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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데마 피게, 창립 150주년 기념 차세대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칼리버 7138’ 공개

    오데마 피게, 창립 150주년 기념 차세대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칼리버 7138’ 공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창립 150주년을 맞아 차세대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칼리버 7138’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혁신적인 ‘올인원’(all-in-one) 크라운을 도입하여 모든 기능을 하나의 크라운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데마 피게는 전통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손목시계의 조정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인간공학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케이스 측면의 조정 장치를 이용해 작은 도구로 날짜와 월을 설정해야 했지만, 칼리버 7138은 크라운 하나만으로 모든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조정 시스템을 통해 시계를 도구 없이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칼리버 7138이 적용된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는 18캐럿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41mm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Code 11.59 by Audemars Piguet) 모델과 스테인리스 스틸 및 18캐럿 샌드 골드로 제작된 두 개의 41mm 로열 오크(Royal Oak) 모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무브먼트는 또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모델에도 탑재되며, 각 모델은 150개씩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5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했으며, 5개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크라운 조정 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네 개의 위치 조정 기능을 통해 태엽 감기, 날짜 및 요일 조정, 월 및 윤년 조정, 시간 설정, 그리고 달의 위상까지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시계의 가독성과 디자인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됐다. 또한, 새롭게 배치된 다이얼은 더욱 향상된 가독성을 제공한다. 9시 방향에 요일, 12시 방향에 날짜, 3시 방향에 월이 배치되었으며, 주(週) 표시 숫자가 내부 베젤에 인쇄되어 직관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점은 주의 첫 번째 날을 기준으로 “1”이 표시된다는 점이다. 달의 위상 표시부 역시 조화를 이루며 6시 방향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나사(NASA)의 달 사진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들은 방수 기능도 향상되었다. 기존 20m 방수에서 로열 오크 모델은 50m,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모델은 30m 방수 성능을 제공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15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들은 기존 컬렉션과 동일한 미학적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특별한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6시 방향 달의 위상 서브다이얼에는 오데마 피게의 역사적 문서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스타일의 “Audemars Piguet” 시그니처가 삽입되었으며, 사파이어 케이스백 프레임에는 “150” 로고와 “1 of 150 pieces(1/150개)”의 각인이 새겨져 있다. 이번 칼리버 7138은 퍼페추얼 캘린더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을 극대화한 기술적 혁신을 담아냈다. 오데마 피게는 전통과 미래를 조화롭게 결합하며, 시계 제조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 ‘한 해 매출만 7700억원’ 슈프림이 올해 선택한 협업 운동화는? [스니커 톡]

    ‘한 해 매출만 7700억원’ 슈프림이 올해 선택한 협업 운동화는? [스니커 톡]

    미국 뉴욕 기반 하이앤드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이 1년 만에 나이키와 새로운 협업 운동화를 선보입니다. 지난 17일 슈프림은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을 위한 룩북에서 나이키 협업 운동화를 공개했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운동화의 최초 모델인 에어맥스 1을 기반으로 한 제품입니다. 슈프림은 지난해 2월 나이키 에어맥스 DN 협업 운동화를 출시한 바 있어 올해 초에는 에어맥스 DN8 기반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협업 운동화는 ‘나이키 x 슈프림 에어맥스 1’이란 이름이며, 룩북 사진 속 ‘블랙 화이트’ 컬러 웨이를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의 버전으로 나온다고 미국 패션지 콤플렉스가 최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컬러 웨이는 같은 형태나 패턴, 제품에 다른 색상을 배색한 것으로, 다양한 컬러 웨이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줍니다. 나머지 컬러 웨이의 이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로는 ‘화이트’와 ‘바시티 퍼츨’, ‘스피드 옐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슈프림 에어맥스 1에는 슈레이스 가운데 끼우는 금속 장식인 듀브레가 적용돼 있습니다. 이 장식은 나이키 에어포스1 운동화에 흔히 쓰는 것으로, 슈프림의 에어포스1 로우 협업 제품에도 들어갑니다. 슈프림은 또 신발을 신었을 때 새끼발가락이 위치하는 바로 바깥 부분에 흰색의 작은 스우시 로고를 가미했습니다.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여름이 되기 전인 봄 안으로 예상됩니다. 발매처는 슈프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로, 나이키 쪽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슈프림이 주기적으로 재출시하는 에어포스1 협업 운동화와 달리 이번에만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운동화 전문 매체 풋웨어 뉴스(FN)가 전했습니다. 슈프림은 패션 디자이너 제임스 제비아가 1994년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특유의 빨간색 바탕 브랜드 로고로 유명하며 루이비통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인기를 끌어왔지만, 두 차례나 대기업에 되팔리는 운명을 겪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20년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미국 VF코퍼레이션이 21억 달러(약 3조 105억원)에 인수했다가 지난해 레이밴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안경업체 에실로룩소티카에 다시 15억 달러(약 2조 1500억원)에 팔렸습니다. 한 해 매출액만 5억 달러(약 7170억원)가 넘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해에는 5억 3800만 달러(약 770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 애플, 19일 신제품 출시 예고…“홈버튼 없앤 아이폰 SE4”

    애플, 19일 신제품 출시 예고…“홈버튼 없앤 아이폰 SE4”

    애플이 오는 19일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모델을 두고 업계에서는 보급형 아이폰 SE4로 관측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새로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라. 2월 19일 애플 출시”라고 알렸다. 쿡 CEO는 애플 로고를 내건 짧은 동영상을 함께 게시했지만 이 동영상에는 새 제품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담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번에 출시될 모델이 아이폰14와 유사한 형태라며 페이스 ID(Face ID)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07년 아이폰 첫 제품에 도입한 상징적인 홈버튼의 끝(end)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또한 새 모델에는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 부품들을 대체하는 자체 셀룰러 모뎀 칩(통신 칩)이 장착된 애플의 첫 번째 기기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로 꼽았다. 애플은 이 칩을 올가을 새로운 슬림형 아이폰에도 탑재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이폰 프로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현재 아이폰 SE 모델 가격이 429달러인 데 비해 이번에 출시될 모델은 이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르면 5월 출시를 목표로 중국에서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기술적 작업뿐만 아니라 여전히 규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보랏빛 ‘레드’의 낭만

    보랏빛 ‘레드’의 낭만

    3월8일 K리그1 개막전서 이벤트20년의 꿈… 잠 안 올 정도로 설레서울과 더비엔 보라로 물들일 것” “새 시즌 개막전을 기대하세요. 멋진 낭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단 11년 만에 처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은 예전부터 서포터스 ‘레드’의 열성적인 응원이 유명했다. 22일 서울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송영진(36) 레드 회장도 다르지 않았다. 팀 로고를 새긴 롱패딩을 입고 가방에는 각종 배지까지, 팀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오는 3월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첫 홈 개막전에서 멋진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 운영진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20년을 기다린 순간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잠이 안 올 정도”라고 말했다. 경기 안양에는 원래 ‘LG 치타스’가 있었다. 팬들이 ‘A.S.U. 레드’라는 이름으로 서포터스를 결성한 건 1997년. 레드는 국내 처음으로 홍염을 사용하는 등 K리그 응원 문화를 선도했다. 안양 토박이인 송 회장 역시 초등학생이던 1998년 무렵부터 “동네 형들 따라다니며 걸개도 걸고 응원도 하며” 서포터스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청소년기를 보내던 그에게 2004년 초 ‘우리 팀’이 갑자기 ‘남의 팀’이 된 사건은 충격이었다. “연고 이전을 승인한 프로축구연맹 항의 시위를 위해 축구회관까지 온 적도 있었죠. 평촌자유공원에 엄청나게 많은 시민이 모여 규탄 집회도 했는데 끝내 안양을 버리더라고요.” 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 회원들과 부딪치기도 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서울이 경기할 때였는데요. 원정응원석 1층을 먼저 차지한 뒤 서울 서포터즈들한테 ‘너네는 위로 올라가서 응원해라’ 했지요. 물병이 위에서 떨어지지도 했는데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아마 원정팀 서포트즈들이 원정응원석에서 쫓겨난 유일한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열성팬들과 함께 시위도 하고 항의도 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다. 자연스럽게 안양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역 시민단체들과 안양시가 힘을 모은 끝에 2013년 FC안양을 창단했고 K리그에도 참여했다. 2013년 3월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막전이 열렸다. 안양과 고양이 맞붙었고 1-1로 비겼다. 지금은 강원FC에서 뛰는 가솔현이 창단 첫 골도 넣었다. 송 회장은 “서포터즈석을 가득 채우고 응원을 했다. 경기 내내 응원하느라 바빠서 정작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요즘은 싱글벙글이다. 올해 꿈에 그리던 안양과 서울의 더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2월 22일 2라운드에서 원정으로 첫 대결을 벌이고, 5월 6일 12라운드에서 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후 정규 라운드에선 8월에 다시 만난다. 송 회장은 “솔직히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전까진 부정이라도 탈까 봐 우승이란 말을 입밖에 꺼내지도 못했다. 다들 ‘그게 될까’하는 식으로 에둘러 얘기하며 쉬쉬하고 조심했다”면서 “10월 20일 부산 아이파크를 4-1로 이기는 걸 보고서야 조심스럽게 우승을 얘기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FC안양의 상징색은 보라색이다. 과거 LG 시절 빨강을 상징색으로 사용했던 굴곡진 지난 역사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응원석에는 항상 ‘아주 붉은 것은 이미 보라색이다’는 뜻을 담은 고사성어 ‘흥득발자’(紅得發紫)라고 쓴 현수막을 내건다. 다만 서포터즈들은 처음 만들 때 이름 그대로 쓰다 보니 지금도 ‘레드’다. 송 회장은 “서울과 맞붙을 때 안양종합운동장을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싶다”면서 “서울을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안양이 살아있다는 것, 이렇게 열렬히 지역연고팀을 사랑하는 낭만 가득한 서포터즈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 北 평양 한복판에 웬 ‘이케아’ 매장이?…알고보니 ‘짝퉁’

    北 평양 한복판에 웬 ‘이케아’ 매장이?…알고보니 ‘짝퉁’

    북한이 평양 중심가의 고급 쇼핑몰에 ‘짝퉁’ 이케아 매장을 개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더미러,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매장 입구에는 이케아 로고가 버젓이 걸려있고, 매장 내부에는 대량의 가구가 진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은 2023년 개장한 류경 쇼핑몰의 고급 매장을 방문한 한 크리에이터의 틱톡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쇼핑객이 샤넬과 아디다스 등 서구 명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매장들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겼다. 현재 이케아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48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공산주의 국가에 서방 상품 판매를 금지한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에서의 매장 운영은 불법이다. 이케아는 스웨덴 일간지 익스프레스센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는 공식 인가된 이케아 매장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 매장 제품들이 북한의 최대 교역국이자 모조품 생산지로 알려진 중국으로부터 밀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 전문가인 스웨덴의 정치학자 니클라스 스완스트롬은 이번 영상이 북한의 전형적인 선전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국가의 개입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다”며 “틱톡 영상 게시는 국가의 승인을 받은 특정 주민들만 가능한 일이며, 일반 주민들의 틱톡 접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상 속 류경 쇼핑몰은 새 상품이 가득 진열돼 있음에도 쇼핑객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편 김정은 정권은 2019년 수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가발과 수염 등에 ‘중국산’ 라벨을 붙여 수천 톤을 생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주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가장한 영상을 공개해 웹 접속 차단 실태를 은폐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깔끔하다” vs “초상났나” 다음 새 로고에 네티즌 반응 분분 [넷만세]

    “깔끔하다” vs “초상났나” 다음 새 로고에 네티즌 반응 분분 [넷만세]

    포털사이트 다음이 대대적인 애플리케이션(앱) 개편 계획을 밝힌 가운데 브랜드의 ‘얼굴’인 새 로고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빨강·노랑·연두·파랑 4색 조합을 ‘딥블루’ 단일 색상으로 통일한 로고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인 콘텐츠CIC는 이같은 로고 변경을 포함한 다음 앱 전면 개편을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다음의 로고 변경은 12년 만이다. 다음 측은 로고 변경에 대해 “기존 로고는 4가지 색상이 섞여 있고, 높낮이가 다른 형태이다 보니 복잡하고 오래된 느낌을 주곤 했다. 또한 섞여 있는 색상의 밝기 차이로 인해 배경에 따라 로고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문제가 있었다”라고 새 로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새 로고는 단일 색상을 사용하면서 종전보다 간단하고 선명해졌다. 높낮이가 서로 달랐던 기존 로고의 ‘DAUM’ 알파벳은 모두 같은 높이로 정렬됐다. ‘DAUM’ 영문 폰트는 종전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각 알파벳 모서리가 살짝 둥글게 처리되는 등 변화를 줬다. 달라진 로고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 반응을 보였다. 다만 새 로고가 아직 낯선 탓인지 지금까진 부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분위기다.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굳이 왜 바꿨나”라는 첫 반응이 많았다. 다수의 더쿠 이용자들은 “알록달록이 정체성인데 색은 놔두지”, “카카오에 생기를 다 빨렸다는 뜻인가”, “단색으로 바꾸더라도 네이버(초록색), 카카오(노랑색)처럼 튀는 상징색이 낫지 않나”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바뀐 로고가 낫다는 소수 이용자들은 “기존 로고는 너무 옛날 느낌 났다”, “요즘은 단색에 정갈한 로고가 유행이긴 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반응 중 하나는 새 로고 색상이 초상집, 상조회사 등을 연상시킨다는 것이었다. 다음 측에서 ‘딥블루’라고 소개한 로고 색상은 화면 밝기 등에 따라 검은색이나 짙은 회색 등 거의 무채색에 가깝게 보이기도 한다. ‘82쿡’의 한 이용자는 “공지사항엔 딥블루라고 했지만, 전혀 그런 느낌없고 칙칙하고 상조회사 마크 같다. 하루에도 여러번 다음 들어갈 일이 있는데 오늘 하루 영 기분이 안 좋다. 처음엔 우리나라에 무슨 사고 난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같은 반응은 “참사 기간이라 애도의 뜻으로 기간 한정 저 색으로 한 줄 알았다”(디미토리), “로고 바뀐지 모르고 오늘 무슨 근조해야 하는 일이 생겼나 하루종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클리앙), “기존 로고는 좀 올드한 감성이긴 한데 새 로고는 죽은 감성 같다”(루리웹) 등 댓글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반응도 없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바뀐 게 별로라는 반응이 있지만 일단 다음은 변화 주는 거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에펨코리아), “기존 로고는 조금 낡아 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바꾼 로고 색상으로 웹디자인 톤을 맞추면 괜찮을 것 같다”(개드립넷) 등 반응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다음의 새 로고가 온라인 커뮤니티 ‘디미토리’ 로고와 헷갈린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웹브라우저 상단에 작은 아이콘으로 표시될 때는 ‘D’ 한 글자만 나오는 로고와 배경색·글자색 조합이 두 사이트가 거의 비슷했다. 디미토리의 ‘D’ 크기가 다음에 비해 약간 작고, 배경색이 미세하게 더 어두운 정도의 차이만 있었다. 다음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다음 카페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다음 대형 카페 중 하나인 ‘여성시대’에서는 관련 글에 5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다수의 여성시대 이용자들은 “옛날부터 쓰던 정체성인데”, “초상났나”, “영정 사진 같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적응해보겠다”며 다음 카페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카페를 대표하는 ‘‘도탁스’, ‘소울드레서’, ‘락사커’, ‘아이 러브 NBA’ 등 대형 카페에서도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인 가운데 “깔끔하다”(이종격투기)는 긍정적 반응도 있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19일까지 다음 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새 앱 하단엔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등 4개 탭을 배치한다. 홈 탭으로는 개인화한 맞춤형 콘텐츠를, 콘텐츠 탭으론 뉴스와 다양한 분량과 넓은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탭은 이용자 간 소통 공간으로, 쇼핑 탭은 ‘오늘의쇼핑’, ‘톡딜’, ‘프로모션’ 등 하위 탭을 통해 이용자가 e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양주일 카카오 콘텐츠CIC 대표는 “다음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콘텐츠 활성화에 힘써 개인 창작자와 콘텐츠 협업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탄핵 시위에 떼창·응원봉 든 K팝 팬덤… 수평적 연대로 민주주의 지킨 울림으로

    탄핵 시위에 떼창·응원봉 든 K팝 팬덤… 수평적 연대로 민주주의 지킨 울림으로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순간 국회의사당 앞 집회 현장에서 가장 먼저 흘러나온 노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였다. 탄핵 촉구를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면서 이 노래를 ‘떼창’했다. 이어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방탄소년단(BTS)의 ‘불타오르네’,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에스파의 ‘위플래시’ 등 K팝 물결이 현장을 넘실댔다. 새로운 집회 문화를 주도한 K팝 팬덤에 관심이 쏠린다. K팝을 듣고 자란 10~30대 여성들이 계층을 떠나 수평적 연대에 강한 K팝 팬덤 문화를 시위 현장에 가져와 집회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K팝 시장이 해외까지 확대되면서 팬덤 문화는 조직적·체계적으로 성장했다. 치열한 아이돌시장에서 팬들의 결속력이 중요해졌고 대형 기획사들은 전담 부서를 두고 팬덤 문화를 적극 지원했다. 아이돌 그룹은 데뷔와 동시에 팬덤명을 정하고 팬과 소통한다. 소녀시대의 ‘소원’, 아이유의 ‘유애나’, BTS의 ‘아미’, 블랙핑크의 ‘블링크’, 에스파의 ‘마이’ 등이 대표적이다. 각 그룹을 상징하는 색깔과 로고가 새겨진 응원봉은 고가지만 팬들의 필수품이 됐다. 팬덤을 상징하는 응원봉은 이번 탄핵 촉구 집회에도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적극 소통하고 가수가 팬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역조공 문화’도 이번 집회에서 잘 드러났다. 지난 13일 소녀시대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소원봉(소녀시대 응원봉) 예쁘고 멋지더라.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지는 것도 잘 봤어요”라며 팬들에게 무료로 김밥을 제공했고 아이유도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K팝 팬덤은 가수가 위기에 처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성명을 통해 지지를 표하거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기부 활동이나 환경보호 등 사회적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미국에서는 BTS 팬덤 아미가 흑인 생명권 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를 공개 지지하는 등 K팝 팬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은 “2016년 이화여대 총장 퇴진 시위 때 처음 등장한 ‘다시 만난 세계’는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와 2020년 태국 반정부 시위 때도 흘러나왔다”면서 “광장에서 팬덤이 보여 준 소통과 연대의 힘은 K팝에 내재된 선한 영향력과 팬덤의 진화를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대상] SK텔레콤 ‘GTAA’편

    [제30회 서울광고대상_대상] SK텔레콤 ‘GTAA’편

    글로벌 기업들과 새 AI 세상으로 비상SK텔레콤은 2024년 새로운 Corporate Branding 캠페인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론칭 하였습니다. 나의 일상을 도와주고 기업은 물론 AI 인프라 구축까지,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SK텔레콤의 새로운 캠페인의 주된 방향입니다. 그중 ‘GTAA’편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존재하듯, SK텔레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새로운 AI 세상을 열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과 세계적인 Big Tech 기업들이 함께 한다는 것을 표현한 안입니다. 크리에이티브 기획 단계에서 챌린지가 됐던 부분은 크게 세 가지였는데 첫째는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비주얼 소재, 둘째로 TVC와의 연계성을 가져갈 수 있는 고리, 그리고 셋째는 글로벌 기업 로고들을 각 사의 CI 규정에 위배되지 않게 그림 안에 효과적으로 녹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던 중 TVC의 배경이 되는 항공기에서 연결 고리를 찾게 되었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AI 세상으로 나아가는 SK텔레콤의 여정을 출발선에 선 비행기의 모습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주로의 비행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자칫 복잡하게 들릴 수 있는 SK텔레콤의 AI 행보들을 딱딱하고 설명적이지 않게 전달할 수 있었고 탑뷰의 앵글로 구성해 글로벌 기업들의 로고 또한 CI 규정에 위배되지 않게 녹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중들에겐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GTAA라는 주제를 활주로와 이륙 가이드라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비주얼로 풀어낸 크리에이티브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또 한번 SK텔레콤이 AI 컴퍼니로서, 고객들이 멀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를 보편적이고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에 닿아 있는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고객들의 일상 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K텔레콤의 AI기술이 국가경쟁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SK텔레콤의 AI 기반 서비스들을 친근하게 느끼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저희 SK텔레콤에게 값진 수상의 영광을 주신 광고대상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섭 SK텔레콤 CPRO
  • “사용자 중심 가치 통해 신뢰 회복”… GS건설 ‘자이’ 22년 만에 재단장

    “사용자 중심 가치 통해 신뢰 회복”… GS건설 ‘자이’ 22년 만에 재단장

    GS건설이 18일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합니다’라는 의미로 새단장했다. 2002년 자이를 처음 출시한 이후 22년 만의 변화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GS건설은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꿨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았다. 이에 맞춰 원래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였던 자이의 브랜드 의미도 ‘eXperience Inspiration’(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으로 바꿨다. 자이 로고도 변경했다. 기존 곡선미를 살려 우아하고 섬세한 이미지는 승계하면서도 두께감을 더해 강인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했고, 좀 더 짙은 색상으로 깊이감을 더했다. 새 브랜드 로고는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는 지난해 철근 누락에 따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훼손된 브랜드 가치 회복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GS건설은 본질에 집중해 최상의 주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이를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용자 중심 가치 통해 신뢰 회복” GS건설 ‘자이’ 22년만에 새단장

    “사용자 중심 가치 통해 신뢰 회복” GS건설 ‘자이’ 22년만에 새단장

    GS건설이 18일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합니다’라는 의미로 새단장했다. 2002년 자이를 처음 출시한 이후 22년 만의 변화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GS건설은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꿨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았다. 이에 맞춰 원래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였던 자이의 브랜드 의미도 ‘eXperience Inspiration’(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으로 바꿨다. 자이 로고도 변경했다. 기존 곡선미를 살려 우아하고 섬세한 이미지는 승계하면서도 두께감을 더해 강인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했고, 좀 더 짙은 색상으로 깊이감을 더했다. 새 브랜드 로고는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는 지난해 철근 누락에 따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훼손된 브랜드 가치 회복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GS건설은 본질에 집중해 최상의 주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이를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中쇼핑몰에 나타난 방시혁·민희진, 다정하게 붙어 있었다?…알고 보니

    中쇼핑몰에 나타난 방시혁·민희진, 다정하게 붙어 있었다?…알고 보니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로 보이는 남녀가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목격된 민희진 방시혁’ 등의 제목으로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전 대표가 쇼핑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알고 보니 해당 사진들은 모두 한 중국인 커플의 핼러윈 코스프레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남성은 지난 8월 방 의장이 LA 베벌리힐스에서 인터넷 방송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함께 있다가 포착될 당시 입었던 남색 긴 티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었다. 당시 방 의장과 이들 여성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자 하이브는 영상 속 남성이 방 의장이라고 확인하는 한편, 단순 지인인 여성들에게 관광 안내를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 여성은 민 전 대표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파란색 야구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었다. 민 전 대표는 해당 기자회견에서 ‘×저씨들’, ‘양아치’, ‘시×××’ 등 하이브 고위 임원들을 겨냥한 격한 발언을 쏟아냈고,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역대급 기자회견”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당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쏟아졌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해당 제품들이 쇼핑몰에서 완판됐다는 후기 글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남성은 무릎을 굽혀가며 휴대폰으로 민 전 대표로 분장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는데 이는 방 의장이 과즙세연 일행의 사진을 찍어주던 모습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은 사진 아래에 국내 한 연예 매체 로고를 패러디한 표식을 넣어 연예 매체가 두 사람의 비밀 만남을 포착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러한 사진들은 현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29일 법원에서 이를 각하해 대표 복귀가 불발됐다. 어도어는 지난 8월 이사회를 열어 민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어도어의 새 대표이사에 앉혔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 칠성사이다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결정”…24년 만에 ‘싹 다’ 바꾼다

    칠성사이다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결정”…24년 만에 ‘싹 다’ 바꾼다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칠성사이다 전 제품의 브랜드 로고를 변경하는 것은 2000년 이후 24년 만이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새단장)은 칠성사이다의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명 글꼴에도 변화를 줬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디자인을 바꾸면서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해온 바 있다. 다만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주제로 이날 TV 광고를 선보인다.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음 달 초에는 디지털 광고도 추가로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은 칠성사이다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24년 만에 디자인 변경을 기획했다”며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하는 등 칠성사이다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28년까지 매출 5조 5000억원, 영업이익 5000억원 달성 등의 목표가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지난 16일 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조 2247억원, 영업이익은 2107억원인데 2028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매출 4조 2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수세 몰린 해리스… 4년 전 ‘의회 폭동’ 현장 찾아 마지막 승부수[2024 美대선-이재연 특파원의 현장 속으로]

    수세 몰린 해리스… 4년 전 ‘의회 폭동’ 현장 찾아 마지막 승부수[2024 美대선-이재연 특파원의 현장 속으로]

    트럼프 대선 불복 부추긴 장소 택해민주주의에 위협적 존재임을 부각“美분열 극복할 새 리더십 필요” 강조 해리스 지지자 “두 번은 없다” 단언트럼프는 뉴욕 유세 막말 논란 차단 “90일쯤 후에 내가 오벌 오피스(미국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간다면 우선순위를 가득 적은 ‘할 일 목록’을 들고 있을 것이다. 트럼프라면 ‘적의 목록’을 가지고 가겠지만.” 2021년 1월 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 공원인 엘립스(ellipse·타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지지자 수천명에게 ‘대선 사기’를 주장하며 의회 난입을 선동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곳에 ‘자유’(Freedom)을 새겨 넣고 완전히 다른 상징으로 연설에 나섰다. 치열한 경합주 쟁탈전을 벌이는 와중에 대선을 코앞에 두고 민주당 우위인 지역에서 유세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위협적인 존재라는 걸 부각시켜 수세에 몰린 지지율에 막판 승부수를 걸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참석 인원을 약 4만명으로 추산했지만 해리스 캠프는 7만 5000명을 넘었다고 했다.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했는데 정오 직후부터 인파가 모여들어 3㎞가 넘는 대기줄이 형성됐다. 1시간 넘게 기다려 들어간 공원에는 미국 국기, ‘USA’ 손팻말을 든 지지자들이 가득했다. 트럼프 유세에서 나온 푸에르토리코 비하 발언을 의식한 듯 무대에선 ‘데스파시토’ 등 라틴계 가수들의 히트곡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해리스 부통령이 졸업한 DC의 흑인대학 하워드대 로고 스웨터를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예정보다 약 20분 늦게 환호 속에 등장한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 배경 연설에서 민주주의와 낙태권, 국민의 삶 등 세 가지 주제에 집중했다. 그는 “트럼프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뒤집고자 무장 폭도들을 의회에 보냈다”고 겨냥한 뒤 “이번 선거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자유에 기초한 나라로 가느냐, 혼란과 분열에 지배되는 나라로 가느냐 사이의 중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는 10년 동안 미 국민을 분열시키고 서로 두려워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바로 그의 본질”이라며 “지금은 갈등, 분열의 페이지를 넘기고 미국의 새 세대 리더십을 위한 시간”이라고 자신을 앞세웠다. 그는 또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를 응원한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나는 미국의 세계적 리더십을 포기하지 않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C에서 25년을 살았다는 백인 남성 제프 워크(48)는 “트럼프가 다시 당선되면 독재 치하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메릴랜드에서 온 브렌다 올리버(53)는 “해리스는 국정을 이끈 경험이 있고 자격이 있다. 트럼프의 4년은 더 반복되면 안 된다. 두 번은 없다”고 단언했다. 하워드대 학생 레아는 “헌법 준수 선서를 저버린 트럼프는 민주주의의 본산인 미국을 두 동강 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철제 펜스로 구분된 엘립스 바깥쪽에서는 가자전쟁 반대 시위대의 구호가 간간이 들려오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틀 전 뉴욕 유세에서 나온 푸에르토리코 비하 발언 논란 차단에 나섰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회견에서 “푸에르토리코에 나보다 더 잘한 대통령은 없다”며 “(이날 집회가) 절대적으로 사랑의 축제 같았다”고 항변했다. 이어 불법 이민자 범죄 문제와 관련해 “범죄 조직과 마약 카르텔의 자산을 압류해 이민자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리스는 우리 경제를 파괴해 엄청난 불행을 초래했다”며 “현재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유일한 이유는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6 폭동에 대한 의회 청문회에 출석을 거부했다가 의회모욕죄로 4개월간 복역한 ‘트럼프 책사’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이날 석방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다. 그는 뉴욕타임스에 “난 무너지지 않고 더 힘을 얻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의 구호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추종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배넌이 풀려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 세력을 규합하는 데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단독] 후배 사비로 국·과장 밥 사는 ‘모시는 날’ 행안부 전수조사… “제발 뿌리 뽑아 달라”

    [단독] 후배 사비로 국·과장 밥 사는 ‘모시는 날’ 행안부 전수조사… “제발 뿌리 뽑아 달라”

    “아무리 ‘모시는 날’이 불합리하다고 외쳐도 관행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권고 아닌 공식적인 제재로 제발 뿌리를 뽑아주세요.” “도대체 왜 하급 공무원이 한 달에 10만~15만원씩 걷어 매주 (국·과장) 밥을 사줘야 하나요? 이해가 안 됩니다.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일수록 쉬쉬하는데 감사를 나와 하급 공무원들을 적극 면담해서 개선해주세요.” “신규로 들어와 가장 충격받은 관행입니다. 1호봉 200만원도 못 받는데 제 봉급의 두 배 이상 받는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건 부담스럽고 부당합니다.” “부서장의 입맛에 맞는 메뉴 선정에 상급자 일정 확인, 식당 예약 등 업무 외 부수적인 것들이 너무 많아 업무에 지장을 주고 불편합니다. 툴툴거림과 끊임없이 부서장의 일방적인 얘기를 듣는 식사 자리가 고통스럽습니다.” (이상 20대 지방공무원들) 정부가 하급 공무원의 사비를 걷어 국·과장 등 상급자의 식사를 챙기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 모시는 날이란 7~9급 하위직 공무원들이 상사 식사비용을 지불하는 ‘악습’으로 중앙정부에선 거의 사라졌지만 지방자치단체에는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안전부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다음 달 ‘모시는 날’과 관련한 객관적인 현황 파악을 위해 이달 중 실태조사 계획을 세우고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방 39만명)을 대상으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인 ‘e사랑’과 ‘인사랑’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문항에는 ▲최근 1년 내 ‘모시는 날’ 경험 유무와 빈도 ▲대상(상급자 직급) ▲‘모시는 날’의 필요성 여부 ▲관행의 지속 원인 ▲근절을 위해 필요한 조치 문항이 담겼다. 앞서 위 의원실이 실시한 지방공무원 1만 2526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76%(9479명)가 ‘모시는 날’을 알고 있었다. 또한 최근 1년 내 5514명(44%)이 ‘직접 경험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부정적’이었다. 위 의원은 “실태조사가 단순 현황 파악이나 캠페인에 그친다면 공무원의 좌절감만 깊어질 것”이라며 “현장에 나가 직접 사례를 수집하고 현실에 꼭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공공기관은 대통령령인 ‘행정업무 운영·혁신 규정’ 적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실태조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는 23일 중앙·지자체 저연차 공무원 범정부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발대식이 열린다. 이날 ‘허심탄회 간담회’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 근절 방안도 논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 등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상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저연차 공무원 혁신 네트워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 옷 입은 ‘하이트’… 뉴트로 분위기 물씬

    새 옷 입은 ‘하이트’… 뉴트로 분위기 물씬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병(500ml 기준)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사랑받아 온 ‘하이트’가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32년 차를 맞은 하이트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브랜드명을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글씨체, 색상, 크기도 바꿔 로고를 더욱 눈에 띄게 강조했다. 또한, 엑스트라 콜드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린 시원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아이스포인트 심볼도 바꿨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과거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신규 소비자에게는 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하이트만의 헤리티지를 보여주고자 뉴트로 콘셉트로 패키지 리뉴얼을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맥주의 자존심 하이트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LX, 독립 2년 만에 대기업집단… 영업이익 줄고 캐시카우 안 보여[2024 재계 인맥 대탐구]

    LX, 독립 2년 만에 대기업집단… 영업이익 줄고 캐시카우 안 보여[2024 재계 인맥 대탐구]

    LG상사 등 4개사만 떼어내 독립공격적 M&A로 자산 4조원 껑충LG반도체 뺏겼던 구본준 회장국내 최대 팹리스 ‘세미콘’ 키워HMM 인수 포기, 퀀텀점프 불발작년 그룹 매출 18% 감소해 20조 “치열하게 고민하고 끈질기게 실행합시다.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갑시다. 핵심가치인 ‘연결’, ‘미래’, ‘사람’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을 이룹시다.” 2021년 5월 3일 구본준(73) LX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사에서 미래를 강조했다. 당시 자산 총액 137조원 규모의 재계 서열 4위인 LG그룹이라는 든든한 큰집을 떠나 대중에게 이름조차 생소한 ‘LX’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도 자신감이 엿보였다. 구 회장은 “저는 평생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변화를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았다”면서 “새로운 도전은 항상 쉽지 않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는 말자. 우리 안에는 ‘1등 DNA’가 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웠다. ●장자 승계 원칙 따라 2021년 LG서 분리 그간 재계에서는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직계 후손 중 장자가 모그룹인 LG의 경영권을 물려받고, 차남부터는 그룹 계열사 일부를 들고 나가 별도의 법인으로 완전 계열 분리하는 방식을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일컬어 왔다. 경영권 승계와 회사 계열 분리 과정에서 단 한번의 경영권 분쟁이나 소송 등 갈등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전통은 사고로 아들을 일찍 잃은 고 구본무 그룹 선대회장이 동생 구본능(75)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46) 현 LG그룹 회장을 양자로 들여 경영권을 넘겨준 이후 균열이 갔다. 구본무 선대회장의 장녀 구연경(46) LG복지재단 대표가 어머니 김영식(72) 여사와 여동생 구연수(28)씨와 함께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세 모녀의 소송 제기 이전까지 2021년 5월 LX그룹의 계열 분리는 범LG가의 마지막 아름다운 이별로 평가됐다. 구 회장은 LG로부터 계열 분리 당시 다양한 사명 후보군 가운데 LG그룹 명맥을 이어 가면서도 현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은 LX로 낙점했다. 계열 분리 준비 당시 구 회장이 새 사명에는 영문 L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고, LG계열 광고대행사인 HS애드가 사명 컨설팅을 진행해 디지털 전환(DX) 등에 쓰이는 X를 제안해 LX란 조합이 만들어졌다. 빨간색 사각형 바탕에 흰색으로 영문 L을 물결 모양으로 넣은 그룹 로고는 LG그룹의 전신인 럭키금성그룹의 로고를 계승했다. 이 역시 LX의 뿌리가 구인회 그룹 창업주에게 있음을 잊지 않고, 그의 개척·도전 정신을 이어 가겠다는 구 회장의 다짐이 반영됐다. 그룹 새 출발의 변수는 의외의 곳에서 불거졌다. 모그룹과의 잡음은 없었지만 신설 법인명 LX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이미 영문 약칭으로 사용하고 있어 상표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LX공사는 “지난 10년간 322억원을 투입하는 등 LX 브랜딩에 공을 들여 왔는데 LX홀딩스가 출범하면 국민에게 불필요한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발하기도 했지만, 이 문제는 양사가 LX 상호와 상표권을 공동 사용하며 추후 첨단기술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마무리됐다. ●판유리·친환경 발전 등 사업 영역 확장 구 회장은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까지 4개 회사를 들고 나왔다. LG상사의 자회사였던 판토스(옛 범한판토스)까지 포함한 신생 LX그룹의 자산 규모는 7조 44억원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재계 서열 4위 그룹의 구성원이었지만, 계열 분리로 공정거래위가 각종 규제를 부과하는 대기업의 기준인 자산 총액 10조원(현행 10조 4000억원)에 못 미치는 규모로 내려온 것이다. 1등 DNA를 강조했던 구 회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뛰어들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기업을 인수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았다. LG상사에서 탈바꿈한 종합상사 및 자원개발 기업 LX인터내셔널은 건축·자동차용 판유리 시장을 주름잡고 있던 한국유리공업 지분 100%를 5904억원에 인수해 LX글라스로 편입시켰고, 이어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용하는 포승그린파워 지분 63.3%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신성장 사업군인 친환경 신재생 발전사업으로 확장했다.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는 북미 지역 물류 회사 트래픽스에 311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고 실리콘웍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 LX세미콘은 국내 차량용 반도체 설계 회사인 텔레칩스 지분(10.9%)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LX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공장 없이 설계만 담당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국내 팹리스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과거 LG반도체 대표를 맡아 반도체를 그룹 대표 사업으로 키우려 했지만, 1999년 정부의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대기업의 사업 구조조정(빅딜) 당시 회사를 현대전자에 매각해야 했던 구 회장이 각별히 챙기는 기업이다. LG반도체를 인수한 현대전자는 2012년 SK그룹에 매각되며 SK하이닉스로 새출발했고, SK하이닉스는 재계 순위 2위인 SK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했다. 이런 맥락에서 반도체 사업은 구 회장의 ‘아픈 손가락’이자 숙원으로 거론된다. 구 회장의 공격적 투자 전략은 주효했다. 계열 분리 1년이 지난 2022년 말 기준 그룹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 2732억원과 1조 3457억원으로 계열 분리 전인 2020년 대비 각각 57.7%, 234.3% 급증했다. 그해 그룹 자산총액은 2020년 대비 4조 936억원 이상 증가한 11조 2734억원을 기록, 이듬해 계열 분리 2년 만에 공정위 공시대상 기업집단인 대기업군에 올랐다. 당시 LX의 재계 순위는 44위로, 올해 5월 공정위 발표 기준으로는 자산총액 11조 3566억원, 순위는 45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LX그룹 독립 경영 초반 연이은 M&A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핵심 사업군 대부분이 글로벌 업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 창출원)가 없다는 점은 LX가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라는 지적이다. ●글로벌 업황 따라 영업이익 빨간불 매년 우상향 성장 곡선을 그려 온 그룹 주력 계열사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미국발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반토막 수준인 4331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LX세미콘의 실적 또한 반도체 업황이 불황에 빠지면서 영업이익이 계열분리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1290억원)로 후퇴했다. 석유화학업체인 LX MMA는 2021년 영업이익 1568억원을 기록한 이후 이듬해 547억원으로 급감하더니, 지난해에는 아예 150억원 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주력 계열사들의 사업이 불황에 흔들리면서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39% 감소한 20조 62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51.19% 급감(6569억원)했다. 애초 LX그룹이 단숨에 10대 그룹으로 ‘퀀텀점프’(단기간 비약적 성장)할 승부수로 보고 뛰어들었던 국내 1위 해운사 HMM 입찰 경쟁을 결국 포기한 것도 그룹 경영 지표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초 LX그룹은 HMM을 인수해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최대 매각가 7조원으로 추산되는 HMM 입찰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룹을 대표해 입찰에 나섰던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본입찰에 불참하며 인수를 포기했다. 당시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은 2조 5000억원 수준에 그쳤고, 그룹의 성장세가 멈춘 상황에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투자는 아무리 승부사 기질의 구 회장이어도 강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LG맨 노진서·삼성 출신 이윤태 눈길 그룹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구 회장과 함께 지주사 LX홀딩스를 이끄는 노진서(56) 사장이 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구 회장이 LG전자와 LG상사 대표를 지냈을 당시 각 회사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이런 인연이 LX그룹으로 이어지면서 구 회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주력 계열사 LX인터내셔널을 맡고 있는 윤춘성(60) 사장은 1989년 회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 시절에 입사해 LG상사를 거친 정통 ‘상사맨’이다. 그룹 출범 초 구 회장의 대형 M&A 추진에 따라 이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올해 초 LX세미콘 대표에 취임한 이윤태(64) 사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에서 영입한 사례다. 1985년 삼성전자 산업설계팀에 입사한 그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분야 연구원으로 일했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삼성전기 대표이사까지 지냈다. 2009년 LX하우시스의 전신 LG하우시스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던 한명호(65) 사장은 실적 부진에 빠진 회사를 구하기 위한 구 회장의 부름을 받고 2022년 말 복귀했다. 회사를 떠난 지 10년 만에 두 번째 대표이사로 돌아온 한 사장은 회사 실적 반등을 빠르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조던, ‘애물단지 대저택’ 구매자 찾았다!…“385억짜리가 반값!”

    조던, ‘애물단지 대저택’ 구매자 찾았다!…“385억짜리가 반값!”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이 매물로 내놓은 미국 시카고 교외 대저택이 12년 만에 구매자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미 연예·스포츠 매체 TMZ에 따르면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조던의 5202㎡(약 1573평) 규모 저택은 현재 ‘조건부 계약’(contingent)으로 등록돼 있다. 이는 매수자와 조던이 해당 주택을 사고 팔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하자 발견이나 대출 진행, 감정가 미달 등 조건에 따라 계약 파기도 가능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매수자의 신원도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일 조던의 저택이 지난 2012년 매물로 나온 이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던은 이 저택을 2900만 달러(약 385억원)에 내놨으나, 팔리지 않자 3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1485만 5000달러(약 197억원)까지 내렸다. 또 영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저택은 지상 2층·지하 1층으로 돼 있으며 침실 9개, 화장실 19개, 서재, 영화감상실, 홈바, 흡연실, 실내·외 농구장, 실내·외 수영장, 체력단련실,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주 출입구 게이트에 조던의 고유 등번호 ‘23번’이 대형 장식물로 붙어 있고 야외 퍼팅용 잔디밭의 깃발과 홈시어터 등 곳곳에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조던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 시가와 포커를 좋아했던 조던의 취향에 맞게 담배 저장 설비와 포커 테이블도 설치돼있고 시카고의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가져온 수족관 등 평범하지 않은 특징이 있는 저택으로 꼽힌다. 조던의 취향이 반영돼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 많은 투자자가 이 저택을 매입해 조던 박물관이나 콘퍼런스 센터, 콘도 등으로 개조하려고도 했지만 입지 탓에 이 같은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저택의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며 지대 설정도 문제가 있다. 또 해당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의 저택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인근 미시간호 바로 옆에 살기를 원하지만, 이 저택은 호수에서 3㎞나 떨어져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조던의 저택은 그의 이름값 덕에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관광객이 출입구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 데 지난해 10대 청소년들이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을 시도하는 소동을 벌어지기도 했다. 조던은 은퇴 후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주로 살지만, 여름에는 모델 출신 쿠바계 미국인 이베트 프리에토와 함께 지중해에서 요트를 타고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 그는 지난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 프로 스포츠 선수 사상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13년간 구단주로 있던 미 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의 지분 중 상당수를 매각해 다수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이 팀을 인수하는 데 2억 7500만 달러(약 3722억원)를 투자했는 데 매각 대금이 더해지면서 약 30억 달러(약 4조 599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타이거 우즈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운동선수 출신 억만장자 중 한 명이다. 그의 현역 시절 연봉은 약 9328만 달러(약 1240억원)였지만, 그후 광고 수익과 나이키와 맺은 ‘에어 조던’ 브랜드의 로열티로 매년 수억 달러를 받는 데 지난해에만 2억 6000만 달러(약 3463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월클’ 집 반값에 내놨는데…12년째 안팔리는 마이클 조던 집, 이유는

    ‘월클’ 집 반값에 내놨는데…12년째 안팔리는 마이클 조던 집, 이유는

    미국에서 ‘농구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교외 저택이 매물로 나온 지 12년이 지났는데도 팔리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조던의 5202㎡(1573평) 규모 저택은 지난 2012년 매물로 나온 이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조던은 지난 2012년 이 저택을 2900만 달러(약 385억원)에 내놨다. 집이 팔리지 않자 가격을 1500만 달러(약 199억원)까지 내리고 영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 영상까지 제작했지만, 여전히 집은 팔리지 않고 있다. 이에 잠재적 구매자들과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이에서는 평범한 사람이 거주하기에는 이 저택에 마이클 조던의 취향이 너무 많이 반영돼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저택은 지상 2층·지하 1층으로 돼 있으며 침실 9개, 화장실 19개, 서재, 영화감상실, 홈바, 흡연실, 실내·외 농구장, 실내·외 수영장, 체력단련실,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주 출입구 게이트에 조던의 고유 등번호 ‘23번’이 대형 장식물로 붙어 있고 야외 퍼팅용 잔디밭 깃발과 홈시어터 등 곳곳에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조던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 시가와 포커를 좋아했던 조던의 취향에 맞게 담배 저장 설비와 포커 테이블도 설치돼있고 시카고의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가져온 수족관 등 평범하지 않은 특징이 있는 저택으로 꼽힌다. 마이클 조던의 취향이 반영돼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 많은 투자자가 이 저택을 매입해 마이클 조던 박물관이나 콘퍼런스 센터, 콘도 등으로 개조하려고도 했지만 입지 때문에 이 같은 시도도 실패로 돌아갔다. 하이랜드 파크 시티 관계자는 저택의 주차 공간이 제한돼 있고 지대 설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지역에서 이 정도 규모의 저택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인근 미시간호 바로 옆에 살기를 원하는데, 조던의 저택은 호수에서 3㎞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계속 팔리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조던의 저택은 꾸준히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출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가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10대들이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하는 일까지 있었으며, 틱톡 등에 이 저택의 수영장이 넘치는 사고가 일어났다는 가짜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이 선수단에 준 ‘갤럭시 올림픽폰’, 중고사이트에 떴다

    삼성이 선수단에 준 ‘갤럭시 올림픽폰’, 중고사이트에 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24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 전원에 제공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중고 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 사이트에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검색하면 10여건의 매물이 뜬다. 프랑스의 중고 거래 사이트 르봉쿠앙에도 몇 대가 매물로 나와 있다. 판매 가격은 이베이에서는 1275달러∼2500달러(약 175∼344만원), 르봉쿠앙에서는 1500유로∼2ㅇ유로(225∼300만원) 수준이다. 올림픽 에디션이 아닌 일반 갤럭시 Z 플립6 512GB 모델의 미국 출고가 1219.99달러(약 168만원)보다 높다. 판매자들은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 “상자에 들어있음” 등의 제품 소개 글을 적어놨다. 삼성이 올림픽 참가 선수 1만 7000여명에게 제공한 에디션은 512GB 모델로, 노란색 바탕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졌다. 파리올림픽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가 100GB 용량의 e심을 제공했고 삼성 월렛에는 선수촌에 설치된 코카콜라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와 파리 일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저장됐다.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삼성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IOC에 보고했으며 선수들에게 제공된 선물인 만큼 처분은 재량에 맡기기로 합의했다. 한 내부 소식통은 파리지앵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국가의 선수들에게는 이 휴대전화가 작은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리지앵은 삼성이 제공한 휴대전화 일부가 중고 사이트에서 팔리며 애초 의도한 대로 사용되진 않기도 하지만 이미 마케팅 측면에서는 충분히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IOC와 삼성전자 간 협력으로 최초로 ‘시상대 셀카’가 가능해졌다. 이에 선수들이 삼성전자가 주최 측에 지급한 스마트폰으로 단체 셀카를 찍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한국과 북한, 중국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다 함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은 각종 매체뿐 아니라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파리지앵은 “그 어떤 광고보다 훨씬 효과적인 마케팅 작전이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 ‘디자인도시 서울’ 새 BI 공개

    서울시 ‘디자인도시 서울’ 새 BI 공개

    서울시가 ‘디자인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해 24일 공개했다. 시는 다양한 디자인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층으로 구성된 서울을 BI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층은 서울의 지형을 상징하며, 서울의 디자인과 문화가 도시 곳곳으로 뻗어나가 활기차고 다채로운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행’(노랑), ‘건강’(초록), ‘매력’(다홍), ‘변화’(파랑) 4가지 색으로 구성했다. 시는 새로 개발한 BI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로고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디자인 사업 관련 인쇄물과 홍보영상, 시민에게 배포되는 홍보기념품에도 새 BI가 적용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에 개발한 BI를 통해 디자인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국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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