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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호해운 “작전결단 내린 MB·정부에 감사”

    삼호해운 “작전결단 내린 MB·정부에 감사”

    “선원들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삼호주얼리호의 선사인 삼호해운은 21일 “선원들이 무사히 구출돼 매우 다행스럽다.”면서 “위험한 가운데 구출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해 준 우리 군과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삼호해운은 브리핑을 통해 “선원들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면서 “전반적으로 본선을 점검한 뒤 최영함의 호송을 받으며 안전 지역으로 항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호해운은 “선원들이 안전지역에 도착한 뒤 건강 검진 및 제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호해운 측은 “삼호 주얼리호의 석방을 위해 중대결단을 내린 대통령과 구출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한 청해 부대 장병 여러분, 그리고 외교통상부 등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회사를 믿고 선원들의 무사 석방을 기다려 준 가족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삼호해운 측은 납치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 오후부터 비상상황실을 차려놓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등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해운업계도 크게 반겼다. 양홍근 한국선주협회 이사는 “프랑스도 세 차례에 걸쳐 해적들을 무력으로 소탕한 뒤 프랑스 선박들이 해적의 표적에서 대부분 벗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소탕이 앞으로 소말리아 인근 지역을 통항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해적의 보복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른 선사 관계자는 “해적들이 응집력이 떨어진다지만 앙심을 품고 보복에 나서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서울 오상도기자 jhkim@seoul.co.kr
  • 울산북구 ‘코스트코’ 입점 논란

    울산 북구가 외국계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 입점을 놓고 찬반으로 나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코스트코의 입점과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찬성하는 유통단지 관계자와 반대하는 지역 중소상인들이 참석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진장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은 “입점 부지를 비워 놓으면 매년 수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 하고 시민의 불만도 커진다.”고 밝혔다. 반면 울산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는 “북구는 울산 중에서도 대형마트와 SSM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코스트코가 들어오면 대형상점 간 과당·출혈 경쟁으로 중소상인이 몰락할 것”이라고 맞섰다. 네트워크 측은 진장동 진장유통단지에 코스트코가 아닌 ‘공동물류센터’나 ‘농수산물시장’을 유치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조합 측은 “토지 용도가 유통단지로 지정된 곳이어서 곤란한데도 계속 ‘코스트코 입점은 안 된다’고 하니 우리만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종오 북구청장은 “양측이 만나서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자체가 성과”라며 “공동물류센터·농수산물시장 등 대안을 과학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친환경 녹색기술 수출모색 국가브랜드 도 약 원년될 것”

    “친환경 녹색기술 수출모색 국가브랜드 도 약 원년될 것”

    “지난해는 통합공단이 출범된 첫해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는 비전과 전략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16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에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강화와 환경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70곳을 포함, 전체 246개 지자체 중 188곳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관리제를 통해 자발적인 저감대책을 이행하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박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업무 실천목표도 세웠다. 그는 “수질오염 방제정보 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용,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방제작업 지원 등 물 환경 질 개선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 상수도 광역화 사업으로 강원 태백권 등 낙후지역의 먹는 물 개선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장기적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정책금융공사 간 ‘녹색 뉴딜펀드’도 조성된다. 낙동강 수계 수변구역 생태벨트 조성 등 자연 친화적 생태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공단은 지난해 말까지 총 면적 150만㎡의 생태복원을 완성했다. 박 이사장은 “신규 전략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관리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상반기 서울 영등포구 등 7개 지역 1만 가구에 이어 점진적으로 4~5개 지자체로 대상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 녹색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해 국가브랜드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제3세계 지역에서 경제적 이익을 올리는 데만 급급하고, 환경문제에는 무관심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생산공장을 이전하거나 철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개도국과 녹색기술 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미 튀니지에 대기오존측정망 구축사업을 비롯, 베트남에 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환경사업을 해외로 수출하고 전문적인 기술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아시아 개발은행(ADB)과 해외 청정개발체제 사업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활발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국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베트남, 인도 등 신흥 아시아 국가로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환경 창조기관’이란 슬로건으로 미션을 새롭게 정립했다. 박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매머드급 환경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에 진력하겠다.”며 “기후변화 대응, 물환경 개선, 순환형 자원관리, 환경보건서비스 등 현안문제 해결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박승환 이사장 ▲1957년 부산출생 ▲부산대 법학과, 미 위스콘신주립대 로스쿨 ▲사법연수원 17기 ▲ 17대 국회의원 ▲부국환경포럼 대표
  • MJ “난 외교·안보 싱크탱크 있다”

    MJ “난 외교·안보 싱크탱크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MJ) 전 대표의 싱크탱크격인 ‘아산정책연구원’이 14일 오후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초청해 한·미관계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 이어 오는 17일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폴러 이사장, 20일에는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 교수이자 문학비평가인 기 소르망 등 쟁쟁한 세계 저명인사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연말 싱크탱크를 가동한 것이 대권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해석된 만큼, MJ 역시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MJ는 지난 6일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정치에 전념하겠다고 했었다. 박 전 대표가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한국형 복지’ 구상을 내놓았다면 MJ는 외교와 안보 분야로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MJ의 한 측근은 “‘정몽준’ 하면 외교·안보 전문가의 이미지가 떠오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을 지내면서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규모와 관심사에서부터 차별성을 두겠다는 뜻이다. 한편 MJ는 오후 농림수산식품부 청사에 마련된 구제역 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박순자·전여옥·정미경·안효대·신영수·김소남 의원 등과 동행했다. 이틀 전 급하게 일정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의원들과 함께 현안 점검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민생 현안을 챙기는 세심함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정부 ‘투트랙 물가잡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재정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총 50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관련 농산물과 주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격 담합·인상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부처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매주 개최, 장·차관을 중심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농산물 물가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250억원, 특별교부세에서 250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 절차 마련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지난해 물가안정에 노력한 지자체에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물가 안정 노력 차원의 인센티브 50억원, 공공요금 동결로 지방공기업이 차입한 금융비용에 대한 이자보전 등으로 2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조율 중이다. 행안부는 또 각 지자체에 물가 모범업소에 대해 쓰레기봉투 무상 지원, 상하수도 요금 20~30% 감면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숙박업소, 사진관 등이 대상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지자체 홈페이지와 옥외 광고 및 홍보 전단 등을 통해 주민에게 소개,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공정위는 10일부터 밀가루, 두유·컵커피 등 음료, 치즈, 김치·단무지 등의 반찬류 등에 대한 불공정행위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설 성수품과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등 22개 품목과 서비스업을 중점관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만큼 이들 품목과 서비스가 주요 조사대상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차원의 조사가 일회성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연중 체제로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가격불안품목 감시·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조직 정비를 거친 뒤 첫 대규모 현장조사다. 공정위 관계자는 “물가 불안 시에는 가격의 동조적 인상이나 편승 인상이 나타나면서 사업자 간 가격 담합이 이루어지기 쉽다.”며 전면조사 착수 배경을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전보 △국세청 세무조사선진화 태스크포스 김국현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담당관>△재정 김도준△창의성과 김병로<과장>△운영지원 최재평△해상안전 강성희△형사 정봉훈△전략사업 김정식△장비 윤판용<학교>△교무과장 조준억<동해청>△경무과장 최남용△경비안전〃 이성범△정보수사〃 강평길<서해청>△정보수사과장 박세영<남해청>△경비안전과장 류춘열△정보수사〃 김기수<서장>△포항 김명환△완도 양동신△목포 박성국△군산 정갑수△부산 박찬현△통영 김영구△여수 김두석◇전보△치안정책관 윤병두△교육대기 오상권 김영모 김성종 ■대구시 ◇전보 △총무인력과장 권정락△전국체전기획단장 엄재선△건설산업과장 배효식△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종합상황실 배정오 성낙준△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박용권△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이종건△〃 기전부장 김호겸△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박병률△종합복지회관장 김원식△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부장 우점기△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기획총괄과장 손돈식◇직무대리△시민봉사과장 이순자△저출산고령사회〃 김주한△환경정책〃 황종길△도시계획〃 박재순△재난관리〃 안종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장 김인연△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권삼수△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만석△문화예술회관장 이항섭△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용정◇전출△중구 박창대 윤형구△달서구 홍용기◇교육파견△지방서기관 배기철 이응규 ■충북도 ◇부이사관 △균형건설국장 강호동△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조운희△국방대 안보과정 신필수△행정국 총무과 이승우◇서기관△공보관 송인헌△감사관(개방형) 조경선△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신용수 윤충노△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병재<과장>△세정 김길상△관광항공 이차영△체육진흥 김재영△사회복지정책 최정옥△저출산고령화대책 이진규△여성정책 강성택△생활경제 윤재길△미래산업 오진섭△산림녹지 채근석△균형개발 김정선△도로 신만인△치수방재 김명수△건축디자인 길기웅<농업기술원>△행정지원과장 신동본△친환경농업연구〃 임상철<담당관>△법무통계 정상래△성과관리 박승영△정보화 김상선<자치연수원>△행정지원과장 김길환△교육운영〃 박재철△도민연수과장 직대 송장섭<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김호기△의사〃 김학명△행정문화전문위원 직대 손자용<소장>△청남대관리사업 장화진△산림환경연구 이실경<파견>△충북개발공사 연병호<부시장·부군수>△충주시 김재갑△제천시 김항섭△증평군 신병대△진천군 홍승원△괴산군 신용식△단양군 황봉수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정해창△인재개발원장 조병열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박용한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부장 승진 △서초동지점장 이명숙◇팀장·지점장 승진△동소문동지점장 진상섭△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윤철형△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오세록△자금부 국제금융팀장 김태경△전산정보부 전산기획〃 김성호△안산지점장 최형경△학익동〃 신동수△사하〃 정종철△영업부 대한체육회출장소장 최건식◇부장 전보△금융기획 문기붕△리스크관리 장극조△여신관리 정수철△심사 김범진△영업 서희숙△해양투자금융 박석주◇지역금융본부장 전보△강남 김동구△전북 유은규△전남 정영성△경인 박근락△경북 임동배△부산 정문기△제주 양우주◇팀장 전보△외환사업 강정식△카드사업 김형락△방카슈랑스 조정호△펀드사업 최형록△금융기획부 전략기획 최계정△경영지원실 인력개발 엄용수△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 한상훈△〃 론리뷰 문기성△여신관리부 여신관리 김영갑△〃 투자금융관리1 김재우△감사실 일상감사 최학기△〃 일반감사1 강석두△자금부 자금운용지원 김창용△해양투자금융부 선박금융 권홍업△금융기획부 IFRS 조동호△자금부 자금운용 박대식△전산정보부 공제보험 박충훈△경영지원실 점포개발 박수식△수산금융부 수산금융지원 오미석[단장]△마케팅지원 양기욱◇지점장 전보△강남지역금융본부 송노일△강북지역금융본부 최종식△공덕역 황명숙△금천 조승연△노량진수산시장 김용남△동대문 박일곤△마포 송재영△분당 김근수△여의도증권타운 정철균△영등포 김진균△응암동 정의철△장안평 채종익△중화동 임세기△만수동 이승재△송도신도시 정진화△용문역 남한일△전남지역금융본부 윤창식△부산지역금융본부 송영석△감천항 김시억△범일동 정병술△안양 김중봉△전주 강두원[센터장]△수도권여신관리 김종표△부산여신관리 민원기<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 승진△상호금융부장 양동욱△공제보험〃 허영훈△조합자금〃 남상종△강서공판장장 이수용△인천가공물류센터장 안재문△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문경화◇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대춘△조합감사실장 김병욱△연수원장 차한규△이사회사무국장 서기환△직판사업단장 송기춘[부장]△총무 김종수△기획 공노성△회원경영지원 한재순△유통기획 이중찬△식품사업 박승묵△자재사업 서종달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개인지점장△공덕역 염정호△광양 송재정△광화문 이종면△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구미역 김상구△구성 정명순△구월로 고태화△권선동 권석하△김해 공성호△대치역 기성근△동탄남 배대환△만촌역 정연호△목동 이상곤△반포뉴코아 김생수△반포자이 김광석△병점 전진한△사월역 신태식△산곡동 안상동△상도동 백윤주△성서 신용락△세종로 홍정렬△수내동 이충원△시화공단 이재신△신갈 박정순△안양 이영노△약수역 김의경△양재중앙 양정철△오류동 정해국△우면동 이동헌△인사동 박병래△일산 최형삼△잠실역 이주호△제주 정영진△천안불당 백남범△탄현 김미숙△통영 최영두△한티역 유승재△호계동 김일수△화명역 이봉희△SBS 이성천△63빌딩 변승현◇기업지점장△강남외환센터 김원태△광화문 이용운△김포 이성원△노원동 김창태△마두역 유운기△마산 박희갑△마포 신영락△사당역 정상경△삼산 이민재△서현역 이상배△선릉역 박용철△성남기업금융 채희문△송탄 이규동△송파동 우병호△신갈 김재철△약수역 곽희진△양산 한승만△여의도 오진환△잠실역 박홍종△창원 이종관△천안 김형욱△충무로 이준섭△평택 송동섭△포항남 문강실△SIM 김동익△63빌딩 이인화◇본점 부장△리스크관리 권일민△자금운용관리 이재호△재무기획 곽철승△전략영업 장선욱△KOTRA 파견 이종익◇본점 팀장△내부회계관리 구달회△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방카슈랑스 김재옥△신용리스크 박운석△신용정책 이태균△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여신심사부 계열2팀 김영선△〃 업종5팀 전영태△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백오피스 이인△미들오피스 허도욱◇자금관리단장△동일토건 최상용△이수건설 박창욱△카밀농산개발 정우진△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강서지역본부장 김학경<이사보>△채권랩운용부장 위상식◇승진 <전무>△서부지역본부장 전영배△강동지역〃 이재호△영남지역〃 백승헌<상무보>△랩상품본부장 정홍관△New비즈니스〃 서보완△마케팅〃 김규대◇부서장 전보△수원지점장 김진성△인력지원부장 류재경△투자분석〃 조수연△사무지원〃 고창웅 ■한국리서치 △CMO 부사장 이상권 ■르노삼성차 ◇임원 승진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렉 아르토△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중앙일보 △편집디자인 1데스크 서회란△경제편집데스크 전명수△온라인편집〃 이영호
  • 헌혈·장기기증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중구가 장기 기증 등록자에게 보건소 진료비를 면제해 주고 공영 주차장 주차료를 감면해 주는 등 헌혈과 장기 기증 운동에 나선다. 중구는 헌혈과 장기 기증 활성화 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헌혈 및 장기 기증 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장경숙 홍보교육국장 등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구청 민원실에서도 장기 기증을 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장기 기증자에게는 중구보건소 및 보건지소 이용 시 진료비를 면제해 주고, 중구가 설치·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또한 중구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세번째 주 금요일을 헌혈의 날로 정해 교육점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헌혈인구는 257만명으로, 2008년보다 23만명 늘어났다. 급속한 고령화와 감염을 막기 위한 문진(問診) 강화 등으로 부적격자가 많아지면서 2003년부터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의 헌혈에 대한 의식이 바뀌면서 겨우 회복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5%대에 머물러 선진국의 7~1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박형상 구청장은 “헌혈과 장기기증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유산”이라면서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충북 ‘구제역 방역’ 전방위 지원 나선다

    충북도가 구제역 확산으로 파김치가 된 시·군 공무원들을 돕기 위해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도내 민간단체 회원들이 방역초소에 투입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최근 새마을회와 자유총연맹 등 시·군에 조직을 갖고 있는 도내 민간사회단체 10곳의 대표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기 때문. 지난 9일에는 민간단체 회원 162명이 11개 초소에서 방역 활동을 전개했고, 44명은 초소 주변 청소, 얼음 깨기 등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민간단체 회원들은 구제역이 소멸될 때까지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구제역 방역에 도청 공무원도 투입된다. 도청 직원들은 그동안 도청 내에 설치된 구제역 통합 지원 상황실 지원 근무만 해왔지만 11일부터 8개 실·국별로 1개 초소씩 맡아 24시간 방역 활동을 전담하기로 했다. 1개 초소마다 2명씩 3교대 근무로, 하루에 총 48명이 8개 초소에 투입된다. 도내 구제역 방역 초소는 총 199곳이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에 민간단체와 도청 직원들이 투입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민간단체 회원들은 시·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인원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남도 조기예산집행 어쩌나

    충남도 조기예산집행 어쩌나

    정부가 3년째 예산 조기 집행을 요구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는 ‘예산 조기 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1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올해 전체 집행 예산 8조 2580억원의 57.4%인 4조 74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조기 집행 비율은 정부가 요구한 것. 김기식 기획관리실장은 “정부가 자치단체 줄 세우기를 하면서 (실적 때문에) 업무 부담이 많다.”면서 “순위 경쟁을 하다 보면 목표보다 더 많이 집행, 하반기 투자가 미흡해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도는 또 각 시·군의 조기 집행 순위를 매길 수밖에 없어 해당 공무원들도 힘들어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8년 192억원에 이르던 예산 운용 이자는 정부가 전체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한 2009년에 56억원, 지난해에는 40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2008년 이전에는 상반기 예산 집행률이 38~40%에 그쳤다. 도 관계자는 “지방세는 늘지 않는데 이자 수입이 줄어 국고보조사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재정 부담이 적지 않다.”면서 “결국 자율 편성 폭이 줄어 무상급식이나 도청사 신축 등의 자체 사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충남도와 일선 시·군의 지방채도 예산 조기 집행 이후 급증했다. 도의 지방채는 2008년 1377억원에서 2009년 3601억원으로 대폭 늘었고, 지난해에는 3674억원에 달했다. 시·군의 경우에도 예산군이 2008년 23억원에서 지난해 16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규모가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채가 늘면 이자 부담이 커 재정 운영 부담도 커진다.”면서 “올해도 도청사 이전비로 3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조기 집행을 위해 관급공사 업체에 선금을 주었다가 부도가 나면 돌려받는 데 애를 먹는다.”며 “업체도 채권보증보험을 들려면 돈이 들기 때문에 싫어한다.”고 귀띔했다. 사무용품 등 각종 소모성 물품을 미리 구입해 쌓아놓는 불편도 있다. 이 관계자는 “징계·경고 등으로 압박해 조기 집행을 안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에서 일어나는 똑같은 현상으로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시·도 부단체장과 예산담당자 회의를 잇따라 열어 이자 지출 일부 지원 등 갖가지 인센티브를 내걸고 예산 조기 집행을 독려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져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기 집행을 추진했다.”며 “사회간접자본(SOC)과 일자리에 예산을 집중 투자,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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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준△신산업플랜트사업본부 김양훈△기술혁신개발실 최영민 ■현대스틸산업 ◇상무 승진 △안병기◇상무보대우 승진△이강원 ■현대씨엔아이 ◇상무보대우 승진 △나정윤 ■한영회계법인 ◇승진 △전무 최문호△상무 백승재 ■태영건설 ◇승진 △상무(갑) 변두원 우철식△상무(을) 조재근△상무보 양치호 김명진 이장희 홍병만 송철수 ■태영인더스트리 ◇승진 △상무보 조정한 조태홍 ■유진기업 ◇승진 △부사장 최종성△전무 류득현 오주성 조효봉 지준현△이사 강성환 권용대 남규선 백은행 이인재 최재호 황승률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이상도△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박승일 최기준(홍보)△기획조정실장보 최인철△교육수련부장 김재중△조사분석실장 김종혁△진료지원〃 김건석△외래부장 이제환△입원〃 윤태진△지원부장보 고정민△경영지원실장 이증연△운영지원실장 신대식
  •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방행정 NEW 스타트 - 집행부·의회 갈등 해소

    [서울신문 신년특집] 지방행정 NEW 스타트 - 집행부·의회 갈등 해소

    민선 5기 출범 6개월이 지났지만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은 접입가경이다. 단체장과 다수당의 정당이 다른 지자체에서는 지자체 역점사업을 놓고 양보 없는 대결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만 터진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외면당한 지 오래다. 주민 복지는 뒷전이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빠져 있는 의회도 꼴불견이다. 서울시의회는 새해 예산 법적 처리기일을 넘겼다. 집행부와 의회 다수를 점한 민주당과의 갈등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통과시킨 무상급식 조례를 ‘부자급식이자 망국적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시의회 민주당이 조례안을 의결하자 시정질문에 출석하지 않는 등 시의회와의 시정 협의를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의 정당한 견제와 감시 권한이 훼손됐다.”고 주장한다. 성남시에서는 시의회가 이재명 시장의 핵심공약과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키고 복지예산인 지역아동센터 지원금을 깎자 이 시장이 절차와 규정에 없는 의회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과천시는 의회가 의원발의로 개정한 ‘과천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이 단체장의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며 재의 요청을 검토하는 등 반발했다. 화성시의회는 예산심의를 하면서 교육 관련 예산을 줄줄이 삭감했다. 학교 지원 예산은 도교육청의 예산과 직결되기 때문에 해당 학교 입장에선 손해가 막심했다. 신입생 학부모는 “건물만 덩그러니 짓고 학생들만 뽑았다고 해서 명문학교가 되겠느냐. 이런 여건 속에 과연 21세기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해결의 실마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경기도와 도의회도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도 공무원들은 도의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계수조정을 통해 400억원을 삭감하자 “도를 무장해제시키는 것과 같다. 이 정도의 예산 칼질은 처음 본다.”고 혀를 찼다. 도와 도의회는 친환경급식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도는 무상급식이 아닌 친환경급식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친환경급식 등 지원’에 4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물론 삭감된 예산의 상당부분도 살려냈다. 양쪽 모두 명분을 찾으면서 ‘윈윈’하는 길로 합의를 본 것이다. 유연채 도 정무부지사는 “집행부와 의회 모두 파국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여당 집행부와 야당 도의회가 원만한 타결을 통해 새해 예산을 통과시킨 것은 새로운 정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의원 모럴해저드 점입가경 외유성 해외연수·폭행에 성추행 추태까지 민선5기 지자체 출범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지방의회 의원들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점입가경이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기 성남시 의원들은 수천만원을 들여 외유성 출장을 나섰다가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다. 지자체의 사업성 경비는 깎으면서도 별 소득 없는 해외 출장은 빼먹지 않고 다녀오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꼴불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방의회 존폐론까지 나올 정도다. 그래도 ‘숲’을 보자며 지방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문가가 많지만 지방의회 의원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비난의 강도를 낮추지 않는다. 해외연수는 특히 지적의 대상이다. 말이 연수지 대부분 외유다. 상당수 지방의회가 남은 예산을 쓰기 위해 해외연수를 급조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임기 말에는 노골적인 외유성 출장이 극에 이른다. 성남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시가 지불유예를 선언한 지난해 10월 10박12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연수를 떠났다. 프로그램은 고작 워싱턴·뉴욕시내 관광, 나이애가라 폭포 관광, 캐나다 토론토·오타와 문화탐방 등에 그쳤다. 평택시의회도 두 달 넘게 파행을 겪다가 원 구성을 마치자마자 해외연수를 추진해 논란을 빚었다. 충북도의회 모 상임위원회는 해외연수 경비가 남자 해외연수를 급조, 3박4일간 중국으로 연수를 떠나기도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경기 과천시의회 등 일부 지방의회가 해외연수계획서는 물론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하는 등 개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충북 괴산군의회는 새해 예산안 가운데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을 삭감하기도 했다. 폭행사건도 꼬리를 물었다. 경기 시흥시의회 A의원은 송년회 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여 상대방이 입원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대구시 중구의회 의원들은 공무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공무원을 폭행하기도 했다. 대구시의회는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의원들끼리 통장 심사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이다 찻잔을 집어던지는 사건을 일으켰다. 경기 고양시의회 모 의원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지방의회의 병폐를 개선해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연수기획을 여행사가 아닌 정책전문기관이나 시민단체, 학계에서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현우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의원들의 국외여행은 사후관리 결과보고서 작성만 의무화하고 있을 뿐 체계적인 로드맵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본래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절차적으로 사전 심의제도와 사후관리제도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종합·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주민행복 ‘3安(안전·안심·안정)’서 나온다 강북구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수원시 24시간 민원상황실 인기 경기 안양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생 서예은(12)양. 서양은 지난해 말 가정 붕괴와 우울증으로 등교까지 거부하는 심각한 상태에 빠졌다가 안양시의 도움으로 겨우 행복을 되찾았다. 서양의 부모가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데다 100일 된 동생을 사고로 잃었다. 치료비는 그만두고 생계비조차 벅찼다. 가정 불화는 아이의 우울증으로 번져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이어졌다. 이때 희망을 준 곳이 바로 안양시였다. 시는 서양과 부모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낡은 집도 고쳐줬다. 붕괴 일보 직전의 가정을 다시 세워주면서 서양은 웃음을 되찾았다. 민선5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지방자치단체는 한결같이 ‘서민 속으로’를 외치며 현장 행정에 뛰어들었다. 특히 보편적 복지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며 재난관리 중심으로 형성됐던 지자체의 사회안전망이 폭을 넓혀 개인의 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또 정부-광역지자체-기초자치단체-민간으로 이어지는 통합시스템 구축은 해당 지자체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안전(安全)·안심(安心)·안정(安定)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재편되고 있다. 주민들의 행복이 3安에서 나온다는 판단 때문이다. 수원·의정부시 등은 24시간 문을 여는 민원 상황실을 운영, 잠들지 않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도로파손 복구, 단수 지역 비상급수, 지하철공사로 인한 야간소음민원 현장출동, 가출여성청소년 여성전문쉼터 입소조치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주민 욕구가 새벽시간에도 해결된다. 안산시는 보건소까지 24시간 운영돼 새벽시간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안정을 위한 쉴 새 없는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생활주변 145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노인과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400여명이 학교 주변 순찰에 나서 부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북구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하는 등 특정 질병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단순한 취약계층 구제정책에서 벗어나 좀 더 촘촘하고 개인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바로 민선 5기 지자체들이 향후 추구하는 주민 행복정책 방향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홍성·청양 “칡소·종돈 지켜라”

    국내 최대 축산 단지인 충남 홍성·청양에 구제역 차단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4월 구제역으로 홍역을 치렀던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 김포와 충북 충주를 거쳐 연구소를 덮친 아픈 상처가 가시기도 전에 구제역이 코앞으로 번지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송석오 소장은 30일 “전 직원이 초긴장 상태”라며 구제역 차단방벽을 높게 쌓았다. 지난 4월 구제역으로 연구소는 한우 321마리와 돼지 1278마리 등 1599마리를 살처분했다. 가축개량 및 우량종을 생산 분양하는 업무 특성상 종돈과 종빈우가 많다. 희귀 토종 한우 ‘칡소’ 14마리도 죽음을 면치 못했다. 연구소는 살처분 뒤 장기간 실험을 거쳐 지난 9월 20일 재입식 결정을 얻어냈고, 현재 한우 62마리와 돼지 90마리를 기르고 있다. 연구소는 우선 정문 통제를 강화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켰다. 축사마다 야생 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쳤다. 이곳에는 우사 3동과 돈사 4동이 있다. 축사는 물론 관리인까지 축사 진입 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 모임 자제령을 내렸다. 송 소장은 “칡소는 워낙 귀해 아직 입식하지 못했지만 다시 들인 종우와 종돈이 꽤 많다.”고 불안해했다. 지난번 구제역 발생 후 이 연구소는 소독차 1대 등 소독장비를 크게 보강했다. 이 연구소에서 시작된 구제역으로 한우와 돼지 등 6000여마리를 살처분했던 청양군도 예방활동을 서두르고 있다. 공주~서천고속도로 청양IC에만 있던 방역초소를 국도변 등 5개소로 늘리고 24시간 구제역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 팸플릿 1만 4000장을 제작해 읍면 및 축산농가에 배포하고 소독약 9100㎏과 생석회 104t 등 방역제를 군 경계와 마을 진입로 등에 뿌리고 있다. 국내 최대 축산단지인 인접 홍성군은 도간 우제류의 이동을 금지시켰다. 3t짜리 광역방역 트레일러 2대를 동원,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은 새해 첫날부터 5월 15일까지 주요 산의 입산도 통제했다. 홍성은 한우 6만 2591마리, 젖소 4437마리, 돼지 47만 6884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 잠산리에서 한우 400마리를 기르고 있는 유관조(53)씨는 “너무 (구제역이) 많이 번져 마음이 착잡하다.”며 “소독약은 얼어붙어 뿌리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만나도 축사 밖에서 얘기를 한다.”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청양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내년은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

    “내년은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

    육군은 30일 김상기 참모총장 주관으로 계룡대 지하 상황실에서 열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2011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회의에서 “적은 조만간에 반드시 또 도발해 올 것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항재전장(恒在戰場) 의식을 견지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그들이 굴복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해 재도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과거와 달리 현 안보상황을 고려해 육군본부와 모든 군단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접적(接敵)지역 사단·여단급 부대는 부지휘관이 참석하고 지휘관은 해당부대에 정위치해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육군은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을 당면 목표로 제시하면서 ▲강인한 전투의지 확립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기량 숙달 ▲전투임무 위주의 조직문화 혁신 등 3개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육군은 적을 압도하는 강한 정신무장을 위해 현장과 행동 중심의 체감형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전투실상 교육을 강화해 전투의지가 충만한 ‘전투프로’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대급 이하 부대 위주의 인력 운영으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신병교육기간을 5주에서 8주로 연장하면서 개인화기와 각개전투 등 핵심과목 교육시간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전국 재난관리 CCTV 5400대 통합 운영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별로 따로 운영돼 온 재난관리용 폐쇄회로(CC)TV가 하나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전국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소방방재청은 27일 전국 5400여대의 CCTV 영상을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는 재난영상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 재난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 기상청, 문화재청 등이 관리하는 CCTV 영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방재청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까지 16개 시·도와 186개 시·군·구의 하천관측용, 위험지역 감시용 CCTV 3200여대, 기상청 등 32개 기관의 기상관측, 산불, 문화재, 도로감시용 CCTV 2200여대를 통합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MB “농가 최대한 지원”

    이명박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관련, “축산농가와 관계관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지시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26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밤 임 실장을 의정부시 경기도 제2청사 내 구제역 상황실에 보내 혹한 속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축산농가와 수의사, 관련 공직자에 대해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구제역 현장 가는데 웬 헬기시승식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새로 도입된 소방헬기를 시승하며 구제역 발생으로 경황이 없는 양주시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허재안 의장과 강석오·김경호 부의장,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 천동현 농림수산위원장, 이해문 행정자치위원장 등은 지난 22일 오후 1시 신형 소방헬기를 타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양주시청까지 이동했다. 이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방역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현삼식 양주시장과 면담을 하고 오후 2시 40분쯤 수원으로 돌아왔다. 의장단은 당초 헬기를 이용해 방역현장을 둘러보려고 했으나 양주시 측이 말려 시청만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 확산 가능성 때문에 구제역 발생 현장에서 반경 10㎞ 내에서는 헬기 이착륙을 금지하고 있고, 방송헬기도 촬영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난 16일 취항한 신형 소방헬기를 타 보도록 도지사가 권유했고 경기북부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해 겸사겸사 다녀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방역당국 관계자는 “도의회에서 소방헬기를 타고, 그것도 시승식을 위해 구제역 발생으로 정신이 없는 곳에 온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소방항공대운영규칙상 ‘긴급한 도정업무 수행’과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만 소방헬기를 운항할 수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단독·다세대주택 아파트처럼 관리”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나눔과미래, (사)녹색연합, (사)환경정의와 ‘두꺼비하우징 사업 시행에 관한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선 5기 주거복지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두꺼비하우징’ 사업은 아파트 위주로 건설되는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방식에서 벗어나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을 한꺼번에 아파트처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목적이 있다. 김 구청장은 “현재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방식은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전락해 주민 간 갈등을 빈번하게 발생시킨다.”면서 “이 문제점을 개선하고, 서민층의 낡은 주택을 개·보수하려는 게 두꺼비하우징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파트 공급 위주로 진행되는 주거유형의 획일화를 개선하고, 도시경관의 훼손과 지역공동체의 와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두꺼비하우징 사업의 시행은 ㈜두꺼비하우징이 맡는다. 은평구와 민간단체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공동 출자한 법인이다. 구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관련 조례의 제정과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단체는 법인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된 사업으로 ‘주택관리사업’은 관리비 납부 주택 또는 저소득층 주택, 동 청사·공중화장실 등 시설물에 대해 소모품 교환·청소·방역 등을 대행한다. ‘주택개보수사업’은 사전에 등록된 관내 업체가 건축자재 수급과 시공을 맡고 두꺼비하우징이 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지원사업’은 주민 간 분쟁 예방,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광양만권 황금산단 조성 본격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황금산업단지(1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웅 광양시장과 ㈜한양, 금광기업㈜, 해동건설㈜, 남해종합개발, 제이에이건설㈜, 안정개발㈜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황금산업단지(1단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단계 조성사업은 광양시 황금동 일원 1.26㎢ 부지에서 진행되며, 2015년까지 총사업비 3030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1단계 사업 완료 후 고부가가치 및 미래성장 유망업종인 전기장비 제조, 1차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제조 등 신소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황금산업단지를 광양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서해 사격훈련 시작할 때 MB는…

    이명박 대통령은 연평도 사격훈련이 재개된 20일에도 예정된 공식일정을 평상시와 다름없이 그대로 소화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8시 법무부, 오전 10시 행정안전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우리 군의 훈련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법제처의 업무보고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점심식사도 평소 업무보고 때처럼 시간에 맞춰 업무보고가 끝난 행정안전부 직원들과 청와대에서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다만 아침부터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참모들로부터 우리 군의 사격훈련 재개와 관련해 중간중간에 보고를 받았다. 이어 사격훈련이 시작되기 전에는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로 이동해 김진형 국가위기관리센터장으로부터 우리 군의 훈련계획, 북한군의 동태 등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임 실장과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이희원 안보특보 등 참모들도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훈련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지하 상황실에 있었지만, 정작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우리 군의 사격이 진행될 때는 본관 집무실에서 평소처럼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훈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었지만 청와대로서는 불필요한 긴장감을 조성하지 않으면서 평상시 하던 훈련의 연장선상으로 별다른 의미부여를 하지 않고 있음을 방증한 셈이다. 우리 군이 사격훈련을 하는 동안 청와대의 오후 법제처 업무보고는 시작되지 않았으며, 이 대통령은 훈련 종료 상황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오후에 예정됐던 법제처 업무보고를 계속 받았다. 이 대통령은 훈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는 단호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분단국가에서 영토방위를 위한 군사훈련은 당연한 일이며, 여기에 대해 북측이 비난하고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은 말을 거의 안 하고 아꼈지만 표정이나 행동에서 단호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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