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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강원도 지자체마다 겨울축제 준비와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 찾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5일부터 화천읍 중앙로에 선등(仙燈) 거리를 조성, 1만 7000개의 산천어등(燈)을 밝혔다. 조명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이벤트 점등식에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1개의 얼음조각과 형형색색의 등을 조화시킨 빙등광장도 함께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지난달 24일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산천어 맨손잡기, 산천어 시식회 등 축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새해 1월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축제 동안 얼음낚시와 아이스·눈썰매 열차를 비롯해 다양한 눈·얼음 관련 이벤트를 마련한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예년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 겨울 축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며 “새해에는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2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변에서는 송어축제 막이 올랐다. 새해 1월 말까지 평창지역 특산물인 송어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와 놀이행사가 펼쳐진다. 대관령 일대에서는 새해 1월16일부터 눈꽃축제가 열린다. 눈·얼음 레포츠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인제군에서는 새해 1월28일부터 소양호 상류 부평리 선착장 일대에서 빙어축제를 연다. 팔딱팔딱 뛰는 빙어를 잡아 고추장에 찍어 먹고, 얼음축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내설악의 추위 속에서 익어 가는 황태를 주제로 인제군 용대리 황태마을에서는 황태축제가 열린다. 바다와 인접한 고성군 거진항 일대에서는 명태와 겨울바다축제가, 태백산 일대에는 눈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동해안 일대에서는 해맞이행사가 펼쳐진다.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만 새해 첫날 100만명 이상이 찾아 해맞이를 즐긴다. 강릉시는 이날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을 비롯한 경포·주문진 등 7곳에서 불꽃놀이와 떡국나누기 행사를 연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고성 통일전망대 등에서는 새해 첫날 희망 연 날리기와 소원지 쓰기, 통일염원 소망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갖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새해 해맞이 행사는 지역마다 개성 있는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겠다.”고 말했다. 화천·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새해소망 실은 성탄버스… 승객들 싱글벙글

    새해소망 실은 성탄버스… 승객들 싱글벙글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버스에 오른 정찬남(61·여)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캐럴이 울려퍼지는 버스는 반짝거리는 장식술로 잔뜩 치장을 했다. 빨간색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버스 기사 뒷자리에는 색색의 방울, 종, 리본으로 장식한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다. 승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메모지에 적어 창문에 붙이고 있었다. 의자 옆에 놓인 바구니에서 사탕을 하나 집어 입에 넣은 정씨는 “불황이라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는데 버스에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버스가 돌아왔다. 탄생 5년째를 맞는 성탄버스는 매년 12월1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운행된다. 18일 오후 기자가 탄 471번 버스는 경기 고양시 삼송역에서 서울 장지동 복정역까지 승객들의 희망을 안고 쌩쌩 달렸다. 버스를 꾸미는 데 100만원가량 든다. 전구는 버스 회사가 일괄적으로 달지만 소소한 장식은 기사들이 직접 꾸민다. 그래서 애착이 더 크다. 471번 버스 운전기사 원상섭(38)씨는 “처음에 산타복을 입고 운전할 때는 어색했지만 승객들이 웃으면서 즐겁게 버스를 타고 내리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버스에서 만난 승객들은 누구나 싱글벙글이다. 원씨는 “초등학생들은 버스 사업소로 전화해서 성탄버스가 어디쯤 오고 있냐고 물어볼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귀띔했다. 처음 운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버스는 난폭하고 불친절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연말연시면 찾아오는 ‘명물’이 됐다. 2005년에는 5대로 시작했던 것이 벌써 80대. 버스회사 ㈜BRT의 장석준 소장(59)은 “같은 노선이라도 성탄버스가 일반 버스보다 10~20% 정도 승객이 많다.”며 “저녁때면 반짝이는 조명에 끌려 승객이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매일 출근길에 성탄버스를 타는 노대식(43)씨는 “쑥스러워 ‘소망 메모지’를 쓰진 않지만 성탄버스를 탈 때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창에 빼곡히 붙은 메모지에는 ‘항상 행복한 하루를 살게 해 주세요’, ‘올해 소망은 결혼’, ‘144번 타야 하는데 너무 예뻐서 탔어요’ 등 승객들의 소망과 이야기가 적혀 있다. 남산 1호 터널에 들어서자 어두워지면서 장식이 더욱 빛났다. 윤효정(29·여)씨는 “기사 아저씨가 수염을 붙이면 더 재밌을 것 같다.”며 “다음엔 남자친구와 함께 타고 싶다.”고 미소지었다. 버스에서 내리는 승객들은 저마다 인사말을 건넸다. “메리 크리스마스”, “기사 아저씨,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성탄버스는 25일이 지나면 민속장식으로 꾸미고 ‘새해맞이 버스’로 변신한다. 기사 원상섭씨는 “성탄버스를 타는 승객들이 힘을 얻어 희망찬 2010년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간절곶 ‘소망우체통’ 갈수록 인기

    간절곶 ‘소망우체통’ 갈수록 인기

    #“아버님, 사랑합니다! 돌아가실 때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뭐 어렵다고…. 이렇게 편지로 대신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울산 동구에 사는 43세 김은선씨가 지난여름 세상을 떠난 아버지께 보내는 그리움의 편지) #“어머니! 창춘은 많이 춥죠. 힘들더라도 제가 돌아갈 때까지 조금만 참으세요. 어머니와 함께 살 날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돈 벌고 있어요.”(중국 지린성 창춘시 출신으로 경주 외동공단에서 근무하는 23세 외국인 근로자 리우빙) #“고3 우리 막내아들, 마무리 잘하자. 3년 내내 책과 씨름한 우리 아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경남 밀양에 사는 48세 주부 최선미씨가 대입을 앞둔 아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엽서) 경인년 새해를 10여일 앞둔 17일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 설치된 세계 최대의 ‘소망우체통’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모곡’, 아들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엽서, 고국의 부모를 걱정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절한 사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 등으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불황의 2009년’을 보내고 ‘희망의 2010년’ 새해를 맞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해돋이 명소 간절곶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보내는 편지와 엽서에는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해온 꿈과 절절한 소망들이 가득하다. 소망우체통은 2006년 12월22일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큰 높이 5m, 무게 7t으로 만들어졌다. 해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올 들어 지난달 현재 15만여장의 엽서와 편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80%는 희망과 소원, 애틋한 사연을 담은 수취인이 없는 메시지다. 나머지 20%가량은 받을 사람이 있어 배달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우체통 내부에 준비된 소망엽서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 친척 등에게 소식을 담아 전할 수 있다. 시와 남울산우체국은 내년 경인년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을 위해 당일 3만장의 엽서를 현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김대우 남울산우체국 소포실장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소망우체통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희망과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절곶 소망우체통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으면서 최근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 부산 서구청, 경북 영덕군, 제주해운항만청 등 전국 지자체와 관공서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천왕봉 새해 해맞이 어려워진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부터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가 매우 어렵게 됐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첫날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들이 몰려들면서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커 내년부터 1월1일에는 지리산 모든 등산로를 오전 5시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당초 새벽 2시보다 3시간 늦은 시각이다. 새해 1월1일 천왕봉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중산리에서 해발 1915m인 천왕봉까지는 걸어서 4시간, 백무동에서는 5시간쯤 걸리기 때문에 당일 출발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걸어서 천왕봉과 1~2시간쯤 떨어진 장터목산장과 로터리산장에서 전날 숙박을 하면 천왕봉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다. 산장 수용인원은 장터목산장 135명, 로터리 산장 35명 등으로 많지 않다.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석산장에서 자면 20여분 거리에 있는 촛대봉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으나 3시간쯤 걸리는 천왕봉에서 해맞이는 어렵다.2000년부터 올해까지는 새해 첫날 오전 2시에 등산로를 개방했기 때문에 천왕봉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었다. 올해 1월1일에는 2000여명이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구경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장소가 좁은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들이 깜깜한 오전 2시부터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안전사고와 천왕봉 훼손 우려가 커 새해 첫날 등산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무소 측은 지리산 등산로 주요 지점 9곳에 12월31일부터 다음날까지 안전관리 캠프를 설치하고 100여명의 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사무소와 소방서 직원들이 200여명 규모로 구조대까지 편성해 일출을 보려는 등산행렬을 보호했으나 안전관리가 한계에 이르러 다시 통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산청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기 하남문예회관 매진행렬 왜?

    경기 하남문예회관 매진행렬 왜?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대극장인 검단홀은 1, 2층 합쳐 911석이다. 결코 큰 극장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인구가 14만명 남짓한 하남에선 3000석이 넘는 서울 세종문화회관보다 오히려 커 보인다. 그런 하남문예회관에서 올해 들어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인순이와 함께 하는 2009 신년 음악회’는 지난 연말에 이미 표가 모두 팔렸고, 274석의 아랑홀에서 15일 열린 굿모닝콘서트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도 매진됐다. 31일 검단홀에서 펼쳐지는 김태균·정찬우 개그 콤비의 ‘새해맞이 컬투쇼’도 당일에는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매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남은 이미 미사리(지금은 미사동이다)를 중심으로 ‘라이브 카페’라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돼 있는 도시다. 미사리는 알아도 하남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지경이다. 하남문예회관이 대중문화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 것도 ‘지역 이미지에 맞는 공연개발’이 극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19일 가수 박학기에 이어 추가열, 조덕배, 김세화, 유심초가 오전 11시 굿모닝콘서트와 오후 3시 콘서트를 위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작은 무대에 ‘모시기’ 어려운 인순이의 콘서트가 가능했던 것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대중문화분야 전반에 인맥을 갖고 있는 박만진 공연기획팀장의 역할이 컸다. 박 팀장과 친분이 두텁다는 인순이는 하남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잊지 못해 5월에 한 차례 더 검단홀 무대에 선다. 박 팀장은 “실험적이거나 전문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 “일단은 많은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알려지고 검증된 작품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와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명품 클래식의 밤’ 같은 정통 클래식 콘서트는 많은 관람객을 불러들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는 2월21일엔 비올라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과 독일의 고음악연주단체 알테 무지크 쾰른의 바로크콘서트, 6월엔 역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참여한 앙상블 디토, 9월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의 공연 등 대중성과 의미를 모두 살린 기획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특히 10월에 프랑스 작곡가 마스네의 오페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기획해 공연하는 것은 하남의 문화사를 새로 쓰는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하남문예회관은 2007년 개관한 이후 아직 한 차례도 오페라를 무대에 올린 적이 없다. 서동철 문화부장 dcsuh@seoul.co.kr
  • [우리동네 문화] 아빠 고향 역사 배우고 엄마 고향 문화 즐기고

    [우리동네 문화] 아빠 고향 역사 배우고 엄마 고향 문화 즐기고

    차례 준비에, 성묘에, 어른 인사 다니기에 나흘의 연휴로는 넉넉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의 고향’에 대한 뿌듯함을 심어줄 수 있다. 모처럼의 가족나들이에 나선 이들에게도 각 지역의 특색있는 박물관은 여행의 의미를 더하게 해 줄 것이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가족사진 서비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1개 지역 국립박물관은 이번 설에 종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같은 민속놀이와 연 만들기 같은 각종 체험행사는 기본, 대부분의 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보너스로 주어지는 각 국립박물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립박물관의 맏형 격인 중앙박물관(1544-5995)은 ‘우리 설날 한마당’을 꾸민다. 가족사진을 찍어 직접 인화한 뒤 액자로 꾸며 가져갈 수 있는 ‘설날 추억 만들기’ 코너가 마련되고, 매일 오후 5차례 가족끼리 마음을 모아 조형물을 만들어가는 단심 줄 엮기와 풍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 국립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수도권이라면 차례를 지낸 뒤 반나절 나들이로 이 도시를 찾는다면 춘천박물관(033-260-1516)을 찾아 ‘강원도 문화’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소띠, 3세대 동반가족,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탁상달력을 나눠준다. 12지신상 탁본뜨기와 풍요 기원 솟대 만들기, 가족 인형극 ‘한여름밤의 꿈’ 공연도 마련됐다. 부여박물관(041-830-8440)에서는 24일 오후 1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기와가 어떻게 닮았고 어떻게 다른지 강의를 듣고 직접 기와를 만들어 보는 ‘유물 속 기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주박물관(041-850-6313)에서는 매일 오후 1시 고무판으로 백제시대 문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주박물관(043-229-6300)에서는 설 연휴에도 어린이박물관 새해맞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박물관(063-223-5651)은 맷돌과 저울, 되, 말, 학독, 절구, 다리미 등 선조들의 생활도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삼태기와 초롱이, 망태기, 똬리, 계란꾸러미 등 짚이나 풀로 만든 민속공예품을 전시한다. ●전주박물관 옛 생활도구체험 눈길 광주박물관(062-570-7061)은 매일 매화 꽃 그리기와 피우기를 배우는 ‘매화를 찾아서’가 펼쳐진다. ‘탐매, 그림으로 피어난 매화’ 특별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경주박물관(054-740-7513)은 27일 오후 2시 떡메치기, 전통놀이 경연을 벌인다. 대구박물관(053-768-6051)은 25일 오후 2시 사물놀이, 산조합주, 판소리,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을 준비한다. 진주박물관(055-740-0613)은 26일 복주머니를 관람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김해박물관(055-325-9332)은 27일 오후 1시 가족대항 투호놀이 경연대회를 펼친다. 제주박물관(064-720-8030)은 제주도 관련 문화재인 세한도, 대동여지도 중 제주읍성도, 수정사지 인왕상본을 탁본하거나 목판 인쇄할 수 있는 상설체험코너를 마련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영곤의 어릴 적 친구 창학이 설을 맞아 일찍 고향에 온다. 창학은 서울에서 변호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곤과 창학은 어렸을 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수재들이었지만 영곤은 고향을 지켜야 한다는 종손의 의무감으로 고향에 남아 있다. 길선은 그런 영곤에게 마음 한 편에 미안함을 느낀다. ●소비자 고발(KBS2 오후 11시5분)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 다이어트. 때문에 한 달 이용료 200만~300만원, 1년에 최고 4000만원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비만관리실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비만관리실을 다니면 정말 살이 빠질 수 있을까. 제작진의 잠입 취재로 밝히는 충격적인 비만관리실의 내부 모습과 그 숨겨진 진실을 밝힌다. ●황금어장(MBC 오후 11시5분) 지금까지의 신비주의를 깨러 나온 고현정의 고민은 “사실 제가 1등을 해 본 적이 없어요.” 라는데…. 1인자 이미지의 고현정! 하지만 늘 2인자였다고 한다. 미스코리아도 선, 신문기사도 심은하, 고현정 순이었다. 최초로 밝히는 결혼 루머와 그녀가 되돌아본 과거와 기대하는 미래 모습을 무릎팍 도사에서 듣는다.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20분) 파주 현장 숙소에서 교빈은 은재를 끌어안는데, 은재는 이런 순간에는 술이 있어야 한다며 와인 한 병을 사오라고 부탁한다. 한편 은재의 행방을 찾던 건우는 파주현장으로 달려갔다가 술을 들고 있는 교빈을 향해 사장이면 사장답게 행동하라고 큰소리치다가 흠씬 두들겨 맞는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새해를 라오스에서 맞게 된 차승민은 푸쿤 지방의 새해맞이 잔치에 초대된다. 라오스는 적어도 150개 부족이 모여 사는 소수 부족의 용광로로 불린다. 그러기에 부족의 화합을 위해 모인 이 새해 잔치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새해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는 잔치를 보며 라오스식 공존의 철학을 배운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한국축구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동안의 징크스를 깨고 사우디를 2대 0으로 격파해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보여줬다. 다음 달에는 이번 예선의 최대 고비가 될 중동의 강호 이란과의 원정경기가 남아 있다. 한국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과 한국축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 [자동차플러스]

    ●현대 인도서 3개차종 고객 만족 1위 현대차는 최근 인도의 자동차 조사 기관 TNS가 발표한 종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3개 차종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점 만점 평가에서 i10과 클릭(현지명 게츠)이 각각 92점으로 프리미엄 소형차급과 상급 프리미엄 소형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구형 베르나(현지명 엑센트)가 90점으로 준중형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인도 신차 고객 790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TNS 조사에서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2개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4륜 구동 쿠페 ‘뉴 아우디A5’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4륜 구동 투어링 쿠페 뉴 아우디 A5를 국내에 출시했다. 2000㏄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에 최대토크 35.7㎏·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6.9초가 걸리고, 국내 공인 연비는 1ℓ 당 9.9㎞이다.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운전할 때 다양한 차량의 반응을 즐길 수 있다. 6250만원. ●토스카 새해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GM대우는 오는 18일 연말연시 뮤지컬 이벤트의 마지막 행사로 ‘토스카 새해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차량 구매 고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젠트라X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헤드윅’ 관람 이벤트가 8일 진행된 바 있다. ●포르셰 파나메라 오토 상하이 전시 포르셰는 첫 4도어 세단 파나메라를 4월19일 시작하는 오토 상하이 2009에서 선보인다. 날렵한 쿠페 실루엣 디자인에 300~500마력 선의 V6, V8 엔진을 장착했다.
  • 풍선 날리기 해양환경 망친다

    풍선 날리기 해양환경 망친다

    새해 해맞이 행사 때 자치단체에서 무더기로 날린 헬륨 풍선이 해양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강원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일출시각에 맞춰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각 2009개의 풍선을 날려 보냈다. 속초·망상·추암해수욕장 등의 해맞이 행사에서도 수백개씩의 풍선을 날려 보냈다. 고성군은 통일전망대에서 500개,화진포해수욕장에서 100개의 풍선을 날리는 등 강원도내 지자체들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헬륨 풍선은 모두 1만 265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풍선들이 낙하해 해양쓰레기로 바뀌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보호단체 한국해양구조단은 지난해 9월 ‘국제 연안 정화의 날’ 때 동해안 등 해변에서 하루 풍선 잔해물 171개를 수거했다. 2007년 같은 날에는 217개를 수거했다고 구조단측은 밝혔다. 한국해양구조단 홍선욱 환경실장은 “주로 축제나 해맞이 행사 때 날린 풍선으로 추정된다.”며 “고무로 만든 풍선의 경우 바다 물고기나 해변의 야생동물이 먹이로 착각해 삼키다가 목숨을 잃을 수 있고, 선박의 프로펠러와 엉켜 사고를 일으킬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장이 제기되자 강릉시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환경이 자원인데 1회성 행사 후 풍선의 뒤처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었다.”면서 “내년에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재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초등학교 시절,시골에서 인근 대도시인 천안으로 전학을 오게 된 안상태.뒤짱구였던 그는 전학 첫날부터 친구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됐다.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그때,그를 구해준 이가 있었으니,바로 이계환이란 친구.개그맨 안상태가 소심했던 자신을 변화시켜 준 단짝친구를 찾는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외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육권과 친권을 줄 테니 이혼하자는 남편 창준의 요구에 선미는 이혼한다.얼마후 선미는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고 장례식장에서 우연히,선미에게 시가 5억~6억원의 땅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신애는 창준에게 친권을 갖게 되었으니 아이는 자신이 키워주겠다며 유산을 노린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전진에게서 자꾸만 힘으로 비교당하는 문식.분한 문식과 지지 않으려는 전진의 경쟁은 끝을 모르고,자전거가 걸린 패밀리사이즈의 경품행사 1등은 하필 전진인데….한편 재용은 민지가 방에 빼놓은 옛 애인과의 커플링을 주머니에 숨겨 나오고,마술 장난을 치던 만수가 실수로 그 반지를 삼켜 버린다.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20분) 수영장에서 은재는 교빈과 마주치자 빨리 물 안으로 들어가 몸을 숨긴다.교빈이 여자들에게 치근덕대자 휴대폰 카메라로 그 모습을 촬영하고는 얼른 자리를 뜬다.숨이 가빠진 채 집으로 돌아온 은재는 양주를 마시다가 기침을 하며 괴로워한다.건우가 들어오고 은재는 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시네마 천국(EBS 오후 11시10분) 2009년을 여는 최고의 화제작 ‘쌍화점’.세 배우 조인성,송지효,주진모가 소개하는 ‘쌍화점’은 어떤 영화일까? 영화 ‘쌍화점’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세 배우들에게 들어본다.자우림의 김윤아가 톡 쏘는 소다수 같은 영화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을 소개한다. ●주말ⓝ(YTN 오후 8시35분) 2009년의 첫 주말,새해맞이로 앵커인 승연,미희,민지 미녀 삼총사의 특별한 여행기를 공개한다.새해를 계획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일출 명당 동해안 강릉바다 여행길에 오른 미녀 삼총사.여행 첫날 바다를 둘러보던 그녀들은 각각 경포호,정동진역,밤바다에 담긴 저마다의 추억들을 이야기한다.
  • 유통업체, 연초 세일·경품행사 ‘풍년’

    기축년 새해를 맞아 유통업체들의 세일과 경품 행사가 풍성하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애경·아이파크백화점은 2일부터 18일까지 신년맞이 세일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황금소(375g)와 청풍명월 한우(1마리),세뱃돈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겨울상품은 1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세일 기간 동안 백화점 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유기농 한우 1마리를 사은품으로 준다.현대백화점 정기세일에는 입점 브랜드의 87%가 참여한다.할인율은 10~50%에 이른다.애경백화점은 남성 정장 900벌을 2만 9000원에 내놓았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7일까지 새해맞이 결심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상품을 모아 특집전을 연다.전자사전과 PMP 제품,요가매트 등을 30%까지 싸게 판다.롯데슈퍼는 6일까지 ‘물가안정 대특집’ 행사를 열어 밤고구마와 삼겹살 등 8대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온라인몰도 세일과 기획전 등을 준비했다.롯데닷컴은 참치와 햄,식용유,비누샴푸 선물세트 등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사전 주문제’를 실시한다.CJ몰도 설 선물대전을 마련,나주배와 정육세트 등 30개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새해맞이 여행지] 놀이공원에서는 무슨 일이?

    에버랜드 새해 2월 말까지 열리는 스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색 볼거리와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대표 주자는 아프리카 동물 탐험전.아프리카에 사는 24종 457마리의 살아 있는 동물을 한자리에 모았다.세상에서 가장 빠른 육상동물인 치타,‘사바나의 청소부’로 불리는 하이에나 등 쉽게 만날 수 없던 동물들을 볼 수 있다.아프리카에서 온 공연단이 아프리카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무대와 동서양 서커스를 융합한 서커스 카니발도 이번 축제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눈썰매장 스노 버스터와 매직 아이스링크도 운영되고 있다.(031)320-5000. 롯데월드 1월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우리집 가훈 써주기’행사를 어드벤처 쥐라기 광장에서,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년 가족 캘린더’ 증정 행사를 각각 연다.소띠 고객과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이 30% 할인된다.(02)411-2000. 서울랜드 1월4일까지 윷놀이,황소 로데오 게임 등 새해맞이 큰잔치 행사가 이어진다.2월1일까지 소띠 입장객들은 자유이용권이 50% 할인된다.LG텔레콤 멤버십 회원도 특별할인된다.(02)509-6000. 코엑스 아쿠아리움 2월 말까지 특별전 ‘물고기가 뿔났다’를 선보인다.뿔난 소를 닮은 카우피시 등이 전시된다.소공예품도 감상할 수 있다.(02)6002-6272. 한국민속촌 1월4일까지 썰매타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와 토정비결보기 등 새해소원기원행사 등을 마련했다.(031)288-293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새해맞이 여행지] 참을 수 없는 스파의 즐거움

    [새해맞이 여행지] 참을 수 없는 스파의 즐거움

    두한족열 (頭寒足熱)의 건강법과 함께 할 수 있는 온천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겨울철만의 묘미.때마침 눈이라도 내려준다면 이보다 더 포근한 풍경은 없겠다.경기도 이천 테르메덴(가운데),충남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왼쪽) 등 대규모 스파마다 다양한 시설과 할인 프로그램으로 연말연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매직 아이스링크.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한해의 피로가 켜켜이 쌓여 있는 연말연시,스파를 찾아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보는 건 어떨까.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탕에서 묵은 때를 말끔히 씻으며 새해설계를 하는 것도 좋겠다.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대형 스파들이 늘어나면서 3대(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테르메덴 수도권 온천 가운데 ‘가격대비 성능’이 탁월한 것으로 소문난 곳이다.온천탕은 물론,삼림욕을 할 수 있는 자연공원과 스포츠 시설,오락관,문화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고루 갖췄다.어른 주 중 2만 6000원(주말 3만원),어린이 1만 8000원(2만 2000원).입장권과 닥터피시탕 입욕권,영화예매권 등을 묶은 커플패키지(5만 9900원)가 인기.경기 이천.(031)645-2000. 스파 그린랜드 1000t의 자연석과 조경수로 꾸며진 폭포 노천탕과 정종탕 등 다양한 테마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온가족이 부담 없이 족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풋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고,놀이시설도 다양하다.주 중 어른 2만 6000원(주말 3만원),어린이 1만 8000원(주말 2만 2000원).제휴신용카드는 20%,SKT 멤버십카드는 40% 할인된다.경기 퇴촌.(031)760-5700.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동양 4대 온천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좋은 수질이 자랑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장소로도 유명하다.올 여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테마 스파시설로 탈바꿈했다.주 중 어른 2만 8000원(주말 3만원),어린이 2만원(2만 2000원).충남 아산.(041)537-7100. 덕산 스파캐슬 43가지 성분이 포함된 49℃ 온천수가 자랑이다. 유수풀과 키디풀,워터 슬라이드가 모여 있는 써니레이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사우나+노천탕 어른 4만 8000원,어린이 3만원.오후 5시 이후 어른 2만 8800원,어린이 1만 8000원.충남 예산.(041)330-8000. 오션캐슬 선셋 스파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오션뷰 스파에서 기포욕으로 피로를 풀고,해넘이 풍경에 눈을 씻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어른 1만 8000원, 소인 1만 3000원.충남 안면도.(041)671-7000. 설악 워터피아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10여가지 노천 테마탕이 일품이다.워터피아의 암반은 이웃한 척산온천과 같은 단층대에 속해 있어 온천수질도 좋다.요금은 조조,당일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8000원~3만 9000원.한화콘도 투숙객은 할인된다.(033) 635-7711. 솔비치 아쿠아월드 노천 스파 바로 앞에 동해의 망망대해가 펼쳐진다.천연 온천수가 공급되는 아쿠아월드 야외 레저존이 오산해수욕장과 이어진 것.야외 레저존에서는 겨울철에도 워터 슬라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이 가동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와 수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어른 2만 2000원,어린이 1만 7000원.강원 양양.1588-4888.
  • [새해맞이 여행지] 雪山 내게 희망을 말하네 묵은 시름일랑 털고 가라네

    [새해맞이 여행지] 雪山 내게 희망을 말하네 묵은 시름일랑 털고 가라네

    함백산 강원도 태백과 정선 등에 걸쳐 있는 함백산(1573m)은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정상까지 포장도로가 생기면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이 됐다.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제천 나들목→38번국도→석항→31번국도→화방재(어평재)→414번 지방도→함백산 순으로 간다.고한읍사무소 (033)560-2615. 활성산 전남 영암의 활성산(498m)은 목가적인 산상 고원이 인상적이다.산의 경사면을 따라 조성된 광활한 초원 너머로 영암의 너른 들녘과 월출산,다도해의 풍경 등이 어우러지며 서정미를 물씬 풍겨낸다.초원지대의 면적은 660만㎡로 강원도 대관령의 삼양목장에 버금가는 규모다.서해안고속도로→목포 나들목→2번 국도→영암(5시간)→819번 지방도(금정방향)→6㎞→여운재 고개→오른쪽 약수터 길→활성산(서광목장) 순으로 간다.영암군청 문화관광과 (061)470-2255. 오도산 경남 합천의 오도산(1134m)은 작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너른 풍광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특히 멀리 지리산 등 명산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해돋이는 오래전부터 근동의 사진작가들 입에 오르내릴 만큼 유명하다.수십개의 봉우리가 넘실대는 ‘산들의 바다’를 눈으로 따라잡기조차 벅찰 지경.정상까지 도로가 나 있지만,다소 폭이 좁다.88고속도로 해인사 나들목을 나와 야로·합천 방향 1084번 지방도로를 따라 고개를 하나 넘으면 26번 국도와 만난다.묘산면 방향으로 직진해 면소재지까지 간 다음 묘산초등학교를 지나면 오른쪽에 ‘오도산 중계소’ 표지판이 나온다.묘산면사무소 (055)930-4031. 발왕산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1458m)은 산세가 완만해 겨울철 설원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발왕산에서는 아기자기한 눈꽃보다 산들의 파노라마에 주목해야 한다.내로라하는 백두대간의 마루금들이 주름 접힌 채 다가서는 장면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광이 아니다.용평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면 20분 안쪽에 정상 바로 아래에 닿는다.곤돌라 어른 1만 2000원,어린이 8000원.(033)330-7421. 백운산 강원도 정선의 백운산(1376m)은 특유의 고원지형과 백두대간 전경을 굽어볼 수 있는 곳.국내 최장(2832m)의 곤돌라를 타고 은색의 태백준령을 발 아래 두는 맛이 각별하다.설경이 아름다운 산 중턱의 도롱이연못은 반드시 찾을 것.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제천나들목→영월→사북→하이원리조트 순으로 간다.곤돌라 어른 1만 2000원,어린이 1만원.1588-7789. 덕유산 전북 무주 덕유산은 남쪽에 치우쳐 있으면서도 유난히 눈이 많다.무주리조트 관광곤돌라가 설천봉(1520m)까지 운행한다.대전통영간고속도로 무주 나들목→좌회전→적상면 삼거리→좌회전→사산삼거리→좌회전→치목터널→구천동터널→무주리조트 순으로 간다.곤돌라 어른 1만 1000원, 어린이 8000원.(063)322-9000. 두륜산 전남 해남 두륜산은 해발 703m로 바다에 인접한 봉우리치고는 제법 높은 편이다.명찰 대흥사와 초의선사가 수행했던 일지암 등이 이 산에 기대어 있다.정상까지는 케이블카를 이용한다.대흥사 옆에서 출발해 고계봉(638m)까지 이어지는데,길이가 1600m에 달한다.맑은 날이면 제주도 한라산이 보인다.전망대에 서면 ‘섬들의 천국’이라는 서남해의 섬들을 가장 멀리 그리고 가장 많이 볼 수 있다.맑은 날이면 제주의 한라산까지 관측된다고.어른 8000원,어린이 5000원.(061)534-8992. 박물관의 고을 영월 내륙의 오지로만 여겨졌던 강원도 영월이 이제 박물관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자그마한 시골 마을에 동강사진박물관,화석박물관 등 무려 10 여개의 박물관이 들어서 있다.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찾는 학습 기행지로 제격인 셈. 단종의 묘소인 장릉,청령포,선돌,판운리 섶다리 등 볼거리도 많다.영월의 토속음식인 ‘꼴두국수’는 가난했던 시절 물릴 정도로 먹어 ‘꼴도 보기 싫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신일식당이 유명하다.(033)372-7743. 겨울잠에 빠진 호수 고성 강원도 고성군은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의 정취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드문 여행지다.굽이굽이 진부령을 넘어 만나는 화진포,송지호 등 아름다운 호수들과 명태잡이 전진기지 거진항에서 맞는 싱싱한 아침 그리고 소박한 항·포구 등 이곳저곳 부지런히 노닐다 보면 하루해가 짧다. 요즘 물미역과 도치,명태 등이 제철이다.물미역은 음력 정초쯤 되면 부드럽고 들척지근한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생김새가 심통맞게 생겨 ‘심퉁이’라고 불리는 도치는 담백하고 비린내 없는 생선이다.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0-3350. 하늘아래 첫 눈꽃동네 평창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일대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몇 차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덕분에 횡계리 등 대관령 주변 지역은 한번 눈이 쌓이면,겨우내 아름다운 설경을 펼쳐 보인다.눈이불을 뒤집어쓴 황태덕장과 어우러진 산골 마을의 정취는 한 폭의 풍경화다.풍력발전기 돌아가는 삼양 대관령목장과 오대산 월정사 입구의 눈 쌓인 전나무 숲길도 빼놓을 수 없다.싱싱한 겨울풍경이 한창인 그곳에 ‘바람의 마을’ 의야지 농촌 체험마을(033-336-9812∼3)이 있다. 스노래프팅, 튜브썰매,봅슬레이 썰매 등 눈 위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거의 모두 즐길 수 있다.황태구이와 꿩만두,오징어와 삼겹살 등이 평창의 별미. 고흥, 우주로 날다 새해 내 나라 안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중 한 곳이 전남 고흥 외나로도다.새해 4월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과학위성이 발사될 예정이기 때문.끝간 데 없이 펼쳐진 제방도로가 압권인 고흥호,30m 높이의 삼나무와 편백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삼나무숲,해돋이 풍경이 예쁜 남열해수욕장 등도 찾을 만하다.남도의 먹거리도 빼놓으면 서운하다.고흥을 둘러싸고 있는 여자만과 득량만은 남도의 넉넉한 갯살림을 대표하는 지역.포실하게 살이 오른 참꼬막과 참살이 음식의 상좌 자리를 꿰찬 매생이 등이 제철 해산물이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공연플러스]

    ●국립극장은 전통공연 ‘완창 판소리’의 마지막 무대로 31일 오후 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정광수제 흥보가’를 올린다.국창 정광수(1909~2003) 선생의 딸인 정의진 명창이 무대에 선다.완창이 끝나면 야외 광장에서 불꽃놀이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함께할 수 있다.정 명창은 지난해 제15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2만원. (02)2280-4115. ●뮤지컬 ‘지하철1호선’의 원작을 만든 독일 그립스극장이 29~31일 대학로 학전그린 소극장에서 아동극 ‘공룡이 된 빌리’를 선보인다.극단 학전이 ‘지하철 1호선’ 40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TV에 중독되어 가상과 현실을 혼동하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02)763-8233.
  • 축제와 해넘이 해돋이 명소

    축제와 해넘이 해돋이 명소

    한 해가 시나브로 저물어 갑니다.저마다 각별한 송구영신의 자리가 될 장소를 물색하는 때이기도 하지요.어디건 좋을 겁니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라면 말입니다.지는 해와 솟는 해를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는 것,가슴 뻐근한 감동이자 가장 행복한 순간 아니겠습니까. 전국의 해맞이·해넘이 명소들을 모았습니다.겨울 축제 등 볼거리가 더해진 곳들입니다. ●수도권 ▲경기 파주 31일 오후 4시부터 자유로변 심학산 일대에서 ‘2008 파주 해넘이 축제’를 연다.심학산은 임진강 너머 해넘이 풍경이 곱기로 소문난 곳.시는 등산로 주변에 청사초롱을 설치해 송년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조덕배·나무자전거 공연,소원풍선 날리기 등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가평 상면 행현리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새해 2월28일까지 100만개의 전구에 불을 밝히는 ‘오색별빛 정원전’을 연다.매일 오후 5시~8시30분 수목원 내 나무와 꽃에 설치된 갖가지 색깔의 전구들이 화려한 빛을 발한다. ▲강원 고성 최북단 통일전망대에서 1일 오전 7시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범종 타종식과 군악대 연주,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강원 태백 새해 일출산행을 말할 때 가장 앞줄에 서는 산이 태백산이다.특히 겨울철 설경과 일출이 어우러지면 선계가 따로 없을 비경을 펼쳐낸다.해돋이를 보려면 야간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젠 등의 장비는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한다.새해 1월30일~2월8일 ‘태백산 눈축제’가 태백산 도립공원,오투리조트 등에서 열린다. ●충청권 ▲충남 당진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한진한나루 등에서 31일~새해 1일 해돋이 축제를 연다.특히 왜목마을은 전남 순천 와온마을,전남 무안 도리포구,충남 서천 춘장대 등과 더불어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으뜸가는 명소로 꼽힌다.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에 올라 장고항 용무치와 국화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맛이 일품. ▲충북 청원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 일대에서 새해 1일 해맞이 행사를 연다.문의문화재단지는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와 대청호 등을 아우르고 있는 곳.특히 대청호에서 맞는 일출 풍경이 빼어나다. ▲충북 영동 19~21일 영동읍 부용리 난계국악당 등에서 곶감페스티벌이 열린다.나만의 감 잼 만들기,감잎·감껍질 물에 족욕하기 등 체험행사와 감·곶감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영남권 ▲부산 31일~새해 1일 용두산공원에서 새해소망 적기와 소망풍선 날리기,새해맞이 불꽃쇼 등의 행사가 열린다.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해상선박퍼레이드와 헬리콥터 축하비행 등이 펼쳐진다. ▲경북 포항 대보리 호미곶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유명세를 떨치는 일출 명소.바다 한가운데 솟아오른 상생의 손과 등대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다.31일~새해 1일 1만명 떡국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경남 사천 남해에서는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특히 해안을 따라 펼쳐진 실안~사천간해안관광도로변 어디서고 해가 벌이는 빛의 축제와 마주할 수 있다.새해 1일 오전 6시부터 삼천포대교 일대에서 사랑의 엽서보내기(1만 3000장),새해 소망떡국 나누어 먹기(1만 3000인분) 등의 행사가 열린다. ●호남권 ▲전남 목포 31일 로데오광장 주변에서 퍼레이드와 패션쇼 등 거리축제가 열린다.새해 1일 오전 5시 퀸메리호를 타고 영암호까지 다녀오는 선상 해맞이 행사도 마련했다.해군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참가인원은 3000여명.참가비 1만 2000원. ▲전남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31일 해넘이축제를 연다.군내리 동망산에 조성된 다도해 일출공원을 찾는 것도 좋겠다.2만명 정도가 동시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공간이 한정된 공원 내 완도타워는 추첨을 통해 입장객 130명을 선정한다.19일까지 완도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우편 등으로 신청받는다. ▲전남 해남 31일~새해 1일 땅끝마을 일출전망대와 땅끝탑 일대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은 빼어난 해넘이 풍광을 자랑하는 곳.남도의 거찰 미황사도 빼놓을 수 없다.발 아래 펼쳐진 다도해 사이로 지는 해를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다.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에 올라도 좋겠다.날이 좋을 땐 멀리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북 전주 31일~새해 1일 풍남문 일대에서 제야축제를 연다.한벽예술단의 난타공연,비보이 공연,타종행사 등 송년행사가 펼쳐진 뒤 불꽃놀이,세찬(歲饌)나누기 등 새해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알아서 손해볼 것 없는 연말 이벤트 연말연시 알뜰여행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는 새해 1월7일까지 ‘겨울 여행 추천 e-메일 보내기 이벤트’를 벌인다.관광공사 홈페이지(visitkorea.or.kr)를 통해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국내 겨울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MP3 등을 제공한다. 우리테마투어는 해돋이여행 기획상품을 선보였다.강원도 정동진과 대관령목장,경북 강구항 등 일출 명소들을 찾아가는 상품이다.특히 차량 정체가 심한 강릉~정동진 구간을 바다열차로 연결해 편의성을 더했다.20,24,26,31일 출발.4만 5000원~6만5000원.(02)733~0882.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 [구 의정 초점]고통분담 앞장선 강북구의회

    [구 의정 초점]고통분담 앞장선 강북구의회

    강북구의회가 내년도 구예산을 심의하면서 시급하지 않은 행사비용 등을 줄이고 주민복지 지원예산은 과감하게 늘렸다.축제 비용 등을 줄였다고 하나 내년 증액분을 삭감한 것이고,지난해와 같이 동결하는 수준에서 편성했다.의원들 자신의 의정비도 대폭 깎았다.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한 긴축 편성은 다른 자치구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구의회는 지난해보다 약 12% 증액된 내년도 2820억 9146만여원의 제출예산안 가운데 64건 14억 7303만여원의 예산을 삭감하고,23건 14억 7303만여원을 증액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비용 10억원 깎아 지난 10일부터 운영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구청이 제출한 증액예산안에 대해 삭감분과 추가 증액분을 똑같이 맞추고 17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우선 삼각산 일대에서 열리는 새해 해맞이 행사의 예산부터 줄였다.운영비 900만원에서 280만원을 줄이고,관련된 업무추진비 130만원,보상금 100만원도 삭감했다.구청도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우이동과 수유동 일대에서 거리행진 등을 펼치는 3·1독립운동 재현행사 비용도 4354만원 중 581만원을 줄였다.4·19소귀음악회 70만원,진달래축제 1270만원,삼각산축제 635만원 등 주민행사 비용을 알뜰하게 줄였다.축제비용의 제출예산안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증액된 만큼 거의 동결이라는 게 정확한 말이다.이와 함께 그렇게 시급하지 않은 공용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전출금 17억원 중 1억원을 줄이고,청소차량 구입비도 4억 6000만원을 삭감했다. ●자활근로사업비·복지관 운영비 늘려 반면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 지원예산은 구청안 4000만원에서 되레 1000만원을 늘렸다.차상위계층의 양곡할인지원비는 1960만원,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비는 2억원을 증액했다.구청도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하고 증액했는데,의회 심의과정에서 더 늘어난 셈이다. 특히 구의원들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스스로 내년 의정비도 총 5900만원 줄였다.하지만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기 위해 대민접촉에 필요한 업무추진비(240만원),현장방문 때 긴요한 카메라 등 자산취득비(700만원),자료발간비(100만원) 등은 증액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회가 거의 대부분 긴축 살림살이를 편성하고 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도 ‘구청장과의 힘겨루기’ 목적으로 구청장의 역점사업만 골라 무조건 삭감하고,또 삭감 엄포를 앞세워 개인적 이권사업의 증액을 요구하는 사례도 여전해 빈축을 사고 있다. 김동식 예결특위위원장은 “내년에도 경제위축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시급하지 않은 행사비용을 합리적으로 줄이고,어려운 소외계층에 더 관심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절에서 차 마시며 성탄절 보내볼까

    ‘성탄절 차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기쁨해 삼보일배 대정진’‘은빛 날개를 찾아라’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의 사찰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올해 사찰들이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절 체험 프로그램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인지 조용히 ‘나’를 되돌아보면서 보람된 새출발의 염원을 담은 소박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명상,예불 등 전통사찰 체험을 비롯해 이웃종교와의 교류를 염두에 둔 성탄절 템플스테이,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연주회 등 차분하고 알찬 행사들이 부쩍 늘었다. 강원도 인제 백담사가 25~27일 진행하는 ‘성탄절 템플스테이’(033-462-5565)는 독특한 프로그램.트리에 소원지 달기,행복소원 양초 만들기와 108배,예불,참선,염주만들기,사찰예절 배우기,차명상 등 예수 탄생 축하에 불교문화 체험을 연결한 게 흥미롭다.31일과 1일 이 절에선 참가자들이 각자 가져온 악기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강원도 평창 월정사의 ‘기쁨해 삼보일배 대정진’(033-332-6661)과 강원도 영월군 법흥사의 ‘은빛 날개를 찾아라’(033-374-9177)도 연말연시를 연결해 독특하게 만든 행사.월정사 행사 참가자들은 31일 저녁 월정사~상원사의 11㎞ 구간을 삼보일배로 참배한 뒤 자정무렵 상원사 범종루에 모여 타종식을 함께한다. 법흥사의 ‘은빛 날개를 찾아라’는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에 얹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다지는 프로그램.새해 첫날 새벽 예불을 올린 뒤 각자의 새해 꿈을 종이에 적어 넣는 ‘꿈낭’ 만들기에 이어 장작패기,호박죽 쑤기,고구마 굽기 등 잊혀져 가는 옛 생활에도 빠져볼 수 있다. 충북 진천 보탑사(043-533-0206),부산 범어사(051-508-5726),전남 나주 심향사(061-334-2880),전북 김제 금산사(063-548-4441)는 31일~1월1일 1박2일 일정의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예년처럼 열 예정이며 충남 예산 수덕사는 27~29일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입정과 참선,절 수행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선(禪) 수련회’(041-337-6565)를 진행한다. 연말 연시 전국 사찰의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참조.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강원 ‘해맞이’ 상표권 비상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들이 새해 해맞이축제를 앞두고 ‘해맞이’ 상표권을 사용할 수 없다는 소식에 비상이 걸렸다. 9일 강원 동해·삼척시에 따르면 이 지역 자치단체들은 해마다 새해가 되면 크고 작은 해맞이축제를 열고 있지만 ‘해맞이’라는 이름이 상표권으로 등록되면서 더 이상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자체단체들은 아직 해맞이축제 포스터 제작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축제준비위 구성 등 본격 행사 준비를 앞두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오랫동안 국민들과 함게 이어져 오던 축제 명칭을 도둑 맞은 기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허청에 ‘해맞이’ 상표권을 등록한 충남 소재 연예공연업체는 라이브콘서트와 음악공연,이벤트 조직 및 개최,쇼 개최 등에 대한 ‘해맞이’ 명칭의 독점배타적 사용 권리를 지난 7월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지난 10월 말 동해·삼척시 등에 내용증명을 보내 ‘○○ 해맞이축제’ 등 ‘해맞이’가 들어가는 라이브 공연이나 제3자(행사대행 이벤트업자)에게 사용을 허락할 경우 상표권 침해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통보해 왔다. 법적 분쟁 소지가 있다는 것을 통보받은 자치단체들은 당장 ‘2009년 해맞이 축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를 놓고 논의를 거듭하다 삼척시는 아예 ‘해돋이 축제’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동해시는 해맞이에 대한 상표권 침해 여부와 지역내 보조단체가 보조금을 받아 주관하는 것도 상표권 침해가 되는지를 특허청에 질의해 놓고 있다. 삼척·동해시 관계자는 “해마다 해맞이 축제를 열어 오며 해맞이라는 명칭을 보편적으로 사용해 왔는데 뒤늦게 제동이 걸려 황당하다.”며 “이른 시일안에 대안을 마련해 축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07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내 마음 별과 같이’의 현철,‘비 내리는 영동교’‘신사동 그 사람’의 주현미,‘자옥아’의 박상철,‘럭키’의 박주희,‘가슴 아프게’의 남진,‘동숙의 노래’‘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문주란 등이 마련하는 빅 스타 초특급 무대. 새해맞이 별들의 대향연장으로 꾸민다.   ●다큐 인(EBS 오후 7시45분)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태안 앞바다는 검은 기름으로 뒤덮였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다름 아닌 환경운동가들. 다각도로 방제방법을 연구하고 정부의 잘못된 방제방법을 지적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기름때를 걷어내는 작업도 한다. 녹색연합 환경운동가들의 치열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브라질 빈민가에서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힙합에서 비발디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가 연주된다.95년 생긴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음악 학교에서 현재 1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배운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더 이상 거리를 방황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됐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송연이 청국 예부사에 가도록 천거한 사람이 홍봉한 대감임을 알게 된 산은 혜빈에게 그 연유를 묻는다. 혜빈은 세손과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된 후 화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라고 대답한다. 송연이 기꺼이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혜빈의 말에 산은 왠지 섭섭한 마음이 든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처선은 성종에게 법도를 어겨가며 어우동을 만난다면 왕실과 조정, 백성들까지 어명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힘주어 말한다. 이에 성종은 그러겠다고 하면서도 어우동이 준 시구가 적힌 비단수건을 보고는 한숨을 내쉰다. 한편 중전은 처선이 중전을 지키겠다는 약속 때문에 내시가 되었다는 말을 생각하는데….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MIT 학·석사를 만점으로 조기졸업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MS와 구글 등 세계적 기업의 고액연봉을 마다한 채 병역의무를 위해 귀국한 김지원.MIT 학부시절의 이야기와 미 최고 엘리트 사교모임 ‘파이 베타 카파 클럽’에 뽑힌 사연 등을 통해 그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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