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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시장 ‘훈풍’] 76m 넘는 동 간 거리 조망권 확보

    [부동산 시장 ‘훈풍’] 76m 넘는 동 간 거리 조망권 확보

    두산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에서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내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총 761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84㎡ 단일 평형이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 학군으로 꼽힌다. 단지 300~400m 이내 대현초교, 야음중, 신선여고가 있다. 반경 3㎞ 이내 학성고와 울산여고는 울산 명문고다. 주변에 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지원시설이 조성돼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간다. 단지는 최대 76m가 넘는 넓은 동 간 거리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개의 대형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 트랙을 조성하고 다양한 야외 테마 공간도 마련했다.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했다.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주택 설계도 돋보인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했다.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을 통해 에너지 절약도 강화했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도 설치된다. 각 가구에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조절기가 마련된다. 욕실에 바닥 난방도 적용했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 (052)260-5510.
  • “임대료 싸고 6년간 이사 걱정 없어” 행복주택 첫 입주

     “임대료도 저렴하고 6년간 이사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돼 한시름 놓았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 신혼부부용 아파트에 입주한 오지혜(31)씨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흡족한 듯 연신 미소를 띠었다. 오씨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고 아파트가 투룸형으로 설계돼 아기방을 따로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내집마련의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6년 안에 꼭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이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송파 삼전지구에서 행복주택 40가구 입주식을 가졌다. 또 서초 내곡지구(87가구), 구로 천왕지구(374가구) 행복주택도 이날 함께 세입자를 맞았다. 12월에는 강동 강일지구(346가구) 행복주택이 준공돼 세입자를 맞는다. 연내 서울에서 준공되는 행복주택은 847가구. 내년에 1만가구, 2017년에는 2만가구가 준공된다. 2018년부터는 매년 3만가구 정도 입주시킬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정도는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배정한다.  삼전지구 대학생용 행복주택 입주자 이민수(19)씨는 “스터디룸 등 주민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쿡탑, 냉장고, 책상 등 가구도 빌트인으로 설치돼 대학 인근 자취방보다 시설이 훨씬 좋으면서도 임대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인 김우정(29)씨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새집이라서 마음에 쏙 든다”며 “행복주택을 디딤돌 삼아 꼭 내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전지구 행복주택은 폐허 수준의 연립주택 6가구를 헐고 새로 지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주거공간 외에 한층을 털어 송파구 청소년문화센터,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6년 계약에 임대료는 20㎡가 보증금 31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원, 41㎡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살균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살균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유해물질로부터 실내 공기를 안전하게”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미세먼지 피해방지를 위한 보다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유아의 발육상태는 물론 지능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서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아니더라도 실내공기 오염이 심각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환기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내공기는 실외보다 최대 100배까지 오염 정도가 심각할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깨끗한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공기살균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기살균기 ‘블라즈마’를 출시한 ㈜두연테크도 최근 공기살균기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바쁜 나날을 소화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공기만 살균,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세균과 곰팡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회사 측은 실험결과를 응용해 “포름알데히드가 가득 찬 실험공간에서 플라즈마 공기살균정화기를 2시간 동안 작동시킨 결과 99%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또한, 악취성분은 92%, 세균 및 진균은 85%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의 일반 공기와 플라즈마 공기살균정화기가 작동하는 공기 상태를 비교한 결과에서, 각각 토마토를 5일간 방치해 두었을 때 일반 공기에서는 토마토가 곰팡이가 생기며 부패하는 반면, 공기살균정화기에 노출된 토마토는 수분만 증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의 유발물질이며,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이기도 한 대표적인 유해물질이다. 오염된 실내 공기는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세균, 진드기 등 각종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유해물질은 아이들의 발육과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두연테크 관계자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개발한 것도 오염된 공기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 관계자는 “전자방사식으로 커버 범위가 광범위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강력한 산화작용이 특징”이라며 “공기 중 유해물질에 직접 반응하여 탈취효과는 물론 살균작용까지 이루어져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의 핵심은 이온클러스터다. 두연테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온클러스터는 클러스터이온 생성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스위스, 독일 제품에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글로벌 마켓에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미 유럽통합규격(CE) 인증과 유럽환경인증(ROHS), 미국 전자파규격(FCC)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다양한 활동도 눈에 띈다.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에서 동상과 그린환경상을 수상하는 한편,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공식 홈페이지(www.idooye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10월 분양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10월 분양

    대형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교통,교육,생활편의 3박자 갖춰조망권,개방감 극대화...디지털 기능 대폭 반영해 실용성 강화 두산건설은 10월 중 울산광역시 대현동에 공급하는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 동 총 761세대이며 전세대가 84㎡ 단일 형으로 구성됐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울산 대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홈 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울산문화예술관, 업 스퀘어에 위치한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울산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학군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학성고와 학성여고, 울산여고 등이 명문학군이 사업지 인근이 위치해있다. 또한 도서관과 학원가 등 교육지원 시설이 조성돼있어 울산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도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일자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일부 타워형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최대 76m가 넘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바탕으로 2개의 대형 테마공원을 둬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차량을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해 지상 공간에서는 여유 있는 야외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 친화형 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 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 LED 조명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한다. 실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울산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있을 정도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지난 2년간 울산 남구 공급물량이 연 500세대를 밑돌았고 더구나 대부분 주상복합의 소규모 단지였던 만큼 대규모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에 위치해있으며 10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60-55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내최초의 테라스하우스 지역주택조합

    국내최초의 테라스하우스 지역주택조합

    최근 광교신도시에 오픈한 G사의 견본주택에는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수만 명의 젊은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미 공급된 광교의 D사의 테라스하우스도 고분양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요즘 아파트의 대안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테라스하우스인데, 세대마다 주어지는 넓은 테라스를 활용하여 가족들과의 캠핑과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도권 일대의 주거수요층은 물론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수요층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아파트에 거주하는 A(남, 35) 씨는 “테라스하우스에 관심이 많아서 G사의 견본주택을 둘러 보러 왔다”며 “저희처럼 젊은 부부에 자녀가 9살, 11살로 새집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데, 테라스하우스는 그러한 배려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고밀도 아파트 단지에서 답답함을 느껴온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단지 내 여유 공간이 풍부한 저밀도의 공동주택을 통해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푼 욕구를 자극하는 테라스하우스가 매력적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파트에는 없는 넓은 테라스가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한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공급된 위례, 동탄 등의 테라스하우스에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것도 이러한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도심 근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힐링라이프를 즐기려는 젊은 부부들 사이에 화성시 남양동에 공급되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화제다. ‘우림필유 에코하임’은 테라스하우스 지역 주택조합으로서 전 세대가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6㎡로 공급된다. 또 1층 세대는 8평의 넓은 테라스가 제공되며, 4층 세대는 옥탑방과 7.5평의 테라스가 주어진다. 특히, 전 세대 텃밭을 제공함으로써 전원생활과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모두 갖췄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1억 원대의 공급가와 경기 서남부권 지역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라는 희소성, 남양택지지구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우림필유 에코하임은 지역 주택조합의 단점인 토지계약이 100% 완료되어 사업지연의 우려가 전혀 없고, 입주도 내년 10월경으로 매우 빨라 다른 지역 주택조합과 차별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우림필유 에코하임은 지난 8월 31일 조합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앞두고 선착순 추가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다. 문의전화: 031-357-66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새집에서 단잠 못자는 ‘금리 심쿵族’

    새집에서 단잠 못자는 ‘금리 심쿵族’

    가계빚이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새로 빚을 낸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금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가계빚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신규 대출자의 상당수가 이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부터는 이자뿐 아니라 원금도 갚아 나가야 해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서울신문이 국민·하나·우리은행의 지난해 10월 서울 지역 신규 주택담보대출자 148명을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평균 대출액은 1억 4560만원이었다. 지난해 10월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두 번째 인하’가 단행된 시점이다. 한은은 그해 8월 오랜 동결 행진을 깨고 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맞물려 돈 빌리기가 쉬워지고 이자까지 내려가자 이때부터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규 대출자의 절반 가까이(43.92%)가 변동금리를 선택했다. 일정 기간 고정금리 뒤 변동금리로 돌아서는 혼합형(46.62%)까지 포함하면 금리 위험 지대에 놓인 비중이 90%가 넘는다. 한은이 올해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위험가구 비율(2014년 3월 가계부채 기준)은 11.2%로 증가한다. 금융사의 위험부채 비율도 21.6%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나라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64.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5%를 크게 웃돈다.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가구당 가계빚이 임계점까지 차오른 상황이라 금리가 오르거나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 가구가 속출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새집에서 단잠 못자는 ‘금리 심쿵族’

    새집에서 단잠 못자는 ‘금리 심쿵族’

    가계빚이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새로 빚을 낸 사람 10명 가운데 9명은 금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가계빚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신규 대출자의 상당수가 이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부터는 이자뿐 아니라 원금도 갚아 나가야 해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서울신문이 국민·하나·우리 등 6개 은행의 지난해 10월 서울 지역 신규 주택담보대출자 148명을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결과, 평균 대출액은 1억 4560만원이었다. 지난해 10월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두 번째 인하’가 단행된 시점이다. 한은은 그해 8월 오랜 동결 행진을 깨고 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맞물려 돈 빌리기가 쉬워지고 이자까지 내려가자 이때부터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규 대출자의 절반 가까이(43.92%)가 변동금리를 선택했다. 일정 기간 고정금리 뒤 변동금리로 돌아서는 혼합형(46.62%)까지 포함하면 금리 위험 지대에 놓인 비중이 90%가 넘는다. 한은이 올해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위험가구 비율(2014년 3월 가계부채 기준)은 12.7% 증가한다. 금융사의 위험부채 비율도 19.3%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나라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64.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5%를 크게 웃돈다.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가구당 가계빚이 임계점까지 차오른 상황이라 금리가 오르거나 집값이 떨어지면 파산 가구가 속출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포토] 中 열병식 위해 동원된 ‘원숭이 특수부대’

    중국이 내달 3일 중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현지 군인들이 훈련된 원숭이를 이용해 열병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군은 지난달 7일부터 각군 기지에서 짧은꼬리원숭이를 이용해 새 둥지를 철거하는 작업을 실시해왔다. 이 기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이착륙할 때 충돌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공군 기지 주변에는 400~500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매년 봄철이 되면 공군 기지 인근에 둥지를 트는 새가 더욱 많아졌다. 2014년 초, 새떼들로 훈련에 지장을 받아 온 공군 기지의 관계자가 우연히 들여 온 원숭이들을 나무위로 올라가게 한 뒤 새집을 떼어내게 했는데, 예상외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2014년 초 일명 ‘새 쫓는 부대’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원숭이 훈련에 돌입했다. 이 부대는 지난해 4월 허난성에서 원숭이 2마리를 구입한 뒤 약 1개월 간 훈련을 시켰다. 훈련 담당자는 우선 원숭이에게 나뭇가지 하나를 쥐게 한 뒤 이를 부러뜨리는 연습을 시켰고, 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나뭇가지를 2개, 3개로 늘려나갔다. 이후 나무 위에 ‘인공 둥지’를 만들어 놓은 뒤 직접 올라가 이를 철거하게 하는 훈련을 이어갔다. 그 결과 원숭이가 새 둥지를 떼어내기 위해서 발을 이용하는 방법과 나뭇가지를 흔들어 둥지를 떨어뜨리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훈련을 시켰다. 이 방법을 이용해 ‘새 둥지 철거 작전’을 시작했고, 그 결과 원숭이 한 마리당 매일 12개 정도의 새 둥지를 떼어낼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부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훈련된 원숭이는 총 5마리, 하루 평균 60개의 새 둥지 철거를 담당한다. ‘원숭이 부대’를 이끄는 부대 관계자 왕밍즈(王明智)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원숭이들이 없었을 때에는 3~4m 높이의 나무에 있는 새 둥지를 떼어낼 길이 없었다. 사람이 직접 올라가기에는 너무 위험했기 때문”이라면서 “물대포를 쏘는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물 사용량에 비해 효율이 떨어졌다. 현재는 원숭이들 덕분에 안전한 훈련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열병식에는 약 200대의 최신 전투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열병식 준비 동원된 ‘원숭이 특수부대’

    中열병식 준비 동원된 ‘원숭이 특수부대’

    중국이 내달 3일 중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현지 군인들이 훈련된 원숭이를 이용해 열병식 준비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군은 지난달 7일부터 각군 기지에서 짧은꼬리원숭이를 이용해 새 둥지를 철거하는 작업을 실시해왔다. 이 기지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이착륙할 때 충돌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공군 기지 주변에는 400~500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매년 봄철이 되면 공군 기지 인근에 둥지를 트는 새가 더욱 많아졌다. 2014년 초, 새떼들로 훈련에 지장을 받아 온 공군 기지의 관계자가 우연히 들여 온 원숭이들을 나무위로 올라가게 한 뒤 새집을 떼어내게 했는데, 예상외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2014년 초 일명 ‘새 쫓는 부대’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원숭이 훈련에 돌입했다. 이 부대는 지난해 4월 허난성에서 원숭이 2마리를 구입한 뒤 약 1개월 간 훈련을 시켰다. 훈련 담당자는 우선 원숭이에게 나뭇가지 하나를 쥐게 한 뒤 이를 부러뜨리는 연습을 시켰고, 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나뭇가지를 2개, 3개로 늘려나갔다. 이후 나무 위에 ‘인공 둥지’를 만들어 놓은 뒤 직접 올라가 이를 철거하게 하는 훈련을 이어갔다. 그 결과 원숭이가 새 둥지를 떼어내기 위해서 발을 이용하는 방법과 나뭇가지를 흔들어 둥지를 떨어뜨리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훈련을 시켰다. 이 방법을 이용해 ‘새 둥지 철거 작전’을 시작했고, 그 결과 원숭이 한 마리당 매일 12개 정도의 새 둥지를 떼어낼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부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훈련된 원숭이는 총 5마리, 하루 평균 60개의 새 둥지 철거를 담당한다. ‘원숭이 부대’를 이끄는 부대 관계자 왕밍즈(王明智)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원숭이들이 없었을 때에는 3~4m 높이의 나무에 있는 새 둥지를 떼어낼 길이 없었다. 사람이 직접 올라가기에는 너무 위험했기 때문”이라면서 “물대포를 쏘는 방법도 생각해봤지만 물 사용량에 비해 효율이 떨어졌다. 현재는 원숭이들 덕분에 안전한 훈련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열병식에는 약 200대의 최신 전투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반전’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반전’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제이쓴의 도움으로 새집같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집단장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인테리어 고수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집 개조에 나섰다. 우선 거실 벽은 흰색 페이트로 칠하고 문은 파란색으로 칠했다. 또한 방에 있던 서랍장은 흰색으로 칠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마무리를 다하고 완성된 인테리어는 산뜻하게 바뀌고 강남은 “새집을 얻은 느낌 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원으로 강남 집을 탈바꿈?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원으로 강남 집을 탈바꿈?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제이쓴의 도움으로 새집같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집단장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인테리어 고수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집 개조에 나섰다. 우선 거실 벽은 흰색 페이트로 칠하고 문은 파란색으로 칠했다. 또한 방에 있던 서랍장은 흰색으로 칠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마무리를 다하고 완성된 인테리어는 산뜻하게 바뀌고 강남은 “새집을 얻은 느낌 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대박’

    나혼자산다 제이쓴, 97만 원으로 강남에 새집을? 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제이쓴의 도움으로 새집같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집단장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인테리어 고수 제이쓴의 도움을 받아 집 개조에 나섰다. 우선 거실 벽은 흰색 페이트로 칠하고 문은 파란색으로 칠했다. 또한 방에 있던 서랍장은 흰색으로 칠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마무리를 다하고 완성된 인테리어는 산뜻하게 바뀌고 강남은 “새집을 얻은 느낌 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일 국내 공식 첫 선보이는 프라이빗 유아독서실 ‘코로코로’ 눈길

    13일 국내 공식 첫 선보이는 프라이빗 유아독서실 ‘코로코로’ 눈길

    프라이빗유아독서실을 표방하는 ‘코로코로'(colocolo)가 오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EDUCARE 2015)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코로코로는 일본에서 디자인된 제품으로, 홍콩과 대만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다. ‘코로코로’는 유아기의 바른 학습자세 훈련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안된 매우 독특한 공부책상의자로 알려져 있다. 마치 독서실 책상처럼 책상 좌우와 앞에 얕은 칸막이가 쳐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유아가구에서는 매우 보기드믄 형태다. 이렇게 하면 신경 분산을 방지해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크레스파스와 공책과 연필 등 필기구들이 바닥에 떨어질 염려도 없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코로코로’는 집중력이 짧은 유아기의 특성을 감안해 공부책상을 테이블, 벤치, 책꽂이 등으로 변신을 시키는 기능을 탑재시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위해 이 제품의 모든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해 굴리는 방식을 선택했으며, 공부책상의 옆면에 타원 형태로 파인 홈을 잡고 그대로 앞으로 굴리면 다용도 테이블로 바뀌는 식이다. 또 한 번 굴리면 아이 둘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된다. 코로코로 한 세트에 포함된 의자 두 개를 벤치 위에 올려놓으면 책꽂이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의자 두 점 만을 활용해 아이만의 미니 독서실을 꾸며줄 수 있는데, 의자의 뒷면과 옆면을 활용하면 앙증맞고 근사한 책상이 된다. 특히 의자의 뒷면으로 앉을 경우, 80kg의 하중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해 엄마 아빠들이 앉아서 아이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등 ‘원 소스 멀티 유즈’ 제품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코로코로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북유럽풍의 심플한 느낌과 고급원목인 유럽산 너도밤나무, 블랙월넛을 사용하고 나뭇결의 모양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최대한 살린 우아한 디자인이 눈길을 확 끈다. 또한 모서리의 동글동글한 모양까지 더해져 유아가구다운 귀여움을 더했다. 친환경적인 스펙도 내세울 만하다. 최소한의 가공처리로 관련 규정이 까다로운 일본식품위생법상의 안전성테스트를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의 주된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이드'의 방사량이 0.2mg/L이하로 국내 친환경자재의 최고등급인 “SE0”로 KC인증을 받았다. 경제성도 뛰어나다. 보통 사용기한이 짧은 다른 유아 공부책상의자와 달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이가 자라도 버리지 않고 미니서재, TV 혹은 티 테이블, 침대 탁자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럽산 원목이 선사하는 강한 내구성 때문이다. 코로코로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코로를 사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이들이 스스로 의자에 앉아 동화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학습훈련은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환경을 유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코로코로는 단순한 유아가구이기보다는 아이의 공부친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코로 세트(책상 1, 의자2)는 색상별로 내추럴, 블랙 월넛, 아이보리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인 생후 6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체어와 코로코로 전용 ‘쿠션’ 및 ‘러그’를 별도 판매한다. ‘코로코로’는 일본어로 ‘돌려서 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판매는 오는 9월 1일부터 코로코로 공식홈페이지(http://www.colocolo.co.kr)와 오픈마켓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주 개봉작] 공포영화 ‘무서운 집’ 예고편 ‘눈길’

    [금주 개봉작] 공포영화 ‘무서운 집’ 예고편 ‘눈길’

    3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무서운 집’이 누리꾼들에게 심상치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 때문인데,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는 반응부터 ‘역대 최고’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처럼 누리꾼들에게 심상치 않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예고편은 컴퓨터에 내장된 기본 폰트로 만든 자막,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편집, 영화의 배경인 집의 허술한 미장센, 공포를 느끼기보다 실소를 금치 못하게 되는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의 배급사인 콘테츠윙 측은 “꿈과 환상 현실의 트라우마 속을 방황하는 한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영화”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 제작진에 대해서는 “1990년대 극단민예에서 ‘산불’과 ‘서울말뚝이’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구윤희의 영화 데뷔작”이며 “사회극 ‘피조개 물에 오르다’, 코믹 풍자 해학 시대극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범죄 스릴러 ‘태양 속의 남자’에 이은 양병간 감독의 4번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새로 장만한 4층 집에 스튜디오를 함께 꾸미고 사는 사진작가 부부의 이야기다. 어느 날 남편이 출장 가면서 큰 집에 아내 혼자 남게 된다. 새집으로 이사 온 즐거움도 잠시, 괴이한 소리와 수시로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형체들이 아내를 쫓아다니며 괴롭힌다. 7월 30일 개봉. 12세 관람 가. 상영시간 98분. 사진 영상=콘텐츠윙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척 노후 아파트 탈출 기회!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에서 맞이하는 새 집

    삼척 노후 아파트 탈출 기회!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에서 맞이하는 새 집

    아파트 공급이 뜸한 지역에 분양되는 단지는 수요자의 이목을 끈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시가 대표적으로 공급 가뭄에 시달리는 곳이다.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적다 보니 노후 주택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후한 단지가 많다 보니 새집을 원하는 수요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온나라부동산정보의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원도민 중 신규주택을 분양 받고 싶어하는 인구가 전체 33만4,797명 중 4만3,125명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5년~2015년 10년간 강원도에는 총 6만9,151세대 공급됐고 가장 많이 공급된 원주시는 2만7,199세대, 춘천시는 1만6,418세대가 공급됐다. 반면 삼척시에는 10년간 총 2,286가구밖에 공급되지 않았다. 수요자들이 새집을 갈망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다. 또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삼척시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0%가 넘는다. 강원도 내에서 강릉과 홍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로 나타나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력 있는 수요자가 증가 중인 것도 분양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복합에너지 거점도시에 위치한 삼척은 종합발전단지, 삼척LNG생산기지, 친환경화력발전소 등의 지역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4,8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시 교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조모씨는 “삼척에 아파트 공급이 적고 최근 전세가 상승도 높아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구매 연령층인 30~50대도 43% 정도 차지해 잠재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분양 중이어서 화제다. 이 단지는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다. 그간 삼척에서 보기 어려웠던 타입을 선보여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드레스룸도 마련되며 주방도 추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최대 48m에 이르는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 가능해 조망권 및 채광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조량이 우수해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구성으로 일 년 내내 쾌적한 실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남쪽에 위치한 타 아파트를 감안해 지상 레벨이 5~6m가 높고 거리가 60m 떨어진 것도 특징이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이 위치한 삼척 교동은 동해-삼척-울진으로 이어지는 영동생활권으로 삼척 북부생활권에 위치한다. 2016년에는 동해IC~삼척IC(근덕)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올해에는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공사가 착공된다. 또한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도 좋다. 특히 이 단지는 7번 국도 진입로 부근의 교통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 7번 국도를 기준으로 단지부터 약 500m 거리의 교차로에 위치한 삼척세무서는 내리막 커브길로 과속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단지 진입로에 신호등 설치(예비 신호등 포함) 및 차선 확대로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삼척세무서 방향의 진출로에는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가속차로로 안전하게 7번 국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삼척세무서에서 단지 진입로는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해 좌회전 차로가 확보되며 좌회전 차로 맞은편에는 좌회전 대항차로 안전지대(길이 66m, 폭 3.0m)도 마련돼 교통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러한 7번 국도를 이용하면 삼척복합발전단지(남동발전), 삼척LNG생산기지(한국가스공사), 삼척화력발전소(포스코에너지), 북평화력발전소(GS에너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관련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유입돼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기 때문이다. 땅값 상승은 물론 집값에도 긍정적이다. 단지에는 헬스장, 도서관 등의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각 동 필로티 및 데크 하단에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일부 아파트에 기존의 2.3m의 주차공간보다 0.2m 넓게 설계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성전용 주차장도 제공된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 99-7번지 외 6필지에 공급되는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총 612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59㎡ 182세대, ▲72㎡ 190세대, ▲84㎡ 240세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으로 측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의 입주는 2017년 하반기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역주택조합 한계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한 아파트, ‘혁신도시 이안지안스’

    지역주택조합 한계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한 아파트, ‘혁신도시 이안지안스’

    전북 혁신도시에 지역조합 아파트 ‘혁신도시 이안지안스’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 중으로 7월 중 조합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653-4 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대우산업개발(주)와 지안스건설(주)를 공동시공사(예정)로 사업 추진 중이며, 59㎡형, 74㎡형, 84㎡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조합아파트의 경우 유의할 점은 부지를 100%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조합원 모집과 사업 이익을 높이기 위해 법적 허용치에 최대한 근접한 세대수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생한 문제점으로는 우선 부지의 확보가 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진행이 가시화되면서 나머지 부지의 주인들이 높은 매매가격을 제시하는 등으로 인해 사업의 진행이 늦어지고 추가적인 비용이 생겼다. 게다가 법적 허용치에 근접한 세대수를 계획할 경우 건축승인 단계에서 변경되어 없어지는 일부 세대(대부분 최고층)의 발생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가 필수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그에 따른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 발생, 사업기간의 연장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안 지안스’는 향후 이러한 문제 발생을 미연에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 100% 부지 확보, 처분 신탁 등기를 완료 하였으며, 법정 용적률 200%인 사업을 150% 이하로 계획했다. 이안지안스의 사업계획승인은 오는 9월경 접수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7월 중 창립총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창립조합원 모집이 막바지에 이르러 곧 마감될 단계이므로 새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는 서둘러야 하는 시점이다”라며 “오는 7월로 예정된 조합원 모집기한 이후의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2016년 상반기에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되며 일반분양시 적용될 공급금액은 조합원 대상 공급가보다 평당 100만원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안지안스는 현재 전주 서부 신도시 웨스트빌 1층에 홍보관을 운영중에 있다. 문의: 063-227-515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 유례없는 열기 뜨거워

    제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 유례없는 열기 뜨거워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가 25일(목) 오픈했다. 오픈 당일 아침, 문을 열자마자 붐비기 시작한 모델하우스는 하루종일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강저1, 2차 코아루에서 이미 입주전 아파트 프리미엄을 맛보았던 제천 수요자들은 제천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공영택지 마지막 민영아파트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고, 달라진 신도시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제천~평택간 고속도로의 개통과 바이오밸리 2,3지구 조성이 활발해지면서 제천은 지금 역사 이래 최고의 비전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강저택지지구는 이 비전의 한가운데서 가장 큰 후광효과를 보게 되는 수혜자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분양담당자는 “아마도 제천 사람이 모두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에 모인 것 같다”며 “제천에도 비로소 아파트 프리미엄 시장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시내외 출입이 편리해지고, 대단지 아파트와 더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추어지는 등 강저택지지구 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천 구도심에 오래된 아파트 전세자들과 새집으로 바꾸고 싶은 실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소동에 사는 한 주부는 “10가지로 특화된 평면이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단지내 멋진 공원들과 스포츠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100여평 규모의 어린이집 등 빅브랜드 대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이 삶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사는 오래된 집보다 분양가가 2천여만원 더 저렴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부들은 특히, 알파룸과 대형붙박이장 등 특화된 수납에 감탄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주부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곳이 수납인만큼 글로벌 롯데건설의 기술력으로 타입마다 특화시킨 평면이 제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첨단단열시스템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해주는 로이유리도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롯데건설은 강저택지지구 마지막 민영아파트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전용66㎡, 75㎡, 82㎡, 84㎡ 863가구 모델하우스를 6월 25일(목) 공개하고, 6월 29일(월) 특별공급, 6월 30일(화) 1순위, 7월 1일(화) 2순위를 접수한다. 7월 7일(화) 당첨자발표 후 13일(월)~15일(수)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융자로 수요자의 자부담을 줄였다. 분양담당자는 “아마도 제천 사람이 모두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모델하우스에 모인 것 같다”며 “제천에도 비로소 아파트 프리미엄 시장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시내외 출입이 편리해지고, 대단지 아파트와 더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추어지는 등 강저택지지구 개발이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천 구도심에 오래된 아파트 전세자들과 새집으로 바꾸고 싶은 실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픈 당일부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드리며, 방문객 대상 응모권 경품 이벤트로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등 대형 선물들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메르스를 대비하여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하여 매일 아침 모델하우스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손소독제를 배치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분양문의: 043) 645-0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두 달 만에 이삿짐 안에서 발견된 애완 고양이

    두 달 만에 이삿짐 안에서 발견된 애완 고양이

    집에서 기르던 애완 고양이가 두 달 만에 이삿짐 매트리스 안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미국 알래스카 지역 매체 뉴스마이너를 인용,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까지 이동하는 이삿짐 속에서 64일 동안 버틴 애완 고양이 ‘무시’(Moosie)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인즉슨 두 살배기 얼룩고양이 ‘무시’의 주인 쉘프부부가 지난 4월 초, 텍사스주를 떠나 알래스카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사하는 날 부부는 자신들의 애완 고양이 ‘무시’를 잃어버린 것. 남편 제시 쉘프는 뉴스마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시’를 잃어버린 건 모든 이삿짐이 포장된 상태였다”면서 “가구 몇 점만이 포장되기 전이었다”고 말했다. ‘무시’를 잃어버린 쉘프부부는 이삿짐만을 먼저 알래스카로 보낸 후, 애타는 마음으로 살던 동네를 3일 동안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무시를 찾지 못했다. 이후 무시는 약 두 달 만에 알래스카로 도착한 이삿짐 속에서 발견됐다. 무시는 텍사스 엘파소에서 알래스카 페어뱅크스까지의 이동 거리인 3697마일(약 5950km) 동안 매트리스에 갇혀 64일 동안을 빛과 음식 없이 버틴 것이다. 아내 킴벌리 쉘프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이삿짐 속에서 ‘야옹’ 소리를 들었을 때, 마치 ‘무시’가 자기의 존재를 우리에게 알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우는 것처럼 들렸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64일 동안 쉘프부부를 다시 만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남은 무시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은 후 알래스카의 새집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B3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美 작가 미치 앨봄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美 작가 미치 앨봄

    미치 앨봄(57)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포츠 전문 기자 겸 방송인이다. 앨봄의 책은 전 세계에서 2600만부가 인쇄됐다. 스포츠 기자로 국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디트로이트에서 3개의 자선단체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앨봄의 대표적 베스트셀러는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던 대학 시절 은사 모리 슈워츠와의 실제 대화를 엮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다. 이 책은 같은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대학 시절 모리 교수를 ‘코치’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게 지냈던 앨봄은 졸업 후 언론인이 돼 바쁜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모리 교수가 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에 다가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앨봄은 스승을 만나기 위해 모리의 집을 방문했고 이후 그들의 만남은 화요일마다 계속됐다. 모리는 앨봄에게 우선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문화를 쫓아가기에 바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을 못 쫓아가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긴다. 모리는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과 문화를 만들어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돈과 권력, 명예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모리는 이런 것들이 결코 죽음의 공포를 대신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죽음의 순간을 평온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조건을 이야기한다. 그 첫 번째는 가족이다. 항상 자신을 떠나지 않고 지켜봐 주는 사람들인 가족으로 인해 정신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사랑과 사람이다.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이들은 새 자동차와 와 새집, 그리고 직장을 위해 돌진한다. 하지만 물질을 향한 탐닉은 공허함만 키우기 마련이다. 모리는 우리가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리는 더 잘사는 데만 골몰하는 현대인들에게 말한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고.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버려진 새 둥지에서 새끼 키우는 고양이

    버려진 새 둥지에서 새끼 키우는 고양이

    집 마당 옆 나무위에서 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보통은 새집이 생겼거나 새끼 새가 막 태어났을 거라 생각하겠죠? 최근 아일랜드에서 애완동물용품점을 운영하는 헨리와 그의 아내 피오나는 자신의 마당 옆 나무 위에서 나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새끼 새가 어미를 찾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살그머니 다가가 고개를 내민 두 사람은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체는 바로 ‘고양이’ 였거든요. 헨리 부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고양이의 ‘포즈’였습니다. 마치 커다란 새가 새끼나 알을 품 듯, 어미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말고 새끼 고양이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새끼가 무려 4마리나 있었다는군요. 사실 이 고양이가 새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 새끼를 품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집 없이 떠돌던 유기묘인 이 어미는 새끼를 낳을 곳을 찾다 우연히 나무 위에서 버려진 비둘기 둥지를 찾았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이 둥지를 집 삼아 새끼를 낳았고, 좁고 둥근모양의 둥지에서 새끼를 품으려니 진짜 새처럼 몸을 웅크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를 발견한 헨리 부부는 어미와 새끼들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새끼들을 억지로 어미와 떨어뜨리면 둘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 같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헨리의 부인인 피오나는 “동네를 돌아다니던 유기묘의 배가 불러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임신했다는걸 알았지만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아 도울 방법이 없었다”면서 “수 주가 지난 뒤 새끼들이 환경에 적응할 때쯤 되면 어미가 먹이를 주기 위해 데리고 내려올 것이다. 그때 우리가 데려가 돌봐주고 새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헨리 부부의 집 근처에서 ‘고양이 둥지’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입양의 뜻을 밝혔습니다. 헨리 부부는 조만간 새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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