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황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버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학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출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사경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9,772
  • 이은미 경기도의원 “수암119안전센터 인력 증원과 안산소방서 이전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수암119안전센터 인력 증원과 안산소방서 이전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안산지역 소방 인프라의 핵심 축인 수암119안전센터의 안정적인 인력 충원과 노후화된 안산소방서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결산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재정 집행 현황과 신설 및 이전 사업의 공정 관리를 정밀하게 짚었다. 이날 그는 질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인력과 장비가 확보되어야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올해 신설된 수암119안전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와 인력 수급 계획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이에 대해 피감기관인 소방재난본부 측은 “올해 4월 개청한 수암119안전센터에 현재 소방공무원 22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소방인력 충원에 따라 연말까지 9명을 추가 배치해 총 31명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구체적인 인력 로드맵을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기 과제로 남아있는 안산소방서 이전사업의 지연 상황을 지적하며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현재 안산소방서는 1986년에 준공되어 40년 가까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그동안 청사 협소 문제와 대원들의 복지시설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정식 이전이 추진되어 왔다. 소방재난본부는 답변을 통해 당초 수립된 계획보다 6개월 정도 전체 일정이 지연된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토지분할 및 감정평가, 도지사 방침 결재, 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내년도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수습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 의원은 행정의 속도감 있는 집행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안산소방서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시민 안전 확보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경기도와 소방재난본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수암119안전센터가 안산 동부권 안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산소방서 이전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안산 시민의 안녕을 위한 의정 감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 전남도, 통합특별시 출범 앞두고 도민 불편 최소화 총력

    전남도, 통합특별시 출범 앞두고 도민 불편 최소화 총력

    전라남도는 12일 도청에서 제8차 전남·광주 행정통합 주요 과제 추진 사항 점검회의와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 회의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행정서비스 연속성 확보와 도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통합과제 추진 상황과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전환 준비사항, 대민서비스 운영계획 등 통합특별시 출범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과제 추진 사항 점검회의에서는 대민서비스 제공 시스템 중단 일정과 안내표지판 정비 사항, 종합 홍보방안 마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협의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시군구, 읍면동까지 연결되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에서는 통합 이후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계획과 민원서비스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민원 접수 중단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온라인 창구 운영과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강구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초 광역 통합특별시 출범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 부지사는 “통합과제별 세부 체크리스트에 따라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도민들이 불편 없이 새로운 행정체계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시도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상생·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매주 점검회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보고하는 체계를 운영하며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는 15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점검회의와 16일 국무총리 주재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 협조 사항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20조원 규모 행정통합 재정 인센티브의 사용 범위 자율성 보장과 하반기 조기 지급, 특별법에 따른 정부 권한의 체계적 이양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예산 192억 불용 사태… 안일한 행정이 기회비용 날렸다”

    남경순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예산 192억 불용 사태… 안일한 행정이 기회비용 날렸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경기도 경제실 결산 심사에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의 막대한 예산 불용 실태를 적발하고, 집행부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재정 운용 체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남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경제실 소관 결산 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절실한 민생 예산이 행정 편의주의로 인해 사장되고 있는 현실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이날 남 의원이 분석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제실 지역금융과 소관 사업인 ‘지역화폐 발행 지원’의 예산현액은 673억원 규모였으나 이 중 약 28.5%에 달하는 191억 6800만원이 끝내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됐다. 이에 따른 도 사업비 실집행률은 71.5%에 머물렀다. 그는 경제실장을 단상 앞으로 세워 “192억 원이라는 대규모 도비가 집행부의 캐비닛 속에서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예산 집행 예측 실패에 따른 유연한 재정 조정의 부재를 매섭게 몰아세웠다. 남 의원은 “연도 중에 이 막대한 예산이 쓰이지 못할 것을 알았다면, 적극적으로 추경을 통해 감액 조치를 하거나 고사 직전인 다른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으로 재원을 돌렸어야 했다”라며 소상공인들이 마주한 열악한 경제 현장을 외면한 재정 운용의 기회비용 상실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한편 남 의원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사후 대책 마련과 현재 진행 중인 정책 연구용역의 철저한 감독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경제실에서 추진 중인 ‘경기지역화폐 운영현황 및 발전전략 연구’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내실 있는 연구가 추진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화폐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결산 심사는 도민의 혈세가 단 1원도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경기도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전 과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는 파수꾼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미-이란 협상 타결 임박…“美 수송기 4대 줄줄이 유럽행, 서명식 준비” [핫이슈]

    미-이란 협상 타결 임박…“美 수송기 4대 줄줄이 유럽행, 서명식 준비”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수송기들이 서명식을 위해 줄줄이 유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공군 C-17 수송기 4대가 JD 밴스 미 부통령의 유럽 방문에 필요한 물자를 싣고 유럽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군 수송기들의 유럽행은 미·이란 양국이 합의안을 확정할 경우 수일 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서명식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 측에서는 밴스 부통령이 서명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훌륭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양국이 마련한 잠정 합의안에는 ▲레바논 전선을 포함해 현 휴전 체제 60일간 연장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즉시 재개방 ▲30일 이내에 선박 통행량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 후속 협상 약속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MOU에 서명하는 즉시 대이란 해상 봉쇄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미국은 이란이 합의 내용을 준수하는 단계에 맞춰 경제 제재를 완화하고, 일정 기간 이란의 원유 수출을 허용하는 임시 제재 면제 조치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는 이번 MOU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의 후속 합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합의안에 최종 서명 아직”이란은 해당 합의안을 아직 최종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졌지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며 “서명 시기와 장소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란 강경파들은 MOU 체결이 임박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더 강한 공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 CNN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대변인인 에브라힘 레자이는 엑스에 “트럼프가 ‘위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한 것은 기만행위일 가능성이 높다”며 “그는 당장 현재 상황을 진정시키고 싶어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은 오히려 더 강하게 공격해 적의 인프라와 경제 중심지, 지역 내 인공지능(AI) 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미군이) 카르그섬에 오면 살아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 내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처럼 곧바로 MOU 서명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CBS뉴스는 협상에 정통한 한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합의안의 큰 틀은 수주 전 대부분 마련됐지만 여전히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50% 정도 남아 있다”며 “합의를 방해할 수 있는 변수들이 많다”고 밝혔다. 패싱 당한 네타냐후 “종전 합의 임박 소식에 놀라”한편 미국과 함께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사전에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11일 이란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접하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 소식통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사실상 타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스라엘도 협상 내용을 승인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사전에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 역시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진행 상황을 미리 통보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양국 사이에 이란 대응 방식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존재하며, 각별한 관계를 자랑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첫 출석한 유정복 인천시장…혐의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첫 출석한 유정복 인천시장…혐의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유 시장 측 변호인은 12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헌) 심리로 열린 2차 공판기일에서 유 시장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유지했다. 유 시장 측은 앞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 사실에 대해 “유 시장이 관여하지 않았다”거나, “선거법 위반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해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인천광역시장”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열린 첫 공판기일엔 선거운동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 유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인천시 공무원 등을 동원한 혐의로 전·현직 공무원 6명과 함께 기소됐다. 유 시장은 재판이 끝난 뒤 혐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그런걸 얘기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사실을 보면 아시지 않느냐. 황당한 거”라고 답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최초 인천시장 3선에 도전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에게 패했다. 그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다.
  • HD현대중, ‘KDDX 당락’ 좌우한 보안감점 연장금지 가처분 기각에 항고

    HD현대중, ‘KDDX 당락’ 좌우한 보안감점 연장금지 가처분 기각에 항고

    HD현대중공업이 보안감점 연장 적용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이 보안감점 조치를 올해 12월까지로 1년 연장한 데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5일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 1.2점의 보안감점을 적용받았다. HD현대중공업이 기술 점수에선 앞섰지만, 보안 감점이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낙점됐다. 전날 공개된 KDDX 방위사업청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보다 0.5867점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의 임직원 9명은 2015년 당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진행한 KDDX 개념설계도 등 군사기밀을 몰래 촬영해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2022년 11월 8명, 2023년 12월 1명이 유죄 선고를 받았다. 해당 벌점은 원래 2022년 판결 기준으로 적용 기한이 정해졌지만, 방사청은 최종 유죄 선고 시점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난해 2022년 확정 사건과 2023년 확정 사건을 분리해 감점을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HD현대중공업은 법원에 ‘보안 감점 연장 적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5일 이를 기각했다.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의 항고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일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의 항고가 받아들여질 경우 KDDX 사업 향방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항고와 상관없이 후속 일정을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이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고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 절차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며 “(항고가) 받아들여진다면 그 상황에 맞게 다시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 지금으로서는 현재 결과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청은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 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DDX 사업은 약 7조 80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국산 6000t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함 구축 사업이다. 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개념설계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맡았다. 2024년 선도함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기밀 유출 논란 등으로 2년 넘게 사업이 지연됐다.
  • (영상) 진짜 핵전쟁 난 줄…이란 공영방송 ‘핵폭발 영상’ 송출 사고 [핫이슈]

    (영상) 진짜 핵전쟁 난 줄…이란 공영방송 ‘핵폭발 영상’ 송출 사고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매우 강한 공격을 언급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이란 국영방송이 핵폭발이 일어나는 영상을 내보내 논란이 일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란 국영방송 IRIB가 이날 새벽 뉴스를 전하던 중 도시에서 핵폭발이 일어나는 그래픽 영상을 송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정체불명의 도시 상공에 밝은 섬광이 나타난 후 버섯구름이 피어오르고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확인된다. 특히 이 영상은 미군의 공격이 예고돼 위기감이 극한에 달한 상황에서 송출돼 이란 국민에게 더욱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방송사가 해킹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IRIB는 성명을 통해 “핵폭발 장면이 방송된 것은 편집 오류 때문”이라면서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 종전 협상 최종 문서 조율 단계”이처럼 방송 송출 사고는 해프닝으로 끝났으며 몇 시간 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취소하고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하면서 긴장감은 빠르게 가라앉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합의 임박 소식을 알리고 종전 합의안의 최종 쟁점을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국가 모두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악관에서 그는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great settlement)를 했다”며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주말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도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란 외교부는 일부 합의에 근접했음을 시사하면서도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 尹 8개 형사재판 중 절반 1심 마무리… 남은 일정은

    尹 8개 형사재판 중 절반 1심 마무리… 남은 일정은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12일 내려지면서 윤 전 대통령의 남아있는 재판 진행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선고로 윤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형사 재판 8개 가운데 절반이 1심 판단을 마무리했다. 다음달까지 2건이 추가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윤 전 대통령 관련 재판 대부분이 조만간 상급심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 심리로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합계 2억 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다음달 27일에는 제20대 대선 과정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사건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특검팀은 지난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을 경우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약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이밖에도 채해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도피 의혹 등 채해병 특검이 기소한 2개 사건은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특검법에 따르면 공소제기 후 6개월 이내 1심 선고를 해야 하지만, 두 사건 모두 이미 6개월을 넘어선 상태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 관련 사건 중 가장 먼저 선고가 내려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은 현재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항소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관련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하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20일 해당 사건을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에 배당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본류 격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은 지난 2월 19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뒤 지난달 항소심 공판이 시작됐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의 재판부 기피 신청에 따라 심리가 중단된 상태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국무회의 관련 허위 증언을 했다는 위증 혐의 사건은 지난달 28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 관련 재판 중 기소 내용 전부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첫 사례다. 내란 특검의 항소로 상급심으로 넘어가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윤성식)에 배당됐으며, 아직 첫 공판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도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 추가 기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종합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을 불러 12·3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해외에 전파하도록 지시한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 물 마시나? 작전 지시? 홍명보 대신 광고라니…낯선 중계 만든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물 마시나? 작전 지시? 홍명보 대신 광고라니…낯선 중계 만든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잠시 물 마시고 오시죠.”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 도중 전반 22분이 지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되자 중계 아나운서는 이런 말을 했다. 이후 화면에는 곧바로 광고가 떴다. 중계를 지켜보는 팬들은 굳이 따로 물 마실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닌데 차마 “광고 보고 오라”고는 못하겠는지 난데없이 물을 마시라고 권하더니 광고만 내보낸 뒤 다시 곧바로 경기가 재개됐다. 이후 경기 흐름이 조금 달라지긴 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시청자 입장에서는 알 도리가 없었다. 이번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새로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방송사의 광고 시간으로만 변질되며 팬들의 몰입감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첫 경기부터 존재감이 뚜렷했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전후반 22분쯤 잠시 경기를 멈추고 양 팀 선수들이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중간 휴식 시간이다. 대외적으로는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내세웠지만 목적은 분명하다. 축구가 탄생한 이래 여태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전반 45분 체제의 틀을 깨고 그 사이에 광고를 넣겠다는 심산이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처음 선보일 때만 해도 국내 방송사는 벤치와 선수들을 비춰주곤 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철저하게 광고 시간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다. 팬들은 강제로 광고를 시청하느라 경기장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 당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홍 감독이 특별한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서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코트디부아르 벤치에서 적극적으로 작전을 지시하고 전술을 수정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당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를 당했다. 과연 홍 감독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팬들은 궁금했지만 방송사는 철저하게 돈의 논리를 따랐다. 다만 당시와 달리 홍 감독은 이번에 적극적으로 작전을 지시했다. 그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후반 1-1 상황에서 맞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무슨 주문을 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으니 계속 우리 플레이를 하도록 얘기했다”면서 “포지션 지키면서 볼을 잃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중간에 전술을 빠르게 수정할 수 있어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도 체코가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역전에 성공했다. 다만 전후반 45분씩 중단 없이 진행되던 축구에 처음 도입돼 기존의 축구 질서를 깨고 있는 만큼 아직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4쿼터 게임으로 만든 것이 축구에 맞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다른 한편으로는 수익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방송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획기적인 제도인 만큼 추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 “한국에 주문하라니까?”…미사일 부족한 트럼프, ‘방산업체 잡도리’ 소용없는 이유 [밀리터리+]

    “한국에 주문하라니까?”…미사일 부족한 트럼프, ‘방산업체 잡도리’ 소용없는 이유 [밀리터리+]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군의 미사일 공급 우려가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산업체 대표들을 소집해 빠른 증산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NB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약 7곳의 방산업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무기 생산을 신속히 늘릴 방안을 마련하라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기 비축량에 분노했다”면서 “이번 소집 회의는 험악한 분위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란과의 전쟁에 미군이 미사일과 요격체를 예상보다 빨리 소진함에 따라 미군의 ‘무기 곳간이 비어 간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적으로 미군의 무기 재고 상황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며 “영원히 전쟁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면에서는 무기 비축량이 줄어드는 상황을 두고 보좌진과 측근들에게 분노를 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패트리엇 비축량을 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만 최소 3년이 걸릴 것이며, 미 의회가 할당한 탄약 예산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신형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인 PAC-3 MSE 생산에는 2년 이상이 소요되며 가격은 1발당 약 40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9일 핵심 방공무기인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1발을 생산하는 데만 2년 이상이 걸려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NBC에 미군의 탄약 비축량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전략 목표를 달성하고 그 이상을 수행하기에 충분하다”면서도 “그럼에도 대통령은 세계 최고인 미국산 무기를 지속해서 더 많이 생산할 것을 우리 국방 계약업체들에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패트리엇 미사일 납품 지연” 경고미군의 미사일 재고 상황에 빨간불이 켜지자 패트리엇 등 방공 미사일을 주문한 세계 각국도 잇따라 납품 지연 통보를 받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 록히드마틴의 브라이언 던 미사일·화력 통제 사업개발 및 전략 부문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학회(ILA) 에어쇼에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공급망 압박 속에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의 구체적인 납품 일정을 동맹국에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PAC-3 MSE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급에 미치는 제약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생산 능력 증대가 여러 구매자의 요구 사항을 더 신속하게 충족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배분 결정은 회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고 강조했다. 이는 록히드마틴이 패트리엇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생산량을 늘린다 해도, 어느 국가에 먼저 배분될지 결정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던 부회장은 “우리는 누구에게도 누가 (우선 인도) 명단에 있는지 말할 수 없다”면서 “현재 미 국방부에서 어떻게 재주문, 재조직하는지, 누가 제일 먼저 미사일을 받는지 여러 말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그 어느 것도 통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패트리엇 부족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업체에 강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한국에 주문하면 빠르게 해결된다”, “천조국이 전쟁에 사용할 미사일 부족을 겪다니, 어이가 없다”, “한국에 주문하면 24시간 내 로켓 배송이 가능할 것”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패트리엇 품귀, 한국 방산에는 호재?미국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의 품귀 현상은 한국 방산업계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는 각각 2022년, 2023년, 2024년에 ‘한국산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Ⅱ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를 수입하기로 계약했다. 천궁-Ⅱ는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이란 미사일을 상대로 90%가 넘는 요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천궁-Ⅱ 미사일의 가격은 1발당 약 15억원으로, 패트리엇에 비해 저렴한 데다 K방산의 자랑인 ‘빠른 납기’를 내세워 여러 중동 국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시 천궁-Ⅱ 구입을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 업체에 구매의향서(LOI)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말레이시아도 최근 인도네시아 사례를 지켜보며 K방공망 운용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부동산 규제로 인한 전·월세 불안, 서울시가 나서서 지탱해야”

    홍국표 서울시의원 “부동산 규제로 인한 전·월세 불안, 서울시가 나서서 지탱해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1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현 주택 정책의 규제 부작용을 지적하며 서울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매매·전세·월세가 동시 상승하고 매물이 급감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비판하고, 이에 따른 서울시의 맞춤형 주택 공급 전략과 종합적인 시장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홍 의원은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19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전셋값 상승 속도가 전년의 6배에 달하고, 전·월세 매물이 4개월 만에 27% 넘게 줄어드는 등 주택 시장이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의 핵심 원인으로 중앙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전방위적 대출 규제를 지목했다. 또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노원, 도봉, 강북, 성북 등 여당 강세 지역에서도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이 나왔고, 20·30대의 과반 이상이 오세훈 시장을 지지했다”며 “이념이나 정파를 넘어 부동산 민심이 서울 전역에서 표출된 것이자, 절망적인 부동산 시장 속에서 서울시만이라도 안전판이 되어달라는 시민의 절실한 호소”라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중앙정부 규제가 서울 전·월세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선거 이후 주택 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서울시의 대응 계획을 물은 데 이어, 신속통합기획 2.0의 핵심 변화와 31만 가구 착공 목표의 구체적 로드맵, 그리고 노후 빌라 밀집 지역의 재개발 활성화 대책까지 폭넓게 질의했다. 이에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현재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진단에 동의하며, 중앙정부의 대출 규제와 투기과열지구 확대 등이 시장 불안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변했다. 신속통합기획 2.0에 대해서는 “기존 1.0이 구역 지정에 집중했다면 2.0은 인허가 단계의 병목을 해소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하며 “시·구 국장급 합동 공정관리를 두 달마다 시행해 목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올해 1~4월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가 전년 대비 39% 급증한 사실을 제시하며, 이는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 매수 여력을 잃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재개발 구역 내 노후 빌라를 통해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이 서울시 주택 공급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 실장은 서울 주거지의 약 40%를 차지하는 노후 저층 주거지를 양질의 아파트로 변모시키되, 대규모 구역은 재개발로, 중소규모 구역은 모아타운으로 정비하겠다며, 현재 136개소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의 신규 후보지를 지속 추가 공모해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비아파트 공급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후 빌라촌을 양질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야말로 시장이 원하는 바”라며 “이를 통해 강남과 강북 간 주거환경의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중앙정부는 재개발·재건축을 가로막는 규제의 벽을 허물고, 서울시는 31만 가구 착공 약속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달라”며 “서울시와 제12대 서울시의회가 여야를 넘어 시민의 주거 안정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진구, 오는 19일 우리동네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 열어

    광진구, 오는 19일 우리동네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 열어

    서울 광진구가 주거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9일 ‘2026년 제1차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비사업 조합과 추진위원회 관계자, 주거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는 자양동·중곡동·광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며 도시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고 49층 대단지 조성을 준비 중인 자양4동 A구역·광장동 극동아파트와 중곡4동 신향빌라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다. 1회차 아카데미는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가 맡아 ‘정비사업 기본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구는 신속통합기획 6곳, 모아타운 8곳, 소규모주택정비사업 19곳 등 다양한 정비사업 40여곳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주거정비사업은 주민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충분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발 210∼220㎜” 인천 훼손 시신, 학생일 가능성에 교육계 촉각

    “발 210∼220㎜” 인천 훼손 시신, 학생일 가능성에 교육계 촉각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학생이나 여성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선 학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전날 오후 인천에 있는 전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수사 협조 의뢰’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경찰은 공문을 통해 지난 10∼11일 학교 결석자와 장기 결석자 명단 제출을 요청하며 “수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의 신체 일부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발견된 것은 왼쪽 무릎 아래부터 발뒤꿈치까지 이어지는 신체 일부로, 길이는 40㎝ 이상이었다. 발 크기는 210∼220㎜ 정도였으며 붕대에 감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체 크기 등을 토대로 피해자가 어린 학생이나 여성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일선 학교들도 결석 학생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강화군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연합뉴스에 “마침 결석생 1명이 있어 급히 보호자에게 연락해 소재를 확인했다”며 “다행히 해외여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수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도 “아직 피해자 신원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학생일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라 교사들도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도 이날 오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과 관련 매뉴얼을 전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미인정 결석 학생 가운데 특이사항이 확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 안전에 신속 출동까지 달성…영등포 당산지구대 앞 환경 개선

    주민 안전에 신속 출동까지 달성…영등포 당산지구대 앞 환경 개선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의 보행 안전과 경찰의 빠른 현장 출동을 돕기 위해 당산지구대 앞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순찰차 주차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보행자와 순찰차의 이동 경로를 분리하고 출동에 방해가 되던 공중전화 부스와 따릉이 거치대 등 시설물을 이전·철거했다. 순찰차 전용 출동로를 새로 조성하고 보행자 구역에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충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당산지구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1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지하철 출입구와 지구대 주차장 사이 인도 폭이 2.9m에 불과해 순찰차와 보행자의 동선이 겹쳐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왔다. 순찰차의 진·출입도 원활하지 않아 긴급 상황이 생겼을 때 빠른 현장 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경관과, 교통행정과, 도로과 등 6개 관련 부서와 영등포경찰서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 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은 이전보다 안전하게 보행로를 이용하고 순찰차는 전용 출동로로 더 빠르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 11일 준공식도 열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여진용 영등포경찰서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보행자와 차량 간 접촉 사고 위험을 해소함과 동시에 순찰차 출동 여건도 대폭 개선됐다”며 “새롭게 조성된 안전한 보행로에서 주민이 일상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풍수해 대비 위험 간판 철거 시연

    구로구, 풍수해 대비 위험 간판 철거 시연

    서울 구로구가 태풍, 강풍 등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캠페인을 열었다. 구로구는 지난 11일 구로4동 극동아파트 상가 일대에서 강풍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와 서울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시민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안전조치, 위험 돌출간판 철거까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스카이차 등 장비를 활용한 위험 간판 철거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적법한 옥외광고물 설치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장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태풍과 강풍 피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실전 같은 모의훈련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14일 목감교 하부 배드민턴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대응 현장훈련 및 수방교육을 했다.
  • 한국 육군팀, 美 꺾고 최강 스나이퍼 등극…“대물저격총 잡고 드론 요격” [밀리터리+]

    한국 육군팀, 美 꺾고 최강 스나이퍼 등극…“대물저격총 잡고 드론 요격” [밀리터리+]

    전 세계 정예 저격수들이 모인 국내 유일의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한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최고의 스나이퍼로 등극했다. 12일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2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24년 미 해병대가 합류하며 국내 최초의 연합·합동 경연대회로 진화했다. 올해는 몸집을 불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해병대 12개 팀, 육군 13개 팀, 해군 4개 팀, 경찰 2개 팀이 나섰고, 외국군으로는 미국 3개 팀, 필리핀 2개 팀, 태국 2개 해병대 팀이 출격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아침 전술 상황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500~800m 거리의 표적을 맞히는 과정에서 관측수 사망, 오른손 부상, 전자장비 먹통 등 최악의 전술적 제한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확인한 최신 전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대인저격총(7.62mm) 외에 적의 장비나 차량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물저격총(12.7mm) 분야를 최초로 신설했다. 일반적으로 대물저격총은 숙련된 사수를 기준으로 1.5m 이상의 교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저격수를 위협하는 적의 드론을 요격하는 사격과 도시지역 루프홀 사격, 고층 건물을 활용한 초저각 사격 등 고난도 과제도 무작위로 부여됐다. 해병대는 이를 위해 실지형 기동과 표적 식별, 제압 사격 등 전 단계의 전술적 행동이 평가될 수 있도록 대회장을 구성했다. 사격 점수와 제한 시간 등을 엄격히 심사한 결과, 영예의 1위는 대한민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차지하며 최고 스나이퍼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미 해병대가 2위를 기록했으며, 육군 703특공연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이 각각 3,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에게는 해병대사령관 상장과 상패,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소속을 초월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역내 평화의 초석을 다지는 국제적인 경연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저격수 경연대회의 의미우리 군을 포함한 세계 각국 군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저격수의 역할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현대 저격수는 단순한 사격수가 아닌 정찰과 표적 획득, 특수작전 지원과 더불어 현대전의 필수 무기가 된 드론을 관측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해병대는 우리 군은 물론 연합군과 교류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당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는 현역 전투부대 저격수들이 실전 전술 상황 속에서 경쟁하는 국내 대표 저격수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우수 팀은 이후 국제 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저격수 대회들은 단순 원거리 사격보다는 드론 대응, 표적 식별, 전술 판단, 스트레스 상황 사격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는 현대전에서 저격수가 정밀 사수 임무를 넘어 소규모 정찰 및 감시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 변화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하부 콘크리트 이탈 ‘금정고가차도’ 현장 점검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하부 콘크리트 이탈 ‘금정고가차도’ 현장 점검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 당선인이 임기 시작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12일 금정고가차도 긴급 보수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상황과 보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 당선인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오후 6시쯤 금정동 금정고가차도 군포에서 안양 방면 하부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했다. 이에 시는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군포역에서 호계 방향 고가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현재 긴급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14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또 화재…4000명 대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또 화재…4000명 대피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2건의 화재가 같은 공정에서 발생했다.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가 반복되면서 이러다 대형사고가 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5분쯤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SK하이닉스 측은 화재 직후 가스 누출 상황에 대비해 캠퍼스 내 전 직원 4000명을 일시 대피시켰다. 어지러움을 호소한 8명은 사내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측정 결과 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불은 작업자 6명이 가스룸 내 캐비닛에 불소와 질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선 지난 1일에도 M15X 공장과 M15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같은 공정 중 불이 났다. 이날 불로 미량의 불소(5ppm)가 누출됐다. 불소는 인체 독성이 있는 물질이다. 당시 11명이 사내병원으로 이송되고 전 직원 3600여명이 대피했다가 1시간 30여분만에 복귀했다. 지역 노동계는 우려를 나타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반복되는 화재와 가스 누출은 우연이나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 신호”라며 “고용노동부는 즉각 종합적인 안전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속보] 후반 14분 체코에 선제 실점…0대1

    [속보] 후반 14분 체코에 선제 실점…0대1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14분 선제 실점해 0대1로 밀리고 있다. 홍명보호는 후반 14분 체코의 드로인 상황에서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실점 직후 홍명보호는 이재성(마인츠) 대신 황희찬(울버햄튼)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체코도 ‘공격의 핵’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중원의 핵심인 파벨 슐츠(올림피크 리옹)를 빼는 등 선수 3명을 교체했다.
  • 손흥민 슈팅에도 열리지 않은 체코 골문…0-0으로 끝난 전반전

    손흥민 슈팅에도 열리지 않은 체코 골문…0-0으로 끝난 전반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에서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주도하며 골대 앞까지 기회는 몇 차례 만들었지만 결정을 짓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성, 이강인으로 공격 2선을 구축했다. 설영우와 이태석이 양쪽 윙백을 맡고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 듀오로 나섰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스리백은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이 구축했고 골키퍼로는 김승규가 나섰다. 전반 초반은 탐색전이 펼쳐졌다. 서로 상대를 신중하게 확인하며 다소 지루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후 한국이 12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가 이재성을 향했고, 이재성이 멈춰 세운 공을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본격적으로 공격이 시작됐다. 이후 한국은 정신없이 공격을 전개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다만 침투패스가 상대 수비에 걸리는 모습이 반복됐고 상대에게 코너킥을 내주며 끌려가는 양상도 나왔다. 체코는 긴 패스와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었지만 한국 수비진도 상대에게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다만 전반 22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체코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이드레이션 이후 한국은 앞선 주도권을 조금 내주는 모습을 보였고 우왕좌왕하며 상대가 우리 진영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전 한국은 점유율 55대45로 앞섰다. 8개의 슈팅을 날려 유효슈팅은 1개가 나왔다. 체코는 2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전반 득점이 필요했던 홍명보호로서는 후반 득점을 통해 첫 승을 노리는 상황이 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