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새끼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병점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위법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세무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14
  • 갓 태어난 아기 고릴라와 엄마의 달콤한 첫 교감(영상)

    갓 태어난 아기 고릴라와 엄마의 달콤한 첫 교감(영상)

    갓 태어난 아기가 눈을 떠서 처음 엄마와 교감을 나누는 순간은 놀라우면서도 감동적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 &보존 생물 연구소(Smithsonian National Zoo & Conservation Biology Institute)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부로랜드고릴라 칼라야(15)와 새끼 모키가 처음으로 마주한 순간을 공개했다. 국립 동물원은 “동물원에서 새끼 고릴라가 태어나는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칼랴야가 15일 저녁 6시 25분쯤 수컷 아기 원숭이 모키를 낳았다. 우리는 이 기쁨을 공유할 수 있어 짜릿하다”고 전했다. 동물원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초보엄마지만 아들 모키를 꼭 안고 시선을 고정시킨 채 극진히 돌보는 칼라야의 모습이 담겨있다. 칼라야는 애정을 듬뿍 담아 아들 얼굴에 수차례 입을 맟췄다. 동물원 큐레이터 메레디스 바스티안은 “서부 로랜드 고릴라의 탄생은 우리 동물원 식구들 뿐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한 종 전체에게 매우 특별하고 소중하다. 칼라야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동물 사육사 멜바 브라운도 “모키로 인해 기쁨, 흥분, 안도와 같은 많은 감정이 교차됐다. 칼라야는 훌륭한 엄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모키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입양한 유기견 ‘포옹 경관’으로 임명한 美경찰서

    입양한 유기견 ‘포옹 경관’으로 임명한 美경찰서

    경찰견이라 하면 주로 용의자 추적과 체포, 시체나 유류품·마약 발견, 인명 구조 등의 활동을 하는 개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한 지역 경찰서는 좀 색다른 의미로 유기견을 고용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관 캐서린 스미스는 인근 농장에서 한통의 연락을 받았다. 길 잃은 어미와 새끼 강아지들이 며칠 동안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전화였다. 스미스는 강아지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고, 그 과정에서 새끼 한 마리를 입양했다. 그녀는 금요일이면 경찰 사무실로 강아지를 데려왔고, 강아지는 직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근무 중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에게 5개월된 강아지의 방문이 작은 휴식이 된 셈이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앙증맞은 강아지와 지내며 행복함을 느낀 경관 및 직원들은 강아지를 ‘포옹 경관’(cuddle officer)으로 고용해, 솜털이라는 뜻의 ‘퍼즈’(Fuzz)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주당 10시간씩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퍼즈는 '엄마' 스미스가 일할 동안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거나 공놀이 하기, 애정 받아주기 등으로 하루를 보낸다. 스미스의 상사 존 로소야는 “퍼즈는 장난도 잘치고 사람들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성격도 온화해 누구든 자신을 쓰다듬을 수 있도록 바로 자세를 바로 드러눕는다. 사무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퍼즈가 어느정도 더 자라면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심리 치료견 인증 프로그램에 등록할 계획이다. 그때까지 퍼즈는 우리 경찰서가 후원하는 지역 행사에 규칙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더도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다이노+] 중생대 대형 육식 공룡의 식사 메뉴는?

    [다이노+] 중생대 대형 육식 공룡의 식사 메뉴는?

    육식 공룡은 뭘 먹고 살았을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해 초식 공룡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다. 하지만 대형 육식 공룡이라도 작은 새끼 때는 곤충이나 작은 척추동물을 사냥했을 것이고 일부는 먹이가 풍부한 물속으로 사냥터를 옮겼다. 현재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중생대 생태계 역시 다양하고 복잡했으며 생태계 구성원들은 다양한 먹이 사슬을 구성했다. 프랑스 리옹 대학 및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연구팀은 니제르와 모로코의 백악기 지층에서 대형 육식 동물들의 화석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당시 북아프리카 지역에 초식 공룡의 숫자에 비해 대형 육식 동물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당시 이 지역에는 초대형 육식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와 역사상 가장 큰 악어류 외에 여러 대형 육식 공룡이 살았다. 아마도 이들이 모두 초식 공룡만 사냥했다면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당연히 서로 다른 먹이를 노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고대 생물이 뭘 먹었는지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우연히 위 내용물과 함께 화석화된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고대 생물의 식생활 습관을 확인한다. 육식 공룡이 트리케라톱스 고기를 먹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초식 공룡을 주로 먹었는지 혹은 물고기도 같이 먹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과(spinosaurids) 공룡, 스피노사우루스 이외의 대형 공룡,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악어류인 사르코수쿠스(Sarcosuchus) 등의 칼슘 동위원소 비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예상대로 이들의 먹이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은 주로 물고기를 먹고 살았던 데 비해 카르카로돈트과(carcharodontosaurids) 육식 공룡은 초식 공룡을 주식으로 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르코수쿠스는 현생 악어와 비슷하게 반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실제 생태계에서는 주요 사냥감이 좀 더 세분되어 가능하면 남과 겹치지 않는 식으로 진화했을 것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먹이를 사냥하는 방식은 남들과 경쟁을 줄여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종으로 분화되어 생태계는 더 복잡해지고 풍부해진다. 1억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양성은 생태계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이본 열애 소식 접한 김건모, 슬픔에 잠긴 모습 ‘안타까움’

    이본 열애 소식 접한 김건모, 슬픔에 잠긴 모습 ‘안타까움’

    김건모가 이본의 열애 소식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과거 좋아했던 배우 이본과 롤러장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이본의 손을 잡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건모와 이본의 모습을 본 어머니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며칠 뒤 김건모는 이본에게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슬픔에 잠긴 김건모는 슬픈 노래를 들으며 슬픔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어머니들 또한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해로 61세…환갑넘은 독일 최장수 고릴라

    올해로 61세…환갑넘은 독일 최장수 고릴라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고릴라 파투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61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날 동물원 사육사는 파투에게 숫자 61이 적힌 과일 쌀 케이크를 선물했고, 파투는 이를 두손으로 잡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암컷인 파투는 1957년에 태어나 현재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동물원에 있는 ‘트루디’와 함께 최장수 고릴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파투의 정확히 몇살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1959년 프랑스 마르세유의 어느 술집에서 한 선원이 새끼였던 파투를 술값 대신 지불했고, 이 바의 주인이 베를린 동물원에 기증할 당시의 나이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동물원 측은 “지난 해 환갑잔치도 무사히 치른 파투는 몸 일부분에 관절염 증상이 있지만 나이에 비해 건강한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61번째 생일을 맞은 파투를 향해 축하하면서도 “나도 파투만큼 오래 살 수 있을까?”, “내 환갑잔치는 누가 해주나”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애니멀 픽!] “엄마 같이 가요” 아기 북극곰의 ‘첫 외출’

    [애니멀 픽!] “엄마 같이 가요” 아기 북극곰의 ‘첫 외출’

    새끼 북극곰 한 마리가 생애 첫 외출을 즐기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있는 줌 ‘에르레브니스벨트’ 동물원에서 생후 18주 된 암컷 북극곰 나누크는 어미와 함께 실내 포육실에서 처음 실외 울타리로 나와 처음 야외 산책을 즐겼다. 이날 나누크는 실외 울타리 곳곳을 탐방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어미의 시범에 따라 처음으로 물놀이까지 체험했다. 나누크는 북극곰답게 금세 물과 친해졌다. 나누크는 지난해 12월 4일 같은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몸무게는 약 22㎏으로 건강하다. 당시 함께 태어난 새끼 두 마리는 안타깝게도 이틀만에 숨졌다. 나누크라는 이름은 이우이트족 언어로 북극곰이나 곰들의 지배자라는 뜻이 있다. 이 이름은 동물원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붙여졌다. 한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극곰을 적색목록에서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취약종(VU·Vulnerable)으로 분류한다. 이는 멸종위기종에서 가장 낮은 등급으로, 아직 위기종(EN·Endangered)과 위급종(CR·Critically Endangered)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큰 종을 말한다.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점이 꼽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본 “김건모, 같이 살자 고백했다” 김건모 반응 보니..

    이본 “김건모, 같이 살자 고백했다” 김건모 반응 보니..

    이본이 김건모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이본, 박상면, 이웅호, 김동준과 롤러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상면은 김건모가 자리는 비운 사이에 이본에게 “김건모가 엄청 좋아했대”라고 전했다. 이에 이본은 “그걸 왜 이제 와서 얘기해”라고 말했다. 이본은 “(김건모) 오빠가 다른 여자 연기자들한테도 잘해줬다. 나를 예뻐해주는 게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예뻐해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본은 이어 “오빠가 기억을 할까? 몇 년 전에 ‘만약 네가 마흔이 넘어서 그때도 네가 혼자고 오빠도 혼자면 그 때 가서 같이 살자’고 말했던 거. 기억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건모는 부끄러운 나머지 자리를 피한 뒤 벽에 머리를 박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리산 반달곰 60마리 육박… 새끼 11마리 출생

    지리산 반달곰 60마리 육박… 새끼 11마리 출생

    지난 1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이 지리산에서 어미 반달가슴곰 ‘KF27’과 갓 태어난 새끼 곰 두 마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지리산 반달가슴곰 개체 수를 확인한 결과 어미 8마리로부터 총 11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야생에서 태어난 새끼 곰 8마리와 자연적응훈련장 태생 3마리(올해 9월쯤 방사 예정)를 더하면 지리산 야생에서 모두 59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애초 2020년이던 반달가슴곰 최소 존속 개체군(특정 생물종이 존속할 수 있는 최소 개체수) 50마리 복원이 2년 앞당겨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어미잃은 아기 매너티, 마음씨 좋은 가족 덕에 목숨 구해

    어미잃은 아기 매너티, 마음씨 좋은 가족 덕에 목숨 구해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미를 잃은 새끼 매너티 한 마리가 눈썰미 좋은 한 가족 관광객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사연이 인터넷상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협회(FWC)는 지난 10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하이오주에서 온 한 가족 관광객의 도움으로 새끼 매너티 한 마리가 구조된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에 페이스북 사용자 2300여 명이 ‘좋아요’(추천)를 눌렀고 댓글도 170건 이상 달렸다. 게시물이 공유된 횟수는 1100건을 넘어섰고 이번 사연을 일부 외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플로리다 스튜어트에 있는 트윈리버스 공원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던 한 가족 관광객은 얕은 물에서 혼자 있는 작은 매너티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들은 근처에 어미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FWC의 야생동물 구조를 위한 긴급 연락망에 신고했다. 이들 가족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새끼 매너티 곁을 지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즉시 새끼 매너티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인근 마이애미 해양수족관으로 옮겼다. 새끼 매너티는 며칠 동안 어미 보살핌을 받지 못해 영양 실조 증세를 보였지만, 수족관 직원들이 24시간 내내 보살핀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기력을 회복한 새끼 매너티는 우유도 잘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새끼 매너티에게 ‘록키 로드’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록키 로드는 몸길이 90㎝, 몸무게 13㎏으로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수컷으로 확인됐다. 사육사들은 록키 로드가 이곳으로 재활을 위해 온 매너티들 중 몸집이 가장 작다고 밝혔다. 만일 새끼 매너티가 살아남는다면 충분히 클 때까지 인공 포육한 뒤 처음 발견됐던 곳 근처에 방생할 계획이라고 FWC는 밝혔다. 매너티는 해우 또는 바다소로도 불리는 해양 포유류로, 주로 미국 남동부의 따뜻한 바다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다 자란 매너티는 몸무게가 500㎏에 달하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겁이 많아 대개 인간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대공원, 국내동물원 최초 점박이물범 탄생

    서울대공원, 국내동물원 최초 점박이물범 탄생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국내동물원 최초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사진) 두 마리가 태어났다고 13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불규칙한 반점 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범은 일부다처제로, 이번에 태어난 새끼 물범은 한 아빠(제부도) 두 엄마(봄이, 은이) 사이에서 지난달 18일과 22일 각각 태어났다. 새끼 물범은 하루 대부분인 75% 정도를 잠으로 보내며 나머지 시간은 젖을 먹거나 수영을 한다. 정상적인 물범은 태어난 후 3일 이내 수영을 하는데, 초반에는 어미 물범이 물가에서 새끼가 자신을 잡고 수영할 수 있게 하는 등 세세한 움직임을 가르친다. 새끼 물범은 하얀 배냇털이 모두 빠지고 나면 분리돼 어미젖에서 생선으로 넘어가는 이유식 단계를 거친다. 미꾸라지같은 작은 물고기부터 단계적으로 크기가 큰 물고기들을 먹는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이 두 마리나 태어나 건강히 지낸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노량진 방문 김부겸 “미래 준비하는 곳 안전해야”

    노량진 방문 김부겸 “미래 준비하는 곳 안전해야”

    “소방청에 표준 교재 검토” 지시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청년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이 모여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공시촌’ 일대가 술렁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전 예고 없이 불시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그가 찾은 곳은 만양로 14길의 한 고시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연면적 374.35㎡(약 113평)인 이곳에는 1평(3.3㎡)이 조금 넘는 방 39개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이번 점검은 김 장관이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4월 13일)을 마무리하기 전 화재 취약 시설인 고시원 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진단 기간 동안 행정처분을 받은 고시원은 249곳으로 점검 대상 1275곳의 19.5%에 달할 만큼 안전에 취약했다. 실제로 그가 찾은 고시원은 조명이 어두워 복잡한 건물 내부를 충분히 살펴보기 힘들었다. 복도 군데군데 놓인 분말 소화기도 사용연한(10년)을 훌쩍 넘긴 것들이었다. 비상용 손전등도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아 시원하게 빛을 내는 것이 많지 않았다. 보일러 옆에 설치된 가스누출 감지장치 역시 고장 나 전원을 빼놓은 상태였다. 김 장관은 건물주에게 “(고시원의) 귀한 아이들의 안전은 내 새끼들 안전과 똑같다”며 소화기 교체에 비용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고시원 입주자들이 비상계단 위치를 파악하고 추락 사고도 방지할 수 있게 추락 위험 스티커를 붙였다. 소방서에 지시해 노후 소화기도 새 제품으로 전부 바꿔 줬다. 가스누출 감지장치도 시정을 요구했다. 점검을 마친 김 장관은 “고시원은 공시생과 영세 자영업자, 일용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며 생활하는 곳으로 다소 좁고 불편해도 반드시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 6시에는 노량진의 한 식당에서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 6명과 ‘삼겹살 회동’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지난 7일 ‘2018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치렀다. 공시생들은 시험을 끝내서인지 홀가분한 표정으로 김 장관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 지역 공개채용에 지원한 윤현진(35)씨는 “26개월 된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 소방공무원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처럼 소방관이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이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오주은(26)씨는 “(학원)강사들이 쓰는 소방학개론 교재가 모두 달라 용어가 불일치하는 등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했다. 김 장관은 소방 실무자에게 “소방청에서 통일된 표준 교재를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조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해투3’ 타이거JK-윤미래, ‘내 노래를 불러줘’ 부부 맞대결

    ‘해투3’ 타이거JK-윤미래, ‘내 노래를 불러줘’ 부부 맞대결

    ‘해투3-내 노래를 불러줘’에서 최초의 부부 맞대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잉꼬 힙합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각각 상대팀으로 출격하는 것.최근 진행된 KBS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남다른 부부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를 향한 경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힙합 레이블인 ‘필굿뮤직’의 사장인 타이거JK가 ‘소속사 사장이 누구냐’는 질문에 “실질적인 사장은 윤회장님”이라며 비선실세를 공개한 것. 더욱이 타이거JK는 ‘힙합 호랑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도 “자존심은 결혼하자마자 없어졌다”며 윤회장님 앞에 온순한 새끼 호랑이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윤미래는 타이거JK를 쥐락펴락하며 ‘호랑이 잡는 조단이 엄마’의 위엄을 드러냈다. 윤미래는 ‘본인의 노래가 먼저 나오면 퇴근을 따로 할 거냐’는 질문에 “기다리겠다”고 답한 타이거JK에 반해 “그냥 집에 가겠다”며 철벽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도 잠시 윤미래는 타이거JK 앞과 MC 유재석 앞에서 극과 극의 표정을 지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보여줬던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는 온데간데 없이 유재석의 왕팬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연발한 것. 이에 타이거JK는 “미래가 TV에 유재석 씨가 나오면 너무 심하게 행복해하더라. 그래서 유재석 씨를 흉내 내서 말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며 일편단심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윤미래는 “말 많은 거 저는 별로 안 좋아한다”며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타이거JK에게 굴욕을 안겨 주변 모두를 포복 절도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12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해변에 밀려온 혹등고래 구조 실패…주민들 발동동

    [여기는 남미] 해변에 밀려온 혹등고래 구조 실패…주민들 발동동

    좌초한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지 못한 아르헨티나 구조대와 주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아직은 어려 보이는 혹등고래가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발견된 건 지난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해양경찰과 환경구조대는 이틀간 두 번 구조작전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무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래가 바다로 돌아갈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게 구조대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무슨 병을 앓고 있어 힘이 없는지 고래를 물쪽으로 끌어내도 도무지 바다로 돌아갈 생각을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새끼로 보이지만 꽤나 덩치가 있는 고래다. 좌초한 혹등고래의 길이는 약 8m에 달한다. 두 번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구조대와 주민들은 당장 고래가 물밖에서 견디도록 애를 쓰고 있다. 불도저까지 동원해 주변 모래를 파 바닷물이 고래에 닿도록 했지만 몸 전체가 물속으로 잠기진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구조대와 주민들은 고래에게 적신 천을 덮어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바닷물을 고래에게 뿌려주고 있다. 앞서 실패한 구조작전에서 해양경찰은 레커차를 투입했다. 하지만 고래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구조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레커차가 바다에 빠져 레커차를 꺼내느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해양경찰은 "이제 남은 건 선박으로 고래를 끌어내는 방법"이라면서 "다만 고래가 다칠 수 있어 세심하고 치밀한 작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도 다시 파도에 밀려온다면 구조는 또 실패할 수 있다. 생물학자이자 고래전문가인 알레한드로 사우비데트는 "고래가 감염상태인 건 분명하지만 아직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래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해양경찰과 구조반, 주민은 모두 1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사진=나시온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월드피플+] 늑대들에게 길러진 ‘현실판 모글리’… “다시 돌아가고파”

    [월드피플+] 늑대들에게 길러진 ‘현실판 모글리’… “다시 돌아가고파”

    한때 늑대들에게 키워져 ‘현실판 모글리’로 불렸던 스페인의 한 70대 노인이 인간 사회로 돌아온 뒤 자신의 삶은 실패했다면서 다시 늑대들과 살고 싶다고 밝혔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는 최근 ‘스페인 시에라모레나산맥의 모글리’로 불린 마르코스 로드리게스 판토하(72)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로드리게스는 갈리시아주(州) 작은 마을 란테의 작은 집에서 얼마 안 되는 연금을 받으며 살고 있다. 현지 시민단체는 그가 좀 더 좋은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이 과거 집이라고 생각했던 동굴을 벗어난 뒤부터 삶은 돌아갈 수 없는 내리막길로 들어섰다면서 사람들에게 사기와 학대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들은 늑대들과 함께 살 때였다면서 동굴에 있던 박쥐와 뱀 등의 동물 소리는 여전히 흉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3살 때 어머니가 동생을 낳던 중 사망하면서 아버지와 살게됐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를 학대했고 결국에는 다른 여성과 살려고 그를 버리고 떠났다. 이후 그는 한 양치기 노인에게 보내져 살았으나 결국 배고픔에 산속을 헤매다 만난 것이 바로 늑대 무리였다. 놀라운 것은 어미 늑대가 어린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인간에게 버림받은 그가 ‘짐승’인 늑대에게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는 과거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미 늑대는 새끼들을 먹인 뒤 내게 고기 한 덩이를 줬다. 난 어미가 공격할 줄 알고 고기를 건드리지 않았지만 코를 사용해 내게 고기를 내밀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미는 혀를 내밀어 나를 핥기 시작했다. 그후 난 늑대 가족의 일원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19세가 될 때까지 12년간 늑대 가족과 살았지만 결국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우연히 사람들에게 발견돼 늑대무리로부터 구조 아닌 구조가 된 것이다. 그때 그의 모습은 반쯤 헐벗은 채 맨발로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경계해 으르렁거리는 소리만 낼뿐이었다. 그러나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것은 그의 삶에서 가장 무서운 경험이었다. 그는 처음에 보육원으로 보내졌고 수녀들은 그에게 똑바로 걷고 식탁에 앉아 식사하는 법을 가르쳤다. 또 그는 오랫동안 맨발로 돌아다닌 탓에 발에 굳은살이 심했다. 로드리게스는 “눈이 쌓여 발이 추울 때만 발을 감쌌다”면서 “발에 굳은살이 크게 박혀 바위를 발로 차도 공을 차는 것처럼 아프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발을 신기 위해 굳은살을 제거했고 그 때문에 걸을 수 없어 한동안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다. 그리고 처음 이발소에 갔을 때는 이발사가 면도날을 들이밀자 자신을 헤치려는 줄로 착각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인간 세상에 적응하는 데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바로 소음이었다. 자동차는 물론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길을 걷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또한 그는 침대에서 자는 것을 두고 수녀들과 다퉜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 집을 빌렸을 때 잡지와 담요 더미 위에서 잠을 청했다. 그는 자신이 살았던 산으로 되돌아가려고 여러차례 시도했다. 하지만 그곳은 자신이 기억하던 것과 매우 달라져 있었다. 자신이 머물렀던 동굴은 사라졌고 작은 집들이 늘어섰다. 또 그는 늑대들과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탓에 형제처럼 지냈던 늑대들은 그를 받아들이는 대신 거리를 뒀다. 하지만 이후 그는 늑대들과 만남을 이어가면서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있게 됐고 그 모습은 현지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우새’ 배기성 신혼집 방문에 박수홍 질투 폭발 “안주는 뽀뽀”

    ‘미우새’ 배기성 신혼집 방문에 박수홍 질투 폭발 “안주는 뽀뽀”

    ‘미우새’ 박수홍이 배기성을 질투했다.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출연자 박수홍이 윤정수, 남창희 등와 함께 배기성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배기성은 지난해 11월 12세 연하 아내 이은비 씨와 약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날 배기성은 “이렇게 보면 재미가 없다”면서 불을 끄더니 조명을 바꿨다. 박수홍은 “왜 이렇게 과하냐”며 캐노피에 당황했다. 침실 구경을 끝내고 배기성은 부부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집 곳곳에 사진이 있다”며 부러워했다. 배기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질투심 폭발한 친구들은 “밥이나 달라”고 투정을 부렸다. 박수홍은 부부의 애정 행각에 깜짝 놀랐다. 윤정수는 “애인과 부부의 차이같다.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남창희가 집들이 선물로 가져온 물건은 100일 동안 숙성한 야관문주였다. 이에 배기성 아내는 술을 조금만 따라준 후 “오빠는 이만큼만 마셔도 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러브샷을 했는데 배기성은 술을 마신 후 “안주 안주”라고 외쳤고, 배기성 아내는 즉시 뽀뽀해 친구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공공장소에서 뭐하는 거야”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배기성의 아내는 배기성 입에 묻은 음식도 직접 닦아줬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자기가 입 닦을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배기성은 “아내가 있는데 내가 왜 입을 닦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와우! 과학] 한 번에 8마리 새끼 품은 다둥이 어룡 발견

    [와우! 과학] 한 번에 8마리 새끼 품은 다둥이 어룡 발견

    돌고래를 닮은 중생대 해양 파충류인 어룡(ichthyosaur)은 알 대신 새끼를 직접 출산하는 생물이다. 본래 어룡의 선조는 알을 낳는 반수생 파충류였으나 신체 구조가 바다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면서 바다거북처럼 육지에서 알을 낳을 수 없게 됐다. 과학자들은 육지 환경에 적응된 알이 물속에서 숨쉬기 어렵기 때문에 아예 몸속에서 부화시키거나 태생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종의 어룡 화석에서 어미와 함께 화석화된 새끼의 화석을 발견됐다. 이 중에는 출산 과정에서 화석화된 것도 있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새끼의 숫자가 별로 많지 않다는 것이다. 어룡은 포유류처럼 새끼를 출산하게 되면서 새끼의 숫자를 몇 마리 정도로 줄이고 대신 크기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떤 동물이든지 갓 태어난 새끼 때가 가장 위험하다. 가장 작고 약하기 때문이다. 해결책 가운데 하나는 새끼를 최대한 키워 험한 세상에 내보내는 것이다. 포유류와 비슷하게 어룡 역시 크기의 제약이 많은 알을 낳지 않게 되면서 새끼의 숫자를 줄이고 크기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맨체스터 대학의 과학자들이 이런 추세에 역행하는 화석을 발견했다. 맨체스터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마이크 보이드와 딘 로맥스는 우연한 기회에 개인 화석 수집가가 소장 중이던 화석을 조사했다. 이 화석은 어미의 갈비뼈와 척추뼈 일부와 작은 새끼 어룡의 화석이 뭉쳐 있는 것으로 1억 8000만 년 전의 것이었다. 연구팀은 이 화석이 당시 흔한 어룡이었던 스테놉테리지우스(Stenopterygius)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했다. 그 내부에 있는 새끼 화석은 적어도 6마리, 아마도 8마리의 것으로 위산에 부식된 흔적이나 벨렘나이트같이 어룡이 즐겨 먹던 먹이가 포함되지 않은 점으로 봐서 분명히 위 내용물이 아닌 품고 있던 새끼의 화석으로 보인다. 스테놉테리지우스는 몸길이 4m 정도의 어룡으로 현생 돌고래와 생김새나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쥐라기 어룡은 1억 년 넘게 바다에서 번성을 누린 생물체로 번영의 비결 가운데 하나는 현생 파충류에서 볼 수 없는 매우 진보된 출산 방식에 있었을 것이다. 숫자를 줄이는 대신 크기를 키운 것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너무 숫자를 줄이면 역시 많은 후손을 남길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적의 숫자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가 있었을 것이다. 다둥이 어룡의 화석은 당시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출연, 母벤져스 “연예계 대부님 오셨다”

    ‘미운우리새끼’ 주병진 출연, 母벤져스 “연예계 대부님 오셨다”

    ‘미운우리새끼’에 주병진이 출연해 어머니들의 환대를 받았다.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역대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원조 국민 MC 주병진이 출연한다. 어머니들은 주병진을 보자마자 “연예계 대부님이 오셨다”며 열렬하게 환영했다. 즉석에서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포옹회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어머니들의 모습에 ‘미우새’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병진도 “심장이 뛰네요”라며 수줍어했다. 주병진은 자신의 뒤를 잇는 후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톱은 신동엽이다. 지적인 능력이나 순간의 순발력이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에 신동엽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끼 향유고래 사체에서 쏟아져 나온 충격적 물체…

    새끼 향유고래 사체에서 쏟아져 나온 충격적 물체…

    인간이 내다버린 쓰레기로 인해 말 못하는 바다생물이 고스란히 모든 피해를 입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남동부 무르시아주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유 고래(Sperm whale)의 사인이 플라스틱 폐기물 29kg을 삼켰기 때문이라고 정부 당국은 6일(이하 현지시간) 확인했다. 지난 2월 말, 길이 약 10m, 무게 6000kg이 넘는 고래 사체가 카보 드 팔로스 해안으로 떠밀려왔다. 이후 수사관들은 사체 부검을 통해 어린 수컷 고래의 소화 기관에서 비닐봉지, 플라스틱 용기, 포대 자루, 그물과 밧줄 등을 찾아냈다. 부검을 수행한 엘 바예 야생동물 구조 센터(El Valle Wildlife Rescue Centre) 전문가들은 “향유 고래가 플라스틱을 소화시키거나 장기에 머문 폐기물을 배설할 수 없었다”며 공식적인 사인을 복막염으로 규정했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무라시아주 당국은 폐기물 해양 투기 금지 운동에 착수키로 했다. 앞으로 유럽 환경 연합( European Environmental Association)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연환경 정책관 콘수엘로 로사우로는 “지난 수 십년 동안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 세계 바다 생물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어왔다. 이들은 쓰레기에 갇히거나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을 삼켜 결국 죽음에 처한다”며 “일정 기간 해양 청소와 시민을 상대로 한 강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 개체군 수가 10만 정도로, 감소종 명단에 올라있는 향유고래는 이빨 고래류종 가운데 가장 크다. 캐나다의 북극권 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바다에서 오징어를 주식으로 삼고 서식하며 평균 수명이 70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돈스파이크 vs 이상민, 역대급 요리 대결..어머니들 반응 보니

    돈스파이크 vs 이상민, 역대급 요리 대결..어머니들 반응 보니

    돈스파이크와 이상민이 역대급 요리 대결을 벌인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돈스파이크의 만남이 성사됐다. 바로 ‘골목식당’에 합류한 사유리가 요리를 잘하는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 이상민은 ‘궁셔리’ 요리의 대가답게 허세 충만한 모습으로 사유리와 돈스파이크를 자신의 집으로 맞이했고,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돈스테이크’ 창시자 돈스파이크 역시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먼저 돈스파이크가 수십 가지의 이국적인 향신료들을 자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고기 장인으로 불릴만한 수준급 고기 손질 실력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이상민은 돈스파이크가 사용한 재료의 단 10분의 1만으로도 맛과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요리를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이 누구의 요리를 더 맛보고 싶은지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고. 한편,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이자 외식 사업에 일가견 있는 주병진 역시 연신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요리를) 배운 건지 본인이 찾아낸 건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궁셰프’와 ‘돈셰프’가 펼친 침샘 자극 요리 승부는 오는 8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반려견, 어미 잃고 죽을 뻔한 새끼 곰 구조하다

    美 반려견, 어미 잃고 죽을 뻔한 새끼 곰 구조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미를 잃은 새끼 곰 한 마리가 숲에서 굶주림에 지쳐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한 남성과 눈썰미 좋은 반려견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1일 저녁 노스캐롤라이나주(州) 헨더슨카운티 살루다에 있는 사우스 레이크 서밋 도로 근처에서 어미를 잃은 새끼 곰 한 마리가 구조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저녁을 먹고 2살 된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부머와 함께 산책에 나선 지역 주민 마빈 오윙스는 도로 근처에서 우연히 새끼 곰을 발견했다. 그건 눈썰미 좋은 부머 덕분이었다. 그는 “우리는 근처에 어미 곰이 있을 가능성 때문에 새끼 곰을 건드리지 않았다”면서 “어미가 돌아오기만을 바라며 산책을 이어갔다”고 회상했다. 약 30분 뒤 오윙스는 새끼 곰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머와 함께 해당 장소로 갔다. 그런데 새끼 곰이 사라져서 그는 어미 곰이 무사히 데려갔다고 생각했다. 이때 옆에 있던 부머가 뭔가 냄새를 맡더니 앞장서 걷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참을 간 끝에 다시 새끼 곰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제서야 그는 새끼 곰이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미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지역 수의사와 야생동물 구조대에 연락했다. 새끼 곰의 몸 상태를 확인한 수의사 비버리 하기스는 “새끼 곰은 매우 약해져 있었다”면서 “오랫동안 먹이를 먹지 못했는지 혈당이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조대원 토리 젠킨스도 “새끼 곰을 발견했을 때 너무 기운이 없어 첫날 밤을 몇 번이나 넘기지 못하리라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곰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새끼 곰은 생후 3개월쯤 된 암컷으로, 발견 당시 몸무게는 1.9㎏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젠킨스는 설명했다. 구조 다음 날 점심 카스웰 카운티에 있는 야생동물 재활센터로 이송됐고 젠킨스의 아내이자 재활 훈련사인 빌리 젠킨스가 새끼 곰에게 염소 젖을 먹인 뒤로 기력을 회복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몸무게가 2.4㎏까지 불어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토비 젠킨스는 재활센터는 노스케롤라이나주(州)에서 야생 곰을 재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토리 젠킨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