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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로원 왜 안가려고 하나”/시아버지 폭행치사/30대 며느리 구속

    【인천=최철호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양로원에 가지 않으려 한다는 이유로 시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박경희씨(34·인천시 남구 학익1동 90 영남아파트 4동 611호)에 대해 존속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시아버지 이관규씨(62)가 평소 주벽이 심하다며 양로원으로 보내려다 이씨가 거부하자 지난 19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이씨를 지팡이등으로 마구 때려 두개골파열및 골절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5일 신음중인 이씨를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집안에 방치,숨지게 했으며 이씨의 사망소식을 듣고 찾아온 딸(34)이 영안실에도 나타나지 않는 박씨를 이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행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체부검을 의뢰한 결과 두개골 파열및 갈비뼈 골절등으로 사인소견이 나오자 범행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박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 아버지­계모 합세/국교생딸 폭행치사

    친아버지와 의붓어머니가 국교생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숨지게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딸 상해치사사건의 용의자로 아버지 홍길수씨(42)를 구속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의붓어머니 정순덕씨(36)가 폭행에 가담한 사실을 새로 밝혀내고 정씨를 상해치사혐의와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0일 하오2시쯤 의붓딸(9)을 집안에 있던 걸레자루로 마구 때린뒤 이어 하오8시쯤 귀가한 남편 홍씨와 함께 전깃줄로 온몸을 때리고 아랫배를 발로 차는등 마구 때려 횡경막등 내장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또 이런 패륜…/“왜 잔소리하나” 30대,장모살해/대검

    【대구=남윤호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7일 집안문제로 다투다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강문하씨(34·식당업·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비둘기아파트 201동 1503호)에 대해 존속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이날 상오2시40분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장모 이호순씨(68)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의붓딸문제로 다투다 자신을 꾸중하는 이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뒤 집부근에서 배회하다 이날 하오4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강씨는 경찰에서 『재혼한 뒤 부인 박모씨(39)가 데려온 의붓딸 김모양(13·S국교6)이 최근 공부도 하지 않고 말을 잘 듣지 않아 전날 하오 부인과 크게 다툰 뒤 이를 상의하던중 장모가 나무라는 데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하숙집 주인 살해/정신이상자 구속

    서울북부경찰서는 19일 정신이상증세를 일으켜 하숙집 주인을 살해하고 주인아들,딸에게 중상을 입힌 장춘재씨(48·무직·서울 도봉구 미아8동 331의1)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18일 상오 2시쯤 도봉구 미아8동 하숙집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소란을 피우는 것을 주인 김종숙씨(63·여)가 말리자 흉기로 가슴등을 찔러 숨지게 했다.
  • 방영부 피고인 징역 7년 선고/여교수 살해사건

    【강릉=조한종기자】 상명여대 이진분교수(48·여)피살사건과 관련,구속 기소된 방영부피고인(49·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게 상해치사죄가 적용돼 징역 7년이 선고됐다.
  • 이진분교수 살해혐의/방영부씨 사형구형

    【강릉=조성호기자】 상명여대 이진분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영부피고인(49·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나천수지원장)심리로 15일 열린 공판에서 황도연검사는 방피고인에게 살인죄와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와함께 재판부에서 살인혐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방피고인에게 상해치사죄를 적용,징역 15년을 예비 구형했다.
  • “기도중 보챈다” 욕조에 담그고 매질/광신의 모정 세살딸 치사

    ◎집사와 함께 때려 【부산=김정한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기도중 보채는 세살난 딸을 폭행,숨지게한 임갑숙씨(39·부산 동래구 온천2동)와 부산 남구 남천1동 모교회 집사 박명숙씨(38·여·남구 남천1동)에 대해 각각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8일 하오 3시쯤 박씨집에서 백일기도를 하던중 임씨의 세살난 딸 윤경원양이 보채자 기도에 방해가 된다며 욕조물에 담그고 회초리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1일부터 백일기도에 들어가 밤에는 교회에서,낮에는 박씨집에서 기도생활을 하면서 윤양이 보챌때마다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해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종교적 광신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 의문점 많은「경관 억울한 옥살이」/검찰 김기웅순경사건 재수사 안팎

    ◎김 순경,그동안 7차례나 범행시인/번복불구 기소·서군 자백도 “이상”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돼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던 전직 경찰관이 뒤늦은 「진범」의 검거로 누명을 벗게 된 사건은 일선 수사기관의 허술한 수사 관행에 경종을 울린 충격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범이 검거되자 당혹감을 금치못하고 있는 검찰은 10일 이사건을 원점에서 전면재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씨(사건당시 관악경찰서 신림 9동 파출소 소속 순경)이 경찰조사에서 7차례에 걸쳐 범행사실을 자백한 점,김순경이 검찰에서 범행을 부인했는데도 검찰이 기소를 강행해 1·2심에서 12년이란 중형이 선고된 점,진범이라는 서모(19)군이 이 사건부분을 추궁받지 않았는데도 난데없이 범행을 자백한 점 등 갖가지 의문점등을 집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지검 강력부의 담당 검사는 진범이 새로 검거된데 대해 『정말 믿기 어려운 소설같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당시 수사관계자들은 『미성년자도 아닌 경찰관이고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7차례나 한 자백을 믿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사건을 이 지경으로 몰고간 김순경이 야속하기까지 하다』고 말하고 있다. 당시 수사관계자들의 이같은 심경토로는 사건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간데대한 자괴심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이 사건의 이면에 적지않은 의문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검찰관게자들은 보고있다. 이에 대해 김순경은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 가족과 합의하면 형이 가벼운 폭행치사나 상해치사로 처리되게 해주겠다는 동료 경찰관들의 설득에 넘어가 허위 진술을 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김순경이 그동안 가족들과의 접견에서조차 범행을 시인했었다는 사실과 거짓 진술의 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아는 경찰관의 신분이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김순경의 이같은 해명은 어딘가 석연치가 않다는 것이 검찰의 공통된 지적이다. 더구나 진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서모군이 경찰조사 과정에서 묻지도 않은 범행을 난데없이 자백했다는 것도 미심쩍은 대목으로 꼽고있다. 검찰은 그러나 서군의 자백경위가 순전히 자의에 의한 것이며 범인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사건현장의 여러 상황을 정확하게 진술했다는 점등으로 볼때 현재로선 자백의 진실성을 인정할 수없지않느냐는 분위기다. 또한 검찰이 사건 발생 당시 범행을 입증할만한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 않은 채 「경찰관이 동료경찰관에게 한 자백」이라는 점을 지나치게 믿고 기소한점도 경솔했던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일각에서는 오히러 바로 이 점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있다.다시 말하면 서군이 누구로부터 사주를 받아 미리 사건내용을 숙지한뒤 허위자백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는 주장이다. 물론 검찰은 현재로서는 이같은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정밀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여하튼 이번 사건으로 불명예를 뒤집어 쓴 검찰이 재수사에서 진실을 밝혀낼수 있을지 속단키 여러운 상황이라 할수 있다.
  • “이 교수와 결혼 약속” 새인물 나타나

    ◎추락사 사고/40대 사업가, “곧 경찰출두” 밝혀/“방씨와 불륜청산 노력… 자살 아니다” 【속초=조성호기자】 상명여대 이진분교수 변사사건 수사당국에 9일 이교수와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라는 사람이 이사건과 관련,「참고인 증언」을 자청하고 나서 수사에 새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교수사건의 수사당국에 따르면 방영부씨와 불륜관계 청산을 전제로 이교수와 재혼절차를 구체적으로 추진했던 Q씨(48·개인사업)가 빠른 시일내에 이교수와 자신및 방씨와의 관계를 모두 밝히겠다고 전해왔다는 것이다. 수사당국은 이에따라 이교수를 단순히 폭행했을 뿐 지난달 29일 동해안 1차 동행과정에 40대 남자와 같이 갔던 사실등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방씨의 또다른 행적을 밝혀내는데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Q씨는 이날 참고인 진술을 자청하면서 『자신은 이교수와 함께 이교수가 남편과 이혼하는 법적절차를 밟고 있었다』며 이교수가 방씨에 의해 동해안으로 강제동행된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방씨는 불륜관계청산을 통고받고 굉장히 흥분된 상태였던 증거들이 있다면서 이교수의 자살은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씨의 상해치사혐의에 대한 방증수사에 수사력을 모아온 속초경찰서는 이사건을 처음부터 정밀 재수사키로 했다.
  • “제4인물 등장” 이 교수사건 새국면

    ◎「애증의 3각관계」가 화 부른듯/방씨,라이벌 출연하자 결혼 강요/절교선언에 흥분,이씨 납치 추정 동해안 낙산비치호텔에서 추락변사체로 발견된 상명여대 이진분교수 변사사건과 관련,9일 수사당국에 「참고인 진술」을 자청하고 나선 Q씨(48·개인사업)의 출현은 이사건의 전말을 밝히는데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방씨가 이교수를 살해했거나 아니면 최소한 폭행으로 죽음에 이르게(상해치사)했다는데 심증을 굳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제자리 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가 어떤 심리상태에서 무슨 이유로 갈비뼈가 5개씩이나 부러지고 온몸에 피멍이 들정도로 이교수에게 심한 매질을 했느냐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고 있는 때문이다.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대를 다른 이유없이 그저 『술을 그만 마시라』고 티격태격하다 가한 상처로는 수사경험상 도저히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수사 전문가들의 얘기이다.적어도 방씨가 살의를 품거나 아니면 이성을 잃을 정도의 흥분상태에 이르게한어떤 결정적인 원인이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있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나타난 Q씨의 증언은 이러한 의문점을 풀어줄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Q씨는 이교수의 또다른 연인.Q씨는 이교수와 방씨가 사귀어온 「2년」보다도 훨씬 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였고 그녀가 남편과 별거를 시작한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고 말하고 있다.이교수 주변의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두사람의 관계가 익히 알려져 있었으며 결혼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이같은 사실은 Q씨와 이교수가 각자의 주변정리를 위해 함께 만났던 L변호사를 통해 간접 확인할 수 있었다. Q씨와 방씨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애정의 라이벌임을 잘 알고 있었다.이교수는 방씨가 입시부정사건에 연루되어 교도소생활을 하고나온 뒤에는 성격이 더욱 거칠어졌고 Q씨와의 사이가 가까워진 것을 알고난 다음부터는 더욱 집요하게 결혼을 요구했었다고 주변에 얘기하곤 했었다는 것이다. Q씨는 이번 사건이 자신을 포함한 애정의 삼각관계 때문에 일어났다고 독백처럼 말하고 있다. Q씨와 이교수가 재혼을 위한 법적인 주변정리를 위해 변호사를 만났던 것은 지난달 중순.그 이후 두사람은 결혼절차를 서둘렀으며 특히 이교수는 늦어도 10월9일 까지는 방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굳게 약속했었다. 이교수를 처음 납치했던 지난달 29일 방씨는 이교수의 절교선언에 심하게 흥분,주먹을 휘두르다 마음을 가라앉혀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비치기도 했으며 다시 Q씨를 만나 설득해 양보를 받아내겠다는등 마음의 갈피를 잡지못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것이다.여기서 해결을 보지못한 방씨는 지난 2일 다시 이교수를 납치했고 『결혼을 요구』(방씨 경찰진술)했으며 끝내 거절당해 극도로 흥분된 심리상태에서 주먹을 휘두르는등의 과정에서 이교수의 변사사건이 발생했음이 틀림없을 것이라는게 Q씨의 주장이다.Q씨는 특히 방씨가 투신자살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재혼해 새출발하겠다는 꿈에 부풀어있던 그녀가 자살했다는 얘기는 범죄를 감추기 위한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흔 일곱살의 혁명,재혼」­이진분교수가 안식년휴가를 받아 집필하려던 책의 제목이다.그녀는 이 책의 부제를 「결혼 별거 이혼 그리고 재혼」으로 잡아 두었었다. 결혼했었고 별거중이며 이혼을 위한 법적수속을 진행중이던,미모와 지성을 함께 갖춘 대학교수.두 자녀를 둔 마흔일곱살의 그녀는 사건현장에 있었던 그 남자 말고 또다른 남자와 재혼을 약속,스스로 인생의 「혁명」을 기도했으나 결국은 그것이 빌미가 된 삼각·사각의 치정관계에 발목을 잡혀 미완의 생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
  • 상해치사 혐의 방증수사/여교수 추락사건

    【속초=조성호기자】 상명여대 이진분교수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속초경찰서는 7일 3명의 수사관을 서울에 급파,구속된 방영부씨의 상해치사혐의에 대한 방증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이교수와 방씨의 가택수색과 함께 평소 이교수와 가깝게 지냈던 조모양 윤모양등 개인조교 2명,파출부 이모씨등에 대한 참고인 재조사를 펴기로 했다.
  • 약물검출 여부가 사인 판가름/경찰 이 교수 사건 세갈래 수사

    ◎①방씨 폭력에 못이겨 쫓기다 투신/②창문밖으로 달아나다 실족해 추락/③이씨 실신하자 방씨가 던졌을수도 지난 3일 동해안 낙산비치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된 상명여대 이진분교수(47)의 사망원인에 대한 궁굼증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가고 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가 사건진상에 대한 목격자나 물증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열쇠를 쥐고 있는 방영부씨가 5일부터 피의자의 묵비권을 십분 활용,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사진은 이교수가 방씨의 어떤 행동과 무관하게 숨진게 아니라는 심증을 갖고 사건 당일 방씨의 행적에 대한 정밀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이교수의 죽음과 방씨가 어떤 형태로든 관련있다고 보는 경찰의 심증은 사건 발생 이틀째인 지난 4일부터 있어왔다. 지난 5일 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경찰은 방씨의 혐의에 폭력행위이외에 상해치사부분을 추가했었다.최종 구속영장 청구 피의사실에서는 결국 상해치사 부분이 빠졌지만 범죄수사에 이력이 난 경찰 수사관들이 상해치사 혐의를 끝까지 고집했던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즉 경찰은 ▲이교수가 스스로 투신했을 가능성 ▲이교수가 창문을 통해 달아나다 실족,추락사했을 가능성도 상정하고 있지만 이 경우에는 상해치사 혐의를 물을 수 없다. 이교수의 죽음과 관련,방씨의 상해치사 혐의를 상정할 수 있는 상황은 대략 2가지 정도로 요약된다.첫째 이교수가 방씨의 심한 폭력에 못견뎌 베란다로 몸을 숨겼다가 방씨가 뒤쫓아와 폭행을 가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뛰어 내렸을 경우이다. 두번째 상황은 계속 폭행을 당한 이교수가 실신하자 당황한 방씨가 자살로 위장하기위해 이교수를 밖으로 내던졌을 가능성이다. 일반적으로 투신 자살할 경우 신체의 한곳이 크게 손상돼 끝내는 죽음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숨진 이교수에 대한 부검결과 이교수는 몸의 왼쪽이 모두 심하게 손상돼 옆으로 누운상태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숨진뒤에는 타격을 가하더라도 신체에 흔적이 남지 않는데 반해 숨진 이교수는 머리를 비롯,왼쪽팔 어깨 갈비뼈 대퇴부등에 온통 피멍이 드는등 크게 다쳐 있었다.이와관련,법의학자들은 이교수가 숨지기 전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체는 말한다」는 법의학 격언과는 달리 숨진 이교수는 말이 없고 목격자나 뚜렷한 물증이 없다.지금으로서는 경찰이 방씨의 피의사실에 상해치사 혐의를 추가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의뢰한 이교수의 위액등 생화학적 분석결과이다.만약 국과수 분석에서 숨진 이교수가 약물복용으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태였다는 등의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왼쪽 몸통의 심한 상처는 비자발적인 투신에서 비롯됐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교수 옆으로 누워 추락/외쪽부분만 골절… 타살 가능성

    ◎구속 방씨,이틀째 묵비권 행사 【속초=조성호기자】 상명여대 이진분교수(47)추락사 사건을 수사중인 속초경찰서는 6일 폭력 혐의로 구속된 방영부씨(48)에 대해 상해치사 또는 살인혐의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투신했을 경우 시체가 굽은 상태에서 골반 뼈가 골절되거나 턱아래 뼈가 깨어지는 등의 상처가 나는데 반해 이교수는 머리와 이마,왼팔과 다리 등 왼쪽 부분에 골절상을 보여 비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옆으로 반듯이 누워 떨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이교수의 가슴 한가운데와 뒷머리에 피멍이 들어 있고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였던 점등도 이교수가 타살됐다는 반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날 이교수와 방씨가 함께 들었던 낙산비치호텔 325호실을 중심으로 사건당시 정황을 정밀 재조사했다. 한편 방씨는 이같은 경찰의 상해치사 부분 집중 추궁과 관련,5일에 이어 이날도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파출소서 술주정 10대/18개월전의 살인고백(조약돌)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10일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던 30대 남자를 폭행,숨지게 한 뒤 도로변에 버린 문제공씨(37·노동·서울 양천구 신월5동 17의5)와 유모군(17·김포군 김포읍)등 2명에 대해 범행1년6개월만에 상해치사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지난 91년 11월3일 하오 9시30분쯤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불노리 S술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정병렬씨(32)를 마구 때려 숨지게한 뒤 오토바이를 이용,2.5㎞ 떨어진 김포읍 북변리 H술집 앞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 경찰은 당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않아 단순변사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으나 지난 8일 유군이 서울 강서경찰서 양서파출소에 술에 취해 찾아가 『사람을 죽여 도로변에 버렸다』고 말했다가 다시 『그런 적이 없다』고 횡설수설하다 경찰의 집중 추궁을 받고 범행을 실토.
  • 노상방뇨 대학생 2명/말리는 군인 흉기살해

    【온양=이천렬기자】 충남 온양경찰서는 10일 길가에서 소변을 보다가 자신들을 나무라는 군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호서대생 조돈영군(20·정보통신과2년)과 김선태군(20·전산교육원 2년)등 2명을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손지갑 훔쳤다” 의붓딸 폭행치사/30대 계모 영장

    【인천=김학준기자】 인천동부경찰서는 2일 도벽이 심하다고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이숙자씨(32·여·인천시 남구 주안2동 태창빌라 A동 102호)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운모씨(37)와 재혼한 이씨는 2일 하오3시쯤 안방에서 운씨의 딸 지희양(11·국교생)이 자신의 손지갑을 훔쳤다는 이유로 보일러 고무호스로 운양의 온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안수기도 신도 치사/30대 목사부인 구속

    【천안=이천렬기자】 충남 천안경찰서는 1일 안수기도를 한다며 신도를 때려 숨지게 한 천안시 문화동 중앙그리스도교회 목사 오모씨(32)의 부인 김병순씨(33·충남 천안시 성황동102의36)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13일 하오9시30분쯤 교회안에서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신도 홍은주씨(28·여)를 안수기도로 병을 고쳐준다며 30여분동안 가슴등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그동안 경찰에서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다 2차례 부검끝에 사인이 밝혀지자 자백했다.
  • 병원에 사체 버린뒤 달아난 10대 검거

    서울영등포경찰서는 16일 윤모군(19·전과 3범·영등포구 영등포3동)을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군은 지난 15일 상오2시30분쯤 친구 석모군(19)의 영등포구 양평2동 J연립 지하 자취방에서 본드를 흡입하려다 김윤희군(16·구로구 오류1동 81의20)이 말리자 『죽고 싶으냐』며 김군의 양옆구리를 2∼3대 때려 벽에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군은 김군이 쓰러져 움직이지 않자 애인 김모양(18)과 석군등 친구 3명과 함께 김군의 옷을 벗기고 인공호흡을 하다 반응이 없자 방에 있던 여름이불에 싸 한강성심병원 응급실에 두고 달아났다. 윤군은 범행후 석군의 자취방에 숨어있다 숨진 김군이 석군의 자취방으로 자주 간다는 김군 친구들의 말에 따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혀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 타인이름 도용 복역자/치사혐의 수배 밝혀져

    서울마포경찰서는 18일 상해치사혐의로 수배받아오다 폭력주거침입·강제추행혐의로 붙잡히게 되자 동거녀의 전남편이름을 도용,교도소에 복역중인 김길주씨(47·전과13범·주거부정)를 상해치사혐의로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추가송치했다. 김씨는 87년 3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176의1 영흥목공소에서 사소한 말싸움끝에 고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90년 4월 마산경찰서에 붙잡히게 되자 동거하면서 알게된 고모씨(41)의 전남편 윤모씨(44)라고 속여 현재 윤씨의 이름으로 마산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윤씨가 지난 14대 대통령선거때 투표용지가 나오지 않아 동사무소에 알아본 결과 자신이 복역중인 자로 기록돼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김씨는 윤씨이름을 도용한뒤 손가락을 시멘트바닥에 비벼 지문까지 없애 검찰과 경찰의 눈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90년 구속돼 징역4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 오는 2월 특별사면으로 출감될 예정이었다.
  • 외유중 부인치사/호텔 부사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6일 제주 그랜드호텔 부사장 김수영씨(5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0월1일 하오11시쯤 투숙하고 있던 일본 후쿠오카현 니코후쿠오카호텔 954호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객실로 올라온 아내 이국희씨(46)가 만취돼 『술을 더 가져오라』며 소란을 피우자 이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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