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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택자 자녀교육 목적 신규 주택 대출 허용

    1주택자 자녀교육 목적 신규 주택 대출 허용

    대출 후 상속받은 집, 보유주택서 제외 종중 재산 등 ‘처분 불가능’ 입증해야9·13 부동산 대책으로 1주택자도 규제 지역 안에서 집을 새로 살 때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지만 자녀 교육이나 평수 확대 등의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대책 발표 이후 대출 관련 혼선이 빚어지자 은행연합회는 19일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세부 규정을 시중은행에 배포했다. 은행도 헷갈리는 대출 규제를 문답 형식으로 풀었다. →무주택자가 주담대를 받은 뒤 집을 상속받으면 주택 보유 수 산정에 포함되나. -제외된다. 대출 신청 이전에 상속받은 주택은 산정에 포함된다. 다만 종중 재산 등 처분이 불가능한 사실을 입증하면 제외될 수 있다. →1주택자인데 자녀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다. 자녀가 지낼 새집을 살 때 대출을 받을 수 있나. -입학허가서 또는 재학증명서를 내면 가능하다. 1주택자라도 교육 목적으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에 집 한 채가 있는 맞벌이 부부인데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했다. 부모님께 육아를 부탁드리면서 집 근처에 별도 주택을 마련해 드리려는데 대출이 가능한가.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면 된다. 은행은 주기적으로 부모의 실제 전입 여부도 확인하게 된다. →경기에서 20평대 아파트에 사는데 같은 단지의 30평대로 이사하려 한다. 기존 아파트를 부동산에 내놨지만 팔리지 않아 전세를 주려 한다. 주담대를 받을 수 있나. -가능하다. 다만 기존 아파트는 2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가 조기 상환한 뒤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나. -대출을 갚았더라도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는 중대 약정을 위반한 것이므로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이 막힌다. →5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은 1주택자인데 추가로 6000만원 대출을 신청하려고 한다. 연간 한도가 1억원이라는데 대출을 받을 수 있나. -가능하다. 9·13 대책 시행 이전에 취급된 주담대는 한도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세를 끼고 서울에 집 한 채를 사 놓았는데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한 대출도 1억원까지만 받을 수 있나.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이라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으면 본인이 해당 주택에 전입할 때만 가능하다. →구분 등기된 다세대주택을 2채 보유한 경우에도 다주택자인가. -다주택자에 해당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홍현희, ♥ 제이쓴과 달달한 투샷 “평생을 함께 할 친구”

    홍현희, ♥ 제이쓴과 달달한 투샷 “평생을 함께 할 친구”

    개그우먼 홍현희가 예비신랑 제이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 할 친구”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홍현희, 제이쓴이 스페인 톨레도를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여행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애정이 돋보였다. 한편, 지난 17일 홍현희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홍현희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한다. 오는 10월 중으로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셀카 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두 사람은 팟빵오리지널 ‘김영희&홍현희&루루 육성사이다’에 출연하면서 홍현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찾사’ 등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공연 ‘드립걸즈’로도 호평을 받았다.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이쓴♥홍현희 결혼, 커플반지 공개 “저 결혼합니다♥”

    제이쓴♥홍현희 결혼, 커플반지 공개 “저 결혼합니다♥”

    개그우먼 홍현희(36)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홍현희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홍현희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한다”며 “오는 10월 중으로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현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팟빵오리지널 ‘김영희&홍현희&루루 육성사이다’에 출연하면서 홍현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찾사’ 등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공연 ‘드립걸즈’로도 호평을 받았다.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부세 올리고 대출 옥죄고…고강도 집값 잡기

    종부세 올리고 대출 옥죄고…고강도 집값 잡기

    서울·세종 다주택자 종부세율 최대 3.2% 주택 시가 19억원땐 187만원→415만원 임대사업자 대출에 LTV 40% 새로 적용 조세 형평성·위헌 논란 부를 가능성도내년부터 3주택 이상 보유자나 서울·세종 등 조정대상지역 43곳에 2주택을 갖고 있으면 종합부동산세가 대폭 오른다. 주택 합산 시가가 19억원(종부세 과표 6억원)이면 현재 187만원에서 415만원으로 오른다. 1주택자는 과표가 6억원(주택 시가 23억원)으로 같더라도 종부세가 187만원에서 293만원으로 오른다. 집이 있으면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이 안 된다. 임대사업자 대출도 강화된다.정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 서울·세종 전역과 부산·경기 일부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 이상 보유자가 타깃이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와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주택분 종부세 최고세율을 참여정부(3.0%) 당시보다 높은 3.2%로 올린다. 지난 7월 발표된 종부세 개편안에서는 3주택 이상 보유자만 추가 과세하기로 했지만 이날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됐다. 종부세 최고 세율도 2.8%에서 0.4% 포인트 높였다. 세 부담 상한도 전년도 종부세와 재산세 합계액의 150%에서 300%로 올린다.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과 ‘똘똘한 1채’ 세율도 올린다. 당초 정부는 과세표준 6억원(시가 약 23억원) 이하 구간은 현행 세율을 유지하고 6억원 초과 구간만 0.1~0.5% 포인트 올릴 계획이었다. 이날 수정안에서는 과세표준 3억~6억원 구간이 신설됐다. 과표 3억원(시가 약 18억원)이 넘으면 세율이 0.7~2.7%가 된다. 세 부담 상한은 그대로 150%다. 시가 9억원이 넘는 1주택자는 앞으로 2년 이상 거주해야만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다. 조정대상지역 일시적 2주택자는 현재는 새집을 산 뒤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세를 내지 않는데 비과세 요건이 2년으로 줄어든다. 조정대상지역 임대사업자의 종부세도 오른다. 현재는 8년 장기 임대등록한 주택은 종부세에 합산되지 않는데 이 혜택이 사라진다. 임대사업자 대출에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가 적용된다. 주택이 있으면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1주택자는 이유가 이사나 부모 봉양 등 실수요이거나 불가피한 사유일 때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대책이 특정 지역에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세금을 더 매기는 조치인 만큼 조세형평성은 물론 위헌 논란이 일 가능성이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검토 결과 위헌 시비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의 취지가 일반 국민 정서와도 상당히 부합해 조세 저항에 있어서도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정부 판단”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안티 폴루션’ 가전 인기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안티 폴루션’ 가전 인기

    미세먼지나 라돈 등 실내 유해물질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혼수 가전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백색 가전은 기본, 환기청정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안티 폴루션’ 가전이 혼수 필수템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건강을 지키면서 생활의 편리함은 극대화한 필수 혼수템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공기질 관리 제품이 필수 혼수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되는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한 신개념 환기청정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츠가 지난 3월 출시한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로 탑재한 이중 팬 모터 구조로 설계돼,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환기가 필요할 경우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한 후, 패널과 제품 사이에 덕트를 결합한 다음 제품을 작동하면 외부 공기가 6단계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되면서 실내로 유입된다. 본체 측면에는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감지하는 마이크로 스마트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내 공기질을 수시로 체크하며,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멸돼 환기가 필요한 시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하츠가 환기청정기 ‘비채’를 활용해 실시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포름알데히드 농도 실험 결과에 따르면, 휘발성유기화합물 초기 설정 농도 3.5ppm에서 제거되기까지 환기 모드에서는 28분, 청정 모드에서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됐다. 포름알데히드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게, 초기 설정 농도 1.7ppm에서 제거되기까지 환기 모드에서는 30분 내외, 청정 모드로는 3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츠 자체 실험 결과, 최대 풍량 설정, 30평대 아파트 작은방(약 3.2평) 기준) 저녁식사 준비를 하며 서로의 하루를 공유하는 주방은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냄새로 공기오염 빈도가 가장 높은 공간이다. 하츠의 ‘뮤렌’은 주방 환경에 최적화된 주방공기청정기로 식탁 위에 설치해 조리 또는 식사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360도 전 방위적으로 포집, 집안 전체로 유해물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오일 필터, 쿠퍼헤파 필터, 이중 탈취 필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8단계 마이크로 청정시스템을 탑재해 주방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감지해주는 후면 스마트 센서는 공기 오염도에 따라 제품 측면의 라이트링의 컬러를 4단계로 변화시켜 집안 어디서든 실내 공기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주는 맞춤형 케어 시스템인 ‘스마트 자동 운전’ 기능을 갖춰 사용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주방은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가스로 집안에서도 공기 오염 빈도가 가장 높은 공간이다. 특히 건강과 주방 공기질 관리에 관심이 많은 예비 부부의 경우, 직접적인 화석 연료의 연소가 없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가스 배출이 비교적 적은 전기쿡탑을 선호하고 있다. 하츠가 지난 5월에 선보인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는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에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화력이 강하고 예열이 필요 없는 인덕션 2구와 냄비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됐으며, 열과 충격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한 고강도 세라믹 상판 및 감각적인 터치식 스위치를 채용했다. 자동 전력 제어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주방 설치 여건에 따라 전기쿡탑 거치대(CF-DE361)와 결합해 프리스탠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쿡탑 사용 시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는 신개념 ‘쿠킹존(Cooking Zone)’ 시스템을 적용해 조리 시 후드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과 잔여 유해가스에 대한 염려를 줄였다. 하츠 관계자는 “미세먼지, 라돈 등 각종 공기오염물질들이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예비부부들의 혼수가전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하츠의 30년 공기질 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신개념 ‘안티 폴루션’ 가전으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끼 “이사 중. 이제 찾아오지 마세요..공개 안 하고 조용히 살 것”

    도끼 “이사 중. 이제 찾아오지 마세요..공개 안 하고 조용히 살 것”

    래퍼 도끼가 새집으로 이사한다고 밝히며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호소했다. 도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사 중. 이제 드래곤시티에 살지 않는다. 다른 곳으로 이사해서 앞으로 방송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드래곤시티 펜트하우스 내 이름 앞으로 (감사한 편지나 선물도 많지만) 이상한 편지나 소포 보내거나 용건 없이 무조건 ‘만나기로 했다’고 로비에 찾아오지 말라. 직원들도 나도 헷갈린다”고 토로했다. 그동안 도끼는 호화 펜트하우스를 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래퍼라는 직업 외에도 고가의 외제차, 다양한 소품이 도끼를 대표했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범상치 않은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루게릭병 아내 돌보는 남편, 절망 속 싹트는 희망

    [TV 하이라이트] 루게릭병 아내 돌보는 남편, 절망 속 싹트는 희망

    메디컬다큐 7요일(EBS1 금요일 밤 8시 40분)남편 천춘수(56)씨의 알람은 수년째 새벽 4시 30분에 맞춰져 있다. 아내 송연분(54)씨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서다. 2011년 오른팔이 잘 움직이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아내는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져 위루술을 통해 특수 영양식을 공급받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했다. 지금은 스스로 눈을 뜨고 감는 일조차 불가능한 상태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 세포가 파괴돼 의식, 감각은 또렷하지만 전신의 근육은 굳는 퇴행성 질환이다. 아내의 식사, 배변은 물론 자고 깨는 일까지 모두 춘수씨의 손길이 필요하다. 춘수씨에겐 오래전부터 바라던 소망이 하나 있다. 낡고 오래된 지하방을 떠나 햇볕이 잘 드는 새집으로 이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내의 치료비만으로도 벅찬 상황. 그러던 어느 날 희소식이 날아왔다. 임대아파트 입주모집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다가온 이사 날 춘수씨는 아내를 새집으로 무사히 이사시킬 수 있을까. 절망 속에서도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으로 곁에서 아내를 지키는 남편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본다.
  • [사설] 심상치 않은 서울 아파트값, 부동산 정책 문제 없나

    서울의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올 상반기 주춤하다가 지난달 오름세로 돌아선 뒤 7주째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도 6월에 비해 13% 증가했다. 서대문·양천·도봉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비강남권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며 신고가를 찍고 있다. 성남 분당이나 과천, 광명 등 경기 인기 지역까지 오름세다. 일부 지역에선 단기간 내 가격 폭등으로 매도인의 계약 파기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지난해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들썩거리자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집중했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을 지정해 대출 규제와 재건축 연한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세와 보유세 인상으로 거래를 어렵게 했다. 당시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시장 수급 논리를 무시한 대책을 우려했지만, 정책 기조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재건축 규제는 서울의 아파트 공급이 급감하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세법 개정안으로 다주택자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한 ‘똘똘한 한 채’ 붐이 서울 집중 현상을 부추겼다. 최근 서울의 아파트값 급등세는 결국 이런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이 역부족임을 보여 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개발 구상 발표가 이를 부추긴 측면도 작지 않다. 가뜩이나 서울 아파트 선호 현상이 커진 상황에서 대형 개발 호재로 매수세에 불을 지핀 것이다. 여기에 박 시장이 그제 강북에 경전철 건설 등 투자를 약속해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이어질까 걱정스럽다. 그동안 정부를 믿고 집값이 내려가길 기다리던 실수요자들이 불안감에 아파트 매수에 나선다고 한다. 정부는 이제라도 대출규제와 세제로 거래 수요를 억제하지만 말고, 수요자가 원하는 곳에 공급을 늘리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실수요자에게 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경기 성남 금토동 등 9개 지역을 개발해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한다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부족하다. 서울에 새집이 늘어야 한다. 서울 수서역세권,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앞서 지정된 사업도 확 앞당길 필요가 있다. 국토 균형발전 대책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지방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추가 대책이 절실하다. 보다 파격적인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주거·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 ‘서울의 똘똘한 한 채’ 현상은 지방의 주거 여건이 서울보다 열악한 탓도 무시할 수 없다.
  • ‘섹션TV’ 신성우 새집 공개, 세심 인테리어+단독주택 ‘가족 위한 공간’

    ‘섹션TV’ 신성우 새집 공개, 세심 인테리어+단독주택 ‘가족 위한 공간’

    ‘섹션TV 연예통신’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신성우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하~지상 3층으로 구성된 신성우 집은 아이와 가족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 씀씀이가 곳곳에 녹아 있었다. 이날 신성우는 “6월에 새집으로 이사왔다”며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그는 “지하에는 아이를 위한 놀이방과 운동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1층은 어머니와 아이를 위한 공간, 2층은 아내와의 생활 공간이 있다”고 전했다. 3층은 신성우가 홀로 쓰는 서재로 꾸며졌다. 한편 신성우는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에 혼자 올라왔다. 명절만 되면 다른 가족들이 부럽더라. 나는 그런 것을 못 누리고 살았으니, 아이 태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단독 주택을 짓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나래 새집 공개 후 19금 댄스 삼매경 ‘제이블랙-마리 부부 경악’

    박나래 새집 공개 후 19금 댄스 삼매경 ‘제이블랙-마리 부부 경악’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새집 공개와 광란의 댄스로 화제에 올랐다. 박나래는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새집의 한강뷰 브런치 타임부터 광란의 댄스 삼매경까지 웃음을 유발하며 금요일 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새 보금자리를 꾸린 박나래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나래바 네온사인이 부서지는가 하면 도마에 곰팡이가 피는 등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들에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만든 크레페와 분위기를 더해줄 화룡점정 음악까지 그녀가 원한 고급진 브런치 타임이 시작됐다. 하지만 박나래는 전투적(?)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고급스러움과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으로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의 댄스 본능을 폭발시킨 에너지 넘치는 하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제잉 공연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를 위해 스트리트 댄스 1인자 제이블랙을 찾은 것. 술주정에 가까운 그녀의 퍼포먼스는 제이블랙의 마법 같은 레슨으로 학습효과를 발휘했다. 박나래는 자신감 상승과 함께 잠들어 있던 댄스 본능을 깨웠다. 이어 제이블랙의 와이프이자 안무가인 마리로부터 포인트 안무까지 습득했다. 박나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술 댄스로 엣지를 더했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 제이블랙, 마리와 함께 퍼포먼스를 맞춰본 박나래는 결국 잠재된 흥 본능이 폭발했다. 영혼까지 끌어낸 몸부림으로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일으켰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한강뷰 새 집 공개 “인테리어는 야하게”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한강뷰 새 집 공개 “인테리어는 야하게”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꿈의 집’으로 이사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새집을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새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박나래의 집은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사실 저의 꿈이었다. 과거 오디션 보러 서울에 올 때마다 ‘난 정말 성공하면 저 동네 가서 한 번은 살아봐야지’ 했던 동네가 이 동네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한 번 뿐인 인생, 한 번은 이곳에 살아보고 싶었다”며 “전세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나래는 붉은색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뉴 나래바‘를 선보이며 “홍콩 느낌이다. 나래바 인테리어를 야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새집으로 이사 ‘NEW 나래바’ 공개...‘럭셔리 콘셉?’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새집으로 이사 ‘NEW 나래바’ 공개...‘럭셔리 콘셉?’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새로운 ‘나래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새집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앞서 계약 만료로 그간 지내온 집을 이사했다. 이사 전, 이시언과 기안84를 초대해 각자에게 필요한 물건을 주는 등 나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새집으로 이사간 만큼 ‘나래바’도 새롭게 문을 연다. 박나래는 “언제까지 김치찜만 먹고 있을 수 없지 않겠냐”라며 럭셔리 라이프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침 식사 메뉴로 프랑스식 브런치 갈레트를 고르는가 하면 재즈를 틀어놓고 분위기를 즐겼다. 하지만 로망과 달리 ‘나래바’ 네온사인이 망가지고 집에 있는 도마가 모조리 썩어버리는 등 뜻밖의 상황이 발생해 박나래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집에서 여는 박나래의 일상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생활 시작한 제주도 집 팔았다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생활 시작한 제주도 집 팔았다

    JTBC가 예능 ‘효리네 민박’의 배경이 됐던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을 매입했다. JTBC는 14일 연합뉴스에 “출연자 보호와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합의하고 부지를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 시즌1 방송 이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와 보안 이슈가 발생해 실거주지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JTBC는 “실제로 부부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심지어 무단 침입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이런 식의 사생활 침해 이슈가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에서 이어졌던 게 사실”이라며 “향후 제3자가 이 부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역시 거주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판단됐으며, 혹 타인에 의해 외부 공개 시설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효리네 민박’이란 콘텐츠 이미지가 훼손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JTBC는 그러면서 “사생활 보호 목적에 의한 매입이므로 향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새로운 주거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이 부지와 집을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이제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최근 제주 집을 매각 후 경기도에 새집을 짓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좋다’ 신성우 “20년째 스토킹 당하고 있다...가족도 건드려”

    ‘사람이 좋다’ 신성우 “20년째 스토킹 당하고 있다...가족도 건드려”

    ‘사람이 좋다’ 가수 신성우가 20년째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신성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집 담장을 높이 올리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경비 시스템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과도한 관심을 가지신 팬분 때문”이라며 “왜곡된 마음이 증오로 변해 스토킹하는 상황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년 넘게 극성팬 스토킹에 시달려왔다”며 “그 친구가 가족을 건드리고 있다. 보안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가족을 위해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신성우는 앞서 수백 개 SNS 아이디로 협박 메시지를 받거나 팬이 새집으로 찾아오는 일을 겪었다. 그는 제작진에게 이전에 살던 집 CCTV 녹화본을 보여주며 “벨을 누르고 카메라를 가린다. (현관 모니터가) 까매진 상태에 벨을 누르고 내가 나오길 기다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2016년 결혼 이후 더욱 심각해진 스토킹 때문에 그간 참아왔던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새집 공개 “잘못 찾아온 거 아냐?”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 새집 공개 “잘못 찾아온 거 아냐?”

    ‘할머니네 똥강아지’ 아역배우 이로운이 새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아역배우 이로운이 새집으로 이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운 엄마는 “서울에 이사 온 후 연예인을 시작해서 드라마 ‘역적’에서 큰 배역을 맡았다. 좁은 공간에서 살다 보니 공부방 하나 없었다. 잠자는 자기 방도 없었다. 그래서 친구를 초대도 못 해봤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이사 이유를 밝혔다. 이로운은 형과 학교를 마친 뒤 새집으로 향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형이 “내가 듣기로는 엄청 넓대”라고 말하자, 이로운은 “우리 방도 생겼대”라며 좋아했다. 새집에 도착해 운동장만큼 넓은 거실을 본 이로운은 “잘못 찾아온 것 아니냐”며 뛸 듯이 기뻐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웨이’ 송대관, 160억 빚 갚고 마련한 새집 공개...테라스+고급인테리어

    ‘마이웨이’ 송대관, 160억 빚 갚고 마련한 새집 공개...테라스+고급인테리어

    ‘마이웨이’ 가수 송대관이 월세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송대관(73)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그려졌다. 송대관은 지난 2013년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다. 이후 2015년 무죄 혐의를 받았지만, 아내의 잘못으로 160억 원 빚을 지게 됐다. 이혼 대신 빚 갚기를 택한 그는 아내와 함께 4년 동안 16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갚아나갔다. 현재는 90%를 탕감했다고. 송대관은 “빚을 갚으려고 시가 70억 원 상당 집을 팔았다. 이후 월세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월세 생활을 청산한 그는 새집을 마련했다. 그는 “나는 (개인회생) 졸업을 했다. 법원에서 한 1년 지켜본 뒤에 정한 금액을 잘 갚으면 졸업을 시켜준다”며 “통장도 만들 수 있게 해줬다. 이 집은 은행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송대관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송대관은 “인테리어랄 것도 없이 업자를 불러 조금 손을 봤다. 친구들이 소품과 수납장 등을 선물해줬다”며 “이 나이에 집 한 채 없으면 마음에 안정이 안 되더라. 그래서 집부터 샀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숲속의 작은 집’ 감독판, 소지섭-박신혜의 행복 실험 비하인드 스토리

    ‘숲속의 작은 집’ 감독판, 소지섭-박신혜의 행복 실험 비하인드 스토리

    tvN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 양정우) 감독판이 방송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숲속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소지섭과 박신혜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박신혜는 예술 작품 만들기에 도전해 나뭇가지를 활용한 새집을 만들었고, 소지섭은 일출 보기에 도전했다. 이어진 작은집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박신혜는 우렁 강된장을, 소지섭은 촬영이래 최다 가짓수의 식사를 준비하며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오늘(8일) 방송되는 ‘숲속의 작은 집’ 감독판에서는 소지섭, 박신혜의 마지막 행복 실험은 물론, 그간 도전했던 9주간의 행복 실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될 계획. 먼저 원래부터 미니멀리스트였던 소지섭이 보이는 면면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매 회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였던 박신혜가 손이 커진 이유 등이 공개되며 마지막까지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예고된 우비 원정대와 소지섭의 행복한 외출도 그려진다. 매 촬영마다 비를 몰고 다녔던 소지섭인 만큼, 촬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목장에 물이 넘칠 정도로 폭우가 쏟아진 것. 마지막 회식으로 짜장면을 선택한 이들이 폭우를 뚫고 하산해 과연 짜장면을 먹는 것에 성공할 수 있을 기대를 모은다. tvN ‘숲속의 작은 집’ 감독판은 오늘(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 집의 스투키는 진짜 스투키가 맞을까?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우리 집의 스투키는 진짜 스투키가 맞을까?

    나는 꽃 시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 어여쁜 화훼식물들을 구경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지낼 식물을 고르고, 꽃에 물을 주거나 조심스레 그들을 다루는 사람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꽃 시장은 인간이 만든 도시의 식물 숲과 같다. 우리 산과 들의 야생화부터 저 먼 아프리카 사막의 가시 돋친 선인장까지,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세계의 다양한 식물들이 살고 있다.식물을 공부하면서부터 서너 달에 한 번은 꼭 꽃 시장을 찾았다. 어떤 식물이 새로 들어왔는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물은 무엇인지 이곳을 걷다 보면 금세 알 수 있다. 꽃 시장의 인기 식물은 늘 변화해 왔다. 어느 해에는 다육식물이, 또 어느 해에는 틸란드시아와 같은 공중식물이 꽃 시장을 가득 메웠다. 이런 흐름 속에서 베스트셀러로, 아니 이제는 스테디셀러로 꽃 시장의 한 면을 채워 가는 식물이 있다. 바로 스투키다. 몇 년 전 우리나라 꽃 시장에 출현한 스투키는 상점을 하나둘 장악하더니 어느 상점에서든 판매하는 인기 종이 되어 버렸다. 재배가 쉽고 공기 정화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스투키의 원래 이름은 스투키 산세비에리아다. 산세비에리아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인데, ‘산세비에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려 온 로렌티 산세비에리아가 공기 정화 효과가 좋은 관엽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스투키와 로렌티는 같은 산세비에리아속 식물로 친척뻘이고 비슷한 형태와 성질을 가지고 있다. 늘 스투키라는 이름으로만 부르기 때문에 산세비에리아속 식물이라는 걸 알아채기 어렵지만 말이다. 이 둘은 산세비에리아, 영어 이름 스네이크 플랜트(Snake Plant)다. 형태는 다르지만 잎의 무늬는 많이 닮았다. 뱀 무늬처럼 잎에 녹색과 연두색의 줄무늬 자국이 있는데 이 때문에 스네이크 플랜트, 뱀 식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뱀 식물들의 고향은 인도와 아프리카의 사막 지역이다. 이들의 잎이 다른 관엽식물보다 두꺼운 건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을 저장해 둬야 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잎을 관상하는 관엽식물이면서 사막에 살던 다육식물이기도 한 셈이다. 이들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지게 된 건 탁월한 공기 정화 효과와 음이온 발생 능력 때문이었다. 다른 관엽식물보다 음이온 발생률이 2~3배 강하다고 알려진 이후부터 사람들은 로렌티 산세비에리아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새집증후군이 이슈가 되면서 인기가 크게 늘었다. 처음에는 로렌티 산세비에리아가 대세였으나 스투키 산세비에리아가 우리나라 화훼시장에 나타나면서 사람들은 집들이, 개업 선물로 스투키를 많이 사기 시작했다. 스투키는 로렌티보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재배가 수월하니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꽃 시장에서는 이 기다랗고 동그란 원뿔형의 스투키만 판매하는 상점도 생겼고, 기다랗기만 한 잎이 지루했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잎을 땋아 만든 변형 스투키도 판매하기 시작했다.그즈음 나 역시 작은 스투키 화분을 선물받았고, 이를 침대맡에 놓아 두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들의 재배 정보가 궁금해 스투키와 관련된 외국 논문들을 뒤지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내 방의 스투키가 여러 자료의 스투키와 달랐던 것이다. 내 방의 스투키는 스투키보다는 실린드리카라는 다른 종에 가까웠다. 이런 오류는 내 방의 화분에만 해당되지 않았다. 자료를 찾을수록 꽃 시장에서 보았던 스투키가 대부분 실린드리카 산세비에리아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스투키라고 알고 있던 식물이 스투키가 아니라니.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먼저 실린드리카는 스투키와 로렌티처럼 산세비에리아속 식물 중 한 종이다. 이들은 우리가 아는 스투키의 형태 그대로, 긴 원뿔형이다. 우리가 떠올리는 스투키가 바로 실린드리카이고 진짜 스투키는 실린드리카와 비슷하지만 잎에 깊은 홈이 파여 있다. 이렇게 분명한 형태 차이가 있는 두 식물이 왜 모두 스투키로 판매되고 있던 걸까. 아직 확실한 현황 파악은 안 되고 있지만, 스투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비슷하게 생긴 데다 생장도 빨라 재배량을 늘릴 수 있는 실린드리카가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기 시작했고 재배량도 늘면서 아예 스투키로 둔갑됐다는 걸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게다가 요즘은 잎을 배배 땋은 형태뿐만 아니라 주황색, 파란색 등 화려한 색의 페인트로 잎을 칠해 판매하기도 한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꽃과 열매의 색이 페인트에 가려지는 게 아쉽지만, 재배자와 유통업자들이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판매하는 것이니 누굴 탓하겠는가. 잎을 땋고, 페인트칠을 하고, 다른 종의 식물을 인기 있는 식물로 둔갑시키는 행태는 식물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그대로 보여준다. 앞으로 스투키는 얼마나 더 변형되고 확장될 것인가. 내 방의 실린드리카 화분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생각했다.
  • ‘나 혼자 산다’ 기안84, 새 거처 “숟가락도 없는 무소유 라이프”

    ‘나 혼자 산다’ 기안84, 새 거처 “숟가락도 없는 무소유 라이프”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수원에서 새롭게 ‘무소유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한다.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임찬) 245회에서는 기안84만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미니멀 라이프가 공개된다. 지난 1월 기안84는 수원에 위치한 지인의 미술학원에서 웹툰 작업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런 그가 이제는 수원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늑함이 느껴지는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개성이 강한 기안84는 수원에서 무소유의 삶을 보내고 있다. 그의 새집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숟가락과 프라이팬이 없고 TV는 있으나 연결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어 미니멀리스트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기안84는 “이사할 때 넣었어야 했는데 못 넣었어요”라며 자신의 집에 물건들이 없는 이유를 쿨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어서 수원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사는 그의 일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가 새집에서는 구석구석 청소도 하고, 빨래를 차곡차곡 개며 이전과 달리 새로워진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다은♥임성빈 ‘동상이몽2’ 출연 “일상 솔직하게 공개할 것”

    신다은♥임성빈 ‘동상이몽2’ 출연 “일상 솔직하게 공개할 것”

    신다은이 남편 임성빈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15일 신다은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정식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다은은 지난해 9월 4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 스페셜MC로 출연해 물오른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신다은은 애청자임을 밝히며 건축공간 디자이너 겸 사업가인 남편 임성빈과의 신혼 일화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역류’, ‘당신은 너무합니다’, ‘돌아온 황금복’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신다은이 남편 임성빈과 선보일 일상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한 언변으로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뽐낸 신다은과, ‘헌집줄게 새집다오’를 통해 건축공간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실력과 빼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던 임성빈이 부부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소속사 측은 “신다은이 스페셜 MC를 맡았던 인연이 정식 합류로까지 이어졌다. 방송을 통해 남편 임성빈과 함께 하는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귀띔했다. 한편,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출연을 앞두고 있는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타캠프202, 빌트바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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