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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아동, 펄펄 끓는 물에 사망…가해자는 고작 징역 10년?[여기는 일본]

    3세 아동, 펄펄 끓는 물에 사망…가해자는 고작 징역 10년?[여기는 일본]

    여자친구의 3세 아들에게 펄펄 끓는 물을 부어 숨지게 한 20대 일본인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해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15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021년 8월 일본 혼슈 중서부의 오사카부 셋쓰시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의 3살짜리 아들에게 무려 5분 동안 뜨거운 물을 계속해서 부어 화상을 입고 사망케 한 살해 용의자 마쓰바라 다쿠미(당시 23세)에게 법원이 징역 10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시 피해 아동은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구조 직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에 참여했던 법의학자들의 조사 결과, 숨진 피해 아동의 주요 사인은 화상으로 인한 쇼크사였다.  가해자와 관련한 재판은 사건이 있은 후 무려 23개월 동안 끈질기에 이어졌는데, 지난 14일 열린 공판에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마쓰바라는 아동 폭행죄는 인정하면서도 “펄펄 끓는 물을 아이에게 뿌린 적이 없다. 살해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마쓰바라의 변호인 측은 그의 혐의에 대해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에 그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을 관할했던 검찰은 사망한 아동의 신체 90% 이상에서 심한 화상이 확인됐다는 점과 뜨거운 물을 5분 이상 붓고도 화장실에 장시간 아동을 방치,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징역 17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오사카 지방법원은 마쓰바라가 피해 아동에게 고의로 뜨거운 물을 부었다는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아이를 뜨거운 물로 씻길 때 화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면서 상해치사죄로 징역 10년형을 판결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 같은 판결 내용이 공개되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아이가 죽었는데 고작 징역 10년이라니 믿기 힘들다”면서 “어떤 양육자도 아이를 펄펄 끓는 물에 5분 이상 넣어 두거나 몸에 직접 뿌리지 않는다. 재판부가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물에 데여 죽을 때까지 불과 3세의 피해 아동이 느꼈을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지 않느냐. 재판부는 재심을 통해 사회에 경각심을 주도로 해야 한다”는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 2분기 美주식 팔아치운 개미들…‘이 주식’ 쓸어담았다

    2분기 美주식 팔아치운 개미들…‘이 주식’ 쓸어담았다

    서학개미들이 지난 2분기 미국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매 분기 기준으로 2011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미국 시장을 떠난 자금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일본과 유럽으로 흘러 들어갔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투자자들은 예탁원을 통해 해외 주식 24억 2228만달러(3조 700억원)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3분기 4억 5852만달러(5800억원) 순매도에서 4분기 2억 5225만달러(32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뒤 올해 1분기 8억 7799만달러(1조 1100억원) 순매수를 이어가다가 2분기 들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시장 이탈이 두드러졌다. 지난 2분기 기준 순매도 금액은 24억 2413만달러(3조 700억원)로 지난 201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그간 랠리를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고 향후 증시 상승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들고 있던 미국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지지부진한 중국 주식시장 역시 개미들의 외면을 받았다. 지난 2분기 기준 중국 주식 투자는 4294만달러(50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 기간 중국 증시(상해종합지수)는 2.86% 하락한 바 있다. 홍콩 주식 역시 6348만달러(800억원)를 팔아치웠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에서 빠져나간 개미들은 일본과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는 2분기 1억 4793만달러(1900억원)로 2021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급락하며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일본 증시에 뛰어든 일학개미가 늘어난 것이다.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니케이225는 지난 3일 기준 3만 3753.33로 버블 경제가 정점을 찍었던 1990년 이후 3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시장 주식 순매수 역시 2분기 기준 3333만달러(400억원)를 기록했다.
  • 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2명 선임…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2명 선임…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IBK기업은행이 조직개편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새 부행장에는 이장섭 본부장을 준법감시인으로, 김태형 본부장을 신설조직인 카드사업그룹장 및 연금사업그룹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14일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해 임직원 1998명이 승진·이동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 부서장의 40% 이상을 교체하고 신임 지점장을 본부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신임 이장섭 부행장은 코로나 비상대책반 실무총괄로서 위기대응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보다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 신뢰 강화‘ 임무를 부여받았다. 신임 김태형 부행장은 전략기획부장을 역임한 은행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미래성장 사업인 카드·연금사업 부문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 고객의 니즈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하는 한편,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ESG경영팀을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기로 했으며,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을 ‘개인고객그룹’과 ‘카드사업그룹’으로 분리했다. ‘연금사업그룹’을 신설해 기업 퇴직연금 중심의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인연금 부문까지 확장하고, ‘연금업무지원센터’를 신설해 연금관련 신제도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대고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이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남 부의장은 2022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파구 내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토록 했다. 성내유수지교에 설치된 점검통로의 시건장치가 불량해 일반인 출입가능성으로 낙상사고 위험성, 10차선인 오륜교의 방호울타리 미설치로 차량 돌진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성, 방이고가교의 석재 교명주 앞 완충장치 미설치로 사고 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긴급히 해당 시설물의 보완조치를 요구하여 시정조치 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음이 인정됐다.남 부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의 수상으로 의정활동에 큰 에너지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검증과 대안 제시를 한 의원들을 선발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총 22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남양주 199㎜ 물폭탄’ …경기 주택 침수 등 26건 신고

    ‘남양주 199㎜ 물폭탄’ …경기 주택 침수 등 26건 신고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가에서 침수나 붕괴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후부터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4일 경기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창현(남양주) 199.0㎜, 청평(가평) 185.0㎜, 구리 173.0㎜ 등이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 영향으로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90∼180㎜ 강수량이 기록됐으며,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36.9㎜이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도는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하남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있던 19명은 사전에 인근 노인복지회관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침수 및 붕괴 사고는 잇따라 발생해 총 26건(사유시설 12건·공공시설 14건)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 파주시 운정동 수목 전도로 주택 지붕이 일부 파손되면서 주민 1명이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했으며,오전 4시 30분에는 남양주 수동면 한 주택의 석축이 붕괴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일부 시설도 통제됐다. 하천변 출입구 3천721개소,둔치주차장 40개소,잠수교·소교량 205개소,급경사 붕괴우려지역 53개소,산사태우려지역 129개소,해안가 8개소 등에서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전날 오전 9시를 기해 가동한 비상 1단계를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유사시에 대비했으며,빗줄기가 약해짐에 따라 이날 오전 6시30분 비상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도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구름이 다시 발달해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 떠나는 ‘사람’ 비난 말고… ‘일터’부터 바꿔라

    떠나는 ‘사람’ 비난 말고… ‘일터’부터 바꿔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터의 모습도 바뀌고 있다. 특히 젊은 회사원들 이직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기업은 이들을 잡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일하는 시간을 줄인다고 인재들의 이탈을 막을 수는 없다.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신경 지문’이라는 개념을 앞세워 회사를 바라본다. 뇌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노출 정도에 따라 저마다 다른 신경 지문이 생기는데, 이 차이가 일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르게 만든다고 한다. 저자는 이를 테스토스테론, 도파민, 세로토닌, 에스트로겐 등 네 가지 호르몬을 본떠 이름 붙였다. 각각 강인함, 혁신, 원칙, 통찰력을 중시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조직이 테스토스테론 유형의 조직 문화를 선호하지만 한 가지 특징만 고집하는 조직은 다른 유형의 사람들을 조직 바깥으로 밀어낸다고 지적한다. 그러니 회사가 지속해 성장하려면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예컨대 수십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굶주린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돌아다닌다고 상상해 보자. 도파민이 높은 이들은 새로운 버섯을 발견하자마자 먹으려 든다. 이럴 때는 신중한 세로토닌 유형이 제지하고, 추진력 있는 테스토스테론 유형이 시험 삼아 다른 동물에게 버섯을 먹여 보자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통합적 사고를 중요하게 여기는 에스트로겐 유형이 “다 함께 토론해 보고 단서를 찾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다양한 신경 지문의 사람들이 모여야 독버섯을 피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고 새로운 버섯을 선점할 기회도 늘어난다. 과학적으로 실험이나 검증을 하지 않은 데다 사람의 유형을 네 가지로만 나누는 식이어서 다소 무리하다는 생각도 든다. 여기에 여러 사례를 풍부하게 넣고, 장마다 기업 대표 등과 한 인터뷰를 추가해 이를 보완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기업일수록 더 성장하는 건 틀림없다. 그런 시각에서 읽어 보는 게 좋겠다.
  • “차 빼달라” 여성 폭행 보디빌더…“학생 때도 여자 때려”

    “차 빼달라” 여성 폭행 보디빌더…“학생 때도 여자 때려”

    “(모자이크 된) 영상을 보자마자 누군지 바로 알았다. 이미 학창시절 때부터 많은 아이들이 맞았다.”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디빌더가 구속을 면한 가운데, 그의 동창생들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 인천시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직 보디빌더인 A씨는 B씨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주먹과 발로 폭행했고 A씨의 아내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성이 오가는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리고 욕설을 내뱉으며 “입을 어디서 놀려?”라고 말하기도 했다. B씨는 당시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A씨 차량 때문에 이동이 어렵게 되자 전화로 이동 주차를 요구했다가 폭행당했으며, 갈비뼈 골절 등으로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출석한 법정 앞에서 “아직도 쌍방 폭행이라고 생각햐냐.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A씨는 보디빌딩으로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고 현재 트레이너 관련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학생 때도 남녀 안 가리고 때려” A씨의 동창생은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학창시절에도 남자든 여자든 머리나 멱살을 먼저 잡고 폭행했다. 여자친구도 마음에 안 들면 막 패고 연락하는 남자 있으면 가서 패고 그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항상 침을 뱉는데 걔의 루틴”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사건 이후 공개된 폭행 장면에서도 A씨는 피해자를 마구 때린 뒤 마지막에 연신 침을 뱉었다. 또 다른 동창생은 “A씨한테 맞은 애들이 엄청 많았다”며 “그냥 장난 삼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중학교 때 엄청 말라서 별명이 멸치였다. 운동 시작하고 몸 커지더니 사람들한테 시비 걸고 보복한다. 원래 친구 없이 혼자 다녔는데 사람들 때리고 다니면서부터 노는 애들이 치켜세워주니까 그때부터 좀 더 (폭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말랐을 때 맞고 다닌 거 때문에 마음 속에 항상 분노나 화가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도 정신 못 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소고기 600g? 100g은 소스” 카톡 선물하기 꼼수 논란

    “소고기 600g? 100g은 소스” 카톡 선물하기 꼼수 논란

    소고기 세트를 팔면서 교묘하게 눈속임한 업체가 구매자들로부터 질타를 받자 관련 글을 수정했다.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한 업체의 소고기 세트 관련 글을 보면 해당 상품의 이름은 ‘프리미엄 소고기 모둠구이세트 500g(소갈빗살+부챗살+살치살+소목등심)+고기소스 100g’이다. 글 수정 이전에는 ‘프리미엄 소고기 모둠구이세트 600g’이라는 상품명과 함께 괄호 안에 소갈빗살+부챗살+살치살+소목등심+고기소스라는 안내를 병기했다. 업체는 괄호를 이용해 고기소스가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매자들은 상품 무게의 6분의 1인 100g이 소스라고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며 눈속임했다고 비판 의견을 냈다. 또 하단 상품 설명란을 통해 제품 구성에는 고기소스 100g이 포함된다고 안내하기도 했으나 구매자가 상단에 표기된 상품명만 보고 주문했을 때는 이를 알 수 없다. 앞서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자신이 예민한 거냐고 물었다. A씨는 “고기 600g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가 이상한 거냐. 받아 보고 이상해서 다시 카카오톡에 들어가서 보니까 세상에 고기소스가 100g이다. (사람들이) 내용 잘 안 보고 선물하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저렇게 판매하는 거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 처음 본 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 50대…징역 10개월

    처음 본 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 50대…징역 10개월

    처음 본 초등학생들만 노려 ‘묻지마 폭행’을 한 뒤 달아났다가 1년여 만에 붙잡힌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류경진)는 13일 선고공판에서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개월과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시설 구금과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는 치료감호를 받으라고 명령하면서 5년간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신감정 결과를 보면 조현병으로 인한 피해망상이 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이런 부분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을 반영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처음 본 초등생 B(당시 8살)양의 목덜미를 잡아 겁을 주는 등 학대한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이 사건으로 지명수배됐으나 지난해 8월에도 또 다른 초등생 C(당시 9살)군의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명수배 1년 6개월 만인 지난 2월 A씨는 가방 안에 흉기를 넣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폭행 등 전과 8범인 A씨는 “초등학생들이 먼저 욕을 해 때렸다”고 주장했다.
  • 제주음식점 대표 살인청부 주범 알고보니… 여성에 접근 수차례 형사처벌 전력

    제주음식점 대표 살인청부 주범 알고보니… 여성에 접근 수차례 형사처벌 전력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을 청부한 주범 박모(55)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또 공범 김모(50)씨는 징역 35년, 김씨 아내 이모(45)씨는 징역 10년이 각각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13일 오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주범 박모(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박씨와 김씨에 대해 각각 사형을, 김씨 아내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박씨는 채무 관계로 얽혀 있던 도내 한 유명 음식점 대표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해 달라고 김씨 부부에게 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자 A씨와 사이가 틀어진 박씨가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는 압박과 피해자 소유의 유명 음식점 경영권을 가로채겠다는 욕심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봤다. 피해자가 운영하던 식당의 전 관리이사인 박씨로부터 사주 받은 김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3시 2분에서 10분 사이 제주시 오라동 피해자 주거지에 몰래 숨어 들어가 3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귀가한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하고 고가의 가방과 현금 등 18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피해자 모르게 피해자 주거지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실행 당일에는 피고인 박씨가 직접 피해자의 동정을 확인하고 김씨 아내 이씨가 피해자를 미행해 동선을 미리 파악하기도 했다. 박씨는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피해자의 환심을 사고 자신이 해당 식당운영에 경제적으로 기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겉으로 도움을 주는 척했다. 그러나 자신의 기망적 행위가 드러나 피해자의 신뢰를 잃고 채무 변제를 독촉받는 등 피해자와의 경제적인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 이르자, 아무것도 모르는 두딸에게 식당에 상당한 지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피해자와 관련 없는 김씨 등을 끌어들였다. 심지어 박씨는 강도살인 범행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던 김씨부부에게 수천만원을 지급하고 “서울의 고가아파트 재건축 분양권을 주겠다” “식당 2호점의 공사권과 운영권을 주겠다”며 현혹해 범행에 가담시켰다. 박씨는 이 사건 전에도 여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하는 등 사기 행각을 일삼아 징역형 등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씨는 3차례 사기죄로 실형을 받았으며, 이외 폭행과 음주운전 등 다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기보단 자신의 범행을 피해자와 다른 피고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을 위해 피해자 주거지에서 3시간이나 기다렸고, 둔기로 20차례 넘게 피해자를 무참히 때려 살해했다”며 박씨의 사주를 받은 김씨가 계획적으로 음식점 대표 살해에 가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범 박씨는 범행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며 김씨에게 ‘오랜 시간 병원에 있으면 좋다’, ‘못 일어나면 못 일어날수록 좋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피해자에 대한 강도와 상해까지는 예상했지만, 살해를 지시하거나 공모한 적 없다”며 “범행도 김씨 부부가 주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박씨가 아니었으면 피해자를 알지도 못했던 다른 피고인들이 범행할 이유가 없다. 박씨는 직접 가해행위를 하지 않았을 뿐이지 범행을 주도했다고 봐야 한다”며 “김씨는 잔인하게 생면부지 피해자를 사망케 했지만 주도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 아내가 범행에 가담은 했지만, 사건 당일 남편 김씨가 흉기는 소지하지 않고 갈아입을 옷만 가져간 점, 박씨가 이씨에게는 직접 이 사건 범행 내용을 공유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남편이 살인할 줄은 몰랐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한편 피해자의 첫째 딸은 검찰의 증인신문에서 “사건 발생 이후 박씨가 연락 와 자기만 믿으라고 했다. 다른 사람 전화는 받지 않아도 자기 전화만 받으라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경찰이 연락 와 박씨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며 “돈과 욕심 때문에 엄마를 무참히 살해한 사람들이 평생 감옥에서 지내게 엄벌에 처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 서울시, 전광훈 상대 ‘코로나 확산’ 46억 소송 패소

    서울시, 전광훈 상대 ‘코로나 확산’ 46억 소송 패소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에게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40억원대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정찬우)는 13일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46억2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서울시는 2020년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강행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감염예방법 위반 행위를 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데 책임이 있다며 그해 9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시는 확진자 641명 치료비 중 시 부담액 3억여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6억여원, 생활치료센터 운영비 13억여원과 함께 시내버스·마을버스 이용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액 22억여원 등을 모두 사랑제일교회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지난달 15일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비용 중 공단 부담금 2억 5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 이 재판을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 허준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인·단체에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등을 넘어서서 손해배상 의무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지나치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판시했다.
  • 음주 처벌 전력 또 음주운전 사고 50대 실형

    음주 처벌 전력 또 음주운전 사고 50대 실형

    음주운전 처벌 전력에 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경 아산시 탕정면 일원 국도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해 운전자에게 전치 2주 상당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6%의 상태로 약 2.5㎞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하고, 2014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의 처벌 전력이 6회 있는 점과 음주 수치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힘받는 어민 지원 특별법… 野는 당론 추진, 與도 대책 적극적

    힘받는 어민 지원 특별법… 野는 당론 추진, 與도 대책 적극적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피해 어민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당장 어민들의 타격이 불가피하자 일본 정부가 우리 어민 피해까지 보상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틀어 우리 정부의 ‘선제적 구제’를 앞세운 셈이다. 특별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13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논의된다. 당 지도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어민들의 피해를 보상하는 특별법을 당에서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당 정책위 관계자도 “어민 지원과 관련해 원내에서 준비한 법안이 있고 현재 정책위 전문위원이 검토 의견도 내놓은 상황”이라며 “13일 정책의총에서 그 내용을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피해어민 지원 특별법’(가칭) 초안의 성안 작업은 어기구 의원이 담당했다. 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당내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공동단장이다. 어 의원은 앞서 같은 당 소속 송재호·위성곤 의원 등이 발의한 특별법 내용에 ‘국제연대’ 개념을 더해 새 법안을 완성했다. 어 의원의 안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국가,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등 반대 여론이 높은 다른 국가나 지역과 국제연대를 맺고, 정부·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당론 성사 여부 및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의총에서 확정된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여러 의원들의 안이 있기 때문에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재원마련을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할지 등 세부적인 건 모두 의총에서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본의 방류 저지가 먼저라는 입장도 있어 의견 수렴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호남 지역의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를 못 하도록 막는 게 첫 번째고, 해양 투기가 이뤄지면 그걸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게 두 번째”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도 피해 업계 지원에 적극적인 만큼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통과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외식업·식품업계 대책 간담회’를 열고 오염수 방류 임박으로 인한 외식·수산업계의 피해를 짚으며 대책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당정은 향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는 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 [단독] 野 ‘오염수 피해 지원’ 당론 추진…日 방류 임박에 ‘선구제’ 가닥

    [단독] 野 ‘오염수 피해 지원’ 당론 추진…日 방류 임박에 ‘선구제’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으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당장 어민들의 타격이 불가피하자, 일본 정부가 우리 어민 피해까지 보상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틀어 우리 정부의 ‘선제적 구제’를 앞세운 셈이다. 특별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13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논의된다. 당 지도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어민들의 피해를 보상하는 특별법을 당에서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당 정책위 관계자도 “어민 지원 관련해서 원내에서 준비한 법안이 있고 현재 정책위 전문위원이 검토 의견도 내놓은 상황”이라며 “13일 열리는 정책의총에서 그 내용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특별법은 국회사무처 법제실의 법적 검토를 받은 뒤 원내대표실로 전달돼, 원내대표실에서 최종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피해어민 지원 특별법’(가칭) 초안의 성안 작업은 어기구 의원이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당내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공동단장이다. 어 의원은 앞서 같은 당 소속 송재호·위성곤 의원 등이 발의한 특별법 내용에 ‘국제연대’ 개념을 더해 새 법안을 완성했다. 어 의원 안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국가,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등 반대 여론이 높은 다른 나라들과 국제연대를 형성하고, 정부·지자체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당론 성사 여부 및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의총에서 확정된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 “여러 의원들의 안이 있기 때문에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재원마련을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할지 등 세부적인 건 모두 의총에서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방류 저지 기조를 고집하고 있어, 의견 수렴 과정이 길어질 수도 있다. 한 호남 지역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1차적으로는 오염수 해양 투기를 못하도록 막는 게 첫번째고, 해양투기가 실제로 이뤄지면 그걸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게 두번째다”면서 “이후에 수산물 수입 금지를 일본 수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어민 피해 대책을 강구해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피해 업계 지원에 적극적인 만큼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통과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외식업·식품업계 대책 간담회’를 열고 오염수 방류 임박으로 인한 외식·수산업계의 피해를 짚으며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정은 향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는 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업계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구체적으로 방류가 결정이 되면 그 즈음에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저 여자 가슴이 왜 저래”…속옷 들추니 ‘이것’ 산 채로 꿈틀

    “저 여자 가슴이 왜 저래”…속옷 들추니 ‘이것’ 산 채로 꿈틀

    몸매가 수상한 여성의 신체를 수색했더니 ‘이것’이 산 채로 꿈틀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세관 공무원들이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살아있는 뱀을 밀반입하려던 여성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관문인 광둥성 선전(심천) 푸톈항 세관원은 최근 ‘수상한 체형’의 한 여성을 검문하다 속옷 안에서 꿈틀거리는 뱀 무더기를 발견했다. 세관 검색대를 통과하는 여성의 가슴 모양이 이상해 속옷을 들춰보니, 그 안에는 뱀 5마리가 각각 스타킹에 담긴 채 똬리를 틀고 있었다. 중국 세관은 8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 여성이 속옷 안에 뱀을 숨겨 들어오려다 발각됐으며, 문제의 뱀들은 미국 원산의 옥수수뱀이었다고 전했다.옥수수뱀은 아름다운 색상과 온순한 성격 덕에 애완용으로 인기 있는 품종이다. 중국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SCMP는 중국 애완동물 소유자 중 5.8%가 파충류를 기르고 있다고 부연했다. 푸톈항에서는 지난달에도 살아있는 볼비단구렁이 6마리를 양말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세관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수입된 동물의 경우, 생태학적 피해와 외래 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검역을 실시한 뒤 통관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나는 뱀을 만지지도 못하는데 속옷 안에 숨기다니 놀랍다”는 반응과, 체형만으로 밀반입을 적발한 세관원 눈썰미에 대한 칭찬이 잇따랐다고 SCMP는 전했다.
  • “실험용으로…” 중학생 몸에 ‘20㎝ 잉어·도깨비’ 문신 새긴 15살

    “실험용으로…” 중학생 몸에 ‘20㎝ 잉어·도깨비’ 문신 새긴 15살

    후배 중학생들 몸에 강제로 문신을 새긴 고등학교 자퇴생이 법정에 서게 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 손정현)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A(15)군에게 특수상해와 공갈 혐의를 추가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0월 인천 모텔에서 B(14)군 등 후배 중학생 2명 몸에 강제로 문신을 새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동 기계로 B군 등의 허벅지에 길이 20㎝가량의 잉어나 도깨비 모양의 문신을 새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군이 원해서 동의를 받고 문신을 새겼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B군은 “문신을 하기 싫었는데 (나를)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 과정에서 바늘이 달린 전동 문신 기계는 위험한 물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상해 혐의를 특수상해로 변경했다. 또 A군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B군으로부터 2만원가량을 빼앗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공갈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했다. 검찰 관계자는 “A군은 피해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신체·정신적 피해를 줬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피해도 크다고 보고 검찰시민위원회 회의를 거쳐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 ‘스미스부대’ 유족, 기념식 국가 주도 격상 정부에 건의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 ‘스미스부대’ 유족, 기념식 국가 주도 격상 정부에 건의

    6·25 전쟁 당시 처음 투입된 유엔 지상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희생자의 유족들이 경기 오산시가 주최하는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 주도 기념행사로 격상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오산시는 지난 5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초전 기념행사에 참석한 유족 4명의 건의서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의서는 스미스부대에서 52포병 대대를 이끈 밀러 O. 페리 장군(당시 중령)의 딸 수잔 페리(86) 여사, 노먼 포스네스(당시 상병)의 딸 리사 숄(64) 여사 등 4명이 작성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1950년 7월 5일 미 스미스 부대는 대한민국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며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저희 아버지들이 함께했던 미 스미스부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추도식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6·25 전쟁 당시 미군 지상군이 유엔군 소속으로 처음 참전한 죽미령 전투는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의미”라며 “오산시는 물론 유족들도 그 역사가 잊히지 않길 바라는 만큼 건의서의 의미를 보훈부 차원에서 잘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엔군 초전(첫 전투)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열흘 만인 7월 5일 유엔 지상군이 처음 한반도에 투입돼 오산 죽미령에서 벌인 전투이다. 당시 투입된 스미스 부대원 540명은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하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6시간 14분 동안 교전해 북한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급)를 포함, 42명을 사살했고 T-34 전차 4대를 완파했다. 하지만 첫 전투에서 540명 중 30%가 넘는 181명(실종 포함)이 희생됐다. 이 전투로 북한군은 전열을 재정비하는 데 10일 넘는 시간을 소비했고, 그 사이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한 데 이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도전 한국인상’ 수상

    김혜영 서울시의원,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도전 한국인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 6일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 도전 정신을 전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등이 후원했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는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1만명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한 도전인과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 기관을 발굴, 격려,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국제교류공헌상’ ‘희망의얼굴상’ ‘도전한국인상’ ‘미래산업발전대상’ ‘사회공헌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도전한국인상’에는 김혜영 의원, 박영한 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도전한국인본부 이병오 공동대표는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3포, 5포, N포라며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른들의 도전성공 감동스토리를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전수해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시상해오고 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임에도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시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마음으로 서울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자치광장] 이청득심, 사람의 마음을 얻는 행정의 길/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자치광장] 이청득심, 사람의 마음을 얻는 행정의 길/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앙코르 구청장! 박준희입니다.” 가수가 노래를 잘 부르면 앙코르를 받는 것처럼 구정 운영을 열심히 했더니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앙코르’를 외치며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됐고 관악구청장이 된 지 5년이 지났다. ‘경제 구청장’을 천명하며 관악S밸리가 비상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상권도 되살아나 ‘2022년 서울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당 월 매출액은 신림역(4위)과 샤로수길(5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도림천이 별빛내린천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신림선 경전철 개통으로 교통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구청장을 지내며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고 하면 2018년 취임과 동시에 문을 연 제1호 공약 사업 ‘관악청’을 들 수 있겠다. 관악청의 ‘청’은 ‘관청 청’(廳)이 아니라 ‘들을 청’(聽)이다. 주민들과 자유롭게 만나 이야기하고 토론하며 정책 제안도 받는 공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을 만든 것이다. 관악청에 접수된 민원은 공무원의 책임이나 권한, 지자체의 재량을 벗어나 해결할 수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상당수다. 구청장으로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을 때도 민원의 경중과 결과를 가리지 않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발로 뛰었다. 그 결과 462건의 민원 가운데 95% 이상을 해결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민원도 남아 있지만 주민들은 구청장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관악청이 되었다. 각 동과 경로당을 찾아 ‘이동 관악청’을 열었고, 학부모와 교직원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면 그곳 또한 ‘학교 관악청’이 되었다. 1만명이 넘는 주민과 직접 만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왔다. 오랫동안 관악청을 운영하며 소중한 좌우명을 하나 얻었다. ‘경청함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 그것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코로나19와 수해 등 숱한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했기에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하며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마음을 얻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올해 관악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관악 청년청’을 개관했고, 관악형 주민자치회도 21개 전 동으로 확대했다.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인 청년 수도답게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운영하도록 할 생각이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열심히 가사를 만들고 외우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그 가사를 누구보다 잘 부를 수 있도록 가창력을 다듬는 시간이다.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담아 듣고 잘 불러 아름답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갈 것이다.
  • 가짜코인으로 62명 속여 29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구속기소

    가짜코인으로 62명 속여 29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구속기소

    가짜 코인으로 주식 투자 손실금을 보상해 준다고 접근해 62명에게 29억원을 가로챈 신종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범죄단체 조직·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총책 김모(32)씨 등 보이스피싱 일당 7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들의 범죄수익 일부를 몰수·추징 보전 조치했다. 불구속 입건된 나머지 일당 7명은 자금과 관련해 아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 4월 19일∼6월 9일까지 “주식투자 손실금을 가상화폐로 보상해주겠다”면서 가치가 전혀 없는 가짜코인을 피해자들에게 전송해 마치 손실금이 보상된 것처럼 속여 62명으로부터 29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 리딩방 회원 가운데 손해를 본 투자자를 표적 삼아 자신들을 피해보상팀으로 속인 뒤 “가상화폐로 손실을 보상하겠다”며 접근했다. 이어 가치가 없는 가짜 코인을 손실 투자자들에게 전송해 마치 보상한 것처럼 속이고 이 과정에서 본인 인증 등을 이유로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취득했다. 김씨 등은 이렇게 알아낸 금융거래정보를 이용해 손실 투자자 명의로 최대 3억원의 비대면 대출을 실행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주식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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