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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사유리, 재혼 상대자? “빚이 많다고 들었다” 한국말 번역까지..

    이상민 사유리, 재혼 상대자? “빚이 많다고 들었다” 한국말 번역까지..

    이상민 사유가 가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토니 안, 박수홍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녀 한복 세트를 하나씩 산 이상민은 차를 타고 사유리의 집으로 이동했다. 과거 한 예능에서 사유리와 가상 부부로 출연한 이상민을 사유리의 부모님이 집으로 초대한 것. 특히 사유리 어머님은 범상치 않은 율동을 하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 아버님은 이상민에게 “빚이 많다고 들었다”며, 앱을 이용해 한국말로 “행운을 빌어요”라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 부모님은 한복 선물을 준비한 이상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렸다.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우리 이혼했다고 하니까 다시 재혼하라고 하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 어머니 역시 연신 유쾌한 모습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사유리 부모님은 “과거 사유리와 가상 부부 방송할 때 진짜 이 서방이라고 생각했다”며 “일본으로 데려가고 싶다. 일본에 꼭 놀러 와라”고 말하며 이상민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퍼블릭 詩IN] 아내의 장독대

    [퍼블릭 詩IN] 아내의 장독대

    손 없는 날 아내가 장을 담근다 눈가에 잔주름이 그윽한 아내는 이제 갓 시집온 새색시처럼 맵시나는 생활한복을 입고 익숙해진 손놀림으로 메주를 건져 낸다 한 뭉치 지푸라기 솔로 팍팍 문질러 닦아내어 쨍쨍한 햇볕에 메주를 말려서 정성 가득히 장을 담그는 아내 하늘 한 자락 잘 발려 새끼손가락 휘저어 입맛을 쩝쩝 다시며 꼼꼼하게 연신 장맛을 보고 햇발이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장독 항아리를 문질러댄다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행여 미쳐 내가 헤아리지 못하는 사이에 답답한 가슴을 쿵쿵 쳐대며 햇볕에 보타져 장졸아 줄 듯 해마다 아픔으로 되돌아올 기억을 쟁여두고 아내의 마음도 저렇게 타닥타닥 보타지는 것일까 나는 온기 가득한 장독대 항아리를 무심코 들여다보다가 훅, 순간 뜨거운 숨결이 내 얼굴에 덮치고 문득 뭉글뭉글한 함박꽃이 환하게 피어 복이라곤 일복밖에 없다던 어머니가 비치고 늘 짭조름한 인생 술에 절여 막 살다가 강물처럼 떠내려간 아버지가 밀려오고 옹알이가 한창인 큰 손주 놈 햇살이 시들 때까지 첨벙첨벙 물장구치며 놀다가고 쩌-억 쩌-억 갈라진 메주덩이 사이사이로 푸름 한 곰팡이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며 고스란히 삶의 깊은 손맛을 내는 아내의 장독대 이따금 어디선가 톡, 톡, 톡 꽃망울이 터지는 소리 장독대에선 보글보글 장 익는 소리가 나고 어느덧 펑퍼짐한 동네 아줌마 차림이 물씬 묻어나는 아내는 여직 아물지 않는 상처 하나 묻어두고 벅차게 차아 오르는 장처럼 아내의 삶도 저리 익어가는 것일까 오늘따라 마음속에 응어리처럼 고여 있는 신열이 저하늘에도 푸르게푸르게 번지는 것일까김헌기 (장흥교도소 교위) ■ 20회 공무원 문예대전 동상 수상작
  • ‘미우새’ 무속인 “토니안, 나이 차 많은 상대와 결혼하면 이혼한다”

    ‘미우새’ 무속인 “토니안, 나이 차 많은 상대와 결혼하면 이혼한다”

    ‘미우새’ 토니안이 점집을 찾아 사주 풀이에 나섰다.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토니안은 붐, 이특 등 친구들과 함께 점집을 찾았다. 토니안은 점을 봤고 무속인은 그가 역마살이 있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역마살이 엄청 많다. 돌아다니고 그런 것인데, 요즘 세상은 많이 움직여야 한다”면서 “건강 조심해야 한다. 칠성줄이 좀 있다. 칠성줄은 명줄하고 관계 있다. 잔병치레가 많은 사주다”고 말해 토니안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무속인은 “그런데 이 사람은 간이 두 개다. 술 먹고 벌써 썩었어야 하거든”이라며 “근데 이 사람이 결혼하면 건강해진다”고 이야기했다. 무속인의 점괘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나이 차이 많은 사람과 결혼하면 실패한다. 이혼한다”는 점괘가 나온 것. 단호한 무속인의 말에 토니안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속인은 “나이 차 많은 상대와 결혼하면 이혼한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5~8세가 적당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멧돼지 사냥개가 산책 나온 40대 부부 공격

    멧돼지 사냥개들이 산책 나온 부부를 공격해 크게 다쳤지만 개 주인은 이 광경을 보고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10일 강모(56)씨를 중과실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20분쯤 자신이 기르고 있는 멧돼지 사냥개 4마리가 고창읍 고인돌박물관 산책로에서 고모(46)·이모(45·여)씨 부부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냥개들에게 기습을 당한 고씨는 엉덩이 몇 군데에 큰 이빨 자국이 났고, 이씨는 오른팔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다. 목줄을 하지 않은 대형견들이 맹렬히 달려들자 남편 고씨는 사투 끝에 뿌리쳤다. 그러나 힘이 약한 아내는 개들에게 끌려간 상태였다. 고씨는 아내의 팔을 물고 있는 개를 위협해 겨우 물리쳤다. 자칫 목숨까지 위험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개주인 강씨는 개들의 공격을 보고도 도망쳤다다가 사건이 수습된 다음에야 나타났다. 고씨 부부는 “개가 우리를 물고 있는데 주인은 도망갔다”며 “나중에 상황이 다 끝나고 나타나 개를 데리고 갔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도 강씨가 개를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부부의 진술을 뒷받침했다. 반면 강씨는 “잠깐 신경을 못 썼는데 개들이 달려나갔다. 사람을 무는 것을 보고 달려가 개들을 말렸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배회 중인 개 2마리를 포획했다. 달아난 나머지 개 2마리도 1시간 뒤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애초 강씨에게 과실치상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부부의 부상이 심하고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정황을 고려해 중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과실치상은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는 비교적 가벼운 혐의지만, 중과실 치상은 5년 이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된다. 한편 이날 고씨 부부를 공격한 개들은 강씨가 자신의 논과 밭을 헤집는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기르고 있는 사냥개로 밝혀졌다. 2015년 지인으로부터 대형 잡종견 한 마리를 얻었던 강씨는 이 개에서 태어난 새끼 4마리를 사냥개로 훈련시켰다. 강씨의 특훈으로 강아지들은 성견이 되자 사나운 사냥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미우새 채시라, “나 같은 엄마 없다” 자화자찬…‘김건모母 닮은꼴’

    미우새 채시라, “나 같은 엄마 없다” 자화자찬…‘김건모母 닮은꼴’

    배우 채시라가 ‘미우새’ 김건모 어머니와 함께 ‘프로 자화자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페셜 MC로 녹화장을 찾은 채시라는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채시라는 평소 아이들이 오가며 볼 수 있도록 좋은 글귀를 집에 붙여두는데, 그걸 본 둘째 아이가 본인을 따라 좋은 글을 읽고 적는다고 밝혀 어머니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지적인 이미지에 걸맞은 ‘똑순이’ 엄마 채시라의 면모를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동질감이 느껴진다”, “나와 아주 닮았다”며 자화자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채시라도 “정말 나와 김건모 어머니는 똑같다”, “평소 아이들에게 ‘나 같은 엄마 없다’고 말한다”며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채시라는 딸에게 남자친구가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모습조차 아들 김건모가 이 세상에서 제일 순진하다고 믿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를 꼭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넘치는 자식 사랑과 셀프 칭찬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채시라와 김건모 어머니의 모습은 10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40대 부부 덮친 목줄 풀린 사냥개 4마리…“주인 도망갔다”

    40대 부부 덮친 목줄 풀린 사냥개 4마리…“주인 도망갔다”

    산책 중인 40대 부부를 덮친 대형견 4마리가 경찰 조사 결과 멧돼지 사냥 훈련을 받았던 개들로 10일 드러났다. 시민단체는 “끔찍한 참사”라며 “개 주인을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전북 고창경찰서는 전날 개 주인 강모(56)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창에서 농사를 짓는 강씨는 2015년 지인으로부터 대형 잡종견(믹스견) 한 마리를 얻었다. 논과 밭을 헤집는 멧돼지가 골칫거리였던 강씨는 이 개에서 태어난 새끼 4마리를 사냥개로 키우기로 마음먹고서는 근처 산을 돌며 강아지들에게 산짐승 잡는 훈련을 시켰다. 강씨의 특훈으로 강아지들은 사나운 사냥개로 거듭났다. 강씨는 성견이 돼 어른 몸집만한 크기가 된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다녔다. 그러던 지난 8일, 이 개들이 산책 중이던 40대 부부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0시 20분쯤 고창읍 고인돌박물관 산책로에서 고모(46)·이모(45·여)씨 부부가 기습을 당했다. 고씨는 엉덩이 몇 군데에 큰 이빨 자국이 났고, 이씨는 오른팔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부부에게 맹렬히 달려든 개들은 목줄도 하지 않아 말릴 방법이 없었다. 사투 끝에 개를 뿌리친 남편 고씨는 아내를 끌고 가 팔을 물고 있는 다른 개를 위협해 물리쳤다. 더 늦었다면 목숨까지 위험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강씨는 “잠깐 신경을 못 썼는데 개들이 달려나갔다”며 “사람을 무는 것을 보고 달려가 개들을 말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씨 부부는 “개가 우리를 물고 있는데 주인은 도망갔다”며 “나중에 상황이 다 끝나고 나타나 개를 데리고 갔다”고 반박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도 강씨가 개를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부부의 진술을 뒷받침했다. 경찰은 당초 강씨에게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부부의 부상이 심하고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정황을 고려해 중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강씨는 뒤늦게 “예전에 1억원까지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했다”며 “부부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는 계속 개들을 말렸다고 했지만,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목격자와 부부 모두 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강씨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져 필요에 따라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안전사회시민연대는 10일 논평을 내고 “국회와 정부 등의 미온적 대처가 사태를 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전연대는 “사람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모든 개에 목줄을 매는 일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며 “사냥개를 포함한 맹견류 등에게 입마개를 의무화하고 중과실치상죄의 형량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번 사건 개 주인인 강씨에 대해서는 “중과실치상죄 최고 형량으로 형사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친구 측 “교통사고는 매니저 부주의…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 [공식입장 전문]

    여자친구 측 “교통사고는 매니저 부주의…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 [공식입장 전문]

    걸그룹 여자친구 측이 지난 9일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10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라며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당사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 여자친구는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차선변경을 하다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음은 여자친구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입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경,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합니다. 또한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당사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고속도로 터널 갇힌 새끼 고양이~ “구했다옹”

    [반려독 반려캣] 고속도로 터널 갇힌 새끼 고양이~ “구했다옹”

    고양이 이름 공모… 곧 새 가정에 입양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로드킬당할 뻔한 새끼 고양이가 우여곡절 끝에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AP통신 등 외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의 고속도로 터널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3일 밤 고속도로를 잇는 테드 윌리엄스 터널 안에서 고양이를 목격했다는 신고전화가 잇달아 쇄도하면서 알려졌다. 실제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터널 안 도로 가장 자리를 위험천만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잡혀 있다. 그 옆으로는 쌩쌩 달리는 차량도 보여 로드킬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대응은 놀라웠다. 동물구조단체와 함께 터널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도로를 일시 폐쇄해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고양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자칫 끔찍한 사고를 겪을 뻔했던 새끼 고양이는 일부 털이 빠지고 몸 곳곳에 화상의 흔적이 있으나 건강에는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구조 당시 마치 새끼 고양이가 우리와 숨바꼭질을 하려고 작정한 듯 보였다”면서 “구조 결과는 완벽했다”는 글을 남겼다. 현지 언론은 “고양이가 왜 터널 안에 있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고양이에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 중이며, 조만간 새 가정에 입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손지창 ‘미운우리새끼’ 출연, 아내 오연수 이어 스페셜 MC 출격

    손지창 ‘미운우리새끼’ 출연, 아내 오연수 이어 스페셜 MC 출격

    배우 손지창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다.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손지창이 6일 진행된 녹화에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고 밝혔다. 손지창이 함께 한 방송분은 오는 17일과 24일 방송된다. 손지창의 출연이 더 화제가 된 이유는 그에 앞서 아내 오연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오연수는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방송분에서 우아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손지창 또한 ‘미운우리새끼’ 어머니들과 어떤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해다옹~”…고속도로 터널서 새끼 고양이 구조 화제

    “구해다옹~”…고속도로 터널서 새끼 고양이 구조 화제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로드킬 당할 뻔한 새끼 고양이가 우여곡절 끝에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5일(이하 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시의 고속도로 터널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3일 밤 고속도로를 잇는 테드 윌리엄스 터널 안에서 고양이를 목격했다는 신고전화가 쇄도하면서 알려졌다. 실제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보면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터널 안 도로 가장 자리를 위험천만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잡혀 있다. 그 옆으로는 쌩쌩 달리는 차량도 보여 로드킬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대응은 놀라웠다. 동물구조단체와 함께 터널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도로를 일시 폐쇄해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고양이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구조 당시 마치 새끼 고양이가 우리와 숨바꼭질을 하려고 작정한 듯 보였다"면서 "구조 결과는 완벽했다"는 글을 남겼다.     보도에 따르면 새끼 고양이는 일부 털이 빠지고 화상의 흔적이 있으나 건강 상에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고양이가 왜 터널 안에 있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고양이에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 중으로, 조만간 새 가정에 입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상한 가수’ 홍석천 “강호동, 새끼 품은 호랑이 같다”

    ‘수상한 가수’ 홍석천 “강호동, 새끼 품은 호랑이 같다”

    ‘수상한 가수’ 강호동이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는 비결로 ‘정성’을 꼽았다. 4일 오전 CJ E&M 일산 제작 스튜디오에서 tvN ‘수상한 가수’ 기자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박소현, 허영지, 붐, 김종현, 홍석천, 민철기PD 등이 참석했다. 강호동은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 “비결을 모르는 게 비결 같다”며 “그냥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술은 정성을 이길 수 없다. 정성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석천은 강호동에 대해 “예전 강호동은 사냥 나가는 호랑이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새끼를 품은 엄마 호랑이 같다. 후배 하나하나 따뜻하게 챙긴다는 점에서 같은 호랑이지만 느낌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한 가수’는 인기스타들이 무대 뒤 ‘진짜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무대를 꾸미는 음악예능이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 직전인 가수,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들끼리,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 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내는 책임육성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 ‘유재석은 2위’

    이상민,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 ‘유재석은 2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9월 조사결과, 1위 이상민, 2위 유재석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385,50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 정도, 미디어와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8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42,150,947개와 비교하면 20.80%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톱20위 순위는 이상민, 유재석, 박명수, 김종국, 서장훈, 이수근, 박나래, 김건모, 김숙, 김준호, 전현무, 이광수, 이영자, 하하, 김병만, 김준현, 김구라, 차태현, 양세형, 지상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0,549 미디어지수 166,617 소통지수 360,360 커뮤니티지수 2,462,76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70,287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903,764 보다 8.54% 하락했다. 2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43,724 미디어지수 223,344 소통지수 292,347 커뮤니티지수 1,986,4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45,884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391,343보다 23.19% 상승했다. 3위, 박명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280,696 미디어지수 229,680 소통지수 79,497 커뮤니티지수 1,673,75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63,629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367,914보다 32.7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9월 분석결과, 이상민 브랜드가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예능 브랜드 빅데이터 양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예능인 브랜드평판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9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상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잘한다. 포기하다, 울컥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김종민, 미운우리새끼, 김흥국’이 높게 분석되었다. 이상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75.63%로 나왔다”고 분석했다. 사진 = 연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부부 간 사랑의 유효기간? 7년”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부부 간 사랑의 유효기간? 7년”

    ‘미운우리새끼’ 채시라가 부부의 사랑유효기간으로 7년을 언급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채시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시라는 200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MC 신동엽은 채시라에게 “결혼 18년차 아내로서 부부 사이에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채시라는 “저는 결혼 전에도 남편과 싸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7년이 지나니까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7년이면 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정준영 집 공개 ‘2층은 PC방’ 복층 구조에 이상민 “부자다”

    ‘미운우리새끼’ 정준영 집 공개 ‘2층은 PC방’ 복층 구조에 이상민 “부자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정준영의 집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정준영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정준영의 집에 방문했다. 정준영은 좁은 옥탑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이상민은 “너 이렇게 좁은 곳에 사냐”며 걱정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여기는 내 PC방이다”고 말했고, 실제 정준영의 집은 복층구조로 이뤄져 있었다. 이상민은 “그럼 너네 집 복층이냐. 부자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이상민은 정준영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 냉장고로 향했다. 그는 “너네 집에 요리 재료들은 있지?”라며 냉장고 문을 열었고, 온통 술밖에 없는 ‘술장고’에 놀라워했다. 그는 “너 어떻게 하려고 맨날 술이니? 밥은 제때 먹어?”라며 걱정을 퍼부었고, 정준영은 “시켜 먹죠”라며 태연하게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이 몸보신 시켜주려고 제대로 된 거 사왔어”라면서 직접 준비한 생 돼지 족발과 생 돼지 등뼈를 꺼내 정준영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딸 “17세에 키가 172cm..술 취한 신동엽 기억해”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딸 “17세에 키가 172cm..술 취한 신동엽 기억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우 채시라가 딸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특별 게스트로 배우 채시라가 출연했다. 채시라는 배우 김태욱과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동엽은 자녀 이야기에 “딸과 아들이 외모 말고 기질 면에서 누굴 닮은 것 같냐”고 물었다. 채시라는 “첫째 딸은 아빠를, 둘째 아들은 나를 좀 닮은 것 같다. 물론 아빠도 섞여 있지만”이라고 했다. 이날 채시라는 “딸이 벌써 17살”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 애기가 벌써 17살이냐. 어렸을 때 봤는데 벌써 17살”이라며 놀랐다. 채시라는 “딸이 신동엽 삼촌이 마술을 보여준 거 지금도 얘기한다. 술에 취해서 마술을 했는데 재밌게 해주더라”며 “엄마 아빠를 닮아 딸 키가 172cm 정도 된다”며 딸을 자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영방송만 ‘적폐왕국’ 될 순 없어… 5년 전처럼 물러서지 않을 것

    공영방송만 ‘적폐왕국’ 될 순 없어… 5년 전처럼 물러서지 않을 것

    MBC는 오랫동안 곪아 왔다.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역전시킬 만한 동력이 부족했다.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은 상당수 해고됐거나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대안언론 뉴스타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MBC에서는 16명의 직원 해임과 153건의 부당징계, 75건의 부당전보가 있었다. ‘뉴스데스크’의 시청률 2%가 보여 주듯 시민들은 MBC에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정권이 바뀌었지만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때 안팎에서 불을 지핀 건 김민식 MBC PD와 해직자 최승호 PD였다. 안에 남은 김 PD는 ‘김장겸 사장 퇴진’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밖으로 나간 최 PD는 ‘공범자들’을 통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4일 시작한 총파업은 이 두 사람의 ‘줄탁동시’(啐啄同時·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새끼 닭과 어미 닭이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가 이뤄 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김PD “5년 전엔 망할 것 같아서, 지금은 망가져서 파업… 김장겸 퇴진만이 답” “김장겸은 물러나라.” 지난 6월 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안에서 김민식(49) PD가 쩌렁쩌렁 외친 이 구호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을 5년 만에 재개시킨 ‘주문’과도 같다. 그는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또 한번의 처절한 패배로 기록될지 모를 싸움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유튜브에 오른 그의 시위방송은 결과적으로 4일 돌입하는 총파업에 대한 시민적 지지를 이끌어 냈다. 지난 1일 만난 그는 인사위원회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했다. 페이스북 생중계로 ‘출근정지 20일’ 징계를 받았다. 재심을 청구한 그는 이날 인사위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를 했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인사위원들의 모습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회사가 가진 가장 큰 힘이 직원을 징계할 수 있는 인사권이잖아요. 회사는 그걸 남발해 왔고요. 페이스북 중계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니까 구성원을 징계한다는 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회사에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1997년 MBC 드라마·예능 PD로 입사한 그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예능 ‘느낌표’, ‘논스톱3’, ‘일밤’ 등을 히트시킨 소위 잘나가는 PD였다. 김재철 사장 체제에서 망가져 가는 회사를 볼 수 없어 2012년 노조 집행부로 파업을 이끌었다. 당시 파업으로 해직된 이용마 기자와 입사 동기다. 5년 전 파업 때 그는 “이제 그만 올라가 방송을 다시 만들자”고 주장한 ‘회군파’였다. 170일간의 파업 끝에 김 사장이 물러났지만 암흑기는 정작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그때만 해도 회사가 이렇게까지 조직을 망가뜨릴 줄은 미처 몰랐다”고 토로한 그는 정영하 노조위원장, 이용마 홍보국장 등 동료들이 해고됐을 때 정직 6개월을 받고 홀로 ‘살아남았다’. 2015년 10월 송출실로 발령 나 온종일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하면서 위기감과 두려움에 시달렸다. “이대로 가면 MBC는 망할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가끔 괜찮은 콘텐츠가 나와도 ‘MBC 디스카운트’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됐죠. 5년간 늘 ‘왜 나는 남은 것일까’, 많이 생각했어요. 내가 할 일은 싸움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구나 깨달았죠.” 석 달 전 페이스북 생중계 시위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KBS, MBC 양대 공영방송의 총파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두 공영방송에 대한 사람들의 실망감은 이미 무관심으로 변해 있었고, 2012년 파업에 동참했던 상당수 직원은 해직되거나 징계를 받고 ‘유배지’로 쫓겨나는 등 다시 결기를 세우는 건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다.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당신이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에서 아무도 반응하지 않으면 당신만 그냥 ‘또라이’가 되는 거라고….” 하지만 그의 페이스북 시위는 내부의 무기력에 균열을 가하고 ‘다시 해보자’는 의지를 일깨웠다. 노조를 중심으로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나둘 모여 ‘김장겸 퇴진’ 페이스북 생중계 릴레이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들의 움직임에 공영방송 정상화를 지지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김장겸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압박은 고조됐다. “MBC를 망친 김 사장이 물러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김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는) MBC 구성원으로서는 참담한 일이죠. 다음에도 낙하산 사장이 올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MBC를 망가뜨리면 구성원들이 절대 가만있지 않는다는 걸 제대로 보여 주고 싶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묵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 주는 게 우리의 할 일입니다.” 그는 이번 파업은 5년 전처럼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신동엽 술 취한 상태에서 딸에게 마술을..”

    ‘미운우리새끼’ 채시라, “신동엽 술 취한 상태에서 딸에게 마술을..”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채시라가 딸 자랑을 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채시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시라는 “딸이 벌써 17살”이라고 밝혔다. 이에 채시라와 친분을 유지해온 MC 신동엽은 “그 애기가 벌써 17살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채시라는 “신동엽 씨가 예전에 집에 놀러 왔었는데 술 취한 상태에서 딸아이에게 마술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채시라는 “엄마 아빠를 닮아 딸이 벌써 키가 172cm”라고 자랑하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채시라, “사랑 유효기간은 7년” 결혼 18년 차인데?

    ‘미우새’ 채시라, “사랑 유효기간은 7년” 결혼 18년 차인데?

    배우 채시라가 사랑의 유효기간을 언급해 ‘미우새’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SBS ‘미운 우리 새끼’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채시라는 결혼 18년 차 아내로서, 또 엄마로서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최근 녹화를 이끌었다.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채시라와 그녀의 남편 김태욱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채시라와 김태욱은 결혼 18년 차임에도 여전히 애칭을 부르는 등 금슬 좋기로 소문난 연예인 부부다. 그런데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채시라는 “결혼 초와 달리 7년이 넘어가자 부딪히는 부분이 생기더라”며 넌지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인생 선배인 ‘미우새’ 어머니들은 격하게 공감하며 “우리 같은 경우는 7개월”이라고 유효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신동엽은 본인에게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한 질문이 넘어오자,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하며 대답을 회피해 또 한바탕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채시라가 직접 말하는 ‘사랑의 유효기간’, 금슬 좋은 채시라와 김태욱 부부의 속사정은 오는 9월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수탉머리의 여자’/다발킴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수탉머리의 여자’/다발킴

    나는 발자국을 짓밟으며 미래로 간다/심보선 가장 먼저 등 돌리데 가장 그리운 것들 기억을 향해 총을 겨눴지 꼼짝 마라, 잡것들아 살고 싶으면 차라리 죽어라 역겨워, 지겨워, 왜 영원하다는 것들은 다 그 모양이야 십장생 중에 아홉 마릴 잡아 죽였어 남은 한 마리가 뭔지 생각 안 나 옛 애인이던가, 전처던가 그미들 옆에 쪼르르 난 내 발자국이던가 가장 먼저 사라지데 가장 사랑했던 것들 추억을 뒤집으니 그냥 시커멓데 나는 갈수록 추해진다 나쁜 냄새가 난다 발자국을 짓밟으며 나는 미래로 간다 강변 살자, 부르튼 발들아 못 만나면 죽을 것만 같던 연인도 헤어지면 어느덧 시들해지고 역겨워진다. 내 성정이 야멸찬 데가 있기 때문일까. 그리운 것들이 먼저 등 돌리고, 사랑했던 것들이 먼저 누추해진다. 순수한 것일수록 가장 먼저 때를 타고, 고결한 것일수록 가장 먼저 타락한다. 인생이 비루하고 누추해진 것은 그 때문이었어. 삶의 동일성을 지속시키는 기억과 추억의 안쪽을 뒤집어 보면 벌써 시커멓게 썩어 있다. 옛 애인, 전처, 다 역겨워, 지겨워! 아, 나는 개새끼다! 나는 갈수록 추해지고 나쁜 냄새가 난다. 장석주 시인
  • 알 아닌 새끼 낳는 모래보아뱀 포착

    알 아닌 새끼 낳는 모래보아뱀 포착

    알이 아닌 새끼를 줄줄이 낳는 뱀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뱀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렙타일 컬렉티브’(Reptile Collective)는 지난 25일 ‘탄생을 목격하는 것은 항상 멋진 일’이라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모래보아뱀이 새끼를 낳는 순간이 담겼다. 미끄러지듯 세상 밖으로 줄줄이 나오는 새끼 뱀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뱀이 낳은 새끼는 총 6마리였지만 영상에는 2마리의 출산 과정만이 담겼다.영상은 10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뱀이 알만 낳는 거 아니었느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뱀 중에는 부화할 때까지 뱃속에 알을 보관했다가 살아있는 새끼를 낳기도 하는데 이를 난태생이라고 한다. 난태생으로 번식하는 뱀은 보아뱀을 비롯해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북살모사 등이 있다. 사진·영상=Reptile Collective/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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