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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캠프 출신 부정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11시간 조사받고 귀가

    ‘선거캠프 출신 부정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11시간 조사받고 귀가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을 시 산하 도서관에 부정 채용한 의혹을 받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1시간가량의 경찰 조사를 받고 5일 새벽 귀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4일 오후 2시 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이날 오전 1시까지 조사를 벌였다. 조사가 끝난 뒤 은 시장의 조서 열람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은 시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시장은 조사를 끝내고 경기남부경찰청을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윗선’으로 지목돼 온 은 시장이 경찰에 출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 시장에 대한 소환은 이날 하루로 마무리되는 이른바 ‘원샷’ 조사로 끝날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이다. 추가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은 시장은 2018년 말 선거캠프 전 상황실장 이모 씨와 성남시청 전 인사 담당 과장 전모 씨 등과 공모해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을 서현도서관에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구속기소 된 이씨와 전씨는 지난달 24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에 의해 각각 징역 5년과 3년이 구형됐다.선고는 이달 14일로 예정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부고]

    ●정덕균씨 별세, 정세균(전 국무총리·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씨 형제상=4일 일산병원장례식장, 발인 6일. (031)900-0444 ●김탄일(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총괄국장)씨 별세, 김동분씨 남편상, 김세인(미국 페이스북 본사 홍보팀장)·세원(미국 엠파이어 오피스 디렉터)씨 부친상=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02)3010-2000 ●류해점씨 별세, 정계화씨 남편상, 류일형(KBS 이사)·철형·형숙·현숙씨 부친상, 조재현·박신숙씨 시부상, 강신종·옥봉한씨 장인상=3일 수영한서병원, 발인 6일. (051)751-1860
  • ‘부정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소환

    ‘부정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소환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을 산하 기관에 부정하게 채용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은수미 성남시장이 경찰에 소환됐다. 이 사건 관계자들이 이미 구속기소돼 이달 선고 공판을 앞둔 가운데 ‘윗선’으로 지목돼 온 은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4일 부정 채용 혐의와 관련해 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성남시 산하 기관 부정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청원인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2차 면접시험은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무려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후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사건 관련자를 구속하는 등 강제수사를 벌여 왔다. 수사 대상 중 전 선거캠프 상황실장 이모씨와 전 성남시청 인사 담당 과장 전모씨는 지난해 검찰로 넘겨져 올 1월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재판에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이와 별도로 박모(51·구속) 전 정책보좌관과 공모해 자신의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 ‘자기관리 끝판왕’ 공직 떠났던 10년에 달렸다

    ‘자기관리 끝판왕’ 공직 떠났던 10년에 달렸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가면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떤 부분에 검증이 집중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 후보자는 공직 생활을 하며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불렸지만 공직 퇴임 후 10년간의 자산 형성 과정이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후보자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 론스타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론스타 문제는 국가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한 적이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된 바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한 후보자에 대해 “론스타 외환은행 불법 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자는 2002년 7월 한중 마늘 파동 사건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약 8개월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을 지내면서 1억 5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앤장은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이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외환은행 불법 매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후보자는 2012년 주미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은퇴한 뒤 김앤장 등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 2017년 12월부터 총리 지명 직전인 최근까지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4년 4개월 동안 총 18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최근까지 에쓰오일 사외이사도 지내 이 기간 받은 고문료나 급여가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안대희 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후 5달 동안 16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낙마한 바 있다. 노무현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조국 사건을 겪으면서 국민들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사태 책임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시민단체들은 한 후보자가 재정경제부 장관 시절 기업 대출 한도를 무제한으로 풀어 주도록 저축은행법 시행령이 개정됐고,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한편 한 후보자는 총리 지명 후 민주당 중진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잘 협치할 테니 많이 도와 달라”며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친이 날 성폭행” 출동…모텔엔 남자 1명만 있었다

    “여친이 날 성폭행” 출동…모텔엔 남자 1명만 있었다

    20대男 허위신고 사건“여자친구에게 성폭행 당했다”허위신고 20대 즉결심판 회부 여자친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허위신고한 20대가 즉결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 4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A(20대)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텔에서 남자 2명과 함께 술을 마시하다 경찰에 “여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고한 적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녹취록과 통화 기록 등을 토대로 A씨가 허위신고한 것으로 판단, 즉결심판에 회부할 예정이다. 즉결심판이란 20만원 이하 벌금형에 해당하는 경미한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의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제도다.
  • 경찰 ‘부정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소환 조사

    경찰 ‘부정채용‘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소환 조사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을 산하 기관에 부정하게 채용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은수미 성남시장이 경찰에 소환됐다. 이 사건 관계자들이 이미 구속기소돼 이달 선고 공판을 앞둔 가운데 ‘윗선’으로 지목돼 온 은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4일 부정 채용 혐의와 관련해 은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성남시 산하 기관 부정채용 의혹은 2020년 9월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청원인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2차 면접시험은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무려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후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사건 관련자를 구속하는 등 강제수사를 벌여 왔다. 수사 대상 중 전 선거캠프 상황실장 이모씨와 전 성남시청 인사 담당 과장 전모씨는 지난해 검찰로 넘겨져 올 1월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재판에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혐의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이와 별도로 박모(51·구속) 전 정책보좌관과 공모해 자신의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 여의도 벚꽃 나들이 일주일만 더 기다리세요…벚꽃길 개방 9일부터

    여의도 벚꽃 나들이 일주일만 더 기다리세요…벚꽃길 개방 9일부터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9일부터 17일까지 재차 연기했다. 지속된 저온 현상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데 따른 조치다. 1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2일로 계획했던 이전 개방 일정에서 일주일 늦춘 9일(토요일) 오전 8시부터 17일(일요일) 밤 10시까지로 일정을 변경해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하루 전인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 1.7㎞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벚꽃길 내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구는 당초 여의도 벚꽃길을 3월 31일부터 개방하기로 계획했으나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강풍이 계속되면서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상하는 8일로 부득이 개방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봄꽃길 개방 및 교통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 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쾌적한 산책길을 유지를 위한 기초질서, 환경 정비에도 힘을 기울인다. 벚꽃길 곳곳에 질서유지 관리부스를 설치하고 거리두기와 음식물 섭취를 통제하는 요원을 배치한다. 가로정비, 노점단속, 청소, 안전점검 등 기능반 상황실도 운영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서로 벚꽃길 개방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벚꽃길을 선사하고자 부득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행방 묘연했던 러 국방장관, 보름간 우랄산맥 핵벙커 머물러”

    “행방 묘연했던 러 국방장관, 보름간 우랄산맥 핵벙커 머물러”

    15일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등이 돌았던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그동안 우랄산맥의 ‘핵 벙커’에서 지내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럽 민간탐사보도 단체 벨링캣의 러시아 안보 담당인 크리스토 그로체프의 주장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그로체프는 우크라이나 TV ‘채널24’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벙커에 있었다고 확신한다”면서 그가 이용하는 비행기를 추적한 데이터를 근거로 내세웠다. 그로체프는 최근 러시아 국방장관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행기가 바슈코르토스탄 공화국 주도 우파(Ufa) 인근에 지속적으로 오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우파는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 쪽으로 1200㎞가량 떨어진 곳으로 우랄산맥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로체프는 “우파 지역에 벙커가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보건대 쇼이구 장관이 (보름간) 벙커에 머물렀다는 명백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 11일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을 만나고 모스크바의 군 병원을 방문해 부상병에게 훈장을 수여한 일정을 끝으로 15일간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서방 언론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황이 러시아의 기대대로 흘러가지 않는 점과 연관지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쇼이구 장관이 문책을 받고 실각했거나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다. 그러다 지난 26일 러시아 국방부는 소셜미디어에 쇼이구 장관이 이날 군 회의를 주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9일에는 화상회의에 등장해 자국 특별군사작전의 주요 목표인 돈바스 지역 해방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개적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로체프는 “며칠 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처럼 크렘린궁이 핵 공격 전략도 고려 중이라고 가정해보면 (쇼이구 장관이 행선지가 벙커였다는 설명 외) 다른 결론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22일 CNN에 국가 존립이 위협을 받으면 핵무기를 꺼내 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날 미 공영 PBS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그는 핵무기 관련 질문에 같은 대답을 반복했다. 그로체프는 그밖에 쇼이구의 딸(31)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우파를 방문한 사실과 갑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점도 쇼이구의 ‘벙커 지휘설’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미 1970년대 말부터 우파에서 140㎞가량 떨어진 야만타우 산에 군용 벙커를 설치해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벙커는 핵 전쟁에 대비한 대규모 군사시설로 상황실을 갖추고 있어 유사시에 대피해서도 군 지휘가 가능하다고 더타임스는 설명했다. 미 정보당국은 야만타우 산의 벙커 시설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개량·확장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 역시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798㎞가량 떨어진 알타이 산맥의 벙커로 가까운 친지들을 옮겼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 있었다.
  • 비행기 경로 추적해보니… “푸틴 이미 지하벙커 은신 중” 핵전쟁 대비?

    비행기 경로 추적해보니… “푸틴 이미 지하벙커 은신 중” 핵전쟁 대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최고위급 인사들이 이미 지하벙커에 은신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 민간탐사보도 단체 벨링캣 측은 크렘린궁 인사들의 비행기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벨링캣 러시아 안보 담당 수석 조사관 크리스토 그로체프는 특히 보름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우랄산맥 핵 벙커에 있다고 주장했다. 조사관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채널24'와의 인터뷰에서 “쇼이구 장관의 비행기 이동 경로를 추적했더니 우랄산맥 우파 주변을 지속해서 오고 간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 쪽으로 1200㎞ 떨어진 우파 근처에는 비밀 핵 벙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는 1970년대 말 우파에서 140㎞ 떨어진 야만타우산에 군용 벙커를 설치했다. 핵전쟁에 대비한 대규모 군사시설인 이 벙커는 상황실을 갖추고 있어 유사시에도 군 지휘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 정보 당국은 이 벙커가 최근 지속적으로 개량·확장된 것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관은 “이런 근거를 종합하면 쇼이구 장관이 벙커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면서 “다른 결론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며칠 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크렘린궁이 정말 핵전쟁을 고려 중이라면 (쇼이구 장관이 행선지가 벙커라는 것 외) 다른 결론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쇼이구 장관의 딸 크세니아 쇼이구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우파에 머문 것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푸틴 대통령은 쇼이구 장관과 다른 벙커에 은신 중인 것으로 조사관은 분석했다. 그로체프 조사관은 “크렘린궁 최고위급 비행기가 하나같이 수그루트 근처에서 위치추적장치를 끄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 행적은 기밀인 만큼, 다른 정부 엘리트들과 함께 그 근처 최신식 핵벙커에 있을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수르구트는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2897㎞ 떨어진 곳에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자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은 “러시아가 ‘핵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 “거기가 어딘지 창밖 좀 보여줘”…9살 초등생과 영상통화로 뇌출혈 운전자 구조

    “거기가 어딘지 창밖 좀 보여줘”…9살 초등생과 영상통화로 뇌출혈 운전자 구조

    고속도로를 운전중이던 뇌출혈 환자를 경찰관이 GPS 위치 추적시스템과 스마트폰 화상통화를 통해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9살짜리 어린이와 한 영상통화 속 주변 풍경을 보고 위치를 파악, 뇌출혈이 발생한 상태로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3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14일 오후 5시 22분쯤 경기남부경찰청 112 상황실에 “운전 중인 여동생 A씨의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B씨는 경기 광주의 한 병원 관계자로부터 “A씨가 조금 전 차를 운전해서 병원에서 집으로 출발했는데, 평소와 달리 발음이 어눌하고 손을 떠는 등 상태가 이상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B씨는 여동생 A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112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A씨는 평소 언니인 B씨를 대신해 화성시에 있는 집과 경기 광주시에 있는 병원을 오가며 조카 C(9) 양의 통원 치료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휴대전화 GPS 위치 추적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대략 파악했다. 이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화성서부경찰서 매송파출소 소속 방도선 경위는 상황을 전달받고 몇 차례 시도 끝에 A씨와 어렵게 전화 통화에 성공했으나 발음이 어눌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능했다. 위급한 상황을 파악한 방 경위는 차량에 타고 있던 초등생 조카 C양에게 전화기를 주도록 한 뒤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하기위해 “경찰 아저씨야. 혹시 영상통화를 할 줄 아니?”라고 묻고는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방 경위는 C양에게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창문 밖과 정면을 차례로 보여달라고 부탁해 주변 풍경을 토대로 A씨가 비봉∼매송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방 경위는 순찰차를 몰고 현장으로 달려가 오후 5시 37분 갓길에 차선을 물고 정차해 있는 A씨 일행을 발견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뇌출혈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 경위는 “A씨가 운전한 도로가 고속도로여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2차 사고 없이 무사히 구조해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뇌출혈 환자 구조 사례를 경찰관들이 유사 사례 발생 시 참고하도록 구조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30일 유튜브에 게시했다.
  • 농산물에서 특정 물질 추출 대형공장 연천군 입주

    농산물에서 특정 물질 추출 대형공장 연천군 입주

    화장품이나 신약 개발에 사용하기 위해 인삼 등에서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 대형 공장이 경기 연천군에 들어선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우리기술과 700억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우리기술은 연천읍 통현리에 있는 산업단지인 ‘연천BIX’에 4만 3949㎡(1만 3294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2023년 부터 2027년 까지 3단계에 거쳐 구축한다. 천연물(인삼 등 농산물)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정체·가공하는 시설이다. 예를들어 6년근 인삼의 경우 5년 동안 땅에서 재배 후 사람의 개입없이 자동 재배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1년간 수경재배하면 잔류농약 제거 등으로 더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렇게 생산한 인삼에서 화장품이나 항노화 관련 신약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물질을 추출할 경우 100배 이상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기술은 식물의 특정 물질을 다량으로 생산해 화장품·신약 뿐 아니라,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우리기술 노갑선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명 연장으로 의약품·신약 개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우리기술의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연천BIX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은 귀리식품 소재화를 추진하는 등 연천BIX를 거점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천군은 우리기술 공장이 가동에 들어갈 경우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18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BIX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연천읍 은대리·통현리 일대 60만㎡에 국·도비 220억원 등 1188억원을 들여 조성한 산업단지다. 지난해 6월 부터 식료품 화학 분야 9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28일 3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 文 “덕담에 무슨 협상” 尹 “집 팔고 왜 고치나”… 서로 직구 날렸다

    文 “덕담에 무슨 협상” 尹 “집 팔고 왜 고치나”… 서로 직구 날렸다

    회담 아닌 덕담 강조한 文대통령 “다른 말 듣지 말라” 윤핵관 직격“답답해서 한 말씀” 대놓고 충고‘복심’ 윤건영 “尹측 주장은 거짓” 새 정부 인사권 피력한 尹당선인 “저라면 임기말 인사권 행사 안 해” “檢개혁 결국 안 됐단 자평” 꼬집어 이준석 “지방선거 때문에 쟁점화”신구 권력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링’에 등판해 서로 비판을 주고받았다. 인사권과 집무실 이전 문제 등에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법무부 업무보고 거부 등 정부이양 작업으로 전선이 번진 가운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직접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신구 권력의 갈등 수위가 과거 정권이양기 때 전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윤 당선인 측과의 마찰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윤 당선인은)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께서 직접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하고, 혹시 참고가 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 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文, 윤핵관 불필요한 조건 요구 비판 사실상 이번 신구 권력 간 갈등의 원인 제공자가 윤 당선인 측이라는 문제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이들의 말’이라는 표현으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문제를 언급하며 윤 당선인 측이 양측 사이에서 불필요한 ‘조건’을 내걸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한편으론 윤 당선인이 측근에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이어서 윤 당선인 입장에선 불쾌감을 가질 수도 있다. 실제 문 대통령은 “답답해서 한 말씀 더 드린다. 나는 곧 물러날 대통령이고, 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되실 분이다.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 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며 ‘차기 권력’에 충고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동안 신구 권력 갈등과 관련해 직접적 언급을 삼갔던 윤 당선인도 이날 오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을 겨냥하며 포문을 열었다. 윤 당선인은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 앞에 마련된 간이 기자실을 찾아 전날 양측이 충돌했던 한국은행 총재 인선 문제를 작심한 듯 언급했다. 윤 당선인은 “저도 임기 말이 되면 그렇게 하겠지만 원칙적으로 차기 정부와 다년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문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저의 원론적 입장은 그런 것이다. 새 정부와 장기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가 급한 것도 아니고, 원론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할 생각이고, 한은 총재 뭐 이런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집을 사면, 당선인은 부동산 매매 계약에서 대금을 다 지불하고 명도만 남아 있는 상태 아닌가”라며 “매도인에게 아무리 법률적 권한이 있더라도 들어와 살 사람의 입장을 존중해서 본인이 사는 데 필요한 조치는 하지만 집을 고치거나 이런 건 잘 안 하지 않느냐”고 언급했다. 신구 권력의 인사권 문제를 부동산의 매수·매도인에 비유하며 청와대의 주장이 일반적인 상식이나 관점과 맞지 않는다는 ‘뼈 있는 비유’를 구사한 것이다. ●김은혜 “당선인 판단 문제있단 건가” 윤 당선인은 또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폐지에 앞서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 담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자신의 사법 공약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을 두고도 “장관 간담회를 쳐다볼 시간이 없었다”면서도 “이 정부에서 검찰개혁이라는 것이 검찰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한 것인데 5년간 해놓고 그게 안 됐다는 자평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직접적 비판을 자제하던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오후엔 “윤 당선인의 판단에 마치 문제가 있고, 참모들이 당선인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처럼 언급하신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문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정부 인수인계가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더구나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대응이 긴요한 때에 두 분의 만남을 ‘덕담 나누는 자리’ 정도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직접 등판해 기싸움을 벌이는 사이 여야 간 장외 공방도 한층 거세졌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친문(친문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한은 총재 인사와 관련해 “당선인의 주장이 좀 거짓에 가깝다고 느껴진다”며 “한은 총재로 지명되신 분(이창용 국제통화기금 국장)이 당선인 측에서 나온 이름이다. 당선인 측에서 그분(이 국장)에게 의사 타진까지 해 봤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 양측 “짜증난다” “대선불복” 장외전 같은 당 조응천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전날 양측 참모가 회동 내용을 공개하며 싸운 것을 지적하며 “물밑에서 나눴던 대화를, 더군다나 인사와 관련한 대화를 이렇게 막 백일하에 내도 되느냐”며 “지켜보는 국민이 불안하다 못해 짜증이 날 지경인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한은 총재를 인선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KBS 라디오에서 “협의는 합의와 다르다. 협의를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당한 대상 입장에서는 ‘어차피 말해도 안 들을 거잖아’ 이런 입장으로 보통 응대한다”고 했다. 이어 계속되는 신구 권력 간 갈등에 대해서는 “이런 게 장기화되면 6월 1일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신정부와 일부러 여러 쟁점 사안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마저 대선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것인 양 새 정부의 새로운 출발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 당시 발언을 마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2일 윤석열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서울신문 DB
  • 검찰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관련 2명 징역형 구형

    검찰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관련 2명 징역형 구형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시 산하 도서관 등 기관에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캠프 전 핵심 관계자와 성남시 전 인사담당 공무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 박형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캠프 전 상황실장 이모 씨에게 징역 5년, 시청 전 인사 과장 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서현도서관 공무직 자료조사원 15명 채용에 347명이 지원했는데 피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고 지원자들을 좌절하게 한 것은 물론 일부 참고인의 말을 맞추게 해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키기도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 씨는 최후 진술에서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 것으로 대가를 받은 것은 없다”면서 “피해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전 인사과장 전 씨도 “‘윗선’의 뜻으로 알고 받은 쪽지를 면접관에게 전하게 한 것을 인정한다”며 “대가로 받은 건 없지만 너무 큰 과오를 저질렀다. 불합격한 모든 분께 사죄한다”고 최후 진술했다. 이들은 2018년 말 시립 서현도서관에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이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인 자료조사원으로 부정 채용되는 데 관여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당시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2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자료조사원으로 합격하자 사전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씨 등은 자료조사원에 응시한 자원봉사자들의 응시번호를 면접관들에게 전달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열린다.
  • “삼척~영덕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해 주오”

    “삼척~영덕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해 주오”

    강원 삼척~경북 영덕을 잇는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3일 삼척~경북 영덕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서를 채택해 정부 부처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관광지 접근성 강화와 경북 남부권과의 원활한 물류활동 가능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정훈 의장협의회장은 “교통망 확충은 지방 발전의 기본이며 국토 차원의 복지이자, 삼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액화수소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차원에서도 삼척~영덕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날 삼척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동해안 관광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상도 남부권과의 원활한 물류활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건의서에는 “강원남부권이 성장잠재력이 충분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성장정책으로 인해 낙후되고 소외돼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7번 국도를 개량해 간선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삼척~영덕 간의 단절된 고속도로 건설은 국가기간산업 추진, 도의 낙후지역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동~서 연결 및 내륙지역과 접근성, 동해안 남북 간 고속연결 기반은 동해안 발전과 한국남부발전, LNG생산기지 등 국가 에너지산업의 근간을 이어 가는 중요한 거점 구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정훈 의장협의회장은 “교통망 확충은 지방 발전의 기본이며 국토 차원의 복지이자, 삼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액화수소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차원에서도 삼척~영덕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 지역 산단-광산구 ‘빛찬들쌀’ 소비 촉진 나섰다.

    지역 산단-광산구 ‘빛찬들쌀’ 소비 촉진 나섰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통합RPC, 하남산업관리공단, 평동산단운영협의회와 ‘광주산 빛찬들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 더 나아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도농복합도시 광산구의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도농상생의 먹거리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통합RPC는 14개의 광주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운영하는 법인으로 우리 지역 쌀을 매입, ‘빛찬들’이라는 광주 대표 브랜드 쌀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벼 풍작으로 9,000톤을 매입했는데, 올해 3월 현재 7,000톤을 보유하고 있어 2,022년산 벼 매입을 위해서는 판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하남산단관리공단과 평동산단운영협의회는 각 산단 내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업체에 빛찬들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농업기관과 기업들과 협력해 광주 빛찬들쌀의 지속가능한 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농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YS 손자·의사출신·안캠프 외교 전문가…눈길끄는 尹인수위 청년 실무위원

    YS 손자·의사출신·안캠프 외교 전문가…눈길끄는 尹인수위 청년 실무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를 함께 맡게 될 청년 실무위원 19명을 임명했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독특한 경력과 행보로 눈길을 이끈 이들이 많다. 우선 실무위원 중 하나인 김인규 전 청년 보좌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친손자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의 비서로 일하다 윤 당선인 캠프에 합류해 활동해왔다. 또 김태욱 실무위원은 의사 출신으로, 의료 분야 스타트업인 에어스메디컬 인공지능 연구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대학생인 장혜원 전 청년 보좌역은 선대본부에서 홍보·미디어 업무를 담당했다.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된 후 개표 상황실에서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김지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선 직전인 지난 5일 윤 당선인의 대선 후보 정강·정책 찬조 연설에 나선 바 있다. 국민의당 측 ‘의중’도 이번 청년 인선에 반영됐다. 김진수 전 외교부 사무관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 추천으로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외교·안보 전문가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각 분과에 청년 실무위원들이 임명됐다”며 “기획위원회 산하 청년 태스크포스(TF)를 포함해 향후 인수위에 참여할 청년이 약 30명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청년 실무위원 19명 중 이들 5명의 명단만 공개했다.
  • “尹 외엔 대안 없다” 후보 추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총지휘자 [윤석열 정부 파워맨]

    “尹 외엔 대안 없다” 후보 추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총지휘자 [윤석열 정부 파워맨]

    윤핵관 중 ‘秋 저격수’로 인연위기마다 구원등판 물밑 조율당·청 간 핵심 가교 역할 할 듯“윤석열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3월 당시 검찰총장직을 사퇴하기 전 같은 당 권성동 의원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이후 권 의원은 강원 강릉에서 자신의 ‘죽마고우’인 윤 당선인과 만나 대선 출마를 논의했고, 대권 도전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윤 의원이 윤 당선인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2020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았을 때로 알려졌다. 당시 윤 의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고성을 주고받은 뒤 ‘추미애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공동의 적’을 두고 윤 의원과 윤 당선인이 심정적으로 가까워졌다는 시각도 있다. ‘정치인 윤석열’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간파했던 윤 의원은 윤 당선인이 위기를 맞았을 때나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할 때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논란으로 캠프를 떠난 뒤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을 이어받았고, 후보 확정 후에는 선거대책위원회 당무지원본부장과 당 전략기획부총장직 등을 수행했다. 지난 대선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TV토론 준비도 그가 총괄했다.물밑에서 꼼꼼히 일을 살피는 윤 의원의 장점을 알아본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최우선 과제인 ‘청와대 개혁 태스크포스(TF)’ 총괄도 그에게 맡겼다. 주변에선 모두가 그를 TF ‘팀장’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윤 의원 본인은 자신은 어떤 직책도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윤 의원의 측근은 말을 아끼는 그의 모습에 대해 “말을 꺼냈다가 설왕설래가 이어지면 혹여 당선인께 해가 되진 않을지 우려하는 편”이라고 했다. 국회 입성 전 윤 의원은 서울시 행정과장 등에 이어 이명박(MB) 정부에서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실장실 선임행정관,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 행정관 시절 MB와 1시간을 독대할 정도로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윤 의원을 잘 아는 한 정치권 관계자는 “선임인 비서관급도 30분이면 보고가 끝나는 게 보통이었으니, 당연히 주변에선 ‘행정관이 무슨 얘기를 대통령과 저렇게 오래 하나’라는 말이 나왔다”면서 “윗사람으로서는 윤 의원의 정확한 판단과 냉철한 예측, 예리한 분석을 높이 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향후 재선 경험과 청와대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당·청 간 가교 역할을 할 원내 핵심 당직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한편에서는 대선 기간 탄탄해진 입지를 바탕으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비용·경호·공약 파기 논란 정면돌파… 尹 ‘脫청와대’ 밀어붙인다

    비용·경호·공약 파기 논란 정면돌파… 尹 ‘脫청와대’ 밀어붙인다

    安·인수위원 등과 75분간 회의용산, 광화문보다 500억원 절감외교부 이전 땐 ‘광화문 대통령’ 與 “풍수가 자문이냐” 비판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에 대한 일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약대로 이전을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윤 당선인은 17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15분 동안 회의를 주재한 끝에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를 후보지로 압축했으며, 18일 오후 인수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두 후보지 모두 단점이 뚜렷하다. 외교부 청사는 도로변에 노출돼 있어 경호에 불리하고 국방부 청사는 군사시설 안에 있어 구중궁궐 청와대와 다를 게 없다는 지적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원, 외교부 청사로 옮기면 약 1000억원이 소요된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윤 당선인이 후보지를 압축하고 실사를 지시한 것은 그만큼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윤 당선인 측은 용산으로 이전하면 대통령 관저는 한남동의 국방부 장관 공관 등을 활용하는 대신 청사 인근에 신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퇴근 시 교통혼잡과 경호 우려를 피하기 위한 대안이다. 그럼에도 용산으로 이전할 경우 윤 당선인의 공약인 ‘광화문 대통령’을 파기하는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기존 용산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청사 등을 연쇄 이전하면서 안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KBS 라디오에서 “용산은 오욕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대통령이 꼭 청나라, 일본 군대가 주둔했던 곳에 가야겠느냐”며 “일설에는 풍수가의 자문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국방부 내 전략자산들을 이전하려면 수천억원 가까이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TBS 라디오에서 “윤석열 캠프의 김용현 전 합참작전본부장이 (국방부에) 3월까지 비우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런 날벼락은 처음이라는 거다”라고 비판했다. 윤 당선인 측에서도 신중론이 처음 제기됐다. 특별고문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CBS 라디오에서 “(취임 전까지) 시한을 정해 놓고 추진하기에는 잘못하면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최종 결정은 인수위원들이 18일 두 현장을 점검한 뒤 윤 당선인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서울포토]신규 확진자 수 ‘62만 1328명’ 기록

    [서울포토]신규 확진자 수 ‘62만 1328명’ 기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0시 기준 62만 1328명을 기록한 17일 서울 송파구청 상황실 모니터에 확진자 수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2. 3. 17
  • 울산에 합성수지 원료 공장 신설… 대한유화 1405억 투자

    울산에 합성수지 원료 공장 신설… 대한유화 1405억 투자

    대한유화가 울산에 합성수지 원료 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와 대한유화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유화는 1405억원을 투자해 온산공장 유휴 부지 내에 부타디엔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내년 4월부터 가동할 이 공장은 연간 15만t 규모의 부타디엔을 생산한다. 부타디엔은 자동차용 타이어 등 소재로 주목받는 고부가 합성수지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ABS) 원료이다. 대한유화 측은 이번 신설로 C4 유분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4 유분은 나프타 열분해 공정 때 끓는 점에 따라 에틸렌, 프로필렌 등과 함께 생산되는 화학제품 원료로 BD의 원료이기도 하다. 대한유화는 지금까지 C4 유분만 만들어 BD 생산업체에 판매했지만, 이번 생산시설을 완공하면 BD 생산체계까지 갖추게 된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이번 신규 투자로 사업 다각화와 고부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석유화학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대한유화의 이번 투자로 30명 정도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석유화학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라며 “관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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