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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관 2주년 맞은 구립 김영삼도서관…강연, 인형극 등 기념행사

    개관 2주년 맞은 구립 김영삼도서관…강연, 인형극 등 기념행사

    구립 김영삼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양한 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 상도동에 6200㎡ 규모로 조성된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옛 김영삼기념관 건물이 구립도서관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현재 동작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체험행사 및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사전 행사로 15일 오후 3시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미운오리새끼’가 진행된다. 본행사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도서관 건물 내 곳곳에서 공연·강연, 전시, 이벤트, 체험 총 4가지 분야로 진행이 이루어진다. 메인 행사로는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동화구연 ▲증강현실 그림책 원화 전시 ▲동아리 필사 작품전시회 ▲블라인딩 북 꾸러미 대출 이벤트 ▲그림책 증강현실 체험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나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과 블랙라이트 인형극 2개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구립김영삼도서관 SNS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누구나 도서관에서 일상 속 지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 국민이 여객선을 버스요금으로 탈 수 있게 추진”

    “전 국민이 여객선을 버스요금으로 탈 수 있게 추진”

    “옹진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여개 섬으로 이뤄진 지방자치단체입니다. 모든 국민이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여객선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서해 도서지역의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1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전 국민 여객선 운임 동일 요금제’와 ‘백령공항 건설’ 등을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문 군수는 “현재 백령도를 왕복할 경우 옹진군민이나 인천시민은 뱃삯이 1인당 2500∼3만원 미만이지만 다른 지역 사람이나 관광객은 17만원이 넘어 방문하기가 어렵다”며 “동일 요금제를 실시해야 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일 요금제를 도입하면 연간 150억원의 예산이 드는데 해마다 버스에 2000억원, 지하철에 2400억원을 보조해 주고 있어 무리한 바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또 문 군수는 “백령도를 오갈 대형 여객선 도입과 백령공항 건설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진다”며 “2023년 5월 기존 하모니플라워호 운항 종료 전까지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물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체 매립지(영흥에코랜드) 조성을 추진하면서 건설하기로 했던 제2영흥대교는 매립장 건설과 상관없이 추진하고, 백령∼대청, 장봉∼모도, 대이작∼승봉 등을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에 힘써 차로 육지에 나올 수 있도록 편리하게 섬 교통을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도서지역까지 각종 규제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문 군수는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 최고의 청정 휴양지에 대학교, 대기업 연수원 등이 들어서지 못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며 “대통령 공약처럼 옹진을 수도권 규제 대상지역에서 조속히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와 ‘인구 3만을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민소통 투명행정, 건강 가득 감동복지, 군민 편의 교통혁신, 다시 찾는 명품관광, 조화로운 균형개발, 미래성장 인재양성 등 8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문 군수는 “취임 후 옹진군을 구석구석 방문하면서 면 소재지만큼 새끼 섬인 굴업·울도·백아·지도·문갑·소청·소연평 등에 노인회관·복지관·상수도시설·공원 등이 얼마나 시급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들이 원하는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 6살 딸에 젖 먹이는 母 포착…오은영 “기괴”

    6살 딸에 젖 먹이는 母 포착…오은영 “기괴”

    오은영 박사도 깜짝 놀란 6살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채널 A에서 방영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 118회에서는 모유를 먹는 6살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엄마와 엄마 껌딱지 금쪽이가 등장한다. 엄마는 하루종일 엄마를 찾는 금쪽이를 달래려 침대에 함께 눕는다. 곧이어 아이 웃음 소리가 들리고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6살이 된 금쪽이가 엄마의 젖을 물고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또 다른 영상에는 엄마와 빵집에 간 금쪽이의 모습이 관찰된다. 엄마가 힘겹게 ‘어부바’를 해주는 모습에 패널들은 할 말을 잃는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와 엄마가 분리되지 않는 한 덩어리 같이 보여 기괴하다”고 지적한다.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모든 말을 다 들어준다는 엄마에게 “사랑을 주는 행위가 때로는 해가 된다. 아이에게 해가 되는 엄마가 되겠냐”며 꾸짖는다. 금쪽이네 가족은 6년 간 이어져 온 모유수유를 끊을 수 있을까.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해 봉하뜰 황새 놀이터 된다...암수 1쌍으로 증식·방사

    김해 봉하뜰 황새 놀이터 된다...암수 1쌍으로 증식·방사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뜰 일대가 황새(천연기념물 199호) 집단 서식지로 조성된다. 김해시는 12일 진영읍 본산리 봉하뜰 황새방사장에서 황새 한쌍을 들여온 것을 기념하는 입식행사를 했다.이날 입식행사 주인공인 황새 암수 2마리는 봉하뜰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에 황새를 증식·복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충남 예산황새공원에서 옮겨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예산 황새공원을 방문해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 업무협약을 하고 황새를 데려 왔다. 김해시는 이 황새 한쌍을 데려오기에 앞서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암컷은 ‘금이’, 수컷은 ‘관이’로 이름을 지었다. 김해시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고대국가 ‘금관가야’에서 따온 이름이다. 김해시는 황새 금이와 관이를 당초 지난해 10월 23일 데려올 예정이었으나 당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입식을 올해로 연기했다.봉하뜰로 들여온 황새 한쌍은 2011년 한국교원대에서 태어나 예산황새공원에서 자랐다. 예산황새공원에 있는 동안 2차례 번식으로 새끼 8마리를 낳았다. 봉하뜰 황새방사장에 입식된 황새 2마리는 신체·먹이활동이 활발해 하루에 미꾸라지 400g씩을 먹으며 새 서식지에 잘 적응하고 있다. 김해시는 금이, 관이가 내년 3~4월 짝짓기를 해 5월 알 2~3개를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해시는 알이 부화돼 새끼가 태어나면 내년 8월쯤 어미와 새끼 황새를 모두 봉하뜰 자연으로 방사해 야생에서 자연번식을 통한 황새 텃새화를 추진한다. 황새는 경계심이 많아 사람들이 가까이 접근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황새방사장과 일정 거리를 두어 관람 데스크와 망원경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떨어진 거리에서 황새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황새는 1960년대 까지는 우리나라 야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새였으나 한국전쟁과 밀렵, 농약과다 사용에 따른 먹이감소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텃새 황새는 1971년 충북 음성에서 희생된 한마리를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문화재청은 황새를 복원하기 위해 예산에 황새복원센터를 설치하고 교원대학과 함께 1996년 부터 황새복원사업을 시작했다. 교원대는 러시아, 일본, 독일에서 황새를 도입해 복원을 시작한 뒤 자연방사를 위해 2015년 예산황새공원에 60마리를 기증했다. 지금까지 123마리가 자연으로 방사됐다. 황새 평균 수명은 30여년으로 현재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황새는 3000여마리로 파악된다. 김해시는 2019년 문화재청이 황새 복원·방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모한 황새 서식·방사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황새 서식과 단계적 방사를 위해 환경부 지원을 받아 진영읍 본산리 봉하뜰에 황새 인공방사장을 지었다. 황새 방사장이 있는 봉하뜰은 국가습지보호구역인 화포천과 가깝고 10여년 전부터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어 황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봉화뜰로 온 황새 두마리가 개체수를 불려 사시사철 김해 주변에서 건강한 황새 무리를 볼 수 있도록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영란, 이런 고민을…“연예인된 것 후회한 적도”

    장영란, 이런 고민을…“연예인된 것 후회한 적도”

    방송인 장영란이 장문의 글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직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에 잠시 연예인이 된 걸 많이 후회한 적이 있었어요”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방송하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방송하면서 배우는 것에 또 감사하고 방송을 하며 알아가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도 또 많이 배웁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감사해요. 다 어러분 덕분이에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 새끼 펠리컨, 소년에게 물었다… 가족보다 소중한 것이 있냐고[지금, 이 영화]

    새끼 펠리컨, 소년에게 물었다… 가족보다 소중한 것이 있냐고[지금, 이 영화]

    영화 ‘스톰 보이’는 원작 소설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콜린 티엘이 썼는데, 국내에서는 ‘폭풍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2003년 번역됐다. 어린이 권장 도서로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모든 어린이 책이 그러하듯 어린이에게만 유효한 작품은 아니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자연과의 공생은 어른 또한 귀 기울여야 한다. 삶의 진리를 아예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살다 보니 자꾸 잊는 것이다. 어느새 가물가물해진, 하지만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는 데 ‘폭풍 소년’은 도움이 된다. 절판된 도서를 일부러 구하는 수고는 안 해도 괜찮다. 감독 숀 시트가 만든 ‘스톰 보이’를 보는 편이 수월하다. 드라마 제작 경험을 살려 그는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를 완성했다. 주인공은 마이클(아역 핀 리틀, 노인역 제프리 러시)이다. 회사 창업주인 그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회사를 물려받은 사위는 채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환경 운동가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지만 프로젝트를 가로막을 정도는 아니다. 마이클이 속한 이사회 승인만 얻으면 채굴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런데 환경 운동가들의 반대 시위 모습 속에 그는 언뜻언뜻 원주민 핑거본 빌(트레버 제이미슨 분)과 펠리컨의 환영을 본다. 이들은 어린 시절 마이클과 인연을 맺었던 사람과 새다. 핑거본 빌은 폭풍 속에서 걸어 나온 그에게 만타우 야우리(폭풍을 부르는 소년)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친구가 된다. 소년 마이클의 또 다른 친구는 펠리컨이다. 그는 사냥꾼의 총에 희생된 어미를 대신해 새끼 펠리컨 세 마리를 정성스레 보살폈다. 그중에서 특히 퍼시벌이라고 이름 붙인 펠리컨과 끈끈한 유대를 형성한다. 깃털도 나지 않은 작은 새가 소년만 한 몸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그 자체로 쏠쏠하다. 게다가 얼마나 똑똑하고 사려 깊은지. 퍼시벌은 바다에 표류한 마이클의 아버지를 구하고, 사냥꾼으로부터 동료를 지키려고 애쓴다. 이처럼 부리 아래 목주머니가 있는 독특한 생김새로만 펠리컨을 알던 관객에게 이 영화는 기분 좋은 충격을 안긴다. 노인 마이클도 마찬가지다.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는 채굴 사업의 부작용을 곰곰 생각한다. 동시에 ‘스톰 보이’는 가족의 의미를 질문한다. 더 정확하게는 갈등의 골이 깊어진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을 문제 삼는다. 해야 하는 것과 옳지 않은 것 사이의 고민, 돌이킬 수 없는 것과 돌이킬 수 있을지도 모르는 것 사이의 번민도 더해진다. 그래서 이 영화를 자연주의 영화라고만 규정하기는 어렵다. 펠리컨으로 대표되는 자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야 물론 전한다. 한데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폭넓은 관계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덕분에 우리는 이해관계에 기반을 둔 적대보다는, 상호관계에 기반을 둔 환대를 천천히 돌아보게 된다. 살다 보니 자꾸 잊는 삶의 진리와 중요한 가치도 거기에 있다.허희 문학평론가·영화 칼럼니스트
  • ‘세계 최고령 개’ 페블스, 생일 앞두고 무지개다리 건너

    ‘세계 최고령 개’ 페블스, 생일 앞두고 무지개다리 건너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개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토이 폭스테리어가 23번째 생일을 몇 달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사람 나이로 치면 154세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2000년 3월 28일 태어난 페블스(Pebbles·사진)는 지난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주인 바비와 줄리 그레고리 부부의 집에서 자연사했다. 그레고리 부부는 페블스가 죽은 다음 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일생에 한 번뿐인 동반자다. 반려동물이자 가족으로 함께 살 수 있어 영광”이라는 말로 애도를 표했다.페블스는 지난 5월 17일 기네스북에 올랐다. 불과 몇 주 전 스코틀랜드에 사는 치와와 토비키스가 21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 개가 됐으나, 페블스가 한 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는 당시 페블스의 기네스북 등재 기념 인터뷰에서 첫 만남을 떠올렸다. 원래 대형견을 원했던 부부는 자신들을 향해 짖으며 뛰어오르던 페블스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회상했다. 페블스는 입양 뒤 2017년 ‘남편’ 토이 폭스테리어 로키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번의 출산으로 새끼 32마리를 낳았다.생전 페블스는 고양이 사료를 먹는 개로도 유명했다. 잦은 출산으로 건강이 나빠져 수의사 조언에 따라 2012년부터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양이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페블스는 또 잘 때 컨트리 음악을 듣고 온수 목욕도 즐기는 취미도 있었다. 특히 컨트리 가수 콘웨이 트위티와 드와이트 요아킴의 노래를 들으면 금세 잠들었다고 부부는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북에 오른 역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개는 1910년부터 1938년까지 29년 6개월을 살았던 호주 양치기개 블루이다.
  • 조선 양반 불꽃놀이와 뱃놀이 정수…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장관

    조선 양반 불꽃놀이와 뱃놀이 정수…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장관

    경북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회 선유줄불놀이가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진행된 올해 하회선유줄불놀이는 10월 8일, 15일, 22일, 29일, 11월 15일에도 열린다. 애초 11월 5일 일정은 취소되고 15일로 대체됐다. 셔틀버스는 하회마을 보존회에서 주차장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셔틀버스는 안동 시내까지 운행된다.‘하회선유줄불놀이’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전통 불꽃놀이다. 전통 방식으로 매듭지은 새끼줄을 강물 위에 늘어뜨려 불을 붙이는 ‘줄불’과 양반들의 뱃놀이인 ‘선유’(船遊)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불꽃 비가 줄을 타고 내리며 낙동강 물과 어우러져 한 편의 수채화를 만들어낸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도 연출된다. 올해 선유줄불놀이는 선유 프로그램을 강화해 점화 시간 동안 배에서 무용과 시조창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줄불놀이가 최고조에 이를 때 64m에 이르는 부용대 절벽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낙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지난달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내년도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 [포착] 귀여운 아기 백두산호랑이 “그래도 눈매는…”

    [포착] 귀여운 아기 백두산호랑이 “그래도 눈매는…”

    백일을 맞은 백두산호랑이 3남매가 모습을 드러냈다.대전 오월드는 7일 수컷 두 마리와 암컷 한 마리 등 백두산호랑이 새끼 3 마리를 공개했다. 이 새끼들은 오월드가 고향인 수컷 계룡이(2011년생)와 암컷 알콩이(2016년생) 사이에서 지난 7월 3일 태어났다.오월드가 호랑이 자연포육에 성공하기는 알콩이 이후 6년 만이다. 오월드는 알콩이 새끼들도 야생성을 유지하도록 공개하지 않은 채 자연포육 방식으로 길렀다. 새끼 호랑이들은 어미젖을 떼고 하루 300g 정도의 닭고기를 먹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3남매가 태어나 오월드 백두산호랑이는 총 10마리로 늘었다.영물로 여겨지는 백두산호랑이는 1921년 마지막으로 발견됐고, 북한에 소수의 개체가 남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인도 벵갈호랑이보다 몸집이 크고 무늬가 선명하다. 이마에 임금 왕(王)자 무늬가 뚜렷하다.
  • [단독] 수술대에서 죽은 아기 고양이… 포획업자·수의사 통장엔 나랏돈 꽂혔다

    [단독] 수술대에서 죽은 아기 고양이… 포획업자·수의사 통장엔 나랏돈 꽂혔다

    길고양이의 출산을 막아 주민 갈등을 줄이고, 무분별한 안락사를 방지하려는 취지의 중성화사업(TNR) 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지 않는 등 제도가 깜깜이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다. 심지어 중성화 수술(수컷의 고환, 암컷의 자궁 등을 끄집어내는 것)을 하면 안 되는 만삭묘 등 임신묘까지 수술대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임신한 고양이를 수술하면 뱃속의 새끼는 죽는다. 제도 도입 20년째인 TNR은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몇몇 업자가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TNR은 길고양이 관련 민원에 시달리던 지방자치단체가 택한 ‘한 수’였다. 길고양이를 포획해 생식기 제거 수술을 하고, 원래 살던 곳에 풀어주는 작업이다. 길고양이는 평균 4년 정도 사는데 한 번에 약 5마리씩, 평생 총 4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TNR을 하면 그 수를 조절할 수 있다. 길고양이를 연민 어린 시선으로 보살피는 캣맘과 울음소리 등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사이에서 곤혹스러워하던 지자체들이 관심을 가질 법했다. 경기 과천시가 2002년 처음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전 자치구에서 사업을 시행했고 길고양이는 2015년 20만 마리에서 2019년 11만 6000마리로 급감했다. 사업이 성공한 듯 보이자 다른 지자체들도 관심을 보였고, 매년 더 많은 국비가 투입되며 전국으로 확산했다. 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예산은 약 170억원. 4년 전인 2017년(48억원)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돈냄새가 나면 잡음이 발생하기 마련이다.●“한 마리에 5만원… “마구잡이식 포획” 현재 TNR에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합쳐 마리당 보통 20만원을 지급한다. 보통 포획업자가 5만원, 수술하는 동물병원이 15만원을 가져간다. 포획하거나 수술한 마리 수에 따라 돈이 입금된다. “업자들이 병에 걸리는 등 잡으면 안 되는 길고양이까지 잡아 수술한다”는 의심이 나오는 이유다. 가장 큰 잡음은 전남 목포에서 터졌다. 서울신문이 6일 입수한 ‘2021년 목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목포시가 위탁해 5개 동물병원이 중성화 수술을 한 길고양이 325마리 중 약 27%(87마리)가 임신묘 등 규정상 수술하면 안 되는 대상이었다. 특히 출산이 임박한 만삭묘 18마리를 수술했다가 적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길고양이 TNR 실시 요령’에 따르면 수술을 위한 마취 전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방사해야 한다. 마취제가 투여되면 새끼는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목포 지역 캣맘들은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길고양이 포획은 국내 주요 길고양이 보호단체의 대표인 A씨가 속한 단체가 맡는다. 지난해 목포시의 총 중성화 사업비는 4875만원이었는데 이 중 1300여만원이 부적절한 수술에 나간 것이다. 캣대디 서연우(39)씨는 “A씨는 다른 지자체의 임신묘 수술을 강하게 비판해 온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목포시는 캣맘들의 거센 민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중성화사업을 감사했다. 그 결과 잘못된 수술이 있다는 사실은 파악했지만, 포획단체나 수술 병원이 의도적으로 벌인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배를 갈라 보기 전에는 임신 여부를 알기 어렵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를 환수하지 않았고, 포획 단체와 계약도 해지하지 않았다. 만삭묘 수술을 한 수의사는 “길고양이는 야생성이 강해 만질 수도 없고 잔뜩 웅크려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수의학계에서는 다른 의견도 나온다. 수도권의 한 수의사는 “웬만한 경험이 있는 수의사라면 만삭묘인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회 이상 규정 위반 시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면서 “단체에 지난달 1차 시정 명령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A씨는 “초보 봉사자들이 (만삭묘를) 제대로 선별 못 해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며 “빚을 내 가며 길고양이 치료와 보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돈벌이를 위해 포획했다는 건 악의적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역 캣맘과 캣대디들은 A씨가 지난해 유기동물을 입양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진료비를 입양자로부터 개인 통장으로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씨는 지난달 A씨를 횡령 및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A씨도 서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맞섰다. ●캣맘들 “지자체가 병원만 감싼다” 경기 하남에서는 최근 중성화 사업을 두고 지역 고양이 보호단체와 시가 부딪쳤다. 캣맘 이모(61)씨는 이 지역에서 수년째 3살 ‘일등이’를 보살펴 왔다. 지난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A 동물병원의 포획 직원으로부터 “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시키자”는 권유를 받았다. 이씨는 “안 된다”고 했다. 건강이 안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획 직원은 일등이를 붙잡았다. “다른 캣맘의 동의를 받았다”는 이유를 댔다. 결국 중성화 수술을 받은 일등이를 이씨가 다시 데려와 보살폈다. 그는 “수술한 일등이는 소변을 제대로 못 가릴 만큼 건강이 안 좋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동물병원에서 검사 해보니 만성 신부전과 심한 구내염 등이 확인됐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물단체와 캣맘들은 “해당 병원이 돈을 벌려고 무차별 포획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청에 민원을 넣었다. 하지만 해당 병원장은 “일등이는 약간의 구내염만 있어 수술을 했고, 이후 (이씨가 데려가) 열악한 환경에서 급성 신부전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역 캣맘들은 “시와 해당 동물병원이 유착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한다. 최근 시 공무원이 관련 민원인의 전화번호를 병원 관계자에게 임의로 전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성화 수술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고통받는 고양이도 있다. 부천동물사랑시민연대에 따르면 부천의 한 동물병원은 올해 상반기에 고양이 11마리를 수술했다. 이 중 한 마리는 지난 6월 수술 부위의 실밥이 터져 재수술을 했다. 시민연대는 내년부터 이 병원의 사업 참여를 제한하거나 경고 조치라도 해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고양이는 혀가 거칠어서 수술 부위를 핥다가 매듭이 풀리기도 한다”고 말했다.●반려묘를 길고양이로 속여 공짜 수술도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낮아도 돈을 좇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B씨는 202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전북의 한 동물병원과 계약해 유기동물과 길고양이를 포획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러나 이 동물병원은 지난해 B씨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포획업자를 교체했다. 학원 강사라는 본업이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그는 시에서 수당을 받는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이자 지역 동물단체 대표였다. 지난해 4월부터 B씨는 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하지만 정작 그가 수술 후 보호 기간을 지키지 않고 무단 방사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동물병원은 결국 지침 위반으로 지자체와의 계약이 해지됐고, B씨도 명예감시원에서 해촉됐다. 지자체 관계자는 “계약이 해지되고 수입이 없어지니 이에 대한 불만 탓에 외부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B씨는 “방사 규정을 잘 몰랐던 건 맞지만 원장의 허락하에 진행했다”며 “나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웠다”고 주장했다. 부정한 중성화 수술로 세금이 새기도 한다. 반려묘를 키우는 일부 보호자는 자신의 고양이를 길고양이라고 속여 공짜로 중성화 수술을 받는다. ●사명감만으론… 의욕 잃는 수의사들 수도권의 수의사 C씨는 캣맘들이 병원을 갈라 편 지어 다투고, 자신을 험담하는 모습에 심한 회의감이 든다고 말한다. C씨는 “처음에는 ‘나를 믿는다’며 고양이를 맡긴 사람들이 다른 병원에서 포획비를 올린다는 소식에 전부 병원을 옮겨 결국 돈이 목적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사소한 요구가 통하지 않으면 온갖 비방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수의사의 자진 포기나 폐업 등으로 TNR 계약이 중도 해지된 경우는 총 25건이다. 공무원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다. 한 지자체 담당자는 “길고양이 문제를 두고 하루에도 국민신문고·유선전화·‘시장에게 바란다’ 등 여러 곳에서 민원과 감사 요구가 끊이지 않는다”며 “다른 업무를 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TNR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금처럼 지자체가 정확한 기준 없이 사업량 확보에만 몰두하면 업자들이 개입할 여지가 크다. 정부는 정확한 길고양이 개체수와 중성화율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는 “민원이 발생한 곳에서 몇 마리만 분산적으로 포획하는 방법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군집 TNR을 병행해야 한다”며 “정확한 길고양이 개체수를 먼저 파악해 지역별 예산과 사업 마리 수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TNR은 혹서기와 혹한기를 피해 주로 2~6월, 9~11월에 진행된다. 짧은 기간 무리하게 사업량을 채우려다 보니 부정과 사고가 발생한다. 연보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본부장은 “최근 겨울에도 따듯한 날이 많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실시한다면 안전한 TNR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신묘는 몸의 변화가 뚜렷한 만큼 포획 단계에서부터 고양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는 포획업자가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정부는 현재 TNR 효과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TNR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방식이 무엇인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은 국내 동물권 문제를 폭넓게 다루는 시리즈와 후속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성화수술(TNR)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동물학대와 유기, 펫샵이나 개농장·공장 등에서 벌어지는 부조리, 육견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제보(jebo@seoul.co.kr)해 주시면 끝까지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익명에 부쳐집니다.
  • ‘父 폭행 상처’ 박수홍 “모친과 관계 회복 원해”

    ‘父 폭행 상처’ 박수홍 “모친과 관계 회복 원해”

    검찰 대질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부친에게 폭행 당한 방송인 박수홍(52)이 모친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박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현재 박수홍이 가장 원하는 건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며 “다만 친형에 대해서는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의 모친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SBS 관찰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친 바 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폭행 피해와 관련해서는 “어제보다 조금 괜찮아진 상태”라며 “다만 아버지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흉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날 박수홍이 병원 퇴원 후 전화로 조사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다시 모일 경우 또 다른 불상사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폭행이 있었다. 특히 최근 불미스러운 일 이후에는 망치를 들고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던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4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받던 중 참고인으로 참석한 아버지에 폭행을 당했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의 아버지와 형수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대질조사가 시작되기 직전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며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찼으며 “흉기로 해치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아버지에게 “어떻게 평생을 먹여 살린 아들한테 이럴 수 있느냐”고 소리치며 오열하다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박수홍은 자택으로 이동해 약 7시간에 걸쳐 피의자인 친형과 형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과 전화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의 부친은 자신이 박수홍의 재산을 관리해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박수홍 친형을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박씨가 1991년부터 30년간 수익금 배분 계약을 지키지 않고 회삿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지난해 4월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지난해 6월엔 박씨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두 달 뒤엔 “추가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며 30억 원을 더 청구했다. 검찰은 친형 박씨가 허위 급여 등을 빼돌리는 등 약 21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포착하고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6일 진행되는 MBN ‘동치미’ 녹화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정신적 충격에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박수홍은 프로의식을 갖고 녹화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 [단독]수술대에서 죽은 뱃속 고양이들…수의사·포획업자 통장엔 나랏돈이 꽂혔다

    [단독]수술대에서 죽은 뱃속 고양이들…수의사·포획업자 통장엔 나랏돈이 꽂혔다

    줄줄 새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예산 목포, 임신묘 등 불가 대상까지 수술만삭묘 수술하다 뱃속 새끼는 숨져1마리 포획 시 5만원, 병원엔 10만원포획 대표는 ‘길고양이 보호 단체’ 대표 역임캣맘들 “돈 벌려고 무리” 병원 측 “만삭묘인지 몰라”길고양이의 출산을 막아 주민 갈등을 줄이고, 무분별한 안락사를 방지하려는 취지의 중성화사업(TNR) 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지 않는 등 제도가 깜깜이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다. 심지어 중성화 수술(수컷의 고환, 암컷의 자궁 등을 적출하는 것)을 하면 안 되는 만삭묘 등 임신묘까지 수술대에 오른다. 임신한 고양이를 수술하면 뱃속의 새끼는 죽는다. 캣맘 단체에서는 “TNR 실적을 늘려 돈을 벌려고 어린 고양이의 생명을 빼앗고 있다”고 반발한다. 반면, 포획 단체에서는 “단순 실수”라고 주장한다. ●목포, 중성화수술 고양이 중 27%는 규정상 불가 대상 가장 큰 잡음은 전남 목포에서 터졌다. 서울신문이 6일 입수한 ‘2021년 목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목포시가 위탁해 5개 동물병원이 중성화 수술 한 길고양이 325마리 중 약 27%(87마리)가 임신묘 등 규정상 수술하면 안 되는 대상이었다. 특히, 출산이 임박한 만삭묘 18마리를 수술했다가 적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길고양이 TNR 실시 요령’에 따르면 수술을 위한 마취 전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방사해야 한다. 마취제가 투여되면 새끼는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목포 지역 캣맘들은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TNR을 위한 길고양이 포획은 국내 주요 길고양이 보호단체의 대표인 A씨가 속한 단체가 맡는다. 중성화수술을 1마리 할 때마다 목포시는 포획단체에 5만원, 수술 병원에 1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목포시의 총 중성화 사업비는 4875만원이었는데 이중 1300여만원이 부적절한 수술에 나간 것이다. 캣대디 서연우(39)씨는 “A씨는 다른 지자체의 임신묘 수술을 강하게 비판해온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목포시는 캣맘들의 거센 민원을 받아 지난 6월 한달 여간 중성화사업을 감사했다. 감사 결과 잘못된 수술이 있다는 사실은 파악했지만, 포획단체나 수술 병원이 의도적으로 벌인 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배를 갈라보기 전에는 임신 여부를 알기 어렵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를 환수하지 않았고, 포획 단체와 계약도 해지하지 않았다. 만삭묘 수술을 한 수의사는 “길고양이는 야생성이 강해 만질 수도 없고 잔뜩 웅크려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수의학계에서는 다른 의견도 나온다. 수도권의 한 수의사는 “웬만한 경험이 있는 수의사라면 만삭묘인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포획단체 측 “단순 실수” 시 관계자는 “2회 이상 규정 위반시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면서 “단체에 지난 달 1차 시정 명령을 내린 상태로 앞으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초보 봉사자들이 (만삭묘를) 제대로 선별 못 해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며 “빚을 내가며 길고양이 치료와 보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돈벌이를 위해 포획했다는 건 악의적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TNR 역사가 짧아 실수가 발생할 수 있어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며 “악의적인 허위사실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캣맘과 캣대디들은 A씨가 지난해 유기동물을 입양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한 진료비를 입양자로부터 개인 통장으로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씨는 지난달 A씨를 횡령 및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길고양이 TNR 사업은 2002년 경기 과천시에서 시작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했다. 하지만 여러 지자체에서 소홀한 관리 감독 탓에 목포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관련 예산은 2017년 48억원에서 올해 170억원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 [단독] 펫보험 가입률 0.67%뿐… 반려견 10마리 중 4마리, 나이 탓에 가입도 ‘퇴짜’

    [단독] 펫보험 가입률 0.67%뿐… 반려견 10마리 중 4마리, 나이 탓에 가입도 ‘퇴짜’

    반려동물을 키우는 1300만 인구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동물병원비 문제를 반려동물 보험(펫보험)이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반려견 10마리 중 4마리는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당하고 있어서다. ● 4대 보험사 반려견 첫 가입 만 8세 이하에만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9세 이상의 반려견은 2019년 37.7%에서 지난해 41.4%로 증가했다. 하지만 만 9세 이상 반려견은 펫보험 가입이 어려워 아플 때 도움받기 힘들다. 최근 펫숍에서 새끼를 사는 대신 고령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이들이 늘었지만 보험 가입의 문턱이 너무 높은 것이다. 펫보험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4개 보험사는 최초 가입 시 반려견이 만 8세 이하여야 받아 준다. A사는 생후 3개월부터 만 8세까지(갱신 시 만 19세까지) ▲B사는 만 0세부터 8세까지 ▲C사는 생후 61일부터 8세까지(갱신 시 20세까지) ▲D사는 생후 60일 이상 만 9세 미만까지로 제한돼 있다.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0.67%로 수년째 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 같은 질병 치료비 병원마다 천차만별 현재 우리나라에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는 건강보험 같은 공공 의료보험이 없다. 또 진료비도 표준화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반려인들은 “같은 병인데도 동물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인 실정”이라고 하소연한다. 이정수 웰컴독레스큐 대표는 “기초 건강검진을 하면 월평균 10만~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심초음파 등 세밀한 검진까지 하면 4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펫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 동물등록률은 지난해 37.4%(총 743만 2935마리(추정치) 중 465만 124마리)로 절반이 안 된다. 하지만 미등록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125건(0.002%)뿐이다. 윤석열 정부는 진료비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펫보험 활성화를 110대 국정과제로 꼽았다. 안 의원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사들이 나이 제한을 완화하고 정부는 동물등록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속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들 죽고 엄마 일어서는 팔자” 박수홍 사주풀이 재조명

    “아들 죽고 엄마 일어서는 팔자” 박수홍 사주풀이 재조명

    친형 부부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부친의 폭행 및 폭언으로 실신한 가운데, 그의 사주를 풀이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홍은 과거 모친과 동반출연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절친 손헌수와 역술가를 찾아간 바 있다. 당시 역술가는 박수홍과 모친의 관계에 대해선 “한숨이 나온다. 이게 사라질 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역술가는 “엄마가 아들을 볼 때 답답한 마음이 있다. 둘이 서로가 서로를 짠해한다”면서도 “어머니가 더 크시다.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1991년부터 30년간 친형 부부가 수익금을 제대로 배분하지 않고,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116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4일 친형과의 대질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가 부친의 폭행과 폭언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박수홍의 부친은 그를 향해 “흉기로 XX겠다” 등의 폭언을 퍼부었으며, 박수홍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펫보험 있으나마나…10마리 중 4마리엔 ‘그림의떡’

    [단독]펫보험 있으나마나…10마리 중 4마리엔 ‘그림의떡’

    보험 가입 어려운 9세 이상 반려견전체의 41.4%…입양 등 영향반려인 “치료비, 병원이 부르는 게 값”안병길 의원 “연령제한 완화해야”반려동물을 키우는 1300만 인구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동물병원비 문제를 펫보험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반려견 10마리 중 4마리는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절당하고 있어서다.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 효과를 내려면 보험 가입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9세 이상 반려견은 2019년 37.7%에서 지난해 41.4%로 증가했다. 하지만 9세 이상 반려견은 펫보험 가입이 어려워 아플 때 도움받기 힘들다. 최근 펫샵에서 새끼를 분양받는 대신 고령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이들이 늘었지만, 보험 가입의 문턱이 너무 높은 것이다. 펫보험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4개 보험사는 최초 가입 시 반려견이 8세 이하여야 보험을 받아준다. A사는 생후 3개월부터 만 8세까지(갱신시 만19세까지) ▲B사 만 0세부터 8세까지 ▲C사 생후 61일부터 8세까지(갱신시 20세까지) ▲D사 생후 60일 이상 만 9세 미만까지로 제한돼 있다. 높은 문턱 탓에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0.67%로 수년째 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건강보험처럼 반료동물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보험이 없다. 또, 진료비도 표준화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반려인 사이에서는 “같은 병을 치료하는데도 동물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인 실정”이라고 하소연한다. 지난해 농식품부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마리당 월 평균 병원비는 4만 2500원으로 조사됐다. 이정수 웰컴독레스큐 대표는 “기초 건강검진을 하면 월평균 10만~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심초음파 등 세밀한 검진까지 한다면 40만원이 훌쩍 넘는다”며 “반려동물을 많이 걱정하고 병원에 자주 가는 반려인으로 한정하면 비용이 더욱 비싸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펫보험 가입을 유도하려고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 동물등록률은 지난해 37.4%(총 743만 2935마리(추정) 중 465만 124마리)로 절반이 안된다. 하지만 동물 미등록으로 과태료 처분받은 건수는 단 125건(0.002%)뿐이다. 윤석열 정부는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펫보험 활성화를 110대 국정과제로 꼽았다. 안 의원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사들이 펫보험 나이제한을 완화하고 정부는 동물등록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속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여기는 동남아] 고등학교 패싸움에 ‘악어’ 들고 간 인니 학생

    [여기는 동남아] 고등학교 패싸움에 ‘악어’ 들고 간 인니 학생

    인도네시아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악어 한 마리를 들고 패싸움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인도네시아 매체 코코너츠 자카르타는 최근 동부 자카르타 두렌 사윗(Duren Sawit) 지역의 고등학생 11명이 패싸움을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됐는데, 이 자리에서 새끼 악어 한 마리도 압수했다고 전했다. 학생들 패싸움에 악어가 등장하자, 악어를 흉기처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었지만, 경찰은 “악어를 싸움에 이용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악어는 동물보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 고등학교에 소속된 것이며, 악어를 들고 간 학생이 악어를 돌보는 일을 맡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학생이 집으로 악어를 데리고 가던 도중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싸움이 벌어진 것을 알게 돼 악어를 든 채로 싸움에 가담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악어를 압수해 자카르타 환경청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싸움을 벌였던 학생 11명들은 “다시는 학교 간 패싸움을 벌이지 않겠다”는 진술서를 쓰고 훈방 조치됐다. 한편 자카르타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는 학교끼리 패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일명 ‘타우란'(tawuran)으로 불리는 이 패싸움은 수십 명의 학생들이 가담해 싸움을 벌이는 문화가 있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알자지라의 한 다큐멘터리 방송은 “아이들은 이 패싸움을 성인으로 가는 통과의례로 여기기도 하고, 일부는 단순한 재미를 위해 패싸움을 벌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 장현성, 올해 20살 ‘송중기 닮은 아들’ 공개

    장현성, 올해 20살 ‘송중기 닮은 아들’ 공개

    배우 장현성이 아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현성이 스페셜MC로 인사했다. 장현성은 송중기를 닮았다는 아들 장준우에 “이제 20살이다. 대학교 신입생이다”라고 설명했다. 준우 군의 사진에 신동엽은 “엄마 닮아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농담했다. 장현성은 “제가 드릴 말씀은 없지만 모진 세월을 겪기 전까지는 잘 생겼었다”라고 말했다. ‘아들 자랑’을 해보라는 말에 장현성은 “큰 애는 고등학교 때 뮤지컬을 했다. ‘미녀와 야수’ 오디션에서 당당히 미녀로 뽑혔다. 심지어 남녀공학이었다”며 “둘째는 애정세례를 받는다. 제 직업이 배우다보니까 새벽에 나가고 밤늦게 오는 일이 많은데 애들 방에 가서 둘째를 안아주면 잠결에 저를 폭 안는다”라고 자랑했다. 장현성은 아내에 대해서는 “저희 아내는 도박을 안한다. 음주운전도 안한다. 강력범죄에 연관된 적도 없다”라 했고, 신동엽은 “되게 대단한 거다. 아내 분의 가장 큰 도박은 장현성과 결혼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작년에 첫째가 고3 둘째는 중2 아내는 갱년기였다. 대한민국 가장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어쨌든 저는 살아남았다. 그 시기를 돌이켜 생각하면 알 수 없는 힘이 저를 버티게 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이었다”며 갱년기와 사춘기 중에 뭐가 더 힘드냐는 말에 “갱년기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근데 마찬가지로 엄마도 고3이 수험생이니까 함부로 못한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이 눈치를 봤다. 다음 주가 모의고산데 어떻게 하냐. 계속 물고 무는 역학관계 힘의 균형을 내가 맞춰야 했다. 오늘은 누가 제일 기분이 안좋은가를 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홍현희, 수면마취 풀리자마자 한 말

    홍현희, 수면마취 풀리자마자 한 말

    제이쓴이 출산 후 아내 홍현희의 반응을 전했다. 2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에서는 스마트폰에 빠진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제이쓴은 “똥별이(태명)에게 이름이 생겼다. 연준범이다”며 아들의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저도 봐야 된다. 작명소에서 받아왔다”고 답했다. 또 제이쓴은 “아이를 안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하늘에서 선물처럼 뚝 떨어진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희가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선생님. 코는 괜찮나요?’라고 물었다”며 “아직까지 누구를 닮은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물품보관함에 갇힌 강아지, 질식 직전 구조…“현재 힘 없는 상태”

    물품보관함에 갇힌 강아지, 질식 직전 구조…“현재 힘 없는 상태”

    대구 동대구역의 한 물품보관함에 강아지 한 마리가 유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밀폐된 곳에 방치됐던 강아지는 현재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강아지 유기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8시 물품보관소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시민이 철도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물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목격자가 신고하여 철도경찰이 강아지를 꺼내 대구 동물보호소 인계했다”면서 “아직 범인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물품보관함은 갇혀 있던 강아지가 숨을 내쉬면서 내부가 습기로 꽉 차 있었다. 케어는 “습기가 물이 되어 떨어질 정도였다”면서 “더 오래 지나도 발견이 안됐다면 질식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견된 푸들은 태어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3㎏의 새끼였다. 케어는 “물품 보관함에는 개집과 사료, 물까지 들어 있던 것으로 보아 잠시 넣어놓은 것이 아닌, 고의적인 유기로 판단된다”면서 “철도역이라 당연히 CCTV가 있을 텐데 무슨 이유인지 사건이 소극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직접 동물학대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된 푸들의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케어는 “좁고 밀폐된 곳에서 장시간 방치된 듯 숨쉬기가 어려운 상태였을 것”이라면서 “푸들은 현재 힘이 없어 서울로 이송해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철도경찰은 “강아지가 유기됐을 경우 동물보호법을 적용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종민, 김규리 첫인상에 “빛이 났다”

    김종민, 김규리 첫인상에 “빛이 났다”

    가수 김종민이 배우 김규리의 첫인상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배우 김규리를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김규리의 매니저는 김종민의 초등학교 동창이다.  김종민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내가 어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되게 예쁜 애가 앉아있었다”라며 “처음 봤는데 빛이 났다. 몇십 년이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잊히지 않는다. 지금도 똑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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