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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섯 쌍둥이’ 흰색 호랑이 새끼 첫 공개

    中, ‘여섯 쌍둥이’ 흰색 호랑이 새끼 첫 공개

    중국 남서부 쿤밍시 윈난 동물원(Yunan zoo)에서 매우 특별한 동물이 전시하고 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CGTN이 소개했다. 주인공은 희귀종인 흰색 호랑이 여섯 쌍둥이며 지난해 8월에 출산해 최근(15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동물원에 따르면 흰색 호랑이는 일반적으로 두 마리 혹은 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이번에 출산한 여섯 쌍둥이는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했다.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무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 17번째 생일 선물...“꿈만 같아”

    사무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 17번째 생일 선물...“꿈만 같아”

    가수 사무엘이 팬들로부터 뜻깊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18일 가수 사무엘(17·Samuel)이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생일 축하해 사무엘’(Happy 17th birthday Samuel♥)이라는 문구가 떴다. 이날 사무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사무엘의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밖에도 팬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여러 나라 지하철역에 스크린 광고를 게재했다”며 “34명 아동을 위한 2531개의 물 정화 알약 기부,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문구 70세트, 위험에 처한 새끼 사자와 멕시코 돌고래 돕기 등 사무엘의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무엘은 “제 생일을 맞아 이렇게 의미 있고 큰 선물을 마련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평생 자랑으로 남을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아 꿈만 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보다 멋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사무엘은 지난해 8월 첫 싱글 ‘식스틴(Sixteen)’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사무엘 인스타그램,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알 속에서 수백 마리 ‘독거미’가 우글우글

    알 속에서 수백 마리 ‘독거미’가 우글우글

    지난 14일 호주 파충류 공원(Australian Reptile Park) 직원들이 수백 마리 새끼 거미들이 알집에서 기어 나오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을 외신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파충류 공원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진 이 영상 속엔 한 직원이 말랑말랑해 보이는 알집을 칼로 자른다. 이어 핀셋으로 알집을 벌리자 그 속에서 175마리 아기 거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호주 파충류 공원 측은 “해당 거미들은 ‘아기 깔때기 그물 거미’(baby funnel web spider)이며 이런 유형의 거미는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수석 연구원 케인 크리스텐슨은 “이 거미들은 현재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13개 알집에서 태어난 1,300여 마리의 깔때기 그물 거미들 중 일부”이며 “보통 한 알에서 1백여 마리가 태어나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많은 아기 거미들이 한 알에서 태어난 건 처음으로 겪어보는 황홀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공원은 이들 거미로부터 독을 뽑아내는 호주 내 유일한 곳이다. 뽑아낸 독은 거미에게 물린 희생자들을 위한 해독제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때문에 이 거미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이들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공원 측은 “이 독거미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악몽’ 같은 대상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자식처럼 ‘사랑스러운 놈들’일 뿐”이라고 전했다.사진·영상=Best Cookin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멸종 위기종 수마트라 코끼리, 인도네시아에서 출산

    멸종 위기종 수마트라 코끼리, 인도네시아에서 출산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인 수마트라 코끼리가 인도네시아에서 번식에 성공했다고 인도네시아의 보호 단체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수마트라 코끼리는 멸종 위기 종으로 보호를 받지만, 파종을 위해 걷잡을 수 없이 삼림 벌목이 이뤄지면서 자생지가 감소했고 이로인해 인간과의 갈등도 점차 커져갔다. 이런 가운데 번식에 성공한 코끼리는 40년을 산 코끼리 세루니로, 현지 보호 단체는 수마트라 섬 리아우 주의 보호림에 거주하는 세루니가 곧 분만할 것으로 예상하고 근접 관찰을 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최근 세루니가 낳은 생후 1주 가량의 새끼 코끼리가 수마트라 벵칼리스에서 포착되자 동물보호단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성별은 아직 판별되지 않았다. 보호 단체는 성명을 통해 "아기 코끼리의 탄생은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온 데 대한 선물"이라며 "아기는 엄마와 다른 어른 코끼리 두 마리가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수마트라에서는 십수 마리의 코끼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아체 특별구에서는 어른 코끼리 한 마리의 상아가 없는 시체가 발견됐다. 이 코끼리의 곁에는 11개월 된 새끼도 있었다. 환경 보호 주의자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코끼리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 2017년 12월, 임신한 코끼리 한 마리가 수마트라의 야자수 재배 구역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정부 당국은 의도적인 독살로 의심하고 있다. 현재 야생에서 수마트라 코끼리는 2000 마리 가량이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장관섭 프리랜서 기자 jiu670@naver.com
  • [이호준의 시간여행] 연탄, 검은 보석의 빛과 그림자

    [이호준의 시간여행] 연탄, 검은 보석의 빛과 그림자

    1960~80년대, 그런 날들이 있었다. 학교 교실이 심연(深淵) 같은 슬픔 속으로 잠기는…. 지각 한 번 하지 않던 친구의 자리가 빈 날도 그런 날이었다. 선생님은 젖은 목소리로 친구가 다시는 학교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전해 줬다. 연탄가스 중독이었다. 신문에서는 겨울이 되면 거의 날마다 ‘연탄가스 중독으로 일가족 사망’과 같은 뉴스를 실었다. 천사 같던 연탄이 악마가 되는 순간이었다. 1960년대 이후 연탄의 급격한 보급 확대는 일종의 생활혁명이었다. 나무를 베어 내고 바닥을 긁어 내서 늙은 낙타의 잔등이처럼 헐벗은 산들은 갈수록 땔감을 공급하는 데 인색해졌다. 나라에서는 홍수 방지 등을 내세워 땔감 채취를 금했다. 그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이 연탄이었다. 연탄은 하루 종일 방을 따뜻하게 해줬고 아무 때나 밥을 하고 국을 끓일 수 있는 매력적인 연료였다. ‘검은 보석’이라고 불릴 만했다. 무연탄은 화력도 좋고 값도 비교적 싼 편이었지만, 서민들에게 연탄 값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한두 장씩 사다 쓸 수밖에 가난한 사람도 많았다. 저녁 무렵 새끼줄에 연탄을 꿰어 들고 골목길을 올라가는 가장의 등 굽은 뒷모습을 보는 건 흔한 일이었다. 불편한 점도 꽤 많았다. 제때 갈아만 주면 백날이라도 곁을 지키지만, 깜박 시간을 놓치면 냉정하게 꺼져 버렸다. 한번 달궈지면 밤새 따뜻한 구들장과 달리 얇디얇은 시멘트 방바닥은 금세 식어 버렸다. 새벽녘 연탄불이 꺼진 뒤 아이들은 이불 속에서 바들바들 떨고 번개탄을 파는 가게 문은 안 열리고, 주부들의 가슴이 새까맣게 타 들어가기 일쑤였다. 정말 무서운 것은 연탄가스 중독, 즉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한밤중에 쥐도 새도 모르게 목숨을 앗아가는 연탄가스는 말 그대로 ‘검은 사신(死神)’이었다. 연탄가스 중독은 연탄이 불완전 연소할 때 생기는 일산화탄소가 체내에 흡입되면서 산소 부족에 의해 일어나는 질식과 그에 따른 사망을 말한다. 1980년대 초반, 1년에 18만여명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그중 4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기록도 있다. 연탄가스가 주로 새어 들어오는 곳은 방구들의 갈라진 틈새였다. 날림으로 지은 열악한 주택 환경이 원인이었다. 당연히 도시 영세민의 희생이 가장 많았다. 국내에서 연탄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대한제국 시절 일본인에 의해서라고 한다. 1960년대는 연탄산업의 전성기였다. 1963년 말에는 국내 연탄공장이 400여개에 달할 정도였다. 하지만 영원히 서민들과 함께할 것 같았던 연탄도 세월을 비껴가지는 못했다. 기름보일러가 보급되고 집집마다 도시가스 같은 연료를 쓰게 되면서 석탄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아울러 연탄을 쓰는 가정이 감소하고 주택 환경이 개선된 데다 고압산소기 등 의료장비가 발달하면서 연탄가스 사망도 크게 줄었다. 그렇다고 연탄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달동네에서는 여전히 ‘생존 연료’로 독거노인들 곁을 지키고,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많은 가정이 연탄보일러로 겨울을 나고 있다. 농촌의 비닐하우스나 ‘연탄구이집’에서도 연탄은 소중한 연료다. 그러고 보면 연탄의 시대는 막을 내렸을지 몰라도, 연탄으로 상징되던 고난의 시대는 계속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도 찬바람 기웃거리는 어느 골목에는 내 가난한 어머니와 내 아픈 형제들이 기침을 깨물며 하얗게 탄 서러움을 연탄재처럼 쌓아 가고 있을지도….
  • ‘미운 우리 새끼’ 김소연, 이상우 얘기만 나오면 ‘설렘 눈빛’

    ‘미운 우리 새끼’ 김소연, 이상우 얘기만 나오면 ‘설렘 눈빛’

    배우 김소연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미우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소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숨겨둔 반전 매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달달한 신혼 이야기와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소연은 오프닝부터 아름다운 미모와 예의 바른 인사로 MC들과 어머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등장했다. 이어 VCR을 보며 쉴 새 없이 오디오를 꽉 채우는 폭풍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절을 지키며 수줍은 듯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똑 부러지게 모습은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기 충분했다. 특히 남편 이상우가 만든 특이한 내용의 노래를 진지하게 불러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도 했다. 김소연은 남편 이야기만 나오면 초롱초롱한 눈빛을 장착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소연의 매력은 끝이 없었다. 김소연은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끊임없이 감동 스토리를 풀어내며 ‘프로 감동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김소연의 겸손한 모습을 보며 어머님들은 연신 칭찬을 하며 행복한 신혼 이야기에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소연은 밝고 해맑은 모습으로 방송에 활력을 더해 스페셜 MC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방송 내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의 마음까지 단박에 사로잡았다. 물오른 미모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까지 갖추고 있는 김소연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주병진, 200평대 초호화 집 공개...편백나무 사우나+테라스3개

    ‘미우새’ 주병진, 200평대 초호화 집 공개...편백나무 사우나+테라스3개

    방송인 주병진의 호화스러운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주병진이 출연,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호화스러운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 지상렬, 김수용 등 후배 방송인들은 주병진 집을 찾아 곳곳을 구경했다. 이들은 주병진의 침실부터 화장실, 테라스 등을 구경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무려 200평에 달하는 주병진의 집은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주병진 침실에는 성인 3명은 너끈히 누울 수 있는 큰 사이즈의 침대가 비치돼 있었다. 이에 박수홍은 “궁전이야 세상에. 쿠션이 장난이 아니야”라며 놀라워했다. 주병진 집 화장실은 중앙욕조와 샤워실, 화장대, 편백나무 사우나로 꾸며졌다. 이를 보고 부러워하는 세 사람에게 주병진은 “사우나 하러 우리집에 놀러와. 내가 가운 입고 기다릴게”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욕실 앞에 보이는 테라스는 서울 야경을 구경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장관을 뽐냈다. 한편 앞서 주병진은 “이 집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 그래서 이 집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라며 홀로 사는 외로움을 표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 결심 이유 “늘어난 티셔츠에 구멍난 신발”

    ‘미우새’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 결심 이유 “늘어난 티셔츠에 구멍난 신발”

    배우 김소연이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김소연은 14일 오후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남편인 배우 이상우와의 결혼 소토리를 전했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김소연을 보자마자 반색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재미있게 봤다. 그 남자배우 굉장히 좋아했다”고 말하며 이상우를 언급했다. 이어 박수홍 어머니는 연신 “예쁘다”고 말하며 “우리 (박)수홍이는 어떻게 저런 인상 좋고 예쁘고 차분한 사람을 못 고를까”라고 말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6년 방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함께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결혼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촬영 당시 결혼을 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호감이 상승했다”고 털어놨다. MC 서장훈은 김소연에게 “연애 7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이상우가 드라마 촬영하는 8개월 내내 목이 다 늘어난 반팔 티셔츠에 구멍이 뚫린 고무 슬리퍼를 똑같이 입고 왔다. 더 자신감이 있어 보였고 허례허식도 없어 보였다.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해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분은 평균 18.4%, 최고 23.7%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와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 ‘차관필패 과장필승 ’ 당선의 법칙?… 출사표 던지려 사표 던진다

    [커버스토리] ‘차관필패 과장필승 ’ 당선의 법칙?… 출사표 던지려 사표 던진다

     요즘 중앙부처 1급 공무원 A실장은 30년가량 몸담았던 직장에 사표를 내야 할지 고민이 많다. 공무원 정년은 60세지만 실질직으로 50대 초·중반에 실·국장으로 승진하면 사실상 더 이상 올라갈 자리는 없다. 자치단체장이 돼 전문성을 발휘하며 새 출발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부처 직원들도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용퇴해 달라’고 바라는 것 같아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감도 느껴진다. 선거법상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은 오는 3월 12일이어서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다.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공무원 성향 상 정당에서 전략공천을 약속하는 등 확실한 조치를 해주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말부터 공무원들이 하나둘 사표를 내며 선거전에 뛰어드는 것을 보면 ‘이미 늦은 것 아닌가’라는 불안감도 든다.  이 시기 정부 고위공무원이라면 누구나 A실장과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지방선거이다보니 대통령의 인기에 편승해 여당과 보조를 맞추면 손쉽게 당선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큰 반면, 자칫 후보 등록은 고사하고 당내 경선도 통과하지 못해 ‘공직에서 옷만 벗는’ 최악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공직 사회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부지사, 부시장, 기획관리실장 등 경력 무기로 주민 신뢰 앞서  애초 지방선거라는 것이 과거 내무부(행정안전부)에서 직접 파견하던 지역 단체장을 주민 투표로 전환한 것이다. 단체장의 일 자체가 원래 공무원의 역할이었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는 단연 ‘공무원에게 유리한 선거’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지방자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는 학연이나 지연 등에 근거한 해당 연고지에 행정부지사나 행정부시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파견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도 각 지자체 경제부지사로 활발하게 진출한다. 이들은 중앙과 지역 간 네트워크를 연결해주고 개인적으로도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방공무원도 마찬가지다. 지자체 1급 공무원은 부시장이나 부지사, 시·도 부교육감 등 ‘2인자’로 일한다. 선거법 위반 등으로 공석이 된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을 대행하기도 한다. 인구 5만명 안팎인 군 지역에서 지자체 과장은 성공한 인물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자연스레 해당 공무원은 지역 여론을 만들어내고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최창렬 용인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방선거에서는 ‘행정고시 출신’ 또는 ‘지자체 실·국장 출신’이라는 프로필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면서 “후보 개인에 대한 역량을 입증하고 ‘앞으로 무리 없이 지방행정이 이어져갈 것’이라는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이 선전하는 현상은 지역 국회의원의 냉엄한 공천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향후 자신과 지역구 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도 있는 단체장 자리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호랑이 새끼’를 앉히고 싶을 리 만무하다. 이 때문에 사법고시 출신 법조인이나 지역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야생 정치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말을 잘 듣고 온순한’ 공무원 출신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엘리트 공무원일수록 현역 정치인들과 투쟁하기보다는 공존을 통해 상생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를 키우기 꺼려하는 정치인들에게 공무원은 상당히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관가에서는 ‘차관 필패·과장 필승’ 법칙 회자  이와 관련, 관가에서는 ‘차관 필패·과장 필승’ 법칙이 거론된다. 일반인 예상과 달리 차관으로 상징되는 고위공무원이 출마하면 대부분 선거에서 진다는 것이 관가의 정설이다. 50대 중후반 이상인 이들은 주로 도지사나 주요도시의 시장 등 중량감 있는 자리를 원하는데, 이 경우 지역에서는 ‘충분히 출세하신 분이 뭐가 아쉬어서 이 자리를 또 노리냐’, ‘고위공무원 출신답게 고개가 너무 뻣뻣하다’는 비아냥이 나온다고 한다.  중앙부처 고위관계자는 “아무래도 차관 출신은 지방 토착 후보에 비해 선거운동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지역 기반이 약하다”면서 “장관은 TV 등을 통해 많이 봤지만 차관은 누가 누구인지 일반인은 잘 모른다. 차관 인지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점도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부처나 지자체 과장으로 상징되는 비(非)고위공무원이 지방선거에서는 선전한다는 평가다. 주로 군수나 군소시장 후보로 지원하는데,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판단해 지역주민에게 겸손하고 친화적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대부분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으로 한 두 번 선거에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해 결국 단체장 자리를 거머쥐는 경우가 많다.  충청지역 지자체 관계자는 “서기관이던 부서 선배가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2~3년 전부터 주말마다 자신의 고향에 내려가 주민들과 스킨십을 다졌고 1년 전부터는 손으로 직접 편지를 써서 당과 지역 유력인사들에게 전달하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보였다”면서 “결국 충청 지역에 군수 후보로 출마해 단번에 당선됐고 재선에까지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공직사회 인사적체 해소에도 기여  공직사회에서는 공무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를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공직 분야의 외연을 넓히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중앙부처의 극심한 인사적체 해소에도 어느 정도 기여한다. 다만 일부에서는 지방선거가 지역 공직사회를 분열시키고 수십년간 행정 경험을 다져 온 전문가들이 한꺼번에 줄사퇴하는 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내놓는다.  2010년 5회 지방선거 당시 서울지역 구청장 선거 출마를 고민했던 전직 서울시 고위공무원은 “4년간 구청장 급여를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으더라도 다음 선거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온 뒤 홀가분하게 구청장 도전을 포기했다”면서 “다른 후보들은 어떻게 자금을 만들어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지 궁금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김대건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선거에서 반대 진영 후보자를 지원했다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공무원들이 많은데 이는 지자체 인사권이 지자체장에게 광범위하게 위임돼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악습은 제도 개선으로는 소용이 없다. 지방선거에 대한 공직사회의 근본적인 의식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김소연 스페셜 MC로 출연, 신혼생활 질문에...

    ‘미운우리새끼’ 김소연 스페셜 MC로 출연, 신혼생활 질문에...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김소연이 출연한다.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한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결혼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댁’ 김소연은 신혼생활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수줍어하면서도 남편 이상우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어머니들은 “이상우 씨가 색시를 잘 만났다”라고 극찬하는 한편, 두 사람의 행복한 신혼생활 이야기에 연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 김소연은 엉뚱하기로 유명한 남편 이상우의 자작곡 ‘상어송’을 어머니들께 소개하며 즉석에서 노래까지 부르는 등 남편 못지 않은 엉뚱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최초로 밝혀지는 김소연, 이상우 부부의 신혼생활 에피소드는 14일 오후 9시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집 공개, 대형 침대+편백나무 사우나까지 ‘대박’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집 공개, 대형 침대+편백나무 사우나까지 ‘대박’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집이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14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박수홍, 대부 하우스 집 구경에 눈이 휘둥그레!”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주병진 집을 둘러보는 박수홍, 지상렬, 김수용의 모습이 담겼다. 주병진의 침실 공개에 박수홍, 지상렬, 김수용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늑한 조명 아래 있는 대형 침대에 감탄한 것. 박수홍은 “궁전이야 세상에. 쿠션이 장난 아니야”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침대에 누운 뒤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주병진은 이어 화장실도 공개했다. 중앙 욕조, 샤워실, 2인용 화장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사우나까지 완벽하게 갖춘 화장실에 박수홍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주병진은 “사우나 하러 우리 집으로 놀러와. 내가 가운 입고 기다릴게”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욕실 앞 테라스에서는 화려한 야경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이날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 채연, “‘미우새’ 박수홍 만나 볼 의향 있다”...두 사람 나이 차이 봤더니

    ‘해투’ 채연, “‘미우새’ 박수홍 만나 볼 의향 있다”...두 사람 나이 차이 봤더니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채연이 방송인 박수홍을 만나 볼 의향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채연과 한은정, 김지민, 정채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연(이채연·41)은 방송인 박수홍(49)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채연은 “어머니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 중에서 박수홍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만나볼 의향이 있냐” 묻자, 채연은 “만나는 볼 수 있다”라며 “사귀는 건 나중에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수홍 뿐만 아니라, 이제 그냥 마음을 열어놔야 할 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이날 젊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누구에게 집을 데려다 달라고 할까 고민을 했었다”면서 “30세 이후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남자친구들이 뚝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또 “5년째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채연은 지난 2003년 데뷔, 올해로 15년 차 가수다. 그는 음악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채연은 1978년생으로, 올해 41세가 됐다.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49세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니멀 픽!] 모피 농장서 구조된 여우 한쌍의 행복한 하루

    [애니멀 픽!] 모피 농장서 구조된 여우 한쌍의 행복한 하루

    귀여운 여우 한쌍이 낙엽 더미에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뛰논다. 지난 12월 어느 날, 미국 미네소타주(州) 레이크빌에 있는 여우보호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생후 8개월 된 여우 로윈과 시슬은 한 자원 봉사자가 낙엽 더미 아래 손을 넣고 움직이자 껑충 뛰어올라 머리부터 들이민다. 놀이를 통해 본능을 깨우고 사냥 방법까지 터득하는 것.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소개한 영상 속 두 여우는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하고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은색 털을 지닌 여우 로윈과 붉은색 털을 지닌 여우 시슬은 새끼였을 때 모피 농장에서 구조됐다고 자원봉사자 미케일라 레인스는 말한다. 레인스는 “로윈과 시슬은 이날 낙엽 더미를 처음 봤다. 두 여우가 뛰노는 모습은 그저 사랑스러웠다”면서 “이들은 3분 정도 계속해서 낙엽 더미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낚시하러 간 남성… 물고기 대신 고양이 ‘월척’

    낚시하러 간 남성… 물고기 대신 고양이 ‘월척’

    미국에서 낚시를 하러 갔다가 고양이를 잡아 온 남성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고양이 전문매체 러브뮤(lovemeow)는 친구와 낚시를 즐기러 호수에 갔다가 고양이를 키우게 된 남성 제이슨(Jason)의 사연을 30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제이슨은 낚시 도중 자신에게 다가온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고양이는 제이슨의 가방 위로 올라와 주의를 끌더니 처음 만난 그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이는 이른바 고양이가 집사를 간택할 때 보이는 행동들. 주변을 살펴보던 제이슨은 이 고양이가 형제로 추정되는 다른 새끼 고양이와 함께 근처를 배회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둘 다 유기묘로 추정됐다. 하지만 아직 혼자 돌아다니기엔 너무 자그마한 녀석들이었다.제이슨은 자신을 쫓아오는 아기 고양이를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결국 이들을 집에 데려왔다. 그는 이날 물고기는 많이 낚지 못했지만, 평생을 함께할 가족인 반려묘를 얻게 됐다. 제이슨은 고양이가 현재 잘 지내고 있으며, “아직 너무 작고 어리기 때문에 아프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슨이 이날 구조한 다른 고양이 형제는 현재 또 다른 가족에게 입양된 상태다. 노트펫(notepet.co.kr)
  • ‘달걀’ 섭취한 임신부, IQ 높은 아기 낳는다(연구)

    ‘달걀’ 섭취한 임신부, IQ 높은 아기 낳는다(연구)

    하루에 달걀 9개 분량에 해당하는 ‘콜린’을 섭취한 임신부가 지능지수(IQ)가 높은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린은 비타민B군 복합체의 일종으로, 기억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높인다. 콜린은 달걀노른자에 많으며 개당 약 115㎎을 함유한다. 하지만 임신부에게 권장되는 하루 콜린 섭취량은 약 480㎎이므로, 달걀로만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물론 붉은 고기나 생선, 가금류, 콩, 또는 견과류 등으로도 콜린을 섭취할 수 있지만, 많은 임신부가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코넬대 연구진이 임신부의 콜린 섭취량이 아기의 두뇌 발달 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임신 후기(임신 29주차)에 들어선 임신부 26명을 대상으로 콜린 섭취량에 따라 비교 분석했다. 참가 임신부 중 절반에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인 콜린 480㎎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그 두 배에 달하는 콜린 930㎎을 매일 보충제로 출산할 때까지 먹게 했다. 그리고 이들 참가자가 낳은 아기들이 생후 4개월과 7개월, 10개월, 그리고 13개월이 될 때마다 기억력과 정보처리 능력에 관한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하루에 콜린을 권장 섭취량에 두 배에 달하는 930㎎을 섭취한 어머니들이 낳은 아기들은 기억력과 정보처리 능력에 관한 반응 속도가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능력은 지능지수(IQ)를 정하는 데 부분적으로 관여한다. 연구를 이끈 마리 코딜 박사는 “동물 실험에서 임신한 쥐들의 식단에 콜린을 추가로 보충하면 새끼 쥐의 인지 기능에 평생 혜택을 줬다”면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우리 연구도 비슷한 결과가 발견된다는 몇 가지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실험생물학회 연합 저널’(Journal of the 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nd3000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끼 밴 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새끼 밴 누 순식간에 사냥하는 사자

    사자 떼의 놀라운 사냥 순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가이드 일을 하는 테일러 레이(32)가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무리에서 떨어진 누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사자 떼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사냥 순간만큼이나 무섭게 먹잇감을 먹어치우는 사자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영상을 촬영한 테일러 레이는 “사자들이 누를 사냥하는 데에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며 “그리고 곧 녀석들이 누의 뱃속에 있는 새끼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도울 수 없음에 감정이 복받쳤지만, 그런 사자의 사냥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도 특별하다는 생각을 했다. 잠시 후, 우리는 다른 관광객들도 볼 수 있도록 현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멸종위기 ‘꼬마돌고래’ 의문의 떼죽음…도대체 왜?

    멸종위기 ‘꼬마돌고래’ 의문의 떼죽음…도대체 왜?

    가뜩이나 멸종위기에 처한 돌고래들이 의문의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개체수가 빠르게 줄면서 멸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커지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으로 연일 사체로 발견되고 있는 종은 투쿠시 돌고래, 일명 꼬마돌고래다. 아마존강 상류나 기아나의 하천, 리우데자네이루 등 주로 남미 대서양에 서식하는 종이다.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17일 동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세페티바 만에선 꼬마돌고래 78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하루 4.6마리꼴로 사체가 발견된 셈이다. 78마리 사체를 수습한 비정부기구(NGO) '보토 신사'는 꼬마돌고래를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민간단체다. 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꼬마돌고래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세페티바 만은 브라질에서 고래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여기에 서식하는 꼬마돌고래는 약 800마리로 세계 최대 규모다. 그런 곳에서 전체 개체수의 1/10이 불과 보름 새 죽어버린 셈이다. 예년과 비교해도 죽음을 맞은 꼬마돌고래의 개체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0년 세베티바 만에서 발견된 꼬마돌고래 사체는 32마리에 불과했다. 2016년에도 사체로 발견된 꼬마돌고래는 69마리가 전부였다. 17일 만에 지난해 기록을 돌파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답답한 건 당장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보토 신사'는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려하고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3월 전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대학과 상파울로대학 등도 조사에 뛰어들었지만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관계자는 "최근 세페티바 만에서 목격된 꼬마돌고래들이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는 점, 새끼들의 피부에 상처가 있다는 점 외에는 밝혀진 게 없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꼬마돌고래는 고래 중에서도 가장 멸종위험이 큰 종으로 꼽힌다"면서 "의문사의 비밀이 풀리지 않는다면 꼬마돌고래의 멸종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보토 신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단독][생각나눔] “생태 파괴” “동물 학대”…‘독도 지킴이’ 삽살개 중성화 수술 논란

    [단독][생각나눔] “생태 파괴” “동물 학대”…‘독도 지킴이’ 삽살개 중성화 수술 논란

    ‘독도 마스코트’로 불리며 독도에 살고 있는 삽살개가 번식 예방을 위한 중성화 수술(불임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4일 한국삽살개재단과 독도경비대에 따르면 현재 독도에 사는 6세대 삽살개 부부 ‘흑미’(암컷·1년생)와 ‘백미’(수컷·1년생)는 새끼를 낳지 못한다. 삽살개재단 관계자는 “2012년 독도에 입도시킨 4세대 삽살개부터 번식을 제한하기 위해 수컷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는 1999년 3월부터 독도에 들어가 경비대와 함께 살고 있다. 당시 삽살개재단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우리 토종견인 삽살개를 매년 수십만 마리씩 사살했던 역사를 감안해 삽살개를 독도 지킴이로 상징화하자며 독도경비대에 암수 한 쌍을 기증했다. 이후 1~3세대 독도 삽살개 부부들은 현지에서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했다. 1999년 10월 1세대 암컷 ‘서순이’와 수컷 ‘동돌이’가 7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10여년간 매년 새끼를 낳았다. 2012년엔 독도에서 태어난 삽살개 새끼 5마리를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해 전국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삽살개재단이 독도 삽살개 수컷을 대상으로 갑자기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선 것은 독도에서 세 마리 이상을 키우기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독도에 삽살개 관리 전담요원이 없어 불어나는 개체수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데다 독도 삽살개들이 바다제비와 괭이갈매기 등 서식 조류들을 해치고 산란기 새들의 알을 먹어 치운다는 점이 환경부와 환경운동가 등에 의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독도 삽살개의 중성화 조치에 대해서는 동물 애호 운동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부산의 한 동물 애호단체 관계자는 “중성화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하는 것으로 동물 학대”라며 “특히 독도 삽살개는 영토적 상징성이 큰 독도에서 새 생명을 탄생시킨다는 의미가 있는 만큼 중성화는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동물 권리 단체 ‘케어’의 임영기 사무국장은 “독도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삽살개 개체수를 계속 늘릴 경우 독도 생태환경 파괴 우려가 있는 만큼 불임 수술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일(대경대 경임교수) 서라벌대 한스케어스쿨 대표는 “독도 경비대에도 군견병과 같은 삽살개 전담 요원을 배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재정적 지원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뒷마당 풀장에 곰 두마리가 놀고 있다면

    뒷마당 풀장에 곰 두마리가 놀고 있다면

    만약 당신의 뒷마당 풀장에서 야생곰 두 마리가 놀고 있다면? 정답은 ‘도망가지 않고 숨죽인 채 곰들이 노는 모습을 찍는 것’.  지난 1일(현지시각) 더스틴 캐스터(36)란 남성은 플로리다에 있는 집에 돌아왔을 때, 뒷마당 풀장에서 장난치고 있는 두 마리 새끼곰을 발견했다. 놀란 가슴도 잠시, 그는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털이 보송보송한 이들 새끼곰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정했다.영상 속에 숲 속에서 내려온 새끼들은 어미 곰 없이 약 15분 동안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서로 장난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영상을 직접 촬영한 더스틴은 “새끼 곰들을 보자 매우 흥분해 숨죽여 촬영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행동을 취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새끼 코끼리의 귀여운 애정표현

    [별별영상] 새끼 코끼리의 귀여운 애정표현

    한 여성 관광객을 보고 새끼 코끼리가 보인 귀여운 애정표현이 화제다. 온라인 미디어 더퀸트는 태국의 한 코끼리 농장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최근 소개했다. 영상에는 농장을 찾은 여성 관광객이 반가웠던 나머지 여성에게 몸을 비비는가 하면 여성을 넘어뜨려 함께 낮잠을 청하는 새끼 코끼리의 모습이 담겼다. 당황한 여성은 웃음을 터트리며 코끼리를 밀어내보지만, 코끼리의 힘을 당해내기엔 역부족이다. 사진·영상=The Qui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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