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새해맞이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가전제품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국빈방문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방사성물질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응급처치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7
  • 새해 첫날 ‘모찌’ 떡 먹다가… 日서 6명 이송·2명 사망

    새해 첫날 ‘모찌’ 떡 먹다가… 日서 6명 이송·2명 사망

    일본에서 새해맞이로 떡 ‘모찌’를 먹다가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그 중 2명이 숨졌다. 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마치다시에서는 88세 노인이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심폐정지 상태가 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이 확인됐다. 이 여성을 포함해 이날 떡을 먹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80대 4명, 90세 이상이 2명이었다. 도쿄소방청은 반복되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떡을 먹을 때는 먹기 쉬운 크기로 작게 잘라 먹고, 먹기 전에는 차나 주스물로 목을 적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유아나 노인이 식사를 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유사시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는 떡국 요리인 ‘오조니’(お雜煮)를 먹으며 새해맞이를 하는데 여기에 찹쌀로 만든 떡이 들어간다. 매년 이맘때 식사 중 호흡곤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015년 새해 첫 사흘간 최소 128명이 떡을 먹다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 중 9명이 사망했다. 2018년에는 같은 기간 15명이 떡을 먹고 병원에 실려갔고, 이 중 7명은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치아가 좋지 않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5년 한 병원에서 추석 떡을 먹은 환자가 질식해 숨졌고, 2014년 90대 노인이 생일떡을 먹다 질식해 숨졌다.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막힐 경우 3∼4분 이내에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후에는 뇌사상태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 음식물로 인해 기도 폐쇄가 일어나면 환자에게 먼저 기침을 하도록 유도하고, 환자가 기침마저 할 수 없을 때는 ‘하임리히법’을 해야 한다.
  • 감자로 점치고 접시 깬다…각국 새해맞이 풍습

    감자로 점치고 접시 깬다…각국 새해맞이 풍습

    임인년 첫날이 밝았다. 일 년을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품게 마련이다. 한국인들은 새해 첫날 동전 모양으로 썬 떡을 듬뿍 넣은 국을 먹으며 재운을 기대한다. BBC와 인콰이어러 보도를 참고해 세계 여러 나라의 새해맞이 풍습을 모아봤다. ● 껍질 깎은 감자를 먹으면 불운이? 페루의 가정은 12월 31일 3개의 감자를 준비한다. 하나는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하나는 껍질을 반만 깎는다. 나머지 하나는 껍질을 까지 않는다. 3개의 감자를 소파 아래 둔 뒤 새해가 되면 눈을 감은 채 감자 하나를 골라 먹는다. 껍질이 완전히 벗겨진 것을 고르면 올 한해 재운이 따르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반만 남은 것은 중간을 뜻한다고 한다. 껍질을 까지 않은 것을 골랐다면 재정적으로 풍족한 한 해를 보낸다고 믿는다.독일은 납으로 점을 친다. 새해 전날 가족, 친지들이 모여 작은 납덩이를 숟가락에 올린 후 촛불로 녹인 다음 찬물에 떨어뜨린다. 납이 굳은 모양으로 한해 운을 가늠해보는 이 풍습은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납이 독수리 모양이라면 날고 싶어한다는 뜻으로 야망을 의미하고 풍선 모양은 자유로운 한해를 뜻한다. 돔 모양은 좋은 날들이 보인다는 것이며, 거위는 행복이 깨지기 쉽다는 뜻이 있다. 벨트 모양은 교유 관계가 친밀해진다는 의미라고 한다. ● 포도알 12개 먹으면 1년 내내 행운이체코는 새해 전날 사과를 반으로 쪼개 모양을 본다. 사과 씨앗들이 십자가 모양으로 퍼져 있다면 불운을, 별 모양이면 행운을 의미한다. 아르메니아는 빵 반죽에 동전을 넣은 다음 구워 가족들이 한 조각씩 나눠 먹는다. 동전을 찾는 사람에게 행운이 깃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터키와 그리스는 새해 전날 현관문 앞에서 석류를 으깨며 복을 기원한다. 석류는 이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부와 풍요의 상징하는 과일이다.‘보드카의 나라’ 러시아는 새해 전야에 모여 술을 마신다. 한해 소원을 종이에 적고 굴려서 태운 다음 재를 모아 술에 섞는다. 시계가 12시 1분을 가리키면 재를 섞은 술을 마시면서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덴마크에서는 새해 첫날 집 앞에 깨진 접시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접시를 이웃집 문앞에 던져 깨뜨리면서 한해 대운을 바라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깨진 접시가 문 앞에 수북이 쌓여 있을수록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을 수 있다.스페인 사람들은 새해를 알리는 종이 한 번씩 울릴 때마다 포도알을 한 개씩 먹는다. 12개의 포도알을 먹으면 1년 열두 달 내내 행운이 찾아온다는 뜻이 있다. ● 바다의 여신에게 꽃다발 바치는 브라질 아일랜드에는 새해 전날 겨우살이 식물을 미혼자의 베개 아래 넣어두는 풍습이 있다. 그러면 미래의 배우자가 새해 첫 꿈에 나타난다고 믿는다.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시민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한다. 창밖으로 오래된 가구를 던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브라질 사람들은 새해 전날 또는 첫날 촛불을 켠 채 바다로 나간다. 브라질 고대 신화에 나오는 여신 이만자에게 꽃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만자는 어부들을 축복하는 바다의 여신이자 여성과 어린이, 가족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다산의 상징이다.
  • 소망 메시지, 떡국 밀키트 제공…송파 새해맞이 행사 풍성

    소망 메시지, 떡국 밀키트 제공…송파 새해맞이 행사 풍성

    서울 송파구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비대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매년 1월 1일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 첫 해돋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주요 명소에 희망 메시지를 공유하는 작품 설치 ▲새해 인사 영상 제작 ▲떡국 밀키트 제공 등을 준비했다. 먼저 지역 곳곳에 ‘새해 희망 메시지 나눔 작품’을 설치했다. 송파둘레길 탄천길 광평교 하부, 성내천길 송파구여성축구장 입구와 물빛광장, 가락몰까지 총 4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에는 ‘소망지로 꾸미는 2022’ 조형물이 설치돼 새해 소망지를 달 수 있다. 석촌동 고분군 일원에서는 새해 덕담과 서화를 담은 가로등 배너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설치 작품과 빛조명은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또 구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차게 미래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송파둘레길에서 전하는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을 준비했다.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50여명이 송파둘레길이나 전통시장 등 주요 명소를 달리거나 걸으며 새해 소망을 전한다. 영상은 ‘송파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30일 새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떡국 밀키트를 제작했다. 떡국 떡과 사골육수로 구성된 떡국키트는 총 450개가 제작돼 1월 2일 연휴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 근무자, 송파둘레길 근무자,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2021년이었지만 구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헌신으로 송파구는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면서 “다채롭게 마련한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임인년에는 67만 송파구민 모두가 용맹한 호랑이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약속 사업 마무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에 보신각도 못가는데…메타버스에서 카운트다운 해볼까?

    코로나에 보신각도 못가는데…메타버스에서 카운트다운 해볼까?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제야의종·해돋이 행사 개최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으면서 올해도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야의 종 행사부터 해돋이 행사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만약 제야의 종 행사를 메타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카운트다운까지 하면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land)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특별 행사를 31일 오후 11시부터, 일출 명소인 정동진에서의 해돋이 생중계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진행하다고 밝혔다. 서울광장과 보신각은 이미 지난 26일부터 이프랜드 상에서 서울디지털 재단의 협력으로 구현돼 운영됐다. 특히 이날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제야의 종 페스티벌엔 신년 카운트다운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뿐만 아니라 뇌 과학자인 정재승 교수의 특강, 유튜버 피식대학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튿날 오전 7시부턴 해돋이 생중계를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타운홀을 정동진 해돋이 공원으로 단장하고, 정동진 역사와 레일바이크, 소원을 비는 소나무, 정동진 해변 언덕 위의 크루즈 등 실제 정동진 모습으로 이프랜드를 꾸몄다. 해돋이 생중계 행사 이후에도 오는 1월 7일까지 타운홀 정동진 랜드를 배경으로 인증샷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SK텔레콤 양맹석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연말 연초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2022년 임인년에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모든 분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즐겁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미중 갈등의 해 지나… 2022년 새해는 온다

    미중 갈등의 해 지나… 2022년 새해는 온다

    미국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볼 드롭’(Ball Drop)을 이틀 앞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사람들이 색색깔의 종이가 흩날리는 모습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빌딩에서 노동자들이 빌딩 외벽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표지를 붙이는 모습. 뉴욕 UPI·베이징 로이터 연합뉴스
  • 미중 갈등의 해 지나… 2022년 새해는 온다

    미중 갈등의 해 지나… 2022년 새해는 온다

    미국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볼 드롭’(Ball Drop)을 이틀 앞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사람들이 색색깔의 종이가 흩날리는 모습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빌딩에서 노동자들이 빌딩 외벽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표지를 붙이는 모습. 뉴욕 UPI·베이징 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새해맞이는 집에서...’ 남산도 해맞이 출입 제한

    [포토]‘새해맞이는 집에서...’ 남산도 해맞이 출입 제한

    서울 남산 팔각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로 1월 1일 해맞이 시간대 남산공원 출입제한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해맞이 명소인 남산에 오는 1일 일출 시간대 출입 제한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 [문화마당] 한 해의 특별한 시작, 세계의 새해맞이/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한 해의 특별한 시작, 세계의 새해맞이/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러시아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를 태워 독한 술과 함께 마신다. 그것도 새해가 오기 직전, 10초 동안 순식간에 해치워야 행운이 온다고 믿는다. 술을 좋아하는 나라답게 얼떨결에 만들어진 유행인지, 진짜 풍습인지는 자신들도 모르겠다는데 어쨌든 러시아의 청년들은 그 덕분에 취기 어린 얼굴로 짜릿하게 새해를 맞는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새해 전야가 되면 횃불을 들고 악귀를 쫓는다. 바이킹 축제에서 유래된 호그마니(새해) 행사로 저녁 식사 후 어두워지면 하나둘씩 횃불을 들고 에든버러 시내를 함께 행진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어려워지자 영국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드론 쇼를 선보이며 축제를 대신했다. 재미있는 건 횃불 행진에 참여한 후 집집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밤샘 파티를 즐기는데 밤 12시가 넘어 찾아오는 새해 첫 손님의 머리 색깔에 신경을 곤두세운다는 거다. 검은 머리 첫 손님은 대박이고 붉은 색깔 손님이 찾아오면 장난스레 문을 걸어 잠근단다. 검은 머리 미신의 유래를 물었더니 오랜 풍습이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먼 곳에서 찾아오는 좋은 소식’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했다. 때문에 연말연시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는 검은 머리 한국 여행자들은 환영받기 딱 좋다. 이럴 때 염색하는 사람은 정말 눈치 없는 거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뛰어넘으며 놀이처럼 새해를 맞는 이란의 풍습도 재밌다. 세계적으로 불을 활용하는 사례는 많은데 이란은 민속놀이처럼 전역에서 즐긴다. 가죽 재킷을 입고 인심 좋게 웃는 장정들이 낮부터 피운 장작불 더미를 바닥에 넓게 깔면 동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불 위를 뛰며 폭소를 자아낸다. 날아오른 작은 불티에 놀라기도 하고, 불 옆을 장난스럽게 오가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한다. 서양의 새해 의식에 불이 자주 등장한다면 동양의 새해맞이에는 물이 주인공이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태국의 송끄란 축제는 물을 주제로 한 동양의 대표적인 새해 의식이다. 묵은 해의 기운을 내보내고 새해의 좋은 기운을 집으로 들어오게 한다는 의미에서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고 거리로 나와 물총 싸움을 한다. 원래 불상을 물로 깨끗이 씻고 복을 달라고 빌던 의식에서 빚어진 것이 세계적인 축제가 됐다. 수많은 민간신앙이 공존하는 인도에서도 성수로 몸을 씻는 의식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새해를 맞는 중요한 시기에는 지역별로 사원이 있는 곳을 찾아가 성수에 몸을 정화하고 신을 위한 의식을 치르는데 현장에서 보면 너무나 엄숙하고 무거워 감히 말을 건네기 어려울 정도다. 의식을 넘어 반성과 재미, 재치가 있는 신년 의식들도 많다. 일본의 아키타현에서는 나마하게라는 도깨비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살짝 겁도 주면서 나쁜 습관을 고치도록 하는 풍습이 있고, 콜롬비아에서는 바퀴 달린 여행 가방을 끌고 동네를 걷는 재미난 신년 퍼레이드가 인기다. 새해의 여정에 행운이 함께 따라오라는 의미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대표적인 신년 축제 녜피(neypi)가 되면 불필요한 의식을 줄이고 전기까지 절약하며 어머니와 같은 지구를 하루라도 온전히 쉬게 하자는 대대적 운동을 펼치면서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한다. 매년 이맘때면 늘 화제가 되는 지구촌의 독특한 새해 의식. 미신이면 어떻고 전통 풍습이면 또 어떤가. 아무리 힘들어도 인류를 다시 살게 만드는 특별한 순간들이다. 재미 삼아 나열한 듯 보이지만, 각국 새해맞이 키워드는 알고 보면 다 똑같다. 새로운 시작. 버릴 건 버리고 힘찬 출발을 준비하자는 의미다. 이틀 후면 다가오는 새해. 검은 호랑이처럼 포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 해맞이 명소 삼척해변 새해 1일 출입 통제, 해돋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해맞이 명소 삼척해변 새해 1일 출입 통제, 해돋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동해안 해맞이 명소 가운데 하나인 강원 삼척해변이 새해 첫날 출입이 통제되고, 해돋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삼척시는 2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해맞이 명소인 삼척해수욕장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차장은 폐쇄하지 않는다. 도계읍 건의령 전망대, 원덕읍 임원항 방파제·월천리 고포, 근덕면 덕산항, 하장면 댓재, 노곡면 개산리 울릉도 전망대, 남양동 한치재, 교동 조각공원 등 해맞이 명소 8곳에는 질서 관리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2022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삼척시는 공식 유튜브로 새해 일출 광경을 2022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정부 지침 따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기본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새해 첫날 정동진·촛대바위 동해안 해돋이 유튜브 생중계

    새해 첫날 정동진·촛대바위 동해안 해돋이 유튜브 생중계

    “정동진, 촛대바위 새해 첫 일출 해맞이는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 합시다.” 코로나19로 새해 해맞이가 어려워진 관광객들을 위해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이 일출 생중계에 나선다.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돋이를 보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2022년 새해 아침 7시 10분부터 해 뜨는 시간까지 강릉시 공식 유튜브로 해맞이를 실시간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튜브 방송은 진행자 없이 조용하게 경포와 강문해변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줄 예정이다. 일명 ‘멍TV’라고도 한다. 멍TV는 강릉시 자체 영상팀 직원들이 직접 장비를 운용하며 10분 동안 조용하게 멍하게 해돋이 감상만 할 수 있게 해뜨는 장면만 송출한다. 코로나19로 해돋이를 볼 수 없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해돋이를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생중계로 해맞이를 하는 동안 새해 소원 빌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소원을 댓글로 남겨주면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이건령 강릉시 시민소통홍보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께서 해돋이를 직접 보지는 못하시더라도 시 유튜브를 통해 해맞이하며 소원도 빌어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얘기하는 등 소통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해시도 망상과 추암해변 일출 장면을 비대면 유튜브로 새해 첫날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생중계한다. 해맞이 축제는 취소됐지만 관광객들이 해변과 접해 일출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마련했다. 동해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묵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일출 시간대인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해맞이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 인근 추암 출렁다리도 이달 31일 오후 8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9시까지 진입을 전면 폐쇄한다. 심은정 동해시 홍보담당은 “애국가 영상의 첫 장면에 등장하던 웅장한 동해 추암해변과 망상해변 일출 등 동해의 새해 첫날 해돋이를 전국민들이 따뜻한 방안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 세계 ‘크리스마스 악몽’… 유럽 환자 폭증·항공편 7200편 취소

    전 세계 ‘크리스마스 악몽’… 유럽 환자 폭증·항공편 7200편 취소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전 세계가 ‘크리스마스 악몽’을 겪었다. 유럽에서는 연일 사상 최대치를 뛰어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미국에선 하루 20만명에 육박하는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조종사 등 운항 인력 부족으로 성탄절 연휴 기간 7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일제히 취소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각국 정부가 방역 고삐를 조이면서 새해맞이 전통 행사도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됐다. 지난달 말 오미크론 변이가 상륙한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25일(이하 현지시간) 10만 46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웠다고 밝혔다. 전날인 24일(9만 4124명)보다 1만명 이상 증가했고, 지난 4일 5만여명에서 3주 만에 환자 수가 2배로 늘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7일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방역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은 24일 기준 12만 218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모임 규제를 하지 않은 영국 정부는 거리두기 강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백신 접종률이 73.8%로 유럽에서 높은 축에 속하는 이탈리아도 25일 5만 4762명이 확진돼 3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스페인과 덴마크의 일일 확진자 수도 각각 7만 2912명(23일)과 2만 635명(21일)으로 대유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24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 19만 7856명으로 2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주 전보다 6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 제로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에서도 최근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전국에서 15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이 중 155명이 중국 시안에서 감염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시안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하고 열차, 비행기 운항 중단 등 봉쇄령을 내렸다. 항공편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 어웨어는 성탄 전야인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계 곳곳에서 7202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집계했다. AFP 통신은 성탄절을 맞아 항공여객 수요가 늘어난 반면 오미크론 유행으로 다수의 조종사, 승무원, 공항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벌어진 사태라고 전했다. 중국 동방항공과 에어차이나 등 중국 항공사는 20%가량의 항공편을 취소했고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도 10%의 항공편을 결항했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우는 새해맞이 행사도 된서리를 맞았다. 미국 뉴욕시는 31일 타임스스퀘어의 ‘볼 드롭’(ball drop) 행사를 축소 개최한다. 매년 100만명이 모이던 행사지만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는 1만 5000명만 입장시키기로 했다. 파리시는 샹젤리제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취소했다. 독일 베를린, 뮌헨 등에서도 불꽃놀이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도 ‘백신 패스’ … 관람객 규모 4분의 1로 축소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도 ‘백신 패스’ … 관람객 규모 4분의 1로 축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행사인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볼 드롭(Ball Drop)’ 행사가 결국 관람객 규모를 4분의 1로 축소한 채 열린다. 지난해와 같은 무관중 사태는 피했지만 뉴욕시는 관람객들에게 ‘백신 패스’를 요구하기로 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현지시간) 볼 드롭 행사에 대해 “약 5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에서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객을 1만 5000명으로 제한한다”면서 “관람객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빙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관람객들은 오후 3시까지는 행사장에 입장할 수 없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같은 추가적인 안전 조치들이 백신을 완전 접종한 참석자들을 지켜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지난 9월 델타 변이가 정점으로 달했던 시기의 기록마저 넘어서면서 미국에서는 각종 행사와 스포츠경기, 공연 등이 줄취소됐다. 그러나 더블라지오 시장은 자신의 8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에서 중요한 행사인 볼 드롭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볼 드롭 행사는 1903년부터 열려 온 세계적인 신년맞이 행사다. 2012년에는 가수 싸이, 2019년에는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볼 드롭 행사도 무관중으로 열렸다. 뉴욕시는 타임스퀘어 주변 2개 블록으로 행사장 규모를 축소하고 일반인의 통행을 막았다. 미국인들은 TV나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를 관람했다.
  • 해맞이 명소 포토존 개방한 종로

    해맞이 명소 포토존 개방한 종로

    ‘해맞이 명소 청운효자동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세요.’ 서울 종로구가 오는 27일까지 청운효자동에 ‘굿바이 2021! 헬로 2022! 희망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인왕산 청운공원 해맞이동산과 수성동계곡, 유동인구가 많은 통인시장 세종마루 정자 등에 포토존이 설치된다. 구는 연말마다 청운공원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를 여는 대신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포토존을 조성하기로 했다. 포토존은 ‘행복’, ‘사랑’, ‘희망’을 주제로 운영된다. ‘당신의 2022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어흥~ 2022년 흥해라~’ 등 다양한 문구도 새겼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오후 6~9시에는 조명을 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체험이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정영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곳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내 대형 트리 조성에 이어 청운효자동에도 희망 포토존을 3곳이나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고 작은 공간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제주,연말 방역 강화에 관광예약 잇단 예약취소…업계 울상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연말 연시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하고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9시로 제한하는 등 방역지침을 강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하루 전인 17일 제주도내 호텔과 렌터카 업체 등에 따르면 예약 취소와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내 한 호텔 관계자는 “연말인데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으로 예약률이 80%에 머물고 있다”며 “더욱이 정부의 방역 강화 발표 이후 추가로 10∼20%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 위드 코로나 이후 기지개를 켜던 3∼4성급 호텔의 경우 예약이 20∼30% 취소됐다. 렌터카 업체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 발표 이전 10% 예약 취소에 이어 직후 20% 추가 예약 취소가 발생하면서 현재 예약률이 50∼60%로 뚝 떨어졌다. 한 렌터카 업체의 경우 하루 100건 이상의 예약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제주에서 연말연시 계획된 축제와 행사가 비대면으로 줄줄이 축소 또는 취소되고 있다.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제29회 성산일출축제는 ‘치유와 희망의 성산일출 참세상을 비추다’란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예정됐지만,새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고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해마다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도 여러 차례 회의 끝에 행사를 대폭 축소했지만,방역 강화 지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새해 첫 일출 맞이를 위한 한라산 야간 산행도 전면 금지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 정상 야간 산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광업계 종사자 김모(50) 씨는 “실망을 넘어 제주 관광업계 전체가 침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이라면 사실상 연말 특수는 끝이 난 셈”이라며 “관광업계가 완전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낙담했다.
  • 간절곶도, 정동진도 새해 해맞이 행사 줄취소… 상인들 울상

    간절곶도, 정동진도 새해 해맞이 행사 줄취소… 상인들 울상

    울산 간절곶 일출 유튜브 중계로 대체포항 호미곶 한민족 축전 열지 않기로동해안도 모두 올스톱… 부산 오늘 결정당진·해남 해넘이도 2년째 ‘없던 일로’일출·일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의 지자체들이 새해 해맞이 축제를 대부분 취소했다.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1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돋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강원 경포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임인년 새해 해맞이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충남 당진과 전남 해남의 해넘이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됐다. 울산 울주군은 새해 첫날 개최할 예정이던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일출 장면을 유튜브로 중계하기로 했다. 군은 해맞이 축제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임인년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 조형물’과 ‘빛 조형물’을 내년 1월 한 달간 설치할 예정이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은 매년 15만~20만명의 일출 관광객이 찾는 해돋이 명소다. 경북 포항시도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호미곶 새해 해맞이축전은 올해 1월 1일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포항시는 호미곶 광장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호미곶 현장에서 일출을 직접 볼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지역 케이블TV인 HCN과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호미곶 일출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해마다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던 강원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강릉 정동진 해맞이 축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볼 수 없게 됐다. 경남 창원시도 매년 이순신공원에서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를 2년 연속 취소했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아침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 여부를 14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전국 일몰 명소들도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매년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울산 간절곶 숙박업소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는 해돋이 축제를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빈방이 없었는데, 2년째 해돋이 축제가 취소되면서 상인들의 타격이 심하다”고 밝혔다.
  • 전국 일출·일몰 명소 새해 해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일출·일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의 지자체들이 새해 해맞이 축제를 대부분 취소했다.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1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돋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강원 경포대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임인년 새해 해맞이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충남 당진과 전남 해남의 해넘이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됐다. 울산 울주군은 새해 첫날 개최할 예정이던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일출 장면을 유튜브로 중계하기로 했다. 군은 해맞이 축제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임인년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 조형물’과 ‘빛 조형물’을 내년 1월 한 달간 설치할 예정이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은 매년 15만~20만명의 일출 관광객이 찾는 해돋이 명소다. 경북 포항시도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호미곶 새해 해맞이축전은 올해 1월 1일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포항시는 호미곶 광장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호미곶 현장에서 일출을 직접 볼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지역 케이블TV인 HCN과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호미곶 일출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해마다 새해 첫 일출을 맞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던 강원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강릉 정동진 해맞이 축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볼 수 없게 됐다. 경남 창원시도 매년 이순신공원에서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를 2년 연속 취소했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아침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 여부를 14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전국 일몰 명소들도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왜목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매년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울산 간절곶 숙박업소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는 해돋이 축제를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빈방이 없었는데, 2년째 해돋이 축제가 취소되면서 상인들의 타격이 심하다”고 밝혔다.
  • [나우뉴스] 35일 간 지역 감염 없었는데…실험용 쥐 물린 연구원 코로나 확진

    [나우뉴스] 35일 간 지역 감염 없었는데…실험용 쥐 물린 연구원 코로나 확진

    대만은 35일 간 외부 유입을 제외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0이었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물린 연구원이 그 기록을 깼다. 지난 9일 밤 9시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번호 16816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대만 중앙연구원 P3 실험실 전 연구원이었다. P3 실험실은 생물 안전등급 3등급(BSL3) 실험실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가 한창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이 여성 연구원이 11월 중순 실험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실험을 하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며 돌파감염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원은 지난 12월 초 연구직을 그만뒀다. 확진자는 양성 판정 약 1주일 전부터 기침 증상을 시작으로, 지난 8일 후각과 미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월 말 영국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투여된 실험용 쥐에게 물렸다고 밝혔다. 장상춘 지휘센터 감염전문가는 “쥐의 감염원 여부에 대해 더 조사가 필요하다. 실험실에서 영국 변이뿐만 아니라 다른 변이도 실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첫 조사에서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알파 변이에 감염된 쥐에 물려서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느냐는 의문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며 인터넷에는 추측이 난무했다. 대만 연합보는 한 전문가가 알파 변이의 쥐가 델타 변이의 쥐한테 물렸거나 연구원이 실험실 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의심했다고 전했다. 의사 출신인 커원저 타이베이 커원저 시장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그렇게) 전파된 사례가 없다며 확진된 연구원이 바이러스를 다룰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일부 대만인들에게 연구소 전체가 코로나19에 오염됐다는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0일 오후 임시기자회견에서 확진자가 감염된 것은 실험용 쥐에 물렸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문헌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전례가 매우 드물게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주요 감염원은 아니지만, 동물도 전파 가능한 감염원에 포함해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랴오쥔즈 중앙연구원장도 이와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확진된 전 연구원이 10월과 11월에 각각 감마 변이와 알파 변이 바이러스 감염 실험용 쥐들에게 물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두 쥐의 감염원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감마와 알파 변이 쥐에게 물린 뒤 델타에 감염된 확진자의 감염원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공공장소는 모조리 공개됐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주요 활동지였다. 처음 확진자 발표 당시 접촉자는 80명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97명, 자주건강관리 대상자는 13명이며, 10일 오후까지 검사를 마친 110명 중 8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이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은 잠시 음성일 뿐이지, 완전히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대표하지 않으며, 바이러스가 아직 검출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앞으로 2~3일 동안 감염원 불명의 지역확진사례가 나오면 랜턴페스티벌, 새해맞이 타이베이101 불꽃놀이 축제 등을 모조리 취소시키겠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자 3차 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대만 보건 당국은 실험실 감염 사례를 계기로 3차 접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차 접종 만 5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3차 접종이 가능하다며 바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정엽 타이베이(대만) 통신원 koreanlovestaiwan@gmail.com
  • [대만은 지금] 35일 간 지역 감염 없었는데…실험용 쥐 물린 연구원 코로나 확진

    [대만은 지금] 35일 간 지역 감염 없었는데…실험용 쥐 물린 연구원 코로나 확진

    대만은 35일 간 외부 유입을 제외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0이었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물린 연구원이 그 기록을 깼다. 지난 9일 밤 9시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번호 16816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대만 중앙연구원 P3 실험실 전 연구원이었다. P3 실험실은 생물 안전등급 3등급(BSL3) 실험실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가 한창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이 여성 연구원이 11월 중순 실험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실험을 하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며 돌파감염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원은 지난 12월 초 연구직을 그만뒀다. 확진자는 양성 판정 약 1주일 전부터 기침 증상을 시작으로, 지난 8일 후각과 미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월 말 영국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투여된 실험용 쥐에게 물렸다고 밝혔다. 장상춘 지휘센터 감염전문가는 “쥐의 감염원 여부에 대해 더 조사가 필요하다. 실험실에서 영국 변이뿐만 아니라 다른 변이도 실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첫 조사에서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알파 변이에 감염된 쥐에 물려서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느냐는 의문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며 인터넷에는 추측이 난무했다. 대만 연합보는 한 전문가가 알파 변이의 쥐가 델타 변이의 쥐한테 물렸거나 연구원이 실험실 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의심했다고 전했다. 의사 출신인 커원저 타이베이 커원저 시장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그렇게) 전파된 사례가 없다며 확진된 연구원이 바이러스를 다룰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일부 대만인들에게 연구소 전체가 코로나19에 오염됐다는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0일 오후 임시기자회견에서 확진자가 감염된 것은 실험용 쥐에 물렸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문헌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전례가 매우 드물게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주요 감염원은 아니지만, 동물도 전파 가능한 감염원에 포함해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랴오쥔즈 중앙연구원장도 이와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확진된 전 연구원이 10월과 11월에 각각 감마 변이와 알파 변이 바이러스 감염 실험용 쥐들에게 물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두 쥐의 감염원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감마와 알파 변이 쥐에게 물린 뒤 델타에 감염된 확진자의 감염원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공공장소는 모조리 공개됐다.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가 주요 활동지였다. 처음 확진자 발표 당시 접촉자는 80명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97명, 자주건강관리 대상자는 13명이며, 10일 오후까지 검사를 마친 110명 중 8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이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은 잠시 음성일 뿐이지, 완전히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대표하지 않으며, 바이러스가 아직 검출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앞으로 2~3일 동안 감염원 불명의 지역확진사례가 나오면 랜턴페스티벌, 새해맞이 타이베이101 불꽃놀이 축제 등을 모조리 취소시키겠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자 3차 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대만 보건 당국은 실험실 감염 사례를 계기로 3차 접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차 접종 만 5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3차 접종이 가능하다며 바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해맞이 명소 ‘포항 호미곶 일출 행사’ 올해도 취소…출입도 통제

    해맞이 명소 ‘포항 호미곶 일출 행사’ 올해도 취소…출입도 통제

    경북 포항시는 일출 명소인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에서 2022년 1월 1일 개최하려던 한민족해맞이축전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미곶 새해 해맞이 축전은 올해 1월 1일에 이어 2년 연속 취소돼 열리지 않는다.포항시는 호미곶 광장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면 폐쇄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호미곶 현장에서 일출을 직접 볼 수 없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지역 케이블TV인 HCN과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호미곶 일출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등 다른 일출 명소 출입도 통제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해맞이 행사와 관련한 정부 지침이 나오면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1월 1일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호미곶해맞이축전을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일출 장면만 중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이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해맞이 행사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 같다”며 “관광객 밀집도가 높으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해돋이 취소, 겨울 축제도 불투명…강원 직격탄 우려

    해돋이 취소, 겨울 축제도 불투명…강원 직격탄 우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국내 전파가 확인되면서 연말연시 강원 동해안 해맞이 축제가 중단 되고 겨울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또다시 직격탄을 맞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강원도는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해안 지자체들이 해맞이 축제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내륙지역의 지자체들도 겨울축제 개최를 취소 또는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강릉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해 해맞이 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오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해맞이 행사 진행을 검토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강릉에 이어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 전 지역이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일부지역만 백사장 출입 허용과 유튜브 또는 SNS 중계 등을 통한 오프라인 송출만 계획하고 있다. 새해 초 예정 된 겨울축제들도 일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태백의 태백산눈축제와 평창 송어축제는 코로나19 확산과 기후 등을 이유로 행사를 취소했다. 3년 만에 행사 재개를 예고했던 화천 산천어축제도 개최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홍천 홍천강꽁꽁축제(1월7~23일), 평창 대관령눈꽃축제(1월21~30일), 인제 빙어축제(1월21일~2월2일) 등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주최 측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부 등을 지켜보며 축제 개최나 축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상인들은 감염병 재확산에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지침이 또다시 시행되고 지역 축제 취소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질까 걱정이 태산이다. 한두삼 강원상인연합회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는 크다”며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일방적인 행정적 조치보다 확진자 관리, 방역수칙 홍보 등을 통해 경제도 살리고 감염병도 억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