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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욕돋울 식단으로 열량부족 없게

    ◎야채 많이 먹고 냉차로 무더위 갈증해소 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섭씨 30도이상으로 올라가는 무더운 날들이 많다.사람이 느끼는 최적기온은 17∼18도에 습도가 60∼65%인데 30도이상에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아진다.이러한 더위는 불면증·식욕부진·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가져오며 활동량이 줄고 무기력해지기 쉽다.그러므로 적절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은 여름답게 어느정도의 땀을 흘려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몸의 저항력도 약해지기 쉽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식사관리로는 첫째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식단과 조리법을 마련해야 한다.날씨가 더워 식욕이 없으면 먹는 것도 귀찮은 때다.우선 보기에 식욕이 날 수 있도록 그릇의 선택이나 담는 방법,조리법등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식초를 이용하여 새콤달콤하게 하거나 유리그릇에 얼음을 띄운 시원한 냉국을 준비하거나 튀김요리로 입맛도 돋우고 부족되기 쉬운 열량도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도 더위속에 이것저것 마련하기가 쉽지않으므로 한 음식에 여러 종류의 식품이 들어가는 일품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단백질 식품으로는 소화가 잘되는 닭살이나 흰살생선을 이용하도록 한다. 둘째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한다.신선한 과일과 야채의 섭취는 땀으로 배설되는 수분의 양을 보충하고 식욕을 돋울 수 있으며 무기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다. 셋째 청량음료나 물의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식욕을 감퇴시키므로 찬보리물이나 오미자차등을 준비하여 갈증을 해소토록 한다.셋째 상하기 쉬운 음식은 피하고 그때그때 조리해서 먹으며 상한 듯한 음식은 미련없이 버린다.다섯째 행주 도마 수저등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24일 단오… 절기음식 차려보자

    ◎시원한 냉국·탕류로 식욕돋우고 더위 퇴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습하고 후텁지근한 공기가 불쾌지수를 높여주고,자칫하면 입맛도 잃기 쉽게 된다.이런때 일수록 균형있는 영양섭취로 원기를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식생활을 실천해야 겠다. 6월24일은 음력 5월5일 단오날이다.조선시대에는 이날 쑥잎,수리취를 따다가 찧어 멥쌀가루와 함께 반죽한 후 수레바퀴 모양의 떡(절편)을 빚어 먹었다고 한다.이밖에도 준치만두·도미찜·민어 매운탕·어채 새우전·증편·수수전병·과일 등을 준비하여 이웃과 함께 나눠 먹었다.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절기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로 몸에 유익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이런 지혜를 본받아 이번 단오날에는 민어매운탕,참외 등의 절기음식을 준비하여 이웃과 함께 나눠 먹도록하자.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식욕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을 적절히 조화시켜 식단을 마련해보자. 여기에 소개한 가지냉국,오이냉국,콩나물냉국,오이맛살냉채 등은 가정에서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음식으로 식초를 이용하여 새콤한 맛을 내면 식욕촉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큼직한 그릇에 시원스럽게 담아내면 더위를 한층 식혀줄 것이다. 또한 뜨거운 음식은 「이열 치열」이란 말처럼 뜨거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쭉빼서 시원함을 느껴보자는 것이다.삼계탕·육개장·백숙·닭곰탕 등을 준비하면 여름철에 부족되기 쉬운 단백질·지방등의 영양소 공급에도 우수한 음식이 될 것이다.
  • 오미자·갈근 구기자 엽차/무더위 갈증해소에 효과

    ◎특유의 은은한 향기… 시원한 맛 더해/6백g 1근 1만∼1만5천원 거래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며칠간 이어지면서 올여름 갈증해소 걱정이 벌써부터 앞선다.최근 생수나 보리차,먹을수록 갈증이 더한 탄산음료대신,구갈과 여름감기를 막아주는 효과를 지닌 한약재를 사용,보리차 끓이듯 간단하게 만들어 찬 음료수로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서울 경동시장등 한약재 전문시장에는 보약처방보다는 맥문동 오미자 구기자등 단방 약재를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한약상가를 찾은 주부 권미경씨(30·서울 상계동)는 『한약재가 건강에도 좋은데다 끓여 차게 마시면 특유의 향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줘 가족들이 좋아한다』며 『2년전부터 여름에는 갖가지 한약재를 구입,끓여놓고 차가운 음료수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무더위의 갈증을 해소하고 기를 보전해주는 약재로 많이 나가는 것은 맥문동과 오미자 구기자 갈근(칡뿌리) 인삼등. 맥문동은 경동시장에서 1근(6백g)에 1만∼1만2천원정도 하는데 약재로는 가운데 심을 제거한 것이 쓰인다.중국산이 함께 들어와 있는데 허연빛을 띠고 길쭉하게 생긴 것이 중국산이며 국산은 노르스름하고 통통하다. 쌉쌀하고 새콤한 맛으로 여름철 차게 먹는 차나 음료수로 애용되는 오미자는 근당 상품이 1만3천∼1만5천원,중품이 1만원선이다.오미자는 밝은 빨간색이 도는 것이 제철에 맞게 잘익었을때 딴 것으로 좋은 상품으로 쳐지며 까만빛이 도는 것은 응달에서 자랐거나 잘 익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에 수확한 것이라고 상인들은 귀띔한다. 인삼도 묽게 끓여 놓으면 은은한 향기가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데 1근(3백g)에 1만3천∼1만5천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구기자는 1근(6백g)에 1만2천원선.오미자와 마찬가지로 검붉은 것은 묵은 것이므로 자주빛을 내는 것을 골라야 한다.특히 손으로 만져봐서 진득진득하게 묻지 않아야 하는데 일부 납품업자들이 무게를 늘리기 위해 설탕을 발라놓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 당귀와 갈근,진피(귤껍질)도 많이 나가는 한약재.당귀는 몸통(신)이 1근(6백g)에 2만5천원,꼬리(미)부분이 1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찻감으로 쓸때는 원래 몸통을 써야하나 값이 비싸 이 둘을 섞어서 쓰기도 한다.갈근은 썰어서 판매하는데 1근에 2천5백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 “시대초월 맹자 합리적사상에 매혹”(저자와의 대화)

    ◎「논어­인간관계의 철학」 3권 펴낸 한대 윤재근교수/장자우화 이은 고전현대화작업 일환/한글세대위해 많은 사례 곁들여 설명 『인간이 서로 경쟁을 하고 재산을 쌓아올리는 것을 정당하다고 인정한 성인은 공자 뿐입니다.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 현대에도 살아 숨쉬는 「논어」의 말씀을 봉건시대의 유물쯤으로 매도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최근 「논어­인간관계의 철학」(둥지 펴냄) 3권을 완간한 한양대 윤재근교수(국문학)의 말이다.그는 어둠침침한 다락방 한구석에 틀어박혀 있던 「논어」에 새콤달콤한 현대적인 맛을 가미하며 논어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다. 특히 윤교수의 「논어」는 한문을 모르는 젊은 세대를 위해 많은 사례를 곁들여 쉽게 풀어 쓰여졌다.사례 대부분이 윤교수의 생활을 통해 여과된 것들이다.『공자가 구시대의 사상가로 떠밀려나 있는 것은 「논어」의 재해석 작업이 소홀했던데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윤교수는 옛 고전들이 현대인들에게도 호소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지난해 자신의 다른 저서 출간을 통해 이미 확인한 바 있다.지난 여름 2∼3달에 걸쳐 서점가를 강타한 「장자­철학우화」 시리즈 열풍이 그것이다.특히 그 가운데 첫째권(부제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은 80만부나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윤교수는 이번 「논어」의 출간이 전적으로 「장자」의 「히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그는 지난 74년 학술지 「문화비평」 폐간사건에 연루돼 공직에서 떠나있는 동안 사서삼경등 동양의 고전을 읽음으로써 이들 사상에 빠져 들었다고 회상한다.이때부터 그는 조선조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상의 각종 사건을 이들 사상에 입각하여 재해석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그 결실의 일부가 이번 「논어」와 「장자」라는 것. 윤교수는 특정 사상의 사회지배에는 반대한다.그는 우리 민족이 각 시대별로 특정 문화를 편식하는 경향이 있었음을 경고한다.고구려·백제·신라의 3국시대에는 유·불·선이 함께 있었으나 그뒤부터 통일신라·고려에는 불교가,조선시대에는 유교가 사상체계를 독점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윤교수는 10년 완성을 목표로 몰두하고 있는 문화변동론 집필 5년째를 맞고 있다.그는 이 작업을 통해 과거에는 불교와 유교가 그랬듯이 오늘에는 기독교의 위세가 우리나라를 압도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의 폐해를 경고하고 있다. 그는 우리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상의 다양화가 필수적이라는 의미에서 노자와 공자,공자와 석가여래와의 대화의 자리를 자신의 「논어」에서 마련하고 있다. 이 가상대담을 통해 윤교수는 자연의 길을 주장하는 노장사상과 인간의 길을 주장하는 공맹사상이 보완관계에 있다고 말한다.그는 『아침엔 「논어」,저녁엔 「장자」』 또는 『왼손엔 「논어」,오른손엔 「장자」』라는 맛깔나는 표현을 선뜻 내놓는다.「논어」를 통해 사회생활의 지혜를 얻고 「장자」를 통해 삶의 자유를 누린다는 뜻이라고 해설을 덧붙인다. 또 그는 석가여래가 인생을 고통으로 여기고 죽음뒤의 세상을 많이 설파한데 반해 공자는 살아가고 있는 문제도 잘못 풀면서 그러한 절대의 경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말해 대조적으로보이지만 구체적인 인간의 도리에 대한 생각에서는 일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논어」는 어디까지나 인간관계의 철학이므로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습니다.그러나 한 가지 기술에 집착하여 세상을 볼 경우 편협된 시각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점은 시대를 초월해 타당한 말입니다』 「논어」가 현대과학문명에 던지는 한 마디 경고를 윤교수는 이렇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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