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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지지도 29% ‘최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정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까지 급락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처음으로 야권 1위가 됐다. 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1월 4주차, 2월 1주차, 6월 3주차 조사 때의 29%와 동률을 이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0%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지만 지난주보다 7% 포인트 급락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전주보다 8% 포인트나 급등해 창당 이후 최고치인 25%까지 치솟았다. 더민주도 올해 최고치인 24%를 기록했지만 국민의당에는 밀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시속 35㎞ 구간을 127㎞ 과속… 나사 빠진 코레일

    시속 35㎞ 구간을 127㎞ 과속… 나사 빠진 코레일

    27명 중 기관사 1명 사망·8명 부상 관제 지시 오류·과속 원인 조사 사장은 비례출마 사퇴… 한 달여 공석 22일 오전 3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1517호가 선로를 벗어나 기관사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경부선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40여일 만에 일어난 이번 사고 역시 ‘안전불감증’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 사장이 한 달 이상 공석인 상태라 조직 기강과 안전의식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10시 30분 서울 용산에서 여수엑스포역을 향해 출발한 무궁화호는 종착역 도착을 10분 정도 앞두고 ‘쿵’ 소리와 함께 선로를 벗어났다. 9량 중 기관차가 전복되고 객차 5량이 탈선하면서 전철주 4개, 궤도 400m 등이 파손됐다. 보조석에 앉아 있던 기관사 양모(53)씨가 숨졌고 운전을 한 보조기관사 정모(57)씨와 승객 7명이 부상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27명이 타고 있었다. 광주지방철도경찰대 등은 사고 열차가 기관사와 관제사 사이에 주고받은 관제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지점은 상행선에서 하행선으로 선로가 바뀌는 곳으로, 곡선 코스여서 시속 35㎞ 이하로 달려야 한다. 그러나 사고 열차는 시속 127㎞로 운행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로를 바꿔 타는 구간에서 갑자기 녹색 신호등이 보였고,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와 무전기록을 분석해 과속 여부와 관제 지시의 오류, 기관사 지시 이행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대표적인 후진국형 사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근무표에는 양씨가 주기관사, 정씨가 보조기관사로 적혀 있지만 운전은 정씨가 맡았다. 순천기관차 사업소 관계자는 “둘 다 기관사이기에 아무나 운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사장의 장기간 공석 상태도 문제로 불거진다. 지난달 화물열차 탈선 사고도 열차 검수 및 열차 바퀴 품질이 원인이 됐다. 화물열차 사고 당시는 최연혜 전 사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최 전 사장은 사고 사흘 뒤(3월 14일)에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장 공석 상태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조직 기강이 느슨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관리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도 비판을 면할 수 없다. 승객 1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부상한 2014년 7월 영동선 열차 충돌 사고 후 갖가지 대책을 내놨지만 안전불감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원유철, 민생·경제법안 처리 논의 ´여야 6자회담´ 제안

    원유철, 민생·경제법안 처리 논의 ´여야 6자회담´ 제안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민생·경제 관련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6자회담’을 제안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민생 우선 발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국회 미래일자리특위 제안 등을 언급한 뒤 “이런 말씀들이 결코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시급한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 민생 안정을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는 의지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6자회담 또는 어떤 형태로든 실질적인 논의를 위한 회의의 장을 마련하자는 제안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속하게 처리해야 할 대표적인 민생·경제 법안으로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 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등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여야 3당의 대표, 원내대표로 구성된 6자 회의체를 의미한 것”이라면서 “합의만 이뤄진다면 실무적인 협의체도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주장한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야당의 발언이 중도층 흡수를 위한 립서비스가 아닌 진정성 있는 것이라면 국회에 있는 경제법안 처리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미 일관된 원칙을 갖고 구조조정을 주장해 왔으나 야당이 그동안 발목을 잡거나 관심을 두지 않아 처리되지 않은 게 주지의 사실이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19대 국회) 임기 내에 구조조정 관련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 서울숲 유지 민간위탁 재검토 요구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 서울숲 유지 민간위탁 재검토 요구

    박원순 시장이 서울숲 공원에 대한 무리한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박성숙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4월 21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숲 유지 및 보수 민간위탁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하였다. 박성숙 의원은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서울숲 민간위탁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첫째, 공원운영을 해본 적 없는 단체에 48억 원으로 운영·관리를 시키는 것은 부당하고, 둘째, 민간위탁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시설물이 직영할 때보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특정 단체를 고려한 민간위탁이 추진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박성숙의원은 “민간에게 맡겨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추진하기 보다는 철저한 준비 이후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범적으로 작은 공원부터 시도해서 문제점과 공원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검증이 된 후, 대형공원에 대한 민간위탁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서울숲 민간위탁 동의안은 지난 제264회 정례회(2015년 12월)에서 처음 논의되었던 사항으로 당시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보류되었으며,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서울숲 민간위탁 반대 청원이 접수 되는 등 민간위탁 추진 계획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지만, 서울시에서는 계획의 수정이나 보완 없이 이번 회기에 재차 민간위탁 동의를 구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공원 운영 민간위탁의 한 선례가 없다. 하지만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민간위탁을 시도하였으나, 위탁관리의 문제가 발생하여 다시 직영관리로 바꾼 경우가 있다. 서울숲 공원 관리·운영 민간위탁의 경우도 이렇게 끝나지 않으려면 철저한 검증과 확실한 향후 계획안이 마련되고 나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모임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이혜훈, 이은재, 지상욱, 나경원, 김성태 당선자. 2016. 04. 2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일식집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에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6. 04. 2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일식집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에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6. 04. 2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일식집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에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다른 참석 당선자들을 기다리며 이야기른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이혜훈, 이은재, 지상욱, 나경원, 김성태 당선자. 2016. 04. 2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모임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이혜훈, 이은재, 지상욱, 나경원 당선자. 2016. 04. 2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서울포토]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일식집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 당선자 모임에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다른 참석 당선자들을 기다리며 이야기른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환, 이혜훈, 이은재, 지상욱, 나경원 당선자. 2016. 04. 22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2016 국가재정전략회의

    [서울포토]2016 국가재정전략회의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현기환 정무수석이 얘기를 나누고있다. 2016. 04. 22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6.4.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6.4.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원유철 대표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16.4.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낙선의원들 ‘텅 빈 자리’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낙선의원들 ‘텅 빈 자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낙선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자리가 텅 비어있다. 2016.4.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낙선의원들 ‘텅 빈 자리’

    [서울포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서 낙선의원들 ‘텅 빈 자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낙선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자리가 텅 비어있다. 2016.4.22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유일호 부총리 “기업 구조조정 협의체 적극 동참”

    유일호 부총리 “기업 구조조정 협의체 적극 동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새누리당의 기업 구조조정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기업 구조조정 관련 협의체를 국회에서 구성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새로운 대안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새누리당은 여야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유 부총리는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구조조정의 최대 난제인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일자리 창출 법안들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 파이를 키울 수는 서비스법이 처리될 경우 근로자들의 전직이 원활해져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고, 고용보험법과 파견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새누리 고문단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朴대통령 앞장서 친박계 해체하라”

    새누리 고문단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朴대통령 앞장서 친박계 해체하라”

    새누리당 원로들이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앞장서서 당내 친박계 해체를 선언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날 전직 국회의장과 당 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새누리당 상임고문단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의 초청으로 가진 오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은 “모든 책임은 청와대로 가게 돼 있다”면서 “대오각성과 새로운 변화도 결국 박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먼저 친박 계파 해체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찬에는 불참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도 “대통령이 이제 친박, 비박을 떠나서 모두 다 같은 당원으로 상대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대통령이 두 계파를 모두 불러 ‘나도 잘못했고 너도 잘못했지만 다 하나로 만들자’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장은 “(6월 예정인) 전당대회 전에 계파 청산을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철현 상임고문은 오찬 자리에 대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뭘 믿고 그랬겠느냐는 얘기가 많았다”면서 “결국 박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고문단은 이번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친박들의 ‘2선 후퇴’도 주장했다. 당 대표 및 원내대표 경선 등에서 모두 물러나라는 뜻이다. 박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의 멤버인 김용갑 고문은 “진박 논란을 일으킨 친박들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자숙하지 못하고 다시 친박을 모아 뭘 하겠다, 이렇게 나오면 국민이 실망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우리가 이렇게 우왕좌왕한 적이 없었다”면서 “문제는 속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선거 끝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당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면서 “빨리 비대위도 구성하고 원내대표도 뽑아서 패배의 아픔을 잊고 우리를 지지했던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찬 자리에서 김수한 전 의장은 “만년 표밭이라고 자만했던 서울 강남 벨트와 영남권에서 폭풍처럼 불어닥친 국민의 분노 앞에 전율을 금할 수 없었다”며 “막중한 국가적 위기 앞에서 집권당이 실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원색적인 막장 드라마를 국민에게 보여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원 원내대표는 “살생부, 막말, 옥새 파동 등 공천 과정의 추태 때문에 국민이 마음을 돌리고 무겁게 심판했다”며 “여러 고문님이 새누리당을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이만큼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주셨는데 후배인 저희가 민심을 받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천, 한국판 양적완화에 부정적

    김재천, 한국판 양적완화에 부정적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새누리당의 총선 총약인 ‘한국판 양적완화’와 관련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김 사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약의 구체성이 결여돼 정확한 답을 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주택담보대출증권(MBS)은 수요가 괜찮아 발행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채권 발행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발행시장에서 채권을 인수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얘기다. 김 사장은 한은 부총재보 출신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가계부채 완화 등을 위해 한은이 MBS 등을 인수토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과거 국채 발행이 선진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인수해 줬으면 하는 희망을 정부가 가진 적이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고 MBS 시장 활성화가 목적이라면 (한국판 양적완화 말고도) 방법이 많다”고 말했다. 지금도 MBS가 한은의 환매조건부증권(RP) 대상 증권으로 지정돼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이뤄진 적은 없다. 김 사장은 “MBS를 기반으로 한 RP 거래만 활성화돼도 시장 발전에 아주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연금 필요성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김 사장은 “주택연금 가입자 수를 늘리는 게 올해 가장 큰 목표”라며 “과거에는 노후 보장에 초점을 맞췄지만 주택연금은 이제 경기 활성화의 화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살던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김 사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소득대체율이 40%대인데 한국은 20%대”라면서 “집 가진 노인들이 모두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이 비율을 최대 80%, 활성화만 돼도 4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미군기지 터 조기 반환해야” 원주 사회단체 목소리 커져

    강원 원주시 옛 주한미군기지 캠프롱 부지의 조기 반환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21일 원주시 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시에서 캠프롱 부지 매입비를 국방부에 납부했지만 정작 반환해야 할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시에서는 부지 매입비인 협약대금 665억원 전액을 지난달 냈지만 오는 6월까지 반환을 약속한 정부는 환경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 간 토양오염 복원 책임 결정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 사회단체들은 최근 4·13총선으로 수면 아래 가라앉은 캠프롱 부지 조기 반환 문제를 최우선 현안으로 정해 범시민운동을 재점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염된 캠프롱 부지로 인해 인근 농토 등이 장기간 피해를 보는 시급한 상황인 만큼 정부가 먼저 오염된 토양을 복원한 뒤 미군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부지 반환과 토양오염 복원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기선(새누리당·원주 갑) 국회의원도 “캠프롱 부지 반환은 제2 도약의 기로에 있는 원주에 있어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반드시 조기 반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지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은 “부지 반환 지연 우려가 급속히 퍼지면서 사회단체마다 조기 반환을 위한 중지를 모으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부지 반환이 이뤄지고 대규모 문화공원이 조성되도록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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