저’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가사와 세련된 일렉 신스의 테마와 트렌디한 사운드의 노래로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엔이 직접 안무를 구상한 노래 ‘데스퍼레이트(Derperate)’, 라비와 레오의 자작곡 ‘굿 나잇&굿 모닝(Good Night & Good Morning)’, ‘로맨스는 끝났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 새 앨범 1주일만에 16만장 돌파... 올해 걸그룹 최다 기록 ‘대박’

    트와이스 새 앨범 1주일만에 16만장 돌파... 올해 걸그룹 최다 기록 ‘대박’

    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이 1주일만에 16만 5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발매된 걸그룹 음반 중 최다 기록이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매한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LANE1)은 가온차트 기준 1주일 동안 16만 5000장이 판매됐다. 이는 트와이스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6개월간 판매량 16만여 장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걸그룹의 경우 음반판매량이 5만 장을 돌파해도 ‘대박’으로 여겨진다. 가요계에서는 트와이스의 새 앨범 판매량이 20만장을 돌파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인보우 해체 “충분한 대화했지만 각자의 길 가기로..”[공식발표]

    레인보우 해체 “충분한 대화했지만 각자의 길 가기로..”[공식발표]

    걸그룹 레인보우가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28일 DSP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년여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11월 12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레인보우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눴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해체를 알렸다. 이어 DSP 측은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11월 첫 미니앨범 ‘가쉽 걸’(Gossip Girl)로 데뷔했다. 당시 DSP미디어에서 카라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으며 연기와 예능 등 멤버 개인별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이하 레인보우 해체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지난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 됩니다.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당사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녀들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려 합니다. 지난 7년간 변함없이 레인보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새 출발을 앞둔 멤버들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결혼 신성우, 4년 열애 끝 결혼 소감 “이 시국에...”

    결혼 신성우, 4년 열애 끝 결혼 소감 “이 시국에...”

    가수 신성우(49)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소감을 말했다. 27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신성우는 오는 1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 신부는 4년간 교제해 온 15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성우는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 듯 하여 마음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차후 공식적인 입장을 전할 것을 예고했다. 그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행복한 결혼생활 되세요”,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원조 테리우스 형님 꽃길만 걸으세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한 신성우는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을 히트시킨 유명 가수다. 당시 잘생긴 외모 덕분에 ‘원조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음유시인 조동진, 20년 만에 새 앨범

    음유시인 조동진, 20년 만에 새 앨범

    한국을 대표하는 음유시인이자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대부인 조동진(69)이 20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낸다. 음반레이블 푸른곰팡이는 새달 8일 조동진이 6집 앨범 ‘나무가 되어’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날 낮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천사’의 뮤직비디오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가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1996년 5집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푸른곰팡이의 옴니버스 앨범 ‘강의 노래’에 참여하며 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부풀린 바 있다. 담담하게 사색하는 낮은 목소리로 영혼을 위로하는 노래 10곡이 담긴 새 앨범은 조동진이 작사, 작곡을 도맡았으며 동생인 ‘어떤날’의 조동익과 장필순, 오소영, 박용준 등이 함께했다. 언뜻언뜻 전자음이 스치는 게 이채롭다. 10곡 중 한 곡은 새롭게 편곡된 ‘강의 노래’다. ‘천사’의 뮤직비디오는 사진작가 정장식의 작품들과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조동진이 직접 찍은 제주도 풍광 사진들로 이뤄졌다. 1960년대 중반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조동진은 1979년 데뷔 앨범을 냈으며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제비꽃’ 등 삶을 관조하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를 담은 아름다운 노래들로 사랑받았다. 특히 1990년대 들어서는 조동익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음악 공동체 하나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푸른곰팡이는 하나음악의 후신이다. 조동진은 ‘천사’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선보인 몇 개의 예고 영상에서 “그렇게 빨리, 또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을 줄 몰랐어. 기타를 집어넣는 데 10년, 다시 꺼내는 데 10년 걸린 셈이네”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믿고 듣는 감성 보컬…씨스타 효린 ‘Love Like This’ 선공개

    믿고 듣는 감성 보컬…씨스타 효린 ‘Love Like This’ 선공개

    그룹 씨스타 효린이 ‘믿고 듣는 감성 보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효린은 2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Love Like This’는 효린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새로운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이다. 흑인음악에 특화된 프로듀싱과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알앤비 트랙으로 가장 빛나는 사랑의 순간을 노래했다. 어셔의 ‘More’(모어), 비욘세의 ‘Ring Off’(링 오프), 리하나의 ‘Needed Me’(니디드 미)에 참여한 프로듀서 프린스 샤를리즈(Prince Charlez)가 멜로디를 만들었다. 또 공동 작업한 미국의 프로듀싱팀 역시 2007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알앤비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곡 ‘Buddy’를 작곡한 팀으로 알려졌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랜드 피아노 위와 차량 안에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효린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효린은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를 시작으로 내달 1일에는 박재범과 함께한 선공개곡을 추가로 발표하며, 11월 8일에는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MV] Hyolyn(효린) _ Love Like This (Feat. Dok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전지윤, 첫 솔로 활동 “포미닛 해체 가슴 아파”

    전지윤, 첫 솔로 활동 “포미닛 해체 가슴 아파”

    걸그룹 포미닛 해체 후 전지윤이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새 소속사 JS E&M에 둥지를 튼 전지윤은 11월 2일 0시 데뷔 이래 첫 솔로 음반 ‘낮 앤드(AND) 밤’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전지윤은 “멤버들과 오랜 시간 상의했고 각자의 진로를 고민했다”며 “우리도 마지막까지 해체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다 보니 지금에 이르렀다. 당황스러웠을 팬들에게 너무 미안했고 멤버들도 가슴이 많이 아팠다”고 떠올렸다. 그는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싱글에 타이틀곡 ‘내가 해’와 수록곡 ‘자석’ 등 두 곡의 자작곡을 담았다. 그간 포미닛 앨범에서 작곡 재능을 보여준 그는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쳐 보였다. 그는 “지금 내가 바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것도 포미닛 덕”이라며 “포미닛은 내 경험의 뼈대이고 이제 스스로 살을 붙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미닛은 2009년 데뷔 이래 불화설 한번 없던 팀이었고 올해 2월에는 새 앨범도 낸 터여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정이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7년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팀이 해체하면서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큐브와 재계약한 현아를 제외하고 새 소속사를 찾은 네 명의 멤버 중 전지윤이 가장 먼저 활동을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리 ‘런닝맨’ 하차, 다음주 마지막 녹화 “음악에 대한 의지 확고해”

    개리 ‘런닝맨’ 하차, 다음주 마지막 녹화 “음악에 대한 의지 확고해”

    ‘런닝맨’으로 활약했던 개리가 다음주 촬영을 끝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스포츠조선은 다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개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리는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싶고,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개리는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가 뚜렷했고 자신의 ‘안방’과 같았던 예능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의 하차를 만류하기도 했지만 본업인 음악인으로의 길을 응원해주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새 멤버 영입 등의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개리는 다음주 월요일인 31일을 마지막 촬영으로 확정한 상태다. ‘런닝맨’은 개리를 포함해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송지효·이광수까지, 멤버 하차나 교체없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방송을 이어왔다. 개리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런닝맨’의 원년멤버로서 현재까지 활약해 왔다. ‘런닝맨’ 이후로는 음악 활동에 매진하며 공연과 앨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비치 강민경, “지석진, ‘런닝맨’ 회식 때 육회도 먹었다”

    다비치 강민경, “지석진, ‘런닝맨’ 회식 때 육회도 먹었다”

    다비치 강민경이 ‘런닝맨’ 회식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이 “‘런닝맨’ 때문에 회식비를 냈었다. 얼마 였느냐”고 묻자 강민경은 “73만 5천원”이라고 답했다. 강민경은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회식비에 당첨된 바 있다. 지석진은 “나도 같이 고기 먹었는데 기가 막히더라. 제가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몰랐는데 방송 보니까 지석진이 육회도 시켜 먹었더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비치는 최근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를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오아이 중고나라 체험기…거래현장서 포토카드 ‘찰칵’

    아이오아이 중고나라 체험기…거래현장서 포토카드 ‘찰칵’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의 11번째 주자로 나섰다. 모바일 예능 브랜드 모모엑스는 지난 21일 아이오아이와 함께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오아이가 중고나라에 올려둔 물품은 아이오아이의 포토카드였다. 포토카드는 멤버 11명의 사진이 앨범마다 1장씩 무작위로 포함돼, 팬들은 포토카드 11장을 수집하려고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를 인터넷상에서 교환하거나 구매하기도 한다. 아이오아이이는 직거래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도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치밀하게 작전을 세우는 등 풋풋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영락없는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고교생으로 위장해 구매자를 만난 멤버 도연은 갑작스레 정체를 드러내며 다른 멤버들을 소환했고, 순식간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구매자는 어쩔 줄 모르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101’ 시절부터 팬이라 밝힌 구매자를 위해 현장에서 즉석사진기를 이용, 세상에 하나뿐인 포토카드를 만들어 선물해줬다. 사진·영상=MOMO X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이디 서울패션위크, 음악+패션 차세대 뮤즈 ‘남다른 패션 감각’

    아이디 서울패션위크, 음악+패션 차세대 뮤즈 ‘남다른 패션 감각’

    신예 아이디(Eyedi)가 지난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드레브 패션쇼에 셀럽으로 초청 돼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이디(Eyedi)는 프렌치 감성의 러블리한 룩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최근 발탁된 해외 스트릿 브랜드 글로벌 모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듯 트렌디함을 겸비한 차세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의 초대는 이번 패션쇼를 연출한 박은빛 디자이너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아이디와 박은빛 모두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음악과 패션업계의 차세대 뮤즈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패션위크에 참석한 아이디는 “아직은 신인인 저를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나중에는 꼭 무대에 올라 모델로서도 한번 도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7월 제프버넷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 데뷔한 아이디는 데뷔전 미국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으바 있으며 최근 축구와 패션을 접목시킨 미국의 스트릿 브랜드 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되며 음악 뿐 아니라 패션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는 블랙뮤직 여성 솔로가수다. 아이디는 하반기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Bace Camp Studio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새 옷 입은 쌀창고, 알알이 들어찬 예술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새 옷 입은 쌀창고, 알알이 들어찬 예술

    전북 완주군 삼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익산과 한옥마을의 전주 사이에 위치한 낯선 장소일 뿐이다.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 반, 걱정 반일 만큼 사전 정보가 없다. 그런 삼례에서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평야다. 대한민국 최대 곡창지대의 하나인 만경평야가 이곳에 펼쳐진다.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누런 들판은 세상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일제 쌀 수탈 보관창고, 박물관·미술관 변신 삼례는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쌀 수탈을 위해 정비되고 개발된 아이러니하고도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삼례문화예술촌도 당시 일본인에 의해 지어진 7동의 양곡창고가 탄생의 모태가 되었다. 예술촌 앞에 위치한 (구)삼례역 자리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집회가 열렸던 곳이다. 조선시대에 삼례는 호남 최대 역참지로 서울과 제주를 잇는 옛길 ‘삼남대로’와 통영대로가 교차했다. 영호남과 수도권이 만나 거대한 문물이 오가던 곳이기도 했다. 그러나 삼례는 근래 들어 작은 농촌마을로 쇠락했다. 1980년대부터 전주 등 주변 도시로 젊은층이 이탈하고 도로와 철도의 발달은 주변 도시의 발전만 부추겼을 뿐이었다. 2010년까지 활용되었던 창고는 기능을 잃은 채 동네의 천덕꾸러기가 됐다. 2012년, 7동의 양곡창고는 변신을 서둘렀다. 2013년 삼례문화예술촌이 공식 오픈했다. 요즘 삼례는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의 하나가 됐다. 양곡창고는 책박물관과 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뮤지엄, 목공소, 책공방, 안내 및 종합세미나실, 갤러리카페 등으로 변신했다. 쌀을 지키기 위해 지어진 창고는 견고하고 과학적이다. 높은 천고, 통풍이 잘되는 구조는 전시장으로 손색없는 조건이다. 건물 외형은 가능한 그대로 둔 채 각각의 성격에 맞게 내부만 새롭게 바꿨다. 낡은 건물 외벽의 합판은 근사한 건축 외관이 됐고 통풍을 위해 갖춰진 나무 격자는 그대로 예술적인 인테리어가 됐다. 예술촌에 서면 오래된 양곡창고 사이를 헤매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건물 사이 재기 발랄한 문화예술작품들마저 조금 둘러보아야 시선에 들어올 정도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고서·헌책 전시·판매하는 ‘책마을’ 조성 그다음 눈길을 끄는 것은 ‘책’이다. 책박물관과 책공방에 이어 올 8월 예술촌 옆에 고서와 헌책을 판매 전시하는 공간인 ‘책마을’이 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전시가 발길을 붙든다. 책박물관에서는 19세기 말 빅토리아시대 3대 그림작가로 꼽히는 랜돌프 칼데콧 기획전과 한국 북디자인 100년,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교과서 그림전, 40년간 만화일기를 써온 송광용씨의 만화일기전 등이 열리고 있다. ‘책마을’에서는 매장 곳곳에 고서들을 전시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9세기 후반에 출판된 라페루즈 항해기, 걸리버여행기, 20세기 초에 발행된 동방견문록, 조선미술사 등의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현장에서 책도 보고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책박물관의 박대헌 관장은 “과거 문물이 통했던 삼례가 현대에서는 지식이 오가는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자서전 만들고 목공예 체험 기회도 책공방아트센터는 누구나 책을 만들고 책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책 체험센터다. 요즘 보기 힘든 오랜 인쇄기기와 관련 도구, 활자들을 전시해 흥미롭다. 컴퓨터 조판으로 책을 찍어내는 오늘날과 달리 기름때, 손 때 가득한 도구와 기계들은 또 다른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이곳에서는 팝업북, 스크랩북, 앨범북 등 간단한 책 만들기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서전만들기 학교를 열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상림목공소에서는 목가구와 목공연장 등을 전시하는 한편 목공예체험 공방을 연다. 또한 비주얼미디어아트전시관, 디자인박물관, 막사발미술관 등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촌은 오픈 이래 15만 명이 다녀가며 어느덧 삼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지역 경제에도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익산과 전주를 오가다 잠시 들르는 곳이라는 점은 장점이자 또 다른 한계이기도 하다. 지역 문화 예술을 보여주거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다소 부족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예술촌의 아쉬움은 귀농귀촌한 청년들이 예술촌 앞에서 토요일마다 펼치는 문화장터와 공방이 주는 소소한 재미로 달랠 수 있다. 완주군 측은 현재 공사 중인 제2의 예술촌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삼례예술촌의 행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 수첩 (지역번호 063) →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 삼례IC에서 삼례역 방면으로 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차로 삼례역에서 하차한다. 버스로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우석대(삼례)행을 이용하거나 전주까지 와서 시내버스로 온다. 예술촌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월요일 휴무. 입장료는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세부프로그램은 예술촌 홈페이지(www.srartvil.kr) 참조. →함께 둘러볼 곳 : 예술촌에서 가까운 비비정 마을의 전망대에서는 만경강과 만경평야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조선시대의 사찰 화암사는 완주의 숨겨진 보물이다. 불명산 자락에 숨어 있는 이 절은 크지는 않지만 정갈하게 세월을 품고 있다. 입구의 2층 누각과 국보인 극락전이 주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산사를 찾아가는 길, 내려오는 길을 안내하던 산사의 마스코트 검둥개까지 화엄사로의 여행은 기대하지 않았던 위로를 준다. →맛집 : 삼례예술촌 주변에 백반집이 많다. 향우식당(291-3209)은 저렴한 가격에 집밥 같은 백반 한상이 차려진다. 새참수레(261-4279)는 지역 노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저렴한 가격(성인 1만 2000원)에 한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여는 현대옥(291-0083)은 콩나물 국밥을 전문으로 하며 아침식사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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