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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분석] 李총리 운명의 일주일… 숨막히는 수싸움

    [뉴스 분석] 李총리 운명의 일주일… 숨막히는 수싸움

    이완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총리가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20일부터 이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위한 본격적인 여야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야·청은 이 총리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한 시점과 방식을 놓고 정국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복잡한 ‘수싸움’이 불가피하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9일 서울 관악을 지원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 총리 해임건의안 문제와 관련, “이번 주말이 지나도록 이 총리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지 않는다면 주초부터는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고 새누리당과도 해임건의안 제출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21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추인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윤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일정 조율을 위한 여야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법상 해임건의안은 제출 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돼야 하기 때문에 현재 23일과 30일 두 차례 본회의 외에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이 총리 해임건의안 처리 시기와 방식을 놓고 여·야·청 간의 수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정치연합은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기 위한 여야 협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 입장에서는 30일보다는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 귀국 이전인 23일 전후에 표결하는 것이 정국 주도권 확보에 유리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다. 여야 협상을 감안하면 27일 추가 본회의를 열어 해임건의안을 보고하고 72시간 이내인 30일 표결하는 방안이 더 현실적이다. 25, 26일은 주말이므로 추가 본회의를 잡기가 쉽지 않다. 새정치연합은 추가 본회의가 잡히면 비박(비박근혜)·친이(친이명박)계를 중심으로 여권 내 이탈표 확보에 동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이 걸려 있는 만큼 최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늦추려 할 가능성이 높다. 해임건의안이 표결되더라도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27일 이후가 더 유리하다.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뒤에는 청와대로 정치적 부담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중원 모란시장에서 “박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국정공백이 없어야 한다. 그때까지 일주일만 참아 달라”고 밝혔다. 이 총리의 사퇴가 전제됐을 경우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에 야당이 먼저 해임을 요구하면 이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할 수 있다. 이 총리의 퇴진을 계기로 국면 전환을 기대할 수도 있다. 반대로 박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야당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박 대통령 스스로 정국 주도권을 쥐고 정치적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야당이 어느 쪽으로 결론을 내든 청와대 입장에서는 ‘임기응변’이 가능한 셈이다. 박 대통령이 돌아오는 27일 이후인 29일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할 경우 30일 본회의 표결 없이 박 대통령이 총리를 해임하거나 총리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치연합 탈당·정동영 지지 “새정치에 새정치가 없다” 비판

    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치연합 탈당·정동영 지지 “새정치에 새정치가 없다” 비판

    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치연합 탈당·정동영 지지 “새정치에 새정치가 없다” 비판 이행자 서울시의원, 정동영 이행자 서울시의원(관악3)이 20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를 지지하며 함께 국민모임에 합류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새정치에 새정치가 없고 민주에 민주가 없고 연합에는 포용과 배려가 없다”면서 “그 자리에는 여전히 특정 계파가 당을 군림하듯 좌지우지하고 있고 비(非)민주적인 독선이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정 후보가 서민과 약자를 위한 정치를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오신 분이기 때문”이라면서 “정 후보가 당선되면 잠자고 있는 한국 정치판이 확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른 의원들과의 공조 여부에는 “일부러 묻진 않았지만 마음 속에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은 많다고 생각한다”며 “한 3~4명 정도 더 탈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보도에 추미애 반발 “법적 대응”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보도에 추미애 반발 “법적 대응”

    ’조선일보’ ‘추미애 성완종’ ‘성완종 장부’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보도에 추미애 반발 “법적 대응” 조선일보의 ‘성완종 장부’ 관련 보도에 대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성완종 보도’ 내용 중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완종 전 회장이라는 것과 그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 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용기 비서실장 등 성완종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내역을 적어놓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A4 용지 30장이 넘는 이 장부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해당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줬는지 등 구체적인 로비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에 있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뒤 증권가 ‘찌라시’(사설정보지)와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에는 야당의 중진인 K, C 의원 등 8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퍼져나갔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李총리, 검찰과 수사폭 ‘사전교감’ 있었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 李총리, 검찰과 수사폭 ‘사전교감’ 있었나

    이완구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과 이틀 만인 17일 일부 야당 인사들이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됐다는 이야기가 실제로 불거지자 이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총리가 검찰과의 ‘사전교감’ 아래 예고성 발언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인 셈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사전교감설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그동안 이 총리의 발언을 보면 특별수사팀의 생각을 아는 것 같았다”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충성을 보이는 검찰의 속성을 고려해도 충분히 의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야당 의원도 “성완종 전 회장 측근에게 15번이나 전화를 했던 이 총리의 행적을 보면 현재 갖고 있는 권력을 이용, 어떤 라인으로든 보고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 총리가 발언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도 의심의 정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본회의에 출석한 이 총리는 새정치연합 이미경 의원이 총리직 사퇴를 요구하자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고,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만 밝혔다. 민병두 새정치연합 ‘친박게이트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책위원회의에 참석, “지난 16일 열린 대정부질문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총리에게 보고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는 법무부 장관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부정부패 관계기관 회의에 검찰도 오고 법무부도 오는데, 국무조정실장의 총괄자가 국무총리”라고 ‘구조적인 허점’을 지적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4·29 재보선 관전 포인트] 관악을

    지난 3일 국민모임 측 정동영 후보가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야권분열이 현실화된 지 2주가 지난 17일 현재 4·29 재·보궐 선거 지역인 서울 관악을은 기존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여당이 유리한 판세라는 게 모든 캠프의 공통된 반응이지만 박근혜 정부 실세들에게 금품이 건네졌다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흐름은 어느 쪽도 예상하기 어렵다. 관악을이 포함된 서울은 중앙 정치 이슈에 반응하는 속도가 가장 빠를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출마한 새누리당은 야권분열의 영향이 선거일인 29일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이진복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은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은 야당 텃밭이라는 점이 가장 우려되지만, 이제는 서울의 가장 낙후된 지역을 바꿔 보자는 여론이 많다”고 말했다. 정태호 후보가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에 관악을은 문재인 대표와 동교동계 간 갈등 봉합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시간차로 이어지며 지지율이 반등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여야 양자대결 구도가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유능한 경제정당론’을 모토로 내세우며 현 정부 경제 실책에 초점을 맞췄던 새정치연합은 기존 전략을 수정해 ‘정권심판론’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김형기 공보특보는 “정동영 후보보다 10% 포인트 이상 앞서가고 있다”면서 “1위 뒤에서 치고 올라가는 상승곡선이 가파르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야권연대를 인위적으로 하지 않기로 한 상황에서 이제는 지지층이 스스로 전략적 선택을 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면서 “내년 총선까지 장기적으로 보면 관악을 선거는 야권 지지층이 전략적 투표를 ‘연습’해 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정동영 후보 측은 노동당과 정의당 등의 불출마로 진보진영이 국민모임 측으로 사실상 단일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인 대변인은 “앞으로 전략적 투표, 즉 ‘표 쏠림’이 있을 것”이라며 “진보진영이 사실상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되며 지지율이 기존보다 10% 포인트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에 추미애 “법적 대응하겠다”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에 추미애 “법적 대응하겠다”

    ’조선일보’ ‘추미애 성완종’ ‘성완종 장부’ 조선일보의 ‘성완종 장부’ 관련 보도에 대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성완종 보도’ 내용 중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완종 전 회장이라는 것과 그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 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용기 비서실장 등 성완종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내역을 적어놓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A4 용지 30장이 넘는 이 장부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해당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줬는지 등 구체적인 로비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에 있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뒤 증권가 ‘찌라시’(사설정보지)와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에는 야당의 중진인 K, C 의원 등 8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퍼져나갔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 법적 대응하겠다”

    추미애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 법적 대응하겠다”

    ‘추미애 성완종’ ‘성완종 장부’ ‘성완종 장부’ 관련 보도에 대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성완종 보도’ 내용 중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완종 전 회장이라는 것과 그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 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용기 비서실장 등 성완종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내역을 적어놓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A4 용지 30장이 넘는 이 장부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해당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줬는지 등 구체적인 로비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에 있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뒤 증권가 ‘찌라시’(사설정보지)와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에는 야당의 중진인 K, C 의원 등 8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퍼져나갔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 법적 대응” 루머에 실명 거론돼

    추미애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 법적 대응” 루머에 실명 거론돼

    ‘추미애 성완종’ ‘성완종 장부’ ‘성완종 장부’ 관련 보도에 대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성완종 보도’ 내용 중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완종 전 회장이라는 것과 그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 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용기 비서실장 등 성완종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내역을 적어놓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A4 용지 30장이 넘는 이 장부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해당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줬는지 등 구체적인 로비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에 있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뒤 증권가 ‘찌라시’(사설정보지)와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에는 야당의 중진인 K, C 의원 등 8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퍼져나갔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야권으로 번지는 ‘성완종 파문’…野 “물타기 시도” 강력 반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여권 인사뿐 아니라 야권까지 확산되면서 정치권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장부를 입수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야당 중진 의원 7~8명이 포함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중진인 K, C의원’으로 거론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측과 추미애 최고위원은 펄쩍 뛰며 부인했다. 야당은 혹여나 금품 수수 의혹이 사실로 판명되는 사례가 생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야당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정체불명의 리스트가 떠돌고 있다. 특히 김 전 대표와 추 최고위원의 이름이 거명된 이유는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 중 박준호 온양관광호텔 대표와 정낙민 경남기업 인사 총무팀장이 각각 추 최고위원의 비서관, 김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박 대표는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두 차례 특별사면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성 전 회장이 야당 인맥 관리에 이들을 활용했을 거라는 의혹이 나왔다. 성 전 회장은 또 친분이 있는 김 전 대표와 만난 뒤에 대화 내용을 청와대 등 여권의 고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정치권 관계자는 말했다. 여권과 야권 사이를 오가며 줄타기를 한 셈이다. 이날 제기된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은 극구 부인했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경남기업을 전혀 모르고 성완종이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며 “박준호라는 친구도 보좌관들이 알아서 채용한 7급 비서관으로 별로 기억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추 최고위원은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 측도 관련 보도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 성 전 회장과 친분은 있지만 돈 문제에 대해서는 떳떳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대표 의원실 명의로 “오늘자로 저를 포함한 몇몇 야당 의원들이 성완종 로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돌고 있다. 본 의원실에서는 그런 내용의 작성과 유포자에 대해 검찰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는 괴문자가 돌아 의원실에서 “우리 쪽에서 발송한 문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은 ‘야당 인사 연루설’이 친여 세력의 물타기 시도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을 야당까지 끌어들여 물타기로 가려는 것 아닌가. 그런 시도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특별사면 논란과 관련, 사면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이었던 박성수 ‘친박게이트 대책위’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당시 75명이나 사면을 받았는데 이제 와 (성 전 회장만) 물고 늘어지는 것은 억지”라며 “2007년 지역경제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날 새정치연합은 ‘성완종 장부’에 야당 중진 의원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불 댕겨진 재보선戰… 與도 野도 “부정부패 척결”

    불 댕겨진 재보선戰… 與도 野도 “부정부패 척결”

    여야 지도부는 17일 4·29 재·보궐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불을 댕겼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정국이 뒤숭숭한 상황이다 보니 유세의 초점도 ‘부정부패 척결’에 맞춰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말이 만약에 사실로 판명되면 그 누구라도 새누리당에서 출당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에서는 “정치계의 부정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가 부정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든 특검을 주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정부패 척결은) 박근혜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박근혜 마케팅’ 카드도 꺼내들었다. 강화군은 2012년 대선에서 박 대통령에게 69.9%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곳이다. 앞서 김 대표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주 서을을 이틀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당직자는 “최근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경기 성남 중원에서는 10%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인천 서·강화을은 박빙 우세, 서울 관악을에서는 35% 안팎의 혼전 양상으로 나왔다”면서 “선거가 4곳에서 섬처럼 국지전으로 치러지다 보니 성완종 리스트의 영향이 생각보단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선거 유세의 초점을 ‘부정부패 심판론’에 맞추고 세몰이에 나섰다. 또 제1 야당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으로 인한 야권 분열을 차단하려는 시도도 빼놓지 않았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개최한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현 정권의 정통성과 도덕성이 걸린 사건이고 재보선은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와 부정부패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태호 후보는 “관악을 유권자들께서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심판해 주시리라고, 확실하게 뿌리 뽑아 주시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사상 초유의 부정부패 정권을 심판하자”고 주장했고 신경민 서울시당위원장도 “정통성, 책임감, 도덕성 없는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야당 내부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변수가 새정치연합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선거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심판론’이 강하지 않아 신중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는 분위기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에 추미애 “법적 대응할 것”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에 추미애 “법적 대응할 것”

    ’조선일보’ ‘추미애 성완종’ ‘성완종 장부’ 조선일보의 ‘성완종 장부’ 관련 보도에 대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성완종 보도’ 내용 중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완종 전 회장이라는 것과 그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 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용기 비서실장 등 성완종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내역을 적어놓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A4 용지 30장이 넘는 이 장부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해당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줬는지 등 구체적인 로비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에 있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뒤 증권가 ‘찌라시’(사설정보지)와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에는 야당의 중진인 K, C 의원 등 8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퍼져나갔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에 추미애 “법적 대응”

    조선일보 ‘성완종 장부 C의원’ 보도에 추미애 “법적 대응”

    ’조선일보’ ‘추미애 성완종’ ‘성완종 장부’ 조선일보의 ‘성완종 장부’ 관련 보도에 대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가 보도한 ‘성완종 보도’ 내용 중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완종 전 회장이라는 것과 그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 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전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내역을 담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용기 비서실장 등 성완종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내역을 적어놓은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A4 용지 30장이 넘는 이 장부에는 성완종 전 회장이 경남기업 회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해당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에서,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줬는지 등 구체적인 로비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부에는 특히 성완종 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모에 있는 현 정부 인사 8명 가운데 4~5명과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인 K의원과 C의원 등 야당 정치인 7~8명에 대한 자료가 포함됐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 뒤 증권가 ‘찌라시’(사설정보지)와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에는 야당의 중진인 K, C 의원 등 8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가 퍼져나갔고, 인터넷 사이트에는 관련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4곳 전패’ 위기감… 野 ‘정권 심판’ 목소리

    여야는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의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을 저울질하면서도 최대한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늘리겠다는 각오다. 여당은 ‘성완종 파문’으로 불리해진 여론을 만회할 방안을, 야당은 기존의 ‘유능한 경제정당론’과는 달라진 환경에서 새로운 전략을 짜느라 부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여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으로서는 가장 승리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초반 기세를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당 지도부는 현장 대책회의에 이어 노인종합복지관, 성호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주민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남 중원을 시작으로 광주 서을, 인천 서·강화을, 서울 관악을 순으로 강행군을 이어 가며 초반 선거전을 진두지휘한다. 김 대표가 이처럼 빡빡한 일정을 잡은 이유는 성완종 파문 이후 4곳 전패 위기감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인천 서강화을과 서울 관악을에서도 야당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악화된 선거 분위기를 전했다. 새누리당은 ‘지역일꾼론’을 강조하면서 야당이 정권심판론을 제기할 경우 노무현 정부 시절 성완종 전 회장의 두 차례 특별사면 의혹으로 ‘맞불’을 놓는다는 전략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사로 공식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의원 110여명은 오전 안산 합동분향소에 집결해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새정치연합은 조용한 선거운동 기조를 이어 갔다. 문 대표는 성남 중원의 정환석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뒤 인천 서·강화을로 이동해 신동근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수도권 지원사격에 집중했다. 당 내에서는 ‘성완종 파문’ 이후 ‘유능한 경제정당론’에서 ‘정권심판론’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초반 4곳 전패 위기 목소리도 나왔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좁혀지거나 오히려 앞서는 조사가 나오면서 고무된 상태다.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은 “아직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기는 힘들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하지만 재보선 날짜가 다가올수록 결국 심판론으로 분위기가 쏠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석키로 했다. 주말 유세를 ‘친박 비리게이트 규탄대회’로 치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등 강경 대응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성완종 장부’ 야당 인사 7~8명 포함설…野 “전형적인 물타기”

    ‘성완종 장부’ 야당 인사 7~8명 포함설…野 “전형적인 물타기”

    ‘성완종 장부’ 야당 인사 7~8명 포함설…野 “전형적인 물타기” 성완종 장부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야당 인사들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른바 ‘성완종 장부’를 두고 “물타기 작전”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17일 일부 언론은 ‘성완종 장부’에 여야 인사 14명의 이름이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야당 인사가 7~8명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의 치고빠지기식 언론플레이가 또 시작된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면서 “’야당도 있다더라’는 ‘카더라’식 기사를 흘리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성역없는 수사를 해야 하며, 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검찰 수사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현정권 실세들에 집중돼야 한다. 정권은 얄팍한 꼼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세균 상임고문도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여든 야든 (수사에) 성역은 없다”면서도 “소위 말하는 물타기 작전으로, (정부나 여당이) 맞불작전으로 자신들의 허물을 덮으려고 한다면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성 전 회장이 정치권에서 마당발로 통했다는 점에서 연루설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을까 긴장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성완종 장부’에 이름이 올라갔다고 소문이 도는 인사들도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의원들은 공개 장소에서 해명하는 것은 물론, 보좌관들도 총동원돼 “일절 관련이 없다”고 주위에 호소하는 등 자신의 무관함과 결백을 밝히고자 애썼다. 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각각 다른 야당 의원들의 이름이 담긴 명단이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채 돌아다니자 일각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당 분위기는 뒤숭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일보 보도에 추미애 발끈 “소설쓰지말라”

    조선일보 보도에 추미애 발끈 “소설쓰지말라”

    조선일보 보도에 추미애 발끈 “소설쓰지말라” ‘조선일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17일 4·29 보궐선거 지역인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 보도 내용에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자신의 비서관 출신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날 “사실과 다르다”면서 “1997년 8월부터 1998년 7월까지 7급 비서로 근무했을 뿐이며 박 전 상무는 4개 의원실에 추가로 더 근무하다가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이니셜 보도와 관련해) 오늘 회의를 기다리는 중에도 7통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기억이 잘 안나 더듬어보니 97년 상반기부터 1년 근무한 7급 비서 출신으로, 키가 큰 친구라는 걸 기억해냈다. 그 친구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 됐다는 것도 어제 안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 전 회장이라는 것과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 처럼 보도했다”라면서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광화문, 차벽에 막힌 집회 참가자들…보수단체 “인양 옳지 않다”

    세월호 광화문, 차벽에 막힌 집회 참가자들…보수단체 “인양 옳지 않다”

    세월호 1주기 광화문 분향 행렬 세월호 광화문, 차벽에 막힌 집회 참가자들…보수단체 “인양 옳지 않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관련 시민단체, 추모객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추모제가 열렸다. 유가족 모임인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4·16연대가 개최한 추모제 ‘4·16 약속의 밤’에는 오후 8시 기준 주최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1만명)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에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했다. 행사에는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한 세월호 유가족들과 이날 낮부터 각지에서 집회와 문화제를 열었던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새정치연합 정청래·원혜영·진선미·남윤인순·이학영·최민희·홍익표·신경민·우원식 의원, 정의당 천호선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해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주겠다는 대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피해 팽목항에 잠시 머물렀다 대국민 담화문 발표만 하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판했다. 행사에는 안치환과 자유, 이승환 밴드,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무대에 올라 고인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시인 진은영과 유용주의 시 낭송도 이어졌다. 경찰은 약 130개 부대, 1만여명을 세종로와 광화문광장 일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같은 시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설치된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부터 분향 행렬이 이어졌다. 광화문광장 분향에 참석한 김병수(32·회사원)씨는 “평소 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간 잊고 있었다”면서 “잊었던 것이 미안해 1주기를 맞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4·16 약속의 밤’ 행사를 마친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하다 미신고 집회라는 이유로 경찰 차벽에 막히기도 했다. 대학생 연인인 백대성(24)씨와 원미리(23·여)씨는 “오늘 1주년 추모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수원에서 광화문까지 함께 분향하러 왔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도심 곳곳에는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진과 퍼포먼스, 집회가 잇따랐다. 15개 대학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와 대학생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대학생 대표자 연석회의’ 소속 1천명은 각기 경희대·이화여대·남영3로터리·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오후 4시16분 출발해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벌인 뒤 추모집회를 열었다. 이 가운데 이화여대에서 출발한 단체들은 단원고 2학년 1∼10반을 나눠 맡아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304명의 기억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역시 오후 4시 16분 민주노총의 율동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오후 5시 추모 연극제가 열렸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세월호 단체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도 잇따랐다. 보수 성향의 단체 엄마부대봉사단 소속 회원 30여명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소속 150여명은 각각 이날 오전과 오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집회 등을 갖고 “국민 혈세로 이뤄지는 인양이 옳지 않고 세월호 단체들은 유가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세월호 단체들을 비판했다. 이들은 광화문 광장에 모인 세월호 시민단체 회원들과 서로 구호를 외치거나 욕설을 하며 마찰을 빚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충청 대망론’ 견제? 반기문까지 불똥

    [성완종 리스트 파문] ‘충청 대망론’ 견제? 반기문까지 불똥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신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갈등 근원지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목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충청 지역 출신이 대권을 잡는다’는 ‘충청 대망론’을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의 불똥이 엉뚱하게 반 총장에게 튄 것이다. 성 전 회장은 16일 공개된 언론과의 인터뷰 전문에서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된 것에 대해 “내가 반기문하고 가까운 건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경남기업)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반 총장이) 우리 포럼(충청포럼) 창립 멤버인 것도 사실이고”라면서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반기문 야당 대선 후보론’을 거론하자 권 고문에게 만남을 요청, 12월 8일 오찬을 함께했다. 권 고문은 “성 전 회장은 자신이 반 총장과 잘 안다고 밝히며 반 총장이 나라를 이끌 능력이 되는 훌륭한 대통령감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완주(충남 천안)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 총리가 대권까지 보는 사람인데, 충청포럼에서 반 총장 대망론이 나오면서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찍혔다는 얘기가 돈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총리의 부패척결 사정 드라이브가 ‘충청의 맹주 혹은 차기 대권을 의식한 반 총장 견제용’이라는 취지의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해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어떻게 이렇게 비약할 수 있는가. 대단한 오해다”라고 답했다. 충청권 의원 사이에서도 반론이 많았다.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새누리당 의원은 “성 전 회장의 허황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도 “반 총장이 뜨니까 과시하기 위해 포장을 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박수현(충남 공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성 전 회장의 자의적 판단인 것 같다”고, 같은 당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도 “언급할 위치에 있진 않지만 충청포럼이 정치적 결사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재인 “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대통령 남일 말하듯 안돼”

    문재인 “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대통령 남일 말하듯 안돼”

    문재인 “정권 정통성 걸린 사건…대통령 남일 말하듯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일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이번 사건은 박근혜정권의 정통성, 도덕성이 걸린 사건”이라며 “대통령이 남 일 말하듯 할 사건이 아니다. 대통령 자신과 관련된 정권 차원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더욱 심각한 건 리스트에 나오는 8인 중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외의 경우는 모두 박 대통령 자신의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그리고 해외순방 비용과 관련된 일이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건을 박 대통령의 경선자금 및 대선자금 문제로 연결, 정권의 정통성 문제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한층 더 높인 것이다. 그는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전·현직 비서실장과 현직 국무총리, 집권당 사무총장이 집단적으로 거액 뇌물 비리에 연루됐다”며 “역사의 발물관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부정부패가 다시 살아나 대한민국의 앞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대통령은 남 일 대하듯 아무 조치 없이 수사받아야 할 수사대상인 총리에게 권한대행을 맡기고 12일간의 해외순방을 떠났으니 참으로 무책임하고 답답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당에서조차 사퇴 요구가 있는 ‘식물총리’로 인한 국정공백이 걱정이고, ‘뇌물 피의자 총리’가 부패척결을 진두지휘하는 한심한 모습도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4·29 재보선은 최근 정치권의 경제 실패와 부정부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켜내는 선거로, 새누리당의 경제실패와 부정부패를 심판해달라”며 “새정치연합은 비틀거리는 국정을 바로세우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또한 전날 1주년을 맞았던 세월호 참사와 관련, “대통령은 추도식을 외면했고, 특별법에 위반되는 시행령 철회 및 인양방침을 분명히 밝혀달라는 유족들의 최소한의 요구조차 들어주지 않았다”며 “시행령은 대통령령인데도 대통령은 원만히 해결하라고 남일 말하듯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성완종 로비의혹에 “조선일보 소설쓰지말라”

    추미애 성완종 로비의혹에 “조선일보 소설쓰지말라”

    추미애 성완종 조선일보 보도에 추미애 발끈 “소설쓰지말라” ‘추미애 성완종, 조선일보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17일 4·29 보궐선거 지역인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일보 보도 내용에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자신의 비서관 출신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날 “사실과 다르다”면서 “1997년 8월부터 1998년 7월까지 7급 비서로 근무했을 뿐이며 박 전 상무는 4개 의원실에 추가로 더 근무하다가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이니셜 보도와 관련해) 오늘 회의를 기다리는 중에도 7통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기억이 잘 안나 더듬어보니 97년 상반기부터 1년 근무한 7급 비서 출신으로, 키가 큰 친구라는 걸 기억해냈다. 그 친구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 됐다는 것도 어제 안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 전 회장이라는 것과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면서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반발했다. 추 최고위원은 별도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 중진’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 처럼 보도했다”라면서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장부’ 연루설 野 의원들 ‘전면부인’…추미애 “소설 쓰지 말라”

    ‘성완종 장부’ 연루설 野 의원들 ‘전면부인’…추미애 “소설 쓰지 말라”

    ’성완종 장부’ 연루설 野 의원들 ‘전면부인’…추미애 “소설 쓰지 말라” 성완종 장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담긴 이른바 ‘성완종 장부’에 야당 인사 7~8명도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과 당사자들은 강력히 반발했다. 17일 오전부터 SNS 등에서 ‘성완종 장부’에 오른 야당 인사라며 7~8명의 실명이 나돌고 있다. 추미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해당 보도에 “중진인 K의원, C의원”이라고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해명에 나섰다. 추 최고위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새정치연합 중진’C를 언급, 마치 성완종 장부와 관련이 있는 것 처럼 보도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추 최고위원은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상무가 자신의 비서관 출신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추 최고위원은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자신의 비서관 출신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날 “사실과 다르다”며 “1997년 8월부터 1998년 7월까지 7급 비서로 근무했을 뿐이며, 이후 박 전 상무는 4개 의원실에 추가로 더 근무하다가 2003년 경남기업에 입사한 것”이라고 입장 자료를 낸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추 최고위원은 “(이니셜 보도와 관련해) 오늘 회의를 기다리는 중에도 7통의 전화를 받았다”며 “기억이 잘 안나 더듬어보니 (박준호 전 상무는) 1997년 상반기부터 1년 근무한 7급 비서 출신으로, 키가 큰 친구라는 걸 기억해냈다. 그 친구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 됐다는 것도 어제 안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주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오너가 성 전 회장이라는 것과 국회의원이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았다”며 “무분별하게 갖다 붙이지 말라. 소설 쓰지 말라. 진실 규명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추 최고위원 외에도 성완종 장부에 이름이 올랐다는 소문이 돈 한 의원의 경우 자신을 사칭한 괴문자가 돌고 있다면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거론한 괴문자 메시지는 해당 의원실 명의로 “오늘자로 저를 포함한 몇몇 야당 의원들이 고 성완종 로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돌고 있다”면서 “본 의원실에서는 그런 내용의 작성과 유포자에 대해 검찰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발송한 문자 메시지가 아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문자가 돌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로비 대상에 포함됐다고 이름이 돌고 있는 다른 의원들도 잇따라 정치자금을 받은 일이 없다고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검찰에서 통화기록 등을 보면 다 알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의원은 “성 전 회장과 본회의장에서 얼굴을 본 것 외에는 악수도 안해 봤다”며 “결국 물타기로 선거전에 활용하는 공작 아니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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