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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 숲속 탐험하고, 펭수랑 공부… 부산 어린이 천국 ‘들락날락’

    AR 숲속 탐험하고, 펭수랑 공부… 부산 어린이 천국 ‘들락날락’

    증강현실·미디어 아트 기술 접목책·게임·학습 체험 프로그램 다채부산항 항해사·구포식당 주인 등 지역 특성 반영한 콘텐츠도 인기 현재 51곳 운영… 45곳 추가 조성 부산시가 ‘15분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 전역에 조성 중인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들락날락’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곳곳에 촘촘하게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 운영, 관리하는 정책을 내놓은 건 부산시가 처음이다. 부산시는 6일 현재 부산에 51개 들락날락을 개소했으며 저마다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140만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유휴 시설을 들락날락으로 새단장해 침체했던 동네에 활기가 생기면서 학부모와 아동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만족도도 높다.●51개소 북적… 구도심 지역에도 활력 2022년에는 9월 부산시청 로비에 개관한 1호점을 포함해 10곳이 들어섰다. 지난해 32곳, 올해 9곳이 문을 열어 모두 51개의 들락날락이 운영되고 있다. 들락날락이 도서관, 복지관, 문화센터 등 생활공간 곳곳에 들어서면서 지난 4월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 149만명을 기록했다. 1호점에는 35만명 넘게 다녀갔으며 북구 만덕도서관점, 사하구 다대도서관점에 각각 14만 6000여명, 12만 6000여명이 방문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아동 친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들락날락은 부산 전 지역 15분 생활권 내에 아동 친화적 공간을 하나씩 두자는 취지로 조성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과 도서 등을 갖췄으며 스스로 깨치고 창작하는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한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운영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교육,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EBS 캐릭터와 같이 놀면서 배우는 학습존 등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이 배움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방문자가 줄을 이으면서 들락날락이 들어선 곳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동구 옛 부산진 역사다. 이곳은 도시철도 역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만 2005년 폐선 이후 오랫동안 미사용 상태였다. 지난 2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게임존, 미디어아트존 등을 갖춘 들락날락이 개관하면서 스치는 공간이었던 이곳은 머무는 곳으로 변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 등 3개월 동안 6000여명이 다녀가면서 주변 유동인구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하구 괴정동 보훈회관 내 작은도서관도 들락날락으로 바뀐 후 월 방문자가 700여명에서 3500여명으로 5배나 늘었다. 이곳은 주로 공시생들이 찾던 곳이었는데 들락날락으로 새단장하면서 디지털 체험기기와 블록 장난감 등 각종 놀거리를 갖춰 인근 주거단지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들락날락이 효과를 보면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11개 기관이 부산을 찾아 들락날락 운영 현황을 살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대구, 경북, 경남 지자체 등 57개 기관이 방문했다. 시는 어디에 살든 차로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재 5곳인 면적 1000㎡ 이상 거점형 들락날락을 2026년까지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들락날락 51곳 외에 45곳을 추가로 조성 중이며 2030년까지 총 3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EBS·디지털·지역형 콘텐츠로 차별화 들락날락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콘텐츠다. 2022년 EBS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각 들락날락에 ‘EBS랑 놀자’ 공간을 구축하고 ‘펭수’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면서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또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대학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심리상담, 코딩 교육, 문화예술,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기관이 협업해 개발한 프로그램에 1만 3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7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문화 등 분야에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들락날락의 큰 장점은 미디어 아트, AR 기반 전자정보 표시도구 등을 활용한 디지털 놀이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들락날락은 책으로 정보를 접하는 기존의 학습 방식을 넘어서 화면을 보고 움직이며 상호 대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체험형 학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모션 인식과 AR 실감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댄스, 학습, 놀이를 하는 인터랙티브 공간, 가상현실(VR)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독서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직접 손쉽게 조작하면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들락날락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아동들에게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중구 부산근현대역사관 들락날락에서는 선원 의상을 입고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선박의 항해사가 돼 직접 조타륜을 조작하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인 ‘꿈꾸는 부산항’, 돼지국밥과 구포국수를 파는 노포 식당으로 연출된 곳에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끌벅적 시장놀이’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들락날락에서는 VR을 통해 지체·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금정구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은 실내 그물 놀이터 등을 갖춘 체육 특화형으로 조성했다. 필름 현상소였던 동구 옛 화신칼라 자리에 들어선 들락날락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특화형으로 운영 중이다. 이곳 상영관은 지역 기업이 제작한 콘텐츠 가능성을 시험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 아이들 웃음, 군인이 지킵니다

    아이들 웃음, 군인이 지킵니다

    3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의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때도 지금도 K-군인, 당신이 영웅입니다”라는 문구로 새단장돼 있다. 서울시는 6·25 전쟁 74주년인 올해 참전 용사와 현역 장병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고자 1950년 6·25 당시의 군인과 현재 군인들의 경례 모습을 담았다.
  • 광진, 장미향에 취한다... ‘광진장미정원’에 3만 송이 활짝

    광진, 장미향에 취한다... ‘광진장미정원’에 3만 송이 활짝

    서울 광진구에 장미 3만 주가 만개했다. 광진구는 중곡동 중랑천의 ‘광진장미정원’을 장미로 새롭게 꾸몄다고 29일 밝혔다. 3만 주의 꽃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 공원에 장미는 30여 종이다. 정원형, 덩굴형, 스탠다드형 등 3만 631송이 장미를 심고 주변에는 화양목과 황금사철나무, 삼색조팝나무를 심었다. 산책로는 한강의 물길을 형상화한 곡선 모양으로 만들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으며 수만 송이 장미를 만끽할 수 있다. 중간에는 광진구의 상징인 배 조형물을 배치해 지역 특색을 나타냈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조녿 있다. 둥근 지붕 모양의 타원형 구조물과 장미 모형을 설치해 시선을 끈다. 또 방문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그늘에 쉼터 의자를 놓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만 송이 꽃으로 채운 광진장미정원에서 기억에 남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에게 재미와 기쁨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작구, ‘맨발의 동작’ 흙길 40곳 새단장

    동작구, ‘맨발의 동작’ 흙길 40곳 새단장

    서울 동작구는 ‘맨발 흙길’ 40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맨발 걷기 환경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맨발 흙길 40’은 지난 3월 구가 발표한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는 공원, 산림, 녹지대 등 기존 자연형 흙길의 장점을 살리고 저예산으로 정비해 맨발로 산책하거나 조깅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이다. 고구동산, 대방공원, 서달산 둘레길 등 주민이 맨발길로 이용 중이거나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곳으로 총 40곳이다. 우선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 및 일부 구간 황토 섞기 등을 통해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벤치 등 편의시설을 보완 및 확충하고 하반기에 구축 예정인 작고 소중한 휴식 공간인 ‘포켓쉼터’와 연계해 또 다른 매력의 맨발길을 만들 계획이다. 구는 ‘걷기 특화구’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3월 1동 1황톳길 등 맨발길 61곳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재 동작구에는 보라매, 상도, 현충, 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고 내달까지 고구동산과 노들나루,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까치산, 도화, 삼일 공원 등 총 6곳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올 하반기까지 도림천 뚝방길, 반려견 공원 등 5곳, 내년까지 서달산(달마사 일대), 상도공원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흙길을 맨발 걷기 길로 특화해 구민 누구나 발길 닿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맨발 황톳길을 확대해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새단장한 ‘당현천 음악분수’에서 분수쇼 즐기세요”

    노원구 “새단장한 ‘당현천 음악분수’에서 분수쇼 즐기세요”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음악분수를 새롭게 단장해 5월 24일 첫 분수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 노원수학문화관(한글비석로 19길 28) 앞에 위치한 음악분수는 이번에 기존 워터스크린 노즐을 교체하고 레이저 2대를 추가했다. 음악분수 양 옆에 위치한 불암교와 새싹교에는 교량분수를 각각 설치했다. 교량분수는 전국 최초의 운영 사례로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연출한다.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라밤’, ‘티니핑송’부터 트로트 ‘아모르파티’,‘ ’찐이야‘ 등 총 20여 곡을 선곡했다. 일주일 내내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7곡씩 요일마다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영상은 기존의 4:3 비율에서 16:9 비율로 화면을 대폭 넓히고 음악에 맞춰 제작된 영상과 레이저를 워터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10월 31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1일 1회 20분간 진행된다. 5~8월까지는 저녁 8시 30분, 9월에는 저녁 8시, 10월에는 저녁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이며 기상 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당현천 음악분수는 개장이 늦어진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꽉찬 콘텐츠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라며 “집 앞 산책길에서 만나는 음악분수와 함께 가족들과 일상의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K푸드 열풍 덕에… CJ제일제당 1분기 깜짝 실적

    K푸드 열풍 덕에… CJ제일제당 1분기 깜짝 실적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딪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비비고 만두, 냉동 치킨 등 식품사업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푸드’ 열풍의 수혜를 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내수 시장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확대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힘을 보탰다. ●탄탄한 K푸드 포트폴리오 CJ제일제당은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37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 2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2.0% 늘었고 순이익은 1546억원으로 213.5% 급증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으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4조 444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7.5% 증가한 26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본업’인 식품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에서도 해외 매출이 전체 식품사업 매출 2조 8315억원의 절반에 육박한 1조 3752억원을 기록하며 ‘수출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초 BI(브랜드 이미지)를 새단장한 ‘비비고 만두’가 북미 시장점유율 1위 왕좌를 수성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냉동 치킨, 냉동밥 매출이 각각 25%, 23% 증가하는 등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과의 결별이 전화위복됐나 국내에서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앞서 2022년 11월 CJ제일제당이 쿠팡과 납품가를 둘러싼 갈등을 빚으며 전격 결별 수순을 밟자 일각에서는 햇반 등 주요 품목 판매량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네이버, SSG닷컴, G마켓, 알리익스프레스,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손잡고 판로를 확대해 외려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이 나온다. 이 밖에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바이오 사업 부문도 매출이 1조 216억원으로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이 978억원으로 55% 늘어나는 등 선방한 것도 힘을 보탰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고양 행주산성 일대에 한옥마을… 한류 관광 세계적 명소 만들 것”

    “고양 행주산성 일대에 한옥마을… 한류 관광 세계적 명소 만들 것”

    경기 고양시가 진주대첩·한산도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기리기 위해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를 앞두고 12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올해부터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가꿔 갈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주산성은 과거 서해에서 밀물을 타고 서울로 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전략적 요충지이자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지금도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쉽다. 개방된 산책로와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촌으로도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보호구역이 대부분인 동시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마을이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하다. 2021년 시가 행주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체류 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문제점이 도출됐다. 이에 시는 행주산성과 역사공원 주변을 한옥마을로 만들어 한강변 대표 관광지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서는 최적의 장소·범위·방법 등을 찾게 된다. 한옥마을이 들어서면 덕양구 고양동에 있는 벽제관지(사신들의 숙박시설)와 더불어 고양시의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주산성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6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시설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상관으로만 사용되던 행주산성 정상에 있는 충의정을 교육·회의·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은 2층 한옥 누각의 이색적인 체험 교육장으로 새단장했다. 행주산성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해 석성 발굴지 안내도와 화차·신기전 모형도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는 대첩기념관을 리모델링해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무용·음악, 다례 등을 배우는 ‘풍류 즐기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주산성에는 밤 시간대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고양시의 대표 야간 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며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야간 명소로 인정받았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전국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도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활용해 MZ세대까지 사로잡는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풍부한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행주산성만의 독보적인 미디어아트도 연출한다. 행주산성 야간 개장 기간 주변 상가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행주가 예술이야’는 ‘행주산성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9월 27일부터 약 보름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주산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 광주 우치동물원, 철조망 없앤 ‘사슴사’ 재개장

    광주 우치동물원, 철조망 없앤 ‘사슴사’ 재개장

    광주 우치동물원이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사슴사를 친환경적으로 새단장해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재개장했다. 남유럽에 사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새단장한 사슴사는 기존의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함정(모트)을 설치해 관람로와 동물사를 구분했다. 또 바닥을 흙과 돌로 바꿔 친자연적으로 개선했다. 또, 먹이그물 주머니 등을 배치해 동물들의 무료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새 방사장에서는 꽃사슴, 다마사슴, 붉은사슴 등이 함께 지내게 된다.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종의 동물 전시 및 보호를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압수·유기로 보호 중이던 멸종위기종 붉은꼬리보아뱀과 알거스도마뱀을 인계해 지난 2월부터 전시하고 있다. 지난 1992년 문을 연 광주우치동물원은 2016년 원숭이사를, 지난해 10월 곰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우치동물원은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사로 개선해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새단장한 초안산근린공원 족구장 방문

    이경숙 서울시의원, 새단장한 초안산근린공원 족구장 방문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지난달 25일 새롭게 단장한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족구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초안산근린공원 족구장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지난 3월 정비를 마친 초안산근린공원 족구장은 기존 2면에서 1면(35m×21m)이 추가 설치되고, 공 이탈 방지를 위한 펜스와 먼지털이기 등 시설물이 정비됐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으로 추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이 의원이 족구장 등 생활체육 시설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다. 이 의원은 “족구장이 정비되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뉴빌리지

    [씨줄날줄] 뉴빌리지

    인류 역사 최고의 발명품은 뭘까. 하버드대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의 답은 ‘도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채로운 사고를 교류한 시너지 효과로 혁신적 인류 발전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국가 융성의 필수 요소는 대도시였다. 거대 도시들은 저마다 고밀화의 기술을 창안했다. 로마의 상수도, 파리의 하수도, 뉴욕의 엘리베이터. 서울은 유별나게 집중된 아파트가 대도시 발전의 비결이었다. 우리의 아파트 문화 변천사는 그대로 주거문화 변천사였다. 개발 권한을 쥔 이들은 도시 주거환경의 개선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한 문제였다. 논의의 중심에는 언제나 아파트가 있었다. 이명박 정부는 낡은 도심 곳곳을 아파트로 새단장하는 뉴타운 계획, 문재인 정부는 아파트를 더 늘리지 않는 정반대 개념의 도시재생뉴딜. 문 정부는 기존 주거지를 철거하는 재개발을 묶었다. 동네 원형을 유지한 채 화단 꾸미기, 벽화 그리기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파트에 살고 싶은 욕망, 편리를 지향하는 욕구는 소소한 주변환경 정비로 해소될 수 있었을까. ‘구경하고 싶은 동네’는 됐을지언정 정작 주민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13조원의 세금으로 벽화 그리다가 끝났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도심 저층 주거지를 새로운 타운하우스와 현대적 빌라로 정비할 계획이다. 도시 개조 사업의 새 이름은 ‘뉴빌리지’. 저층 주거지의 대단지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컨대 노후 빌라촌을 재건축 등으로 정비하겠다면 공용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민간 주도의 재건축 규모가 커질수록 지원폭도 커진다. 주택 수가 10가구 미만이면 주차장과 CCTV, 50가구 이상이면 운동시설과 도서관, 100가구 이상이면 돌봄시설과 복지관까지 국비로 지원한다. 빌라촌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을 들이겠다는 구상에 10년간 투자될 예산은 10조원. 아파트를 못 짓더라도 ‘아파트 로망’만은 최대한 충족시키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뉴빌리지, 도시재생. 이름이 뭐였든 중요한 사실 하나는 따로 있다. 실용과 편리를 추구하되 공동체의 기억도 살뜰히 지켜 내는 것. 초고층 아파트 없이 새것과 옛것의 균형이 절묘한 ‘명품 동네’들을 기다려 본다. 황수정 수석논설위원
  •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정원문화도시 새로운 도약 본격 시동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정원문화도시 새로운 도약 본격 시동

    순천시가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순천시는 1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진행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200명과 청년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문화도시 도약 선포식, 24개 읍면동 시민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2000여 명이 24개 읍면동 캐릭터를 입고 직접 참여한 초대형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는 엄청난 규모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기존 남문광장 일원은 에코지오 온실과 배수로를 정비해 350m, 1만 5510㎥(4700평)에 달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조성해 신규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꿈의 다리’ 외부는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꾸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했다. 내부는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인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시는 2023정원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친 국가정원 개막식을 계기로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에 온 시민의 에너지를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08년 순천을 방문했을 때 갯벌을 보며 생태와 환경에 모든 것을 걸고 환경을 살리는 도시로 미래를 설계하겠다던 노관규 시장님 말씀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이곳에 오니 그 때 생각한 모습이 완수돼 간다는 느낌이 들어 놀랐다”며 “이제 순천은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난 만큼 여기 계신 여러분이 새로운 순천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새단장한 국가정원은 이미 대한민국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제1호 국가정원과 문화·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 순천의 탄생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노관규 시장은 “국가정원은 우수한 아날로그 요소에 문화콘텐츠를 더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제 순천은 정원과 문화의 힘으로 정원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4월 한달 동안 입장권 50% 할인의 야간 시간도 개장한다. 이달 시범운영하는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는 하루 최대 40명까지로 도보코스, 승선코스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 겨우내 묵은 때 벗자…중랑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겨우내 묵은 때 벗자…중랑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서울 중랑구가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쌓인 찌든 때를 청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를 ‘클린 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시장 상인회 등 지역 사회 전체와 협력해 16개 동과 전통시장, 공공청사, 주요도로, 골목길 등 구석구석을 청소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구는 클린 주간 동안 구청사,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주민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청사 대청소를 실시하고 동별 관리지역을 꼼꼼히 점검했다. 각 동별로 청소 취약지점을 집중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홍보용 어깨띠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주요 도로와 빗물받이도 꼼꼼히 정비했다. 살수차 4대와 분진청소차 3대를 동원해 동일로, 망우로 등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분진흡입청소와 물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 노면청소차 1대와 흡입준설차 2대 등을 이용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꼼꼼히 청소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를 실시했다. 145회를 맞이한 이번 골목청소는 면목7동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흡입준설차와 빗물받이 청소기를 이용해 이면도로와 골목길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점을 집중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16개 동에서는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동별 취약구역을 청소하고 거리마다 봄꽃들을 식재하며 새단장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 같이 청소하여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정말 봄이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중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공예관서 공예 배운다…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변신[현장 행정]

    용산공예관서 공예 배운다…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변신[현장 행정]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용산공예관이 본질인 ‘공예’에 집중한 체험형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6일 용산공예관을 방문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단장을 마무리한 교육체험 공간을 둘러본 뒤 “한남동 카페거리를 찾은 연인, 블루스퀘어 공연을 보러 오는 가족, 리움 전시를 찾은 미술 애호가 등 누구든 잠시 들러 부담 없이 공예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산공예관은 2018년 개관 당시부터 지금껏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됐다. ‘흥행’도 상당히 좋았다. 개관 첫해 1만 3523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4만 2490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한남동과 이태원 사이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대로변에서 언제까지 공예 계승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용산공예관 개관 4년 뒤 안국동에 서울공예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공예 계승 발전이라는 역할은 서울공예박물관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현재 준비 중인 용산구 시니어 클럽이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월 1일자로 용산공예관 관리부서를 일자리경제과에서 문화진흥과로 변경했다. 전통공예가 입주 공방으로 운영하던 3층은 1일부터 정원 6명 내외 강의·체험공간, 4층 다목적실은 하반기부터 단체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남동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연장은 공예(5월)·한복(9월) 주간을 기념하는 전통공연, 다도체험 등 행사장으로 운영한다. 구는 체험공간이 늘어난 만큼 공예체험 강사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50명이 신청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전수자 등과 그 외 수상·전시 경력 보유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공예체험은 오는 16일부터 본격화된다. 현재 준비 중인 체험은 정규교육 30개, 일일체험 79개 등 총 109개다. 관광 수요를 반영해 주말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인다. 특히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도자, 가죽, 유리, 금속, 칠보 공예를 주말에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관광여행사와 연계해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용산공예관은 리움, 블루스퀘어와 삼각편대를 이루는 곳에 자리한 위치적 강점을 살려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트윈타워 37년 만에 새단장… ‘워라블’ 구현

    LG트윈타워 37년 만에 새단장… ‘워라블’ 구현

    LG그룹의 상징이자 서울 여의도 랜드마크인 LG트윈타워가 37년 만에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공개된다. LG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트윈타워에 대해 지난해 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지상 5층 공용공간을 전면 탈바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 이번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 설계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트윈타워를 연결한다’(Connect Twin)와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결’(Connect to Win)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이 저층부 공간의 이름을 ‘커넥트윈’(Connectwin)으로 명명했다. 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인 일명 ‘워크-라이프 블렌딩’ 공간 문화를 구현하려는 취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LG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위해 휴식 공간과 미팅 장소를 대폭 늘렸고, 사람과 자연 간의 연결 강화를 위해 지하에 동남향 천장창을 만들어 자연채광과 개방감도 더했다. 건물 출입구에는 분수와 야외 정원도 만들었다. 임직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동관 2층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서관 2층에는 사내 부속 의원, 약국, 은행 등이 들어선다. 구내식당은 기존 6가지 메뉴의 급식형 식당 방식에서 푸드코트를 추가로 구성하고, 외부 브랜드도 입점시켰다. 1987년 완공된 LG트윈타워는 지상 34층 규모의 동·서관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의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마사지 기능 탑재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마사지 기능 탑재

    세라젬은 ‘심플 퍼펙션’이라는 세라젬 고유의 철학이 녹아든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집안 새단장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세라젬의 디자인 철학인 심플 퍼펙션은 간결하지만 견고하면서도 비례감, 밸런스를 중시한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는 과감히 배제해 제품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4월 세라젬이 출시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은 간결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과 26년 의료기기 기술력이 집약된 차별화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 프레임의 각도와 라인이 부드럽게 정리된 미니멀한 외관과 ‘소프트 터치 디자인’을 접목한 부드러운 곡선과 가죽 감성의 재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실내 인테리어를 아늑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스터 V7은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 등 척추 질환에 도움을 주는 여러 기능들을 탑재해 편안한 사용감과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건강 관리와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굿 디자인 어워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M4’는 천연 소가죽과 패브릭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감각적이고 모던한 컨템포러리 디자인으로 절제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에그체어 스타일의 시그니처 디자인은 유지하되 곡선의 미학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리클라이너 소파 ‘파우제S2’는 척추 길이를 고려한 등받이 설계로 차별화된 휴식의 가치를 제공한다. 신체 이완을 위한 최적의 리클라이닝 각도인 135도를 적용했으며 머리를 지지해 목 부위까지 편안한 휴식을 돕는 ‘틸트 헤드레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 ‘시민청’ 11년 만에 새단장… 미래서울도시관 설치한다

    서울시는 2013년 개관한 청사 내 ‘시민청’을 11년 만에 새단장한다. 미래서울도시관(가칭)을 시민청 안에 설치하는 게 개편의 핵심이다. 시는 공간개편 계획에 따라 시민청에 미래서울도시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서울 대개조’에 따른 서울 모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미래서울도시관은 규모 1100㎡ 규모로 내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에 ‘설계 및 전시 콘텐츠 기획’ 용역을 발주한다. 미래서울도시관은 투명 디스플레이·가상현실·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 도시홍보·전시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 8기에서 추진하는 수변감성도시·녹지생태도심·신속통합기획·그레이트한강 등 핵심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의 모습이 도시관에 종합 구현된다. 시는 미래서울도시관과 연계되는 카페·기념품점, 팝업존 등 휴식 공간도 시민청에 조성한다. 일자리카페인 청년활력소는 기존 분산 운영되던 공간을 합쳐 효율적이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시민청 공간 개편 설계용역도 이달 발주될 예정이다. 설계 용역이 오는 9월 끝나면 11월부터 시민청 내 노후시설을 우선 철거하고, 내년 1월 본공사를 시작한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청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된 공간으로써 내외국인이 찾는 관광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방문하는 시민·관광객 모두가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매력적인 공간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묵은 때 벗고 새단장 나선 인천공항

    묵은 때 벗고 새단장 나선 인천공항

    밤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들이 외부 유리벽에 겨우내 쌓인 먼지를 물로 씻어내고 있다.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3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됐다.
  • “놀면서 배우는 과학” 금천구 새길과학놀이터 새단장…3월 무료 개방

    “놀면서 배우는 과학” 금천구 새길과학놀이터 새단장…3월 무료 개방

    어린이들이 놀이와 함께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서울 금천구 ‘새길과학놀이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3월 한 달간 무료 개방한다. 금천구는 시흥대로 12길 82에 위치한 새길과학놀이터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한 달간 1일당 1000원인 이용료를 받지 않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조성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새길과학놀이터는 증강현실(AR)게임, 동작 인식 반응형 콘텐츠 등 미래산업을 체험하며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다. 올해 놀이터의 바닥 장판 전체를 교체하고 도배와 벽면 도장을 새로 했다.구는 새 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3월 30일까지 1인당 1000원인 이용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할 수 있는 나이도 2세 이상, 7세 이하에서 2세 이상, 9세 이하로 확대했다. 놀이터 이용 사진이나 가족, 친구와 옷을 맞춰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새길과학놀이터를 태그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놀이터에 방문하거나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증정하는 도장 날인을 4개 모으면 행사 기간 이후에도 무료입장할 수 있는 이용권도 증정한다. 3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0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VR 운동 프로그램(축구, 야구, 수영, 달리기)도 운영한다. 새길과학놀이터는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알쏭달쏭 요리과학 실험실(꼬마김밥과 강정만들기) ▲과학이 숨어있는 미술놀이(친환경 가방 만들기) ▲모두多과학누리(식물 재배) ▲천연 입욕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길과학놀이터를 새 단장했다”며 “더 많은 아이가 즐길 수 있도록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확대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라리오 조각광장 ‘매니폴드 등 작품’ 봄맞이 새단장

    아라리오 조각광장 ‘매니폴드 등 작품’ 봄맞이 새단장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는 조각광장의 대표적 상징 조형물인 고헤이 나와 작가의 ‘매니폴드’(Manifold)’와 최정화 작가의 ‘꽃의 마음’ 작품 봄맞이 물청소 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라리오 관계자는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작품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면 작품이 가지는 본연의 빛깔을 다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호수공원 새단장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호수공원 새단장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내 호수공원 수질·경관 개선을 위해 중앙호수공원과 두물머리공원 준설공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호수 내 수생식물은 수질 정화 기능을 갖춰 그동안 최소한의 제거 작업으로 관리해왔으나 과도한 번식으로 수질을 악화하고 호수 경관도 헤치는 실정이다. 시는 호수 물빼기 작업에 들어간 데 이어 침적물 및 수초 제거로 부영양화를 막는 등 수질 악화 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은 중앙호수공원과 두물머리, 매화제, 유전제 등 4곳으로 전체 20만8000㎡에 달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호수 내 수생식물이 과도하게 번식해 수질 악화가 우려되고 호수 경관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원호수 준설을 통해 탁 트인 경관을 확보하고 쾌적한 수질 관리에 힘써 도심 속 명품 힐링 공간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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