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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역 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도시의 새로운 거점 조성”

    경주역 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도시의 새로운 거점 조성”

    고속철도가 오가는 경주역 역세권 개발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시작으로 첫 발을 뗀다. 25일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주역 주변을 도시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개발 면적은 96만 1000㎡로,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새로운 생활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096억원 중 5041억원은 민간 투자로 마련된다. 지정 절차는 경북지사가 신청해 국토부 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계 부처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 약 6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다음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지구지정 승인 ▲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2029년 토지보상 착수 ▲2033년 부지조성 준공 등 단계별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는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집처럼 편하게”…서울시 ‘어르신 안심돌봄가정’ 연말까지 18곳으로 늘린다

    “집처럼 편하게”…서울시 ‘어르신 안심돌봄가정’ 연말까지 18곳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의료 복지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서울형 노인 요양 공동 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을 연말까지 총 18곳으로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안심돌봄가정은 5∼9인 소규모 어르신 요양시설로 치매·중풍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한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급식·요양,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현재 안심돌봄가정 13곳이 있고 시는 연말까지 5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 3∼4월에도 안심돌봄가정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안심돌봄가정은 노인 요양 공동 생활가정 기준인 1인당 면적 20.5㎡보다 넓은 25.1㎡를 충족해야 하며, ‘유니트케어’ 구조가 적용된 시설이다. 시가 2023년 도입한 유니트케어 구조는 3∼4인이 아닌 1∼3인실 위주의 생활실과 공용거실로 구성된다. 기존 복도식 구조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인간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환경 구조다. 아울러 시는 안심돌봄가정이 원활하게 확충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법인 또는 개인이 안심돌봄가정 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 시설 조성비와 초기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향후 ‘시 좋은돌봄인증제’에 참여해 인증받을 경우 최대 연 2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늘어나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 확충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돌봄 정책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예산 구조 역전...“운영비 72%, 사업비 절반 감액”

    최병선 경기도의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예산 구조 역전...“운영비 72%, 사업비 절반 감액”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4일 사회혁신경제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예산 구조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며, 사업 본래의 취지와 기능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센터 총예산은 2018년 77.9억 원에서 2026년 29억 원으로 줄었고, 특히 사업비는 2025년 16억 원에서 2026년 8억 원으로 절반 감액됐다”며 “반면 운영비는 21억 원으로 고정돼 운영비가 전체 예산의 72.4%에 이르는 구조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비가 27.6%에 불과한 구조에서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예산 구조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운영비 비중은 43.6%, 2024년 49.4%, 2025년 56.8%로 매년 증가했고, 2026년에는 72.4%까지 치솟을 예정이다. 인건비만 해도 2026년 기준 16억 4,200만 원으로 전체 예산의 56.6%를 차지한다. 반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이는 예산은 해마다 줄고 있으며, 센터의 실질적 사업 수행 여력이 급격히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선 의원은 “운영비는 고정된 상태에서 사업비만 반복적으로 감액되고 있고, 이는 곧 새로운 시도나 정책 확산, 교육·네트워크 지원 확대 등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성과가 정체되는 근본 원인이 바로 이 구조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시군 확산전략 예산이 2025년 6억 2천만 원에서 2026년 2억 원으로 77%가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도정 연계 특화사업, 경기북부 마을활성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 개 세부사업을 고작 2억 원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최병선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 ‘유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조로 전락했다”며 “사회혁신경제국은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재점검하고, 센터의 실질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북구,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서 종합 대상 수상

    성북구,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서 종합 대상 수상

    서울 성북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보 콘텐츠로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받았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영상 홍보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다. 행사에서 구는 독립과 민주화의 도시 정체성을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저항 항쟁의 역사, 대한독립 민주화 이야기’를 주제로 종암동의 유래,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 독립운동 관련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공장이 있었던 일화, 국내 첫 현대식 아파트의 등장 등 다양한 역사·문화 요소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구성해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다. 행사 주최 측은 “구의 콘텐츠는 지역 고유의 역사적 자원을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며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구의 특별한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우연히 발견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우연히 발견

    최근 영국 영해 인근에 연이어 러시아 선박이 나타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러시아 것으로 보이는 추적 장치가 스쿠버다이버에게 우연히 발견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은 스쿠버다이버들이 웨일즈 울택 포인트 앞바다에서 음향탐지 부표인 ‘소노부이’로 추정되는 장비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수중 쓰레기를 청소하는 자원봉사 단체 NARC 소속의 이들은 지난 15일 바다에서 이상한 장치를 발견해 건져 올렸다. NARC 대표 데이브 케나드는 “처음에는 항해 표지의 일부로 생각했으나 자세히 보니 과거에 본 적 있는 소노부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절차에 따라 해양경비대에 발견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노부이(Sonobuoy)는 항공기와 군함에서 잠수함을 탐지하고 추적하기 위해 바다에 투하하는 장비를 말한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잠수함을 찾기 위해 처음 배치되었으며 지금도 군사적인 용도와 수색 구조 작전 등에 사용되고 있다. 논란은 이 소노부이가 러시아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익명의 군사전문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장비는 러시아의 RGB-1A 부표라고 확신한다”면서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장거리 해상 초계 및 대잠수함전(ASW) 항공기 Tu-142M에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해군 측은 “보안상의 이유로 특정 수중 활동이나 개별 발견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영국 해군은 다양한 해상 자산을 활용하여 영국 해역을 지속해 감시하고 보호하며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원론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BBC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영국 영해 인근에서 연이어 러시아 선박과의 갈등이 많이 증가한 것에 주목하며 이번 발견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선박이 영국 해역에 진입해 영국군 조종사를 향해 레이저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힐리 장관은 “러시아 선박 얀타르호가 최근 몇 주간 스코틀랜드 북쪽 영국 해역 경계를 떠돌다가 영국 해역에 진입했다”면서 “영국이 적대적인 세력으로부터 새로운 위협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영국 국방부는 23일 지난 2주일 새 영국 해협에서 러시아 전함 한 척과 유조함 한 척을 밀착 추격하면서 결국 영해 밖으로 몰아냈다고 발표했다.
  • [포착]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우연히 발견

    [포착]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우연히 발견

    최근 영국 영해 인근에 연이어 러시아 선박이 나타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러시아 것으로 보이는 추적 장치가 스쿠버다이버에게 우연히 발견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은 스쿠버다이버들이 웨일즈 울택 포인트 앞바다에서 음향탐지 부표인 ‘소노부이’로 추정되는 장비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수중 쓰레기를 청소하는 자원봉사 단체 NARC 소속의 이들은 지난 15일 바다에서 이상한 장치를 발견해 건져 올렸다. NARC 대표 데이브 케나드는 “처음에는 항해 표지의 일부로 생각했으나 자세히 보니 과거에 본 적 있는 소노부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절차에 따라 해양경비대에 발견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노부이(Sonobuoy)는 항공기와 군함에서 잠수함을 탐지하고 추적하기 위해 바다에 투하하는 장비를 말한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잠수함을 찾기 위해 처음 배치되었으며 지금도 군사적인 용도와 수색 구조 작전 등에 사용되고 있다. 논란은 이 소노부이가 러시아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익명의 군사전문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장비는 러시아의 RGB-1A 부표라고 확신한다”면서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장거리 해상 초계 및 대잠수함전(ASW) 항공기 Tu-142M에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해군 측은 “보안상의 이유로 특정 수중 활동이나 개별 발견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영국 해군은 다양한 해상 자산을 활용하여 영국 해역을 지속해 감시하고 보호하며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원론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BBC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영국 영해 인근에서 연이어 러시아 선박과의 갈등이 많이 증가한 것에 주목하며 이번 발견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선박이 영국 해역에 진입해 영국군 조종사를 향해 레이저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힐리 장관은 “러시아 선박 얀타르호가 최근 몇 주간 스코틀랜드 북쪽 영국 해역 경계를 떠돌다가 영국 해역에 진입했다”면서 “영국이 적대적인 세력으로부터 새로운 위협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영국 국방부는 23일 지난 2주일 새 영국 해협에서 러시아 전함 한 척과 유조함 한 척을 밀착 추격하면서 결국 영해 밖으로 몰아냈다고 발표했다.
  • 인간 모유보다 영양분 더 풍부한 물범의 젖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 모유보다 영양분 더 풍부한 물범의 젖 [달콤한 사이언스]

    모유는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어머니가 생산하는 젖을 말한다. 음식을 먹지 못하고, 소화가 어려운 신생아에게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영양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기 성장 단계와 환경 변화에 맞춰 성분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살아있는 체액이며, 아기의 성장과 발달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완벽하게 설계된 맞춤형 음식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포유류 중 가장 복잡하다는 인간 모유와 비슷한 물질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화학·분자 생물학과, 분자·중개 의학 연구센터, 생의학 연구소 감염병과, 찰머스 공과대 생명과학과, 항생제 내성 연구 센터(CARe), 스위스 바젤대 약리과학과, 대만 생물화학 연구소,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대 생물학부, 글래스고대 의학·수의학·생명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회색 물범(Atlantic grey seal)의 젖은 당류 복잡성 측면에서 인간 모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간 모유가 포유류 중 가장 복잡하다는 기존 가정을 뒤집는 연구 결과로, 기초 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1월 26일 자에 실렸다. 젖 속에 포함된 올리고당류는 모든 포유류에서 유아 발달과 건강에 이바지하는 당류의 일종이다. 이 당류들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인체 초기 미생물 군집을 형성하며 위와 장 발달을 촉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인간 이외 동물에서 우유 당류의 다양성에 대한 지식은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수유 중인 회색 물범 5마리의 모유 표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간 모유보다 훨씬 다양한 332종의 당 분자를 발견했으며, 그중 240종의 구조적 특성을 밝혀냈다. 이 중 3분의2에 해당하는 166개는 이전에 보고된 적이 없는 당류다. 일부 분자는 28개의 당 단위로 구성돼,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큰 인간 모유 당류보다 최대 10개 단위 더 컸다. 연구팀은 인간 모유에서 관찰되는 변화와 마찬가지로 회색 물범의 당류 구성도 수유 기간 내내 새끼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조율된 변화를 겪는다는 점을 규명했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보야르 스웨덴 예테보리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 모유가 포유류 중 유일하게 정교하다는 오랜 가정을 뒤엎는다”며 “또, 이번에 새로 발견된 당류 중 다수가 항균 및 면역조절 특성을 지녀 생의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광주출입국, 이민자 106명에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광주출입국, 이민자 106명에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5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미국, 중국 등 13개국 출신 106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광주·전남 지역 주민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여식은 2025년 지역 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길강묵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등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국적취득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국적 취득자들이 지역의 인구 문제 해결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정책적 기대를 반영한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이 지역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적 취득자 대표로 나선 베트남 출신의 호앙뚜레 씨는 “한국은 나에게 두 번째 고향이자, 가족의 미래가 펼쳐질 삶의 터전”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문정기 팀장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조선대서 이주민 106명 국적증서 수여식 현장 인터뷰“정서적 환대와 다양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승화시켜야”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5일 오전, 조선대학교에서 이주민 10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자주적 설립정신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교차하는 조선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시민권 국적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제 한국은 혈연 중심 국가에서 책임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시민 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25일 길 소장을 만나 이번 국적 취득의 상징성과 한국 사회가 직면한 통합의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조선대학교에서 국적증서 수여식을 연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선대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기,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설립한 자주성과 연대의 표상입니다. 또한 민주화의 고비마다 청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움직였던 한국 현대사의 현장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상징성을 지닌 터전에서 국적을 수여한다는 것은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이 만든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한다는 깊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이곳에 깃든 자주·연대·민주 정신이 신규 시민들의 첫걸음을 든든히 비춰주길 바랍니다.” ― 국적 취득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국적 취득은 서류를 받는 절차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책임의 궤적 속으로 들어오는 실질적 출발점입니다. 한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민들이 서로 도우며 희망을 밀어 올려 국가를 일궈낸 나라죠. 그 길을 선택해 걸어온 신규 시민들의 용기와 인내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숨결이 됩니다. 이 순간이 ‘나는 이 나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이다’라는 결의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 한국이 이민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민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혈연 기반의 공동체를 넘어, 책임과 가치를 중심에 둔 시민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매끈한 돌도, 거친 돌도 제각기 쓸모가 있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양성은 불안의 원천이 아니라 창의성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차별과 정서적 장벽을 낮추고, 상이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정서적 환대(Emotional Hospitality)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이 다양성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도·문화적 규범으로 승화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쌓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인가. “법과 제도만으로는 촘촘한 시민적 유대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학교·직장·마을 등 일상의 관계 공간에서 서로 이름을 부르고 작은 삶의 순간을 공유할 때 비로소 신뢰가 축적됩니다. 이를 저는 ‘정서적 시민권(Emotional Citizenship)’이라고 부릅니다. 지역 대학·지자체·기업·종교계·시민사회가 이주민에게 참여의 문을 항구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지역 의사결정·공공 활동·봉사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 이웃은 단순한 ‘거주민’을 넘어 진정한 동료 시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 교육교부금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새로 만든다

    교육교부금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새로 만든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배분 항목에 고교학점제 운영비를 신설하고 제도 안착을 지원한다. 학생마음건강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예산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시도교육청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원으로, 내년도 규모는 정부안 기준 69조 101억원이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산정·배분 기준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학교 운영비에서 고교학점제 운영비 항목을 분리해 신설한다. 교과 교실 증설·전환(리모델링) 비용도 고교학점제 운용을 위한 비용으로 변경한다. 내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기존 ‘교육복지 지원비’는 ‘학생맞춤통합 및 균형교육복지 지원비’로 확대 개편된다.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을 위한 비용과 학생 마음 건강 지원비 등에 대한 시도별 재정수요는 새롭게 산정한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비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뿐 아니라 학교·학급 단위의 재정수요 역시 반영하는 방식으로 손 보기로 했다.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원리금 상환액 중 일부를 교육부가 교부금으로 보전해주던 규정을 삭제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민자사업 임대료는 기준재정수요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교육청이 빚을 내거나 민자사업을 할 때 국가가 자동으로 재정 부담을 보전해주던 장치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각 시도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민자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교 회계 이용·불용에 따른 우대·불이익 조치 관련 내용을 없애, 학교 현장의 재정집행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 “가라비토 동행 여부도 곧 결정”…삼성, ‘홈런왕’ 디아즈·‘최다이닝 1위’ 후라도와 재계약

    “가라비토 동행 여부도 곧 결정”…삼성, ‘홈런왕’ 디아즈·‘최다이닝 1위’ 후라도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에도 ‘최다 이닝 1위’ 아리엘 후라도, ‘홈런왕’ 르윈 디아즈와 동행한다.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한 뒤 투타 에이스까지 붙잡은 삼성은 내년 시즌을 위해 헤르손 가라비토와의 동행 여부도 빠르게 결정할 전망이다. 삼성은 25일 후라도와 내년 시즌 최대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1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 등에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받았던 100만 달러보다 7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또 디아즈와는 올 시즌 보수에서 2배 인상한 최대 16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금이 20만 달러이고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이다. 가라비토와의 재계약은 검토 중이다. 가라비토는 지난 6월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해 정규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가라비토를 새로운 투수들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고 있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래 고민하기보다 빠르게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190과 3분의1이닝(30경기 10승8패 평균자책점 3.36)을 소화한 후라도는 올해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최다 이닝 1위(197과 3분의1이닝)에 등극했다. 30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23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디아즈는 올해 외국인 선수 최초의 50홈런, 역대 리그 최다 158타점 등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전날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홈런상, 타점상, 장타율(0.644)상뿐 아니라 1루수 부문 수비상까지 받았다. 또 정규 144경기를 모두 뛰면서 리그 최다 안타 3위(173개), 득점 5위(93개), 타율 9위(0.314)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KS), 올해 플레이오프(PO)에서 우승 도전을 마감한 삼성의 후라도와 디아즈는 “내년 시즌 정상에 오르기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울산시,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 선정

    울산시,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 선정

    울산이 올해 ‘아시아 라이징 창업 도시’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국제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 주관의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 도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블링크는 매년 세계 1400여개 도시의 스타트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창업 생태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대륙별 수상 도시를 선정해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각)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울산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라이징 창업 도시에 이름을 올린다. 앞서 울산은 지난 5월 스타트업블링크에서 순위를 매기는 ‘2025 세계 창업 도시지수’에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번 선정은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 울산이 창업과 혁신이 공존하는 창업 도시로 전환된 지표로 평가된다. 시는 창업·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새로운 거점인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해 새싹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천기술(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지정, 미래 신산업 전환 원천기술 파이오니어 벤처투자조합 제1호 펀드(120억원 규모) 결성 등으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선언과 SK-아마존웹서비스 AI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공모 선정 등 제조 혁신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산업과 새싹기업이 융합된 미래형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산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 교통지도 새로 그려진다”… 우이신설선 연장선 착공 현장서 동북권 변화 예고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 교통지도 새로 그려진다”… 우이신설선 연장선 착공 현장서 동북권 변화 예고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린 ‘우이신설선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 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도봉구의 교통지도가 이제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은림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공식적인 출발을 함께 확인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역에서 도봉구 방학역을 잇는 총 3.9km 구간으로, 방학역 환승역 포함 3개 역이 신설된다. 총사업비는 4690억원이며, 개통 시 솔밭공원역~방학역 구간 이동시간은 약 25분에서 8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신규 역 반경 500m 이내에 약 10만 명 규모의 생활 인구가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착공의 의미를 “도봉구가 서울에서 가장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현실을 바꿀 출발점”이라며 “연장선 개통은 주민들의 이동 방식과 생활권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신설 역의 효과에 대해 “아파트와 교육·생활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직접 잇게 되면서 통학·통근이 훨씬 수월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업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공사 안전과 예산 집행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에서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향후 교통망 확장과의 연계를 언급하며 “GTX-C와 창동·상계 광역환승센터 등과 연결되면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핵심 교통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오늘 착공이 그 변화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 공사는 해당 상임위원회 소관인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추진하는 만큼, 서울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K-미래도시’ 도약 시동 건 동작구…27일 미래도시 정책 포럼 ‘DFPF’

    ‘K-미래도시’ 도약 시동 건 동작구…27일 미래도시 정책 포럼 ‘DFPF’

    서울 동작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K-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구는 오는 27일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책 포럼’(DFPF)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구가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각종 개발 및 정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할 만한 독자적인 도시 모델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 1부 기조 강연에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OMA’의 아시아 총괄 파트너인 ‘크리스 반 두인’이 연사로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주요 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한 그는 ‘미래 도시를 위한 도시건축 혁신’을 주제로 OMA의 건축 디자인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의 구릉지 특성을 활용한 입체적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언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 2부에선 ‘세계적인 K도시, 동작의 길’을 화두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부동산과 도시 분야 권위자인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찬규 구 도시교통국장이 ‘2045 구 종합발전기본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심형준 DA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파트대표가 전문가 시각에서 도시 및 건축 전략을 제안한다. 구는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제언을 앞으로 추진할 도시기본계획과 정비계획, 구릉지 개발 모델 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미래 지도를 세계적 시각에서 새로 그리는 출발선이 될 포럼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홍콩 시장 공략하는 콩뿌각, 2025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 참가

    일본·홍콩 시장 공략하는 콩뿌각, 2025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 참가

    대전 향토음식 콩튀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스낵 브랜드 ‘콩뿌각(대표 서동주)’이 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2025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는 매년 3천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다. 특히 아시아 전역의 기프트·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집중 조명됐다. 제조 기반의 ‘콩드슈(대표 서동아)’는 오프라인 체험·판매 중심의 ‘콩뿌각(대표 서동주)’과 각기 독립적인 기업으로 운영된다. 자매인 두 대표는 전통 간식 현대화라는 같은 목표 아래 긴밀히 협력한다. 두 브랜드는 총 16종 이상의 다양한 맛을 기반으로 단품·세트·관광기념품 패키지를 선보이며 대전의 향토음식을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힘쓴다. 콩뿌각과 협력 브랜드 콩드슈는 이번 전시에서 대전의 전통 음식 ‘콩튀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찹쌀콩부각’, K-스낵 ‘콩뿌각’ 라인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 제조법을 유지하면서도 특허받은 ‘찹쌀콩 제조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점이 일본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역문화와 캐릭터를 결합한 관광기념품 패키지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전시 종료 이후 일본 유통사·리테일 바이어들과의 후속 미팅이 꾸준히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나아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 수출도 성사되며 해외 판로 개척이 본격화된다. 콩드슈 서동아 대표는 “이번 기프트쇼 참가를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K-스낵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일본과 홍콩을 거점으로 동남아 등 더 넓은 시장에서 프리미엄 콩스낵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콩드슈는 대전에서 이어오던 콩튀김 제조 전통 가업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년 넘게 가족이 지켜온 콩튀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콩에 찹쌀옷을 두 번 입혀 바삭함을 구현하는 ‘찹쌀콩’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콩튀김의 딱딱한 식감을 개선하고 현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찹쌀콩부각’을 탄생시켰다. 특히 대전 중구 선화동 중구청역 인근에 운영 중인 ‘콩뿌각’ 오프라인 매장은 스낵 구매뿐 아니라 전통 간식 문화를 즐기도록 구성한 체험형 공간으로 인기를 얻는다. 아울러 포토존·캐릭터 굿즈·콘텐츠 전시 등을 마련해 지역의 새로운 로컬 명소로 자리매김한다. 콩뿌각 서동주 대표는 “앞으로도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스낵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동시에 추진하며 K-스낵·K-기념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로컬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해상, 발달장애 아동 위한 150억 ‘아이마음 탐사대’

    현대해상, 발달장애 아동 위한 150억 ‘아이마음 탐사대’

    ‘어린이보험 명가’ 현대해상이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발굴하고자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사회공헌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해상은 ‘아이마음 탐사대’ 프로젝트에 스타트업, 병원 연구팀, 발달센터 등 304개 팀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3년간 1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아동 인구는 줄고 있지만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돼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들은 경쟁을 통해 ‘스페이스(SPACE) 0~2’ 단계를 거친다. 0단계는 진출 상금 500만원, 1단계는 진출 상금 5000만원과 지원금 최대 5000만원, 2단계는 진출 상금 1억 5000만원과 지원금 최대 9억 6000만원 등을 받는다. 솔루션 성과 보상은 최대 3억원, 최종 대회 상금은 최대 2억원이다. 앞서 심사를 통해 31개 팀이 스페이스 0단계에 진출했다. 0단계에 진출한 팀은 임상 수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현재 스페이스 1단계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12개 내외 팀이 6개월간 5~1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솔루션 효과성을 검증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0단계를 통과해 1단계에 진출한 팀으로는 언어치료 분야에서 조음·음운 장애 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발달·행동중재 분야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통합적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혼합·기타 분야에서 안저검사 기반 발달장애 조기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휴레이포지티브 팀 등이 있다. 2단계에서는 6개 내외 팀을 추려 80인 이상의 대규모 임상테스트를 진행하며 과학적 효과성을 입증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다양한 조기 개입 솔루션을 발굴하고 과학적 검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며,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과 정책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군사 작전’ 임박한 베네수엘라, 하늘 텅 비었다…실시간 상황 공개

    ‘트럼프 군사 작전’ 임박한 베네수엘라, 하늘 텅 비었다…실시간 상황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의 베네수엘라 영공 비행 금지령으로 텅 빈 베네수엘라 하늘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운항 관련 안전 공지인 노탐(NOTAM)을 통해 베네수엘라 영공을 비행하는 항공사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FAA는 “지난 9월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위성항법시스템(GNSS) 간섭이 증가했으며 일부 경우에는 비행 내내 잔류 효과를 일으켰다”면서 “베네수엘라 군사 대비 태세와 관련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기 항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FAA가 비행 주의보를 발령한 뒤 미국 항공기뿐 아니라 비(非)미국 항공기들이 베네수엘라 영공을 피하기 시작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 24일 수많은 비행기가 콜롬비아와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 인근 국가 영공을 빽빽하게 비행하고 있는 반면 베네수엘라 상공에는 비행기의 모습을 거의 찾을 수 없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항공편 영상을 보면 하루 전보다 더 적은 수의 비행기만이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을 나는 것을 확인했다. AP 통신은 23일 “FAA의 주의보 발령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 국적 등의 항공사 최소 6곳이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연이어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중단한 항공사는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 포르투갈 TAP항공, 칠레 LATAM 항공,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 브라질 GOL 항공 등이다. 튀르키예 항공은 24일부터 28일까지 베네수엘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군사 옵션 결정 임박했나FAA의 주의보 발령은 미군의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2일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 4명을 인용해 “며칠 내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전복을 위한 작전에서 새로운 단계를 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 중 두 명의 미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마두로 정권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의 첫 단계는 비밀 작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 정부 관계자는 “미국은 (베네수엘라 작전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고, 그 책임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미국의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는 정확한 시기와 범위,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렸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 여론은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반대”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비밀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는 가운데, 미국인 대다수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발표된 CBS뉴스-유고브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의 70%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했다. 찬성 응답은 30%였다. 미국인 4명 중 3명(76%)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취하기 전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화당 지지층도 절반 이상(64%)이 의회 승인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 밖에도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9%, 사소한 위협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8%였다. 베네수엘라를 주요 위협으로 여기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 텅텅 빈 베네수엘라 하늘…‘트럼프 군사 작전’ 임박, 실시간 상황 보니 [포착]

    텅텅 빈 베네수엘라 하늘…‘트럼프 군사 작전’ 임박, 실시간 상황 보니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의 베네수엘라 영공 비행 금지령으로 텅 빈 베네수엘라 하늘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운항 관련 안전 공지인 노탐(NOTAM)을 통해 베네수엘라 영공을 비행하는 항공사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FAA는 “지난 9월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위성항법시스템(GNSS) 간섭이 증가했으며 일부 경우에는 비행 내내 잔류 효과를 일으켰다”면서 “베네수엘라 군사 대비 태세와 관련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기 항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FAA가 비행 주의보를 발령한 뒤 미국 항공기뿐 아니라 비(非)미국 항공기들이 베네수엘라 영공을 피하기 시작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지난 24일 수많은 비행기가 콜롬비아와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 인근 국가 영공을 빽빽하게 비행하고 있는 반면 베네수엘라 상공에는 비행기의 모습을 거의 찾을 수 없다.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항공편 영상을 보면 하루 전보다 더 적은 수의 비행기만이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을 나는 것을 확인했다. AP 통신은 23일 “FAA의 주의보 발령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 국적 등의 항공사 최소 6곳이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연이어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행 항공편을 중단한 항공사는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 포르투갈 TAP항공, 칠레 LATAM 항공,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 브라질 GOL 항공 등이다. 튀르키예 항공은 24일부터 28일까지 베네수엘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군사 옵션 결정 임박했나FAA의 주의보 발령은 미군의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2일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 4명을 인용해 “며칠 내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전복을 위한 작전에서 새로운 단계를 개시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 중 두 명의 미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마두로 정권을 겨냥한 새로운 작전의 첫 단계는 비밀 작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 정부 관계자는 “미국은 (베네수엘라 작전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고, 그 책임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미국의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는 정확한 시기와 범위,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렸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 여론은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반대”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비밀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는 가운데, 미국인 대다수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발표된 CBS뉴스-유고브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의 70%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했다. 찬성 응답은 30%였다. 미국인 4명 중 3명(76%)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군사 행동을 취하기 전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화당 지지층도 절반 이상(64%)이 의회 승인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 밖에도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39%, 사소한 위협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8%였다. 베네수엘라를 주요 위협으로 여기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 참석해 축사 전해

    김용호 서울시의원,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 참석해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하이컨디션-UN본부행사 및 월드컵응원전 준비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6년 UN본부에서 국민댄스체조(댄조)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활용한 미주 월드컵 응원전 개최를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 건강 증진과 한국형 건강문화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민의 건강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국민댄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건강문화”라며 “2026년 UN본부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건강문화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UN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K-헬스문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확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시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댄조 운동’ 확산에 앞장서 온 대표적 ‘건강정책 의정활동’ 실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에는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시민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용산가족공원, 강북 솔밭공원 및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범운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난 4월 용산가족공원 잔디마당과 맨발걷기 건강길에서 열린 남산시민대학 맨발걷기대회에서 김 의원은 하이컨디션운동본부와 함께 시민들과 댄조를 즐기며 국민 건강운동 확산에 동참했고,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운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시장서 최대 2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전통시장서 최대 2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부 김모 씨는 최근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를 사용하며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 이 카드는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과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생 금융의 명확한 목표를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월 최대 3만원), 체크카드 결제 시 5%(월 최대 6000원)의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해 결제할 경우 할인이 두 배로 늘어난다. 신용카드 기준 기본 할인 10%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결제 10%가 더해져 총 20%(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런 혜택은 소비자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오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6월말 이 카드를 출시한 배경에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이 깔려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돕기 위한 상생 금융 상품”이라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드 출시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소비자들의 초기 관심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고객 777명을 추첨해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이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전통시장 온누리카드로 KB Pay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B Pay’ 앱에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 점도 눈에 띈다. 앱 내에서 전국 전통시장 지도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도 가까운 시장과 할인 혜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카드 디자인 또한 싱싱한 채소와 생선을 모티프로 해 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는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금융권 상생 금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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