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황점검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신성장산업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소방당국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정 청사진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 분산에너지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7
  • 최종현 도의원, 코로나 19 방역체계 구축 공로패 수상

    최종현 도의원, 코로나 19 방역체계 구축 공로패 수상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이 2일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도의회 자체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지난 1월 발족한‘경기도의회 코로나 19 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위원으로 참여해 감염병 방지 관련 정책 검토, 종합 상황점검, 행정 지원활동 등을 펼쳐왔다. 아울러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해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의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최종현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가려져 있던 우리사회의 어두운 일면과 사회적 약자가 처한 가슴 아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는 어쩌면 우리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인권 정책과 사회복지 전달체계 등 기존의 정책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고 경기도 고령 장애인 지원 조례, 경기도 장루 요루 장애인 지원 조례, 경기도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 지원 조례, 경기도 한의학 육성 조례, 경기도 의료 취약지 의료기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도 펼쳐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은혜 “등교 불발 학교 수도권에 집중...방역에 힘써야”

    유은혜 “등교 불발 학교 수도권에 집중...방역에 힘써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의 고1·중2·초3∼4학년의 3차 등교가 시작된 3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519개 학교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인천·경기·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등교가 불발된 학교는 지난달 28일 838개 학교에서 수업일 기준으로 나흘 연속 감소했다. 이날은 전날(534개교)보다 15곳 줄었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학교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 학교, 지역 전체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진단 검사를 하는 등 예방적인 선제 조치를 과감하게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내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 5만2530명, 교직원 5155명에 대한 폭넓은 진단 검사를 했다”며 “등교 수업 이후 학교 밖 감염 원인으로 학생 8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밀접 접촉자는 모두 음성이었고, 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등교 수업일을 선제적으로 조정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등교 연기·중단 학교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데에는 우려를 드러냈다. 유 부총리는 “등교 수업 일을 조정한 학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최근 학원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엄중하게 여기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도권 특별 대책, 학원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더 많은 학생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만큼 예의주시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각 교육청에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에게도 다시 한번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가 끝나면 바로 귀가하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기나긴 터널의 끝이 어딜지 많이 답답하고 힘드실 것으로 알지만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 교육, 미래를 가만히 포기하고 있을 수 없다”며 “교육부도 학생, 학부모님, 교직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미진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하며 안전한 등교 수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주 “마지막 고비…촛불광장 동참하듯 투표장에 나와달라”

    민주 “마지막 고비…촛불광장 동참하듯 투표장에 나와달라”

    이인영 “코로나는 코리아 이길 수 없다”윤호중 “막말·구태정치와 결별하는 날”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당일인 15일 ‘국난 극복’과 ‘촛불혁명 완수’를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 전투를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투표는 또 하나의 모범을 보일 절호의 기회”라며 “전대미문의 글로벌 재난 속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꽃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음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코리아가 코로나를 이긴다. 여러분의 한 표가 코로나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코로나로부터 우리 경제를 지켜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에서 경제 위기 돌파의 모범국이 되도록 민주당은 지금부터 곧바로 다시 일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2017년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민주주의 100년 혁명의 마지막 고비가 과연 완전한 승리로 끝날 것인가, 또다시 미완으로 남느냐가 오늘 결정될 것”이라고 이번 총선의 의미를 규정했다.그는 “우리 선조들이 3·1 만세운동에서 하나로 나섰듯이, 4·19혁명에 광화문광장으로 뛰어나갔듯이, 6월 항쟁 거리에서 하나 됐듯이, 촛불광장에 동참했듯이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던 막말, 망언, 이념 갈등, 색깔론, 가짜뉴스 이런 모든 구태 정치와 결별하는 역사적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나갈 일꾼을 뽑는 중요한 날”이라며 “일하는 국회,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로 새로운 역사를 써달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전 내내 먹통’ EBS 온라인클래스, 오늘도 접속오류

    ‘오전 내내 먹통’ EBS 온라인클래스, 오늘도 접속오류

    “영상 30분 봤는데 진도율 8%”접속자 몰리는 오전 내내 먹통교사도 학생도 수업 불편 호소유은혜 “사전점검 철저” 지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학습관리시스템(LMS) ‘EBS 온라인클래스’가 잦은 접속 오류로 뭇매를 맞고 있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9일과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또다시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학생은 같은 시간 EBS 온라인클래스에 아예 접속조차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접속 불편이 초래되자 EBS는 이날 오전 온라인클래스 홈페이지에 “현재 이용자 증가로 인해 고등학교 온라인클래스 접속이 불안정하다”며 “잠시 후 다시 이용해 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14일 E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고등학생 대상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접속오류가 발생해 현재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EBS는 접속오류가 이날 오전 9시 45분쯤 발생했다고 설명했지만, EBS 고객센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EBS 온라인 클래스에 로그인을 할 수 없다거나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폭주했다.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접속오류가 발생한 것은 3번째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9일 중학생 대상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15분까지 약 1시간 15분간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나흘 뒤인 지난 13일 고등학생 대상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오전 8시 5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비슷한 문제가 나타났다. 2차 온라인 개학도 해야 하는데.. 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주요 원격수업 플랫폼인 EBS 온라인클래스에 이처럼 접속 문제가 발생해 교사·학생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차 온라인 개학 대상 학년은 고1·2, 중1·2, 초4∼6이다. 교육부는 고1·2 90만4634명, 중1·2 89만8610명, 초4∼6 132만3771명 등 2차 온라인 개학 총인원을 312만7015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차 때 개학한 고3 44만1216명, 중3 41만6790명을 더하면 2차 온라인 개학 이후 400만 명 가까이 원격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EBS를 방문해 EBS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보완사항을 보고 받고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EBS온라인클래스의 경우 LG CNS, KT 등 민간업체와 협력해 상황점검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학교에서 많이 활용하는 학습관리시스템의 접속지연 등 애로사항이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 점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 모두발언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서울포토] 모두발언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문 대통령 오후 선포 가능성

    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문 대통령 오후 선포 가능성

    정부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TK)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상황에 대한 복구비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주거안정 비용, 사망자 등에 대한 구호금이 지원되며 전기요금·통신요금 등 각종 감면 혜택이 이뤄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관계장관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대상, 기준 등을 논의한 뒤 문 대통령에게 선포를 공식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 총리의 건의를 이날 오후쯤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정 총리는 문 대통령과 이에 대해 상의했다면서 진행되고 있는 선포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문 대통령에게 정식 건의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에 대구·경북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선포 사례다. 앞서 정부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왔다.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의 재가로 이뤄진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사회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그 대상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관련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한다.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정 총리 주재로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주가폭락과 환율급등, 국제유가 폭락 등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이어 중대본 회의를 연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근혜 ‘옥중서신’ 반긴 황교안 “천금 같은 말씀”

    박근혜 ‘옥중서신’ 반긴 황교안 “천금 같은 말씀”

    “통합의 중요성 상기시켜줘”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5일 “오직 통합만이 승리로 가는 길이다.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의 남은 과제들을 끝까지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언급하며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자유민주세력의 필승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에게 반가운 선물이었다”며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 앞에서 결코 분열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는 다시 한번 통합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이 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우파 단결을 호소한 만큼 자유공화당이나 친박신당 등 이른바 ‘태극기 세력’과의 통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황 대표는 공천 낙천자 등의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선 “공관위든 후보든 그 누구도 결코 마음 편치 않은 시기”라며 “당 대표로서 많은 분의 마음을 일일이 어루만져드리지 못하는 점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총선 후에도 함께해야 할 일들이 많다”라며 “모든 분이 소중한 자원이다. 함께 가겠다. 그리고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선 “이제 통합당은 우한 코로나 비상체계를 선포한다.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코로나 극복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겠다”며 “우선 당력 총동원령을 발동한다. 일일상황점검 등 24시간 비상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 거당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활동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우선 대구시당, 경북도당부터 자원봉사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지원에 나서길 바란다. 코로나 진료비도 크게 감면되도록 하겠다. 헌혈이 가능한 모든 인원이 헌혈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구 찾은 박능후 장관 “입국 금지, 실효성 없다는 취지” 해명

    대구 찾은 박능후 장관 “입국 금지, 실효성 없다는 취지” 해명

    대구 상황점검 뒤 논란이 된 발언 적극 해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27일 대구를 찾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날 대구시 남구보건소를 찾은 박 장관은 상황점검 후 취재진을 만나 “중국에서 오는 모든 사람을 입국 금지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밝혔다. 보좌진이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하자 “괜찮다”라고 말하며 직접 나서서 5분여간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을 수습했다. 그는 “처음 질문이 중국에서 오는 모든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자는 것이었는데 중국인이 감염됐을 수도 있지만, 우리 국민도 감염이 됐을 수 있기에 모두를 막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는 취지로 답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박 장관은 또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하기 전인 31번 환자 이전의 사례를 들며 “중국인 여행자가 국내에 감염시킨 사례보다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국민이 감염시킨 사례가 더 많았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발언이 이런 사례를 바탕으로 답변하다 나온 것으로 “우리 국민이 감염의 주된 원인이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에 출석해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대한 질의답변에서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라고 밝혀 정치권을 포함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文대통령 “과하다는 평가 나올 정도로 선제 조치”… 방역비 208억 긴급 투입

    文대통령 “과하다는 평가 나올 정도로 선제 조치”… 방역비 208억 긴급 투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곳은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곳이다. 문 대통령은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등에게 보고를 받으면서 “정부는 과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무증상으로 공항을 통과한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 증세가 확인된 분들을 격리·진료하며 2차 감염을 최대한 막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한정우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 대응 능력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콜센터 긴급 대응 인력 20~30명을 더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100명 이상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339 콜센터 대응 건수는 평상시보다 20~30배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이번 감염증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청와대는 이날부터 국정상황실장 주재로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방역 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에 반영된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과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이 방역에 투입된다. 홍 부총리는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경우 올해 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2조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지역사회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4시간 안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빠른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검사방법을 제작, 보급한다. 아울러 마스크나 방호복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전세기편으로 중국에 전달하는 등 양국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란 직수입 석유 없어… 호르무즈 봉쇄 땐 직격탄

    이란 직수입 석유 없어… 호르무즈 봉쇄 땐 직격탄

    8일 이란의 보복 공격과 확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국제유가는 급등했고, 주요국 증시는 급락했다. 반면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은 오르고 금 거래량은 급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금 가격은 1g당 6만 10원으로 전날보다 2.14% 올랐다. 거래량은 272.6㎏(거래대금 164억원)으로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분간 미·이란 갈등이 수면 위로 오를 때마다 국내외 금융시장이 출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부와 중동에 진출한 기업들은 이날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비상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면 원유 수급 불안은 물론 수출과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다. 영국 경제연구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미·이란 전면전이 현실화되면 세계 경제성장률이 0.3~0.4%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대내외 상황 점검 및 파급 영향 대응’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견고한 대외건전성에 비춰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사안이 금융시장뿐 아니라 유가·수출 등 실물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과 관련해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름값 급등 우려도 적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업계와 ‘석유·가스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 석유공사는 비축유와 전국 9개 비축기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급 상황이 악화되면 비축유를 즉시 방출하기로 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불안 심리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부당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가적인 주가 급락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비상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들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70%에 달해 정유업계로서는 대형 악재다. 당장 이란에서 들여오는 석유가 없어 직접적인 타격은 없지만 이란이 중동 내 미국 우방국을 공격하거나 세계 원유 수송의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어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태가 장기화되면 올해는 실적이 반등될 거란 업계의 부푼 꿈이 짓밟힐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 1명, 이라크에 1381명(건설사 14곳·건설현장 35곳)의 우리 근로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동 건설현장이 공습 지점과 떨어져 있어 현장 피해는 없지만 단기적으로 공사 지연과 자재 공급 운송 지장이 우려된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에서 건설 수주가 위축될 수 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이라크의 정세가 안정되고 재정이 늘어 국가 재건을 위한 공사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번 공습으로 이라크 사업까지 어렵게 될까 봐 걱정”이라며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다른 나라의 발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 추진상황 점검 당정회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추진상황점검 당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9. 11.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11번째… 접경지역 축산농가 불안 고조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11번째… 접경지역 축산농가 불안 고조

    DMZ 안은 지뢰 탓 적극적 포획 어려워 민통선 3㎞ 밖에서도 발견… 확산 가능성 총기 사용·사냥개 투입, 멧돼지 교란 우려 ‘이동 차단 작전’인력·전문성 부족에 한계경기 연천의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다시 검출됐다. 지난 2일 비무장지대(DMZ)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후 11번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경기 연천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 콩밭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는 11마리로 늘었다. 연천에서는 20일에 이어 이틀 연속 확인됐고, 지난 15일 ASF 바이러스가 확인된 연천 장남면 판부리와는 4.9㎞ 떨어져 있다.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폐사체는 DMZ 내 1마리, 민통선 내 8마리, 민통선 남쪽 2마리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6마리, 강원 철원 4마리, 경기 파주 1마리다. ASF 피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등 접경지역에서 감염 멧돼지 발견이 잇따르면서 축산 농가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존 발견지역보다 서쪽인 파주와 20일 민통선을 벗어난 남쪽 3㎞ 지점에서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면서 확산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실 대응 논란이 거셀 전망이다. 더욱이 집단생활하는 멧돼지 특성상 감염 폐사체 발생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 현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감염된 한 마리가 발견되면 가족 10마리를 찾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며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감염 폐사체 발견지점인 민통선은 지뢰가 매설돼 있거나 미확인지역으로 사람이 들어가서 적극적으로 포획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안전을 위해 포획틀이나 차단 철조망을 설치하고 폐사체 예찰 등을 강화하다 보니 ‘소극적 대응’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접경지역 멧돼지의 ASF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동·남쪽으로 퍼지지 않도록 봉쇄·소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총기를 사용하거나 사냥개 등의 투입은 오히려 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 멧돼지 발견 지역이 멧돼지가 서식하기에 환경이 좋아 인위적 요인이 없는 한 이동 가능성이 적어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17일 파주와 20~21일 연천지역 폐사체 발견지점을 고려해 기존 집중사냥지역과 위험지역에 대한 조정 및 추가 차단 조치가 필요해졌다. 멧돼지로 인한 감염률이 낮기에 정확한 감염범위를 파악해 이동 경로를 차단, 고립시키는 대책이 요구되지만 인력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현안점검회의 및 ASF 상황점검회의에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조 장관은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신속한 수거와 토양 등 2차 오염방지, 야생 멧돼지 포획을 통한 ASF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총리 당부에도 돼지고기값 추락…㎏당 3000원 아래

    총리 당부에도 돼지고기값 추락…㎏당 3000원 아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당 3000원 아래로 추락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ASF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잡수셔도 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보냈지만 소비자의 불안 심리는 확산되는 양상이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당 2969원을 기록했다. 16일의 3022원보다 53원 떨어진 가격이다. 이는 지난달 평균 4791원보다는 38.0% 낮은 가격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 3911원보다도 24.1% 내려간 수치다. 돼지고기 소매 가격 역시 ‘바닥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돼지고기 소매(냉장 삼겹살) 가격은 1㎏당 1만 7810원으로 집계돼 16일 1만8670원보다 860원이나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평균 가격 2만 560원보다는 13.4%,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40원보다는 12.0% 각각 내려간 수치다.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달 17일 ASF 첫 확진 이후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에 따른 일시적 수급 경색으로 잠시 상승하는가 싶더니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수요 위축 등을 이유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와 양돈업계는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대대적인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펼쳐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정부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매 조치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회의에서 “연천과 강원도 남방한계선으로부터 10㎞ 이내 농가에 대한 수매 동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국장은 “해당 지역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 조치는 국가 차원의 방역 조치인 만큼, 강원도와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더 이상 수매가 지연되지 않도록 농가 설득과 수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확인돼 해당 지역의 오염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현수 농림장관 “양돈농장, 멧돼지 차단 울타리 보완해야”

    김현수 농림장관 “양돈농장, 멧돼지 차단 울타리 보완해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등 접경 지역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잇달아 검출되자 정부는 양돈 농장에 멧돼지 접근 차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양돈농장의 멧돼지 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른 시일 안에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회의에서 “울타리는 규격을 준수해 설치·보수하고, 야생동물 기피제를 농장 곳곳에 충분히 사용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4개 관리지역으로 나눠 멧돼지를 관리하고 일부 지역에 한해 멧돼지 총기 사냥을 허용하기로 했다.김 장관은 “강원도 남방한계선으로부터 10㎞ 이내 희망하는 양돈농가에 대해 오늘부터 수매를 시작한다”며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연천, 철원 지역에서 확인돼서 진행하는 국가 차원의 방역 조치인 만큼 신속하게 수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비무장지대(DMZ)와 차량으로 접근이 힘든 지역을 전면 소독하고 군 제독 차량, 연무소독차, 광역방제기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도로와 농장 주변 등도 소독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진된 후 이달 9일 연천군까지 총 14건이 발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철원·연천 멧돼지 사냥 허용…마리당 10만원 포상금 지급

    철원·연천 멧돼지 사냥 허용…마리당 10만원 포상금 지급

    최근 강원 철원군과 경기 연천군 등 접경 지역의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 멧돼지 총기 사냥을 허용하기로 하는 등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점검회의에서 “철원과 연천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4건 확인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감염위험지역 ▲발생·완충지역 ▲경계지역 ▲차단지역 등 4개의 관리지역으로 나눠 멧돼지를 관리한다.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나온 철원·연천 일부 지역은 감염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발견지역 5㎢ 이내는 감염지역, 30㎢ 이내는 위험지역, 300㎢ 이내는 집중사냥지역이다. 감염위험지역에는 전체 테두리에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는 철책을 설치하고, 위험지역에서는 포획 틀 10개와 포획트랩 120개를 설치해 멧돼지를 적극적으로 잡는다. 집중사냥지역에서는 멧돼지의 이동저지 방안을 마련하는 대로 총기 사용 포획을 시작한다. 돼지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5개 지역과 인접 5개 시·군은 발생·완충지역에 해당한다.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파주·연천과 강원도 철원은 발생 지역, 고양·양주·포천·동두천·화천은 완충 지역에 들어갔다. 특히 인천과 서울, 북한강, 고성 이북 7개 시·군인 남양주·가평·춘천·양구·인제·고성·의정부는 경계지역으로 설정해 14일부터 멧돼지 집중 포획에 들어간다. 농식품부는 “멧돼지 일제 포획주간을 운영하고 멧돼지 포획 보상금을 마리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도 행안부와 협력해 추진한다”며 “환경부가 국방부 협조를 받아 민간엽사와 군 저격요원이 민통선 일대 멧돼지를 일정한 조건에서 사살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접경 지역에서의 멧돼지 예찰과 방역도 더욱 강화한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접경지역 주둔지·민통선 비무장지대 일대를 정밀 수색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한다. 산림청 열상용 드론도 투입해 민통선 지역 감염 멧돼지를 찾는다. 또 16일까지 DMZ 통문 76곳에 대인방역 부스를 설치하고, 고압 분무기·터널식 소독시설 등을 사용해 군인 등 출입 인원과 차량을 소독한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강원도 남방한계선 10㎞ 이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해 전량 수매를 추진하는 등 농장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與 ‘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 당론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당론으로 발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특별조치법의 당론 발의를 결정했다고 정춘숙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만장일치로 발의하기로 했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한정애 의원이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예외사항으로 두는 것이기 때문에 잘 컨트롤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이야기했다”며 “그 외에 다른 우려는 없었다”고 했다. 개정법에는 화평법 및 화학물질관리법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 부분 규제를 푸는 내용이 담겼다. 당정청은 지난 26일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특별조치법을 당론 발의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7월 4일 일본의 경제침략이 있었던 이후 무려 3개월간 당, 정부, 기업이 국민과 함께 피해 방지를 위해 분투해 왔다”며 “이제 특별조치법은 일본에 대한 기술 의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의 기술 자립과 더 높은 수준으로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가는 법·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속보] 당·정·청, 26일 일본 수출규제 대책회의

    [속보] 당·정·청, 26일 일본 수출규제 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26일 일본 수출규제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3차 회의를 연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지난 7월 한국의 주력수출품목인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대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단행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대상국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2차 경제보복을 감행했다. 이에 한국 정부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를 파기하고 최근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을 배제하는 맞대응 조치를 취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청은 회의를 앞두고 안건과 보고사항, 참석자 등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 회의는 당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주재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2차 회의에는 정 전 국회의장을 포함해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ASF 대응 범정부대책지원본부 가동…특교세 17억원 지원

    ASF 대응 범정부대책지원본부 가동…특교세 17억원 지원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8일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진영 장관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범정부 대책지원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농식품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검역·방역·살처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했다. 또 방역 현장에서는 정부 합동으로 중앙수습지원단을 꾸려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확충하며 능동적인 차단 방역 활동을 위한 재정지원도 할 방침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특별교부세 1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9억원, 강원 6억 5000만원, 인천 1억 5000만원 등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등 광범위한 재난 상황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중대본으로의 격상 여부는 보류 상태다. 앞서 행안부는 전날 자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지인 파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인천·경기·강원 지역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차단 방역 등 총력 대응하도록 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고,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지자체와 양돈 농가는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당정청,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5조 투입…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일

    당정청,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5조 투입…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조기 안정과 상용화를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정부 예산 5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당정청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확정했다. 당정청은 또 제품 원료의 일본 의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R&D(연구개발) 대응이 필요한 우선품목 100개+α(플러스알파)를 4개 유형으로 선별해 진단하는 작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기로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상조 “일본 이율배반적 태도에 여러 외교적 노력”

    김상조 “일본 이율배반적 태도에 여러 외교적 노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8일 “우리 정부는 일본의 이율배반적 태도에 대해 여러가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번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과거사로부터 비롯됐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과거사 문제와 수출규제 문제를 분리하는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이번 한일간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지만, 이번 상황이 언제 어떻게 종식되더라도 그와 무관하게 우리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기업과 공급업체가 열린 생태계 하에서 공급망 안정 등의 대책을 세우고 일관되게 집행할 것을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선 특히 R&D(연구개발) 투자 전략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실장은 “프랑스 G7 회의 등 국제외교행사에서 일본 아베 총리는 ‘역사는 다시 쓸 수 없다’고 한다”며 “자신에게 써야 할 말을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