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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복입고 전기 절약해요”

    “내복입고 전기 절약해요”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로 ‘겨울철 온(溫) 맵시 및 전기 20% 절약 실천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대학생들이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내복을 입고 가수 싸이의 말춤을 추며 겨울철 내복 입기 생활화를 홍보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부고] 이명춘 前국회의원 별세

    [부고] 이명춘 前국회의원 별세

    효림장학재단 이사장을 지낸 이명춘 전 국회의원이 28일 오전 5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91세. 황해도 봉산 출신인 이 전 의원은 경성사범학교와 육군사관학교(8기)를 졸업했다. 고인은 새마을운동의 전신인 재건국민운동본부 경기도 지부장을 지냈으며 1975년 당시 김종필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1978년 10대 총선에서 유신정우회 소속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인은 1979년 10·26 이후 일체의 공직을 사양했다. 유족으로 부인 백보애(84)씨와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장지는 경기 구리시 가족묘원. 발인은 30일. (02)2072-2014.
  • 한국행정, 阿·남미·아시아로 뻗어가다

    한국행정, 阿·남미·아시아로 뻗어가다

    아프리카, 남미의 공무원들이 한국의 여성 및 청소년정책을 와서 배우고 미얀마에는 새마을운동 지원을 위한 ‘새마을복합센터’가 들어선다. 한국 정부의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촌 개발 등 새마을운동 국제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미얀마의 새마을 시범마을인 홀레구 동 파운지 마을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등과 함께 ‘새마을복합센터’ 착공식을 했다. 새마을복합센터에는 마을회관, 교육장, 농기계수리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번에 미얀마에 생기는 새마을복합센터는 빈곤 퇴치와 농촌개발의 성공 사례인 새마을운동 국제화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이다. 여성가족부는 15일~11월 1일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10개국 여성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교육 초청연수를 시행한다. 나이지리아·르완다·에티오피아·우간다·콩고민주공화국·탄자니아·과테말라·콜롬비아·파라과이 등에서 온 여성공무원은 한국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시설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농촌 여성 경제활동 지원기관인 경북 문경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한다. 한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정책 모델로 삼아 국가별 특성에 맞는 여성 직업 정책을 설계하는 과정도 갖게 된다. ●아시아 9개국도 청소년정책 배워 한국의 청소년 정책도 몽골·아제르바이잔 등 아시아 9개국 청소년 지도자 20명이 연수를 통해 배워간다. 이들은 14일부터 10일 동안 경기 시흥시의 한 가정과 청소년수련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청소년 정책을 공유한다. 관훈클럽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초청한 인도 등 10개국의 해외 언론인들은 여성가족부의 다문화정책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6·25전쟁 참전국이나 지원국 가운데서 초청받았다.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전수받게 된 미얀마 정부 측은 “한국정부가 지어주는 새마을복합센터는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맹 장관은 “‘하면 된다’는 새마을정신과 성공사례가 미얀마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오늘·9일 꼭 태극기를” 동작구, 민원실부터 게양 운동

    “오늘·9일 꼭 태극기를” 동작구, 민원실부터 게양 운동

    서울 동작구는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 등 국경일과 기념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구청 민원실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솔선수범해 주민들의 태극기 게양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민원실을 찾는 주민이 자연스럽게 태극기를 접함으로써 애정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구는 이달을 ‘가족과 함께하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달’로 정하고 통·반장과 아파트 관리 직원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초중고교에도 안내문을 발송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도록 유도했다. 이 밖에 구 홈페이지에는 태극기 달기 참여 팝업 광고를 게재하고 구 청사 전광판과 출퇴근길의 왕래가 잦은 지역 내 지하철역 8곳에 태극기 게양 포스터를 설치했다.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 등 42개 민간 사회단체도 태극기가 없는 저소득 가정, 경로당, 임대아파트 등에 태극기 1500여개를 전달하는 등 태극기 게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구는 현충원로에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400m를 조성해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고 있으며 노량진로 등 8개 주요 간선도로에도 이달부터 1700여개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동작구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사육신묘가 있는 충효의 고장이다. 태극기 사랑을 통해 나라 사랑에도 앞장서는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법제처 ◇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법령총괄담당관실 이진희△법령해석정보국 법제교육팀 최봉래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국△국장 진영곤△국제사업부장 안철균△국제교육〃 황창영◇파견△행정안전부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 한정우 ■국민일보 ◇승진 및 보임 <국장대우>△논설위원 조용래<부국장>△편집국 정책기획부 환경전문기자 임항<부국장대우>△논설위원 김의구[편집국]△종합편집1부장 오병선△사진부 선임기자 김태형 곽경근△사회2부(대구주재) 김재산△문화생활부 선임기자 이광형△〃 문학전문기자 정철훈△정치부 군사전문기자 최현수[종교국]△종교부장 김무정△종교부 선임기자 윤여홍△종교기획부 선임기자 이태형 ■우리은행 ◇전보△브라질우리은행법인장 노문균◇승진△코엑스사거리지점장 최동열
  • 개도국 지원 ODA사업 ‘업그레이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보건의료사업의 날개까지 새로 달았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ODA 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1960~70년대 개발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개발원조 국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한국의 ODA 사업은 아예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으로 특화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2월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를 만들며 ODA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공공행정 분야 개발협력 콘텐츠를 구축하며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올 1월에도 농림수산식품부와 맺은 업무협력 협약에서 개발도상국가들이 가장 간절하게 바라는 농업기술 개발, 농촌 발전에 대한 콘텐츠를 구축했다. 이어 4월에는 새마을운동 현지화를 위한 농업·농촌 개발 기술 및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내용과 형식을 갖춰 나간 셈이다. 또한 이번 복지부와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모자보건, 전염병 퇴치, 식수 및 위생개선 등 보건의료 사업을 결합해 ODA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국가 단위의 외양적 경제개발만이 아닌 해당 국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동반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복안에서다. 이를 위해 지구촌 새마을운동 현지화 사업에 보건의료 사업을 정책적으로 연계하고 상호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상호 지원과 활용, 개별적으로 갖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공동 이용하고 정보수집 및 교환 등도 수시로 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담고 있다. 맹형규 장관은 “새마을운동 현지화 사업에 복지의료사업을 결합함으로써 한국의 ODA 사업이 건강한 삶을 동반한 경제발전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미얀마 지구촌 새마을운동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DA 사업과 별도로 전자정부를 앞세운 ‘행정 한류’ 확산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후 맹 장관과 우즈베키스탄 가니예프 대외경제투자통상 장관은 ‘한·우즈베키스탄 국가정보화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국가정보화 분야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 정책 및 기술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및 파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김근익◇승진 <부이사관>△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신현준<서기관>△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 정선인◇전보△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성대규△서민금융과장 이형주△신성장금융팀장 안창국△FIU 기획행정실장 이명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도 사무처장 이강수△제주시지부 〃 최명종△홍보부 홍보팀장 권민정△대전시지부 운동지원부장 신미경△제주시지부 행정지원부장(운동지원부장 겸임) 양인자 ■이데일리 △이사 겸 편집국장 성항제△이사 겸 판매국장 손동영△광고국 부국장 고채규
  • [연극리뷰] ‘전명출 평전’

    [연극리뷰] ‘전명출 평전’

    100분의 러닝타임 중 95분은 비교적 잔잔했지만 몇 장면에서 폭소가 터졌고, 마지막 5분 동안은 눈가가 시큰거렸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예장동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른 연극 ‘전명출 평전’이 바로 그것. 평전(評傳)이란 개인의 일생에 대하여 평론을 곁들여 적은 전기를 일컫는다. 말 그대로 ‘전명출 평전’은 전명출이란 한 인간의 인생에 대해 논한다. 이쯤 되면 ‘우리 근대사에 전명출이란 유명 인물이 있었나?’ 싶기도 한데, 전명출은 새마을운동이 일던 1970년대에는 농민 후계자로, 건설 붐이 일던 80년대에는 울산광역시에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 근로자 및 현장소장으로, ‘땅테크’가 한창이던 90년대에는 땅 투자가 및 주식 개미 투자자로, 2000년대는 정부 정책을 이용한 동네 사기꾼으로 한평생 살다 이 세상 뜬 평범한 소시민이다. 근데 그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똑 닮았다. 전명출이란 일반 소시민 이름 뒤에 평전이란 거창한 이름이 붙은 데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게다. 그는 농민 후계자로 살아가다 1979년 10월 26일 신의 계시를 받아 울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다. 희한하게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일과 신의 계시 날짜가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울산을 선택한 건 농민 후계자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난, 현대가의 정주영 왕회장이 그의 롤모델이기 때문이다. “정주영 하면, 울산 아이가.”라고 외치며 그는 울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지금이야 ‘저축은행 비리’ 등 3차 산업이 사회적 비리 사건의 화두가 되지만, 당시만 해도 ‘부실 공사’는 죄도 아닐 만큼 공공연히 이뤄진 건설업계의 ‘영업비밀’이었다. 작품에서도 1980년대 전명출을 그리며 ‘부실공사’를 그의 인생을 바꿀 만한 계기로 활용한다. 전명출은 자재를 빼돌려 부실공사를 일삼는 현장소장에게 대들다 그 유명한 ‘삼청 교육대’에 끌려가고, 새사람이 돼 나온다. 자신 또한 부실공사 주역으로 승승장구하며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도 거론되고, IMF 사태도 벌어지고, 주식 투자며 땅투기, 4대강 사업 지역 땅 보상 및 이를 이용한 사기 사건 등이 쏠쏠한 아이템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전명출은 평범했지만, 시대의 대세를 빨리 체화해 성공도 하고 나락에도 빠졌다. 그런 그를 떠나 보내는 아내 순님이 어린 시절 남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며 슬퍼하는 마지막 5분은 이 연극의 베스트 장면이다. 100분 내내 미친 듯이 웃거나 울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그렇다고 진지하게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의 부조리를 지적한 작품도 아니다. 적당히 웃기고 울리며 시대의 부조리를 양념으로 활용한 연극이다. 29일까지. 2만 5000원. (02)758-2150.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YS·DJ 재임중 아들 구속 ‘불명예’

    YS·DJ 재임중 아들 구속 ‘불명예’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은 3일 대검찰청에 출석하면서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런 한탄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인지, 서운함인지는 불명확했다. 검찰은 현직 대통령의 형으로서 인사 전횡을 휘둘렀다는 의미에서 ‘만사형통’(萬事兄通)으로 불렸던 이 전 의원의 사법처리를 낙관하고 있다. 또 한 명의 대통령 친인척이 비리로 얼룩져 추락한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 역시 다른 전직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친인척 비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 정점을 이 전 의원이 찍게 됐다. 부인 김윤옥(65)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72)씨는 세방학원 이사로 재직하면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 회장으로부터 4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자리를 주겠다며 김종원(71)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옥희(76)씨도 김 여사의 사촌언니이다. 전두환 정권 이후 친인척 비리에 시달리지 않은 대통령은 단 한 명도 없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기환씨는 노량진수산시장 운영권 강제 교체에 개입한 혐의로 전 전 대통령 퇴임 직후인 1988년 구속됐고, 동생 경환(70)씨도 새마을운동중앙본부 회장 시절 70억원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구속됐다. 전 전 대통령의 형제들을 구속시킨 노태우 전 대통령 역시 다를 바 없었다. ‘6공 황태자’라 불리며 실세임을 자부하던 노 전 대통령의 처사촌 박철언(70) 전 의원은 역시 노 전 대통령 퇴임 직후인 1993년 슬롯머신 업자로부터 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돼 1년 6개월간 옥살이를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에는 재임 중 친인척들이 비리에 연루돼 수사를 받거나 구속되는 전통(?)이 세워졌다. ‘소통령’으로 불리던 김 전 대통령 차남 현철(53)씨는 김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인 1997년 한보그룹 사태에 연루돼 66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수감됐다. 김 전 대통령의 사촌 처남 손성훈(68)씨는 덕산그룹 관계자로부터 광주 조선대 운영권을 되찾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들들의 잇단 비리로 임기 말 곤욕을 치렀다. 세 아들 가운데 2명이 구속됐고, 나머지 한 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남 홍일(64)씨는 이용호·진승현 게이트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됐고, 차남 홍업(62)씨는 이권 청탁 등의 대가로 25억원를 수수한 혐의로, 삼남 홍걸(49)씨는 체육복권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주식을 받는 등 모두 15억 4400만원 등의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청렴함을 무기로 내세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친인척 비리에 시달렸다. ‘봉하대군’으로 불리던 형 건평(70)씨는 세종증권 매각 로비에 개입, 2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딸 정연(37)씨는 미국 아파트 매입과 관련해 100만 달러(약 13억원) 반출 의혹에 연루돼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비상임위원 위촉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모종률 구을회 김광남 ■소방방재청 △세종시 소방본부장 이창섭△부산시 소방학교장 김경진△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팀장 홍상의△소방방재청 정병도 ■중소기업청 ◇과장급 승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최병선 ■공정거래위원회 △비서관 전성복△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최영근△행정관리〃 홍대원△특수거래과장 김관주△서울사무소 경쟁과장 고병희△〃 소비자과장 이태휘△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2부단장 선중규△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파견△대법원 고용휴직 심주은 ■국민권익위원회 ◇승진 △청렴총괄과장 한삼석 ■세종특별자치시 ◇3급 <승진>△행정복지국장 윤호익△경제산업〃 신인섭<전보>△건설도시국장 윤성오△의회사무처장 이재풍◇4급 <승진>△공보관 권운식△인사조직담당관 홍순기△기획조정실 예산법무담당관 김성수[행정복지국]△총무과장 이유찬△자치행정〃 민경태△문화체육관광〃 고병학△사회복지〃 유영주[경제산업국]△투자유치과장 박정화△농업유통〃 임헌필△지역경제〃 최우영△산림축산〃 이순근[건설도시국]△지역개발과장 이성희△도시건축〃 강성규△재난방재〃 김덕중[의회사무처]△의정담당관 김성현△전문의원 신정교 임의수[소·읍장]△보건소 이순옥△조치원읍 윤철원<전보>△감사관 권영윤△인사조직담당관(공로연수) 홍종광△세종민원실장 강근규[기획조정실]△정책기획관 김달용△균형발전담당관 조수창△정보화〃 류중근[행정복지국]△행복나눔과장 서금택△세정〃 홍민표△세정과 김만식[경제산업국]△녹색환경과장 임근창[건설도시국]△도로교통과장 장진복[소장]△상하수도사업소 이창주 ■경북도 ◇4급 승진 △낙동강새물결팀장 이태식△기획경제자문위원 김영수△농수산전문위원 심상박△산림자원개발원장 한명구△어업기술센터소장 이석희△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윤준△정보통신담당관 추교훈△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서문환<과장>△에너지정책 조병섭△사회복지 김동룡△다문화행복 최규진△치수방재 고진희△건축디자인 김시일△총괄지원 권영길△신도시조성 정복환△농업자원관리 백승욱△민생경제교통 장성학△문화재 이성규△문화체육진흥 박홍열△쌀산업FTA대책 정무호△해양개발 김일수◇4급 전보·파견△낙동강사업팀장 이희열△문화환경전문위원 김동환△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황영석<과장>△과학기술 김호섭△국제통상 김진현△문화예술 김상운△농업정책 김주령△친환경농업 김준식△식품유통 노순홍△수산진흥 김태주△녹색환경 김정일△식품의약 김병국△도시계획 김상동△균형개발 김성현△인재양성 강철구△회계계약심사 박영배<소장>△수산자원개발연구소 하성찬△종합건설사업소 이형곤 ■한국조폐공사 ◇본부장 △화폐 신기방△ID 문한태◇1급 <승진>△관리처장 한상학△기술〃 염병출<전보>△해외사업1단장 박용환△노사협력실장 전재명△감사〃 조병호△화폐본부 인쇄처장 정명국△ID본부 관리처장 최영억△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김종승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본부장 김성근△서울적십자병원장 서상렬△통영적십자병원장 직무대리 김인호△전북지사 사무처장 이희은△서울남부혈액원장 고진남△충북혈액〃 서준석△특수복지사업소장 최인식△인도법연구〃 김주자△남북교류팀장 허정구△재원조성〃 이성우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본부장 이인규 ■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폐 김관민△척추 염진섭△진료협력 이재서◇과장△외과 김형호△신경과 김지수△치과 윤필영△진단검사의학과 박경운△재활의학과 임재영◇부단장△공공의료사업단 최정연 ■한국교원대 ◇4급 △교수지원과장 오석선△학사관리〃 신한섭△입학관리〃 김영형 ■고려중앙학원 △법인본부장 박명식 ■인터넷한국일보 ◇부국장 △마케팅팀 이영창△개발팀 황상선 ■이데일리 △사장 김형철 ■미디어오늘 △마케팅본부 부국장 박태호 ■MBC △예능1국 예능1부장 이흥우 ■KBS미디어 ◇부장 △지식사업 김혜선△E-비즈니스 박수형△웹서비스2 김상유△제작기술서비스 이재길 ■새마을운동중앙회 △기획조정국장 오성재△경영관리실장 이종욱△조직사업국장 김정수△행정지원부장 이희영△경영지도〃 박노열△홍보부장 이갑수△중앙연수원 전임교수 박상선 장기명△연수부장 정형택◇사무처장△서울시지부 전원흠△부산시지부 배영만△광주시지부 오관록△경기도지부 한상배△세종시지부 이상태 ■신한금융투자 ◇신임 <지점장>△영등포 이경수△잠실롯데캐슬 임재용<부서장>△법인영업2부 이효찬△신디케이션팀 조규호△채권영업2팀 정지원◇전보 <지점장>△남대문 김기덕△도곡중앙(신한PWM도곡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겸직) 현종원△명동 김형환△신당 이순배△죽전 김학민<부서장>△마케팅팀 김운배 ■부국증권 ◇승진 <전무>△채권금융부장 김정호△종합금융부장 조우철<상무보>△종합금융부 조상록<이사보>△법인영업부 손승오△장외주식운용부 유호필<부장>△시흥지점장 손정환△자금부장 권희근△기획부 문희열◇신임△기획부장 문희열△자산운용〃 안병찬◇전보△영업추진부장 박창제【지점장〉△중동(이사) 박우덕△강남 한문섭△김포 배진환△고양 박인빈△금촌 이종성△목동 박기현△부천 조종만△연희 윤국현 ■SK증권 ◇승진 <이사>△종합금융팀 조성수 권용묵△기업금융1팀 김정열△송파지점 신유섭 ■메리츠종금증권 ◇신규 영입 <상무보>△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도곡지점 총괄지점장 이은성 ■IBK투자증권 ◇임원 보임 △WM사업부문장(상무) 이승재◇신규 선임△트레이딩센터장(전무) 윤종원△CRO 겸 리스크관리팀장(상무보) 옥영채 ■동부증권 ◇본부장 △경기강원지역 허병문△e-Biz 황원철◇지점장△목동 윤주섭△마포 권오용△용산 강형석△구로디지털 유재율△서초 최성호△잠실 황창선△분당 김익준△수원 김병철△동부금융센터 김우상△포항 이동철△여의도금융센터/방배 한진영△을지로금융센터/종로 김연수△청담금융센터/강남구청역 김지훈△양산 김찬환 ■동부화재 ◇신임 △홍보담당 상무 원승관 ■동부팜한농 ◇승진 <부사장>△작물보호사업담당 정봉진<상무>△작물보호제품개발팀장 장성식△작물보호연구〃 명을재△전략기획〃 조용찬△재무〃 이성진 ■한국쓰리엠 ◇상무 승진 △전사전략마케팅본부장 신용숙 ■한미약품 △의원영업 담당 부사장 주외한△이사 정웅제 신오근 손판규
  • 1957년부터 16일까지 부산 아이들의 표정

    1957년부터 16일까지 부산 아이들의 표정

    1957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자갈치시장, 광안리 해변, 영도 골목, 부산역 등에서 찍은 어린아이들 사진 150여점을 모은 전시가 열린다. 7월 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리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 최민식(85) 작가의 ‘소년시대’전이다. 작가는 1956년 일본에 그림 공부하러 갔다가 에드워드 스타이겐의 사진집을 보고 사진가로 돌아섰다. 시각적으로 예쁘기만 한 살롱사진을 멀리하고 주로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의 남루한 일상을 찍었다.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찍어댔고 사진 뒷면에다가는 반드시 연도와 장소를 기록해뒀다. 작가가 2008년 국가기록원에 기증한 13만장의 사진이 국가기록물 1호로 지정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그런데 꼭 영광스러웠던 것만은 아니다. 그 시절 아이들이 오늘날 아이들 같겠는가. 남루하고 꾀죄죄한 사람들 모습을 충실히 찍어 사진전을 열다 보니 엉뚱한 시선도 받았다. 1970년대 들어 몇몇 국제사진공모전에 입선해서 해외전시를 했더니,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조국근대화와 새마을운동을 벌이던 판국에 뭐하는 짓이냐고 정권 측에서 역정냈던 것. 그럼에도 “사진은 정직하고 정확해야 한다.”는 신념만은 꺾지 않았다. 이번 전시작들이 우울하진 않다. 판잣집에서 말뚝박기하는 사진에서는 아이들 함성이 들리고, 동생 업고도 신나게 뛰어노는 누이의 모습 등 흐뭇한 웃음을 주는 작품들도 많다. (02)726-4428.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피크시간 전기 덜 쓰기”

    “피크시간 전기 덜 쓰기”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로 열린 ‘피크시간대 전기 덜 쓰기 범국민 캠페인’에 참가한 이재창(왼쪽 두 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인사]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임승업 ■국방기술품질원 △품질경영본부장 우순△기획조정부장 홍현의△기술기획〃 임종춘 △전력연구〃 최형묵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 이민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파관리단장 한인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 △감사 서성석△성과품질보증 최상진◇본부장△경영관리 장영진◇부장△기술확산 하영진△미래전략정책 홍종철△기획 이덕기△행정 양규복◇센터장△차세대전지원천기술 이정철△녹색건축지원 장철용△시험인증 이선근△연구전략 김동석△기술정책연구 박상용 ■동아일보 △콘텐츠제작 이사대우 심규선△편집국장 최영훈 ■이투데이 △편집국 온라인센터장(온라인뉴스부장 겸임) 홍진석△문화사업국장 박준영 ■뉴스1 <전북취재본부>△지사장 황형원△국장 백학기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위원장 조환복 ■경희의료원 △경영정책실장(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영정책실장 겸임) 김병호△경영정책실 부실장 원장원<강동경희대병원>△경영정책실 부실장 정호연 ■KTB투자증권 ◇신규 <전무>△PB영업본부장 이준우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본부장 △리테일사업 허종길△기업금융 김학중△리테일관리 전인구△리스크관리 이당영△전략기획 임세훈◇영업본부장△현대스위스3저축은행 황상만△현대스위스4저축은행 권정구 ■신한생명 ◇승진△다이렉트채널 드림본부장 김민자△CS추진부장 오정환△제주지점장 이영재△강서〃 현필수◇지점장 전보△서군산 강일석△충무 정형민
  • 중남미에도 ‘새마을 운동’ 수출

    중남미 국가에도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발전경험이 전수되는 등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이 본격화된다. 농업·목축업의 비중이 높은 중남미국가들이 새마을운동 등 한국형 개발모델에 뜨거운 관심을 표시하면서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28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에콰도르,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을 거점으로 새마을운동 등 농촌개발경험을 중남미 지역과 공유, 확산시키기로 했다. 에콰도르 등 3개국과 농업 및 보건 분야의 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의료센터 설립 및 보건의료 전문가·의료봉사단 파견, 종자 개량 등 농업증산 기술 제공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과의 농촌개발 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도출을 위해 홍윤식 총리실 국정운영1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부처 정부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국을 방문해 각 국가별 협력수요와 요구 사안들을 조사·조율하고 돌아왔다. 에콰도르는 좌파 국가지만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우기를 원하고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분야의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 및 과야킬 의료센터 지원,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 등을 우선 추진 중이다. 또 고위급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외교적 관계 강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농촌개발경험의 공유를 통해 비교적 취약한 해당 지역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남미 좌파국가들과의 관계를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파라과이와는 빌라 엘리사 의료센터의 추가 지원 등 한국형 병원모델 확대, 의료진의 교육연수 프로그램 지원, 농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정현주 총리실 전문위원은 “남미 국가들의 교류협력에 대한 확대 의지와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국가 특성에 따른 맞춤형 협력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앞으로 北과 무기거래 안할 것… 탈북자 곧 한국 송환”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도 네피도 대통령궁에서 가진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향후 북한과 무기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협력한 바가 없다.”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유엔안보리 결의안 1874호를 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미얀마가 과거 20년 동안은 필요성 때문에 북한과의 무기거래를 진행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며, 유엔안보리 결의를 확실히 준수한다는 표현은 앞으로 북한과 재래식 무기와 관련한 추가 거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이어 “미얀마가 전혀 다른 결정을 하며 새로운 길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미얀마와 북한 관계, 미얀마와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회담에서 또 지난 2010년 3월부터 불법 입국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고 미얀마에 복역 중인 40대 남성 탈북자 한 명을 며칠 안에 석방시켜 한국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29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진 조치다. 미얀마 정부는 이 40대 탈북자가 복역해 온 지난 2년여 동안 우리 정부의 송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법을 다시 적용하면서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에 나섰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옛 수도인 양곤을 재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우리나라가 수립해 달라는 요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을 제안했다고 한다. 미얀마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과 인적자원 개발, 장학생 초청 프로그램, 미얀마 내 경제 분야 국책연구소 설립 지원,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등이다. 양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국 행정 배우고 싶어요” 문화 이어 행정한류도 급속 확산

    “한국 행정 배우고 싶어요” 문화 이어 행정한류도 급속 확산

    문화 한류 열풍 못지않게 행정 한류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스리랑카 지방공무원단이 한국의 선진 행정을 배우기 위해 입국한 데 이어 14일 콜롬비아 정부 대표단도 우리 정부를 찾았다. 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세계 각국의 환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연수도 실시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앙헬리노 가르손 콜롬비아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발전 및 공공행정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맹 장관이 콜롬비아를 방문해 가르손 부통령과 가진 회의의 후속 조치다. 가르손 부통령은 유엔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한 전자정부와 SOS 국민안심서비스, 새마을운동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보였다. 맹 장관은 가르손 부통령에게 “중남미 지역 중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의 도움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공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 지방행정연수원은 15일 스리랑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리랑카 지방행정역량강화 과정’ 입교식을 갖고 26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연수 참여자는 모두 20명으로, 교육은 스리랑카의 수요를 반영해 일선 지방행정 역량 강화와 스리랑카 농촌발전에 초점을 맞춰 정책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농촌발전 전략 및 새마을 운동, 정부조직과 인적자원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행안부와 이천시청 등을 방문해 한국의 지방행정을 배우게 된다. 환경인력개발원도 15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동유럽·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 환경 분야 2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환경 보건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예멘, 우즈베키스탄, 불가리아, 탄자니아 등 16개 나라 2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녹색 환경보건’을 주제로 한국의 정책과 현황, 석면안전관리 대책, 한국의 화학사고 대응정책 등 6과목과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유진상·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행정노하우 배우러 라오스서 왔어요”

    지난 8일 서초구청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멀리 라오스에서 날아든 정부대표단 17명이다. 본솜 시아랏 라오스 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처,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부처 고위공무원들이 자치구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 9일 구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대표단은 지난달 29일 한국에 도착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였다. 교육을 마친 대표단은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실제 행정 현장을 가보고 싶다는 뜻을 연수원 측에 타진했고 각종 주변 평가 등을 종합한 뒤 직접 서초구를 견학 장소로 정했다. 구 청사에 도착한 대표단은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의 구정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어 종합민원실인 OK민원센터, 재난상황실인 25시센터 등을 둘러봤다. 특히 25시센터에 마련된 최첨단 방재 시스템에 대한 안내를 받고는 자동 방재의 메커니즘,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실무자들에게 질문을 퍼부을 정도로 매서운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또 마침 구청 광장에서 진행 중이던 장터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관이 손잡고 자리를 마련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장터 시스템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특산품이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방문 일정에 없던 장터에 다들 뜻밖의 눈길을 줘 본행사 진행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대표단은 서초구 방문행사를 끝으로 한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라오스로 돌아갔다. 최상윤 총무과장은 “외국 정부 공무원들에게 서초구 우수행정 사례를 전함으로써 구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해당 국가의 행정 제도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새마을운동, 한국형 ODA 모델로 개발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 속도가 붙는다. 정부는 새마을 운동을 한국형 대외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삼아 세계적인 ODA 모델로 확산, 발전시키기로 했다. 3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를 ODA사업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올해 미얀마, 스리랑카, 라오스, 루안다, 에티오피아를 시범 대상 국가로 확정한 뒤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각 시범 국가에서 10여명씩의 청년 및 부녀 지도자들을 초청해 새마을운동 중앙회 등에서 새마을 지도자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은 마을 회관 등 공동시설 건설, 영유아 보건 위생 사업, 식수 공급, 다리 보수 등 지역 소규모 시설개량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2013년에는 10~20개 국가들을 선정해 새마을 운동 확산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새마을 운동이라는 특화된 발전경험을 현지 수요와 실정에 맞게 30개 분야의 ODA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고, 정책자문과 기술협력, 사업 프로젝트를 하나로 연결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유럽 및 미국의 ODA사업과 달리, 현지 마을별 자발적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생활조건 및 빈곤 상황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 대외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한 유일한 나라인 한국의 성공 모델과 사례, 농촌 자립 모델 등 선진국들과 차별화된 발전경험을 제3세계에 전수하자는 것이다. 현지 주민 자체 조직을 중심으로 현지민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강조하고 이끈다는 점이 서구 국가들의 ODA와 크게 다르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결혼이주 여성 ‘다문화 지도자’ 육성

    행정안전부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정착 지도자’ 육성 교육을 26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 교육은 행안부가 새마을운동본부 중앙회에 위탁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결혼 2년차 이상 되는 이주여성들에게 이틀간 한국 가족문화의 이해, 멘토의 역할과 리더십, 지역 공동체 의식 제고 등을 교육한다. 전국 25개 시·군·구에서 실시되며 2009년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44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교육 수료생들은 각 지역에서 새내기 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지역의 통·이·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부산 동구 등 전국의 외국인 집중 주거지 19곳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광주 내년 IAC 개최지 선정

    광주광역시가 2013년 제11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개최 도시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2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유네스코 사무국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제11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내년 5월 23~25일 개최된다. 자문위원과 각국 기록유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때 위원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의’에서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개최 도시 선정은 문화재청이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제안서 공모로 추진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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