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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세 할머니? 아닙니다, 엄마입니다”…60세에 쌍둥이 출산

    “76세 할머니? 아닙니다, 엄마입니다”…60세에 쌍둥이 출산

    외동딸을 잃은 뒤 60세의 나이에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출산했던 중국 여성이 76세가 된 현재까지도 “100세 넘게 살고 싶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출신 셩하이린(76)씨는 최근 자신의 삶을 기록한 사진 연작으로 국제 사진상을 수상했다. 현재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약 10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셩씨는 2009년 외동딸과 사위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한꺼번에 잃었다. 깊은 상실감 속에 지내던 그는 “다시 살아갈 이유가 필요했다”며 이듬해 60세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 임신 과정은 쉽지 않았다. 심한 부종과 출혈을 겪었고 주변의 우려도 컸다. 하지만 그는 2010년 쌍둥이 딸 지지와 후이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당시 중국 최고령 산모 기록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쌍둥이의 탄생은 축복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병원장 출신인 셩씨와 대학교수였던 남편은 육아비와 교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강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2022년 심폐 기능 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여기에 투자 사기까지 당하며 약 200만 위안(약 4억원)의 재산 피해도 입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70대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해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했고, 육아와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그를 ‘셩 엄마’라고 부른다. 셩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엄마라는 사실이 늘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을 위해 100세가 넘도록 오래 살고 싶다”고 밝혔다. 고령 출산 사례는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고령 출산 기록으로 알려진 박미순(71)씨는 폐경 12년 뒤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58세에 남매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밀가루와 커피를 끊고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40대 이상 고령 임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임신성 고혈압과 당뇨, 조산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 검진과 체중 관리, 전문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정명근, 소방서(안전) 앞·삼성반도체(먹을거리) 앞에서 출정식

    정명근, 소방서(안전) 앞·삼성반도체(먹을거리) 앞에서 출정식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향남읍 화성소방서 앞 사거리와 동탄신도시 삼성반도체 앞 사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을 종식시키고 대한민국 발전을 막으려는 세력을 단호히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화성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소방서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 것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선조들의 3.1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시민들에게 굳게 약속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더 빠른 교통으로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고, 더 좋은 교육환경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키우겠으며, 청년이 도전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기업은 성장하고, 시민은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어르신은 더 따뜻하고 여성과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시민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화성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화성시는 삼성, 기아 등 대기업, 그리고 2만000여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찬조연설에서 송옥주 의원은 “일 잘하는 정명근 후보는 화성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인물로 반드시 재선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권칠승 의원은 “기업도시 화성시의 운전대를 누가 잡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운명이 바뀔 수 있으니 믿고 맡길 수 있는 유능한 정명근 후보를 다시 한번 밀어달라”고 지원 사격했다.
  • 모카CC, 렉스필과 업무협약 체결… 고객 서비스 강화 및 공동 마케팅 확대

    모카CC, 렉스필과 업무협약 체결… 고객 서비스 강화 및 공동 마케팅 확대

    최근 세일CC에서 브랜드명을 변경한 모카CC가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 및 공동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모카CC는 기존 세일CC의 운영 노하우와 코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로운 골프장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자연 지형을 살린 코스 레이아웃과 안정적인 코스 관리, 편안한 라운딩 환경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 경관을 활용한 코스 구성과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략성과 플레이 재미를 함께 고려한 코스 운영으로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VIP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과 브랜드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 협업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렉스필은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로 최고급 소재와 맞춤형 수작업 공정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렉스필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쳐 SK’는 고가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렉스필은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LPGA·KLPGA·K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유해란, 노승희, 유현조, 이동은, 옥태훈, 문도엽, 이정환 등 다수의 프로 선수를 공식 후원 중이다. 모카CC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고객 서비스와 시설 운영 전반의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렉스필 관계자는 “모카CC의 자연 친화적인 코스 환경과 서비스 운영 방향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천교도소 담장안 깊게 울려 퍼진 희망의 합창

    순천교도소 담장안 깊게 울려 퍼진 희망의 합창

    순천교도소가 21일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 및 교정교화를 위해 순천시립합창단을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수용자 350명을 상대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음악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장윤정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약 50분 동안 펼쳐졌다. ‘나의 노래’,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의 합창과 ‘꽃피는 날’ 듀엣 등을 선보이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들 역시 큰 호응과 박수로 뜻깊은 공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상임지휘자는 “교정시설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대하 순천교도소장은 이날 합창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 소장은 “음악회가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긍정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행사를 통한 수형자 교정교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민주당 원팀으로 여수 다시 뛰게 하겠다”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민주당 원팀으로 여수 다시 뛰게 하겠다”

    전남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영학 후보가 21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6·3 지방선거 민주당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에는 서 후보를 비롯해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과 이광일 상임선대위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 여수시의원 후보 등과 당원,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서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이순신광장에서 민주당 원팀의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와 민생 중심 정치를 여수에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여수는 어렵고 시민들의 한숨도 깊지만 누군가는 희망을 말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특별시의원 후보, 여수시의원 후보, 당원과 시민이 원팀이 되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재명 정부,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의 강한 연대와 협력이 있어야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서영학에게 힘을 모아 압승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국가산단 회복, 관광 재도약,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여수시장도 민주당 후보가 맡아야 예산과 정책 지원의 힘을 제대로 끌어올 수 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서 후보는 치열한 경선을 거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정정당당한 후보”라며 “여수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 철도 교통망과 여수국가산단 정상화, 여수세계박람회장 K-팝 아레나 조성 등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 도로 위 압도적 존재 ‘필랑트’ 디자인·주행감 탁월

    도로 위 압도적 존재 ‘필랑트’ 디자인·주행감 탁월

    르노코리아가 세단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를 선보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필랑트는 르노의 ‘장르의 하이브리드화’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차체 길이 4915mm의 압도적인 비율과 쿠페형 후면 실루엣을 통해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 역시 세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스크린을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첨단 라운지 공간을 구현했다. 필랑트의 진짜 매력은 실제 도로 위에서 발산되는 압도적인 정숙성과 주행 질감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250ps의 강력한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엔진과 모터의 전환 과정을 매끄럽게 다듬어 가속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도심 주행 시에는 전기 모드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움직임을 극대화했으며 노면 상황에 따라 차체 움직임을 제어하는 첨단 서스펜션 설계를 통해 안락한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을 완성했다.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철저한 소음 차단 능력도 돋보인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을 기본 적용하고 차체 전반에 강화된 흡차음 설계와 어쿠스틱 글래스를 도입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 “울산 도약, 우리가 적임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각 정당 ‘출정식’

    “울산 도약, 우리가 적임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각 정당 ‘출정식’

    “울산 발전과 도약,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울산지역 여야 정당과 출마 후보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유세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후보자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전태진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마이크를 잡고 차례로 발언하며 승리를 다짐했고, 유권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울산이 울산에 갇혀서는 더 이상 미래가 없으며, 부산·울산·경남과 대한민국 선두가 되고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 힘을 갖춰야 한다”며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행정을 멈추고,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전 10시 태화로터리에서 후보자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김태규 남구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후보들은 저마다 ‘재판취소 즉각철회’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여권이 추진하는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울산은 중단 없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지만, 현재의 정치 상황은 녹록지 않고 우리나라는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울산을 위해 이번 선거에 반드시 이겨야 하며, 저와 함께 우리 후보들이 울산 발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8시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했다. 김동칠 남구갑 국회의원 보선 후보와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후보 등 9명은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며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주민 곁에서 정치를 배웠고,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면서 “끝까지 낮은 자세로 듣고 뛰고 책임질 것이며, 남구갑과 울산을 바꾸는 선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오전 11시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가 열렸던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진보당은 ‘내란 청산’과 ‘울산 대전환’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는 “적어도 산업도시 울산은 부자 도시를 이야기하기 전에 노동자들 삶을 돌보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누가 어떤 울산을 만들고 싶어 하는지 울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기에 우리는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맹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번영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박 후보는 “인구가 줄어들고 산업 대전환을 위한 대비가 부족한 울산이 이류도시나 삼류도시가 될 것 같아 두렵다”면서 “울산이 도약하고 보수가 품격을 되찾게 하기 위한 저의 소명을 위해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전했다.
  • 덱스레보, 액상형 PCL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 심포지엄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 성공리 끝마쳐

    덱스레보, 액상형 PCL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 심포지엄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 성공리 끝마쳐

    덱스레보는 지난 19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액상형 PCL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고우리(GOURI)’의 한국 공식 런칭을 선포하고, 학술 심포지엄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The GOURI : Begin in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긴 인 코리아’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이번 심포지엄은 고우리의 국내 시장 공식 론칭을 널리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피부미용 의료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의 임상적 근거와 다각적인 활용 전략이 공유됐으며, 국내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고우리의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막을 올렸다. 고우리는 액상형 PCL(Polycaprolactone) 기반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기존 입자형 제형과 달리 시술 후 조직 내에서 비교적 균일하게 분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층 자연스럽고 일관된 콜라겐 생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는 총 5개의 강연 세션과 Q&A 토론으로 구성됐다. ▲중앙대학교 김범준 교수가 고우리의 최근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리뷰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고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비교 분석을 통한 맞춤형 고우리 주입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갤러리아피부과도곡 서지명 원장이 콜라겐 바이오스티뮬레이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고우리의 포지션을 제시했으며 ▲독일의 Dr. Johannes Kohlmann이 실제 임상 사례와 합병증 예방 및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덱스레보 M.D. 이찬종이 고우리의 과학적 원리와 콜라겐 바이오스티뮬레이션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 의료진과 연자 간의 Q&A 및 자유 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덱스레보 관계자는 “이번 ‘더 고우리 : 비긴 인 코리아’ 심포지엄은 고우리의 차별화된 액상형 PCL 기술과 임상적 가능성을 국내외 의료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런칭 이후 의료진들의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우리의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고, 국내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써티블랙’ 최우수상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써티블랙’ 최우수상

    호반그룹이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디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써티블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써티블랙은 초지향 스피커 기반의 구역별 음향 제어와 음파 통신 기술을 활용해 특정 공간에만 소리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해당 기술이 건설 현장은 물론 리조트, 상업시설, 문화·전시 공간 등 그룹 계열사 운영 공간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CAD 도면 자동 분석 및 3D 모델 자동 생성 기술을 선보인 ‘몰더코리아’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기업 업무 자동화 체계 구축 및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모산개발단’,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구조화해 검색·추출할 수 있도록 폴더링하고 데이터화하는 솔루션을 제안한 ‘스텝하우’가 선정됐다. 호반그룹은 유망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해 창업진흥원(KISED)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과 하반기 개최 예정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62개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마트시티 산업과 연계된 건설 자동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ESG,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총 92개 기업이 지원했다. 그룹은 기술성, 사업성, 실증 실행 가능성, 핵심 보유 역량, 계열사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기업에는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술 검증 및 테스트베드 지원, 사무공간 제공,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그룹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실제 현장과 사업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기술공모전 수상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대상 수상 기업인 AI 기반 자동 적산 시스템 개발업체 ‘포비콘’과 함께 공사 물량 자동 산출 및 개산 견적 자동화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 임태희, 소형 지프차로 특수학교 찾아 첫 선거운동…눈 맞춤 소통

    임태희, 소형 지프차로 특수학교 찾아 첫 선거운동…눈 맞춤 소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으로 경기도 한 특수학교를 찾아 학생, 학부모들에게 인사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화려한 대형 유세차 대신 ‘소형 지프차’를 타고 도내 곳곳을 누빈다.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호흡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솝박스(Soapbox·거리 즉석연설을 위해 딛고 올라서는 상자)’ 유세 방식이다. 공식 선거운동의 첫걸음을 특수학교에서 시작한 것은 ‘사각지대 없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임 후보는 학생들의 등교를 지켜본 뒤, 특수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 후보는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적 배려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면서 지난 임기 중 매년 약 500억 원을 투입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특수교육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업 중 상처를 입으면서도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행여 피해를 줄까 늘 고개 숙이시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선생님은 안전하게 가르치고, 부모님은 절망에 빠지지 않으며, 학생들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조금 느린 학생도, 조금 다른 학생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없는 경기미래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늘 어쩐지 고기 먹고 싶은데” 과학적 근거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오늘 어쩐지 고기 먹고 싶은데” 과학적 근거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자취를 하거나 혼자 사는 사람들은 끼니를 간단히 때우기 위해 라면이나 빵, 밥 같은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며칠 동안 탄수화물만 먹으면 어느 순간 갑자기 고기 생각이 간절해질 때가 있다.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생리학적으로 인체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만들어 뇌로 보내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기를 먹으라는 신호가 어디서 만들어져 어떤 경로를 따라 뇌로 전달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과학자가 중심이 된 연구팀이 신호 경로를 찾아냈다. 카이스트, 기초과학연구원(IBS),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화여대, 서울대, 일본 오사카 공립대(OMU) 공동 연구팀은 단백질이 부족할 때 동물이 본능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찾는 현상의 분자-신경 회로를 밝혀냈다. 연구팀이 밝혀낸 회로는 단백질이라는 큰 범주가 아닌 단백질 기본 단위인 필수아미노산(EAA)만 골라 먹게 하는 정교한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5월 22일 자에 실렸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결핍 시 근육 감소, 면역 약화, 성장 지연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동물은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사람은 류신, 라이신, 트립토판 등 9종, 초파리 같은 동물은 10종이 여기에 해당한다. 단백질 특이 식욕은 오래전부터 관찰됐지만 부족 신호의 시작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초파리의 장 앞부분 R2라는 장상피세포가 단백질 결핍 시 ‘CNMa’라는 신경펩타이드를 분비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021년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CNMa가 결합하는 수용체 CNMaR의 기능을 추적해 장-뇌 신호 전달 회로의 전체 그림을 완성했다. 장이 뇌에 보내는 ‘단백질 부족’ 신호연구팀은 신경세포 작동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초파리로 실험했다. 특정 신경세포에서만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발현시켜 빛을 비추면 해당 신경세포가 켜지고 꺼질 수 있도록 초파리의 유전자를 조작했다. 그 다음 초파리에게 영양가가 있는 L형 필수아미노산과 영양가 없는 D형 필수아미노산을 같이 주고 어느 쪽을 더 먹는지 확인했다. 또 초파리에서 발견한 원리를 포유류, 나아가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생쥐에게도 똑같은 방식으로 실험했다. 연구 결과, CNMa 신호가 두 개의 평행한 경로로 뇌에 전달된다는 점을 밝혀냈다. 우선 빠른 신경 경로다. 장의 CNMaR 발현 신경세포가 CNMa를 감지하면 아세틸콜린을 신경전달물질로 사용해 EB R3m 뉴런에 즉시 신호를 보낸다. 장과 뇌가 연결된 채 적출한 표본에서 장 신경세포를 인위적으로 활성화하면 뇌 R3m 뉴런이 즉각 반응하고 장-뇌 연결을 끊으면 반응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하나는 느린 호르몬 경로로 장 상피세포가 만든 CNMa 일부는 곤충 체액인 혈림프로 분비돼 뇌까지 순환된 다음 R3m 뉴런의 수용체와 결합한다. 빠른 신경 신호로 시작된 식욕을 호르몬 신호가 장시간 유지, 증폭시키는 구조다. 여기에 더해 장 신경세포가 다시 장 상피세포에 신호를 보내 CNMa 생산을 늘리는 양성 피드백 회로까지 작동한다. 단백질이 충분히 보충될 때까지 신호가 꺼지지 않도록 설계된 셈이다. 단백질 먹을 땐 ‘단것’ 먹기 싫어진다또 연구팀은 같은 CNMa-CNMaR 결합이 뇌의 부위에 따라 정반대 효과를 낸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EB R3m 뉴런에서는 CNMaR이 Gs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필수아미노산 섭취를 늘렸다. 반면 당의 영양가를 감지하는 DH44 뉴런에서는 같은 수용체가 Gi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세포를 억제함으로써 당 섭취를 줄였다. 똑같은 메신저가 같은 우편함에 도착해도 뒤편에 어떤 신호 단백질이 연결돼 있느냐에 따라 신경세포가 커지기도 꺼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정교한 분자 논리구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단백질이 든 음식만 선택적으로 더 먹고 당은 덜 먹어, 한정된 위장 용량 안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이 원리가 포유류에게도 똑같이 작동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7일 동안 공급한 생쥐에게 L형 필수아미노산과 영양가 없는 D형 필수아미노산, 비필수아미노산 용액 중 어떤 것을 섭취하는지 살펴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생쥐들도 영양가 있는 L형 필수아미노산 용액을 선택적으로 더 자주 핥는 것이 관찰됐다. 단백질 선택적 섭취 반응은 기존에 알려진 단백질 식욕 호르몬 ‘FGF21’과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FGF21 유전자를 제거한 생쥐와 간에서만 FGF21을 제거한 생쥐 모두에서 필수아미노산에 대한 선택적 식욕은 그대로 유지됐다. 비만·식이장애·노인 근감소증 치료 단서서성배 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 단장은 “이번 연구는 동물이 배고프다를 넘어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를 구분해 감지하고 각 영양소마다 별도의 신경회로로 대응한다는 사실을 세포 단위에서 처음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발견한 원리는 진화적으로 곤충에서 포유류까지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사람에게도 유사한 회로가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 노년층의 근감소증, 영양 균형이 깨진 비만, 식이장애 등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 5000만 달러(약 75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전통 금융 유동성을 크립토 시장으로 연결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 5000만 달러(약 75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전통 금융 유동성을 크립토 시장으로 연결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이 5000만 달러(약 75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주도했으며, 베인캐피탈 크립토(Bain Capital Crypto),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를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베리에이셔널의 첫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진출과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론칭으로 트레이더들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특정 원자재의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향후 전통 금융 시장의 유동성을 온체인으로 직접 연결하려는 베리에이셔널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가상자산 업계는 고립된 중앙지정가주문장(CLOB)을 통해 RWA 유동성을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지만, 베리에이셔널은 이와 근본적으로 다른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새로운 시장이 열릴 때마다 오더북(주문장)을 맨바닥부터 만드는 대신, 기존의 전통 시장과 온체인 시장 양쪽에서 유동성을 통합하고 라우팅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러한 ‘콜드 스타트(초기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베리에이셔널은 트레이더들이 단일 계정 하나만으로 지수, 개별 주식, 외환(FX), 가상자산에 이르는 방대한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초대 전용 프라이빗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베리에이셔널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출시 이후 5만개 이상의 계정을 통해 2000억 달러(약 302조 원)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으며, 7억 5000만 달러(약 1조 1325억원) 이상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을 달성하고, 트레이더들에게 700만 달러(약 105억원) 이상의 보상을 지급한 바 있다. 루카스 슈어만(Lucas Schuermann) 베리에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오더북 위에 수십 년간 쌓인 전통 시장의 깊이(depth)를 처음부터 다시 재현하려는 것은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라며, “전통 금융권은 이미 40년 전에 브로커리지(중개) 모델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모델을 온체인으로 구현한 베리에이셔널은 깊고 풍부한 RWA 유동성을 온체인에 가져오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리에이셔널의 초기 ‘페이즈 1(Phase 1)’ RWA 출시 라인업에는 금, 은, 구리, WTI 원유가 포함된다. 이는 크립토 네이티브 유동성을 통합해 프로토콜의 크로스 마진(교차 마진) 엔진과 온체인 결제 시스템을 스트레스 테스트하기 위해 설계됐다. 인프라 검증이 완료되면 전통 금융(TradFi) 딜러들로부터 직접 유동성을 끌어오는 ‘페이즈 2(Phase 2)’가 시작되며, 올여름 100개 이상의 새로운 시장이 온체인에 추가될 예정이다. 투자를 주도한 하십 쿠레시(Haseeb Qureshi) 드래곤플라이 매니징 파트너는 “오더북은 이를 뒷받침할 유동성이 충분할 때만 유용하지만, 방대한 RWA 세계에서는 오히려 실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타 프로젝트들은 얇은 오더북과 불안정한 가격 책정 문제를 겪으면서도 억지로 유동성을 끌어모으기 위해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베리에이셔널의 모델은 이러한 문제를 완벽히 우회하여 전통 시장의 유동성을 직접 수혈한다. 이는 ‘모든 자산의 무기한 선물화(perps on everything)’가 대규모로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에이셔널의 2026년 로드맵에는 추가적인 RWA 시장 상장을 비롯해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RWA 유동성 고도화, 트레이딩 API 출시 등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발 진척 상황과 최신 소식은 베리에이셔널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박수현 “내란의 밤, 완전히 심판”…출정식

    박수현 “내란의 밤, 완전히 심판”…출정식

    고향 공주서 선거운동 시작천안·아산 등에서 후보자들과 출정식“내란 심판이 지방선거 완성”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고향인 공주를 찾아 종합버스터미널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회까지 오전 6시 첫 버스를 타고 6년 동안 출퇴근했다. 이곳을 찾은 것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함”이라며 “도지사가 되어도 변하지 않는 초심과 서민 옆에 함께하겠다는 진심, 그리고 늘 누구보다 부지런한 그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천안과 아산에서 지역별 후보자들과 함께 ‘필승 출정식’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위대한 우리의 여정이 시작됐다.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 이제 그 내란의 밤을 완전히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출발하는 그 위대한 디딤돌을 만들 빛의 혁명이 이 지방선거에 압승으로 완성하기 위한 위대한 출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 ‘민주당을 심판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을 심판하겠다’ 등 어이없는 상황을 민주시민의 힘으로 6월 3일 반드시 끝장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지사가 아무리 기업 외자유치를 많이 했다 자랑해도 속 빈 강정이자, 외화내빈에 불과하다”며 “충남에서 생긴 부가 우리 도민의 지갑으로 따뜻하게 들어오는 충남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천안과 아산에 이어 예산 등을 찾아 출정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자산홀딩스, ‘오픈아레나’ 공식 모델로 ‘보험슈퍼맨’ 신한국 대표 선정

    한자산홀딩스, ‘오픈아레나’ 공식 모델로 ‘보험슈퍼맨’ 신한국 대표 선정

    영업지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한자산홀딩스(대표 정인화)가 보험설계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플랫폼 ‘오픈아레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자산홀딩스는 이번 출시와 함께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인 ‘보험슈퍼맨’ 신한국 대표를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픈아레나는 보험설계사들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실질적인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 현재 보험금 청구를 최대 10건까지 동시 처리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변경된 5세대 실비 계산기 기능까지 탑재해 보험설계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오픈아레나를 기획 및 개발한 한자산홀딩스는 컨설팅 서비스 제공 시스템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영업 조직의 규모·예산·업종 특성에 맞춰 파이프라인·권한·지표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확인(혁신성장유형)을 획득한 바 있다. ‘보험슈퍼맨’이라는 SNS 브랜드 채널을 운영 중인 신한국 대표는 보험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실전형 콘텐츠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험·건강·사고 처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7만명 이상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조회수 50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젊은 설계사 중심의 새로운 보험 영업 문화를 만들어감과 동시에 높은 화제성과 확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설계사 대상 실무 자동화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 사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향후 오픈아레나 플랫폼의 주요 기능 소개와 실제 활용 사례를 콘텐츠로 제작해 현장 설계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한자산홀딩스 정인화 대표는 “보험설계사들이 고객 상담 외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현장에서 실제 영향력을 가진 신한국 대표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설계사들이 업무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보험 영업은 결국 사람과의 신뢰가 핵심인데, 반복 업무가 줄어들면 고객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오픈아레나가 보험설계사들에게 새로운 업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아레나는 향후 주요 보험사별 고객 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설계사들의 실무 전반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계약 관리 및 보험사 업무 연동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단계별로 확장함으로써, 보험업계에 특화된 SaaS 업무 자동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다.
  • 이란 “美 새 종전안 검토 중…해상봉쇄 중단해야”

    이란 “美 새 종전안 검토 중…해상봉쇄 중단해야”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새로운 종전 제안을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1일 국영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측의 관점(제안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현재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테헤란에 와 있는 것은 양국 간 메시지 교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IRNA 통신은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 다시 이란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대화의 선결 과제로 해외 자산 동결 해제, 미국 측의 해상 봉쇄 중단 등을 제시했다. 그는 “현 단계에서 우리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는 명확하다.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관련 문제, 해적 행위 관련 사안, 그리고 이란의 해운을 겨냥한 방해 행위들은 모두 처음부터 명확히 밝혀온 문제”라고 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5.63% 하락한 배럴당 105.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5.66% 떨어진 98.26달러에 마감했다.
  • 젤렌스키 뒤통수 친 영국…러시아 원유 빗장 풀자 우크라이나 분통 [핫이슈]

    젤렌스키 뒤통수 친 영국…러시아 원유 빗장 풀자 우크라이나 분통 [핫이슈]

    영국이 제3국에서 정제한 러시아산 원유의 수입을 허용하면서 국내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를 이용해 제3국에서 생산한 경유와 항공유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가계와 항공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이유로 들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지원은 변함없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대(對)러시아 제재에 앞장섰던 영국이 국제 유가가 올랐다는 이유로 제재를 완화했다는 비판은 내부에서 먼저 제기됐다. 제1야당 보수당의 케미 베이드녹 대표는 이날 하원에서 “어떻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죽이는 데 쓰일 돈이 될 더러운 러시아 석유를 사기로 할 수 있느냐”며 맹비난했다. 여기에 노동당 소속인 에밀리 손베리 하원 외교위원장도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젯밤 대화해보니 우크라이나 측에서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대러시아 제재 완화 비판실제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인 드미트로 리트빈은 “런던과 적극적인 소통이 시작됐다”면서 대러시아 제재 전선이 무력화된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슬라프 블라시우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재 담당 고문도 “영국의 국내 경제적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 같은 우회 접근법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은 계속 강화되어야 하며 시장 안정은 유가 급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지속적 비판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 직후인 2022년 4월부터 지속해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는 “러시아산 원유에 지불하는 돈은 결국 전쟁 자금(피 묻은 돈)이 된다”거나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사는 유럽 국가들은 다른 사람의 피로 돈을 벌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지난 4월에도 “러시아산 원유에 지불하는 모든 달러는 전쟁을 위한 돈”이라면서 “이 돈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새로운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직결된다”고 비판했다.
  • 치솟는 항공료에 제주 관광도 변화…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항공료에 제주 관광도 변화…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해법 찾기에 나섰다. 단기 방문객 유치 경쟁 대신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관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이례적으로 도청이 아닌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체류형 관광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제주 노선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관광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관광객 수보다 체류 시간과 소비 효과에 초점을 맞춘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다. 회의 장소로 선정된 동백마을은 제주 체류형 관광의 대표 사례다. 300년 역사의 농촌마을인 이곳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으며,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로 작은 마을을 뜻하는 ‘카름’을 브랜드화한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해 마을 체험과 숙박,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는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에 참여 중이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 대표는 “동백 관련 체험과 특산품 사업 등을 통해 누적 발전기금 약 1억 6000만원, 원료 수매 누적 1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에는 말기암 환자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는 항공료 부담이 커질수록 ‘짧고 자주 오는 여행’보다 ‘한 번 와서 오래 머무는 여행’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관광지 소비를 넘어 숙박·식음·체험·로컬 콘텐츠 소비까지 지역경제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는 머무는 관광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방향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움여행인 ‘런케이션’, 휴가지 원격근무 형태의 ‘워케이션’, 농촌 체류 프로그램인 ‘농케이션’ 등을 확대하고 있다. 도외 청년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춘정거장 in 제주’,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이 제주에 체류하며 현장 실사와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VC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청춘정거장 in 제주’는 도외 청년(19~39세) 250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숙박비 최대 30만원, 제주살이 이해과정 등 활동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배움여행(런케이션) 사업이다. 도외 벤처캐피탈(VC)과 제주기업을 연결하는 ‘VC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월 중 현장실사·투자상담 등을 결합한 체류형으로 운영되며, 농촌에서 일하며 머무는 ‘농케이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민간에서도 체류형 관광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잇지제주’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서 ‘워크인선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유휴공간을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고 식당·카페·체험업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잠시 살아보는 제주’를 경험했다. 콘텐츠 기업 ‘픽제주’는 조천리에서 러닝과 마을 해설을 결합한 ‘런투조천’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마을 골목을 달리며 조천리 만세운동 역사와 용천수 문화를 체험했다. 제주관광공사도 체류형 관광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올댓트래블’ 전시회에서는 ‘방문하는 제주’에서 ‘머무는 제주’로의 전환 전략을 집중 홍보했다. 중화권 시장 공략 역시 체류형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공사측은 대만과 중국에서 미식·웰니스·러닝·자전거 여행 등을 결합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에서도 해녀문화와 웰니스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체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관광업계에서는 국제유가와 항공료 변수에 취약한 제주 관광 구조상 체류형 관광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광객 숫자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한 만큼, 방문객 1인당 체류 시간과 소비 규모를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는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체류형 로컬관광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남2구역 내년 착공…23년만에 가속도 붙는 한남뉴타운 [헌집줄게 새집다오]

    한남2구역 내년 착공…23년만에 가속도 붙는 한남뉴타운 [헌집줄게 새집다오]

    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 ‘얼굴’을 바꿔갑니다. 낡고 불편한 주거 여건을 개량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매달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열리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과를 중심으로 생생한 정비사업 정보를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전해드립니다. 서울 강북권 개발의 노른자로 꼽히는 한남2~5구역 재개발 속도가 본격화 되고 있다. 가장 빠른 진행속도를 보이는 3구역(5988가구·현대건설)에 최근 2구역(1311가구·대우건설)의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가결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총 1311가구(공공주택 197가구 포함)가 들어서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한남2구역은 1구역과 함께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한남 뉴타운 지역 중 접근성 면에서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가결된 변경안은 새로 들어설 공원과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하부를 321면 규모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어린이공원을 보광초 옆에 배치하고 보광로 폭도 더 넓히는 안도 담겼다. 현재 절반 이상 이주가 진행됐으며 올해 안에 이주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2003년 이명박 서울시장 첫 뉴타운 구역 지정한남뉴타운은 2003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2차 뉴타운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명칭은 한남뉴타운이지만 행정구역상 이태원동과 보광동, 동빙고동도 개발구역에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1~5구역으로 지역이 세분화 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며 사업성 문제 등으로 인해 좀처럼 진척이 없다가 2019년 한남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다른 구역들도 사업 진행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한남뉴타운 중 가장 빠른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3구역은 이주를 마치고 막바치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최고 22층 127개동 5988가구가 들어선다. 2331가구가 들어서는 4구역은 삼성물산에서 시공을 맡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용산구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최고 22층 51개동이 지어진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5구역은 2592가구가 들어선다 지난달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받았다. 2017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돼 사업이 멈췄던 1구역은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올 하반기 기획안 제출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 소는 인지 능력 낮다?…축사의 소들, 주인과 외부인 알아본다 [사이언스 브런치]

    소는 인지 능력 낮다?…축사의 소들, 주인과 외부인 알아본다 [사이언스 브런치]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소통이 되지 않을 때 ‘소 귀에 경 읽기’라고 말하곤 한다. 소는 중요한 가축이기는 하지만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인지 능력은 떨어지는 우둔한 동물로 여겨져 왔다. 축사에서 주인을 바라보는 소의 커다란 눈망울도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바라보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이 소의 높은 인지 능력과 사회성을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투르대 생식 및 행동 생리학 연구소 연구팀은 소는 익숙한 사람보다 새로운 사람의 얼굴에 더 높은 시각적 선호도를 보이는가 하면 알고 있는 관리자의 목소리를 그 얼굴과 일치시킬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21일 자에 실렸다. 소와 같은 가축 종(種)은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살아가는 동시에 높은 사회성을 지닌 동물이다. 연구팀은 소가 익숙한 얼굴과 낯선 얼굴을 구별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림 홀스타인 품종의 소 32마리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소들에게 음소거된 동영상으로 익숙한 남성과 낯선 남성의 얼굴을 보여주며 소들이 영상을 응시하는 시간을 측정했다. 또 두 남성이 동일한 문장을 말하는 음성 파일을 재생하면서 익숙한 얼굴과 낯선 얼굴의 영상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다각적 통합 인지 능력을 측정했다. 영상을 보는 동안 소들의 심박수를 측정해 감정적 반응이 나타나는지도 함께 살폈다. 연구 결과 소과 동물들은 소리가 없는 영상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낯선 사람의 영상을 더 오랫동안 응시함으로써 아는 얼굴과 모르는 얼굴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영상에 소리가 결합됐을 때 소들은 목소리와 얼굴이 일치하는 영상을 더 오랜 시간 바라봤다. 이는 소가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를 결합해 얼굴과 목소리를 짝지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심박수 측정 결과에서는 익숙하거나 낯선 얼굴이나 목소리가 소들의 감정적 반응에는 유의미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레아 랑사드 박사는 “이번 결과는 소가 익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별할 수 있으며 얼굴과 목소리를 통해 사람을 식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동물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동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소가 특정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 광주은행 ‘전남·광주 통합금고 지정 방식’ 전면 재검토 촉구

    광주은행 ‘전남·광주 통합금고 지정 방식’ 전면 재검토 촉구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수조 원대 통합 재정을 관리할 ‘통합금고’ 선정 방식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금융권에서는 특정 금융기관에 유리하게 작동해 온 기존 평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광주은행 은 현행 금고 지정 평가 방식이 사실상 특정 기관에 구조적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NH농협은행 과 별도 법인인 지역농협(단위농협)의 실적을 합산해 평가하는 관행이다.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금고 지정 심사 과정에서 배점 비중이 큰 ‘지점 수’와 ‘지역사회 기여도’ 항목을 평가할 때, 입찰 참여 기관인 농협은행뿐 아니라 지역농협 실적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농협은 독립된 자산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별도 법인이다. 경쟁 금융권에서는 “별개의 법인 실적을 하나로 묶어 평가하는 것은 애초부터 출발선이 다른 경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 같은 관행이 금고 지정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광주은행 측은 “금고 지정은 입찰에 참여한 금융기관 자체의 재무 건전성과 운영 능력, 지역 기여 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독립 법인의 실적까지 포함하는 것은 형평성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법률적 논란 역시 적지 않다. 현행 ‘농업협동조합법’은 지역농협을 농협은행의 지점이나 하부 조직이 아닌 독립 법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농협의 자산과 사회공헌 실적을 농협은행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법인격 독립 원칙’에 어긋난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실제 사법부도 유사한 판단을 내린 바 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은 순천시 금고 지정 관련 소송에서 “지역농·축협과 농협중앙회는 별개 법인인 만큼, 지역농협 실적을 농협은행 실적에 합산해 평가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금고 선정은 참여 금융기관의 실제 수행 역량과 책임 능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판결”이라고 평가한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금고 선정 기준 역시 새로운 행정 체제에 걸맞게 재설계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 1금고를 농협이 장기간 맡아오면서 일부에서는 금고 변경에 따른 이용 불편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금융권에서는 “본청 금고 지정 여부와 지역농협의 영업망·조합원 서비스는 별개로 운영된다”고 설명한다. 결국 통합특별시 금고 선정은 기존 관행이나 특정 기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통합 재정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지역 금융 질서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 지정 기준 마련이 통합특별시 성공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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