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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권 해안에 최고 150㎜ 폭우…태풍 ‘난마돌’ 북상 오늘이 고비

    경상권 해안에 최고 150㎜ 폭우…태풍 ‘난마돌’ 북상 오늘이 고비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경상권 해안과 강원영동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난마돌 영향을 많이 받는 경상권 해안에는 시간당 30~60㎜, 최고 150㎜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8일 난마돌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35hPa(헥토파스칼)과 49㎧이며, 강풍반경은 420㎞에 달한다고 밝혔다. 북북서진 중인 난마돌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건조공기의 영향으로 19일 새벽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 북쪽을 지날 전망이다. 제주는 19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서내륙을 제외한 경상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라동부에도 19일 새벽과 아침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강원영동·울릉도·독도 50~100㎜, 경상동부내륙과 제주산지 20~80㎜, 전라동부·경상서부내륙·제주(산지 제외) 5~40㎜다. 강원영동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이유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태풍이 공급하는 뜨거운 공기가 합쳐진 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이다. 제주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25~35㎧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해안 외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최대순간풍속이 25㎧ 내외인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제주를 중심으로 최대 10m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20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정부는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부산 앞바다에는 18일 오후 6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19일 부산의 모든 유초중고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했다. 울산과 제주 일부 학교들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경남과 경북교육청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해 줄 것을 권고했다. 코레일은 19일 오전 9∼12시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했다. 경부·경전·대구·동해·영동선 등 5개 노선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편의 운행을 중지하고 12편은 단축 운행한다. KTX와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 경로나 영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 경상권 해안에 최고 150㎜ 폭우… 태풍 ‘난마돌’ 북상 19일이 고비

    경상권 해안에 최고 150㎜ 폭우… 태풍 ‘난마돌’ 북상 19일이 고비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경상권 해안과 강원영동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난마돌 영향을 많이 받는 경상권 해안에는 시간당 30~60㎜, 최고 150㎜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8일 난마돌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5헥토파스칼(hPa)과 49㎧이며, 강풍반경은 420㎞에 달한다고 밝혔다. 북북서진 중인 난마돌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건조공기의 영향으로 19일 새벽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 북쪽을 지날 전망이다. 제주는 19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서내륙을 제외한 경상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라동부에도 19일 새벽과 아침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강원영동·울릉도·독도 50~100㎜, 경상동부내륙과 제주산지 20~80㎜, 전라동부·경상서부내륙·제주(산지 제외) 5~40㎜다. 강원영동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이유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태풍이 공급하는 뜨거운 공기가 합쳐진 동풍이 불어오기 때문이다. 제주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이 25~35㎧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해안 외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최대순간풍속이 25㎧ 내외인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제주를 중심으로 최대 10m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20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정부는 제주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18일 낮 1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올리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 [포토] 태풍 ‘난마돌’ 북상… 해병대 장갑차 배치

    [포토] 태풍 ‘난마돌’ 북상… 해병대 장갑차 배치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18일 정오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서진 중이다. 강도는 ‘매우 강’이며 최대풍속은 53m/s,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은 19일 오전 3시 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19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상권 해안에는 시간당 30∼60mm, 최고 150mm 이상 거센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 예타 심사기간 줄고, 예타 대상 기준은 높이고…완화되는 R&D 예타

    예타 심사기간 줄고, 예타 대상 기준은 높이고…완화되는 R&D 예타

    앞으로 국가연구개발(R&D) 사업에 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가 심사기간은 줄고, 예타 대상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완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을 지난 16일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과기부는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에 대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되는 예타제도는 유연성 확대, 적시성 강화, 투자 건전성 확보, 조사신뢰도 향상이라는 목표로 7대 시행 과제를 두고 있다. 중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R&D 사업은 사업 시행 단계에서 구체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R&D 사업 후반 단계에 대해서는 구체적 계획 제출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과학기술의 특성상 예타 통과 이후에도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계획 변경이 가능한 절차를 신설한다. 반도체 같은 국가전략기술이나 탄소중립 같은 임무중심형 사업들은 사업시행 중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한 경우 특정 평가를 거쳐 계획변경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적정규모 사업은 예타 없이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R&D 예타 기준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한다. 대신 총 사업비 1조원 이상이면서 사업기간이 6년 이상인 사업은 사전검토 기간을 현재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리고 사업계획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확인될 경우 예타 접수를 보류하는 제도가 신설됐다. 과기부는 임무중심형 R&D 사업은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총 사업비 3000억원, 사업기간 5년 이하이고 관련 하부 사업이 3개 이하로 구성돼 있고 각 부처 R&D 총괄부서에서 자체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는 등 일정 조건을 갖춘 사업은 예타 기간을 현재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하는 ‘패스트트랙’도 이번에 도입된다. 한편 신기술 분야에 대해서는 기술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조사지표를 마련하고, 예타 종합평가시 위원수를 12명에서 14명으로 늘리고 재정분과를 신설해 투자필요성에 대한 심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과기부는 밝혔다. 이 같은 예타 제도개선 방안은 관련 규정을 거쳐 올해 4분기에 접수되는 사업부터 적용된다. 주영창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탄소중립 등 임무중심형 사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적시에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R&D 사업 예타 제도개선 방안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규정개정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로 발묶인 외국인력 신속 입국 추진

    코로나로 발묶인 외국인력 신속 입국 추진

    코로나19 상황이 일시적인 소강 국면을 맞으면서 정부가 외국 인력에 대한 신속한 입국을 추진한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줄어들었던 외국인력 유입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국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미입국 대기자와 올해 고용허가 외국인력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열흘동안 전국 고용센터를 통해 신규 도입 비전문 외국인력(E-9 비자) 1만명에 대한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800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 1230명, 어업 610명, 건설업 360명 등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2019년 27만 7000명에서 2020년 24만 4000명, 2021년 21만 8000명으로 계속 줄었다가 올해 12월에는 26만 4000명 선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의 경우 외국인근로자 입국인원은 1월 2671명에서 지난달 1만 721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는 신규 외국인력 입국자를 1만명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히 중소제조업과 농·축산·어업의 경우 고용한도인원을 20~25% 상향한다. 건설업은 고용허가서 발급 요건인 잔여 공사기간(6개월)을 판단할때 동일 사업주가 시행중인 다른 건설현장의 잔여 공사기간도 합산하도록 완화했다. 제조업의 경우에는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도 재입국 특례를 확대 적용했다. 재입국 특례는 일정기간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재입국 제한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고 한국어 시험을 면제하는 제도다. 외국인력 유입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업무상 재해에 대한 사업주 책임과 고용허가 요건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10~11월에 외국인근로자 채용 사업장 150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12월부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처벌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 외국인 고용을 제한하는 한편 내년 2월부터는 5인 미만 농어가도 산재보험 또는 농어업인안전보험 등에 가입해야 고용허가서를 발급하도록 했다.
  • 태풍 ‘난마돌’ 경로 변경…제주 타격 가능성 줄어

    태풍 ‘난마돌’ 경로 변경…제주 타격 가능성 줄어

    정부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제주에 근접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태세를 격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낮 12시부로 제주에 태풍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 48㎧의 ‘매우 강’ 세력에 해당한다. 태풍 ‘난마돌’ 경로 변경…예상보다 동쪽으로 이동 다만 제주는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동부·남부 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변경했다. 제주도와 제주도 북부·서부 앞바다, 제주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렸던 태풍 예비특보를 해제했다. 태풍 이동 경로가 당초 예측보다 동쪽으로 이동했고, 태풍이 일본 규슈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다만 태풍 예비특보가 일부 해제됐지만 태풍이 제주에 가장 가까워지는 이날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제주도 전역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또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3∼6시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한편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반지하, 급경사지, 저지대 등 산사태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미리 살피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저지대 주택가, 지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에도 폭우 등 기상 상황이 위험한 상황에 이르는 즉시 주민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또 앞서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지역과 취약해진 급경사지, 하천변, 해안도로에는 통제를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중대본부장은 “심야시간에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기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만이 국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태풍이 빠져 나가기 전까지 관계 기관은 총력 대응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태풍 ‘난마돌‘ 대응해 중대본 2단계…태풍경보 수준도 ‘경계’ 상향

    태풍 ‘난마돌‘ 대응해 중대본 2단계…태풍경보 수준도 ‘경계’ 상향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정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 난마돌이 지난 힌남노 태풍과 달리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날 오후 4시 10분 발표한 중대본 1단계를 하루 만에 2단계로 올리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를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은 일본에 상륙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심기압 950h㎩, 최대풍속 초속 43m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포함해 남해와 동해는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은 19일 새벽부터 낮까지 미칠 것으로 보이며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해안,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동부내륙, 제주도 산지 20~80㎜, 전라동부, 경상 서부내륙, 제주도 5~40㎜이다. 이에 따라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앞선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은 태풍 난마돌 영향 전까지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비탈면 방수포 설치 등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고, 반지하, 급경사지, 강변, 해안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도 신속하게 이뤄지게 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지대 주택가, 지하주차장 등 침수우려지역에서는 자체적으로 수방 능력을 갖추도록 마대 쌓기, 차수판 설치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침수 우려 시 저지대 주택, 차량, 지하공간 등에서 즉시 탈출하고 이들 공간에 접근하지 않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 경기도 탈세 위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특별조사

    경기도 탈세 위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특별조사

    경기도가 12월 말까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인다. 18일 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탈세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등이다.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토대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미성년자가 3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하거나, 30세 미만자가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대출 없이 차입금으로 거래한 경우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개인 없이 쌍방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 행위가 포착되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 특별조사를 통해 333명의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행위자를 적발해 14억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09건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요청했다.
  • 제주 바람보다 거센 최연소 아마추어 돌풍

    제주 바람보다 거센 최연소 아마추어 돌풍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제주도의 바람보다 더 거센 아마추어 돌풍이 불었다. 그 주인공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출전기록 보유자인 안성현(13)이다.안성현은 16일 제주 블랙스톤CC(파72·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버디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5언더파 67타로 선두를 달린 최진호에 이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성현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에 추천선수로 나와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안성현은 이번 대회에 시즌 두 번째로 추천을 받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했다. 대회 전 안성현은 “개막전에서는 아쉽게 컷탈락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꼭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안성현은 이날 쟁쟁한 선배 프로선수들이 제주도의 바람과 언듈레이션이 심한 블랙스톤CC의 그린에 애를 먹는 동안 또박또박 한 타씩 줄였다. 당초 세웠던 컷 통과에서 목표를 상향조정해도 지나친 욕심이 아닌 수준이다. 1라운드를 마친 뒤 안성현은 “코스는 어려웠고 바람이 심했지만 컨디션은 좋았다”면서 “한 타씩 열심히 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투어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던 안성현은 “개막전 코스는 그린의 굴곡이 적고 바람도 안 불었는데, 여기는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면서 “오히려 그래서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현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타수를 잃은 5번(파5) 홀 외 대부분 홀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에 적중시켰다. 안성현은 “연습 라운딩을 세 번 정도 했는데, 그때 가야 될 곳과 안 가야 될 곳을 정확히 정했다”면서 “가지 말아야 할 곳을 피해서 안전하게 공략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롤모델로 김주형(20)을 꼽은 안성현은 “오늘 열심히 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고 남은 날들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안성현을 지도하면서 이번 대회에 캐디로 나온 손준업 프로는 “성현이는 샷 감이 좋고, 퍼팅도 안정적이다. 스윙 메커니즘도 잘 고쳤다”면서 “요즘 잘 치고 있어서 톱10을 노려볼 생각이었는데 코스가 워낙 어려워서 컷 통과만 하자고 이야기하면서 왔다”고 말했다. 안성현이 17일 2라운드에서 컷 통과하면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현재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은 2001년 ‘유성오픈’에서 강성훈이 기록한 14세 24일이다.
  • 檢 “이재명, 2009년부터 김문기 알았다…10차례 대면보고” 공소장 적시

    檢 “이재명, 2009년부터 김문기 알았다…10차례 대면보고” 공소장 적시

    이재명, 성남 지역 리모델링 사회운동하며 2009년부터 김문기 인연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관계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모른다”고 언급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난 8일 기소하면서 “2009년 6월부터 이 대표는 김씨를 알고 지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담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날 서울신문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이 대표가 성남정책연구원 공동대표를 맡아 성남 지역 리모델링 제도개선 사회운동을 하던 지난 2009년 6월 당시 김씨를 처음 알게 됐다고 적시했다. 김씨는 2005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한 건설사에서 일하며 분당·평촌·강남 지역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재개발 업무 등을 담당했는데, 2008년 분당의 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해당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기소)을 알게 됐다. 이후 김씨는 이를 계기로 이 대표를 비롯해 그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었던 정진상 현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한 아파트 조합장이던 김용 전 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장과 인연을 맺었고, 같은해 8월 26일에는 성남정책연구원이 개최하고 한국리모델링협회가 후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세미나’에 이 대표와 함께 참여하기도 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검찰은 공소장에서 김씨가 이 대표에게 명절 선물까지 보내기도 했다고 적시했다. 2009년 9월 하순쯤부터 김씨는 당시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 이 대표의 변호사 사무실을 알려주며 명절 선물을 보낼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씨가 2013년 11월 4일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계획팀장으로 입사해 이 대표의 공약사항이던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 관여했고, 이후부터는 호주-뉴질랜드 해외출장도 함께하며 이 대표를 보좌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검찰은 출장 직후인 2015년 2월부터는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의 공약사항이었던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을 김씨가 담당하면서 핵심업무를 주도하고 수차례에 걸쳐 이 대표를 대면해 현안보고를 했다고 적시했다. 공소장에서 검찰이 구체적으로 열거한 업무 보고 사례는 10건에 달한다. 검찰은 이같은 점에 비춰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의혹이 이슈로 떠오르자 당선을 위해 김씨를 몰랐다고 허위발언했다고 결론 내렸다. 檢 “이재명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자체 결정한 것” 또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부지변경은 국토교통부의 외압 때문”이라고 한 발언도 허위라고 봤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은 공소장에서 당시 국토교통부가 경기도에 24차례에 걸쳐 보낸 공문은 모두 용도 변경 결정 이후에 받은 것들로, 변결 결정과는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백현동 특혜 의혹은 2015년 성남시가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상향해 용도변경을 해주고 해당 지역을 개발하려는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것이 골자다. 2006년 당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에서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김인섭씨가 성남시에 로비를 통해 용도변경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 대표는 국토부로부터 백현동 부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의 경우 혁신도시법상 의무조항이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는 회신을 받았을 뿐, 용도지역 변경을 하라는 지시나 압박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 대표가 먼저 자체적으로 4단계 용도지역 변경을 검토해 이를 내부 방침으로 정한 후 그에 따라 종전 용도지역에서 4단계를 상향하는 내용의 용도지역 변경을 한 것”이라고 했다.
  • 1400원 턱밑까지 온 환율…증권가 “4분기 1450원까지 간다”

    1400원 턱밑까지 온 환율…증권가 “4분기 1450원까지 간다”

    원·달러 환율 1400원 선이 위협받자 외환당국까지 개입에 나서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모양새지만, 증권가에선 올해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을 1400원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며 ‘킹달러’ 기조에 원화 약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전날 내놓은 자료에서 “2023년 이후 달러/원이 하락세로 전환될 거란 시각은 유지하나 4분기 평균 달러/원 환율은 기존의 1350원에서 141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여년간 저항선 역할을 해온 1250원을 상향 돌파한 후 의미있는 저항선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불안한 대외여건으로 1450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달러/원이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또한 지난 13일 기존 연간 원달러 환율 상단을 1380원에서 145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차 저항선은 1420원으로 판단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물론 중간선거를 앞둔 미 행정부도 물가 안정이 최대 과제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 기조를 용인할 전망”이라면서 “한국은 7월 경상수지에서 상품수지가 10년만에 적자를 기록했고, 8월 무역수지가 월기 기준 최대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8월 전체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외환당국도 적극 개입에 나선 모양새다. 이미 지난 15일 원달러 환율이 1397.9원까지 뛰자 외환당국 관계자가 공식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환율이 40분도 채 안 돼 1391원까지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정부 개입으로 추정되는 7억 달러 규모의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기도 했다. 당일 서울외환시장 거래대금(약 87억 달러)의 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시장은 정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거래가 뜸한 점심 시간에 대규모 달러 매도를 통해 환율을 끌어내린 일명 ‘도시락 폭탄’ 전략을 쓴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1399.0원에서 출발해 하루 만에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1400원을 돌파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오후에는 돌연 하락으로 전환하며 13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장 막판에 외환당국이 전날에 이어 고강도 매도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전날 오후 3시 이후 나온 청와대의 통화스와프 논의 시사 발언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외환시장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후 재무장관 회의도 있었다”면서 “공통 관심사인만큼 이에 대한 자연스런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의 발언 직후 1396원이던 환율은 10여분 만에 1387원으로 떨어졌고 이후 소폭 상승한 뒤 장을 마쳤다.
  • 자사고 경쟁률 점점 양극화… 고교학점제·서울 편중 해소 ‘변수’

    자사고 경쟁률 점점 양극화… 고교학점제·서울 편중 해소 ‘변수’

    최근 5년간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입학 경쟁률은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소폭 상승했다. 경희고, 대광고, 중앙고, 장훈고 4곳은 입학정원도 채우지 못한 채 미달을 기록했지만 강남권에 있는 세화고(서초구)는 1.71대1, 현대고(강남구)는 1.52대1로 전년 대비 경쟁률이 크게 뛰는 등 자사고 사이에서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됐다. 입시업체들은 올해도 자사고 입학 경쟁률의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모집이 확대되면서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좋은 ‘명문고’의 강점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필되는 상위권 특목고·자사고와 대입 성적이 좋지 않은 자사고 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자사고 입시에 영향을 주는 건 결국 대입인데,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내신 경쟁에서 불리한 자사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개별 자사고의 경쟁력에 따라 부익부빈익빈은 어쩔 수 없는 대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나의 변수는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다. 내신을 기존의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A~E등급)로 바꿀 경우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몰려 내신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자사고의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여기에 경험적으로 ‘자사고 폐지’가 쉽지 않다는 믿음이 굳건해진 것도 학생·학부모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육부가 ‘자사고 존치’를 정책 기조로 하고 있는 데다 교육청과의 소송전에서 자사고가 모두 승소해 입지가 탄탄해진 덕이다. 임 대표는 “서울시교육청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자사고들이 소송을 통해 모두 부활하고, 정권이 바뀌면서 기조가 달라진 점 등을 감안할 때 학부모들이 자사고의 지위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내신 경쟁에서 불리한 자사고 최근 자사고 입학 경쟁률이 매년 하락세를 거듭한 이유로 내신 경쟁에서 불리해 대입 수시 경쟁력이 없다는 점이 꼽힌다. 자사고 진학을 고민 중인 중2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46)씨는 “면학 분위기는 자사고가 좋다고 해 끌리지만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데 우리 아이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자사고들도 고민이 없진 않다. 교육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이겼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이미지 하락과 피로도가 크다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경희고·배재고·세화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숭문고 8곳을 탈락시켰고, 이들 학교는 “교육청이 평가에 임박해 기준을 바꿔 학교에 불리하게 심사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심 재판에서 모두 패소하고 곧바로 항소했으나 2심 첫 선고 공판을 일주일 앞두고 취하를 결정했다. 서울 강남구의 광역 단위 자사고인 중동고 교장을 지낸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는 “교육청의 재지정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학교들은 학부모와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 동문들의 신뢰가 흔들리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며 “교육청이 ‘자사고 흔들기’를 위해 국민 혈세로 소송 비용을 부담하는 무리한 행보를 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편중 등 고질적 문제 해소를” 서울 지역 편중도 자사고가 안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자사고와 외고·국제고 개편 정책의 쟁점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5년 자사고로 지정된 전국 54개교 중 서울 소재 학교가 27곳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 보고서는 “자사고 제도가 유지될 경우 특정 지역 편중 문제와 전체 특수 유형 학교의 일반고 대비 비율 과다 문제를 먼저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을 제외한 시도 가운데 3개교 이상 지정된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특목고와 영재학교, 자사고를 합한 학교 수가 일반고 대비 16.7%에 해당하는 과다 비율 문제도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체 자사고 학교 수, 학생 수를 대폭 감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자사고의 법인전입금 의무 비율을 현재 학생 납입금의 3~5%(도 지역 3%, 특별·광역시 5%)에서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자사고가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난 데는 당시 정부가 법인전입금 의무 비율을 20%에서 대폭 하향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자사고 학교 수 및 학생 수가 감소될 경우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의 수요와 시도별 자사고의 공급(학생 정원)이 원활하게 연계되도록 하는 정책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사고의 선발 범위를 전국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보고서는 “향후 법인전입금 의무 비율 상향과 기준을 충족해 재지정되는 자사고의 선발 범위를 전국 단위로 조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자사고가 줄어드는 지역의 학생이 다른 시도의 자사고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 성남시,시장 직속 추진지원단 출범…정책,사업 등 자문 역할

    성남시,시장 직속 추진지원단 출범…정책,사업 등 자문 역할

    경기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오는 10월 초 출범시킨다. 15일 시에 따르면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추진 동력이 약화된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기반을 확보하고, 도시계획·공공개발·주택공급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기획 지원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지원단을 발족하기로 했다. 추진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전문가는 추진지원단이 검토하는 정책, 사업 등에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는 정책 발굴 및 개발업무 추진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공공개발 등 2개 추진분과를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구성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해 추진지원단과 실행부서 업무를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지원단 출범 이후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되, 필요 시 수시회의를 소집하는 등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지원단은 ▲도시계획 규제개선 정책 ▲주택공급 정책 ▲재개발·재건축 사업추진 ▲공공개발 사업 대상지 발굴 등에 대한 정책방향 자문, 계획 및 사업지원,절차관리,이해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및 종 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정비 기간 이주전용단지 조성 ▲4만 세대 주택공급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복지 지원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 군미필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포기 기한 늘어난다…개정 국적법 공포

    군미필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포기 기한 늘어난다…개정 국적법 공포

    해외에서 태어나 만 18세를 넘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국내에서 병역을 이행하지 못했더라도 앞으로는 예외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적법 개정안을 공포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복수국적자들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시점인 만 18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만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었다. 개정안은 이 기간을 놓쳤더라도 복수국적자 가운데 일부에 한해 국적이탈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신청 가능 대상자는 외국에서 출생했거나 대한민국에서 출생했더라도 6세 미만의 아동일 때 외국으로 이주한 후 외국에 계속해서 주된 생활의 근거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다. 개정안은 시행령에 규정돼있던 국적심의위원회도 법률로 상향했다. 국적심의위는 출생지 및 복수국적 취득 경위, 주된 거주지, 대한민국 입국 횟수 및 체류 목적·기간, 복수국적에 따른 외국에서의 직업 선택 제한 내지 불이익 여부, 병역의무 이행의 공평성과 조화 여부 등을 고려해 예외적 국적이탈허가를 심의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0년 9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후속 입법이다. 앞서 헌재는 기존 국적법에서 규정된 3개월의 기간 안에 국적이탈신고를 하지 않으면 병역의무 해소 전까지 일률적으로 국적이탈을 제한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국적이탈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개정법 시행으로 국민의 국적이탈의 자유 보장과 병역의무 이행의 공평성 확보를 조화롭게 달성하는 균형있는 국적제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송파 재건축 빨리 좀… 구청장이 국토부에 직접 건의

    송파 재건축 빨리 좀… 구청장이 국토부에 직접 건의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구의 최대 현안인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송파구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 항목 가운데 구조 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 환경 비중을 15%에서 30%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현재는 구조 안전성 배점 비중이 높다 보니 주거 환경이 열악해도 구조물 자체가 튼튼하면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의뢰 절차를 폐지하는 안을 건의했다. 국토부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판정한 결과를 다시 의뢰해야 하는 중복 절차를 없애자는 것이다. 구는 재건축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을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 개정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현재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일로 적용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보면 조합설립인가일부터 준공인가까지 평균 10년, 사업시행인가일부터 준공인가까지 평균 7년 소요된다. 재건축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이 개정되면 재건축부담금이 줄어들어 재건축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적극 행정 지원으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美, 인플레 공포에 고개든 ‘울트라스텝’… 한은도 빅스텝 보조 맞추나

    美, 인플레 공포에 고개든 ‘울트라스텝’… 한은도 빅스텝 보조 맞추나

    미국이 ‘인플레이션 쇼크’로 이달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넘어 ‘울트라스텝’(1.0% 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리역전을 막기 위해 한국은 물론 각국이 연이어 금리 인상을 통한 환율 방어에 나설 수밖에 없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기준금리 예측 프로그램인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확률은 전날 0%에서 38%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확률은 전날 91%에서 62%로 조정됐다. ‘빅스텝’(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아예 제로(0)로 떨어졌다. 전날 발표된 8월 미국 물가상승률(8.3%)이 예상치(8.0%)를 뛰어넘으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리자 연준이 금리를 더욱 공격적으로 올릴 것이란 시각에 힘이 실린 것이다. KPMG 다이앤 스웡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수요 완화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악몽 같은 8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이달 1% 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노무라증권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 1%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연준은 통화정책을 본격 사용하기 시작한 1990년대 이래 울트라스텝을 단행한 적이 없다. 다만 울트라스텝보다 약한 자이언트스텝을 밟더라도 지난 6월과 7월에 이은 3연속 조치라서 금융시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도 기존의 4.0% 전망에서 4.5%로 상향하는 분위기다. 미국은 이달 이외에 11월과 12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리기 위한 FOMC 회의를 개최한다. 페드워치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현재 2.25~2.5%)가 4.25%로 오를 확률을 38.6%로, 4.5%로 오를 확률을 37.8%로 전망했다. 불과 12.3%만이 기존의 4.0%를 고수했다. 한국은행이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맞춰 10월 당초 예상됐던 베이비스텝(0.25% 포인트 인상)보다 센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경우 연내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급등으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외국자본 이탈 등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동반 금리 상승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 7월 발생했던 금리역전(미국 2.5%·한국 2.25%) 현상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베이비스텝 단행으로 해소됐지만, 연준이 이달 말 울트라스텝을 밟을 경우 미국 금리는 3.5%로 치솟으며 단숨에 한국(2.5%)보다 1.0% 포인트나 높아진다. 래리 서머스(전 재무장관) 하버드대 교수는 “연준의 긴축으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약 4% 수준에 맞출 경우 물가상승률 목표치(2%) 달성은 불가능하다”며 더 강한 긴축을 주문했다.
  • “반려동물 안면인식 기술 개발… 전통주에 막걸리 포함”

    “반려동물 안면인식 기술 개발… 전통주에 막걸리 포함”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 전략회의’농식품부 “35개 개선 과제 확정”반려동물을 등록할 때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한시적으로 관련 규제를 면제한다. 또 막걸리가 전통주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통주산업법 개정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전략회의’를 열고 반려동물 등록 규정 등 규제 개선과제 35건을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0일 농식품 규제개혁 전담팀(TF)을 발족한 뒤 40여차례 현장 간담회를 열며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왔다. 농식품부는 ▲인력 진입장벽 완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 성장동력 강화 ▲신기술 도입을 위한 특례·기준 신설 ▲경영여건 개선 및 활력 증진 ▲행정 절차 간소화 등 4가지 목표에 맞춰 규제개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식품 산업 성장동력 강화 차원에서 농지의 타용도 일시 사용허가 대상에 스마트작물재배사를 추가키로 했다. 생애 첫 농지를 취득하는 청년농에게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농상속공제 한도 금액을 현행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기 위한 협의를 기획재정부와 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등록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선 실증 특례를 적용, 한시적으로 규제를 면제키로 했다. 2023년 12월까지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차량 내 화장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서비스’에 대해서도 실증 특례를 적용한다. 농식품부는 또 흑삼의 성분 함량기준을 정하도록 인삼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 흑삼을 활용한 식품·건강기능 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와인·브랜디 등 지역특산주를 전통주에서 분리하고 막걸리 등은 전통주에 편입하는 전통주산업법 개정도 추진하는데, 이는 주류별 온라인 유통 체제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농산물에 시행되던 저탄소 인증을 축산업까지 확대하고, 저메탄사료·바이오차 기술 개발 등 기후대응 관련 규제 개편도 이번에 이뤄졌다. 농가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공익직불법의 기본직접직불금 지급대상 용지 요건에서 ‘2017~2019년 중 직불금 1회 이상 지급’ 조항은 삭제된다. 이 조치로 그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실경작자 약 56만명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법무부의 협의해 비전문취업 비자(E-9)를 보유한 외국인의 취업을 허용하는 서비스업 세부 업종으로 ‘음식점업’을 신설하고 외국인력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발표한 규제 개선과제 중 부처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을 조기에 이행할 방침이다.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선 국무조정실의 규제개혁추진단, 기획재정부의 경제규제혁신TF 등과 논의하기로 했다.
  • 지방 저가주택 기준 ‘공시가 3억’으로

    지방 저가주택 기준 ‘공시가 3억’으로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혜택이 적용되는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이 ‘공시가 3억원’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일시적 2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한 종부세 시행령 개정안 검토 사항을 국회에 보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재부는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을 공시가 3억원 이하로 설정했다. 즉 개정 시행령이 적용되면 한 가구가 일반 주택 한 채와 공시가 3억원 이하 지방(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제외 지역) 주택 한 채를 보유했을 때 1주택자분 종부세를 내게 된다. 단 지방 저가 주택의 가격은 종부세 과세표준에 합산해 과세한다. 기재부의 보고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은 ‘공시가 2억원 이하’로 기준을 더 낮춰야 한다고 맞서 왔다. 공시가 3억원이면 시가로 4억~5억원에 달해 ‘저가’라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국회 동의 없이도 정부가 세부 기준을 강행할 수 있는 시행령 개정 사안이다 보니 일단 민주당도 결사적으로 막아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물론 변수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일부 민주당 의원이 ‘공시가 3억원’에 반발하고 있어 여야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별도로 추진하는 ‘종부세 특별공제’ 도입안이 야당의 반대에 막혀 있는 터라 야당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종부세 체납액이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국세청의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은 총 5628억원으로 2020년 2800억원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과 세액이 대폭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 2단 물막이판까지… ‘침수 안전지대’ 동작

    2단 물막이판까지… ‘침수 안전지대’ 동작

    서울 동작구가 국지성·게릴라성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물막이판(사진)을 정비하고 추가 설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저지대 주택과 상가 79곳에 물막이판 설치를 완료했다. 물막이판은 현장 조사에 따라 기존 40㎝ 높이에서 60㎝로 상향했고, 필요시 2단으로 설치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달 진행한 물막이판 필요 지역 수요 조사에 따라 추석 직후 203가구를 대상으로 물막이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구는 물막이판 설치가 필요하거나 이를 요청하는 지역(가구)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싶은 주민은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물막이판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침수 방지 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근본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멀고 먼 종부세 완화, 계속되는 혼선… 체납액만 ‘5000억’ 역대 최대

    멀고 먼 종부세 완화, 계속되는 혼선… 체납액만 ‘5000억’ 역대 최대

    이사·상속 등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어 주는 종부세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세액이 확정되기까지는 ‘산 넘어 산’이다. 주택 가격, 처분 기간 등 세부 기준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종부세 혼선’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일시적 2주택자 종부세 완화법의 세부 사항은 정부가 시행령으로 정하는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지방의 ‘저가 주택’ 기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한 뒤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특례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세부 집행 기준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국세청은 오는 16일 종부세 특례 신청을 앞두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방 저가 주택 기준을 놓고 여야 입장이 갈리면서 국세 행정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공시가 3억원 이하의 수도권·특별자치시·광역시 외 지역 주택을 저가 주택으로 보고 보유자에게 1주택자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저가 주택 기준을 공시가 2억원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맞섰다. 시행령 개정 사안이기 때문에 정부가 강행할 순 있지만 ‘종부세 특별공제’ 도입안이 야당의 반대에 막혀 있는 터라 정부로선 야당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종부세 체납액이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국세청의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은 총 5628억원으로 2020년 2800억원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공시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종부세 부과 대상과 세액이 대폭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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