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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연말 맞이 콘텐츠 폭격 ‘기대감↑’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연말 맞이 콘텐츠 폭격 ‘기대감↑’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0일 오후 6시 각각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즐거웠어, 2019’ 일정표를 공개하며 다양한 연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정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이 담긴 4가지 버전의 영상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한 해 아미(ARMY)와 함께해서 즐거웠던 방탄소년단, 오랫동안 모아(MOA)를 기다려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모습이 담겨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0)’ 생방송 무대에 출연한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세밑 한파에…2019년 마지막 날, 올 겨울 최저기온 기록

    세밑 한파에…2019년 마지막 날, 올 겨울 최저기온 기록

    서울·인천, 올 겨울 최저기온 찍어중부 한파 특보, 내일 해제 예상남부는 오늘 낮 기온 오르며 풀릴 듯2019년 마지막 날 매서운 한파가 들이닥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로 기록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9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인천도 –9.9도로 올 겨울 최저기온을 찍었다. 다른 지역은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우지는 않았지만 수원 -9.7도, 청주 -8도, 대전 -7.1도 등 중부지방에선 -10도 가까이 기온이 뚝 떨어졌다. 중부지방의 추위는 새해 첫날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첫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예상되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충북 일부 지방에선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이날 남부지방에서도 대구 -5.1도, 광주 -3.8도, 전주 -6.2도, 부산 -2.2도 등 최저기온이 평년(1981∼2010년)보다 2~3도 정도 낮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은 오늘 낮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이고 중부지방은 대부분 내일까지 한파 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019 우주를 보다] 블랙홀부터 눈사람까지…2019 우주사진 베스트

    [2019 우주를 보다] 블랙홀부터 눈사람까지…2019 우주사진 베스트

    올 한해도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됐다.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실제 블랙홀의 모습을 포착했고 태양계 끝자락의 천체와 조우했다. 또한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온 두번째 손님’인 ‘2I/보리소프'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올 한해 포착된 흥미롭고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해봤다.  태양계 끝자락의 눈사람 지난 1월 1일 전세계가 새해맞이에 들썩이던 사이 태양계 끝자락에서는 인류의 피조물이 미지의 세계를 떠도는 천체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났다. 지구에서 약 66억㎞ 떨어진 미지의 세계인 ‘카이퍼 벨트’(Kuiper Belt·태양계 끝자락에 수많은 천체가 도넛 모양으로 밀집해 있는 지역)에 위치한 이 소행성의 이름은 ‘2014 MU69’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별칭은 ‘울티마 툴레’(Ultima Thule)다. 그러나 지난 11월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울티마 툴레의 공식적인 이름을 ‘아로코스’(Arrokoth)로 명명했다. 북미 인디언의 언어에서 따온 아로코스는 ‘하늘’이라는 뜻으로 국제천문연맹(IAU)의 승인도 받아 천체의 공식명칭이 됐다. 마치 눈사람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아로코스는 원래는 각기 다른 2개의 암석 덩어리였다. 그러나 부드럽게 충돌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길이 30여㎞의 지금의 모습이 됐다. 인류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낸 블랙홀 지난 4월 세계 과학 역사상 최초로 초대질량의 실제 블랙홀 모습이 포착됐다. 국내 천문학자들을 포함한 347명의 국제 과학자가 포진된 사건지평선망원경(EHT·Event Horizon Telescope) 연구진은 거대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다. 관측에 성공한 블랙홀은 지구로부터 5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질량은 태양의 65억 배에 달한다. 태양 1개의 질량이 지구 33만 2000여개 질량과 맞먹는 걸 고려하면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EHT 연구진은 세계 각지에 놓여 있는 전파망원경 8대를 서로 연결해 하나의 망원경처럼 가동하는 초장기선 간섭(VLBI) 관측법을 통해 개별 망원경이 얻을 수 없는 블랙홀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토성의 맨 얼굴 NASA와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6월 허블우주망원경의 최첨단 광시야카메라3(WFC3)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할 정도로 놀라운 ‘토성의 맨 얼굴’을 포착했다. NASA 관계자는 "토성은 많은 특징들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그중에도 고리 시스템은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다"면서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는 토성의 밝은 고리는 장엄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촬영당시 토성의 거리는 지구-태양 간 거리의 약 9배인 13억 6000만㎞였다.  ‘별중의 별’ 에타 카리나이지구로부터 약 7500광년 떨어진 곳에는 ‘별중의 별’로 불리는 특이한 쌍성이 존재한다. 마치 날갯짓하는 것 같은 환상적인 모습 덕에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쌍성계 ‘에타 카리나이’(Eta Carinae)다. 지난 7월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는 허블우주망원경의 광시야카메라3(WFC3)를 이용해 열기가 남은 에타 카리나이의 가스 속에서 마그네슘이 뿜어내는 빛을 자외선으로 포착했다. 이 빛은 둥근 돌출부 사이의 공간과 외곽에서 충돌로 가열된 질소가 많은 영역에서 형성됐으며 이전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던 것들이다. 용골자리(Constellation Carina)에 위치한 에타 카리나이는 지금도 매우 격렬하면서도 불안정하게 활동하는 별로, 크고 작은 두개의 ‘태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큰 별은 태양보다 질량이 90배 정도 크지만 무려 500만 배나 밝은 것이 특징이다. 작은 별 역시 태양보다 30배 정도 큰 질량을 가졌으며 100만 배는 더 밝다. 외계에서 두번째로 온 그대 지난 10월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온 두번째 손님’의 가장 선명한 모습이 4억 1800만㎞ 거리에서 허블우주망원경에 포착됐다. 푸른빛을 발하는 인터스텔라(interstellar·항성 간) 방문객인 ‘2I/보리소프‘(2I/Borisov·이하 보리소프)는 우리 태양계의 혜성과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보리소프가 반지름이 약 1㎞인 고체 핵을 갖고 있으며, 코마(coma)처럼 핵에서 방출되는 가스와 먼지로 된 구름 같은 구조가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외계 항성계에서 만들어진 혜성으로 그 화학적 구성과 구조, 특성 등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눈을 가진 오싹한 '유령 은하' 지난 10월 허블우주망원경이 심우주에서 포착한 ‘유령은하’다. 얼핏 소름이 돋는 이 화제의 이미지는 이글거리는 두 눈을 가진 얼굴 형상으로 마치 유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 유령 은하의 정체는 정면 충돌의 중간 단계에 있는 두 심우주 은하들로, 소름 끼치는 우주 얼굴의 섬뜩한 ‘두 눈’은 은하들의 밝은 핵이다. 그리고 각각의 은하 디스크에는 두 은하의 별들이 뒤죽박죽으로 뒤엉켜 있다. 현미경자리에 있는 이 은하계는 ‘Arp-Madore 2026-424’라고 불리며, 지구로부터 7억 4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고리 모양의 은하는 드물며, 그 중 수백 개만이 심우주에 존재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대지에서 흘러넘치는 선의와 정의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대지에서 흘러넘치는 선의와 정의

    대지의 여신, 즉 지모신(地母神) 바수다라는 다소곳하게 앉아서 두 손으로 긴 머리카락을 잡고 있다. 땅속에 있던 바수다라를 불러낸 것은 석가모니였다. 석가모니가 막 깨달음을 얻으려 할 때, 마왕 마라가 이를 막으려 했다. 감언이설로 꾀고, 자신의 군대를 보내 위협을 하고, 아리따운 딸들을 보내 교태를 부리며 유혹하게 했다. 마라가 갖은 방법으로 어깃장을 놓자 마침내 석가모니는 오른손으로 땅을 짚어 지신을 부른다. 마귀를 쫓는 항마의 순간이다.석가모니는 지신을 불러 과거 무수한 시간 동안 윤회를 하며 자신이 쌓은 공덕과 보시로 말미암아 이제 깨달은 자가 되리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땅에서 지신이 솟아나, 자기가 바로 석가모니가 과거생에 베푼 한없는 보시의 증인이라고 말한다. 이때까지 기세등등했던 마라의 군대는 어이없이 쓰러지고, 아름답기만 했던 마라의 딸들은 쭈글쭈글한 노파가 돼 버렸다. 말 그대로 찰나였다. 그런데 인도 범어나 한문으로 된 경전에 나오는 이 이야기에는 지신이 어떤 형상이라는 말이 없다. 그가 어떻게 석가모니의 선업과 공덕을 증명했는지, 그냥 자기가 증인이라고 말을 한 것만으로 악마의 군대가 패퇴했는지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일까. 인도의 항마 장면에서 지신은 그저 물병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위로 높이 묶은 긴 머리에서 물을 짜내는 지신의 형상은 동남아시아에서 창안됐다. 특히 오래도록 상좌부불교가 발달한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에서 나타나며 인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인도에서 부데비, 미얀마에서 바수다라, 태국에서는 흔히 프라 토라니라고 불리는 이 지신은 석가모니의 부름을 받아 머리에서 물을 짜내어 그의 선업과 공덕이 얼마나 크고 깊은가를 증명한다. 긴 머리를 꼭 잡아 물을 짜내는 형상의 지신은 이미 11세기 캄보디아 앙코르에서 만들어진 예가 보이며,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현대까지 이어진다. 16세기에 쓰인 태국의 불교문헌 ‘파타마삼보디’(Pathamasambodhi)에는 지신이 “성인이시여! 저는 당신이 쌓은 신성한 공덕이 얼마나 위대한지 압니다. 제 머리는 당신이 보시한 모든 것들로 이뤄진 성수(聖水)에 젖어 있습니다. 이제 머리카락에서 물을 짜내겠습니다” 하고 물을 짜자 머리에서 갠지스강 같은 물이 흘러나왔다는 내용이 있다. 동남아에서는 일찍이 이런 전승을 따라 머리에서 물을 짜내는 지신이 만들어졌다. 물은 석가모니가 성도(成道)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세월 쌓아 온 공덕의 증거였다. 대지 깊이 스며든 공덕이라니, 강을 따라 문명을 일군 동남아답다. 대지를 중시한 인도와 물을 긴요하게 여긴 동남아의 결합이라고나 할까. 19세기에 제작된 이 지모신은 미얀마 바간의 아난다 사원에 모셔졌던 조각이다. 여신은 무릎을 꿇고 앉아 땅에 끌리도록 긴 머리에서 물을 짜내고 있다. 성도의 증인이라는 임무는 막중하지만, 여신의 표정은 평화롭고 소박하다. 조각은 군더더기 없이 단출하되 전하는 메시지는 넓고 깊다. 대지는 정의의 원천이요, 정의는 선의다. 지신의 공덕이 새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땅과 강에 선의가 넘치기를. 1월 12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대지의 여신을 만날 수 있다.
  • [지구촌 식의약] SF 영화 속 과학과 바이오헬스 시대/신인수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과장

    [지구촌 식의약] SF 영화 속 과학과 바이오헬스 시대/신인수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소통협력과장

    선친과 마지막으로 함께 본 영화는 ‘백 투더 퓨처’였다. ‘부왕부왕 하다’고 소감을 얘기하시던 아버지가 떠오른다. 쓰레기를 연료로 채운 차가 하늘을 날아 관객을 향해 오다 사라지는 장면이 당시엔 상상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바이오 연료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SF를 보면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병에 걸리거나 전투에서 다친 사람이 누워 있으면 전신 스캔으로 아픈 부위를 찾아내고 치료하는 장면은 어떨까. 2005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센터는 ‘이미징 프로그램’을 개설해 병원에서 자주 접하는 MRI나 양전자단층촬영(PET)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 암 발생 여부까지도 진단한다. PET의 경우 에너지로 대사가 되지 않는 포도당 유사체에 양전자 방출 원자를 넣어 정상세포보다 더 많이 포도당을 흡수하는 세포를 진단하는데, 이들 세포가 암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암세포에 특이적인 항체나 펩타이드와 결합시켜 환자를 치료할 수도 있다. 소위 마법 탄환(Magic Bullet)이다. 잘린 팔이나 다리를 순식간에 재생시키는 장면 역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식약처는 2000년부터 ‘조직공학 제품’ 안전관리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고 올해 제정된 첨단바이오 재생의료법으로 그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조직공학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고분자 화학물질을 ‘뼈대’(scaffold)로 하여 마치 집을 지을 때 거푸집을 만들고 그 안에 시멘트를 부어 구조를 완성시키듯이 원하는 세포를 입체적으로 키워 ‘조직’(tissue)을 만들어 가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예로 장기 중 재생능력이 우수한 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들 수 있다. 사람 몸 밖 실험실에서는 세포층을 3~6개 정도까지 쌓을 수 있었으나,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만들 수가 없어서 조직 혹은 장기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3D 프린터 기술 개발로 원하는 위치에 간세포와 혈관 형성 세포를 배치해 정교하게 배양할 수 있게 돼서 이런 한계가 이론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2020년이 코앞이다. 새해에는 세계보건기구가 주창하는 ‘단 한 명도 건강에서 소외되지 않는 세상’이 첨단 바이오와 첨단 의료기기 기술로 구현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해 본다.
  • 강동 ‘리앤업사이클 플라자’ 신축 추진

    서울 강동구가 새해부터 기존의 재활용센터를 ‘리앤업사이클(Re&Upcycle) 플라자’로 재탄생시킨다고 30일 밝혔다. 중고품 수리와 수선, 재활용품 판매, 체험,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자원순화 문화 거점으로 활용되며 2021년 조성이 완료된다. 구는 그동안 서울시 타당성 연구용역, 현지실사, 구정 연구과제 조사·분석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서울형 리앤업사이클 플라자 조성 시범 운영구로 선정됐고, 시비 60억 4800만원을 확보했다. 리앤업사이클 플라자는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을 위한 공간이다. 2005년 지어진 기존 재활용센터를 허물고 인근 부지에 연면적 약 2300㎡ 규모의 3층 건물을 신축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 부동산 계약 후 30일 내 신고해야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 부동산 계약 후 30일 내 신고해야

    ■재정·조세 악덕 체납자 유치장 감치… 맥주·탁주 세금 종량세로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감치 1월 1일부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국세를 3회 2억원 이상 체납하면 30일 범위 안에서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다. ●노후차 교체 때 개별소비세 감면 10년 이상 노후차를 폐차한 후 신차(경유차 제외)를 구입하면 6월까지 개별소비세 70%(100만원 한도)를 깎아 준다. ●주류 과세 개편 맥주·탁주 세금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된다. 맥주는 출고가 72%에서 ℓ당 830.3원으로, 탁주는 출고가 5%에서 ℓ당 41.7원으로 바뀐다. 세율은 매년 물가에 연동돼 조정된다. 생맥주는 2년간 한시적으로 세율이 20% 경감된다. ●비과세종합저축 과세특례 적용 기한 연장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1인당 5000만원 한도로 이자·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비과세종합저축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기준 완화 경영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한다. 사후 관리 기간에 업종 변경 범위를 확대한다. ●동거 주택 상속공제 공제율·공제한도 인상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속재산가액 공제 기준을 5억원 한도 내 주택 가격 80%에서 6억원 한도 내 100%로 변경한다. ●근로·자녀장려금 제도 정비 저소득 가구의 근로장려금 최소지급액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인다. 직계존속 부양 가구를 홑벌이 가구에 포함한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했다면 자녀장려금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창업자금 증여세 특례 확대 31개 업종이던 과세 특례 범위를 모든 서비스업종으로 확대한다. 특례 대상도 창업 1년 이내, 자금사용 3년에서 창업 2년 이내, 자금사용 4년 이내로 확대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적용 기한 연장 근로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하는데, 2022년까지 제도를 연장한다. ■금융·부동산 주택연금 55세부터 가입… 임대아파트 재난배상보험 의무화 ●주택연금 가입 연령 55세 이상으로 변경 자기 집에 살면서 노후 소득을 보장받는 주택연금 가입 가능 연령이 현재 60세 이상(부부 중 연장자 기준)에서 55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은행 예대율 산정 방식 변경 은행 자금이 중소기업 대출로 흘러갈 수 있도록 은행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산정 방식에서 가계대출 가중치를 100%에서 115%로 올리고 법인 대출은 100%에서 85%로 내린다. ●4조 5000억원 설비투자 촉진 금융지원 내년 1분기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설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총 4조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최저 1.5%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간 한시 운영하며 대출 만기는 최대 15년,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의 신증설 투자다. ●부동산 매매계약 후 30일 이내 거래액 등 신고 2월 21일부터 부동산의 매매계약 등을 하면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는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다. 신고된 사항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다중이용 건축물 준공 후 안전점검 내년 5월부터 다중이용 건축물 등은 준공 후 5년 이내 첫 검사를 받고, 이후 3년마다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 연면적 1000㎡ 이상, 높이 20m 이상 건축물을 해체할 땐 해체 계획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고 감리도 받아야 한다. ●임대아파트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내년 1월 7일부터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제3자의 신체와 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의무 가입 대상이 15층 이하 임대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분양·임대)까지 확대된다. ■환경·농식품 조기 폐차 보조금 차등화… 닭·오리·계란 이력제 도입 ●대중교통 차량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내년 4월 3일부터 도시철도·철도·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차량의 실내 초미세먼지 권고 기준이 마련되고 차량 내 공기질 측정이 의무화된다. 환경부령 개정안은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 초미세먼지(PM 2.5) 기준을 차종에 구분 없이 50㎍/㎥로 정했다. 차량 내 공기질 측정도 2년마다 1회(권고)에서 매년 1회(의무)로 바뀐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차등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3.5t 미만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한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경유차 조기 폐차 때 보조금 70%(1단계)를 지급하고 정해진 기간에 경유차 외 저공해 신차를 구매하면 30%(2단계)를 추가 지급한다. ●축산물이력제 닭·오리·계란으로 확대 소·돼지고기처럼 닭고기·오리고기·계란에도 이력 번호가 표시된다. 사육·도축·포장·판매 등 단계별 거래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공익직불제로 쌀 수급 불균형 완화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을 위해 기존 6가지 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된다. 공익직불제는 작물과 가격에 상관없이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급하고, 농업 활동이 공익을 증진하도록 생태 및 환경 관련 준수의무를 확대한다. 내년 4월 관련 법령 개정을 마치면 시행될 예정이다. ●수산직불금 인상 및 대상지역 확대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 어가에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이 기존 65만원에서 70만원으로 5만원 인상된다. ■복지·보건·교육 소득 하위 40% 노인에 기초연금 월 30만원 ●아동수당 만 7세 미만 모두에 지급 내년부터 정부는 만 7세 미만(0∼83개월)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 권리로 아동수당을 월 10만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만 6세 미만에서 내년 7세 미만(247만명→263만명)으로 확대된다. ●소득 하위 40% 노인에 기초연금 월 30만원 65세 이상 저소득자에 대한 소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원 대상을 소득 하위 20% 이하에서 소득 하위 40% 이하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르는 대상이 156만명에서 325만명으로 늘어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최대 30만원 지급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도 올해 4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서 내년 1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9월부터 모든 수급자에게 월 25만원까지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은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2021년에는 전체 장애인 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확대 보호종료 2년 이내 아동(4920명)에게 지급됐던 자립수당이 내년부터 보호종료 3년 이내 아동(7820명)으로 확대된다. 또 올해 수당을 받지 못했던 아동보호치료시설 및 아동일시보호시설 보호종료아동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시작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2학년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등학생 1인당 연간 158만원의 학비를 줄일 수 있다. ●경찰대학 입학 연령 제한 완화 경찰대학 입학 연령 기준이 ‘입학 연도 3월 1일 현재 17세 이상 21세 미만’에서 ‘입학 연도에 17세 이상 42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단, 입학 연령 상한을 1세 넘은 사람으로서 1월 1일에 출생한 사람은 입학할 수 있고, 제대 군인은 입학 연령 상한 연장이 가능하다. ■여성·가족 돌봄휴가 최대 10일 신설…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자궁·난소·유방·심장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확대 여성생식기(자궁·난소 등) 초음파 검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흉부(유방)·심장 초음파 검사는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건강보험은 의사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해 실시한 검사에 적용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정부가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1년간 시범 운영된다. 경북·제주 지역과 경기 부천, 대전 대덕 등 전국 14개 시군구에서 내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 목적으로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청구할 수 있다. 하루 단위로 연간 최대 10일을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와 가족돌봄휴직(최대 90일)을 합해 연간 90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돌봄 대상 가족은 부모, 배우자, 자녀였으나 내년부터는 조부모와 손자녀도 포함된다.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인상 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산 전후(유산·사산) 휴가급여 월 상한액이 내년 1월부터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기존에는 통상임금 100%를 180만원 한도로 지급했다. ■국방·병무 병장 봉급 33% 인상돼 월 54만 900원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도 시행 내년부터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대체복무를 한다. 이들은 심사·의결을 거쳐 대체역으로 편입된다. 교정시설에서 36개월간 합숙 복무를 하고, 복무를 마친 후에는 8년 차까지 예비군 훈련을 대신해 교정시설에서 예비군 대체복무를 한다. 개정 내용은 내년 1분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대체역 편입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병사 영창제도 폐지 헌법상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있었던 병사에 대한 영창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징계 종류로 군기교육, 감봉, 견책 등이 도입된다. 영창 폐지는 국회 심의 중인 관련 법률안의 통과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병사 봉급 33% 인상 내년 1월부터 병사의 봉급이 올해 대비 33% 인상된다. 병장 기준 40만 5700원에서 월 54만 900원으로 인상된다. 군 복무 중 자기개발 활동에 대한 지원금도 5만원 인상된 연간 10만원이 지급된다. ●예비군훈련 보상비 인상 내년 예비군훈련 일정이 시작되는 3월부터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4만 2000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현재는 3만 2000원이다. 지역예비군훈련 실비는 1만 3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상되고, 교통비와 중식비도 1000원 올려 각각 8000원과 7000원이 지급된다. ●패딩 점퍼 병사 보급 패딩형 동계 점퍼가 내년에 입대하는 모든 병사에게 보급된다. 여름에는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통풍성이 우수한 컴뱃셔츠가 새로 보급될 예정이다. ●입영 신청 때 입영 일정·부대 확정 내년 7월부터 다음 연도(2021년도) 입영 일자를 선택하면 동시에 입영부대도 전산 분류돼 확정·고지된다. 학사(취업) 등 안정적 일정 관리와 계획성 있는 입대 준비 지원에 도움이 된다. ●예비군을 위한 공기청정기 신규 설치 예비군을 위해 부대 생활관과 식당에 공기청정기 2631대가 신규 설치된다. 국방부는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 일수도 연간 18일에서 50일로 확대해 101만개를 지급한다. ●서류심사에 의한 병역감면 처분 대상에 백혈병 등 확대 내년 1월부터 백혈병 등 악성 혈액질환으로 확진된 사람은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서류심사를 통해 병역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질환 확진자는 병무용 진단서, 의무기록 등을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 제출하면 병역판정전담 의사가 제출된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병역감면 여부를 판정한다. ●AI(챗봇) 기반 언제·어디서나 민원상담·신청 서비스 시행 내년 2월부터 병무청에서 챗봇과 대화로 상담하고 민원 신청도 가능한 대화형 인공지능 민원서비스가 시작된다. 단순 민원은 AI 기반 챗봇이 24시간 365일 대기시간 없이 즉시 상담을 한다. ●병역의무자 여비 중 교통비 지급단가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병역의무자 여비 지급항목 중 교통비 단가가 1㎞당 15.68원으로 인상된다. 병역의무자가 병역 이행 때 지급받는 여비 항목은 교통비, 식비, 숙박비다. 이중 교통비는 현행 1㎞당 116.14원에서 131.82원으로 인상된다. ■고용·노동 최저임금 시급 8590원… 50세 이상 재취업 지원 ●최저임금 8590원으로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에서 8590원으로 2.9% 오른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은 179만 5310원이고, 고용 형태와 국적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기준 변경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사업주 부담 경감을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기준이 월평균 보수 기준 215만원 이하 노동자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으로 바뀐다.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 내년부터 50~299인 기업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다. 다만 1년의 계도 기간을 줘 이 기간에 주 52시간제를 위반하더라도 처벌하지 않는다. 명절·국경일 등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 공휴일이 민간 기업에도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관공서 공휴일은 민간 기업의 법정 유급 휴일이 아니다. ●기업의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 5월 1일부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기초액 인상 100인 이상 사업장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의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사업주가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의 기초액이 1월 1일부터 107만 8000원(올해는 104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정년 도달한 노동자 계속 고용하면 장려금 지원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의 고용 연장을 위한 제도를 도입한 곳에 대해 2년 동안 노동자 1인당 분기별 90만원을 지원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 지급 단가 인상 정년을 정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고용 기간 1년 이상인 60세 이상 노동자를 업종별 지원 기준(1∼23%) 이상 고용한 사업주는 노동자 1인당 분기별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까다로워진 美민주 7차토론… 바이든 굳히기 성공?

    참석룰 강화… 7명 중 5명만 충족 앤드루 양·톰 스타이어 합류 주목 미국의 이목이 2주 앞으로 다가온 2020년 첫 민주당 대통령 예비선거 TV 토론회에 쏠리고 있다. 새해 대선 판도를 읽을 첫 무대인 데다 이번 토론회가 내년 2월 초 ‘대선풍향계’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리는 아이오와주에서 개최된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이유다.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굳히기에 나서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도전이 얼마나 통할지가 관심사다. 30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7차 TV 토론회는 참석 조건이 한층 강화되면서 지난 6차에서 무대에 오른 후보 7명 중 탈락자가 나올 수도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시장,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등 5명은 티켓을 쥐었다. 하지만 6차 토론회 참석자 중 첫 아시안계 대선 후보인 앤드루 양과 금융인인 톰 스타이어는 조건을 채우지 못한 상태다. 양은 18세 이상에게 매월 1000달러(약 116만원)를 주는 ‘보편적 기본소득제’로 인기를 끌며 6차 토론회의 마지막 주자로 승선했지만 여론조사 지지율 조건을 아직 채우지 못했다. 그가 빠지면 7차는 소위 ‘백인 토론회’가 된다. 7차 토론회 조건은 기존보다 크게 강화됐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인정한 여론조사 중 4개 이상에서 5%(기존 4%) 이상의 지지를, 초기 선거를 치르는 아이오와·뉴햄프셔·네바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여론조사 중 2개 이상에서 7%(기존 6%)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또 20개 주에서 22만 5000명(기존 22만명)의 기부자 및 1000명(기존 800명) 이상의 개인 기부자를 확보해야 한다. 관전 포인트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기를 완전히 거머쥐냐는 것이다. 다만 최근 샌더스 의원이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2위,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셔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적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본선’을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서 ‘너무 진보적’으로 평가되는 한계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검경수사권 조정안 이르면 1월 3일 상정할 듯

    검경수사권 조정안 이르면 1월 3일 상정할 듯

    ‘쪼개기 국회’ 전략 1월 10일 전후 마무리‘검찰개혁’을 상징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도 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말연시에 잠시 휴식한 후 새해 초 ‘쪼개기 임시국회’를 열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4+1 협의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의 틈을 벌리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날 표결에서 굳건한 공조를 과시했다. 공수처법 찬성표는 선거법 개정안 통과 때의 156표보다 오히려 4표 더 많았다. 4+1 협의체는 본회의 전에 회동을 갖고 공수처법에 대한 공조와 검경수사권 조정안 처리에도 합의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최고위원은 회동 직후 “오늘 4+1에서 공조해 처리할 예정인 공수처법과 앞으로 처리할 형사소송법, 검찰청법과 관련해 법안 내용에 이미 반영된 내용 이외에 추가 후속 조치에 대해 합의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권력이 검찰의 구체적 수사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검찰청법에) 공수처법에 준하는 수사·소추 관여 금지 조항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4+1 협의체는 지난 23일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등 검찰 권한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합의한 바 있다. 수사권 조정안에 따르면 경찰은 일차적 수사종결권을 부여받고, 검찰은 기소권과 일부 통제 권한만 갖게 됐다. 검찰과 경찰은 수직적 관계에서 상호 협력 관계로 변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은 차례대로 다음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연말연시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과 필리버스터에 대한 피로감 등을 고려해 1월 3일 또는 6일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먼저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공수처법 표결 이후 “3일과 6일 중 언제 개회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의견을 모아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3일씩 ‘쪼개기 임시국회’ 전략을 구사하는 민주당은 1월 10일 전후로 모든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희망의 빛 품고, 2020년 향해 날자!

    희망의 빛 품고, 2020년 향해 날자!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한국영화사 100년. 역사적 의미를 갖고 활기차게 열었던 2019년이 단 하루 남았습니다. 하루 수천대의 비행기가 오가는 인천공항 하늘을 향해 카메라 렌즈를 고정했습니다. IS0 250, 셔터스피드 30초, 조리개 F20으로 촬영해 레이어를 모았더니 멋진 희망의 빛이 날아듭니다. 올해 남은 고민을 훌훌 날리고, 밝은 빛으로 다가올 새해 희망을 품을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주택용 전기료 내일부터 사실상 인상

    주택용 전기료 내일부터 사실상 인상

    전기 사용량을 일정량 이상 줄이면 전기요금을 추가로 할인하는 특례제도가 31일로 종료된다.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누누이 공언했음에도 사실상 요금이 인상되는 것이다. 탈원전 정책 가속화 등으로 한전 경영이 악화된 탓인데,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온 셈이다. 한국전력은 3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말로 일몰을 맞는 주택용 절전 할인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재작년 같은 달 평균보다 전기 사용량을 20% 이상 줄이면 전기요금을 10%(동·하계는 15%) 깎아 주는 주택용 절전 할인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거쳐 새해 1월 1일부터 폐지된다. 2017년 2월 도입된 주택용 절전 할인은 올해 181만 9000가구가 450억원의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추산되는 제도다. 한전은 “제도 시행으로 전력 소비량에 큰 폭의 변화가 없었고, 제도에 대한 인식도 매우 낮았다”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英 19세 소녀 “집단 성폭행” 거짓말 들통 나 철창행 위기

    英 19세 소녀 “집단 성폭행” 거짓말 들통 나 철창행 위기

    영국의 10대 소녀가 휴가차 찾은 키프로스에서 이스라엘 10대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철창에 갈 위기에 닥쳤다. 일간 가디언과 BBC 방송에 따르면 키프로스 동부 파라림니에 있는 파마구스타 지방법원은 30일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19세 소녀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구체적인 형량은 새해 1월 7일 결정될 예정이다. A양은 최대 징역 1년형과 1500 파운드(약 23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소녀의 변호사는 집행유예를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재판의 공정성이 염려된다며 키프로스 당국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소녀는 지난 7월 휴가차 키프로스의 아이아 나파 지역을 찾았다. 이곳에서 그녀는 15∼22세 이스라엘 청소년 12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녀는 이 중 한 명과 사귀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행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스라엘 청소년들을 체포해 구금했다. 그러나 열흘 뒤에 소녀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철회했다. 이스라엘 청소년들은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가고, 대신 소녀는 경찰에 체포됐다. 한달 이상 감옥에 있다가 8월 말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법원 명령으로 키프로스를 떠나지 못하고 재판을 받아왔다.A양은 법정에서 자신이 사귀던 이를 포함해 이스라엘 청소년들과 한 방에 같이 있었고, 이들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소녀가 동의해 성관계를 갖던 중 그녀가 나가라고 소리쳤는데도 다른 청소년들이 방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소녀는 성폭행 주장을 철회한 것은 경찰의 압력 때문이었다고도 주장했다. 검찰은 그녀가 성관계를 갖던 중에 다른 아이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것에 화가 나서 거짓 주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검찰 입장을 받아들여, 소녀가 진실을 말하지 않고 법원을 속이려 했다고 지적하면서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소녀를 법률적으로 조언하고 있는 변호사 마이클 폴락은 항소할 이유는 널려 있다면서 법원은 변호사가 배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고발 철회 문서에 의존해 판결을 내려 유럽 인권법을 위반했고, 미칼리스 파파타나시우 판사는 실제로 집단 성폭행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어떤 증거도 들여다보지 않으려 했다며 미숙한 재판 진행을 꼽았다. 평결에 시간이 많이 걸린 것도 문제였다. 평결 결과가 알려진 뒤 소녀가 재판부에 집행유예로 처벌해달라고 간청한 여변호사 릿사 페크리를 향해 “당신이 벌금형을 청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라고 불평을 터뜨리는 소리도 들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다른 변호인 니콜레타 차라람비두는 키프로스 최고법원에 항소할 계획이고 그마저 실패하면 유럽인권재판소에 사건을 끌고 가겠다고 밝혔다. 몇 개월째 딸의 옥바라지를 하고 있는 어머니는 이스라엘 청소년들이 즉각 변호인 접견권을 누린 반면 딸은 그렇지 않았다며 이렇게 철저히 인권을 짓밟아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막오른 전북체육회장 선거-2강 1중 2약

    새해 1월 10일 실시되는 사상 첫 민간 전북체육회장선거전 막이 올랐다. 30일 전북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이 시작된 첫날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전북체육회장선거에는 애초 자천,타천으로 8명의 후보가 거론됐으나 실제 등록은 5명에 그쳤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체육학박사 출신 정강선(50) (주)피앤대표, 전북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광호(78) (주)흥건대표, 고영호(69) 전 전북대 체육교육과 교수, 박승한(61) 전 전북생활체육회장, 윤중조(60) 전 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 등이다. 출마설이 나돌았던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나혁일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병래 전 전북수영연맹 명예회장은 등록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후보등록을 한 정강선 후보는 “전북 체육인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이고 누구나 즐겁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후보는 “연륜과 경험을 살려 전북체육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고영호 후보는 “50여 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체육을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한 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신명나고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윤중조 후보는 “전북체육인의 기대와 소망을 실현하고 도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을 지켜본 체육인들은 초대 민간 전북체육회장의 자격으로 ▲강한 봉사 정신 ▲훌륭한 인품과 도덕성 ▲탄탄한 재력 ▲건강 등을 꼽았다. 체육인 A씨는 “기본적인 인품이 훌륭하고 재력이 탄탄하며 체육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는게 체육계의 소망이자 전반적인 여론”이라며 “전북체육인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역동적인 체육회를 이끌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경기단체 B회장은 “지역 체육발전에 대한 애정·열정과 함께 충분한 재력이 뒷받침되는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돼야 한다”면서 “전북체육계도 이제 구태를 벗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인물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에 대한 비교·평가를 할 수 없는 ‘깜깜이 선거’가 치러질 우려가 커 공개적으로 후보의 능력을 검증하는 방송토론회 등이 개최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보등록이 마무리 되면 어떤 형식으로든 공개토론회 절차를 거쳐야 옥석을 가릴 수 있다는게 중론이다. 투표 당일 선거인단을 상대로 자신의 체육철학이나 공약을 제시할 수 있는 단 한번의 소견발표회는 자신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인 만큼 후보자의 면면을 충분히 살피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체육인 C씨는 “선거규정에 공개토론회는 없지만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공약, 건강 이상 등을 비교·평가하는 기회는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를 열흘 가량 앞둔 현재 체육계에서는 5명의 후보가 2강, 1중, 2약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거 막바지에 가면 후보들끼리 이합집산을 하는 현상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체육인 D씨는 “재력과 활동력을 배경으로 젊은 패기를 내세우는 정강선 후보와 경륜이 강점인 김광호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후보들끼리 이합집산을 할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019년 마지막날 아침 전국 영하권…체감온도 -25도까지

    2019년 마지막날 아침 전국 영하권…체감온도 -25도까지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0도 가까이 더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평년 -12∼0도), 낮 최고기온은 -4∼4도(평년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체감온도는 -25∼-8도로 실제 기온과 10도 가까이 차이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같은 강추위는 30일 밤부터 시작된다. 30일 밤 10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새해 첫날인 1일에도 해돋이를 보는 아침 시간에는 최저기온이 -10∼-1도의 분포를 보이며 춥다가 오후부터 풀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에도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새해 힘차게 뜨는 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겠다. 강추위가 닥치는 31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AI 위험 높은 지역 닭·오리 농장 허가 제한...매몰지도 확보해야

    새해부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이 큰 지역에서는 닭·오리 사육업·종축업 신규 허가가 제한된다. 축산업자로서 허가 또는 등록을 받으려면 살처분에 필요한 매몰지를 반드시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31일 개정·공포돼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시행규칙은 닭·오리 종축업·사육업 허가제한 지역을 ‘3년 연속으로 지정된 중점방역관리지구’ 가운데 지방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정·고시하도록 했다. 또 닭·오리 사육업 허가농장 500m 이내에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기러기 가축사육업 등록을 제한했다. 농식품부븐 농장동물 복지를 위해 임신돈을 기르는 돼지 사육업자는 공간을 확보하도록 돼지 사육시설 기준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이 경기 연천군 내 돼지를 전량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매몰지 확보가 늦어져 돼지 사체에서 핏물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축산법 제22조상 명시된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에 배출 시설 허가·신고, 처리 시설 설치, 매몰 확보 등을 추가로 규정했다. 매몰지 확보 의무는 토지 임대 계약이나 가축 처리 계획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축사 외부에 매몰지를 확보하거나 소각 등으로 가축을 처리하는 경우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소각·매몰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또 축산법상 축산업 영업정지·취소 사유에 ‘시설·소독 규정 위반으로 가축전염병을 발생하게 했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파한 경우’를 추가했다. 또 위반 행위별로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해 축산법상 과태료 부과액은 기존 최대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조국 “검찰, 새해 선물로 기소…언론은 공소장으로 매도할 것”

    조국 “검찰, 새해 선물로 기소…언론은 공소장으로 매도할 것”

    지인 류근 시인에 문자 메시지 보내 심경 밝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예상되는 검찰의 기소에 사실과 법리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시인 류근씨는 페이스북에 조국 전 장관이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전했다. 조국 전 장관은 문자 메시지에서 “구속이라는 최악의 고비를 넘었지만, 큰 산이 몇 개 더 남아 있다”면서 “검찰은 새해 선물로 저에게 기소를 안겨줄 것이고, 언론은 공소장에 기초하여 저를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저는 사실과 법리에 의거하여 다툴 것”이라며 “그것밖에 할 것이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국 전 장관의 메시지를 전한 류 시인은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저 같은 무명소졸에게 인사를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역시 가슴이 답답해지는 슬픔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검찰을 향해 “수치를 모르는 집단답게 여전히 킁킁거리며 훌쩍거리며 괴물의 속내를 거두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국 전 장관 가족의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4개월에 걸친 수사를 마치고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기소 시점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초 ‘연내 기소’ 방침을 밝히기도 했으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표결 등 일정을 고려해 1월 초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사건을 맡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도 지난주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당시 민정수석인 조 전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가 소명됐다는 법원의 판단을 받은 만큼 기소를 준비 중이다. 1992년 등단해 ‘상처적 체질’ 등 시집을 낸 시인 류근씨는 최근 KBS ‘역사저널 그날’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英 중앙은행 카니 총재 “금융사들 화석연료 투자 줄여야”

    英 중앙은행 카니 총재 “금융사들 화석연료 투자 줄여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총재 직에서 다음달 말 물러나는 마크 카니가 기업들이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를 줄여나가지 않으면 지구는 되돌릴 수 없는 온난화 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니 총재는 미리 녹음했다가 30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BBC 라디오 4 투데이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이미 금융 부문은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줄이기 시작했다면서도 아직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연금기금 분석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정책을 모두 합치면 지구 온도는 3.7~3.8도 정도 오른다”며 이 정도 온도 상승은 “사람들이 원한다고 얘기하고 정부가 요구하는 것보다 1.5도는 족히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평균 기온이 4도 오르면 해수면이 9m 정도 상승해 열파와 가물, 안전한 식량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7억 6000만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우려한다. 영란은행 총재를 그만 두고 내년부터 유엔 기후행동과 금융 특별대사로 일하게 된 카니는 “우리가 앞으로의 10년을 가치있는 일들에 쏟을지 말지, 물론 그걸로는 충분치 않지만, 그리고 우리가 1.5도 오르는 방법을 재빨리 선택해 기회를 날려버릴지 말지 여부가 우리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깨어있지 않으면 많은 자산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늘 하던 경고를 되풀이했다. “모든 석유와 가스를 태워버리면 우리가 탄소예산을 맞추는 방안은 없게 될 것”이라며 “석탄 자산의 최고 80%와 개발된 원유 저장량의 절반까지는 갈 방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카니 총재는 “4~5년 전만 해도 앞서가는 기관들만 이런 이슈에 관심을 갖고 자신들에게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이제는 대차대조표 가치가 120조 달러에 이르는 은행과 투자회사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 내역 공개를 원할 정도로 바뀌었지만 아직 충분히 빠르게 바뀌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정부는 내년 기후변화 컨퍼런스를 글래스고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영란은행도 최근 기후변화 때문에 어떤 회사와 부문이 가장 타격을 입을지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만들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채굴이나 북극 탐험, 새로운 탄광 개발이나 발전소 건설 등에 금융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객사들에 날씨와 관련된 재앙채권을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 보험 기업 악사(AXA)도 새 석탄 프로젝트에 보험을 제공하지 않으며 유럽연합(EU) 내 광산 투자와 보험을 2030년까지만 유지하기로 하기로 했다. 정부가 만든 일자리 연금 네스트(Nest)는 기온이 1.5도 오를 때마다 기후 각성 기금에 투자하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 방송은 거의 모든 환경운동 단체나 전문가들이 새해 2020년을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데 힘을 모아나가는 각국의 노력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올해 마지막 날 서울 체감온도 영하 19도 ‘북극 추위’…올 겨울 첫 한파경보 발령

    올해 마지막 날 서울 체감온도 영하 19도 ‘북극 추위’…올 겨울 첫 한파경보 발령

    ‘가는 해’ 2019년 마지막 날과 ‘오는 해’ 2020년 첫 날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 일부지역에는 30일 밤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화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새해 첫 날인 1일에도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30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31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30일 밤 10시를 기해 충남 해안, 전라도 해안, 제주도, 경남해안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다. 특히 충북, 강원도, 경기북부 일부지역에는 올 겨울들어 첫 한파경보가 발령된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에서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바람은 초속 8m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6도, 광주, 부산 영하 3도, 제주 4도 등이다. 중부지방 대부분의 지역은 이날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7도~영하 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새해 첫 날 아침에도 전국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분포를 보이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파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과 1일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러 갈 때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적이며 추위에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뇌혈관질환자들은 외출을 삼가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에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은 아침에 하늘이 흐려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두 손 이식 일년 뒤 “캔의 차가움 느끼는 게 얼마나 벅찬 일인지”

    두 손 이식 일년 뒤 “캔의 차가움 느끼는 게 얼마나 벅찬 일인지”

    “아들의 머리칼을 쓰다듬고, 진짜로 껴안아보고, 손을 맞잡는 일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여러분은 모를 겁니다.“ 영국 렌프류셔주 로크위녹에 사는 코린 허튼(48)은 지난 1월 두 손을 이식하는 수술대에 올랐다. 2013년 폐렴과 패혈증을 앓아 두 손과 두 발 모두 잘라냈다.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던 그녀에게 두 손을 잃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남편과도 헤어졌다. 그런데 이식 수술을 받겠다고 결심한 뒤에도 맞춤한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맞춤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달려가 보면 혈액형이 맞지 않거나 피부 조직이 완전히 다르거나 손 크기가 다르거나 해서 헛물을 켠 것이 십수 번이었다. 그렇게 5년을 기다린 끝에 리즈종합병원에서 사이먼 카이 박사 집도로 12시간 수술을 받았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두 손을 동시에 이식한 것은 스코틀랜드에서는 그녀가 처음이었다.그런데 손끝까지 감각이 돌아오는 데 또 일년이 걸린 것이다. 이제는 아들 로리(11)의 손을 맞잡거나 컵을 쥐었을 때 차가운 느낌을 체감하고 있다. 여느 어머니라면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을 일을 일년의 노력 끝에 해냈다. 자선재단 ‘당신의 발 찾기(Finding Your Feet)’를 만든 코린에게는 세상을 얻은 것이나 진배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 도시락을 싸거나 목욕 시키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아들의 손을 맞잡고 머리칼을 쓰다듬는 것처럼 어쩌면 그들 자신을 떠들썩하게 흥분시키지 않는 자그마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내게 많은 의미가 있다. 사람들은 진정 뭔가를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감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코린은 면역 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처음 6개월은 꼼짝없이 병원 침상에 누워 지냈다. 하지만 지난 5월 무렵부터 “거의 새것 같은” 두 손이 의수보다 낫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아주 기초적인 일조차 남의 손을 빌어야 했지만 갈수록 나아졌다. 지금도 주로 의수를 쓰지만 이따금은 새 손으로 직접 운전해보기도 한다. 또 최근 반년 동안 심리치료도 받고 있다. 오른손은 거의 쭉 펼 수 있을 정도가 됐지만 왼손은 조금 더 사용해 구부린 것을 펼 필요가 있다고 했다.더욱 좋은 신호는 손으로 차갑고 뜨거운 것을 분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말 엄청난 순간이었다. 갑자기 주스 캔을 만지니 차가운 느낌이 전해졌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처음에는 손끝으로 느꼈는데 이제는 온손으로 느낀다.” 올해는 재활에 더욱 집중했던 만큼 새해부터는 절단 장애인과 가족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 ‘당신의 발 찾기’ 일 등 다른 이를 돕는 데 더 열중하겠다고 다짐했다고 BBC가 전했다. 내년 3월에 하프마라톤 대회를 열 계획이다. 몸을 바쁘게 움직이는 일이 긍정적인 삶을 지키는 데 비결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생각은 날 주저앉게 만들고 궁극적으로 내 다리를 되찾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내 스스로를 많이 생각하지 않을수록 스스로 더 낫게 여기게 되더라.” 코린은 또 “기증자 가족이 ‘이제 당신이 손들의 주인이네요. 할 수 있으면 최선을 다해 살아주세요’라고 말하더라”면서 “하지만 난 (두 손을 기증한) 그녀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靑, 이광재 사면에 “대가성 없어 뇌물 성립 안돼…국민대통합 사면”

    靑, 이광재 사면에 “대가성 없어 뇌물 성립 안돼…국민대통합 사면”

    박근혜 미포함에는 “아직 형 확정 안돼”이석기 빠진 데 “다른 정치사범과 성격 달라”선거사범 267명 복권에 “매우 극소수 해당”양심적 병역거부 1900명 복권엔 “형기 마쳐”“민노총 한상균 사면 등 국민·사회통합 지향”청와대가 30일 새해를 앞두고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형이 확정됐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사면 복권에 대해 “대가성이 없어 뇌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는 200여명의 선거사범과 1900명에 가까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사면 복권 등을 언급하며 “이번 사면은 서민 부담 줄여주는 민생 사면이자 국민 대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사면”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특별사면 발표 이후 이날 기자들이 이광재 전 지사가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게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것이 아니냐고 묻자 “정치적 고려는 전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전 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는데 대가성이 없어 뇌물죄 성립 안 되는 경우여서 5대 중대 부패범죄 중 하나인 뇌물에 해당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한 5대 중대 범죄는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이다. 이 전 지사는 뇌물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전 지사는 2011년에 형이 확정됐기에 이후 공무담임권 등에 대한 제한조치를 오랜 기간 받았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 등으로 이 전 지사와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사면 조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이 전 지사는 2011년 1월 박연차 게이트 사건으로 강원도지사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이 제한된 지 거의 9년 만에 문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면을 받았다. 이른바 친노(친노무현)·386그룹의 핵심이었던 이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했던 1980년대 후반부터 보좌진을 맡았으며 2002년 대선 승리에도 기여했다.2003년 국정상황실장을 맡기도 했던 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함께 ‘좌(左) 희정 우(右) 광재’로 불리며 참여정부 핵심 실세로 통하기도 했다. 이날 선거사범 복권에는 이 전 지사, 공 전 의원을 포함해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신지호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은 아직 형 확정이 되지 않아 대상자에 포함이 안 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2년 8개월째 감옥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로 수감된 지 1005일이 됐다. 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사범 등 일반적인 다른 정치인 사범과는 성격이 달라서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전 의원은 2013년 8월 28일 내란 음모 혐의로 구속됐지만 2015년 1월 대법원은 내란 음모죄는 무죄, 내란 선동죄는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9년을 선고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선거사범 267명의 복권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제한적으로 극소수에게만 사면 조치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선거사범과 관련해 동종 선거에서 두 차례 불이익을 받은 선거사범을 대상으로 했다”면서 “기존에 1회 이상 불이익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 것을 감안하면 훨씬 강화한 원칙을 적용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0년 사면 당시 선거사범이 2375명이었는데, 이번에는 267명으로 10% 정도”라면서 “이번 사면을 통해 사회통합을 지향했고 지난 9년간 선거사범에 대한 특별사면이 없었음에도 엄격한 기준 적용으로 인원이 현격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1879명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에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 결정이 난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이 대상자”라면서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형기를 마쳤기에 각종 자격 제한을 회복하는 특별복권의 의미가 있고 그 한 명은 가석방 상태여서 특별사면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신년 특별사면이 문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사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종교적 신앙에 따른 병역거부자, 정치 관련 선거사범·정치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도 큰 틀에서 포함됐다”면서 “7대 사회갈등 사범도 포함되는 등 이런 것들이 국민대통합·사회통합을 지향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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