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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둔기 습격’ 유튜버...구치소서 극단적 선택

    송영길 ‘둔기 습격’ 유튜버...구치소서 극단적 선택

    24일 새벽 극단 선택...유서 남겨검찰, 현장 검시 및 부검 영장 청구선거 유세 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둔기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표모(70)씨가 24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표씨는 이날 새벽 수감 중인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씨를 발견한 뒤 소생 시도를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표씨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구치소 관할인 서울남부지검 검사가 현장 검시하고 부검 영장을 청구했다”면서 재판부에 사망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씨의 첫 공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조용후)는 지난 1일 표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표씨는 지난달 7일 낮 12시 5분쯤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송 전 대표를 향해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기소 당시 “공범을 의심할 만한 정황과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1년간 동물보험비 지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하면 1년간 동물보험비 지원

    서울시는 시민들이 유기 동물을 입양하면 1년간 동물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입양률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하면 1년간 유기견 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입양한 유기견의 질병치료비(구강질환 포함),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게 입힌 손해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서대문, 성동, 중랑, 노원, 은평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동물 돌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도 선보이고 있다. 또 서울시는 시민이 유기동물을 신중하게 입양하고,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도록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더욱 다양한 유기동물 입양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게임 캐릭터 차림으로 흉기 휘둘러 2세 아이 사망

    [여기는 중국] 게임 캐릭터 차림으로 흉기 휘둘러 2세 아이 사망

    온라인 게임에 빠져 현실을 게임으로 착각한 20세 남성이 이웃집 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도로에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온라인 게임 속에서나 볼 법한 옷차림새로 한 손에 흉기를 든 채 주택가에서 행인들을 보이는 데로 공격해 7명의 주민을 다치게 했다. 특히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은 2세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남성은 얼굴 전면에 기이한 모양의 복면을 착용한 상태로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다.중국 매체 광명일보는 최근 중국 쓰촨성 동부 난충시 주택가에서 20세 용의자 야오 모 씨가 주택가에 난입해 지나가는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뒤 이웃 주민 리 모 씨의 2세 아동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야오 씨는 올해 20세 무직자로 평일 인근 PC방을 전전하는 등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상태였다. 사건 당일 야오 씨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이웃 주민 리 씨의 2세 아들은 당시 리 씨와 함께 유모차에 탑승한 채 인근 마트로 이동 중이었다. 마트 근처에서 흉기를 들고 있던 용의자와 마주치면서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유가족 리 씨는 “사건 당일 오후 6시 30분쯤, 아들과 함께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인근 마트로 가던 길이었다”면서 “당시 (나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온 것을 확인했고, 수중에는 단돈 50위안의 현금만 있었기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 급히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그때 용의자 야오 씨가 나타나 무자비한 공격을 시작했고, 그가 휘두룬 둔기에 맞아 리 씨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자 그는 리 씨의 유모차에 있던 2세 아이에게도 잇따라 둔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를 막아서는 리 씨의 눈에 고춧가루와 후추가 가득 든 스프레이를 뿌리고 둔기를 휘둘러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관할 공안국의 수사 결과, 용의자는 자신의 행위가 게임 속에서 벌어진 행위이기에 공격을 받은 아이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착각해 이 같은 범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과 현실 세계를 혼동해 심각한 범죄행위를 벌이면서도 모든 상황이 온라인 게임 속의 일환이라고 착각했다. 용의자는 사망한 리 씨의 아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과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리 씨를 향해 “넌 나를 이길 수 없다. 아들도 지키지 못한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진술했다.  이후 용의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피해자 뤄 모씨에게 달려가 흉기를 휘둘렀고, 당시 뤄 씨가 운영하는 수산물 상점 안에 있었던 손님 중 5명이 추가로 그의 흉기에 맞아 상해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작은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피해자 뤄 씨(59)는 당시 사건에 대해 “용의자가 복면을 쓴 채 흉기를 휘둘렀지만, 이 일대에서 2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면서 평소 용의자의 신상을 알고 있었기에 그가 야오 씨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봤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던 중에 유모차 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리 씨의 아들을 확인했다. 심각한 상처를 입고 뼈가 드러나는 상황으로 곧장 구조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리 씨의 아들은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사건 당일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관할 공안국은 아파트 상점 일대와 주택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증거로 도주한 용의자 야오 씨를 체포해 구금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할 공안국은 용의자 야오 씨에 대해 “그가 올해 20세의 무직자이며 평소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등 외부인들과 교류가 없는 생활 방식을 고수했다”면서 “유일한 취미는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이었는데, 장시간 게임으로 인해 현실과 게임을 착각하는 환각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 증거로, 사건 당일 야오 씨가 게임 속에서나 목격할 수 있는 기이한 옷차림과 한 손에는 흉기를 든 채 등장해 무고한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무분별한 공격을 가했다는 점을 관할 공안국은 꼽았다.  다만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은 여전히 수사 중이며, 추가 수사 결과에 대해서 향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가해자가 같은 경찰관이네”…‘상해’를 ‘물피’로 낮춰준 경찰

    “가해자가 같은 경찰관이네”…‘상해’를 ‘물피’로 낮춰준 경찰

    교통사고 가해자가 같은 경찰관으로 확인되자 조서를 조작해 허물을 낮춰준 경찰관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32)씨에게 “경찰공무원으로서 모든 사건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수사해 치우침 없이 처리해야 하는 데도 범죄사실을 허위로 기재한 것은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9월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현직 경찰관이란 사실이 드러나자 ‘내사 종결’ 처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에 A씨는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에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를 충격한 물적 피해 교통사고’라고 허위사실을 입력했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는 왼쪽 쇄골 등이 부러져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물적 피해’가 아닌 ‘상해’ 사고로 처벌 수위가 더 세다.재판부는 “A씨가 사고처리를 청탁 받거나 부정한 이익을 취했다는 증거가 없는 점은 고려했다”고 했다.
  • “동료 경찰 감싸려고”…상해 교통사고 ‘허위 조서’ 꾸민 경찰관

    “동료 경찰 감싸려고”…상해 교통사고 ‘허위 조서’ 꾸민 경찰관

    같은 경찰을 감싸려고 조서를 허위로 꾸민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인 A씨는 2018년 9월 편도 1차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맡게 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인 승용차 운전자가 현직 경찰관이란 사실을 알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에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오토바이를 충격한 물적 피해 교통사고’라는 허위사실을 입력했다. 당시 피해자였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왼쪽 쇄골 등이 부러져 최대 8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해를 입었기에 물적 피해가 아닌 상해 사고였다. 재판부는 “경찰공무원으로서 배당된 모든 사건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수사해 치우침 없이 처리해야 함에도 범죄사실을 허위로 기재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 “피고에게 잘못된 초동 수사 자료가 인계된 점과 이 사건 범행과 관련해 청탁을 받거나 부정한 이익을 취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띵동, 계세요?” 중년부부 살해한 최연소 사형수 [사건파일]

    “띵동, 계세요?” 중년부부 살해한 최연소 사형수 [사건파일]

    지난해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26)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김태현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과, 여성의 여동생, 어머니를 차례로 살해했다. 관계 단절을 받아들이지 않고 분노해서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 김태현은 만남 거부 후 앙심을 품고, 스토킹을 하다 치밀하게 살해를 계획하고,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까지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점에서 2014년 ‘대구 중년 부부 살인사건’ 범인 장재진(32)을 떠올리게 한다. 김태현과 장재진은 각각 택배기사와 배관수리공 행세를 하며 피해자의 집에 침입했고, 범행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돌렸다. 2014년 5월 20일 오전 9시 20분. 대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그 아파트 화단에 19세 여성 A씨가 추락해 있는 걸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가던 구급차에서 “빨리 우리 집으로 사람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이 집에 들어가자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참혹하게 살해당한 상태였다.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장재진이 엘리베이터 안에 공구통을 들고 서 있는 장면, A씨의 추락 직후 피 묻은 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확인됐다. 그리고 인근 거주지 빌라에서 장재진이 붙잡혔다. 후임병 폭행 전과…여성도 때렸다 경북의 한 대학에 다니던 장재진은 동아리 총연합회 회장을 하며, 피해자 A씨와 2014년 2월부터 두 달 남짓 교제했다. 장재진은 주변에 A씨에 대한 험담을 한 뒤, A씨가 항의하자 뺨을 때려 폭행하고 결별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장재진은 결별을 받아들이지 않고 A씨의 주변을 계속 배회했다. 학교에서 A씨를 발견하고 뺨을 15번 때리고 발로 차서 쓰러뜨리고 밟고, 자취방으로 끌고 가 또다시 때려 상해를 입혔다. 학교에 소문이 나자, 피해자 A씨의 부모가 장재진의 부모에게 항의했고, 장재진은 휴학을 권유받고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하지만 한 달 후 장재진은 A씨에게 따졌고, 본가로 돌아오라는 부모의 말도 무시하고 A씨의 부모를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 때 임원 경력으로 대학에 진학했던 장재진은 폭행 소문으로 동아리 회장직에서 내려오는 등 위신이 손상되자 앙심을 품었다. 장재진의 폭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할 당시에도 후임병을 폭행해서 입건돼 공소권 없음 처분을 한 번 받았고, 그 이후에도 후임병 가혹행위와 폭행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배관수리공으로 위장…밀가루까지 구입 살해 계획은 끔찍했다. 장재진은 살해 도구를 차례로 준비하고, 피가 흐를 때 더 이상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밀가루 한 포대도 구입했다. 자신이 다치면 치료에 사용할 소독약과 붕대까지 샀다. 장재진의 연두색 수첩에는 A씨의 아파트 주민 호수를 쭉 적어놓고 다른 집 주민들의 가짜 사인과 “띵동, 계세요?”라는 대사까지 적혀 있었다. 아파트 전체가 배관수리 중이라며 A씨의 집에 침입하기 위해서였다. 장재진은 배관수리 하러 왔다고 속이고, 화장실 문을 잠근 다음 칼과 망치로 끔찍하게 살해했다. 사체에는 예기에 의한 손상 7곳, 망치 관련 손상이 8곳 있었고, 장재진 본인도 손에 8주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입었다. 목발을 짚은 채 도망가던 A씨의 아버지까지 쫓아가서 현관 앞에서 망치로 머리를 여러 번 내리쳤다. 아버지의 경우 곧바로 사망하지 않았음에도 이불로 덮고 방치해서 결국 사망하게 만들었다. 장재진은 약과 붕대로 피나는 손을 치료한 다음 어머니 전화기로 마치 어머니인 것처럼 가장해 A씨에게 “성년의 날 선물을 준비했으니 빨리 오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장재진은 A씨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오자, 복수하러 왔다며 동아리 사람도 다 죽이겠다고 했다. A씨가 어머니의 시신을 보고 소리를 지르자 조용히 하라며 전신을 때렸다. A씨는 장재진을 피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렸고, 정신적인 충격은 심각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여러 사건을 봤지만 이렇게 치밀하게 대사와 소품까지 준비하는 범죄자는 드물다. 변수를 대비해 당황하지 않으려고 비상계단에서 이 수첩의 내용을 반복해 외우고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장재진은 1심 재판까지는 무기징역 받아 죗값 치르겠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사형이 선고되자 2심 재판 중에 반성문을 67회나 제출했다. 대법원에는 반성문을 한 장도 내지 않았다. 세 번의 재판에서 법원은 모두 사형을 선택했고, 1990년생 장재진은 대법원이 사형 원심을 확정하며 28세의 나이로 최연소 민간인 사형수가 됐다.  법원은 장재진이 피해자를 9시간 정도 부모 시신과 함께 감금했고, 부모 시신을 직접 보게 했고, 잔혹한 범행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고, 재범 위험성도 크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근거로 “양형 기준을 아무리 엄격히 적용해도 사형 선택이 정당화될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라며 사형을 판결했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윤진이, 악성 루머 해명 “어처구니없는 거짓” [전문]

    윤진이, 악성 루머 해명 “어처구니없는 거짓” [전문]

    배우 윤진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22일 윤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유튜버가 나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 4분 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 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나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며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 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셨다. 무엇보다 내 주변 소중한 분들이 속상해하시는 모습이 마음 불편했다”며 대응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꿈이였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 시절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배우다. 내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윤진이와 관련된 악성 루머 내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윤진이가 반박 입장을 내면서 해당 영상은 비공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윤진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윤진이 입니다.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보았습니다. 4분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무엇보다 제 주변 소중한분들이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마음 불편했습니다. 저는 어릴적 꿈이였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학교 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 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우입니다. 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습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전과 4범은 도의원, 9범은 시의원 출마

    전과 4범은 도의원, 9범은 시의원 출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북지역 지방의회 예비후보자는 10명 중 4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도내 광역의원과 기초의회에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 445명 중 180명이 296건의 전과기록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의원 출마자의 전과는 음주운전이 가장 많다. 도박, 상해, 폭력, 업무방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 전과도 다양하다. 도의원의 경우 예비후보자 93명 중 38.7% 37명이 전과자다. 전과 기록은 52건이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8명 중 6명, 군산 15명 중 7명, 익산 13명 중 5명, 정읍 7명 중 2명, 남원 6명 중 2명, 김제 5명 중 2명이다. 이어 완주 3명 중 1명, 진안 5명 중 4명, 장수 5명 중 2명, 임실 5명 중 4명, 고창 4명 중 1명, 부안 3명 중 1명 등이 전과자다. 무주와 순창 예비후보는 전과자가 없었다. 도의원 출마자 중 진안군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A 예비후보의 전과기록은 4건으로 광역의원 중 가장 많았다.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2003년에 교통사고특례법위반 200만원, 2008년과 2011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150만 원과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기초의원은 352명 중 40.6% 143명이 총 244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의원는 47명 중 14명이 17건, 군산시는 41명 중 18명이 23건, 익산시는 45명 중 25명이 44건, 정읍시는 43명 중 16명이 45건, 남원시는 24명 중 11명이 19건, 김제시는 35명 중 11명이 18건의 전과를 각각 가지고 있다. 또 완주군은 21명 중 10명이 14건, 진안군은 14명 중 4명이 7건, 무주은 13명 중 4명이 5건, 장수군은 10명 중 3명이 4건, 임실군은 13명 중 8명이 18건, 순창군은 15명 중 2명이 4건, 고창군은 9명 중 5명이 8건, 부안군은 22명 중 12명이 18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 정읍시의원에 출마의사를 밝힌 B 예비후보는 폭력, 업무방해,도로교통법 위반 등 총 9건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 인천 흉기난동 40대에 징역 30년 구형

    “피해자는 평생 1살 지능으로 살아야 한다. 중형을 선고해 달라.” 검찰이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중 아랫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큰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호성호) 심리로 열린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화목한 가정이 한순간에 파탄났고, (목 부위를 찔린)피해자 중 1명은 생명을 유지하는 게 기적일 정도고 신체 절반을 사용하지 못해 1살 지능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며 이같은 구형 배경을 밝혔다. 검찰은 이어 “피고인은 혐의가 명백한데도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부인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고인이 일부 공소사실을 다투고 있지만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 3층에서 40대 이웃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의식을 잃었고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그의 남편과 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쳐 전치 3∼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당시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A씨 범행에 부실하게 대응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 외간 남자와 우리집에서 술을?

    술에 취해 지인과 함께 있던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상해치사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11시 사이 서귀포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술에 취해 지인과 함께 집에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나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 때렸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부검 결과 A씨 부인의 사인은 외부 충격에 의한 뇌출혈과 전신타박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조사한 결과 A씨가 수십차례 부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 90년대 ‘아역계 원빈’, 동대문 노점상→어부 된 근황 “연매출 2~30억이었지만…”

    90년대 ‘아역계 원빈’, 동대문 노점상→어부 된 근황 “연매출 2~30억이었지만…”

    1990년대 ‘아역 배우계 원빈’으로 불렸던 배우 손무(41)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21일 ‘20년 만에 찾은 90년대 ’아역 계 원빈‘ 근황…어부가 된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릉 사천항에서 만난 손무는 어부로 일하며 낚시 배도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여기서 제가 최연소 어부다. 온 지 1년2개월 됐다”며 “겨울에 양미리 작업을 했는데 극한 직업이더라. 새벽 1시에 일어나서 2시30분에 막사에 도착해 3시에 출항한다. 저녁 7~8시에 집에 간다”고 전했다. 이어 “(낚시 배 손님들은) 여름에 문어, 겨울에 대구를 잡으러 오신다”며 “11명 정도 오면 3~4명은 못 잡고 그냥 가시더라. 그래서 제가 미리 잡아놨다가 못 잡은 분들에게 몰래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국적인 외모로 1990년대 주목을 받았던 손무는 드라마 ‘감성시대’, ‘아스팔트 사나이’. ‘사춘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당시 인기에 대해 “액션 장면이나 멋있는 역할은 제가 주도했다”며 “그때는 인기가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알아보는 사람도 없다”고 미소지었다. 손무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배우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 가서 빨리 제대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하려 했는데 우연찮게 동대문 어머니 가게를 가게 됐다. 작은 소파에서 주무시는 걸 보고 자리 잡을 때까지 집안을 도와야겠다 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동대문 좌판에서 8년간 노점 생활했다. 그때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 ‘곧 다시 방송할 거예요’라고 했다”며 “6년간 돈을 못 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점에서는 가품을 팔았는데 저는 나중에 방송해야 하니까 그렇게 못 했다”며 “제가 디자인한 가방을 팔려고 하니까 잘 안 팔리더라”고 했다. 이어 “그러다 손님이 점점 쌓였고, 마지막 2년 동안에는 6억원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사업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손무는 “노점상으로 8년을 했는데 (동대문 디자인센터 사업으로) 철거가 되면서 하와이에 3년을 갔다. 거기서 투어 가이드를 했는데 너무 치열함이 없어서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가방 사업을 했다. 많이 벌 때는 연매출이 20~30억 사이였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다시 사업을 접은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손무는 “8~90%가 외국인 상대였는데 입국이 안 되니까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털어놨다. 손무는 그 동안의 삶에 대해 “저는 고생할 만큼 했다. 지금도 사실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몸은 피곤하지만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고 행복하다”며 “신기하게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여기서 어부 생활을 할 거라고 상상해본 적 없었다. 매일 꿈 속에 사는 것 같다”고 밝혔다.
  • “갓난 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20대 친모, 항소심도 징역 12년

    “갓난 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20대 친모, 항소심도 징역 12년

    갓난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유진)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갓 태어난 아기를 버렸다는 점에서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고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청주시 흥덕구 한 음식점 쓰레기통(10ℓ)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유기했다. 아기는 사흘 뒤 “쓰레기통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아기 몸에는 탯줄이 달려 있었고, 얼굴과 목 등에 깊은 상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처는 A씨가 유기하기 전에 상해를 입혀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영아살해 미수 혐의를 적용했으나 검찰이 추가 범행을 밝혀내고 처벌 수위가 더 높은 살인미수로 변경했다.A씨는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또 지난달 8일 A씨에 대한 친권상실을 선고하고 후견인으로 현재 아기를 양육 중인 보호시설 대표자를 지정했다.
  • ‘강철부대’ 김상욱, 격투기 전 수강생에게 흉기 피습

    ‘강철부대’ 김상욱, 격투기 전 수강생에게 흉기 피습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29)씨가 격투기 도장 앞에서 전 수강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한모(31)씨를 이날 0시 51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씨는 0시 47분쯤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도장 앞에서 자신의 코치였던 김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팔, 복부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김씨는 부상이 심하지 않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는 지난해 초 김씨에게 강습을 받던 수강생으로 현재는 도장을 그만두고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씨가 갑자기 체육관에 찾아와 김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씨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자신을 범행을 신고했고, 경찰 체포에도 순순히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한씨는 “(김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스파링(대전 형식의 연습)을 빙자해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청취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 “왜 비웃어”… 처음 본 여성 2명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7년

    “왜 비웃어”… 처음 본 여성 2명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7년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해 길에서 처음 본 여성들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밤 울산의 한 도로에서 50∼60대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길에서 피해 여성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생각해 소리치며 불러세웠다. 이어 여성들과 다툼이 벌어졌고, 자신을 밀치자 격분해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10여 분 전 남성 3명과 시비가 붙었다. 그는 시비가 붙은 후 식당에서 흉기를 훔쳐 나와 해당 남성들을 찾던 중 애먼 피해 여성들과 마주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 1명은 복부를 다쳐 전치 3주, 다른 여성 1명은 갈비뼈 등을 다쳐 전치 4주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아무런 관련 없이 길을 지나던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고 살해하려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 원자재값 폭등에… 호남·제주 건설현장 200여곳 ‘셧다운’

    원자재값 폭등에… 호남·제주 건설현장 200여곳 ‘셧다운’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건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며 20일부터 무기한 공사 중단에 들어갔다. 아파트 등 건설 현장 공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20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회원사 5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단가 조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이들의 공사 중단으로 광주·전남의 건설 현장 90%가 멈춰 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은 호남·제주에만 200여곳에 이른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 광주전남지회 김양록 회장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해마다 10% 넘게 인건비가 인상돼 더이상 버틸 수 없다”면서 “공사비를 인상해 주지 않으면 회원사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 아파트 공사 현장은 무기한 멈춰 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당초에는 전국 5개 지역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공사 중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뼈대를 맡고 있는 골조공사업체들이 공사를 중단하면 모든 공정이 멈출 수밖에 없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35년 만에 50% 폭등한 건설자재 가격과 매년 10~30%씩 인상되고 있는 인건비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원청사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조사한 자재비 인상 폭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3~8월 계약분)보다 철물과 각재, 합판 가격 모두 50% 상승했다.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t당 60만원 선을 넘어섰다. 현대제철 철근 기준 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70만원이던 것이 현재 99만 1000원으로 30만원 정도 올랐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건비 인상률도 두드러진다. 형틀 재래식(15%), 알폼 시공(30%), 철근 시공(10%) 모두 두 자릿수로 올랐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이동하 사무처장은 “철근콘크리트업체의 주장을 이해하지만 입주자 계약이 이미 끝난 아파트 등 공사 현장에는 예정대로 납품돼야 한다”면서 “중앙협회 차원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인 과학자 2명 ‘노벨상 펀드’에 선정

    한국인 과학자 2명 ‘노벨상 펀드’에 선정

    한국인 과학자 2명이 ‘노벨상 펀드’ 연구자로 선정됐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2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에 이현옥 캐나다 토론토의대 교수와 정진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선정됐다. HFSP는 생명과학 분야의 다학제·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일본, 캐나다, EU, 스위스, 한국, 싱가포르 등 15개국이 참여해 1989년에 설립된 국제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71개국 7500명 이상 연구자가 지원을 받았고 그 중 28명이 노벨상을 수상해 ‘노벨상 펀드’로 불리고 있다. 한국은 올해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73명이 지원받았다. HFSP는 연구비 지원, 연구자 연수지원 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연구비지원 부분은 개인이 연구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다대륙, 다학제 연구팀을 이뤄 혁신적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며 연구자 연수지원은 경력 초기 단계 연구자가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박사후연수(포스트닥터) 프로그램이다. 716개 후보팀 중 32개 팀을 선정해 22.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현옥 토론토의대 교수는 미국 워싱턴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진과 한 팀을 구성해 ‘단백질의 무질서한 영역의 진화적 보전을 결정하는 인자’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38만 달러(약 4억 7000만원)를 지원받는다. 정진모 KIST 스핀융합연구단 박사는 연수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공학과에서 ‘초음파의 빛 변환을 통한 비수술적 뇌 신경 네트워크 규명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3년 동안 6만 달러(약 74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 술마시기 거부한 후배 폭행…집행유예 선고

    술마시기 거부한 후배 폭행…집행유예 선고

    술 마시기를 거부한 후배를 폭행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A(57)씨에게 상해·특수폭행죄를 적용,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여러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합의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함께 술 마시던 자신의 특수학교 후배 B(63)씨에게 종이컵에 소주를 가득 부어 마시라고 건넸지만, 마시지 않자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술에 취해 앉아 있는 B씨 얼굴을 걷어차기도 했고, 빈 소주병 25개를 피해자가 쓰러져 있는 곳 주변 바닥에 내려치기도 했다.
  • 물가 너무 올라서...美금리, 2.5%까지 올리나

    물가 너무 올라서...美금리, 2.5%까지 올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에서 기준 금리가 연말 최고 연 2.5%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 40년 만에 최고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달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목표치를 1.9%로 제시한 것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론자)인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중립 금리’(인플레를 부추기지도 경기를 침체시키지도 않는 수준)로 보는 2.25~2.50%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우리는 중립 금리 너머로 가야 할 것”이라며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 완화 정책에 방점을 찍는 비둘기파에서마저도 물가상승이 가팔라지는데 대해 우려를 드러낸 것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 세계 주요국이 통화정책에서 ‘중립 금리’ 달성을 최대 목표로 추구하는 것과도 궤를 같이 한다. ‘매파’(통화긴축론자)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아예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려야 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중립 금리마저도 넘어야 한다고 전날 말했다. 특히 한 번에 0.75% 포인트 인상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왔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19일 CNBC 인터뷰에서 “물가가 빠르게 올랐지만 실질소득은 하락하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연말 1.7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 탓이다.
  • 광주 전남북 200여 건설공사현장 ‘올스톱’

    광주 전남북 200여 건설공사현장 ‘올스톱’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건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면서 20일부터 무기한 공사를 중단한다고 결의해 아파트건설 현장 공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20일 호남·제주 철근콘리트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광주시청 앞에서 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집회를 열었다. 공사를 중단한 호남·제주 철근콘리트연합회 소속 회원사만 50곳이어서 광주·전남 공사 현장 90%가 멈춰 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현재 공사를 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은 호남·제주에만 200여 곳에 이른다. 철근콘리트연합회 광주전남지회 김양록 회장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해마다 10% 넘게 인건비가 인상돼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도산 위기에 내몰려 있다”라며 “공사비를 인상해 주지 않으면 회원사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광주·전남 아파트 공사 현장은 무기한 멈춰 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초에는 전국 5개 지역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서울·경기·인천 철콘연합회는 공사 중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뼈대를 맡고 있는 골조공사업체들이 공사를 중단하면 모든 공정이 멈출 수밖에 없어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철콘연합회는 35년 만에 50% 폭등한 건설자재 가격과 매년 10~30%씩 인상되고 있는 인건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원청사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철근콘리트연합회 조사한 자재비 인상 폭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보다(3~8월 계약분) 철물과 각재, 합판 가격은 모두 50% 상승했다. 기타 잡자재도 40% 올랐다. 실제로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t당 60만 원 선을 넘어섰다. 현대제철 철근 기준 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70만 원이던 것이 현재 99만 1000원으로 30만 원 정도 올랐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건비 인상률도 두드러진다. 형틀 재래식(15%), 알폼 시공(30%), 철근 시공(10%) 모두 두 자릿수 올랐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이동하 사무처장은 “철근콘리트업체의 주장을 이해하지만 입주자 계약이 이미 끝난 아파트 등 공사 현장에는 예정대로 납품돼야 한다”라며 “중앙협회차원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은 시내버스 파업 돌입, 부산과 대구는 파업 결의

    순천은 시내버스 파업 돌입, 부산과 대구는 파업 결의

    임금 협상이 결렬된 전국 일부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어서 비상이 걸렸다. 순천교통 노조는 20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노사협상안에 임금인상에 이어 정년 연장안이 제시돼 파업 장기화도 우려되고 있다. 순천교통 노사는 올해 초부터 5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당초 회사측은 “최근 4년 동안 월 100만원을 인상한 만큼 동결을 한다”고 한데 반해 노조측은 “월 23만원을 인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을 통해 임금 3.2% 인상안(월 10만원)을 제시했다. 이같은 협상안에 대해 순천 동신교통과 광양교통, 여수 3개 시내버스 등은 모두 수용한 상태다. 하지만 순천교통 노조는 월 10만원 인상에 더해 정년을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 안이 관철되지 않자 전면파업에 나섰다. 파업에 들어가면서 순천교통이 운행하던 30개 노선 109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순천에서는 순천교통과 동신교통 2개 회사가 55개 노선에서 156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긴급 투입하는 한편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운전원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택시부제도 전면 해제해 1176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손점식 부시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파업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시라도 빨리 대중의 발인 시내버스가 정상화돼 시민불편이 없도록 한발 양보의 미덕을 보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부산과 대구에서도 노조가 파업을 결의해 운행 중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조합원들은 오는 26일 첫차부터 승무 거부에 돌입한다. 노조는 근무 일수 단축과 임금 8.5% 인상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내세우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도 지난 19일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97.05%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지만 결렬될 경우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시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1460대)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대구 버스노조는 사측에 임금 8.5% 인상과 2~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 1월부터 총 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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