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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인천 흉기난동’ 관련 6곳 압수수색

    “해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인천 흉기난동’ 관련 6곳 압수수색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2상황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인천경찰청 112상황실과 정보통신운영계 사무실 등 모두 6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 6곳에는 흉기난동 사건 때 부실하게 대응했다가 최근 해임된 경찰관 2명의 전 근무지인 인천 논현경찰서와 모 지구대도 포함됐다. 또 당시 119 신고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소방본부 상황실과 인천 남동소방서 모 안전센터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과 주고받은 무전 내용과 신고 녹음 파일 등을 확보하고 상황 보고 자료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지원 요청한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다. 논현서 모 지구대 소속이었던 A 전 순경과 B 전 경위는 지난달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은 4층 주민 C(48)씨가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에 함께 있다가 범행을 눈앞에서 목격해놓고도 현장을 이탈하거나 곧바로 제지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대응한 사실이 드러나 최근 해임됐다. 빌라 3층 주민인 40대 여성 D씨는 C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중태에 빠졌고 뇌경색 수술까지 받았다. 경찰이 현장을 이탈하는 사이 피해자의 딸이 C씨의 흉기를 손으로 막아냈고, 빌라 1층 밖에 있다가 비명을 들은 남편이 급히 3층에 올라가 홀로 몸싸움을 벌여 C씨를 제압했다. 그 사이 피해자 D씨의 지혈과 응급처치가 늦어졌고, 딸과 남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쳤다. 피해자와 함께 현장에 있다가 C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현장을 이탈한 A 전 순경은 지난해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4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된 ‘시보’ 경찰관이었다. 빌라 1층에서 비명소리가 들린 뒤 황급히 3층으로 올라간 남편을 곧바로 뒤따라가지 않았던 B 전 경위는 2002년 경찰에 입문해 19년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A 전 순경 등이 현장을 이탈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피해를 줬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달 24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인천경찰청은 A 전 순경과 B 전 경위를 비롯해 이상길 전 논현서장과 모 지구대장 등 모두 4명을 수사하고 있다.
  • [포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천명 돌파

    [포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천명 돌파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상황실 현황판에 신규 확진자 관련 도표가 표시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12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1 연합뉴스 
  • 광양경제청,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

    광양경제청,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30일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광양경제청을 비롯한 순천시,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지식오름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등 전문가 자문과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전남도 및 광양경제청 환경 분석, 관련법규 검토, 관내 입주 기업 및 거주자 설문조사, 외국인 학생 수요 등이다. 특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현가능한 외국교육기관 유형 선정 등 기본계획 수립 및 장기간 유치가 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K-12 5개교, 대학 분교 4개교 등 유치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외국교육기관 유치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치 의사를 밝힌 학교 측의 자료에만 의존한 결과 학교 측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MOU 체결 이후 무산되는 사례가 다수였다. 외국교육기관 유치는 투자유치 활성화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파급효과가 크고 설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광양만권에 최적화된 외국교육기관 유형과 타깃을 설정해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대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부지의 기능과 역할 및 광양경제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휴부지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순천시 여론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설립이 지연될 경우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 R&D센터, 공공기관 유치 등 부지 활용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주현 광양경제청 신성장산업유치부장은 “광양만권의 지역 여건과 전략산업을 활용한 외국교육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다”며 “광양만권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 “내 처남 이송해” 직권남용 소방서장, 경찰 수사

    “내 처남 이송해” 직권남용 소방서장, 경찰 수사

    경찰이 응급상황에 대처해야 할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소방서장을 수사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 혐의로 윤병헌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윤 전 소방서장은 지난 8월 20일 구급대원에게 119구급차로 익산 원광대병원에 입원한 자신의 처남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매뉴얼 상 구급 차량을 이용해 환자의 병원을 옮기려면 의료진 요청이 필요하지만, 그는 이를 무시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규정을 위반하고 119구급차를 쓰기 위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환자를 만들어 냈다. 응급상황이 있는 것처럼 상황실에 지령을 요청한 뒤 ‘이송 거부’라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이를 취소하는 수법을 썼다. 또 119구급차 운행일지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해 서장의 친척을 서울로 이송한 사실을 외부에서 알지 못하도록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된 소방공무원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윤 전 소방서장이 재량의 범위를 넘어서 위법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직권남용 혐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윤 전 소방서장이 더 이상 소방서 직원들을 지휘할 수 없다고 판단해 본부로 불러들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감찰과 관련한 서류 일체를 경찰에 넘겨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윤 전 소방서장이 원활히 현장을 지휘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전보 조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는 지난 23일 윤병헌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에 대해 ‘견책’ 처분을 의결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견책은 감봉과 함께 경징계에 속한다. 승진 등 인사 과정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신분에는 변동이 없어 가벼운 처분이다. 특히, 징계 대상인 윤 전 서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 겨울 미세먼지 차단 위한 강도 높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겨울 미세먼지 차단 위한 강도 높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정부가 올 겨울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말까지 지난해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관리조치를 취하는 제도이다. 이번 계절관리 기간에 초미세먼지 생성물질 감축목표는 지난해 2만 3784t보다 높은 2만 5800t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정부는 전국 297곳 대형 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목표를 지난해보다 평균 10% 늘리고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행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드론 같은 첨단장비와 1000여명의 민간점검단을 통해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신속하게 점검하게 된다. 또 전력·연료 수급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3월까지 석탄발전 가동정지를 시작하고 전국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수도권 운행제한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 정부는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실감할 수 있도록 지하역사 같은 다중이용시설 약 4000곳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점검하고 지하역사 물청소를 수시로 실시하고 공기청정기 가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청소차를 확충하고 집중관리도록 493개 구간 1972㎞을 중심으로 청소횟수를 확대해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게 된다. 정부는 계절관리기간 동안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범부처 총괄점검팀장, 환경부 차관을 미세먼지 종합상황실장으로 해 수시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대선 D-100] 민주 ‘통합’ 방점… 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대선 D-100] 민주 ‘통합’ 방점… 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서실장에 이낙연계 오영훈(53·재선) 의원, 정무실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윤건영(52·초선) 의원을 선임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의 방점을 ‘통합’에 찍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젊은 초·재선 의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당내 계파를 불문한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나섰다는 평가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핵심 인력으로 일하며 인화, 화합, 원만함 등 장점을 가진 만큼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초·재선을 전진 배치하고 3선 이상을 뺀다는 원칙에도 맞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가 송영길 대표와 상의해 인선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 의원과 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을 임명한 것은 원팀 선대위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오 의원은 비서실장을 제안하니까 이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면서 의논을 했다고 한다”며 “이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 전 대표와의 통합 행보는 이르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후보는 29일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기에 앞서 이 전 대표에게 호남 일정 동행을 요청했지만 일정 조율이 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다음에는 아마 같이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윤 의원의 정무실장 인선도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딜레마에 빠졌던 선대위에 긍정적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의원의 임명은 당청·당정 관계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대통령을 만들었고 가교 역할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과 함께한다는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 민주 ‘통합’ 방점…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민주 ‘통합’ 방점…계파 불문 용광로 선대위 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서실장에 이낙연계 오영훈(53·재선) 의원, 정무실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윤건영(52·초선) 의원을 선임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의 방점을 ‘통합’에 찍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김영진(54·재선) 사무총장과 강훈식(48·재선) 전략기획위원장 인선에 이어 젊은 초·재선 의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당내 계파를 불문한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나섰다는 평가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핵심 인력으로 일하며 인화, 화합, 원만함 등 장점을 가진 만큼 확장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초·재선을 전진 배치하고 3선 이상을 뺀다는 원칙에도 맞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지난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가 송영길 대표와 상의해 인선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 전 대표 경선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 의원과 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을 임명한 것은 원팀 선대위의 정신에 따라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 전 대표 경선캠프 출신인 최인호 의원이 공동비서실장직 사의를 표한 상황에서 오 의원이 전면에 나서 이 전 대표와 이 후보 간 통합 메시지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고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오 의원은 비서실장을 제안하니까 이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의논을 했다고 한다”며 “이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도 이 전 대표의 앙금이 남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 후보는 29일 이 전 대표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기에 앞서 이 전 대표에게 호남 일정 동행을 요청했지만 일정 조율이 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달래기 위해 이날 경남 일정 이후 서울에 올라온 뒤 30일엔 부산 일정 등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다음에는 아마 같이 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윤 의원의 정무실장 인선도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딜레마에 빠졌던 선대위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 의원의 임명은 당청·당정 관계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대통령을 만들었고 가교 역할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며 “문 대통령과 함께한다는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 스마트워치 신고에 ‘코드0’ 지령...현위치·주거지 동시출동 검토

    스마트워치 신고에 ‘코드0’ 지령...현위치·주거지 동시출동 검토

    스마트워치 신고 시 대화 자제 논의전국 경찰 의견 취합해 개선안 마련경찰은 스마트워치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신고 단계인 ‘코드0’ 지령을 전달하고, 신고자 현위치와 주거지 등 신변보호 등록장소에 동시출동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경찰청은 26일 2차 ‘현장 대응력 강화’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신변보호 대상자 보호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고 차기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 중구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은 스마트워치를 통한 위치 추적이 정확하지 않다는 교훈을 남겼다. 이에 경찰은 통신사로부터 받는 정보와 신변보호 위치확인시스템을 중복으로 확인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변보호 대상자가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을 때 신고자와 대화하는 것을 자제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할 때도 통화 수신음이 들리지 않는 무음 상태로 설정하도록 안내하는 것도 고려하기로 했다. 스마트워치에서 경찰과의 대화 내용이 새어나가게 될 경우, 범인이 그 목소리에 흥분해서 범행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현장 출동 시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도 흥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 사용을 권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밖에 중요 사건에 출동할 때는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과거 신고 현장 상황 이력과 가해자 흉기 소지 여부, 정신병력 여부, 신고자 신변보호 대상 여부 등을 알려주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경찰서에서 진행되는 ‘현장 대응력 강화’ 토론회 때 나온 의견을 취합한 뒤, TF 회의에서 나온 내용과 함께 검토해 개선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 이창우 동작구청장, 코로나19 긴급 방역회의 개최

    이창우 동작구청장, 코로나19 긴급 방역회의 개최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관 간 유기적인 방역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26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대표들과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동작구가 이날 밝혔다. 이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긴급회의는 ▲동작구보건소 ▲동작구의회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동작세무서 ▲동작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한전관악동작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 ▲중앙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KT서부고객본부 ▲유한양행 ▲농심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기업체 및 병원, 대학 ▲외식업중앙회 동작지회 ▲고시원연합회 ▲동작관악학원협의회 ▲동작구 상공회의소 등 총 23개 관내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 추세에 따라 동작구의 확진자 숫자도 ▲11월 1주차 174명 ▲11월 2주차 183명 ▲11월 3주차 327명 ▲11월 4주차(11월 22일~24일) 245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구는 서울시 등과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든 유통종사자에 대한 의무적 선제검사 행정명령 및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는 22일부터 자체적으로 방역을 강화해 구청 및 산하기관은 사적모임 기준을 6인으로 강화하고,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면서 “각 유관기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기관 자율적으로 ▲사적모임 기준 강화(6인) ▲모든 직원들이 정기적인 선제 검사 실시 ▲백신 3차 접종을 기본으로 인식해 적극 참여토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구 차원에서 방역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별로 “▲자가 검사키트 지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방역 인력 추가 지원 등을 건의하고, 구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현재의 엄중한 시기에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거듭 당부했다.
  • “폭설도 끄떡없어요”…종로구,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

    “폭설도 끄떡없어요”…종로구,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

    서울 종로구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황실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구는 ‘생활밀착형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다목적 제설차량을 포함한 11종의 관련 장비 239대를 배치했다. 또 폭설에 대비해 덤프트럭, 굴삭기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 제설함 위치와 제설제 잔량 및 뚜껑 여닫힘 상태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설함’도 80개 설치했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쓰던 염화칼슘 대신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친환경 제설제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노약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5kg) 단위로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설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작동 가능한 ‘원격 자동 액상 살포기’ 역시 기존 14대에서 59대로 확충했다. 구는 마을버스 업체에도 제설 장비, 제설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내 집 앞 눈 치우기’ 문화의 정착될 수 있도록 제설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지키고 출퇴근길 교통 대란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곳곳에서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 단계를 마쳤다”며 “하지만 단기간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제설 작업은 행정력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집 앞 눈 치우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위기 처한 경찰...현장 대응 강화 토론회 연다는데

    위기 처한 경찰...현장 대응 강화 토론회 연다는데

    강력사건 부실대응 비판에 토론회 개최26일 현장 대응력 강화 TF 첫 공식회의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서울 신변보호 여성 사망 등 잇따른 강력 사건에서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 경찰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전국 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경찰청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경찰서에서 형사, 여성청소년, 교통, 상황실 등 현장 대응부서 근무자 중심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장 여론과 개선 방안을 취합해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은 토론회 관련 공지에서 “작금의 엄중한 위기가 우리 경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몸소 체험했던 현장 실태와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사안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동료들이 더 당당하게 법을 집행할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전국 경찰에 보낸 서한에서 “엄중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동료 여러분께 호소를 드린다. 그 어느 때보다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두 사건 모두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경찰이 현장에 있지 못했다.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현장 대응력 강화 태스크포스(TF) 첫 공식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 “조국 털고 가야”…‘친문’ 윤건영도 ‘조국 거리두기’

    “조국 털고 가야”…‘친문’ 윤건영도 ‘조국 거리두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앞두고 ‘조국의 강’을 건너려는 움직임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동안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줄곧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조응천 의원이 최근 다시 ‘조국의 강’을 언급하자 이재명 대선후보가 이에 일부 동의하는 메시지를 낸 가운데 25일에는 청와대 핵심인사였던 윤건영 의원까지 동조하고 나섰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는 질문에 “잘못이 있으면 당연히 책임지는 게 온당하다”고 답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 사과까지 했다”면서 “지금은 조국 전 장관이 자연인으로서 온당히 그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응천 “조국의 강 건너자”…이재명 “의혹 사실이면 책임져야”앞서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황실장인 조응천 의원은 23일 오전 CBS라디오에서 중도층 표심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한테 주어진 과제 중 큰 것은 결국엔 ‘조국의 강’을 확실히 건넜느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이재명 후보도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과도한 수사로 피해를 입었을지라도 그게(의혹이) 사실이라면 책임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똑같은 행위에 대한 책임도 권한이 있을 때는 더 크게 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검찰이) 수사를 하는 건지, 마녀사냥을 하는 건지, 피의사실 공표를 통해 정치 행위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행태들을 많이 느꼈다”면서도 “그럼에도 집권세력 일부로서 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이날 인터뷰 발언은 당내 소신파인 조응천 의원의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주장에 일정 부분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강성 지지층에 번번이 묻혔던 ‘조국 비판’그동안 민주당 당내에서 ‘조국 사태’를 둘러싼 논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조국 전 장관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당내 강성 지지층에 의해 묻히곤 했다. 조국 전 장관 사태 당시 비판 목소리를 냈던 금태섭 전 의원은 검찰개혁 등의 사안에서 당론과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다 결국 탈당했다. 조응천 의원과 김해영 전 최고위원 역시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강성 친문 당원들의 문자폭탄 공격을 받아야 했다. 4·7 재보선에서 참패를 당한 직후 20~30대 초선 의원 5명이 “조국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한 것은 아닌가 반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이 발표됐지만 강성 지지층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권리당원 일동’ 명의로 나온 성명서는 5명의 초선 의원들을 향해 “쓰레기 성명서로 배은망덕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맹비난했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당 지도부가 강성 당원들의 행태를 방관하고 있다며 초선 의원들을 감쌌다. 당시 송영길 대표는 강성 지지층을 비판하기보다 초선 의원들을 향해 “조금 겁난다고 뒤로 물러나는 정치를 해서는 클 수 없다”며 “본인들이 뚫고 나가야 한다”고 에둘러 논쟁을 마무리지었다. ‘조국 털고 가야 한다는 거냐’ 질문에 “그렇다”그리고 6개월이 지난 현재 정권교체론이 다소 우세한 대선 구도에 직면하자 ‘조국 사태’를 정리하고 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국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상황실장으로 함께 근무했던 윤건영 의원이 조국 전 장관의 책임을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릴 만큼 당내 주류에 속한다. 윤건영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을 향한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라는 표현에 대해 “법원에서의 결론이 나면 그에 합당한 일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사법적 책임이야 지기 싫어도 져야 되는 것이고,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그 차원을 넘어서는 것 아니냐’고 묻자 윤건영 의원은 “저는 그렇게 해석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과거의 평가에 갇혀 논란을 벌이는 것보다 미래 가치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게 맞다”면서 “과거의 강으로 돌아갈 게 아니나 미래의 바다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의원은 “국민의힘 선거 전략을 정확하게 봐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과거의 논란에 가두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차 “미래로 나가자”라고 강조했고, 진행자가 “속칭 털어야 된다, 이런 뜻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 다시 거리두기 4단계? 의문의 공문 유포에 중대본 “논의된 바 없다” 일축

    다시 거리두기 4단계? 의문의 공문 유포에 중대본 “논의된 바 없다” 일축

    현행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단하고 다시 거리두기 4단계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경찰 공문이 지난 24일 온라인상에 퍼진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자체 방역지침 변경알림’이란 제목의 서초서(서울 서초경찰서) 재난상황실 공문 일부를 캡처한 자료가 공개됐다. 공문에는 ‘11.1. 단계별 일상회복 이후 집단감염 발생으로 기존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수칙을 감염 완화 시까지 적용하고자 함’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공문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것이냐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이는 서울 서초경찰서 자체 지침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초경찰서는 이날부터 내부 직원에 한해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5명의 경찰관이 추가 확진됐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도 현행 방역체계를 일상회복 1단계에서 기존 거리두기 4단계로 전환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대본은 “서울시 소방 자체적으로 방역 긴장감을 제고하기 위한 표현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거리두기와 관련된 내용은 중대본 차원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 중이다. 현행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24시간 영업을 허용하며, 수도권에선 10명까지 사적모임(비수도권 12명)을 허용하고 있다. 6주 간격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지만, 최근 하루 확진자가 연일 4000명대로 나오면서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인천 흉기난동 때 현장지휘팀 늑장 출동…신고 17분 뒤에야 도착

    인천 흉기난동 때 현장지휘팀 늑장 출동…신고 17분 뒤에야 도착

    오후 4시 57분 신고 때 이미 코드1 발령코드0~1 지구대장·순찰팀장도 출동 규정범행 발생 뒤 지원 요청 나오고서야 출동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 지휘 책임이 있는 지구대장과 순찰팀장이 긴급상황 호출을 받고도 17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매뉴얼 규정보다 훨씬 늦은 도착으로, 출동 경찰관 2명이 흉기 난동이 벌어지는데도 현장에서 이탈한 사실이 알려지며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지휘 체계도 안일했던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은 지난 15일 오후 4시 57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상황에 해당하는 코드1을 발령했다. 경찰의 112신고 대응은 ‘코드0’∼‘코드4’까지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코드0과 코드1은 모두 ‘최단시간 내 출동’을 목표로 하는 긴급상황이다. 112 상황실은 당일 정오쯤에도 동일한 소란 신고가 접수된 기록 등을 토대로 코드1 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와 B 순경은 신고 접수 후 3분 만인 오후 5시쯤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5분 뒤인 오후 5시 5분쯤 빌라 4층 주민 C(48)씨가 3층으로 내려와 아랫집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때 112 상황실은 긴급상황을 인지하고 오후 5시 7분쯤 인근 지구대·파출소와 형사부서 등에 지원 요청을 했다. 이 과정에서 지구대장 D 경감과 순찰팀장 E 경위는 지구대로부터 약 800m 거리에 떨어진 사건 현장에 오후 5시 14분쯤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당시 이용할 수 있는 순찰차가 없어 E 경위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D 경감과 E 경위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피의자는 이미 피해 가족에게 제압된 상태였고, 피해자들은 병원 이송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 업무지침상 코드1이 내려지면 지구대장이나 순찰팀장은 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장에 출동해 지휘 등의 조치를 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나 D 경감과 E 경위는 오후 4시 57분 최초 신고가 접수됐을 때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고, 상황이 벌어져 재차 지원 요청이 떨어진 오후 5시 7분에서야 출동하면서 최초 신고 17분 뒤에서야 범행 현장에 도착한 것이다. 이들은 “우발적인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는 코드1 상황에서 지휘 책임이 있는 지구대장과 순찰팀장의 뒤늦은 현장 대응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A 경위와 B 순경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이번 사건의 지휘·감독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서울포토]서울의료원 병상 CCTV 살펴보는 의료진들

    [서울포토]서울의료원 병상 CCTV 살펴보는 의료진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16명을 기록한 24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2021. 11. 24
  • 경기도 “AI·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

    경기도 “AI·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AI·ASF 대응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날이 추워지면서 AI 유행 시기가 돌아오고 있고, ASF도 철저히 차단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경기도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한 “경기도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한 특단의 방역 대책이 필요한 만큼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는 이달 들어 충북과 전남에서 모두 8건이 발생했으며 야생조류에서는 모두 7건이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5일 이천시 호법면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2건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이천 복하천 AI 항원 검출지역 10㎞ 이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260개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검사를 했다. 또 거점소독시설 31곳, 산란계농가 초소 49곳, 전담관 735명을 각각 운영하는 등 AI 차단방역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SF의 경우도 지난 17일 충북 단양에서, 22일 충북 제천에서 ASF 바이러스가 각각 검출돼 경기 남부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이에 경기도는 중점 방역관리지구로 추가 지정되는 양평과 여주에 내·외부 울타리,방역실,물품반입시설 등 8대 방역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천과 용인, 안성시 등 경기 동부권에도 방역 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 [서울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16명 ‘역대 최다’

    [서울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16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4일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전광판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2021. 11. 24
  • 이재명 “조국, 과도한 수사로 피해 입었어도 의혹 사실일 땐 책임”

    이재명 “조국, 과도한 수사로 피해 입었어도 의혹 사실일 땐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잘못이 확인되면 충분히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라는 일부 당내 소신파들에 동조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중도층 표심을 얻고자 ‘우클릭’에 나선 것으로도 관측된다. 이재명 “검찰 과도하지만…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이 후보는 23일 YTN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과도한 수사로 피해를 입었을지라도 그게(의혹이) 사실이라면 책임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똑같은 행위에 대한 책임도 권한이 있을 때는 더 크게 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검찰이) 수사를 하는 건지, 마녀사냥을 하는 건지, 피의사실 공표를 통해 정치 행위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행태들을 많이 느꼈다”면서도 “그럼에도 집권세력 일부로서 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선이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서도 “검찰의 선택적 검찰권 행사에 더 큰 문제가 있지만, 만약 유죄가 확정된다면 조국 전 장관 가족도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한 측면에서 공직자는 털어도 먼지가 안 나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저는 조국 전 법무장관님이나 가족들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불법적인지 알지 못한다. 인간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후보의 이날 인터뷰 발언은 당내 소신파인 조응천 의원의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주장에 일정 부분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조응천 “조국의 강 확실히 건너는 게 과제”앞서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인 당내 ‘미스터 쓴소리’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결국은 이 선거의 관건은 누가 중도의 마음을 얻느냐”라며 “우리한테 주어진 과제 중에 큰 것은 결국은 ‘조국의 강’을 확실히 건넜느냐”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조국의 강을 건넌다고 해서) 골수 지지자들이 국민의힘으로 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후보는 조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그 조국의 강은 아직도 다 마르지 않았느냐”고 반응했다. 또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표현을 언급하면서 “더 심한 사람이 있지 않느냐. 예를 들어 윤 후보의 가족 비리 혐의는 조국 전 장관에 비교할 바가 안 된다”고 말했다. 조응천, 중도층 강조 vs 이재명, 좌우 양쪽으로 다만 조 의원이 중도층을 향해 ‘우클릭’을 강조한 반면 이 후보는 좌우 모두를 향해 외연을 확장하려는 뜻을 보였다.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추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인 것이다. 조 의원은 “중도로 가야 되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며 “방향이 반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후보는 “열린민주당은 원래 한 식구”라며 “지난 총선 과정에서 전략적 필요에 따라 잠깐 헤어진 가족들로 빨리 합류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도로 진출하는, 진영에 소속되지 않은 합리적인 사람들을 설득하는 문제는 확고한 자기 신념과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정책 공약을 제대로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그들이 ‘왼쪽 성향이 많으니 지지를 안한다, 오른쪽 성향이 많으니 지지 안한다’ 이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불통 논란 이재명, 대중과 소통 강화 총력… 선대위도 현직 의원보다 실무형 인사 배치

    불통 논란 이재명, 대중과 소통 강화 총력… 선대위도 현직 의원보다 실무형 인사 배치

    언론과 거리를 두며 ‘불통’ 논란이 있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백브리핑)을 재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메시지도 쏟아 내며 ‘소통 모드’로 돌아섰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10여분간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지금껏 해당 자리의 주제에 맞는 질문에만 답하거나 아예 질문을 받지 않았다. 당 내부에서는 이 후보가 소통을 줄인 것을 언론 탓으로 돌렸고, 대변인이 취재기자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정책이나 공약과 관계없는 말씀도 물어보시니까 답을 해야겠죠”라며 공약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전두환씨 사망 등 정무적인 사안도 가리지 않고 답변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나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과 소통했다. 애초 정해 둔 질의응답 시간인 10분이 지나자 사회자가 기자회견을 마치려 했으나, 이 후보는 “며칠간 (백브리핑을) 못 했는데 기왕이면 좀더 질문을 받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20여분간의 현안 대화를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와 기자들과 일일이 주먹인사를 하고 화담을 나누기도 했다. SNS 소통에도 숨통이 트였다. 이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에 3건, ‘이재명의 페이지’ 공식 계정에 9건의 글을 쏟아 냈다. 페이스북 메시지를 1~2개 정도를 줄였던 것과 비교한다면 많이 늘어난 수치다.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의 논평 건수도 급증했다. 11월 2주 차에는 일주일간 20건으로 하루에 1~4건에 불과했지만 3주 차인 지난주에는 51건으로 늘었다. 기자들과의 백브리핑을 즐기고, SNS에서 소통을 해 오던 이 후보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가 전권을 쥔 선대위 개편도 소통과 실무능력 향상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선대위는 ‘하방식 선거운동’과 ‘기민한 대응’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직 의원보다는 실무형 인사를 임명하고, 당 소속 의원들은 선대위 보직을 내려놓고 전국의 현장으로 가 바닥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비서실, 상황실, 공보단 등 핵심 보직에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실무진이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이번 주 후반부터 단계별로 쇄신 선대위의 모습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외국 선진국가들의 업무 보는 스타일을 보면 30대도 장관을 한다”며 “가급적이면 나이를 가리지 말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선대위 조직을 슬림하고 스마트하게 구성하려고 한다”며 “초재선, 현역, 원외, 외부인사 가리지 않고 진짜 실력 중심으로 재구성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제원 떠나든지 말든지”…김종인, 윤석열 향해 “새 인선 어려울 것”

    “장제원 떠나든지 말든지”…김종인, 윤석열 향해 “새 인선 어려울 것”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대위 인선을 새롭게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인선안이 있을 수 있나”라면서 “이미 다 결정 났는데 새롭게 변화하겠다고 (새로운 인선을) 가져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의 최측근으로 여겨지는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 거취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모두 제 부덕의 소치”라며 “저는 오늘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장 의원이 윤 후보를 떠나겠다고 밝혔는데 새 인선안이 오면 다르게 생각할 여지가 있나’라고 묻자 “장 의원이 윤 후보 곁을 떠나는 것하고 나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장 의원은 경선 당시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사실상 좌장 역할을 하다 아들 장용준씨의 무면허운전·음주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등의 문제로 중도 사퇴했다. 최근 권성동 의원이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윤 후보의 후임 비서실장으로 장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지난 21일에는 윤 후보와 장 의원이 함께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예배에 참석해 이 같은 관측이 더욱 힘을 받았다.장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현직 시절부터 줄곧 대립각을 세워왔다. 김 전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당 차원에서 공식 사과하자 장 의원은 “당의 분열만 조장하는 섣부른 사과”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 무소속이었던 홍준표 의원의 복당 등 여러 사안을 놓고 두 사람은 번번이 다른 의견을 보여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공을 들여왔다. 결국 김 전 위원장이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표 하루 만에 김 전 위원장이 최고위 추인 절차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국민의힘 선대위 인선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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