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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정국] “헌재 심리 압박” vs “찬성표 더 많이”… 野, 탄핵안 표결 적기 저울질

    [탄핵 정국] “헌재 심리 압박” vs “찬성표 더 많이”… 野, 탄핵안 표결 적기 저울질

    야권이 정기국회 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다음달 2일, 늦어도 9일로 예상되는 ‘탄핵 디데이(D-day)’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8일까지 각자 탄핵안 초안을 마련하기로 ‘1차 목표’를 세웠으나 처리 시점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두 당 탄핵 추진 실무진들은 2일 처리를 목표로 의견을 조율 중이지만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탄핵 여론’에 힘입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과 새누리당으로부터 찬성표를 충분히 확보한 뒤 안정적으로 처리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2일 표결’을 주장하는 쪽은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여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표결에 부쳐야 가결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5차 촛불집회가 민심을 살피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정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면 탄핵 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25일 통화에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정치권은 가능한 한 빨리 탄핵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정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도 “탄핵안을 하루라도 빨리 헌법재판소로 넘겨줘야 헌재의 조속한 심판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한철 헌재 소장의 임기가 내년 1월 31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박 소장에게 퇴임 전 심리를 마치도록 압박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는 얘기다. 설 의원은 “다음 달 2일 탄핵안이 통과되면 박 소장의 임기까지 60일, 9일 통과되면 53일이 남게 되는데 이는 엄청난 차이”라면서 “60일 정도는 남아 있어야 박 소장도 여론에 떠밀려 퇴임 전 탄핵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다음달 9일까지 최대한 시간을 두고 새누리당의 이탈표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아무리 탄핵 가결 정족수(200표)가 확보됐다고 해도 막연한 탄핵 공포심으로 새누리당의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다”면서 “의결정족수보다 10% 많은 220명은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9일 표결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석현 의원도 “새누리당 ‘이탈표’를 확실하게 점검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지금은 탄핵안 통과가 중요한 만큼 9일에 처리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했다. 아울러 TV와 인터넷 등으로 생중계되는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도 디데이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조특위는 다음달 5일 8대 그룹 총수를 상대로 ‘1차 청문회’를, 다음날 최순실·정유라·장시호씨 등 최씨 일가를 상대로 ‘2차 청문회’를 연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과 최씨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나올 경우 여야를 막론하고 ‘탄핵 여론’이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다. 또 민주당과 국민의당 탄핵준비단의 실무 작업 진행 속도에 따라 ‘탄핵 스케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교문委 ‘국정교과서 금지법’ 상정… 與 ‘안건조정 신청’으로 심의는 연기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야당이 철회를 요구하면서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시작부터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청와대 김상률 전 교문수석이 차은택의 외삼촌이다. 국정교과서를 마음대로 주무른 것 아니냐”고 말했다. 유은혜 의원도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태스크포스(TF) 계획안 내부 문건을 보면 ‘BH(청와대) 1일 점검회의 지원’을 한 것으로 돼 있다. 결국 김 전 수석이 지휘한 국정교과서”라고 지적했다. 여야 간 충돌도 이어졌다. 민주당 간사인 도종환 의원이 의사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역사교과용 도서 다양성 보장에 대한 특별법’을 안건으로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국가가 저작권을 가진 교과용 도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해당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상정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위원장은 안건 거수 표결을 진행했고, 그 결과 22명의 위원 가운데 재석한 야당 측 15명이 찬성, 여당 측 7명이 반대하자 전체회의 상정을 선포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전가의 보도’ 격인 안건조정위 회부를 신청하면서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야 3당 원내대표가 공동 발의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중단 및 폐기 촉구 결의안’도 상정됐지만 여당은 이마저 안건 조정위 회부를 신청했다. 국회법 57조에 따르면 위원회 재적 3분의1 이상 의원이 안건 조정위 회부를 요구하면 해당 안건은 90일간 별도 조정위에서 심의를 거치게 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안 ‘뇌물죄’ 명시한다

    정진석 “새달 2·9일 표결 반대” 새누리 의총 ‘자유투표’ 결론 야권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에 최순실씨 등의 검찰 공소장에는 적시되지 않은 뇌물죄를 명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8일까지는 탄핵안 초안을 마련한 뒤 야권 단일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민주당 탄핵추진실무준비단장인 이춘석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시하는 데 문제없다. 검찰 수사에 관계없이 담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수사결과로도 충분히 입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공소장 내용만으로도 탄핵 사유는 충분하지만 좀 더 확실하게 탄핵 요건을 만들자는 의도다. 이 의원은 의원총회에서도 뇌물죄 적시 취지를 설명하고 ‘27일 탄핵안 초안 완성→28일 전문가 토론회→29일 지도부 보고 후 국민의당 및 시민단체 등과 조율’이라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국민의당 탄핵준비단도 이날 회의에서 ‘28일 오전 탄핵안 초안 완성→28일 오후나 오전 민주당 등 외부 의견 종합, 공통안 마련’이란 일정을 제시했다. 국민의당도 공소장에 적시된 직권남용과 공무기밀 유출뿐만 아니라 제3자 뇌물죄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탄핵안을 이르면 다음달 2일, 늦어도 9일 표결하기로 한 데 대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탄핵 가부가 문제가 아니라 ‘탄핵 로드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개헌 작업도 함께 추진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다만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을 반대, 회피, 지연시킨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의총에는 소속 의원 128명 가운데 비주류 의원 60여명만 참석했다. 이에 따라 탄핵안 표결 방식을 당론으로 정하지 못하고 ‘자유 투표’로 하기로 했다. 최경환 의원을 구심으로 일제히 의총 참석을 거부한 주류 의원들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별도 회동을 하고 탄핵안 처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류·비주류 중진의원 모임인 ‘6인 협의체’는 28일 회동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탄핵안 표결 문제에 대해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회 교문위 역사교과서 등 ‘국정교과서 금지법’ 상정

    국회 교문위 역사교과서 등 ‘국정교과서 금지법’ 상정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중·고교 역사교과서 등의 국정화를 금지하는 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그러나 여당의 반발로 법안 심의는 연기됐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애초 의사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역사교과용 도서 다양성 보장에 대한 특별법’을 안건으로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가가 저작권을 가진 교과용 도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국 국정교과서를 금지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안건으로 상정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안건 상정 여부를 두고 거수 표결을 진행했고, 그 결과 22명의 교문위원 가운데 15명이 찬성, 7명이 반대해 전체회의 상정을 선포했다. 그러나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강력히 반발해 안건 조정위 회부를 신청하면서 심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개정된 국회법 57조에 따르면 위원회 재적 3분의1 이상의 의원이 안건 조정위 회부를 요구하면 해당 안건은 90일간 별도 조정위에서 심의를 거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국정교과서 금지법 역시 90일 이내에 심의 기간을 가진 후에 간사 협의에 따라 전체회의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야3당 원내대표가 공동 발의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 결의안’도 상정됐지만 여당은 이에 대해서도 안건 조정위 회부를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교안 국무총리 “AI 방역 만전 기해야···취약지역 선제 대응”

    황교안 국무총리 “AI 방역 만전 기해야···취약지역 선제 대응”

    황교안 국무총리가 전국으로 확산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련 기관에 주문했다. 황 총리는 25일 경기 의정부시 내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마련된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AI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지사도 상황실을 방문했다. 황 총리는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AI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철저한 현장 방역과 선제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새 서식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가금 사육농가 밀집 지역과 각종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 등 관계 부처는 현장에서 긴급히 필요한 방역인력과 소독시설, 소독약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회현 제2시민아파트 리모델링 시-주민 상생의 길 찾아라”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회현 제2시민아파트 리모델링 시-주민 상생의 길 찾아라”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중구2, 새누리당)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71회 정례회에서 회현 제2시민아파트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회현동1가 147-23번지에 위치한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1개동 352가구로 1970년 5월 준공되었다. 2004년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06년 보상계획 공고에 의해 주민동의 방식으로 정리사업을 추진했으나, 보상가격 및 절차에 대한 서울시와 주민간 입장차이로 현재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전체 이주 후 철거’방침에서 ‘리모델링을 통한 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사업을 변경하겠다고 발표, 리모델링 이후 주민들에게 토지사용료를 물릴 수 있다고 하자 서울시와 주민간의 합의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은 강경하다. 주민들은 먼저 리모델링으로의 변경 결정이 주민들과 합의되지 않았다는 점, 3천만~5천만 원에 이르는 리모델링 비용 부담을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여기에 서울시가 보상을 거부한 주민들에 대한 강제 퇴거명령, 의향서 미제출 가구에 대한 보상협의 중단 등을 선언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졌다. 서울시는 주민요구안과 서울시의 보상안 격차가 크다는 점, 이주 및 보상에 대한 합의를 위해 10년간 노력했다는 점, 이미 80% 이상이 이주했다는 점을 들어 주민대표와의 협의 진행이 더 이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혜경 의원은 회현 제2시민아파트가 서울시(토지)와 민간(건물)이 함께 투자해서 지은 공동소유 개념의 아파트임을 전제하며, 모든 의사결정이 서울시와 주민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의원은 서울시가 철거 방침을 철회하고 예술인 임대아파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묻거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소통 노력이 부족하였음을 지적하면서, 일방적인 통보와 협상중단 선언이 과연 ‘상생(相生)과 동행(同幸) 리모델링’이라 명명된 해당 사업에 걸맞는지 꼬집어 비판했다. 또한 이혜경 의원은 이미 2004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회현 제2시민아파트가 이미 12년이 지난 현재에 리모델링만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서울시가 주민들과의 대화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12월 21일 이후 사퇴”…‘하야 시나리오’ SNS 확산

    “박근혜 12월 21일 이후 사퇴”…‘하야 시나리오’ SNS 확산

    ‘박근혜 하야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글이 SNS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은 지난 21일 영국의 한인 인터넷 언론사 ‘굿모닝 런던’에 올라온 ‘템즈의 한국 정치 예상 시나리오’라는 게시물이 원 출처로 밝혀졌다. 이 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시기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사퇴 시기로 못박은 12월 21일 이후 3~4일 이내가 될 거란 전망이다. 12월 21일은 반기문 UN 총장의 크리스마스 휴가가 시작되는 날짜이자 공식 업무가 끝나는 날짜이다. 글쓴이는 반 총장이 곧장 한국으로 날아와 국내 정치에 등장함과 동시에 이정현 대표는 박 대통령의 호위 무사 역할을 끝낼 것이라고 봤다. 이어 반 총장이 박 대통령의 사퇴를 건의하고 박 대통령은 반 총장의 요구를 수용해 하야를 발표하게 된다. 탄핵 정국은 곧장 대선정국으로 변신하게 되고,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을 퇴진시킨 공로로 일약 국민적 영웅이 된다는 수순이다. 글쓴이는 “결국 외통수에 몰려있던 박근혜씨가 야권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라고 시나리오의 결말을 알렸다. 이 같은 ‘하야 시나리오’가 SNS에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말도 안 된다”, “그럴 듯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야권의 한 관계자는 뷰스앤뉴스에 “노출된 시나리오는 이미 생명력이 끝난 것”이라며 “국민의 절대 분노를 볼 때 ‘제2의 6.29 선언’ 쇼는 씨알도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론조사 왜곡홍보 혐의´ 새누리 박성중 의원 1심 무죄

    ´여론조사 왜곡홍보 혐의´ 새누리 박성중 의원 1심 무죄

     20대 총선을 앞둔 올 1~2월 새누리당 서초을 후보 경선 과정에서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새누리당 박성중(58·서울 서초을) 의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의 선고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도형)는 박 의원이 선거구 내 당원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때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과 통화한 당원들이 “통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박 의원이 여론조사 순위를 언급한 부분은 기억한다”는 등 모순되는 진술을 하고, 이들이 경쟁 상대였던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점 등이 판단 근거가 됐다.  박 의원은 올해 2∼4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정식 후보자 선거 공보에 서초구청장 재직 시절 업적을 거짓으로 기재한 혐의도 무죄를 받았다. 그는 홍보물과 선거 공보에 자신이 서초구청장 시절 우면동 연구개발(R&D)센터에 삼성전자 연구소를 유치했다고 기재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구청장이던 2006∼2010년 연구소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 의원이 구청장 재직 중 삼성전자의 사장단과 협의를 실제 진행했던 점이 인정된다”며 “구체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박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서울시 공보관 등을 거쳐 2006∼2010년 서초구청장, 2011∼2012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서 당선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노철래 전 의원, 항소심서 선처 호소…함진규 의원은 벌금 90만원

    노철래 전 의원, 항소심서 선처 호소…함진규 의원은 벌금 90만원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노철래(66)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함진규(57·경기 시흥갑)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노 전 의원은 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이민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부덕의 소치로 중죄를 저지른 데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부디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노 전 의원 변호인도 “1심에서는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 재판부 판단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과 커다란 난관에 부딪힌 상황에서 방어하고 싶은 마음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금 피고인은 모든 것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이제 정치계를 떠나 국가와 사회, 이웃에 봉사하는 삶을 살려고 한다”며 “피고인이 돈을 요구하지는 않은 점과 돈을 받을 당시 법을 위반한다는 인식이 크지 않았던 점, 수감생활로 나빠진 건강 등을 고려해 실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노 전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경기 광주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양모(68)씨에게서 1억 2500만원의 공천 대가성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당선된 노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선했지만, 올해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한편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병철)는 4·13 총선을 앞두고 배포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진규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당선무효 기준인 벌금 100만원에는 못 미쳐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다. 재판부는 “당선을 목적으로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점이 인정되지만 넉넉한 표차로 당선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손석희 김무성 인터뷰 “동공에서 규모 9.0 지진” 무슨 질문?

    손석희 김무성 인터뷰 “동공에서 규모 9.0 지진” 무슨 질문?

    손석희 “내각제 개헌으로 가면 총선출마는 하셔야 되겠네요?” 김무성 “그건 아직 새..생각을 안해봤습니다.(동공이 흔들리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김무성 전 대표는 2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각제 개헌으로 가면 총선 출마는 하셔야 되겠네요?”라는 질문에 “그건 아직 생각을 안 해봤다”면서 눈동자를 굴리며 당황스러워했다. 손 앵커는 “총선 불출마 생각은 번복될 수 있다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고 재차 물었고 김 전 대표는 “그 문제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 앵커는 “총선 불출마는 다시 한 번 제고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으로 이해하도록 하겠다”고 재확인했고 김 전 대표는 부정하지 않았다. 김 전 대표는 지난 4월 20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총선이라며 승패에 상관없이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전제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상황이 바뀌었으니 차기 총선에는 출마하겠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이어 그는 “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당락에 관계없이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개인적 정치 설정을 생각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3일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방송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무성 동공지진.gif’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방송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당황해 눈동자가 흔들리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다. 네티즌들은 “킹무성 동공 흔들리는 거 보소”, “네 거친 질문과 불안한 눈빛과”, “손석희한테 개헌으로 권력나눠먹기 속내를 들키다”, “김무성 눈에서 진도 9.0 지진”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민주 김종욱대표의원 “100만 촛불은 시대의 교체 요구하는 것”

    서울시의회 더민주 김종욱대표의원 “100만 촛불은 시대의 교체 요구하는 것”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대표의원(구로3)은 25일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대표연설을 진행했다(사진). 김종욱 대표의원은 연설을 통해 최근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두고 “헌법이 유린되고 국정이 농락당하여 수백만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엄중한 시기를 맞이하여 비통한 마음을 담아 서울시민과 함께 울분을 토하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설을 통해서 세월호 침몰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당시 참사를 보고받고 상황파악도 못하고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은 무능을 넘어서 국민의 안위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더 이상 이러한 대통령에게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위를 맡길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 지금 당장 퇴진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러한 헌법 유린과 국정 농단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부역자 검찰, 재벌, 언론들의 공동 책임이 있다며 개혁과 자성을 촉구했다. 나아가, 새누리당은 이러한 사태의 공범임을 밝히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권력을 교체하는 것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시대를 교체할 것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김종욱 대표의원은 대표연설을 통해서, 최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세월호 가족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따듯한 서울시정의 모범이 되었고, 100백 촛불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개방하고 지하철의 연장운행을 결정한 것은 민주주의 축제의 장을 연 것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지난 5년간 서울시정의 성과에 대하여도 좋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조희연 교육감에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교육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아울러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불공정하고 부당한 특혜가 교육현장에서조차 벌어진 것에 대하여 아이들의 상실감을 치유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알렉시스 토크빌의 말을 인용해 “ ‘국가시스템’보다 스스로 다스리는 ‘자치공동체’를 민주주의의 근간“ 으로 보고 “선거를 통해 국가에 권리를 위임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골목과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정부가 더 많은 권한을 가져야하며, 그 지역정부조차도 일상적 견제와 시민참여의 통제 하에 운영되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통치에서 협치로 바꿔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 대표의원은 “우리는 2016년 100만 촛불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 사람이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이 한 걸음의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민주정부 수립과 평화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대표연설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 4% 지지율에 표창원, “기네스북, 세계사 오르기 전에 사퇴하라”

    朴 4% 지지율에 표창원, “기네스북, 세계사 오르기 전에 사퇴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25일 4%로 국정 지지도가 집권 이후 최저는 물론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날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상 최저 지지율로 기네스북과 세계 역사에 기록되기 전에 빨리 사퇴하는 게 그나마 추문 최소화의 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표 의원은 또 “박근혜와 새누리당 때문에 희생되거나 모욕당하고 조롱당한 목숨들: 쌍용차 해고로 자살한 분들, 분신한 이남종님, 세월호 희생자들, 정윤회 문건 최 경위, 백남기 선생님...”이라고 열거하며 “생명 하나는 우주만큼 무겁고 큽니다. 인간의 법정만이 아닌 하늘의 재판이 기다립니다”라고 비판했다. 갤럽이 지난 22~24일 남녀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4%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1988년 갤럽이 대통령 직무 평가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과거 대통령의 주간 지지도 조사 최저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기록했던 6%였다.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와 함께 새누리당 지지도도 12%로 최저치를 찍었다. 민주당(34%)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고, 국민의당(16%)보다도 4% 포인트 가량 낮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안 발의되면 새누리당 의원 최소 40명 찬성”…與 비주류 조사 결과

    “탄핵안 발의되면 새누리당 의원 최소 40명 찬성”…與 비주류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되면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중에서도 최소 40명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는 25일 자체 조사 끝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에 찬성하겠다는 의원의 숫자가 40명으로 확인됐다”면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면, 유선상으로 확인한 내용을 취합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특히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던 의원들 대상으로 더 의견을 파악해보면 찬성 의원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탄핵 찬성에 대한 공감을 더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까지 ‘탄핵 찬성’이 확인된 명단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사실상 비상시국회의의 원내 대표자 전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차적인 명단 취합은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 선언한 지난 23일 당일 오전 열린 비상시국회의 대표자·실무자 연석회의에서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자 중 15명가량이 찬성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회의 참석자 중 원내 인사에는 김 전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심재철·정병국·김재경·나경원·강석호·김성태·김세연·이종구·이학재·황영철·오신환·장제원·정양석·하태경 의원 등이 있다. 이밖에 40명 중 30명 이상의 절대다수가 비상시국회의 주요 참여자들로 확인됐으며, 또 이중 약 6명가량은 명단 비공개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의원은 향후 계획에 대해 “탄핵안 문구를 명확히 해서 한 분 한 분 서명을 받기로 했다”면서 “다만 중요한 의사표시의 문제를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의안에 서명할지는 의원 개인에 맡기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친박 지도부 일부가 탄핵안 표결 시 퇴장해 본회의장에 남아있는 의원들은 탄핵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몰아가려 한다”면서 “국회의원을 초헌법적, 탈헌법적 방식으로 의견을 제한하겠다는 대단히 비민주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또 집단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우리 당을 바꾸는 데 첫 번째 원칙을 두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두 명 탈당이 아니라 비상시국회의에서 깊은 논의를 통해서 결단을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의원총회 “이미 두쪽난 당”…주류 vs 비주류 갈등 격화

    새누리당 의원총회 “이미 두쪽난 당”…주류 vs 비주류 갈등 격화

    2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미 두쪽으로 나뉜 당 계파의 내홍이 그대로 나타났다.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문제를 놓고 벌어지는 당내 갈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에까지 밀리면서 지지율 3위로 추락했음에도 친박과 비박의 집안싸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 이정현 대표가 참석하긴 했지만 주류측 의원 대다수는 “당을 시끄럽게 하려면 차라리 당을 나가라”면서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고, 비주류는 탄핵 찬성 의원이 40명에 달했다면서 주류측을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주류의 ‘보이콧’으로 의총장에서 정면충돌은 없었지만 양측의 갈등은 곳곳에서 분출됐다. 우선 박 대통령의 탄핵 추진과 관련, 비주류 비상시국회의는 의총에 앞서 브리핑을 통해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 찬성하겠다는 의원이 40명으로 확인됐다”고 선포하면서 ‘선제공격’에 나섰다. 황영철 의원은 또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이 대표의 ‘예수 팔아먹는 유다’ 발언을 문제삼으며 “국민을 배신한 사람들이야말로 유다다. 굉장히 반대로 얘기하셨다”면서 “이렇게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는 한 아무것도 우리 친박 지도부에 기댈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에 맞서 한 주류 핵심 당직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결국 이렇게 하다가 비주류들이 탈당하겠지만 얼마나 함께 나갈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집단탈당을 추진하더라도 많아야 30명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도 주류측은 특검 결과 등을 확인한 뒤 추진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재확인하며 방어막을 폈다. 한 주류측 의원은 연합뉴스에 “특검 결과 등을 보고 정말 대통령이 잘못한 것으로 나타나면 그땐 친박(친박근혜)이고 뭐고 계파를 떠나 탄핵을 해야 하지만, 지금은 언론에 거론된 것만 가지고 탄핵에 앞장서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 탄핵 절차의 협상 권한을 본인에게 일임해 달라고 제안했으나 비주류 의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총에는 128명 의원중 비주류 중심으로 60명 안팎에 그친 참석 의원들 가운데 정 원내대표의 제안에 박수를 친 의원은 소수에 그쳤다고 복수의 참석자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지지율 4%…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최저치(종합)

    朴대통령 지지율 4%…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최저치(종합)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까지 떨어졌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25일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4%로 떨어졌고, 이는 대통령 지지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지지도 또한 창당 후 최저치(12%)를 경신하며 국민의당에도 뒤처져 3위로 추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34%)를 기록했다. 갤럽이 지난 22~24일 남녀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4%만 긍정 평가했고, 93%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세대별 지지율을 보면 청년층에선 20대와 30대 모두 0%로 나타났고, 중·장년층 또한 40대 4%, 50대 6%, 60대 이상이 9%였다. 지역별로는 여권의 ‘전통적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TK)에서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에 그쳤으며, △서울 4% △인천·경기 2% △광주 1% △충청 7% △부산·울산·경남 5% 등으로 조사됐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 요인으로는 △‘최순실, 미르·K스포츠재단’(4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7%) △‘정직하지 않다’(7%) △‘소통 미흡’(5%)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5%) △‘대통령 자격 상실’(4%) △‘부정부패’(3%) △‘독선/독단적’(3%) 등이 지적됐다. 갤럽 조사에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까지 3주째 역대 최저치인 5%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주 1% 포인트가 더 떨어졌다. 지난 1988년 갤럽이 대통령 직무 평가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3년 취임 초기 인사 난맥 등을 겪으며 40% 선에 머물다가 5월 초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그해 9월 둘째 주 6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고 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최저치를 경신, 11월 들어서는 평균 5%에 머물렀다. 과거 대통령의 주간 지지도 조사 최저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집권 말기에 기록했던 6%였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와 함께 새누리당 지지도도 최저치를 찍었다. 민주당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고, 국민의당 보다도 4%포인트 가량 낮았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34%, 국민의당 16%, 새누리당 12%, 정의당 7%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교섭단체인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은 각각 3%, 2%, 1% 포인트씩 올랐다. 또 최근 새누리당의 지지도 하락폭은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2월 62%→11월 27%)과 ‘60대 이상’ 연령대(2월 65%→11월 31%)에서 가장 컸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단체, 朴 변호인 유영하 범인 은닉 등 혐의로 고발

    시민단체, 朴 변호인 유영하 범인 은닉 등 혐의로 고발

    검찰이 국정농단 사태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연수원 24기)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차광렬 차병원 그룹 회장 등 사건에 관련된 18명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유 변호사를 공무 집행 방애와 범인 은닉·증거 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고발장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대통령의 해명을 듣지 않고 사실관계를 멋대로 확정했다면서 ‘인격살인’이란 등으로 정당한 피의자 조사에 관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검찰이 피의자인 박근혜를 체포하고, 청와대 범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압수수색해야 함에도 군과 경찰로 영장 집행이나 긴급체포를 위한 진입을 막고, 청와대에서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피의자를 은닉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데 공모하고 있는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5~16일 박 대통령에게 대면조사를 요구했지만 유 변호사는 “변론 준비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대며 연기를 요구했다. 유 변호사는 20일 박 대통령이 피의자로 입건된 뒤에도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응하지 않고 있고, 검찰은 오는 29일까지 대면조사에 나설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 단체는 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뇌물수수(부정처사후수뢰죄)·특정경제범죄법 위반(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을 뇌물공여·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더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기각해 검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조의연·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함께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 밖에도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정윤회씨,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무슨 말이 오가기에…’ 심각한 이정현-정진석

    [서울포토] ‘무슨 말이 오가기에…’ 심각한 이정현-정진석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오른쪽)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험악한 분위기의 이정현-정진석

    [서울포토] 험악한 분위기의 이정현-정진석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오른쪽)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얘기 좀 합시다”

    [서울포토] “얘기 좀 합시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오른쪽)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이정현-정진석의 ‘머나먼 거리’

    [서울포토] 이정현-정진석의 ‘머나먼 거리’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왼쪽)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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