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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의 계절… 지자체 눈에 띄는 제설대책

    눈의 계절… 지자체 눈에 띄는 제설대책

    지방자치단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제설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지자체들은 도로 상황과 날씨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제설대책을 마련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충북 청주시는 각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자율방제단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39개반 1512명으로 자율방제단이 구성돼 있다. 청주시는 자율방제단에 삽, 넉가래, 염화칼슘 등을 지원해 눈이 내리면 골목길 등에서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한다는 구상이다. ●청주, 주민 ‘자율방제단’ 구성 청주시는 또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비탈길 동네를 조사해 해당 통장 50명 집에 염화칼슘 10포(25kg)씩을 배포했다. ‘눈이 4㎝이상 쌓이면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내부규정도 마련했다. 비상이 걸리면 전 직원이 부서별로 지정된 장소에 투입돼 일사불란하게 제설작업을 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에 한대 가격이 2억원에 달하는 제설차 2대를 구입해 상당구청과 흥덕구청에 배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눈을 잘 치우는 지자체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올겨울도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총 동원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에 10억 6000만원을 들여 결빙체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이 잘 되는 도로 5곳을 선정해 이곳에 CCTV와 적설량 센서, 결빙점 센서 등을 설치,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제천시는 눈이 쌓일 경우 염화칼슘이 자동살포되는 시스템도 1곳에 설치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눈이 많이 오고 겨울철 온도가 낮아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상황실에서 도로의 현재 상황을 바로 확인할수 있기 때문에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자랑했다. ●괴산군 공무원 차에 모래주머니 괴산군은 전 공무원 600여명이 자신의 차량에 모래를 싣고 다니기로 했다. 한사람당 3kg 크기의 모래주머니 3개씩 배부했다. 출·퇴근길에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도로를 발견할 경우 현장에서 모래를 뿌려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괴산군 관계자는 “군도나 농어촌도로는 제설장비가 동원돼 눈이 치워지지만 동네 소도로 등은 제설장비의 손길이 제때 미치지 않아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플러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포럼 개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여성인력개발센터는 2일 오후 2시30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09 강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와 중앙대 글로벌HRD대학원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에서는 서울 동북부지역의 여성일자리 현황을 분석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취업지원기관, 여성경력개발 연구기관, 여성친화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경력개발을 주제로한 특강과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980-2377.
  • 중랑구·서울우유 함께 소외이웃 돕는다

    중랑구·서울우유 함께 소외이웃 돕는다

    서울 중랑구가 기업과 손잡고 저소득층을 위해 함께 뛴다. 구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지난 7월1일 구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맺은 ‘중랑사랑 사회공헌활동 협약’에 따른 것.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서울우유 공급 ▲전 직원 봉사활동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기증받은 쌀 3만 8000㎏과 연탄 1만 2600장을 도움이 절실한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 1963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장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1900가구에 오는 8일까지 각각 쌀 20㎏(1포)씩을 나눠준다. 또 난방연료로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63가구를 선정해 각각 연탄 200장을 전달한다. 이중 신내1동 새우개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엔 서울우유 임직원 50명이 직접 나서 집까지 연탄을 배달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7월1일부터 저소득층 아이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00여명에게 연간 1억원 상당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 또 200여명의 직원이 중랑노인 전문요양원과 신내노인요양원 2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불우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앞으로 중랑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서울우유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졌다.”면서 “지역 내 기업체 등 후원자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경기도 새터민 사회적기업 설립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30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통일부, 사단법인 북방권교류협의회와 ‘영농분야 탈북주민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 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통일부는 영농을 희망하는 탈북주민을 추천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경기도2청은 농산물의 도내 판로 확보 등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 북방권교류협의회는 이번 탈북주민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영농분야 모델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탈북주민 사회적기업은 북방권교류협의회가 용인시내에서 운영중인 8264㎡ 규모의 용천식물원에 설립된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두바이 후폭풍] “두바이사태, 한국경제 영향 극히 제한적”

    기획재정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은 29일 “뉴욕 증시 등을 보더라도 두바이 사태가 세계 경제 및 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한국의 경우 영향이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건설업체나 금융기관이 이번 사태로 돈을 못 받는 일은 1억달러도 안 되는 수준이라 경제적인 피해는 미미하다.”면서 “단 거액을 빌려준 유럽 금융권이 흔들릴 가능성은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또 “모든 악재를 감안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중동은 산유국인 데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인 아부다비가 두바이를 도와줄 수 있어 이번 사태가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30일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고 대비책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권 부위원장은 “이번 문제가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처럼 전면전인 글로벌 시스템 리스크(위험)로 확대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위·금감원 중심의 비상금융통합상황실에 민간 금융전문가를 연결한 핫라인을 통해 국내외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제 신용평가사, 해외 투자은행(IB)과도 접촉해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해외 시각도 점검하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할까말까’ 오바마·“일단 해봐” 부시

    ‘할까말까’ 오바마·“일단 해봐” 부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오바마는 장고(長考), 부시는 직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중한 정책결정 스타일은 직감과 배짱에 상대적으로 많이 의존했던 전임 조지 부시 대통령과 비교돼 관심을 모은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 분석,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간이 걸려도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는 모습에 대해 신중하다는 평가와 함께 우유부단하고 실기(失機)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중 “나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 결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배짱과 결단력에 따라 판단하는 스타일”이라고 자랑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 결정 스타일에 대해 “감정이 아닌 정보에 근거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지극히 신중하고 조직적이며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정책결정 스타일은 다음 주 발표를 앞둔 아프가니스탄 전략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스탠리 매크리스털 주 아프간 사령관으로부터 증병 건의를 받은 뒤 석달째 숙의를 거듭하고 있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수없이 주재하며 다양한 방안들을 놓고 토론을 계속 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현안들에 대한 결정에 앞서 각료와 주요 참모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은 화두를 던져놓고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빠짐없이 의견을 제시하도록 한 뒤 합의점을 도출해내는 방식을 선호한다. 결정하기 전까지는 난상토론을 거치되 일단 결정을 하면 일사불란하게 밀어붙인다.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조지워싱턴대에서 안보정책결정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로런스 윌커슨은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은 텍사스, 와이오밍 출신 전형의 카우보이 스타일에 비밀주의 경향이 강했다.”면서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결정 스타일은 부시 행정부때와는 완전히 정반대”라고 말했다. 대통령학을 강의하는 조지타운대 스티븐 웨인 교수는 “오바마는 부시처럼 본능에 의존해 정책을 결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며, 직감이 아닌 머리(이성)로 결정한다.”고 비교했다. 하지만 체니 전 부통령 등 보수진영은 오바마 대통령의 지나치게 신중하고 결단력 없어 보이는 정책결정 스타일이 유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아프간전에서 승리할 기회를 놓쳤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선 때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던 진보 진영도 오바마가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타협적으로 변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대통령이 위험을 감수하길 꺼린다는 비판도 있다. 오바마의 새로운 스타일에 익숙해지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mkim@seoul.co.kr
  • ‘영남 3루’ 울산 태화루 복원

    ‘영남 3루’ 울산 태화루 복원

    임진왜란 때 불에 탄 울산 태화루가 정면 7칸, 측면 4칸의 주심포식 누각으로 복원된다. 태화루(조감도)는 조선시대 영남루,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꼽혔다. 울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태화루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열고 중구 태화동 옛 로얄예식장 일대 1만 403㎡에 정면 7칸, 측면 4칸, 넓이 233㎡의 누각을 복원하기로 했다. 누각의 구조는 외관이 웅장하고 내부가 아름다운 주심포식과 팔작지붕이다. 누각 앞쪽에는 면적 139㎡에 정면 9칸, 측면 2칸의 대문채를 건립한다. 누각은 창건 시기가 확실하지 않고 조선 초 중건됐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점을 고려해 조선 전기의 양식에 따라 건립하되 지리적으로 가깝고 입지가 유사한 밀양 영남루 등을 참고했다. 또 누각 앞쪽으로 태화강 생태공원과 중구 우정동 둔치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누각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홍보실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태화루를 복합역사공원으로 복원해 울산의 역사를 되살리고, 시민의 문화적 긍지와 정체성을 높이겠다.”면서 “야간에는 조명을 활용해 최고의 볼거리로 만들고 산책로를 조성해 태화강 생태하천의 중심축이 되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영등포구 직원 등 200명 사랑의 헌혈

    영등포구 직원 등 200명 사랑의 헌혈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6년간 2000억원이 넘는 혈액을 수입했을 정도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부족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서부혈액원과 함께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직원과 공익요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혈이 가능한 연령대는 만 16세이상 65세 이하로, 남자는 50㎏을, 여자는 45㎏을 넘어야 한다. 1회 헌혈량은 남성 400㏄, 여성 320㏄이다. 마지막 헌혈 뒤 최소 2개월이 지나야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 단, 혈장 성분만을 분리해 추출하는 성분 헌혈의 경우 2주일 정도면 가능하다. 헌혈을 할 수 없는 경우는 ▲법정 전염병이나 성인병에 걸린 경우 ▲약물복용이나 주사를 맞은 경우(헌혈 당일 감기약,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 등) ▲수술이나 수혈 또는 분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기타 질병에 노출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헌혈을 하게 되면 무료로 빈혈 및 혈압, B형 및 C형간염, 간기능, 매독, AIDS 등 여러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다. 헌혈증서는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도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수혈을 받지 못해 고통받는 이웃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작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시·도 교육청 평가보고회서 격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19일 오후 4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릴 ‘제3차 시·도 교육청 자체 평가 보고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속초 설악모노레일 본격 추진

    강원 속초 설악동 모노레일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속초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다해인터내셔날과 설악동 모노레일 설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다해인터내셔날은 설악동 모노레일 사업자로 인정받아 다음달 중 설악동 모노레일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할 예정이다. SPC에는 현재 벽산종합건설(토목 및 건축), 다해인터내셔날·이레E&C(설계), 에이스웨이브텍·한터기술(시스템), 성신산업(차량)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설악동 모노레일은 설악동 소공원 입구~C지구 야영장의 4.8㎞ 구간에 걸쳐 기존 도로 위에 설치되며 1211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관광성수기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등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악동 신교통체계 도입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구조물이 슬림하고 자연경관 훼손이 적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모노레일 시스템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어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올해 모노레일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업체 2곳에서 제안을 받아 심사를 통해 지난 6월 다해인터내셔날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내년 2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원계획 변경, 사전환경성 검토, 환경영향평가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의 이행과 실시계획을 수립, 오는 2011년 1월 착공해 201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설악동 모노레일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처리와 인허가 절차 이행 등 행정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녹색운동 실천땐 금리·건강검진 혜택

    대구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은행, 대구시의사회 등과 그린 건강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린 건강운동은 5㎞ 이내는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이보다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대구은행은 그린 건강적금 상품을 출시해 이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이 가입하면 1%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을 주고 시의사회는 동참 시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본인 또는 가족 1인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운동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기름 240ℓ 절감, 탄소배출량 432㎏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와이셔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종합병원, 대형상점, 주유소 등을 중심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와 수돗물을 아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탄소 포인트를 제공하고, 시민 1명당 하루 50g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1150운동도 추진한다. 이밖에 골목길 등에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기 청소자전거 30대를 시범 공급하고 재활용 수거 용기 10만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실현 가능한 과제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광진구·건국대 中企 해외진출 지원

    서울 광진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진구와 건국대가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GTEP)사업’ 협약을 맺고 무역 관련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때문이다. GTEP 사업은 ‘무역 1조달러, 무역 8강’ 달성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해외진출 경험이나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GTEP 사업을 적극 홍보,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고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GTEP 사업단은 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때 통·번역을 비롯해 무역상담, 실무교육, 수출·입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광진구와 건국대는 지난 4월 GTEP 사업 공동추진에 합의했다. GTEP 사업단은 건국대 교수진과 기업체 대표, 외국어 능력과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 등 6개팀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이론에 대한 지식을 쌓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운다. 또 기업들은 해외무역 업무 관련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국비 4억 5000만원과 건국대가 부담하는 1억 5000만원 등 총 6억원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12년 말까지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마케팅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들을 모집, 12곳을 선정했다. 그 결과 9개 업체가 통·번역 서비스를 요청했다. 기업들이 언어분야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 대부분이 통·번역과 수출입 대행 등 3가지 이상의 컨설팅을 동시에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GTEP 사업은 산·관·학 협력 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인력과 실무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체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시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서울시는 13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작업을 총지휘할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시 산하 6개 도로교통사업소와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등 32곳의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설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해안의 대설 구름 이동 경로 5곳(인천·강화·문산·옹진·화성)에 설치한 강설화상전송 시스템(CCTV)을 이용해 강설 징후를 1시간 전에 미리 포착하고 제설작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상황실은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눈이 오면 교통이 자주 통제되는 북악산길, 인왕산길, 삼청동길 등 4곳에 CCTV를 설치해 적설·교통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도 이날 폭설 및 화재 등 겨울에 예상되는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월동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교통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연료 안정공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 ▲저소득 주민 보호 ▲구민보건 및 위생관리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분화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제설대책으로는 강설량을 사전 예측하기 위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눈을 제거하기 위해 민간기관에 제설작업을 위탁하기로 했다. 제설제도 염화칼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대신 친환경 소재인 소금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교통대책의 경우 강설 시 버스 및 마을버스, 지하철의 심야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급업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가스시설을 수시로 합동 점검하게 된다. 연료 안정공급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주민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도 마련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보호와 월동대책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소 방역 기동반을 가동, 신종플루 등 전염병 방역을 위해 학교를 비롯한 전염병 발생시설, 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살균·살충 등 소독도 실시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수능 풀이서 분석까지… EBS로 봐요

    EBS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오전 8시30분부터는 ‘특별생방송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기자회견’을 방송한다.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출제위원장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고, 2010년 수능과 입시의 특징·의미 등을 분석해 본다. MC 박보경이 진행하며, 서울시교육청 이남렬 장학관이 출연해 수능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한다.‘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은 3부에 걸쳐 방송된다. 우선 오전 10시에 방송하는 1부는 1교시 언어영역 출제경향을 분석한다. 수능 이후 대입 전략에 대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을 선정해 풀어주고, 입시 기본 전략을 소개한다. MC신영일·정현경의 진행으로 이남렬 장학관 외에 EBS 언어·논술 교사들이 출연한다.2부와 3부는 오후 11시1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속 방송된다.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의 출제경향을 분석한다. 더불어 입시전문가 하귀성씨와 EBS 전영역 강사들이 총출동해 수능 이후 입시 스케줄 및 입시 전략 등을 정리해 준다.또 EBS는 매 영역 시험 종료 후 영역별 분석내용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상황실’에서 재빠르게 정리해준다. 출제경향 및 난이도, EBS수능강의 연계율, 수험생 학습 전략 등을 보도한다. 오전 10시50분, 오후 1시, 오후3시,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수능 문제풀이는 13일부터 3일간 EBS플러스1을 통해 나간다. 13일 오후 9시에는 언어영역, 14일에는 외국어영역, 15일에는 수리영역 문제풀이가 방송된다. 과탐과 사탐은 방송이 없고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만 문제풀이를 확인할 수 있다.EBS 홈페이지에서는 시험 이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채점 서비스와 분석특강 및 오답노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오후 8시부터는 4시간에 걸쳐 ‘특집 대수능 생방송 SOS’를 홈페이지에서 방송한다. 3부에 걸쳐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문제풀이 및 경향분석이 나가고, EBS 강사들과 수험생들이 직접 라이브방송으로 만나 이야기를 풀어간다.14일부터는 수능 예상 점수를 분석하는 모의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예상 점수·등급·석차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대학에 모의지원할 수 있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비상경제대책회의 중간점검] 12개부 전문가 경제상황 실시간 체크

    [비상경제대책회의 중간점검] 12개부 전문가 경제상황 실시간 체크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에는 정부 12개 부처에서 파견된 14명이 일하고 있다. 정부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스크린하고 조정하는 현장지휘부인 셈이다. 이수원 비상경제상황실장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비상경제계획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실장이 벙커실무팀장인 셈이다. 그는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옛 경제기획원·기획예산처에서 잔뼈가 굵은 기획 및 예산전문가다. 기획예산처 교육문화예산과장, 기획총괄과장, 재정정책기획관을 거쳤다. 이 실장은 총괄·거시팀장을 겸하고 있다. 실물·중소기업팀장은 김정환 지식경제부 국장, 금융·구조조정팀장은 홍재문 금융위원회 국장, 일자리·사회안전망팀장은 조남권 보건복지가족부 국장이 각각 맡고 있다. 10명의 행정관이 팀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정부 부처의 정책 실행결과를 모니터링하는 상황실 역할을 주로 한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도 집중 검토된다. 총괄·거시팀은 거시경제지표를 실시간으로 점검·정리하고 모니터링한다. 실물·중소기업팀은 중소기업의 흑자도산 방지에, 일자리·사회안전망팀은 신빈곤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각각 역점을 두고 있다. 각 부처의 비상경제상황실과 서로 연계 체계를 구축, 각종 경제지표와 경제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합해 상황을 정리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지만 실무회의는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정책실장 겸임)이 이끈다. 상황실 직원들은 매일 15시간 이상을 지하벙커에서 근무하다 보니 햇빛 보기가 어렵다. 이수원 비상경제상황실장과 팀원들은 거의 주말마다 양재천 주변을 달리면서 체력보강도 하고 팀워크도 다진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비상경제대책회의 중간점검] 위기극복 임시기구서 ‘민심 컨트롤타워’로

    [비상경제대책회의 중간점검] 위기극복 임시기구서 ‘민심 컨트롤타워’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지난 1월8일 첫회의를 하면서 출범한 지 10개월이 됐다. 한시기구로 출범한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그동안 친서민 소통창구와 현장대책회의로 운영돼 경제위기 극복에 상당히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각 부처에서 다뤄야 할 미미한 안건까지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장관들의 재량과 자율이 줄고 안건의 긴장도가 떨어졌다는 평도 없지 않다. 비상경제대책회 중간점검을 통해 성과와 한계 등을 분석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지난 1월6일 출범한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명박 정부의 ‘민심 컨트롤 타워’로 부상했다. 청와대 지하 벙커에 워룸(War Room·전시작전상황실)으로 불리는 비상경제상황실을 만들어 보금자리주택, 소액대출사업인 미소금융 확대 등 친서민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매일 이른 새벽 비상경제상황실에서 대통령 관저로 배달되는 경제지표와 분석보고서를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해외순방 때도 이곳에서 보내온 보고서를 국내 자료 중 최우선 순위로 챙긴다.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대한 이 대통령의 관심도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현장서 회의 지지율 상승 한몫 출범한 지 10개월이 된 6일 현재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모두 36차례 열렸다. 매주 한 차례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66건을 처리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서민생활 안정방안, 친서민 세제지원 등에 대한 정부대책이 수립됐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해 자금난에 몰린 중소기업에 대한 채권만기 연장, 기업구조조정 전략 수립 등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점퍼차림으로 현장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도 한몫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기차 기술연구소(10월8일), 남대문시장(9월10일), 강화쌀 가공식품회사(8월13일), 에너지관리공단(6월4일), 금융민원센터(4월30일), 고용지원센터(3월19일), 129센터(2월5일) 등을 방문했다. 최근 들어서는 이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직기강문제(10월15일), 10·28 재·보선 패배(10월29일)를 언급하는 등 민심종합대책기구 성격도 드러내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이 대통령이 현장 위주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 서민정책을 강조하면서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너무 중도·실용쪽으로 옮겨진 게 아닌가 하는 비판을 하고 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10개월 운영하면서 안건의 긴장도가 다소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 부처에서 다뤘을 미미한 안건까지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장관들의 재량과 자율이 줄어들고 대통령만 부각된다는 얘기도 들린다. ●장관들 재량·자율 위축 지적도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출범 당시에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말까지 연장됐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폐지할 경우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장한 것이다. 당초대로 7월 말까지 운영했을 경우 경제위기가 일찍 해소됐다는 잘못된 판단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경기회복 이후 다시 침체에 빠지는 더블딥(double-dip) 논쟁까지 나오면서 연말에 폐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나온다. 이런 차원에서 내년에도 비상경제대책회의가 가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만만치 않다. 비상회의가 통상적인 회의가 돼버려 확대개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상경제대책회의가 매주 1회씩 열리면서 회의 의제 선정 등이 쉽지 않을 정도로 통상적인 회의로 변한 만큼 올해 말을 끝으로 폐지되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한다. 비상경제대책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경제상황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인식 여하에 따라 연장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며 “경제위기를 맞아 예산 조기집행 등을 대통령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이 우리가 경제위기 극복의 모범국가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 등이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신종플루 초비상] “시민 370만명 접종”… 예방 팔걷은 서울시

    [신종플루 초비상] “시민 370만명 접종”… 예방 팔걷은 서울시

    서울시는 5일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오세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신종플루 심각단계 대응 9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대책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중환자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예방접종 조기완료 ▲항바이러스제 확보와 선제적 투약 ▲환자 집단발병 예방과 대책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5개 실무 추진반 25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상시 근무하는 종합상황실 체제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주간 25명, 야간에는 3명이 근무하며, 현장상황을 총괄하고 예방접종 업무와 거점병원·약국 관리, 취약계층 보호, 집단시설 방역대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울시는 또 54개 거점병원의 역할을 외래환자 진료에서 입원 및 중환자 관리로 바꾸고, 거점병원의 신종플루 대응병상 724개를 중환자 병상 중심으로 활용하는 등 중환자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의 35%에 해당하는 370만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초까지 초·중·고교생 가운데 70%에 대해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40만 3000여명분을 보유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도 서울 인구의 20%(200만명) 수준까지 비축하기 위해 1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환자 집단발병 우려에 따라 휴교·휴업하는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며, 임시 휴원한 보육시설의 아동은 보호자가 원하면 긴급 보육서비스나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과 산업체 직장폐쇄에 대비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지속계획(BCP) 점검을 촉구하고 수도와 전기, 대중교통 등 사회 기본기능 유지대책도 마련했다. 이 밖에 혈액 보유량을 3일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혈액 비상수급 대책을 추진하며, 신종플루 증상시 병원 이용방법 등 ‘대시민 행동요령’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기준 서울지역의 신종플루 확진 누적 환자는 총 2만 2888명으로 이 중 1만 6560명이 완치됐고 616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6명은 사망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신종플루 심각 격상] 국가전염병 위기 최고 R단계 격상 왜…

    [신종플루 심각 격상] 국가전염병 위기 최고 R단계 격상 왜…

    “11월말쯤 신종플루가 최고 정점에 달할 것이다.” 3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박하정 상황실장은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 단계(Red)로 상향조정한 것과 관련,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산속도는 점차 빨라져 10월 첫째주만해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911명이었지만 10월 마지막주에는 8857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전국 817개 표본감시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환자(ILI)도 20.29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17.5명을 돌파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11월말~12월초에 신종플루가 최고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는 지난 5월1일 ‘관심’에서 ‘주의’로 변경됐고, 7월21일에는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위기수준이 상향되면서 관련 대책도 봉쇄에서 완화전략으로 바뀌는 등 변화했다. 지난주 대정부 담화문을 발표할 때만 해도 위기단계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정부가 방향을 일주일 만에 선회한 것은 이처럼 신종플루의 확산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져 지금의 대응태세로는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구체적 방안없어 ‘무늬만 격상’ 지적도 복지부 이덕형 질병정책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대유행선언에도 불구, 그동안 정부가 위기단계를 올리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국민에게 과도한 불안감을 줄까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더는 이를 늦추기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종플루 단계 격상에도 불구, 정부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학생예방접종 완료 시기 단축, 중증환자 비상대응 강화 등 제한적인 대책만을 내놓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하정 상황실장은 “중대본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이전과 달리 법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플루행정 복지부→행안부로 중대본이 4일부터 가동됨에 따라 신종플루 정책은 복지부에서, 행정은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게 됐다. 중대본이 발족되면 병원 혼잡 등 사회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군·경찰력이 동원되고 예비비 등 예산 지원을 통해 범정부적 신종플루 총력 방어전이 펼쳐진다. 중대본은 행안부장관을 본부장으로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본부장 아래 차장(행안부 제2차관), 총괄조정관(재난안전실장), 통제관(재난안전관리관)을 두고, ▲상황총괄반 ▲홍보기획반 ▲행정지원반 ▲현장관리반 등 4개 실무팀을 구성해 신속히 현장에 대응한다.아울러 전국 16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에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별 대책본부가 상시 가동한다. 강주리 이민영기자 jurik@seoul. co.kr
  • 신종플루 중앙대책본부 가동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사망사례, 중증합병증, 항바이러스제 투약, 집단발생 등 최근 신종플루 관련 모든 지표가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신종플루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부터 가동되고,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에 지역별대책본부가 들어선다. 지난 20 06년 AI 파동으로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만들어진 후 전염병을 이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기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정부는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치료거점병원을 입원 중심 기능으로 전환한다. 전국 472개 병원의 입원병상 8986개와 중환자병상 441개를 활용하고 유행이 정점에 달하면 입원·중환자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약 11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하고 학교예방접종기간을 당초 6주에서 4주로 단축해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휴교령 등 학교 운영과 관련한 추가 대책은 취하지 않는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박하정 상황실장은 “심각단계로 격상하더라도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동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신종플루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높지 않은 만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비고위험군 40대 남성과 암을 앓던 70대 남성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사망해 신종플루 사망자가 42명으로 늘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세종시 전담기구 중순께 출범

    이르면 이달 중순 세종시 수정 자문기구인 ‘(가칭)세종시 위원회’와 실무기구인 ‘세종시 태스크포스(TF)’가 출범할 예정이다. 1일 국무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운찬 총리가 지난 30일 세종시가 위치한 공주시와 연기군을 방문한 데 이어 조만간 관련 자문기구와 실무기구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수정에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갈등 봉합과는 별개로 정부 차원의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 기구 출범은 오는 5~11일 진행되는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단행될 총리실 인사·조직개편과 맞물려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여론 수렴 창구가 될 세종시 위원회는 정 총리와 충청 출신 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토론회 등을 통해 정부 차원의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세종시TF는 육동한 국정운영상황실장 산하에 실무기구 형태로 설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에서 공무원이 파견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하루빨리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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